HP: 불명(게임 창에는 ????????????????????으로 표시됨)(실질 HP량은 2페이즈와 닉시를 제외하고 세자릿수에 가까운 nn만으로 추정)
타미엘의 이벤트 중 연애 이벤트로 이어지는 사탕, 향어, 회식 이벤트를 보지 않을 경우. 1차 조건이 충족된다 에드워드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타미엘을 출전할 수 없게 되고(대기조에서도 선택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 상태로 어떠한 조건을 충족하면 히든 보스로 나오게 되며, 타미엘 전용 특별 스테이지-뒷면 ver. 성류시-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특기사항-특별 스테이지에서는 물리법칙적인 면을 비롯하여 몇 가지 변경사항이 있기에 평소 끼던 아이템과 장비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 스테이지의 특이사항(단 3페이즈는 현실이기에 특이사항이 사라집니다) -사망시 현실로 강제귀환 및 3페이즈 전까지 다시 참가 불가능 -콘솔의 민감도 높아짐(물리 법칙 중 마찰력이 적어짐) -능력 사용 시 데미지가 높아짐(1.5배 가량)
1페이즈에서는 타미엘과 동일한 모습이지만-스토리를 스킵하지 않는다면 타미엘 본인임을 알 수 있다- 타미엘 전용 유니크 아이템인 왕관, 옥좌, 셉터를 쓰고, 앉고, 든 모습으로 옥좌를 띄운 인간형 적이다.
이 상태에서는 셉터에서 닉시를 녹여넣은 어둠의 빔 공격이 필드를 사방팔방 휩쓰는 것이 평타(!)이며 데미지가 최대체력 비례라서 상당히 아픈 것과 더불어 빔의 크기보다 실제 피격 판정이 크기가 큰 탓에 빔의 근처에 있다가 데미지를 얻어맞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자. 이 패턴은 이 크기판정만 제외하면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져 필드에 레이저 빔 그림을 그려서 그렇지.
간혹 평타 대신 특별 스테이지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건물 잔해에 어둠을 입혀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먹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딜이 긴 편이기에 피하면 되지만 범위가 상당히 넓고 후딜이 거의 없이 바로 평타 혹은 아래의 닉시를 소환하기 때문에 치고빠지기가 빨라야 합니다.
중간중간 B~A급의 상당하는 능력을 지닌 닉시들을 대규모로 소환해 공격을 할 때가 있는데. 개개는 S급인 익스레이버 멤버에 비해서는 강하지 않지만 대규모의 물량이기에+끈질기기에 귀찮습니다. 그리고 몇 번 대규모로 소환하고 나서는 '통로가 안정되었다' 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면서 S급에 달하는 능력을 지닌 닉시를 소환하는데. 이 패턴의 포인트는 저 닉시를 빨리 잡는 게 관건입니다. 소환되고 나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누적적으로 소환되기에 제때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중후반에 순수한 물량으로 인해 죽기 쉽습니다.
닉시 공략은 분량이 길어져서 따로 분리된 심연 보스전/닉시 항목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닉시들의 공격 뒤에서 날아오는 평타가 상당히 짜증나는데. 후반으로 가면 거기에 닉시들이 구속을 해서 빔을 피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닉시의 구속은 빔을 한번 맞으면 풀리므로 맞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체력이 위험할 경우에는 닉시의 바인드를 커맨드를 입력하여 빠르게 풀어버리는 것도 답입니다.
대신 물음표인 체력과는 다르게 한 번 제대로 맞으면 평타가 멈추고 닉시만이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어벽을 빠르게 소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어벽은 닉시가 써주는 것으로 타미엘의 그림자에 숨어서 쓰고 있기 때문에 끄집어내서 격파해야 합니다.
그것을 격파하고 물음표에서 나타나는 체력바(약 n0만 가량인 듯하다)를 다 소진시키면 2페이즈로 접어듭니다.
2페이즈. 타미엘이 아닌 심연이 전면에 나옵니다. 타미엘의 모습 자체가 지지직대며 흔들리더니-목소리도 타미엘의 목소리에서 지지직거리는 목소리로 무너진다- 타미엘의 형상이 그림자로 무너지듯 사라지고는 그림자에서부터 몸집을 불려갑니다.
이 때 피하지 않으면 압도적인 질량에 갈려버릴 수 있으므로 범위 바깥으로 나가야 합니다.
*특별 스테이지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낙사를 주의해야 합니다.
2페이즈는 때리면서 특정 조건을 완수해 3페이즈인 현실로 끌어내야 하기에 힌트를 잘 조합해서 강제로 공간을 열어 심연을 격파할 수 있는 현실로 끌어내는 게 주된 목적입니다.이
1페이즈와 패턴은 거의 같지만 때려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고 닉시를 대규모로 소환하지 않는 대신 한 번 소환할 때마다 고급 닉시가 나옵니다.
3페이즈 현실의 심연
현실로 끌려나와서 상당히 너프된 심연이지만 큰 피통과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공격력은 건재합니다. 제일 주의해야 할 공격은 그림자의 공간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치는+자신의 어둠을 섞어 강화시키는 형태의 공격과 그 공격 사이사이에 손.. 같은 것을 휘적 휘둘러 건물을 쓰러뜨려 질량공격을 하는 패턴입니다.
닉시소환은 잊을 만하면 하지만. 무의식에 가까웠기에 능력이 있었던 2페이즈까지와는 다르게 대량이지만 능력이 없는 닉시들을 소환합니다. 별로 큰 위협은 되지 않으니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내버려두면 구속을 시키는 경우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페이즈가 3페이즈나 되므로 1페이즈 멤버, 2페이즈 멤버, 3페이즈 멤버로 돌아가며 컨트롤을 할 것이 요구되며, 특별 스테이지의 특성상 같은 멤버를 넣기 굉장히 어려우며(이벤트로 얻은 같은 캐릭터 다른 코스튬은 가능) 콘솔의 민감도의 적응이 어렵기에 콘트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현실로 끌려나온 심연의 체력바를 모두 깎아서 0이 되도록 하면 전투가 끝이 납니다.
격파 시 레이드에 참여하고, 죽지 않은 모든 인원에게 '세상의 끝에도 존재할 심연을 들여다본 자' 란 칭호가 추가되고(모든 스탯 비례 추가 스탯) 심연의 어둠으로 만들어진 유니크 장비 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키트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그 외 막대한 경험치와 (경험치가 필요없을 시 경험치만큼의 골드를 더한) 골드가 지급됩니다.
"커플링..." 조금 시무룩해졌습니다. 항상 끼고 다니니까 다행이었지요. 그래도 안 잃어버린 게 어디예요. 안 그런가요? 그 날. 놓아둔 건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커플룩이리는 말에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같이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생각하는 건 역시 애니메이션의 동물잠옷 같은 걸 생각하는 걸지도요?
같이 나가는 겁니다. 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같이 나가요. 라고 속삭였고요. 닉시들이 정리하는 가운데. 나갈 준비는 거의 다 되었고..
"헤세드는... 뭘 입어도 멋질 거라고 생각해요.." 타미엘은 사실 맞춤이나 가져와서 수선해서 입는 게 많았으니까. 다 예쁘단 말은 조금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 기성복을 입다가 단추가 떨어져나간다라던가. 가능할 것 같지 않을까?
"아. 나.. 나가요!" 손을 뻗은 걸 잡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시내에 나가는 건 엄청나게 오랜만인 터라. 길은.. 음.. 잘 알거나 모르거나. 차이는 없겠지만요. 시내의 풍경이란. 사람들이 다른 모습이라는 것도 상당히 다른 광경이라 조금씩 기웃거렸습니다.
종이컵들을 받아들어 건네어주었다. 직원의 눈초리가 묘하긴 했지만,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다. 들려오는 말에 월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당연히."
어느새 꽤 시간이 흘렀던걸까? 짙푸르게 변한 하늘은 무수한 별이 총총이 떠있었다. 잠시 침묵을 지키며 하늘을 바라본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오늘따라 모든 풍경이 아름다웠다.
"...제가 살았던 곳도 저런 하늘이였습니다. 특히 산중턱에 있던 공터에는 정말 밤하늘 가득히 별이 떠있어서 겨울에도, 봄에도 내내 아름다웠었죠."
눈을 살짝 감으며 아픈 이야기 대신에 인생에 있었던 가장 좋은 추억을 조용히 읊조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아픈 추억이 가장 아름다웠었지만... 생각해보면 성류시로 온 이후로 원래 살던 고향도, 보육원도 찾아 가지 않았었지. 월하의 손 쪽으로 손가락을 뻗으며 살짜기 말을 흘렸다.
"...다음에 맑은 날에, 같이..."
돌연 무의식에서 깨어나, 제가 한 말의 의미를 깨닫고서는 어질해졌다. 당혹스러운 듯 뻣뻣하게 손을 휘젓는다.
게임 대사집인가..! 좋아..이것은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되겠지..!(??) 음..음...이렇게 되면 좋아요. 스레도 사실 극후반이니까...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각자의 질문에 모두가 대답하는 그런 시간을..! (안됨) 그러니까....음...진실게임 같은건데 누군가를 특정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모두에게 하는 공통 질문과 답인겁니다. 하실 분..?(눈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