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89243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4. 요원, 범죄자, 그리고 경찰 :: 1001

◆RgHvV4ffCs

2018-03-01 17:20:23 - 2018-03-04 01:18:40

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17:20:23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747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2:39

" ....그쪽들이 뭐라도 된 줄 아나요. 다른 것도 그렇고, 익스퍼가 되지 못 하고 사라지는 사람들은 거름에 불과하다니.. 사상 자체가 뒤틀렸는데. 솔직히, 어느 쪽도 익스퍼를 위한 길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

그 쪽이나 저 쪽이나 다를 건 없어 보인다고 생각했다. 아실리아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아, 그게 그런 거였나. 말해주지 않은 것은 그런 것이었나. 조용히 서하 쪽을 돌아보았다가, 도로 앞을 보았다.

" 그리고, 누굴 죽여. "

작게 중얼거리며 손에 권총을 들었다.

" 목적만 다르지, 당신들이나 그들이나 다 똑같이 역겨워요. 옮은 길을 걷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주시길. "

748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22:41

>>744 하윤 같아요! 저번에 나왔던 배드엔딩에서 독백하던 주인공은 아무리 봐도 하윤 같아요!

749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23:16

위키에 SSS급 익스퍼의 혈육이자 딸이다라고 적혀있으니까요!

750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4:17

(혼자 이불 때리다가 의식의 흐름으로 레스를 작성한 사람)

75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4:43

아 진짜 서하 아 아 (이불뜯음

75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25:20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75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26:33

솔찌 좀 더 나댈까 했다가 벌써부터 총 맞을까봐 좀 지웠...(흐릿)

754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9:23

(대략 현재 아실리아주 심정)

75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0:52

>>754 (토닥토닥) 서하는 우리가 지킨다...!! (도대체)

75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31:08

이랬는데 사실 다른 요원이 있었다 이러면.. (소오름

75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2:42

>>756 ...그러면 레주의 큰그림....(소오름) 의외로 서장님이라던지....!

758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2:44

>>755 (끄덕끄덕)(부둥부둥)(권총장착)

>>756 (소오오름)

759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3:09

>>757 너무 그럴듯해서 소름돋았.. (동공지진)

760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3:19

>>758 (옆에서 테이저건도 챙김)(복제중(?????

76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4:05

>>760 갑시다..!!(대체)

762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4:43

아니 짤미스

763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34:55

입안에서 씁쓰레한 맛이 감돌아 눈살을 찌푸렸다. 실험체와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리고 그녀의 딸.

"...저도, 불합리한 희생따위는 바라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감마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익스퍼보안 유지부는, 자신들의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익스퍼들을 실험체로 희생시키고, 감마가 한 말을 추측해 보자면,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딸마저 높으신 분들의 대의를 위해...

"그런데 말이야. 당신, 방금 자신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을 한 것 알아? 결국 익스퍼가 되지 못한 이들이 희생되는 사회라니. 모순되잖아."

여동생을 떠올리며 검을 꾸욱 쥐었다. 결국, 적대해야 할 곳만 는 것이지.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할일은..

"일단은 눈 앞에 있는 너를 막겠다. 감마."

76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5:27

>>759 만약 진짜 서장님 루트면 저는 울 것입...(???)
>>761 가시죠...(근엄)

765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36:00

제건 넘어가도 상관없지만... 어차피 다음으로 넘어간걸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냥 쓰고싶었습니다.

76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36:07

저 짤들은 대체...

76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6:18

>>762 ㅋㅋㅋ아니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빵)

...권주주....!

768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7:07

>>764 솔직히 서하여도 울고 서장님이어도 울고... (우럭)
갑시다...

769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7:43

>>766

770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39:37

"...맞출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뭐지?"

피식 웃으면서 또 다시 앨리스의 말에 적당하게 대답하면서 용성은 다른 이들의 대답을 들었다. 이 와중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서하를 잠시 바라보다가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눈을 돌리면서 그는 다시 모두를 바라보면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총을 팔과 목으로 고정시키면서 두 손으로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경의를 표하듯이 이야기했다.

"과연... 경찰로서의 자세가 멋지군.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의를 표하겠다. 익스레이버. 내가 악이라고 했나? ...너희들의 관점에선 그렇지. 하지만 내 관점에선 너희들은 그 쓰레기들의 편에서 우릴 막아서는 이들에 지나지 않아. ...크큭... 어쩌면 이것이 그 썩을 이들의 계략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좋다. 그렇게 되면 그 함정에 놀아주지. ...내가 제거해야 하는 이는 물론이고, 너희들도 섬멸할 수밖에 없겠지. 모든 것은...우리들의 이상을 위해서..."

이어 그는 자세를 푸는 듯 하면서 다시 총을 제대로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총을 툭툭 치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이 총이 뭔지 말을 못 듣는 모양인데... 가르쳐주도록 하지. 이 총은 말이야. [안티 익스퍼 소총]이라는 거야. 줄여서 A.E 소총. ...기본적으로 요원들에게 다 주어지는 소총이지. 이런 일을 하다보면 지금처럼 저항하는 익스퍼들도 존재하는 법이거든. 간단하게 말하면...명중하는 익스퍼는 힘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지. ...익스퍼를 제압하기 위한 소총이니까 당연하겠지? 그렇게 요원들은 저항하는 익스퍼들을 제압해. 물론 이런 것이 있어도 안 잡히고 제대로 저항하는 이들도 있지만 말이야. 그리고..."

ㅡ.....! 모..모두들 주의 하세요! 오버 익스파 반응이에요!

하윤의 말이 들리는 것과 동시에 그는 방아쇠를 당겼다. 분명히 총구는 공중을 향해 있었지만, 거기서 발사된 [하얀색 광선]이 명중한 곳은 서하의 바로 발 밑이었다. 반사적으로 서하가 뒤로 빠지긴 했지만, 분명히 서하가 서 있던 곳 바로 앞에 그 하얀색 광선은 명중했고, 땅은 시꺼멓게 타고 있었으며, 하얀색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다. 이어 용성은 모두를 바라보다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서 집어던졌다. 그와 동시에 펑...! 하는 소리가 들리우고... 짙은 연막이 깔렸다. 그것은 당장 바로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짙은 연기였다. 방금 전까지 근처에 있기에 맞출 수 있다고 자부한 앨리스조차도 조준하기 힘들 정도로 짙고 매운 연기 속에서 용성의 목소리가 들리웠다.

"...내 능력은 서칭 타깃.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름과 얼굴, 생일을 알고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능력. 간단하게 추적 능력. ...그리고 오버 익스파는... '서칭 게이트.' ...내가 추적하고자 하는 이에게로 연결되는 작은 홀을 열 수 있어. ...이해가 가능한가? ...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저 난 방아쇠를 당기기만 할 뿐. 그렇다면...너희는 맞는 거야. 너희들의 힘을 빼버릴 그런 탄환에 말이야. ...너희들의 생각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자신이 있다면 연구소 바로 앞으로 와라. ...거기서 상대해줄테니까."

이어 달려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곧 연기가 사라졌을 때는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말 그대로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한 셈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강력한 능력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말 그대로... 제로 사격을 얼마든지 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던 서하는 눈을 감고서 작게 혀를 차다가 모두를 바라보면서 마침내 입을 열었다.

"...강한 이네요. ...귀찮은 능력이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서 엄청 위험하고... ...어쩔 수 없네요. 제가 갈게요. 다른 분들은 기다려주겠어요?"

왜 자신이 가는지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말을 할 수 없었다. 그야, 그 이유를 밝히게 되면 그것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77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1:12

아아ㅏㄱ아아아ㅏㅇ아악(이불때림

77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1:59

.....권주주....(주륵) 으윽...으으으윽.....

그래도 다들 말 너무 멋지다...!! 정말로 멋지다...!! 그리고...어...요원에 대해서 말하는데 하윤이가 나오는 이유는...앨리스주는 하윤이를 요원으로 생각하는 것입..(???)

그리고...진행레스 쓰고 오니까...다들 폭주하고 있어..(흐릿)

773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2:04

확실히 저 능력이면, 현재 멤버들 익스파로 대항할 수단이.. (흐릿

메이비 텔레포트가 과연 저기서도 통할까..

774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42:53

아 잠깐만...쟤 데이터 아직 볼 수 있었죠? 그럼 아롱범 얘들 개인정보 정도는 다 숙지했을테고.(오싹

775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3:08

아아진짜 아 레주.. 따라가도 되나요.... ()

776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43:53

저 능력이면....(동공지진)

블랙홀로 날려버리는 건.. 안되겠죠...?(흐려진다)

77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4:33

>>773 서하가 출동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774 네. 데이터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끄덕)

>>775 물론 따라가도 됩니다. 선택은 자유이니까요.

778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5:01

사실 지금까지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그거라면 저 능력에 몇분정도는 대항 할 수 있을지도 모르긴한데.. (눈치

근데 상대가 보스니까 안통할거 같기도 하고..

일단 따라간다고는 해야겠다..

779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2:46:18

갱신합니다... 정주행 하고 올게요!

78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7:34

어서와요 지은주

78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7:37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782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8:06

지은주 어서 오세요 :>

783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48:12

지은주 어서와요!!

78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49:26

“ 우리들의 관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당신은 악인데. 뭘 모르시나? “

그녀가 질렸다는 듯 혀를 쯧, 차내며 대꾸했다. 그나저나 뭘 자꾸 죽인다는거야. 제 손에 쉽게 죽어줄까봐? 이제야 행복을 맛보았고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렬해졌다. 고작 네 놈한테 죽기는 아까운 인생이 아니겠어?

“ 웃긴다, 요원들이 증오스러워서 배신하고 나온 주제에 무기는 잘만 쓰시네요? “

한껏 비아냥대는 목소리와 함께 그녀가 피식 웃음을 삼켰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힘도 못쓰고 후퇴해야할 수도 있었다. 총에만 의지하고 익스퍼를 상대할 수는 없을 일이었으니. 그의 총이 자꾸만 서하씨를 향한다는 사실에 의아한 표정을 지어내던 그녀가 다시금 시선을 옮겨 감마를 쏘아보았다.

“ ...아뇨, 서하씨. 다 같이 갈겁니다. 그보다..., “

유혜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서하의 발앞에 생긴 검은 구덩이를 내려다보며.

“ 왜 서하씨가 혼자 가시려고 하는거죠? 평소에는 하윤씨와 함께 서포트해주셨잖아요. 그리고 왜 저 사람은 유독 서하씨를 노리는거죠? 모든 총알이 서하씨를 향하잖아요. “

그녀가 제 뒷목을 짚어냈다. 머리가 뻐근하고 열이 차오르는 느낌에 그녀가 결국 제 미간을 찌푸려냈다.

“ 그리고..., 아무튼 서하씨,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우리는 팀이잖아요. ...위험해요. “

무언가를 뒤이어 말하려는 듯 입을 달싹이던 그녀가 돌연 제 입을 닫아버리더니,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들로 새로운 문장을 조합해냈다. 그러면서, 그가 사라진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 제 눈을 가늘게 흐려내는 그녀였다.

78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0:10

지은주 어서오세요!

786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52:23

"...미안해."

두통이 심하다. 이대로는 맞서긴 커녕 가다 쓰러질 것 같다. 매캐한 연기가 더더욱 그걸 가속화시키는 느낌이다...

"난 늦게 합류할게. 머리가, 아파서..."

가기전에, 모두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오버 익스파, 이것의 감각공유라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모두와
힌번정도 피부를 맞댄적은 있을테니까... 박수를 짝짝 두번 치는 것으로 모두에게 내 오버익스파를 발동 시켰다. 물론 내 두통의 감각은 컨트롤로 교묘하게 공유를 하지 않도록.

"이거면, 도움이 될 지도..."

787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2:46

"............."

그녀는 서하가 혼자 가겠다고 하는것을 보며 저 사람이 저렇게 열정적인 스타일이었나.
정도의 생각을 한뒤에 어깨를 으쓱이고는 나이프들을 집어넣었다.

"뭘 혼자가. 혼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닐거 같고만."

그녀는 순간 경어를 쓰는걸 까먹었다는걸 눈치챘지만, 흠흠 헛기침을 하고는 팀원들을 둘러보았다.

"저랑 서하씨 능력이면, 대항 가능한거 아닙니까?"

788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52:56

"괜찮아요!?"

살짝 빗겨간 용성의 익스파에 헤세드가 놀란 목소리로 서하에게 말했다. 용성은 사라져버린 후였다. 어떻게 할거니? 혀라도 찰거야? 기다려달라는 대답에 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말리지 않는구나? 아, 너는 그랬지.

"그래도, 혼자 가는 것 보다 둘 이상이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말이었다.

789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3:51

ㅋㅋㅋㅋㅋ메이비ㅋㅋㅋㅋㅋ 반말 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79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4:03

(사람)ㅣ---서칭 게이트---ㅣ(감마쨩★)

감마의 오버 익스파인 서칭 게이트는 이런 느낌인가요?

791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2:56:29

보고 왔다!! 보안 유지부 정말... 나쁜 사람들...88

792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56:40

하 드디어 오버익스파 써본다!

793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56:53

"이동기 밖에 쓸 수가 없는 당신의 능력으로는 못 이겨요. 아니, 여기있는 누구도 혼자서는 못 이겨요. 서하씨, 우리는 이때까지 목숨을 걸고 싸워왔어요. 이번에도 마찮가지고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각오는 예전에 해놨어요."

생각해보면 진짜 별것 아닌 능력이다. 어자피 총은 영거리에서 맞든 그냥 맞든 맞으면 죽는다.

"그런데 서하씨, 당신이 왜 꼭 가야하는 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을게요. 다만 질문 두가지만 할께요. 첫째, 저 녀석의 홀은 얼마동안 유지되나요? 홀이 열리고 나서 몸을 움직인다면 홀도 따라 움직일까요?"

드래곤볼에서 본적있다. 자넨바가 연 포탈을 역으로 이용해서 공격하는 손오공의 모습, 잘만 이용하면 놈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넣을 수 있다.

"세번째, 방금 저 녀석이 말한 내용, 기록해 놓으셨어요? 저 쓰레기들 쓸어버리고 나면 우리 쓰레기들을 쓸어버릴 차례니까요"

익스파가 사라져도 총알의 힘은 그대로 인간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약간 미친 소리긴 한데 말한다고 해서 손해볼껀 없으니 막 던질게요.
저 녀석이 말한 연구소 전체를 당신의 오버 익스파로 가둔 후 폭격하면 어떨까요? 당신의 능력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갈 순 있지만 나갈 수는 없잖아요? 미사일 같은 걸로 그 연구소를 증발 시키면 폭발의 여파는 그대로 당신의 막에 반사되어 연구소를 2차 공격해 주변 피해는 0에 수렴하고 적은 확실히 섬멸할 수 있지 않을까요?"

79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56:57

>>790 대충 그런 느낌이랍니다. 간단하게 지금은 그 게이트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탄알을 쏘는 거예요. 그래서 엉뚱한 곳을 조준해도 탄알이 상대에게 제대로 날아가는거고요.

79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58:07

서하:....저..저도 죽는데요...(흐릿(반드시 안에 있는 자)

796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58:39

두가지만 한다 해놓고선 네가지를 물었네...

797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8:39

지현이가 오버익스파를 줬어..!! (감동

저에게 작전이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일단 말해두는게 좋을거 같아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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