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4019594E+5 )
2018-03-19 (모두 수고..) 17:51:1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35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05:17
>>131 네. 익스파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만을 반사시킬 수 있습니다.
136
1008 - 천유혜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05:27
야아아 올렸다!!! (흐릿)(12시에 올리려 했는데 수정하느라 늦음)
137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06:06
아..아닛....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인상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팝그작)
138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06:41
센하주 어서와요!
139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09:02
센하주 타이밍.......(세상) 그럼 전 잠수를 타면 되겠군요^^^!! 센하주 어서오세요!
140
이름 없음
(7667881E+5 )
Mask
2018-03-20 (FIRE!) 00:13:11
센하주 어서와 으으으으ㅁ.. 지은주 답렌 오늘 날 밝음 달아둘게...!
141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13:21
넵넵 괜찮아요!
142
메이비주
(574118E+56 )
Mask
2018-03-20 (FIRE!) 00:13:47
사실 평타(기본 익스파)에 한해서면 메이비 능력이 반사될거라곤 마킹 밖에 없지않나 생각중인데. 텔레포트를 튕겨내는건 뭔가 이상하고..
143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0:14:18
으아아 달달하다...! 달달해...(울음)
144
센하주
(2304525E+5 )
Mask
2018-03-20 (FIRE!) 00:14:20
어 잠깐 타이밍...?(다시인강 들으러가려 했는데) 헐 유혜주..저 지금크리 때문에 내일 꼭 읽을게요 ;ㅅ; 막 99999번 읽을거야아 우와아 진짜...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감격)
145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14:48
저런...월하주...(토닥토닥) 푹 쉬세요..! 그리고 유혜주는 왜 잠수로 도망가려고 하나요...!(빤히) 그리고....델타전에 대해서는 일단 이 이상은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146
메이비주
(574118E+56 )
Mask
2018-03-20 (FIRE!) 00:16:18
크윽.. (옆구리 동파
147
로제-지현
(9754911E+5 )
Mask
2018-03-20 (FIRE!) 00:17:07
대답하는 당신의 목소리는 지쳐있었고, 옅은 물기가 어려있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심정이겠지. 조심스레 문을 열자 눈에 보이는 당신은 머리 끝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얼굴만 빼꼼 내밀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당신은 왜, 나에게 먼저 괜찮냐 묻는건가요. 그는 말 없이 걸음을 옮겨 돌돌 이불에 싸인 당신의 바로 앞에 앉고는 천천히 숨을 골랐다. ".....누나는요." 누나는 괜찮아요? 이쪽도 당신을 향한 걱정이 앞선지라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하였더라지. 나는 공감할 수 없기에 아무렇지도 않지만,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에게 여리디 여린 당신이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었으니. "정말, 괜찮아요?"
148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0:17:07
월하주는 잘자요...! 푹 쉬시고...ㅠ
149
꽃돌이
(9754911E+5 )
Mask
2018-03-20 (FIRE!) 00:18:16
안이 한창 분ㅇ위기 진지한데....미안합니다..8ㅁ8..지현주...오..오전에..이을게요..8ㅁ8..(털썩) 진짜 미안해요..
150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18:52
로제주 안녕히 가세요.. ㅠㅠㅠ
151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18:57
넵넵 센하주 쉬엄쉬엄 하세요!! (부둥부둥 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우시는 거예요!! 왜 동파냐구요!!! (동공강진) >>145 유혜주 도망갔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
152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19:16
로제주 안녕히가세요...!!
153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19:32
안녕히 주무세요! 로제주!! 그리고...으윽....지금 커플들 전부 멘탈 붕괴로 다 흔들릴 것 같은데... 다른 캐릭터들도.... 8ㅁ8 모두들...다시 기운내라..! 화이팅이다!!
154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19:45
>>151 아니요. 지금 이렇게 있는데요?(빤히)
155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0:21:10
로제주도 좋은 꿈꾸세요...! 잘자욥!
156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22:15
>>153 화이트데이 시간대가 서장님의 정체 공개 전이라 다행입....(흐릿) 아뇨. 저 유혜주 아닌데요. (??
157
지현주
(8214573E+5 )
Mask
2018-03-20 (FIRE!) 00:23:51
앗 괜찮아요 로제주 푹 주무시구!
158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0:25:28
>>156 (그러기엔 이름이 버젓히 붙어있음)
159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25:42
>>156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십니까?!
160
이름 없음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28:00
>>158 (휘파람) 응? 누구시죠? >>159 저는 이 스레 관전하던 사람입니다만!! (????
161
메이비주
(574118E+56 )
Mask
2018-03-20 (FIRE!) 00:28:33
유혜주가 말이죠 어제 저한테 법규를 날렸어오.. (주륵주륵
162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28:58
.......(흐릿) 이 스레를 관전하는 사람이라니.. 혹시 유혜라는 캐릭터로서 참가할 마음 없으신가요?(뭐래
163
이름 없음
(7667881E+5 )
Mask
2018-03-20 (FIRE!) 00:32:57
아냐 자러간다곤...! 으으으음.. 뭐 일찍 자는게 좋으니까.. 모두 좋은 꿈 꾸길..! 못 잠들면 다시 와야지... u-u
164
이름 없음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33:41
>>161 (머리박) 아니 누군진 모르겠는데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어휴... 정말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대!!!!! >>162 앗...(고심) 좋아요 아 되게 멋지고 좋은 캐릭터일 거 같네요!!! (뭐래(도대체(양심 어디
165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33:52
.....얻....저..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전 자러 가는줄 알았습...
166
이름 없음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34:21
월하주 좋은 꿈 꾸세요!
167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34:37
>>164 자.. 그럼 어서 유혜로 참가하세요! 지금 참가하면 센하라는 캐릭터가 연플캐로 붙습니다!
168
메이비주
(574118E+56 )
Mask
2018-03-20 (FIRE!) 00:35:33
잘자요. 유혜주가 나타나지 않으니 저는 계속 법규를 먹어서 상처받은 마음으로 울어야겠어요 (주륵주륵
169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35:58
월하주 안녕히 주무셔요!
170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0:36:54
잘자요! 모처럼이니 일찍 주무시는것도 좋은걸요!
171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38:15
>>167 헉 센하...!!!!! (반자동) 네 이제부터 전 유혜주예요!! (????? >>168 (머리박)(무릎) 메이비주.... (안절부절) 아니 제가 왜 오타 확인을......!!!(흐릿)
172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3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유혜주가 다시 생겨났다고 합니다!
173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43:22
무슨 일 있었나요?? (뻔—뻔
174
다솔주 ◆wuDPSMwuRs
(6289949E+5 )
Mask
2018-03-20 (FIRE!) 00:45:03
헤헤 기숙사에서 갱신함당
175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45:19
다솔주 어서와요!!
176
메이비주
(574118E+56 )
Mask
2018-03-20 (FIRE!) 00:45:45
어서와요
177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46:15
다솔주 어서오세요!
178
지현 - 로제
(8214573E+5 )
Mask
2018-03-20 (FIRE!) 00:46:26
"..." 괜찮다라는 그 짧고 쉬운 말은 목에 걸려서 아무리 말하려 해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정말 괜찮은걸까. 정말 맹세코, 맹세코 괜찮은걸까. 나는, 그 질문에 답할 수 없었다. "...모르겠다." 너무 아파서 그 아픔이 느껴지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정말 아프지 않은걸까. 모르겠다. 아픔조차 멀게 느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은 듯 했다. 그런 주제에, 그렇게도 아픈 주제에, 나는 너의 걱정이 먼저 들었다. "...내는, 아픈걸까."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 아픔.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아픔이 느껴졌으면 했다. "참말로 아픈걸까?"
179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49:32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밤이에요!! 기숙사...생활...고생이 많아요... 8ㅁ8 >>173 .......(빤히) 으아아아아...지현아..! 지현아아아... 지현아아아아아...!! 8ㅁ8
180
유혜주
(0657179E+5 )
Mask
2018-03-20 (FIRE!) 00:56:18
>>179 엩 왜 보시는거죠? (두리번 두리번) 으으으 그리고 유혜주도 이만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ㅠ
181
지은주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0:56:43
잘자요 유혜주! 좋은 밤 좋은 꿈!
182
◆RgHvV4ffCs
(0418337E+5 )
Mask
2018-03-20 (FIRE!) 00:57:09
안녕히 주무세요!! 유혜주!!
183
권주주
(4463706E+5 )
Mask
2018-03-20 (FIRE!) 01:01:38
유혜주 잘자요!
184
헤세드주
(1777171E+5 )
Mask
2018-03-20 (FIRE!) 01:03:04
단톡의 폭주로 잠에서 깼음다...(얼감
185
이지은
(4054168E+5 )
Mask
2018-03-20 (FIRE!) 01:03:56
어떤 정신으로 집에 도착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열쇠를 지었다. 차가운 열쇠의 감촉이 손가에 맴돌았지만 정신을 차리기에는 턱도 없었다. 열쇠는 자꾸 힘없이 떨어졌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현관 앞에 미끄러지듯 주저앉았다. 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머리가 텅 빈 기분이었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세면대에 서서 제 얼굴을 한 번 훑고 세수를 했다. 얼얼할 정도로 찬 물인데도 여전히 공허감만 남아있었다. 거짓말로 점칠된 세계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그런 더러운, 나무의 가지처럼 뻗어가던 상념이 잘린 것은 거울 앞의 자신과 마주하고 나서였다. 나를 가리던 화장은 물에 녹아내려가고 있었다. 초췌하고, 부석했다. 이 얼굴을 보고 누가 징그러워하지 않을까. 자소가 저절로 나왔다. 누군가에게 속임 당해 분노하면서도 나 역시 모두를 속이고 있지 않은가. 치밀어오는 혐오감에 가발을 붙잡고 그대로 던져버렸다. 나는 누구에게 화난 거지? 배신자 이준, 아니 델타? 아니면 연을 끊지 못하는 멍청이? 씩씩거리는 숨소리가 귀를 지나 뇌를 가득 채웠다. * 아침이었다. 하루 밤이라는 시간 끝에 지은은 결론을 내렸다. 경찰로서 최선을 다하자. 테이져건을 만지작거리며, 이번에는 망설이지 말기를 다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