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3110992E+5 )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4:28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257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6:06
헉 맞아, 유혜는 분신이 있었죠! 설마 본체한테만 써지는거 아니겠지..? (소름
258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6:18
사실 여러분들은 굳이 딜을 넣는다기보다는 지금 이 상황에서 버티기만 해도 됩니다. 공격이 힘들때는 어떻게든 버티는 것 또한 중요한 법이지요!
259
유혜주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6:34
>>257 ...어어... 그냥 다치죠 뭐!!!!!! (찡긋)
260
앨리스주
(2393431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7:13
스레주 홀의 크기가 어느정도 크기인가요? 그리고 그 홀과 사람의 몸이 떨어져있는 거리는 진짜 0거리예요? 아니면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요? 사람 옷 홀 사람 홀 옷 사람 옷 (약간의 거리) 홀 어떤 건가요?
261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7:26
힝 안대요! 뭔가 작전이 떠오르긴 했는데...
262
지은주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8:20
흑흑 투명화 해도 무용지물... 일단 게이트에 대해 알아봐야겠찌....
263
권주주
(1753749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8:51
>>259 다치면 능력이 무력화 됩...(흐릿 그러고보니 저 총 아롱범 팀한테 있었으면 이벤트 난이도가 내려갔겠군요...
264
앨리스주
(2393431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8:52
저번에 능력자의 능력이 사라져도 물질은 남는다고 했으니 앨리스는 총에 맞아도 홀의 위치만 파악하면 남는 장사인데...
265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8:52
>>260 홀의 크기가 어떤지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지도 그것은 감마가 하기 나름입니다만..적어도 이 전투에서 정말로 제로 거리 사격은 없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바로 명중하는거고... 1번과 3번 둘 중 하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66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19:49
일단 말은 해둘게요. 지은이가 투명화를 써서 투명한 상태여도 게이트가 열리는지 확인을 해보고. 권주와 다솔이가 얼음벽과 철을 이용해서 총알이 막아지나 확인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다솔이는 얼음벽을 공격당하기 직전 만들어두면 메이비가 텔레포트 시켜서 회피 시키면 되니까 더 괜찮게 시도할 수 있을거 같은데!
267
지은주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0:32
메이비주 멋져...! 좋아요 투명화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268
유혜주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0:43
어... 역이용 해서 사용한 공격이 다른 사람한테 가진 않겠죠....?? (걱정 됨) 멤버들 앞에 방패용 분신 하나씩 세워둬야하나.....
269
유혜주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1:40
앗... 그럼 모두 그렇게 개인 행동으로 감마의 능력이 어느 정도일지 시험해볼까요???
270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1:41
아마도 그렇게 꼬이진 않았을..... 까요? (걱정. 근데 분신은 아마 큰 의미 없을거 같아요. 분신ㅣ 홀ㅣ팀원 이렇게 열릴수도 있으니까요. 분신으로 막 나돌아 댕기면서 감마 어딨냐 어흥! 이러는게 좋을수도!
271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2:19
지은은 감마의 말에 아무말도 않고 그저 입술을 집씹고 있었다. 상대가 너무 강하다. 지은은 눈을 가늘게 뜨고 연기로 가득한 앞을 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감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총 소리와 함께 자신이 이동했다. 어라? 방금 죽을 뻔했어. 식은 땀이 주륵 흘렀다. 정말 강하잖아! 지은은 인상을 찌푸리고는 속으로 아우성을 쳤다. 감마의 목소리가 울리는 곳을 향해 총을 들어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쉽사리 총을 쏠 수 없어다. 투명화를 쓴다면 피할 수 있을까?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일단 시도해보자는 마음에 능력을 발동했다. 제발 게이트가 연결되지 않기를 바라며.
272
유혜주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2:22
>>270 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흥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럼 우선 총 쏘고 다음턴에 정찰 보내볼게요!!
273
천유혜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2:49
“ 예, 예. 잘하셨어요! “ 방아쇠가 당겨지는 소리가 몇 번 지나치고 나서, 팀원들의 위치가 움직여졌다. 역시나 서하씨를 노리는 그 총알을 한 번 노려보며 유혜는 제 분신을 하나 만들어내 권총을 쥐어준다. “ ...흠... “ 도박에 가까웠다. 상대방의 게이트을 역이용해본다는. 다만 그 결과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추측도 힘들 정도였으니. 분신을 서하 앞으로 이동시킨 그녀가 연기를 향해 총을 조준하고, 연기 뒤로 총을 한 번 쏘아냈다.
274
다솔주 ◆wuDPSMwuRs
(5611793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3:01
앗 그럼 다솔이 얼음벽을 높게 세우는 방향으로 반응레스 써오면 될까요?
275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3:14
그리고 아마 버티기만하면 된다는게. 하윤이가 멋지게 서치해서 위치를 알려줄거 같아요!
276
천유혜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3:43
하윤아...!!! (존경의 눈빛)
277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3:55
>>274 그래도 좋고 다른 행동을 해도 상관없지요! 저는 그냥 제 생각을 말한것에 지나지 않기 때무네..
278
권주주
(1753749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5:04
>>266 그럼 권주가 벽을 만들어 볼게요.
279
권주주
(1753749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6:09
음 로제가 있었으면 딱 좋을 듯 했는데...
280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6:19
강철벽!! (쿠와아앙
281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26:36
>>279 인정합니다.. (시무룩
282
최다솔
(5611793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0:31
단단히 미친 인간이네. 살짝 들릴듯 말듯 중얼거렸다. 지금으로써는 적의 본체가 다가올 리도 없어 보였고, 손도 살짝 시렸던 탓에 다솔은 잠시 얼음을 내려놓았다. ... 대신, 얼음벽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전방에 두껍고 높은 얼음벽을 생성했다. 총알을 막아줄 순 없어도 완화하는 역할까진 기대해 봄직 하지 않을까. 다솔은 소리를 죽이며 벽을 만들었다.
283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0:36
로제가 있었으면...거의 카운터적이긴 했습니다만...사실 꼭 그것도 아닌지라...결론은 열심히 하다보면 잡을 수 있습니다! 사실...난이도만 보자면 알파&베타 전보다 쉽거든요.
284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1:25
알파&베타전때는, 어깨를 뚫렸으니까. 이번엔 더 쉬우니 가볍게 골절 정도로.. (끄적끄적
285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1:45
>>283 정말요...? 어쨌든 열심히 해볼게요!!! 모두들 홧팅홧팅~!!!
286
꽃돌이
(709455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2:07
...저를...불렀습니까...? (시들시들)
287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2:11
>>28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이비 다치지 마...(눈물)
288
메이비주
(4721548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2:20
헉 시들시들! (물뿌리개
289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2:51
로제주 어서와요~!!! (다급하게 물뿌린다)
290
꽃돌이
(709455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3:00
(물 맞고 살아남)(오늘은 선인장이 아니었음)
291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3:51
로제주.....(동공지진) 어..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보다시피 스토리 중인데..체크하실건가요?
292
꽃돌이
(709455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4:42
예쓰 췤! (격렬한 이파리댄스)(대체)
293
천유혜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4:59
어어....!? (동공지진) 소환계열 익스퍼가 여기 있다...!!
294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5:09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턴부터...! 아...근데...로제주.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시 아시고 계시는지부터 일단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295
앨리스
(2393431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7:01
"하...차라리 혼자였다면 죽일 수 있었는데..." 백린이나 독가스로 이 일대를 쓸어버리면...이 일대는 초토화되겠지. 안돼겠다. "모아니면 도다" 칼을 들고 무차별적으로 휘두른채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내 기억 상으로 이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은 없었고 이러한 연막 가운데에서 계획 없이 움직일 이도 없을 것이다. 또한 뛰어다니면서 녀석의 오버 익스파의 영향에서 벗어 날 수 있으니 남는 장사였다.
296
권 주
(1753749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8:53
"각오의 척도가 겨우 그딴건가?" 이마를 손에 대고 절래절래 고개를 저었다. "그렇다면, 나도 스스로 목을 베어버린걸로 각오를 증명할 수 있을까...?" 들리지도 않을 작은 목소리였다. ...그건 아니네. 스스로의 말을 반박한다. 잡생각은 떨궈내고 탄을 막을 고민을 해본다. 쓸데없이 체력이 들어가는 데다 특기도 아니지만... 확인 하고 싶은것이 있어 아치형의 벽을 땅에서 솟아나게 해본다. 녹지는 않겠지?
297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39:28
권주...네?(동공지진)
298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0:06
그럼 다 올라왔군요. 음...그리고 이렇게 되어버리면......(끄덕) 바로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299
천유혜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0:14
.....???,,,? 권주야?????????
300
꽃돌이
(709455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0:42
월드 리크리에이터 있는 것 같은 장소 찾아갔더니 감마가 어이! 너희 동료가 되던가 내 손에 쓰러져라! 그건 일단 미루고 일단 이 설명도 들어라! 를 시전해서 와장창 쨍깡 했더니 떡밥도 먹어라! 한 상황이 아닌가여..? (Feat. 영고 서하)
301
◆RgHvV4ffCs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3:56
>>300 완벽합니다...!(엄지척)
302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3
권 주
(1753749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7:16
에잇 말해버렸군. 적어도 목에 상처낸건 본인이 맞아요. 거의 기적적으로 살아나다시피 한거지만... 처음 밝히는건데 너무 대충 썼어.(울음
304
이지은
(366972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7:40
>>303 어...음...네? 권주 다이죱 한가요?(흐릿)
305
꽃돌이
(7094556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48:00
완벽ㅋㅋㅋㅋ하냐고욬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3 ...권주쟝...햅...햅뷔길...걸자...
306
천유혜
(661894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54:08
아니 권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 ㄱ꽃길 걷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유혜를 굴려!!! 얘는 총에 뚫려도 돼!!!(?(
307
Case 14
(3110992E+5 )
Mask
2018-03-04 (내일 월요일) 20:56:04
모두가 지금의 상황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메이비는 오버 익스파를 발동했고, 지은은 자신의 몸을 감췄으며, 유혜는 자신의 분신을 이용해서 서하의 앞으로 이동시킨 후에 총을 쏘았다. 그리고 다솔은 얼음 벽을, 권 주는 차치형의 벽을 땅에서 솟아나게 했다. 그리고 앨리스는 무차벽으로 휘두르면서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어 동시에 하윤의 통신이 들어왔다. ㅡ잠깐만요! 앨리스 씨! 멋대로 움직이면 안돼요!! "......!" "...훗.." 이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지현의 오버 익스파의 효과로 모두에게 방아쇠가 당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메이비의 눈에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의 궤도가 눈에 보였다. 그것은 자신의 바로 오른쪽 옆구리 쪽이었다. 그곳에서 하얀 광선이 날아오고 있었다. 보이고 있었기에 일단 그것을 피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었다. 이어 다른 이들에게도 각각 공격이 날아왔다. 얼음벽에도, 아치형의 벽에도 하얀 광선이 명중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2개의 벽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말 그대로 소멸한 것에 가까웠다. 광선을 어떻게든 상쇄시켰다고는 해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은 어떻게 보면 충격에 가까운 일이었다. 당연하지만 유혜의 본체와 지은의 투명화에도 광선은 날아왔다. 그리고 앞으로 달려가는 앨리스의 앞에도 광선이 날아왔다. 그리고 서하는 그것을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손가락을 퉁겨서 3명의 위치를 바꿨다. 3명이 명중하는 것은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앨리스의 검에 묻은 독기는 아슬아슬하게 광선에 명중했기에, 사라져버렸다. 말 그대로 그 또한 소멸에 가까웠다. 이어 서하에게로 날아오는 총알은 근처에 있던 유혜의 분신에게 대신 명중했고 유혜의 분신 역시 소멸되듯이 사라져버렸다. "...소용없다. 너희들이 아무리 익스퍼로서 방어하려고 한들, 이 안티 익스파를 사용하고 있는 소총 앞에선 무의미하다. 너희들이 익스퍼로서 있는 이상, 그리고 너희들의 능력이 익스파로서 만들어진 이상, 그것을 차단하고 제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소총이니까. 알겠나? ...너희들의 익스파가 나보다 밑인 이상, 절대로 이 탄알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단 말이다." 비웃는 소리와 함께 연기는 더욱 더 짙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또 다시 발소리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웠다. 한편 하윤이 서하에게 통신을 보냈다. ㅡ서치했어요! 연구소의 문 바로 근방에 있어요. 서하 씨를 기준으로 150M 정도 앞에 있어요! "...그래? ...알았어..." 이어 서하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모두에게 통신을 보냈다. 그것은 상당히 진지한 목소리였다. "....들리죠? ...상황이 긴급하니 따로 말은 하지 않을게요. 일단 저를 믿고, 이 연막의 밖으로 이동해주세요. ....지금 당장!" //드디어 가이드가 나옵니다. 잘 버텨줘서 감사합니다..! 그런고로 반응을 부탁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