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632794>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56. 이 스레의 장르는 찌리어스입니다 :: 1001

찌통과 시리어스가 넘쳐나지◆Zu8zCKp2XA

2018-02-26 17:13:04 - 2018-02-27 05:44:31

0 찌통과 시리어스가 넘쳐나지◆Zu8zCKp2XA (3343899E+5)

2018-02-26 (모두 수고..) 17:13:0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캡틴에게 질문해주시길!:D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492 도윤 - 세연 (1392278E+5)

2018-02-27 (FIRE!) 00:53:18

안이 판도라같이 이쁜애가 왕따라니 좀 개슬픈데여;;;;;;;;;도윤이같은애면 또 몰라도;;;;;;하 좀 맘아프네여 도윤이랑 친구하자 친구 ㅠㅠㅠㅠㅠㅠㅠㅠ

>>4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16살때 세번째는 23살때의 현호라고 생각하면 편하겠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3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0:53:19

>>488 ((오너가 캐를 왕따로 만들었다)) 후... 도라는 진짜 가시밭길 걸어야하는데... 우플 선관이 많아지고 있다....(???)

494 좀비 ◆9APa0haclU (2627543E+5)

2018-02-27 (FIRE!) 00:53:42

>>474 페이주ㅠ_________ㅠ저진짜 바보인게 답레쓰다 기절해버렸는데 답레주소가 어디인지도 모르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찾으러갑니다.......하 시작하자마자 원플가긴쫌그런데'___';;;;;근데 저희 AU인데 이어놔도 되는거겠죠'♡?????AU이전에 돌리기 시작한거긴하니까'___';;;

495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0:54:19

>>492 안이 도윤이는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이 존잘존멋이던데;;; 그런 말 하시는 거 아니에요 도윤이 같은 애가 왕따면 큰일나죠;;;;

496 도윤 - 세연 (1392278E+5)

2018-02-27 (FIRE!) 00:54:38

ㄷㄷㄷㄷㄷㄷㄷㄷ 치찬주 ㅂㅇㄹ~~10분만에 여행일정이 잡히다니 좀 흠좀무하네여;;;;;

>>490
진지충이 출격!!하자면 사진속에 있는건 우럭이 아니고 볼락임다 그럼 진지&설명충은 이만! ㅇ_<(광속퇴장

497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0:54:50

치찬주 어서와요!!! 아니 그거 어떡해요?!?!?!!?!?!

498 좀비 ◆9APa0haclU (2627543E+5)

2018-02-27 (FIRE!) 00:55:01

10분만에 부산행 실화입니까'♡?????????치찬주 어서오세요!!!!!!!!

499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0:55:02

>>492 옙 그렇습니다!!!!! 16세의 현호가.... 음..제인이에게 좋아해라고 직접적인 고백을 못들었는더 아마..... 23살 현호는 진짜로 세번째에요........(흐릿)

500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0:55:28

>>469 여왕님 설정 파괴 오져버려요 ㅠㅜㅜㅜㅜㅠㅡ 우리 페이는 근데 살면서 누군가 좋아할 확률이 0퍼에 가까워서 저 상황 자체가 설정파괴인듯;;;;

>>479 근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0.1퍼의 확률로) 저런 식으로 행동할듯 ㅋㄲㅋㄱㄱ

치찬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ㅠㅠㅜㅜㅜ

501 사라주 (7600591E+5)

2018-02-27 (FIRE!) 00:56:02

>>4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최악의 엔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 삐 된 후에 아버님 깨어나는 엔딩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순간에 시간과 딸과 아내를 잃어버려 에이드리언씨 절망 엔딩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아요 저희 진짜 성인 au 끝나기 전에 돌리든 썰을 풀든 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라 피 묻힌 뒤에 만나면 이전처럼 처음 보는 사람이랑 대화해도 무난할 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사라는 하준이가 있네요^♡ 네 패트로누스 못 불러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불러내려고 애써야 연기 작고 희미하게 나오는데서 그치는 수준??? 이것도 좀 힘들긴한데ㅎㅎㅎㅎㅎㅎ 사라네는 원래 강원도 쪽에 있었는데 사라가 가주 되면서 서울로 옮겨버렸어요! 진짜 극과 극에 있네요 영이를 서울까지 불러낼 순 없는데ㅠㅠㅠㅠㅠㅠ 헉 정말요??? 그러면 영주 갱신하셧을 때 말씀 드릴게요 ㅇ♡ㅇ!!!!!

502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0:56:05

>>496 앗 진짜요?! 전 캡션이 우럭이라길래 당연히 우럭인줄만.. 와 그런 걸 어떻게 아셨대 도윤주 리스펙!

503 세연-도윤 (9017344E+5)

2018-02-27 (FIRE!) 00:56:20

"그런가요. 미안하게 되었지만, 처음 온 날 외엔 갈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냉정하다시피 그들을 밀어내려 하는 것은. 그의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아서였을까.
그녀에겐 체념이 깊이 드리워져 있었지. 그녀는 일어서서 의자를 그녀의 지팡이로 톡톡 두드려 조금 더 도윤과 가까이 있도록 옮겼고, 길고 길어 땅에 흐트러져 있는 검은 베일과 너울거리는 드레스를 입은 몸을 끌고-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의자에 앉아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도윤..이라고 하는군요.."
"학생 시절과는 좀.. 많이 다르네요.. 저는.."
뭘 망설이는 거니. 네 호를 대려무나. 분명 그는 저를 잊은 것이 틀림없었다. 당연한 일이지 아니한가. 연응 끊는 가위를 손에 들어 그녀 스스로가 잘라내지 아니하였던가. 그걸 지켜보았지 아니하였는가. 체념으로 인해 만들어진 은을 쏟아부은 초상화이지 아니한가.

"제 자는 이치희라고 해요."
결국 그녀는 호를 대는 것을 포기하였다. 대신 그녀의 자를 대었지. 만일 그녀가 성인이 되었더라면 그 자를 좀 더 대중적으로 쓰지 아니하였을까. 라는 추측은 영원히 닿을 수 없었으매 허말한 추측일 뿐이지. 세연은 부드럽고 쓸쓸한 미소를 머금었다. 생동감 넘치는 집이며 풍경임에 분명한데. 어째서 잿빛과도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었던가..?

504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0:56:26

>>493 도라같이 어여쁜 애가 왕따면 안되죠....8ㅁ8가시밭길 걸어도 잠깐 쉬었다가 갈수 있는 현씨 가문이 되어줄게요(????)

505 치찬주 ◆IFVVqA4TQI (7600331E+5)

2018-02-27 (FIRE!) 00:57:32

A:야, 내일 시간 비냐?
나:ㅇㅇ
A:부산가자.
나:내일????
A:ㅇㅇ, 오랜만에 B도 보고
B:오면 재워줌. ㅇㅇ
나:...콜 <여기까지 5분
A:야, 버스표 끊어?
나:아침 일찍 가자.
A:ㅇㅇ, 내일 돈 가져 와라.
나:ㅇㅇ <지금 여기

...다시봐도 미쳤네요...

506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0:57:34

>>50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는 그래도 돼요. 왜냐면 제 마음입니다! (도대체) ㅋㅋㅋㅋㅋ아니 현호주 진짜 첨에 막 정해진 혐관이라고 감탄하셨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쉬어갈 수 있는 관계인가요...!!!

507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0:58:25

>>494 헉 님 천사임;;; ㅠㅜㅜㅜㅜ 너무 감사드려요 ㅠㅜㅜㅜㅜ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원플이요...? (동공지진) 페이가 엄청난 짓 해버린건가.,?! 그리고 AU전으로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AU면 초면이라 ;;;(생깐다)

508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0:58:31

>>505 (동공지진) 진짜 10분만에.....

509 세연-도윤 (9017344E+5)

2018-02-27 (FIRE!) 00:58:49

>>487 이정도면 될 것 같아요! 선관 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510 치찬주 ◆IFVVqA4TQI (7600331E+5)

2018-02-27 (FIRE!) 00:59:04

모두 안녕이에요!!

>>490 우럭 먹으면 우럭 친구가 우럭ㅠㅠ

511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0:59:05

ㄷㄷㄷㄷㄷ 치찬주 힘내요(토닥)

512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0:59:09

>>506 네 쉬어갈수 있는 관계죠.... 막 친한건 아닌데.... 좀 서먹하지만 좀 쉬었다가시죠라는 느낌? 간의역(????) 아 근데 그 혐관 귀여운 혐관이였잖아요 도라 가시밭길이라고해서 우플 좀 되보려구요....

513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0:59:16

도라 왕따라구요...? 페이돈데....페이 혼밥해여...88 같이 밥 드실?

514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0:59:51

선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치찬주.. 히..힘내세요............

515 세연-도윤 (9017344E+5)

2018-02-27 (FIRE!) 01:00:15

다들 어서와요! 10분만에 부산행이..(동공지진)

516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00:15

>>505 아 ㅋㅋㅋㅋㅋㅋㅋㄱㄱ 치찬주랑 친구분 화끈하시네 ㅋㅋㄱㅋ

517 도윤 - 세연 (1392278E+5)

2018-02-27 (FIRE!) 01:00:17

>>495
;;;;;;얘 성격보면 견적 나올듯 하도 분위기 모르고 그냥 방방 나는 애라서여;;;;;판도라는 존예훈녀니까 오히려 판도리가 왕따면 더 큰일일거 같슴다 ㅇ_ㅇ!!!!

>>499
앗앗 그러고보니까 제호커플은 현호가 먼저 고백했었져 아마..!헉 암튼 그런 분위기군여 알아두겠슴닼ㅋㅋㅋㅋㅋㅋ!

>>502
고3때 뭔 바람인지 아버지꺼 낚싯대 빌려갖고 낚시 가봤었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어떤 아저씨께 주워들은 지식임다! ㅇ_<

518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1:00:27

>>510 치찬주ㅋㅋ 그게 뭐예요ㅋㅋㅋㅋㅋㅋ 하 치찬주 영주랑 한번 개그배틀 가셔야겠는데요ㅋㅋㅋ

519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1:00:37

>>512 아 저 현호 놀리는 데 맛들릴 예정이었는데.....(후배님, 지팡이는 어디가셨는지요?) ㅋㅋㅋㅋ서먹하지만 쉬었다가시죠라니....!!! 귀여운 혐관이긴 했죠...! 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중에 계기 만들어서 우플로 돌려요 이 관계 혐관이라기엔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520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1:01:14

>>513 앗 페이 혼밥이었......(동공지진) 그럼 같이 밥먹어요 근데 얘 편식 심함^_^ (도대체)

521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1:02:18

>>517 (현호 성격을 간과해버린 현호주였다) 뭔가 비설 퐝퐝!!! 알거 다아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인데ㅋㅋㅋㅋㅋㅋㅋ제인이가 다른식으로 오케이때려서.... (동공흐릿) 예압!!! 그런식의 분위기입니다!!!!

522 좀비 ◆9APa0haclU (2627543E+5)

2018-02-27 (FIRE!) 01:02:40

>>518

523 좀비 ◆9APa0haclU (2627543E+5)

2018-02-27 (FIRE!) 01:03:24

컴카로 올게요^♡~~~~~!~!!!!!!!!!!!아 답레찾으러가야지;;;;;;;;;;쫌많이 찾겠네요 전체보기해야하나???;;;;

524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1:03:47

>>517 오오오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어렸을 적 낚시가서는 비위돌아서 잡은 고기를 못 먹고 버린 기억이..(흐릿

525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04:00

>>520 앗! 도라 뭐 싫어해요?? 막 기름진거 싫어하면 페이가 잘 받아먹음요 ㅋㅋㅋㄲ ㄱ(중국인이라 기름지너 잘먹음) 이거슨.,고향의 맛...

526 현호주 ◆8OTQh61X72 (2326781E+5)

2018-02-27 (FIRE!) 01:04:15

>>519 맛들릴 예정이셨나구요 안이 지팡이ㅋㅋㅋㅋㅋㅋㅋㅋ도라야 지팡이 너무 집착하잖아ㄲㅋㅋㅋㅋㅋㅋㄲㄱㅋ진짜 나중에 계기 만들어서 우플 전향하죠!!!!! 이거 진짜 렬루 넘 귀염터지는 혐관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동화학원 햅-삐 지킴이☺지애주 ◆3w3RFUIo36 (8937723E+5)

2018-02-27 (FIRE!) 01:04:54

네 영주 다녀오세요!!!

528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1:04:56

>>52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향의 맛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빵) 얘 고기류 좋아하고 채소 짱 싫어해요...(어린애입맛) 그리고 단 거 짱짱 좋아함 ㄷㄷ

529 사라주 (7600591E+5)

2018-02-27 (FIRE!) 01:05:42

영주 다녀오세요!!!!

530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05:52

>>523 흑흑 정말 감사드려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ㅡ 저희집 지금 인터넷도 와이파이도 안돼서.., ((눈물

531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1:06:20

>>526 ㅋㅋㅋㅋㅋㅋㅋ 도라가 좀 애같은 면이 있어서 저런 거 맛들리면 끝장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도가 심해서 쳐맞는다) 진짜루 우플 가요... 나 이거 너무 귀여운 혐관이라 가만 못두겠어요...(???)

532 현호주 ◆8OTQh61X72 (1471672E+5)

2018-02-27 (FIRE!) 01:08:01

영주 다녀와요!!!

>>531 안이 도라 귀엽잖아요!!!!!XD 귀여운 혐관이라 우플 전향안하고는 못배기겠어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습니다!!! 계기를 좀 생각해보죠!!!!

533 치찬주 ◆IFVVqA4TQI (7600331E+5)

2018-02-27 (FIRE!) 01:08:07

좀비=영주였구나... 다녀오세요!
항상 돌리고 싶습니다... 누구든 찔러주세요...!

534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08:35

>>528 와 도라 반전 귀요미임?;;; 채소 싫어하면 페이한테 몰아주세요;;;; 그리고 페이는 씁쓸한거 좋아하는데 ㄷㄷㄷ 도라 넘 예뻐서 페이 밥 먹는 동안 지루해하지 않을 듯 ㅠㅜㅜㅜ
페이 : (사람이 어캐 저렇게 생겼지)°-°

535 츠카사 - 판도라 (5935612E+5)

2018-02-27 (FIRE!) 01:08:59

살풋이 웃음 지으며 근처의 나무에 몸을 기대었다. 이유없이 갑갑했던 가슴은 이미 가라앉은지 오래였다. 언잖았던 기분을 추스리기 위해 나왔건만. 이리도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것이 좋은 의미던, 좋지 않은 의미던 간에 그녀는 내게 있어 반가운 손님이었다. 과거 그녀와 나누었던 대화는 내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요즘들어 그녀의 근황이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이리도 쉽게 모습을 내비칠 줄이야. 기대었던 몸을 서서히 낮추며 옷을 문지르는 그녀의 행동을 말없이 지켜보았다. 저런다고 몸을 적신 핏물이 사라지진 않을텐데. 안타깝네, 정말로.

"나만의 애정표현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 진작 말해주지 그랬어. 네가 너무 좋아서 내 나름대로 마음을 표현했던 건데. 속에 담아두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

내기의 승리자는 나였다. 인생은 언젠간 제게 주어진 이름을 따라가게 된다는 그때의 말 처럼 그녀는 필멸을 맞이하기 직전의 상태로 내 앞에 나타났다. 이건 누가봐도 나의 승리다. 이제 천천히, 느릿하게, 뱀이 먹이를 집어 삼키듯 그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꼴을 지켜보면 될 터였다. 미련이란 어줍잖은 감정이 일순간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다시 묻어두면 그만이었다. 꽤나 혼란스럽다. 저대로 말없이 사라지길 바래도 되는데. 어째서인지 한 번쯤 그녀를 붙잡아보고 싶었다. 입을 꾸욱 다문채 밤하늘을 빼닮은 그 눈동자를 응시했다.

"기쁘진 않고? 난 오랜만에 만나니 되게 기쁜데. 예쁜 얼굴을 더욱 자세히 보고싶어. 조금 더 거리를 좁혀 주겠어?"

내게 좀 더 다가와 달라는 의미를 담아 작게 손짓했다. 판도라는 그 이름에 주어진 서사에 맞춰 처절한 불행을 맞이하게 될 테니. 그녀가 완전히 집어 삼켜지기 전 까지 그 어여쁜 얼굴을 눈에 담아두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근황에 대해선 부러 묻지 않았다. 이미 결말을 확인해버린 시점에서 더 이상의 호기심은 남아있지 않았다. 잡아줄까. 내버려둘까. 지금의 내겐 이 두가지 갈래길 중 무얼 선택할지 고민하는 일이 더욱 즐거웠으니까. 늘 그래왔듯이 생긋 미소를 머금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응? 난 네가 파멸하는 쪽에 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언가 잘못된 거야? 지는건 싫은데.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어찌됐든 네 마지막을 지켜보는건 내가 될테니까. 네 처음이 되진 못했지만, 마지막 정도는 내어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듯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그녀의 시선이 향하는 방향을 따라 천천히 눈동자를 치켜올렸다. 웬일로 달이 밝네. 역시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고민하는 여자는 별로인데. 최대한 빠르게 답을 들려주겠어? 아니다. 그냥 못 들은척 잡아줄까?"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곰방대 정도야 얼마든지 빌려 줘도 상관없었다.

536 츠카사 - 판도라 (5935612E+5)

2018-02-27 (FIRE!) 01:09:52

다들 어소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페이주 님 왤케 올만임;;;;;;;;;;;;; 롱타임노씨요;;;

537 판도라주 (7520423E+5)

2018-02-27 (FIRE!) 01:10:04

영주 다녀오세요!

>>532 틈틈히 생각해둘거예요;;;; 저는 한다면 합니다. (도대체)

>>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귀요미라니 그냥 애새...(읍읍) 아니 밥 먹는 동안 지루하질 않겠다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도라는 페이 미모 구경할거임;;;;

538 도윤 - 세연 (1392278E+5)

2018-02-27 (FIRE!) 01:10:49

"아하,그래요?그렇다면 저쪽 신사숙녀분께 좀있다가 말해드려야겠어~"

일단 그런건 확실히 말하는 편이 나으니까.그러면 기다리는 쪽도 괜히 언제 오나 하면서 초조해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튼 서로서로 편할 테니까.집 풍경을 살짝 눈으로 훑었다.이런 집이라면 나라도 나가기 싫어질 것 같은걸?집에 사람들을 초대하는거라면 또 모를까.
긴 베일과 너울거리는 드레스에 눈길이 갔다.보아하니 못해도 18살 정도로 보이는데,나이에 비해서는 꽤나 어른스러운 복장이었으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어울렸다.

"옷이 잘 어울리시는군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는 잠깐 기다려보라고 한 뒤,자신도 어디선가 의자를 끌어왔다.아무래도 서서 이야기하려면 조금 힘들기는 했으니까.일 할때 못 앉으니까 이럴때 만큼이라도 좀 앉아보고자 하는 마음이었다.물론 자신이 앉기 전,그림 속의 상대방이 먼저 앉는걸 보고서는 나도 앉아도 될까요?하고 허락을 먼저 구했다.그런게 예의라는 거니까.

"어라,나를 알아요?신기한걸~"

뭐,학생 시절하고는 좀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말예요.하고 다시금 곱게 웃었다.학원에 다녔을때는 지금보다 키도 훨씬 작았고,머리도 무지개색으로 염색했었던 데다가 무엇보다 지금의 성격도 아니었으니까.이쯤 되면 가히 이미지 역변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수식이었다.많이 달라졌다는 평이 이상하지 않았다..만.정작 저는 그림 속의 아가씨를 모른다.알았지만 잊은 것일까,아니면 처음부터 몰랐을까.하는 의문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채로 찝찝함을 증가시켰다.

"이 치희.예쁜 이름이야,아가씨."

방긋 웃어보이면서 이름에 대한 칭찬을 건네었다.그런데 자..라면 호는 따로 있을텐데,그것도 한번 물어볼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곧 왠지 모를 쓸쓸한 표정에 그런 생각은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대신 그림속 세연의 얼굴을 쓸어주려는것처럼 손을 뻗었다.

"저런,그런 쓸쓸한 표정 하고 있으면 내 마음이 좀 많이 아픈데요~환하게 예쁘게 웃자.응?"

아가씨 예쁘게 생겼으니까,그런 웃음보다는 예쁘고 환한 미소가 더 잘 어울려요.하면서 다시금 다정다감한 말투로 말을 건내었다.와,어렸을 때랑 완전 딴판인걸?

539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11:37

츸사 안녕하세요 ㅠㅡㅠㅡㅜㅠ 저 진심 이사짐 정리하느라 진짜 힘들었음 ㅠㅜㅜㅠ 그리고 와이파이랑 인터넷 안돼서 계속 못하고 있었음 ㅠㅜㅜㅜㅜ

540 현호주 ◆8OTQh61X72 (1471672E+5)

2018-02-27 (FIRE!) 01:11:38

츸사주 대체 님 저런 고퀼 레스는 어떻게 뽑아오심....? 댕신기하네;;;;;;

>>537 네 저도 열심히 생각해보겠습니다!!!!!!!!!!!저도 한다면 한다구요!!!!!!(이래놓고 가베와의 일상에서는 의식의 흐름이였다)

541 츠카사 - 판도라 (5935612E+5)

2018-02-27 (FIRE!) 01:13:13

>>53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님 넘 수고하셨음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님 보고싶어서 살짝 힘들었는데;;; 가장 힘들때 와주시네요;; ㄹㅇ 밀당의 고수 ㅇㅈ드립니다;;;; 이제 다 정리된거예요?

>>540 님 ㅋㅋㅋ대표 고퀄러중 하나인 님이 그런 말 하면 ㅋㅋㅋㅋㅋㅋㅋ 제 자존감 더 낮아지는거 모르세요??????????? 너무하시네 진짜

542 페이주 (1546148E+5)

2018-02-27 (FIRE!) 01:13:43

>>537 아 근데 왠지 밥 먹을때 습관처럼 같이 앉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ㅋㅋㄱㄲㅋ 막 서로 쳐다보는데 사실 얼굴만 아는 사이 ㅋㅋㄱㄱㄱㄱㅈㅅㅈㅅ 제 취향이 독특해서 이런 선관밖에 못짬요ㅠㅜㅜㅜ 님 원하시는 관계 있나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