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536884>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4 :: 1001

GOD7◆mezTLmVtHo

2018-02-25 14:34:34 - 2018-02-26 22:38:22

0 GOD7◆mezTLmVtHo (714832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14:34:34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1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4823/recent

2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87883/recent

3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385742/recent

390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4:19

>>387
(・ω<) 키사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ω<) 당신의 피는 무슨 색 입니까ㅏㅏㅏㅏㅏㅏㅏ!

391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4:36

압도적 5...

>>389 엘프수준의 민첩이라고 언급하신적이 있으니...

392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5:09

>>389 엘프급 민첩입니닷

393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5:32

애초에 <숲 밖에 모르는>라일라에게 드워프 마을 가는길 물은것도 그렇구

394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6:46

>>390 큐베의 피도 붉답니다?

395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7:23

머리가 돌아갔던 오크는 아무렇지 않게 내 다리를 잡곤 무식하게 나를 내던졌다. 나무에 부딪힌 등이 아팠다. 으아- 소리를 내면서 인상을 썼다. 이거 나무 위에서 졸다가 떨어졌을 때랑 비슷, 아니 좀 더 아픈가. 아무튼 확실해진 건,

"약하네."

나 약하다. 아니 왜 저런 시답잖은 놈 모가지 한 방에 날려버리지도 못하는데.
한숨을 내쉬면서 몸을 일으키고 오크의 머리 위로 뛰었다. 살짝 넘어..가면서 발 뒤꿈치로 오크의 머리를 차면처 공격과 동시에 거리를 벌렸다.

//엘프라면 이런 것도 가능하겠지!

396 GOD7◆mezTLmVtHo (42402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9:34

"켁"

당신의 공격에 뒤통수를 맞은 오크는 철푸덕 엎어집니다.

☆ 쓰러진 오크를 향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397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9:49

그런데 사실, 저는 이 '엘프급'이라는 뜻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뜻하는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398 GOD7◆mezTLmVtHo (0583354E+5)

2018-02-26 (모두 수고..) 00:00:39

>>397 양판소 엘프정도의 몸놀림!

399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01:56

(・ω<) 민첩 2! 엘프가 쏜 화살에 맞는다!
(・ω<) 민첩 3! 투사체를 피할 수는 있다!

400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02:43

>>398 음... 그냥 몇년간 수련한 전문 곡예사 수준이라는 걸까요. 큿... 이럴줄 알았다면 양판소를 많이 읽어두는 것이였어요! 구체적인 움직임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401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3:50

모험 해봐야지. 내 은신 어빌리티는 고성능이니까 괜찮아.
ㅡ>>37에 나온 백상현의 대사

402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4:43

나는 살짝 뛰어서 쓰러진 오크의 목(이 있을 법한 부분)을 내리찍었다. 부러져 죽거나 기절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싶었다. 아니면 놀랍게도 멀쩡하거나. 와. 마지막이면 진짜 충격받을 것 같았다. ..아무튼.

"어디보자."

일단 날붙이가 없으니 참수나 요참은 불가능. 불도 지필수 없으니 화형도 불가능. 독도 없고 매달 곳도 없고 소도 없고 끈도 없고 솥도 없다. 결국 제대로 된 처형은 힘들었다. 그러니까 약식.. 아니 뭐 사실상 처형은 아니게 됐지만 이거. 부러뜨려 죽이는 수 밖에 없나 생각했다.

403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4:47

(●°∀°○)
GOD7 : 돌아서 갈 수 있는뎅ㅎ

404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28

>>398
(양판소를 잘 보지 않는다)

>>399
민첩 4! 투사체를 잡아챌 수 있다?!

405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29

(・ω<)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
(・ω<) (이불킥)
(・ω<) 으ㅏㅏㅏㅏㅏㅏㅏ
(・ω<) 아리아!! 퀸 아리아 네 이놈 나와라!!
(・ω<) 왜 보고 있으면서 안 말린거야ㅏㅏㅏㅏㅏ

406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45

>>405
(쑻)

407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6:37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며 오크의 목을 잡고.

우드득.

하고 부러뜨립니다.

오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이제 숲길을 걸읍시다.

408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07:16

>>405 음, 어쩌면 여신님이 혐성인 것이 아닐까요.

409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8:22

(●°∀°○)
GOD7 : 제 정보가 <유일한 방법>은 아니랍니다! 하핳

410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11:19

(・ω<) 요정여왕은 라일라로 상혀니 감시하고 있었으면서!
(・ω<) 맨날 맨날 보고 있었으면서!
(・ω<) 은신 때도 단검 때도 던전 때도 관람하고 있었으면서!
(・ω<) 왜 그럴 때는 무시하는거지?!

411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11:52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412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13:09

시크릿...이랄까 당연한 정보.
NPC는 당신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13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13:29

>>410 음... 고생하는 것을 보는 것이 재밌어서? 거만한 엘프라면, 더불어 여왕이라는 직위까지 있다면 말이지요. 도도한척 하는 엘프님의 은밀한 취미...!

414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14:19

시체를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휘휘 젓고 숲길 위로 발을 내딛었다. 피가 나진 않았으니 들짐승이 난리를 피우진 않을 것이었다.
그보다 당장 중요한 건 무기였다. 처형인이 맨손이라니 이 무슨. 하다못해 검이라도 있어야 했다. 처형인이 처형을 할 수 없어서 멋대로 죽이다니. 이 무슨. 아니 뭐 제대로 된 처형인들처럼 고통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는 생각은 없지만.
숲길을 걸어가며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일단 돈 부터가 없잖아. 아.

415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14:32

>>413
(●°∀°○)
GOD7 : 요정 여왕. 거만하지도 않구요.

416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15:58

오히려 엘프여왕이니까 더 그런거 아닐까요? 인간은 타종족에게는 대체로 배척받는 모양이고...

417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16:28

>>415 앗, 제가 생각하는 양판소적 엘프는 자신의 '종(種)'이 우월하다고 믿기에 거만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 보네요. 지식 부족이였군요.

418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16:30

그렇게 돈이 없다는걸 자각하고, 짜증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걷던 당신의 눈앞에 인간의 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는 경비병이.

"정지, 신분증이나 신분을 증명할 물건을 제시하라"

라고 합니다.

☆대응책은?

419 아렌시아 (9536582E+5)

2018-02-26 (모두 수고..) 00:16:34

우아!

420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18:40

(●°∀°○)
GOD7 : >>415 요정 마을쪽 분류는 페어리니까요.

421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20:27

(●°∀°○)
GOD7 : 신나게 어린애같은 묘사도 해놨구요. 여왕쪽도 거만한 묘사는 크게 없었...

422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21:57

(・ω<) 요정여왕은 상혀니가 사기꾼이라서
(・ω<) 하이엘프는 인간 + 사기꾼 이라서?

(・ω<) 그런근가여?

423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23:23

(●°∀°○)
GOD7 : 예스!

424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24:36

그렇다면 상혀니가 사기꾼이라서인게...

425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24:55

통찰..

426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24:56

>>421 음,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들만이 우월한 존재라고 믿는 선민사상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였나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진보를 멀리고 숲에서 뭔가 다알고 있다는,듯이 마치 현인마냥 고고한척하는게 싫었어요. 역시, 제 심성이 뒤틀린 것일까요.

427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25:13

~과거 회상~

(●°∀°○)
GOD7 : 정말로 진행하시겠습니까?

(・ω<) 
상현주 : 모험은 해봐야죠!

428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26:57

>>426 진보 멀리하고 숲에서 처박힌게 아니라 숲 밖으로 나갈 수 없는것이라구요?

429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28:13

(・ω<) ! 라일라 숲 밖으로 못나가는 거자나여
(・ω<) 그런데 상혀니는 언젠가는 숲 밖으로 가야하는데..

430 GOD7◆mezTLmVtHo (566077E+63)

2018-02-26 (모두 수고..) 00:28:32

(●°∀°○)
GOD7 : 아벨주 레스 나올때까지 옛날 이야기하나 해드릴게요

431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29:29

"아."

길 끝에 사람들의 마을이 보였다. 뭐든 구할 수는 있을 거 같았다. 일자리던 뭐던. 들어가는 것에서 막혔지만.
신분증이나 신분을 증명할 물건, 따위 있을리가 없었다. 그러고보면 이번 주인은 되게 무성의 한 것 아닌가 싶었다. 아- 을은 참 서럽다. 서러워.

"저기, 오는 길에 오크에게 습격을 당해서, 어떻게 도망쳐오긴 했는데 짐을 잃어버려서요.. 어떻게 안될까요?

물론 안되겠지. 하하.

432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29:52

>>430
타-이밍

은 저도 궁금해요!

433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30:20

>>428 우우읏, 그런 사연이...! 제가 엘프들을 너무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군요 엘프들에게 사과해야 겠군요.

434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30:44

(●°∀°○)
GOD7 : 옛날 옛적에 인간이라는 종족이 신대륙을 발견했답니다.

(●°∀°○)
GOD7 : 그런데 그 신대륙에는 귀가 긴 괴물(엘프), 작은 괴물(요정), 키 작은 괴물(드워프)가 잔ㅡ뜩 있었어요

435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33:36

(●°∀°○)
GOD7 : 정의로운 인간들은 그 괴물들을 도륙하고 노예로 만들어 험난한 곳요정의 숲으로 쫓아내었어요.

(●°∀°○)
GOD7 : 그리고 인간은 신대륙을 개척해나갔답니다.

436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33:41

>>434 으으앗! 이것은... 완전 광신 정화자(인종청소를 당연히,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인간말종)들이나 할법한 발상아닌가요! 이 세계의 인간은 대체?

437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33:56

인간이 신대륙을 발견했다... 그렇다는 건 아직도 인간만이 살고있는 대륙이 있다는 얘기인건가...

438 크로울리◆0xLYinTaF2 (0995901E+6)

2018-02-26 (모두 수고..) 00:35:22

아, 이건 증오할 만도 했네요. 이 세계관의 인간들은 죄다 콩기스타도르냐.

439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35:44

(●°∀°○)
GOD7 : 신대륙은 먹을 것, 풍족한 땅이 잔뜩 있는 풍족한 땅이었답니다.

(●°∀°○)
GOD7 : 인간들은 이런 축복받은 땅에 감사하며. 이 대륙의 이름을 자신들이 믿는 신의 이름을 따서.

(●°∀°○)
GOD7 : 아이렌 대륙이라고 불렀답니다~

440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36:25

(・ω<) 라일라를 밖으로 대려가도 될려나..
(・ω<) 완죤 위험한 것 가튼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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