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7133936E+6 )
2018-02-19 (모두 수고..) 19:37:0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53
유혜주
(722298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3:41
지현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귀 막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54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3:55
로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5
까마귀주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5:36
다들 안녕하세요
56
유혜주
(722298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5:39
앗 로제주 어서오세요!
57
꽃돌이
(380774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5:56
ㅎㅇ에요~~~~
58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6:04
최근 신입이 늘었다. 지금 저기서 무언가를 하고있는 녀석도 그 중 하나. 이름이 굿맨이던가? 꽤나 특이해서 이름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녀도 지금은 시간이 남던 차였기에, 맥주나 마시고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크게 말하자 그녀는 저절로 시선이 그쪽에 옮겨가고 있었다. "엉?" 샤르 .. 파? 그녀는 그게 뭐냐는듯 해링턴을 바라보다가 머리를 긁적였다. "깜짝 놀랐네.."
59
지현주
(8903707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6:29
>>50 앗 네넵 답레 쪄올게요! (*°▽°*)
60
지은주
(396561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07:35
모두들 어서 오세요!!
61
헤세드주
(8962514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0:40
모두 어서오세요!!!
62
타미엘주
(678394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1:40
다들 어서와요! 오늘은 뭐 한것도 없는데 지치네요..(잠은 안오는 게 함점)
63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2:46
>>62 그럴때도 가끔은 있죠..! 그럴땐 그냥 편하게 누우면 됩니다..!
64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3:06
"안녕하세요 그. 그." 그. 까지 말하고 검지손가락만 피고 그녀를 가르킨 채로 굳어버렸다. 뭔가 할 말이 있어보여서 입은 벌려놓고. 그.. 그.. 그... "메이비씨, 맞죠?" 거의 확신에 들어하며 이름을 생각하느라 시간정지 되버린 몸을 풀며 웃었다. 깜짝 놀랐다면 죄송합니다. 바닥에 심장 떨어지신건 아니죠? 키가 굉장히 크신데 그 높이에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간 떨어질 뻔 했다면 아마 그 둘은 온전치 못했으리라. 내가 올려다 보고 있을 정도니까. "웨얼 알 유 프롬? 유럽?"
65
헤세드주
(8962514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3:44
앗 저는 씻고 올게요!!
66
지은주
(396561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링턴 (터짐)
67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링턴....왜 이리 귀여움 터져요!! ㅋㅋㅋㅋㅋㅋㅋ
68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5:32
여담이지만...전 최종전 때... 보컬곡이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보컬곡을 찾고 있습니다.(??
69
해링턴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6:44
보컬.. 앰쒸더맥수..
70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7:05
"?" 왜 말을 못해?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며 해링턴을 바라보다가 이어진 말에 이름을 아직 다 못외웠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하기사 여기 사람들이 다양하니까.. "아마도?" 그녀는 자기 이름이 맞음에도 애매한 답을 말했지만, 이어진 물음에 한쪽눈을 움찔거렸다. 꽤나 많이 받아온 질문. 그녀는 악의를 가지고 한 질문을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짜증났으므로 짜증을 담아 답했다. "코리아, 한국. 오케이?" 물론 태어난곳은 아니지만 말이다.
71
메이비주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18:09
사실 원래 메이비가 저런 질문을 받으면. 아임 프롬 코리아다. 이 자식아. 이러지만 직장 동료니 ><
72
지은 - 권주
(396561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0:44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한쪽 입꼬리를 위로 올리고 짓는 웃음이 어째 비웃음과 같았지만 분명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비웃음이 아니라면 여유로운 웃음이라 칭하자. 이지은 본인은 모르겠지만 그녀의 비웃음을 가장한 여유로운 웃음(!)은 과거 옛 지은이를 떠올리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하는 거야.” 어깨를 으쓱하고는 더 이상 의견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는 듯 고개를 획 돌린다. 권주가 초코바를 사준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제대로 권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좋아, 좋아. 분명 시도할 가치가 있을 거야. 그리고 권주가 웬일이야? 흠, 그럼 역시 여기서 제일 비싼 초코바가...” 자신 있다는 듯 제 가슴을 손가락으로 툭툭 친다.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는 몰라도 그 모습이 퍽이나 자신감 넘쳐 보인다. 이어지는 권주의 말에 눈에 띄게 놀라하는데 장난처럼 보여도 9할은 진담이었다. 물론 그 뒤로 내뱉은 말은 농담이었다. “그건 그렇고 여기는 왜 왔어?” 갑자기 궁금증이 들어 넌지시 물어본다.
73
최다솔-윤월하
(4822752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2:04
" ...확실히 코코아는 다니까 많이 먹다보면 이가 썩을수도 있으니.. 차가 여러 면에서는 낫겠네요. " 라고 말하며 다솔은 머릿속으로 돈 계산을 해봤다(나름의 습관이랄까, 고질병이랄까). 이가 썩어서 치과에 가는 비용보다 차를 마셔서 건강까지 챙기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서 내에 비치된 차 티백은 거기다 공짜니까, 올 겨울에 자주자주 마셔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 서 내요? 음.. " 잠시 생각에 잠겨 쟁반을 톡톡 두드리던 다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직...하고 말끝을 흐렸다. 아직 가본데라고는 화장실하고 자신의 책상이 있는 곳 뿐? 그 외에는 이리저리 끌려 간 곳이었기에 잘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한 뒤 멋쩍은 느낌에 어깨를 한번 으쓱여 보였다. " 아직 안 가본곳이 더 많은 느낌이에요. " -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ㅡㅠ
74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5:39
"아마도? 메이비? 오우.." 그녀는 아무래도 스웩이 좀 넘치는 사람 같다. 앞으로 작전 나갈땐 그녀 앞에선 권총을 좌로 90도 꺽고 엄지 손가락을 바지 안으로 걸고 쏴야겠는걸. 배앰.. 휴. "한국 사람 이셨군요. 잘 부탁합니다. 새싹으로 돋아난 해링턴 굿맨 이라고 합니다." "휙!!!!!!!!!!!!!" 까악- 까악- 거리며 어디로 들어온건지 모르는 까마귀가 바닥을 콕콕 쪼아대며 그의 어깨 위로 올라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는 손을 옮겨 까마귀를 받치며. "얘가 샤르파 입니다."
75
해링턴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6:11
두유노...
76
지은 - 권주
(396561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9:43
후... 빨래널고 컴백! 그나저나 일상 파티다 예에!
77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29:59
"...." 뭐하는 자식이지 이거. 그녀는 지금까지 본 동료들중 제일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선글라스를 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 그래. 서류를 봐서 대충은 알고있어." 능력이 상당히 특이했지. 그녀는 갑자기 그가 까마귀를 부르자 애완 까마귀인가 싶어서 일단 귀엽다고 해주었다. 까마귀도 기를 수 있는거였구나. "아까 말했던 그.. 샤르파구만." 까마귀 이름을 왜 소리친걸까.
78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1:08
고생하셨습니다! 지은주!!
79
유혜주
(722298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2:04
지은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해링턴ㅋㅋㅋㅋㅋㅋㅋ 매력있엌ㅋㅋㅋㅋㅋㅋㅋ(빵)
80
답레쓰기 편하게 끌어올리기!
(8903707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2:23
나흘이라. 운전대의 핸들을 붙잡았던 손이 유난히 하얀것은 기분 탓이겠지. 공감할 수 없음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 적어도 당신의 심정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 다른 사람도 아닌 연인이 이런 일을 겪는다는 것은. 핸들을 꺾으며 그는 잠시 당신에게 눈길을 주었다. 살면서 제일 혹사했던 것 같다니. "누나." 당신이 그렇게 괴로운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억지로 웃는 목소리에 들린 지친 감정을 어찌 읽지 못할 수 있을까. 많이 들어보았고, 그때마다 무시했던 목소리였다. 그럼에도,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그는 기어를 바꾸곤 핸들을 천천히 꺾었다. "다 도착 했으니까 푹 쉬어요. 그리고 그때랑 지금은 다르다는 걸 잊지 말아줬음 해요." 어느새 주차를 마친게다. 얌전히 앉아있는 당신을 마주보고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곤, 그는 낮게 조곤거렸다. "그때는 내가 없었지만, 지금은 내가 있어요." 제가 곁에 있습니다. 부디, 안심하시길. 그는 차 문을 열고 먼저 밖으로 나와 당신이 있는쪽의 문을 열더니, 안기라는 듯 팔을 뻗었다.
81
헤세드 - 타미엘
(8962514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3:04
"안 줄 겁니다! 누가 순순히 내놓을 줄 알아요?!" 내놓으라는 말에 그는 덜덜 떨면서도 타미엘을 꽉 잡았다. 그야, 엄청 무섭게 생겼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정말로 무서워하는 게 많네요, 헤세드.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렇게 만났잖아요? ... 아, 고마워요... 그, 정말로 무서웠거든요..." 타미엘의 눈물을 닦아주려는 듯 헤세드가 얼굴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말했다. 무서운 게 많았더란다. "... 깨어나는 방법이라면.... 저희 집이었으면 비나가 물었을 것 같네요.. 밥 달라고..." 그렇지만 여기는 타미엘의 집이었고ㅡ정신은 심연에 있다지만 말이다ㅡ 그런 방법은 더더욱 싫었기에 그는 고민에 빠진 듯 싶었다. "아. 언니 분. 그렇네요. 아직 계셨으면 좋겠는데... 최대한 빨리 달려볼게요. 얼른 나가죠." 나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가 타미엘을 안은 팔에 힘을 최대한 싣고 달리기 시작했다. 들어온 곳을 향해 나가려는 것 같았다. //돌아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
82
유혜주
(722298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3:5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83
지은주
(2003848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5:53
헤세드주 어서와요!!
84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6:2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85
메이비주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6:56
어서와요
86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8:45
"아.. 제 서류를 보셨군요." 갑자기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한다. 그걸 봤단 말이야? 내 실체 구석구석을.. 좀 부끄러운걸. "네, 얘가 샤르파에요. 이름 지은지 이제.. 한 3분 된거 같네요." 손목 시계를 유심히 쳐다보며 3분이나 지난걸 확인했다. 기원은 충성심 강하고 불의를 못본다는 의미인 슈퍼맨의 어원인 샤파 연필 깍기에서 따왔습니다. 샤와 파 사이에 혀를 한 번 굴려주면 샤르파가 되는거죠. "늦은 시간까지 계시네요?"
87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39:05
매력있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배)
88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2:24
"?????" 기분 나빠, 미친... 그녀는 진지하게 해링턴의 반응에 쑥을 먹은듯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왜 홍조가 뜨는거지. "그래..?" 아까 샤르파라고 외친순간 정했다는건가. 능력에 보면 저 까마귀랑 합체한다던데.. 그럼 저 까마귀도 익스파라는걸까.. 그녀는 진지한 고민을 하면서 샤르파를 바라보다가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뭐 나는 귀가하는데 1초도 안걸리기도하고, 생각 정리도 할겸.."
89
지은주
(2003848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3:34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 메이비랑 해링턴 둘다 너무 매력터지네 ㄱㄱㅋㅋㅋㄱㅋ
90
헤세드주
(8962514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6:16
메이비랑 해링턴 둘 다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두 반가워요!!XD 슬슬 졸려서 가봐야하지만...(흐으으릿)
91
타미엘-헤세드
(678394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7:15
-내놓아라! 쫓아라! 분노에 가득 찬 소리가 울리자 버티지 못했는지 고풍스러운 테이블이 먼지가 되어 박살났습니다. -네놈. 네놈의 안sksk 그$-$+#도$! $+#@)#($까지- 죽여%*#+(@$+#+282829(@(#+#;"+"+>™<¢_£[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나온다는 것인 말조차도 공간의 균열에 일조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만끽하고 싶었던가요? 무시무시한 모양새에 걸맞게도 속도는 그나마 조금 느렸습니다.(속도까지 빨랐으면 답이 없어요) "괜찮으니 다행이예요.. 정말로.. 정말로.." 엉엉 울 것만 같았지만 그런 건 나중으로 밀어둬요. 네. 네? 깨어나는 방법을 듣고는.. 으음.. 하고 고민했습니다. 확실한 것은. 여기를 여러 번 드나든 건 언니뿐이었지요. 들어온 곳을 향해 나가려 합니다. 타미엘의 목 뒤로 목줄의 사슬이 길게 늘어졌습니다. 풀어내면 분명 새파랗다 못해 새카맣게 멍이 들어있겠지만요.. 그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심연이 그 몸을 무너뜨리다시피하면서 빠르게 그들을 쫓으려 했습니다. 이젠 언어가 되지 못하는.. 그러니까 예전에 놀이공원에서 만났던 닉시들과 비슷하게 괴성을 흐느끼듯 말하면서요..
92
헤세드주
(8962514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8:53
자기 직전에 새로고침했는데.. 시, 심연쟝.. 무서워...!(동공지진) 으으윽...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답레 드릴게요ㅠㅠ 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
93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9:01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94
지은주
(2003848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9:49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그리고 심연 무섭네요 'ㅁ' 막 공포게임 하는 것 같아요!
95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49:51
"에, 텔레포트 능력인겁니까!!" 부럽습니다 그 능력. 요새 같은 추운 날엔 변신해서 날아가다간 얼음조각상이 되어버려서 땅바닥에 떨어져버릴거니까요. "오구오구, 밥 때가 됐구나. 그만 울으렴." 그는 반지모양 사탕을 플라스틱 채로 까마귀 입에 물려주자 눈을 초롱이며 씹어 삼켰다. 한국 좋아요. 반지 모양 캔디 좋아요. 알럽 꼬레아. 두유노?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마도!(메이비)"
96
유혜주
(722298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1:34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97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2:35
"조금 조건이 필요한 텔레포트." 그녀는 조건만 안붙으면 개사기인데.. 하고 중얼거리다가는 까마귀가 배고파 한다고 말하는거 같자 그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까마귀는 뭘 먹고살지..? "엥." 뭐야 미친 까마귀는 사탕이 주식이야? 그녀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다가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내가 보기 싫은가 막 보내네. 이 짜식. "안 가, 아직 할 일 많다고."
98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2:46
심연이라...와아아..... 그래도 어떻게든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99
메이비주
(7367723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2:59
잘가요!
100
타미엘주
(6783946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6:17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심연쟝은.. 음.. 사실 컬러를 넣을 시간이 없어서.. 호러스럽습니다. 해결.. 이라기보다는 일단 유예를 얻었다.. 에 가깝지만요.. 근데 심연이 현실에 제대로 못 나오는 이상 유예를 줄 수 밖에 없..(나와서 손 흔드는 순간 요원 및 아롱범 팀 출동, 심하면 심연이 쫓겨난 다음에 리크리에이터 발동해야 할지도..)
101
◆RgHvV4ffCs
(7133936E+6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6:47
.......와아...그건 그거대로...무시무시하네요...여러 의미로....
102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8:10
“저도 사실 할 일이 좀 남았어요.” 그는 자기 책상 옆에 놓여진 가방에서 프라모델 박스를 꺼낸다. 가방에 그거 말곤 들은게 없는거 같다. 그나저나 샤르파랑은 보석이 비싸니 반지모양 사탕으로 퉁 쳤습니다. 보석을 먹는 까마귀라니. 이런 쌩양아치가 어딨어요. “바로 1/350 비율 엔터프라이즈호 프라모델 입니다!! 사실 요즘 같은 날씨엔 히터 틀어주는 일터가 최고 더라구여. 사택 들어가면 괜히 쓸쓸하달까요. 마음이 애리고 시려요. “같이 만드실래요? 아, 할 일 많으시댔지.”
103
권주 - 지은
(868942E+57 )
Mask
2018-02-19 (모두 수고..) 23:58:25
결국 그런 이미지가 생긴건가 나는, 눈에 띄게 놀라는 지은의 반응에 어째 회의감 마저도 들었다. 나도 마냥 아끼기만 하는건 아니라고... 지은이 농담처럼 내뱉은 말이였지만, 차마 그냥 사지마라는 말은 못하고 반쯤 채념하며 대답했다. "너무 비싼건 안돼..." . . "점심시간에 편의점에 오는 이유라면 뻔하잖아?"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조금 한탄하듯 말하며 컵라면 코너 쪽으로 발을 옮겼다. 하지만 여기있는건 다 먹어봤는데, 매대 앞에서 조금 고민을 한다. 오늘의 라면은... 그냥 무난하게 육□장인가. "너도 점심은 그걸로 때울건 아니지?" 지은이 들고있던 밀크티와 초코바를 번갈아보았다. 뭘 먹든 든든히 먹어야 효율이 증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