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4019594E+5 )
2018-03-19 (모두 수고..) 17:51:1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2
유혜주
(413736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06:38
쁍!
3
유혜주
(413736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07:23
오늘은 운이 좋아서 2분만에 버스가 왔네요!!! (사소한 걸로 행복을 느끼는 자)
4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07:50
우와아아아!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유혜주!!
5
권주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07:54
VIDEO 사악, 삭 하얀 스케치북 위를 흑연의 선들을 긋는다. 자세는 흐트러짐 없이, 가끔 연필을 세워 아그리파 조각상의 구도를 재 보기도 하며- 일정한 길이로 선들을 긋다보면 면이 되고, 면을 모으면 명암이, 그렇게 채워나가다 보면 하나의 소묘 작품이 완성 될 것이다. 주는 이러한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과외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 작업실이 가장 고요한 곳이 되는 시간. 가장 자유로운 시간에 그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미처 완성치 못한 작품에 색을 채워넣는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손풀기로 소묘를 그리기도 하면서. ...뭐 항상 조용한건 아니고. 가끔, 불청객이 나타나긴 한다. 누군가가 작업실의 문을 살짜기 열고 안으로 들어온다. 마치 도둑놈처럼 살금살금, 한껏 집중하며 눈살을 짓푸리던 주의 등 뒤에 올 때까지 들키지 않는다. 무사히 도달한 후에는, 주의 어깨를 세게 움켜잡았다. "흐약?!" 크게 동요하며 새된 비명을 내지르는 주. 뒤로 나자빠지려다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말이지. 놀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반응이였다.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채로 파들 떨며 그림에 흠이 생겼나 확인한다. 그리고 주는 17년지기 소꿉친구를 향해 돌아선다. "성은혜...! 들어올때마다 이런거 하지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그야... 너는 집중하면 무서운 인상이 되버리니까? 얼굴 좀 피라고-" 그리고 재밌거든... 분명 마지막에 덧붙인 말이 본심이렸다. "정말 신기해... 너는 어째 17년 동안 한결같더라." "...너도 질리지 않고 항상 나만 놀리잖아." 평소에 일할때는 진지하면서, 언젠가의 경찰대 졸업식에서 늠름하게 제복을 입고 경례를 외치는 은혜를 떠올린다. 가끔, 그 모습과 괴리가 생겨 같은 사람인가 싶기도 한다. 하아... 한차례 한숨을 쉬고서 겨우 스케치북 쪽으로 눈을 돌려 소묘에 집중하려한다. 사각사각, 다시 작업실에는 연필 스치는 소리만 들렸다. 은혜도 의자를 끌어 옆에 나란히 앉아 구경한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지루하지 않아? "네가 그림 그리는 것을 보는 건 질리지 않으니까." "하여간 이상한 취미야..." 후훗, 은혜가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조금 어이없어 하던 권주도, 그 모습에 덩달아 미소를 띄운다. 오늘의 평화로운 한 때이다. 전에 행복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썼습니다...
6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0:08
그리고... 소녀의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직업은 경찰이랍니다! AU였긴 하지만요(흐릿 IF가 아닌 이유는... 그야말로 불가능, 만약이라는 가능성이 없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7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0:17
........저렇게 평화로운 시기도 있었는데...지금의 주는.... 주는.... 주는......8ㅁ8
8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1:05
아...그냥 단순히 꿈일뿐인가요? 과거의 이야기를 꿈으로 본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슬프잖아.....!! ㅠㅠㅠㅠㅠ
9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3:29
>>8 au입니다. 그야... 권주가 소심해(흐릿 둘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이라는 느낌이에요.
10
유혜주
(601893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3:40
안이 권주야.......(찌통파티) 우리 스레 왜...왜에에ㅔ...(흐으릿)
11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5:14
>>10 어차피 서장님이나 하윤이는 이미 힘들지도 모르니....유혜주를 포함해서 커플 분들, 그리고 권주주도 모두 꽃길 걷게 해주세요.... 8ㅁ8
12
월하
(740970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7:48
아냔ㄴㄴㅁㅁ ㅠㅠㅠ... 서장ㅇ님이랑 하윤이도 행복해야.. 새스레서 다시 월하가..
13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8:27
>>12 서장님은.......서장님은...꽃길을 걷는 것이 불가능한 캐릭터입니다.(주륵)
14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19:57
월하주 안녕하세요! >>11 서장님은 그렇다 쳐도 하윤이만큼은!8ㅁ8
15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2:01
>>14 하윤이라....어...음...어...음...어....네. 잘 살겁니다!(끄덕)
16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2:29
여담이지만... 저 au에 대한 권주의 설정은 상당히 도련님이라는 느낌입니다. 의외로요... 아마도 가디건을 주로 입을거야... 원본 권주가 원래 온실 속에서 자랐어야 할 품종인데 길가에서 자라 돌연변이(?)를 일으킨... 그런 느낌이라서요(??)
17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4:33
>>14 (흐으릿(ㅍ_ㅍ
18
유혜주
(601893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5:53
월하주 안녕하세요!! 아니... 하윤이... 하윤이...!! 8ㅁ8 하윤아 꽃길...!!! 8ㅁ8
19
헤세드주
(797944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6:58
퇴근이다아아아..... 그리고...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쳐벌여서 정류장에 발이 묶여있습니다(해맑)
20
유혜주
(601893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8:11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아니 그리고...8ㅁ8 (토닥토닥
21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8:5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아니..근데...! 8ㅁ8 빠...빠르게 버스가 다시 오길 기원합니다! >>16 오오....그렇군요. 확실히 글의 분위기를 보면 살짝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해요...오오....그리고...결론은 아버님이 문제군요..(흐릿) >>17 ....(시선회피) >>18 하윤이는...하윤이는...하윤이는...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사실 다들 하윤이가 메인 키 캐릭터였다는 것은 처음에는 몰랐었겠지!(???
22
헤세드주
(797944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9:35
그래도 정류장이라 무섭지는 않아오... :3 출퇴근길이 모텔+술집이 집결한 지역이라... 집 근처 같고..(흐ㅡ잇)(<-동네가 대학&유흥가
23
월하
(740970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29:46
헤세드주 ;-;.... 버스 빨리 왔음 좋겠는데.
24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0:13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으음 버스는 금방 돌아올거에요...!!(토닥토닥
25
헤세드주
(797944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1:45
그리고 드디어 버스 타쒀요!!XD
26
이름 없음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1:54
후하..
27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2:18
>>21 아버지의 폭력+어머니가 고아원에 버림의 합작품입니다... 결국 둘다 똑같...(흐릿
28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3:13
>>26 내가 기억하는 아이디가 맞다면 저 분은 메이비주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9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5:24
>>26 팔은 괜찮으신가요? ㅠㅠㅜㅠ
30
헤세드주
(797944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5:52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저는 멀미 때무네 가볼게여!!
31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6:28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아..진짜...스레주로서 뭔가 더 풀어주고 싶고 캐릭터 비설도 풀고 싶고 뭔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진짜..더 풀어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8ㅁ8
32
꽃돌이
(179452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6:30
ㅇ안이 이제 봤다 지현주!! 지현주!!!! 안이 미츠하도 아니고 왜 자꾸 엇ㄱ갈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현아 키미노 나마에와아ㅏ아ㅏ아악
33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6:46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34
메이비주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6:50
ㅏㅅ 나메칸! 팔은 아무래도.. 오늘 쓸수 있을거 같지 않아요. 통증이 가라앉긴 했으니 됐지만요. 답레 답레~
35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7:35
........아니요....메이비주...지금 팔 힘들면....무리하게 쓰지 말고 하루 쉬세요..(흐릿)
36
타미엘주
(3993221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7:46
다들 어서와요! 타미엘은...아버지가 사이렉스만 아니었어도... 한국은 커녕 거기에서(사실 아직도 국가는 못 정했다)(대강 북유럽 즈음이라 생각하면 되려나..) 잘 살았을 텐데..(어.. 헤세드를 만나서 결과적으론 한국 온 건 잘된 일이지만!)
37
유혜주
(6018935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7:58
메이비주 로제주 어서오세요!
38
메이비주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8:44
무슨 소리죠, 답레는 왼손만 살아있으면 충분해요! (비장
39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8:51
>>36 아니...왜...부모님이 문제인 캐릭터가 이렇게 많아요!! 여러분들...!!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니네요.(흐릿)
40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9:14
>>38 .........아니....답레도 좋지만...그냥 빠르게 팔의 회복에 집중하시는 것이.....
41
메이비주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39:55
안녕하세요 밍나! 음 오른팔..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긴 할텐데. (추욱
42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1:46
물론 쓴다고 한다면 제가 말릴 권한은 없긴 하지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쓰셔도 좋지만...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43
메이비주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3:14
그렇게 걱정하시니 동그랗게 변하는걸로.. 개인적으로 엄청 후련한 기분이긴 하네요 (만 ㅡ 족
44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4:08
그야 저도 아파본 적이 있으니까요.(끄덕) 몸은 평소에 관리해야하는 법이니까요. 그런고로 다른 분들도 몸이 아프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는겁니다..!
45
지현주
(691632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6:28
갱신합닏... 잠깐 유튜브 보고 온 사이에...(흐릿
46
지현주
(691632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6:53
메이비주는 푹 쉬셔요
47
권주주
(959366E+59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7:09
로제주...ㅠㅠㅠㅠㅠ 뭔가 웃프다...ㅠㅠㅜㅜ 타미엘의 아버지는... 막장부모중 역대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딸한테 얀데레를...
48
지현주
(691632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7:55
저는 한시까지 기다려봅니다... 이거 진짜 너의 이름은도 아니고...
49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8:07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토닥토닥)
50
메이비주
(4928287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8:12
안녕하세요 지현주 (붕붕방방
51
꽃돌이
(1794526E+6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8:19
허ㅓ억 지현주 어서와요!! (붕방방
52
◆RgHvV4ffCs
(4019594E+5 )
Mask
2018-03-19 (모두 수고..) 22:48:39
...로키와 지즈하의 운명은 깨질 것인가....(그거 아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