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 (수치사) 절대 그것은 제 본심이 아닙니다 센하주를 향한 진심 이었을 뿐...!! (주저리주저리) 흑 절대 아녜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장 하나 선택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던지 (흐릿) 센유 커플 생각하면 문장이 더 잘써진다구요!!! (방방)
흑 유혜는 단아랑 거리가 멀긴 하지만...! (흐릿) ㅋㅋㅋㅋㅋ염색은.... 유혜 : 뭐..., 그냥... 하고 싶어서..../ 라고 해요!!(답없음) 좀 찬경이 죽고 난 이후로 변해야겠단 생각이 절실히 들어서이기도 하고....!! (도대체) 어... 아마 반대가 맞을거예요! 그 때는 앞머리가 있었다는 설정이었거든요. 다만 대학 진학부터 머리를 기르고 넘기다보니 가르마가 달라졌을거예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앓을 게 떨어지면 안돼죠!! 전 평생 센하 앓을거라구요!!! (찡찡) 아니 진짜 저야말로 ㅠㅠㅠㅠㅠㅠ 센하 분위기 우주최거에 장난 치는 모습도 너무 좋고 막 유혜한테는 부끄러워 하면서 부드러워지고 진ㅁ자 다 최고라구요ㅠㅠㅠㅜㅜㅠㅠㅠㅠ (끌려감) 센하 미소는 국보급이다!!! (쩌렁쩌렁) 진짜 전에 유혜가 눈물 닦아줄 때 센하가 얼굴 밝히는 거 얼마나 귀엽고 우주 최고였는지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 진짜 가슴 부여잡았어요ㅠㅠㅠㅜㅠㅠㅠ
꼭이요 꼭!!! (끄덕끄덕끄덕) 흑 너무 좋다ㅜㅜㅜㅠㅠㅠㅠㅠㅠ센하주랑 진ㅁ자 인연이에요 이건..!!! 막 센하가 진심 담아서 말해주면 유혜 막 기쁘고 고맙고 부끄럽고ㅜㅠㅜㅡㅜㅠㅜㅜㅠㅠ 울지도 몰라요!!! (도대체) 막 센하도 멋있게 턱시도 입고 그러면 유혜 막 진짜 완전 환하게 웃어주면서 막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말잇못)
...스레주라는 자리가 의외로 그게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흐릿) 편애하는 스레주 소리 듣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사실 이전에 그런 것으로 욕 무진장 먹는 스레주도 본 적이 있어서...아무래도 조심스러워지네요..(주륵) 스레주가 너무 선을 못 지킨다라는 거라던가.... 사실 많이 많이 조심스러워요...(주륵) 그래서 앓이는 언제나 혼자서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옆의 공책이라던가...혹은 제 머릿속 메모리디스크라던가...(??)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467 이러니저러니해도 스레주에게 많은 것이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참치는 좀 자유로운 편인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저도 이전의 사이트들을 거치던 사람이었기에.. 이를테면..가끔 아실리아주에게 주는 독백도 왜 아실리아주에게만 주나요? 그런 소리를 들을까봐 많이 눈치를 보고는 한답니다. ......그래도 아실리아는 역시 놓치고 싶지 않았어...(주륵) 당시에는 그냥 냅두면 같이 앓던 이가 선수 칠 것 같았단 말이야....8ㅁ8
음..음..그렇다고 합니다..! 결론은..! 뭐..조금 이를지도 모르는데..지금 이대로 가면 3월말이 되면 별 일이 없으면 Case 17까지는 갈 것 같기에 미리 공지를 합니다. 엔딩 이후에 커플 스레를 만들 분들도 분명히 존재하겠죠. 스레주는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을 막지 않겠습니다. 그냥 쓰시고 싶으시면 쓰시면 됩니다. 스레주는 그런 거 안 말릴 거예요. 다만 조건이 있다면.....
제가 이 스레를 2기를 만들 확률은 희박한데...그래도 혹시나 2기를 만들게 되면... 그리고 그때까지 커플스레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면... 그냥 거기서 서로 아는척, AT만 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그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야기할 만한 거리도 아니고, 예전이니까. 그러고 보니 새삼 저가 성장했단 느낌이다. 항상 사람을 피해 다니며 숨었었는데. 제 키 가지고 농담을 던질 일도 없었고. 이젠 이 멀대 같은 키며, 흰 머리카락이 하나의 개성이 된 거 같다. 남에게 내 존잴 기억 시킬 수 있는. 어찌 됐든, 쟁반을 건넨 월하가 다시금 걸음을 옮겼다. 중간에 제 뒤를 따라오는 것보단, 같이 걷고 싶었는지 중간에 발걸음을 늦추며 다솔과 속도를 맞춘다. 고갤 슬쩍 돌려 바라보며 여전히 웃는 낯으로 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향한다.
"정말.. 정말로.." 쓰다듬는 헤세드에게 안기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들으니 왠지 안정되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헤세드를 끌어들여서 미안한 감정과 고마운 감정과 그 외의 감정이 밀려들어와서 혼란스러웠지만. 나름 의젓하게 그 감정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자. 이제서야 가능하게 된 것이었어요.
"네에..." "귀..귀엽나..요?" 다만. 그녀가 이 곳에만 있었을 적에는, 별로 예쁘지도 귀엽지도 아니하였으니.. 약간은 풀죽은 듯한 표정을 지었겠지요. 하지만 그건 멀고 먼 과거였어요. 돌아가요. 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닦아내고 희미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걸어가는 길이 굉장히 먼 것 같으면서도 짧은 건 한 번 걸을 때마다 묘하게 축지되는 듯한 기분이기 때문이었을까요? 그것 외에도... 벽을 뚫고 일직선으로 가려 하는 것도 영향이 있었으려나요?
닉시들이 복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겠네요. 어쩐지.. 닉시들이 모여있는 곳도 보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