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 갸아아아아 안대 더이상의 주입식은...!!! @ㅁ@(공포)(빡센 고등학교의 트라우마) 훗후...그래도 유혜랑 연플이 성립되면서 원래 가능했던 끔찍한 상황 중 하나는 모면했어요...(끄덕) 연플파워!!! >ㅁ< 그리고 센하의 온화한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는 순수하게 온화할 때도 있기는 있지만 차가움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온화한 척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끄덕) 않이...유혜야...;ㅁ;(눈물) 유혜의 멘탈이이...!!(동공팝핀)
>>561 주입식의 공포 공격...!! (아니다(도대체) 흑흑... 센하랑 유혜랑 손잡고 꽃길 걷게 해주세요...(엉엉) 그래도 끔찍한 상황은 모면했다니...!!! 8ㅁ8...!! (천만다행) 연플파워!!!!! (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는 온화한 모습이던 화를 내는 모습이던 당황한 모습이던 술 취한 모습이던 다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잠깐 이상한 게(쉿 유혜 멘탈은 원래 부시라고 있는 겁니다!!! (끌려감(아니다) 전 그보다 센하 멘탈이....(흐으릿)
새벽과 밤의 사이쯤되는 애매한 시간. 한적한 산터에서 무엇을 하고있냐고 묻는다면 체력단련과 신체능력 단련? 이라고 답해야할것이다. 서장님.. 아니 델타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지금의 능력만으론 절대 무리. 그렇다고 SS급으로 성장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것은 미묘. 그러니 남은것은 그저 단련할뿐. 새로운 장비도 주문했고. 오버 익스파도 능숙하게 쓸 수 있도록 연습하며. 나는 최종적으론 육체쪽으로 눈을 돌렸다. 지금까지 능력만 단련하느라 허술했던부분, 허나 이번에는 능력만으로 이길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까. 나는 어느새 살짝 파여버린 나무를 보다가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오버익스파를 쓴 상태로 뇌와 눈에 무리를 주며 신체를 쓰자니 피로가 심각한듯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밖에 쓰지 못하는 기술을 최대한으로 단련할 방법은 이것뿐이니까.
"젠장할! 뭐가 델타야! 뭐가 디스트로이 머시기냐고!!"
사실 이렇게 막나가는 단련을 하는 이유에는 잡념을 잊기위해서기도 했다. 서장님이 델타고.. 아마도 보스는 내가 생각했던것과 같이 차민경일것이다.. 그래. 배신감은 오히려 적게 들었다. 그야 그럴것이 감마전 이후로 의심하고 있었으니까. 아니 확신하고 있었다. 서장님이 우리편이 아닐거란것을. 그럼에도 고백하고, 웃고, 이해했다. 그러나 그 선택에 일말의 후회는 남기지 않는다. 이미 확신했었어도 사랑이 멈추지 않았으니까. 설령 이미 델타란게 밝혀지고 난 후라도. 나는 고백했을것이다. 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하고.. 가엽다고.
무력했다.
그것이 델타를 봤을때 너무나도 싫었던것이다. 단순히 그저 약하다는 말이 아니었다. 그 사람이 그렇게나 복수심에 불탔을때. 그렇게나 괴로움을 떠안고 있을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싫었다. 이런 막나가는 방법을 쓸 정도로 상처였던것이겠지. 지금도 분노하며 아파하고 있겠지. 그럼에도 나는 힘으로도 막아줄 수 없고 다독여줄수도 없다. 그러니까.. 최소한 다독여주는건 무리일테니 억지로라도 막을 수 있게 움직일 뿐이었다. 아무리 슬프고, 괴로웠다고해도 지금 R.R.F가 내건 방식은 잘못 됐으니까. 고통과 분노로인해 눈이 멀었다면 적어도 이제라도 눈을 뜨게 해주는것이 부하로서 도리일것이다. 어쩌면 주제넘은 짓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그들의 가족사이며 내가, 끼어들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개뿔."
미안, 농담이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이 아니다. 내 소중한 동료가 연관되어있는 사건이고 내가 말려든 사건이니까. 이제와서 약한소리하며 뒤로 뺄순 없겠지.
...
나는 그 사람 덕분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꼈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 감사인사는 해야하지 않겠나. 그것이 당신을 존경하고, 의지했던 부하로서의. 그리고 사랑하는 한 여자로서의 의리였다.
그러니 그 사람이 지키고싶어 했던것을 지킬뿐이다. 자기 자신도 분노에 마모되어 잊어버렸을 그것들을. 이쪽에서 지킬것이다.
>>565 으아아아아 주입식의 빗발이...!!!(공ㅡ포)(???) 흠흠 사실 그 끔찍하다는 상황은 제가 아예 변동불가로 해버릴까() 고민했었던 전개거든요..그런데 연플터진 애한테 그런 상황은 너무해서(...) 싹 바꿨답니다! 네, 큰 거 하나 바뀌었어요.(끄덕) 나중에 센하 이야기 다 풀거나 하면 뭔지 알려드릴게요 >.0(?) 연플파워!!!!(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저도!! 유혜의 밝은 모습도 수줍은 모습도 강한 모습도 전부 다 사랑하고 애정하니까요!!! >ㅁ<(방방) 엣 안 돼요 유혜 멘탈 부수면 안 돼요...!!(동공팝핀) 그리고 센하 멘탈은...음, 사실 보이는 모습은 괜찮아요. 순간적으로 정신이 크게 흔들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냉정해지는 게 센하거든요. 왜냐하면 어려서부터 별 꼴 다 당해온 애라ㅅ...(흐ㅡ릿) 사아실 이 정도면 정신치료를 받는 게 정상이지만...(치료해줄 어른이 ㅇ벗었다)(...)(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