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71872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58. 사건 밖에 몰라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2-27 17:05:15 - 2018-02-28 05:07:22

0 이름 없음◆Zu8zCKp2XA (5373199E+5)

2018-02-27 (FIRE!) 17:05:1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캡틴에게 질문해주시길!:D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현재 AU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캐릭터의 현재 나이에서 7살을 더하고 일상을 돌려주세요!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849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20:09

>>845
애가 카페인 괴다복용의 부작용으로 맛이 가서 그래요. 일에 치여 살다보니 제정신 잡을 힘도 없음ㅎ 그래서 좀 능글해질듯

850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20:15

>>841 (동공지진) 않이;;;; 도라님 ;;;; 도라님ㅜㅜㅜㅜㅜㅜㅜㅜㅡ

851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20:50

>>846 제 판단 미스였습니다...^_^.... 적당히 밤으로 넘기는 게 좋을듯여;;;;

852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21:31

>>850 도라님은 죽으면 행복할.....

853 현호주 ◆8OTQh61X72 (7791183E+5)

2018-02-28 (水) 03:22:32

>>847 아 도라야..... 에유 끝나고 얼른 현호놈이랑 돌려서 도라 죽음 슬퍼해줄 사람 한명 더 만들어야......

854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22:41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츠카사: '네가 내 인생을 망쳐버렸어?' 이런 대사를 들으면 살짝 흥분되지 않아?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츠카사: 일단 상냥하게 보듬어 줘야겠지?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츠카사: 타인의 불행?

855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22:43

>>848 (찡긋) 근데 이런 성격 돌리는 거 처음이라 넘 힘들어요 ㅠㅜㅜㅜㅜㅡ 흑 썰풀땐 좋았는데 막상 돌리려니 상대캐한테 죄송... ㅠㅜㅜㅜㅜㅜㅜ

>>849 ???? 지금 부터 카페인을 못먹게...(심각)

856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23:51

>>851 ㅇㅋㅇㅋ 이어올게요~

857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24:15

>>852 아니 제 마음을 그러게 뺏어가시고 죽이시면 어캐요 ㅠㅜㅜㅜㅠ 절도죄로 고소해도 될까요;;;;

>>854 타인의 불행 ㅋ ㄱㄱㅋㅋㄱㄱ ㄱ 아 진심 츸사 오지는 부분 인정합니다;;;;

858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24:56

>>854
츠카사 인성;;;;;

>>855
얜 근데 카페인을 거의 약 빨듯이 먹는 느낌이라서... 개박살난 몸과 마음을 그나마 접착제로 붙여서 돌아다니는데 여기서 그 접착제가 카페인임ㅇㅇ

859 현호주 ◆8OTQh61X72 (7791183E+5)

2018-02-28 (水) 03:24:58

>>854 세상에마상에;;;;;;;;겁나 츸사다운 대답이다;;;;;;;;;;;츸사에게 어울리는 질문들이고;;;;;;;

>>855 전혀 문제 안되는 애들 많으니까 괜찮아양?!!! 힘내세요 왕비님!!!! 저도 현호놈이랑 친해지는데 엄청 걸렸어요XD

860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25:18

>>853 헉 현호가 슬퍼해준다니 약간 이거 영광인데여;;;;; 빨리 우플로 돌려야겠어여;;;;;

>>854 와 츸사 어쩜 하는 말이 다 취향이네여;;;;;

861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26:02

>>857 띠용 저 경찰서 가야함????? 흑 아직 먹고 싶은 게 많은데.......

862 현호주 ◆8OTQh61X72 (7791183E+5)

2018-02-28 (水) 03:27:04

>>860 운다기보다는 한탄에 가까울듯하지만요 8ㅁ8 우플 돌리면 진짜 도라 죽었다는 소식에 정종이나 청주꺼내서 혼자 도라 넋 위로할듯;;;;

863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27:21

사실 성인월하에게 카페인이 없으면 그냥 수면부족의 영향으로 날카롭디 날카로운 녀석이 됩니다. 카페인 없으면 싫어, 기분나빠, 짜증나. 이거 세가지가 입에 붙어있을듯ㅇㅇ
카페인 없으면 얘 바로 쓰러져 잠들지도 몰라요. 카페인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불안한 아이...

864 도윤 - 월하 (132051E+53)

2018-02-28 (水) 03:27:33

자신을 모르는듯한 모습에 도윤은 푸흐흐 하고 재밌다는듯 웃음을 흘렸다.뭐야,이렇게까지 못 알아볼줄은 몰랐는데~그러고 보니까 상대방도 말투나 억양 면에서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았다.뭔가,예전에는 더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느낌이었달까..?
무엇보다도,다크 서클과 커피 향.그리고 잉크 향 등등이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었다.뭐,그런 쪽에 있어서는 자신도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긴 하지만.

"으응,그건 비~밀이야.떠오르는 사람이 딱 하나 있다면 한번 알아맞춰보는 건 어때요?정답 맞추면 나 좀 신기해할것 같은데~"

아까도 서술했지만,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은 제법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응,확실히 재미있었다.내가 그만큼 많이 변해버린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그만큼 이미지변신 하나만큼은 정말 확실히 해뒀기에 다행이라는 생각 역시도 들었고.
그리고 곧 들려오는 말에 놀랍다는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다시 웃었다.

"오~정답.우리 월하 누나,촉이 좀 좋은걸~?나를 기억하고 있을줄은 몰랐는데 말예요-"

근데 나는 패배를 선언한 적 없는걸~하며 월하의 말에 재치있게 답해주고서는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응,확실히 그때는 그랬었지~지금처럼 누나라고 부를 생각은..하고는 있었다만.여기서 이렇게 다시 쓰게 될 줄은 몰랐달까나.
아무튼 무언가 한 가지 좋은게 딱 떠올라서,도윤은 키를 낮추었다.아마,이 정도 쯤이었던거 같은데~

"..그러니까,그때 나는 이런 느낌이었죠.이러면 옛날 느낌 사나요,월하 형?"

곧 적당한 높이까지 내려왔다고 생각하자 곧 고갤 들어 월하를 살짝 올려다보고서는 방싯 웃었다.뭐어,옛날 느낌 사는건 좋기는 한데 역시 난 좀 내려다보는 쪽이 잘 어울리는거 같달까?가볍게 웃음을 흘리면서 다시 몸을 바로 세웠다.그래,이러고 있는 게 확실히 더 편하기는 해~

"으응,당연히 가능하죠~빌드 or 셰이크.어느 기법이 우리 월하 누나의 입맛에 가장 잘 맞아?"

카페인이 부족하다는 말에 가볍게 웃어 보였다.음,아무래도 가만 보니까 카페인에 거하게 중독된거 같아 보이는데,뭐 자신이 잘 알아서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위험해 보이기는 하지만 말야~

"그리고 누나 아직 내 질문에 대답 안 해줬어~ 잘.지.냈.어.요?"

865 현호주 ◆8OTQh61X72 (7791183E+5)

2018-02-28 (水) 03:28:53

도윤이 잘지냈어요에서 묘한..... 질책이 느껴지는거 같은데;;;;;;;;;; 도윤이 성격 변한거 댕멋진데요;;;;;;

866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28:59

>>862 핫시 현호... 넘 착해..... 그르케 자기 못 살게 굴었는데.....(((지팡이)))

867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29:13

>>863
아 그리고 카페인 영향이 있다고 해서 아예 날카롭지 않은 건 아니에요. 카페인으로 좀 정신 붙잡고 있어서 말에 필터링이 약간 되는 거지 카페인이 있다고 해서 싫어 기분나빠 짜증나 엿같아 이게 입에서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님ㅇㅇ

868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0:13

>>858 허억;;; 안되겠네요;;;; 월하 홧팅~~~ ㅠㅠㅜㅠㅠㅡ

>>859 ㅋㄱㄲㅋㅋㄲ 아니 현호놈 ㅋㅋㄱㅋㄱ 격려 감사합니다 ㅋㅋㄱㄱㄱㅋㅋㄱㄱ 페이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겠응ㅇ:;;; 솔지키 지금 에유 뛰고 싶긴 한데 친구가 없어서 ㄱㅋㄱ ㅋ

869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30:15

도윤이... 잘지냈냐고 묻는거에서 묘한 느낌이...

870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30:41

>>868
카페인 뺏으면 얘 바로 잠들지도 모르니 주의바람요ㅎ

871 도윤 - 월하 (132051E+53)

2018-02-28 (水) 03:31:49

엗엗 잘 지냈냐고 묻는건 별 의미는 없슴다!그저 자신이 물어본걸 그냥 넘겨버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강조해주는 느낌이에여 '^'*
그리고 도윤이 성격 변화는 개인적으로도 엄청 만족하고 있슴다 진심 얘 성인버전 돌릴때마다 행복해여 >ㅁ<♡

872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32:17

아니 ㅋㅋㅋㅋㅋㅋ도라주 ㅋㅋㅋㅋㅋㅋㅋ님 근데 도라 안 죽인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렇게 통수 가는거임??????????

873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3:21

>>872 와 츸사주 너무 무서운데;;;; 바로 나타나셨어;;;;; 답레 쓰러 가셔서 말했는데;;;; 안이 안죽일게여;;;;;; 약속함 레알루;;;;;;;

874 현호주 ◆8OTQh61X72 (7791183E+5)

2018-02-28 (水) 03:33:36

>>866 엗??? 어.... 우플 돌리면 도라 가문과 자기 가문을 별개로 두고 도라 자체만 두고 대할거에요 다이죱!!!!!!! 에헤이 지팡이 넣어둬요 쓰읍!!!!

>>868 안이 페이...... ㅠㅠㅠㅜ에유 얼른 끝나고 왕비님 일상 팍팍 돌리셔라!!!!!8ㅁ8 현호놈 초기에 궤어려웠어요......

875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4:20

>>861 ㄴㄴ 법원에서 만나죠;;;; 근시일내로 고소장 발부할테니 기다리세요;;; 어디 도망가시지 말고 ㅇㅇㅇ

>>870 흑흑 잠든 월하를 납ㅊ...(끌려감) 근디 월하 머리 자르면 반짝반짝 남아있나여~~~

876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5:12

>>874 ㅋㅋㅋㅋㅋㅋ현호 레알루 착하네여... 입학식날부터 시비건 선배를...(찌잉) 저 근데 지금 츸사주가 저 노려보시는 거 같네여;;; 얘 못죽이겠다;;;

안이 근데 ㅇ어차피 성인 에유때는 죽잖아여;;;;;;;

877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35:37

>>873 ㄴㄴ;; 이미 늦었어요;;;;;;;;;;; 저도 얘 실족사 시켜야지 머;;;

878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5:39

>>875 앗 네 알겠어요 페이주 일단 저 여권 좀 챙기고....

879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5:42

>>874 맞아요 흑흑 페이 왕따 탈출하는 그날까지!!!!! 노오력하겠습니다 ㅠㅜㅜㅜㅜㅜㅜ 페이야 친구 많이 사귀자ㅠㅜㅜ

880 도윤 - 월하 (132051E+53)

2018-02-28 (水) 03:36:14

앗시 또 찌통루트 활짝 여시네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6:26

>>877 아 츸사 저 무릎 분질를테니까 츸사 행복길 걷게 ㄱㄱㄱ 해주시라구요;;;;;;;;

882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36:30

>>875
저 납치감금 댕좋아함ㅎ
월하 머리 잘라도 반짝이 남아있어요 헤헤

883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6:48

>>878 아 이거 찾으심...?;;;(여권들고 짤랑짤랑) 근데 여권가지고 어디가시려고;;;

884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7:28

>>883 아 그게 거기 있었구나 저 걍 기념사진 찍으려구여;; 저 잠만 폰 좀 만질게여 당장 케텍스 좌석 예매 하나만 하게......

885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7:37

>>882 헉 그럼 가발 만들어서 팔생각 있으신가요??? ㄷㄷ 돈 겁나 많이 벌듯 ㄷㅌ

886 현호주 ◆8OTQh61X72 (9550837E+5)

2018-02-28 (水) 03:37:54

>>879 왕비님 친구 많이 생겼으면8ㅁ8

>>876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일단 가문과 가문사이는 현호놈에게는 별개니까요XD 그정도쯤이야....

887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38:57

>>886 아니 현호놈이라니.... 여튼 귀여운 혐관즈 화이팅입미다;;; 현호는 제인이랑 꽃길 걸으세여;;;;; 꼭;;;;;

888 현호주 ◆8OTQh61X72 (9550837E+5)

2018-02-28 (水) 03:39:03

얏호 제인주는 계시면 생존한번만 써주셔라!!!!!

889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39:14

>>884 아;;; 한국은 도망가시기 힘드실텐ㄷ니ㅣ;;; 그러게 제 심장 왜 절도하심;;;

890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40:21

>>889 안이 그렇게 험악하게 흉기를 드시면 어떡함;;; 어 저 일단 원양어선 타러 갈 계획이라서요;;; 가서 안돌아올 예정이니 안녕히 계세여 페이주;;;;;;

891 ◇뉴짤폭격기◇월하주 (9450053E+5)

2018-02-28 (水) 03:40:44

>>885
아뇨 개인소장할건데요(?)
는 농담이고 가발보다는 예전에 월하 머리색을 글케 만들었던 그 약을 갖다가 다시 만들어서 팔아야죠ㅎ 효과 지속시간을 줄여서

892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40:47

>>881 아니 님이 츸사한테 도라 케어 맡긴데서 저 ㄹㅇ루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배신의 상처가 생각보다 커서...

893 현호주 ◆8OTQh61X72 (9550837E+5)

2018-02-28 (水) 03:40:47

>>887 몰라요... 저 진심 뇌피셜로 녹색눈에 흑발의 여자애 하나 입양해서 현씨가문 입적시키고싶음;;;;;; 딸처럼 기를거같은데....현호놈...;;;; 다른분들에 비해서 호인은 굉장히...꽃길이에요...(흐릿)

894 현호주 ◆8OTQh61X72 (9550837E+5)

2018-02-28 (水) 03:41:59

>>889 짤 주워가요xs

895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42:55

>>892 안이 저 지금 도라 케어 츸사한테 맡겼는데여.....(굽신) 근데 얘 어차피 난중에 죽을 거 아녜여;;;; 늙어서 죽던지 사고사로 죽던지;;;; (굽신굽신)

896 판도라 - 츠카사 (5983249E+5)

2018-02-28 (水) 03:43:40

>>893 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입양ㅋㅋㅋㅋㅋㅋㅋㅋ(빵) 호인컾 제가 앞길에 꽃잎 막 뿌려드림;;;;;

897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48:06

>>890 아;;; 님 그거 아셈...? 페이 선박 운전 자격증 있음;;; 배는 좀 무리일듯;;;; 그리고 진심 너무 매정하시네요 ㅠㅜㅜㅡㅜㅠ 이렇게 떠나시는 거임요...?;;;:

898 츠카사 - 판도라 (6302434E+5)

2018-02-28 (水) 03:48:53

어떻게든 되겠지. 가장 무책임한 수단을 택해버렸다. 복잡해진 심정을 정리하려 해봤자 더욱 꼬여버리 마련이다. 나 조차 해답을 찾지 못하겠다면, 그냥 나중으로 미뤄두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 모든게 너를 만난 탓이다. 네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이유도 없었는데. 그래. 따지고보면 먼저 손을 내민건 나지만. 넌 그걸 잡지 말았어야 했다. 어디서부터 엉켜버렸지? 7년 전 너와 어줍잖은 내기를 했을 때 부터? 희미한 실소를 뱉어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벌써부터 이리도 혼란스러운데. 이 관계가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난 어떻게 되는 걸까.

"이젠 괜찮을 거야. 내가 옆에 있어줄게."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저 흐르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어떠한 결말이라도 맞이하게 되겠지. 애초에 결말이 바뀔 일은 없었다. 넌 사라질 것이다. 내 손에 꺾일 것이다. 이미 종지부가 찍혀있는 이야기 속에서 어찌 마침표를 찍어야할지 고민하던 내가 멍청했다. 애초에 과정같은건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는데. 어떤 감정이 들던간에. 난 그저 너와 함께하는 일주일을 즐기기만 할 것이다. 충분히 가지고 놀다가 꺾어버릴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내게 어울리는 행동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후련지는 느낌이 들었다. 혹시라도 다시 흔들리는 일이 생긴다면 그땐 어떤 해답을 찾아야 하지? 벌써부터 마음 쓸 필요없다. 이 역시 어떻게든 흘러갈 터였으니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아. 여기서 질문 하나. 혹시나 내가 널 꺾어버리지 못한다면. 그땐 어떻게 할 거야?"

난 혹시라도 이런 질문을 하게 될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대안책만 찾았을뿐. 명확한 답을 알아내지 못했다. 그렇기에 네게 물었다. 네 대답이 궁금했다. 애초에 네가 자초한 일이니. 넌 내게 답을 알려줄 필요가 있었다. 안 그래도 피곤한 상태에서 이런 생각까지 이어지게되니 몹시 피로해졌다. 괜시리 네가 미워보여 잡고있던 손을 거칠게 잡아당겨 널 내게 밀착시키려 했다.

"미안. 오늘의 일정은 내일로 미룰 수 없을까? 솔직히 너나 나나 피곤하잖아."

느릿한 손짓으로 침대를 가리켰다. 저 곳에서 함께 잠들고 일어나자. 깊게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면 내 머리속도 완전히 정리되어 있겠지.

899 페이주 (2050281E+5)

2018-02-28 (水) 03:49:36

>>891 와 사업 요청하려 했는데;;; 쨌든 월하 돈이랑 복 많이 받아서 성공한 삶 살기를 ㅜㅠㅜㅜㅜㅜㅜ

>>894 넵 잘써주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