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68110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4. 벚꽃이 피어도 그들은 출동합니다 :: 1001

◆RgHvV4ffCs

2018-04-02 23:58:15 - 2018-04-08 19:28:52

0 ◆RgHvV4ffCs (8463079E+5)

2018-04-02 (모두 수고..) 23:58:1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767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47:17

아니 뭔가 했는데 기린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2:48:01

"...무슨...?!"

이 타이밍에 정전이라니. 불안한 느낌에 소름이 돋아 주변을 돌아본다. 그러나 어둠에 적응하지 못한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이어 연속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튀어나와,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정말로, 이건, 별로 좋지 않아. 위태롭게 떨며 눈동자만을 굴린다. 이어 들리는 신혜의 말에 애써 진정하려 노력해본다....문제는 저마저도 갇혀버렸다는 것이겠지. 그래도 권주는 일단 신혜의 지시에 따르기로 한다.

"서하씨... 그 쪽에 있는 것 맞죠? 일단... 연구원 말대로 대기합시다."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서하쪽으로 말을 걸었다. 목소리가 약간 떨리고 있었다.

769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05

순간 깜깜해지자. 무의식적으로 쑥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나왔습니다....앞이 안 보이는 상황은 별로 반길 게 아니었습니다. 별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그리고 안 보이는 건 별로라는 말을 중얼거리자 닉시 하나가 정중히 내민 건 랜턴이었습니다. 그 전에 이미 금빛 결계로 시야가 어느 정도 확보는 된 것 같긴 하지만요.

"...정전이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 같진 않으니까요."
신혜의 말이 없었다면 아마 사라져 있지 않았을까요..?

770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2:48:43

다들 어서와요오.. 오오 기묘한 기분...

771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8:55

갑자기 암전. 당황하며 휴대폰을 꺼내도 보이는 건 조금이고. 앓는 소리를 내다, 로제의 도움으로 겨우 다시 시야를 확보한다.
대체 어떻게 된 거람. 주머니에 연 휴대폰을 집어 넣곤 신혜를 바라본다. 복구가 가능할련지.

"비상.. 발전기 같은 건 없나요?"

772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2:49:28

기린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773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49:58

일단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74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2:55:43

"....있어요. 여기에."

권 주의 말에 서하는 귀찮다는 듯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일단 로제의 익스파와 타미엘의 랜턴으로 인해서 메인 연구소에는 빛이 어느정도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한들, 연구소 전체에 불이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이내, 월하의 말에 신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비상 발전기가 있어. 그것을 작동시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이어 그녀는 천천히 불빛을 따라서 연구소 저편에 있는 노트북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것의 전원을 켰고 뭔가 이것저것 복구를 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메이비가 있는 곳 부근에서 그 어둠을 비추는 불빛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어두컴컴한 어둠만이 가득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겨우 불빛이 들어왔고, 그녀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튀어나온 벽들이 모두 사라졌다. 서하와 하윤, 김한민도 자신의 자리에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곳입니다)

이어 신혜는 모두에게 방송을 하면서 복도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갑작스런 정전이 왜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조금 불안한 것도 사실이기에, 일단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확인해볼게. 잠시만 기다려. 그리고 가능하면 모두들, 다시 연구실 안으로 들어와줄래?"

이어 그녀는 메인 컴퓨터를 다시 부팅한 후에, 내부의 카메라의 화면을 모니터에 띄웠다. 그리고, 거기에 비친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운 모습이었다.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던 통은 땅바닥에 떨어져있었고, 거기에 존재해야 할 하얀색 큐브.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복도를 비추는는 감시 카메라의 화면에는 분명히 그 문의의 붉은색 전기 철창이 걸려있었다. 말 그대로, 문은 그대로 잠겨있는데, 그 안의 월드 리크리에이터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뭐...뭐야?! 이건...?!"

막 연구실로 들어온 이들의 눈에도 컴퓨터의 화면은 확실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그것은 어쩌면 정말로 커다란 충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 25분까지 받아요!

775 지은주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2:56:37

음?!

776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04:57

".........."

돌아왔을때 보인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대체 무슨수로 잠긴 문에서 저걸 가져갈 수 있을까.
자신이나 서하의 능력은 마킹, 혹은 접촉을 한번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서하가 저것에 접촉했을리는 없으니까.... 음.

"S급 이하는 전부 해제되니까 저번의 그 투명화 익스퍼의 짓도 아닐텐데."

대체...

"리크리에이터의 위치 추적은 불가능합니까?"

77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09:18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778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0:30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진상을 파악해야하는겁니다. 그런겁니다.

779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14:27

튀어나온 벽들을 보며 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능력을 써서 저 벽들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면 꽤나 곤혹스러울지도. 문득 장난기가 발동하여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지만 지은은 이성적인 인간이었다.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불은 금방 켜졌다.

"와, 드디어 밝아졌다~"

박수를 짝짝 치며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이 어린 아이와 닮아있었다. 들려오는 방송에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 연구실을 향했다. 신혜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이거 엄청 첩보 요원 같지 않아? 멋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리크리에이터에 그런 여유로운 생각도 오래가지 못했다. 지은은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아까 실수로 능력을 써버린 것이 아닐까 허둥지둥 살펴보지만 그럴리가 없었다.

"허? 방금 사이에 무슨... 아무래도 정전은 고의로 한 것 같네요."

이대로 엑스트라로 고용되도 손색없을 뻔하디 뻔한 대사를 작게 읊조리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혹시 지금 당장 입구를 닫을 수 있을까요? 전 일단 밖을 확인해볼게요."

복도로 나와 주위를 둘러본다.

//추가해서 더 올립니다 88 위에거 지워주시고 이걸로 대체해주세요 ㅠㅠ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ㄴ다.

78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15:32

알겠습니다! 지은주..!!

781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20:21

로제주 로제주-

782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20:24

머리를 팔로 감싸고 무릎을 모으고 앉는다. 괜찮아, 갑자기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괜찮다면 괜찮은거야. ...상황에 적응을 못해서 놀란것 뿐이다. 스스로 암시를 걸듯이 작게 중얼거린다.

길고 긴 30분이 지나가고, 빛이 돌아오자 눈부심에 순간적으로 눈을 감아버린다. 서하씨의 모습이 보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래, 아무런 일도 없었어.

방송이 들리자마자 연구실로 달려간다. 하지만 이미 늦었는지. 모니터 안에서는 그닥 좋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건 ...최악의 상황이군요."

뒷목을 신경질적으로 문지르고, 작게 신음을 흘렸다. 수월하게 일이 풀리지는 않는다는 걸까?

78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0:46

어떻게 불행한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어서. 사라진 리크레이터를 비추는 화면을 보곤 한숨을 내쉰다. 관자놀이를 꾹 눌러댄다.
고압전기는 다른 곳에서 끌어 온다고 했었는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인건지. 고갤 내젓곤, 신혜에게 말을 건넨다.

"카드는 잃어버리지 않고 아직 가지고 있죠?"

784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3:21:10

"밝아졌는데.."
리크리에이터는 사라졌군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이젠 뭐 사라진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아요.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일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타미엘 당신은 딱히 놀라운 일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저건 왜 사라진 걸까요..."
중얼거립니다. 고압 전류는 발전이랑 상관이 없다고 하였던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큐브가 저절로 사라지고 싶어서 사라진 게 아니라면 누가 가져간 것임에 분명한데. 무슨 공간 포탈이라도 열린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짤막해애..

78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4:37

여담이지만 고압전류가 아니라 문의 잠금장치인 붉은 전자 철창이 발전과 관계가 없는 겁....

786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25:44

앗 철장... 이였구나 고압전류가 흐르는 통인줄...
일단 카드 물어봤으니까 :q.....

78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26:59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88 Case 19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34:30

"...그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는 한, 추적할 수 없어. 그리고..지금은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반응하지 않고 있고... 하지만, 익스파를 이용해서 물건을 가져오거나, 안으로 들여오는 것은 불가능해. 이 연구실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일종의 장치를 해뒀으니까. 그 붉은색 레이저 광선 기억나지? 그것은 익스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거든. 그러니까..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익스파를 쓰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니까...적어도 익스파를 이용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밖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돼. 그리고..카드는..있어."

메이비와 월하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신혜는 조용히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서 보였다. 그것은 분명히 그녀의 주머니 안에 들어있었다. 이어 지은의 말에 신혜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붉은색 철창이 사라졌고, 자유롭게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있는 곳에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상황이 크게 변한 것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변한 것은 없었으니까. 이어 조용히 그녀는 한탄하듯이 이야기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대체... 어떻게...그 안에 들어가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진정하게. 신혜 양! 일단은 조사를 해야하지 않겠나..."

"그, 그래요! 신혜 누님!"

김한민과 박한민. 두 사람은 신혜를 진정시키듯이 이야기했고,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서하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복도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뭐, 저는 저대로 조사해볼게요. 일단 경찰이기도 하고...뭔가, 이것은 모두가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으니 말이에요.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최악의 경우에는 밖에서 누군가가 침입해서 가져갔을지도 모르고..."

"저, 저도 나름대로 조사해볼게요! 혹시 제가 뭔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에요!"

이어 하윤이 서하의 뒤를 따라서 복도로 걸어나갔다. 그 둘이 어디를 조사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조사를 들어간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방은,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고 있는 방에는 큰 파손흔적은 보이지 않아보였다. 물론 안으로 들어가면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카메라에 비치는 화면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쩌면...정말로 어쩌면.... 범행을 저지른 이는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일이었다. 그것은...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은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조사를 하지 않는 것도 자유였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진실은 닿지 않는 법이다.

//12시까지 반응레스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자..여러분..조사를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789 메이비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1:06

"붉은색 광선은 익스파를 차단한다라.. 어쩌면 그게 우리가 간과하고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도를 살폈다. 어디를 먼저 찾아봐야할까..
일단은 카메라로 화면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 이곤 혀를 찬다.

"일단 전력이 차단되면 저 붉은 광선말고는 전부 무방비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문만 열면 익스파가 아닌 물리적인 방법으로 꺼내오는건 쉽지 않을까요?"

뭐 사실 가장 그럴싸한건.

"SS급 이상은 차단하지 못하는거 아닙니까?"

790 메이비주 (6367933E+5)

2018-04-07 (파란날) 23:42:49

로제주가 바쁘신가보당.. (시무룩

791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45:29

초반에 환풍구가 있다고 했었죠...? 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크기로...

792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6:05

ㅈ저 여기있ㅅ급니다...(좀비

793 메이비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46:43

헉 죽지마요! (짤짤

로제주 저 소원이 있어요!

794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47:00

음...음.... 자...과연 여러분들은 어디를 조사할까요..?(궁금(기대)

795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47:54

(부활)
무슨 소원이용?

796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3:48:18

(몰컴상황이 조금 나아졌다!!)(돌아와따!!)

797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48:35

붉은 철창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단숨에 리크레이터가 있던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앞에 섰다. 테이저 건을 꺼내 만지작거리면서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심호흡을 쉬었다. 일이 쉬워지는 듯 싶더니 또 말썽이다. 이 놈들 전부 나쁜 놈들... 애써 긴장을 풀려고 쉽게쉽게 생각하지만 마음을 속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떨리는 심장을 조금 진정시키고 방 안으로 드러서 총을 든다. 틈틈히 방 안을 살펴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짧아...! (이벤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서 함부로 못씀)

798 메이비주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49:19

로제 그려도 되욤? (초롱초롱

799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49:33

카드는 있으니까. 그럼 대체 어떻게 들어간 걸까. 메이비의 말에 고갤 돌려 바라보고 있다간, 나가는 인원들에게 시선을 둔다.
여기서 뚫어져라 보아봤자 나오는 건 없을 테니까. 리크리에이터가 있는 보관실로 걸음을 옮긴다.

800 타미엘-이벤트 (4023676E+5)

2018-04-07 (파란날) 23:49:37

지도를 보면. 보관소와 식당이 가장 가깝고. 그 다음이 연구소. 일단 보관소로 향했다. 보관소 안의 통에 어떤 흠이 났다던가..그런 것을 살펴 보려 하기도 했고. 그 외에. 문에 특기할 만한 손상이 있는지. 익스파가 아닌 과학 기술로 뭘 어떻게 했다던가를 뒷받침할 만한 것이라도 있는지에 대해서 여기저기 살펴보되 원형을 어지르지는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거기를 살펴본 다음엔 식당일까요. 뭔가 달라진 점이 있나요? 라고 물어봐야 할 텐데요..일단 특기점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다른 영역의 궁금증이 들기는 했다. 그것은 확인할 수 없는 무언가의 영역이었으니.
그것은 깊이 속에 다물고 있겠군요.

801 로제 (3830494E+5)

2018-04-07 (파란날) 23:50:09

물론이죠!!!!!!!!!!!

802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0:24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팝콘이라니...ㅋㅋㅋㅋㅋ

803 월하 (2985734E+5)

2018-04-07 (파란날) 23:50:29

센하주 어서와! (팝콘)

804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51:30

센하주 어서와요! 상황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아까 그려주신 지은이는 굉장히굉장히굉장히 감사합니다1 (엉엉울며)

훔훔 저희 분들 너무 매력적이라서 언젠가 모두 그리고 싶은데... ((갱장히 느린 속도에 쓰러진다.

805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1:31

일단 타미엘은 식당으로 갔다고 처리하겠습니다! 보관소에 2명이나 갔으니 말이에요!

806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1:57

음...음..그리고..여러분...자료실도 가보는 것도 좋아요. 거기를 조사하면 의외로 단서가 될지도 모르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속닥속닥)

807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2:20

그런고로 다시 한번 올리는 지도!

808 메이비주 (3215014E+5)

2018-04-07 (파란날) 23:52:55

하나도 모르게따아..

809 이지은 (4336865E+5)

2018-04-07 (파란날) 23:53:26

>>806 (이미 보관실에 가버린 지은이)(오열)

810 ◆RgHvV4ffCs (0897857E+5)

2018-04-07 (파란날) 23:54:14

일단 메이비주의 입장에선..메이비가 보관실로 가는 길목에 있었는데 거기를 비추는 불빛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아무래도 미스테리하겠죠. 누가 거길 지나가려면, 불빛을 비추지 않는한 불가능에 가까우니 말이에요.
그렇다고 한다면...답은 두 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1번째는 그곳을 지나지 않았다던가...2번째는 불빛이 없어도 지나가는 것이 가능했다던가.

811 센하주 (8445561E+5)

2018-04-07 (파란날) 23:58:42

다들 안녕하세요!!(뚜둔)

>>804 (창피함) 아 아아아아니이 별 것 아닙니다...! 좋아해주신다니 기쁘네요...!!(파아아)

812 권 주 (3884506E+5)

2018-04-07 (파란날) 23:58:43

"...환풍구."

사람이 지나가기에는 조금 빠듯한 크기에, 매우 단순한 생각이라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니까. 물어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해본다 환풍구가 붙어있는 벽을 살펴보며 물어보았다.

"...환풍구는 어디로 이어져 있습니까?"

들어만 올수있다면,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지키던 고압전류가 차단된 타이밍에 정전이 왔었으니까...

813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01

그럼 다 올라왔군요! 그리고 차단된 타이밍이 아니라 차단하는 도중에 정전이 온 거랍니다.(끄덕) 아무튼....판정 들어가겠습니다!

814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02

그는 드물게 눈을 뜨며 고개를 기울였다. "저 붉은 거, 일단 익스퍼가 아닌 사람이 닿아도..뭐 그런 게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건 단순한 궁금증이었을지도 모른다. 질문을 내뱉어보고 그는 조용히 고개를 기울이며 자료실에 가도 되겠냐는 허락을 구했다. 살펴본다면 자료가 있는 곳 부터 찾는 것이 나은 법이니.

"으-음. 정말이지. 괴도 키x도 아니고 이게 뭐야."

영고레이버 맞다니까! 우리에게 평화를! 이라고 외치면 그런거 없다! 니까. 그는 괜히 속으로 툴툴거렸다. 완벽한 일은 세상에 없구나. 하아.

815 ◆RgHvV4ffCs (640562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29

로제주..아슬아슬하게 세이프로군요...(끄덕)

816 로제 (432677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0:48

ㅅ살았ㄷ) 사랑ㅎ합ㄴ니다

817 월하 (433030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01:59

하윤의 물음에 신혜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과학의 힘이라고 대답하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방 안은 말 그대로 커다란 연구소라는 느낌이었다. 저 편에 사람이 빠듯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의 환풍기가 벽에 붙어있었고, 그 외에는 알 수 없는 여러 기계장치가 있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중심부에 있는 장치였다.

정전때 환풍기 팬이 멈췄다..던가 으음 :q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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