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89243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4. 요원, 범죄자, 그리고 경찰 :: 1001

◆RgHvV4ffCs

2018-03-01 17:20:23 - 2018-03-04 01:18:40

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17:20:23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02:37

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05:21

어서 오세요! 앨리스주! 좋은 밤이에요!!

3 타미엘-하윤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0:08:57

조금 생각해본다는 것에 언제 시무룩했냐는 듯 표정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그랗잖아요. 아예 딱 잘라버리는 것보다는 여지를 두는 쪽이 더욱 고통스러워도 내일을 볼 수 있다. 하는 것을.
허나. 그런 것은 간혹 비참해지기 일쑤이니 잘 생각하여야 할 것이요.

"언젠가 필요하게 된다면 찾아가겠습니다.."
하운이 치마자락을 올려 인사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치마자락을 부드럽게 올려서 인사하려고 합니다. 이 모습이 타미엘에겐 어울리기는 했지만. 그 대신이랄까. 절하는 건 영 익숙하지 않았지요. 게다가 서양에선 절하는 건 조금.. 꺼리는 편이기도 하였고요. 완전한 복종.. 같은 느낌이려나요?

"..더.. 진한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기는 했지만, 떠나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어쩌지요.. 라고 생각하여도. 일이 줄어들진 읺으니. 해야 할 것을 해야하겠지요. 그래도, 건강약으로 인해 오늘은 조금 괜찮을 것만 같았습니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4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10:39

돌릴사람? 흥미로운 내용의 AU네요 ㅎㅎ

5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11:31

>>2 안녕하세요? 좋은밤이예요 ㅎㅎ

6 이름 없음 (903890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15:34

월하랍니다아아... 밖에 바람이 엄청 강하더라 으으으.....

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16:59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타미엘주! 그리고 저는 지금 막 일상이 끝이 났기에..쿨타임 모드로...!

그리고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8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0:16:59

앗앗 다들 어서와요!

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33:27

터졌었군요! 빨래 널고 와서 갱신합니다!!

10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34:47

모두 어서오세요

11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37:21

헤세드주도 어서 오세요!! 빨래 수고하셨습니다..!!

12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0:38:37

어서와요 헤세드주!

1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40:00

모두 반가워요!!!XD

1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0:57:07

다시 한번 공지하겠습니다. 3월 10일. 정확히는 아마도 12시경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네. 3월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그 시간대입니다. 아무튼 그때 익스레이버 마지막 시트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이 이후는 정말로 극후반부의 스토리이기도 하고, 모든 떡밥이나 결말을 향한 이야기들이 풀리기 때문에... 좀 기준을 이전보다 높게 시트정리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뭐..대충 정리되는 대상은, 스레에 잘 오지 않는 분들, 잡담을 포함해서 활동이 너무 많이 저조한 분들, 그런 분들입니다. 바쁘다고 저에게 미리 말씀하셨던 분은 어느 정도 사정을 봐줄 생각입니다. 하지만..그것이 아니라면... 어쩌면 이번 정리에서 잘릴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시트를 내고 거기에서 어떻게 활동하는 것이 레스주의 자유라고 한다면 전 적어도 스레주의 권리로서,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하실 분을 선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일단 최대한 사정은 봐주려고 생각중이며, 그럼에도 힘들 것 같은 분들은 아무래도 잘릴 것으로 보이니... 이후에 저를 원망하셔도 좋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기적인 스레주라서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기에... 이번에는 좀 강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5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07:40

(철퍽 철퍽

16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09:15

돌리실분?

17 지은주 (9136402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09:15

갱신해요...!

1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1:00

모두 어서오세요!!

>>16 저는.. 저는 제이주와 돌리고 있는 중인지라..미안해요ㅠ

19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3:01

집에 도착...!

20 지은주 (9136402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3:55

모두들 안녕하세요! 앨리스주 괜찮으시다면 저랑은 어떨까요?

21 지현주 (408441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5:52

아 오래 자고나니까 몸이 좀 낫네요. 갱신합니다.

22 지은주 (9136402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7:56

지현주 어서오세요!

2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18:56

메이비주와 지은주, 지현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4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2:56

피었다. 피었다. 흐린 흔적을 따라 언듯 보자면 환상처럼 푸른 잎이 내비쳐지는듯도 하는 모습이 보일 지경일 정도로 눈앞은 지겹게 새하얗도록 물들어 있었다. 그렇다. 벚꽃이 한창이다. 혹여라도 그 잎이 떨어져 내려 눈을 시리게 할까 덮어두었던 눈꺼풀을 느릿하게 들어올리고는 하늘을 항해 손을 뻗어내어 허공을 움켜낸다. 허탕이다. 그래도 몇번이든 그렇게 잡히지 않는 벚꽃잎을 잡으려 헛손질을 하던 손은 거둬지고 다시 팔을 눈가에 덮으며 끙 앓는소리를 목에서 울렸다.
열매는 언제 열리는거야. 그래봤자 쓰고 맛도 없지만. 간질거리며 보듬듯 얼굴을 스치는것이 제가 누워있는 땅에서 자라난 풀잎인지, 약올리듯 떨어져 내리는 꽃잎인지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조금은 싸늘한 오후에도 어김없이 햇살이 내려앉고는 했다. 자고 싶어. 잠이 죽음처럼 편안했으면. 이젠 죽음이 제겐 자연스러운 벗으로 느껴지고는 하다. 이런 몸으로는 더 길게 있을 수는 없겠지. 그런데도 무얼 망설이는지, 무어가 그리 걱정일까. 발목을 붙잡은 건, 아마 그 어린 것들. 제이가 팔로 눈가를 가린 채로 잔기침을 했다.
눈꺼풀 마저 가린 팔을 내리고 그와 동시에 빛이 닫힌 눈꺼풀을 찌른다. 조금 밝아진 주홍색 시야 앞에 어룽어룽 빛으로 흔들렸다. 자고 싶어. 하지만 안 돼. 몇번 작게 뒤척이는 소리조차 흐르는 물결의 움직임으로 완전히 가려진다. 몸을 옆으로 뉘여 팔을 배기가 무섭게 하늘을 거대한 뭉개구름이 가린다.벚나무들의 그림자와 침묵이 한층 더 짙어지며 바람은 때를 알아채고 더욱 한기를 돋군다.
부드러워.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 눈을 뜨면 꽃잎에 덮혀져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흐릿한 미소를 입가에 걸치고는, 잠시후 언덕에는 새액새액 소리 없는 가는 숨소리가 바람소리와 어우러져 흐른다. 누가 보면 상해를 입고 쓰러져 있다고 생각할만큼 쥐죽은 듯한 모습이었다.

25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3:19

앗 다들 어솻요 ㅇㅅ<

26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5:55

음..음..조선시대 AU도 내일로서 마지막... 일단 스레주는 서하, 하윤이 다 돌려봤으니 만족합니다..(끄덕) 음...음...그리고 미리 이쯤에서 스토리에 대한 것을 조금만 이야기하자면... 이번 보스가 R.R.F의 멤버인 감마라는 것은 전에 이야기한 적도 있고 지난 스토리를 참가하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죠? 네. 감마입니다.

난이도가 R.R.F의 멤버인만큼 조금 높습니다. 사실 능력이 뭔지도 전혀 안 밝혀진 애입니다만... 어떻게 나올지는 부디 토요일을 기대해주시면..(안됨

27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6:14

지현주 제이주 어서와요!!


아아악 저 씻고 금방 올게요!!!

28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7:36

>>20 그래요! 좋아요!

29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7:54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30 지은주 (9136402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8:37

>>28 제가 선레를 써올까요? 무슨 상황이 좋을까요?

31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29:40

흠...아무래도 조선이니...시장? 그게 이야기 할것도 많을 테니까요 ㅎㅎ

32 지은주 (9136402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31:20

>>31 좋아요! 제가 후딱 써올게요!

33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33:34

앗 혹시 앨리스는 조선시대에서 이렇다할 특징이 있나요? 인상착의라거나 알아야할 특징 같은거요. 참고로 지은의 경우 거지출신(..)이어서 많이.. 엄... 네, 지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렇습니다...

34 센하주 (1902377E+6)

2018-03-01 (거의 끝나감) 21:37:06

어윽 공부하다가 잠시 모습만 비추고 갑니다앗. 잠깐 리갱...!(죽어감)

35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37:09

영국사람이요! 하멜표류기나 박연 같은 상황이예요.
배를 동경해서 배에 타고 싶어하던 앨리스는 남장을 해서 청나라로 가는 배에 올라탔지만 배가 난파되어 제주도 쪽으로 흘러가게되었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여러 기술들을 눈여겨본 왕실에서 그녀를 제주도에서 전라도로 이송시킨 후 그곳에서 강제로 살게만들었어요.
그리고 공밀레당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36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38:04

센하주 어서와요!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au니까 서로 모르지만 지은가 먼저 아는 척 한다는 설정으로 가겠습니다 ^ㅁ^/

37 유혜 - 센하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3:57

이 기방 식솔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질 못하던 여인이었다. 보통 기생들은 어린 나이서부터 잡일을 도맡으며 비로소 기생이 되거늘, 이 계집은 나이 열여섯에 이 기방에 찾아와 곧바로 손님을 맞이하는 기녀가 되었으니 얹짢을만도 했더란다. 다시금 시선을 돌린 자리에는 임이 계셨으니, 개의치 않다만은.

“ 그러하십니까. 하기야, 나리의 술잔을 채우는 이가 저라서 안심입니다. 다른 여인네가 채워드렸더라면 마음이 퍽 상할 만도 했지요. “

이 술병을 기울여야 제가 나리와 한 마디라도 더 많은 담소를 나누지 않겠습니까. 나리가 던진 농에 그녀가 제 눈꼬리를 휘어내며 웃었다. 그리 농을 주고 받으면서도 등불마냥 온화한 분위기가 썩 싫지는 않았더라. 마음 같아서는 이 밤이 시들 때까지 임을 잡아놓고 싶었다만, 임은 가셔야하고 나는 이 곳에 남아야하니 이 얼마나 암담한 현실이던가. 내 청춘을 잘라 하늘에 고이 바칠테니 임과의 시간이 천 년만 했으면 싶더란다.

저의 물음에 허, 작게 목소리를 내시며 쓴웃음을 지으시는 나리셨다. 그 모습에 그녀는 다시금 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그러한 나리의 신관을 바라보니. 이 어찌 마음에 품지 않을 수 있을까. 그 모습이 너무도 마음에 사무쳐 미소를 품지 않을 수가 없었다.

“ 그러하십니까. 어디, 날씨는 화창했고 뒤숭숭한 소문도 없었습니다. 무엇이 나리의 하루를 잿빛으로 만들었답니까. “

어딘가 놀란 기색으로 입을 꾹 다물어버리시니, 어찌 깊이 물을 수 있겠더냐. 다만 나리의 하루가 좋지 아니하셨다니 내심 걱정이 되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제 손으로 직접 술병을 기울이는 나리의 손을 물그럼 바라보더니 제 자리에서 나리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며 제 부드런 목소리를 흘려냈다.

“ 저는 나리를 만나 비로소 색채가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는데, 나리께서는 어떠셨습니까. 저를 만나고도 우중충한 하루셨습니까? “

어떠하신지요. 환하게 웃는 그 미소가 퍽 행복해보이더라. 당연한 게 아니겠습니까, 내 끝끝내 기다림 끝에 나리를 만났건만.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다시금 술병을 제 손에 쥐어내며, 그녀가 제 손을 기울였다.

38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4:38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39 유혜 - 센하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5:24

흑... 제가 진짜 센하주랑 센하 진짜 애정합니다....╰(*´︶`*)╯♡ 진짜진짜 제가 아끼는 거 아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정말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잘 것 없는 글쓰기 실력인데ㅠㅠㅠㅠㅜㅜㅠㅜ

40 유혜 - 센하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6:01

>>38 좋은 밤이에요 레주!! 후훟ㅎ후 내일이 3월 2일이란 것만 빼면...ㅎㅎ후루후훟훟ㅎ훟(미침)

41 까마귀주 (5873158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7:34

일이 끝났다 까-악

4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7:52

저는 스레주로서 이 스레에서 글쓰기 실력이 떨어지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빤히..)

4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48:19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그..그건 저도 어쩔 수 없습...하..하지만 다음 날이 토요일이잖아요!!

>>41 어서 오세요! 해링턴주!! 좋은 밤이에요!

44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0:01

어... 뭔가 쓰다보니 시대 반영 상태가...?! (동공지진)

45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0:52

해링턴주 어서와요!!

4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1:09

>>41 해링턴주 어서오세요!

>>4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ㄱ레주 짤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우선... 저는 그곳에서 빠져야합...(스르르륵)

>>43 (울먹) 3월 2일...... 통학.......아아아아아ㅏ아ㅏ.......(흐으으릿)

4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3:23

>>46 통학이라는 말에서 유혜주의 뒤에서 대학생의 기운이 보이고 있다...!(아님)

음..음...그리고 유혜주도 포함인데요. 당장 쓰신 글을 보시죠. 그게 어딜 봐서 글쓰기 실력이 떨어지나요..?!

48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3:35

조선시대가 500년이나 되니 사건사고도 많았네요. ㅎㅎ

49 지현주 (408441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4:19

아니 저도 글존못인데... ( ⁰д⁰) 레주 저도 빼주세요

50 선량한 시민을 괴롭히는 글러먹은 지은 - 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7:03

조선 성류지역에 천민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자가 있었다.
그 자의 이름은 이지은.
지은은 본래 거지였다. 언제부턴가 얼굴에 큰 흉터를 가지고 시장거리에 찾아오더니 주먹 꽤 쓴다는 자들과 어울려 다니며 거지들 사이에서 명성을 떨쳤다. 여기서 이미 지은은 유명 인사였지만 어느 날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대업을 이루어야 한다며 거적대기와 술이 든 호리병만 가지고 홀연히 사라진 인물이었다. 모두가 그녀가 죽었다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다 여러 소문이 돌았지만 모두에게 놀랍게도 지은은 포도청이 되어서 돌아왔다. 그녀가 어째서 포도청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수수께끼였으나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녀가 성류지역 시장바닥에서는 매우 유명한 이라는 것이었다.

*
왁자지껄한 시장 통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사람사이의 틈을 비집어 나왔다.

“거 아저씨, 사과 하나정도는 그냥 줘도 되지 않어~?”

입은 옷으로 보나 행색으로 보나 분명 못해도 중인정도로 보이건만 걸음걸이와 저 걸쭉한 입담을 보아서는 누가 보아도 천것의 그것이었다. 과일을 파는 상인은 그 말에 허락을 표하지도 않았건만 이 아가씨는 이미 사과를 들어 제 옷에 닦고 있었다. 그때였다. 분명 조선인이라면 가질 수 없는 머리카락을 가진 자를 발견한 것이. 지은은 고개를 번뜩 들어 눈을 가늘게 떴다. 그 모습이 왼쪽 얼굴 반을 가린 흉터와 더해져 무척이나 사나워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은은 턱에 손을 짚고 골똘히 고민했다. 분명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그녀의 앞에 서있었다. 제멋대로인 성질이 고삐 풀려 충동적으로 행한 행동이었다.

“거기 색목인 아가씨, 우리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소?”

이렇게 된 이상 아무렇게나 던져보자. 윙크를 까지 해가며 아는 척 하는 것이 서로 성별만 달랐다면 그대로 포졸들에게 잡혀 옥에 갇혀도 할 말이 없을 모습이었다.

51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8:40

>>48 사실 실제 조선시대라기보다는 그런 느낌의 풍이긴 하지만요. 그래도..어차피 마지막 쯤이니까 자유롭게 해도 상관은 없겠죠..!

>>49 아니..이 분들이 왜 자꾸 스레주 앞에서 거짓말입니까?! (빤히) 거짓말 하면 스레주가 때치할 거예요!!(안됨

52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1:59:34

>>47 후후... 과연.....(도대체) 상상은 레주의 몫입니다!!! (도대체)
통학이라 해봤자 버스예용. 희희....
저는 제 글을 읽으면 욕이 나옵....(읍읍

>>49 (빠아아아안) 지현주가요.....? (빠아아아아안)

5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2:31

전 진짜 글 못씁니다..(먼산)


씻고 와서 갱신해요!!! 와아아 내일 쉰다... 회사 연휴 최고..(충성한다)

54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2:57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06

>>52 고등학생이라는 이야기로군요. 바로 이해했습니다.(끄덕) 그리고 원래 다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저도 제 진행 나중에 읽어보면 이게 뭐야..이 쓰레주야! 하면서 스스로에게 욕합니다.(시선회피)

5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25

안이 이분들이......(동공지진)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38

>>53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무튼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58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4:12

쓰레주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될 상황에서 터짐) 그럴리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스레 최하위는 제가 맡고 있다고요!!

59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5:10

>>55 쳇... 단번에 알아채다니...! (그거아님) 아닠ㅋㅋㅋㅋㅋ쓰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빵) 희희 야자의 늪이다!!!! 희희희희 (미침)

60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6:35

저도 내일 개학이니 학교의 노예가 됩니다...(눈물) 야자 시작하면 10시까지 학교에 잡혀있어야해서 자주 못올 것 같아요...

61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7:36

>>58 >>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하위는 없습니다. 최상위도 없고요. 각자의 글에는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는데 그것에 우위를 나눌 순 없다고 생각해요. (끄덕) 그러니까 모두가 다 금손입니다. 그리고...후후후... 스레주의 통촬력. 이제 제대로 알았습니까?(???

6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8:05

통촬력->통찰력


그리고...개학이 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건...! 그냥 저는 지금처럼 느긋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스레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이끌겠습니다.

63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9:14

>>61 ....! 레주 너무 멋져요..!

64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2:24

>>62 이익.... 자주 들릴거예요!! 무조건!!! (그리고 실패) 야자.....는 아직 선택을 못해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네요... 한다면 접률이 진짜 바닥을 치겠...(흐릿)

6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09

>>63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제가...이전에 자캐 커뮤 관련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불만인 부분이었거든요. 그림에 대해서는 막 서로의 선이 다르니, 스타일이 다르니.. 개성이 다른데 어떻게 평가가 가능하냐 그러면서...글은 진짜 막 잘 쓴 글이니 못 쓴 글이니..그런 식으로 평가를 하는 이들이 많더라고요.
아니..덴장... 그림은 평가가 불가하다면서 글은 왜 평가질이에요? 사실...뭐, 자캐커뮤에서 글러 편파 때문에 지쳐서 이쪽에 70% 정도는 정착한 이라서.... 아무튼..글에 대해서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진짜 너무 무성의한 것이야 당연히 못 쓴 것이지만...적어도 여기서 활동하는 분들 치고 무성의한 글은 보지 못했습니다.

66 修羅 - 百狐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35

물들지 않은 쪽의 눈으로 비춰진 하이얗게 흩날리는 머리칼에 되려 놀란 듯 둥그러니 토끼눈이 뜨이더라. 저를 걱정해주는 듯한 태도에 오히려 당혹감이 앞선 듯 하다. 쌈박질... 이라고 할 수 있을려나. 그야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으니.

"...순찰을 다녀오다, 되려 시비가 걸린 것 뿐입니다."

예전의 업보, 때문이지요... 죽이지만 않았다지만, 마구 이수파를 써서 해한적이 있는데다. 결과적으론 실직을 하고 말았으니. 언젠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닐 터이다.

"이 정도의 상처는 피가 멎기만 하면 저절로 낫게 되있습니다..."

흘러내리는 피가 신경 쓰여 소매로 훔쳐낸다. 이정도는 생채기 정도 밖에 안되려니....


권주주에요! 이벤트 내일 끝나는데...(흐릿

67 자비 - 제이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53

「아이고, 도련님! 또 어디 가십니까!」

말뚝의 외침을 뒤로 한 채, 심하게 머리가 붉은 색목인은 선비들이 입을 법한 하얀 두루마기와 갓을 쓴 채 밖으로 나가누나. 호패가 끈에 덜렁이누나.

「벚꽃이 그리 아름답더이다」

그래,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가지를 내, 내 은애하는 이께 선물하기 위해 나가는 걸세, 그리 솔직하지 못한 대답을 속으로 되뇌이며 색목인이 거리로 나온 게다. 태양을 닮은 듯 새빨간 머리는 눈에 여실히 띄는구나. 갓으로 가리려고 해도 영, 가려지지 않는고. 툭 세어나온 잔머리를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던 그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이었다. 이수파를 쓸까, 싶으면 도사가 내려왔다며 저잣거리의 그네들이 그리 웅성거릴 것 같아 차마 그러지는 못하는 모습이 신기하누나.이미 너는 예전에 그 능력으로 살아남지 않았던가? 아아, 그렇구나. 너는 그 때 나를 만들어서 버렸구나

어서, 어서 서두르자꾸나. 소중한 내 님께 드릴 벚꽃은 기다려주지 않아, 스러지기 전에 얼른 갖다 드리자꾸나. 홀로 그리 중얼거리며 발걸음을 옮기다보면, 누군가가 모로 누워있는 것을 마주하게 되는 게다. 누가 다치게 했을꼬? 너는 치료할 연고를 가지고 나왔던가? 아아, 그래, 너는 챙겨 나오지 못하더이다. 주춤거리던 걸음을 재촉하며 너는 조심히 제이가 누워있는 방향으로 비뚝이듯 걸어갔다. 이리 비뚝, 저리 비뚝- 마치, 그 폼이 누가 보고 너를 '포졸'이라 칭하겠느냐.

까르르 웃으며 겁이 많은 선비님이라고 칭하고도 남더이다.

「괜찮으십니까? 안녕 하시옵니까?」

한 손으로 쥔 새하얀 쥘부채를 꽉 잡은 채 괜찮으냐며, 상대방의 안녕을 구하는 목소리가 제법 떨리누나. 누가 보면 호가 나타난 줄 알 것이야.

68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56

>>64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가능한한 스레를 지킬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걸 노리고 시트 정리를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것도 있지! 후후...(??

69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5:3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그러고 보니 제가 위에서 잘못 얘기했네요..! 내일 끝나는 거 아니에요! 일요일까지 합니다! 일요일까지! 정정합니다! 일요일까지입니다!!

7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6:15

권주주 어서와요!!

>>65 자커 활동한 적은 없지만 깊은 공감을 합니다!!

71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7:38

>>65 아니 저 진짜 이러다가 레주에게 치일 것 같아요.... (??) 어떻게 말씀하시는 하나하나가 명대사죠?ㅠㅠㅠㅠ 그리고 자캐커뮤는... 구경만 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모두의 글에 개성있고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질은 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72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7:57

권주주 어서와요!

7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8:59

정말로 고전문학 같은 문체 어려워애오.. :3 읽는 건 재밌는데..(흐려진다)

74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9:14

>>69 그거 다행이네요...! 일상에 좀 더 신경써야게쏘...

권주주는... 음 글쓰기 시작한 때가 대략 6개월 전이거든요. 그래서 필력이 많이 모자란데, 스레주가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좀 더 연구를 많이 해야 겠어!

7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0:32

>>70 그렇군요! 그렇다면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71 훗. 저에게 반하면 곤란합..(뚜까맞음) 음...뭐, 자캐커뮤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좋을 것은 없겠지만...사실 어디냐에 따라서 다른곳도 있어서... 2시간 정도 집중해서 글을 썼는데 그 위에서 낙서 느낌의 흑백 그림과 조회수가 10배 이상 차이난 적도 있는지라... 아..제 글이 10이고 그림이 100이었습니다. 댓글은...이하생략합니다. 아무튼 그런 곳도 있고 그래서..조금 지친지라... 그렇다고 합니다.

76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1:48

>>73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편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쓰는 말과 다르니까요. 아마 그 분들도 우리 글을 읽어보면 이게 뭔 소리인가 싶을 겁니다.(끄덕)

>>74 필력이라.. 사실 그것도 개개인의 특성이라고 보거든요. 사실...뭐...정말로 돈 받고 팔 정도면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맞아요. 그야 돈을 받고 파는 프로의 글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간단하게 놀기 위해서, 취미적인 느낌으로 즐기는 거니까..그냥 느긋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77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34

(죽음

7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43

저는 뭐랄까... 자커가 아닌 사이트에서 글러로 활동했었는데 여러 일을 많이 겪었었거든요:3 직접적으로 비교도 당해보고, 대놓고 글과 그림에 대한 비교글도 들어보고 왜 이딴 것만 쓰냐는 말도 들어보고.. :3c 그래서 더더욱 공감가고 그렇습니다!:D 음음 저도 스레주의 생각에 정말 많이 동감해요!!>:D

79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57

>>75 그렇군요... 글러 편파가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레주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 고록 써갈게요...! (????)

8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4:19

>>77 (메이비주를 되살린다(????

81 앨리스-지은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13

'oh my god...대체 어떻게 내 변장을 알아본걸까?...'

관가에서 연구를 할때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때 언제나 그녀는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라인 폰 슈나이터라는 이름을 쓰고 남장을한다.

하지만 그 전날 너무 무리를 한탓인 지 남장을 깜빡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색목인의 풍습은 조선인 누구도 모른다. 그러기에 그들이 무슨 이상한 짓을 하더라도 자신들에게 피해만 없으면 그저 그들의 풍습이겠거니 하며 넘어간다.
긴 생머리의 여성이 남성 복을 입고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이상하게 보겠지만 색목인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다.

'하...어쩌지? 뭐, 어떻게든 되겠지'

"글쎄요? 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어요."

포도청에서 일하는 자라면 남장만 제대로 했으면 계급으로 찍어 누를 수 있겠지만 지금 이 몰골로는 불가능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라인이 앨리스와 동인인물이라는 게 밝혀져 여러 불이익을 받을 수 도 있었다.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했다. 화제를 돌리고 이성을 흩으러 뜨려 자신의 정체에 대한 관심을 끊게해야한다.
그것이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아마도 시장에서 오고가며 절 우연히 봤나보죠? 저 같은 색목인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저와 제 남편, 그리고 그이의 동료들. 그렇게 많지 않으니 기억에 남는 게 당연해요"

그녀는 지은의 윙크에 웃음으로 답했다.

"그나저나 지은씨? 어디가서 출세했나본대, 행동거지가 그래서는 금세 과거 생활로 돌아가고 말꺼예요."

그리고 더 이상 그녀의 추리가 이어져 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일부러 약간의 독설을 날렸다.

8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18

>>77 메이비주...!! 왜 죽어 가세요..!! 일어나세요!!! (흔들흔들) 일단 어서 오세요!!

>>78 음...소모임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은 역극카페 같은 곳. 에잇...아무렴 어떤가요! 그리고..은근히 그런 거 많아요. 정말... 조언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비교는 왜 하는지... 그런 이들이 또 자기 작품이 비교당하면 거품을 물지요. 결론은..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헤세드주...

83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23

안이 권주주... 6개월 밖에 안되셨는데 저런 금손력을...!!

으윽... 레주 말에 깊은 공감이 갑니다...! 글도 평가가 되질 않는다구요...! 문체를 왜 획일화하냐구...!

8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44

>>79 답록 준비해야합니까..(흐릿)

85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10

>>77 (죽은자의 소생!)

86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22

(Hp1

준비하고 하다보니 피곤하네요. 쀼쀼

87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45

그리고 권주주... 6개월인데 정말 금손이세요..!!!!

88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14

>>78 (동공지진) 그정도에요...? 진짜 너무 했네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흐음... 확실히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저도 글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많이 서툴지만 확실히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그림과 다르게 글 나름대로의 매력이 철철 넘치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는 신경도 안썼는데 요즘에는 막 분위기 있는 시도 찾아보고 그럽니다.

>>77 ??? 죽지마세요1!

8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19

아마 주변에 소설가이신 분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요:3 고마워요!!!XD

9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28

>>83 문제를 획일화하는 것은 그림이 전부 같은 느낌으로 획일화해야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죠. 그와 동시에 얼마나 우리나라에서 글이 천대받는지도 잘 알 수 있고 말이에요. 사실 그런 편파 고치자라는 말이 제가 알기로는 한 3년전에도 나온 것으로 아는데 여전한 것을 보면...(절레절레)

>>86 아니....(체력 회복약 먹이기) 준비라니..무엇을 준비하고 계세요..?!

91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48

그리고 필력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웹소설...!!! (눈물팡) 왜 특정 장르만 인기가 좋은거냐구요...!! 왜 2차 창작만...!! (흐릿) 일단 특정 장르면 1화에서부터 조회수가....!

92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8:42

앗 그리고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늦음)

93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8:58

>>83 저는 이 스레에서 글 쓰는 법을 배운거나 마찬가지이니까요! 파쿠리로 차단당해도 할말이 없...(차단

94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9:28

다들 글이야기 중이신가요, 호호 저는 글에 대해선 지식이 없어서..

>>90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에 도우미? 뭐 그런걸로 들어가게 되어서요. 긴장도 되고..

9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9:28

그 언제더라... 스XX때 한 번 편파 없애자는 말을 본 적 있었는데.. 그때가 12년도였으니... 여전히 조금 그렇죠:3

>>91 웹소설 공감이에요... 흑흑...8-8

96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25

헉... 조선에서도 남장을 한다는 설정이었군요 ㅠㅠㅠㅠㅠ 앨리스주 정말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잘못써서 괜히 이야기가 꼬인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

9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42

>>91 웹소설이라...아아....(흐릿) 그쪽 부분도 좀 편파적인 느낌이 심하지요. 인정하는 바입니다. 저는 웹소설은 잘 안 보는 편이라서...자세히 아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문제점이 들리고 눈에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파쿠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걸요. 글로 파쿠리를 할려면 말 그대로 표현 방법, 어체, 문구 다 따라하는 수준이 아니고서야...

98 제이病痍-자비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46

여긴 참 좋네. 가본 적도 없는 무릉도원에라도 온 것 같았다. 바스락. 스친 옷깃에서 배어나온 소음이 곧 자그마한 발소리와 섞여 다가왔다. 사박하박. 세 보, 두 보, 한 보. 그리고 바로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흔들리는 목소리가 무척 위태히 귀를 간지럽혔다. 우리 부르면 어찌 일어나겠어요. 적어도 소리를 치거나, 더 가까이 다가와서 귓가에 속삭여주어야지. 내 제자들은 다 그러하거든. 제이가 눈가를 덮은 팔을 천천히 치워내었다. 바람을 타고 흐늘거리며 덮쳐온 향기가 아찔해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꽃내였는지, 무엇이었는지. 허나 그대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없다. 그저 흰 비단에 가려져 있을 뿐이다. 햇빛을 등진 탓에 온통 까마득한 인영. 제이가 천천히 입술을 떼며 흐릿하게 웃었다.

"괜찮다마다. 그러는 그대야말로 괜찮으신지요." 날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어렴풋에서 흐려지는 줄 알았소. 꽃이 제법 몸 위에 내려앉은 모양이지만 잠들기 전 걱정한만큼 파묻히진 않았으니, 그 모습이 제법 꽃 같더랬다. 제이가 무거운 눈두덩이를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나른함에 취한 목소리로 덧붙였다.
"잠들 생각은 없었는데…, 꽃향기가 너무 좋았지 뭐야." 제가 생각해도 퍽 우스운 것이리라. 바람 빠진 자그마한 웃음소리가 뒤따랐다. 한참을 부비적거리던 제이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그대를 올려다보더랬지.

"헌데 그대는 예까지 어인 일이에요."

9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26

>>94 메이비주 화이팅이에요!!


저는 쥐인님의 집 뚜껑을 찾으러 다녀야겠네요.. 아, 않이 뚜껑을 갉아서 구멍을 어떻게 만든거야..(흐릿)

10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31

>>94 그냥 글 편파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아무래도 그림보다 편파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하니까요. 음..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셨군요. 바리스타...음..음...! 화이팅입니다!!

101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58

>>98 우리 부르면 > 그리 부르면

102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2:01

>>93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쿠리로 차단ㅋㅋㅋㅋㅋㅋㅋ(빵)

>>95 뭔가 그럴 때 사기가 떨어져요...(흐릿) 막 내 바로 뒤에 올라온 웹소설은 아직 1화 밖에 안됐는데 특정 장르라는 이유로 조회수가 막 백을 넘고...!! (흐으릿)

10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2:45

>>99 ...화...화이팅입니다...! 헤세드주...!!

104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2:50

이상하게 그림이 글보다 고위다. 이런 인식은 있는거 같더라구요.


음...

(자랑거리를 찾는다

10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3:27

음..음...아무튼...여기서 스레주는 뭘 하면 좋단 말인가...이젠 질문받기도...다들 할 것도 없을테고..(고민) 이후 전개도 너무 많이 떡밥을 뿌렸고....

할 수 없다. 돌아가는 일상 바라보면서 팝콘이나 먹자!

106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3:51

앗 다들 각자 매력적으로 쓰신다고 생각해요 쭈그리는 제가 돼야해..(뽀지락)

107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4:26

>>97 옛날에 재미삼아 시작했다가... 장르 편파를 뼈저리게 느끼고 차라리 그냥 공모전에만 신경쓰기로....(흐릿)

108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4:41

>>106 다시 말하지만 스레에서 글을 못 쓰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구...!!

109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6:03

(자랑거리가 떠오름(!

110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6:34

(제이주의 독백을 본다(손을 쓱싹

맞아요 이상하게 그림이 글보다 위라는.... 그림 평가는 욕하면서 왜 글은 평가를 하시는거냐구요...!! 8ㅁ8

111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7:06

>>109 헉...! 어서 자랑해주세요...!!! (기대기대

112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8:34

(생각해보니 대단한게 아니었다고한다

113 다솔주 ◆wuDPSMwuRs (867437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8:54

갱신! 내일 개학이라 슬퍼요 므ㅏ...

114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9:22

어서와요!

115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9:27

답레는 내일 이을게요...우리 내일이 외전 마지막인가...? 외전의 외전으로 독백 올리렿ㅆ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은 꼭 올ㄹ리가게싸..다들 잘자자요

11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9:28

>>112 대단하지 않은 장점이 어디있나요!

>>113 ...저도...(흐릿) 으아아아ㅏㅏ아아아아ㅏ (미침)

117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9:51

잘자요!

118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0:19

다솔주 어서오세요! (늦었다...!)

119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0:38

>>110 진짜 너무 싫죠. 그림 평가하면 무례하니 뭐니 하면서 글 평가는 왜 무례한 것이 아니야...흑흑.... 8ㅁ8

>>112 그래도 듣고 싶습니다! 자랑해주시죠..!!

>>113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밤이에요!! 개학...화...화이팅..!!

>>115 아니요. 아니요. 일요일까지 지속됩니다..!!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120 다솔주 ◆wuDPSMwuRs (867437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0:41

제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혹시 간단하게 돌리실 분 :3

121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0:45

.....(늦었다) 제이주 좋은 꿈 꾸세요!

122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0:54

>>106 제이주가 그런말 하시면 저는...

저는 모두의 손을 훔치고 싶습니다!(??)

12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3:59

>>120 스레주는 일상을 오늘 한번 돌려서 지금은 휴식중이랍니다.... 8ㅁ8

124 자비 - 제이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4:35

「소, 소인은 괜찮습니다」

거짓부렁을 하지 마려무나. 자비야. 너는 분명 놀랐잖느냐.포졸이 맞긴 한 게냐? 그 이름이 부끄러운 줄 알거라 오, 그렇군. 자비는 목소리가 어긋날 것 같았지만 최대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아, 그렇구나.

「꽃향기는 언제나 사람을 취하게 만들지요, 너무 오래 취해 있으면ㅡ 도끼의 자루가 썩어버릴지도 모른다, 소인의 어미께선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제를 올려다보는 제이에게 자비가 일전에 제 어미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했다. 농인지, 진담인지 알기 어려운 말이었다. 그러했지, 네 집에 그리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부용들을 보노라면, 너는 일각이 흐르는지, 몇 시진이 지났는지 알지 못하지 않았던가.

「소인은, 님께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러 나왔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으니, 조금만 가져가게 해줍사, 하고 왔습니다.」

그 가지를 깎아 내 님께 드리면, 좋아할까. 혹여, 정인이ㅡ오, 너는 쑥스러워 하누나. 부채의 살을 만지작 거리는 툭툭, 소리가 작게 울렸다가 사라졌다.

「괜찮으시다면, 일으켜드려도 되겠습니까」

보이지 않으니 힘드실테지요. 일으켜주려는 듯 너는 허리를 살짝 숙여 내리누나. 옷자락의 끌리는 소리가 잠깐 났다가 사라졌다.

125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4:55

그냥 그냥, 스레딕 시절에 제 글솜씨에 기고만장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당시 한 사이트에서 연재를 시작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소한 문제도 겪어보면서. 어찌 어찌 2기까지 연재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느끼는거지만 소설 쓰듯이 스레에서 써지진 않더라구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스레에서 글 잘쓰는분들 보면 부러워요.


그리고 지금와서 썼던 소설을 보니... ㅋ

(한강물을 체크한다.

126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6:19

앗 제이주 잘자요! 그리고 다솔주 어서와요!!

127 앨리스-지은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6:20

>>96 괜찮아요 ㅎㅎ 어자피 세세한 설정은 짜 놓지도 않았어요 ㅎㅎ

128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7:09

>>125 .......자랑거리가 아니라더니 엄청난 자랑거리잖아..! 무려 작가님이었어...!!

129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7:33

제이주 안녕히 가시고 다솔주 어서오세요!!

130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8:03

>>125 ...작가님..!!!! (동공지진)

흑흑... 우선 저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파스스스

131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8:45

작가님이라기엔 젊을적의 패기죠. 사이트 자체도 아무나 글쓰는 공간!! 이런 느낌이었어요.

지금와서 글쓰라하면 아마 손을 저을거 같네요. 조금은 아쉬워요.

13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9:22

다녀오세요!! 유혜주!!

음..음...그리고 지금 이 시간을 빌려서 스레에 온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 설정에 대한 질문이나 그런 것이 있으면 좀 받아보겠습니다. Case 15부터는 극후반기라서 일단 그 전까지의 스토리에서 나온 떡밥이나 흐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있어야하거든요. 아무래도...풀리는 것이 많으니 말이에요.
꼭 온지 얼마 안 된 분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지금 이럴때...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막막 물어보는 거예요!

13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9:30

어마어마한 작가님이잖아요..!!!(동공지진)

어.. 어... 저는 자랑거리가...

아. 그래! 현직 로맨스 소설 작가님께 글 잘 쓴다고 칭찬 받았어요!!!(???)

그것 말고는... 저번에 밝힌 적 있듯, 소재나 내용 같은 부분에서 참신하다고 웹소설 편집부 분들께 칭찬 받은 것 말곤 없네요:3 다시 도전할 거지만!(????

13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49:45

>>131 그래도 그렇게 쓰는 것이 어디인가요..! 작품 하나 쓰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이 드는데요...

13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0:24

>>131 그것 자체만으로도 엄청 대단한걸요!!

136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1:33

>>133 ....역시 우리 스레에 글 못 쓰는 사람은 없었어...!!

137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2:34

가만 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이상하다... 지은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었지만 알 리가 만무했다. 지은은 어깨를 으쓱이며 그저 몰랐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아이고 미안하게 됐네, 내가 정신이 없어서 햇갈렸나보오~”

유들유들하게 웃으며 대충 앞을 비켜주었다. 앨리스가 라인이라는 사실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그 찰나 앨리스가 자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앨리스가 자신을 아주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다시 앨리스의 앞에 서서 싱글벙글 웃으며 물어보았다.

“자네 내 이름을 아는건가?”

입을 활짝 벌려 이가 들어나도록 밝은 미소임에도 불구하고 눈은 그렇지 않았다. 의심스럽다는 듯이 앨리스의 눈을 응시한다. 한동안의 긴장감도 잠시 지은이 갑자기 피식 웃으며 시선을 돌려버린다.

“에이, 아무리 내가 여기서 유명해도 조금 부끄럽네~ 이것도 참 우연이니 통성명이나 합시다. 나는 이지은이오. 조선 온 거지들의 선망이지요!”

아까의 긴장감은 꿈이었다는 듯이 낄낄 웃어넘긴다.
// 죄송합니다 ㅠㅠㅠㅠ남장설정을 잠시 잊어서 상황을 꼬이게 만들었네요...

13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3:27

>>136 뭐랄까.. 조금 어두운 판타지였어욥:3 한 번만 쓰고 말아야지~ 했는데 다 써줘요!! 라고 해주셔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3 결국 다 쓰고 더 이상 안 써!!! 했지만요!!XD

139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3:28

확실히 그때는 참 패기롭게 글을 썼는데.. (먼산


사실 제가 더 자랑하고 싶은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임드였던건데.
막 그림 신청받아서 그림도 그려주고, 한 게임 캐릭터를 꾸준히 덕질하다보니(중요) 네임드가 되었어요.

그때의 제 열정이란..(씁쓸)

다른분들한테 그림도 많이받고 참 열심히 놀았는데요.



게임이 망함 ^0^

140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4:07

...(자랑 거리가 없다) (울뛰) 좋아하는 게임 카페에서 2차 연성 소설 연재할 적에 아주 쬐끔 조회수가 높았다는 거 빼면... 근데 그마저도 단편...(흐릿) 여튼... 진짜로 씻고 와야겠어요....!

141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4:15

>>139 게임이 망햇...(말잇못) (토닥토닥)

142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4:50

>>139 (토닥토닥토닥)

>>140 다녀오세요 유혜주!! 유혜주도 엄청난 금손이신걸요!

143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4:54

다녀와요!

14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5:06

.....다 좋은데 게임이 망함...이라니..(주륵) 에잇..에잇..!! 유혜주도 그렇고 다들 엄청나게 자랑거리잖아..! 스..스레주는 글로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8ㅁ8

145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6:20

저도 초등학교 시절 중2병의 기운을 미리 받고 2차창작 글을 썼던 기억이...(흐릿) 저연령이 많다보니 나름 반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소오름)

146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6:22

(뉴비는 입을 다문다.)
저도 스레 분들 처럼 잘 쓰고 싶어요!

147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6:51

저도 글 좀 잘썼으면... 흑흑 ㅠㅠㅠ

148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7:26

그리고 자랑 아닌게 있다면.

오늘 어떠한 게임에서 5연패를 한걸까요. 후후 트롤이 왜이리 많지..?

14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7:51

괜찮아요! 모든 글은 나온 것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작품인걸요!!!

>>132 그렇다면 저도 괜찮습니까!(????

150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8:23

다들... 멋지네요..

....자랑거리같은 거 없습니다! 그냥 글도 그림도 엄청나게 흙인 거예요!

151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8:37

다들 안녕하세요!

15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59:5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그리고 글과 그림이 흙이라니..! 그런 거 아닌데요! 정말로 아닌데요!!

153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1:19

타미엘주 어서와요!!

15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1:21

그리고 일단 스레주가 가만히 보다가 말한건데 >>120에서 다솔주가 돌릴분을 구하셨습니다. 가능하면 일상이 힘들다면 힘들다 정도는 이야기하도록 합시다.(끄덕)

155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2:08

다들 안녕하세요! 음.. 돌리는 건.. 시간이 많이 늦어서요..

156 다솔주 ◆wuDPSMwuRs (867437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2:32

어서오세요!

글은 쓸때마다 배우는게 많은거 같아요 끝도 없고 :3...

15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3:33

>>156 그림이나 글이나 파고보면 끝이 없지요..정말로.... 사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창작이라는 것은 끝이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15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3:57

앗 못 봤다!!

엇.. 엇.. 지금 제이주와 돌리는 중이긴 하지만... 으음... 내일 쉬는 날이기도 하니.. 돌릴까요 다솔주?:D

159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4:05

헉... 시야가 좁아서 못봤네요 ㅠㅠㅠㅠㅠ 저는 앨리스주와 돌리고 있어서 오늘은 못할 것 같네요 ㅠㅠㅠ

16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4:28

설정 장인께서 어찌하여...!

타미엘주 어서와요!!

161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3:06:33

다들 안녕하세요! 유튜브는 마성이예요..(먼산)

162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1:02

맞아요...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유튭....(먼산)

16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3:06

인정합니다. 마성의 유튜브...(시선회피

164 앨리스-지은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4:45

성공이다. 지은의 행동을 본 앨리스는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괜찮아요. 조선사람 눈에 색목인들은 다 똑같이 보일테니까요."

화제를 돌리는 것에 성공한 그녀는 웃으며 이제 이 화제를 계속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 성류 시장바닥에 당신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예요. 거지에서 포도청에 들어가다니, 일단은 출세한거니까요."

지은의 눈을 본 앨리스는 아직 이자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지 출신이라고 너무 우습게 여겼다. 상대는 일단 포도청 출신이니만큼 행동에 주의해야했다.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가뜩이나 이방인이 관직에 올라오있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는 왕실에 있는 꼰대들이 '왕을 속이고 도리에 어긋 난 일을 한 자를 관직에 앉일 수 없으니 당장 이자를 파면 시키라'고 할께 뻔하다.
파면만 당하면 차라리 다행일까?왕실을 속인 죄로 귀양을 보내야한다'고 난리칠게 뻔했다.

이게 뭔 개짓거리인가.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관직에 오르지도 배에 타지도 못하다니...

"배에 타고 싶은 자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뱃일을 여자가 하기엔 너무 힘든 일이야, 또한 남자가 가득한 배에 여자가 오르면 신사적이지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고."

배에 타고 싶다고 선장에게 부탁하자 들은 말이다. 그래 이해는 간다. 자신의 소유한 배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하지만 난 결국 남장을 하고 배에 올랐고 멋지게 항해를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뿐이랴? 관직에 올라 나름대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위치에 올라와있다.

이제와서 포기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얻은 큰 돈과 달콤한 권력의 힘을 포기할쏘냐?
이자를 속인다. 그리고 어떻게든 내가 떠나거나 이자를 보내버린다.

몇초 안 되는 시간 동안 그녀는 온갖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무표정과 더불어 어디에 내놔도 밥값은 하는 표정인 웃는 얼굴로 지은을 맞았다.

"반가워요. 미스터, 아니 미스 지은. 제 이름은 앨리스예요."

그녀는 차라리 조선말을 어눌하게 해서 조선말에 능통한 라인과 차별점을 둘껄이라고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래, 차라리 화제를 자신의 정체과 상관 없는 분야로 계속 끌고가면 그만일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것은 쉬운일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그녀 스스로 되뇌었다.

"오랫만에 오는 고향같은데 뭐 하고 싶거나 먹고 싶거나 가고 싶거나 하는 건 없나요?"

그녀는 웃으며 자신이 만약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이라는 말을 덧붙이다가 우리 고향 음식 중 먹을 만한 음식은 다 외국음식이라는 사실이 떠올라 입을 다물었다.

16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6:15

요즘 AU때문에 유튭에서 이것저것 사극풍 곡이나 예전에 사극 도전해봤을 때 들었던 노동요들 찾고 있는데 듣다보면 이것저것 더 듣고.. 시간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고.. 막이 내리면..(??????(급 노래 시작)

166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8:53

적당한 옷 찾다가 딱 보이길래...
현재 권주의 복식은 이런 느낌일듯 합니다! 조선시대 무사 복장...

16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19:09

>>165 아아...그거 인정합니다..! 저도 막막 유튜브를 보다보면 관련 동영상을 보고 그러다보면...(흐릿)

16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0:41

>>166 궈, 권주의 복장을 보고 시풔요...;ㅁ;

169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0:44

>>166 않이 왜 안올라가는거...(뻘쭘
https://s9.postimg.org/cpk3dkqvz/81cee.jpg

170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3:03

https://s9.postimg.org/kiar5jhfj/image.jpg

아니면 이런 옷...
저기에 목도리(?)같은걸 추가하면요. 색은 회색 검은색같은?

171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3:14

여담이지만 조선 AU 자비쟝의 사복은 이런 느낌입니다:3 띠에는 신분 호패와 함께 도술무술청 호패가 달려있지요:3

172 앨리스즈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3:47

예쁘다!

17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3:57

>>165 맞아욥... :3 막막 시간이 흘러있워욥:3(흐으릿)

174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4:43

한복은 전투씬때 옷자락이 펄럭펄럭 거리는게 멋이라고 생각해요! 불편할 것 같지만...

17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5:40

오오오 권주 복식 멋져요!!!XD

176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26:19

(좋아. 침착하게 덕질을 시작하자. 옷부터가 너무 멋지고 예뻐...)

177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0:55

헤세드의 설정을 짜며 느끼는 거지만.. 연꽃이 가득 핀 연못이 있는 넓은 한옥에서 살고 있어.. 부러워..!!!!! 연꽃 정말 예쁜 것 같아오.. :3



연근은 싫지만..(트라우마(?

178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3:53

“마음씨가 참 곱네. 내가 색목인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말이요.”

무성의하게 머리를 벅벅 긁고 앨리스의 노란 머리를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단 말이지. 작게 중얼거리고 한발자국 다가갔다. 머리카락 느낌도 저희와 같을까 싶어 면밀하게 쳐다보지만 조선인과 크게 다른 점은 찾지 못했다.

“이야~ 아가씨 아주 잘 알고 있구먼. 내가 인간 승리 그 자체 아니오.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다네. 나 같은 천것에 아녀자도 포도청에서 일할 수 있다니까!”

글쎄 자신이 능력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극비인지라 말을 아꼈다. 이수파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자유로웠다. 이수파들은 여자건 남자건, 천민이건 양반이건 모두가 포도청에서 일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평생 거지로 살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은 남부끄럽지 않은 거지로 밥은 몰라도 반찬은 빌어먹고 살지 않는 거지 중에서도 고급 거지였다. 거지들과 함께 무리를 이루어 우두머리가 되어 사는 삶도 썩 괜찮은 삶이었지만 돈도 받았고 관직도 얻었다. 시민들을 구하는 영웅 행세를 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었다. 가끔 멋모르는 것들이 제 흉터를 보고 무엇이라 하고는 했지만 오랜 거지 생활을 하며 그런 독설정도야 아무 것도 아니었다.

“애리, 애리수? 아리수?”

아리수는 어디 물 이름이더냐, 토종 한국인인지라 떠듬떠듬 앨리스의 발음을 하려 노력을 했다. 몇 번이고 곱씹고는 그제야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게 된다.

“앨리스, 휴! 이름 참 어렵구먼... 그래도 조선어는 참 잘해.”

나지막히 칭찬을 남기고 앨리스의 질문에 답했다.

“나야 뭐 여기 매일 살지~ 그래 여기 앞에 참 맛있는 당과집이 있는데 같이 가는게 어떻소?”

179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4:02

이야아아아압 살아났다아아아아! 등장이에요! 그리고... 유혜 복장은 아마....이런....! (고증 엉터리)

18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4:27

어서오세요 유혜주!!!

오오오 한복 화려해!!!!

181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5:39

어서 오세요! 유혜주!! 그리고 유혜의 한복도 엄청나...! 와아아아...!!

182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7:02

어서와요 유혜주!!! 유혜 한복 예쁘다....!!!
지은은 분명 거적대기거나.. 뭐 그런거..(너무함)

18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7:46

그러고보니 AU에 대한 질문이지만....

도술도포청의 복식은 어떠하옵니까! 혹, 보통의 포졸들과 같은 복식이옵니까?(급 사극풍)

184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9:04

지, 지은이도 예쁜 복장..;ㅁ;

185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9:14

이수파가 설마 익스파였어요? ㅋㅋ 순간 이수파라는 집단도 있었나 했네요 ㅎㅎ
그나저나 아리수라는 이름도 좋네요.

18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39:37

기생이란 본분에 충실했죠....!!! 이럴 때 입혀봐야지!!! (?)

>>182 아니 거적대기라뇨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픈데 웃김)

187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0:43

>>185 사실 저도 이수파 듣고 범죄도시의 이수파가 생각났었...!

188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1:13

>>184 예쁘죠??? ^ㅁ^

>>185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로운 뭐...음..(한자 못함 그런거에요! (???)
그리고 아리수로도 괜찮은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189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2:02

>>186 솔직히 여자+거지+막나감인데 예ㅂ쁜 한복 입히고 뭐 하기에는 힘들어서요 ㅠㅠㅠㅠㅠㅠ 중국 옷이라면 나름 어울리는 옷이 있었겠지만... 흑

190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2:38

>>188 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지은이한테 너무하시잖아요...!!! 지은이도 막 예쁜 한복...!! (지은이의 신분을 본다(좌절
유혜 : ...이리로 오련? (도대체)

191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2:53

>>179 유혜 한복 화려하고 이뻐요!!

>>182 안이... 노비였던 권주도 옷 갈아입혔ㅅ는데... 지은이한테 이쁜옷 입혀주시조ㅡ...

19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3:03

>>183 음... 제가 사실 조선시대 관리들이나 그런 복장은 잘 몰라서...그냥 포졸들과 같은 느낌의 복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84 利受波 이수파. 이로움을 받게 하는 파장. 말 그대로 익스파를 한자로 바꾼 거랍니다!

193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3:59

>>191 기생은 화려함이 생명! (도대체)

사실 저런 옷 꼭 입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마침 조선시대 에유가...!!!

194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5:23

이런 옷도 좋습니다!! 퓨전 사극의 묘미가 바로 화려한 한복 이죠...

19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6:10

>>192 오오 그렇군요!! 고마워요!!XD

맞아요! 퓨전사극 최고에오!!!

19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6:27

>>194 ...! 짱이쁘다...!! (저장(언젠가 입혀보리

197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6:42

>>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지금은 거지가 아니지만...! 사실 막 무술 할 것 같은 한복 이런 옷은 없어서요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 술 호리병 달고 있답니다 ㅠㅠㅠ그리고 저 옷도 자세히 보면 나름...(아님) 제가 생각하는 옷은 저런 옷이지만 중국 옷 같아서 포기....ㅎ

>>191 지은이.. 예쁜옷...?! (동공지진) 그것은 맞지 않는 검색어입니다... 오류가 뜨네요....

198 앨리스-지은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7:11

'바다 건너 만나는 땅덩이인데 어찌 이리 다를가...'
'아니, 같은 땅덩이 같은 인간인데 왜 이리 생각이 다른걸까?'

누구는 바다 하나도 못 나가는 데 누구는 포도청에서 일하고...
누구는 정체가 탄로날까 조마조마한데 누구는 그런거 없이 일하고...

불공평하다.

"저도 일이나 배워볼까요? 호호, 물론 남편이 허락해 줄때 이야기겠지만"

이 말을 하면서 속으로 웃었다.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져서 강물에 빠져죽은 멍청이 이야기, 어찌보면 얼떨결에 자신과 결혼해버린 자신과 비슷해보였다.

"앨리스"

몇번이고 발음을 틀리던 그녀를 보고 웃으며 제대로된 발음을 알려줬다.

"남편이 관직에 있어서 손님 접대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게되요. 강가에서 아낙네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언문과 함께 배우니 더 빨리 배울 수 있었어요."

물론 가끔 어색한 단어나 경어와 낮춤말을 헷갈리긴 하지만 다들 색목인이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 준다.

"좋아요. 마침 달콤한것도 먹고 싶었는데 잘됐네요"

199 지은-앨리스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7:26

>>194 와.... 짱 예쁘네요 .... 엄청 고아하고 멋지고..(눈물)

20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48:53

여러분.... 대체 조선 AU 안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끄덕)

201 앨리스주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1:50

완결하고 외전격으로 해도 재밌을듯해요. ㅎㅎ

20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2:28

>>201 스레 엔딩이 나면 말 그대로 끝입...(흐릿)

20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2:32

조선AU하니 진짜 원없이 입혀보고 싶었던 한복을 다 입혀서 만족했어오..(성불한다)


그러고보니.. 조선시대AU에서 헤세드는 타미엘을 정인이라고 부를까요, 내님이라고 부를까요..?(생각에 잠겼다)

20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3:00

>>203 일단 타미엘은 정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속닥속닥)

20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4:28

>>204 !!!!! 그렇다면 헤세드도 정인으로 부르게쒀요!!!XD(신남)

206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7:57

귀ㅣ에서 노래가 맴돌고 잇서...

207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8:37

무녀니까. 아마 이런 옷을 입지 않았으려나요..?
아니면 이런 거나.

https://postimg.org/image/t7sqjdfhh/

20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9:24

복장.. 복장 엄청 예뻐요...!!!!

209 타미엘주 (599373E+57)

2018-03-01 (거의 끝나감) 23:59:30

개인적으론 링크가 조금 더 맘에 드네욥!

21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00:05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권주주는 대체 무슨 노래를 들으시길래.....?


아..참고로 서하의 경우는 아실리아를 전에 독백에서도 나온 적이 있지만 그냥 낭자라고 부른답니다.

211 지은-앨리스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00:00:28

>>207 완전 예쁠 것 같아요!!! 완전 단아하고 곱네요 ㅠㅠㅠㅠㅠㅠㅠ

212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0:01:20

캐릭터들을 모두 덕질하는 헤세드주는 오늘도 햅피해집니다(파아아아

21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01:35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동양풍의 전통 의상...되게 예쁘지 않습니까...정말..?!

214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00:05:16

타미엘 옷 너무 이쁘다...ㅠㅠㅠㅠ

215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00:05:45

타미엘 옷.....(동공지진) 진짜 예뻐....!!!

21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0:05:58

진짜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 흑흑.. 타미엘에게 잘해라 헤세드놈아ㅜㅜㅠㅠㅠ(헤세드: 엗?!(???

217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00:06:39

>>210 그 뭐지 라스푸틴?? 첨에 들었을땐 이게 뭐야? 이랬는데... 계속 멤돌아요ㅠㅠㅠ

218 지은-앨리스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00:07:36

앨리스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꿈에도 모를 지은은 그저 기분 좋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길을 거닐고 있었다. 어찌나 아는 사람이 많은지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있었다.

”포도청? 나쁘지는 않은데 워낙 꽉 막힌 양반들이 많아서 말이오. 하하. 그리고 어찌나 어려운 말들을 그렇게 하는지 나 같은 천것은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오!“

또다. 유들유들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시장바닥을 본다. 확실히 거지였던 때보다 배를 곪을 일도, 추위를 떨 일도 없어졌지만 그만큼 행동에 제약이 생겼다. 그놈의 신분이고 흉터고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아주 난리를 치는 모습에 넌더리가 날 정도였다. 거지들 중에서는 저와 같은 자들이 많았다. 저보다 몸이 성하지 않은 자들이 잔뜩 이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지은의 흉터는 그다지도 심각한 상처가 아니었었다.

”그래, 앨리스.“

제대로 된 발음을 구사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그 정도면 조선에서 나고 자랐다 해도 믿을 정도요.“

아는 색목인은 몇 없었지만 아마도 저렇게 유려한 발음을 내기는 어렵겠지.
앨리스에게서 답을 얻자 지은은 바로 당과집으로 향했다. 어렸을 적에, 그러니까 집이 불타기 전에 자주 갔던 곳이었다. 거지가 되고 나서부터는 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요즘은 자주 찾아가고 있다. 얼마나 걸었을까, 당과집 앞이었다. 가판대에 진열된 과일 말린 것을 몇 개 집어 먹어보고는 –허락은 받지 않았다- 앨리스를 돌아본다.

”먹어 보겠소?“

219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0:07:41

라스푸틴.. 엄청 중독성 강해욥.. :3c

220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00:08:27

사실 저거 공주가 입는 옷이라고 하지만... 점차 무복으로 쓰이기도 했다니까 괜찮겠져..

타미엘도 헤세드에게 잘하세여..(타미엘:(발그레)) 이 AU에선..(먼산)

221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0:10:54

어, 어째서 먼산...(동공지진)

으으윽 저는 자러 가볼게요..ㅠㅠㅠㅠ

22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11:05

>>217 >>219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어....엄청난 곡인 모양이군요!

223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00:11:15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224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00:11:40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225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00:14:07

잘자요 헤세드주!

그냥 살아도 이립(=30) 넘기기가 힘들고...(다른 이유(ex.2ㅅ.., 병..,상해... 등) 생기면 더 짧을지도...몰라서..요?)

22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17:20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227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00:18:13

앨리스주 죄송하지만 저 내일 이어도 될까요? ㅠㅠㅠ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오늘은 빨리 자려고요..

228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00:18:51

>>225 (동공지진) 타미엘......! 에유라서 다행인건가...! (흐릿)

229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00:20:15

앗 지은주...! 좋은 꿈 꾸세요!

...는 저도 이제 자야겠...(흐릿) 모두 좋은 꿈 꾸세요!! 내일 개학개강인 분들 화이팅...!!!

230 앨리스-지은 (5917691E+5)

2018-03-02 (불탄다..!) 00:20:45

흠, 시장 거지 출신이라 발이 넓은 건가? 부럽네. 친구가 많은 건 언제나 좋은 일이야

"이제는 천것이 아니잖아요? 어엿한 포도청 인물인데요 뭘."

웃으며 지은의 칭찬을 기쁘게 받아드렸다. 그리고 그녀의 제안을 수락하며 자신도 하나 집어먹었다.

"no problem. 네"

그리고 하나 집어먹었다.

'이 인간 이러다가 포도청 짤리는 거 아니야?'

그녀는 자신이 먹은 것과 지은의 먹은 것의 값을 치르고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과 그녀가 먹은 종류, 또 맛있어 보이는 것들 몇가지를 산 후 쓴 차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단건 쓴것과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물론 술은 짭짤한 게 어울리지만...그녀는 술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한 방울도 마시지 못했던 맥주가 떠올랐다.
조선에도 비슷한게 있지만...영 밍밍해서...
애초에 이 땅에서는 탁주만 많지 청주는 드물다. 정확히는 질은 좋은데 값이 너무 비싸다.
돈 없으면 못 마시니 가난하면 서러운건 여기나 고향이나 똑같다.

231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00:21:07

유혜주 지은주 잘자여!!

232 앨리스-지은 (5917691E+5)

2018-03-02 (불탄다..!) 00:24:01

넵!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233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00:25:28

다들 잘자요!

23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25:53

지은주와 유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35 이름 없음 (3371713E+5)

2018-03-02 (불탄다..!) 00:47:13

드래곤볼 떨어뜨리고 총총..

23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0:51:43

응...? 드래곤볼...? 아실리아주입니까..? 이..일단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니..근데... 이렇게 제 피를 말릴 생각입니까?!(동공지진) 어..엄청난 금손작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23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01:26:00

그럼..음..다들 학생 분들이다보니 주무시러 간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스레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사라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끄덕)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38 이름 없음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9:09:09

소인 뿐인 것 같지만 간밤에 기침하셨사옵니까?(스레를 갱신한다)

239 이름 없음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09:46:57

안녀엉.. 월하랍니다. 다들 개강이라 바쁘겠네. (월요일에 감)

240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9:47:49

월하주 어서오세요!XD

241 이름 없음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09:51:08

헤세드주도 안녕안녕

242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0:10:56

반가워요!!XD

저는 잠시 할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여!!

243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0:49:39

집안일 끝!!!

24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1:05:04

이쯤에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45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1:12:50

레주 어서오세요!XD

24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1:21:38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좋은 아침이에요!!

247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1:28:53

네네 좋은 아침이에요!!XD

저는 점심을 혼자 먹게 되어서 뭘 먹을지 고민해야게쒀욥:3

248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1:29:29

음..음...그럴땐 과감하게 근처의 뷔페에 가보시는 것도...오늘은 평일이라서 런치면 가격이 싸니까요!

249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1:38:05

오오 뷔페!! 좋네여!!

그럼 저는 나갔다 올게요!XD 다녀와서 독백 써야지>:3 나중에 만나요!!

25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1:44:54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맛있는 거 드시고요!

251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3:04:02

예에! 다녀왔습니다!!!XD

25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3:09:42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253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3:14:20

네네 좋은 오후입니다!!XD 배불러욥.. :3c

나갔다오니 또 나가기가 매우 귀찮아지고 있..고..(흐려진다)

25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3:15:1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그럴땐 집에서 좀 많이 쉬는 것도...(속닥속닥) 그러고 보니 3월에 애슐리에서 딸기 축제 한다는데...가고 싶어오....(주륵

25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3:18:21

일단 스레주는 점심을 먹고 오겠습니다!

25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3:21:32

그럴 땐 가는 겁니다!!(???) 맞아요 푹 쉬어야겠어욥:3


다녀오세요 레주!!!

25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3:40:50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그리고..그러기엔...제 주머니 사정이... 8ㅁ8

258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4:00:25

스레주 어서와요!

앗.. 아아앗...(토닥토닥)

259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4:05:07

>>258 괘..괜찮습니다..! 스레주는 괜찮은 거예요!! 그건 그렇고..음... 정말로 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급 조용해졌네요. 이것이...개학 개강의 파워인가..!

260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4:10:31

저는 약속이 생겨서 잠시 나중에 올게요!!!

261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4:11:24

개강 개학 파워 엄청나요.. :3c

아무튼 정말 다녀올게요!!!

262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14:12:42

야ㅎㅗ 권주주에요...

263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14:13:44

헤세드주 잘가욥!
집에 예정보다 일찍 돌아왓슙니다... 쏘고기죽이나 끓여 먹어야징!

26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4:21:06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권주주는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26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4:22:56

그럼 스레주도 잠시 개인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저녁에 올게요!

266 이름 없음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16:00:15

월하아. 답렌 금방 이어올게 잠깐만..

267 月下 - 修羅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16:35:50

말이 끝났음에도 별 반응이 없다. 그저 버릇처럼 제 찬 손만 매만지고 있다간, 들어 팔짱을 끼어낸다. 표정 역시 하나 변하지 않고 눈갈 일그러트린 채다. 말이 없으니 달 아래 침묵만 가득하다. 멀리서 여우 울음소리 같은 새된 소리가 스치다 사라진다. 그 소리에 고갤 돌렸던 월하가 다시금 권 주를 물그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어낸다. 아무리 여기 모인 이들이 백인백색 하다 해도 해도 그렇지. 어찌 거리를 돌다 시비를 걸리고 하는 건지. 잠깐의 생각을 정리하곤 늦게서야 고갤 끄덕인다. 잔뜩 구겼던 표정을 풀어낸다.

"권의 성격상 먼저 시비 걸릴 일을 하진 않을 건 명명백백이니. 알겠습니다."

말을 끝내곤 언 듯 웃음을 지어낸다. 그 웃음도 권이 손을 들어 피를 닦자 금세 사라진다. 들린 말에 다시 재릿 노려보다간, 불퉁스러운 어조로 말을 툭 던져낸다.

"무슨 소릴. 인풍요원(因風燎原)이라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들을 태울 수 있다는데. 내 포도청에 들어오면서 챙겨온 약재들이 있으니 따라오시지요."

손을 까딱이더니 먼저 걸음을 옮겨낸다.

268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6:37:51

헤세드주 갱신!! 노곤노곤해요~:3

269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16:41:30

어서와!

270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6:56:27

반가워요!XD

271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17:20:08

:D
역시 개강 개학의 위력이 강해서 스레가 많이 조용하네. 밤 늦게면 많이들 오려나 :q

272 지은주 (0907323E+5)

2018-03-02 (불탄다..!) 17:29:05

잠시 갱신해요! 10시에 다시 올게요...8ㅁ8

273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7:36:44

>>271 그런 것 같아요:D.... 개강과 개학의 파워가 너무 강한 거신가..(흐릿)

지은주 어서와요! 나중에 만나요!

274 유혜주 (5424241E+5)

2018-03-02 (불탄다..!) 17:36:47

꺄아아아악 (산화)

275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7:37:00

갱신합니다아..다들 안녕하세여! 셀피랩이란 어렵군요...(흐릿) 눈 색을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좌절했다! 인 겁니다아...어릴 적엔 색이 이거랑 비슷했으니까.. 대체하기라도..(먼산)

27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7:39:24

유혜주 어서와요!!

타미엘주 어서와요!! 헉.. 헉...!!! 타미엘!!!!(야광봉)(저장한다)(또 저장한다) 우와아아 타미엘주 셀피랩 장인!!! 우와우와....

277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7:40:49

다들 안녕하세요! 컴을 오랜만에 켜서 앉았는데.. 힘드네요..

역시 타미엘주는 천상 모바포스트러..스xx이나 참치어장을 배울 때 컴으로 배웠어야 했던 겁니다..(우럭)

278 센하주 (477593E+58)

2018-03-02 (불탄다..!) 17:42:35

(파스스스스스ㅡ...) ;ㅁ; 잠깐만...생존신고하고 갑ㄴ(쥬금)

279 센하주 (477593E+58)

2018-03-02 (불탄다..!) 17:43:40

으윽 공부 싫어 실화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센하주는 다시 이마아ㅏ안...!!! ;ㅅ;(털썩)(흐려진다아아앗)

280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7:46:58

어서와요 센하주!(토닥)

281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17:48:36

모두 반가워요! (소생 중) 그리고 센하주...8ㅁ8 (토닥토닥)

282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7:58:02

센하주 어서와요!! 아아아아...(토닥토닥)

>>277 저도 가끔 컴퓨터가 너무 익숙해서 모바포스트가 어렵더라구요.. ;3c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D

28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8:31:07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84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8:32:36

어서와요 레주!

28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8:33:45

타미엘주를 포함해서 계시는 분들..! 좋은 저녁이에요!!

286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18:34:33

(보아야 할 인강이 산더미(주륵

레주 어서오세요...!

28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8:36:06

개학 개강 파워...생각보다 엄청나군요..!! 다들 정말로 화이팅이에요!!

288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8:52:07

다들 어서와요!

으음.. 일상.. 돌리고 싶..으려나요..

289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8:56:25

바로 어제 제가 타미엘주와 돌렸었죠... 그렇기에 일단 스레주는 보류하겠습니다..! 아무튼 슬슬 저녁때로군요. 스레주는 저녁 준비를 하고 좀 먹고 오겠습니다!

290 메이비주 (0440124E+5)

2018-03-02 (불탄다..!) 18:57:01

으아 교육 힘드러

291 타미엘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19:02:00

어서와요 메이비주우..

오늘 뭐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하ㄴ...는 셀피랩이랑 컴을 했지.. 피곤할 만하네요..(컴이 불편)

292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19:07:06

모두 어서오세요! 일상.. 돌리고 싶지만 지금은 조금 많이 나른해서...(,_, )

29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19:37:10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294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19:57:31

ㅇ므 졸앗다. 안녕안녕..

295 아실리아주 (3371713E+5)

2018-03-02 (불탄다..!) 19:57:37

밤에 뵈요.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

29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0:01:20

과연 저 그림의 풀버전이 공개되었을 때 나는 멀쩡하게 앉아있을 수 있을 것인가..(동공지진) 아무튼 월하주와 아실리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아실리아주는 안녕히 가세요!!

297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0:11:27

헉 그림.... 아실리아주 잘가..!
>>296 아마 기절할 거라 생각합니다 (끄덕

298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0:13:34

>>297 기..기절은 안됩니다...!! 그럼 감사인사를 못 전한단 말입니다..!

299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0:20:08

>>298 XP
그럼 기뻐 죽지 않게 잘 버텨보시라!

30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0:23:22

>>299 ...으으윽...! 월하주가 나를 약올리고 있어...!! 8ㅁ8

301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0:23:44

아무래도 오늘은 쉬어야하나봐오... 구토까지 할 줄이야...(주륵)

쉬고 나서 만나오... 안녕...ㅠㅠㅠ

30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0:24:47

헤..헤세드주...?! 푸..푹 쉬세요...!! 8ㅁ8

303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0:27:07

헉 푹쉬어...

304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0:55:25

(((얼었나...!)))

30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0:55:45

그..그런걸지도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306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00:48

좋은 밤이에요 레주!! (살아났다!)

30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0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일단 스레를 보고 있으니까요! 가끔 유튜브 보러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하지만 말이에요!

308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1:05:26

모두 안녕하세요....(추욱)

진이 빠져서 축 늘어져있지만 그래도 게워내고 나니까 좀 낫네요.. 오늘 점심을 조금 급하게 먹었더니 제대로 체한 모양이에요.. :(

다시 당분간 음식 조심해야겠어요...(,_, )

309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0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튜브...!!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다는...!!

310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06:03

>>308 헉 헤세드주...!! 체하신거예요...!? 8ㅁ8 (토닥토닥)

311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1:06:38

네네... 속 게워내고 손도 땄어요:)

31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07:39

헤...헤세드주...헤세드주....?! (토닥토닥) 우와아아...괘..괜찮으세요?! 이..일단 푹 쉬세요..! 그래야 좀 괜찮아질거예요!! 토도 하셨다니..!! 8ㅁ8

>>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마굴입니다. 빠져나갈 수가 없네요! 으윽..!

313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1:08:36

아마 잠깐 있다가 다시 쉬러 가야할 것 같아요... :3c

314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09:11

>>311 헉...8ㅁ8....(토닥토닥)

>>312 ㅋㅋㅋㅋㅋㅋㅋ흑... 개학의 여파가 너무 강했어요....(벌써 지쳤다)

315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10:03

>>313 (´°̥̥̥̥̥̥̥̥ω°̥̥̥̥̥̥̥̥`)꼭꼭 푹 쉬세요 헤세드주....!!!!!

31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1:10:06

급하게 먹었기도 했고 오늘 괜찮겠지 싶어서 조금 패기롭게(...) 햄버거를 사먹었거든요 :3 햄버거 때문에 체한 것 같아요ㅋㅋㅋ.... 다시 당분간 고기는 입도 대지 말아야지...(흐릿)

으으.. 조금씩 멀미온다..ㅠ 가볼게요ㅠ

31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10:23

>>313 부..부디 푹 쉬는 거예요!! 내일은 괜찮아질 거예요! 아이고..! 헤세드주! 오늘 쉰다고 좋아하셨는데..어쩌다가... 8ㅁ8

>>314 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내일 주말이잖아요! 학교 안 가잖아요!! 그럼 된 거예요!!

318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1:11:03

네네 고마워요! 푹 쉬고 내일 최대한 건강해져서 올게요!!XD 급하게 먹으면 정말로 큰일나욥.. :3 음식은 천천히 먿읍시다!

319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12:34

에구...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320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15:03

>>318 푹 쉬세요...!!

>>317 ...(흐릿) 봉사가....! (쓰러짐)

321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15:55

>>320 .....내일 봉사가는 거예요...?!(동공대지진)

322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20:52

>>321 (아련) 제가 미쳤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 건 괜히 신청해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32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21:21

뭔가 이럴 때...살짝 차후 전개에 대한 떡밥이라던가..전에 진루트 장면 중 하나를 공개한 것처럼 뭔가를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충동이 들지만 뭘 공개해도 스포일러 뿐인지라..아무것도 할 수가 없군요.. 큭...!

32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21:39

>>322 ......(토닥토닥) 히..힘내요..! 잘 다녀오세요...!! 화이팅..!!

325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26:55

>>323 공개해...!(짝) 공개해...!(짝)

>>324 (흐릿) 그래도... 내일은 오티니까.... 괜찮겠...(흐릿)

32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30:12

>>32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무엇이 알고 싶나요..?! 유혜주는?!

327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37:31

>>326 진루트...!! 진루트요..!!!

328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38:29

아니아니 뭐래...!! 진루트 장면 공개처럼 다른 엔딩 한 장면만...!!!

329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38:33

>>327 또 다시 진루트의 장면을 공개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인가...!(동공지진)

33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40:29

다른 엔딩 한 장면이라고 하면...어떤 것을 말하는거죠...? 갈 일 없는 엔딩의 장면을 공개해달라는 것인가요?

331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43:25

>>330 음... 밷엔딩...!? 솔직히 궁금했거든요...!!

33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44:05

>>331 그렇군요!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33 권주주 (232269E+54)

2018-03-02 (불탄다..!) 21:44:52

카레는 건더기가 큼직해야 맛있는것 같아요. 당근 빼고...

권주주 갱신이에요!

334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48:31

>>332 (두근두근)

>>333 ㅋㅋㅋㅋㅋ 맞아요 카레는 건더기가 큼직해야죠!! 당근은 빼고...! (깊은 공감) 권주주 어서오세요!

335 아마도 갈 일이 없는 또 다른 가능성의 결말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49:09


"...생각해보면, 정말로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저 때문이었네요."

"저 하나 때문에..이렇게까지..."

"........."

"...그렇다면, 제가 할 일은 하나 뿐이네요."

"여러분. ...저...아마, 순식간에 잊혀질 거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없던 존재로... 아니, 처음부터 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세계는 개변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희생당하지 않고, 고통받지 않을 행복한 미래만이 가득한 그런 세계로..."

"그러니까... 그러니까... 부디, 건강하게, 정말로 건강하게 잘 지내주세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이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어."

".....결심은 끝났어요. 개변한 세계 너머에서...여러분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빌게요."

"...안녕.. 익스레이버 여러분. ...아빠. ....그리고...그리고..저를 정말로 사랑해준 엄마.."

"이제 정말로 안녕..."


-아마도 갈 일이 없는 또 다른 가능성의 결말의 끝 中

33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49:32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337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51:05

...하윤아...!? 하윤이가 리크리에이터의 힘을 갖는건가...? (도대체) 근데 전에도 리크리에이터의 파편? 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그럴 듯 하긴 한데....!

338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52:03

어디까지나 저것은 배드엔딩의 장면일 뿐이니까요!! 본편과는 이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요...!

339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53:33

그러니 다행이지만요...! 배드엔딩 임팩트가...! (동공지진)

34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54:50

지금 여러분들은 배드엔딩으로 안 간 것이 천만다행이야...! 라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요..(끄덕(??

341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57:02

>>340 네.....(흐릿) 레주 아직 저희 노말엔딩이랑 진엔딩 중 어떤 엔딩인지는 확정 나지 않은거죠...!?

34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57:50

>>341 확정은 났는데 스레주가 인성이 나빠서 가르쳐주지 않고 있습니다.(끄덕)

343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1:59:04

>>342 ....저런....!!!!! (동공지진) 알려주세요...!!!

34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1:59:39

>>343 다갓님에게 답을 물어보도록 하죠! 다갓님은 모든 답을 알고 계시는 법이죠!

.dice 1 2. = 1
1.말해주렴. 뭐 어때서 그래?
2.안돼. 좀 더 애를 타게 만들어라!

34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00:00

(사르륵(도주

346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2:03:17

>>345 다갓님은 제 편입니다!!!!! (쩌렁쩌렁) 이리 오시죠!!! (질질질)

34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04:06

으아아아앙...! 잡혀버렸어요...!!(끌려감)

348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2:06:29

>>347 후후... 어서 어떤 엔딩으로 진입했는지 말씀해주시죠...!!!!

349 그 루트는 바로....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10:21


"........."

"........."

"믿을 수 없는 가능성을 전부 제외하고 난 후에 남은 가능성은 단 하나밖에 없어요. 그것이 아무리 믿기 힘들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받아들이겠어요. 진실은 오직 한가지 사실만 가리키고 있으니까요! 이 사건을 일으킨 것은 (삐이) 죠?"

"...재밌네."

"......."

"그럼 말을 들어볼까? 그렇게까지 말했으니... 허세는 아니겠지?"


-진엔딩 루트 Case 20 中

350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2:12:42

...진엔딩이야...!!! (감격)

351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13:38

에잇...! Case 22에서 밝히려고 했는데..! 사실 밝혀져도 상관은 없으니까요!

352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2:16:50

(기쁨) 그런데 저 장면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팝콘)

35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17:36

>>352 의미심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이 이상의 정보 공개는 절대 없는 것으로...!

354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2:19:15

앗 잠깐 영화 보는동안 재밌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네 :q
진엔딩 루트에서..... 한 명은 하윤인 거 같은데 다른 한명은 과연 누구이려나...

355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23:34

>>354 하윤이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월하주! 영화 재밌게 보고 오셨나요?

356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2:28:31

월하주 어서오세요!

357 月下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2:31:15

>>355 아닐 수도 있다니 (동공지진) 으음.. 뭐 언젠간 밝혀질테니까..
영환.. 생각보다 별로였답니다. 응. 뮤트라는 사이버펑크 배경에, 벙어리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인데...

사이버펑크도 좋고, 수화만으로 대화 하는 남자 캐릭터도 맘에 들고 여러모로 처음엔 흥미로웠는데 후반 갈 수록 영 아니라서.
뭔가 이야기가... 좀 재미없게 흘러갔다고 해야하나. 하튼, 이왕 본거 끝까지 보긴 했는데.... 다시는 볼 일 없을 거 같답니다... :a

358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34:30

음....?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지만...상당히 뭔가..매니아틱한 영화라는 느낌이네요. 역시 월하주..전부터 느낀거지만..영화 매니아로군요..!

359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2:30

갱신해요! 얼른 답레 쓰러 갔다 올게욥

36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54:21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361 이름 없음 (9836538E+5)

2018-03-02 (불탄다..!) 22:55:54

많이 보니 매니아.. 이긴 하겠네. 음 :b
되게 글과는 다른 느낌이 너무 좋거든. 카메라 무빙이라던지. 배우나 분위기 연출이라던가.. 음.

지은주 어서와!

362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7:22

모두들 안녕하세요!

363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2:57:31

>>361 과연..매니아의 기운이 제대로 느껴지는군요... 음..진짜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어느 한 장르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모습이요!

364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00:31

월하주는 뭐랄까 영화인의 느낌이 나요!(?)

이제야 좀 잡담 떨 기력이 나네요.. 와아아....

365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00:56

헤세드주 어서와요!

36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01:46

반가워요!

36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03:3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그..그리고....이제 좀 괜찮은건가요?! 정말로?!

368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04:28

지은주 헤세드주 어서오세오!

369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04:49

그렇습니다! 손 두 번이나 땄는걸요!

370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05:08

반가워요!

371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05:26

손을 두 번이나....제대로 체하셨군요..헤세드주...! 8ㅁ8

372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06:19

...손을 두 번....(동공지진)

373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06:30

헤세드주 괜찮으신거에요...? 8ㅁ8 체하셨었군요 ㅠㅠㅠ

374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08:18

네네 급체한 모양이에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움직이면 조금씩 멀미기운이 있어요:3 그것 빼면 다이죠부입니다!

375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10:47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요! ㅠㅠㅠㅠ

376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11:59

네네 다행이에요!

아니 왜 화면을 보는데 울렁거리지...(주륵)

377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12:08

그...그래도..괜찮아졌다고 하니 정말로 천만다행이에요..! 정말로...!!

...근데 진짜 시간 빠르네요. 내일이 또 스토리 진행날인가..?!

378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13:20

드디어! (박수) 흑... 지금 조선시대 에유... 끝났던가요...?

379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14:29

앗 맞아 지금 돌리던 중이었는데... 끝난.. 건가...(흐릿)

380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15:57

아니요. 일요일까지 이어집......

381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16:23

(천만다행(근데 일요일 안으로 일상이 끝날까...!

382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16:30

다행이다...!

383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17:12

그렇군요...다행이다....(안도)

38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1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끝나지 않는 일상은 끝날때까지 돌리게 하겠습니다. 아무래도..중간에 끝나게 하는 것은 너무 잔혹하니까요.

385 헤세드주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23:22:46

와아아...! 저는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너무 띵해서 이만 가볼게요:) 아무래도 체기가 남아있는 모양이에요ㅠ

386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22:50

>>384 ..레주 당신은 천사...!!!!!

387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23:07

헉 헤세드주 푹 쉬세요...!! 8ㅁ8

388 지은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23:56

헤세드주 안녕히 가시고 푹 쉬셔요 ㅠㅠㅠ

389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24:37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내일은 조금 더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386 뭐...저도 적절하게 이용할지도 모르는거지만요..! ㅋㅋㅋㅋㅋㅋ

390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26:37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끄덕끄덕)

391 지은 - 앨리스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3:28:09

“하하, 색목인은 모두 그렇게 시원시원한가? 내 근래 들었던 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오.”

천민 출신이라고 얼마나 많은 멸시를 당했던가. 지은은 환한 웃음 아래로 속으로 불평을 숨겼다. 어쩌면 당연한 멸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신분 상승을 겪어보니 욕심이 끝도 없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신분만 상승하면 좋다고 생각했더니 이제는 제대로 된 취급을 받고싶다.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실소를 뿜고 말았다. 나 주제에 무슨 취급이냐. 지금으로 만족하자. 그래도 씁쓸함이 입에 맴돈다.

“노 프로? 거 듣기에 신기한 말일세.”

재차 말하지만 지은은 토종 한국인으로 영어는 당연히 전혀 할 줄 모른다. 그런 그녀가 생전 처음 듣는 영어발음이 신기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아마도 색목인들의 나라 말일 것이라 지래 짐작하고 어깨를 으쓱이는 것으로 넘겼다.

앨리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지은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옆에서 앨리스가 자신의 것까지 계산하는 것 까지 보았지만 지은은 또 자신도 모르게

“어이구~ 아가씨 마음씨가 고우시군요. 저 같은 천것을 위해.. 어.”

거지 시절의 버릇이 나오고 만 것이다. 지은은 입을 손으로 턱 막고 눈을 이리저리 굴려보았다. 아, 망했다. 지은은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애써 변명하려 했다.

“그것이... 옛 버릇이 나와 버렸소... 못 들은 걸로 부탁드리네.”

아무리 그래도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 지은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슬 돌렸다. 아이고 술이 참 땡기는 날이네. 속으로 자책을 해대며 습관적으로 옆에 있는 주막을 본다. 입을 쩝쩝 다시며 막걸리 한 잔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가씨가 제 것을 사주었으니 오늘은 제가 밥을 대접하지요. 어떻소?”

아무래도 술을 마시라는 신의 계시인 것이 틀림없다. 지은은 씨익 웃어보였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잇는 것이 힘드시다면 이걸로 막레 하셔도 좋아요..

392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28:18

>>390 음..음...아무튼... 모두들 내일 감마전에서는 열심히 화이팅이에요..! 감마의 능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어떻게든 되겠죠!(해맑

393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32:43

>>392 ...해맑아...!? (동공지진) 감마님... 자비 좀....! (흐릿)

394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34:40

>>393 다시 말하지만 R.R.F 소속 멤버들의 난이도는 조금 어렵게 설정되어있답니다..!(??

395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45:20

>>394 (흐으릿) 레주님....!!

396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49:42

>>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메인빌런 세력인데 너무 쉬우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397 유혜주 (9578381E+5)

2018-03-02 (불탄다..!) 23:52:36

>>396 아아아아아아아아.......(좌절) 물론... 너무 약하면 그것대로 이상하겠지만....(흐릿)

이참에 유혜를 다치게....(솔깃)

398 ◆RgHvV4ffCs (8546512E+5)

2018-03-02 (불탄다..!) 23:58:01

>>397 센하를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39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01:19

>>398 ....! (찔림) 그치만...! 감마님이 쎄다고 하셨잖아요...!!!! (도대체) 이럴 때 한 번 다치게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 (끌려감)

40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05:05

>>399 하지만 그렇게 되면 센하주도 분명히 같은 말을 할겁...(??

401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00:06:20

(다치게 해 보고 싶은 2인)

402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00:06:52

죠은 뱜이에요.

403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0:07:13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40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07:26

>>400 ...접을게요...8ㅁ8....(하지만 아직도 다치게 해보고 싶다더라)
에잇... 저는 레주가 유혜 다치게 해도 뭐라 안할거예요!!!! (?)

>>401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역시 아실리아주도...! (마음이 통함)

40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0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다치려고 하는 거야..! 하긴...서하가 한번 작전 도중에 다쳤기에 할 말은 없긴 합니다만..(시선회피)

아무튼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406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09:01

>>405 뭔가 그... 이벤트가 생긴 느낌...! (??) 사실 얘는 언제 한 번 입딜 넣다가 다칠 거 같긴 했...! (이하생략

40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10:36

>>406 다칠지 아닐지는 그때 판정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감마는 요원이기도 하기에... 요원의 무기(?)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408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11:23

>>407 (난이도 대폭 상승) 안이....(흐릿) 그래도 센하는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뇌물(?

40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13:33

>>408 저는 공평한 스레주이기에 그것이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끄덕)

410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14:40

>>409 안이 레주.....(눈물팡) 8ㅁ8....!!!!!!!

41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18:24

>>410 그렇게 눈물팡을 해도 안됩니다...!! 저는 공평한 스레주라서 누군가를 편애할순 없어..!(도리도리)

412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19:13

>>411 어어 그래도...! 막 일부러 나 맞추셔!!!!! 하지 않는 이상 부상은 없겠죠...!? (기도함)

41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27:25

>>412 엄....사실 그것도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진짜 너무 대놓고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우선 타겟이 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에요.

414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00:34:50

아실리아주 어서와

415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35:57

>>413 (한시름 놓음) 좋아....! 다칠 일은 없겠지....!!!

>>414 앗 월하주 이신가요...!?

41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36:00

>>414 월하주려나요..? 일단 어서 오세요!!

417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0:37:09

월하주 어서와요...?

418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00:38:53

앗 12시가 지나서 아이디가 바뀌...었나?
응 월하랍니다.

41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40:36

아이디가 바뀌지요! 12시가 되면..! 아무튼 벌써 12시라니..!!

420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00:42:13

아이디가 바뀌었는데도 바로 맞추다니..
대단해 :o..

421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0:4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에서 느껴지는 월하주의 느낌...! (그거아님)
으윽... 시간 빨라요....!!

42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0:48: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냥 어느정도의 느낌이...!!(끄덕)

423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01:00:04

다음번엔 갱신을 다르게 해야겠군.. (?

42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1:0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월하주는 알아볼거라구요...!! (도대체)

42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1:0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하는 거예요!!

42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1:04:57

그럼 이쯤에서...사이드 스토리를 또 하나 뿌려야겠군요...잠시...!

427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1:05:28

호에엑...! (팝콘)

428 Side story - 그 시각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1:24:10


"......"

감마. 용성은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포인트를 탐색중이었다. 물론 지금은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의 핸드폰에는 여러가지 장소의 정보가 찍혀있었다.
그는 그 지도를 보면서 일제히 선으로 잇는 작업을 하고, 지우고 다른 느낌으로 이어보면서 진지하게 화면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어느 한 포인트를 찍는데 성공했다. 그곳은 북쪽 지구의 가장 중심부였다.

"...내 생각이 맞다면 여기로군. ...지금까지 나온 포인트를 선으로 연장했을 때 모이게 되는 바로 이 포인트. ...어차피 파장은 더미.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파장을 내보내는 곳은 존재할테고..그렇다고 한다면 구심점. ...그리고 그 구심점은 이곳."

이어 그는 핸드폰을 조작해서 그 부분을 체크했다. 그곳은 말 그대로 폐허가 된 연구소가 있는 지역이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연구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곳에 있을지, 없을지는 조사해보면 알겠지. 하지만..."

잠시 말을 끊은 그는 핸드폰을 조작했다. 이어 요원들이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접속했다. 아무런 장애도 없이, 평범하게 접속이 가능한 자신의 상태를 보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주변에 보이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저 조용하고 조용한 침묵의 공간 속에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피식 웃어보였다.

"...아마 내 생각이 맞다면...그 썩을 늙은이는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거겠지. ...좋아. 그렇다면 이쪽에서 반격을 해주지. 이 함정. 제대로 넘어가주지."

작게 피식 웃으면서 그는 통화모드로 핸드폰을 돌린 후에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약간의 수신음 후에, 곧 핸드폰 너머에서 R.R.F의 리더. 민경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ㅡ무슨 일이지? 감마?

"...찾았습니다. 포인트를... 하지만, 회수하기 전에, 그 힘의 파편을 회수하기 전에 부탁할 것 있습니다.

ㅡ부탁...호오...무슨 부탁이지?

"익스퍼 보안 유지부. 그 요원 하나를 없애버려도 되겠습니까? ...가능하면, 방해되는 이들도..."

ㅡ익스퍼 보안 유지부. 요원을 말하는건가?

"...물론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 기관에서 저를 이용하려는 것 같기에... 그렇기에, 역으로 반격을 해줄 생각입니다."

ㅡ...후후. 좋아. 나도 그 녀석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하지만...방심하지 말도록.

"...그리고 하나 더. 그 무기를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ㅡ무기? 아아. 후후. 그것 말인가. 자네가 나에게 맡겨둔 그거. 좋아. 허락하지. 나중에 찾아가도록. ...자네가 만들 무대를 기대하고 있겠네. 무대 위에서 완벽한 결말을 만들고, 그들에게 철저한 볼거리를 제공해줄거라 믿도록 하지.

"감사합니다. 곧 찾아가겠습니다."

전화통화는 그곳에서 끊어졌다.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알 길이 없었다. 단지, 그의 입가가 참으로 잔혹한 느낌으로 미소를 짓고 있고 있었고, 그것은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자. 시작해볼까. 사냥을..."

42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1:37:08

...감마님 제발...
서하 다치는 건 아니겠죠...!?

43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1:39:20

>>429 저 요원이 서하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요...!(동공지진)

43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1:49:03

그리고 여러분들...아직 50판 기념 이벤트 하고 있어요!! (흐릿) 익명으로 오너입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하면 쓰는 거 아직 하고 있어요..(동공지진) 지금까지 딱 2개밖에 들어오지 않았어..!

432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1:59:41

>>430 ...그래도...! 느낌상...!!

헉 2개....(동공지진)

43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01:34

>>432 덧붙여서 웹박수는 이번주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끄덕) 그리고..느낌상인가요..? 서하도 이번엔 현장에 나가긴 합니다만..전 어디까지나 판정에 충실하기에.. 판정에 따라서 누군가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지만 그 대상이 서하가 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요.

43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2:07:32

>>433 ...!? 앓이가 하나도 없어...!? 어어... 그리고... 다들 다치지 마요...!!!!! (눈물)

43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08:42

>>434 앓이 이전에 들어온 내용이 하나도 없습...지금 웹박수 누르면 보이는 카운트 3. 저거 두 사람이 보낸 거예요. 이벤트로서...(끄덕) 그리고..모두의 운명은 이 스레주의 손에 달려있습...(진짜 못되먹음

436 이름 없음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02:22:21

저어는 누구일까요!?!

43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3:59

>>436 ....(가만히 바라보기) 으음...으으음.... 으으으음.... 권주주인가...?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438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24:01

월하주?! (찡긋)
틀리면 사라질게요~

43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4:17

지은주 아직 계셨어요?! 가신 줄 알았는데..!

440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24:51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둥)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다고요....(은은)

44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5:38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그거? 수호 요정의 자리라도 줘야하나요? ㅋㅋㅋㅋ 아무튼 어서 와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442 이름 없음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02:26:00

스레주 정답! 권주주에요!
지은주는... 가지 마시고...(바지자락 붙잡기.

443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26:11

>>441 (사실은 투명화)
근데 대체 저 위에 사이드 스토리는...?! (동공지진) 서하는 아닌거죠...?

44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02:27:20

>>435 (동공지진) 왜지...! 도대체 왜지...!!

권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지은주...!!!! (매달린다

44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7:59

>>442 역시..! 어쩐지 레스에서 권주주의 기운이 느껴진다 했었는데..!!

>>443 요원을 말하는건가요? 음......서하인지 아닌지가 일단 가장 큰 중요점이 되는 모양이로군요. 좋아요! 그럼 감마에게 물어보도록 하죠!

감마:.....(묵비권 행사)

446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28:05


엇... (사라진다)
여러분 모두 안녕..,!
는 농담이에요 :D

44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9:11

아무튼 저 독백은 스토리와 연결이 되는 것이기에, 스토리 진행을 하기 전에도 앵커를 올릴 생각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보셔야 헐...서하에요...? 이런 물음이 많아져서 스레주가 두근두근..(뚜까맞음

448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29:57

>>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가세요! 지은주..!!(잡기

449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02:31:13

>>445 기운만으로 알아 맞출줄이야....! 사실 스레주는 익스퍼였던것인가...!(아님

>>435 아니 이 사람들이...! 누굴 해치우겠다 말겠다다 말하는거지...?!

450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32:00

>>445 이익... 감마,...!!! 이래놓고 저번에 그 고위 간부(저주 편지 받을 분^^)을 노린거면 감마... 생각보다 착한 놈이잖아? 루트인데요 ㅎㅎㅎㅎ

45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33:21

>>449 익스레이버 스레주 생활 약 5개월이 다 되어가면 레스를 보고 추측을 하게 됩..(??) 그리고..어..저 정도 포스는 있어야 메인 빌런..(아님

>>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은 전에도 말했지만 작품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습니다.

452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34:11

>>451 쳇...! 이번 기회에 그대로 보내버릴 수 있었는데...(???)

45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41:31

>>452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완전 미움받고 있군요! 그 분..! 걱정하지 마세요! 엔딩때까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습니다.

45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02:50:32

그럼 스레주는 이쯤에서 조용히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455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02:51:17

스레주 잘자요!

456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02:58:17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457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0:54:36

이얍! 갱신!

45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1:06:06

흑흑흑흑... 근육통을 이기고 밥상 고치러 갔다가 삐꾸 먹고 다시 돌아온 헤세드주 갱신해요..ㅠ 집 앞에서 뒹굴거리던 냥냥이 봤으니 만족... 입니다...(파스스)

45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1:06:54

헉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앗 냥냥이...(녹는다)

46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07:45

냥냥냥냥 냥냥냥. 냥냥냥냥 냥냥냥냥. 냥냥냥냥 냥냥냥. 냥냥냥냥 냥냥냥.

오늘은 고양이 버전으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461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1:08:36

반가워요!!XD 냥냥이 귀여웠어오!!!XD 저희 집이 햇볕이 되게 잘 들어오는데 그 보도블럭에서 뒹굴거렸어요!X)

46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1:0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어서와여!!

46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0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464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1:12:03

https://postimg.org/image/xgy2ndu4l/

냥냥이 귀여워요!

46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12:44

우와..냥냥이..! 냥냥이다...!!

466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1:15:37

방금 창문 열어보니 아직도 뒹굴거리고 이쒀욥:3 데굴데굴 뒹구르르:3

배터리가 없숴서 촬영을 모태..!!!(좌절)

저는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46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15:59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468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1:18:33

...!냥냥이...! (쓰러짐)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46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24:52

ㅋㅋㅋㅋㅋㅋㅋ 유혜주..! 쓰러지면 안돼요..!! 8ㅁ8

470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1:51:37

갱신이에요.

471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11:54:45

갱신... 어.. 사이드스토리.. 서하... 아닐거야... (멘붕

47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1:58:46

아실리아주와 월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473 이름 없음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1:59:39

아 맞아 아이디.....


아실리아주 안녕

47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0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하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음..음...아무튼 워낙 매일매일 그림의 일부로서 반격을 받았기에 스레주는 정말 약이 오른 상태고 저도 반격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시죠. 아실리아주.

47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01:38

전 순수 글만 쓰는 사람이라서 그림은 못 그리고...그냥 글만 주저리주저리 썼는데...아실리아주가 그림의 일부로서 반격을 하니 저는 글의 일부로서 반격합니다.

.....라고 해도 잘 쓴 글은 아니지만.....(흐릿(시선회피)

476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11:28

우와아아아아.....(연성을 본다(우럭이 된다


저도 힘내야게쒀요... :3c 몇 번 갈아 엎었는데도 퀄이.. 퀄이...(줄줄줄줄)(흙손의 한계를 느끼는 중입니다)

47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11:39

음..음...아무튼 오늘 스토리는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에요!

478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12:12:12

....이런 느낌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

479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12:13:02

다들 어서 오시구.. 아.. 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13:43

>>476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헤세드주가 데미지를 입고 있죠?! 헤세드주 글 잘 쓰잖아요..!! 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어.. 반격 성공이야. ...라고 말하지만 사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481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15:55

어째선지 데미지를 받고 있습니다...(흐릿) 저어는 글을...(흐릿)

오늘 7시 반... 참가 가능할 것도 같아요! ...... 아마...(흐릿)

482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16:46

다들 어서와요...!!

...나도 저렇게 해볼까...! (도대체)

48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17:05

>>481 난 이 스레에서 흙손은 본 적 없어!!

484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17:19

유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드래곤볼이 유행하는가...!!!!

48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1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7개로 나눌 정도로 긴 길이가 아닌데요!! 공백 제외 2316자밖에 안되는데..!!

486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12:18:28

>>480 제가 잘라서 올리는 손이나 눈은 아예 내용이랄게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기대하겠습니다........ (뛰어내림)

다들 어서오세요 :>

487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19:33

공백 미포함 2316자면 거의 소설 한 회 정도의 분량...(흐릿) 스레주 대단해요!!

488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20:58


이천자요...? (흐릿)

음음... 전 아직 구상 중인 건 없으니 다음 독백 비지엠을 스포하도록 하죠!!

48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23:12

>>486 어디로 뛰어내리세요..! 아실리아주..!!(동공지진(서하:....(손가락 탁))

>>487 ....어..그 정도인가요? ....저 옛날에 모 팬사이트에서 소설 쓸 때 한회 분량 5000자 정도로 썼는데...(흐릿) 사실 소설 한 회 정도는 아니에요. (동공지진)

>>488 그래서 언제 올라올 예정인가요..?(마이크 갖다대기)

490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23:37

그것은 너무나 달콤해서, 마치 하룻 밤의 꿈과도 같았을거에요. 저기, 당신은 행복했나요?
저와 지내는 시간이 그대에게는 행복한 순간이었나요?

-


저도 일단 쓰던 일부를 가져와봤습니다... 크롭.. 할 줄 몰라오...(흐릿)

491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2:24:29

(팝콘)

49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25:03

>>488 브금 좋다! 언제 올라오나요!(취재풍(???

>>489 스, 스레주 대단해요...(동공지진)

493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26:17

>>489 어어... 몰라요!!! (도주) 사실 테마만 정해놓고 키워드도 안정한 상태라......!!!

>>490 안이 어디서 아련냄새 나지 않아요...?!?

>>491 (함께 팝콘)

49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27:29

>>492 몰라요...!!!! (도주(도대체) 사실 비지엠만 정해놨는데... 잘하면 오늘이나 내일 올릴 수도 있겠네요! 제가 원래 성미가 급해서! 퇴고는 잘 안하거든요! (도대체)

49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27:49

>>490 아니...뭔가 괜찮은 글의 분위기가 흐르는데...!! 이건 기대할만하겠군. 1호와 2호가 같은 날 성립이 되었기에...이렇게 팝콘을 먹는 재미가 생깁니다.(??)

>>4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 건네기)

>>492 엗...대단한건가요...?(동공지진)

>>493 그럴땐 침착하게 앤캐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천천히 써나가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49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29:12

그리고 다들 위의 요원을 보고 서하 아니냐고..서하 아니죠? 이러는데 음.........사실 서하인지 아닌지는 그렇게 중요한 요인은 아닙니다.

어차피 서하는 이번에 같이 출동을 할 예정이거든요.(끄덕)

497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31:49

월하주 어서와요!!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목 메이지 않게 콜라를 건넨다)


>>493 제 문체의 특징인건지 잔잔하게 쓰면 아련한 분위기가 자동적으로 끼얹어져요:3 그 외에도 의도치 않은 시리어스 글이라던지 의도치 않은 스릴러가 자매품으로 있지만요(먼산)


일단 결과물이 최대한 달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곰손이라서 그 날짜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3c(흐려진다)

498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32:18

>>495 ....(너무 많다)(울뛰) 어흐흑...!!

>>496 서하 이번에 같이 출동했다가 동전 맞은 것마냥 또 어디 다치면...(흐릿) 서하 대신 유혜가 다칠게요!! 방패할게요!!!!!! 8ㅁ8 (도대체)

49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33:07

>>498 어째서 서하는 다치는 것이 확실시되는거지요...?!(동공대지진)

500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33:57

>>497 부럽다...!! 제 문체는...(흐릿) 희희 그냥 잡식이라고 해두죠!!
저도 좀 막 계획적으로 써버릇해야하는데..... (흐릿(성미가 너무 급하다

501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34:16

>>499 ...어 몇 개월간 단련 된 촉...!?

50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35:34

>>501 사실 저도 모릅니다. (도리도리) 진행이 어떻게 되고 판정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503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2:35:39

(더블 콜라) (홀짝)
으음... 유혜주와 같은 의견입니다. 단련 된 촉!

504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36:43

일단 저것은 몇 번 갈아엎어서 쓴 거라.....(흐릿) 저도 길게는 못 쓰더라구용:3 언제부턴가 단문이 편해지고 있다..!?(동공지진)

>>495 잌ㅋㅋㅋㅋ 그럼 저도 서하리아 커플을 보며 팝콘을...ㅋㅋㅋㅋㅋ(이봐

50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36:54

서하:......(그렇게 신뢰가 없나.. 나..(...일하는 거 보면 그렇긴 하겠구나)

506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2:41:28

으음... 여튼... 그럼 오늘 진행 때는 서하 경호를 최우선으로....! (도대체)

507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42:14

미리 돌려보는 오늘의 주도권 다이스! 가챠가챠가챠퐁!

.dice 1 2. = 1
1. CHESED
2. GEBURHA

50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42:34

아 다행이다 헤세드가 나오겠군요!(안ㅡ도)

50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4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 경호 안해도 괜찮아요! 아직은 서하가 여러분들보다 좀 더 강해요..!! 서하가 10이면 여러분들은 6이나 7 정도...?

510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50:09

서하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하는 강하군요!!

51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53:00

>>510 많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S급 익스퍼로서 지낸 기간도 길고, 아닌 것 같지만 나름 엘리트이기도 하고... 순수하게 익스파 수치만으로 요원으로서 선출되었을 정도니까요. ...물론 평소에는 오퍼레이터로 일해서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자신도 현장에는 잘 안 나가지만...

이번에는 조금 예외적인 이유로 현장에 나가게 됩니다. 아마도...최초로 서하의 전투씬이 공개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51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54:05

서하의 전투씬!(팝콘(헤세드: 오너.. 우리도 가야해요(흐려지는 헤세드)

513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2:55:04

그렇다면 서하도 서장님과 비슷하게 어느 정도 데우스엑스마키나일까요..(두근

51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2:56:18

>>513 서장님은 SS급이고 서하는 S급이기도 하고.. 서하가 진짜 죽을 기세로 덤벼든다고 해도 서장님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것이 SS급과 S급의 차이. 그리고 서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에요. 그냥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강할 뿐. (끄덕)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515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2:59:25

다녀와아

516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3:02:12

음음 그렇군요! 다녀오세요 레주!!

517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3:05:34

저도 품에서 재우던 햄쥐님을 집에 돌려보내고 운동 다녀와야겠네요!

518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14:41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519 유혜주 (5025642E+5)

2018-03-03 (파란날) 13:15:21

꺄악....! (돌아옴)

52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18:15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521 유혜주 (5025642E+5)

2018-03-03 (파란날) 13:21:22

으윽... 증명사진을 새로 찍었습니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몸이 경직돼...! (흐릿)

52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22:07

오오..증명사진...!! 예쁘게 잘 찍었나요? 그러고 보니 스레주도 한번은 찍어야하는데...귀찮...(흐릿)

523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26:13

꺄아 공부 싫어어ㅓ...(털썩)

524 유혜주 (5025642E+5)

2018-03-03 (파란날) 13:26:43

>>522 이상하게 저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몸이 경직이 되는...(흐릿) 그래도 잘 나온 거 같습니다! 아침에 메이크업을 좀 철저히했죠...! (빵끗) 결과물은 내일 나온다니까... (기도)

525 유혜주 (5025642E+5)

2018-03-03 (파란날) 13:27:16

>>523 주말에도 공부에 지치신거예요...!? (토닥토닥) 센하주...8ㅁ8 어서오세요...! (그러는 본인도 공부해야함(어흑

526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28:52

다들 안녕하세요!

으윽 머리 아파서 중간에 새로 깐 그림앱으로 유혜를 가볍게 그리면서 힐링했어오...:3(파아)(조심히 내려놓고 도주)
유혜 예쁘다!!!!!ㅠㅠㅠㅠㅠㅠ

527 유혜주 (5025642E+5)

2018-03-03 (파란날) 13:31:46

(이미 사망한 유혜주입니다) 안이... 센하주 진짜....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넘 예쁘잖아요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진짜.이런 금손분을ㅠㅠㅜㅜㅠㅠㅠㅠ 제가 연플러로ㅠㅠㅠㅠㅠㅜㅠㅠ 하 센하주 진짜 애정하고 사랑해요ㅠㅠㅜㅜㅠㅠㅠ 센하도 진ㅁ자ㅠㅠㅠㅠ애정합니다ㅠㅠㅠㅠㅠㅠ

528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35:44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와아..와아아...와아아..엄청난 금손력이다...!! 그리고..음..유혜주는 사진 잘 나올 거예요!!

529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38:38

>>527 않이 사망하셨다니 어째서...!! 0ㅁ0(동공지진)(죽은자의소생) 우아아ㅏ 유혜주 낙서 가지고 이렇게 엄청 반응하시면 안 됩니다아아;;(동공지진) 너무 과찬이세요ㅠㅠㅠ않이 금손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저에게 금손이라 하시면 안 돼요 않이 유혜주가 금손이시면서...!! 아아 진짜 유혜주 자도 엄청 애정하고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센유커플도 짱 좋고 우와아 유혜주도 유혜도 다 제 사...사...사랑이나 받으시라고요!!! >ㅁ<♡(??)(하트투척)

참 답레도 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역시 조선시대..옛말 너무 어려버...(흐릿)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일단 독백 완성한 거 올려야겠닷.

530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39:43

>>528 아니 금손력이라뇨..! 왜 이 스레 분들은 모두 금손이면서...!! 저는 감히 낄자리가 없어요오오...(쭈그리)

53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48:48

>>530 대체 우리 스레에는 왜 이리 거짓말쟁이가 많죠?

532 그의 옛날 이야기-제 2막:히라카와 토오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53:31

나와 아키야는 가을에 태어났다. 그래서 동생의 이름이 아키야다. 실은 본래 내 이름을 아키야로 짓고, 9분 뒤에 나온 동생을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는 의미에서 토오야로 지으려고 했다지만, 어디에서 이상한 작명법을 알아온 우리 둘의 조모, 히라카와 사쿠라의 제안으로 결국에는 내가 토오야가 되고, 동생은 아키야가 된 것이다.
형제의 이름을 지으면서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우리 둘의 친모. 히라카와 하나는.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한다고 해도 정답을 얻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설령 알아낼 수 있다고 해도 어차피 무의미하다. 열 살 때부터 계속 착용해온, 생일선물이었던 피어싱을 향해 무심코 손을 뻗다가 떠올려버린 생각이었다. 그런 자신이 끝없이 비참하게 느껴져버려 헛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되짚어보자면 히라카와 토오야는 절대로 그 나이다운 아이는 못 되었다. 엿들은 적 있는 히라카와 사쿠라의 말을 그대로 가져오자면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노인네였다고 그런다. 넘어지더라도 절대로 눈물을 터뜨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기보다는 경청하는 자세가 커서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거의 입밖으로 내지 않았다. 아이다운 동심 또한 없다시피 하였는데, 정말로 생각해보면 나는 산타 같은 것도 믿은 적이 없던 것이었다. 전체적인 언행을 보았을 때 그 누구도 아이 같다는 생각을 못했으리라. 물론 간혹 그 나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또래와 비교해보면 영 어색한 것은 사실이었다.

반면 쌍둥이 동생인 아키야는 나이 치고도 조금 정신이 미숙하였다. 어떤 것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리는 편이었고 많은 현상을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꼬집어 말하자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서 히라카와 사쿠라가 말하기를, 아키야는 상상력이 풍부하구나, 라고. 물론 긍정적으로 돌려서 말한 말이었을테다. 사실 아키야에게는 제일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있었고 당시의 나는 그것을 어렵지 않게 눈치채었다. 형, 지금 웃어야하는 상황인 거야? 여름축제에 놀러가서 들었던 그 한마디에 말문이 턱 막혔었다. 아키야는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되었다. 남의 심정 같은 건 그 녀석에게는 이해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본 적도 없는 전혀 다른 세계였던 것이다.

한 명은 애늙은이, 다른 한 명은 정신미숙아. 어느 한쪽도 평범한 어린아이가 아니었지만 히라카와 하나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면서 정성스레 엄마라는 역할을 해내었다. 여느 가족과 다르지 않는 평범한 나날을 우리에게 선물하였고, 기적적이게도 우리 형제는 결코 평범하지 않았음에도 그 톱니에 맞추어 다닐 수가 있었다. 아빠가 없다는 점에 의문을 여러번 품기는 하였지만 그 때 불쌍해서 데리고 온 고양이를 키워도 좋다고 대답하면서 웃어주는 히라카와 하나의 모습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것이라며 스스로를 달랬다. 사실은 개운치 않았으면서.

언뜻 보면 행복해보이지만 사실은 위태롭기 그지없던 나날들이었다. 겨우 군형을 맞추려던 조형물은 예고없는 충격에 급기야 무너지고 말았고, 조각조각 떨어져나가버려 다시는 그 전처럼 일어서지 못하게 되었다. 다시는.

단 한 통의 전화가 모든 것을 무너뜨린 것이다. 고요한 여름 아침의 정적 사이로 벨이 시끄럽게 울었고, 히라카와 하나는 아침식사를 차리던 중에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켜져있던 텔레비전에는 데스크의 앵커가 딱딱한 목소리로 뉴스를 전하고 있었다. 어느 노인정의 화재사건. 머지 않은 곳, 같은 지역에서 전날 밤에 막 발생한 사건이었고, 구조와 진화 작업이 끝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상태였다. 총 집계된 사상자는 부상 3명과 사망 1명.
별안간 히라카와 하나의 얼빠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그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 그녀를 돌아보았다. 언제나 미소 짓던 얼굴이, 오늘 아침도 미소 짓고 있었던 얼굴이, 분명 지금도 미소 짓고 있었을 얼굴이.
추악하게 일그러져 가는 모습을, 나는 보고 말았다.

며칠 후, 히라카와 하나는 나와 아키야를 데리고 어느 장소로 갔다. 나는 단번에 눈치챘다. 그곳은 장례식장이었다.
히라카와 하나는 그 때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서부터 이상해졌다. 그 날 하루종일 울고 난 다음 그 후로부턴 나와 아키야를 방치하다시피 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방에 있거나 외출을 하면서 보냈다. 외출 후에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그 눈빛은 한없이 공허해서, 한 번 우리 형제를 공포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말없이 침실로 들어가버려 혼자 울기 일쑤였다. 그 때문에 우리 둘은 스스로 자신들을 챙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 나는 일곱살이라는 나이에 같은 나이의 동생과 키우던 고양이 유키를 챙겨주었다. 그런 나날이 대체 언제까지 지속될까 걱정이 되던 참에 히라카와 하나가 며칠만에 우리를 향해 입을 연 것이었다. 따라오라는 한마디. 그 때 그녀는 우리 둘을 제대로 보지 않았고, 가면서 손조차 잡지 않았다.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영정을 보더니 히라카와 하나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절제된 행동이 아니었고, 어찌 들으면 짐승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였다. 영정에 있는 사람은 히라카와 사쿠라. 예상했던대로다. 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하면서 담담하게 있으려고 하였다.

옆에서 아키야가 물어왔다. 엄마는 왜 우는 거냐고. 나는 머뭇거리다가 할머니가 먼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답하였다. 죽음이란 것과 그로 인한 슬픔을 아키야가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별안간 다른 질문이 날아왔다. 형은 왜 손을 떨고 있는 것이냐고. 나는 반사적으로 자신의 손을 보았다.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말문이 막힌채로 가만히 있자 아키야는 대답할 것을 독촉하였다. 결국 나는 아키야의 착각일 것이라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알아채고 말았다. 자신이 어째서 떨고 있는 것인지.
무서웠던 것이다. 두려웠던 것이다. 조모의 죽음에 겁을 먹은 것이 아니었다. 이후의 나날이 얼마나 참담할지 짐작해버린 것이다. 지금까지의 행복이 얼마나 허울뿐만이었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주제에, 그것이 정말로 행복한 것이었다고 일부러 자신을 속이려고 하였다. 누구보다도 진실을 잘 알고 있었던 주제에.

유키가 불타 죽은 밤, 주방에 있던 접시를 집어던지면서 히라카와 하나는 짐승처럼 외쳤다.
그런 얼굴로 날 보지 마. 그 인간, 그 자식이랑 똑같은 얼굴로 날 보지 마. 너희들도 그 인간과 조금도 다름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냐. 꺼져라.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그 두서없는 말에서 나는 진실을 깨닫고 만 것이다. 나와 아키야는, 그 누구도 바라지 않은 아이였다는 것을.
접시가 깨지는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찌르고, 히라카와 하나는 담배를 내려놓고 술을 끌어당겨왔다. 도피하고자 하는 그녀의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공포가 절정에 이른 아키야를 진정시키려고 하면서 나는 내 자신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였다.
저 인간을 죽여야한다. 고작 일곱살짜리가, 그런 광기어린 생각을 하고 만 것이다. 당시 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

//흐아아 쓸데없이 길다....(흐릿)
오타 수정 하고 올립니다! 흐랴아아압!!!

533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3:54:24

>>531 저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애오 :3(따란)

534 유혜주 (3633211E+6)

2018-03-03 (파란날) 13:54:26

>>529 (숨을 쉬지 않는다) 아니 낙서라뇨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센하주 그림 보고 가슴이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우럭) 진짜 센하주 넘 금손이신 거 아시냐구요ㅠㅠㅠㅠㅠㅠ글도 그림도 금손이셔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센하주가 고백 안해주셨음 진짜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넘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센하주랑 센하 센유커플 모두 사랑합니다 정말ㅜㅜㅠㅠㅠㅠㅠ╰(*´︶`*)╯♡♡♡

헉 그리구 답레 천천히 주세요!♡

53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56:19

저런 멋진 독백을 쓰는데 어떻게 금손이 아니라고 할 수 있죠?! (빤히) 아아아...아아아아...그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아니..정말... 8ㅁ8 과거..과거가...과거 상태가...!!

536 유혜주 (3633211E+6)

2018-03-03 (파란날) 13:56:36

헉 센하 독백....(줄줄줄

53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3:57:08

그리고 우리 스레는 새학기라고 할지라도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레스 200개는 채우는군요. 과연...(끄덕) 언제나 꾸준한 화력..!

538 유혜주 (7302009E+5)

2018-03-03 (파란날) 13:59:59

흑흑... 더 있고 싶었는데... 봉사활동이...(사라진다)

나중에 봬요..!!! 8ㅁ8

539 헤세드주 (8738245E+6)

2018-03-03 (파란날) 14:01:11

멀미.. 멀미가....(주륵) 그냥 가볍게 걸었을 뿐인데 왜 멀미...(주륵)

54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4:01:37

다...다녀오세요..! 유혜주..!! 8ㅁ8 그리고 헤세드주...?!(동공지진

541 헤세드주 (8738245E+6)

2018-03-03 (파란날) 14:02:56

유혜주 다녀오시고 센하야..?!(우름) 아니 센하주 매우 금손이십니다!!

저어는 괜찮아질거애요... 아마... 좀 쉬면 나아지니까요:3

54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4:21:06

음...괜찮아진다고 하면 다행이지만...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에요!!

54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4:52:57

자..이제 스토리까지 휴식을 취하면서...시간을 보내면...(끄덕)

544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4:55:24

(늘어진다)

54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0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하줔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546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15:04:33

괜찮아아아 그냥 되게 묘하게 할게 없어서...

54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07:54

음..음...저도 비슷한 처지라서...일단 스토리 진행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중이랍니다..!

54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5:19:12

예에에에~ 집이다아아아....

음음.. 심심하네욥:3 일상 구해봅니다!>:3

54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23:1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음..일단 스레주는 스토리를 위해서 지금은 보류하겠습니다..!

550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5:26:00

모두 반가워요!!:D

>>549 앗 네넵 그럴게욥!!

55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31:05

음...음...아무튼...Case 14가 끝나면..여러분... Case 15는 말 그대로 그냥 진짜 짧게 지나가는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하루만에 끝날 수도 있기에..... 일요일엔 무엇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오랜만에 왕게임 해볼까..한번....

55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5:31:42

왕게임!!!(번쩍)

55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33:05

ㅋㅋㅋㅋㅋㅋㅋ 헤세드주..ㅋㅋㅋㅋㅋㅋㅋ 어..엄청난 반응속도...!

554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5:34:25

왕게임 재밌는걸요:3 진실게임과 함께 재밌는 그것의 이름은 왕게임:3

55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38:38

진실게임을 해볼까도 했지만...이제 더 이상 캐릭터들이 서로 파해칠 것도 없을 것 같고 하니... 그냥 가볍게 왕게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만...사실 확정은 아니고..좀 더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애기하겠습니다!

556 유혜주 (5317778E+5)

2018-03-03 (파란날) 15:48:07

왕게임!! (환호(다시 사라질 몸

55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5:4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고생이 많으십니다...!

55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6:01:43

유혜주 어서와요! 그리고 다녀와요!?(동공지진)

>>555 네네!!(기대)

559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6:10:17

저는 멀미기가 있어서 나중에 올게요;ㅁ;

56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6:13:35

푹 쉬고 오세요!! 헤세드주!!

561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01:27

이야아아아아!!! (자유가 된 유혜주)

56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02:22

자유가 된 거 축하합니다! 유혜주! 좋은 저녁이에요!!

563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03:06

좋은 저녁이에요 레주! 공부... 를 하긴 해야겠지만....(흐릿) 드디어 오늘은 스토리 진행...!! (두근두근

56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04:53

왜 오자마자 공부죠...? 첫주에는 공부 안해도 괜찮아요..!(속닥속닥)

565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12:10

ㅋㅋㅋㅋㅋ안이 레주가 그러시니......솔깃한.......(넘어간다(안돼

566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7:12:15

흑흑....(,_, ) 꿈이 너무 허무했어오...;ㅁ;

56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12:53

>>565 하루 놀아도 됩니다. 하루 놀아도 됩니다. 하루 놀아도 됩니다..(??)

>>56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런데..꿈이라...무슨 꿈을 꾸셨나요?

56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7:17:05

뭔가 축전 그렸는데 그림이 엄청 잘 그려졌어요... 그래서 커플연성 올리구 다들 단체컷 만들고 어장에 올렸었는데.. 그게 꿈이었어오...(슬픔)

56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17:16

>>566 헉 무슨 꿈을 꾸셨길래... 어서오세요 헤세드주!!

>>567 이익...!!! (흔들린다)

57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20:51

>>568 저것은 예지몽이 분명하다..! 좋아..! 모두들 기대합시다...!(그거 아님)

>>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릴 것 같으면 그냥 쉬세요! 그게 나아요!

571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7:30:43

>>569 꿈에서 뭔가 축전을 그렸는데 그림이 엄청 잘그려졌었어요... 그래서 커플 연성 올려보구 다들 단체컷 만들어서 어장에 올렸었는데.. 그게 꿈이었어오...;ㅁ;

>>570 현실의 저는 그림을 못 그리기 때문에..(시선회피)

57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33:08

>>571 .........그렇다면 그 정도로 멋진 글 연성이 나온다는 예지몽이다...!(??

573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7:34:18

>>572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 노력하겠습니다!!!(의지)

57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40:27

>>572 ㅋㅋㅋㅋㅋ안이 레주 해몽력이...!!!

후후... 모르겠다!!! 좀 쉬다가 하지 뭐!!! ((그리고 스토리 진행이 시작되었다))

575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7:43:38

레주의 해몽력이 엄청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푹 쉬어요 유혜주!!>:3

57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48:16

>>574 >>575 훗..이것이 스레주의 능력입...(절대 아님) 그리고 유혜주는 푹 쉬세요!!

577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49:18

>>575 핫 넵...! 감사해요! :D 몸이 노곤하네요..!!

578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7:50:04

>>576 스레주의 능력인가....!! (동공지진) 넵넵 감사해요! 푹 쉴게요! (о´∀`о)

57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7:5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믿겠으면 어러분들이 스레주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

580 지은주 (4990912E+5)

2018-03-03 (파란날) 17:58:57

갱신해요!! 그나저나 왕게임...!(솔깃)

581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8:00:56

ㅋㅋㅋㅋㅋ이익ㅋㅋㅋㅋㅋㅋ

지은주 어서오세요! 왕ㄱ

582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8:01:16

(화남) 중도.......

왕게임!! 재미있을 거 같아요!!!

58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01:54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저녁이에요!! ....진짜로 왕게임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야?! 이거?!

584 지은주 (4990912E+5)

2018-03-03 (파란날) 18:02:46

네 왕게임이요!!! (대체)

585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8:04:21

지은주 어서오세요!! 와아아 왕게임~

옛날 개그 재밌네요:3 그때도 재밌었는데 지금도 재밌어:3(<-12년전 개그프로 보고 있음)

58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07:13

(동공지진) 엄청나다...! 왕게임의 열기..! 일단 생각해보겠습니다..!!

587 메이비주 (7297584E+5)

2018-03-03 (파란날) 18:09:35

헤헿

58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8:10:19

메이비주 어서와요!!

589 지은주 (4990912E+5)

2018-03-03 (파란날) 18:11:28

메이비주 어서와요!

59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13:4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591 메이비주 (7297584E+5)

2018-03-03 (파란날) 18:13:47

안녕하세요

59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23:55

앞으로 약 1시간 정도가 남았는가..! Case 14..!!

시작 전에 >>428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93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8:24:34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594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8:24:38

(방금 확인한 헤세드주)

... 설마...!? 그런데 레주가 같이 활동한다고 했으니... 누구지..!?(동공지진)
서하의 상사?(의식의 흐름(?????

59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31:38

>>594 그렇게 모두가 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끄덕)

596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8:32:12

>>595 나쁜 스레주....! (???)

으윽... 쉬다 보니 시간이 또...(흐릿)

59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8:33:42

어느새 6시 30분이로군요...! 스레주는 슬슬 저녁준비를 하고 와야겠습니다...!! 식사를 해야 스토리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다녀오겠습니다!

598 지은주 (4990912E+5)

2018-03-03 (파란날) 18:35:45

레주 다녀오셔요!

59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8:40:28

레주 다녀오세요!!

600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8:45:52

레주 다녀오세요!!!


아아악 자꾸 영어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어..!!!(동공지진)

60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12:35

그리고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하죠!

60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15:04

레주 어서와요!!

체크... 어.... 허리가 아파서 모바일이겠지만.. 체크해요!!!

603 메이비주 (7297584E+5)

2018-03-03 (파란날) 19:15:56

뀨! (체크라고 말하는듯 하다

60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16:08

체크!!!

60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20:17

헤세드주..괜찮으세요..? (흐릿) 아무튼 헤세드주와 메이비주, 유혜주 3명 다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토리 전에 >>428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06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21:04

등에 파스 붙여둬야겠어요... 내일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는데..(주륵)

60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23:04

.......(토닥토닥)

608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24:46

어떻...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흐려진다)

60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26:14

어...어떻게든 되어야겠죠...! 아..아무튼 3명이로군요..! 3명이라도 상관없어! 진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고로 슬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10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28:25

(두근두근)

611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28:33

아자...!(?)

612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30:47

Case 14. 결전! 절망한 자, 그리고 앞을 바라보는 자.

저번 유괴사건이 발생하고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고 나서부터 또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지금 당장은 특별히 사건의 낌새는 보이지 않았다. 문제가 느껴지는 신고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모처럼만에 조금은 한가한 시간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서하는 며칠 전부터 계속해서 바쁘게 뭔가를 조사하는 듯 보였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조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윤은 걱정되듯이 서하를 바라보았다.

"서하 씨. 괜찮으세요? 요 근래 계속 안 어울리게 일 하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아니. 아무것도..."

이어 서하는 제대로 말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트북의 자판을 치면서 뭔가를 조사하는 듯 보였다. 그런 그의 모습은 이전부터 익스레이버의 멤버로서 있었던 이들은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아니. 분명히 낯설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특별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뭔가를 조사하고 있었다. 얼핏 보이는 그의 노트북 화면에는 여러 군데의 포인트가 찍혀있었다. 그 중 하나는 전에 알파와 베타. 두 사람과 결전을 치뤘던 그 연구소의 좌표도 찍혀있었다.

"...이것을 이렇게 연결하면..."

그와는 별개로 사무실 내부는 참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렛쉬도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 있을 정도로 정말로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 그 자체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모처럼에 찾아온...휴식 시간... 하지만 그 휴식 시간이 얼마나 오래 가게 될지는..(??)

613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32:45

"......"

요즘 잠이 좀 부족했나. 그녀는 피곤한 몸으로 커피를 타먹고 있었다. 집에서 잠을 잘 안자다보니 자도 잔거같지도 않고.
어쨌든 그녀는 조용히 전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나, 적들의 목적등을 생각하며 나이프를 만지작거렸다.

"조용하네."

61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36:06

흐음, 제 앞에 세워진 펜이 도르륵 굴러떨어졌다. 그러던말던, 열심히 일에 열중하는 서하를 힐긋 바라보며 제 발 밑으로 떨어진 볼펜은 주울 생각도 없이 제 공상에 빠져든다.

“ 또 한적하네요. 꼭 폭풍전야마냥... “

이유 모를 괴리감에 제 몸을 섬찟 떨어내는 그녀였다.

615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36:29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헤세드는 걱정스럽단 표정으로ㅡ물론, 그 인상에서 걱정스러움이 묻어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ㅡ 서하를 바라보다가 컴퓨터를 시선을 돌렸다. 너는 늘 그랬지, 아. 늘 그래야해.

"오늘은 평화롭네요~"

자유롭고 늘어지는 그런 평온한 느낌에 그는 절로 시럽을 잔뜩 넣은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키보드가 말썽이네요;ㅁ; 으아아아아 힘내!!;ㅁ;!!!!!

61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36:39

기껏 평화가 찾아왔는데 아무도 그 평화를 즐기지 못하고 생각에 빠진 직업 정신 투철한 우리 익스레이버...(흐릿

61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37:07

아무튼 다 올라와군요! 그럼 다음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618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19:37:19

저녁식사를 처리하고 온 권주주에요...
체크 합니다!

619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37:43

ㅋㅋㅋㅋㅋㅋ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늘 경계와 긴장을 놓지않는 프로들....(흐릿)

62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37:43

네! 권주주 체크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턴부터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621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38:01

권주주 어서오세요!

622 지현주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19:38:46

갱신합...니다 일단 관전좀 해도 될까요?

62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39:14

앗 지현주 어서오세요!

624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39:47

어서들오세요

625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41:43

모두 어서오세요!!

626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19:43:19

지현주 안녕하세욥!

627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19:43:58

ㅋㆍ

628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44:16

".......여기인가..."

누군가는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는 생각에 빠지고, 누군가는 서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도중 서하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모니터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보였다. 작은 한숨을 내쉬기도 하고, 무언가를 고민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던 하윤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서하를 바라보았다.

"아까부터 뭘 그렇게 보는 거예요? 서하 씨? 뭐 찾는 거라도 있어요?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될 지경이에요."

"...그런 말을 할 필요는 없잖아. ...아무튼...역시, 혼자서 갈 순 없겠지. 지금 상황에선..."

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노트북 화면을 조작하기 시작했고 이어 천장에 달려있는 모니터 화면에 서하의 노트북 화면에 담겨있는 지도가 똑같이 떠올랐다. 그리고 서하는 뒤를 돌아보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모두들. 전에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한 것은 기억하고 있죠? ....그것 관련해서 말하는 거지만... 역시 R.R.F는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노리고 있을 테고... 그 일환으로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키려고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요 근래 그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추적했어요. 지금까지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할 때 SSS급 익스퍼의 파장이 잡혔던 포인트는 매번 달랐어요. ...뭐, 좀 귀찮긴 하지만, 일단은 그것을 기반으로 추적을 한 결과.."

이어 그는 마우스를 클릭했고, 지금까지 포인트가 잡혔던 점에서 쭈욱 일직선이 각각의 방향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직선들은 곧 하나의 장소에서 마주했고 그 한 곳의 장소가 점으로 표시되었다. 그곳은 지금까지 반응이 있었던 곳의 [구심점]이었다.
서하는 마우스를 움직여서 그곳을 가리켰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바로 이 포인트. 아마도 여기에 월드 리크레이터. ...그들이 찾는 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그래도 확인은 해야하니 귀찮아도 가보긴 할건데...같이 갈 사람 있어요? ...확실하진 않으니까 같이 안가도 상관은 없어요. 혼자 갔다와도 되는거고.."

어쩌겠냐는 듯이 서하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의견을 물었다. 거기에 동참할지, 아닐지는 각자의 자유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629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45:03

어서 오세요! 지현주! 관전이라..! 네..! 괜찮습니다! 하지만 참가하게 될 시에는 확실하게 참가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630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46:42

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번 턴 패스할게요..;ㅁ;

631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47:37

헤세드주..... 8ㅁ8 무..무리는 하지 마세요...!!

632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48:48

따라가지 않는다고하면 어떻게 되려나..

63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50:03

“ 아하..., “

그녀가 느릿히 제 눈을 깜빡였다. 구심점이라..., 다만 리크리에이터를 노리는 이들 또한 저 정보를 이미 접했겠지.

“ 뭐, 같이 가죠! 어차피 한적하기도 하고... “

사실은, 제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떤 이들이 이미 정보를 가지고 그곳에 도착해있을지 모르는데, 혼자 보내기는 위험해보기도 했다. 서하씨는 저보다도 훨씬 실력이 출중한 능력자이긴 했지만...

“ 지금 나가요? “

제 의자에 걸어둔 외투를 어깨에 걸치며 유혜가 책상 위에 어질러진 소지품들을 주섬주섬 챙겨넣는다.

634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50:49

따라가지 않으면 개인 일을 하거나 모니터로 상황을 관전하는 느낌이 되는 것입니다.(끄덕)

63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50:58

헉 헤세드주....! (토닥토닥)

636 센하주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19:53:53

...아 어째서 나는 맨날 크리를......(뒷목)
으윽 갱신합니다! 난입 가능합니까...?!

63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54:16

센하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638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54:40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음...네! 체크하겠습니다! 난입이야 가능하죠! 저것에 바로 반응을 쓰면 될 듯 합니다!

639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55:04

"뭐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이것도 일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경어를 쓰며 자신의 자리에 나이프 하나를 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어... 가서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하고, 저 사람 유능하니까.

"만약 거기가 당첨이라면, 최악의 경우 R 머시기랑 조우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뭐 그게 좋지만.

64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55:21

어서오세요~

641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19:57:28

조금 쉬고 왔어요! 아무래도 씻고 나서 파스를 붙여둬야겠어요...;ㅁ; 흑흑... 한 턴만 더 패스해도 될까요..? 헤세드는 따라갔다고 합니다...(줄줄줄)

642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19:58:56

음..음..헤세드주... 8ㅁ8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이비는 모니터 관전하고 싶지 않아서 따라오는 것이 분명해..!(??

64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19:59:18

ㅋㅋㅋㅋㅋㅋ R머시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644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19:59:24

모니터 관전 시러욧! ㅠㅠ

645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01:08

덧붙여서 8시 15분까지만 레스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메이비주..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646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03:13

그 '기억이나 지우는' 걸 찾아가야한다니 솔직히 감정적으로는 전혀 내키지 않았다. 물론 그 월드 리크리에이터라는 것 덕에 익스파의 랭크가 오르기는 하였지만, 현재 그것이 거의 기억을 지우는 데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불쾌했을 뿐이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요. 가도록 하죠."

무덤덤하게 답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테이저건을 비롯한 물건들을 챙겼다. 그냥 확인하고 온다는 느낌이지만 혹시나를 대비해서.

647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03:53

좋아. 커플 4호가 뭉쳤군..! 둘이서 뭔가를 할 거라고 믿겠어..!(??)

648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04:36

다들 안녕하세요!(눈물)

아 근데 메이비가 R 뭐시기라고 하니까 왜 때문에 저는 로ㅋ단을 떠올려버린...(먼산)

649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05:32


???:그래! 우리가 원조란 말이다..!!

65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05:46

메이비의 설정중에 이름을 잘 못외우는게 있는건 오너가 이름을 잘 못외우기 때문입니다.. (흐릿

아직도 R.R.F 인지 R.F.F인지 햇갈리는 금붕어같은 머리의 소유자..

651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05:54

>>647 그리고 유혜가 어그로를 끌어서 다쳤다고 합...

진짜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갑자기 유혜 몸에 타투 추가시키고 싶어졌어요... 왜지...!

652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06:38

ㅋㅋㅋㅋㅋㅌㅋ로켓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사실 로켓단이 얼마나 착하고 멋진 애들인데...!! 포켓몬 굴리는 지우보다 낫죠!
??? : 난... 늘 밥을 해줬어....

653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06:51

>>647 와아 센하는 다쳐야겠다...!!! :D(끌려감)

654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0:07:06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제안을 듣고 잠시 생각하다, 말을한다. 다른 이도 아닌 서하 선배가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일 이라면... 들어맞을지도 모르겠다. 평소에는 헐렁한 모습이지만 의외에는 일을 꽤 잘하는 편이니까?

평소의 출동할 준비를 갖추면서, 꽤 오랜 시간의 근무로 헐겁게 풀린 머리카락도 재정비해 단단히 묶었다.

655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07:38

그러고보니 저는 지금 닌텐도 들고 추억의 포켓몬스터를 하고있답니다.

로켓단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스토리 깨고있으니 재밌네요. (동심

656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07:38

>>653 ...아니 센하주 이런 데서 마음이 맞으시면 어째요...?? (흐릿) 센하 다치면 유혜가 혼낼거예요.... 병문안도 안갈거야...!!!! (도대체)

657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08:19

>>650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깔릴 때는 위키를 확인하도록 합시다!!

>>651 >>653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생각하는 것도 똑같군요.(끄덕)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야겠군요!

658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08:39

>>655 헉 포켓몬스터...!!

예전에 포켓몬스터 블랙...? 을 추석 연휴 중 3일만에 깨버린 적이 있었죠...(흐릿)(폐인이냐고)

659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08:45

>>649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650 이것이 바로 캐아일체의 지경...(아님)

>>651 안대 유혜는 다치면 안 돼요...!! ;ㅁ;(매달리기)
그나저나 어?? 타투요?? 헐 만약에 추가하신다면 완전 예쁜 걸로 해주세요!!! >ㅁ<(형광봉)

66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10:06

>>658

저는 포켓몬스터 블랙이랑 화이트 스토리를 매우 좋아해요, 아니 사실 그냥 N이 좋아요 ><

지금 하고있는건 화이트2에요. 썬문도 하고싶지만 돈이 없..

661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0:57

>>656 아니 유혜주야말로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유혜 다치면 안 돼요....!!!;ㅁ;(동공지진)

센하: 누가 다치고 싶어서 다치는 줄 아나...(억울)(센하주 터뜨림)(??????)

662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2:06

우와아 여러분 부러워요. 저는 포키몬스터를 못한답니다...돈이....없어...서...(흐릿)(눈물)(죽인눈)

663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13:55

>>662 저도 돈이 없어서 도저히 3ds는..

664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4:00

앗 조금 뜬금없기는 한데 계속 생각해오던 거라서 밝혀도 좋으려나요.(소심)

만약에 센유커플에게 2세가 생긴다면 센하는 유혜의 성을 따르도록 할 것 같네요 :3 하늘천...(끄덕)(파아)

665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5:11

>>662 ...죽인눈...?(오타가 나도 하필이면)(동공지진)

666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15:14

>>659 이익... 센하야말로 다치면 안돼요..!!! (방방(눈물

어어 그리고 만약 타투를 추가한다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위치인 쇄골/목덜미/팔안쪽 중 하나에 시클라멘 타투를 넣지 않을까 싶어요...! 위치가 진짜 아픈 애들이긴 하지만...(흐릿) 탄생화이기도 하고, 추모의 의미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은 시클라멘이에요!

>>660 N...! 한창 포켓몬 플레이할 때 가장 좋아했던...!!! 그 녹색머리 맞죠!?

>>661 (눈피하기) 안돼 센하주가...!!!!!!! (동공지진)

667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15:21

지원을 하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서하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손가락을 퉁긴 후에 자신의 테이저 건을 챙겨서 허리에 찬 후, 그는 앞장서서 출구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하윤아. 혹시 모르니까 모니터링 해 줘. 알았지? ...그리고 다들, 고마워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장비는 확실하게 챙기세요. ...제가 파악하지 못한 것을 저들이 파악하지 못할 리가 없으니까."

나른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마냥 평소와 비슷한 나른한 느낌은 아니었다.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것일까. 아무튼 서하는 모두에게 장비를 확실하게 챙기고 따라나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신은 큰 대형 경찰차의 운전석에 앉아서 출발 준비를 서둘렀다. 그리고 거기에 모두가 타는 순간, 바로 출발했다. 자신이 찾은 그 포인트를 향해서...

문제의 장소.
그곳은 북쪽 지구의 정중앙에 위치한 장소였다. 그곳에 있는 것은 정말로 황폐한 대지와, 폐가와 다를 바가 없는...말 그대로 정말로 조용하고 낡은 연구소 하나 뿐이었다. 그 근처에서 차량을 세운 서하는 가장 먼저 내렸고, 그 연구소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여기에요. 다들 내리세요. ...일단 말하자면, 여기엔 옛날에 뇌파 연구소가 있었다고 되어있어요. 지금은 위치를 이전했기에 건물은 그냥 방치되어있는 느낌이지만 말이에요. 하윤아. 보이지?"

ㅡ네! 보여요!! 확실히 황폐한 곳이네요. 정말로 그곳에,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있을까요? 아무리 봐도...

"...일단 조사는 해봐야지. ...나 혼자 조사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사람들도 데리고 왔으니 말이야. ...그럼 주변을 조사해볼까요. 일단?"

이어 서하가 앞으로 나아가려는 순간, 그의 발 바로 앞에, 뭔가가 빠르게 날아오고 땅에 명중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날아온 공격에 서하는 표정을 굳히고 살짝 뒤로 물러섰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와는 별개로 방금 무언가와 명중한 곳에선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다. 강한 열이 동반되는 것일까. 검게 그을린 자국이 참으로 인상적인 느낌이었다.

"...준비하세요. 모두들. ...뭔가가 있나보네요."

//반응 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668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0:15:51

>>660 저도 블화가 제일 좋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너무 잘생기고 이뻐욥... 포켓몬 디자인도 맘에 드는편이고

669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6:00

>>663 으아아 메이비주우...!! ;ㅁ;(토닥토닥)

저, 저는 실황 보는 걸로 만족함미다...(쭈글)

670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16:36

>>664 헉... 유혜성이라니...!!! ㅠㅠㅠㅠㅠ센하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이름은 센하가 지어주길 바랄거 같아요...! 흑 이름 많이많이 불러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

67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16:54

(비타도 3DS도 있는 스레주는 일단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672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0:17:08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673 권주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0:17:18

바로 왓서...?!

674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17:51

스레주를 공격해라!! (두두두

블화 여주랑 N 커플링을 매우 지지합니다. 하앗...!

675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0:19:40

출석!

676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19:55

>>666 ...헐 시클라멘 완전 예쁘다.(반함) 세에상에 유혜한테 완전 어울릴 것 같아요...!!(끄덕끄덕끄덕) 유혜한테 안 어울릴 게 뭐가 있겠냐만은 완전 어울릴 것 같아요!!(방방)

그나저나 벌써부터 공격이...??(동공지진)

677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20:18

"이건 또 무슨 공격이람.."

그녀는 저것이 무엇인지 살짝 떨어져서 유심히 살펴보고는, 다른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다간.

"먼저 들어가서 상황 좀 보겠습니다."

라며 바닥에 표식을 새겨두고 슬쩍 연구소로 들어갈 수 있나 확인하고, 가능하면 들어가보려 했다.
적이 있다는건 여기가 당첨일 확률이 제일 높다는거고. 그렇다면 리크리에이터를 한번만 손대기만해도 이쪽이 확보할 확률이 높아진다.

678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20:45

“ 그렇죠, 정보는 평등하니까? “

그녀가 제 어깨를 으쓱이며 경찰에게 지급 된 테이저건과 권총을 챙겨들었다.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 제 목덜미를 스쳤지만, 괜찮겠지.

“ 뭔가 기분이 좋은 장소는 아닌데... “

그녀가 차에서 내려 땅바닥을 몇 번 밟아내며 혼잣말을 흘리듯 중얼였다. 뭐, 있을거면 이런 데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하는 생각을 품어내던 도중, 서하의 앞에 무언가가 파고드는 것을 보며 유혜가 느릿히 제 눈을 깜빡였다.

“ 역시, 뭐가 있네요? “

뭐야? 제가 챙긴 권총을 오른손으로 쥐어내며, 그녀가 그 검게 그을린 자국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679 아키오토 센하 (9930263E+6)

2018-03-03 (파란날) 20:21:46

>>670 아무래도 성 관련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보니까요.(흐ㅡ릿) 후후 이름 완전 예쁜 걸로 지어주고 싶네오!(으지)(얘네 아직 결혼도 안 했어 이 센하주야)

68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22:09

아실리아주와 앨리스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둘 다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턴부터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681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22:40

앨리스주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676 으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주가 좋아해주시니 기쁜 기분이에요...!!! (((o(*゚▽゚*)o)))♡ 흑흑 사실 연애타투... 같이 레터링도 새겨주고 싶었...!!

682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0:24:19

질문!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한거 같은데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인지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그걸 부숴버리면 어떻게되나요?

68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24:56

>>679 ...(흐릿) 센하야...!!! 8ㅁ8 흑흑... 센하야 결혼한다면....! 결혼한다면...!!(행복(아직 사귄지 한 달도 안됐다 이 유혜주야

68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25:30

>>682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부숴버린다고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기에...(흐릿)

68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25:45

>>682 ...배드엔딩....?!

68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29:26

어서오세요~

68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29:26

레스는 8시 45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688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0:31:10

강한 열기가 느껴져 상황판단이 되기 전부터 반사적으로 검 하나를 꺼내었다. 역시 그 놈들일까? 리크리에이터의 장소를 눈치채고?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좋지 않은 기운이 스치더라니... 수많은 물음표들을 뒤로한채, 조심스레 무언가가 떨어진 위치를 경계한다.

68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36:36

일단 확실하게 말해두긴 하겠습니다만.... 차후에도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차라리 부숴버리자...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

.....SSS급인 그 힘은 일단 먼치킨급으로 불리는 SS급보다도 강하며... 마음만 먹으면 존재 그 자체를 지워버릴 수도 있는 힘이니까요. ....판정으로 피해주고 싶진 않아..(흐릿)

69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0:37:45

이렇게 된 이상 리크쨩을 꼬실 수 밖에..

691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0:38:43

사.. 살려줘요....;ㅁ;

692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0:39:06

그리고 모두 어서와요;ㅁ;)/

693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39:35

헤세드주...(토닥토닥) 아무튼..이제 남은 것은 센하주의 레스 뿐이니..센하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45분이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69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0:40:18

헉 헤세드주...! (토닥토닥)

아니... 김생민의 출발 비디오여행... (넋 놓고 보고 있었다)

695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0:40:25

그럼 두번째 질문! 리크리에이터는 RRF가 자신을 노리는 걸 알고있어서 그걸 막으려고 아롱범팀한테 힘을 줬잖아요? 그럴바에 RRF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게 더 쉽지 않았을까요?

696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0:41:14

"그을린 자국이 있네요..?"

위험할지도 모른다. 헤세드는 손에 테이저건을 쥔 채, 주변을 경계했다.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중얼거리듯 말하며 그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697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0:44:06

흑흑흑흑.... 아 진짜 오늘 잠을 잘못 잤나.. 엄청 아프네여;ㅁ;

698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44:49

>>695 ...음..이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할지... 일단 전재조건부터가 잘못되었다고 해두겠습니다. 자신을 노리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힘을 준 것이 아닙니다. 하윤이의 모두가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에 반응한 것이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R.R.F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것에 대한 답변은... 위키의 용어 설명. R.R.F 부분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69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45:20

아무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70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0:58:08


메이비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서하는 작게 혀를 차면서 손가락을 퉁겨서 그녀를 다시 자신이 있는 쪽으로 전송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가 서 있던 곳으로 또 다시 뭔가가 빠르게 날아와서 명중했고, 그곳에선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했다.
모두가 경계하는 가운데, 폐가, 혹은 폐허나 마찬가지인 연구소 쪽에서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왔다. 점점 가까워지는 이는 곧 누군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곧 그 사람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것은 R.R.F의 멤버. 코드네임 감마. 용성이었다. 오른쪽 손에, A.E 라고 쓰여있는 탄창이 꽂혀있는 붉은색 소총을 들고 있는 그는 아무런 말 없이 모두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가 든 소총은 총구가 상당히 긴 느낌의 특이한 형태였다. 그것을 바라보며 서하는 작게 다시 한번 혀를 찼다. 어째서 그러하는지는 아는 이가 적어도 지금 이곳엔 없었다. 아무튼 모두에게 하윤의 통신이 들어왔다.

ㅡ저건... R.R.F 소속의 코드 명 감마에요! 모두들 조심해주세요! 덧붙여서 그곳에 익스파 반응이 조금 남아있어요. S급이에요! 여러분들과 동급이니까 주의해주세요.

"...처음 보는 사람은 처음 보고 아닌 사람은 아닐테지. 그러니까 인사하도록 하지. ...익스레이버."

눈으로 모두를 훑어보던 용성은 매우 딱딱한 목소리로 모두를 바라보면서 자신이 입고 있는 양복을 정리했다. 그리고 서하를 잠시 바라보는 듯 하다가, 정말로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듯하가 다시 입을 열었다.

"...분명히 올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이렇게 많이도 왔는가. ...상관없겠지. 하지만, 나도 무의미한 싸움은 싫어서 말이야. ...일단 말해두지. 이곳에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존재하고 있다. 덧붙여서 난 아직 그것을 회수하지 않았다. ...물론 회수를 하러 갈 생각이지만... 그 전에, 잠시 대화를 나눠볼까?"

이어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아니 정확히는 서하는 조금도 바라보지 않고 질문을 던졌다.

"...너희들은 왜 이곳으로 왔지?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얻을 참인가? 아니면 지킬 참인가? 지킨다고 하면 어째서지? ...너희들에게 이득이 가는 것이 있나? ...아니, 근본적인 것을 묻지.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 힘의 파편의 진실을 모르는 이는 여기엔 없다고 봐도 좋겠지. ...그러고도 너희들은...우리에게서 지키는건가? ...이런 세상을 위해서? 아니...더 간단하게 이야기하지."

이어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가 어쩌면 믿기 힘들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태연하게 꺼냈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범죄를 방조하고,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도록 내버려둔,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의도에 따라서 움직일 참이냐?"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701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1:03:34

"....."

저번에 말한 그 희생에 대한 이야기인가. 그녀는 머리를 긁적이다가는 눈을 가늘게 떴다.

"원래는 알파한테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나도 너한테 좀 묻자."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총구를 경계하는것을 잊지 않고서 말을 이었다.

"익스퍼 보안 유지부가 정확히 뭘 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니까 그건 네가 설명하고. 너희는 도대체 왜 R 머시기를 만들어서 이러고 있는거지?
직접적으로 무언가 차별을 당하거나 피해를 본적이 있는건가? 뭐 너희를 죽이려 했다던가 말이야.."

지금까지, 쭈욱 궁금했었다.

"알파랑 베타를 잡을때, 마치 피해를 입었다는것처럼 말했거든. 계속 마음에 걸려왔어 그게.. 그 SSS급의 희생은 내가 모르는 일이야. 나는 현재 뭐가 일어나는지 알고싶다고."

70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06:28

오오...메이비...날카로워...! 엄청 날카로워...!

703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1:07:10

감마를 헤세드가 봤던가...(흐릿)

70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1:07:29

“ 으음, 총이었나. “

그녀가 용성의 손에 들린 소총을 바라보며 조용히 중얼였다. 일반적인 총알이라면 저렇게 바닥이 녹듯 파일리가 없는데. 익스파를 사용했나? 아무렴 좋을 얘기지만.

범죄자가 건네오는 대화라, 재미있네. 그녀가 느릿히 제 눈을 깜빡이며 실소를 머금었다. 범죄자 주제에, 대화를 운운하고 있다는 점이 웃겼던걸지, 제가 실소를 터트린 이유는 잘 알지 못했지만.

“ 아 뭐 따지자면 배신자네요. 아니 글쎄..., 따지면 그쪽도 범죄집단인데 뭘 깨끗한 척이시람. 그 쪽에서 무슨 짓을 했길래. “

...너무 쎄게 말했나, 다만 제가 느끼는 바를 가장 깔끔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문장이었다. 어차피 그쪽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긴 했다만, 범죄를 방조했다 라는 말을 들으니 조금 더 정보를 얻어도 좋겠다고 생각한 그녀였다.

“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판단은 우리가 내립니다. 범죄조직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판단하기에 가장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쪽으로 움직일거예요. 우리가 그쪽 의도대로 움직이는 거던, 아니던. 어쨌든 우리는 우리의 계획 하에 움직입니다. 아시겠어요? RRF단... 뭐? 감마씨? “

...자신은 없었다만, 뭐. 맞지 않겠어? 비록 정부의 개..., 아니 지팡이이긴 하지만서도. 그녀가 느릿히 미소를 지어내며 딱딱한 어조로 대꾸했다.

705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1:09:16

패.. 패스...()

70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09:18

레스는 9시 30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70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09:32

음..알겠습니다! 아실리아주!

708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1:16:27

악 날렸다... 흑흑... 오늘도 패스합니다.. 헤세드주...(줄줄)

70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16:43

헤세드주.....(토닥토닥)

710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1:17:41

...헤세드주...(토닥토닥)

711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1:24:42

"익스퍼는 숨겨져야지, 세상 천지에 막대한 피해를 낼 수 있는 생체 폭탄이 멀쩡이 돌아다니는 걸 알고 평소처럼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익스퍼가 기밀인건 세상을 위해서야. 그런데 말이야-"

앨리스는 총을 장전했다. 테일저건이 아닌 경찰 누구에게나 보급되는 일반총

"범죄를 방조한다는 건 또 무슨 소리야?"

총구에 독액을 채워 넣었다.

"아니, 그건 뭐 나중에 들으면 될거고 실험이나 하나 하자, 내가 지난번에 종이에 손을 벤 후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우리는 이렇게 무지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잖아. 육체도 그만큼 강한 걸까? 총 같은건 가볍게 무시할 만큼?"

그리고 감마를 겨냥한다.

"물론 네 이야기는 재밌었어, 하지만 그 재미없는 무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겠다? 어불성설이지, 경찰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 난 네가 이상한 짓을 하기 전엔 방아쇠를 당기지 않을게 그러니 그거 버려."

그녀의 생각은 단순했다. RRF의 사상이 뭔지도 모르겠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놈들이지 잡아 족친다.

712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1:25:38

캐릭터 리메이크를 하고 나서 처음 돌리는 거여서 무리수가 좀 있네요. 문제가 있으면 빼고 하셔도 되요.

713 월하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21:25:57

월하 잠깐 갱신하구 사라집니다 흑흑. 지금 부모님 도와서 뭐 하고 있느라 참간 못하겠네..
아 그리고 권주주 267에 답레 있어! 천천히 이어줘어어어

71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1:27:11

앗 월하주 어서오세요!

71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27:30

워..월하주....(토닥토닥) 나중에 다시 보도록 해요!!

...음..그리고 괜찮스니다!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은 없으니까요!

71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1:28:16

월하주 빠팅!

717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1:29:01

파이팅 효자 월하주!

718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1:29:22

월하주 어서와여! 그리고 화이팅이에요!

719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30:28

그럼 30분이로군요!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720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1:33:49

>>713 월하주 다녀오시고요! 이벤트 끝나구 잇겠습니다...

증발 음 죄송해요. 설거지 내일하려 했는데 미리 해두라고 해서..

721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52:05

"....훗.. 위협인가? 무르군. ...버리라고? 이래보여도 전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요원 출신이다. ...그런 위협은 수도 없이 듣지. ...쏴도 좋다. ...하지만 쏘는 순간, 애송이. 너는 제일 먼저 죽는다. ...위협이라고 생각하면 쏴도 좋아. 나는 쓸데없는 싸움은 싫지만, 거는 싸움은 피하지 않으니까. ...독 능력자라고 자만하는 거 아닌가? ...방사능 능력자나 태양열 에너지 능력자를 본 적이 있나? ...나에게 위협은 통하지 않으니까 대화를 청할 땐 조용히 대화에 응해라. ...상대가 어떤 이인지도 모른다면 더욱더 말이야."

단순한 위협이 아닌 것일까. 그의 목소리에선 상당한 위압감이 느껴졌고 눈빛에선 매서운 살기마저 느껴졌다. 그것은 절대로 허세나 무언가가 아니었다.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가를 죽일지도 모르는 분위기가 그에게서 흘렀다.
이어 그는 가볍게 앨리스를 무시해버리면서 다른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입을 열었다.

"...덧붙여서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은... ...뭐. 좋지."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그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넘겼고 서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용성을 바라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용성은 자신의 말을 계속속해서 이어나갔다.

"익스퍼가 숨겨져야 한다..? 어느정도는 동의하도록 하지. 정말로 순수하게 숨겨지고 있다면 말이야. ...아직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지 않은 모양이로군. 그렇다면 내가 대신 이야기하도록 하지. 너희들이 모르는 것을..."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근엄한 목소리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그것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또 하나의 진실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익스퍼 전이 실험]. ...그것은 너희들이 데리고 있는 개도 당한 실험이지. 정확하게 그것은... 익스퍼 보안 유지부가 월드 리크리레이터. 그 힘의 파편을 가지고 있을 때 행해진 실험이다. ...익스퍼의 존재가 비밀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아무 관계없는 익스퍼들을 잡아다가 실험에 이용한 잔인한 실험. 익스퍼의 존재 자체가 비밀이기에 아무에게도 알려질 일은 없지. ...그리고 그 실험은, SSS급 익스파.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을 강제로 익스퍼에게 전이시키는 실험. 그 실험으로서 사라진 익스퍼들도 꽤 존재하지. 당연하지. 전혀 관계없는 이에게 익스퍼를 강제로 주입하려고 하니까.. 거부반응이 나타날수밖에. 물론 너희가 데리고 있는 개처럼, 운 좋게 살아남은 이들도 있지.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이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연구원 중 하나는 그 힘의 파편을 가지고 도주했지. 지금은 우리도, 익스퍼 보안 유지부도 그 파편을 찾고 있는 중이고..."

거기서 잠시 말을 끊은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 입을 열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월드 리크레이어의 힘을 이용해서 만든 장치. 리크리에이터. 그것이 발동하면 어찌되었건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반응하게 된다. 하지만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키기 위해선, 그만한 조건이 여럿 필요하지. 그렇기에 익스퍼 보안 유지부는...범죄를 조장한거다. 리크리에이터를 작동시킬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너희도 알고 있지 않나? 지난번에 너희가 해결한 사건에서 요원들이...아무런 행동도 나서지 않았고 범죄자를 가만히 뒀다는 것. 그리고...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왜일거라고 생각하나? 너희들은 이용당한 것에 지나지 않아. ...사건을 해결하건, 해결하지 않건 말이야."

그저 우습다는 듯이 피식 웃는 것과는 달리 서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술을 꼬옥 깨물었다.

"...그럼, 여기서 너희에게 재밌는 사실을 하나 더 알려주지. ...사실은 말이야. 이 성류시에 그 본부에서 요원 하나를 투입시켰지. 그 요원의 임무가 뭔지 아나? ...SSS급 익스퍼의 혈육을 찾는 것이다. 그 SSS급 익스퍼에겐 딸이 하나 있다고 하거든. 그 딸을 찾아내서, 익스파 주입장치를 이용해서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SSS급 익스퍼를 다시 만들어내는 것. 그것을 위해서 요원을 하나 심었고, 지금도 그 요원은 활동중이겠지. 덧붙여서..하나 더. 알파와 베타. 그 둘은...뭐... 그 분이 심어놓은 암시로 인해서, 조금 기억하는 것이 달라지긴 했지만... 익스파 주입 실험의 실험재료로 쓰일뻔한 피해자.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서 암시로 기억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는 하나, 그 적대감은 당연히 살아있겠지. 나는, 요원에 들어오고 알게 된 이런 진실들이 너무나 역겨웠기에...배신했다. ...이런 곳에 몸을 바칠 이유가 있나? ...덧붙여서 그 분은.... 과거... 그들에 의해서... SSS급 익스퍼와 함께 희생당할 뻔 했던 인물..."

이어 그는 다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금 더 언성을 높여서 이야기했다.

"꺼져라. 익스레이버! 내가 받은 명령, 그리고 나의 임무는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회수임과 동시에, 이곳에 불순한 임무를 가지고, 잠입한 요원의 살해. ....그 임무를 방해한다고 한다면...그리고 물러서지 않는다고 한다면...너희들도 지워주겠다. 하지만... 너희들도 그 요원을 지켜줄 이유는 없지 않나? ...그대로 두면, 익스퍼 하나가 희생당한다. 어머니에 이어서..그 딸까지도..그런 비합리적인 상황을 경찰로서 지켜볼 참인가? 너희들은 정의를 내세우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내가 처리할 뿐이다. 그 분의 명령에 따라서..그리고 내가 믿는 정의에 따라서... R.R.F가 왜 만들어졌나고 했나? 이런 비합리적이고 불합리한 상황을 인정할 수 없기에 만들어진거다! 그런 이들이 정부 요직으로 있는 이런 세상..! 익스퍼이기에 실험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이런 세상! 그렇다고 한다면...모두 익스퍼가 되어서... 그런 실험 자체도 의미가 없게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한다면...더 이상 그런 비인간적인 실험따윈 존재하지도 못하고 희생당하는이도 없지! ...익스퍼가 되지 못하고 결국 사라져버릴 이들 따위...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거름에 지나지 않는 법! 자... 선택해라...! 너희들은 우리의 적으로서 있을 참이냐? 아니면...익스퍼를 위한 길을 걷겠느냐!"

//...아무래도 설명하는 것이 많아지다보니...길어졌습니다..바..반응레스 부탁합니다!

722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1:55:26

오오 이제야 캐릭터도 정보를 얻는군요.

좋아 그러면 제대로 써볼까- (붕붕

723 지현주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1:55:47

음... 예상은 했지만 보안유지부 진짜 쓰레기네요

724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1:56:13

악 이명이.... 으아아 진짜....ㅠㅠㅠㅠㅠ

72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1:57:22

>>723 네. 좋은 조직은 아닙니다. 일단...그 상사란 이부터가...(끄덕)

>>724 ...헤세드주....괜찮아오....? (토닥토닥)

그리고...레스는 10시 25분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726 아실리아주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1:57:43

오 주여 (동공지진)

727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1:58:15

하윤인가?

728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00:18

와.. 이거 헤세드는 진짜 고민 클 것 같...(동공지진)

729 지현주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00:51

아이고 헤세드주... 8ㅁ8

어... 그리고 다음턴이 마지막인가요?

730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00:57

짧게 끝나서 괜찮아요:3 순간 핑 라고 온 거라...(흐릭)

731 지현주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01:52

지현이는 저들의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행동은 아마 달리할지도......씁쓸하네요.

73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02:19

>>729 아니요. 좀 더 이어집니다..!! 끼이고 싶다면 지금 끼이셔도 됩니다!

733 지현주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03:15

앝 그럼 망설이지 않고...

73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03:57

그럼 지현주를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73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07:49

“ ...그래서 그쪽은 깨끗하던? “

뒤가 구려보이더니. 그녀가 작게 혀를 차냈다 어쩜 하나같이 지독하고 역겨운 이야기들일까. 저들의 욕심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고 그것으로 모자라 그 혈육을 찾아다닌다니. 그녀가 빠득 이를 갈았다.

“ 그래서 찾은 결론이 모든 이들을 익스퍼로 만든다..., 그 논리, 그쪽이 그렇게도 증오하는 유지부와 똑같은 거 알아요? 나였으면 차라리 익스파라는 힘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을 거예요. 모든 이들을 익스퍼로 만들었을 때의 부작용은 어쩌고요. 그 힘을 감당 못하는 이들이 생기면 어쩔건데요. 그 때도 어쩔 수 없을 희생을 운운할거예요? 그 실험을 자행한 이들처럼? “

앞뒤가 모두 썩은 동앗줄이었다니. 입맛이 좋진 않았다.

“ 제가 보기에, 보안유지부는 쓰레기들입니다. 다만 당신네도 달라보일 건 없어요. 둘 다 똑같은데 우리가 뭘 선택해요. 그냥 우리는 우리 뜻만 피고 갈겁니다. 게다가 잠입한 요원을 죽이네 마네..., “

그 사람 목숨이 어디 그쪽거예요? 그녀가 느릿히 덧붙였다. 하여튼간 나나 저인간이나 말만 많아요. ...이 상황을 보고 있는 하윤씨는 괜찮을까. 그녀가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손에 쥔 권총을 꺼내 꾹 쥐어잡았다. 혹시 모르니까, 라는 말로 자신을 다독였지만은...,

73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07:52

앗 씨 날렸.. (내용을 되내이는중

73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08:59

얘는 결국... 뭐... 범죄자 = 나쁜놈(...)

738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10:27

과연 여러분들이 여기서 무슨 말을 할지...스레주는 정말로 두근두근하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739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12:03

"......"

누가 그랬던가, 진실은 늘 잔혹한 법이라고. 감마, 최용성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어렴풋이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생각일 때와 실제인 것의 무게는 너무나도 달리 느껴졌다.

"...과연, 이제서야 불확실한 조각들이 맞아들어가네."

머리가 아파왔다. 설마 어렴풋이 짐작하던 조직의 비리가 사실일줄이야.

"...그쪽의 목적 자체에는 나도 동감하는 바야. 하지만, 그쪽과 행동을 같이 하라고 하면 거절하겠어."

아, 안되겠다. 거칠게 총을 내려두고 지끈거리는 머리를 애써 눌렀다. 나는 이제 어떡해야하지.

740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13:10

"....."

그녀는 조용히 기다리며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해했고, 그렇기에 짜증이 치솟는걸 참았다.

"일단은 말이야, 너희 대빵은 SSS급 익스퍼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거나, 혈육관계라거나 그런거겠지? 뭐 이건 대답하지 않아도 좋아."

같이 희생될뻔한 자, 실험체라는 소리일까. 어쨌든 친분이 있으니 SSS급 익스퍼가 희생된거에 반발해서 들고 일어났겠지. 그냥 확인차 물어봤을뿐이야.

"인정하지."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네 말이 사실이라면 그 보안 유지부? 거기가 악역이라고 생각해. 그렇지.. 그 점은 인정해. 그런데."

그녀는 잠시 한숨을 쉬면서, 조금 귀찮다는듯이 와이어가 연결된 나이프들을 주욱 늘렸다. 물론 공격할 의사는 없다는듯이 늘렸을뿐.
그리고는 가늘게 뜬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네 놈이 정의라고 으스대는거 같아서 못봐주겠군. 범죄를 방조한것이 보안 유지부라면 벙죄를 일으킨것은 다름아닌 너희들이야. 너희도 나쁜 새X들이라고 이 자식아.
특히 최근의 일들이 제일 마음에 안들어, 다른 범죄자 새x들을 돈으로 부추겨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혔지? 그것도 다 정의를 위한 희생이라고 말하려고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거기다 너네, 일부러 우리를 저격하듯이 범죄자들을 골랐잖아? 그치. 까놓고 말해보자 그 요원 하나를 제외하고 여기서 익스파 실험에 참여한 사람이라도 있나?
아니면 죽거나 다친 피해자들중에 그런 사람이라도 있나? 없지? 시XX 이 죄없는 사람들 죽여놓고, 겨우 상처를 잊어가던 사람들 가슴을 다시 한번 후벼파놓고.
뭐? 정의? 개소리하지마라. 평범한 사람들이 SSS급 익스퍼를 죽였냐? 지들이 타겟을 잘못 잡아서 건드려놓고 뭐? 꺼지라고?"

지금까지 겪은것들이 얼마인지, 고통받은게 얼마인지. 그리고 괴로운 선택을 해야했을 팀원들이 얼마일지.
그녀는 그것들을 보았기에. 더더욱 여기서 물러날 생각은 없었다.

"유지부가 쓰레기라면 우리가 판단하고 진실을 규명해서 움직일 뿐이다. 나쁜게 유지부 하나라면 유지부 새X들을 조지면 그만이고.
모두가 익스퍼가 된다고? 그런건 너네 말고는 아무도 바라지않아. 원한이 있다면 원한의 대상자를 건드려야지 어디서 사방팔방 화풀이 질이야?
아, 이건가? 유지부는 너무 강해서 지금의 R.R.F 로는 이길 수 없으니까 더 강한 힘을 손에 넣어야한다? 아니면 숭고한 희생을 위해서?
어느쪽이든 지X하지 말라고밖에 못해주겠군. 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건 그 사람뿐이야, 네 놈들이 마음대로 사람들의 운명을 쥐락펴락 할 수 없다는 소리다.
들으면 들을수록 너희 생각대로는 해줄수가 없어. 그리고 한가지 명심해두라고."

그녀는 슬슬 질린다는듯이 고개를 까딱였다.

"우리는 경찰이다. 익스퍼고 나발이고 이전에 경찰. 범죄자들 사상에 감화되서 물러나는 경찰을 본적이 있나?"

유지부고 뭐고간에 그딴거 신경쓰고 활동하는곳이 아니라고 여긴. 그녀는 그렇게 덧붙이며 요원이라는 말을 떠올리고 팀원들을 둘러봤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곳에는 말이다. 팀원 등에 칼을 꽂을 녀석은 없어."

장담하지.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이제 어쩔꺼냐는듯 그를 바라봤다.

"사내놈이 왜 이렇게 말이 길어, 어차피 싸울거잖아. 여기서 다들 설득되서 뒤로 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잖아?"

741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13:44

한번 날려먹어서 쪼끔 짧아져써 힝..

742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14:09

자, 어떻게 할텐가. 용성의 말에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너로서는 꽤나 선택하기 어려운 말이잖은가.

"그렇다고 하던들, 당신들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범죄는 범죄일 뿐입니다."

헤세드가 화난 어조로 말하며 테이저건을 겨눴다. 그래, 자비야. 그저 말로만으로 자비를 추구하면 이런 일이 생긴단다 헤세드는 눈을 꽉 감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저는 당신의 적으로 있겠습니다. 용성씨."

743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16:10

>>739 아니 내려놓고가 아니라 총을 집어들고 입니다. 총구만 용성을 겨누고 지금 이마짚고 있어요

74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16:20

여담이지만....여러분들이 정말로 궁금해하던 요인... 대체 제거하겠다는 요원은 누구인가...네 그렇다고 합니다!!(짜잔(???

74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16:56

>>744 ...서하잖아오...!! (흐릿)

746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17:05

"전직이라고? 이쪽은 현직인데? 이봐 범죄자, 내가 쏘면 날 먼저 죽이겠다고 하는데 날 죽이기 전에 네 놈이 먼저 죽어. 이정도 근거리에서 머리통을 못 날릴 이유가 없을 뿐더러 만약 빗나간다고 해도 네 몸 어딘가에만 맞추면 넌 죽어"

그녀는 총을 내려놓지 않고 그대로 겨누었다.

그리고 그가 외치는 말을 듣고 총구가 흔들렸다.

이 말이 사실이라는 물증은 없다. 하지만 정황상 증거가 명확하다. 진짜 저 녀석말이 맞다면...

"그래, 너희들 말대로 윗놈들이 쓰레기라고 치자. 잡아 족쳐야할 쓰레기라고 치자고 그렇다면 내 선택은 무고한 시민들까지도 희생시키는 테러집단인 너희들과 윗놈들을 함께 쓸어버리는 거야, 그리고 일단은 내 눈에 먼저 띈 너희들이 먼저고"

그리고 앨리스는 다시 한번 총을 제대로 그의 머리를 겨누었다.

"있잖아, 결국 너희나 윗놈들이나 똑같잖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익스퍼를 희생시키는 윗놈들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시민들을 희생시키는 네놈들이나 정의니 희생이니 하는 허울 좋은 말로 꾸며봤자 결국 너희도 똑같은 쓰레기야. 전체적인 수로 하면 너희 때문에 죽는 이가 더 많을것이고 말이야"

마음같아서는 지금 방아쇠를 당기고 싶다. 하지만 약속은 했으니 그냥 기다린다.

747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2:39

" ....그쪽들이 뭐라도 된 줄 아나요. 다른 것도 그렇고, 익스퍼가 되지 못 하고 사라지는 사람들은 거름에 불과하다니.. 사상 자체가 뒤틀렸는데. 솔직히, 어느 쪽도 익스퍼를 위한 길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

그 쪽이나 저 쪽이나 다를 건 없어 보인다고 생각했다. 아실리아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아, 그게 그런 거였나. 말해주지 않은 것은 그런 것이었나. 조용히 서하 쪽을 돌아보았다가, 도로 앞을 보았다.

" 그리고, 누굴 죽여. "

작게 중얼거리며 손에 권총을 들었다.

" 목적만 다르지, 당신들이나 그들이나 다 똑같이 역겨워요. 옮은 길을 걷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주시길. "

748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22:41

>>744 하윤 같아요! 저번에 나왔던 배드엔딩에서 독백하던 주인공은 아무리 봐도 하윤 같아요!

749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23:16

위키에 SSS급 익스퍼의 혈육이자 딸이다라고 적혀있으니까요!

750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4:17

(혼자 이불 때리다가 의식의 흐름으로 레스를 작성한 사람)

75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4:43

아 진짜 서하 아 아 (이불뜯음

75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25:20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75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26:33

솔찌 좀 더 나댈까 했다가 벌써부터 총 맞을까봐 좀 지웠...(흐릿)

754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29:23

(대략 현재 아실리아주 심정)

75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0:52

>>754 (토닥토닥) 서하는 우리가 지킨다...!! (도대체)

75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31:08

이랬는데 사실 다른 요원이 있었다 이러면.. (소오름

75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2:42

>>756 ...그러면 레주의 큰그림....(소오름) 의외로 서장님이라던지....!

758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2:44

>>755 (끄덕끄덕)(부둥부둥)(권총장착)

>>756 (소오오름)

759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3:09

>>757 너무 그럴듯해서 소름돋았.. (동공지진)

760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3:19

>>758 (옆에서 테이저건도 챙김)(복제중(?????

76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4:05

>>760 갑시다..!!(대체)

762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4:43

아니 짤미스

763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34:55

입안에서 씁쓰레한 맛이 감돌아 눈살을 찌푸렸다. 실험체와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리고 그녀의 딸.

"...저도, 불합리한 희생따위는 바라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감마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익스퍼보안 유지부는, 자신들의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익스퍼들을 실험체로 희생시키고, 감마가 한 말을 추측해 보자면,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딸마저 높으신 분들의 대의를 위해...

"그런데 말이야. 당신, 방금 자신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을 한 것 알아? 결국 익스퍼가 되지 못한 이들이 희생되는 사회라니. 모순되잖아."

여동생을 떠올리며 검을 꾸욱 쥐었다. 결국, 적대해야 할 곳만 는 것이지.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할일은..

"일단은 눈 앞에 있는 너를 막겠다. 감마."

76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5:27

>>759 만약 진짜 서장님 루트면 저는 울 것입...(???)
>>761 가시죠...(근엄)

765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36:00

제건 넘어가도 상관없지만... 어차피 다음으로 넘어간걸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냥 쓰고싶었습니다.

766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36:07

저 짤들은 대체...

76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36:18

>>762 ㅋㅋㅋ아니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빵)

...권주주....!

768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7:07

>>764 솔직히 서하여도 울고 서장님이어도 울고... (우럭)
갑시다...

769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37:43

>>766

770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39:37

"...맞출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뭐지?"

피식 웃으면서 또 다시 앨리스의 말에 적당하게 대답하면서 용성은 다른 이들의 대답을 들었다. 이 와중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서하를 잠시 바라보다가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눈을 돌리면서 그는 다시 모두를 바라보면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총을 팔과 목으로 고정시키면서 두 손으로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경의를 표하듯이 이야기했다.

"과연... 경찰로서의 자세가 멋지군.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의를 표하겠다. 익스레이버. 내가 악이라고 했나? ...너희들의 관점에선 그렇지. 하지만 내 관점에선 너희들은 그 쓰레기들의 편에서 우릴 막아서는 이들에 지나지 않아. ...크큭... 어쩌면 이것이 그 썩을 이들의 계략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좋다. 그렇게 되면 그 함정에 놀아주지. ...내가 제거해야 하는 이는 물론이고, 너희들도 섬멸할 수밖에 없겠지. 모든 것은...우리들의 이상을 위해서..."

이어 그는 자세를 푸는 듯 하면서 다시 총을 제대로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총을 툭툭 치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이 총이 뭔지 말을 못 듣는 모양인데... 가르쳐주도록 하지. 이 총은 말이야. [안티 익스퍼 소총]이라는 거야. 줄여서 A.E 소총. ...기본적으로 요원들에게 다 주어지는 소총이지. 이런 일을 하다보면 지금처럼 저항하는 익스퍼들도 존재하는 법이거든. 간단하게 말하면...명중하는 익스퍼는 힘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지. ...익스퍼를 제압하기 위한 소총이니까 당연하겠지? 그렇게 요원들은 저항하는 익스퍼들을 제압해. 물론 이런 것이 있어도 안 잡히고 제대로 저항하는 이들도 있지만 말이야. 그리고..."

ㅡ.....! 모..모두들 주의 하세요! 오버 익스파 반응이에요!

하윤의 말이 들리는 것과 동시에 그는 방아쇠를 당겼다. 분명히 총구는 공중을 향해 있었지만, 거기서 발사된 [하얀색 광선]이 명중한 곳은 서하의 바로 발 밑이었다. 반사적으로 서하가 뒤로 빠지긴 했지만, 분명히 서하가 서 있던 곳 바로 앞에 그 하얀색 광선은 명중했고, 땅은 시꺼멓게 타고 있었으며, 하얀색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다. 이어 용성은 모두를 바라보다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서 집어던졌다. 그와 동시에 펑...! 하는 소리가 들리우고... 짙은 연막이 깔렸다. 그것은 당장 바로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짙은 연기였다. 방금 전까지 근처에 있기에 맞출 수 있다고 자부한 앨리스조차도 조준하기 힘들 정도로 짙고 매운 연기 속에서 용성의 목소리가 들리웠다.

"...내 능력은 서칭 타깃.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름과 얼굴, 생일을 알고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능력. 간단하게 추적 능력. ...그리고 오버 익스파는... '서칭 게이트.' ...내가 추적하고자 하는 이에게로 연결되는 작은 홀을 열 수 있어. ...이해가 가능한가? ...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저 난 방아쇠를 당기기만 할 뿐. 그렇다면...너희는 맞는 거야. 너희들의 힘을 빼버릴 그런 탄환에 말이야. ...너희들의 생각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자신이 있다면 연구소 바로 앞으로 와라. ...거기서 상대해줄테니까."

이어 달려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곧 연기가 사라졌을 때는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말 그대로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한 셈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강력한 능력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말 그대로... 제로 사격을 얼마든지 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던 서하는 눈을 감고서 작게 혀를 차다가 모두를 바라보면서 마침내 입을 열었다.

"...강한 이네요. ...귀찮은 능력이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서 엄청 위험하고... ...어쩔 수 없네요. 제가 갈게요. 다른 분들은 기다려주겠어요?"

왜 자신이 가는지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말을 할 수 없었다. 그야, 그 이유를 밝히게 되면 그것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77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1:12

아아ㅏㄱ아아아ㅏㅇ아악(이불때림

77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1:59

.....권주주....(주륵) 으윽...으으으윽.....

그래도 다들 말 너무 멋지다...!! 정말로 멋지다...!! 그리고...어...요원에 대해서 말하는데 하윤이가 나오는 이유는...앨리스주는 하윤이를 요원으로 생각하는 것입..(???)

그리고...진행레스 쓰고 오니까...다들 폭주하고 있어..(흐릿)

773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2:04

확실히 저 능력이면, 현재 멤버들 익스파로 대항할 수단이.. (흐릿

메이비 텔레포트가 과연 저기서도 통할까..

774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2:42:53

아 잠깐만...쟤 데이터 아직 볼 수 있었죠? 그럼 아롱범 얘들 개인정보 정도는 다 숙지했을테고.(오싹

775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3:08

아아진짜 아 레주.. 따라가도 되나요.... ()

776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43:53

저 능력이면....(동공지진)

블랙홀로 날려버리는 건.. 안되겠죠...?(흐려진다)

777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4:33

>>773 서하가 출동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774 네. 데이터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끄덕)

>>775 물론 따라가도 됩니다. 선택은 자유이니까요.

778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5:01

사실 지금까지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그거라면 저 능력에 몇분정도는 대항 할 수 있을지도 모르긴한데.. (눈치

근데 상대가 보스니까 안통할거 같기도 하고..

일단 따라간다고는 해야겠다..

779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2:46:18

갱신합니다... 정주행 하고 올게요!

78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47:34

어서와요 지은주

781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47:37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782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2:48:06

지은주 어서 오세요 :>

783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48:12

지은주 어서와요!!

784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49:26

“ 우리들의 관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당신은 악인데. 뭘 모르시나? “

그녀가 질렸다는 듯 혀를 쯧, 차내며 대꾸했다. 그나저나 뭘 자꾸 죽인다는거야. 제 손에 쉽게 죽어줄까봐? 이제야 행복을 맛보았고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렬해졌다. 고작 네 놈한테 죽기는 아까운 인생이 아니겠어?

“ 웃긴다, 요원들이 증오스러워서 배신하고 나온 주제에 무기는 잘만 쓰시네요? “

한껏 비아냥대는 목소리와 함께 그녀가 피식 웃음을 삼켰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힘도 못쓰고 후퇴해야할 수도 있었다. 총에만 의지하고 익스퍼를 상대할 수는 없을 일이었으니. 그의 총이 자꾸만 서하씨를 향한다는 사실에 의아한 표정을 지어내던 그녀가 다시금 시선을 옮겨 감마를 쏘아보았다.

“ ...아뇨, 서하씨. 다 같이 갈겁니다. 그보다..., “

유혜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서하의 발앞에 생긴 검은 구덩이를 내려다보며.

“ 왜 서하씨가 혼자 가시려고 하는거죠? 평소에는 하윤씨와 함께 서포트해주셨잖아요. 그리고 왜 저 사람은 유독 서하씨를 노리는거죠? 모든 총알이 서하씨를 향하잖아요. “

그녀가 제 뒷목을 짚어냈다. 머리가 뻐근하고 열이 차오르는 느낌에 그녀가 결국 제 미간을 찌푸려냈다.

“ 그리고..., 아무튼 서하씨,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우리는 팀이잖아요. ...위험해요. “

무언가를 뒤이어 말하려는 듯 입을 달싹이던 그녀가 돌연 제 입을 닫아버리더니,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들로 새로운 문장을 조합해냈다. 그러면서, 그가 사라진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 제 눈을 가늘게 흐려내는 그녀였다.

78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0:10

지은주 어서오세요!

786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52:23

"...미안해."

두통이 심하다. 이대로는 맞서긴 커녕 가다 쓰러질 것 같다. 매캐한 연기가 더더욱 그걸 가속화시키는 느낌이다...

"난 늦게 합류할게. 머리가, 아파서..."

가기전에, 모두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오버 익스파, 이것의 감각공유라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모두와
힌번정도 피부를 맞댄적은 있을테니까... 박수를 짝짝 두번 치는 것으로 모두에게 내 오버익스파를 발동 시켰다. 물론 내 두통의 감각은 컨트롤로 교묘하게 공유를 하지 않도록.

"이거면, 도움이 될 지도..."

787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2:46

"............."

그녀는 서하가 혼자 가겠다고 하는것을 보며 저 사람이 저렇게 열정적인 스타일이었나.
정도의 생각을 한뒤에 어깨를 으쓱이고는 나이프들을 집어넣었다.

"뭘 혼자가. 혼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닐거 같고만."

그녀는 순간 경어를 쓰는걸 까먹었다는걸 눈치챘지만, 흠흠 헛기침을 하고는 팀원들을 둘러보았다.

"저랑 서하씨 능력이면, 대항 가능한거 아닙니까?"

788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2:52:56

"괜찮아요!?"

살짝 빗겨간 용성의 익스파에 헤세드가 놀란 목소리로 서하에게 말했다. 용성은 사라져버린 후였다. 어떻게 할거니? 혀라도 찰거야? 기다려달라는 대답에 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말리지 않는구나? 아, 너는 그랬지.

"그래도, 혼자 가는 것 보다 둘 이상이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말이었다.

789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3:51

ㅋㅋㅋㅋㅋ메이비ㅋㅋㅋㅋㅋ 반말 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79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4:03

(사람)ㅣ---서칭 게이트---ㅣ(감마쨩★)

감마의 오버 익스파인 서칭 게이트는 이런 느낌인가요?

791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2:56:29

보고 왔다!! 보안 유지부 정말... 나쁜 사람들...88

792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56:40

하 드디어 오버익스파 써본다!

793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56:53

"이동기 밖에 쓸 수가 없는 당신의 능력으로는 못 이겨요. 아니, 여기있는 누구도 혼자서는 못 이겨요. 서하씨, 우리는 이때까지 목숨을 걸고 싸워왔어요. 이번에도 마찮가지고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각오는 예전에 해놨어요."

생각해보면 진짜 별것 아닌 능력이다. 어자피 총은 영거리에서 맞든 그냥 맞든 맞으면 죽는다.

"그런데 서하씨, 당신이 왜 꼭 가야하는 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을게요. 다만 질문 두가지만 할께요. 첫째, 저 녀석의 홀은 얼마동안 유지되나요? 홀이 열리고 나서 몸을 움직인다면 홀도 따라 움직일까요?"

드래곤볼에서 본적있다. 자넨바가 연 포탈을 역으로 이용해서 공격하는 손오공의 모습, 잘만 이용하면 놈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넣을 수 있다.

"세번째, 방금 저 녀석이 말한 내용, 기록해 놓으셨어요? 저 쓰레기들 쓸어버리고 나면 우리 쓰레기들을 쓸어버릴 차례니까요"

익스파가 사라져도 총알의 힘은 그대로 인간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약간 미친 소리긴 한데 말한다고 해서 손해볼껀 없으니 막 던질게요.
저 녀석이 말한 연구소 전체를 당신의 오버 익스파로 가둔 후 폭격하면 어떨까요? 당신의 능력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갈 순 있지만 나갈 수는 없잖아요? 미사일 같은 걸로 그 연구소를 증발 시키면 폭발의 여파는 그대로 당신의 막에 반사되어 연구소를 2차 공격해 주변 피해는 0에 수렴하고 적은 확실히 섬멸할 수 있지 않을까요?"

79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56:57

>>790 대충 그런 느낌이랍니다. 간단하게 지금은 그 게이트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탄알을 쏘는 거예요. 그래서 엉뚱한 곳을 조준해도 탄알이 상대에게 제대로 날아가는거고요.

79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58:07

서하:....저..저도 죽는데요...(흐릿(반드시 안에 있는 자)

796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2:58:39

두가지만 한다 해놓고선 네가지를 물었네...

797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2:58:39

지현이가 오버익스파를 줬어..!! (감동

저에게 작전이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일단 말해두는게 좋을거 같아서..

798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2:59:03

근데 알파였나 베타처럼 무조건 조준한다고 유도는 아닐테니까 지현이는 진짜 온 정신을 총알 피한다로 모으면 피할수 있지 않을까요????(레주: 안돼 돌아가

799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9:09

>>795 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 뭐라고 웃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00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2:59:22

아무튼 레스는 11시 10분까지만 받습니다!

801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2:59:57

>>797 무엇이죠...!!! (착석)

802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00:24

>>798 피할 수 있습니다. 유도가 아니라...말 그대로 제로 사격에 가까운 것이니까요.

803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01:27

그나저나 서하가 성류시에 온 진짜 이유는 과거에 성류시에 살았던 SSS급 익스퍼의 혈육을 찾아낸 후에 SSS급 익스파를 주입하는 익스파 주입 실험에 데려가려고 하는 건데,
자신의 동료가 그 SSS급 능력자의 딸이라는 걸 알면 어떤 기분일까요?

804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01:28

아무튼 감마는 지금 대놓고 지금 모두의 앞에서 서하를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멍멍이처럼 만들어버렸...(???

805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02:08

>>803 음....그것에 대해서는 스레주는 노코맨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806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02:46

유혜...는 어렴풋 눈치 챈 느낌이긴 하지만 서하 입으로 서하가 그 요원이란 걸 인정한다면... 어....(흐릿)

807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3:03:40

자신이 가겠다는 서하의 말을 들은 아실리아는 충동적으로 서하의 팔을 붙들었다. 이내 제 풀에 놀라 서서히 손을 떨어뜨리기는 했다만, 시선까지 떨어뜨리지는 않은 채 똑바로 서하를 쳐다보았다. 그 시선은 온갖 혼란스러움으로 한껏 어지러워져있었지만.

" ...안 돼요. 절대. 지금.. "

저 자가 누구를 노리는지 알면서. 아실리아는 다시금 제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겨우 고개를 돌려 용성이 사라진 방향을 착잡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 ...같이 갈 거에요. "

808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3:03:59

호곡 되는구나...!

아 맞다 지현이의 오버익스파는 현장에 나온 모두에게 사용한걸로 해주세오!

809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3:04:31

저는 잠시 파스 다시 붙이고 올게요;ㅁ;

810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05:43

서하의 능력인 전송으로, 대상자가 맞기 직전에 다른 위치로 전송시켜버리는 작전입니다!

매우 간단해보이는 소리지만 서칭 게이트의 타겟이 누구인지 보고 회피시켰다가는 공격에 맞을 위험성이 있고.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서칭 게이트를 사용하려하는 순간, 즉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에 '전원'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서하 본인을 포함해서 팀원 전부를 전부 다른 방향으로 배치시키면서 전투를 지속하는건 아무리 서하라도 무리일거 같고. (아니라면 무안..)

그래서 생각한 메이비가 비장의수로 생각하던 신기술이 있는데. 팀원들 몸에 표식을 남기고 오버 익스파로 무한 이동 시키면서 싸우는거거든요?

서하와 메이비가 적당히 분배하거나 그냥 반반 맡아서 저런 방식으로 싸우면 어떨까 합니다! (손(당당

그리고 가차없이 졌따고한다.

811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3:05:50

아니 근데 사실 지금 상황에선 아실리아가 제일 쓸모없.. ()

다녀오세요 :>

812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3:05:52

"혼자 갈 셈입니까? 위험하다면서요."

같이 모여있어도 막아질까 말까한 상대. ... 아무리 서하 씨라도 예측 불가한 공격을 막는 능력은 없을 터이다. 애초에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은, 위험한 익스퍼를 제압하고 체포하는 것.

"...어차피 저 자식의 능력은, 어디에 있더라도 예외는 없는것 같으니까."

한숨을 쉬며, 그러나 분명하게 주장해보기도 한다.

"저희들도 따라가죠."

813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05:55

헤세드주 다녀와요!

814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06:16

혹시 이벤트 진행이 끝나가나요...? 지금 참여는 불가능하죠? 늘 늦게 와서 이벤트 참여율이 저조해서 죄송합니다...

815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07:33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앗 메이비와 서하의 합동작전... 그럼 그렇게 공격을 피하면서 한 번에 딜을 넣어버리면...!!!

816 ◆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08:08

>>814 벌써 11시 6분이고....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이나 마찬가지기에... 죄송합니다..지금은 끼여도 한턴만 하고 끝이 나기에... 8ㅁ8

그리고 이벤트 참여율은 괜찮아요! 상황이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것인걸..! 그리고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817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08:51

>>816 앗 그렇군요! 그럼 저는 관전을 하겠습니다. (팝콘)

818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3:11:02

메이비주 그점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같아요 지현이의 오버익스파로 모두 감각공유 상태니 누굴 타겟으로 하는지 파악하는건 식은죽먹기라고 생각해요

819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13:14

>>818

사실 지현이의 오버 익스파가 얼마나 강화되는건지 몰라서.. (흐릿)

그냥 오버 익스파 받은걸로만 제로거리 총격을 피할 수 있다면야 제가 말한 작전을 굳이 감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당

820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13:15

흠...생각해보니까 이거 익스퍼의 목숨을 위협하는 정부놈들의 요원 하나와 시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RRF의 보스급 하나를 둘 다 처리할 수 있는 기회인가!

821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14:38

>>820 그 요원이 서하....! (동공지진)

822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18:30

앨리스의 오버 익스파를 하스스톤의 카자쿠스 처럼 독의 위력을 마음대로 조절해서 앨리스만의 독을 만드는 걸로 해도될까요?

823 Case 14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24:05

"......."

ㅡ서하 씨. 고집 부리지 마세요. 어울리지도 않게..! ...평소엔 이런 일이 있으면 귀찮다고 안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글쎄."

모두의 말을 들으면서, 서하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다. 지금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이어 서하는 모두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자신의 팔을 붙들다가 떨어뜨린 아실리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서 앨리스의 말에 대답했다.

"...저도 오버 익스파에 대한 것은 몰라요. ...오버 익스파는 기록되지 않으니까요. 능력이 추적계열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오버 익스파는..기록이 되어있지 않으니까. ...그리고 기록은......."

그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할 수 있을리 없었다.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그는 그 물음을 패스해버리고, 바로 다음 앨리스의 질문에 대답했다.

"...논 익스케이프존은 제가 그 안에서 탈출할 수 없기 때문에, 저까지 증발한다고 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반장난스럽게 말하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유혜의 물음에 대답했다. 그것은 평소와는 다르게 어떠한 감정... 약간의 울분이 섞여있는 감정이 조금 들어있는 목소리에 가가웠다.

"...그냥 제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죠. 혼자 가려는 이유는...위험하니까고...그리고 팀..."

잠시 눈을 감고 숨을 고르던 그는 다시 고개를 내려서 앞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순서대로 팀의 멤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것은 동의의 표시를 나타내는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확실히 팀이죠.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알겠어요. 가도록 하죠. ...대신 조심하세요. 위험해 보이니까. 그것도 상당히.. 그리고 메이비 씨의 능력이라..어느 정도면 가능할지도요. ...애초에, 일단 제 능력은 가장 필요할 듯 하고 말이죠."

그 정도로 대답하면서 서하는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짧게 남기고 가장 먼저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평소의 무심하고 게으른 느낌과는 다르게, 뭔가 강한 의지가 고맙다는 인사에 섞여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서하는 잠시 발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지현을 바라보았다. 모두에게 걸어둔 오버 익스파를, 당연히 그도 느끼면서 그는 지현에게 이야기했다.

"...오버 익스파. 잘 쓸게요. 고마워요. 지현 씨. ...반드시 돌아올게요."

그렇게 말을 남기고서 그는 다시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낡은 연구소의 앞에 도착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만만 같은 그 연구소 앞에서 감마인 용성은 서 있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여기로 온 모두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결국 왔나? 익스레이버. 뭐, 좋아. 너희들이 그 정도 위협에 물러설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니까. 너희들의 의지로 온 것이라고 믿도록 하지. ...그것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야기를 하나 하도록 하지."

이어 그는 여유롭게 주머니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들었다. 그리고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인 후에 잠시 그 담배를 한 모금 들이마셨다. 이어 그는 그 담배를 톡톡 땅에 치면서 떨어뜨렸다. 땅으로 떨어지는 담배는 힘없이 땅에 널부러졌고 그는 그것을 발로 짓밟아서 담배불을 껐다.

"...너희들은 머지 않아 정말로 쓴 선택을 해야만 할 거다. ...너희는 SSS급 익스퍼의 혈육을 지키려고 하겠지. 하지만..요원은 절대로 설득이 불가능하다. 요원으로서 있는 한, 그는 중앙의 명령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 ...복종의 표식이 몸에 남아있는 한... 결국 너희들은... 그 요원들을 너희의 손으로 죽이지 않으면, SSS급 익스퍼의 혈육을 지킬 수 없다. 그때도..너희는 경찰로서 존재할 수 있을까?"

비웃는 것과는 다른 목소리였다. 그것은 확실하게 경고를 하는 목소리. 이어 그는 제대로 총을 잡은 후에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큰 어조로 이야기했다.

"R.R.F 소속. 코드명 감마. ...지금 여기서, 방해되는 표범을 사살하여, 우리들의 대의를 위해서 나아갈지니...! 덤벼라! 아롱범 팀..!! 너희들이 믿는 정의, 그리고 내가 믿는 정의. 어느 쪽이 더 강한지, 그리고 어느 쪽이 진정한 정의인지 겨루는거다..!!"

//공격을 하진 마시고.. 대치 정도만 해주세요..! 이것이 오늘의 마지막 진행레스입니다..!! 반응 부탁드리고..다들 수고하셨어요!

824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25:05

>>822 상관은 없습니다. 오버 익스파는 어떻게 정해도 자신의 자유니까요.

825 다솔주 ◆wuDPSMwuRs (187243E+58)

2018-03-03 (파란날) 23:25:37

앗 다솔주 갱신합니다 ;-; 늦었네요

826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25:57

다솔주 어서와요!
그리고 모두들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827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26:33

다들 별 말이 없는거보니 역시 그다지 끌리는 작전은 아니었나보네용 (총총

그래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표식을 새겨두고 싶긴한데.. 혹시 공짜 문신 받으실분..? (그거 아님

828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26:47

다솔주 어서오세요

829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27:04

감사합니다!

830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27:12

...복종의 표식이요...??????? (동공지진) 아니 서하 꽃길 아니에요...??????

831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27:28

아아..다솔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앨리스주..이건 제 개인적인 부탁입니다만... 스토리에 대해서 그..이해가 되지 않거나 파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질문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 보니까..저기서 말하는 저 요원이 누구인지도 아직 파악을 못 하시는 것 같아서...(흐릿)

832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3:27:30

(오늘 진행에서 멘탈이 완벽히 갈린 아실리아)

헉.. 씻느라.. 패스...... 88 반응써야하는데 8ㅁ8

833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28:03

다솔주 어서오세요!

>>827 전 되게 좋은 작전이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공짜 문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유혜 부탁드려도 될까요...!

834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3:28:33

저도 지현이 행동상 할게 없으므로 패스... 그나저나 서하야...8ㅁ8ㅁ8ㅁ8

835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29:01

흐음 복종의 표식이라.

836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29:09

그 복종의 표식이 그 한쪽만 붉던 서하 눈인가....??

아실리아주 다녀오세요!

837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29:18

>>827 스레주는....(흐릿) 저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할 수가.... 그런데... 제가 볼땐 스토리가 길어져서 아마 그것 때문에 다들 조금 지쳐서 그런 것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는 내일부터 있을테니까..한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유혜주는 거기에 동의했고요.
...참고로 그래도 스레주의 의견을 굳이 말하자면...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838 지현 (7300648E+5)

2018-03-03 (파란날) 23:30:11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현이 서포트도 있구요!

839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3:30:40

미, 미안합니다...ㅠㅠㅠ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멀미가 와버린 관계로 이제서야..ㅠㅠㅠㅠ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827 늦게 봤어요ㅠㅠㅠㅠ 헤세드주는 동의합니다:)

840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31:10

저는 참여하지 않았어서 뭐라하지 못하겠지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841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31:52

서하는 꽃길입니다. 불꽃길, 마리오 꽃길 그런 거 아니라 진짜로 꽃길이요. 다만...스토리를 위해서 처음부터 짜여진 설정이기도 하고.. 그 시작이 워낙 밑바닥이라서... 지금에서야 공개되는 것에 가깝고....
자세한 것은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된 후면..어떻게 될 지 알게 될 겁니다. 참고로 스레주는 처음부터 늘 서하는 꽃길이라고 얘기했습....

842 메이비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31:57

"............"

그녀는 동의를 구한뒤 오케이를 한 팀원들에 한해서 표식을 새겨뒀고. 서하를 따라 이동했다
그곳에 있던건 당연히 감마였고. 일단은 대치상황에서 자신의 자리에 나이프를 박아둔다.

"복종의 표식? 흐음.. 그건 요원들 몸에 심어져있나 보네. 그럼 너한테 물으면 되는거 아닌가?"

그녀는 손가락으로 총모양을 만들어서 감마를 겨누는 시늉을 했다.

"너도 전 요원이잖아. 그거 풀 방법을 알고있으니 그렇게 대놓고 나돌아 다니는거 아냐?"

// 감마가 표식 이야기를 해줘서 물을 수 있게 되었다!

843 헤세드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3:33:50

머리가 띵해서... 내, 내일 써도 될까요..?8-8

844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34:20

어어...내일이라... 딱히 안 써도 된답니다. 어서 쉬세요..헤세드주..! 8ㅁ8

어차피 내일은 제압전 시작이라서....(끄덕)

845 메이비주 (6673068E+5)

2018-03-03 (파란날) 23:35:00

쉬어요 헤세드주! (담요

846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35:05

“ 위험하면, 더더욱 독단행동 금지인 거. 아시잖아요. “

무언가를 억누른 듯 갑갑한 목소리였다. 그 눈동자는 여전히 서하를 응시한 채로, 무모히 제 몸을 던지려는 남자를 바라보며. 그녀가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 ...우선 가죠. 지현씨의 오버익스파도 받았으니. “

느릿히 걸음을 옮기니 무너질 듯 낡은 연구소가 눈에 들어왔다. 저곳인가, 감정이 섞인 눈빛으로 그 연구소를 바라보던 그녀의 발걸음니 이내 연구소 안으로 들여졌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감마, 용성을 차가운 눈빛으로 훑어보며. 그녀가 작게 혀를 차내고 말았다.

“ ...복종의 표식? 그건 뭐지? “

유혜가 감마를 쏘아보며 무거운 목소리로 물음을 던졌다. 하긴, 저 남자가 대답해 줄 리가 없던가. 대신 뜨겁게 열이 오른 제 뒷목을 매만지며 한숨을 내쉬는 그녀였다.

“ 아까부터 마치 그 요원이 우리가 아는 사람인 양 말하시네요? 참 짜증나게. 정의는 단 하나입니다. 진실은 단 하나라는 명언도 몰라요? 물론 그쪽이 믿는 건 정의가 아니겠다만. “

그러니 당신을 조져, 아니 해치우겠어! 라는 당찬 포부나 펼치며 비웃음을 지어내는 그녀였다.

847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36:43

그러고보니 감마씨도 요원인데... 자기는 그 표식을 지워 낸걸까요...? 이거 물어볼 걸...!! (댕청)

어서 쉬세요 해세드주...!!

848 앨리스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37:14

"만약 꼭 자기가 희생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그 방법을 쓰면 좋겠네요."
그녀도 반 장난으로 답했다.

낡은 연구소앞, 이곳에서 누군가는 죽을 수 있다. 그래, 마음의 준비를 하자.

감사가 나타나 요원을 죽이지 않으면 무고한 아이를 지킬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한거 아닐까?

감마가 묻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답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별 수 있겠어? 죽여야지."

그녀는 총을 장전하고 총구에 독을 넣었다.

"거참 시끄럽네 아저씨, 백날 정의니, 대의니 해봤자. 결국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거잖아?"

그리고 겨누었다.

"덤벼"

849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38:28

해세드요...? (흐릿) 헤세드주....(흐으릿)

850 앨리스주 (499939E+55)

2018-03-03 (파란날) 23:40:48

다들 수고하셨어요! :)

851 헤세드주 (6489998E+5)

2018-03-03 (파란날) 23:43:00

술냄새가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네요..;ㅁ; 머리 띵해지는 게 갈수록 심해집니다.. 흑흑... 저어는 가볼게요... 아 맞다 오늘 일상 돌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윽...

852 천유혜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43:19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о´∀`о)

853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43:38

헤세드주 안녕히 가세요!

854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43:47

헉 헤세드주 들어가세요...! 좋은 꿈 꾸세요 헤세드주!

855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43:59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856 타미엘주 (9663067E+5)

2018-03-03 (파란날) 23:44:51

타미엘: 정신을 차려주세요오... 이벤트는 참여하셔야죠...(흔들흔들)
타미엘주: 안돼. 타미엘주 죽었어... 찾지마..아직 반도 안 썼는데 이건 뭐야...쓸모없는 내용 잔뜩이란 거잖아..(울먹) 공백 포함인 건 다행이지만..

(털썩)(결국 참여 못함)(나가지 말았어야 했던가..)

857 타미엘주 (9663067E+5)

2018-03-03 (파란날) 23:45:05

다들 안녕하세요...

858 메이비주 (7297584E+5)

2018-03-03 (파란날) 23:45:52

잘자고 어서와요

859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46:12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860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48:51

타미엘주 어서오시고... (토닥토닥)

861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49:0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괜찮아요...? (토닥토닥

862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3:50:31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은 무섭다... 라는건가."

사람의 가치관은 정해지면 변하기 어려우니까. 게다가 이미 신념의 변화를 겪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뭐 그것은 저희도 마찬가지인지라. 각자의 정의를 내세워 대립하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였다.

잠시 고심한 끝에 고른 무기는... 쿠크리. 하나의 검이 분해되는가 싶더니 쿠크리 한쌍으로 나뉘었다. 총앞에서 도검은 원시적인 무기 취급을 받겠지만.

863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51:27

우오오오...쿠크리...쿠크리라니..! 멋지다...! 무지 멋지다..!!

864 이름 없음◆RgHvV4ffCs (2567629E+6)

2018-03-03 (파란날) 23:51:56

하지만...이것으로 ....서하는 적어도 요원인 것을 아는 아실리아에겐 참으로 많은 말을 듣게 되겠구나...(흐릿)

865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54:09

>>864 (흐릿) 서하... 아실리아한테 혼나야...(도대체)

866 월히 (457023E+61)

2018-03-03 (파란날) 23:56:16

(싸늘)

867 권 주 (1545189E+5)

2018-03-03 (파란날) 23:56:37

>>863 한번쯤 쓰고 싶었던 무기 top3에 들어갑니다...(??) 근데 어떻게 할려고 쿠크리를 꺼냈는지는 오너도 잘...(권주:????

868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56:37

우, 월하주? 무슨 일이시죠?

869 아실리아 카밀 킴 (1116143E+6)

2018-03-03 (파란날) 23:58:00

갱신 :>

870 유혜주 (717387E+60)

2018-03-03 (파란날) 23:58:45

월하주 어서오세요!

...아실리아주의 눈이 빨갛...!

871 지은주 (3870872E+5)

2018-03-03 (파란날) 23:59:24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872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0:03

>>866 워...월하주...!! 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867 어....소드마스터라던가...?(??

>>869 붉은 색 눈이라니..! 이..일단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전에 뿌린 붉은색으로 물든 오른쪽 눈 떡밥. 네. 생각하신대로..복종의 표식이랍니다. 말했죠..? 전혀 간지나고 멋진 것이 아니라고요.

87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1:42

요원직은 도대체 복지가 어떻게 되먹었길래 복종의 표식까지...(흐릿)
근데 감마가 배신하고 나온 걸 보면 없애는 방법은 있나보네요...! 어떻게든 잘 구슬려서 그 방법을 알아야겠어...!

874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1:52

후후후... 그렇군요.... 하하하하하 아정말둘다맘에안드네요^^^^^^ 보안유지부든 알알애부든^^^^^^ 왜 우리서하랑 팀원들 가만히 안 놔둬진짜^^^^^^

875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2:32

감마를 조지고 아실리아 파워를!

어서와요 월하주

876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3:17

우음... 그리고 제가 어쩌면 내일 자정에는 강제 취침의 위험이 있기에... (._.

아쉽지만 하루 일찍 공개합니다 :0 서하리아 100일 기념 연성!

877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3:21

ㅋㅋㅋㅋㅋㅋㅋ 감마를 조지고 아실리아파워를!!!

감마는... 유혜가 뚫리는(!) 한이 있더라도 조질겁니다. (끄덕)

878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3:51

>>873 사실은 요원이라기보다는.... 그 상사분입니다만.... (끄덕) 사실 이것도 옛날에 떡밥은 뿌렸어요. 서하가 자신의 상사와 만난 독백을 던진 적이 있었죠. 그때 그 상사분은 서하에게 절대로 자신에게 저항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후에도 계속 등장할 때마다,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해왔지요.

>>874 그야 빌런 세력이라서..(속닥속닥)


다만 진엔딩이라서...누군가가 희생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대놓고 사살하지 않는한은 말이에요.


참고로 말합니다만...배드엔딩 루트였다면 여기서 서하는 모두를 강제로 전송해버리고, 혼자서 갑니다.

879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3:57

아니 유혜가 뚫리면 안되죠(._.

880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4:02

헉 서하리아... 연성....! (금손님의 그림에 눈동자가 떨리는 중)

881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5:08

와 진짜 배드였으면 저 울었을 것 같은데..

앗, 그리고 위에 메이비주 작전에 찬성합니다 :0

882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5:16

강제전송?!

메이비 : (마킹 텔레포트 무한반복.


와 그나저나 짤이..!

883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5:39

레주사마 질문이 있사옵니다

884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5:56

>>878 ...감마는 사살하면 안...(경찰이다 이 유혜주야) 으윽... 난 또 상사님이 집착스토킹왕인 줄...(그거 아님)

아니 배드엔딩;;;;; 왜구래요;;;;;; 배드엔딩이었으면 서하...다쳤어요...!?!? (동공지진)

>>879 후후 괜찮습니다 한 번쯤은 다쳐보는 것도....(끌려감)

885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6:2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886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6:24

답을 쓰고 오니 엄청난 것이 보이는데...와아...진짜..저것이 무엇인가...(흐릿(동공지진) 아...이벤트 끝나고 힘 빼고 있는데..갑자기 이렇게 올리면 제 심장이 위험합니다..아실리아주...우와아...(동공지진)
어어..진짜..엄청난 금손력은 둘째치더라도..저 그림 그렸을 때 들어간 정성을 생각해보면..... (동공대지진) 우와아....우와아...우와아아..진짜 뭐라고 해야하지..? 이건 도데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윽....진짜...아실리아...애낍니다.... 아실리아주...연플캐로서...정말로 늘 감사하고..스토리 때문에 전개상 어쩔 수 없는 거라고는 해도...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8ㅁ8



....잠만..이렇게 되면 나도 연성 올려야하는 건가...아실리아주..분명히 월요일에도 여기 못 오실텐데...

887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6:56

>>884 집착스토킹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쓰읍 그거 아니에요 (._. ) 안돼요 그거 아니야

888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7:01

네! 메이비주! 질문이 있군요! 하세요!!

889 권 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7:40

서하리아 연성이...! 드디어 드래곤볼이 모였군요!(??)

890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7:55

>>887 서하도 동전에 뚫렸었...(그거 아님) 흑흑... 병원 한 번 데려가보고 싶어요! (인성이)

891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8:18

오올려주셔도 되지만 제 심장이 위험합니다(?)

흑흑.. 스토리가 잘 굴러가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주여......... (._. )

892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8:19

>>889 이제 소원을 빕시다...!! (손모음)

893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8:32

>>881 >>884 거기서는 서하가 철저하게 요원으로서의 방식을 선택하기에..요원으로서 결판을 지으러 가기 때문에... 모두를 끌어들이는 것을 원치 않아해서 강제로 전송합니다. 그리고..어....이후에 여러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빠르게 온다고 한다면 전투 도중에 와서 합류가 가능하고... 만약에 늦게 온다고 한다면...서하가 패배해서 땅바닥에 쓰러진 모습을 봤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합니다.

894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8:32

AU는 주말까지인가오?

그리고 저 배드엔딩루트. 메이비가 전송당할때마다 돌아오면 맞아요? (아야아야

895 권 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8:54

메이비ㅋㅋㅋㅋㅋㅋ 왠지 상상이 간다...?

896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9:03

드래곤볼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저 그림에 소원을 빌어도 뭐가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897 이름 없음◆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9:25

>>894 네. 일요일까지입니다! 오늘 까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전송당할때마다 돌아오면....ㅋㅋㅋㅋㅋ 아마 나이프도 집어다가 사무실로 전송할 것이기에...

898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9:37

소원 소원..

메이비 남자친구를 내려주세요! (필사

899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09:50

>>893 (동공지진) 배드엔딩... 아니라 다행이.....(흐릿)

900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0:30

>>897

땅바닥에 표식 새겨두고 돌아오면 땅을 파내나요 (진지(그거 아님

901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1:27

저는.. 머리 말리라 다녀올게요.. (멘탈다갈림

902 권 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1:42

>>892 진엔딩 나게 해주세요!! 햅삐엔딩!


+)설정 구멍 때우기로 던져보는 것

1. 권주가 도검 하나를 만들어낼때 칼날은 그렇다치고, 칼자루 부분은 어떻게 처리될까?

물론 검 하나가 통짜 금속이에요... 그러기때문에 보통의 칼보다는 무겁습니다. 그냥 들고 싸우면 손도 아프고.
뭐 권주는 무게를 조절해서 들 수 있기때문에. 적어도 본인만큼은 잘 다뤄요. 그리고 출동할때마다 가죽장갑을 낀다는 설정입니다!

2. 권주는 검도같은걸 배운적없는데 어떻게 칼을 잘 다루나요?

음 그거슨... 금속에 친화되있어서...(???) 전투센스가 꽤 좋은것도 있... 그냥 만화적 표현이라고 해주세요ㅠㅜ


그냥 권주를 굴리면서 떠오른 설정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권주: ...그냥 끼워 맞추기네ㅇ...읍읍!

903 최서하 - 100일전보다 더,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1:59

너는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 두 사람이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순간을... 그것은 참으로 사소하고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 둘의 첫 접점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어. ...뭐,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막 로맨틱하고 그런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렇긴 하지만...그럼에도 너를 눈에 담는 것은 그런 사소한 계기로도 충분했어. 너에게 있어선 그것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아니었으니까. ...뭐, 이후에 계란빵 사서 돌렸을 때 먹는 모습이 엄청 귀엽기도 했지만...그런 것은 일단 넘어가자. 하나하나 전부 따지는 것은 귀찮은 일이니까. ...그렇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전부 다 따지면 오늘 밤을 지세워도 모자랄거야.

욕심이라는 것을 부리는 것이 나에게 용서가 될 지 알 수 없었어.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수행하는 마음가짐 뿐이고... 너도 알다시피 나는 어느 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파견된것이나 마찬가지니까. 나에게 허락된 것은 그런 일들을 수행해야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어. 너는 그때, 내가 전에 일하던 조직은 절대로 좋은 조직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지.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선 아무런 토도 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일을 하는 것이 우선이었어. ...그야... 안 하면 안되는 것이니까. ...아무리 귀찮고 힘들어도 해야만 하는 것이니까. ...그런 것 자체에 너무 지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일을 해야만 하니까... 그렇기에 그 욕심을 버리고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지만 안되더라.

...팀의 멤버 누군가의 조언. 마음이 내키는대로 해라. 그것은 말 그대로 내가 너에게 욕심을 부려도 된다는 이야기니까. ...그렇기에 욕심을 부려보았어. 지금 생각해도 멋이 없지만, 나는 너에게 욕심을 내서 고백했고, 너는 그것을 받아들였지. 아직도 신기하다고 생각해. 내가 그렇게 욕심을 부린 것이... 난 원래라면, 일을 끝내고, 기한만 채우고 사라질 생각이었는데... 너는 대체 나에게 무슨 마법을 건 것일까? 너의 익스파는 그저 기억을 읽는 류일텐데...

지금 내 눈앞에서 있는 너를 바라보며 작게 미소를 지어. 하늘에 떠 있는 별빛이 스포트라이트가 되어 우리 둘을 비쳐주겠지. 그리고 저 하늘의 달은 그 스포트라이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조명이 되어 우리 둘을 비춰주겠지.
그 달빛과 별빛에 비친 너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넌 알까? 네 특유의 멍한 모습. 너의 머리카락 색, 그리고 너의 머리스타일, 너의 손동작, 너의 눈빛, 너의 미소.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일지 너는 알까?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해. ...그것은 이 성류시 특유의 별하늘의 아름다움이 너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너의 아름다움과 너의 매력이 하루하루 더 반짝이기 때문일까?

100일 동안 너에게 생기는 욕심.
그것은 나조차도 멈출 수 없을 정도의 욕심.

나는 말을 뱅뱅 돌려서 말하는 것은 잘 못하기에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너도 잘 알거야. 그렇기에 말할게. 사랑해. ...100일전보다 더. ...100일 전 너에게 생긴 욕심보다 훨씬 많은 욕심을 품으며 너를 바라볼게. 너의 눈동자, 너의 코, 너의 입술, 너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게 집착하고 싶은 나는 어쩌면 괴물같을지도 모르지만... 이곳에서 만난 너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정말로 놓치고 싶지 않기에... 네가 정말로 바래서 나를 떠나지 않는 한, 너를 강하게 붙잡을게. ...연인에게는 인연의 실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 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없어도 상관없어. ...없다면 앞으로 묶으면 되는 거니까.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랑해라는 말을 입에 담으며 널 바라볼게. 너의 마음 속 깊게 나를 심고 싶어. 모든 것이 끝나고, 조용해지면... 그땐 결혼을 전제로 사귈거고, 정말로 때가 되면 너와 함께 인생을 걸어가게 되겠지. 아실리아 카밀 킴. 그 여성과 함께 걸어갈 인생이 어떤지 예상하는 것은 귀찮으니까 굳이 하진 않을거고, 매일매일이 행복할거라는 말도 하지 않을 거야. 인생이란 언제나 행복할 순 없으니까.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네가 옆에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고...네가 힘들 때, 내가 부축할 수 있을테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런 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심으며 너를 바라보며 너의 입술을 조용하게 덮을게. 너의 입에 입맞추며 조용히 속삭일게. 네가 들을 수 있도록. 내가 너에게 정말로 해주고 싶은 말. 그 말을 너에게 속삭일 거야.

"...사랑해. 아실리아. ...100일전보다 더.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오늘만큼은 이대로 별빛과 달빛을 받고 싶어. 우리 둘만을 비추는 별빛과 달빛을 스포트라이트 삼아 그렇게 주목받듯이 비치고 싶어. 오늘은 너와 나의 마음을 확인하고서 100일이 되는 특별한 날.
너를 꼬옥 끌어안아, 한 손은 허리에 감고, 다른 한 손은 너의 뒷머리에 올려 너를 지탱하며, 입가에 번질 부드러움을 가득 느끼며, 오로지 너만을 바라보고 싶어.

너는 그것을 나에게 허락해줄까?


오늘, 나는 너에게 정말로 많은 것을 넘길지도 몰라. 아직 내가 너에게 허락하지 않았을 마음의 파편조차도 전부 너에게 바칠지도 모르지. ...정말로 무시무시한... 이곳에서 만난 너에게... 다시 한번 고하지.

"...사랑해. 아실리아."

더 집착해도 좋아.
더 의지해도 좋아.

병원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더욱 나에게 달라붙어도 좋아.

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너를 사랑하니까.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내가 욕심을 가진 너이기에... 너만큼은 내가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마음껏 집착하고 마음껏 의지해. ...아무리 귀찮은 일이라도, 너와 관련된 일은 절대로 귀찮지 않을테니까.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니까.

사랑해. 100일전보다 더.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그렇게 나는 오늘 너에게 맹세할게.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그 마음을 가득 담으며...

//....99일입니다만... 그냥 하루 빨리 공개하는 것으로.... 저 그림연성에 들어갔을 정성에 비하면...아무래도 조금 미흡하긴 합니다만...(시선회피)

904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2:30

허억..!

(커플 연성들을 보고 소멸한다

905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2:48

아실리아주 다녀오세요...! (토닥토닥)

ㅋㅋㅋㅋㅋ메이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아니 메이비주 왜이리 귀여우시죠...!!

90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2:58

>>900 아마 서하가 위에다가 바위를 전송해서 그냥 아예 다시 오는 것을 원천봉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답니다.

>>901 음...음..그러하군요..! 뭐..어떤가요! 딱히 억지도 아닌데...!

907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4:20

>>906

에잇 너무해. 이렇게 된 이상 서하 몸에다 표식을..! (못함.

농담이고 밷루트가 아니라 참 다행이에요

908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4:54

>>902 ㅋㅋㅋㅋㅋㅋㅋ 권주 설정...!! (메모해간다)

...(산화함(주륵

909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5:11

>>907 사실 배드엔딩 접근 확률이..정말로 나는 망나니처럼 나갈거야...정도로 대놓고 모두가 협조하지 않으면..들어갈 수 없는 루트라서..(끄덕)

910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6:08

...이익...! 커플 연성.....!!!! (산화)

.dice 1 3. = 1
1. ㅅ
2. ㄷ
3. ㅇ

911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6:11

쥐인님 제발... 하며 갱신하다가... 어, 엄청난 연성들이다...!!!(동공지진)

(1호 커플 연성에 성불된 헤세드주입니다)

912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6:33

ㅇ잠시만

91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6:45

>>910 (동공강진) 아쒸.......

>>911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아니 커플 2호분이...!!

914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7:04

>>912 이해갑니다. (끄덕끄덕(저 다급함

915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7:31

(1호컾 연성에 성불된 인간 1 추가입니다..)

다들 어서와요!

916 권 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8:47

>>903 아실리아를 향한 서하의 사랑이...!(눈부셔서 산화)

>>909 하긴 본분대로 잘 일만 해도 서하가 돌아설 일은... 없을려나요.

917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8:57

왜 다들 성불하는 겁니까...!(동공대지진) 이..일단..헤세드주...다시 오셨나요..아..아무튼...어서 오세요!!

918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9:14

아니 글 읽다가 소름돋은 거 진짜 오랜만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서하 진짜 사랑하고.... 레주는 역시 글금손이시고...... 대박이다 진짜..저 저거 저장해놓고 힘들 때마다 읽어야겠어요 8ㅁ8 감사합니다 레주....... 8ㅁ8 와 분홍색 글씨 두 번 나오고 빨간색으로 나오는 거 진짜 와...... (죽었습니다

919 메이비주 (096362E+53)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9:27

(영혼조차 남지않은 참치입니다

920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19:46

저는 또 갈아엎게 생겼읍니다... 사극체에 갑자기 꽂힌 게 문제에요..(주륵) 이래서 뭐 쓸 때는 딴 걸 보면 안돼...(주륵)

921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0:21

약 먹고 왔답니다!>:3 멀미도 조금씩 좋아졌어요!

922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0:27

>>916 마냥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만약에 사건에 대해서 사적인 감정을 우선시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서... 정말 말 그대로 경찰로서의 자세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그런다면..서하도, 그냥 자신도 경찰로서의 자세가 아니라 자신도 내키는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요원으로서의 삶을 유지하게 됩니다. 다른 이들도 그러는데 자신이 그럴 이유가 어디에 있어..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92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0:52

앗 헤세드주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919 (함께 영혼이 갈려버린 참치입니다)

924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2:35

>>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까지 돋을 정도인가요? 어...스스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사실 제가 색깔 효과는 잘 안 쓰지만...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뭔가 저렇게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음..음..마음에 들었다고 하면 다행이에요. 글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스레주라서..평소에는 제가 잘 표현을 안합니다만..저도 아실리아 정말로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언제나 서하를 아껴주셔서 늘 감사해요. 정말로요..!

>>921 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헤세드주!

925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3:16

(((레주의 색 효과에 영감을 받음)))

호오...!

92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7:14

아...아니...영감받을 것이 있나요....?!

927 월하 (781145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8:16

잠깐 정리 하고 왔더니 :O..
이건 팝콘의 각이야.. (3D 안경

928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29:04

흑극읅(두번 더 읽고 울고있음

흑... 여러분 이벤트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아실리아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929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1:17

왜..왜...왜..다들...!! (흐릿) 아니..그래도 아실리아주의 그림 연성은 저도 생각도 못한 타이밍에 올라와서...으어어억...이러고 있었습니다만..사실 침착하게 저장도 했고...후우...정말로 감사합니다..진짜...

음..그리고 확실한 것은..일단 다른 이들에게 있어서 익스퍼 보안 유지부는 완전히 천하의 몹쓸 이로 인식이 되었겠군요. 아실리아의 경우는...어....진짜...완전 철천지 원수급으로 인식되었을 듯 하고..(흐릿)

....정말로 다음에 아실리아와 돌리게 되면...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아무튼 돌리게 되면 아실리아의 입에서 나올 물음들이 무섭다..(흐릿)

930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2:52

다갓 어떻게 할까오.

.dice 1 4. = 1

3일 경우 .dice 1 2. = 2

931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2:57

(포기했다(안예쁘다(어흐흑

유지부... 이런 법규...

932 지은주 (3669726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3:48

흐음... 커플 연성?

933 지은주 (3669726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4:04

참고로 짤방입니다(소곤소곤)

934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4:33

아닠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ㅋ 지은주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5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5:30

물음도 물음이고........어......... :>

아실리아 성격이 소심한 게 좀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_. ) 좀만 덜 소심했으면 아마.... 조금의 험한말과 무언가가 난무.. (흐릿)

93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5:53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 지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55판 제목은...참고로 배드엔딩 루트였다면... 저항할 수 없는 운명 이라는 제목이 쓰였을 겁니다. 네.

937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은주 움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8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6:22

지현이는 "그 사상에만 동의하지 니놈들 입에서 그딴말 듣고싶지 않으니 입을 째버리겠다" 정도네요

939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6:40

>>936 ....그거......제목부터 배드엔딩 냄새가.....! (흐릿)

94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6:48

>>935 그야..네. 아실리아의 입장에서는 서하가 쭉 감춰왔던 여기로 온 목적이 드러났으니 말이에요. 아마...네. 그래서 서하가 아실리아에게만큼은 알리려고 하지 않았었지요.

941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7:29

>>938 사실 지현이는 그렇게 할 것 같았어요. 느낌이... 아무래도 보면...뭔가 자신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느낌이 강했으니까요.

>>939 그거야 배드엔딩이니까요.

942 월하 (781145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7:53

>>932 ㅋㅋㅋㅋ
>>936 헉...

94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8:14

>>941 근데 아마 저희가 밷엔딩 루트였다면 레주가 배드엔딩 루트에 진입했다고 말씀 안해주셨겠죠...?

944 크롭을 배운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8:20

목표까지 다 쓸 수 있을지가....(걱정(매우걱정)

945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8:54

와아... 다들 뭘 엄청 쓰고 계셔.... (흐으릿)

946 크롭을 배운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9:15

지은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7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9:16

>>943 아마 말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여러분들이 대충 짐작하지 않았을까요?(흐릿)

>>944 .....뭐지...저것은 월요일에 올라오는 또 엄청난 연성의 기운이...!!

948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0:20

>>947 (흐릿) 밷엔딩임을 알면서도 그리로 달려가는....(흐으릿)

949 지은주 (3669726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0:23

이 날을 위해 죽창 짤을 준비했다...! 는 사실 커플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태세전환)

950 크롭을 배운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0:37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쓰고 있는데 갈아엎고 갈아엎고의 반복이라 도통 쓰는 진도가 나질 않네용;ㅅ;

951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1:50

아마 지현이는 배드였으면 용성이쪽에 붙으러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밷엔딩 서하의 행동이 기폭제가 되어서 나도 내 생각을 우선시한다...같은.

952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2:29

>>949 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주 태세전환이 너무 빠르신데...!!!!

>>950 앗... (토닥토닥) 빨리 보고 싶어요...!(방방) 2호 커플의....!(흐릿)

953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2:35

정말로 배드엔딩에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끄덕)

954 크롭을 배운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4:00

헤세드는 아마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게부라는 "내가 정의다" 하면서 용성에게로 달려들 것 같고...(흐릿)

955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4:30

지금 감마가 참 답이 없어보이죠...? 하지만..Case20의 보스로 나올 ???와 Case21의 보스인 델타. Case22의 보스인 최종보스 님은...네...더 어렵다고 합니다.(시선회피)

956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5:50

최대한 진도를 빼볼게요!!

옛날에 글 쓰는 것에 미쳤을 때는 되게 잘 써졌던 것 같은데... 으으윽.... 힘내겠습니다!

957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6:41

유혜는... 배드엔딩이었으면... 어... 서하에게 실망하고, 팀에 대한 결속력이 약화된 채로 사건을 해결하다가 결국에 직업적인 회의감을 갖게 됐을 거 같기도 하고요...! 서하가 그렇게 팀원들 떼어놓고 용성과 맞ㅉ... 대결을 한다음에 막 내 멋대로 할란다! 이러면 유혜는 내가 왜 이 팀에 소속 되어있는거지? 라는 딜레마에 빠지고... 결국에 혼란만 가득한 채로 팀에서 겉돌게 되겠지요...!? 최대로는 자신의 직업적 의무감 때문에 한올을 온전히 체포한 일을 후회하고, 흑화하려나...?

958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7:10

>>955 (빠아안) 더요...? 더...? (빠아안)

959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7:11

사실 지금 지현이도 사상 자체는 RRF랑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서...(능력을 숨겨야하는건 불합리하고 너무 이기적이다, 능력은 오히려 모두가 알 때 위험성이 줄어든다) 조금 위태위태한 상태긴 해요.

96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8:53

배드엔딩 루트가 되니까 모두 배드한 운명을 걸으려고 하고 있어...!(동공지진)

다만 지현이는 그것을 범죄로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R.R.F는 필요하다면 희생을 마구 만들어서라도 하려고 하고 있지요. 메이비가 그 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찝어서 솔직히 보면서 되게 소름 돋았답니다.

961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49:09

>>958 네. 더요.(끄덕)

962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1:26

>>961 (파스스) 조오아 그럼 저는 그 날 없는 걸로....(도대체)

근데 진짜 쓸데없는 썰 하나만 더 풀자면... 연플 안터졌으면 원래 계획 상으로 이쯤에서 뭔 사건 하나 더 추가할 생각이었어요. 다만 여기서 또 뭘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흐릿(너무 불쌍) 아마도 어 어머님이 돌아가시거나, 친한 친구에게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죄책감)

963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1:31

그렇죠 그게 큰 차이죠! 그래서 아마 엔딩즈음의 지현이는 익스퍼의 공개에 관한 탄원서 폭탄(몇 천장 정도의 규모)를 상부에 던지지 않을까 싶어요

964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3:01

것도 한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똑같이 수천장의 탄원서를...

965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4:03

>>962 장하다!! 센하야아아아아!!

>>963 어...음...일단 엔딩은 가급적이면 모든 스토리를 다 보고, 후일담 기준에서 예상하고 정하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물론 지금 정해도 상관은 없긴 합니다만...(끄덕)

966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5:13

>>965 헉 설마...

967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6:07

>>965 센하가 애를 살렸...(끄덕) 센하주 진짜 제가 애정합니다...!!! (급고백)

968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58:04

>>966 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여러분들에게 아...여기까지 온 거..정말..보람느껴진다..흑흑..할만한 엔딩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969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0:11

좋아... 이제 타미엘주만 오시면...(드디어 다 씀) 갱신합니다!

970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0:55

>>968 ...!! ((기대))((두근두근))

>>969 오오오...!!! (팝콘)

971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2:07

그리고 아마...오늘의 진행에서 한명쯤은 예상했을지도 모르는 것. 서하는 보스로 나타나나요..? 라는 물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노코맨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972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2:36

센하야 잘했어...!!!!

97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2:56

>>971 ...서하가요...?? 아 하긴 그때 그 떡밥이.... 안이 설마...

막 우리가 이겨야 그 복종의 증표가 없어진다던지......

974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3:09

>>971 (동공지진) 스.. 스레주...?(빠아안)

975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3:52

일단 제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배드엔딩으로 갔으면 서하는 보스로 등장했다는 것 정도려나요... 아마 거기서 리타이어했겠지만요.

976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4:33

아 그러고보니 55판의 이름은 과연 뭘까요...

977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4:55

>>976 이미 한참 전에 만들어둔것은 안비밀..(??

978 월하 (781145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5:04

>>975 헉...

979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6:32

아아무튼 가끔 지현이가 흔들리면 케어 잘 부탁드립니다...는 로제가 있지. 로제야 잘부탁한다...!

980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7:00

>>975 띠용...

981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8:06

어느 루트로 가든 아실리아주는 멘탈이 쨍그랑와장창우당탕쨍강했겠군요.........

982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8:38

어.. 다 쓰셨나..요..?(아직 다 못 씀)

후후후... 어쩔 수 없다. 막판 스퍼트를 내야..(먼산)

983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9:07

로, 로제 화이팅..!!!

타미엘주 어서와요!!!

984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9:08

샌하가 장한 일을 했군요!

985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9:28

다들 안녕하세요! 스..스퍼트를 내야..

986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09:49

아 로제 말하니까 로제 보고싶다...(뜬금

987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0:06

타미엘주 어서와요!(━▽━)/

988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0:32

>>981 배드엔딩은 말 그대로 모두의 멘탈이 와장창...쨍그랑하는 느낌이기에...(끄덕) 저기에서의 리타이어는..정말로 리타이어에요. 말 그대로 퇴장... 엔딩 이전에는 안 나옵.... 참고로 스토리가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어두운 것은 아니지만, 또 완전 밝은 것은 아니기에.... 서하도 하윤이도 상당히 꽤 어두운 비설이 가득하지요.
다만 진엔딩에선 여러분들이 일부로 사살하는 것이 아닌한...누군가의 희생이 생기거나 하진 않아요. 내용 공개는 여기까지..!

다시 말하지만..서하는 꽃길입니다.(끄덕)

989 My Lover...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1:05

그대의 목소리는 마치 향기와도 같아서, 언제나 포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이었습니다. 그대의 눈은 마치 우주를 그대로 담은 것과도 같이 빛났고, 뺨은 마치 갓 피어난 꽃이 가득한 꽃밭 같습니다. 그대는 어찌 그리 사랑스럽고 향기로운지요. 밤의 물감이 군데군데 흩뿌려진 그대의 머릿결은 마치 아름다운 진주와도 같고 상아와도 같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사람아.

그대는 정말로 어여쁘고도 어여쁜 사람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여쁜 사람이어서, 제가 감히 다가가지도 못할 것 같았습니다. 당신은 제게 있어서 마치 오아시스와도 같은 사람입니다.

은애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 좋아한다는 말보다는 은애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달콤해서, 마치 하룻 밤의 꿈과도 같았을거에요. 저기, 당신은 행복했나요?
저와 지내는 순간이 그대에게는 행복했나요?

저는 행복했어요.


사탕을 나눠먹은 일도, 향어를 같이 먹으러 간 일도, 고기를 먹은 일도, 제가 내지른 용기에 답해주신 일도, 함께 공중산책한 것과 당신과의 놀이공원 데이트도... 그리고 당신을 구한 일도.

저는 모든 것이 소중했고 기뻤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하여, 은애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의 이름을 입에 올릴 때마다 행복합니다. 그대가 제게 좋아한다는 걸 표현해줄 때마다 너무나 기쁩니다. 그 사랑을 받는 게 느껴져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랄 만큼의 그대는 너무 어여쁜 자 입니다. 언제나 사랑하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100일 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언제까지나,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합니다. 타미엘.



//타미엘주가 오셨으니 올린다 100일 기념 글연성!

99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1:23

뭔가 이러니까... 배드엔딩에서의 서하 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러면 다들 멘탈이 와장창할 것 같아..(흐릿)

991 이름 없음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1:55

올리고보니 엄청 짧고.... 그렇게 갈아 엎었으면서 이정도인가 싶...(쥐구멍에 숨는다)

992 지현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2:36

>>990 이미 지나간 루트이니 괜찮을겁니다...아마도? (그리고 멘탈이 깨졌다한다

993 이름 없음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3:11

사실 100일 당일에 제가 시간이 거의 안난다는 걸 회사 단톡을 보고 알았습니다....


.... 모든 건 워크숍과 장기자랑이 나쁩니다...(주륵) 직원 모두 참여라니 이게 무슨소린가요 선생님.....(주륵)

994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4:03

타미엘주:(연성을 보고 성불한다)(어레스트!어레스트!)(제세동기가 필요해!)
타미엘:(발그레에에에에에)

995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4:42

맞아요... 센하 장하다! 센하 최고! 사랑해!!!!!! (?) 흑흑...

앗 헤세드 독백...(팝그작(아니 왜 눈물이8ㅁ8(커플 연성 천국인가

그리고 배드엔딩 서하 보스는....(흐릿) 이러다가 하윤이도 보스로 나올까봐 겁이...(??

996 이름 없음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6:56

>>994 타미엘주에게 제세동기를..!!!(호다닥)

>>995 어, 어째서 유혜주 눈물이...!!(동공지진)(손수건으로 닦아줌)

997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7:07

왜 다들 99일째에 올리는거야..!(흐릿) 어..어..아무튼...아무튼.. 상당히 멋진 독백 아닙니까..! 저거..?!

>>992 아실리아주가 버티지 못하실 것 같아서...(흐릿)

998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7:30

>>995 .......(배드엔딩 보스 리스트를 본다(시선회피)

999 아실리아 카밀 킴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8:01

>997 견딜수있습니다보여주시죠

1000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8:31

>>996 (울뛰)

보여줘...! (짝) 보여줘...! (짝)

1001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8:40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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