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44948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1. 고뇌하며, 생각하며 :: 1001

◆RgHvV4ffCs

2018-03-19 17:51:16 - 2018-03-21 23:06:24

0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17:51:1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05:29

situplay>1521301601>997

....스레주가 잘못했습니다.(털썩)

2 유혜주 (4137365E+6)

2018-03-19 (모두 수고..) 22:06:38

쁍!

3 유혜주 (4137365E+6)

2018-03-19 (모두 수고..) 22:07:23

오늘은 운이 좋아서 2분만에 버스가 왔네요!!! (사소한 걸로 행복을 느끼는 자)

4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07:50

우와아아아!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유혜주!!

5 권주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07:54


사악, 삭 하얀 스케치북 위를 흑연의 선들을 긋는다. 자세는 흐트러짐 없이, 가끔 연필을 세워 아그리파 조각상의 구도를 재 보기도 하며- 일정한 길이로 선들을 긋다보면 면이 되고, 면을 모으면 명암이, 그렇게 채워나가다 보면 하나의 소묘 작품이 완성 될 것이다.

주는 이러한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과외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 작업실이 가장 고요한 곳이 되는 시간. 가장 자유로운 시간에 그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미처 완성치 못한 작품에 색을 채워넣는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손풀기로 소묘를 그리기도 하면서.

...뭐 항상 조용한건 아니고. 가끔, 불청객이 나타나긴 한다.

누군가가 작업실의 문을 살짜기 열고 안으로 들어온다. 마치 도둑놈처럼 살금살금, 한껏 집중하며 눈살을 짓푸리던 주의 등 뒤에 올 때까지 들키지 않는다. 무사히 도달한 후에는, 주의 어깨를 세게 움켜잡았다.

"흐약?!"

크게 동요하며 새된 비명을 내지르는 주. 뒤로 나자빠지려다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말이지. 놀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반응이였다.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채로 파들 떨며 그림에 흠이 생겼나 확인한다. 그리고 주는 17년지기 소꿉친구를 향해 돌아선다.

"성은혜...! 들어올때마다 이런거 하지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그야... 너는 집중하면 무서운 인상이 되버리니까? 얼굴 좀 피라고-"

그리고 재밌거든... 분명 마지막에 덧붙인 말이 본심이렸다.

"정말 신기해... 너는 어째 17년 동안 한결같더라."

"...너도 질리지 않고 항상 나만 놀리잖아."

평소에 일할때는 진지하면서, 언젠가의 경찰대 졸업식에서 늠름하게 제복을 입고 경례를 외치는 은혜를 떠올린다. 가끔, 그 모습과 괴리가 생겨 같은 사람인가 싶기도 한다.

하아... 한차례 한숨을 쉬고서 겨우 스케치북 쪽으로 눈을 돌려 소묘에 집중하려한다. 사각사각, 다시 작업실에는 연필 스치는 소리만 들렸다. 은혜도 의자를 끌어 옆에 나란히 앉아 구경한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지루하지 않아?

"네가 그림 그리는 것을 보는 건 질리지 않으니까."

"하여간 이상한 취미야..."

후훗, 은혜가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조금 어이없어 하던 권주도, 그 모습에 덩달아 미소를 띄운다. 오늘의 평화로운 한 때이다.



전에 행복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썼습니다...

6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10:08

그리고... 소녀의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직업은 경찰이랍니다! AU였긴 하지만요(흐릿
IF가 아닌 이유는... 그야말로 불가능, 만약이라는 가능성이 없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7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10:17

........저렇게 평화로운 시기도 있었는데...지금의 주는.... 주는.... 주는......8ㅁ8

8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11:05

아...그냥 단순히 꿈일뿐인가요? 과거의 이야기를 꿈으로 본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슬프잖아.....!! ㅠㅠㅠㅠㅠ

9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13:29

>>8 au입니다. 그야... 권주가 소심해(흐릿

둘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이라는 느낌이에요.

10 유혜주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2:13:40

안이 권주야.......(찌통파티) 우리 스레 왜...왜에에ㅔ...(흐으릿)

1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15:14

>>10 어차피 서장님이나 하윤이는 이미 힘들지도 모르니....유혜주를 포함해서 커플 분들, 그리고 권주주도 모두 꽃길 걷게 해주세요.... 8ㅁ8

12 월하 (7409706E+6)

2018-03-19 (모두 수고..) 22:17:48

아냔ㄴㄴㅁㅁ ㅠㅠㅠ... 서장ㅇ님이랑 하윤이도 행복해야..
새스레서 다시 월하가..

13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18:27

>>12 서장님은.......서장님은...꽃길을 걷는 것이 불가능한 캐릭터입니다.(주륵)

14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19:57

월하주 안녕하세요!
>>11 서장님은 그렇다 쳐도 하윤이만큼은!8ㅁ8

15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22:01

>>14 하윤이라....어...음...어...음...어....네. 잘 살겁니다!(끄덕)

16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22:29

여담이지만... 저 au에 대한 권주의 설정은 상당히 도련님이라는 느낌입니다. 의외로요... 아마도 가디건을 주로 입을거야...

원본 권주가 원래 온실 속에서 자랐어야 할 품종인데 길가에서 자라 돌연변이(?)를 일으킨... 그런 느낌이라서요(??)

17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24:33

>>14 (흐으릿(ㅍ_ㅍ

18 유혜주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2:25:53

월하주 안녕하세요!!

아니... 하윤이... 하윤이...!! 8ㅁ8 하윤아 꽃길...!!! 8ㅁ8

19 헤세드주 (7979447E+6)

2018-03-19 (모두 수고..) 22:26:58

퇴근이다아아아.....


그리고...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쳐벌여서 정류장에 발이 묶여있습니다(해맑)

20 유혜주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2:28:11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아니 그리고...8ㅁ8 (토닥토닥

2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28:5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아니..근데...! 8ㅁ8 빠...빠르게 버스가 다시 오길 기원합니다!

>>16 오오....그렇군요. 확실히 글의 분위기를 보면 살짝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해요...오오....그리고...결론은 아버님이 문제군요..(흐릿)

>>17 ....(시선회피)

>>18 하윤이는...하윤이는...하윤이는...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사실 다들 하윤이가 메인 키 캐릭터였다는 것은 처음에는 몰랐었겠지!(???

22 헤세드주 (7979447E+6)

2018-03-19 (모두 수고..) 22:29:35

그래도 정류장이라 무섭지는 않아오... :3 출퇴근길이 모텔+술집이 집결한 지역이라... 집 근처 같고..(흐ㅡ잇)(<-동네가 대학&유흥가

23 월하 (7409706E+6)

2018-03-19 (모두 수고..) 22:29:46

헤세드주 ;-;.... 버스 빨리 왔음 좋겠는데.

24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30:13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으음 버스는 금방 돌아올거에요...!!(토닥토닥

25 헤세드주 (797944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1:45

그리고 드디어 버스 타쒀요!!XD

26 이름 없음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1:54

후하..

27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32:18

>>21 아버지의 폭력+어머니가 고아원에 버림의 합작품입니다... 결국 둘다 똑같...(흐릿

28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3:13

>>26 내가 기억하는 아이디가 맞다면 저 분은 메이비주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9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35:24

>>26 팔은 괜찮으신가요? ㅠㅠㅜㅠ

30 헤세드주 (797944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5:52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저는 멀미 때무네 가볼게여!!

3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6:28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아..진짜...스레주로서 뭔가 더 풀어주고 싶고 캐릭터 비설도 풀고 싶고 뭔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진짜..더 풀어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8ㅁ8

32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36:30

ㅇ안이 이제 봤다 지현주!! 지현주!!!! 안이 미츠하도 아니고 왜 자꾸 엇ㄱ갈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현아 키미노 나마에와아ㅏ아ㅏ아악

33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6:46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34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6:50

ㅏㅅ 나메칸!

팔은 아무래도.. 오늘 쓸수 있을거 같지 않아요. 통증이 가라앉긴 했으니 됐지만요.

답레 답레~

35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7:35

........아니요....메이비주...지금 팔 힘들면....무리하게 쓰지 말고 하루 쉬세요..(흐릿)

36 타미엘주 (3993221E+6)

2018-03-19 (모두 수고..) 22:37:46

다들 어서와요!

타미엘은...아버지가 사이렉스만 아니었어도...
한국은 커녕 거기에서(사실 아직도 국가는 못 정했다)(대강 북유럽 즈음이라 생각하면 되려나..) 잘 살았을 텐데..(어.. 헤세드를 만나서 결과적으론 한국 온 건 잘된 일이지만!)

37 유혜주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2:37:58

메이비주 로제주 어서오세요!

38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8:44

무슨 소리죠, 답레는 왼손만 살아있으면 충분해요! (비장

39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8:51

>>36 아니...왜...부모님이 문제인 캐릭터가 이렇게 많아요!! 여러분들...!!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니네요.(흐릿)

40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39:14

>>38 .........아니....답레도 좋지만...그냥 빠르게 팔의 회복에 집중하시는 것이.....

41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39:55

안녕하세요 밍나!

음 오른팔..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긴 할텐데. (추욱

42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41:46

물론 쓴다고 한다면 제가 말릴 권한은 없긴 하지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쓰셔도 좋지만...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43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43:14

그렇게 걱정하시니 동그랗게 변하는걸로.. 개인적으로 엄청 후련한 기분이긴 하네요 (만 ㅡ 족

44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44:08

그야 저도 아파본 적이 있으니까요.(끄덕) 몸은 평소에 관리해야하는 법이니까요.

그런고로 다른 분들도 몸이 아프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는겁니다..!

45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46:28

갱신합닏... 잠깐 유튜브 보고 온 사이에...(흐릿

46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46:53

메이비주는 푹 쉬셔요

47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47:09

로제주...ㅠㅠㅠㅠㅠ 뭔가 웃프다...ㅠㅠㅜㅜ

타미엘의 아버지는... 막장부모중 역대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딸한테 얀데레를...

48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47:55

저는 한시까지 기다려봅니다... 이거 진짜 너의 이름은도 아니고...

49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48:07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토닥토닥)

50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48:12

안녕하세요 지현주 (붕붕방방

51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48:19

허ㅓ억 지현주 어서와요!! (붕방방

52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48:39

...로키와 지즈하의 운명은 깨질 것인가....(그거 아님)

53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48:43

ㅋㅋㅋㅋㅋ안이 증말 이게 뭐애오...(흐릿)

54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48:52

은...깨졌어...! 우와아아아!!

55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0:05

다들 반가워요

56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2:50:05

와아아아아 만났다...!(죽창
뭐 농담입니다...농...담...

57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0:12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로킼ㅋㅋㅋㅋㅋㅈ지ㅣㅊ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0:24

엥?

로제주 오랫만이에요...!

59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1:01

ㅠㅠㅠ지현주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꼬옥)(부둥부둥)

흑흑 지츠하..! (아니라고)

60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1:15

지츠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51:26

(팝그작(팝그작)

62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2:19

레주가 지어주셨다구요! >;3 (대체)
그동안 못 와서 미안해요..ㅠ..많이 기다렸죠? 8ㅁ8

63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52:37

이제 저 합법적으로 죽창쏴도 되는거죠? (파칭-

64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2:46

로제주 몸은 괜찮으신가요...? 맘같아서는 돌리자 하고싶은데...(˚ ˃̣̣̥Д˂̣̣̥ )

65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52:59

에...커플에게 죽창던지면 안 좋은 거예요. 커플은 훈훈한 눈으로 봐줘야하는거죠.!(끄덕)

66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53:30

필요없쪄! (바둥바둥

아 이 시간에 배가 고프다니..

67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3:41

요즘은 그리 자주 울렁거리지 않아서...(다행임)
짧게나마 돌릴 수는 있답니다! ;3

68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3:54

에에 아니에요 저도 지난 한주동안 자주못와서...

69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54:41

좋아. 일상이 돌아갈 듯 하니 침착하게 일상을 구경하자.(끄덕)

70 메이비주 (4928287E+6)

2018-03-19 (모두 수고..) 22:57:40

(팝콘

71 타미엘주 (3993221E+6)

2018-03-19 (모두 수고..) 22:58:23

>>47 으..음.. 그렇죠? 정확히는 얀데레로 만든 거에 가깝습니다만.. 적당히 예속할 수 있으면 상관없었어서..

사이렉스: 이미 싹은 보였느니라.. 나는 그저 그것에 햇빛을 쬐이고 물을 주고 영양제를 준 것 뿐이지 아니하더냐.

72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2:58:36

헉 그래도 몸 괜찮아 지고 있으시다니 다행이에요...!ヾ(*´∀`*)ノ

저도 오늘은 한시쯤에 들어가봐야해서... 짧게라도 돌려요!

73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2:59:47

"............"

-이준이 아지트 내에서 소지중이던 아롱범 팀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바라보다가 뒤돌아서 가버리는 오후 10시 59분

74 타미엘주 (3993221E+6)

2018-03-19 (모두 수고..) 23:01:55

(일상에 팝콘을 먹으려다가 배부르므로 그냥 보기로 한다)

75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04:46

핫 네네!! :D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요??

76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3:07:27

>>73 아... 서장님...(눈물줄줄
하지만 이제는 델타야...

77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07:30

그렇게 해요!

.dice 1 1000. = 346

홀!

78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07:50

앗 제 선레네요!

79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08:51

>>76 그렇습니다. 이제는 델타입니다. 여러분들의 적이지요...!

80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09:02

서장님....(울먹

81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09:08

핫 선레..! 부탁드려용 지현주♥

82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13:44

음.....결론은 유지부가 나쁜 이들입니다. 유지부 때문에 지금 몇이나 희생되고 있나요. 일단 서하에, 하윤이에, 이준에, 민경에, 유리에......


...........내가 담당하는 캐릭터는 다 희생된것 같은데..?(흐릿)

83 지은주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17:47

갱신합니다... 방금 야자 끝났ㅇㅈ네요오...

84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19:07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85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3:19:34

지은주 어서와요!!

86 지은주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21:44

넵 레주랑 권주주 안녕하세요! 얼른 답레 써야겠다...!

87 이 지현, 방 안의 침대에서.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26:10

믿었던 이의 배신.

나는 또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야만 하는걸까.

그 일이 있은 후로부터 고작 하루도 지나지 않은 날임에도, 나에겐 그 하루마저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 설마 델타가... 다시 생각해도 머리가 아파와, 생각을 그만두고 싶어도 밀물 치듯 다시 들어오는 것은 똑같은 생각이어서, 결국 집에 일찍 들어와 머리만 부여잡고 있는 것이 지금의 나였다.

"...하아."

어째서, 그렇게 되묻는 의문의 이면에는 공감이 있었다. 나도 가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지키지 못한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

...왜, 나에게는 붙잡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걸까? 왜, 번번히 모래가 빠져나가듯 내 손을 벗어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는 나는 마치 바다 한가운데서 가라앉는 지독한 감정만이 들었다.

88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26:41

다들 어서와요!

89 지은주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28:21

음음... 확실히 이준의 배신은 충격적이었죠오... ㅠㅜㅠ

90 헤세드주 (8579712E+5)

2018-03-19 (모두 수고..) 23:29:15

orz..... 집에 오니 웬 두통이 절 반기내오... :3c 오늘 바람 엄청 불긴 했지...(끄덕)

91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30:00

앗 그러고보니 저번 일상에서 동거였...나요? (흐려진다)

92 지현주 (69163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30:34

네에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93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30:5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4 타미엘주 (3993221E+6)

2018-03-19 (모두 수고..) 23:31:40

다들 어서와요!

그러고보니 동거였군요..(봤는데 기억 못하고 있었음)

95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32:4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몸 괜찮으신가요?! (흐릿)

...그리고...사실 이렇게까지 임팩트가 크게 닿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들...생각보다 빨리 예상하길래 그럼 그렇지 정도를 예상했었습...

96 유혜주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3:33:18

지은주 헤세드주 어서오세오!

97 지은주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34:19

헤세드주 어서와요!

98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35:22

음..음...여담이지만 스토리 엔딩이 나면 그때부턴 무슨 이벤트를 할지 조금 고민중입니다. 역시..AU의 연속이려나...아...작품 촬영이 끝난 후로 해서 오프레를 다시 해보고 싶어지긴 하네요!

99 헤세드주 (8579712E+5)

2018-03-19 (모두 수고..) 23:37:51

동거 일상....(팝그작)

아무래도 오늘은 약 먹고 바로 자야겠어요:3 체온계로 열 재니까 미열이 있네요...:3 일 때문에 문 활짝 열어두기도 했고... 유니폼만 입고 계속 돌아다녔어서...

100 천유혜 - 타미엘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3:39:12

“ 아아..., 익스퍼로 각성하면서 겉모습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겉모습 보단, 성격이 조금 차분해졌지만. “

원리는 모르겠어요. 그녀가 느릿히 덧붙이며 웃었다. 이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갸웃이는 타미엘을 보며, 그녀 또한 멋쩍은 미소를 피어올려냈다.

“ 적당히가 제일 어려워요. “

어딘가 투정하듯 툴툴이는 말투로 대꾸하는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는 욕심이 많아 탐하는 게 많았으니, 어쩌면 은연 중 넘치다 못해 흘러내릴 정도로 받고 싶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 정말 고마워요. “

타미엘이 손을 내밀자 기쁜 듯 미소를 피우며 장갑 위로 손을 맞잡아 악수를 하는 그녀였다. 오늘 정말 반갑고, 고마웠어요. 그저 스칠 수 있을 말이었다만 그 작은 말들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도움으로 다가왔던지, 그녀는 연신 미소를 방긋이며 맞잡은 손을 풀어냈다.

“ 제가 타미엘씨를 너무 오래 잡아두었나요? 이제 슬슬 사무실로 가야 할 것같기도 하고... “

그제서야 슬쩍 제 손목시계를 바라본 그녀가 걱정스레 입을 열었다. 신이나서 그만..., 멋쩍게 미소를 지어낸 그녀가 함께 사무실로 가자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10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39:57

.....세상에...미열이라니...8ㅁ8 부디 푹 쉬면서..잘때는 따뜻하게 자는 거에요! 알았죠?!

102 로제-지현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40:17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믿었던 서장은 델타였고, 그 또한 꽤나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자신들이 믿고 따르던 사람이 한 순간에 적으로 돌려지는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만.

그를 진정으로 믿고 신뢰했던 아롱범의 일원은, 무엇이 되는걸까. 거실의 소파에 앉아 결계로 제 주변을 감싸고 있던 그는 한숨을 쉬다가도 짜증섞인 소리를 내질렀다. 결계는 워낙 탄탄했던지라, 방음까지 되어버려선 그 어떠한 소리도 새어나가지 않았다.

또 배신 당했다. 또 배신을 당하고 말았다.

어째서인거지. 대체 왜? 높은 자리에 오른 자, 아니, 그것으로 둘 문제가 아니다. 충격이 컸다. 붙잡지도 못하고, 설득하지도 못할것이다. 그의 감은 그렇게 자신을 향해 외치고 있었고, 그 어떤것도 공감하지 못하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손을 내치자 결계가 사라졌더란다. 그는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곤 발걸음을 천천히 옮겨 방의 문을 조용히 두드렸다.

"..누나.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네가 필요했다. 언제나. 언제까지고. 지금도.

103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3:40:22

>>98 성류유치원의 아롱범 반같은거...(힐끗

전에는 마법소년소녀같은 의견도 나왔었죠. 그리고 인외(수인말고)au같은거라던가...!

104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41:28

민경:형부가 배신해서 다들 배신감이 가득하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이준:...나는 처음부터 이쪽 편이었으니까 배신은 아니라고 본다만....

하윤:..........(찌릿찌릿)

105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42:33

>>103 아롱범 반이라...ㅋㅋㅋㅋㅋ 그것도 귀여워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마법소년소녀 AU와 인외 AU...음... 유령이나 그런 것을 말하는건가요?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번!

106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43:31

로제: 무슨 높은 자리만 올라가면 배신하는 증후군이라도 생기나 다들 통수나 치고 나자빠져선...아버지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넘쳐나는구만 아주. (중얼)
루나리아: (우리 동생이 저렇게 말을 많이 하던가)

107 헤세드주 (8579712E+5)

2018-03-19 (모두 수고..) 23:46:16

느와르도 재밌을 것 같기도....(??????


전 정말 가볼게오... 약 쓰다.... :(

108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48:23

>>106 이준:...자네. 팩트 미사일은 작작 던지게.(흐릿)

>>107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느와르...한번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109 권주주 (959366E+59)

2018-03-19 (모두 수고..) 23:48:26

헤세드주 쉬세요ㅠㅠㅠ

느와르도 좋을것 같아요!! 빌런au...2p...(하고싶은건 많은데 여백이 없음

110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50:28

헤세드주 푹 쉬세요..!!

>>108 로제: 안이 우리 팀도 아닌데 제가 웨 글애야하나오 싫은대오 흥이다 흥 (대체)

111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2:07

>>109 음...다들 하고 싶은 것이 많군요. 하지만 다 할 수는 없는 노릇...! 일단 때가 되면 천천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아보이는 것으로 말이에요!!

>>110 이준:......디스트로이어 리플렉...(안됨)

112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52:44

>>111 로제: 와 세상에 지금 그거 쓰시면 저 이벤트때 잠수탈겁니다 (시트 잘림)

113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 협박은 이길 수 없다...!(흐릿)

114 꽃돌이 (1794526E+6)

2018-03-19 (모두 수고..) 23:53:41

아싸 제가 서장님을 이겼습니다 ^^(대체)

115 천유혜 - 타미엘 (6018935E+6)

2018-03-19 (모두 수고..) 23:53:44

헤세드주 푹 쉬세요...! ;ㅁ;

116 월하 (7409706E+6)

2018-03-19 (모두 수고..) 23:54:09

.dice 1 2. = 2

117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4:38

월하주의 다이스라니..! 대체 무슨 다이스인가..! 아...맞아. 여러분! 이준의 항목에 오버 익스파가 공개되었습니다!

118 월하 (7409706E+6)

2018-03-19 (모두 수고..) 23:54:40

헤세드주ㅈ푹 쉬어!
그리고 다갓님 윽...

119 지은 - 달빛 아래!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55:09

"그렇지만... 역시 건강에는 안 좋으니까요."

지은이 체념어린 웃음을 지었다. 이내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는 대답이 들려오자

"그래요? 그럼 내일은 된장찌개네요!"

라고 답한다. 어째서 기준이 월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냅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맛있게 끓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취 경력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두부를 얼른 집어 들어 월하에게 다가간다. 된장찌개에는 감자랑 애호박이랑 양파랑... 된장은 집에 있으니까 됐고. 여차저차 어떻게든 재료는 다 고른 모양이다. 지은은 양 손에 바구니 손잡이를 끼우고 월하를 보았다. 자신은 다 골랐으니 선배가 고르는 것을 구경할 심산이었다.

120 지은 - 달빛 아래!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56:20

(익스파 보고옴) 오케... (셀프 머리깨기)

121 메이비주 (5676302E+6)

2018-03-19 (모두 수고..) 23:56:59

처음엔 익스파 흡수인줄 알았는데 그냥 깡패 기술이더라고요.

(원망

122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7:02

아니...왜...셀프 머리 깨기를 하나요....!(동공지진)

123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7:47

전에도 말했다시피...원기옥입니다. 제가 전에 말한 적 있잖아요? 원기옥과 비슷하다고 말이에요.

124 지은 - 달빛 아래! (4232271E+5)

2018-03-19 (모두 수고..) 23:58:24

>>122 너무... 어려워서요...?

125 이름 없음 (9526197E+6)

2018-03-19 (모두 수고..) 23:58:59

아고아고.. 윗몸일으키기 하다가 허리가 나가겠다..

갱신. 조금 있다가 봐요 :> (독백 40% 완료..)

126 ◆RgHvV4ffCs (4019594E+5)

2018-03-19 (모두 수고..) 23:59:52

저것은 아실리아주의 기운인데... 일단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실리아주! 8ㅁ8

>>124 하지만 저번 진행에서도 봤다시피 서하의 익스파가 카운터적인 느낌이라서 피하게 할 수 있습니다.(끄덕)

127 지은 - 달빛 아래! (3625685E+5)

2018-03-20 (FIRE!) 00:00:47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126 그래도오...88 뭐! 열심히 해보면 되겠죠오...? (불확실)

128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00:55

서하가 피하게 해줄 수 있다면 메이비도 반 정도는 피할 수 있을까 기대를..

12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01:47

>>127 그렇습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

>>128 피할 수 있습니다. 텔레포트 능력자니까요. 멀리 갈 거 없이 바로 뒤로 가버려도 되는걸. 다만....이준도 바보는 아니기에..(끄덕)

130 지현 - 로제 (8214573E+5)

2018-03-20 (FIRE!) 00:03:04

왜. 대체 왜. 처음엔 내 동기, 그 다음엔 아이들, 그리고...그리고... 이 지독한 운명은 왜 자꾸 날 이렇게 괴롭히는거지. 이 지독한 바다에서, 누군가네가 날 좀 꺼내주었으면.

"응..."

너의 목소리. 그리고 대답하는 목소리는 지쳐서 깔려있었고, 목소리 끝엔 옅게 물기가 어려있었다. 그리고 너 또한 나와 비슷한 심정이라는걸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았다.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있던 이불은 얼굴만 빼꼼 내밀어 널 보았다.

"......"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야할까. 나는 내 마음이 위태로운건 안중에도 없는 사람인양 너의 걱정을 먼저 하고 있었다. 아니, 이미 무너진걸까. 솔직히 모르겠다. 어느쪽이던, 우선 너의 걱정이 먼저 드는건 변함 없을테니까.

"...괘안나."

단 세글자. 거기에는 많은 생각이 담겨있었다.

131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04:27

서장님의 능력은 익스파'만' 반사시키는건가요? 그럼 어느정도 공략은 가능인데... 오버익스파는 답이 없지만...(흐릿

132 > 소심한 복수 (7667881E+5)

2018-03-20 (FIRE!) 00:04:49

다른 이들이라면 생화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허나 그녀는 달랐다. 모든 것엔 언제나 끝이 있다. 붉은빛의 꽃도 언젠가 퇴색해 버린한다. 그 사실이 그녀는 싫었다. 검게 죽은 꽃에서 제 자신을 연상했기에. 그렇기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이 꽃들은 생화보다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꽃다발 위에 놓여있던 편지로 보이는 종이를 양손으로 잡아 읽었다. 꽃다발을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아요. 아냐. 편지를 태우고 잊어버려도 좋아요. 이제 와서 어떻게 잊어버리겠어. 경멸이란 말엔 그저 눈을 질끈 감았다. 애초부터 적혀있지 않았다는 듯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뭐가 죄송하단 건지."

언듯 웃음을 띄어낸다. 부끄러움에 잔뜩 붉어진 귓볼을 매만지다간, 꽃다발을 집어 조심히 품에 안는다. 처음 들어와 꽃다발을 보았을 땐 얼굴을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당혹감 뒤에 몰려오던 건 부끄러움과, 묘한 불만이었다. 허나 나쁜 감정은 아니었다. 오히려 좋다면 좋은, 그냥 저 자신을 부끄럽게 했다는 게 괘씸했다.

그래서 생각했다. 화병을 하나 가져와 꽃들이 부스러지지 않게 담아 책상 위에 올려둘 것이라고.
그렇게 이 부끄러움을 그대로 당신에게 다시 건네 부끄럽게 만들 것이라고.

133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0:04:54

(인강듣다 잠시 돌아옴)

...0ㅁ0

(조용히 서장님의 현인상을 살짜금 어서 바꾸고 스르륵 사라진다)(?)

134 1008 - 천유혜 (0657179E+5)

2018-03-20 (FIRE!) 00:04:56

나는 네가 언제나 냉정하고 무뚝뚝하다 생각했었지. 어쩌면 그런 네 점이 좋았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어. 그냥 너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뛰어오르는데, 그 이유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을 리가 없었으니까. 그저 그런 적절한 이유를 하나 찾아냈었지.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때의 내가 너에게 빠진 특별한 이유 같은 건 없었더라. 그저 너 자체로도 사랑에 빠질 이유는 충분했었어.

*

초콜릿맛 둥그런 사탕이 입안을 한 번 빙글 굴렀다. 이걸 직접 만들었다니, 그가 직접 만들어준 막대사탕을 두어번 더 입안에서 굴려내며 그녀가 제 검지손가락으로 책상 위에 올려진 사탕 다발을 툭툭 건드려냈다. 살짝 눈동자를 내려보니 제 눈에 들어오는 사탕이 9개. 어째 하나를 먹은 게 아까우면서도 차마 맛을 보지 않고 못버티겠던 그녀였다. 이리도 아까워서 어찌 먹을까. 마치 꽃다발이 연상되듯 참으로 소중히도 묶인 그 사탕들을 보며, 그녀는 제 얼굴에 어여쁜 꽃송이를 피워내고야 말았다.

그제야 생각이 났다. 언젠가 꽃다발을 받는 것이 로망이었다 말했었지. 마치 장미꽃마냥 비틀어 접혀진 사탕 포장지를 물그럼 바라보며 그녀가 느릿히 두 손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너무도 행복한 미소가 혹여나 밖으로 새어나갈까. 네가 접어낸 장미꽃마냥 붉어진 얼굴이 혹여나 들켜버릴까. 속으로 홀로만 바라보고 싶은 장미꽃이었기에, 그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포장지와 사탕 사이에 끼워진 쪽지를 빼내자 제 이름이 그녀의 두 눈에 들어왔다. 벌써부터 이리도 마음이 설레이니 차마 그 내용을 읽을 수가 없을 것같으면서도, 네가 내게 어떠한 말을 남겼을까 궁금해하는 그녀였다. 마음 속으로 수 많은 단어들을 떠올리며, 쪽지를 펴냄과 동시에 그녀가 저를 향해 미소 짓는 그의 얼굴을 천천히 그려냈다.

“ 푸훗... “

정말, 너는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운지. 한자한자 적어내려갔을 그를 생각하니 그리도 환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녀였다.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저 글씨를 보는 것만으로도 네가 생각났으며 마음이 두근거리고 생명을 불어넣은 꽃마냥 생기가 돌았다. 그와 관련된 그 어떤 것이던, 그것들이 전부 그녀의 마음에 찬란한 생명을 불어넣었다. 마치 그녀의 마음에 봄을 피워 내려는 듯, 그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피어올랐다. 그래, 벌써 10년이었구나. 그 긴 시간을 너와 함께 보냈다니 새삼 놀랍고도 고마운 그녀였다. 그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준 것이 너여서, 그녀의 옆에 있어준 것이 너라서. 그녀는 너무도 행복해 그만 꽁꽁 숨겨두던 속마음을 비쳐내버렸다.

“ 정말, 그 무엇보다도 너를 사랑해. “

달리 표현 할 단어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그녀는 가장 상투적이고 흔한 표현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마음을 표현 할 말이 없으니, 이 마음을 어찌 보여줄까. 그렇게도 소중한 너였으니 사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찬란한 말을 들려주고 싶었다. 그녀가 마지막에 쓰여진 1008이란 글자를 제 손가락으로 짚었다. 마음 속 가장 깊은 상자에 보관하고 싶은, 그렇게도 욕심이 나는 글자였다. 정말로, 사랑해.

13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05:17

>>131 네. 익스파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만을 반사시킬 수 있습니다.

136 1008 - 천유혜 (0657179E+5)

2018-03-20 (FIRE!) 00:05:27

야아아 올렸다!!! (흐릿)(12시에 올리려 했는데 수정하느라 늦음)

13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06:06

아..아닛....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인상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팝그작)

13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06:41

센하주 어서와요!

139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09:02

센하주 타이밍.......(세상) 그럼 전 잠수를 타면 되겠군요^^^!! 센하주 어서오세요!

140 이름 없음 (7667881E+5)

2018-03-20 (FIRE!) 00:13:11

센하주 어서와 으으으으ㅁ.. 지은주 답렌 오늘 날 밝음 달아둘게...!

14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13:21

넵넵 괜찮아요!

142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13:47

사실 평타(기본 익스파)에 한해서면 메이비 능력이 반사될거라곤 마킹 밖에 없지않나 생각중인데.

텔레포트를 튕겨내는건 뭔가 이상하고..

143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14:18

으아아 달달하다...! 달달해...(울음)

144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0:14:20

어 잠깐 타이밍...?(다시인강 들으러가려 했는데)

헐 유혜주..저 지금크리 때문에 내일 꼭 읽을게요 ;ㅅ; 막 99999번 읽을거야아
우와아 진짜...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감격)

14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14:48

저런...월하주...(토닥토닥) 푹 쉬세요..!

그리고 유혜주는 왜 잠수로 도망가려고 하나요...!(빤히) 그리고....델타전에 대해서는 일단 이 이상은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146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16:18

크윽.. (옆구리 동파

147 로제-지현 (9754911E+5)

2018-03-20 (FIRE!) 00:17:07

대답하는 당신의 목소리는 지쳐있었고, 옅은 물기가 어려있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심정이겠지. 조심스레 문을 열자 눈에 보이는 당신은 머리 끝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얼굴만 빼꼼 내밀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당신은 왜, 나에게 먼저 괜찮냐 묻는건가요. 그는 말 없이 걸음을 옮겨 돌돌 이불에 싸인 당신의 바로 앞에 앉고는 천천히 숨을 골랐다.

".....누나는요."

누나는 괜찮아요? 이쪽도 당신을 향한 걱정이 앞선지라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하였더라지. 나는 공감할 수 없기에 아무렇지도 않지만,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에게 여리디 여린 당신이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었으니.

"정말, 괜찮아요?"

14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17:07

월하주는 잘자요...! 푹 쉬시고...ㅠ

149 꽃돌이 (9754911E+5)

2018-03-20 (FIRE!) 00:18:16

안이 한창 분ㅇ위기 진지한데....미안합니다..8ㅁ8..지현주...오..오전에..이을게요..8ㅁ8..(털썩) 진짜 미안해요..

150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18:52

로제주 안녕히 가세요.. ㅠㅠㅠ

151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18:57

넵넵 센하주 쉬엄쉬엄 하세요!! (부둥부둥

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우시는 거예요!! 왜 동파냐구요!!! (동공강진)
>>145 유혜주 도망갔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

152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19:16

로제주 안녕히가세요...!!

15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19:32

안녕히 주무세요! 로제주!! 그리고...으윽....지금 커플들 전부 멘탈 붕괴로 다 흔들릴 것 같은데... 다른 캐릭터들도.... 8ㅁ8

모두들...다시 기운내라..! 화이팅이다!!

15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19:45

>>151 아니요. 지금 이렇게 있는데요?(빤히)

155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21:10

로제주도 좋은 꿈꾸세요...! 잘자욥!

156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22:15

>>153 화이트데이 시간대가 서장님의 정체 공개 전이라 다행입....(흐릿)
아뇨. 저 유혜주 아닌데요. (??

157 지현주 (8214573E+5)

2018-03-20 (FIRE!) 00:23:51

앗 괜찮아요 로제주 푹 주무시구!

15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25:28

>>156 (그러기엔 이름이 버젓히 붙어있음)

15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25:42

>>156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십니까?!

160 이름 없음 (0657179E+5)

2018-03-20 (FIRE!) 00:28:00

>>158 (휘파람) 응? 누구시죠?

>>159 저는 이 스레 관전하던 사람입니다만!! (????

161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28:33

유혜주가 말이죠

어제 저한테 법규를 날렸어오.. (주륵주륵

16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28:58

.......(흐릿) 이 스레를 관전하는 사람이라니.. 혹시 유혜라는 캐릭터로서 참가할 마음 없으신가요?(뭐래

163 이름 없음 (7667881E+5)

2018-03-20 (FIRE!) 00:32:57

아냐 자러간다곤...! 으으으음..
뭐 일찍 자는게 좋으니까.. 모두 좋은 꿈 꾸길..!

못 잠들면 다시 와야지... u-u

164 이름 없음 (0657179E+5)

2018-03-20 (FIRE!) 00:33:41

>>161 (머리박) 아니 누군진 모르겠는데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어휴... 정말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대!!!!!

>>162 앗...(고심) 좋아요 아 되게 멋지고 좋은 캐릭터일 거 같네요!!! (뭐래(도대체(양심 어디

16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33:52

.....얻....저..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전 자러 가는줄 알았습...

166 이름 없음 (0657179E+5)

2018-03-20 (FIRE!) 00:34:21

월하주 좋은 꿈 꾸세요!

16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34:37

>>164 자.. 그럼 어서 유혜로 참가하세요! 지금 참가하면 센하라는 캐릭터가 연플캐로 붙습니다!

168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35:33

잘자요.

유혜주가 나타나지 않으니 저는 계속 법규를 먹어서 상처받은 마음으로 울어야겠어요 (주륵주륵

169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35:58

월하주 안녕히 주무셔요!

170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0:36:54

잘자요! 모처럼이니 일찍 주무시는것도 좋은걸요!

171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38:15

>>167 헉 센하...!!!!! (반자동) 네 이제부터 전 유혜주예요!! (?????

>>168 (머리박)(무릎) 메이비주.... (안절부절) 아니 제가 왜 오타 확인을......!!!(흐릿)

17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3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유혜주가 다시 생겨났다고 합니다!

173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43:22

무슨 일 있었나요?? (뻔—뻔

174 다솔주 ◆wuDPSMwuRs (6289949E+5)

2018-03-20 (FIRE!) 00:45:03

헤헤 기숙사에서 갱신함당

175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45:19

다솔주 어서와요!!

176 메이비주 (574118E+56)

2018-03-20 (FIRE!) 00:45:45

어서와요

177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46:15

다솔주 어서오세요!

178 지현 - 로제 (8214573E+5)

2018-03-20 (FIRE!) 00:46:26

"..."

괜찮다라는 그 짧고 쉬운 말은 목에 걸려서 아무리 말하려 해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정말 괜찮은걸까. 정말 맹세코, 맹세코 괜찮은걸까.

나는, 그 질문에 답할 수 없었다.

"...모르겠다."

너무 아파서 그 아픔이 느껴지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정말 아프지 않은걸까. 모르겠다. 아픔조차 멀게 느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은 듯 했다. 그런 주제에, 그렇게도 아픈 주제에, 나는 너의 걱정이 먼저 들었다.

"...내는, 아픈걸까."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 아픔.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아픔이 느껴졌으면 했다.

"참말로 아픈걸까?"

17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49:32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밤이에요!! 기숙사...생활...고생이 많아요... 8ㅁ8

>>173 .......(빤히)

으아아아아...지현아..! 지현아아아... 지현아아아아아...!! 8ㅁ8

180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00:56:18

>>179 엩 왜 보시는거죠? (두리번 두리번)

으으으 그리고 유혜주도 이만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ㅠ

18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0:56:43

잘자요 유혜주! 좋은 밤 좋은 꿈!

18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0:57:09

안녕히 주무세요!! 유혜주!!

183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01:38

유혜주 잘자요!

184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03:04

단톡의 폭주로 잠에서 깼음다...(얼감

185 이지은 (4054168E+5)

2018-03-20 (FIRE!) 01:03:56

어떤 정신으로 집에 도착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열쇠를 지었다. 차가운 열쇠의 감촉이 손가에 맴돌았지만 정신을 차리기에는 턱도 없었다. 열쇠는 자꾸 힘없이 떨어졌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현관 앞에 미끄러지듯 주저앉았다.

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머리가 텅 빈 기분이었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세면대에 서서 제 얼굴을 한 번 훑고 세수를 했다. 얼얼할 정도로 찬 물인데도 여전히 공허감만 남아있었다.

거짓말로 점칠된 세계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그런 더러운,

나무의 가지처럼 뻗어가던 상념이 잘린 것은 거울 앞의 자신과 마주하고 나서였다. 나를 가리던 화장은 물에 녹아내려가고 있었다. 초췌하고, 부석했다. 이 얼굴을 보고 누가 징그러워하지 않을까. 자소가 저절로 나왔다.
누군가에게 속임 당해 분노하면서도 나 역시 모두를 속이고 있지 않은가.
치밀어오는 혐오감에 가발을 붙잡고 그대로 던져버렸다. 나는 누구에게 화난 거지? 배신자 이준, 아니 델타? 아니면 연을 끊지 못하는 멍청이? 씩씩거리는 숨소리가 귀를 지나 뇌를 가득 채웠다.

*

아침이었다. 하루 밤이라는 시간 끝에 지은은 결론을 내렸다.
경찰로서 최선을 다하자.
테이져건을 만지작거리며, 이번에는 망설이지 말기를 다짐했다.

18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04:42

헤세드주....? (토닥토닥) 괜찮으세요...? 으아아..단톡의 폭주라니..! 아니..왜 헤세드주는 잠을 제대로 자질 못해...!

그리고...지..지은아...?! (동공지진) 지은아아아아...!! 8ㅁ8

187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04:49

흠! 부끄럽다 (수치사)

>>184 헉 헤세드주ㅜ.... (부둥부둥) 푹 주무셔야하는데 진짜 왜그러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07:13

>>186 으음.... 솔직히 이렇게 되면 지은이 엔딩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흐릿) 흠흠... 에라 모르겠다!!~~! 그래도 델타전때도 저번 케이스처럼 막 망설일 수는 없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되었든 이번 일은 흐음... 예은이 케이스와 비슷하지만 경찰이니까 극복(?) 했습니다!

18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07:26

지금 모두의 독백을 보며...서장님이 모두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깨닫게 됩니다...(끄덕)

190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08:18

>>189 그야 제 마음 속의 서장님으..... (누눈물)(>>첫인상표<<) 네 충격이 좀 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91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10:09

지금이 평가 기간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일했던 곳의 팀원들이 친하기도 했어서 단톡이 폭주하는 느낌이애오...(흐으릿)


톡 올 때마다 진동과 번쩍거림 때문에....(흐릿) 졸립다아아아....orz....

그래도 오늘은 취객이 없네요! 매년 개강시기에는 시끄러워서 못 잤었는데...!!!!!(햅ㅡ삐)

192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10:58

독백응....


.dice 1 3. = 1
1. 자비
2. 공의
3. 깔끔하게 둘 다

193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10:59

>>191 흐음.... 불행중 다행이네요...? (긴가민가) 헤세드주 푹 주무셔야하는데 88

19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13:18

>>190 ..........스레주가 잘못했습니다...(주륵)

>>191 ....그..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세상에....우와아...그거 알람을 끄면 되지 않을까요?! 잘때는 말이에요!

그리고...어...독백이 준비되는군요! 자..무슨 독백일지..!

195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13:55

>>194 아니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눈물)

19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17:21

>>195 울면서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눈물 닦아주기)

197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18:39

뭔가 흥미진진한 대화가 오가고 있어서 마성이애오... :3(팝그작)


마치 이중 스파이의 행동을 보고받는 조직의 일원이 된 느낌이랄까..(아니다)

정말 다행인것입니다!(끄덕)

19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18:50

>>196 ㅏ네... 네... 그쳐야죠오... 저 솔직히 진짜 이준 델타설 다 장난인 줄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ㅇ..ㅔㅣㅣㅇ..

199 이름 없음 (6754464E+5)

2018-03-20 (FIRE!) 01:19:17

잠이 안 와.. unu

200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19:49

>>197 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 헤세드주가 괜찮으시다면 괜찮지만요....

20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19:59

>>19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헤세드주...(토닥토닥)

>>198 .....(토닥토닥) 저는 그 설이 나올때마다...망했다..안돼...다들 나중에 그럼 그렇지...이렇게 말할 줄 알고 조마조마하고 있었답니다.

20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20:19

>>199 월하주...(토닥토닥) 이리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03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21:01

월하주 어서오셔요... 88 (토닥토닥)

>>201 다행이ㅔㄴ요... 왜냐하면 저는 그럼 그렇지가 아니라 >>>>혼파망<<<<<<!!!!! 예피 이러면서 멘탈이 우스스했으니까요!

20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24:33

>>20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의외로 그럼 그렇지로 끝나는 이가 없어서 역으로 충격이었답니다.

음...그리고...새벽이라서 그런지..조금 넋두리를 하고 싶어지네요. 그냥 개인적인 속 이야기 같은 건데... 허락이 될지 모르겠네요. 음...뭐, 물론 그렇다고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스레주이기에 묻어둔 이야기라던가 그런것들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205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25:06

월하주우우우우!!!88(동지애)

206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25:20

ㅇㅡ음 헤세드주랑 월하주...잠을 못잔다니...(토닥토닥

지은이의 심경은 저렇군요...오히려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ㅠ

207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26:03

속얘기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묻어두면 나중에 뜬금없이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거나 그 일을 신경쓰게 되더라구욥:3

20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26:30

>>204 흠.. 네, 그럼 저는 일단 기다리겠습니다.

209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27:04

>>204 해도 괜찮은거에요! 늘 공적으로 행동하셨으니, 그정도는 허락될 수 있는걸요...

21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27:16

아니..기다릴 필요는....저 누구 혼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라...(흐릿) 그냥 잡담의 일환으로서...(동공지진) 오히려 그러시면 스레주가 불편합....

21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28:11

>>206 흠... 정확히는 이준에게서 예은이를 겹쳐보았지만..(표현력 고자라 쓰다보니 산으로 감) 자신도 남들을 속이고 있으니 같이 화가 나고... 음...?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굳혔으니까요. 다음 케이스때에는 더이상 망설이지 않을 겁니다.

212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28:24

권주의 심경도 쓰고 싶긴 하네요...(독백파티
그렇지만 체력이 다했습니다. 그냥 잡담하다 내일 올려야 겠다...

213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28:42

>>210 앗... 그렇다면 으므.. (편하게 눕는다.) 누워있겠습니다!

214 매우 늦은 화이트데이 기념 - Ich liebe dich. (1485117E+5)

2018-03-20 (FIRE!) 01:37:33

질리도록 읽고 덮어 둔 손편지를 다시금 들어올렸다. 며칠 째 한숨도 자지 못 한 자의 시야는 안개가 낀 물 위를 걷는 마냥 몹시 흐리고 몽롱하기만 했다. 그럼에도 미간을 눌러 몰려오는 두통을 힘겹게 쫒아내고, 최대한 덤덤한 표정으로 열네 번 하고도 세 번이나 더 읽었던 당신의 편지를 다시금 읽어내린다. 평소 입던 겉옷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검은 가디건은 그 소매로 제 손목에 찬 흰 팔찌를 완벽히 가려내기에는 충분한 듯 싶었다. 못된 짓이라면 못된 짓이다만 어쩔 수 없었다고 감히 얄팍한 변명을 해 보인다. 그래.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됐다, 라고 또 그리 안일한 자기합리화를 해 보이겠어.

" ....콜록. "

요 며칠은 공기에서부터 따스한 봄내음이 느껴지는 것이, 드디어 좀 날이 풀리려나 싶어 줄곧 얇은 차림을 하고 다녔던 것이 화근이었나보다. 그러나 요즘같은 시기에 이런 티를 내기도 싫었을뿐더러 괜한 걱정을 끼치기는 더더욱 싫었기에, 아실리아는 얼굴 반을 가린 흰 마스크를 부러 더 올리면서 짧은 기침을 연신 토해내기만 했다. '봄날씨긴 하지만, 이럴 때 감기 걸리기 딱 좋아.' 편지지 아랫쪽에 위치한 그 글자를 멍하니 들여다보며, 마음 한 구석이 여러모로 몹시 찔리고 시큰거리는 것을 절절히 느낄 뿐이다.

" .....아. 그러고.. 보니.. "

이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아실리아는 눈만 데굴 굴려서 며칠째 제 자리 구석에 콕 처박혀 있는 작은 사이즈의 검은색 종이백 하나를 흘긋 노려본다. 손잡이 부분에 어설프게 묶인 하늘색 리본은 애당초 처음 묶을때부터 헐겁게 묶인 것이었는지 당장이라도 매듭이 풀어질 듯 위태로웠고, 쇼핑백의 가장자리는 주변 사물에 치여 조금은 구겨져 있었더랬다. 평상시에는 잘 들여다보지도 않는 인터넷을 뒤져가며 레시피를 찾아 제가 손수 만든 코하쿠토와 각기 다른 맛의 마카롱 5개가 들어 있는 그 선물봉투는 화이트데이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전해져야 할 곳에 전해지지 못한 채 그저 하루하루 처참하다면 처참한 꼴로 줄곧 방치되고만 있었다. 역시 지금이라도 주는 게 나을까. 하지만 날이 지나기도 일주일 가까이 지났는데, 이젠 준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

" ......복잡하네. "

그 말은 비단 선물만을 지목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 한 마디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녹아있는지는, 아마 같은 아롱범 팀원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 그도 그럴 것이, 요 몇 주간 차마 감당키 어려운 사실들을 한꺼번에 알아버렸으니. 굳이 비유하자면 길 가다가 물벼락을 맞고 곧바로 벼락까지 맞은 심정이랄까. 하여간에, 아실리아는 다시금 제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 지압했다. 뭐, 여기서 저 혼자만 그런 심정은 아니겠지만.

그러던 도중, 문득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에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펴고 종이 봉투를 열어보았다. 아니나다를까 상온에 며칠간 방치된 마카롱은 필링이 전부 녹아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나마 코하쿠토라도 멀쩡한 건 불행 중 다행인지 무언지. 이에 아실리아는 조금 불만스럽게 제 입 안쪽 살을 잘근 씹었다. 이럴 거면 그냥 고민하지 말고 일찍 줄 걸 그랬던가. 잔기침에 묵직한 한숨이 섞였다.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아실리아는 문득 허리를 숙여 제 책상 서랍을 열었다.

.

조금 뒤, 마카롱의 빈 자리를 시판용 커피 사탕과 미니 초콜릿 바 등으로 든든히 채운 종이백이 서하의 자리에 지나가듯 조용히 놓였다. 손잡이에 묶인 하늘색 리본은 어설프지만 단단히 매듭지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종이백의 안 쪽에는 네모난 포스트잇 하나가 제 존재를 꽁꽁 숨긴 채 붙어 있었더랬다. 당신이 어서 한 발 늦은 자신을 발견해주길 기다리면서.

[Ich liebe dich. 늦은 화이트데이 선물이야. 조만간 만나러 갈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손목을 덮은 가디건 소매를 두어 번 접어올렸다.
하얀 팔찌는 몹시도 깔끔하고 예뻐서, 창백하고 밋밋하기만 한 제 손목을 아름답게 장식해주고 있었다.

Ich liebe dich.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국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

215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38:11

아실리아주 어서오시고...! (왜 내가 설레지)

216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38:17

그리고 이제야 봤는데... 지은아아아아아8ㅁ8(우르먹)

217 아실리아주 (1485117E+5)

2018-03-20 (FIRE!) 01:38:56

ㄹ헉. 자러 가야 해... 8ㅁ8 굿밤ㅇ입니다..

21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39:27

음...사실 그냥 스레를 운영하면서 5개월이 넘은 것 같아서 말이에요. 그냥 쭈욱 지금까지의 저의 모습을 돌아봤거든요. 사실...그 동안 한숨 나오는 이도 많았고, 싫었던 참가자들도 있었어요. 뭐...스레주이기에 그런 것을 표현하면 편파가 되니까... 아무런 말도 못하지만 말이에요. 사실...가끔은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냥..스토리가 있고 전투도 있고 그러다보니, 그냥 공적인 모습만 주로 보였거든요. 솔직히 제가 뭐..연플 찍었다고 막 유혜주나 센하주 혹은 다른 분들처럼 앓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대체로 조금 이야기하다가 스스로 끊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런 모습이 너무 차갑게 보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저도 일반 레스주로 가면 그런 느낌으로 노는데 스레주가 되니까 그게 안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모두를 관리하는 입장이다보니... 모두의 레스에 집중해야하고 그래야하기도 하고... 음... 그리고 조금 더 다정하게 조용히 말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관리하는 차원에서는 개인 감정을 죽여야할 필요가 있으니, 일부로 좀 공적인 느낌, 혹은 좀 딱딱한 느낌으로 말하기도 하고...

물론 잡담할 때는 저도 ㅋㅋㅋㅋㅋ 를 붙이긴 하지만, 스레주로서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결국 또 객관적인 느낌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되고... 그러다 보면 또 이제 앓이 마음껏 하고 싶은데 어느정도 하면 못하게 막기도 하고.... 음..그렇네요. 사실... 권주주가 말한 공적인 행동과 공적인 모습들이 여러분들에게 너무 딱딱하지 않았나..그런 고민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아마...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있을 거예요. 어쩌면 저에 대해서 너무 인간미가 없다고..느낄지도 모르겠고...

근데...스레주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스레가 잡히질 않더라고요. 솔직히 뭐...여기 남은 분들에 대해서 저는 악감정은 없어요. 물론 개개인마다 조금씩 생각하는 호감도는 다르지만...그래도 기본적으로 다 좋아하는 분들이고.... 음..네... 그냥...말하고 싶었어요. 사실 이런 이야기...평소에는 못하거든요. 솔직히 이야기해서 뭐 제가 특정 레스주를 보고 싶다...라고 말하면 그건 스레주로서...역시 실격이라고 생각하고... 혹은 특정 레스주에게 좀 더 호감적으로 반응해준다거나, 혹은 좀 더 관리나 그런 거 없이 완전 프리하게 풀어주는 것도 좋겠지만...음..그런 고리가 풀리면...스레가 잘못하면 흔들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어쩌면 여러분들의 행동에 미묘하게 제약을 거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보기에.... 그 점이 늘 괴롭고 힘들었다고 해야할까요. 사실...뭐... 이것도 그냥 제 개인적인 그런 것이긴 한데....

그냥...뭐, 모두가 즐겁게 노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어느정도 공적인 느낌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사적인 기분이 들어가면 공평성이 어긋나고 그러니까요. ....사실 얼마전에 시트 정리 할때도 너무 화가 나서..다 엎어버리고 싶었지만...참아야만 했고... 이후에 창문 열고...한숨 좀 내쉬고... 좀 딱딱하게 이야기하고서... 미안해서 괜히 조용히 바라보면서 침묵 지킬때도 있고....

음...결론은 스레주도 그런 느낌이랍니다. 단지 스레 관리를 위해서 공적인 느낌이 너무 딱딱하다..라고 느낀다면..그 점은 양해바랄게요. ...음..음..네. 그래요. 한번 이런 넋두리 하고 싶었어요. 누구 뒷담 까고 싶진 않지만....그냥..그때 이후로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그냥...그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음..네.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속마음은 조금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결론은 여러분들 사랑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이거예요.

219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39:41

>>216 (동공지진) 어어.. .헤세드으으으ㅡ~!! (물타기)

아실리아주 안녕히 가세요...88

220 아실리아주 (1485117E+5)

2018-03-20 (FIRE!) 01:41:21

레주 사랑ㅎㅎㅐ요...여러분 사랑해요. ..

ㄱㅈ러갑니더.

22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41:59

그리고...죽어라. 스레주...타이밍 뭐냐..(흐릿)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독백...그렇게 힘들게 쓰지 않아도 되는데... 8ㅁ8 하아.... 정말로 감사할 나름이에요. 바쁜 와중에 이렇게 써주셔서..정말로 감사하고... 하루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Ich liebe dich... 저 한마디가....아..진짜 살살 녹네요. 정말.... 미안해..아실리아....서하가..다 잘못했어....8ㅁ8

아실리아에게도 Ich liebe dich 입니다. (싱긋)

22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1:45:45

그 와중에 열네번하고도 세번...(흐릿...) ...그 편지를 왜 그렇게 많이 읽어요..!! (동공지진)

223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1:45:47

>>218 아니에요..ㅠ ㅠㅠㅠㅠ 그렇게 생각하시고 계셨군요... 그동안 마음 고생 하셨을 것 같아요...(부둥부둥 ) 흠 저는 오히려 이렇게 공정한 레주가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렇게 오랫동안 스토리 끌고 가주시는 것도 너무 고맙고요.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저번에 돌렸던 곳은 중간에 레주가 사라져서 흐지부지하게 끊겼거든요. 흐음.... 그리고 전혀 딱딱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레주로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셔서 좋으면서도 또, 가끔은 자제하시는 것이 보이셔서 안타깝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8ㅁ8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고 또, 저도 아롱범팀원분들 하나하나 모두 살아하고 애정합니다! 앞으로도 엔딩까지 잘 부탁드려요.

224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48:14

달달하네오....(흐ㅡ뭇) 아실리아주 잘자요!!

>>218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레주라는 위치가 사실 제일 공정해야 하고, 균형을 잡아야하는 위치여서 더욱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스레주와 레스주 간의 연플이 터지면 더더욱 편파가 되지 않게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지라.... 지난 5개월간 정말로 고생 많았어요 스레주:) 그 때의 그 일은... 스레주의 잘못도 아니었잖아오! 사실 저도 무어라 말하고 싶었지만 분위기가 험악해지거나 싸늘해질 것 같아서 입 꾹 다물고 있었던지라... :3 아무튼 그렇습니다!

225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48:56

글재주가 없어서 길게 쓰지도 못했고 엄청 횡설수설 하군요... :3(숨는다

226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01:49:55

맞다 그리고 아롱범팀 모두들 애정하고88 독백이랑 연성 틈나면 읽어서 아롱범팀이 꿈에도 자주 나와요88!!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꾸벅)

227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53:54

>>218 저는 이해해요... 으음 스레주 고민 많이 하던게 느껴지네요. 저번 웹박수에서 아실리아를 앓을때도 공간에서는 못 앓으니 여기서라도 앓아야겠다... 라고하는걸 보고 스레주가 편파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게 느껴졌거든요. 앤캐니까 충분이 앓을 수도 있었을텐데...ㅠㅠㅜ 괜찮아요! 딱딱하게는 느껴지ㅣ지 않았었어요! 다만 모든 분들의 이야기들 반응 해주시니 그게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즐기면서 해주세요....

22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1:56:06

말재주 부족입니다... 음 그리고 익스레이버의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22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00:32

>>223 >224 >>227 이런 좋은 분들이 있기에 스레주는 힘을 냅니다. 하지만...역시 걱정을 안할 수도 없고, 마냥 즐기면서 할수는 없는 것이 스레주의 입장이에요. ㅋㅋㅋㅋㅋ 뭐, 사실 저도 일반 레스주로 참가하면 이렇게까지 하진 않는데....
편파라던가 균형, 공정성. 그런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레주니까요. 스레주가 먼저 지키지 않으면 모두를 관리해야하는 스레주로서...아무래도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으니까요. 남에게 지시를 내리는 이는 우선 자신이 먼저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것 때문에 뭐 자제를 하는 것은 많답니다. 편파를 신경 안 쓸수는 없죠. AT필드와 직결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스레주의 말은...다른 레스주들보다 좀 더...무게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아마도 엔딩이 나고 다 끝나기 전엔 스레주로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인 듯 해요. 이건... ㅋㅋㅋㅋㅋ 그냥...말하고 싶었어요. ...혹시나 그런 모습을 느낀다면...양해를 부탁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다들 고마워요.

230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00:48

살짝리ㅐ갱!>ㅁ<

음ㅇ 진지한 이야ㅣㄱ가 하나 나온 모양이네요. 아녜요 레주 오히려 전레주엄청 챈절하다고 생각해왔ㅅ는걸요!(파아) 전혀 딱ㄷ가하지 않아요. 음음 레주라는 위치ㅏ갸 굉ㅇ장히 부다밍 많이 가는 위치죠,,,레주 지금깢미ㅏ 마음고생많으셨을 것 같아요..;ㅁ;(토닥토닥)(부둡ㄹ부둥) 그런데 전 레주 ㅇ엄청나게 존경하는걸요. 진짜ㅑ 오늘 학교에서 익스레ㅡ버 스토리 한 번 곱씹어봤느데ㅛ 진쨔 어떻게 함녀 이렇게 빈틈없이 완벽하겡 이런 이양기를 짤수 있을까...싶더라고요. :33 그리고 엊네나 이렇게 균혀을ㅇㄹ 잡으려하시는 모습...너무 존경ㅅ슬버습니다. 사실 레주 위치가 그거라고 생가해요. 공과 사 사이에서 앗르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거요. 그럼 힘든 자리가 스레준데......레주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신 것 가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정말로 저는 여기 익스레ㅡ버가 저희 뿐만아ㅣㄴㅇ라 레주도 즐겁게 노실 수 있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ㅁ; 레주 부담 좀 더 내려놓아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ㅁ;;

않이 ㅓㄴ너무 횡설수설에다가 엄.......아 헐 지금 잠깐 오타의 사 ㅌ애가...???(동공지ㅈ)
우와 이걸 어ㄸ떻게 다 고쳐....(흐ㅡ릿)눈이ㅏ 흐러서 이모양이지경...

하 결론은 ㄷ다들 사랑합니다ㅏ!!!♥♥♥♥♥♥♥♥♥
음말재주가 없는게 슬프네요...다들 사랑해요!!!>ㅁ<

(오타 죄송합ㅈ비다...)

23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02:02:21

센하주 어서오세요!

23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06:31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완벽한 스토리라니요... 그 정도는 아닌걸요! ㅋㅋㅋㅋㅋ 스레주는 문과라서 의외로 진지하게 파고들면 아마 먼가 헛점이 많을 겁니다. 공과 사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개인적으로...사적인 느낌으로 움직이는 스레주를 본 적이 있거든요. 예전에. 그리고 그 스레는 정말 엉망이었죠. 정말...놀 이들만 노는 그런 스레. 적어도 그런 스레를 만들고 싶진 않았어요. 그렇기에..음...저는 굳이 말하면 공적으로 조금 치우친 느낌이랍니다. 부담은...다 끝나면 내려놓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말씀 고맙고...괜찮으신건가요..(흐릿) 피곤하면 어서 주무세요....

233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07:57

(ㅇ임시방편으로 얼른 안경 꺼내서 장착해봄)(기대하지 않았는데 좀 나은 느낌적인 느낌...)(이었ㅇ는데 다시 흐려져따)(._. )
(모르겠다 지금부터는 오타 고쳐야겠다)

.....우와...잠깐 오ㅊ타 심해도 너무 심해....(흐으릿)

다, 다들 안녕하세요...!(먼산)
음 인강이 사람을 다 죽여놓네요 흐으으...(죽은눈))

23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09:00

.........졸린 것이 아니라 안경을 안 껴서 그런 것이었습니까?!(동공지진)

235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16:35

>>232 아뇨 제가 Case1부터 현재까지 다 되짚어봤는데ㅔ 치밀함이 장난 아니더라고요...어디의 프로작가이신 줄 알았어요 0ㅁ0 진짜...아니 정말로 저는 처음에 시트 낼 때 서하랑 하윤이랑...특히ㅣ 서장님!! 맞아 서장냐ㅐㅣ!!이 그렇게 중요한...게다가 뒤통수를 때리는 캐릭터인줄은 꿈에도 몰랐다구요...@ㅁ@ 아아아아아악 레주 제 멘ㄴ탈 살려줘요오오오(뒤통수얼얼)
확실히 스레주에 따라서 스레의 분위기ㅏ가 좌우되는 일이 많죠.(끄덕) 저희 스레가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같은 분위기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물론 그런 좋은 분들이 오셔서도 그렇지만 분명 레주덕도 엄청 클 거예요!!! >ㅁ< 저 익스레ㅡ버 분위기 넘나 좋단 말이에요...(녹아내린다아앗)
흠흠 아무튼 저는 예전에도 말했었던것 같지만 레주가 마음이 편하셨으면 좋겠여요. 다들 즐겁기우해서 모인거니까요 >< 레주도 즐기는 마음이셨으면 싶어요!!
음 약간..약간 피곤하기는 하네요...(머엉) 슬슬 잘까아아..

236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17:21

>>234 둘 다 오묘하게 섞인 것 같아요 :3(노답) 아 근데 안경은 언ㄴ제나 불편해요오오오(흐ㅡ릿)

23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19:05

전에도 말했지만 저의 최고의 즐거움은 여러분들이 스토리를 즐기고 이 스레에서 즐겁게 일상을 돌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스레주로서 그 이상을 바라면 그것은 욕심이지요.
음..그래도 스토리...좋게 평가해줘서 고마워요. 그래도 나름 준비한 기간이 꽤 있거든요. 사실... 3년전에도 살짝 세워볼까 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못 세우게 된 스레이기도 하고..그 이후로 좀 더 갈고 닦았고...그렇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두가 좋게 평해주니 감사할 나름이고...

다른 분들도 말씀 너무 감사해요. 그냥...새벽이라서 한번 넋두리 해보고 싶었어요. 가끔은 말이죠. 아마 이후로는 이런 넋두리는 없지 않을까..추측해봅니다.

238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22:19

>>237 훗후 그렇다면 저도 기뻐요! >ㅂ< 아닛 그런데 새삼스러운데 익스레ㅡ버 엄청나게 오랫동안 구상하셨잔하요 :0 핫 역시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더니..!! 덕분에 이렇게 퍼ㅡ펙트한 이야기가 나온 걸지도 몰라요! 0▽0
그리고 사람에게는 언제나 고민거리가 있는 법이라ㅏ고생각해요. 레주라고 못 털어놓는다는 법 있슴까!!(빼액)

239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23:16

아ㅏ 그리고 레주 참고로 저 뒤통수 이만큼 아픕니닷 >.0(움짤)
꼭! 참고해주세요!!!((?????)(대체)

24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25:14

>>238 3년전에 기획한건지. 3년간 갈고 닦은 것은 아닙...(흐릿) 사실 갈고 닦은 것은 작년 5월달부터...(흐릿) 아닛..그리고...왜 다들...!! 이준 델타설은 오래전부터 꽤 있었고 많은 분들이 밀었는데...왜 다들 이제와서...8ㅁ8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졌군요. 여러분...얘기해도 괜찮아요..(흐릿)

241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27:53

>>240 ㄱ그게 그거예요 0▽0(?????)(일단 우기기)
흠 사실 저도 이준 델타설 밀기는 ㅁ밀었는데 설마...그게 진짜일줄은...꿈에도...몰..ㄹ...(흐려진다아아아앗)

24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32:01

(대체 왜 다들 그렇게 밀고서 확신감을 가지지 못한거지?!(흐릿)

24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33:20

제가 스레 초중반기에 말한 적이 있었지요. 전반기에는 서하에 대한 이야기를 풀거고, 후반기부터는 이제 하윤이와 서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풀 거라고 말이에요. 음...이제는 왜 그런 구도를 취했는지 모두가 이해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반기에 하윤이와 서장님이 풀렸으면 이 스레는 와장창 해버렸을거야...(흐릿)

244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2:34:22

(문득 첫인상표를 꺼내보았다)(흐릿해짐...

하윤이는... 정정할게요. 현인상도 천사입니다ㅡㅠㅠ

24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3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로 다들 저런 느낌 아니었던가요...(끄덕) 그리고 거짓말..!! 하윤이 인상은 건강즙이면서..!

246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02:40:02

훗후 아무래도 이제 자야할듯합니다아앗(한계)
유혜독백내일 9999999...(이하생략)번 읽어야지이이
다들 굿밤되세요!

247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2:40:46

>>245 에엗 아닌걸요...? 저는 하윤이를 건강즙 마녀라고 생각한적 없...(???)

24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2:41:19

센하주 잘자요!

24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43:20

안녕히 주무세요! 센하주..! 그리고..어느새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군요. 저도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의 현 인상표를 기억한다구요! 다만...하윤이가 결의를 다지는 것처럼 보이지만..정말로 그런진 별개입니다. ...사실 경찰이기에라는 이유로 애써 태연한 척 하려는 것에 가까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항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고...무너질 것 같은 느낌 반, 이겨내려는 느낌 반에 가깝답니다.

그러니까 천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음..다들 잘 자요! 이만 전 갑니다!

250 이름 없음 (6754464E+5)

2018-03-20 (FIRE!) 02:43:24

안녀엉ㅇ.... 자다가 또 깼다.

25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02:43:46

....그리고 이거..느낌이 일어나시는 분들이 정주행하고 뭔가 글 하나씩 남길 삘인데..(흐릿) 에잇..몰라 자고 난 후에 고민하지. 아무튼 정말로 가겠습니다!

252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2:45:01

>>249 스레주도 좋은 꿈 꾸세요! 잘자요!
>>250 (흐릿) 자다 깨시면 힘들지 않나요...?

253 이름 없음 (6754464E+5)

2018-03-20 (FIRE!) 02:54:22

스레주 잘자

>>252 조금은.
정말 일찍 자고 싶어도 힘드네...

254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03:00:49

>>253 으음 역시 그렇죠. 수면 패턴이 그렇게 되고나면 .,

권주주도 내일은 6시에 일어나야 해서... 이만 자야됩니다! 다들 좋은 꿈 꿔요!

255 이름 없음 (6754464E+5)

2018-03-20 (FIRE!) 03:13:30

그래도 생활 하는데 그렇게까진 큰 불편함은 없지만 xd
잘자! 좋은 꿈 꿔!

256 권주주 (1781885E+6)

2018-03-20 (FIRE!) 07:50:49

권주주가 버스안에서 갱신이에요!

25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1:26:1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58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1:48:58

뿅!

25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1:53:26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아침이에요!

260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1:57:09

안녕하세요!

261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1:57:17

스레주 어서와요!

근데 어째 컨디션이 영...(._. )(개강 3주차 컨디션)

262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1:57:34

메이비주도 안녕하세요!

26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1:57:49

권주주도 안녕하세요! ....어어..그리고 개강 3주차면 원래 컨디션이 떨어지는 법이에요... 으으...수업 싫어요..(도리도리)

264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1:58:16

안녕하세요 권주쥬! ><

26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2:06:44

일단 스레주는 슬슬 식사를 좀 해야겠네요! 다녀오겠습니다!

266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2:06:54

다녀오세요!

267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11:00

스레주는 다녀오쎄요!

26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2:36:21

그리고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그리고....(머리박기) ...난 새벽에 무슨 말을 한 것인가.... 무섭도다..새벽감성...(도리도리(이불킥)

269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43:01

>>268 으음... 새벽감성 무섭지요.(새벽에 썼었던 독백을 확인)(사라진다) 그래도 스레주의 속을 알 수 있어서 괜찮다고요?

270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2:43:15

새벽?! (구경하러 가본다

271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2:43:15

1시까지 시간이 나서 갱신해요!:3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끄덕끄덕)

272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2:44:52

어서오세요!

27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2:45:0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260 >>271 .....(흐릿) 으아아아...괜찮다고는 해도.....(이불킥)

>>270 안돼요! 메이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안돼요...!!

274 이름 없음 (3208534E+5)

2018-03-20 (FIRE!) 12:45:45

새벽 감성은 무섭지 (끄덕끄덕
모두 안녕안녕.

275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47:23

월하주 안녕하세요!

276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48:01

앗 그리고 헤세드주도...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은건가요?

27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2:4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결국 월하주도 본 모양이군요. 아...아무튼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278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2:52:42

월하주 어서오세요!!

저는 괜찮답니다! 어제 타X레놀은 두 알 먹고 자서 그런지 훨씬 나아졌어요!:D 환절기 감기를 가장 조심해야 하기도 하고.... ;3 음믐므... 오늘은 따뜻한 걸 먹고 속을 좀 풀 생각이에요:3

279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55:05

>>278 다행이네요. 요 며칠간 아파보여서 걱정됬었는데...ㅠ

28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2:55:50

음..음...아무튼 여러분. 이럴때 다양하게 일상을 돌리고 기운을 차리는 소재로서 막막 돌리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풀이 죽어있어도 R.R.F는 멈추지 않지!!(??

281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2:57:34

>>280 (서장님한테 발로 까여서 시무룩해진 권주 독백 쓰고 있었음)(희미해진다)

282 메이비 - 이준 (5802886E+5)

2018-03-20 (FIRE!) 12:58:16

"......."

대답을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길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시간에 기대감이라던가 그런것은 하나도 없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슬픈것이 되버리는게 아닐까?
하지만 그것을 알고서 말한것이었기에. 지금 솔직히 내 머리속에는 와~ 진짜 후련하다. 정도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고. 완전히 인지하고 난 뒤에는 말해봤자인데~
이 생각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럼에도 이렇게 말해버린것은 나라는 인간의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다는거겠지. 물론 거기에 후회는 없다.
내가 한 말에 단 1의 후회도 없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대답을 듣고나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슬픈 감정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매우 뻔한 대답이었기 때문일까.

나는 너무나도 진지하고, 그리고 내가 원하는 답을 듣고 난 뒤에 고개를 끄덕이고 자기도 모르게 웃음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상처라고 생각하실거 없어요, 애초에 각오하고.. 아니 이해하고 말했던 거니까요? 이런 대답이 들려올거라고 생각하고 말한거였고..
무엇보다 제가 서장님을 좋아하게 된게 바로 그 아내분 이야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오히려 여기서 생각해본다거나 그런 이야기 들었으면 제가 더 묘한 감정이 됐을겁니다~
아, 하지만 좋아하는 이유가 차이는 이유라니 이건 좀 묘할지도."

슬픈 감정이 적다는거지 없다는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울음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다른 사람도 다 이런 느낌일까 차일때? 그것은 알 수가 없지만.
나는 서장님을 바라보며 어깨를 토닥이려 했다. 이런일에서는 너무나도 진지한 사람이기에. 어쩌면 더 곤란한것도 서장님이 아닐까.

"저는 서장님처럼 한 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하는것은 못해요, 그러니까 아마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겠죠.
그.러.니.까, 서장님이 걱정하실건 없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이미 이해하고 내린 답이었으니까요?"

이거 괜히 어색해지는건 아니겠지,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웃어보였다.

"그래도 10년도 전에 잃어버린 감각을 서장님 덕분에 다시 한번 느껴봤으니까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심이었다.

283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2:58:58

쓰면서 느끼는거지만,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쓴 레스중에 가장 메이비스러운 레스라고 생각함 (뿌듯.

284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2:59:37

흥미진진하지만... 저는 가볼게요;ㅁ;)/ 1시가 되어가네요ㅠ


>>278 걱정 고마워요:)

285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2:59:47

그리고 새벽감성.. (캡쳐(?

286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3:00:04

다녀오세요!

287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3:01:13

헤세드주 잘가요!

288 이준 - 메이비 (0418337E+5)

2018-03-20 (FIRE!) 13:05:00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른 법이지. 내가 평생 아내를 사랑하는 것처럼... 자네는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지. 그것에 대해서 내가 할 말은 없네. 그저, 내가 할 말이 있다면... 자네의 옆에 서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길 바랄 뿐이네."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어설프게 위로할 생각도 없다. 그것은 오히려 상대를 어설프게 상처주는 방법이니까. 그녀는 상처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닐 수는 없겠지. 거기에 어설프게 소금을 치고 싶진 않으니까 그 정도로 끝내기로 하며, 남아있는 칵테일을 모두 마셨다. 이어 테이블에 올려둔 시계를 바라보면서 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10년 전에 잃어버린 감각이 다시 깨어났다고 한다면 최소 10년 내에 또 다시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 물론 그것은 보장할 수 없지. 걱정할 것은 없다고 하니까 나도 더는 걱정하지 않겠네. 여담이지만 이 시계는 내가 차도 괜찮겠나? 일단 선물이니 받기는 하네만... 그래도 다시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줄 의향은 있네."

고백은 고백. 선물은 선물.
일단 그렇게 생각하지만 돌려달라고 말이 나올지도 모르니, 그 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물어보았다.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줄 생각이다. 그야, 이것은 내가 산 물건이 아니니까. 아마도 계속해서 차고 있겠지. 받는다고 한다면... 소중한 부하가 준 선물이니까 버릴 수도 없고 말이야.

"아니면 돌려줄테니, 자네가 다시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줄텐가?"

가볍게 웃으면서 메이비 양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메이비 양의 대답을 기다렸다.

28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05:23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일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그걸 왜 캡쳐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0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3:11:49

그야 귀중한건 캡쳐해서 보관하라고 할머님께서 그러셨는걸요

29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1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귀중한 것이 아니에요!! 이불킥 감이라구요!!

292 로제-지현 (9947813E+6)

2018-03-20 (FIRE!) 13:18:47

당신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괜찮아요? 라는 질문은 역시 그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이다. 괜찮다는 뜻은, 당신에게 할 수 없다. 당장에 내 자신도 괜찮을리가 없다. 모르겠다. 라는 말이 들리자 그는 입을 잠시 다물고 가라앉은 눈동자를 마주하려 했다.

"...."

내는, 아픈걸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는 팔을 뻗었다. 당신을 품에 안기 위해 몸을 기울였다. 참말로 아픈걸까? 라고 묻는 당신을 품에 안았다. 여전히 조용했다. 숨을 고르며 어떤 말을 해야할지 생각하곤 호흡을 잠시 멈추고 눈을 깜빡였다.

"아프지 않았더라면 그런 질문도 하지 않았겠지요."

아픈걸까, 라고 묻는 것 보다. 아파. 라고 말하는 게 더 올바르다 생각될만큼. 아프잖아요. 괜찮을리도 없었지요. 그는 이불속의 그대를 한껏 품에 안았다. 이불에 몸이 휘감겨있어도 작은 체구가 느껴졌다. 당신은 이리도 여렸던가.

293 메이비 - 이준 (5802886E+5)

2018-03-20 (FIRE!) 13:20:25

"뭐 그거야 나중에가서 보면 알겠죠. 물론 제가 안 좋은 사람한테 끌릴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뭐 어련히 좋은 사람 만나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작게 웃음소리를 낸뒤에 기지개를 켰다. 술을 더 마실까 싶었지만 솔직히 여기 분위기 너무 조용해.
그리고나선 시계에 대해 말하는 서장님의 말에 나는 조금 찡그린 표정을 지어보였다. 실제로 기분이 나빠진건 아니고 장난이다.

"저를 뭘로 보시는거죠~ 그건 '서장님'한테 드리는 선물입니다. 서.장.님 한테 말입니다------ 엄청 비싼건 아니지만 차고 싶을때 차고 다니시라고요."

나는 한번 선물했던걸 다른 남자한테 주는게 더 실례가 아니냐고 말하며 손을 저었다. 뭐 농담으로 말한거겠지만.
어쨌든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는 이제 뭘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대로 놔주자니 조금 손해본 기분이 드는데.

"2차 가시죠! 2차!"

이번엔 맥주!

// 물론 진짜로 2차까지 일상을 돌릴 건덕지가 없으므로 여기서 끝내도 될까오? (갸웃

294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3:20:58

레주가 이불킥 -> 희귀한것 -> 캡쳐 -> 대대로 가보


좋아 완벽해.

로제주 방가방가

295 이준 - 메이비 (0418337E+5)

2018-03-20 (FIRE!) 13:23:45

"그럼 고맙게 받겠네. 그리고 부하가 준 선물을 버리거나 하진 않네."

바로 눈 앞에서 왼손에 그 시계를 차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시계를 평소 차고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밑의 부하 직원이 준 선물인데 안 찰 수는 없지 않겠는가. 하윤이에게 자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고백에 대한 것은 빼고 말이야. 아무리 그래도 딸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니 이 이야기는 그냥 내 가슴 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아무튼 칵테일도 다 마셨고, 이제 돌아가면 될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2차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내 눈에 비쳤다. 이거 참... 정말로 나 같은 나이 먹은 이와 같이 술 먹어서 좋을 것이 뭐가 있다고 그러는지....

"알았네. 좋네. 내 오늘은 자네가 바라는대로 해주지."

가끔은 이런 날도 좋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2차를 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술에 많이 취해서 집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나서기로 했다.

//그럼 여기서 막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메이비주!

296 로제-지현 (9947813E+6)

2018-03-20 (FIRE!) 13:24:13

ㅎㅇ요~~~~

29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24:15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오후에요! 음...그리고 이렇게 되면....

29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25:30

"그러고 보니 그 시계는 뭐야? 새로 산 거야?"

".......선물받은거야. 버리기는 아까우니 말이지."

-아지트 내부에서 이준이 찬 시계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갸웃하는 민경과 그에 침묵을 지키다가 시계를 보면서 이준이 대답하는 오후 1시 25분

299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3:25:57

그러고보니 서장님도 술에 취하나요? (강철 인상

300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3:26:24

헉 시계 안 버려써.. (감동

301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3:32:28

로제주 어서와욥!

302 권주주 (7492588E+5)

2018-03-20 (FIRE!) 13:33:27

ㅅㅓ장님...........(무한점

30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38:29

>>299 많이 먹으면 취합니다. 잘 안 취하긴 하지만 서장님도 인간이니 말이에요!

>>300 >>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버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한가지 조금 착각을 하는 것 같아서 말을 하지만.. 서장으로서의 이준과 델타로서의 이준은 다른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이건 독백으로 좀 더 자세하게 쓰긴 할 거지만 그냥, 유지부의 간부가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그 차이에요. 인격은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 쪽도 이준이랍니다.

304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3:39:29

암시로 많이 건드린거 같진 않았으니까욥 (끄덕


그보디 서장님이 인간이었다니.. (???

30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3:45:26

>>304 인간이에요.(흐릿) 서장님도 인간이에요...

306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3:48:18

서장님은 인간을 초월한 새로운.. (아니다

307 월하 (0204723E+5)

2018-03-20 (FIRE!) 13:58:32

서장님 ;-;....

308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3:58:48

타미엘주: 중대한 변경사항이 있을지도.
타미엘:??
타미엘주: 진짜야. 나름 중요한 변경사항이니까. 완전 확은 아니지만..
타미엘: 그게 뭔가..요?
타미엘주: 그건 비밀!

잠까안갱신합니다아..(바람소리 때문에 깸)(하루종일 잘 수 있을 것도 같음)

309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3:59:03

다들 안녕하세요....

31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4:00:0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서장님은 인간이 맞으려 현재 강력한 적인 델타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준:시계?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가? 디스트로이어 ㄹ..(안됨

311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4:00:05

안녕하세요

312 월하 (0204723E+5)

2018-03-20 (FIRE!) 14:01:17

타미엘주 어서와

313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4:02:47

다들 안녕하세요오...강풍이 엄청나게 불고 있는데 나가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죽상입니다.

약속이 좀 오래전부터 잡혀 있었어서 안 나가기도 그렇네요..

314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4:04:38

사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서장님이 기술 이름을 입으로 말하며 사용한단 사실이었습니다.


서장님 그런 스타일이었구나..!

315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4:08:05

그러게요! 서장님 그런 스타일이었구나..

그러고보니 그 비슷한 카피페도 있었는데..(기억이 잘 안남)

316 권주주 (4163352E+5)

2018-03-20 (FIRE!) 14:14:33

월하: 그러고보니, 만화 속 히어로들은 기술 이름 외치면서 공격을 하는 걸까요?

지은: 멋있잖아요!

아실리아: 파워가 넘쳐 보이니까?

서하: ...서장님 같은 캐릭터가 말도 안하고 익스파로 모든 걸 날려버리면 애들이 울잖아.


흐음

317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4:15:34

권주: 서장님은 왜 기술명을 외치며 공격할까?
지은: 멋지니까..?
센하: 배신때린놈이 아무 말도 없이 주인공 파티를 떡처럼 후들겨 패면 애들이 차암 좋아하겠다.

이거 누구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원래는 호빵맨이 닥치고 세균맨 쥐어패면 애들이 좋아하겠네..지만...

318 권주주 (4163352E+5)

2018-03-20 (FIRE!) 14:18:39

지은이 캐릭터 한결같구나...(먼산

31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4:18:48

Q.서장님은 왜 기술명을 직접 입으로 얘기하는건가요?

A. 이준:....그야 그쪽이 더 멋지지 않은가!

320 권주주 (4163352E+5)

2018-03-20 (FIRE!) 14:21:15

권주는 기술명 외치라고 하면 쪽팔려 죽으려고 할것같다.

권주: ...오버익스파 발동, 블레이드 레...크흡

321 월하 (0204723E+5)

2018-03-20 (FIRE!) 14:27:34

기술명 외치는게 멋지긴 하지 xd
월하도 기술명 정할걸 그랬다(묘한 로망

32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4:35:21

ㅋㅋㅋㅋㅋㅋㅋㅋ 외치고 안 외치고는 자유입니다. 하윤이도 기술명은 안 외치는걸요. 아무튼...음..네..스레주는 개인 볼일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323 권주주 (4110791E+5)

2018-03-20 (FIRE!) 14:36:21

>>321 앗 월하의 오버익스파는 없었나요?

324 권주주 (4110791E+5)

2018-03-20 (FIRE!) 14:37:07

스레주 안녕히 가세요! 그런가...자유였던걸까.(서하를 본다.)

325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14:37:40

다녀오세요 레주!

326 월하 (3207409E+5)

2018-03-20 (FIRE!) 14:43:02

있답니다! 가위 눌린 것 처럼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하는 건데 스레주 추천으로 정했었어.
다만 기술명을 안 정해놔서..

스레주 다녀와!

327 권주주 (4163352E+5)

2018-03-20 (FIRE!) 14:51:32

>>326 나이트메어 뭐시기...라던가? 너무...중이병인가요...?

사실 권주도 그냥 임시방편이거든요. 딱히 정확한 형태도 정해지지 않은 느낌 이랍니다!

328 다솔주 ◆wuDPSMwuRs (9727532E+5)

2018-03-20 (FIRE!) 14:56:19

기술명 :3.... 내가 정하면 오글거리는데 남이 정하면 멋진 그런것....

329 권주주 (4163352E+5)

2018-03-20 (FIRE!) 14:59:34

다솔주 안녕하세요! 옛날에 기술 외치면서 싸우는 얘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만... 흩날려라 천본■이라던가. 엑쿠스 버■라던가...(흐릿

330 월하 (4431052E+6)

2018-03-20 (FIRE!) 15:01:11

>>327 앗 그거 괜찮은데.. 생각해보니 오버익스파 쓸땐 영혼이라 말을 못하구나.. :x
그리고 임시방편이라도 되게 멋진걸!

>>328 다솔주 어서와!
그치 남이 정하면 멋진 그런것...

33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6:48:30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332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06:45

치과 온 권주주인거에요... 우산이 없어서 맞고 왔...(흐릿

333 최서하 - Es tut mir sehr leid. Ich Liebe dir fuer ewig (0418337E+5)

2018-03-20 (FIRE!) 17:14:43

[Ich liebe dich. 늦은 화이트데이 선물이야. 조만간 만나러 갈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1주 정도가 되었을까. 정확히 1주는 아니지만, 아무렴 어떠랴. 내 자리에 놓여있는 검은색 종이백의 정체에 고개를 갸웃하면 손잡이에 묶여있는 하늘색 리본을 조심스럽게 풀었다. 업체들이 묶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어설픈 느낌이지만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단단하게 묶여있는 것도 그렇고, 내 자리에 놓여있는 것도 그렇고... 아마 나에게 주는 선물이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리본을 풀자 그 안쪽에는 보석 느낌을 주는 알록달록한 젤리 ㅡ나중에 찾아보니 코하쿠토였다. ㅡ 와 커피사탕과 미니 초코릿바가 가득 들어있었다.

그리고 안쪽에 붙어있는 네모난 포스트잇과 그 글귀가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다. Ich liebe dich. 이 말을 나에게 할만한 이는 1명밖에 없다. 무엇보다 그 뒤의 문구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그 자리를 바라보았다. 그때 올려둔 것들이 자리 위에 없는 것을 보면 보았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에 대한 답인 것일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것에 조용히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그래. 우리 사이엔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 나는 그녀에게 사과를 해야만 하고 해야 할 말이 많았다. 걱정이 안된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런 것을 다 따지고 행동하기엔 너무 귀찮았다. 그냥 부딪치는 거지. 괜히 머리를 굴리고 싶지도 않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들어야할 말을 듣고, 묻는 것에 답하는 아주 단순한 일이다. 그 과정에서 생길지도 모르는 일들은 전부 내 책임이고, 나의 잘못이다.

Ich liebe dich.

그 한 마디가 가슴에 쓰라렸다. 너는 이런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 추악하기 짝이 없는 나를... 생각보다 더럽고 추악할지도 모르는 나를... 그것이 참으로 가슴이 쓰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당장이라도 그녀에게, 아실리아에게 다가가서 이런저런 말을 하고 싶지만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조만간에라고... 그렇다는 것은 지금은 나를 만나기 힘들다는 것이겠지. 그런 느낌이 들어 그저, 기다리기로 했다. 언젠가 그녀가, 그 조만간이라는 날에 나에게 온다면, 나는 그것에 응하고 싶다. ...그때는 아마 이런 서 내부가 아니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어딘가겠지. 적어도 카페나 이런 곳에서 이야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현재 사무실 내부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하다. 나도 그렇고, 하윤이도 그렇고 대다수의 이들이 전부 상처를 받은 것처럼,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으니까. 다들 걱정이 되지만, 역시 가장 걱정이 되는 이는 아실리아였다. ...어쩔 수 없잖아. 그래도 연인이 조금 더 걱정이 되는 것은...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너는 지금 무슨 마음을 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불안하면서, 또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또 조용히 그녀를 머릿속으로 그렸다.

정말로 반짝이는 보석을 하나 집어 입에 넣었다. 달콤한 것이 말랑말랑하기도 하고, 참 묘한 느낌이었다. 이런 것은 어디서 구한 것일까. 어쩌면 만든 것일까. 적어도 이 근처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런 느낌이 들어 괜히 미소를 지었다. 만약 만들었다고 한다면, 나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할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들어 미소를 짓다가 서랍을 열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그녀에게 선물로 주려고 사 둔 버터쿠키. 그것도 상당히 큰 크기다.

노란색 포스트잇을 꺼내고, 그리고 핸드폰 앱으로 독일어 사전을 켜고 나름대로 작문을 하면서 그 위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적었다.

[Es tut mir sehr leid. Ich Liebe dir fuer ewig]

그것이 문법적으로 맞는진 알 수 없다. 아무리 그래도 작문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느낌은 전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 포스트잇을 버터쿠키 상자 위에 붙였다. 그리고 그 상자를 다시 한번 가볍게 터치하면서 손가락으로 퉁겨, 그녀의 자리 위로 전송했다. 그녀가 돌아오면 아마 자연스럽게 보게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가 나에게 선물한 보석 모양의 젤리를 다시 입에 담았다.

그 달콤함을 조용히 입 속에 녹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속으로 중얼거린다.

Ich Liebe dir fuer ewig. 이곳에서 만난 너이기에, 난 결국 그 욕심을 저버리지 못한다고.

33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15:41

엗...권주주...괜찮은 거예요?! 비를 맞으시다니! 이..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335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26:50

OMG........... (뛰어내림

33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28:34

....어째서 아실리아주는 평소엔 이 시간에 안 보이시더니 오늘은...(흐릿) 아..아무튼 좋은 저녁이에요! 아실리아주! 어서 와요!

337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29:47

저녁 먹고 학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들렀더니... 0ㅁ0 내 손가락아 잘했어.... 8ㅁ8

좋은 저녁이에요 레주 :>

338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30:10

그리고 권주주도요! 가신 줄 알아서.. 인사를.. (._.

339 권주주(아실리아주 >>333 꼭봐요!) (0564535E+5)

2018-03-20 (FIRE!) 17:31:18

비가 매우 차가웠습니다... 델타의 눈빛처럼요...

그리고 서하는...ㅠㅠㅠㅠ

34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3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평소에는 이 시간에 안 보여서 이쯤 쓰면 적당히 묻히거나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쓴건데... 12분만에 들키다니. 아니. 정확히는 레스를 쓰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10분도 안되어서...? 음...음...그렇군요.(끄덕(삽 장착)
아무튼..음. 새벽에 독백을 보고 너무 예쁜 독백이어서 그냥 그 이후의 서하의 반응을 쓰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네요!

341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32:01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342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32:12

뭐지 새로고침 안했는데 아실리아주가 왔었다? 역시 커플은 뭔가 통하는게...(아무말

34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33:00

권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무엇입니까...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튼...지..집에 들어오면 꼭 샤워하세요! 그러다 감기 걸려요...!! 8ㅁ8

그리고 서하는....음... 뭐, 아무래도 복잡하니까요. 심정.. 그냥 저 독일어 문구만 보시면 됩니다. 무슨 뜻인지는 안 가르쳐줄거예요.(끄덕)

34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33:1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345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35:41

헤세드주 어서와요!

346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35:52

삽 안돼요..(뺏음) 흐윽ㅇㅎ흑 감사합니다... 서하야... 8ㅁ8 아냐 추악하지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세드주 어서 와요 :> ㅋㅋㅋㅋㅋ권주주..ㅋㅋㅋㅋㅋㅋ 델타의 눈빛이라니...

347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36:24

번역기 돌리러 갑니다... 0ㅁ0

348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37:40

(번역기를 켠다) 오오...! 서하...!

349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37: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50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38:28

.... 타미엘주와 타미엘이 보고 싶어요....(흐으릿)

35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39:42

(대체 뭐라고 번역되는지 궁금해서 번역기에 돌림(너무 정확한 뜻이 나오는데?!(동공대지진)

352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39:55

전 짝도 없으니까요...! 그냥 집에 가고 싶어졌어... 아직 대기 중인데 소리가 너무 무섭다고요ㅠㅜㅠㅠㅜㅜ

35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0:52

>>346 ㅋㅋㅋㅋㅋㅋ 사..삽 뺏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서하는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일단 하윤이가 관련되어있다는 것에 더욱 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결론은...유지부 간부님이 나쁜겁니다.(끄덕(간부:아니. 내가 뭘...!)

>>350 .....(토닥토닥) 타..타미엘주는 자주 오는 편인데요...(흐릿)

354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41:34

여러분 왜 다들.... 8ㅁ8

....그리고 저 말을 하시는 걸 보니.. 레주.. 독일어 사전 켜 놓고 작문하는 건 혹시 오너 대입인가요...?

35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1:34

>>352 그럼 권주주도 대쉬하면 됩니다! 관캐 있는 거 다 안다구..!! 이전에도 얘기했었구..! 그리고 치과 소리..인정합니다..무서워요. 그거.

35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2:37

>>354 네? 아니요. 저 정도 표현은 알고 있어요. 라기 보다는 전에 본 적이 있어서... 그때 따로 저장해둔 거랍니다.

357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42:50

인정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보안유지부를 부수러 가야 하는 겁니다.(안 됨

358 월하 - 지은 (7667881E+5)

2018-03-20 (FIRE!) 17:44:04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건지. 지은의 말에 새는 듯 웃다간, 들고 있는 바구니를 바라본다. 어째 저보다 균형 있게 먹는 거 같다. 제 바구니의 내용물과 비교하다간 가늘게 눈을 접는다. 실패해도 좋으니 다른 요리를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나중에 레시피를 좀 더 살펴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전에 실패했던 요리들을 떠오르자 어깨가 절로 무거워진다. 그래도 익숙해지려면 한 번쯤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으니까. 닭볶음탕용으로 나온 팩 앞에서 고민하단 바구니에 집어넣는다.

"더 살 건.. 아차."

채소 코너로 다시 돌아가 대파며 몇 가질 더 바구니에 담는다. 당근도 들어가던 거 같았지만. 싫어하니까 패스. 더 살 건 없는지 면밀히 바구니의 재료들을 살피다간 고갤 끄덕인다.

"응. 이제 더 살 건 없는 거 같네요."

359 아실리아주 (3316113E+5)

2018-03-20 (FIRE!) 17:44:06

>>356 (쥐구멍에 숨었다) 그렇군요.. :>!!!!! 아무튼 감사합니다 서하 예쁘다.. 8ㅁ8

전 이만 가 볼게요 :> 밤에 뵈어요!

360 권주주 (0564535E+5)

2018-03-20 (FIRE!) 17:44:35

앗 대기 끝났다.
치료 하구 올게여...(파들

361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44:45

솔직히 지금 대쉬하면 이어질 사람들이 보이는데 말이죠.. (째릿

아으 팔아파..

36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5:08

보안 유지부는.....음... 다른 의미로 결판이 나게 될테니까요! 자세한 것은 4월 7일에...!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아실리아주! 아실리아도 정말 예뻐요..!

363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45:14

다녀오세요~ 뱌뱌

364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7:45:25

온 모두 어서와! 아실리아준 다녀오구!
권주주도 치료 잘 받고와..!

36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5:35

다녀오세요!! 권주주!! 그리고 월하주와 메이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는..팔...괜찮아요...?!

366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45:54

제가 요즘 바빠서 타미엘주와 시간이 자꾸 엇갈리는 것 같아요... :3c

367 타미엘주 (6736004E+5)

2018-03-20 (FIRE!) 17:46:47

약속은 험난하다아.. 인 것입니다!(근데 약빨인지 졸린 것만 빼면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나름 중요한 결정을 하고 헤세드를 만날 겁니다!(굳은 결심)

368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46:48

권주주 다녀오세요!! 메이비주 월하주 어서오새요!

메이비주 팔...8ㅁ8.... 괜찮아요...?

369 타미엘주 (6736004E+5)

2018-03-20 (FIRE!) 17:47:04

다들 안녕하세요오!

370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47:30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약속 잘 다녀와요!!

굳은 결심...!!

371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47:42

중요한 결정! 결ㅎ.. (입닫

아무래도 팔의 한계가 눈에 보이는듯 싶네요

37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8:00

그리고 타미엘주가 왔다고 합니다.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건 그렇고 파파고 무섭군요.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번역을 하다니...(흐릿)

37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48:20

아아앗..! 메이비주...!! 8ㅁ8 팔의 한계라니...아...안돼요..! 어서 팔을 쉬게 하세요...!

374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49:01

당장 내일은 출근도 해야하고 학생들도 가르쳐야하니 무리입니다. (담담

그래도 오늘은 병원만 다녀오고 일은 쉬었으니까요

375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49:09

메이비주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376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7:50:15

>>374 으아아아... 언능 주말이 오던가 해서 푹 쉬어야 할텐데..

377 타미엘주 (3401924E+5)

2018-03-20 (FIRE!) 17:50:21

메이비주..팔.. 무리하지 않기를 바래요..

어.. 별로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겉으로는 별다를 건 없으니까요..(슬쩍 빼기)

37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50:30

....병원에...그나마 다녀왔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8ㅁ8

379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17:53:16

타미엘 아프거나 하는 건 아니죠...?(울먹)8ㅁ8


저는 시간이 끝나서 가볼게요! 10시 넘어서 만나요!;)

380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7:53:29



그으리고.. 역시 네이버 번역기 대단하네 :p (끄덕끄덕

381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7:53:46

앗 헤세드주 나중에 보자!

382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53:52

예전엔 병원에가면

나 : 선생님 이제 저는 팔을 쓸 수 없나요..!?
선생님 : 아뇨, 그 정도는 아닌데요..

이런 장난을 치곤 했었죠.


근데 이젠 치면 분위기가 싸해져서 못해요 (실망

383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54:17

다녀오세요!

384 타미엘주 (5454066E+5)

2018-03-20 (FIRE!) 17:55:30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타미엘주도.. 저녁 먹어야겠네요.. 궁금하다아.. 어떤 맛일 것인가..(궁금)(동시에 불안)

어.. 아픈 건 아닙니다! -는 있지만.. 그건 아픈 게 아니니까..

38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7:57:33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일 힘내세요! 타미엘주는 저녁 맛있게 먹고요! 그리고..메이비주....(흐릿) 그..그건...정말로 치료에 집중을 해야.....

>>380 그렇습니다. 네이버 번역기 엄청납니다. 앗..그리고 이 곡..!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저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저거 독일어 원문으로 부르는 것이 수행평가였답니다. 추억이 올라옵니다...으아아아...

386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7:59:33

처음 듣는 노래.. 그렇다 저는 음악시간에 잠만 잤던것입니다!

성악 같은건가요? 노래 잘부르는 사람 부럽..

38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00:28

>>386 성악이라고 해야할지...그냥 독일 가요 같은 거예요. 그냥 간단하게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고 부르는 그런 노래랍니다.

388 메이비주 (5802886E+5)

2018-03-20 (FIRE!) 18:01:32

독일의 가요..! 장르로치면 발라드 같은건가요? 아니면 그냥 가요가 저런 스타일인건가..! 어쨌든 신기하네요 ><

38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04:27

>>388 저도 수업시간에 배우긴 했는데 그게 좀 오래전 일이라서..잘 기억은 안 나네요.... 음... 발라드는 아니고 자체 장르가 있는데..기억이..(흐릿)

390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8:07:34

박식한 레주.. (선망의 눈길.

읏차아.. 기지개애!

391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8:07:41

가곡!

39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07:57

월하주가 대신 답을 해주는군요...!!

393 유혜주 (0013941E+5)

2018-03-20 (FIRE!) 18:10:08

(얼어죽음)

394 타미엘주 (9642701E+5)

2018-03-20 (FIRE!) 18:10:18

긴장된다아.. 인 것입니다! 디저트론 요거트 먹어야징ㅎㅎㅎ

395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8:11:58

저 곡 찾으면서... 검색해서 봤기에
유혜주 어서오..... 왜 얼어 죽으려고 해!!...
타미엘주 어서와!

396 타미엘주 (9642701E+5)

2018-03-20 (FIRE!) 18:12:05

유혜주도 어서와요! 어.. 저 위의 저걸로 막레 해도 되려나요..?
아니면 막레즈음으로 드릴까요..?

39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16:39

유...유혜주...!?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아...아니..근데 얼어죽으면 어떡하나요..!(이불 덮어주기)

398 유혜주 (0013941E+5)

2018-03-20 (FIRE!) 18:19:47

넵 막레로 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넘모,,, 추워요,,,,

39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20:17

...부..부디 집에 들어오면 이불과 합체하세요..! 유혜주..!

40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8:44:28

강이준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풍요로움과 자비에 넘치는 카드야.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최서하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교황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관대하고 현명한 스승의 모습이야.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강하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광대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무지한 상태로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말하지. 주변사람들을 좀 더 믿어보는게 어떤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흐릿(동공지진)


이렇게 진단을 올리고 스레주는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401 권주주 (1525516E+5)

2018-03-20 (FIRE!) 18:45:00

앗 조용하다.
권주주가 버스 안에서 갱신이에요.

402 권주주 (1525516E+5)

2018-03-20 (FIRE!) 18:50:21

...서하는 아실리아가 믿어 줄 겁니다!

40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9:02:35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아실리아만이 아니라 다른 캐들도 다 믿어줬으면 하지만...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끄덕)

404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9:04:49

윤월하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마술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겁이 많은데다 남이나 자신을 기만하는 카드야. 부디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흐릿)

40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9:07:52

어째서 흐릿해지는거죠?! 월하주?!

406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19:09:46

메이비는 서하가 요원이라는게 밝혀지면 한대치곤 웃어넘길거에요.

전에 말한거지만 이중에 팀원등에 칼 꽂을 녀석은 없다고 생각하므로..


서장님은.. 뭐, 상사잖아? (억지

407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9:12:41

왜냐면... 마술사 카드의 역위치 해석을 찾아보고 왔기 때문입니다. 응.

408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9:26:48

월하는 서하가 요원인 걸 알게 된다면 왜 숨겼는지 물어볼거야. 거짓말로 숨긴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걸 듣고나면 그냥 납득하고 아무 말 없을지도....? :q.

서장님... 관련은 쓰던게 있었는데 날렸으니 언젠가... 올라올...겁니다 아마.

40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9:31:43

마술사 역 위치라...음... 저는 그것까지는 잘 모르기에...확실한 것은 일단 메이비는 한 대치고, 월하에게는 추궁받는거군요.(끄덕)

410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19:35:02

나도 잘 모르지만..
검색하니까 소심하다던가, 사기를 잘 당한다던가..(흐릿)

41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19:44:36

>>410 ......어어....어차피 저것은 진단일 뿐이니까요..!

41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0:15:03

음...음.... 그러고 보니 이제 크로스오버도 6일 남았나요? 음...시작이 좋아야만 하는데... 그러고 보니... 한번 더 만나볼 필요가 있겠군요. 상의해볼 것도 있고 말이에요. 크로스오버 스레를 띄워둬야겠습니다.

413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0:56:09

조용하군 :q

414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1:01:56

타미엘주가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집이다아..(따끈따끈)

음음... 되게 천천히일지도 모르지만 일상 구해봐도 되려나요오..

415 아키오토 센하-하늘에서 별이 반짝이는 그 즐거움 (2304525E+5)

2018-03-20 (FIRE!) 21:12:52

사랑이라는 이름의 감정은 나와는 무척이나 거리가 있었다. 진지하게, 아무도 믿지 않으려 하는 인간이 누구로부터 사랑을 받고 누구를 사랑하겠는가. 너를 향한 나의 진심을 깨닫고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고 나서도 나는 의문에 휩싸였다. 나는 어째서 너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인가. 하지만 눈치채고 보면 그것은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사람이란 생각보다 단순했고, 놀랍게도 그 안에는 나라는 인간도 포함되었다.
그저 너였기에, 사랑한 거야.

*

"......"

제 자리 위에 올려진 새하얀 상자를 보고 눈을 살짝 크게 뜬 것도 잠깐. 나는 의자를 당겨서 말없이 풀썩 자리에 앉았다. 모퉁이에 적힌 제 이름은 누군가의 손글씨였으며, 굳이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누구의 것인지는 뻔히 알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러고는 잠시 아무것도 못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선물을 받는 것은 생전 처음의 일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멍청하게 두 눈을 깜박이다 뒤늦게 상자를 열었다. 푸짐하게 든 내용물을 보고 웃음이 멈출 수 있을리가 없었다. 그것은 순수한 기쁨의 웃음이었다.

"정말..."

나답지 않게 그런 작은 혼잣말을 흘리면서 상자 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곰돌이 모양의 사탕들이 담긴 병과 하트 모양의 사탕들이 담긴 병. 한가득 채워진 병들과 더불어 그 밑에 잔뜩 깔린 것들을 보니 네 따뜻한 정성이 느껴져서 나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런 한없는 따뜻함은 나에게는 너무 벅찬 것인데, 그런 내 마음은 꿈에도 몰랐을 거다. 예쁘게 미소 지으면서 너는 이 상자를 사탕들로 채웠으리라. 천천히 병의 뚜껑을 열어 그 속의 하트 모양 사탕을 하나 집어들었다. 다른 선물은 그렇다 치고 이렇게 많은 사탕 선물은 또 처음이다. 얼떨떨한 무표정으로 예쁜 하트 모양을 바라보다가 마침내 입에 넣었다. 달콤한 딸기향이 입안에서 퍼져나갔다. 평소 무표정한 사람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충분했다.

혹여나 누구라도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이런 긴장 풀린 모습을 보기라도 할까, 얼른 억지로 무표정으로 돌아와 태연한 흉내를 내었다. 그제서야 상자 덮개에 달린 편지지를 발견한 것이다. 나도 모르게 "어라" 소리를 작게 내며 그것을 고정시키던 테이프를 떼었다. 손에는 그 연보라빛 편지지가 들리게 되었다. 내가 보라색을 좋아하는 것을 용케도 기억하네. 물론 애증의 색이지만,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는 것은 틀린 사실이 아니니.

'愛していますよ。'

편지지에 적힌 그 한 문장에 나는 그만 소리내어 웃음을 작게 터뜨리고 말았다. 저번에 일본어는 못한다고 말했으면서, 이 말을 일본어로 적은 거구나. 너는. 불현듯, 한자와 가나를 열심히 손글씨로 적어가는 네 모습이 떠오르는 듯해 미소를 지워내지 못했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랑스럽다. 넌.

"고마워."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俺もだ。"

그렇게 덧붙이면서 네가 적어내린 그 문장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너만을 사랑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믿을 수 없다고 해도, 너만큼은 믿을 거야. 나는 네게서 진실된 마음을 보았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는 너는 상상도 못하겠어.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해. 어느새 나는 그 편지지를 끌어안은채 울음 반 웃음 반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얼굴은 머리카락으로 가렸다.

//아니 유혜 화이트데이 독배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왈칵)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한반복해서 읽음)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혜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햄보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 유혜주 사랑해요 ;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금손이셔서 제가 너무...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화이트데이 독백을 살짝...!!! >ㅂ< 유혜 독백이랑 살짝 형식 동일하게 했어요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 이제 도주할테다아아앗!!!(???)
갱신합니다! :3

416 강이준 - 복수의 시작 (0418337E+5)

2018-03-20 (FIRE!) 21:25:36


모든 것은 그 날, 시작되었다.

그 인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그 인간. 그 자가 내 사랑스러운 아내인 유리를 그렇게 만들어버린 그 날. 전부 시작되었다. 멀리 도망치기 위해서, 몸을 숨기기 위해서, 서에 휴직을 내고 유리와 하윤이를 데리러 왔을 때, 나는 가족들을 데리고 갔었어만 했다. 아주 잠시, 내 처제와 합류를 하게 하기 위해서 잠시 나 혼자만 갔다온 사이에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유리를 버려두고 나는 하윤이와 유나만 데리고 멀리, 아주 멀리 도망쳤다. 다행히 뒤쫓는 이는 없었다. 그렇게 도망친 곳은 나의 고향집. 이제는 아무도 없는 나의 고향집이다. 내 부모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으니까. 그렇기에 주인 없는 그 빈집에 들어갔다.
우선 처재에게 부탁해서 처재의 능력인 '마인드 오더'를 이용해서 하윤이에게 암시를 걸었다. 그때 있었던 일을 모두 잊게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암시를... 그것은 처재의 의지가 없으면 풀어지지 않는 절대적인 암시였다. 아직 어린아이인 하윤이에게 그때의 기억은 필시 충격이 될 테니, 하윤이에게서 유리의 기억을 뺏는 것은 참으로 잔인한 짓이었지만... 그래도 기억하지 못하도록 암시를 걸어 하윤이가 그 날의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참으로 분하고 분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서에 부탁해서 근무처를 새로 살고 있는 시골 마을로 옮긴 후에도 나는 긴밀하게 처재와 함께 그들의 정보를 모았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야만 했으니까. 하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그들이 쉽게 정보를 흘리고 다닐리가 없으니까.

하지만 어느 날이었다.
나와 처제는 '리크리에이터'라는 것을 보고 말았다. 그것은 익스파나 익스퍼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는 일종의 장치. 그것은 국가에 의해서, 정확히는 [익스퍼 보안 유지부]라는 단체에서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낸 장치로서... 익스퍼가 아닌 이들에게서 익스퍼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는 장치였다. 그것이 발동하는 것을 나는 보고 말았다. 사실...말로는 듣고 있었다. 경찰 내부에서도, 일단 들려오는 말은 있었으니까.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전세계적인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익스퍼에 대한 것을 묻어버리고, 지워버리겠다는 그런 장치가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직접 보는 순간...나는 피를 토할 뻔 했다.
그 장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내가 사는 시골마을을 뒤덮었을 때, 그때 나는 정말로 피를 토할 뻔 했다. 그 멜로디는 유리가 하윤이에게 들려주던 '자장가'이자 내 처제에게 자주 불러주던 노래였으니까.

"................"

피를 토할 뻔 했다. 저주스럽기 짝이 없었다.
익스퍼 보안 유지부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아니, 그들이 어떻게 저 노래를 알고 있는가. 그것은 매우 간단했다. 그 인간... 그 저주받을 인간이 관계된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에게서 기억을 뺏을 정도의 무언가. 그것을 듣는 순간 확신했다.

저것은 내 아내의 능력. 세계를 개변하는 힘. '월드 리크리에이터'라고 연구소에서 붙여진 그 힘이라고....

".........."

".........."

저주받을 녀석들.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설마라고 생각했다.
그 악마같은 놈들이 대체 무슨 짓을 할지 궁금했다. 그들은 결국 내 아내의 힘을 이용해서... 자기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용서할 수 없었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때를 기다렸다. 정보가 더 필요했으니까.
필시 성류시에 무슨 비밀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곳에서 연구가 이뤄졌고, 그곳에 연구원들이 있을테니까. 서울로 옮겼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정말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정보를 모으고 모으고 모으는데만 16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정보가 모이고 우리들은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월드 리크리에터. 그들이 뺏어간 유리의 힘을 되찾아오리라고... 그리고 더 이상, 우리 같은 희생자. 예를 들면 정보를 모으는 중에 알아낸 [익스파 주입 실험] 같은 악마같은 실험에 희생당하는 이들을 없게 만들겠다고....

"형부. 괜찮겠어?"

"괜찮아. 모든 것은 결전의 때를 위해서야. 그러니까, 나에게 암시를 걸어줘. 그때의 기억을 나에게서 뺏어줘. 그리고..처제. 당신은 성류시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 그리고 그곳에서 은밀하게 익스퍼 범죄자들이 계속해서 날뛰게 만들어줘."

"........"

"그렇게 되면 아마 익스퍼를 막기 위한 경찰의 필요성이 커지게 될 거야. 지금의 나는 SS급 익스퍼. 그리고 서장이야. SS급 익스퍼이자 서장은 몇 되지 않아. 내가 지원하도록 할게. 그곳에 익스퍼 범죄자들을 막기 위한 팀의 서장으로서 말이야. 경찰 본부에서도 나를 추진하게 되겠지. SS급 익스퍼이자 서장인 이만큼 적격인 이는 없으니까."

"알았어. 그럼 나는, 우리와 뜻을 함께 하고, 강한 실력자들을 모을게. 소수로 말이야."

"그래. 부탁할게. 반드시 성류시로 가도록 할게. 그곳에서 나는 경찰로서, 반드시 필요하게 될 그 팀의 지휘관으로서 자연스럽게 성류시로 들어가며, 지휘관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도록 할게."

"알았어. 형부. 힘내. ....반드시, 반드시 언니의 힘을..."

"그래. 되찾는 거야. 유리의 힘을. 그리고 이 세계를 바꾸는 거야. 더 이상...우리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그 저주받을 녀석의 뜻대로 되지 않도록...!"

정말로 순수하게 경찰로서 보이기 위해서...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 나는 처제에게 부탁해서 내 아내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때 있었던 일들의 기억을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도록 암시를 걸어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경찰로서, 그곳에 자연스럽게, 의심을 받지 않게 들어가기 위해서는...이 방법밖엔 없었다.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할 때,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파장. SSS급 익스퍼로 불리는 그 파장이 잡힌다는 것은 이미 체크가 끝난 상태다. 그렇다고 한다면...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할만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야만 했고 그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 아닌 '범죄'이다.

그 범죄를 계속해서 발생시키고, 나는 그것을 막는 경찰로서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처제의 도움을 받아 암시를 받고 푸는 것을 반복하며, 우리가 원하는 자료를 서장으로서 발굴하고 조사한다. 그리고 때를 노린다.

복수를 위한 때를...
그리고 더 이상 우리처럼, 유리처럼, 그리가 하윤이처럼 죄없는 이에게서 피눈물이 흘리지 않기 위한 날을 만들기 위한 때를....

그렇게, 나에게서 유리의 기억은 천천히 사라져갔다.

기다려줘. 유리.
...반드시, 널 되찾고 말테니까...

41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28:11

아..아닛...월하주와 타미엘주, 센하주 3명 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오오오...! 저 분홍달달한 독백은 무엇인가...!! (팝그작)

그리고 일상은...지금은 스레주가 일상을 돌리기 조금 힘들어서...죄송합니다... 8ㅁ8 10시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

41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30:39

그리고 독백을 쓰고 오니...다시 조용해졌어...?!

419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1:30:49

다들 안녕하세요! 달달한 거...(침묵)(깊게 생각)

42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31:13

그리고 왜 이리 노트북의 속도가 살짝 저하한것 같지..음... 리부팅하고 오겠습니다!

42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34:20

과연.... 최신 노트북. 리부트 하는데 1분도 안 걸려.(끄덕)

422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1:48:04

(주먹울음) 안이... 아니 진짜 센하주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우럭) 진짜 센하주 넘 금손이시고 진짜 센하 너무 좋고 설레고 멋있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진짜 꼬옥 안아주고 싶다ㅜ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 하 센하주 제가 진짜 사랑하고 애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형용을 못한다)

흑흑... 유혜주 공부하다 갱신해요!! 쉴거야아아...!!! (???

423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1:51:10

근데 RRF의 목적이 달성된다면 익스퍼가 되지 못한 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밑거름이라고 하는걸 보면...

424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1:54:59

밥 먹고 월하가. 유혜주 어서와!

>>423 이전에 죽던지 말던지 상관 없다는 언급으로 봐선...

42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55:43

어서 오세요! 유혜주와 권주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주...이..일단 진정하시고...!!

음...그리고 익스퍼가 되지 못한 이들의 경우는.....그냥 사라지는겁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익스퍼로서 바꾸기 위해선 정말 대규모의 개변이 필요하죠. 그리고 그 개변에 따라잡지 못하는 이들은... 그 개변을 맞추기 위해서..소멸하는 거예요. 말 그대로...희생당하는거죠.

42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55:59

월하주도 다시 한번 어서 오세요!

427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1:56:35

소멸... :o

42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1:57:53

>>425 (흐릿) 존재 자체가요...?
결국 RRF나 익스퍼 보안 유지부나 비슷한 빌런이네요... 아 하긴 고통은 없겠지만...

42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1:58:36

>>427 >>428 네. 존재 자체가 사라집니다. 없던 존재로서요. 그냥 처음부터 없는 존재가 되는 거지요.

430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1:59:08

모두 반가워요!

그리고... 없어ㅈ...(동공지진)

43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00:39

네. 없어집니다. 말 그대로 짜자잔 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43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05:43

아무튼 >>416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시작부터가 모두 R.R.F의 계략 아닌 계략이었습니다. 팀의 형성조차도 이준이 경찰로서 정말로 의심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류시로 돌아오기 위함이었답니다.

433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2:06:52

ㅇㅁㅇ.... (흐릿) 아니 진짜 서장님....(우럭)

434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2:10:12

(흐으릿..)

435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2:10:39

다들 어서와요오..

43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11:02

성류시에서 유난히 익스퍼 범죄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도 전부 R.R.F가 뒤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일이었고... 또..또....... 음..그렇습니다. 이렇게 이 세계관의 모든 비밀이 최종보스 제외하면 다 풀린 것 같네요. 아.. Case 19 보스도 아직 안 밝혀졌군..(끄덕)

43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12:00

감마가 아롱범 팀에게 한 말이 기억나나요? '이용당하는 줄 모르는 불쌍한 이들' 이라고..

이제는 조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나요?(싱긋)

438 동경 (4463706E+5)

2018-03-20 (FIRE!) 22:13:35

언젠가, 아롱범 팀으로 발령을 받자마자 S급 익스퍼의 제압이라는 커다란 사건에 출동한적이 있었다. 공격을 해도 한번도 통하지 않아 방어에만 급급했었지, 결국 제 역할을 하지 못한채로 다른 이들에게 맡겼었다. 그리고 겨우 체포했다, 안심했던 틈에 알파가 마지막 발악으로 발생시킨 커다란 파도가 덮쳐왔었고 꼼짝 없이 수장될 것이라고 생각해 절망하고 있었다. 서장님은 그 파도를 보란듯이 받아쳐 우리를 구해 주었다.
그리고 그 사건은 경찰이 되었다고 오만해져있던 나에게 무력감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나는 서장님을 동경하게 되었다.

--------------------

잠이 들었었나? 온몸에서 느껴지는 둔통에 잠에서 깨버린다. 기억을 더듬어 내 마지막 필름을 꺼내어보았다. 집에 오자마자 쌓인 피로가 급격히 몰려와서 쓰러지듯 잠에 빠졌던, 그리고 악몽을 꾸었던걸까... 다만 내용까지는 잘 기억나지 않았다.

...그 후에는 지연이랑 강준이가 어떻게든 끌고 이불 위까지 온 것 같다. 옆에서 자고있는 강준을 슬 보고, 제 상체를 일으켜낸다. 윽, 명치가 아파와서 입고 있던 옷을 들어내어본다. 어두웠지만 커다란 피멍이 선명하게 물들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동생들이 상처들을 못 봤기를 바랄 뿐이다. 강준이 깨지 않게 살짝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간다. 조금... 찬공기를 쐬면 어질어질한 머릿속이 잠재워질지도.

새벽 두시, 숨을 내쉬면 하얗게 서릴 정도로 공기가 아직 차다. 아니, 단순히 외투도 걸치지 않아 옷차림이 가벼웠던 걸지도 모르겠다. 슬리퍼를 질질 끌며 터덜터덜 걸어가다 화단 블럭에 대충 걸터 앉았다.

--...쫓을거면 쫓고 덤빌거면 덤벼도 좋다. 하지만...그렇게 하는 이는... 그만한 댓가를 치루게 될 거다. ...자신이 있으면 와라. 애송이들.

차갑고도 냉정했던 표정. 친근하기도 하며, 때로는 대원들을 생각해주었던, 정말 그때 우리들을 지켜줬던 그 서장님이 맞았던걸까? 아니면 그조차도 단순한 연극이였을 뿐이고, 우리들은 단순히 장기말일 뿐이였던가? 두 손으로 앞머리를 쓸어 올리다 쥐어 뜯어버린다. 아직도 헬멧의 깨진 틈으로 보인 싸늘한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오장육부가 마구 꼬이고 뒤틀려서 괴로웠다.

하지만 어째선지 머리는 이해를 할 수는 있었다. 그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감마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아마도 이준 서장님도 두번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았을것이다. 그게 정말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만약에 서장님의 방식이 최선이라면?

뭘 고민하고 있는거야. 권주. 이 위선자 새끼가. 주먹을 강하게 돌바닥에 쳐 박아버린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마디에 상처가 나 손가락을 타고 피가 흘렀다. 하지만, 오히려 고통이 잡념이 사라지게 하였다. 보안 유지부가 하는 짓거리를 눈감아 줄 생각은 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위의 사람들이 희생되는 미래를 용납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눈을 감고 애써 냉담해지려고 해본다.



...예전에 나는 서장님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는 히어로처럼 보였다. 하지만 결국엔 그도 단 한명의 남편이자 아버지였을 뿐이였다.

43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15:43

....권주야....권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권주가 얼마나 서장님을 존경했는지 와닿는 글이로군요.... ㅠㅠㅠㅠㅠ

440 동경 (4463706E+5)

2018-03-20 (FIRE!) 22:25:50

>>439 존경... 엄청 존경했었죠. 처음에 봤을때 부터 강한 이미지로 남았었으니까...(흐릿) 모든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 아니였을까요.

441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22:26:31

제대로 감기가 온 모양이에요... :( 오늘은 독한 약 먹고 제대로 자야겠어요ㅠ

442 지은주 (3625685E+5)

2018-03-20 (FIRE!) 22:27:56

독백보면서 갱신합니다. (눈물 줄줄)

그리고 헤세드주 감기...ㅠㅠ 오늘은 푹 쉬셔야해요...!

443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2:28:09

어서와요 헤세드주! 감기..(토닥토닥) 약 먹고 푹 쉬시길 바래요..

전....(먼산)(흐릿)

444 동경 (4463706E+5)

2018-03-20 (FIRE!) 22:28:15

앗 헤세드주... 8ㅁ8

44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29:05

>>440 음..음. 확실히 첫 만남이...알파때였죠.. 인정합니다!

>>441 헤...헤세드주.... 괜찮아요...!? 푸..푹 쉬세요...!!

>>442 지은이도....흑흑.....8ㅁ8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타미엘주가 위에서 일상을 구했는데 혹시 일상하실 분 계시려나요? 일단 스레주가 해도 상관은 없지만...다른 분들의 의견을 먼저 물어봅니다!

446 지은주 (3625685E+5)

2018-03-20 (FIRE!) 22:31:41

전 월하주와 돌리고 있으서 흠흠... 다음을 기약하죠.

447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22:33:48

아마 나아지겠죠... 무슨 일 하나 시작할 때마다 크게 앓아서 이쯤되면 징크스 아닌가 싶고...(흐ㅡ릿)


일상.. 돌리고 싶지만.. 저는 무리...입니다...8ㅁ8...

448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22:34:31

그리고 지은주 어서와여....

44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35:06

......(토닥토닥)

450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2:36:52

지은주 어서와요...!

45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39:52

네! 모두들 안녕하세요!

452 헤세드주 (4392838E+5)

2018-03-20 (FIRE!) 22:41:35

오늘은 타X레놀 2알보다 더 독한 약 먹고 바로 자려구요... 병원 갔다가 일하면.. 헤롱헤롱 해서...(흐릿)

45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42:38

.....어..헤세드주..역시 빨리 주무시는 것이....(흐릿)

45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43:47

음...아무튼 저 위의 >>416 독백으로서 세계관에 대한 모든 비밀은 밝혀졌습니다. 남은 것은 Case 19 보스와 최종보스 둘 뿐이네요. 지금 이 상황 속에서 이해가 안 가거나, 혹은 질문이 있다.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하는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455 헤세드주 (5962245E+5)

2018-03-20 (FIRE!) 22:46:50

그래야겠어오... 일단.. .집 도착하고 만나요 밍나....(스러져간다

456 지현주 (8214573E+5)

2018-03-20 (FIRE!) 22:46:55

(털썩...

45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47:03

아직 집도 아니었어....?!(흐릿)

458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50:33

어...어서 오세요! 지현주...! 왜 털썩 쓰러지세요...!(힐링 마법 걸기(???

459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51:49

재현주 어서와요...!

>>454 보고 오겠습니다!

460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2:52:20

지은주 헤세드주 지현주 모두 어서오세요!

권주 독백...;ㅁ; (눈물 줄줄줄) 아니 진짜 서장님이 나ㅃ빴어..!!! (도대체(끌려감

46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54:25

헉 지현주 어서와요...ㅠㅠㅠㅠ 오타 뭐죠 ㅠㅠㅠㅠㅠㅠ

462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55:14

그리고 >>416 보고 왔습니다.. 흠흠... 솔직히 저였어도 엄청 화날 것 같은데에... (그래도 배신감)

463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56:16

결론은 유지부가 완전 나쁜 녀석들입.....

서하 상사님:....그래서 뭐? 뭐? 뭐?(뻔뻔)

464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57:04

>>463 나왔드아아ㅏ~~~ 나쁜 놈!!!! (뿅망치로 퍽퍽)(두더지 잡기...?)

465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2:5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본편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아롱범 팀과 만날 일은 없습니다.

466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2:58:48

>>465 ㅂㄷㅂㄷ..........

467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01:44

하지만 망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4월 7일부터 시작되는 (아마도) 4회분량의 진행과 함께 하는 Case 19를 기대해주세요!(안됨

468 아실리아주 (1485117E+5)

2018-03-20 (FIRE!) 23:02:09

아(혈압쫙

오늘.. 밤을 새고 일상을 할까.. (야

469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02:16

오오...? (팝그작) 망하게 할 수 있다니...! (쫑긋

470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02:28

>>460 서장님이 매우 나빴습니다.(끄덕
아마 델타 전이 되면 최선을 다해서 잡으려하지 않을가...

>>463 ...유지부 엿먹이는 방법이 그 소속인물 잡는것밖에 없어서 매우 아쉬울뿐입니다.(손가락 뚜둑

471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02:32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근데 밤을 샌다니...내일 학교 가시지 않아요?

472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02:36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473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03:01

>>470 (흐으릿) 그녀 또한....(머언산)

474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03:07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475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3:03:13

권주 :q.....
다들 어서와

47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03:26

>>470 그게 그것이 아니고 그것이 아니지만...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군요. 자세한것은 그때 직접 보시는 것으로... 아무튼 서장님도 좋은 이는 아니에요. 다시 말하지만 이 스레에서 어설프게 착했다...라는 느낌의 악역은 없습니다. 협박받은 그 경비원님 빼고요.

477 아실리아주 (1485117E+5)

2018-03-20 (FIRE!) 23:04:03

그건 그런데... 내일 일찍 끝나고.... 일상이 고픕니다......

일단 씻고 올게요 8ㅁ8

478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04:06

>>467 앗 그건 다행이닷...!

479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23:05:23

삐이

480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05:48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팔은... 괜찮으신가요?ㅠㅠㅠ

48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05:57

월하주 어서오시고 답레 금방 쓰겠습니다.. (절)
메이비주 어서와요!

482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06:53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483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23:07:01

팔은 죽었어! 이제 없어!

484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08:21

월하주 못 봤었다! 안녕하세욥!

권주가 생각하는 서장님의 이미지... 였습니다!

485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3:08:49

>>481 천천히 줘도 괜찮답니다. 태블릿 모드로 들어와서..!
>>483 어서와..... 는 없으면 안 돼..!

486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08:49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487 지현 - 로제 (8214573E+5)

2018-03-20 (FIRE!) 23:08:52

"윽."

따뜻했다.

너의 품 안은 너무나도 따뜻하고 넓어서, 그래서 아팠다. 아니, 느끼기조차 지쳤던 아픔이 이제서야 나에게 아프다 소리쳤다. 아파, 아파, 아파. 너무나 아파서, 너의 등을 꽈악 껴안았다.

"왜, 왜... 내 주변에 사람들은 내를 떠나가는데? 왜 붙잡을 기회조차 안주는건데? 왜...왜애, 내는 붙잡지 못하는건데? 내는 왜 그것조차 못잡는 머저리고? 내도, 붙잡고싶다. 누가 내곁을 떠나는게 참말로 싫다."

제발, 더이상 날 떠나지 말아줘. 나의 손을 붙잡아줘. 제발, 제발...

"떠나지 말아줘. 제발..."

가슴을 바늘로 찔리는듯한 아픔. 나는 어른인줄 알았는데, 이별이나 떠나는것은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럴 것 같았는데...

나는, 그냥 성장을 멈춘 아이였다.

488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3:10:00

안녕안녕

48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10:33

팔이 죽엇다니...! 메이비주....!! 8ㅁ8

490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3:11:18

다들 어서오세요오.. 그런데 메이비주 팔이이..(동공지진) 팔이 잘 나아야 하는데요..(우럭)

491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23:11:19

죽진 않았지만 비슷한 느낌!

492 지현주 (8214573E+5)

2018-03-20 (FIRE!) 23:11:56

다들 반가워요...

493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23:12:10

야식으로 샐러이와 파인애플은 최고애오:3 드디어 집입미다! 예에!!XD

494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23:12:44

어서와요오

495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3:13:18

>>493 축히

496 월하 (7667881E+5)

2018-03-20 (FIRE!) 23:13:37

아니 중도작성... 축하해!

497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13:53

지현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메이비주...ㅠㅠㅜ 나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다들 아프지 마세요 진자ㅠ

498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23:14:07

모두 반가워요!!XD

찾던 약 대신 더 효과 센 것들이 있어서 그것 먹고 잘 생각입미다... :3

499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14:33

헤세드주 축하하고 메이비주는. ..ㅠㅠㅠ 푹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500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15:4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집에 오신 거 축하합니다..!!

501 타미엘주 (3190218E+5)

2018-03-20 (FIRE!) 23:16:03

집에 온 거 축하해요!

502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22:56

집에 오신 거 축하드립니다!!! (폭죽

503 헤세드주 (1777171E+5)

2018-03-20 (FIRE!) 23:24:45

그리고 메이비주는... 쉬어요...8ㅁ8... 팔 아픈데 무리하면 더 안좋아요8ㅁ8.... 훅 가요ㅠㅠ


그러고보니, 팔과 무릎에 파스를 붙여야한다는 사실이 생각났...

50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28:18

음...음....아무튼...여러분..! 조금만 더 힘냅시다...!! 여러분들은 엔딩을 볼 수 있어요!! 스토리 엔딩을..! 여기까지 왔으면 꼭 봐야하지 않겠습니까!(선동(??

505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33:55

앗 그리고 스레주 질문있어요!

익스퍼 보안유지부에는 어떻게 취업하나요?

50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36:24

>>505 취업은 불가하고 거기서 유능한 이들로 스카웃을 합니다. 랭크가 높거나, 혹은 실적이 좋거나, 혹은 뭔가 좀 유능한 면이 있다거나 하면 말이에요. 서하는 실적이 좋고, 랭크가 높아서 스카웃된 것에 속한답니다.

507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39:12

>>506 서하 유능하구나아...!(새삼 놀람
그래도 자발적 취업은 아니라 다행이군요!

50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40:15

아... 11시에 신청하는거 까먹어서 지금 했네요 ...ㅠㅠㅠㅠㅠㅠ (10분간 비번을 뻘뻘) 후우....그래도 하고 싶던거 마지막 시간에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 88

50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42:27

>>507 이래보여도 서하는 꽤 엘리트 경찰이었답니다.(끄덕) 24살에 경장을 단 것만 봐도...(??)

>>508 어어...수...수고하셨습니다! 지은주..!

510 센하주 (2304525E+5)

2018-03-20 (FIRE!) 23:48:16

리갱합니다앗.
인강...살려줘어어ㅓ(흐ㅡ릿)

511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49:01

센하주 어서오시고... (토닥토닥)

512 권주주 (4463706E+5)

2018-03-20 (FIRE!) 23:49:32

엇...센하주 어서와요!
옛날에는 그 많던 인강을 어떻게 꾸역꾸역 봤었는지...

513 유혜주 (0657179E+5)

2018-03-20 (FIRE!) 23:49:33

센하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514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49:35

어서 오세요! 센하주...! 고...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

515 지은 - 월하 (4054168E+5)

2018-03-20 (FIRE!) 23:52:48

가만히 물러서서 월하를 본다. 더 이상 살 것이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은 금방 끝났다. 애초에 산 것이 별로 없으니 당연한 처사였다. 지은은 따로 준비한 장바구니에 물건을 집어 담고 마트 밖으로 나섰다. 이제 집에만 가면 될 일이었다. 지은은 밖에서 월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집으로 가는 방향은 같았지만 헤어지는 시간은 금방이었다. 그야, 마트 근처에서 만났으니 헤어지는 곳도 마트 근처였다. 헤어지기 위해 손을 팔랑팔랑 흔들며 월하를 배웅했다. 그렇게 지은도 뒤를 돌고 헤어지면 되는 일이었다. 집으로 향하기 위해 등을 돌리고 다급하게 말을 걸었다.

”저, 월하야!“

패기 넘치게 이름은 불렀는데 이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지은은 혼란으로 가득한 머리를 뒤로 하고 월하를 똑바로 보았다.

”...라고 불러도 될까...?“

너무 갑작스럽지 않는 걸까. 절로 미안해져 어색한 웃음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에라 모르겠다~~ ^ㅇ^/

516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56:41

오오...! 드디어....!!(두근두근)

517 메이비주 (3896723E+5)

2018-03-20 (FIRE!) 23:58:17

와 말 놓는당

518 지은주 (4054168E+5)

2018-03-20 (FIRE!) 23:58:41

(이럴 줄 알았으면 전체를 린넨으로 할 걸 그랬나)(부끄러움)

519 ◆RgHvV4ffCs (0418337E+5)

2018-03-20 (FIRE!) 23:59:40

아니...왜 전체를 린넨으로 하죠?! 그럼 아무 내용도 없잖아요..!(??)

520 천유혜 :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5316288E+5)

2018-03-21 (水) 00:00:23

달빛이 어깨에 쌓이고 어둠이 눈을 가리는 밤, 공허함과 외로움이 그녀를 쓸어덮치고 회의와 절망에 허덕이며 제 발목을 잡아끄는 늪에서 발버둥을 치는 밤, 그렇게 그녀의 기억 한 부분이 처참히 깨져버린 밤이었다.

느릿히 눈꺼풀을 꿈뻑이니 희끄무레한 달빛이 눈시야를 밝혀냈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감기 전 마지막으로 본 숫자가 6이었고 지금 휴대전화 액정에 비추어지는 숫자가 3이었는데. 모르겠다. 그 얼마나 깊은 잠에 빠졌던걸지 그녀는 딱히 알고 싶지 않았다. 그녀가 새하얀 빛을 내비추는 휴대전화를 침대 모퉁이로 던져내며 오른손으로 느릿히 제 눈가를 문질렀다. 갑자기 제 눈에 빛이 들어와서일지 저도 모르게 인상을 푹 찡그리니 눈이 아프고 시려왔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몇 번이나 눈가를 문질렀을까. 제 볼에 붙여두었던 넙적한 밴드가 툭 하고는 제 손가락을 건들였다. 아, 그제야 제가 왜 이리도 우울하고도 아팠던건지 생각이 나는 그녀였다.

서장님의 얼굴이 제 머릿 속을 한 번 스쳐 지나갔다. 서장님. 왜 그러셨어요? 목적지를 잃은 질문은 허공을 방황하다 가라앉아 저 끝 없는 바다의 밑바닥으로 떨어질 뿐이었다. 느릿히 제 눈가에서 손바닥을 치워내자 살짝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다시금 희끄무레한 달빛이 쏟아졌다. 달빛을 보기 싫은 밤이었다.

당신은, 내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나의 아픔을 공감해주지 말아야 했고 나를 도와주지 말아야했다.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일말의 정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했고 그 날, 당신은 나에게 그 말들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당신을 존경했다. 비단 당신이 서장님이라는 직위를 갖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당신은 내가 힘들고 혼란스러울 때 그 아픔을 이해해줬고, 내가 잘못 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나를 붙잡아줬다. 나에게 당신은 의지가 되고 믿을 수 있었으며 경찰이라는 꿈을 다 다양한 색으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사람이었다. 그랬던 사람이었다. 당신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머리가 아파왔고 혈관이 수축하듯 눈 앞이 아찔거렸다. 몸을 두어번 뒤척인 뒤에야 그녀는 한쪽 얼굴을 침대에 파묻은 채로 제 눈을 떠낼 수 있었다. 당신은 우리가 우스웠을까. 정의를 위한다는 어줍잖은 말들을 내뱉는 우리가 얼마나 우스웠을까. 한 때 당신을 믿고 존경했던 우리가 얼마나 우스웠을까. 그녀가 몸을 돌려 창문을 바라보았다. 더이상 달빛은 쏟아지지 않았다.

521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00:00:41

졸리는 걸로 봐서 약기운이 슬슬 퍼지는 것 같습니다.. 갱신합미다..

522 로제-지현 (0162282E+5)

2018-03-21 (水) 00:00:49

작고 여렸다. 당신은 너무나도 작고 여렸다. 사랑하는 당신은 나와 다르게도, 아직 아이였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은 붙잡을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떠나버린다. 그래, 지금도 그러하였지. 서장이라 불렸던 자는. 많은 이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었던 자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처음부터 자신들을 떠나있었으니.

"...."

왜 당신은 자기 자신을 머저리라 생각하는건가. 붙잡고 싶어하며, 곁을 떠나는 것이 싫었더란다. 당신을 떠날리가 없음에도 어찌하여 불안해 하는것인가. 당신을 단단히 품에 안았다.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듯, 당신을 안은 팔에 힘이 들어갔다. 두 초록색 눈동자가 당신의 뒤에 놓인 벽을 노려보았다. 놓아달라 해도 떠나지 않을것이다.

"절대 떠나지 않을거예요."

더 이상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떠나지 아니하도록. 그 누구도 당신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없도록. 그는 조용히 몸을 떼곤 눈을 마주친 이후, 손을 들어 그 작은 얼굴을, 볼을 쓸어주며 나지막히 속삭였다.

"그러니까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끝까지, 언제까지고 당신 곁에 있을테니까."

다른 사람들을 붙잡도록 도와줄테니까.

523 천유혜 :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5316288E+5)

2018-03-21 (水) 00:00:54

개인적으로 한올쟝 에피 때 서장님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서....(흐릿)

와아 지은이 말 놨다!!! (팝그작

52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01:31

핫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525 지은주 (1135306E+5)

2018-03-21 (水) 00:02:19

유혜야... (찌통) 서장님 나빠오...(???
그리고 보지 마세요...! 이익...

52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02:5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아..아닛...근데 괜찮으세요...?! 8ㅁ8 그리고 로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유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ㅁ8

527 지은주 (1135306E+5)

2018-03-21 (水) 00:03:03

헤세드주 어서오시고 푹 쉬셔야해요...88

528 지은주 (1135306E+5)

2018-03-21 (水) 00:03:18

헤세드주 어서오시고 푹 쉬셔야해요...88

52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03:47

어서와요!

530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00:05:38

유혜야...8ㅁ8....

네네 푹 쉴게요!!

531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06:20

>>525 (빠아안(그것이 아니다 맞아요! 서장님 나빠요!!!! (?)

>>526 서장님 나빠요!! (아니다) 유혜... 가 사실 서장님이 아니었다면 한올쟝을 죽인다는 선택지로 갈 수도 있었어서, 사실 서장님이 유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죠...(흐으릿) 그래서 충격이...(흐으으릿)

53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07:31

사실 이런 분위기를 약간 유도한 것은 있어요. 그야...서하와 하윤이만 멘탈이 와장창하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이 스레는 모두가 함께 하고 모두가 주인공인 스레니까요! 다 함께 시련을 맞이하는겁니다!(나쁨)

53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07:53

>>532 ㅇㅁㅇ....!!! (충격

534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08:25

독백 쓰고싶긴한데..

53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08:52

>>532 (동공지진) (레스주 멘탈도 같이 와장창했다)

536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08:55

>>534 (착석(팝콘

53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10:30

>>534 앗...! (팝콘 가져옴)

538 꽃돌이 (0162282E+5)

2018-03-21 (水) 00:10:37

다들 안녕이야~ 곧 가겠지만 (._.
>>532 (때림)(?)

53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1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다들.....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그래도 모두가 이 이야기의 주역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안 그래요?(아니다 이 스레주야!!) 그리고 메이비주가 독백을...(착석)

54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12:22

착석하지 마라요..

노트북이면 왼손으로 충분하지만, 핸드폰으로 한손 독백은 못쓰겠어오..

54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12:34

로제주 어서와요!!!

542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00:13:40

로제주 어서와요!

543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13:50

>>540 그, 그러담... 흐음 근데 손이 아프시면 다음번에 하셔도...8888888 얼른 나으셔야하는데...

544 꽃돌이 (0162282E+5)

2018-03-21 (水) 00:14:49

안이 독백...(자야하는 사람)(땅을 치고 오열)

545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14:56

로제주 어서오세요!

>>540 안이 메이비주 손... 8ㅁ8 아프지 마세요...!! ;ㅁ;

54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16:56

메이비주.....8ㅁ8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어서 쉬세요..... 8ㅁ8

547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17:03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죽은눈)

>>520 않이 유ㅠㅠㅠㅠㅠㅠㅠㅠ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왈칵) 아니아니 진짜 유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

센하: ...흐음...'_'...(실눈)

548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17:16

유혜야...ㅠㅠㅠ 서장님 진짜 그러시면 안됬어요. 아니 이해는 하지만.....(무한점

그리고 메이비의 차례인가...(착석한다

549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17:41

센하주 어서오셔요...!!

550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18:11

새로고침 안했더니 이런 참사가(._. )

로제주 어서와요!

551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18:35

센하주도요! 좋은 밤입니다...!

552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00:20:27

메이비주우우우우8ㅁ8 아프면 쉬어요!!!8ㅁ8

55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20:42

>>544 이 모든 사태는 서장님 때문ㅇ... (끌려감)

>>547 센하주 고생 많으셨어요!! (부둥부둥) 유혜는... 으음... 아무래도 좀... 한올쟝 사건도 있고...!! (시선회피(무릎을 꿇자(??? 아니 근데 센하야....!? (무서워짐)

>>548 맞아요 서장님 그러시면 안됐... (째려본다(왜

554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23:08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인사22)

>>553 유혜주 감사해요! >ㅁ< 그리고...유혜 꼭 꽃길 걸어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이쪽에서 할말ㅇ)(쉿)

센하: 으응, 아무것도 아냐 :)(미소)(세상온화)

55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25:34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다들.........서장님...! 왜 그랬어요!! 왜...!!(????

556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26:17

>>554 유혜 꽃길은... 아마 앞으로 유혜주의 변덕이 없는 한...! (??) 아니 근데 센하 꽃 길은...!!!! (애걸복걸) 센하도 꽃길이에요!! 꽃 길...!!! (주입식) 아니 센하는 온화한 모습일 때가 제일 무서운 것같...!! (읍읍(끌려감

음음... 아마 유혜가 당분간은 저런 상태겠네요... :3

557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26:44

>>555 (빠아안) 왜.... 왜...!!(??

558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26:50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롱범팀의 SAN 수치가 마구 깍여나가지 않았을가... 예측해보기도 합니다.

55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27:39

그만큼 이준이 여러분들의 캐에 있어서 정말로 큰 존재였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깁니다. 아무래도 등장도 잘 없고 하다보니..(흐릿) 하지만...그렇기에 여러분들의 캐는 고민하게 되죠. 앞으로 나아갈건지..그리고 이준을 단죄할 건지에 대해서...?

56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29:26

>>558 ((급격한 분위기 다운)) 안돼...!! (흐릿)

>>559 (흐릿) 유혜는 아마... 저 상태였다가 다시 서장님 만날 때쯤이면 아예 흉악 범죄자 취급할 것 같기도 하구요...(흐으릿)

561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29:52

>>556 갸아아아아 안대 더이상의 주입식은...!!! @ㅁ@(공포)(빡센 고등학교의 트라우마) 훗후...그래도 유혜랑 연플이 성립되면서 원래 가능했던 끔찍한 상황 중 하나는 모면했어요...(끄덕) 연플파워!!! >ㅁ< 그리고 센하의 온화한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는 순수하게 온화할 때도 있기는 있지만 차가움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온화한 척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끄덕)
않이...유혜야...;ㅁ;(눈물) 유혜의 멘탈이이...!!(동공팝핀)

562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0:03

>>559 (망설이지 않기로 다짐했다)(시선회피)

563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31:27

>>559 센하는 이미 정체 보자마자 판단을 내렸답니다.(순간 이성을 잃기는 했지만) 코미키 텐마나 코미키 히로시에 대한 인식과 비슷해졌어요, 서장님에 대한 인식이...(흐릿) 진짜 냉소적으로 대할 듯하네요..

56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32:27

그리고 맞서기로 결심한 아롱범 팀 앞에 서 있는 것은 절대적인 힘을 지닌 존재 SS급 익스퍼였으니...(??)

565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33:12

>>561 주입식의 공포 공격...!! (아니다(도대체) 흑흑... 센하랑 유혜랑 손잡고 꽃길 걷게 해주세요...(엉엉) 그래도 끔찍한 상황은 모면했다니...!!! 8ㅁ8...!! (천만다행) 연플파워!!!!! (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는 온화한 모습이던 화를 내는 모습이던 당황한 모습이던 술 취한 모습이던 다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잠깐 이상한 게(쉿
유혜 멘탈은 원래 부시라고 있는 겁니다!!! (끌려감(아니다) 전 그보다 센하 멘탈이....(흐으릿)

566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3:19

>>564 제, 젠장 굴복했다! (무릎을 꿇는다) 이, 이렇게 된 이상 지은이의 필살기 '전 선배님들을 믿어오 ^^(투명화)'를 시전하겠습니다(아님)(땀삐질)

56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34:10

권주는... 일단 최선을 다해 델타를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 옳은 길일까? 싶겠죠... 이미 실수했었기 때문에, 너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정신력도 엄청 깎여나가겠지...(흐릿

568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34:12

>>564 꺄아아아악....!!! (흐릿) 보스몹을 잡으러 온 저렙 유저의 기분...(그거 아님

56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35:20

걱정마세요! 여러분! 서하와 하윤이가 함께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오버 익스파를 날려도 서하가 전송해주면 다 회피할 수 있어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57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35:32

>>566 안이 지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그럼 유혜는 그림자 분신술로 도주를...(???

>>567 권주야... 8ㅁ8 아니야 권주가 하는 일은 다 옳아...!!!! (도대체

571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36:11

>>569 헉 최강 회피기 획득....! (그거 아님)

57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36:14

모두들...델타 전때 어떻게 행동할지 기대를 하겠습니다.(싱긋)

573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7:12

>>568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거기에다가 +초행+공략 안 봄 까지 추가할게요ㅎㅎㅎ...ㅎㅎ..ㅎ.
>>570 아니 유혜는 남아서 활약해주셔아죠...!!

>>567 (눈물)

>>569 (서하의 고생길이 보인다.)

574 Maybe Love You, Yet (345541E+55)

2018-03-21 (水) 00:37:21

"후우... 후.."

새벽과 밤의 사이쯤되는 애매한 시간. 한적한 산터에서 무엇을 하고있냐고 묻는다면 체력단련과 신체능력 단련? 이라고 답해야할것이다. 서장님.. 아니 델타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지금의 능력만으론 절대 무리.
그렇다고 SS급으로 성장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것은 미묘. 그러니 남은것은 그저 단련할뿐. 새로운 장비도 주문했고. 오버 익스파도 능숙하게 쓸 수 있도록 연습하며. 나는 최종적으론 육체쪽으로 눈을 돌렸다.
지금까지 능력만 단련하느라 허술했던부분, 허나 이번에는 능력만으로 이길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까. 나는 어느새 살짝 파여버린 나무를 보다가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오버익스파를 쓴 상태로 뇌와 눈에 무리를 주며 신체를 쓰자니 피로가 심각한듯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밖에 쓰지 못하는 기술을 최대한으로 단련할 방법은 이것뿐이니까.

"젠장할! 뭐가 델타야! 뭐가 디스트로이 머시기냐고!!"

사실 이렇게 막나가는 단련을 하는 이유에는 잡념을 잊기위해서기도 했다. 서장님이 델타고.. 아마도 보스는 내가 생각했던것과 같이 차민경일것이다.. 그래.
배신감은 오히려 적게 들었다. 그야 그럴것이 감마전 이후로 의심하고 있었으니까. 아니 확신하고 있었다. 서장님이 우리편이 아닐거란것을. 그럼에도 고백하고, 웃고, 이해했다.
그러나 그 선택에 일말의 후회는 남기지 않는다. 이미 확신했었어도 사랑이 멈추지 않았으니까. 설령 이미 델타란게 밝혀지고 난 후라도. 나는 고백했을것이다. 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하고.. 가엽다고.

무력했다.

그것이 델타를 봤을때 너무나도 싫었던것이다. 단순히 그저 약하다는 말이 아니었다. 그 사람이 그렇게나 복수심에 불탔을때. 그렇게나 괴로움을 떠안고 있을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싫었다.
이런 막나가는 방법을 쓸 정도로 상처였던것이겠지. 지금도 분노하며 아파하고 있겠지. 그럼에도 나는 힘으로도 막아줄 수 없고 다독여줄수도 없다. 그러니까.. 최소한 다독여주는건 무리일테니 억지로라도 막을 수 있게 움직일 뿐이었다.
아무리 슬프고, 괴로웠다고해도 지금 R.R.F가 내건 방식은 잘못 됐으니까. 고통과 분노로인해 눈이 멀었다면 적어도 이제라도 눈을 뜨게 해주는것이 부하로서 도리일것이다.
어쩌면 주제넘은 짓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그들의 가족사이며 내가, 끼어들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개뿔."

미안, 농담이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이 아니다. 내 소중한 동료가 연관되어있는 사건이고 내가 말려든 사건이니까. 이제와서 약한소리하며 뒤로 뺄순 없겠지.

...

나는 그 사람 덕분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꼈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 감사인사는 해야하지 않겠나.
그것이 당신을 존경하고, 의지했던 부하로서의. 그리고 사랑하는 한 여자로서의 의리였다.

그러니 그 사람이 지키고싶어 했던것을 지킬뿐이다. 자기 자신도 분노에 마모되어 잊어버렸을 그것들을. 이쪽에서 지킬것이다.

"아, 못해먹겠다. 정말.."

아마도 나는,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거겠지.

575 Maybe Love You, Yet (345541E+55)

2018-03-21 (水) 00:37:46

오기의 한손 타이핑!

57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37:57

>>566 권주는...권주는...!(공격계 능력이라 못 도망침(흐릿
지은이한테 붙어서 도망가겠습니다!(???)

57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8:21

어...어...?

578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38:56

...메이비...8ㅁ8(우럭)

579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9:00

>>5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의 능력이 여기서 빛나는구나....)(아련)

580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39:44

어..으므... 메이비주...(말잇못)(부둥부둥)

58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39:47

....어...어마어마하다....메이비주....8ㅁ8 .........메이비.....ㅠㅠㅠㅠㅠㅠㅠ

아..다들 관련으로 독백 올라올때마다 스레주 가슴이 마구마구 찢어집니다...

582 Maybe Love You, Yet (345541E+55)

2018-03-21 (水) 00:40:28

여러모로 고민했지만. 메이비는 배신감 때문에 고민하진 않을거 같았어요.

그래서 뭔가 다른 사람들하고 방향성이 틀려진거 같지만!

쨌든 메이비는 저래요! (?

583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40:45

>>565 으아아아아 주입식의 빗발이...!!!(공ㅡ포)(???) 흠흠 사실 그 끔찍하다는 상황은 제가 아예 변동불가로 해버릴까() 고민했었던 전개거든요..그런데 연플터진 애한테 그런 상황은 너무해서(...) 싹 바꿨답니다! 네, 큰 거 하나 바뀌었어요.(끄덕) 나중에 센하 이야기 다 풀거나 하면 뭔지 알려드릴게요 >.0(?) 연플파워!!!!(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저도!! 유혜의 밝은 모습도 수줍은 모습도 강한 모습도 전부 다 사랑하고 애정하니까요!!! >ㅁ<(방방)
엣 안 돼요 유혜 멘탈 부수면 안 돼요...!!(동공팝핀) 그리고 센하 멘탈은...음, 사실 보이는 모습은 괜찮아요. 순간적으로 정신이 크게 흔들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냉정해지는 게 센하거든요. 왜냐하면 어려서부터 별 꼴 다 당해온 애라ㅅ...(흐ㅡ릿) 사아실 이 정도면 정신치료를 받는 게 정상이지만...(치료해줄 어른이 ㅇ벗었다)(...)(노답)

58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40:49

>>570 ...라기엔 너무 실수를 많이 해버려서... (투명해진다

585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00:40:54

메이비...8ㅁ8...

으윽.. 저는 약기운 따무내 가볼게여ㅠㅠㅠㅠ

58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41:13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58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41:19

헉 헤세드주 어서오시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푹 쉬셔요~~!!!

58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41:36

푹 쉬어요!

58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41:39

아..아니 메이비야...메이비야...!!! ;;;ㅁ;;;(왈칵)

590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41:56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토닥토닥)

59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42:29

덧붙여서 이준은 아롱범 팀과 대결할 때, 엄연한 경찰 특공대 팀을 상대하는 기분으로 전력으로 봐주는 거 없이 할 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인정한다는 의미지요.

592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43:00

>>574 아아 메이비...!ㅠㅠㅠㅠ 멋있는데...으아아!!ㅠㅠㅜㅠㅜㅠㅜ

59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43:28

메이비 : 인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메이비주 : 맞아, 봐줘라.

(?

594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0:43:47

>>591 오오오오 으으음 뭔가 서장님은 여러모로 입체적인 캐릭터 같아요...:0c 인정하니까 전력으로 상대하다니...애송이라면서(????)

59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45:01

>>594 물론 이준의 입장에서는 애송이인 것은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하나하나, 자신보다는 약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아롱범 팀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질지도 모르겠다고 인식하고 있답니다.

596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46:55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583 8ㅁ8...(두려움) 다행이다... 다행이야.... 연플이 살렸다...!! (끌려감) 핫 저는 팝콘을 먹으면서 센하 이야기를 모두 들으면 되겠군요...!! (방방) 사심을 조금 담아보자면 정말 센하 술 취한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정말 센하 사랑합니다. (진지(찡긋) 앗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걸까요...;ㅁ; 센하야 멘탈 치료 유혜가 해줄게!!! 유혜만 믿어!!! (도대체(안됨

597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47:06

일상... (뻗을 것 같은데


ㅇ 신합니다

598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47:26

아실리아주 어서오아ㅛ!

599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48:05

유혜 : 서장님을 복제 하면 안되는거야?
유혜주 : 응...
유혜 : 왜?
유혜주 : 그건 편법이거든. (진지) 게임핵이라고나 할까.
유혜 : (얼탱이)

60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48:08

독백쓰고나니 후련하담.

레주한테 하윤이는 적이 아닐꺼 같다던가.
기억 지운거 차민경 아니에오!?

이러고 몇번 맞는답을 냈던거 같은데. 레주님은 그거 들었을때 무슨 생각 했을지 문득 궁금해졌어오!

601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48:23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602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48:40

어서오세요!

603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49:43

좋은 밤이에요 *''*

60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50:34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605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50:51

귀여운 냥냥이..

60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1:00


"여기까지 왔나? 그래. 자네들이라면 여기까지 올 거라고 생각했네."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자네들도 듣고 싶은 말은 없을 것이고 나도 특별히 할 말은 없네."

"생각해보면, 자네들에겐 못할 짓을 하기도 했군. 허허허. 따지고 보면 자네들은 그저 휘말린 것 뿐이니까. 목적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말이야. 사과는 하지 않겠네.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것만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없지."

"나는 자네들을 계속 봐왔네. 자네들은 정말로 훌륭한 경찰이고, 훌륭한 특공대 팀이야. 그렇기에..."

"전력으로 상대해주마. 와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너희가 우리를 부정한다고 한다면, 경찰로서, 나를 쓰러뜨리고 나아가라!!"


-Case 21 中 어떠한 장소에서.

60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51:50

보스전 대화집 같아.. (두근

60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2:01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일상이라니...괘...괜찮은 거예요?! 일상...어.....스레주가 찌르면 되나요? 일단 서하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았고 말이에요. 다만...지금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8ㅁ8

609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52:05

주여....

61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0:52:46

답레를 쓰자...아

61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2:46

>>600 ....아...덴장... 이거 밝혀졌을 때 다들 그럼 그렇지..하고 넘어가겠구나 하고...안돼...하면서 두 머리를 쥐어잡고 있었습니다. 리얼로요.

612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53:24

월하주 어서오셔요! 그리고 흠흠 거의 막레 타이밍인까요... 음음.... 힘드시면 늦게 쓰셔도 좋아요!

61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53:37

(((흐으으릿))) 아니... 서장님 쫌만 봐줘요....

614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0:53:41

>>611
오오! 만족!(???)

615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54:36

>>608 찌.. 찔러 주셔사 진짜 감사합니다.. 헌데... 하나 잇고 쓰러질 것 같아서... (._. ) 으으.. 일상.. (갈등) 아니면 내일 학교가 일찍 끝나니 그냥 내일 오후에서 저녁에 돌릴까요 레주..? 바로 말 바꿔서 죄송합니다..(우럭)(돌리고 싶음)

61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4:39

>>613

61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5:20

>>615 음. 스레주는 어느쪽이라도 괜찮습니다. 단지...무리만 하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지금만 해도 쓰러질 것 같다구요..! 8ㅁ8 내일 오후에서 저녁...음. 괜찮습니다.

618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55:24

맞습니다 좀만 봐주세요..

619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56:03

저희는 아직 애송이들이니 조금만 봐주십셔...(굽신

620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0:56:51

선처...부탁..드립니다... 저는 집에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잘 모르겠고 봐주세요...

62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0:56:53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디스트로이어 리플랙트는 서하가 대처를 해주기에..(끄덕) 다시 말하지만 서하와 하윤이도 현장에서 싸웁니다.

622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0:56:57

레주 단호박이시네 (._.

>>617 아직 십 몇분은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누우면 바로 쓰러질 거라 엎드려있어요. 그럼 그 때 뵐게요 :>!!

62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57:57

>>620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잘 모르겠고라닠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아쉬운 점은... 서장님한테 사내연ㅇ

62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0:58:25

권주는 반지하집 안에 먹여 살려야할 동생들이...(??)

625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0:58:46

(딥빡) 사내연애 소식을 전하고 반응을 보고 싶었었는데...! (아쉽) 유쾌할 거 같았으나 지금은...(흐릿)

봐주세요...!! (결론)

626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01:00:23

아실리아는.. 서하랑 결혼해야 합니다.. 봐주세요.. (서장님: 디스트로이어 리플랙트)


윽. 들어가 봅니다..

62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00:27

>>623 흑흑 지은의 원룸에 있는 거라고는 각종 벌레들뿐... 이번 기회에 반려동물이나 키울까 싶어요 ㅠㅠㅠㅠ

62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0:33

>>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아무리 그래도 이건 이준의 캐릭터성이니까요! 그리고 스토리에 대해서는... 일단 정해진 것이 있으니 그건 저도 어떻게 해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잘 알겠습니다..! 아실리아주! 그럼 그때 천천히 돌려봐요!

>>625 그거 보고의 반응을 보고 싶다면... 밝히기 이전으로 메이비주처럼 돌려서 만날 수 있습니다.

62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1:20

>>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좀 세다..하..하지만 스레주는 공평해야하는 존재! 그렇기에 난이도의 변경은 없습니다. 하지만...데플은 없으니까요. 이 스레에..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아실리아주!

63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02:16

봐주지 않는다면 너네 아부지가 날 차버렸다고 따님한테 이를거에요!

(무의미(혼자 자폭

63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02:36

잘가요!

631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02:36

ㅋㅋㅋㅋㅋㅋ아실리아주ㅋㅋㅋㅋㅋ(빵) 아실리아주 좋은 꿈 꾸세요!

>>628 (고뇌) 이이건 센하주의 의견을 듣고...!? (회피기 발동)

... 난 언제 자... (흐릿)

63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03:18

>>630 아니 메이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근데 슬픔(쥬륵

하윤이는 당황할까요...!!

63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3:57

>>630 이준:와! 잠깐만! 그건 아니지 않은가! 자네!!(흐릿)

참고로 이쯤에서 전투력 비슷하게 스펙을 밝히자면......

여러분들의 캐 - 7

서하&하윤 - 10

이준 - 120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63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04:12

아실리아주 좋은 꿈 꾸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4:36

>>633 하윤:.....네? 네? 네? (사태 파악 못함)

그렇다고 합니다.

63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04:46

?

서장님 스텟이 왜 혼자 치트엔진 쓰셨.. (흐릿

638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04:51

아실리아주 잘가욥!
>>630 메이비는...ㅋㅋㅋㅋㅋㅠㅠㅠㅜ

639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05:07

(흐릿) 아니 17 : 120...(흐릿) 거의 1차전직과 만렙 차이 아닌...(흐릿)

640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05:22

않이 120이요...?????????? ()동공대지진) 아니 이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잇못) 아 근데 다 합치면 삐까뜨나....? (애들아 모여도 약한 것은 약한거란다^^)(스쳐지나가는 카피페)

641 경찰들과 누군가의 탈옥과 (0186907E+5)

2018-03-21 (水) 01:06:08

센하는 밖으로 나와 경찰서 주변을 둘러보며 빠른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나츠미는 휴대폰 화면을 끄는 것도 잊고 급하게 달려가고 있었다.

"제길..."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센하는 경찰서 벽에 손을 짚었다. 표정이 개운치 않았다.
그 때, 나츠미가 그의 앞에 도착한 것이다.

"하아...하아..."
"...나츠미?"
"...하아...여기, 저, 세...센하...그..."
"무슨 일이야, 이 시간에."

센하는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츠미에게로 다가섰다. 나츠미는 한참 숨을 고르고 나서야 겨우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었다.

"...탈옥했어..."
"탈옥...?"
"카게미즈 카츠히로가, 탈옥했어."
"카게미즈 카츠히로..."

멍하니 중얼거리다 센하는 표정을 굳혔다. 눈을 가늘게 뜨고는 나츠미를 향해 물었다.

"...동명이인은 아니겠지?"

나츠미는 자세를 바로잡으며 휴대폰 화면을 두드렸다.

"응, 방금 동료에게서 문자가...일본에서 기사도 떴어. 3일 전에 탈옥했다고..."
"그런가...젠장, 일이 복잡해진 기분이야."
"그러고 보니까...센하는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나츠미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물어보자 센하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창문 밖에 누군가 있는 듯해서 나와서 찾아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꽝...잠깐."
"......"

센하는 별안간 입을 다물었고, 나츠미 또한 같은 생각이 들어버렸는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설마..."

나츠미가 중얼거렸다.



"......"

그 시간, 어느 여성이 비행기 밖 밤의 풍경을 묵묵히 바라보며 다리를 포개었다.

"지금까지는 이상 무."

//일단...연극 독백 마저 써야하는고로 이 정도에서...?(엄청 많이 밝혔다)

642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06:16

이거 우리 압승이네요, 왜냐면 우린 곱하기거든.

(무논리

643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06:35

SS급 엄청나다...!ㅠㅜㅠㅜㅠ
그래도 대략 3-4개월만에 저만치 성장한 아롱범팀도...

64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7:14

이거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데... S급의 익스퍼는 A급 익스퍼 10명이 발산하는 익스파를 다 합친 크기와 비슷한 정도의 익스파를 발산하고, SS급은 S급 익스퍼 10명이 발산하는 익스파를 다 합친 크기와 비슷한 정도의 익스파를 발산한다...라는 느낌이랍니다. 저 정도의 차이는..네.(끄덕)

64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08:00

>>642 (두근!) 머, 멋있따.....

>>641 (또 다시 오렌지 주스 뱉을 준비중)

64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08:38

>>641 이 와중에 또 흥미진진한 독백이....! 아니..센하주...혹시 드라마 작가세요?! 왜 이리 흥미진진하게 잘 끊어요..!

647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08:49

... :) (일단 센하를 건들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눈빛(닮아간다(???

이이익 센하 건들면 내가...!! (끌려감

64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11:10

우왕 독백..

64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13:28

않이 잠깐 모여도 소용없다니 그거 제가 예전에 쓴 카피...페..(보, 복선?)(흐ㅡ릿)

>>645 에엣 어째서죠...?!(동공지진)

>>646 아뇨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임미다 :3c(쭈글) 전혀 흥미진진하지 않아요..!! ;ㅅ;

>>647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닮아간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괜찮아요 익스레ㅡ버는 데플이 없으므로...!!(?)

좋아...이제 연극 독백만 다 쓰면...내가 지금까지 머리랑 노트속에만 담아온 이야기를 다 푸는 거시다..!!!(근데 연극 독백 분량 상태가...)(흐ㅡ릿)

650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13:49

>>648 맞아요 독백이에요! >ㅁ< 으윽 독백 잘 쓰고 싶다아앗(흐려진다아앗)

65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15:29

>>649 센하주 선견지명 있으신 듯!!! 그리고 흐음 센하의 독백은 언제나 어메이징! 소 인터레스팅! 했으니가요! 그래서 센하의 숨겨진 이복 동생과 결혼하기로한 알고보니 그 동생의 오빠이신 분은 나오시나요? (도대체)

65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16:16

그런고로 여러분. 이건 조금의 사심입니다만...일단 세계관의 숨겨진 이야기는 다 풀었습니다. Case 19 보스와 최종보스님 빼고 말이죠. 지금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솔직한 평을 듣고 싶습니다.(안됨)

653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18:32

>>651 어...(잠깐만)(센하의 숨겨진 이복동생과 결혼하기로 한 알고 보니 그 동생의 오빠인 사람...???)(흐으으으음)(누, 누구지...?)(흐ㅡ릿)(어어어..일단 센하의 이복동생은 나츠미인데...어...)(부, 부가설명 부탁함다..!)(?)

654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19:03

>>652
음음 일단 스토리 엄청 치밀하게 잘 짜신 것 같아요. 처음에 별이 엄청 아름답다고 하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 설마, 에이 그냥 설정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슬픈 사연이 담겨져 있엇고 88 제가 처음 왔을 때 위키에 적힌 떡밥들도 회수 잘 하시고요! 그리고 이준은 정말 역대급으로 큰 반전이었지만(눈물)... 아무튼 전 정말 이준일거라고느 생각 못햇어요 ㅠㅠㅠ 오히려 하윤이가 좀 더...(??)

655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19:21

>>652 어제도 말했지만 진짜 완성도 엄청나다고 생각해요...!(끄ㅡ덕) 않이 치밀함이 저를 죽였슴다 흑흑 센하주 찾지 마세요(?????)

65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20:02

센하 독백은... 언제나 불안한 느낌이에요. 뭐가 터질것 같아(흐릿

65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20:18

>>653 (동공지진)(거기까지는 생각 안해둠 ) 어... 음... 숨겨진 이복동생이니까 알고보니 나츠미보다 어린 히미코라는 애가 있고.... 그리고 히미코랑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의 이름이... 야마모토인데.. 야마모토가 알고보니 숨겨진 히미코의 오빠였다라는 설정으로으... (이 세상 막장이 아님) 농담입ㄴ디ㅏ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시여~~

658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21:17

>>656 뭐가 터질 것 같은 것은 센하의 능력이 폭☆발이기 때무내...!!!(개드립)(끌려감) 불안한 느낌이라...확실히 그런 걸 의도적으로 주려고 하기는 하네요! :D(파아)

659 월하 - 지은 (5981558E+5)

2018-03-21 (水) 01:21:35

지은의 배웅에 따라 손을 흔들다 내린다. 차게 식은 손을 매만지며, 가는 뒷모습이 멀어지길 기다린다. 잠깐이지만 즐거웠지. 차고있는 손목 시계를 살피다 집으로 향하려 몸을 돌린다. 난데없이 제 이름이 불리자 멈추며 눈을 깜빡거린다. 뭐가 건넬 말이 남은 걸까. 반쯤 돌아선 채 고갤 기울인다. 들려온 말에 시선을 떨군다. 제 입가를 손으로 가리다 고갤 든다. 한 박자 늦게 고갤 끄덕인다. 

"응."

이렇게 당신의 기억 속에 잠길 수 있다면야. 조금도 망설이는 기색 하나 없이 답한다. 방글 웃으며 지은과 눈을 마주한다.

"얼마든지요."

곧 봄이 올 거다. 지독한 추위를 몰아낼 봄이.

66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22:17

>>649 정말로 닮아가고 있... (아니다) 데플이 없어도 센하 멘탈이...!!! 8ㅁ8 (걱정부자(???

유혜 : :D... (온화)

>>652 서장님 좀 봐주세요!!! (장난)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구... 저 정말 익스레ㅡ버 없으면 못 살 거 같아요....(진심)

66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22:43

(행복) 말 놨다~~!!!

662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23:14

>>657 0ㅁ0(우사미눈) 나츠미는 센하의 이복동생임미다!!!(강조)(???) 그런데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미코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아...확실히 센하의 현인상 중에서 막장☆드라마 있었던 것 같..(먼ㅡ산)

66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23:49

제가 지금껏 봤던 레주들중에 제가 존경하는. 명예의 전당이란게 있거든요.

거기에 우리 레주님도 꼭 모시고 싶은 정도일까요..

사실 스레란게 어느정도 톡톡 튀는게 있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해두고 진행하면 오히려 서긋나고 그 경우 자멸하는 스레주가 많아요.
근데 레주님께선 어느정도 최소한의 변경선까지 염두해두고, 정확하게 스토리라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푸는것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스레주들 중에선 매우 이례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네요.

감동!

664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24:05

>>660 센하의 멘탈은...다이죠부합니다!!! >ㅂ<(???)

센하: (소름)...너 그러지 마. 안 어울려.(흐ㅡ릿)

66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24:27

>>662 흠흠 그러니까 센하의 이복동생의 친동생이니까 히미코도 센하의 이복동생인거죠! 그리고 야마모토도 나츠미와 히미코의 오빠니까, 와아 이복 동생이 3명이나~! (???????)

666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26:13

>>665 안이 지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쓰러짐) 히미코랑 야마모토는 어디서 나온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그런데 지은주 말씀중 어느 부분에서 살짝 0ㅁ0했습니다.(머엉) 그게 어딘지는 아직 안 말할래애애(도주)

66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28:33

(어쩌지(설마 이렇게 큰 평가가 나올 거라고는 예상을 하지 못했는데(좋아. 일단 큰절이다)

큰절 받으시죠! 여러분...!

668 왜 너는 고통에 무감각한 편이야? (830874E+57)

2018-03-21 (水) 01:28:45

"그만..그만 말해.."
잠들면 안 되는데 잠들어야 하고, 무의식에 접촉하면 나는 항상 끌려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내가 전혀 제어할 수 없는 어떤 영역. 그리고 시끄럽고 동시에 절박한 느낌. 아니. 너무나도 여유로움들. 너무나도 아픈 삶. 질질 끌리는 옷자락. 막힌 소매. 길고 긴 머리카락.

깊게 박히는 무력감.

-원하려무나.
-원해! 원하라고! 우리를! 전부 다를! 우리의 여신님이 될 것이었는데! 어째서 그 자리를 내려놓으려는 거야?
-현실은 괴롭게 마련. 꿈으로 치부할 수 있단다. 네 목줄을 당길 날이 올 것이더냐?

-나에게 녹아드려무나. 내가 널 부드럽고 부드럽게 안아 주마. 잡아먹어주마. 깨물어주마. 질척하게 녹여주마. 기쁨을 알려주마.

꿈이어서 가능한 일이다. 알고 있다. 싫다고 반항하며 울었는데. 붙잡힌 목이 사정없이 잡아당겨져서. 끝없이 졸리다가도, 그저 손끝 하나 잘못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날아가버려서. 아니. 그건 분명 일부러 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그래서..

부러지든, 뜯겨지든, 박살나던, 폭발하던, 날아가던.

극심한 고통과 함께 죽으면 깨어날 수 있지.

그래서 깨어나면 너는 그렇게 부서지고 박살난 곳을 한번쯤 살피지. 마치 진짜로 부서진 것만 같아서 그렇던가? 너의 언니는 진짜로 부서졌었지만 넌 멀쩡은 했기에 누덕누덕한 정신으로나마 살아갔지 아니하던가?
그렇지만 그건 그냥으로 끝날 수 있었어. 혹은 나아질 수도 있었지. 한때는 좀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 하지만.. 하지만..

배신이자 배신이 아닌 일을 그녀는 겪었다. 타미엘에게는 그다지 큰 일은 아니었던가? 아니다. 충분히 큰 일이었다. 무의미한 것이라고 애써 생각을 방어해보려 해도 뱀의 혀가 날름대며 연약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법.

-배신에 고통스럽지 아니하더냐. 너의 언니를 사랑하던 에드워드도 널 배신하였지. 너의 연약한 삶은 결국 산산이 부서질 것이로구나. 이처럼..
-여신님. 우리의 여신님. 그 옷자락에 우리가 매달리어 그대를 끌어내리고 싶어요. 그 신성한 날개. 그 신성한 머리카락 모두를 잡아당긴다면.
-그러허면 네가 먼저 버리면 되는 일이지 아니하더냐. 네가 천하를 버리거라. 나의 천하가 이 내가 너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니. 억겁의 영원을 약속하자꾸나. 춤추는 바람마저도 우리를 축복하지 아니하겠느냐?
-튀어나가고 싶어요! 제발! 우리를 굽어살펴주세요.
-나를 불러내려무나. 민중은 하늘을 우러러 구원을 바라나 그런 것은 절대로 오지 아니할 것이며, 세상은 비탄과 절망과 악몽같음에 잠겨들 것이다. 네가 들은 것처럼... 그들은 그런 일을 당하기에 합당하다. 죽지도 못하게 하여 내 안에 바쳐져. 끝없는 깊음에 던져져 고통받으리라. 나는 너의, 아니. 모두의 악의이자, 반대편일지어니.
-가질 거예요. 우리의 사랑하는 여신님. 집어삼키고 끌어당기고 잠기게 해서. 전부 다. 우리를. 우리를.우리를더 이상 놓아둘 수 없을 거예요. 반드시 우리를전부 풀어줘야해요 네? 네?

이것은 누구의 상상인가. 아니면 진실로 말해지는 것이던가. 아니면... 또 무엇인가?

그럴 순 없어요. 없어요. 한번 혹한다 하면 끝없이 추락해버릴 것을 너는 알고 있으니.
결국 무디어질 때까지는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너는 감내할 것이다. 빌어먹을 두통이라고 변명하고 아프다는 건 진실이었지만. 그 두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그 말들이었지요.

....그에 따라 피로는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쌓이겠지만.

원래 당신은 17살때까지는 잠이란 걸 잘 모르지 않았는가. 수없는 밤을 지새웠던가. 물론 연약한 이 몸으론 잠을 안 자면 그대로 끝나버릴 테지만. 끝날 수 없는 이유가 있지 아니한가. 어쩌면 그것을 참으로 기뻐할지도 모를 일이로구나.

//와아...독백 오랜만에 썼더니 감긱을 완잔 잃었ㅇ..(먼산)

66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29:19

>>667 갸아아아아(세뱃돈 투척)(????)(끌려감)

67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29:42

이 와중에 타미엘의 의식이.....(동공지진) 으아아아! 타미엘...괜찮은겁니까...!! 8ㅁ8

67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30:03

>>666 ...? 저런 스토리에서 0ㅁ0할만한 부분이 있다고요...?! (동공지진)

>>667 ㅎ어ㅓ억(따라서 큰절)

>>668 에에엥ㅇ????? 센하야...? (부둥부둥)

672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30:14

>>664 (의심(도대체 왜)

유혜 : 왜... 싫어! 할래! (막무가내(온화(??

673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30:31

어 잠깐 타미엘 독백....(동공대지진) 않이 타미엘 멘탈 괜찮은 거예요??? ;;;ㅁ;;;(동공팝핀)

674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1:30:40

(뭔가 평가가 나오고 있었다)(이..이러면.. 이타치가 강한 이유를 대야 할 섯 같..

675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30:53

사실 더 말하고 싶은건 있지만. 음 역시 알고보니 우연이었다 같으면 쪽팔리니까! ><

헉 독백..

676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30:58

아ㅏ아아!!! (느ㅜㄴ물 )죄송해요 진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 센하ㅈ이줄 알았아어ㅐ...ㅜㅠㅠㅠㅠㅠ (새벽이라 정신 나간듯)

타미엘 미안해....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해애.....(도게자)(땅 파고 뛰어듬)

677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31:34

어..어어...(동공지진) 타미엘...!? (안절부절)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니 그리고 독백이...!!

678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32:55

>>671 제가 0ㅁ0했던 부분은 스토리일 수도 있고, 어떤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끄덕) 어차피 나중에 밝혀집니다!! 아마 머지 않을 걸요...?

>>672 (시선회피)(대체)

센하: 내 아이덴티티가...(??????)(무슨소리)

67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33:46

>>676 (평소 지은주가 센하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시는지 깨달음)(Aㅏ 확실히 인상표가...)(끄덕)(?)

68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34:55

>>678 어딜 보시는 거예요...!! (동공지진) 이익... 자꾸 그러시면 저 역시 유혜의 앞날을... (그만)

유혜 : 으응? (빵긋)(뻔뻔) 그럼 센하가 범죄자들의 고든렘지가 되는 건 어때? (역할교환(???

아니 센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덴티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68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35:06

음. 사실 처음부터 다 떡밥적 요소였고 스포일러적 요소였죠. 사실 배경을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곳으로 정한 이유는 그냥 제가 별을 좋아해서라는 단순한 이유..(흐릿) 하지만 그 도시만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면 이상하기에 그 요소를 그냥 떡밥적 요소로 정했답니다. 사실 위키에 적힌 떡밥들도..그냥 하나하나 회수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과연 이것을 맞출 수 있을까..하면서 두근거리면서 보던 것이 많아요. 사실 소름이었던 것 중 하나가 리크리에이터인데... 이것을 보고 다들 신기하다 대단하다. 쩐다..라기고 보기보다는 뭔가 불길하다. 불쾌하다. 느낌으로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음.. 거기서 조금 으음..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했답니다.

그리고 변경선은.....사실 저도 막 다 정해놓고 그 라인만 타게 하면 편하긴 한데... 그거는 제가 여러분들의 행동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상황극하려고 온 거지. 미리 짜여진 대본대로 움직이는 거 하려고 온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기에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반응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어요. 물론 스토리를 위해서 어느정도 제어해야하는 것은 있는 것은 사실이죠. 이를테면, 그래도 경찰인데, 빵야빵야 다 죽어라. 빵야빵야 하게 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개입하는 것은 최소한으로 하기로 했어요. 뭐, 거기서 이제 특정 행동으로 비밀이 빨리 밝혀지면 빨리 밝히는 거죠. 괜히 어설프게 숨기려고 억지로 하면...오히려 납득 못 갈 전개만 가득할테고...사실 그냥 스토리 참가하는데, 내 캐릭터 행동이 제대로 적용 안되고 전개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거나 씹히면 기분 나쁘고 좀 슬프잖아요? 그래서 그냥 최대한 수용하자라는 느낌으로 갔답니다. ㅋㅋㅋㅋㅋ 변경선을 만들어둔 것은 대충 그런 느낌이에요.

...뭐...아무튼 제 목표인 아..이런 스레주도 있구나...정도로 기억될 순 있게 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앞으로 남은 이야기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682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1:35:20

원래 얘 멘탈은 이랬어요! 뭐어.. 저번 돌리고 나서 계속 저런 상태였는데 서장님이 탈주(?) 하고 나서 조금 흔들렸다..에 가까울지도요..

성적 은유까지 쓰는 심연쟝..

683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36:04

(다시 정독하고 왔다) 타미엘..888

>>679 정말... 죄송합니다...888 뭔가 폭발에 빨간색 칠해져 있어서 센하인줄..... 하지만 센하가 막 지은이 막막 죽이려고오 막막...! (날조)(유혜뒤로 숨는다)

68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38:14

>>681 이얍! 죽어라! 빵야빵야!! (??? 음음... 정말 이 스레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뻐요!! (о´∀`о) 물론 엔딩을 보고나서는 슬퍼지겠지만...!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요!!! (방방)

>>682 ;ㅁ;... (우럭) 안돼,,, 타미엘,,, 꽃길...! (주입식)

>>683 아니...!? (지은이를 숨겨준다(???(부둥부둥

68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0:24

>>681 흠흠! 비밀 빨리 밝히는 것도 좋았어요 ㅠㅠㅠㅠ 레주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ㅠㅠㅠㅠ 그런 고로 일단 안아주세요!1 (부둥부둥)(어째서?)

>>682 어어... 조금 흔들린거군요...888888 (서장님 째릿)

>>684 (좋아 이제 센하가 두렵지 않다ㅏ!!)

68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40:25

>>682 결국 타미엘이 저렇게 된 것도.......서장님 때문에...스레주가 잘못했습니다...!! 8ㅁ8

68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41:30

>>684 아닛..빵야빵야라니..! 하지만 지금은 봐드리죠!! 음...아무튼, 열심히 달려봅시다! 유혜주!

>>685 어설프게 감추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사실 어설프게 감추려고 하면 다 눈치채거든요.(끄덕) 그렇기에 어설프게 감추는 짓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꼬옥)

68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42:00

보통 잘하는 스레주들을 보면 와 닮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러거든요. 아무래도 스타일 자체는 비슷비슷하니까.

근데 레주는 그냥 와 다른 영억이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흉내낼 생각조차 들지 않는군여 ㅇㅇ!

더 하고싶은말은 엔딩때 해야디..

689 지은 - 고마워요 월하! (9568517E+5)

2018-03-21 (水) 01:42:10

거절당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건만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은은 마른침을 삼키고 월하의 반응을 살폈다. 조금도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월하의 대답에 지은의 얼굴은 환하게 밝아졌다.

”고마워.“

마주하는 눈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정말, 고마워.“

차오르는 <clr LightCyan Aqua>파도</clr>가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아니, 이건 거짓말이지. 사실은 찾아오는 봄이 불안해서 죽을 것 같잖아.
//흠흠 이거 막레각인거 맞죠?? 수고하셨어요 월하주!

690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3:10

음! 실패했다! (울뛰)

691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43:49

헛...! 졸았다.
타미엘은 항상 저런 것에 시달리고 있다는 느낌인가요?8ㅁ8 새삼 안쓰럽네요...ㅠㅠ

692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1:44:04

>>686 어... 저 말에 흔들린 거지. 저런 말은 언니님 퇴장했을 때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네 마음이 얼어붙었겠구나.. 라는 식으로 뭐라뭐라 말했고.. 뭐라뭐라 말하고.. 그러다가 서장님 사건으로 뭐라뭐라 말하는 거에 좀 흔들렸다란 느낌? 그걸 잡아채려는 순간 깼다.
안 자려고 노력하다가 언젠간 쇼크 오겠죠!(갑지기 늘어나는 가학심..)

693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44:10

>>68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하가 두렵지 않다니ㅋㅋㅋㅋㅋㅋ(빵)
유혜 : (슬쩍 피해본다)

>>687 탕탕탕!! (????) 음음... 네! 열심히 달려봐요!!

69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44:41

>>690 전부 소문자로요.(소근) 나머지는 다 맞았답니다!

695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5:45

>>694 고마워요! 권주주웨건! (???) 다음에는 이런 실수 안해야지.....ㅎㅎㅎㅎ.ㅎ...ㅎㅎ..

>>693
지은 : ;ㅁ; (언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696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46:49

Aㅏ...틈나는대로 제 3막 쓰고 있었는데 안 써진다...진짜 안 써진다...(흐ㅡ릿) 와 실화데스까...

그의 옛날 이야기-제 3막: 히라카와 하나
Coming soon........(무한점)()

아아아아아아 이러면 안 되는데에엑 얼른 돌아와라 내 얼마없는 필력아아아악!!!(애처로운 발버둥)

69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46:51

>>688 에...할 수 있어요! 이런 거! 물론...음...좀 갈립니다. 네. 솔직히 인정할 건 하겠습니다. 갈립니다. 여러분들의 행동 판정이 쉽지는 않거든요. 사실 스토리 때마다 늘 갈려요.(끄덕) 전투 때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하나 계산하는 거 갈리지만..뭐 어떤가요. 재밌으면 된 거지! 껄껄껄...

>>692 헤세드...헤세드의 도움이 필요하다..!!

얻...그리고 권주주...괜찮아요?!

698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7:27

>>696 (토닥토닥) 유혜보고 힘내세요...! (??????)

699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47:33

>>695 유혜 : (짓궂음) 센하라면 뭐... (모른척)

700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47:44

그나저나 지은이 린넨....;;ㅁ;; 지은아...!!!(눈물)

70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8:21

>>700 (젠장 들켰따...)

702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48:45

>>698 (파워힐링)(파아)(그러나 필력은 돌아오지 않아따)(?)

703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49:19

>>70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은 돌아와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백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음흉한 미소)

70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49:37

>>696 8ㅁ8... (토닥토닥(정작 이분도 독백 밀림) 유혜를 보고 힘내시는 거예요...!! (???) 안이 그리고 센하주 필력이 얼마나 대단하신데...!! 진짜 센하주 필력 눈부시다구요..!!!

705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50:14

>>701 praise the 아☆이☆모☆드!! >.0(????)

70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50:49

(다른분들 독백보면서 곰손을 원망해본다) 으음 음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과거도 거의 안풀렸잖아...! 엔딩때까지 풀수 있을까?! 망했다! 이런 심정이네요 요새는 그래서인지 요즘 많이 써보게 되...

70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50:53

>>705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잇 태양 만세! (??

70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1:50:56



오늘의 새벽은 재밌구나 (3d 안경

70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51:40

인정합니다.(끄덕)

71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51:57

>>697 우후후 제가 말한건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요.

스레주들의 스토리 전개 스타일에는 절대 타협하지 못할 두가지가 존재하니까요.


몇년을 스레주로서 해보고, 혹은 여러 스레들의 탄생과 묻힘을 본 저의 견해는 그래요.
대부분의 스레주들이 상황극에 맞춰서 선택하는 타입과. 지금의 레주가 선택한 방식은 비슷해보이지만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레주가 선택한 방법으로 스레를 진행해서 성공한 사례를 본적이 극히 드물어요. 물론 제가 모든 스레를 지켜봤다곤 할 수 없지만.
그렇기에 레주의 진행에 너무나도 감동받은거기도 하고요.


그와는 별개로. 저는 이곳의 레스주분들도 너무 존경합니다. 진짜로요.

정말 스레 자체가 너무 예쁘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요.

711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52:02

>>706 안이 권주주 금손이시몀서...(우럭) 권주 독백 정말 ㄱㄷ

712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52:11

>>706 화이팅이에요! 아직 엔딩까지는 조금 남았으니까...!

>>708 옆에서 팝콘+콜라) 그나저나 노래 좋네요 XD

713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1:52:15

>>697 사실 마음같은 거 되게 많이 짓밟렸던 탓에.. 선전포고라도 안하면 짓밟혀서 싹도 없이 박살나버려서 잊을 것 같아서.. 라는 뒷사정도 있었으려나요..

매일 무의식에서 그를 좋아한다고? 거짓말하지마려무나. 어딜 가려고. 그런 거 우리가 다 부수어버리마. 그런 건 필요 없단다. 라는 둥. 유형화된 마음을 물리적으로 박살내고 그러다 보니..
생각해보니 선전포고도 못할만큼 몰렸으면 지금 좀 많이 달라졌으려나요!

71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52:36

아 진짜 (우럭) 독백 정말 기대 된다구요...! 그만큼 찌통이지ㅁ...(흐릿)

월하주 어서오세요!

715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1:52:44

그으리고 린넨이 있었다니..
어떻게 눈치 챈거지 센하주..!?

716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53:49

>>703 센하주의 필력: .dice 1 3. = 2
1. 돌아가기 싫어 빼애애애액!!
2. 하 파업할란다...
3. 출가했어여 :3

>>704 (유혜주의 토닥을 받았다)(무한힐링)(유혜를본다)(무한힐링22) 않이 제 필력은 이미 제로라고요!! 저 글 엄청 못쓴다고요! 오히려 제가 여려분 글보면서 눈호강하는데...!!

71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55:05

>>711 아니 유혜주가 그런 말 해봤자요...묘사가 이쁜게 존경스럽다고요ㅠㅠㅠ 감성을 자극하는게 있다고 해야하나? 제 독백은 매우 드라이... 해서...ㅠㅠ

>>712 이제부터 1일 2독백이 답입니다...(?)

718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55:30

>>716 아니 애초에 선택지가..(땀 뻘뻘) 그리고 센하주 글 잘쓰싲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ㅣㅈㄴ짜 글 쓸때마다 슬프다고요 ㅠㅠㅠㅠㅠ

71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55:47

>>715 >>705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07 이겼다!!!(???)(아님)(끌려감)

않이 진짜 다들 금손이시면서...(우사문)

72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55:50

>>716 (무한 힐링에 뿌듯(??? 아니 다이스가 전부...!? (동공지진) 저건 무효입니다. 센하주 필력은 우주 최고라구요. (정색)(진지)

72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56:26

댜들 필력 자랑하지 마시죠 ㅡㅡ

722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56:27

>>719 우사문...??(동공팝핀) 우사미눈..!

723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56:30

>>717 아니 1일 2 독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ㅇ^ (???)(할 독백 다 한 사람) 그리고 권주주도 글 잘써요!

72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56:41

>>710 그런가요? 음...확실히 성공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음...저는 이 방식을 하고 싶었고 성공했으니 그것으로 된거죠! ㅋㅋㅋㅋㅋ 정말로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이렇게 나아갈 수 있는 것도 메이비주를 포함한 다른 레스주분들이 이 이야기를 좋아하고 아끼고, 계속 찾아와주기에 가능한 것이죠. 그렇기에 여기까지 온 공로는 모두 참가자분들에게 돌리겠습니다.(끄덕)

725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1:57:15

노래 좋다니 다행이네! 그리고 헉 일케 독백 붐이 터지는 것인가...

72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57:16

오늘따라 화력 장난 아닌데요. 내일 평일 아닌가요? 여러분들..? (흐릿) 그리고 스레주가 권한으로 정합니다. 여기는 다 금손입니다.(쾅쾅쾅)

72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57:39

>>716 아니... 저 선택지는 전부 저잖아요...?! 센하주랑은 관련 없다구요! 에비! 지지!!(???)

728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1:57:42

타미엘주의 필력은 출가했슴다.. 너무 독백을 오랜만에 써서 필력 다 사라진 기분입니다..

타미엘주 빼고 다 금손이시면서..

72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1:58:00

...금손님들 그만두세요.(((궁서체)))

73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1:58:02

>>721 메이비주도 금손...(귓속말(소곤소곤
>>726 (끄덕끄덕

731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1:58:05

>>725 저런 노래 좋ㅇ해요! 사실 왠만한 팝송은 다 좋아하지만요 XD 그리고 독백 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행복하네요! XD!!!!!

>>726 와아아아아!! (슬쩍 빠진다

732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58:07

>>717 핫 전혀 아니에요...!! (부끄러움(과찬) 어흐흫 정말루 감사합니다...(몸둘 바를 모름) 아니 세상에 드라이 하다뇨 권주주 독백 정말 막 담담한데 슬프고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고... 8ㅁ8 막 빠져드는 그런 게 있어요!! (방방)

73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1:58:37

>>716 >>717 >727 >>728

73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1:59:09

에에잇 다들 금손이시라구요!! (따라서 쾅쾅쾅)

그래서 유혜주야 밀린 캐릭터 스토리 진행은 언제...? (묵묵부답)

735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1:59:26

아 진짜ㅠㅠㅜㅠㅠㅠ 다들 못쓰신다고 주장하면 제 자괴감만 폭발해버림미다ㅠㅠㅜㅠㅠ 그러니까 다들 자신의 필력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요!ㅠㅜㅜㅜㅠㅠㅠㅠ

736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1:59:35

>>724 맞아요, 그러니 날 칭찬해! (아니다.

스레는 스레주와 레스주가 조화로워야 비로소 진행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비율이 5대5는 아니겠지요.
뭐 그래도 레주라면 어디가도 잘 성공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언젠가 다른 스레도 세우시는겁니다! 썩히기 아까운 인재야!

솔직히 여기서 매우 힐링받고 가는 느낌이네요!

737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0:17

조만간 소꿉친구들과 유혜가 만나야 하는데...

.dice 1 2. = 2
1. :(
2. :)

738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0:33

그나저나 와우..지금 화력 진심 실화입니까..!!0ㅁ0(동공지진)

73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01:09

캐릭터들을 그리고 싶어졌어요 (뜬금(초진지

740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1:11

>>737 흐으으음.... (다갓을 거스르는 자)

와아아 화력!! (그리고 내일 지각 할 확률이 늘어나고 있다(흐릿

741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1:12

>>737 :)라니...뭔가 좋은 것 같아...!!(희망)

74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01:44

>>736 ....이렇게 2기를 강요받는가...!(흐릿)

그리고 오늘 화력 엄청나네요. 와아아.... 무슨 내일 엔딩인줄..(??)

743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1:46

>>739 아닛 그려주세요!!!(반ㅡ짝)(진지)

74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2:14

>>739 헉....(두근두근)

>>741 비웃음일 수도 있죠...!!! (도대체) 음음... 글쎄요 과연...! (에라이(한 대 맞는다

745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2:34

>>742 그렇게 익스레ㅡ버는 내일 엔딩이 나고...(???)(아니다 이 악마야)(끌려감)

746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3:34

>>744 ..0ㅁ0...(빤히)

74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04:58

>>739 메이비주...! (반짝반짝

안이 근데 팔이...(매우 신경쓰인다.

748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5:04

>>746 ...(시선회피(??? 어움음...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같....(???

749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6:53

(여담)(줍기는 했지만 도대체 어디에 쓸지 의문인 짤 하나...)(도와줘...)(?)

75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06:53

진짜 진지하게 다른 캐릭터 그리고 싶어요 (곰곰히..


근데 워낙 데인게 많아서.. ㅜ

751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2:07:30

>>748 핫 부디 그러기를!!(파아)(무언의 강요하기)(???)(끌려감)

752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2:07:56

어어... 메이비주 팔 괜찮으신가요...?88

>>749 않이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08:00

>>750 어라... 데인것이 많다니..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그리고..여러분들...오늘 정말 장난 아니군요...(흐릿)

754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9:21

>>751 0X0....(???) 아마도... 조금 싸우거나, 욕을 먹거나...(잠깐) 좋은 방향이라면 함께 납골당에 가는 정도...!? (도대체)

>>749 아니 진짜 센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755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09:48

아아 그리고 이것도...

.dice 1 2. = 1

1. :(
2. :)

75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10:58

음..음...아무튼 여기에 참여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로 이 이야기를 즐겨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그것만큼 스레주에게 기쁜 일도 없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난 세계관의 비밀 다 풀었다! 비설 다 풀었다! 껄껄껄...! 후련하다! 이제 더 입 안 간질간질해도 돼...!

아..참고로 위에 델타 전때의 대사...말입니다만... 그건 고민하다가 그냥 델타에게는 전용 전투 브금을 붙혀주기로 했습니다. 그때 실제 흐르는 곡이에요.

75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11:06

다른분 캐릭터를 그려왔는데..
A. 감사하긴한데 안닮은거 같 ㅎㅎ..

또 어느땐
A. 분위기가 별로..

심지어!
A. 이거 이거 수정해주세요.


사실 익스에서 이럴일이 없을거란건 잘 알지만요..
다만 가장 제 의지를 꺽었던건 다른 사람이.

왜 저 사람들만 그려줘요? 편애 너무하네.

이 말을 듣고나서였죠..

아니 분명 시트 1부터 끝까지 다 그린댔는ㄷ..

758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13:51

>>756 헉 실제로...(두근(?

>>757 ...(동공지진) 진짜 저런 사람들이 있었....(토닥토닥) 아니 그려주는 걸로 감사해야지 왜...!!!

759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2:13:56

>>757 ...??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따고요 ...? 너무 한데요..88 흐음... 시트에 글만 가지고 그림으로 그리는 게 엄청 힘든일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 저였으면 진짜 화났을 것 같아요 ㅠㅠㅠ (부둥부둥)(눈물

76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14:06

>>757 뭐죠? 그 무례한 사람은? 그려주는 것에 감사할 것이지. 왜 상전 노릇을...? 듣는 제가 어이가 없는 느낌이네요. 그거. 그리고...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리는 사람이 누굴 그리건 자기 맘이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편애라고 한다고요?
연플캐에게 독백 선물하려고 독백 쓰는 것도 편애라고 할 사람이네요. 그거...

761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14:33

>>757 안이 그런 무례한 경우가 다있네요...ㅠㅜㅠㅠ

762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15:51

어으윽... 유혜주는 이만 (내일을 위해)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76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16:16

하지만 제가 순수하게 타인캐를 그리고 싶어진적은 매우 오랜만이니 그려봐야겠어요.

적당히 지금 허락 받을 수 있는분들 한해서 다이스 굴리면 될거 같은데.


희생양(??) 구해요..


참고로 서장님은 적이니까 안그릴거에요 (심술!

764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16:32

잘자요!

765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02:16:47

이야아아 자기 전에 >>763 제가 희생양이 되게ㅛ습니다...!! (필사

76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17:17

안녕히 주무세요! 유혜주!! 음...그리고 스레주는 얼마든지 허락하니까 그리고 싶으시면 그리면 됩니다.

767 지은주 (9568517E+5)

2018-03-21 (水) 02:17:30

서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주 안녕히 주무세요!

>>763 (눈치).,,저요!!1 (방방)

흠흠, 그리고 저도 이만 자봐야 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768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18:16

유혜주 주무세욥!

>>763 (살짝 손을 들어 본다.)

76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18:42

두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77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2:19:24

그런 사람이 있다니 되게 무례하고 너무하네, 누가 누굴그리든 그리는 사람 마음인데..
거기에 시트 처음부터 다 그린다고 했는데도 그런다니.. :(

771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19:56

지은주도 좋은 꿈 꾸시고요!

내일의 독백을 정해보자요!

1. 후원자
2. 은혜
3. 권강준

.dice 1 3. = 1

77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2:20:11

유혜주 지은주, 둘다 잘자!
월하도 스레주랑 같답니다.

77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0:48

흑흑 다들 말해주는거 넘 이뻐.. (감동

77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20:53

다갓님 후원자씨 엄청 좋아하시네...(저번에 그냥 넘어갔었음) 어차피 등장시키긴 하려했지만...

775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2:20:59

>>771 후원자는 고아원 시절이려나..? (팝콘

776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2:21:00

되게 무례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도요오!

자러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기침 땜에 잠이 안오네요..큰일이다..

77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21:57

후원자라...좋아. 내일 권주주의 독백이 올라오는군요...!! 기대해야겠다...!!

77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3:05

(내일치 팝콘 튀기기

77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3:24

앗 근데 다이스식이 뭐지!

78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23:44

타미엘주...괘...괜찮아요?! 기침이 그 정도로 심하다니..!! 8ㅁ8

그리고...음..어...대충 느낌은 저런 말이 나올 정도면 옛날 ㅅㄹㄷ 같은데... 음....그때의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여서.... 이제 와서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당시에는 잡담 금지 룰 같은 것도 밀어붙이더라고요. 잡담이 소외감을 느끼게 하니 일체 금지.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걸 보고서 뭔 소리야...하면서 도리도리 하면서 반대 의견 내던 기억이 나네요.

78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24:11

다이스 식은 .dice 1 3 이며 3 뒤에 .을 붙이면 되는 방식이랍니다.

782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24:42

>>775 과거 인물이긴 하지만요! 현재에 등장시킬듯 합니다....
>>777 열심히 하겠다고 했으니까요...? 자주 올릴거에요.

78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5:26

그쵸.. ㅅㄹㄷ.. 근데 밑에건 ㅅㄹㄷㅈ 긴 하지만..

쨌든 ㅅㄹㄷ이 초성에 포함된 시절엔 분쟁에서 반대의견내면 어그로 취급이라 너무 싫었어요.


흥흥 역시 바다가 조아! (여긴 어장이다

78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27:42

솔직히 ㅅㄹㄷ 시절에는 상판은 거의 안가봤고... ㅅㄹㄷㅈ도 거의 끝물일때 시작했었으니 저는 그때의 분위기를 잘 모르지만요.

다만 기억나는게 ㅅㄹㄷ은 친목질에 되게 엄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존댓말 금지에 별명 붙이면 안되고 별의 별 규칙이 다 있었죠.

78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27:53

뭐...그 당시는 문체가 인증요소니까 스레마다 문체 다 바꿔서 써라..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여긴 되게 자유롭긴 하네요. 음..음...(끄덕) 결론은...스레주는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로 스레를 운영합니다!

물론 좀 제어하는 것은 있겠지만..(???)

786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8:37

.doce 1 5.


유혜
스레주
권주
월하
타미엘

78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29:14

오타!

.dice 1 5. = 4

78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29:43

월하인가! 그런 것인가! 좋아...!! 금손 메이비주가 그린 월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봅니다!

789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2:30:35

그래도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공기는 좀 좋아서 나아요..

ㅅㄹㄷ은..묘하게 괜찮으면서 괜찮지 않던 기분이었으려나요..
ㅅㄹㄷㅈ.. 애증의 그 이름.. 아 진짜.. 집에서 원래 거의 십년이상 다른 가족이 키우던 사랑초를 뜯어버릴 뻔했...

진짜 중간으로 잘 유지되던 게 오르락내리락하면서....

79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30:55

참고로 일단.

본체인 제가 그림을 못그리는걸 양해하주시길.. (흐릿


혹시 월하 참고 이미지라거나 셀피같은게 있을까오? 없어도 괜찮아오!

791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2:32:09

앗 닷ㅇ간잠깐만

792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2:32:12

>>785 그래서 타미엘주는 그당시에.. 반말, 존댓말, 반존대, 어린 말투, 나이든 말투, 온갖 문체를 슥삭슥삭 바꾸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흐릿)

79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33:46

>>784 >>792 하지만 여긴 참치어장..! 자유롭습니다...!! 고로 자유롭게 지냅시다..!

79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35:45

월하네요...! 기다려보겠습니다.(착석

한때 그림을 그렸었지만...음. 솔직히 낙퀄도 완성 할까말까라서

795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37:45

헉 권주주의 그림도 보고싶네요!

왼손으로 그릴거라 완성하는데 하루 이상 걸릴지도 모르겠네욥 (심기불편

79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39:02

솔직히 ㅅㄹㄷㅈ는 오...마스코트도 있고 인터페이스도 뭔가 예뻐!! ㅅㄹㄷ보다 좋구나!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 첫 장편 스레가 익스레이버라서 매우 기뻐요... 정말 여기서 작문 하는법을 배우다 시피했거든요! 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들도 다 개성이 넘쳐서 좋고요... 그리고 음...(표현력 떨어짐

79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40:24

>>7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장편 스레인건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스토리의 엔딩을 보여줘야겠군요! 힘내겠습니다..!! 감사해요! 권주주!

79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40:47

그리고 권주주도 귀엽죠! (방긋

799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41:31

>>795 진짜 기초x 무근본 그림이라;;; 부끄럽거든요.ㅠㅜ

80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41:54

뭐...사실... 아직도 그 인증서 시절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때 묘하게 싸한 느낌이 들고, 건의스레라던가 그런 거 계속 처리 안되고 그런 느낌이어서...아..이거 큰일났다. 라는 느낌이 다이렉트로 들었는데..정말로....(끄덕) 그나마 빨리 행동을 취한 것이...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고 늘 생각한답니다. 스레를 다 아카이브 떠준 메이비주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801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43:51

>>797 사실상 이전에 달리려 했던 스레가 다 터져서...:( 사실 떡밥을 다 풀기만 해도 만족하려고요! 엔딩도 보고!

>>798 ㅇ...어째서죠.(심각

802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2:45:39

아카이브...ㅠㅠㅠㅠㅠ 아카이브... 미리미리 떠뒀어야 했었는데...(모 스레들을 못 떠서 진짜 너무....)

아. 생각하니까 또 열..뻗쳐서 기침이 더 날 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만 생각하자.. 아니면 그 감정을 타미엘쟝에게 다 쏟아붓던가...

803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45:53

맞아 메이비주 없었으면 진자...큰일날 뻔했어요ㅠㅠㅠ 메이비가 오너 닮아서 감이 좋나봐요...
덤으로 제 흑역사 마저 박제가...(흐릿

80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02:46:30

......(토닥토닥) 사실 저도....(흐릿) 이제는 지나간 일이니 잊어야겠지만요...아니..근데 타미엘쟝에게 쏟아부으면 안돼요...!! 8ㅁ8

음..음...아무튼 어느새 3시. 스레주는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805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47:26

스레주 잘자요! 아니 다들 캐릭터 조금만 이ㅃㆍ

80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48:20

마솝이가 싫습니다...

다들 캐릭터 조금만 예뻐해달라고요! 너무...괴롭히지만...말고....ㅠㅠㅜ

807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2:51:41

다이스서 월하가 나올줄 몰랐는데 (흐으릿)

http://bbs.tunaground.net/dat/situplay/1516192546/images/1516270965저장.PNG

이전에 올렸던 셀핀 이거였구,위에 그림은 월하 셀피 만들 때 주웠던 그림...
정말 아 음, 므으으응ㅁㅇ 뭐라 막 말로 표현을 못하겠으니 큰절로 대신...(큰절(?

808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2:58:06

잘자요!

셀피가 왜째서 오류를..?

809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59:11

>>807 월하 너무 이뻐요!! 분위기랑 처진 눈매랑...ㅠㅠㅠㅠ

810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2:59:53

>>808 뒤에거까지 드래그 해서 붙여넣기 해야 합니다!

81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03:50

아하!


훗..




건드렸다가 망칠듯한 이 기운은 뭘까. (동공지진

81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05:55

스레주 잘자!
오류는 아마 뒤에 저장.png가 링크가 안 되어서 그런 거 같아...!

813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03:10:46

타미엘주도.. 일단 폰은 놓고.. 자려고 노력해야겠네요.. 다듷 잘자요...

814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11:29

잘자요오

815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3:13:50

핫하 졸아ㄷ따...?(흐ㅡ릿)
시간이 ㅁㄴ암낳이 늦었네. 다들 굿밤 ㄹ되세요 :3 센하주도 ㅇ이만 들어가볼게요!

81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3:14:42

센하주랑 타미엘주 잘자요!

817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17:43

월하준 결과물이 어떻든 너무 고맙구 막..ㅇㅁㅁ으으으......
둘다 잘자아...

818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03:18:13

치통이 심해지기전에 자러갈거에요! 다들 좋은 밤되세오...

81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19:20

뱌뱌뱌 밍나

82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24:12

오늘 치과 다녀왔뎄지.. 잘자 권주주!
메이비주는.. 안 자? :q?

82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25:57

훗, 놀라운 사실을 알려드리죠..


(1년후 공개

82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26:26

엗.. (동공지진)

82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29:54

사실 저는 대부분의 새벽에 잠을 안자는편이에요.

이것저것 작업하면서 보내거나 조금 아파서 낑낑대거나.. 그런 느낌일까요..
간간히 스레에서 월하주가 생존중인것도 보는편이구요.

무엇보다 5시부터 출근준비할때가 많기도 하고요..

824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37:46

새벽에 가끔 갱신했었던 거 같았는데.. 자러 간 거 같아도 다 보고 있었구나.
그리고 으ㅁㅁㅁ... 우리 스렌 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은건지. 다들 건강 했음 좋겠는데...

825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39:22

그리고 5시 출근 준비 (흐릿) 그러니까 더... 일찍, 조금이라도 자는게 어떻냐 싶지만..
아프거나 그러면 쉽지 않으니까. 그리고 나도 일찍 안 자는 입장에서 누구에게 일찍 자라고 말하기도 뭐하구. 음ㅁㅁ

826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39:40

그러게요! 다들 너무 아프니까 슬퍼요!

82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40:26

조금 있으면 출근준비할 시간 (주르륵.

히히 일이 너무 많네요

828 센하주 (0186907E+5)

2018-03-21 (水) 03:44:49

..아 깼다ㅏ...(ㅎ흐릿)
갠김에 위키 조금만 갱신하고 다시 자러가요...!! 밍나 굿밤! >ㅁ<

82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45:21

굿밤~

83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47:17

>>827 우으으...ㅁ...... (토닥토닥
>>828 잘자 좋은 꿈 꾸고..

83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48:52

>>830 (부둥!

일단 간단하게 뭐라도 먹어야하는데..

83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50:08

>>831 (부둥부둥!(쓰담쓰담(?
으음 냉장고에 뭐 간단히 먹을만한 거 없으려나? :q

83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51:20

그래서 보고있는데.. (우유?

우유라도 마시고... (흐릿

834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53:30

>>883 앗.. 우유만 먹어선 안 됩니다..!
음ㅁㅁ.... 편의점이라도 간다던가.. (따라 흐으릿)

835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55:09

정 없으면 출근하면서 삼각김밥이라도.. 먹어야겠네요 ㅜㅜ

836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3:57:52

>>835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데 음ㅁㅁ...
이제 엄ㅁ.... 퇴근할 때 시리얼이라도 막 사다두는게 좋을 거 같아..!

83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3:59:13

시리얼! 갑자기 코코볼이 땡기네요 (살찜

83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4:00:37

코코볼 괜찮지! 살 찌는건.. ◐◐..
음... 그..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구 일단 사 드시는 거시다.. (악마의 속삭임

839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4:08:28

헉 악마다!

그럼 저도 악마같이 월하주를 재우겠어요! (자장가

84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04:11:33

윽.. 잠에 빠져든...다.... xd
월하주는 그렇게 메이비주의 자장가에 잠에 빠져들었답니다...

84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04:14:16

헤헤! 잘자요!

842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0:25:59

뾰로롱

84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1:09:4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844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11:28:01

점심으로 어제 다 못 먹은 파인애플 먹으며 갱신해요:3 이따가 출근해야깄... 우어어어...

84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1:34:0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846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11:35:36

고마워요!

눈발이 날리는 것으로 보아.... 오늘 일이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주륵) 유통기한 확인할 게 많다보니....(흐으릿)

847 아실리아주 (1780703E+6)

2018-03-21 (水) 11:42:59

갱신.. 이번 수업이 마지막 수업이네요 :>!!

84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1:53:06

>>846 여기도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답니다. 자고 일어나니 세상에...눈이...(흐릿) 일 화이팅이에요! 헤세드주!

>>847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아침이에요!! 마지막 수업도 화이팅!

849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12:01:54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수업 화이팅!!>:3

850 헤세드주 (381005E+51)

2018-03-21 (水) 12:02:30

그리고 고마워요! 화이팅 해야죠...!!! 금요일까지 얼마 안남았다아아아...!!!!!!

85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2:09:51

이어 스레주는 점심을 먹고 오겠습니다!

852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2:11:39

다녀오세요 스레주! 저도 출근 다녀오겠습니다!:D

853 타미엘주 (830874E+57)

2018-03-21 (水) 12:13:24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옵니다아아.. 으아ㅏㅏ..(흐늘)

아. 오랜만이긴 하지만 독백을 쓰니 막 배터리 나간 차에 새 배터리를 넣은 기분이네요.. 독백 하나가 윤활유가 되었어! 다른 것도 써야되는데에...

85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2:29:41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합니다!!

855 지현 - 로제 (9577799E+5)

2018-03-21 (水) 13:04:18

"떠나지 마, 떠나지 마..."

절대 떠나지 않을거에요, 그대의 그 말에도 나는 불안해서 마치 어린 아이의 애원 같이 떠나지 마, 그저 그 말만 되뇌였다. 내 볼을 어루만지던 그대의 손을 꼬옥 붙잡았다. 붙잡은 그 손은 기분좋은 따뜻함을 피워내고 있었다.

"나도, 그대의 곁에..."

물기로 흐릿해진 시선으로 그대의 눈이 보여, 그 흐린 와중에도 그 눈빛은 너무나도 선명한 초록이었다. 아아, 그대는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내겐 너무나도 커다란 부분이야. 그대의 커다란 손을 잡아 나의 머리위에 올렸다.

"나 이제까지 버텼다. 버티고 버티고 버텼다."

누구에게도 칭찬받지도, 비난받지도 않았던 외로운 길 한복판을 걷던 인생.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칭찬받고싶다.

856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06:12

눈이 엄청 오네요! 출근하고 잠깐 심부름 나왔는데 눈이 장난 아니에여... :3c

857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06:24

맞다 모두 어서오세요!!

85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3:06:43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지현아아아아아...!! 8ㅁ8

>>856 .....헤세드주...조심조심..! 그리고 따뜻하게..! 몸 안 나빠지게 조심하는 거예요!

859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08:09

고마워여!!:D 더 나빠지지 않게 조심해야게쒀욥... :3

86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3:09:01

진짜...제가 사는 곳은 눈 잘 안 내리고 눈도 잘 안 쌓이거든요. 와...근데..일어나서 창문을 여니..온 세상이 하얗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86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3:09:20

눈와여어

86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3:10:16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863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3:10:44

눈에 묻히고 싶다 (암울

864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12:40

눈이 엄청 내려요! 지금 제가 있는 곳도 함박눈 내리는 것 같아요! 눈이 커...!!!(동공지진)


메이비주 어서와요!

86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3:12:45

눈에 묻히면 얼어죽어요!! 안돼요...!! 8ㅁ8

866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15:54

묻히면 큰일나요8ㅁ8!!!

867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3:16:52

저는 이제 심부름이 끝나서 다시 일하러 갈게룝! 나중에 만나여!!

86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3:20:16

일 화이팅이에요!!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86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5:28:06

적어도 오늘은 날씨가 풀릴 것 같지 않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870 지현 - 아니 뒷부분 잘린거 실화? (6022448E+5)

2018-03-21 (水) 15:50:26

"떠나지 마, 떠나지 마..."

절대 떠나지 않을거에요, 그대의 그 말에도 나는 불안해서 마치 어린 아이의 애원 같이 떠나지 마, 그저 그 말만 되뇌였다. 내 볼을 어루만지던 그대의 손을 꼬옥 붙잡았다. 붙잡은 그 손은 기분좋은 따뜻함을 피워내고 있었다.

"나도, 그대의 곁에..."

물기로 흐릿해진 시선으로 그대의 눈이 보여, 그 흐린 와중에도 그 눈빛은 너무나도 선명한 초록이었다. 아아, 그대는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내겐 너무나도 커다란 부분이야. 그대의 커다란 손을 잡아 나의 머리위에 올렸다.

"나 이제까지 버텼다. 버티고 버티고 버텼다."

누구에게도 칭찬받지도, 비난받지도 않았던 외로운 길 한복판을 걷던 인생.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칭찬받고싶다. 지금의 나는 오직 그 생각 하나뿐이었다.

"칭찬해줘, 위로해줘, 안아줘."

나는 가까우면서도 행여 놓칠것만 같은 그대를 갈구하였다.

871 지현주 (6022448E+5)

2018-03-21 (水) 15:50:52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87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5:55:22

안녕히 가세요! 지현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873 권주주 (1898188E+5)

2018-03-21 (水) 15:57:20

배고픈 것이에요...

87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00:1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어어...근처에서 간식거리를 사오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좋은 오후에요!

875 권주주 (1898188E+5)

2018-03-21 (水) 16:09:52

>>874 점심 겸 저녁먹으러 나왔답니다! 헿
저녁에 봐요!

87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10:50

아닛...!! 식사 맛있게 하세요1! 권주주!

877 타미엘주 (2539659E+5)

2018-03-21 (水) 16:12:51

타미엘주: 시스템 오퍼레이트...식으로 쓰긴 써야하는데.. 귀찮..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

878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16:2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요. 운동 갔다가 와서 영어 공부....... 영어를 뺄까.. (야)

바.. 밤에 봐요. 일상..!! 8ㅁ8

879 타미엘주 (2539659E+5)

2018-03-21 (水) 16:25:28

어서오고 다시 밤에 뵈요...(손흔들)

88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26:00

타미엘주와 아실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타미엘주는 무엇을 쓰시길래....그리고 아실리아주는 다녀오세요! 공부 화이팅이에요!

881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6:37:40

회사 본사에서 사람이 온다고 해 비상 걸린 헤세드주입니다... 왜 오는 건지는 알고 있지만..

본사 분들과는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걱정됩니다아...(흐릿)

882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6:38:16

앗 맞다.. 갱신이에요:3 오늘은 저녁이 더 일찍이내오... :3

883 꽃돌이 (3320944E+6)

2018-03-21 (水) 16:39:00

(반야심경)(굳은 의지)

884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6:40:12

(죽음)

885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6:41:29

로제주 월하주 어서와요!

그리고 로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6 꽃돌이 (3320944E+6)

2018-03-21 (水) 16:41:49

아니 월하주 ㅇ왜 죽었어욬ㅋㅋㅌㅋㅋㅋㅋㅋㅋ 안돼 죽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활시킴)

88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43:19

헤세드주와 로제주 월하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본사...(토닥토닥) 별 일 없이 잘 넘어갈 거예요! 그리고..로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월하주는...왜?!(동공지진)

88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6:44:13

>>886

88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44:52

월하주가 잠들었어...!(이불을 덮어주기)

890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6:49:46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고 있어오...;ㅁ;... 흑흑흑...

그리고 월하주..?!(동공지진)

891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6:49:51

ㅇㅇㅇㅇㅇㅇ으은...ㄴ ㅡㅈ게 자도 생활에 지장 없다 했던 놈 나오시오 (본인임)
오늘따라 정말 졸려서 죽는줄...

89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50:57

>>890 스레주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헤세드주..!(토닥토닥)

>>891 .......그러게 어제 왜 그리 늦게까지 깨어계셨어요...월하주....자...자는 거예요. 푹 자는 거예요...(토닥토닥)

893 꽃돌이 (3320944E+6)

2018-03-21 (水) 16:52:42

월하주가 잠들었어..!! (주변에 꽃잎 뿌려줌)(대체)

894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6:56:58

>>892-893 (코낸내)
는..ㅇ... 안 잘거야아아....

89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6:57:43

피곤하면 자는 겁니다. 잠에 빠져드는 겁니다.(끄덕)

896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6:59:01

피곤하면 주무세요!;ㅁ; 몸은 쉬어야 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니까오!


으윽.. 긴장되니까 음식이 잘 안넘너가메여... 10시까지 일해야 하는데....(주륵)

89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03:01

그럴수록 드셔야하고 그럴수록 천천히 드세요! 안 넘어간다고 안 드시면 10시까지 못 버텨요..! 헤세드주...! 8ㅁ8

89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7:08:27

그럼 월하주는 조금만 자고 오는거로.. ㅠ....
자고 와선 돌릴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ㅇ.......

899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7:09:34

결국에는 나왔어욥... :3 더 먹었다간 체할 것 같아서...(주륵) 긴장하는 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주륵)

월하주 잘자오!

90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12:03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그리고..헤세드주. 그럴때는...음...가볍게 바람을 쐬면서 심호흡이라도....는...바람은 추우니까...음..고양이 영상이나 강아지 영상같은 것을 보는 것은 어때요?

901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17:14:41

냥냥이... 냥냥이 영상... 그래야겠어오...(끄덕끄덕) 나중에 만나오!

902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7:23:37

이제야 깨달았어요.

선생님들도 수업시간 종치기를 기다렸을거란 사실을, (울망

90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27:30

>>901 수고하세요! 헤세드주!!

>>90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그리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904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7:29:29

죄송합니다 선생님 ㅜㅜ 선생님의 마음도 모르고.. (대성통곡


으아 피곤해! 안녕하세요!

90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32:28

어서 집에 돌아오셔서 푹 쉬세요! 정말로....8ㅁ8

906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7:33:03

쉬어야죠.. 크흡.. 근데 버스가 안오네..

90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7:38:05

권주주가 갱신이에요...!
일상...?(독백은임마

90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44:27

>>906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메이비주...!!

>>90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일상도 독백도 같이 하면 되죠!

909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7:46:24

>>908 으음음 그렇군요...!(능력이 안됨

일상 하쉴분??

91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48:06

>>909 스레주가 하기엔 아무래도 권주주가...최근에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였죠? 아마..? 음...그런 느낌이기에 일단 스레주는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91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7:48:43

ㅋㅋㅋㅋㅋ...

일생겨서 다시 돌아갔다가 정류장 가는중이에오.. ㅜㅜ

91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7:59:45

>>911 ......(토닥토닥)

913 로제-지현 (0162282E+5)

2018-03-21 (水) 18:54:00

"절대 안 떠나요. 불안해하지 말아요."

어린 아이가 애원하듯 제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당신은 어느새 제가 볼을 쓰다듬자 손을 붙잡았다. 이렇게까지 절박했음을 나는 어찌 알지 못하였단 말인가. 그는 눈을 나지막히 내리깔곤 소리없이 제 입술 속의 살을 짓씹었다. 내 탓이다.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하던.

"응. 곁에. 괜찮아요. 전부 괜찮아."

물기어린 눈동자를 마주하며 그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시선을 다시금 당신에게로 맞추곤 애정을 갈구하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동정심도, 가엾음도 떠오르지 않았다. 묘한 감정이 꿈틀댔지만 그것은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아니하였지. 당신을 사랑했기에. 밤색의 머릿결이 어느새 제 손바닥 아래에 있었던 터라. 그는 그 머리카락을 능숙하게 쓸어주며 굽이치는 머릿결을 따라 손가락을 헤집었다.

"알고 있어요."

당신이 괴로워하고 몸부림치면서도 이를 악 물고 버텨옴을. 어찌 몰랐겠는지요. 칭찬을 바라고, 위로를, 인정을 바라는 당신을 내가 어찌 내치겠어요. 당신을 품에 가득 안고 머리를 쓸었다. 어린 아이같은 당신. 작은 아이를 위로하는 것은 자신이 잘 하는 일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일이었으니.

"정말 잘 해줬어요. 수고 많았어요."

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며 그는 눈을 나지막히 깜빡였다.

"그동안 힘들었죠?"

이제 저한테 기대요.

91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8:57:54

(달달하다(팝그작(팝그작) 어서 와요! 로제주! 좋은 저녁이에요!

915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9:04:03

갸아아앗

91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04:3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91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9:05:15

왜 난 아직도 버스인가

91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07:21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919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9:09:17

월하 스레주다녀와

920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19:09:46

다녀와오!

92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27:05

이어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월하주가 돌아오셨고...권주주가 일상을 구하셨으니 두 분이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생각해봅니다.

92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9:34:12

스레주 어서와! 잠깐 정리 좀 하고 왔는데 음....
권주주 아직 있으려나 :q

92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35:00

사실 스레주도 있긴 한데 스레주는 어제 찌른 것이 있다보니..일단은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끄덕) 그렇다고 합니다.

92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9:38:38

!

92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42:54

그리고 마침 권주주가 오셨군요!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926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9:44:29

ㅇㅡ음... 안녕하세요!

927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9:44:41

¡

안녕안녕

92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9:49:34

그래서.. 음.
돌릴까?

929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9:49:38

월하주 으음... 텀이 늘어지는데 괜찮을까요??

930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9:50:39

저는 괜찮습니다! 일단 선레를...

1. 권주
2. 월하

.dice 1 2. = 2 얍!

93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19:51:52

좋아..! 일상이 돌아간다...! 구경이다...!!(착석)

932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19:53:15

괜찮답니다. 나도 느리기도 하니까. 응.
앗 내가 선레구나. 금방 써올게

933 꽃돌이 (0162282E+5)

2018-03-21 (水) 19:53:58

앗 늦었지만 다들 안녕~~~~~

일상!! (팝콘(착석

934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19:56:52

로제주 안녕하세요!

935 지현주 (4970513E+5)

2018-03-21 (水) 19:57:10

헉ㄱ로제야...(입틀막

저는 갱신만 하고 다시 사라집니다 9시넘어서 봐요!

93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0:00:38

그럼 9시 넘어서 봅시다! 지현주..! 오늘 하루 화이팅이에요! 로제주는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937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20:06:25

지현주 나중에 봐요..!

938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0:29:43

제 자리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린다. 어느 순간부턴가 키보드 소리가 귀에 거슬렸다. 더 이상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곤 인턴 버튼만 의미 없이 두드린다. 답답한 한숨을 내쉬며 키보드 멀리 밀어낸다. 오늘따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구나. 날씨 탓일까. 다시 겨울로 회귀한 것 마냥. 금세 풀릴 것 같던 날씨가 변덕이다. 따스하다가도 금방 쌀쌀해지니. 기지갤 키며 책상 서랍을 열어낸다. 이럴 때마다 달달한 게 끌려서. 사탕을 꺼내 입에 물고선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래가지곤 오늘 안에 다 못 끝낼 거 같으니까. 간단하게 걸을까. 굳은 어깰 돌리며 사무실 밖으로 나선다.

939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0:30:24

태블릿 너무 답답해 ㅁㅁ..
로제주 어서와! 지현준 나중에 봐!

94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0:30:52

인턴 버튼은 무엇인가.. 엔턴입니다. ㅇㅁㅁ..

94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0:32:07

인턴 버튼이라 함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내부에 있는 인턴을 소환하는 버튼이라던가....

하윤:없어요! 우리 팀에 무슨 인턴이에요!!

942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0:34:41

갱신해요!

94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0:37:5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944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0:52:26

>>941 (심룩)
지은주 어서와!

945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0:53:13

옙 모두들 안녕하세요!

94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0:58:57

오늘은 수요일...여러분..! 앞으로 2번만 더 학교에 갔다오면 주말이에요! 힘냅시다..!

947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1:03:39

>>946 (싸늘) (죽음)

948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1:04:49

않이 월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렇다면 저도! (옆에 널부렁)

94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05:04

.....아니...여러분들....!! 죽으면 어떡해요...!(흔들흔들)

950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1:11:02

>>949 (시체는 답이 없다)

95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13:17

>>950 이렇게 되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흐릿) 모르겠다!!(흔들흔들)

952 권주 - 월하 (4632553E+5)

2018-03-21 (水) 21:20:09

쉬는 날에는 별 다른 일이 없으면 집에 있지만, 가끔은 밖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집에 있을 때와 같이 앞머리는 핀으로 고정하고 더러운 앞치마 차림 그대로 밖으로 나왔지만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다.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무의식적으로 경찰서 근처까지 온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차림 그대로 경찰서로 돌아가긴 애매하니 항상 가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홀리듯이 냉장고에서 꺼낸 과실주 하나를 계산하고,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안주도 없이 과실주를 그대로 들이킨다. 복숭아맛 탄산음료와 비슷한 맛이 난다. 그러나 곧 묘한 쓴맛에 눈을 짓푸린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다. 이미 결정이 난 부분임에도, 섣불리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나는 어떻게 하면 좋지? 답이 오질 않을 질문을 계속 던진다. 아무래도, 한동안은 이런 상태이려나.

술기운에 멍하니 돌아다니는 사람을 바라보다 보면,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는 월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을 흔들하고 인사 했다.

"어디 가십니까-... 순찰이라도 가는 길인가요?"

953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21:21:23

사실 목요일이랑 금요일이 제일 바빠오...(그냥시체

954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23:17

>>953 그럼...그 바쁜 순간을 이겨내고 달콤한 주말을 즐기는 발상도...!!

955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21:30:42

>>954 (싸늘한 시체이다.)
내일부터 바쁘겠군요... 쥬글것 가타여...ㅎ

956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31:17

>>955 으아아아아...!! 권주주...! 스레주가 힐 걸어줄게요..! 힐...!!

95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32:17

음..이쯤에서 하윤이 독백을 한편 써보는 것도 좋겠지요...! 현 상황 가장 키 캐릭터인 하윤이..! 물론 밝은 독백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95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42:12

아..그리고 크로스오버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에요! 따로 크로스오버 스레가 만들어질 예정이고 거기서 놀게 될 거예요! 다만...스레 자체는 토요일에 세워질 거예요! 미리 크로스오버 때의 스토리를 위해서 저와 동화학원 캡틴 분이 일상처럼 돌려둬야 하는 것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스레가 세워져도 바로 찾아오지는 말아주세요. 본격 입장은 스레주가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말을 굳이 안해도 잘 지켜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크로스오버 때는 우리들만 아는 정보로 잡담을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하지 말아주세요.

크로스오버는 다른 스레와 어울리는 것. 더욱 더 평소보다 소외당하는 이가 없도록 주의를 해야하는 법이에요. 그렇기에 우리들은 최대한 그 안에서는 스레의 비설을 이야기하지 않고, 위키에 실리지 않은 비설이 일상에 적용된다고 한다면... 꼭 설명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타 스레와 함께 하는 행동인만큼 예의를 지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타 스레는 알아들을 수 없는 메타는 가급적이면 그 기간은 이야기하지 말도록 합시다.

기왕 하는 크로스오버. 재밌게, 즐겁게,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는 법이죠.

959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1:44:54

흠흠.. 벌써 크로스 오버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서 슬퍼요 ;ㅁ;

960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21:47:38

>>957 하윤이...ㅠㅠㅠㅠ 일단 착석합니다...!

>>958 기대되네요!! 으음 서장님 이야기는 꺼내지 말아야겠다...그리고 크로스오버랑 관련 없는 독백을 올리려면 본스레를 이용할까요?

96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1:53:39

>>959 시간이 빠르다면 빠르지요. 벌써 3월 21일입니다..! 네!

>>960 네. 크로스오버에는 크로스오버와 관련된 이야기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없는 독백은 본스레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서장님 이야기는 꺼내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스레에서는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힘들테니 말이에요.

962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22:04:57

갱신... 무릎이 아픕니다..... (꾸벅꾸벅)

963 권주주 (4632553E+5)

2018-03-21 (水) 22:08:40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무릎이...8ㅁ8
찜질을 한다던가...

964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2:08:57

아실리아주 어서오시고 무릎 괜찮으신가요? ';ㅁ;

965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22:09:57

파스를.. 붙이긴 했는데.. 으윽. 오기로 일상을 돌리러 왔습니다 레주 계신가요.....!!!!!!(쓰러짐

966 강하윤 - 더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 (5801657E+5)

2018-03-21 (水) 22:10:36


아빠가 사라진지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그때 연구소에서 만난 연구원은 안전하게 그 장소로 데려갔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다른 연구원 한 명 뿐이다. 일단 행방을 찾고 있지만, 꽁꽁 숨어버린 모양이다. 아무래도, 그때 있었던 사건을 그 사람도 듣게 되었고, 혹시나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을까 싶어 숨어버린 모양이다. 적어도 지금 연구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까.

일단 그 부분은 서하 씨와 내가 힘을 합쳐서 찾아보기로 했다. 사실 지금도 찾고 있다. 그리고 계속 추적 중이다. 아무리 그래도 못 찾을 정도는 아니니까. 일단 이 성류시를 벗어난 것은 아닐테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든 조사를 하면 찾아낼 수 있다. 사실, 지금도 조사를 하는 도중에 잠시 바람을 쐬러 옥상으로 올라온 상태다. 서하 씨에겐 미안하지만... 오늘만 휴식 시간을 빨리 받아냈다. 평소에는 입을 삐죽였을 서하 씨도 그냥 말 없이 허락해줬다. 머리를 식히라고...

하늘 위는 오늘도 별이 아름답게 반짝였다. 그때 들은 사실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저 별은 엄마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했었지. 아마...? 자신의 동생이 밤이 되면 언제든지 별을 볼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엄마가 만들어낸 그 별을 바라보며 조용히 팔을 뻗었다. 별을 잡는 것처럼... 물론 그런다고 별이 잡히진 않겠지만...

그 날 이후, 이모도 연락이 되지 않고 아빠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모도, 연관이 되어있는 것일까. 아니. 사실 연관이 되어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 나도 바보는 아니다. R.R.F에 아빠가 동참하고 있다면... 당연히 엄마의 여동생인 이모가 무관계일리가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을 해봤지만 받지 않는 그 모습에...확신했다. 이모도 관련이 있을 거라고...

"....아빠..."

어둠 속에서 아빠를 조용히 불렀다.
어린 시절, 엄마를 대신해서 아빠는 경찰 일을 하면서 나를 힘들게 키웠다. 정말 사랑과 정성으로... 아빠는 나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하고 소중한 가족이다.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준 정말로 사랑하는 가족이며, 나에게 있어선 이상이었다. 내가 경찰이 된 것도, 절반은 엄마가 죽은 그 '사고'의 전말을 알기 위해서였고, 다른 절반은 아빠를 존경하기에, 아빠처럼 멋진 경찰이 되고 싶기 때문이었으니까.

아빠의 뒷모습과 그림자는 나에게 있어서 자랑거리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이를 대라고 하면 나는 자연스럽게 아빠를 댈 수 있다. 그만큼 아빠는 나에게 있어서...그 무엇고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이제 그 뒷모습도,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 아빠는 어디에 있을까? 정말로, 이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 R.R.F로서 대립하고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일까.

나는 경찰로서, 아무리 상대가 아빠라고 해도... 당당하게 맞설 생각이다. 그야 난 경찰이니까. 아무리 아빠라도, 범죄를 저지르고, 범죄를 만들어낸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한다면...난 당연히 경찰로서 체포해야만 하니까.
하지만...정말로 그럴 수 있을까? 그런 불안감이 들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나 두려웠다. 아빠는 필시 엄마의 일 때문에...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 일 때문에 R.R.F로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노리는 거라고 난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난 아직도 엄마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생각하려고 하면 마치 뭔가가 기억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 경찰로서 아빠에게 맞서겠다고 하는 것이 아닐까? 만약 내가 엄마에 대한 것을 확실하게 기억하게 되면... 그렇다고 한다면...나는 그때도 경찰로서 있을 수 있을까? 사실 어린 시절의 일이라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만약에, 그런 것이 아니라 무언가가 내 기억을 억제하고 있다면..? 그런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아빠..."

나도 모르게 아빠를 찾게 된다. 언제나 이렇게 힘들고 불안할 때 나를 달래주고 안아준 것은 아빠였으니까.
하지만 그런 큰 품이 더 이상 내 옆에 없었다. 아빠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으니까. 그리고... 우리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과는 대적하는 이가 되어버렸으니까.

차가운 바람 속에서 유난히 그림자를 찾게 되고, 그 뒷모습을 찾지만...
더 이상, 그림자도, 그 뒷모습도, 내가 동경하던 그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조용하고 어두운 어둠만이 내 앞에 보일 뿐이었다.

96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11:30

아실리아주...?! 이..일단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 무릎이 왜...?! 그, 그 이전에 일상 돌려도 괜찮은 거예요?! (동공지진)

968 월하 - 권주 (5981558E+5)

2018-03-21 (水) 22:11:45

초저녁의 공기는 시렸다. 뺨에 닿는 냉기에 볼이 금방 얼얼해졌다. 숨을 내쉬면 입김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이 치미니 손난로를 챙기러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웃기지. 서류 작업이란 답답함에서 빠져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감각이 없어진 것 같은 제 뺨 위에 손을 얹었다. 이미 싸늘하게 식은 터라 데워질 일은 없지만. 두어 번 쓸어 보이다 내리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었다. 됐다. 됐어. 오늘은 이 매선 바람이 오히려 더 필요할 것 같으니. 가만 선 채, 거리를 눈에 담다 걸음을 옮겼다.

막 첫 발을 뗀 쯤,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스쳤다. 고갤 돌려 살피니 과연 권주였다. 편의점 앞에 앉아있는 그를 물그레 바라보단 가까이 다가섰다.
비번일 텐데. 이 시간에 어연 일인지. 의아한 듯 살짝 눈을 뜬 채 바라보단, 놓인 과실주에 시선을 둔다. 늦게서야 건네져온 질문에 답을 건넸다.

"잠깐... 답답해서 바람 쐬러 나왔어요."

그런 권주는요? 바로 앞 의자에 앉으며 묻는다. 시선은 여전히 과실주에 향한 채다.

969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2:12:39

아니 하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윤아...유ㅠㅠㅠㅠㅠㅠㅠ

97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2:14:18

아실리아주 어서와!! 무릎은 어쩌다가... 괜찮아?
그리고 하윤이 으아...ㅁ

971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17:13

전에도 말했지만 하윤이는 정말로 모든 것을 떨쳐낸 상태는 아니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상대가 상대니 말이에요. 경찰로서 맞서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저런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972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22:19:28

으아 하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릎.. 피구 하다가 넘어졌는데 예전에 다친 게 다시.. (._,

일상 돌려도 됩... 니다. 근데 텀은 되게 길 것 같아요.(지옥의 곰손)

973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22:21:33

상사분의 은총에 공짜 간식을 얻을 득 한 헤세드주 갱신해여~:D

기분 좋으니까 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미다!XD

974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2:22:44

헤세드주 어서와요! 축하드립니다!! ^ㅇ^

975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2:23:20

>>972 죄송해요ㅠㅠㅠ 지금 좀 늦은데다가 숙제가 있어서..ㅠㅠㅠ

976 타미엘주 (2539659E+5)

2018-03-21 (水) 22:24:35

집이 그리운 타미엘주: ......(녹음)

다들 안녕하세요오... 배터리가 얼마 안 남았..(추워서 더 빨리 닳는 것 같다 카더라)

977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24:46

......피구하다가 넘어졌다고요...? 다친 것이..세상에...! 아실리아주...병원은 갔다오셨나요?! (동공지진) 그...그...안 가셨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 가보는 거 추천할게요! 예전에 다친 것이 다시 도졌다고 한다면...그거...가벼운 것은 아닐테고... 그리고 텀이 긴거야 상관은 없답니다. 저야 뭐...스레분들이 다 아시겟지만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니까요. 일단 괜찮다고 하니...믿기는 하지만, 너무 무리는 말아주세요.

음...그렇다고 한다면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요? 그때 편지에서 아실리아에게 대화에 응할거면 찾아와달라고 한 것도 있고 말이에요. 물론 힘들다면 제가 먼저 써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에요. 다만 이 경우는....대화를 하기로 하고, 서를 나와서 바닷가 해변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할듯 하지만 말이에요.

978 지은주 (55224E+56)

2018-03-21 (水) 22:25:17

타미엘주도 어서와요!

97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25:4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타미엘주! 둘 다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공짜 간식 축하합니다! 헤세드주! 그리고..타미엘주는...어서 집으로...!! 8ㅁ8

980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2:26:58

흉 나지 않게 조심해..!
헤세드주 어서와, 타미엘주도 어서와!

981 헤세드주 (3407253E+5)

2018-03-21 (水) 22:27:06

잠.. 멀미때므내 나중에 올개오... 집에 얼른 보내줘....(<-방금 퇴근)

982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22:27:09

근육통이... (흐릿(눈온다...

유혜주 갱신할게요!

983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27:46

어서 오세요! 유혜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아니..근데 근육통...괘...괜찮으세요? (흐릿) 그리고 헤세드주는...푹 쉬세요!

984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22:29:00

병원은 크게 다친 당시에도 안 갔었습.... (자랑이냐) 그래서 덧나고ㅎㅎ 아무튼 알겠습니다 :> 그럼.. 서하 자리로 찾아가야 하나... (.....) 그러면 될까요..?

98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29:36

>>984 아니요. 병원에는 가셔야죠...(흐릿) 꼭 조만간에 가세요! 가능하면 내일! 음...네. 선레를 써주신다면 그냥 찾아와서 서하에게 말 걸어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986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22:31:10

(팔을 뻗으니 아프다) 참을만 합...(흐릿)

987 아실리아주 (978065E+58)

2018-03-21 (水) 22:31:16

(학원으로 끌어당겨짐)

알겠습니다 ;> 어..저.. 퀄리티가 낮을 것 같아서.. 양해를. 8ㅁ8

988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35:56

>>986 .....(흐릿) 차..참을만 하다니...! 마..마사지라도 좀...!!

>>987 퀄러티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 괜찮답니다! 무리만 하지 말아주세요..아실리아주..8ㅁ8

989 유혜주 (5316288E+5)

2018-03-21 (水) 22:38:34

터트리고 싶다...!

>>988 흑 어저께부터 계속 그러네요...8ㅁ8 근육통의 신님 제발...!

99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41:11

>>989 그..그거... 따뜻한 물에 푹 담그는 것도 도움 될 거예요. 혹은 셀프 마사지라던가...8ㅁ8

991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2:42:30

앗 이제 봤다 유혜주 어서와! 스레주 말대로 따뜻한 물에 푹 담근다던가
가족중 누구에게 마사지 해달라는게 좋을 거 같아.. 응.

992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2:46:38

근데 여러분들이 하나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델타 서장님 설과 비슷하게 떠오른 설이 하나 더 있지요. 하윤이 최종보스설. 전 그거 아직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물론 그렇다고 하윤이가 최종보스라는 것은 아니고요.(끄덕)

993 메이비주 (585662E+55)

2018-03-21 (水) 22:58:58

그림을.... 다 그렸다.... 근데... 근데...

(말잇못

994 메이비주 (585662E+55)

2018-03-21 (水) 22:59:41

최종보스는 의외로 리크쨩이 될지도..

995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3:02:0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최종보스는..글쎄요? 누구일까요.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996 월하 (5981558E+5)

2018-03-21 (水) 23:03:53

메이비주 어서와! 최종 보스..
혹시 리크리에디터?!... 는 아니겠지 :q

997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23:05:13

새판에 올려야쥐..


전 분명 바닐라색을 표현하려 했건만 왜 다 그리고나니 연한 금발이...

998 지현주 (6022448E+5)

2018-03-21 (水) 23:05:32

터져어어라

999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3:05:41

리크리에이터는 장치의 이름이라서 보스로 나오거나 하진 않습니다! (끄덕) 좋아..그럼 어서 이 판을 터트립시다! 여러분!

1000 ◆RgHvV4ffCs (5801657E+5)

2018-03-21 (水) 23:06:06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아..근데 잠깐..아실리아주 판 터져서 선레 날리는 거 아닌가! 이거?!(동공지진)

1001 메이비주 (345541E+55)

2018-03-21 (水) 23:06:24

노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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