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89243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4. 요원, 범죄자, 그리고 경찰 :: 1001

◆RgHvV4ffCs

2018-03-01 17:20:23 - 2018-03-04 01:18:40

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17:20:23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5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2:31

전 진짜 글 못씁니다..(먼산)


씻고 와서 갱신해요!!! 와아아 내일 쉰다... 회사 연휴 최고..(충성한다)

54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2:57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06

>>52 고등학생이라는 이야기로군요. 바로 이해했습니다.(끄덕) 그리고 원래 다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저도 제 진행 나중에 읽어보면 이게 뭐야..이 쓰레주야! 하면서 스스로에게 욕합니다.(시선회피)

56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25

안이 이분들이......(동공지진)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3:38

>>53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무튼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58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4:12

쓰레주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될 상황에서 터짐) 그럴리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스레 최하위는 제가 맡고 있다고요!!

59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5:10

>>55 쳇... 단번에 알아채다니...! (그거아님) 아닠ㅋㅋㅋㅋㅋ쓰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빵) 희희 야자의 늪이다!!!! 희희희희 (미침)

60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6:35

저도 내일 개학이니 학교의 노예가 됩니다...(눈물) 야자 시작하면 10시까지 학교에 잡혀있어야해서 자주 못올 것 같아요...

61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7:36

>>58 >>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하위는 없습니다. 최상위도 없고요. 각자의 글에는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는데 그것에 우위를 나눌 순 없다고 생각해요. (끄덕) 그러니까 모두가 다 금손입니다. 그리고...후후후... 스레주의 통촬력. 이제 제대로 알았습니까?(???

6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8:05

통촬력->통찰력


그리고...개학이 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건...! 그냥 저는 지금처럼 느긋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스레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이끌겠습니다.

63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09:14

>>61 ....! 레주 너무 멋져요..!

64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2:24

>>62 이익.... 자주 들릴거예요!! 무조건!!! (그리고 실패) 야자.....는 아직 선택을 못해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네요... 한다면 접률이 진짜 바닥을 치겠...(흐릿)

6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09

>>63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제가...이전에 자캐 커뮤 관련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불만인 부분이었거든요. 그림에 대해서는 막 서로의 선이 다르니, 스타일이 다르니.. 개성이 다른데 어떻게 평가가 가능하냐 그러면서...글은 진짜 막 잘 쓴 글이니 못 쓴 글이니..그런 식으로 평가를 하는 이들이 많더라고요.
아니..덴장... 그림은 평가가 불가하다면서 글은 왜 평가질이에요? 사실...뭐, 자캐커뮤에서 글러 편파 때문에 지쳐서 이쪽에 70% 정도는 정착한 이라서.... 아무튼..글에 대해서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진짜 너무 무성의한 것이야 당연히 못 쓴 것이지만...적어도 여기서 활동하는 분들 치고 무성의한 글은 보지 못했습니다.

66 修羅 - 百狐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35

물들지 않은 쪽의 눈으로 비춰진 하이얗게 흩날리는 머리칼에 되려 놀란 듯 둥그러니 토끼눈이 뜨이더라. 저를 걱정해주는 듯한 태도에 오히려 당혹감이 앞선 듯 하다. 쌈박질... 이라고 할 수 있을려나. 그야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으니.

"...순찰을 다녀오다, 되려 시비가 걸린 것 뿐입니다."

예전의 업보, 때문이지요... 죽이지만 않았다지만, 마구 이수파를 써서 해한적이 있는데다. 결과적으론 실직을 하고 말았으니. 언젠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닐 터이다.

"이 정도의 상처는 피가 멎기만 하면 저절로 낫게 되있습니다..."

흘러내리는 피가 신경 쓰여 소매로 훔쳐낸다. 이정도는 생채기 정도 밖에 안되려니....


권주주에요! 이벤트 내일 끝나는데...(흐릿

67 자비 - 제이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53

「아이고, 도련님! 또 어디 가십니까!」

말뚝의 외침을 뒤로 한 채, 심하게 머리가 붉은 색목인은 선비들이 입을 법한 하얀 두루마기와 갓을 쓴 채 밖으로 나가누나. 호패가 끈에 덜렁이누나.

「벚꽃이 그리 아름답더이다」

그래,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가지를 내, 내 은애하는 이께 선물하기 위해 나가는 걸세, 그리 솔직하지 못한 대답을 속으로 되뇌이며 색목인이 거리로 나온 게다. 태양을 닮은 듯 새빨간 머리는 눈에 여실히 띄는구나. 갓으로 가리려고 해도 영, 가려지지 않는고. 툭 세어나온 잔머리를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던 그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이었다. 이수파를 쓸까, 싶으면 도사가 내려왔다며 저잣거리의 그네들이 그리 웅성거릴 것 같아 차마 그러지는 못하는 모습이 신기하누나.이미 너는 예전에 그 능력으로 살아남지 않았던가? 아아, 그렇구나. 너는 그 때 나를 만들어서 버렸구나

어서, 어서 서두르자꾸나. 소중한 내 님께 드릴 벚꽃은 기다려주지 않아, 스러지기 전에 얼른 갖다 드리자꾸나. 홀로 그리 중얼거리며 발걸음을 옮기다보면, 누군가가 모로 누워있는 것을 마주하게 되는 게다. 누가 다치게 했을꼬? 너는 치료할 연고를 가지고 나왔던가? 아아, 그래, 너는 챙겨 나오지 못하더이다. 주춤거리던 걸음을 재촉하며 너는 조심히 제이가 누워있는 방향으로 비뚝이듯 걸어갔다. 이리 비뚝, 저리 비뚝- 마치, 그 폼이 누가 보고 너를 '포졸'이라 칭하겠느냐.

까르르 웃으며 겁이 많은 선비님이라고 칭하고도 남더이다.

「괜찮으십니까? 안녕 하시옵니까?」

한 손으로 쥔 새하얀 쥘부채를 꽉 잡은 채 괜찮으냐며, 상대방의 안녕을 구하는 목소리가 제법 떨리누나. 누가 보면 호가 나타난 줄 알 것이야.

68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4:56

>>64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가능한한 스레를 지킬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걸 노리고 시트 정리를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것도 있지! 후후...(??

69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5:3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그러고 보니 제가 위에서 잘못 얘기했네요..! 내일 끝나는 거 아니에요! 일요일까지 합니다! 일요일까지! 정정합니다! 일요일까지입니다!!

7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6:15

권주주 어서와요!!

>>65 자커 활동한 적은 없지만 깊은 공감을 합니다!!

71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7:38

>>65 아니 저 진짜 이러다가 레주에게 치일 것 같아요.... (??) 어떻게 말씀하시는 하나하나가 명대사죠?ㅠㅠㅠㅠ 그리고 자캐커뮤는... 구경만 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모두의 글에 개성있고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질은 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72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7:57

권주주 어서와요!

73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8:59

정말로 고전문학 같은 문체 어려워애오.. :3 읽는 건 재밌는데..(흐려진다)

74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19:14

>>69 그거 다행이네요...! 일상에 좀 더 신경써야게쏘...

권주주는... 음 글쓰기 시작한 때가 대략 6개월 전이거든요. 그래서 필력이 많이 모자란데, 스레주가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좀 더 연구를 많이 해야 겠어!

75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0:32

>>70 그렇군요! 그렇다면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71 훗. 저에게 반하면 곤란합..(뚜까맞음) 음...뭐, 자캐커뮤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좋을 것은 없겠지만...사실 어디냐에 따라서 다른곳도 있어서... 2시간 정도 집중해서 글을 썼는데 그 위에서 낙서 느낌의 흑백 그림과 조회수가 10배 이상 차이난 적도 있는지라... 아..제 글이 10이고 그림이 100이었습니다. 댓글은...이하생략합니다. 아무튼 그런 곳도 있고 그래서..조금 지친지라... 그렇다고 합니다.

76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1:48

>>73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편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쓰는 말과 다르니까요. 아마 그 분들도 우리 글을 읽어보면 이게 뭔 소리인가 싶을 겁니다.(끄덕)

>>74 필력이라.. 사실 그것도 개개인의 특성이라고 보거든요. 사실...뭐...정말로 돈 받고 팔 정도면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맞아요. 그야 돈을 받고 파는 프로의 글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간단하게 놀기 위해서, 취미적인 느낌으로 즐기는 거니까..그냥 느긋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77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34

(죽음

78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43

저는 뭐랄까... 자커가 아닌 사이트에서 글러로 활동했었는데 여러 일을 많이 겪었었거든요:3 직접적으로 비교도 당해보고, 대놓고 글과 그림에 대한 비교글도 들어보고 왜 이딴 것만 쓰냐는 말도 들어보고.. :3c 그래서 더더욱 공감가고 그렇습니다!:D 음음 저도 스레주의 생각에 정말 많이 동감해요!!>:D

79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3:57

>>75 그렇군요... 글러 편파가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레주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 고록 써갈게요...! (????)

80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4:19

>>77 (메이비주를 되살린다(????

81 앨리스-지은 (5714663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13

'oh my god...대체 어떻게 내 변장을 알아본걸까?...'

관가에서 연구를 할때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때 언제나 그녀는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라인 폰 슈나이터라는 이름을 쓰고 남장을한다.

하지만 그 전날 너무 무리를 한탓인 지 남장을 깜빡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색목인의 풍습은 조선인 누구도 모른다. 그러기에 그들이 무슨 이상한 짓을 하더라도 자신들에게 피해만 없으면 그저 그들의 풍습이겠거니 하며 넘어간다.
긴 생머리의 여성이 남성 복을 입고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이상하게 보겠지만 색목인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다.

'하...어쩌지? 뭐, 어떻게든 되겠지'

"글쎄요? 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어요."

포도청에서 일하는 자라면 남장만 제대로 했으면 계급으로 찍어 누를 수 있겠지만 지금 이 몰골로는 불가능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라인이 앨리스와 동인인물이라는 게 밝혀져 여러 불이익을 받을 수 도 있었다.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했다. 화제를 돌리고 이성을 흩으러 뜨려 자신의 정체에 대한 관심을 끊게해야한다.
그것이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아마도 시장에서 오고가며 절 우연히 봤나보죠? 저 같은 색목인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저와 제 남편, 그리고 그이의 동료들. 그렇게 많지 않으니 기억에 남는 게 당연해요"

그녀는 지은의 윙크에 웃음으로 답했다.

"그나저나 지은씨? 어디가서 출세했나본대, 행동거지가 그래서는 금세 과거 생활로 돌아가고 말꺼예요."

그리고 더 이상 그녀의 추리가 이어져 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일부러 약간의 독설을 날렸다.

82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18

>>77 메이비주...!! 왜 죽어 가세요..!! 일어나세요!!! (흔들흔들) 일단 어서 오세요!!

>>78 음...소모임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은 역극카페 같은 곳. 에잇...아무렴 어떤가요! 그리고..은근히 그런 거 많아요. 정말... 조언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비교는 왜 하는지... 그런 이들이 또 자기 작품이 비교당하면 거품을 물지요. 결론은..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헤세드주...

83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23

안이 권주주... 6개월 밖에 안되셨는데 저런 금손력을...!!

으윽... 레주 말에 깊은 공감이 갑니다...! 글도 평가가 되질 않는다구요...! 문체를 왜 획일화하냐구...!

84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5:44

>>79 답록 준비해야합니까..(흐릿)

85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10

>>77 (죽은자의 소생!)

86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22

(Hp1

준비하고 하다보니 피곤하네요. 쀼쀼

87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6:45

그리고 권주주... 6개월인데 정말 금손이세요..!!!!

88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14

>>78 (동공지진) 그정도에요...? 진짜 너무 했네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흐음... 확실히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저도 글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많이 서툴지만 확실히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그림과 다르게 글 나름대로의 매력이 철철 넘치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는 신경도 안썼는데 요즘에는 막 분위기 있는 시도 찾아보고 그럽니다.

>>77 ??? 죽지마세요1!

8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19

아마 주변에 소설가이신 분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요:3 고마워요!!!XD

9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28

>>83 문제를 획일화하는 것은 그림이 전부 같은 느낌으로 획일화해야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죠. 그와 동시에 얼마나 우리나라에서 글이 천대받는지도 잘 알 수 있고 말이에요. 사실 그런 편파 고치자라는 말이 제가 알기로는 한 3년전에도 나온 것으로 아는데 여전한 것을 보면...(절레절레)

>>86 아니....(체력 회복약 먹이기) 준비라니..무엇을 준비하고 계세요..?!

91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7:48

그리고 필력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웹소설...!!! (눈물팡) 왜 특정 장르만 인기가 좋은거냐구요...!! 왜 2차 창작만...!! (흐릿) 일단 특정 장르면 1화에서부터 조회수가....!

92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8:42

앗 그리고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늦음)

93 권주주 (5986981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8:58

>>83 저는 이 스레에서 글 쓰는 법을 배운거나 마찬가지이니까요! 파쿠리로 차단당해도 할말이 없...(차단

94 메이비주 (384096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9:28

다들 글이야기 중이신가요, 호호 저는 글에 대해선 지식이 없어서..

>>90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에 도우미? 뭐 그런걸로 들어가게 되어서요. 긴장도 되고..

95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29:28

그 언제더라... 스XX때 한 번 편파 없애자는 말을 본 적 있었는데.. 그때가 12년도였으니... 여전히 조금 그렇죠:3

>>91 웹소설 공감이에요... 흑흑...8-8

96 지은주 (353387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25

헉... 조선에서도 남장을 한다는 설정이었군요 ㅠㅠㅠㅠㅠ 앨리스주 정말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잘못써서 괜히 이야기가 꼬인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

97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42

>>91 웹소설이라...아아....(흐릿) 그쪽 부분도 좀 편파적인 느낌이 심하지요. 인정하는 바입니다. 저는 웹소설은 잘 안 보는 편이라서...자세히 아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문제점이 들리고 눈에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파쿠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걸요. 글로 파쿠리를 할려면 말 그대로 표현 방법, 어체, 문구 다 따라하는 수준이 아니고서야...

98 제이病痍-자비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0:46

여긴 참 좋네. 가본 적도 없는 무릉도원에라도 온 것 같았다. 바스락. 스친 옷깃에서 배어나온 소음이 곧 자그마한 발소리와 섞여 다가왔다. 사박하박. 세 보, 두 보, 한 보. 그리고 바로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흔들리는 목소리가 무척 위태히 귀를 간지럽혔다. 우리 부르면 어찌 일어나겠어요. 적어도 소리를 치거나, 더 가까이 다가와서 귓가에 속삭여주어야지. 내 제자들은 다 그러하거든. 제이가 눈가를 덮은 팔을 천천히 치워내었다. 바람을 타고 흐늘거리며 덮쳐온 향기가 아찔해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꽃내였는지, 무엇이었는지. 허나 그대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없다. 그저 흰 비단에 가려져 있을 뿐이다. 햇빛을 등진 탓에 온통 까마득한 인영. 제이가 천천히 입술을 떼며 흐릿하게 웃었다.

"괜찮다마다. 그러는 그대야말로 괜찮으신지요." 날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어렴풋에서 흐려지는 줄 알았소. 꽃이 제법 몸 위에 내려앉은 모양이지만 잠들기 전 걱정한만큼 파묻히진 않았으니, 그 모습이 제법 꽃 같더랬다. 제이가 무거운 눈두덩이를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나른함에 취한 목소리로 덧붙였다.
"잠들 생각은 없었는데…, 꽃향기가 너무 좋았지 뭐야." 제가 생각해도 퍽 우스운 것이리라. 바람 빠진 자그마한 웃음소리가 뒤따랐다. 한참을 부비적거리던 제이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그대를 올려다보더랬지.

"헌데 그대는 예까지 어인 일이에요."

99 헤세드주 (6714184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26

>>94 메이비주 화이팅이에요!!


저는 쥐인님의 집 뚜껑을 찾으러 다녀야겠네요.. 아, 않이 뚜껑을 갉아서 구멍을 어떻게 만든거야..(흐릿)

100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31

>>94 그냥 글 편파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아무래도 그림보다 편파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하니까요. 음..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셨군요. 바리스타...음..음...! 화이팅입니다!!

101 제이病痍 (2231229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1:58

>>98 우리 부르면 > 그리 부르면

102 유혜주 (486042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2:01

>>93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쿠리로 차단ㅋㅋㅋㅋㅋㅋㅋ(빵)

>>95 뭔가 그럴 때 사기가 떨어져요...(흐릿) 막 내 바로 뒤에 올라온 웹소설은 아직 1화 밖에 안됐는데 특정 장르라는 이유로 조회수가 막 백을 넘고...!! (흐으릿)

103 ◆RgHvV4ffCs (3655035E+5)

2018-03-01 (거의 끝나감) 22:32:45

>>99 ...화...화이팅입니다...! 헤세드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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