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536884>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4 :: 1001

GOD7◆mezTLmVtHo

2018-02-25 14:34:34 - 2018-02-26 22:38:22

0 GOD7◆mezTLmVtHo (714832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14:34:34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1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4823/recent

2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87883/recent

3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385742/recent

441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36:52


인간의 멸망을 바랄 이들이 아주 많을 거 같다...

442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38:48

(●°∀°○)
GOD7 : 그런데 말이죠... 아이렌 대륙은 풍요로운 땅이었답니다.

(●°∀°○)
GOD7 : 그리고 인간들은 풍요로운 땅을 더욱 많이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어요~

(●°∀°○)
GOD7 : 그 결과, 지금처럼 여러개의 나라로 나뉘었답니다~

443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38:49

(・ω<) 아이렌 대륙 그런 이름이.
(・ω<) ...? 아이렌이 저희를 내려준 여신인가요?

444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39:04

동족이외 어떠한 생물과의 외교도 일절 불허하고 무가치하게 여기며 이종족은 지워버려야할 결점으로 치부하고 오직 자신들만이 이 세계의 합당한 존재라는 그릇된 사상에 빠져 무차별 학살을 자행한 것이로군요!

445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40:20

(●°∀°○)
GOD7 : 이상. 즐거운 옛날 이야기였습니다!

(●°∀°○)
GOD7 : >>443말했잖아요? 하나의 세계에 두 신은 있을 수 없다

446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44:17

당신의 오크의 습격을 받았다는 말에 경비병은, 당신의 뒹군 흔적ㅡ오크에게 던져지면서 생긴 흔적ㅡ을 보고는.

"이런, 용케 살아남았군. 그런 상황이니 신분증도 분실했을거고..."

라고 하며 신분증을 건내줍니다.

신분증을 획득했습니다!

튜토리얼 끄으으으읕!

447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45:46

(・ω<) 그럴수가! 과연 인간이 진짜 싫을 법 하네여!
(・ω<) ..... 이세계 워프 용사가 엘프나 다른 종족이면 모험하다가 큰일 나는 거잖아.

(・ω<) 그런데 왜 레주는 저번에 [엘프나 드워프 용사 안들어오나..]라고 아쉬워 한거에요.
(・ω<) (소름)

448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45:54

오 됐다.
..튜토리얼인 만큼 널널했던 걸까요! 감사합니다 캡틴!

근데 옛날이야기 잔혹동화잖아요오

449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46:11

확실히 성전이라면서 처단했겠네요. 신앙심은 엄청나게 높을거고 몇몇나라는 종교가 실세일려나...

450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46:55

>>447 기분탓! 기분탓! 소름돋아하지 말라구욧?

451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49:18

딱히 종교뿐만은 아니랍니다~ 같은 인간만 보던 인간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말이죠...

귀가 긴 지성체, 손바닥 사이즈의 크기의 지성체등은 기형이나괴물이거든요

452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50:46

(・ω<) ??/
(・ω<) 상혀니 : ????
(・ω<) 용사라서 버프 먹은건가?!

453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51:02

>>448 응?
제가 언제 동화라고 했나요?
옛날 이야기라고 했지.

454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51:04

음, 보면볼수록 이 세계의 인류는 광신 정화자가 확실해 보이는 군요.

455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52:18

(●°∀°○)
GOD7 : 그냥 페어리가 그나마 대인배...랄까 순수해서 인간인 여러분을 받아준거죠

456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53:32

(・ω<) 거짓말 하지마!
(・ω<) 순수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몰라서 잖아!!

457 GOD7◆mezTLmVtHo (3564381E+5)

2018-02-26 (모두 수고..) 00:53:48

(●°∀°○)
GOD7 : 그건 그렇고 다인주, 쿠루미주 있나요?

458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53:56

( 쿠루미의 성격 키워드를 들쳐본다. )

459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55:06

>>456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와 같은 상태이니 '순수'한 거잖아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거겠죠.

460 GOD7◆mezTLmVtHo (3564381E+5)

2018-02-26 (모두 수고..) 00:55:06

(●°∀°○)
GOD7 : 진정해요 여러분 종차별은 양판소급 스토리잖아요?

461 GOD7◆mezTLmVtHo (3564381E+5)

2018-02-26 (모두 수고..) 00:55:41

(●°∀°○)
GOD7 : 저는 여러분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462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56:19

(・ω<) 우리 스레가 놀긴 참 좋아여

(・ω<) 대 다수가 정신이 나가있으니까.
(・ω<) 꿈도 희망도 없어
(・ω<) 아마 우리 갓7은 플레이어들이 절망하는걸 보면서 광소하실꺼야

(・ω<) 라일라를 붙여준 것도 언젠가 라일라 끔살해서 상혀니 멘붕 시킬려는 거져!
(・ω<) 그렇지?!!!

463 다인주 (3998556E+6)

2018-02-26 (모두 수고..) 00:57:24

있어요우!

464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57:49

(●°∀°○)
GOD7 : >>462 허헣 끔살이라뇨.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읽으셔놓구...

465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58:24

그럼 시작합시다앗!

466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59:05

캐릭터는 절망하지 않는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절망하지!

SAN치를 실시간으로 떨어뜨리는 캡틴에게 치얼스

467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59:52

음, 광기의 향기가 조금씩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군요. 이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468 아렌시아 (9536582E+5)

2018-02-26 (모두 수고..) 01:00:56

이미 망가진 기사가 더 망가지려면...

469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01:35

그렇게 서로의 얼굴을 익힌 여러분은 마을로 돌아가야함을 자각합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대낮인 상태.

그렇지만 <말이 죽어서> 마차를 몰지 못하는 상황인 이상 마을로 빨리 돌아가야 합니다.

☆자자, 다인주는 전리품 확인을 해볼까요? 쿠루미주는 시체를 보고 <성격 키워드>에 맞는 반응을 보여봅시다!

470 다이디아-도플◆RLY5LivsW2 (0274315E+6)

2018-02-26 (모두 수고..) 01:01:54

제가.......돌아왓습니다. 정주행해야지.

471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02:37

(●°∀°○)
GOD7 : >>470 어서오세요! 옛날 이야기도 있으니 느긋히 읽어주세요!

472 다인 (3998556E+6)

2018-02-26 (모두 수고..) 01:04:48

"흠..."

그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몸을 움직여 자신이 만든 두 구의 시체에게로 다가갔다.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은 저 멀리, 애시당초 자신을 죽이려한 놈들에게 자비따위 있을리가 없지만.

그렇기에 그는 곧장 두 시체에게서 전리품을 습득하고자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빠른 손놀림으로.

473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04:57

(●°∀°○)
GOD7 : 이야기는 여러분의 선택에따라 희망절망도 될 수 있답니다!

474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05:46

(●°∀°○)
GOD7 : 선택은 여러분의 몫, 결과도... 여러분의 몫

475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1:05:58

그럼 희망찬 이야기를 위해 노력하면 되겠군요. 무언가로부터 절망을 향한 억지력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476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07:02

(●°∀°○)
GOD7 : 개인적으로도 희망을 향하길 바라겠습니다!

477 다인주 (3998556E+6)

2018-02-26 (모두 수고..) 01:11:26

무언가 의미심장.....!

478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1:12:29

저는 대부분의 캡틴은 캐릭터들의 고통을 바란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고 있죠...

479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12:47

(●°∀°○)
GOD7 : 레주는 말이죠...

.dice 1 2. = 1
1. 천사다.
2. 악마다.

480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1:13:20

>>479
..다갓 뇌물 받으셨..?

481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13:22

(●°∀°○)
GOD7 : 보세요! 저는 다갓도 인정한 천사라구요!

482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18:22

(●°°○)
GOD7 : 의심 가시면 제 눈을 보라구욧?

483 아렌시아 (9536582E+5)

2018-02-26 (모두 수고..) 01:19:01

마감 끝나고 갱신

484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1:19:20

(・ω<) 주사위야 이게 다갓이냐-!

(・ω<) 라일라가 위험해! 엘프 마을에 두는게 아니였어!!

485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1:19:45

다갓은 뇌물을 받았는가
.dice 1 2. = 2
1 받았다.
2 안받았다.

486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1:19:59

세상에...

487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20:41

(●°∀°○)
GOD7 : 저는 결백하답니다

488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21:43

(●°∀°○)
GOD7 : >>484 안심하세요 이종족끼리는 사이가 좋으니까요.

489 다인주 (3998556E+6)

2018-02-26 (모두 수고..) 01:23:27

현대 용사는 살아있나여?

490 GOD7 - 마을 밖 데이트◆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1:24:33

(●°∀°○)
GOD7 : >>489 배신당했다고 말한걸로 기억해여!

491 아이자카 쿠루미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1:25:20

쿠루미와 마주했던 그 남성분은 이내 바로 나가셨어요. 쿠루미도 그분을 따라, '문'을 통해 자리에서 슬쩍 일어나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쿠루미는 자신이 몸을 실고 있던 곳이 탑승수단 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아요. 처음보는 형태지만, 이것은 아마도 마차라는 것이 아닐까요. 역사공부때 조금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쿠루미가 깨어날때 부터 풍겨오던 불쾌한냄새 한층 강해진 것을 알았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동물이 쓰러져 있네요. 말, 인가요? 그렇겠죠? 실물은 처음보네요. 죽어있지만요. 신물로 보는 것인지라 신기하기도 하지만 움지이도 않고 반응도 하지 않으니 관심 같은 것은 없어요. 저런 건 이제 인형이나 다름 없잖아요. 그리고 재차 보면 그 쿠루미를 구해주셨다는 남성분이 어느 다른 쓰러진 사람들 몸을 뒤쳑이고 있네요. 쿠루미는 가까이 다가가 보았어요. 어라... 이분은 쿠루미의 노래가 좋다고 하셨던 분에에요. 왜 이런 곳에서 쓰러져 있는 거죠? 쿠루미에게 이상한 가루를 뿌리던 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다른 한분도 더 있네요. 두분 모두 신체의 이곳 저곳이 갈라져 내부가 보여요. 아무래도 이분들 또한 죽어버린 것 같네요. 말과 같이 피가 흥건해요 이 이상한 냄새는 이게 원인일까요. 잔뜩 나요. 이것도 실물로 보는 것은 처음이에요. 사람이란 죽어버리면 이렇게 되는 거로군요. 마치 실이 끝어진 마리오네트와 같아요. 쿠루미도 죽었을때 이렇게 되었을까요?

“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

쿠루미는 여전히 쓰러진 두 사람을 뒤쳤이고 있는 그 남성분에게 물으면 쓰러진 이 사람들을 한번 툭툭 손가락으로 건들여 보았아요. 뭔가..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지도... 이상하네요. 사람의 피부는 부드러운 것이 아니던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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