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03663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9. 떠나가는 이도, 들어오는 이도 :: 1001

◆RgHvV4ffCs

2018-02-19 19:37:05 - 2018-02-21 20:55:05

0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19:37:0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33:16

헉 내가 터트러버렸네,,,!! 해링턴주도 어서오세요!!

2 지은주 (2003848E+6)

2018-02-19 (모두 수고..) 22:33:39

얍얍

3 J (2677789E+6)

2018-02-19 (모두 수고..) 22:36:08

새 집이다(호다닥) 으음 그럼 해링턴주 손이 느려도 괜찮으면 제이주 있어요ㅇㅅ< 근데 아마 레스 하나 올리고 잠들지도 몰라서 다른 분 구하셔도 괜찮아요 히히

4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2:36:22

어서와요.

일상 하실분

5 J (2677789E+6)

2018-02-19 (모두 수고..) 22:36:50

앗 멥비주 이쑥나 그럼 메이비주창 돌리면ㄴ되겠다!

6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37:02

>>4 아까전에 해링턴주가 일상을 구하셨습니다...! 는...제이주가 위에 또 계시는군요..음..음..일단 지켜볼까...

7 J (2677789E+6)

2018-02-19 (모두 수고..) 22:37:23

이쑥나...? 있구나예요...(오타를 갉아먹는다)

8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37:45

는....오토 매칭이 되었나요...? 좋아..그럼 해링턴주와 메이비주를 이어준다!

9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39:00

오버익스파는 그냥 정하면 되나요..? s랭크니까?

10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2:39:08

호엑?!

11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0:06

>>9 네. 자유롭게 정하면 됩니다. 다만... 본 능력과 연결고리가 있어야만 합니다.

12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0:17

마자요 해링턴주 저 물어보고 싶은 거 있었어요...!!
해링턴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나요..!?

13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41:50

>>12 까마귀가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까마귀 이름도 안 정했다..

14 J (2677789E+6)

2018-02-19 (모두 수고..) 22:41:55

마쟈....오버익스파 정해야 하는데 구상도 못하고 잇ㅆ꼬...이번주안에 결정해보이겠습니다 흑

15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42:06

저랑 돌릴까요 메이비주!!

16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2:42:47

헤세드주는 바부애오..(._. )새로고침 해두고 1001이라는 것도 확인해놓고서 왜 계속 레스 수가 안올라가지? 하고 있었어오...(흐려진다)

17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3:10

>>13 (눈반짝) 메모하도록 하죠...(끄적끄적

18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2:43:12

앗 맞다 헤링턴주 제이주 어서오세요!!

19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4:10

위키의 R.R.F 설명 부분과 강이준, 강하윤의 항목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2:44:25

덤벼랏! (?

21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44:35

사실 오버익스파 구상해놓은게 있기 때문에.. 바로 적을 순 있지만 역시나 기술 이름이 발목을 잡는다..

22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45:43

>>20 누가 선레를 할까요??

23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2:46:19

>>22 부탁드려욤

24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6:33

>>21 일단 스레주가 검토를 해볼 필요는 있으니까 쓰기 전에 한번은 스레주에게 알려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25 권주 - 지은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47:08

제가 추천한 초코바 대신 집어든 것을 보고 오묘한 표정을 했다. 옥수수맛 초코바라니, 옥수수를 섞어넣은 초코바라는 건지 제목 그대로 옥수수맛이 나는 초코바인건지, 전형적인 실험적 제품이군.

"...아무리 그래도 그런거에 돈 쓰긴 싫은데."

차라리 조금 더 정상적인 걸 사면 흔쾌히 사주긴 할텐데. 원래 위험한 도전을 하지 않는 주의라. 평소였다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초코바를 사기에는 조금 거부감이 들려나.

"알았어... 800원도 투자 못할만큼 좀생이도 아니고."

예전처럼 10원짜리에 빌빌거릴 만큼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게다가 몇 안되는 친구에게 짠돌이로 보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더 살 건 없어? 모처럼이니까. 사줄게..."

마지막 부분에서 목소리가 조금 줄어든 것은 기분탓일거다.

26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2:47:42

권주주 어서와요!!

27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8:35

권주주 어서오세요!

와아 일상파티야아아...(팝그작

28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49:1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29 타미엘-헤세드 (6783946E+5)

2018-02-19 (모두 수고..) 22:50:03

-내놓아라! 내놓아!
비명같은 소리였지만 분명한 노기를 띤 음성이었습니다.

"분명 꿈이었지만. 좋았어요. 좋았는데. 그건 꿈이 아니었어요."
분명 여기 있어요란 말을 듣자 감정이 븍받치는지 약간 눈물에 젖은 눈으로 헤세드를 끌어안았습니다.

"떨어도, 괜찮아요. 저건 누구나 무서워할 법한 걸요."
나가는 방법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정확하게 빠져나가는 방법.. 이라곤 해도.. 항상 이런 곳에 들어오게 되면 깨어나는 방법으로 가야 합니다. 그 외에는.. 그녀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심연이 현실에 출몰하면 그거 요원들이 반드시 출동하고 심연을 쫓아내고(본래부터 현실에 오래 못 있는다지만) 리크리에이터가 발동될지도 몰라요.. 란 생각을 하고는 헤세드에게.

"언니.. 랑 만나야 해요.."
언니는 계속 시도했었다고 해요..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했습니다. 오래된 문 쪽을 바라보며 나가요. 라고 부드럽게 속삭였습니다.

30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50:22

오늘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컴퓨터로 독백을 써봐야하나... (뒤늦게 독백 오타 발견한 사람)

31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2:50:28

하이하이!

32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1:08

다들 안녕하세요!

저 위에 사줄게 부분에 회색을 입혔는데 적용이 안되네욥...
뭐 상관없나.

33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51:19

그럼 제가 선레를 써올게요 레주는 제 오버익스파를 검토해주시겠어요?

34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52:34

호엩 콘솔off 된 거 아니예요??

35 타미엘주 (6783946E+5)

2018-02-19 (모두 수고..) 22:53:57

다들 어서와요!

아. 탈출하면 오버 익스파도 짜야 하는데..(아득)

36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2:54:08

>>33 저에게 알려주신다면 확인이야 당연히 가능합니다!

37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4:32

>>34 저는 그런거 잘 모릅니다...(흐릿

38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2:55:33

>>36 일단은 위키에 있는 제 캐릭터 항목에 써봤습니다.

39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5:59

<clr 테스트 해봤는데 되는것 같긴 해요.

40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2:56:49

해링턴 오버익스파 엄청나....(덜덜덜)

>>37 헉 콘솔이 잘못 된거면 그대로 나올텐데...! 왜일까요...

41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7:32

근데 해링턴이 오버익스파 쓰면 아롱범 팀 거의 전멸 당할것 같은데요...(흐릿

42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8:43

모르겟소요!

43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2:59:06

앗 된다...(눈아픈건 둘째치자

44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0:06

해링턴 익스파 아군도 통하는거면 그거슨 지옥... 근데 짱멋있어요... (초롱초롱

45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0:51

확인했습니다. 공포상태인가요...? 음...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스들이 공포에 걸린다고 해서 완전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알아주세요! 때로는 통하지 않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그 점도 알아두시면 좋고요.

46 해링턴 굿맨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01:43

업무가 없는 짬이 나는 시간.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들기며 열심히 모니터를 쳐다본다. 초록색 창에 검색해본것은 다름이 아닌 새 이름 짓기. 하지만 별 도움은 되지 않는지 실눈을 치켜 뜨고 손바닥으로 턱을 부볐다.

"하긴 누가 까마귀 이름 지어주겠다고 검색이나 하겠어.."

한숨을 푹푹 쉬고 그런걸 쳐본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꼈다. 주위의 사물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연필깍기를 발견한다. 샤..파.. 흐음...

"으음!! 샤르파!"

이상하다. 자리에서 번떡 일어나며 말해버렸다.

47 지현주 (8903707E+5)

2018-02-19 (모두 수고..) 23:02:03

갱신합니다! (━▽━)/

48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02:18

까마귀: 귀 막아요 다들!!

49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2:23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50 꽃돌이 (3807743E+6)

2018-02-19 (모두 수고..) 23:02:37

반가워요! 앗앗 지현주 답레 전판에 있어요! ;3

51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02:59

어서와요오

52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3:33

샤르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른 것은 몰라도 R.R.F 멤버들은 감마가 일단은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요원 출신이라서, 데이터베이스를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해링턴의 데이터도 미리 다 파악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일단 지금 암약하는 이는 감마고....Case 14의 보스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이번주에 하는 것은 Case1 13입니다.

53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3:41

지현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귀 막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54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3:55

로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5 까마귀주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05:36

다들 안녕하세요

56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05:39

앗 로제주 어서오세요!

57 꽃돌이 (3807743E+6)

2018-02-19 (모두 수고..) 23:05:56

ㅎㅇ에요~~~~

58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06:04

최근 신입이 늘었다. 지금 저기서 무언가를 하고있는 녀석도 그 중 하나. 이름이 굿맨이던가? 꽤나 특이해서 이름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녀도 지금은 시간이 남던 차였기에, 맥주나 마시고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크게 말하자 그녀는 저절로 시선이 그쪽에 옮겨가고 있었다.

"엉?"

샤르 .. 파?
그녀는 그게 뭐냐는듯 해링턴을 바라보다가 머리를 긁적였다.

"깜짝 놀랐네.."

59 지현주 (8903707E+5)

2018-02-19 (모두 수고..) 23:06:29

>>50 앗 네넵 답레 쪄올게요! (*°▽°*)

60 지은주 (3965616E+5)

2018-02-19 (모두 수고..) 23:07:35

모두들 어서 오세요!!

61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3:10:40

모두 어서오세요!!!

62 타미엘주 (6783946E+5)

2018-02-19 (모두 수고..) 23:11:40

다들 어서와요! 오늘은 뭐 한것도 없는데 지치네요..(잠은 안오는 게 함점)

63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12:46

>>62 그럴때도 가끔은 있죠..! 그럴땐 그냥 편하게 누우면 됩니다..!

64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13:06

"안녕하세요 그. 그."

그. 까지 말하고 검지손가락만 피고 그녀를 가르킨 채로 굳어버렸다. 뭔가 할 말이 있어보여서 입은 벌려놓고. 그.. 그.. 그...

"메이비씨, 맞죠?"

거의 확신에 들어하며 이름을 생각하느라 시간정지 되버린 몸을 풀며 웃었다. 깜짝 놀랐다면 죄송합니다. 바닥에 심장 떨어지신건 아니죠? 키가 굉장히 크신데 그 높이에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간 떨어질 뻔 했다면 아마 그 둘은 온전치 못했으리라. 내가 올려다 보고 있을 정도니까.

"웨얼 알 유 프롬? 유럽?"

65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3:13:44

앗 저는 씻고 올게요!!

66 지은주 (3965616E+5)

2018-02-19 (모두 수고..) 23:1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링턴 (터짐)

67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1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링턴....왜 이리 귀여움 터져요!! ㅋㅋㅋㅋㅋㅋㅋ

68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15:32

여담이지만...전 최종전 때... 보컬곡이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보컬곡을 찾고 있습니다.(??

69 해링턴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16:44

보컬.. 앰쒸더맥수..

70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17:05

"?"

왜 말을 못해?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며 해링턴을 바라보다가 이어진 말에 이름을 아직 다 못외웠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하기사 여기 사람들이 다양하니까..

"아마도?"

그녀는 자기 이름이 맞음에도 애매한 답을 말했지만, 이어진 물음에 한쪽눈을 움찔거렸다.
꽤나 많이 받아온 질문. 그녀는 악의를 가지고 한 질문을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짜증났으므로 짜증을 담아 답했다.

"코리아, 한국. 오케이?"

물론 태어난곳은 아니지만 말이다.

71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18:09

사실 원래 메이비가 저런 질문을 받으면.

아임 프롬 코리아다. 이 자식아.

이러지만 직장 동료니 ><

72 지은 - 권주 (3965616E+5)

2018-02-19 (모두 수고..) 23:20:44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한쪽 입꼬리를 위로 올리고 짓는 웃음이 어째 비웃음과 같았지만 분명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비웃음이 아니라면 여유로운 웃음이라 칭하자. 이지은 본인은 모르겠지만 그녀의 비웃음을 가장한 여유로운 웃음(!)은 과거 옛 지은이를 떠올리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하는 거야.”

어깨를 으쓱하고는 더 이상 의견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는 듯 고개를 획 돌린다. 권주가 초코바를 사준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제대로 권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좋아, 좋아. 분명 시도할 가치가 있을 거야. 그리고 권주가 웬일이야? 흠, 그럼 역시 여기서 제일 비싼 초코바가...”

자신 있다는 듯 제 가슴을 손가락으로 툭툭 친다.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는 몰라도 그 모습이 퍽이나 자신감 넘쳐 보인다. 이어지는 권주의 말에 눈에 띄게 놀라하는데 장난처럼 보여도 9할은 진담이었다. 물론 그 뒤로 내뱉은 말은 농담이었다.

“그건 그렇고 여기는 왜 왔어?”

갑자기 궁금증이 들어 넌지시 물어본다.

73 최다솔-윤월하 (4822752E+5)

2018-02-19 (모두 수고..) 23:22:04

" ...확실히 코코아는 다니까 많이 먹다보면 이가 썩을수도 있으니.. 차가 여러 면에서는 낫겠네요. "

라고 말하며 다솔은 머릿속으로 돈 계산을 해봤다(나름의 습관이랄까, 고질병이랄까). 이가 썩어서 치과에 가는 비용보다 차를 마셔서 건강까지 챙기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서 내에 비치된 차 티백은 거기다 공짜니까, 올 겨울에 자주자주 마셔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 서 내요? 음.. "

잠시 생각에 잠겨 쟁반을 톡톡 두드리던 다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직...하고 말끝을 흐렸다. 아직 가본데라고는 화장실하고 자신의 책상이 있는 곳 뿐? 그 외에는 이리저리 끌려 간 곳이었기에 잘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한 뒤 멋쩍은 느낌에 어깨를 한번 으쓱여 보였다.

" 아직 안 가본곳이 더 많은 느낌이에요. "

-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ㅡㅠ

74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25:39

"아마도? 메이비? 오우.."

그녀는 아무래도 스웩이 좀 넘치는 사람 같다. 앞으로 작전 나갈땐 그녀 앞에선 권총을 좌로 90도 꺽고 엄지 손가락을 바지 안으로 걸고 쏴야겠는걸. 배앰.. 휴.

"한국 사람 이셨군요. 잘 부탁합니다. 새싹으로 돋아난 해링턴 굿맨 이라고 합니다."

"휙!!!!!!!!!!!!!"

까악- 까악- 거리며 어디로 들어온건지 모르는 까마귀가 바닥을 콕콕 쪼아대며 그의 어깨 위로 올라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는 손을 옮겨 까마귀를 받치며.

"얘가 샤르파 입니다."

75 해링턴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26:11

두유노...

76 지은 - 권주 (3965616E+5)

2018-02-19 (모두 수고..) 23:29:43

후... 빨래널고 컴백! 그나저나 일상 파티다 예에!

77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29:59

"...."

뭐하는 자식이지 이거.
그녀는 지금까지 본 동료들중 제일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선글라스를 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 그래. 서류를 봐서 대충은 알고있어."

능력이 상당히 특이했지.
그녀는 갑자기 그가 까마귀를 부르자 애완 까마귀인가 싶어서 일단 귀엽다고 해주었다.
까마귀도 기를 수 있는거였구나.

"아까 말했던 그.. 샤르파구만."

까마귀 이름을 왜 소리친걸까.

78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31:08

고생하셨습니다! 지은주!!

79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32:04

지은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해링턴ㅋㅋㅋㅋㅋㅋㅋ 매력있엌ㅋㅋㅋㅋㅋㅋㅋ(빵)

80 답레쓰기 편하게 끌어올리기! (8903707E+5)

2018-02-19 (모두 수고..) 23:32:23

나흘이라. 운전대의 핸들을 붙잡았던 손이 유난히 하얀것은 기분 탓이겠지. 공감할 수 없음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 적어도 당신의 심정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 다른 사람도 아닌 연인이 이런 일을 겪는다는 것은. 핸들을 꺾으며 그는 잠시 당신에게 눈길을 주었다. 살면서 제일 혹사했던 것 같다니.

"누나."

당신이 그렇게 괴로운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억지로 웃는 목소리에 들린 지친 감정을 어찌 읽지 못할 수 있을까. 많이 들어보았고, 그때마다 무시했던 목소리였다. 그럼에도,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그는 기어를 바꾸곤 핸들을 천천히 꺾었다.

"다 도착 했으니까 푹 쉬어요. 그리고 그때랑 지금은 다르다는 걸 잊지 말아줬음 해요."

어느새 주차를 마친게다. 얌전히 앉아있는 당신을 마주보고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곤, 그는 낮게 조곤거렸다.

"그때는 내가 없었지만, 지금은 내가 있어요."

제가 곁에 있습니다. 부디, 안심하시길. 그는 차 문을 열고 먼저 밖으로 나와 당신이 있는쪽의 문을 열더니, 안기라는 듯 팔을 뻗었다.

81 헤세드 - 타미엘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3:33:04

"안 줄 겁니다! 누가 순순히 내놓을 줄 알아요?!"

내놓으라는 말에 그는 덜덜 떨면서도 타미엘을 꽉 잡았다. 그야, 엄청 무섭게 생겼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정말로 무서워하는 게 많네요, 헤세드.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렇게 만났잖아요? ... 아, 고마워요... 그, 정말로 무서웠거든요..."

타미엘의 눈물을 닦아주려는 듯 헤세드가 얼굴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말했다. 무서운 게 많았더란다.

"... 깨어나는 방법이라면.... 저희 집이었으면 비나가 물었을 것 같네요.. 밥 달라고..."

그렇지만 여기는 타미엘의 집이었고ㅡ정신은 심연에 있다지만 말이다ㅡ 그런 방법은 더더욱 싫었기에 그는 고민에 빠진 듯 싶었다.

"아. 언니 분. 그렇네요. 아직 계셨으면 좋겠는데... 최대한 빨리 달려볼게요. 얼른 나가죠."

나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가 타미엘을 안은 팔에 힘을 최대한 싣고 달리기 시작했다. 들어온 곳을 향해 나가려는 것 같았다.


//돌아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

82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33:5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83 지은주 (2003848E+6)

2018-02-19 (모두 수고..) 23:35:53

헤세드주 어서와요!!

84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36:2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85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36:56

어서와요

86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38:45

"아.. 제 서류를 보셨군요."

갑자기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한다. 그걸 봤단 말이야? 내 실체 구석구석을.. 좀 부끄러운걸.

"네, 얘가 샤르파에요. 이름 지은지 이제.. 한 3분 된거 같네요."

손목 시계를 유심히 쳐다보며 3분이나 지난걸 확인했다. 기원은 충성심 강하고 불의를 못본다는 의미인 슈퍼맨의 어원인 샤파 연필 깍기에서 따왔습니다. 샤와 파 사이에 혀를 한 번 굴려주면 샤르파가 되는거죠.

"늦은 시간까지 계시네요?"

87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39:05

매력있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배)

88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42:24

"?????"

기분 나빠, 미친...
그녀는 진지하게 해링턴의 반응에 쑥을 먹은듯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왜 홍조가 뜨는거지.

"그래..?"

아까 샤르파라고 외친순간 정했다는건가. 능력에 보면 저 까마귀랑 합체한다던데.. 그럼 저 까마귀도 익스파라는걸까..
그녀는 진지한 고민을 하면서 샤르파를 바라보다가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뭐 나는 귀가하는데 1초도 안걸리기도하고, 생각 정리도 할겸.."

89 지은주 (2003848E+6)

2018-02-19 (모두 수고..) 23:43:34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 메이비랑 해링턴 둘다 너무 매력터지네 ㄱㄱㅋㅋㅋㄱㅋ

90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3:46:16

메이비랑 해링턴 둘 다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두 반가워요!!XD

슬슬 졸려서 가봐야하지만...(흐으으릿)

91 타미엘-헤세드 (6783946E+5)

2018-02-19 (모두 수고..) 23:47:15

-내놓아라! 쫓아라!
분노에 가득 찬 소리가 울리자 버티지 못했는지 고풍스러운 테이블이 먼지가 되어 박살났습니다.

-네놈. 네놈의 안sksk 그$-$+#도$! $+#@)#($까지- 죽여%*#+(@$+#+282829(@(#+#;"+"+>™<¢_£[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나온다는 것인 말조차도 공간의 균열에 일조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만끽하고 싶었던가요? 무시무시한 모양새에 걸맞게도 속도는 그나마 조금 느렸습니다.(속도까지 빨랐으면 답이 없어요)

"괜찮으니 다행이예요.. 정말로.. 정말로.."
엉엉 울 것만 같았지만 그런 건 나중으로 밀어둬요. 네. 네? 깨어나는 방법을 듣고는.. 으음.. 하고 고민했습니다.
확실한 것은. 여기를 여러 번 드나든 건 언니뿐이었지요. 들어온 곳을 향해 나가려 합니다. 타미엘의 목 뒤로 목줄의 사슬이 길게 늘어졌습니다.

풀어내면 분명 새파랗다 못해 새카맣게 멍이 들어있겠지만요..
그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심연이 그 몸을 무너뜨리다시피하면서 빠르게 그들을 쫓으려 했습니다. 이젠 언어가 되지 못하는.. 그러니까 예전에 놀이공원에서 만났던 닉시들과 비슷하게 괴성을 흐느끼듯 말하면서요..

92 헤세드주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23:48:53

자기 직전에 새로고침했는데.. 시, 심연쟝.. 무서워...!(동공지진)

으으윽...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답레 드릴게요ㅠㅠ 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

93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49:01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94 지은주 (2003848E+6)

2018-02-19 (모두 수고..) 23:49:49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그리고 심연 무섭네요 'ㅁ' 막 공포게임 하는 것 같아요!

95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49:51

"에, 텔레포트 능력인겁니까!!"

부럽습니다 그 능력. 요새 같은 추운 날엔 변신해서 날아가다간 얼음조각상이 되어버려서 땅바닥에 떨어져버릴거니까요.

"오구오구, 밥 때가 됐구나. 그만 울으렴."

그는 반지모양 사탕을 플라스틱 채로 까마귀 입에 물려주자 눈을 초롱이며 씹어 삼켰다. 한국 좋아요. 반지 모양 캔디 좋아요. 알럽 꼬레아. 두유노?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마도!(메이비)"

96 유혜주 (7222986E+6)

2018-02-19 (모두 수고..) 23:51:34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97 메이비 - 해링턴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52:35

"조금 조건이 필요한 텔레포트."

그녀는 조건만 안붙으면 개사기인데..
하고 중얼거리다가는 까마귀가 배고파 한다고 말하는거 같자 그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까마귀는 뭘 먹고살지..?

"엥."

뭐야 미친 까마귀는 사탕이 주식이야?
그녀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다가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내가 보기 싫은가 막 보내네. 이 짜식.

"안 가, 아직 할 일 많다고."

98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52:46

심연이라...와아아..... 그래도 어떻게든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99 메이비주 (7367723E+6)

2018-02-19 (모두 수고..) 23:52:59

잘가요!

100 타미엘주 (6783946E+5)

2018-02-19 (모두 수고..) 23:56:17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심연쟝은.. 음.. 사실 컬러를 넣을 시간이 없어서..
호러스럽습니다. 해결.. 이라기보다는 일단 유예를 얻었다.. 에 가깝지만요..

근데 심연이 현실에 제대로 못 나오는 이상 유예를 줄 수 밖에 없..(나와서 손 흔드는 순간 요원 및 아롱범 팀 출동, 심하면 심연이 쫓겨난 다음에 리크리에이터 발동해야 할지도..)

101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23:56:47

.......와아...그건 그거대로...무시무시하네요...여러 의미로....

102 해링턴 - 메이비 (6914913E+5)

2018-02-19 (모두 수고..) 23:58:10

“저도 사실 할 일이 좀 남았어요.”

그는 자기 책상 옆에 놓여진 가방에서 프라모델 박스를 꺼낸다. 가방에 그거 말곤 들은게 없는거 같다. 그나저나 샤르파랑은 보석이 비싸니 반지모양 사탕으로 퉁 쳤습니다. 보석을 먹는 까마귀라니. 이런 쌩양아치가 어딨어요.

“바로 1/350 비율 엔터프라이즈호 프라모델 입니다!!

사실 요즘 같은 날씨엔 히터 틀어주는 일터가 최고 더라구여. 사택 들어가면 괜히 쓸쓸하달까요. 마음이 애리고 시려요.

“같이 만드실래요? 아, 할 일 많으시댔지.”

103 권주 - 지은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3:58:25

결국 그런 이미지가 생긴건가 나는, 눈에 띄게 놀라는 지은의 반응에 어째 회의감 마저도 들었다. 나도 마냥 아끼기만 하는건 아니라고... 지은이 농담처럼 내뱉은 말이였지만, 차마 그냥 사지마라는 말은 못하고 반쯤 채념하며 대답했다.

"너무 비싼건 안돼..."

.
.

"점심시간에 편의점에 오는 이유라면 뻔하잖아?"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조금 한탄하듯 말하며 컵라면 코너 쪽으로 발을 옮겼다. 하지만 여기있는건 다 먹어봤는데, 매대 앞에서 조금 고민을 한다. 오늘의 라면은... 그냥 무난하게 육□장인가.

"너도 점심은 그걸로 때울건 아니지?"

지은이 들고있던 밀크티와 초코바를 번갈아보았다. 뭘 먹든 든든히 먹어야 효율이 증가한다.

104 권주주 (868942E+57)

2018-02-19 (모두 수고..) 23:59:47

해링턴 귀엽네요...ㅋㅋㅋㅋ 아니 근데 근무중에 프라모델 조립하면 어떡합니까?!

10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01:18

>>102 하윤:.........

106 메이비 - 해링턴 (6617949E+5)

2018-02-20 (FIRE!) 00:01:20

"그래? 그러.. ㅁ?"

그녀는 다시 일이나 해볼까하고 자신의 책상으로 시선을 돌리려했으나.
갑자기 해링턴이 프라모델을 꺼내서 조립하려하자 당황한 눈빛을 짓고 말았다. 다행이 선글라스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말이다.

'이런 미친..'

서에서 조립하고 그래도 되는건가. 아니야 요즘은 저게 일반적인 성식일지도 모르고...

"어, 어.. 난 할일이 있으니.."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이다.

107 해링턴 - 메이비 (3222322E+5)

2018-02-20 (FIRE!) 00:01:34

혼납니다.. 힝..

108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00:03:22

※프라모델 조립은 집에서 합시다!

10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0:03:27

심연이 현실에 튀어나오면..

아 이건 레이드 각인데? 초거대 뭔가가 나타나서..(생략)

그래서 현실에 못 나온다고 못박아뒀지만요.. 나와서 손만 흔들었는데 빌딩이 박살나고 공간이 비명 지르면서 못 버틴다고 gg를 치고 심연씨 쫓겨남ㅋ

심연쟝: 이래서 내가 강림해서 현실에 오고 싶었던 것이다..

11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0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라모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피랩 만지고 있는데... 의상 찾는 데 한시간 걸릴 것 같은 예감이...(흐릿

11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06:20

>>109 ....순식간에 성류시가 대재앙의 도시로....?!

>>110 어어..어어어...유혜주..그럴땐 옷의 색을 먼저 지정한 다음에 찾다보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112 해링턴 - 메이비 (3222322E+5)

2018-02-20 (FIRE!) 00:06:33

“선글라쓰. 그거 아십니까? 달의 후예라는 드라마. 거기 나오는 군인이 선글라스를 쓰는데 저도 선글라스 쓰면 좀 닮을거 같기도 하고..”

자신의 선글라스 착용 모습을 상상한다. 해시진 대위님! 단!결!

“이번 월급은 적금 넣고 남은 돈으로 선글라스 사야지!!”

생각해보니 본드나 사포. 니퍼 등 키트를 전혀 가져오지 않았다. 제티를 타먹으려고 가져왔는데 초코우유가 나온 날의 심정이다.

“저 먼저 퇴근할게요..”

힘이 쭉 빠진 모습이다.

113 해링턴 - 메이비 (3222322E+5)

2018-02-20 (FIRE!) 00:07:38

컴퓨터를 꺼버려서 해링턴 드림셆 못해주겟다..

114 메이비 - 해링턴 (6617949E+5)

2018-02-20 (FIRE!) 00:09:52

"........"

이게 무슨 소리야.
그녀는 골치가 아파졌기에 적당히 어, 그래.. 등의 대답을 하고는 머리를 긁적였다.
요즘 젊은 세대는 다 이런걸까?

"그래..."

갑자기 선글라스를 사겠다고 다짐했다가, 힘이 쭉 빠져서 퇴근하겠다고 하는 모습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참... 신기한 신입이구나.

"수고했어.."

힘들다.

115 해링턴주 (3222322E+5)

2018-02-20 (FIRE!) 00:10:42

굉장히 어지러운 일상이렸네요!!

11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12:3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메이비와 해링턴 콤비...왜 이렇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117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00:13:52

해링턴 같은 성격을 뭐라하더라...마이페이스?

118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0:14:44

>>111 사이렉스가 나름 어린 시절에 심연쟝을 만나고 나서 자신이 S급을 뛰어넘어 SS급이 되어서 자신보다 급이 높은 것 하나나. 비슷한 급을 물량빨로 소환할 수 있는 오버 익스파를 쓴다 하여도. 심연은 소환할 수 없다. 라고.. 했으니까요..?

현실엔 못 나타납니다..(쾅쾅)(심연쟝: 두 번 못 박지 마!)

근데 나타나면 R.R.F. 분들은 좋아하...려나요...?

119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00:15:07

수고하셨어염!

12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17:33

>>118 아니요. 아마 익스레이버 아롱범팀과 힘 합쳐서 레이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R.R.F는 세계의 파멸이 목적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121 지은 - 권주 (4482031E+4)

2018-02-20 (FIRE!) 00:17:49

반쯤 체념한 것 같이 보이는 권주의 팔을 툭툭 치고는 퉁명스럽게 답한다.

“됐어, 농담이잖아. 난 이걸로 충분해.”

800원짜리 옥수수맛 초콜릿으로 충분하다. 지은이 피식 웃었다. 권주가 돈 때문에 고생했던 것을 잘 아는 자신이 차마 돈을 뜯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이 사준다면 몰라도.
점심시간에 편의점에 오는 이유... 이 녀석 설마. 지은이 눈썹을 까딱였다. 불만이 있는 듯 입술을 굳게 하고 권주를 붙잡는다.

“너 설마 저 컵라면으로 밥을 때우려고? 야, 경찰까지 돼서는 그게 뭐냐. 좀 더 영양가 있는 걸 먹으라고! 컵라면 가지고 민중을 지킬 힘이 나겠냐?”

대답을 미루어 보아 분명 밀크티와 초코바로 밥을 때울 생각은 아니다. 지은은 권주에게 쏘아 붙이듯 잔소리를 하다가 한숨을 푹 쉰다. 경찰이나 되어서 이러고 다닐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옛날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월급도 받잖아. 조금 잘 챙겨먹어. 이 주변에 싸고 좋은 식당 많다고.”

편의점의 컵라면 보다야 비싸겠지만. 지은이 작게 덧붙였다. 이제는 눈을 가늘게 뜨고 권주를 째려본다.

“너 설마 지금까지 점심시간에 이런 것만 먹은거야?”

122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0:22:45

>>120 심연쟝: 아니 파멸시킬 거 아닌데.. 그냥 세상이 너무 연약한 것이다..
타미엘주: 존재만으로 민폐...
심연쟝:(격침)

그러합니다! 무의식에서 녹아서 강림하길 기다리다가 성사되기 좀 전에 헤새드가 와서 좀 빡치셨어요..
비유하자면 딱 하나밖에 없던 라면 끓이고 먹으려고 그릇에 부으려는 순간 누가 냄비 낚아채서 싱크대에 부은 수준의 기분이실 거야..

12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25:50

.......(동공지진) 와...그거.....(동공대지진)

12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29:02

유혜 고등학교 시절입니다! 대부분은 저런 모습으로 지내고, 누군가가 말을 걸거나 귀찮게 하면 한껏 인상을 쓰고 욕을 해댔(...)
그나마 찬경이랑 친해진 이후로 순해져서 신경질 안부리고 인상만 안썼지, 고교 시절은 거의 저런 모습이었어요. 졸업 사진 마저 우중충....

125 지은 - 권주 (4482031E+4)

2018-02-20 (FIRE!) 00:30:18

>>124 유혜야... 까칠한 유혜 보고싶다... (활짝)(대체)

126 지현 - 로제 (2620821E+5)

2018-02-20 (FIRE!) 00:30:56


"응."

누나 하고 부르는 너의 말 뒤에는 내가 지쳐있단걸 왠지 알아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안하다는 감정이 들었다. 이렇게 널 힘들게 하고싶진 않아서, 라는 변명으로 날 포장하려 했다. 사실 나는, 아니 내 자신이 너무나 상처받고 괴로웠음에도 나는 내 아픔을 무시하려 했다.


'다 도착 했으니까 푹 쉬어요. 그리고 그때랑 지금은 다르다는 걸 잊지 말아줬음 해요.'
'그때는 내가 없었지만, 지금은 내가 있어요.'

그런 너의 따스한 말을 들었을 뿐인데, 그저 그뿐인데. 눈물이 툭, 하고 떨어져내렸다.

"...어?"

나 왜이러지, 울려고 한건 아닌데. 눈가를 훔치면 멎겠지, 그렇게 눈가를 훔쳐봐도 나오는것은 눈물이었다. 아무런 감정이 없이 지쳐버린 메마른 대지인줄로만 알았던 그 곳에 한 방울, 한 방울 가 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메마른 땅이 젖어가는, 어릴땐 그래도 물기가 있던 그 땅의 느낌을 잊고 살아와서, 어떻게 이 감정을 추스려야 할지, 이 차오르는 무언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땅이 젖어가자, 그제서야 대지는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나, 그러니까, 그, 어쩌지..."

그제서야 난 깨달았다. 이 메마른 대지에 내린 비에, 무언가 움트고 있다는걸. 그 조그만 새싹은, 바로 너였다. 너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런 감정이었다. 도와줘. 메마른 대지는 그 마른 손으로 새싹을 품었다.

나는 너를, 나 자신을 지키기 바빴던 이기적인 손으로 세게 껴안았다.

10대에는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고,

20대에는 그런 감정에 신경 쓸 여유조차 없어서,

그리고 지금, 완전히 말라버린줄만 알았던.

"나, 나아. 흑..."

억지로 누르고 눌렀던 눈물이, 이 아픔이, 그제서야 터져나왔다.

나는 너의 품에서, 그렇게 어린 아이처럼 울었다.

//많이 기다렸죠? 늦어서 미안해요 (˚ ˃̣̣̥Д˂̣̣̥ )

127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31:18

>>125 ㅋㅋㅋㅋㅋㅋ원래는 까칠한 모습으로 올리려했는데, 괜찮은 표정이 없더라구요....그래서 포기했...(주륵

128 지현주 (2620821E+5)

2018-02-20 (FIRE!) 00:31:40

하 로제 세상스윗하다...

12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32:51

그 와중에 유혜가 상당히 예쁩니다...와아....

130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0:34:08

유혜 예쁘네요!

기묘하게 잠이 안오네요!(이러다 내일 완전 망할지도..)

131 지현주 (2620821E+5)

2018-02-20 (FIRE!) 00:34:53

그리고 고등학생 유혜...완전 여신인데요...

13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36:54

>>129 추억보정!! (속닥) 실제로는 더 험악하고, 짜증 많고, 욕을 달고 살고... (도대체)

>>130 타미엘이 훨씬 더 예뻐요!! 흑흑흑.... (타미엘 덕질 중)

>>131 좀 많이 미화되었습니다. 저렇게 예쁘지 않았어요! 별명이 싸가지였...(읍읍)

13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37:09

타...타미엘주....괘...괜찮은 거예요...!?

134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00:39:26

세상에 고등학생 유혜 넘 이뻐요..!!

아니 지현쟝..8ㅁ8 아고고 답레 쪄올게요 울지마라 우리 여신님 8ㅁ8ㅁ8ㅁ8ㅁ8

13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40:06

>>134 로제가 더 예쁜...(스탑) 꽃돌이 앞에서 부끄럽게 웬말이신가요. (엄근진)

13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0:44:50

>>132 (유혜주를 타미엘이 망설이다가 까치발을 들고 토닥토닥해주려 합니다!)(확실히 미소녀는 미소녀지만)

에에.. 일단은 괜찮습니다! 오늘 저녁을 어영부영 넘긴 탓이기도 하니까요..

137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48:40

>>136 앟 타미엘이 토닥토닥을...(햅삐해짐)

138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00:50:23

아니 세상에... 유혜 너무 청순하잖아요?? 도도해보이고 이쁘다ㅠㅠㅠㅠ

13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0:51:39

>>138 도도를 넘어선 싸가지였...(읍읍) 예쁘지 않아요! 너무 미화 됐다고요!! 흑흑...
유혜 : 오너라는 인간이...

14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0:55:33

서하:.......뭐, 아무래도 좋다고 보지만요. 제 입장에선...

14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09:29

그러고 보니 50판은 50판 나름대로의 이벤트라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왠지 이벤트 할 때 50판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거.

142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01:23:00

잠들어따... 지은주 내일 이어도 될까여?

14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23:50

저...저런.....권주주...괜찮으세요...?

144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01:27:39

갠찮슴다! 곧 잠들게찌만...
역시 이벤트는 마법소녀ㆍ소년이겠죠?
권주: (안돼! 제발...!)

14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2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할까요? 정말로..?

146 로제-지현 (6406117E+5)

2018-02-20 (FIRE!) 01:29:25

당신을 안기 위해 팔을 뻗던 찰나, 당신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자 그는 잠시 놀란 듯 몸을 멈췄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당신이 우는 이유는 지극히 당연한 터라, 그는 누그러진 표정과 함께 말 없이 당신을 응시했다.

나는 당신의 입장이 되어본 적이 있었으나 당신처럼 기댈 수 없었다. 다만 당신은 나의 입장이 되었지만 나에게 기댈 수 있으니.

"괜찮아요. 이리 와서 기대요."

당신에게 다가갔다. 장미꽃의 가시를 넘어 꽃잎을 펼친 사람은 당신 뿐이었고, 그런 당신에게 내어줄 품은 어디에나 있었고, 나에게만 있었으니. 자신을 세게 껴안자 그제서야 그는 손을 들어 당신의 등을 쓸었다. 제 품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니, 부디 원없이 취하소서.

"응. 많이 힘들었죠."

어린 아이처럼 우는 당신을 달래주듯 등을 쓸어주고, 당신을 품속에 조심스레 품었다. 한 번도 이해한적 없는 감정이 당신 덕분에 싹을 틔웠고, 지금은 이렇게 자라나버린게다.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당신에게서 배웠으니.

애석하게도 달래주는 법은 알지 못하였지만 그는 이미 당신을 달래주고 있었다.

"실컷 울어요. 내가 달래줄게요."

언제까지고 곁에 있어줄게요.

"괜찮아요. 다 괜찮아."

147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01:30:30

이벤트...! 갱신해욤

14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01:30:34

넵! 내일 이으셔도 돼요!

14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31:01

Case 13 보스님이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흐릿)

15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01:34:12

다솔주 어서와요!!

151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01:34:40

최선을 다해 조지겠습니다.

15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36:04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밤이에요!

153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01:36:53

다솔주 어서와요!

15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1:50:21

앗. 다들 어서와요!

아 진짜.. 미치갰메.. 시커먼 강아지가 나를 완전 물어뜯는 느낌이 드네요..

15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1:51:08

...에...타미엘주...무슨 일이에요?!

15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1:59:45

약 먹으면 나아지니까 괜찮..을 거예요. 마치.. 모두가 파티하는데 초대받지 않은 손님 같은 그 기분이라던가..

이런 거애 대해서 안 알아보는 게 오히려 나아지는 대 도움이 되는데, 된다는데. 쓰잘대기 없는 호기심으로 알아보니 걔속 오락가락 하지..

...별 건 아니고. 비유적 표현이예요.. https://youtu.be/OkmLXuUz-OE

15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2:02:20

........어...어어어...어어...링크를 누르기 무섭습니다...(흐릿)

158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2:05:19

딱히 무서운 건 아니예요. 약간 강연을 옮겨놓은 그런 느낌..?

15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2:08:27

어어...어어어.... 타미엘주...우울증 상태인가요....?(흐릿

160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2:13:56

정확히는 극단을 오가고, 울증 상태가 좀 더 심해요. 약 먹고 나름 상담도 받고 있긴 한데.. 중간 상태를 유지하는게 목표인데..음.. 애매하지요.

근데 스레 없었으면 위험수치 팍팍 찍었을 걸요...(먼산)

사실 심연의 모습도 느낀 것을 좀 모티브삼았어요.

16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2:19:05

....으음....으으음..... 그렇군요...으음...뭔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정말로... 8ㅁ8

162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02:25:02

정확히는.. 낫는다라기보다는 완화한다. 라고 보고있어요. 정말 한순간에 추락하며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란!

애써 정상적으로 가장해도 결국은 모두ㄱ..아니. 아니얘요.

일단. 자려고 노력해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냥.. 푸념같은 건대.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16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2:29:06

음....그렇군요...그럼 조금이라도 더 완화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164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02:57:17

기웃기웃..

16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3:02:47

(불쑥(>>164를 캐치) 자...누구신지 정체를 밝히세요.

16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3:03:37

(위키 수정 후 도착) 아니 레주 아직 계셨...(동공지진

>>164 월하주 이신가요...!?

167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03:03:56

월하랍니다 :P
집에 돌아오고 바로 쓰러졌는데 어쩌다보니 깨버려서.

16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03:07:11

ㅋㅋㅋㅋㅋㅋㅋ 월하주와 유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하지만 스레주는 이만 자러 갈 거라서....다들 잘 자요...! 스레를 지키다가 이만 갑니다!

16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3:07:27

월하주 어서오세요...!! (๑>◡<๑) 아마도 저는 금방 잠들 거 같지만....(흐릿(위키 수정이 너무 힘들었다

17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3:09:33

>>168 앗 그런...! 레주 좋은 꿈 꾸세요! 아마 저도...(흐으릿)

171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03:11:55

시간이 늦었으니까. 좋은 꿈 꿔 스레주! 그리고... 유혜주도 더 늦기 전에 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

그리고 위키..... 나도 아까 쓴 독백? 위키에 올려야 하는데. 되게 그 형식 그대로 올리자니 (흐릿)
참치 기능 이용해 보고 싶단 생각에 급하게 적었던거라 내용도 마음에 별로 안 드니까......

리메이크 해서 나중에 다시 올리는 거로. 음음.

17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09:58:10

(셔터 드르륵)

173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10:03:09

안녀엉

17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04:11

헉 월하주 안주무셨어요...!? 월하주 반가워요!!

175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10:07:56

응? 아냐냐 어제 새벽에 저거 올리구 십분쯤 뒤에 기절잠 했어 응.
유혜주도 다시 안녕안녕. 저번에도 일찍와서 셔터 열더니 오늘도 그렇네

176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10:13:06

지금 다시 보니까 한 오분 정도만 빨랐음 내가 먼저 셔터를 열었을텐데 큭.. (?
하튼. 뭔가 아침으로 해먹어야 하는데 구 ㅣ찮다 되게..

177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0:15:52

퍼덕퍼덕

17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18:25

>>174 앗 그렇구나...!! 요즘은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늦잠 자고 싶음)
저도 아침 먹어야하는데...ㅠ 귀찮아아ㅏ..ㅠㅠㅠ

이 스레의 셔터요정은 접니다 (찡긋

>>177 까마귀주 어서오세요!!

179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10:22:12

>>178 우리는 3분 카레를 항상 챙겨놓아야 합니다. 음.
그리고.... 쳇, 그 셔터요정 자리 내일은 꼭 뺐았아주겠어... (노려봄

>>177 까마귀주 어서와

18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26:39

>>179 드.. 드리겠습니다!! (벌벌벌) 3분 카레... 흑 사다놓을 걸...(후회)

181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0:28:38

(텔레포트

18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29:56

메이비주 어서오세오!! (텔레포트 부러움

183 이름 없음 (271978E+55)

2018-02-20 (FIRE!) 10:32:44

>>180 후후... 이제 스레주의 왕관만 빼았으면.... (?
그러게말야 사다놓을 걸....
>>181 메이비주 어서와!

18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34:41

>>183 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의 왕관ㅋㅋㅋㅋㅋㅋ 이거... 점점 큰 몹을 잡아가는 느낌인데..!! (유혜주를 해치우고 ‘셔터요정’ 칭호를 얻었다!)

185 서터요정 월하주 (271978E+55)

2018-02-20 (FIRE!) 10:42:49

스레는 하나의 던전이고 말야.. 후후..
아 정말 이러다가 배고파서 죽겠다. 잠깐 점심 재료 살겸 나갔다 오겠습니다.. 총총...

18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0:45:56

넵 월하주 다녀오세요!!

187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0:48:06

다녀와요

188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0:53:35

네가 10년동안 다른 애랑 친구를 했냐는 소리에 한 때 까칠하기 그지없었던 예전의 유혜의 모습이 떠올라 헛웃음과 함께 고개를 가볍게 내저었다. 하지만 지금은 멍청하게 보일 정도로 착한 걸. 그 때의 모습과 겹쳐보기 힘들 정도로.
내 자신을 책망하자 옆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따진다. 과거의 일을 운운하면서. 그 소리에 "너도 그런 사고는 하지 마. 인과관계는 함부로 맺는 게 아니야"라고 나지막히 대꾸하였다. 내가 술을 먹을 때 가끔 유키에 대한 일에 내 책임을 생각하는데, 요즘 와서 낸 결론은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끝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애초부터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이었다.

"...하하, 그래. 다음에는 맛있는 걸로 만들어줄테니까."

농담 덕분인지 기분이 조금 풀렸다. 미소에 평소의 능청스러움이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 것 같다.
이어서 들려오는, 너는 너무 네 생각을 안 해서 문제야, 라고 시작하는 툴툴거리는 소리를 가만히 들었다. 나는 본래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었던가. 15살이었을 때 그것은 절정에 치닫았더라. 유혜의 저 소리가 내가 인간성을 많이 되찾았다는 뜻이기를. 무심코 바라고 말았다.

"두 번째 초코바인가. 고마워. 잘 먹을게."

부드럽게 미소 지으면서 받아든 초코바의 포장지를 깠다. 그것을 입에 물으려다가 잠시 멈칫하였다.

"...나 사실, 너한테 내 과거를 이야기해주고 나서 잠시 후회했었어. 그것이 어째선지 잠시 생각해봤는데...나, 너를 좋아하더라고. 그 탓이었던 것 같아. 적어도 너한테는 미움 받고 싶지 않았던 거겠지."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무심한 어조로 읊조리고는 아무 말도 안 했다는 듯이 태연하게 초코바를 입에 무었다. 발걸음의 속도를 높였다.

"좋아, 이제 각자 돌아가야겠다. 저녁도 든든하게 먹었고."

여전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듯이 시치미를 뗐다. 아까 나의 발언은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소설의 어느 한 사소한 구절처럼 여기고 자연스럽게 지나쳤으면 하는 심정이었다.

//......진짜...진짜로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요.....;ㅁ;
지를 거야...! 지를 거라고...!! 으아아아아아!!!(도주)
...이제 차일 일만 남았구나...(해탈)

189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0:54:35

역시! 역시!

19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0:57:25

..역시...저 지금까지 티 엄청 났죠...??(흐릿)

....원래는 아무도 없을 새벽을 공략하려고 했는데 제, 제가 기절잠을...(흐릿22)

191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0:58:39

어어어엄청! 아 저 앓이중 하나는 센하주겠지. 라고 항상 생각했으니까욧!

저는 잠자코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경건

192 서터요정 월하주 (271978E+55)

2018-02-20 (FIRE!) 11:01:18

:o

193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01:42

월하주당 (부둥부둥

19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02:07

저 솔직하게 밝힐게요..어차피 눈치채신 분들이 많을 것 같기는 한데....유혜 실명 앓이 저예요. 네...(쥐구멍)
아, 안대 메이비주가 관전을 하셔...!!@ㅁ@(동공대지진)

195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03:15

관전해욧! (망원경

기대되네요. 고백의 순간은 아름다운 법이죠

19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03:23

아아아아니 월하주까지...!!(동공지진)

(파스스스스 사라진다아아)

197 서터요정 월하주 (271978E+55)

2018-02-20 (FIRE!) 11:03:50

>>193 메이비주당 (보듬보듬
>>194 어째 그럴 거 같더라니! 되게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 음음.

19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04:03

왜 메이비주와 월하주만 관전을 한다고 생각하죠? 스레주도 조용히 이불 속에서 보다가 이건 역시 노트북으로 들어와서 보는 것이 예의다...! 하고 접속했는데..!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199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04:59

헉 제가 예의를 못차리고 그만.. (흐릿

스레주 안녕해요

20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07:04

>>197 ...역시 센하주는 무언가를 숨기는 데에는 재주가 없는 걸로...(파스스스스)

>>198 으아닛 레주까지 계셨어...!!(동공지진)(화, 확실히 11시...) 어, 어서오세요...?!(도주)

201 서터요정 월하주 (271978E+55)

2018-02-20 (FIRE!) 11:08:58

스레주 어서와! (3D 안경을 내민다

20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11:39

센하가 유혜를 좋아했냐라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면...사실 전 캐...부터...(흐릿(시선회피)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20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12:01

>>201 (3D 안경받고 콜라와 팝콘 제공하기)

204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12:02

그쵸 전캐부터..


...

이름이 머였지.. (심각

205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12:33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 반했나봐

크리스마스 때 달콤한 걸 잔뜩 안겨주고 싶어. 그런데 난 안 될 것 같아. 포기해야 할까.

만나고 싶다

이름에 ㅇ 들어가는 너! 맞아 너! 너 말하는거야 너어어ㅓㅓ!! 애정한다 진짜 애정한다........


실명 앓이 제외하고 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앓이 관련 웹박수들입니다...네, 지르게 된 거 확 다 뒤집어버리죠(?)
그나저나 월하주 엄청 예리하셔...어떻게 저기 위에 마지막 앓이랑 실명앓이랑 동일인물인 걸 눈치채셨지...?!(공포)()

20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13:38

하하하하하하하핫 완전히 다 보였던 거잖아요 저 그러면 아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실성)
맞아요 유안이 때부터였어요 으흐흐 아 진짜 저 완전 티 많이 났네요? 으아하하핰ㅋㅋㅋㅋ(미쳐버림)

207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1:13:45

나ㅏ 지금 답레 쓰는 중인데 마음대로 안ㅁ써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센하주 진짜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진짜 세상에 잠깐마누ㅜㅜㅜㅠㅠ

208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14:05

(구경

20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14:46

그리고 나는 이미 이 결과도 대충 알고 있지..(끄덕)

21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15:00

>>207 아아닛 유혜주 천천히, 편안하게, 느긋하게 써주세요...!!(토닥토닥) 으아아 어서 차버리시는 겁니다 네..!! ;ㅁ;

211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16:37

맞관일거란 희망은..솔직히 자신없어..매우

웹박수 하나 빼먹었다.(멍청)

음...저 웹박수 내용처럼 솔직히 자신은 매우 없습니다...(흐릿)

21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17:44


그러고 보니 스레주의 왕관을 노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좋습니다. 상대해드리죠.....! 저를 이기면 스레주의 왕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익스레이버 스레주가 나타났다.-

Lv: .dice 1 999. = 777

Hp: .dice 100 100000. = 31200

213 서터요정 월하주 (271978E+55)

2018-02-20 (FIRE!) 11:17:58

크리마스 웹박수에서 달콤한거... 에서 유혜일 거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답이었네. (끄덕)

21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18:08

아 잠깐만요 진짜로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
물 한컵만 마시고 ㄹ올게요 물 한 컴만...!!1

215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18:31

레벨이 럭키하네요.. (신기

21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21:19

익스레이버 여러분들은 정말 눈치가 장난 아니게 빠르거든요. 스레주는 진짜 티를 안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미 주식을 다 사고 있을 정도였으니...뭐...그냥 여기서는 숨기는 것은 포기해야...(??

21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23:08

“ 그 말 지켜야해? “

또 이상한 버터쿠키를 주면 나도 똑같이 복수할테니까. 가벼운 미소가 얼굴을 스쳐지나간다. 뒤이어 초코바를 받는 너를 잠시 바라보고는 나 또한 너에게 건넨 것과 똑같은 초코바 하나를 베어물어냈다. 달콤함은 입안에 가득 퍼져나고, 성류시의 하늘은 아름다워.

“ 응? “

순간 의심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눈을 뜨면 이 새카만 밤이 하얗게 새버리고 하늘을 장식한 별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갈까. 시끄러운 알람시계가 귀를 찌르고 오늘의 평화는 눈 앞에서 사그라들까. 그렇게 또 홀로 맞이하는 아침이 올까. 붉게 달아오른 듯한 얼굴을 만지작 거렸다. 따스한 감촉이 그대로 전해지는 걸 보니, 꿈은 아니구나. 눈을 깜빡여도 내 앞에 서있는 넌 그대로였다. 다행이야.

“ 가지 말고, 자세하게 얘기해봐. “

어떡하지, 나 이런 적 처음인데. 발걸음을 멈추고, 너에게 눈을 맞춘다. 수 년전 시들어버린 감정이 다시 숨을 몰아쉬듯, 감정은 벅차오르고. 감각은 극대화 된다. 숨기려 안간힘을 써봐도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제 마음을 투명히 비추어내버리니, 어찌하면 좋을까. 이곳에는 내 마음을 숨겨 줄 매미도 없으니, 너에게 들켜버리고 마는걸까.

“ 무슨 뜻이야, 센하? “

별은 아름답고, 여기에는 너와 나 뿐이니. 거리를 지나치는 사람들은 관중이야. 밤하늘을 배경으로 무대에 선 우리니까. 얼굴에 새빨간 미소가 스쳐지나간다.

16살의 아픔에도, 22살의 절망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앞에 있는 건 너였다.

21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1:23:24

갱신합니다! 그리고... 실앓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어서... ㅋㅋㅋ

21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23:35

나도 물 마시고 올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

22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24:16

으으으으윽 마시고 왔읍니다...(녹초)
아 진짜로 저거 다 써놓고 한 몇 십분은 고민했어요 아아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지르자!!라는 생각으로 마솝을 누르기는 했는데.....(흐릿)

22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1:24:41

(흥미진진)

22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25:15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아침이에요!

22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25:57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맞관이었어...! 에잇...!!(사둔 주식 꺼내기)

224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27:27

(캬라멜 팝콘


전 돈이 없어서 주식이 없써요 ㅜㅜ

22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27:51

아ㅏ니 레주 주식까지 사셨어요 언제;;;;;; 지은주 메이비주 어서오세요...ㅠㅠㅠㅜㅜㅠㅠㅠ 저 너무 놀랐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웹박수... 유혜도 끊잉ㅁ없는 웹박수를 보냈는데...ㅠㅠㅜㅠㅠㅠㅠㅠ

22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28:56

참고로 말하자면 스레주는 권주를 앓는 이가 누군지도 압니다.(끄덕) 하지만 그것은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예의일테니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그리고...내가 이럴 것 같아서 포기하지 말고 지르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22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29:40

언제부터 샀냐면...유안이가 있을때부터...? 그렇다고 합니다.

22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30:15

후하후하... 살짝 저와 센하주의 십년지기 선관은 이 순간을 위했덩 거 같습니다 저 살짝 그 때 좀 일부러 센하한테 많이 의지하거 ㄱ런 식으로 선관 짰는데......

22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30:42

>>227 ㅇ니 그렇게 오래전부터.......!!!!!

230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11:33:51

나도 사실 3번째 에서 어느정도 눈치채긴 했는데.

23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34:50

제가 말이죠..! 웹박수를 보면서 이건 둘이잖어...(흐릿) 이러면서... 둘을 얼마나 봤는지 아십니까. 그런데 둘 다 마음이 서로 있는거 뻔히 보이는데 말이야..! 어..!! 내가 그래서 그렇게 용기를 내라고 말했고..! 발렌타인데이때 그렇게 한번 용기를 내서 어서 줄 사람에게 주라고 말했는데..! 유혜주는 보내지도 않았죠? 어!!(??

232 헤세드 - 타미엘 (6306684E+4)

2018-02-20 (FIRE!) 11:35:06

"무서우니까 쫓아오지 마요!"

뒤쫓아오는 심연에게 진심ㅡ적어도 그에게 있어선 진심이었다ㅡ으로 말한 헤세드가 달려가면서 외쳤다.

"울으셔도 괜찮으니까요..."

저도 울 것 같은 걸요, 라고 덧붙여 말하면서 그는 타미엘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봤다.

"그 목에 있는 것.. 은 못 푸는 건가요...?"

문 밖으로 달려나가면서 물은 헤세드는 목줄을 가만히 바라봤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는 몰랐다. 주변이 무너져내리는 게 정말 무서웠던 터라, 더욱 다리와 팔에 힘을 줄 뿐이었다.

"어, 언니분!! 계신가요?"

밖으로 달려나가자마자 타미엘의 언니가 어디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답레와함께 갱신합니다!

23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35:2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아침이에요!

23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35:3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아침이에요!

235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1:36:07

세상에!!!!! 어머어머!!(팝콘)

236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1:36:29

어서와요!

237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1:37:05

전 유혜와 센하는 몰랐어욥... :3 어머어머...!!!!

23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1:38:43

>>231 (시선피함) 이럴 줄 알았다면... 이럴 줄 알았다면......... (흐으으으릿)(스쳐지나가는 웹박수들) 아니 저는 진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연플 성사 불가의 몸을 갖고 태어나ㅛ단 말이빔다...,

권주주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23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41:25

나는 웹박수를 조금이나마 앓는 사람들이 해소할 수 있는 공간과 조금이라도 더 맞관이 잘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한건데....그것을 고구마로 이용하다니..용서할 수 없다...! 앞으로 행복해지도록!(판결 망치 땅땅당)

24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51:03

나는 사랑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뻔하지 않은가. 나는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했으며, 누구도 사랑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그럴 줄만 알았다. 그런데,
너의 앞에 섰을 때 느낀 감정은 지금까지 익숙하게 느껴왔던 그 차가운 감정과는 다르게 이질적이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눈치채지 못하였다. 아니,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그것을 외면했던 것일테다. 그야 처음이었으니까. 사랑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있는 사람답게, 그 감정을 받아들이기에는 내가 너무 서툴렀다.

가지 말고, 자세하게 얘기해봐. 불러세우는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너를 돌아보았다. 너는 이미 멈추어서있었고,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태연함을 가장하였다. 아니, 노력하였다. 능청스러워지려고 해도, 지금의 나는 이상할 정도로 솔직해져버렸다. 살포시 보이는 미소가 어찌도 예쁘던지.

"무슨 뜻이냐니."

검은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네 이름처럼.
천하태평하게, '각자 돌아가자고 했잖아'라는 시치미 떼는 소리를 다시 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 나는 무슨 말을 하면 좋은 걸까. 애석하게도, 그 어느 멋드러진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소리야."

멋드러진 말은 포기하고 나는 꾸밈없이 너를 향한 본심을 드러내버렸다. 익숙하지 않은 부끄러운 감정이 엄습해왔지만, 나는 똑바로 너를 바라보았다. 옅은 미소를 부드럽게 입가에 머금으면서.

"너는 어떻게 생각해?"

어쩌다보니 완전한 고백이 되어버렸다. 그저 지나가듯이 툭 던져놓는 말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그만큼 너를 향한 마음이 진심인 것이라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24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53:14

이준:(뭔가 점점 서내 커플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하나?(아니야. 그래도 젊은이들이 좋아서 연애하는건데 뭘.(일만 잘하면 되는 거지.(하윤이만 신경쓰면 돼.)

242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53:15

우와아아아아 흙손 센하주야 흙손 센하주...(흐릿)

...근데...그나저나 어 잠깐만요. 맞관이요??? 네????? 네???????? 이거 꿈 아니죠??????? 아 그런데 진짜로요ㅠㅠㅠㅠㅠㅠㅠ 맞관이라고요?????? 세상에????? 아니 절대로 아니리라 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관이라니 이게 무스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잠깐만요 유혜주 맞관이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솔직히 너무 믿기지 않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얼마나 포기하는 심정으로 지내고 고백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24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54:11

저번 웹박수에서 포기하는 것처럼 말하던 2명 중 하나. 센하주 맞죠?(빤히)

24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55:16

네?? 아뇨아뇨 저는 저번 웹박수에서 실앓만 올렸어요...!!(도리도리)

24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1:56:12

음..아니라고..? 그렇군...그렇다면 아직도 고구마를 먹는 이들이 있단게로군...!(눈이 번뜩(????

24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1:57:47

저한테서는 저번의 그 포기웹박수 내용처럼 서정적인 문체는 못 나와요 으윽...;ㅁ;(슬픔)

24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00:45

우와아 그나저나 음...음...굉장히...현실 같지가 않다...??(흐릿)

(사실 오늘 익스레ㅡ버 스레하는 꿈을 꿔서 그렇다)

24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02:35

뭐...농담이고 축하드려요! 근데 진짜 이쪽은 유안이때부터 대충 짐작이 갔었거든요. 캐릭터를 바꾸시길래 다음은 어찌되나 싶었는데....역시나...(끄덕) 사실 짐작이 가는 것은 많았어요. 이준이 유혜에게 너를 제어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고르라고 할 때 유안주가 지원한 것도 있었고....
그 이후에 둘의 분위기도 그렇고... 제가 이런 것은 정말로 눈치가 빠른 편입니다.


.....그 눈치가 이제 좀 저도 포함이 되었으면 좋겠건만....(흐릿)

249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2:02:38

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

치느인데 왜 먹질 못하니...!!!8ㅁ8

25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03:07

아..유안주래..그땐 센하였으니까 센하주!

25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03:17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252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05:44

그 때는 못 밝혔지만 사실 캐릭터 바꿀 때 엄청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유혜예요ㅠㅠㅠㅠ 지금까지 관계 쌓아왔던 거 우짜지...같은 생각이라고 할까...(흐릿) 그래서 유혜랑 선관을 짤 때 기뻤다..!!!(솔직해짐)
아아아아...축하인가요...축하인가요..(아직도 비몽사몽) 가, 감사합니다...?!(일단 받음)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때는 익명으로 밖에 못 말했는데 유혜 발레타인 독백 완전 예뻤어요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펑펑)

25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06:32

(그것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스레주는 조용히 침묵을 지킵니다)

25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06:35

>>250 그 때는 유안주 맞았어요...:3c(소심) 지원할 때...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255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2:06:42

까마귀랑 돌릴 사람!!

256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07:08

드디어 센하유혜가.. (끄덕끄덕)
갱신합니다. 아침에 다 토해놓고 무슨 정신으로 아메리카노를 시킨 걸까요 8ㅁ8 (버려야 될 듯

25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07:58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 완전 티 많이 났던 모양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아니 뭐 사실 스스로도 '이거 너무 대놓고 이러는 거 아닌가...?(흐릿)' 싶은 생각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ㅋㅋㅋ...ㅋㅋ..

25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08:42

>>255 어서 오세요! 해링턴주! 좋은 오후에요! 스레주는 점심 먹고 좀 나가볼 곳이 있어서...정확히는 서점이지만요. 그래서 지금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256 어서오세요! 아실리아주! ...아..아니..근데...토라니...괜찮으세요?!

259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09:26

까마귀주(어쩐지 이게 편하다)()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256 끄덕끄덕이라니 설마 아실리아주도 예상하셨던 건...(흐릿)
그나저나 아침에 토하셨다니...?!(동공지진) 괘, 괜찮으세요...?! ;ㅁ;

260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0:30

>>258 ㅎㅎㅎㅎㅎㅎㅎㅎ..... 속이 아파요..... 머리도 아파서 정신 차리려고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미친 짓이었지....... (고통)

건강해지고 싶습니다(._.

261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12:11:08

-네놈이 나가지 못하도록. 끝없이 쫓으마. 감히 나의 계획을 망치고도 내놈들이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느냐? 강제로라도...눈을 뜨이게 해서라도...
ERROR! ERROR!$+a#+@d(2s9^@@@@@!!WARNING!!@@@$%%##$$%%#223331#%&&(1?1+#++##+#(@($/k"/t';$++m#+q#+$A-$82+#t!+#/t##@@@n
경고 콘솔과 에러 콘솔이 여기저기 뜨는 것도 무시한 채 무언가들을 이용해서 능력을 마구 뿜어내려고 합니다. 그에 비례해서 공간에 생긴 금이 둘의 눈에도 보일 만큼 크게 나, 마치 깨진 거울에 상을 비춘 것처럼 완전히 어긋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흐읍..정말.. 정말로..."
감정이 살짝 북받친 채로. 헤세드를 꽉 끌어안으려 하며 목줄에 대해서는.. 내려깔아 그것을 살짝 잡아당기고는.

"끊어낼 수는 있지만.. 권한이 있어야 해요.. 좌, 관, 홀 중 하나라도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 건. 그녀의 언니가 권한이 있다는 것일까요? 지금의 타미엘은 모르는 일이지만요. 문을 나오면, 다행스럽게도 문이 열린 채로가 아닌 쾅 닫히고 그 너머에서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죽여버리겠다느니. 감히. 감히! 라던가.. 안의 그것도 같이! 라던가..요.. 굉장하네요. 하지만 공간이 점차 부서져가는 이상 빠르게 끊어내고 나가야 합니다. 처음엔 딱 맞긴 해도 조금은 여유가 있던 목줄이 나와서 그들을 향해 걸어오던 그녀-언니-를 발견할 즈음애는 꾹 죄는 듯 천천히 그 목을 조여오고 있었습니다.

"아. 안녕. 좀 꼴이 처참하지..?"
"공격당하다 보니...까 말이야."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지직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그녀는 느릿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갑자기 사이렉스의 모습을 한 그게 사라진 이후로-심연이 그것마저도 불러들여서 그런 것이었지만- 일단 분리된 건 어떻게 붙이기는 했지만 과하게 흐르는 피는 어쩔 수가 없어서 상당히 넓은 눈밭이 온통 붉은 게 튀어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는 걸 눈치채고 일어나서 걸어온 터라 방금 전까지 누워있던 자리는 붉은 색이 그녀의 모양에서 퍼져나가 있었지만 애써 그쪽으로는 시선을 즈지 않으려 합니다.

"그건 그렇고...뺨을 후렸어. 아니면 심연을 후렸어. 아 이건 실현 가능성 없갰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었어..?"
느물느물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로 그들에게 말을 걸면서도 자꾸만. 자꾸만 졸려서 눈이 감기는 그녀가 가물거리는 듯한 시야로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정도의 설명을 요구하는 듯합니다. 그녀가 시각이 영 망해서 장신구나 목줄 같은 건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26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11:24

>>260 ....세..세상에나.... 벼..병원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거...! 우와아아... 8ㅁ8

263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1:39

>>259 저도 유안이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후후.

어.. 속은.. ㅎ(종이찢음

26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2:11:54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6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12:38

모두들 어서오세요!
대충 좋게 흘러가는 것 같으니 박수!!!(도대체)

266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2:44

>>262 병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어요.. (대체) 참으면 낫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

26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13:14

타미엘주...타미엘주...(토닥토닥) 일단 찬바람을 쐬는 거예요..!

26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3:18

그 언제 상상해봤을까. 내가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거라고,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줄거라고. 어릴 적부터 생각해왔다.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거라고. 그러니, 상처 받고 싶지 않다면 재빨리 마음을 접고 괜찮은 척 웃는 게 좋을거라고.

무슨 뜻이냐는 나의 물음을 되돌린 네 눈에서는 수 많은 별이 비쳤다. 밤하늘을 수 놓은 저 많은 별들 중에서, 그 많은 별들 중에서 하나쯤은 너와 나를 바라보는 별이 있겠지.

“ 진심이야? “

이제는 네 눈에서 시선을 뗄래야 뗄 수가 없었다. 두 손은 쥐락펴락, 어쩔 줄을 몰라 꽉 맞잡고. 애둘러 주위를 둘러보던 시선은 다시 네게로 끌려간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몰라 한참을 머뭇대고 난 뒤에야, 천천히 입술을 떼낼 수 있었지.

“ 나도, 계속 너랑 있고 싶은데. “

조금 멋지지 않은 장면이면 어때, 너와 내가 가장 진심인 순간이니. 새카만 밤하늘과, 쏟아질 듯 빛나는 별과, 너. 이 영화의 그 어떤 장면보다도 아름다워.

“ 고마워. 말해줘서. “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이 감정을 어떻게 전할까. 편지를 써낼까, 눈을 맞출까. 결국에 찾은 방법은 너를 한껏 꼭 껴안아주는 게 전부였지만.

26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3:51

헉 노래가...!!!

270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4:02

>>265 (옆에서 박수침)

>>264 (공감)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

27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14:12

>>266 진지하게 말하자면 절대로 안 낫습니다. 병이라는 것은... 정말로 가벼운 감기라면 모를까..병은 빨리 진료받지 않으면 낫지 않아요... 8ㅁ8 어어...부모님에게 말씀드려서 몸이 아프다고 하면서 지원을 부탁하는 것은 어떻겠어요? 물론...아실리아주의 일이니..제가 어떻게 깊게 간여할 순 없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힘들어보여요... 8ㅁ8

27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4:45


。・°°・(>_<)・°°・。

273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5:02

이제 던져도 되나요?

274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5:12

아실리아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27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5:52

아ㅏ아 해링턴주, 지은주도 어서오세요!!

>>273 같은 커플끼리 그르지 맙시다. (정색)

276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2:16:33

점심먹고 갱신! 좋아! 커플 축하합니다 센유커플!!!!(짝짝짝)

27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16:37

ㅋㅋㅋㅋㅋ 아실리아주 ㄱㄱㅋㅋㄱ
그리고 유혜주는 이따가 봅시다. (싸늘)

27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16:49

동생 보라고 만든 별을 썸타는 이들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27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8:00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ㅣㅈ금 살짝 어안이 벙벙합니다 센하주 그렇게 어래전부터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

>>277 왜그러세요...(벌벌(센하 뒤에 숨는다

280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18:24

>>271 으음, 그게 좋긴 하겠지만 제가 너무 자주 아프는 것도 있고 (._. ) 음음.. 병원비 너무 많이 나가서 죄송스러운 것도 있고. 그럼 내일까지 상태 보고 얘기를 꺼내든지 해야겠네요. 걱정 감사해요 >♡<

281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18:25

>>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리크리에이터님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죄성해여ㅠㅠㅠㅠㅠㅠㅠ

28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19:57

>>279 젠장 비겁하다!!! 1대2라니....!!!
하지만 이로써 지은이의 고백드립을 받아줄 애인이 생겼다...!

28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20:52

>>282 센하 능력... 터치붐...(속닥속닥) 인간도 가능...(속닥속닥)

284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20:57

>>275 웨죠 커플이라도 죽창을 던질 자격은 있.. 을 겁니다! (죽창)

>>27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21:35

아니 그리고 센하주 유혜 이름 뜻 또 지나가듯 말했는데 기억해주셨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이름처럼이래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ㅍ푸ㅠㅠ(사망

28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22:07

>>280 그..그...보험 같은거 있는지 한번 집에 물어보세요. 그런 것이 있으면 그렇게 병원비가 나와도 다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보통 실비보험이라고 해서 들어놓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병원비 걱정은 마시고... (토닥토닥) 사실..스레주도 허리를 크게 다쳐서...군대에서...디스크 수술 했거든요. 그때 수술비가 180만원인가...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 돌려받았답니다. 실비보험의 효력으로 말이에요.(끄덕)

>>281 유리:(싱긋(괜찮다는 듯 끄덕끄덕)

28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22:25

>>283 이익...! 이렇게 된 이상 도주를... (스르륵)

288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12:22:29

(스윽)

28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2:22:54

다들 어서오세요! 식욕이 퇴화한 기분이 드네요..안대는대..

29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23:45

권주주랑 타미엘주 어서와요!
...그리고 권주주 짤 ㅋㅋㅋㅋㄱㄱ

291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24:39

>>286 허리 수술...(동공지진) 아니 리크리에이터님 감사함니다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ㅍㅍ

>>287 어딜...!!! (잡으러간다(도대체 왜

>>288 아닠ㅋㅋㅋㅋㅌㅌㅋㅋ짤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빵)

>>289 헉 타미엘주... 괜찮으세요...!? 식욕 퇴화라뇨..!!。・°°・(>_<)・°°・。あ

29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26:01

>>291 이사람 갑자기 자신감 넘쳐....!(당황)
이거 놓으세요!! 저 어제 (쓱싹) 때문에 안그래도 마음 심란한데;;

29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26:23

타미엘주....우와아아...그..그래도 뭐라도 좀 드셔야해요.! 그래야 몸 안 상해요...!

참고로 디스크 수술의 가장 힘든 점은 수술이 아프냐? 아닙니다. 생활하기 힘드냐.. 있을 수도 있는데 가장 힘든 것은 아닙니다.


...가장 힘든 것은 수술성과를 지켜봐야 해서 병원에서 며칠간 강제 입원해야해서 무지 지루합니다. (주륵)

294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2:26:35

모두 어서오세요! 아실리아주 타미엘주 괜찮아요?8-8

29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27:02

>>292 (시선회피) 쓱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쓱싹 될 일 없을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에겐 원조가...(그거 아님)

29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28:39

>>295 아닠ㅋㅋㅋㅋㅋㄱㄱ 어째서 ㅋㅋㄱㄱ (지은이 엔딩각)
그리고 아무리 원조라도 죽은 사람은 못 살린다고요!!!

297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2:29:05

으ㅁ으...

먹어야 하는데 영 귀찮습니다.. 치킨이라도 먹으면 나으려나요.(그리고 반도 못 먹고 남기는 운명이 보인다)

298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29:26

>>286 (동공지진) 어어.. 허리..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허리 같은 데는 한 번 다치면 고쳐도 조금씩 아프고 그럴 텐데.. 8ㅁ8 그리고 실비보험.. 그런 게 있었군요. 네, 그러면 내일까지 상태 보고 병원 가 볼게요 ;>!!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주주 저 짤 주워가도 되나요?

29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29:32

>>296 직전에 힐을... (도덕관념의 상태가)

300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0:23

>>284 ㅋㅋㅋ아니 짤 왜이리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익 그렇다면 전 서하에게 죽창을....!! (왜)

301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1:11

>>297 (토닥토닥)

30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31:55

>>297 헉 ㅠㅜㅜㅜㅜ 어떡해요 ㅠㅜㅜㅜ 식욕이 없다고 자꾸 안먹으면 나중에 몸 아파요ㅠㅜㅜㅜ

>>299 경찰 아저씨이!!!(식겁) 아 지은이가 경찰이지... (수갑을 꺼낸다)

303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12:32:22

>>298 주워가도 됩니다! 그리고 연플이 나올때마ㄷ...

근데 아실리아한테는 서하가 있지 않나요?!?

304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2:32

>>300 그렇게 죽창대전이 시작되고... (대체)

아니 서하라니 어째서죠(동공지진) 차라리 아실리아에게 던지세요..!!!

30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2:52

>>302 (동공지진) 에잇!! 분신술!!! (유혜 능력의 순기능)

306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3:28

>>303 감사합니다! (줍줍) 그리고.. 네 그렇습니다 ;> (당당)

30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3:31

>>304 그건... 제마음...! (도대체) 싫어요 서하한테 던질끄야!!!!! (위협)

308 지현주 (5777607E+5)

2018-02-20 (FIRE!) 12:33:31

갱신합니다!

30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3:57

지현주 어서오세요!! 아니 연플러들이 자꾸 죽창을..!! (피한다)

31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33:59

>>297 ....귀찮은 것을 이겨내셔야해요...! 타미엘주...! 8ㅁ8

>>298 요즘은 수술기술이 좋아져서 괜찮답니다. 일상생활은 지장이 없어요. 물론 가끔 아플때도 있긴 하지만 뭐....그거야 어쩔 수 없으니까요. 아무튼 걱정 감사합니다!

>>300 서하:....(손가락 퉁기기(자체 방어벽 생성)

31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34:20

>>304 걍 둘다 맞는건 어떨까요...? (솔로몬의 지혜)(온화)

31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4:23

>>310 (움찔) 사기야..... (주륵)

31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34:32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으 오후에요!

314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12:34:37

뭐라도 먹어야 약도 먹을 수 있고...ㅠ
죽이라도 먹는게 어때요?

31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34:48

지현주 어서와요!

316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5:12

맞아요 타미엘주 조금이라도 드세요...!! 。・°°・(>_<)・°°・。

317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6:10

>>307 호엑!!!!!! (동공지진)

>>308 지현주 어서 와요!

>>310 (부둥부둥)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시다니 다행이에요 ;0;

318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6:46

>>311

31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38:04

그렇다면 사람이 많은 이 시점에서 스레주가 어마무시한 독백을 하나 집필하도록 하지요. 모두들 잠시만 기다려주시죠!

320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8:15

학원 가야 하는데 몸에 힘이 없어.. (동공지진)(심지어 얘 집도 아님)

전송시켜주세요.... (안 됨

321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38:35

>>319 헉. (착석

32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38:49

>>318

32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39:10

>>319 허억....(팝콘(잠시만...?

>>320 힘을 내는거예요...! 치킨을 생각하면서...! (도대체

32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39:15

>>319 (팝콘)

325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2:39:53

다들 어서와요! 헤에...죽창...

타미엘주는 죽창 그런 거 날리진 않을 거예요!
둘이 서로 예쁜 사랑하기도 바쁜데 그런 거 날릴 시간이 어딨어요.

...라고 말하면 되나요 심연님?

32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0:08

>>302 와아 ㅋ ㅋㅋㅋㄲㅋ 진짜 능력까지 쓰넼ㅋㅋㅋㄱ 비열하다!!! 우우우

327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41:26

>>322 (점프로 회피)

>>323 치킨.... 윽.. (먹을 수 없다는 사실에 고통받는다(그만 정신을 잃고 마는데..

32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2:34

>>327 저에게는 아직 짤이...없군요
이렇게 된 이상 다죽어!!!!!!

329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2:59

???!!!! 짤 안올라갔...

33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3:32

>>325 외아아...(구석에서 훌쩍)

331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44:15

분명히 겨울인데도 느껴지는 따뜻한 감각,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을 담아낸 네 새카만 눈동자,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 너에게서 돌아올 수많은 말들을 떠올려냈지만, 설마 그 중 가장 달콤한 말이 모습을 드러낼 줄이야. 어째선지 벅차오르는 감정에 나도 모르게 입을 꾹 다물었다. 꿈에서만 그리고 있었을 장면이, 현실로서 나타났다. 그래서 의심스럽다. 내가 보고 듣고 있는 이 장면이 과연 현실인지. 또 다시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닿으려고 뻗은 손에 의해 거짓말이었다는 듯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나의 착각이었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느껴지는 감각이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
사라지지 않았다. 나를 껴안고 있는 감각은 다름아닌, 정말로 너였던 것이다.

"...뭐가 고맙다는 거야."

팔을 들어서 너를 마주 안았다. 절대로 놓지 않을 것 같이. 조금 전에 너에게 말한 비참한 과거가 불현듯 정신없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올 것 같았지만, 억지로 집어삼켰다. 더 이상은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방금 흘려버린 무뚝뚝한 소리는, 감정을 억누르다가 터져나온 것이다.

"고마운 건 나라고..."

있잖아. 멍청하게도, 난 아직도 이 현실을 믿을 수가 없겠어.
사랑과 거리가 먼 사람인 나는, 마음속을 가득 채우다 못해 흘러넘치는 너를 향한 이 감정을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저, 그 뒤로 입을 다물고 너를 안은 상태로 계속 있었다.
누구라도 들어줘. 만일 이것이 그저 행복한 꿈일 뿐이라면, 부디 끝나지 않고 영원토록 해줘.

332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44:52

>>328 >>329
(맞음) 크윽.. 분하다...... 범인은 지은.... ㅈ... ㅜ..... (죽었다

333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45:35

(훈훈함에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33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45:42

다, 다들 어서오세요...?!(동공지진)

>>285 하늘 천. 즐거울 유. 별 반짝일 혜. 너무 예쁜 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에 남고 말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떻게 맞관일 수가 있는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믿기지 않음)

33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6:05

>>332 (동공지진) 아닛... 설마 정말 죽을줄은.... 살아나세요 아실리아주...!(도대체)

336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2:47:21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죽였다가 살리는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은 자는.. 말이.. 업.. 따.......

33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49:46

>>336 여여여여영웅은 죽지 않아요!!!(아마도) 어서 일어나세오..으으그..

338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50:46

아아아아아..이 이른 시간부터 이 무슨 혼돈과 파괴...!!(동공지진)

(...주범인 듯하다)(시선회피)

339 Side story - 그 시각 (7386535E+5)

2018-02-20 (FIRE!) 12:51:58


"역시 성류시 내에서 아동유괴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군요."

"성류시라... 서하 군이 파견된 그곳 말이지?"

"네. 그렇습니다."

컴퓨터 모니터가 상당히 많이 놓여있는 방 안. 그곳은 마치 영화속에서 나올법한 브리핑룸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전방에 띄워져있는 커다란 화면에는 성류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 방의 책임자로 보이는 검은 양복을 입은 중년 남성은 그 화면을 바라보면서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그는 근처에 있는, 마찬가지로 검은 양복을 입은 이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이것도 그 R.R.F인지 뭔지 하는 것들이 설치는 것인가?"

"네. 아마도 틀림없습니다. 최서하 요원이 보고한 바가 있는 그들이 암약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마도 그 목적은..."

"리크리에이터겠지. 수많은 아이들이 유괴되고, 만약에 그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다고 한다면..그것은 겉잡을 수 없는 충격에 흽싸이게 되겠지. 그리고 그 범인이 만약에 그 아이들에게 익스퍼로서의 능력을 사용해서 해를 끼친다고 한다면...부모란 존재는, 절대로 그것을 잊을 수 없게 되지. 그 충격과 사회적 공포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리크리에이터. ....아마도 그 아이들의 존재도 지워지게 되겠지. 일이 커진다면 말이야.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찾기 위해서 꽤나 머리를 썼군."

"어쩔까요? 성류시의 요원들에게..."

"그럴 필요 없네. 하고 싶은대로 두도록 하게."

피식 웃는 웃음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그 지시에 지시를 들은 사내는 깜짝 놀라서 방금 말을 한 검은 양복 차림의 중년 남성을 바라보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중년남성은 피식 웃어보였다.

"왜? 못 들었나? 하고 싶은대로 두도록 하라고 했네. 요원이 익스레이버. 그들과 협력하는 일은 없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움직이지 않을 걸세."

"자, 잠깐만요! 그러다가 아이들에게 무슨 해라도 생기면..."

"...상관없어 월드 리크리에어트를 뒤쫓는 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해서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킬 만한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지 않겠나. 어차피, 아이들이 몇이 희생된다고 하더라도, 그 존재를 지워버리면 그만... 그것이 리크리에이터의 정말로 무서운 힘이지. 처음부터 [아이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로 지정하면 그만이야. 그렇다면 아무도 다치는 이도 없고 사회적인 혼란도 없네. ....남는 것은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흔적을 서하 요원이 찾는 것 뿐이지."

"........"

"지금 당장 서하 요원에게 전하게. ...수사에 적극적일 필요 없으니까 적당히 시간만 끌라고."

"정말입니까?"

"내가 언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았나? 아니면 내 말을 거역할 참인가?"

"아, 아닙니다. 지금 당장 전하겠습니다."

"그래. 그러면 되었네."

이어 중년 남성은 피식 웃으면서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그의 말은 잔혹한 선고였다. 말 그대로 범죄를 저지르도록 내버려두라는 말. 그 말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조금도 망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최서하 요원. 나를 실망시키지 말게나...후후.."

340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2:53:11

헉 맞아 저 오늘 꿈에서 서하가 나왔는데 어째선지 빌런이었어요!(????)

341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2:54:00

설마 서하랑 대적하는 거신가....(동공지진)

342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2:54:00

저 상층 남자...!!!(부들부들)

343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2:55:36

까마귀는 그저 웁니다. 까악까악.

344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56:42


혹시라도 팔을 뻗으면 사라질까, 껴안으면 부스러질까, 너와 얼굴을 맞대면 온기가 사그라들까. 수천 번의 아찔한 생각들을 떠올렸다. 이게 꿈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꿈일까요. 너라는 존재부터가, 내게는 없던 걸까요. 또 다시 눈을 뜨면 달빛도 찾아오지 않는 어두운 방 한켠일까요. 하지만 내게 닫는 너는 진짜였다. 네 온기도 마음도 목소리도, 모두 진짜야.

“ 열여섯의 내가 만난 게 너라서, 스물 두살의 나를 찾아온 게 너라서, 지금 내 앞에 있는 게 너라서. “

모든 게 고마워. 그렇게 내 인생의 모든 순간에 네가 함께였다는 사실이. 지금 내가 안을 수 있는 게 너라는 사실이. 저를 감싸안는 감촉에 유혜가 푹 얼굴을 숙여버렸다. 그러면서 네가 혹여나 사라져버릴까, 아직도 그 못된 의심을 품으며 너를 끌어안고는, 오른손을 들어 네 머리를 쓰다듬는다. 내가 네 곁에 있을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 나는 너를 절대 떠나지 않을거야. “

그 무엇이 가로 막는대도, 빌어먹을 운명이 또다시 나를 절망에 밀어넣는대도. 만약 너와 나를 찢어놓는대도. 나는 너를 찾아 뛸거야.

“ 그러니까, 너도 나를 떠나지 말아줘. “

목소리가 막혀 단어들이 나오질 않았다. 마음 한켠이 울컥였고 눈가가 달아오른다. 너는, 너만큼은. 사라지지 말아줘.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는 내게 남아있어줘.

34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2:56:54

????? 뭐죠 ???? 와 (말잇못)

까마귀주 어서와요!!!

34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57:00

>>340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 왜 서하가 빌런이에요...!!

>>341 대적하진 않습니다. 서하가 보스로 나온다거나 하진 않아요!

>>343 까악까악...!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34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58:22

저 중년 남자가 RRF인가... (설마 또) 저분 하용성은 아니죠?

34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2:58:28

그리고 스레주는 잠시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34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58:44

해링턴주 어서오세요! (까악까악)

350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2:59:00

레주 다녀오세요..!!

351 아실리아주 (6437432E+4)

2018-02-20 (FIRE!) 13:00:27

((((((((((동공대강진))))))))))

352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3:02:48

해링턴주 어서와요! 저도 일 다녀올게요!


7시에 만나요!

353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13:03:48

......와 쓰레기다 쓰레기...

35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3:04:01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355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13:04:19

레주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356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05:21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357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3:07:17

다시 안녕

35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3:08:04

월하주 어서와요!

35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10:58

월하주 어서오세요!

360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14:38

헤에.

36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3:16:55

로제주 어서와요!
어째서 커플들이 죽창을...(당황)

36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16:59

그리고 빠르게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갱신할게요! 그리고..음... 저 남자는 서하의 상사이자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요원들의 상층부 사람이랍니다! 용성은 아니에요!

36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18:03

>>360 (동공지진) 로제주 어서오세오! (피한다)

>>362 (아니꼬운 눈빛) 거 참 유지부 소속분들...

36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3:19:55

>>362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ㅂㄷㅂㄷ) RRF라면 맘 놓고 때릴 수(???)야 있지 저사람은 불가능하잖아요...

365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20:20

(지금 계속해서 감격 때문에 글이 안 써지는 마☆법을 겪고 있는 센하주를 보고 계십니다)(하지만 황홀)(너덜너덜)

36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3:20:40

다들 다녀오시고 어서와요!

상쾌하네요. 음음..

367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3:20:50

안녕안녕. 잠깐 빠르게 점심 먹고 왔는데 사이드 스토리...!

36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21:01

>>36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센하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둥부둥) 이제 센하 막 굴리시면 안돼여 진짜 행볻하게 해주셔야합니다;;;;;

36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21:48

때릴 수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서...여러분들이 저 캐릭터와 직접적으로 만나는 일은 없어요. (끄덕) 그리고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37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3:22:29

못만나는구나...((울컥

371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23:41

간접적으로는 만난다는거네요? 친절하게 법규 해주고싶다...ㅂㄷㅂㄷ...(로제: t(^^t

호오, 피한다 그거군여! 앗 커플 죽창은 누구나 던질 수 있습니다!

372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3:23:46

안녕안녕! 스레주도 좋은 오후!
음... 여담이지만. 동생 방에서 기타를 발견해서 한번 살펴보는데 파지법들 진짜 어렵네..

한번 위스키&모르핀 인트로 부분 쳐보고 싶었는데.. (빠른포기)

37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24:04

물론 간접적인 접촉은 가능합니다. 사실 이쯤되면 눈치가 빠른 이들은 어느정도 짐작하는 이도 있을 거예요. 대체 무엇이 분기점의 요소인가... 그리고 암약하고 있는 또 다른 제 3세력의 존재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374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3:28:51

>>373 (짐작 못한 사람)
으으음ㅁㅁ.....

37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31:24

후우...이제....90% 정도 풀었습니다. 나중에 위키에 정리해야겠네요.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 대해서..!

376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31:43

(짐작 못 한 사람222)

>>371 (민첩한 몸놀림)

그럼 보안유지부 앞으로 편지를...
[ 간부층 보시오 - (법규) ]

37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33:03

후;;; 빨리 관계란 추가 해야하는데:;;; (연플 처음 터진 사람(심장 터짐)

37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35:06

지금까지 제가 내보낸 떡밥들을 전부 확인하고 위키의 내용에 적힌 내용들. 그간 나온 독백. 그리고 MPC시트에 적혀있는 내용들. 그것을 전부 연결하게 되면... 모든 답이 나온다고 합니다. Case 20이 어째서 정말로 난이도가 정말로 어려운 전투로 이어지는지라던가.... 그런 것들이 말이죠.
사실 몇몇은 눈치챘을지도 모르지요. 단지....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까...싶고 말이죠.

379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35:25

아니 유혜주 민첩스탯 만렙 찍으셨냐궄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법규 편짘ㅋㅋㅋㅋ뭔뎈ㅋㅋㅌ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35:32

아....NMPC입니다. 네...!

381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37:26

>>379 핫 어떻게 아셨지;; 유혜 민첩 만렙이에여 대신 다른 스탯을 안찍어서 망캐됐읍니다...^ㅠ^ 법규 편지는 제 정성이 담긴 마음입니다 보안유지부님들 (찡긋)

38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38:09

케이스 20때는 보안유지부 혹은 리크리에이터가 나서나...! (설마)

383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3:39:09

>>377 대신 추가 해드렸다고 합니다 (소곤)
덤으로 웹박에도 '이름에 ㅇ 들어가는' << 여기에 ㅇ에 하이퍼링크 달았고. 응

38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39:39

네가 입에 올리는 과거의 순간들, 그 때를 떠올려보니 네가 힘들어했을 때 나는 너에게로 찾아갔더라. 가면 갈수록 매정해져 갔지만 본래 어려서부터 남의 아픔은 쉽게 무시하지 못했던 성격의 탓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했는데, 네게는 그 순간들이 그렇게도 따뜻하게 느껴졌는가보다.
껴안고 있는 부드러운 감촉에 의해 오늘 이 추운 겨울 날씨는 그 어느 다른 날보다도 포근하고 따뜻할 수가 있었다.

나는 너를 절대 떠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를 떠나지 말아줘.
그 한마디에 겨우 억누르고 있었던 감정이 결국은 터져나오고 말았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고, 나는 너를 끌어안은채로 서럽게 흐느꼈다. 이런 모습 보이기 싫었는데. 약한 모습은 보이기 싫었는데.
텅빈 마음이 별안간 따뜻함으로 채워지면서 지금 나는 바라는대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약속할게.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야. 이 말은 무조건 책임질테니까."

울음 반 웃음 반. 울면서 웃는 이상한 모습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실 이런 적은 많았다. 비극의 연속 속에서 자신이 기뻐해야하는지 아니면 절망해야하는지 몰라 광인처럼 울면서 웃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와는 다르다. 나는 순전히 기뻤고, 흘리고 있는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다. 감정의 혼란이 있을리가. 지금 이 자리에는 행복 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랬으면, 하는 과분한 욕심을 품었다.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끌어안을 것 같이 있다가도 나는 너를 놓아주었다. 아직 고여있는 눈물을 급하게 훔치고는 너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춥겠다. 옷도 얇게 입었으면서....어쩔 거야? 집에 돌아갈 거야?"

부드러운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마음 같아서는 계속 함께 있고 싶고, 날씨가 무색하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지만...그러다가 감기라든지, 그런 것에 걸리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나는 내 욕심은 조용히 접고 너에게 물었다.

38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39:53

>>383 헉 월하주....!!! (머리박) 아ㅏ아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386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41:01

센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 부여잡음) 아니 센하 우는 거 마음 아픈데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용X)

38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41:56

아니 유혜주 어떻게 어디서 이런 갓브금들을 마구 데리고 오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 아아 브금에는 문외한인 저를 매우 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3 아니 하이퍼링크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감사합니다...!!(머리박)

>>378 (...아무것도 모르겠다)(흐릿)

38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43:44

>>387 남몰래 아껴온 브금들입니다 센하에게 바치는거예요!!! (감격) 괜찮아요 브금 없어도 막 넘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그리고 진짜 강조합니다 이제 센하주 센하 막 굴리면 제가 혼내러 갈거예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벅하게 해주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9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47:42

>>388 아 진짜 유혜주 브금술사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분위기 봐 브금 분위기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아니 설렌다니 저 안 그래도 글 못 써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거 다 제대로 표현 못한 것 같아서 진짜 죄스러운 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펑펑)

..그나저나......................(잠시 센하 앞으로의 스토리 정리해놓은 것을 본다)(......어.....어엄....어음어...)(...사실 연플이 성립되면서 많은 게 바뀔 예정인데 필연적인 게 하나 있다고 한다....)(흐릿)(시선회피)(._. )(머리박)(도게자)

39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3:48:13

하이퍼링크....ㅋㅋㅋㅋㅋㅋ 워..월하주..열일하시는군요..!(엄지척)

그리고....어찌되었건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실망적이지 않은 클라이맥스를 보여줄 자신이 있습니다.

391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48:21

>>381 헉 로제는 체력스탯 빼고 싹 망했음..망캐임 얘 전형적인 탱커임;;;; 세상에 저도 보안 유지부님들께 편지 보내야할듯;;;; (샤라방방한 편지 사이로 보이는 법규 사진)

392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49:52

>>390 아아 저는 아무래도 이곳에 뼈를 묻어야할 것 같습니다...!!(세상진지) 클라이맥스 기대돼! 기대된다고!!!(빼액)

393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3:52:32

타미엘은... 특수스텟 빼곤 망한 듯...

39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3:53:23

귤 마시졍...(귤을 알알이 분해해서 먹는중)

395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3:54:24

지능 몰빵 갓즈아!!

39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55:03

로제가 전형적인 탱커라면 센하는 전형적인 딜러임미다★☆★!!! 쿵펑펑쾅캉쾅만 할 줄 알지!!! 심지어 한 때는 팀원들 몰살시킬 뻔도 하고...후후 다른 스텟들은 전부 혼파망이지!!!(따란)

397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56:52

탱커 죽는 소리 안남? 서포터로 전직해야 하는데 여기가 서폿수사대 익스레이버라 탱커로 전직했음;; (로제: 갸아아악) 아닠ㅋㅋㅋㅋ싹다 몰빵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밸런스 캐 없ㅇ어요?!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망팟이야 이겈ㅋㅌㅋㅋㅋㅋㅋㅋ

398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13:57:28

지현이는 명중률만 만땅으로 찍고 정작 딜할 무기가 없습니다 다들 글 내려주시죠(진-지

39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3:58:38

나를 떠나지 말아줘. 나와 함께 해줘. 너에게 기댈 수 있게 해줘. 이기적인 바램이었다.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간절했던 바램. 결국에 쌓인 감정이 터져나와 눈물을 터트리는 너를 달래듯 등을 토닥이며. 그녀가 느릿히 두 눈을 감았다.

“ 왜 울어, 웃어야지. 나는 너무 기쁜데. “

너무도 기뻐서, 울 거같을 정도로. 나는 너무도 기뻐. 누군가의 온기가 느껴진다는 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게. 이리도 행복한 감정이었다. 모든 걸 포기하고 가시로 제 몸을 감싼 그 어린 여자아이는, 몰랐던 감정. 다시 한 번 기적을 믿고 싶어지고 가시를 벗어내고 싶어지는 감정. 네가 느끼게 해준 소중한 감정.

“ 고마워, 나도 약속할게. 늘 네 옆에 있어줄게. “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너가 나를 밀어낸대도. 이제는 내가 네 옆에 있을게. 나를 안은 손을 풀어내고 급히 제 눈물을 훔치는 너를 보며, 나는 따뜻한 미소를 지어.

“ 글쎄, 어쩔까. 어떻게 하고 싶어? “

느릿히 발걸음을 옮겨 너에게 다가가, 한 손을 뻗어 네 눈가를 매만져 눈물을 닦아준다. 네 뺨을 조금 문지르며 네 얼굴에 묻은 감정을 지워낸 뒤에야 나는 팔을 내려 다시 너에게 눈을 맞춰.

“ 나는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

어디든 좋아. 너와 함께면. 한 번 끄집어낸 진심을 다시 고백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400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3:59:33

세상에 글 내려야 해...(._. (결계 내려놓음(이거 아님

401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3:59:38

좋아 이럴 때는 우리 지강운(?) 서장님을 데리고 오는 겁니다!!!(뜬)
딜도 탱크도 서폿도 모두 가능한 일명 밸런스파괴 만능 능력을 가지신 분이지!!(의기양양)

40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00:22

위키의 용어설명에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40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01:03

>>389 (엄청난 동공지진) 그... 그거... 으으.... 괜찮아요!! 유혜가 옆에 붙어있을거야!!!! (야) ㅠㅠㅠㅠㅠㅠㅠㅠ센하즈 지금 제가 얼마나 기쁜지 모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하 감정 표현 어쩡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391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보내요;;;;; (두 통썼다)

유혜의 특기는 분신술 입니다. (나X토)

40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02:19

왜 서로 망캐라는 거죠? 지은이야말로 진심 망캐... 스텟 어캐 찍는지 몰라서 애매하게 골고루 찍었다가 그냥 흐지부지...(흐릿) 걍 딜리할걸;;

405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4:03:16

아 유혜주 저 점심 먹고 올게요...!!(후다닥)

40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03:42

서하와 하윤이는 공격기술도 없는 캐릭터인데요...(흐릿(시선회피)

40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04:09

아 긍데 생각해보니까 센하주랑 일상 시작한 게 그 단수 사태때라 지금 막 모자쓰고 머리 묶고 완전 대충 나왔....(뒷목

40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05:07

>>406 npc가 진짜 사기캐죠 ㅠㅜㅜㅜ 막 게임에서도 공격하면 다 회피하고(??) 피통도 무한이고...

40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05:32

네네 센하주 다녀오세요!! (๑>◡<๑)

>>404 아니 지은주가 그런 말을 하시면 유혜는.... (흐으릿)

>>406 근데 서하는 막 그 뭐지 필드!! 하윤이는 투시!!! 막!!! 멋있잖아요!!
(복사기가 머리를 긁적인다)

41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05:33

제가 익스레이버 스레를 이끌면서 유혜주는 꽤 오랫동안 봤다고 생각합니다만....오늘처럼 유혜주가 기뻐서 죽으려고 하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어떻습니까. 드디어 첫 연플이 터진 모양인데 말이죠..(마이크 갖다대기)

41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06:18

>>408 서하와 하윤이는 MPC...(흐릿) 이준이 NPC죠. 사기캐 인정합니다.

>>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은 불가능하지요...!

41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07:00

>>410 (이미 사망한 유혜주이다.) 아니 저 진짜 엄청 많이 웹박수에 포기글 쓰고 그랬거든요....??? 막 맨날 포기한다 해놓거 다음주에 또 포기한다는 말 보내고 (도대체) ㅠㅠㅠㅠㅠㅠ 근데 센하 넘 스윗하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흐흐허허ㅓ하ㅓ어ㅓ엉 (쓰러짐) 드디어 제가 연플 저주에서 벗어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ㅜㅠ

41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07:44

>>411 근데... 나서면 짱짱일 거 같은....(서하 오버익스파 넘 부럽)

41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07:55

타미엘은...

현실에서 편합니다.. 그렇습니다..(고개끄덕)

41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08:16

>>411 어 음... ㅇ뭉뚱그려서...!((멍청)

>>409 유혜 완전 응용력 쩔잖아요ㅠㅜㅜㅜㅠ 어디서 지금...!

41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11:39

>>412 거봐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어요! 상판 하다보면 반드시 연플터진다니까요...!(끄덕)

>>413 서하의 오버 익스파요? 논이스케이프존이요? 그거 그냥...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둬두는 정도라서...사실 서하가 이것을 응용하는 방식은 따로 있긴 한데...그건 언젠가 보여드리겠습니다.

>>414 현실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능력이 쩐다구요..! 그리고...솔직히 부럽습니다...(주륵)

>>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417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4:17:19

호에에에에

성사됐네요!

41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17:4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419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18:13

메이비주 어서와요!

420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4:18:21

헤헤헤


알바생이 일하다 탈주했(심한말(심하디 심한말

42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19:27

??? ㄱ헉 메이비주...(토닥토닥)

422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19:52

어서와요 메이비주.. 알바생..(토닥토닥)

42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22:13

엗....알바생.....알바생아....!(동공지진) 메이비주...으아아아앙...! 8ㅁ8

424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25:09

>>416 (끄덕끄덕끄덕) 이 자리를 빌려 모두에게 감사....(도대체)
호에엩 기대된다...!! (눈반짝)

>>417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부끄럽) 그나저나 탈주.......? (동공지진)

425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4:26:48

으아 이 이타치 같은놈!

42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28:02

타미엘님은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60억명의 부녀자들이 타미엘님을 최애캐로 삼아 숨쉬듯이 쓰다듬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잠깐만. 숫자가 안 맞지 않아..? 그리고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라닠ㅋㅋ

42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30:59

강이준님은 SF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10만명의 남덕들이 강이준님을 최애캐로 삼아 숨쉬듯이 핥고 있습니다.

최서하님은 BL/GL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500만 명의 남덕들이 최서하님을 최애캐로 삼아 열정적으로 모에하고 있습니다.

강하윤님은 개그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1억명의 부녀자들이 강하윤님을 최애캐로 삼아 매일매일 예뻐하고 있습니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428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31:0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쉬듯 쓰다듬어...!!!(동공지진

42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31:31

어... 서하야.... 그리고... 서장님... 핥.....

430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31:39

서..서하얔ㅋㅋㅋㅋ

43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32:02

이지은님은 판타지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20만명의 남덕들이 이지은님을 최애캐로 삼아 열심히 선점하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와아아 이거 좋아해야하나...?!

43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32:04

천유혜님은 학원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700만 명의 트잉여들이 천유혜님을 최애캐로 삼아 열정적으로 예뻐하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무난하다...! (살아남음

43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32:38

>>431 판타지물!! (눈반짝

43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4:33:25

아무튼 스레주는 진짜로 갔다올게요...! 더 늦으면 서점 못갈지도 몰라..! 나중에 봐요!

43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33:57

레주 다녀오세요!

43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34:26

갔다와요 스레주!

437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36:58

다녀오세요 레주!

438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4:38:10

어억 메이비 수위에 걸렷

439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4:38:43

으으음. 위키를 쭉 읽어보니, 저번에 서하랑 하윤이 등을 맞대고 서있는... 뭐 그런 이야기 나왔던게 생각나네.
서하가 성류시에 오게 된게 SSS급 익스퍼의 혈육, 그러니까 하윤일 찾으러 왔단.. 건데 음.

440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4:39:18

스레주 잘 다녀와! 으으으으으음...
지금 RFF에서 정체가 안 밝혀진 건 델타 였던가?

441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43:09

>>438 ...!? 수위에 걸린다니....!(동공지진)

>>440 네 아마도...!! 감마가 용성이었으니까요. 저는 감도 잡히질 않...(흐으릿)

442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4:46:15

해링턴 굿맨님은 히어로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50만 명의 여덕들이 해링턴 굿맨님을 최애캐로 삼아 열정적으로 귀여워하고 있습니다.

성공 했구나 해-링턴

443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47:21

>>442 ㅋㅋㅋㅋㅋㅋㅋㅋ해링턴 성공했다...! (엄지척)

44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49:49

>>438 수위...?(동공대지진)

>>442 ㅋㅋㅋㄱ ㄱ ㄱ성공했다....!

445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4:52:08

윤월하 님은 일상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800만 명의 남덕들이 윤월하 님을 최애캐로 삼아 숨쉬듯이 귀여워하고 있습니다.

무-난

446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4:52:30

으으으응ㅁ.. 월한 잠깐 이전 스레 정주행 하러 (사라짐)

44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4:52:48

>>445 숨쉬듯이 귀여워하는건 대쳌ㅋㅋㅋㅋ

448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14:53:58

로제님은 순정연애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60억명의 남덕들이 로제님을 최애캐로 삼아 감사하며 만지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로제: 살려주세요

449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14:54:49

이 지현님은 스포츠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30만명의 트잉여들이 이 지현님을 최애캐로 삼아 기쁜 마음으로 코스프레하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하이큐의 히나타세요?

450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55:05

>>44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억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451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4:55:49

>>449 호에엑 코스프레...!! (대단

452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14:56:09

로제 60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3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4:56:39

ㅋㅋㅋㅋ이 진단의 세계인구수는 120억명 이상인가 봅니닼ㅋㅋㅋ

다들 어서와요!

454 메이비주 (6617949E+5)

2018-02-20 (FIRE!) 15:28:05

메이비 님은 성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600만 명의 남덕들이 메이비 님을 최애캐로 삼아 열심히 핥고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421451

다른건 둘째치고 왜 출연 애니메이션이..

455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5:49:22

>>454 홀리몰리..

45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15:51:36

>>454 어... 전 아무것도 몰라요!!(급기야)(동공대지진)

457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5:53:29

>>454 (동공지진) 도대체 왜....!

458 아실리아주 (6136034E+5)

2018-02-20 (FIRE!) 16:03:32

아실리아 뉴짤....? (은 원고 일부)
역시 손그림은 복사기가 없으면 안 되네요. ()

459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16:06:20

이삐다~~

460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16:10:58

호에엑 아실리아 여신.....!!

461 아실리아주 (6136034E+5)

2018-02-20 (FIRE!) 16:13:11

업그레이드(대체

46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6:16:03

아실리아주... 금손... 아실리아... 존예.... (야광봉

463 권주주 (9310644E+5)

2018-02-20 (FIRE!) 16:53:09

권주님은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약 300만 명의 여덕들이 권주님을 최애캐로 삼아 숨쉬듯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권주야 아무래도 너는 마법소년을 해야할 운명인것 같아.

권주: 싫어어어어ㅓ....

46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6:58:16

앗 권주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마법소년의 운명ㅋㅋㅋㅋㅋㅋ

465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7:06:54

다들 어서와요! 권주... 마법소년..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타미엘보다야...

46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7:08:09

>>465 ㅋㅋㅋㅋ아니 타미엘은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나오는데도 60억명이 좋아하는데...!!

학원물이리 다행이다! (이십대 중반이 학원물을)

46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7:11:33

(침착하게 아실리아의 뉴짤을 저장한다(잠시 숨을 고른다(침착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46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7:12:40

>>467 (이제 죽창을 던질 수 없음)(쳇) 레주 어서오세요!

46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7:17:22

어서와요 레주! 좋은 저녁이예요..

47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7:19:01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건 그렇고....ㅋㅋㅋㅋㅋㅋ 죽창 던지려고 한 겁니까...!!

471 해링턴주 (3222322E+5)

2018-02-20 (FIRE!) 17:28:01

까마귀랑 놀자~~

472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7:33:00

헤세드주는 돌리는 중이라...(흐릿)


내일 오전에 상사님과 면담이 예정되어버려서 흐릿해진 헤세드주가 갱신합니다...(흐으으릿) 질문할 것들은 무엇이든 편하게 질문하라시는데.. 면담 내용이 상부측에 넘어가는 그 시점에서 뭘 질문해야...(흐릿)

47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7:36:02

어서 오세요! 해링턴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일상이라...저녁을 먹은 7시 이후면 대충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헤세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엄....화이팅...!

47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7:36:32

>>470 (모른척)
>>471 지금 돌리는 중이기에...(흐으릿)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상사와의 면담... 근데 내용이 넘어ㄱ...(동공지진)

475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7:40:44

다들 어서오세요!

....상사와의 면담..(동공지진..)

476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7:41:49

아예 비공개라면 무엇이라도 질문 하겠는데 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자체를 회사에서 주시 중이라서 넘어간대요... :3c


아무리 저라도(???) 질문하기가....(먼산) 어떻게든 되겠죠!XD

477 헤세드주 (6306684E+4)

2018-02-20 (FIRE!) 17:44:22

동료 직원분들에게 들어보니까 웬만한 건 다 먼저 말해주신다네요! 음! 부담이 줄었다!!(해맑)


저는 나중이 올게요!!

47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7:48:31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47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7:52:51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치킨치킨..헤헤..(기쁜데 슬픔)

48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7:55:01

아니...치킨이 있는데 왜 슬퍼하는 거예요...! 8ㅁ8

481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02:11

사실 한시간 반 전에 전화를 걸었다가 주문이 된 줄 알았는데 안 되어서 30분 전에 다시 전화를 걸어 주문함..이라서요..?

48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03:43

.........(동공지진)

483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26:06

(기웃)

48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26:53

(기웃기웃)

48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28:57

(기웃기웃기웃)

레주 반가워요(*⁰▿⁰*)

48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29:22

다들 어서와요오...(다들 붙잡아서 쓰담쓰담해주려 한다)

48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30:37

아..아닛...타미엘주가 나를 잡으려고 해...!!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48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3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받음)(햅삐)

모두 반가워요!

48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36:16

다들 안녕하세요!

치킨 마시쪙..(조금 기분이 고양됨)

49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39:47

헉 치킨....(부러운 눈빛)

49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41:33

치킨을 드셔서 기분이 고양된다면...그것만큼 다행인 것도 없지요..!

49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49:57

집에 와서 조금 누워있다가 갱신해요!!! 여파인지 한 쪽 귀가 잘 안들리는데... 음... 약을 먹어야 하나...(흐릿)

493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18:50:04

갱신! 안녕하세욤

49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51:06

>>492 (동공지진) 귀요...!?!? 약 드셔야할 거 같은데...!!
>>493 다솔주 어서오세요!

495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18:51:35

>>492 헉 꼭 병원 가보세요ㅠㅠㅠㅠ

496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51:39

다솔주 어서와요!

>>494 그래야겠어요 금방 먹고 올게요!!

49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2:23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저녁이에요.! 헤세드주도요! 아...아니..근데...헤세드주...! 어...어서..약 드세요..!

49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52:27

넵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49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52:35

다들 어서와요! 어서와요 헤세드주! 귀.. 약 먹으면 괜찮아지시려나요..

푹 쉬시고 병원에 다녀오시길 바래요..

50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5:30

그보다...오늘 서점에 가다가 실수로 발을 살짝 제꼈거든요. ....발이 아픈 것이 풀리지 않네요. 어째서... 욱신거리는 거 진짜로 싫은데... 8ㅁ8

501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18:56:35

노래방데수

50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58:03

다녀왔습니다!!!

레, 레주...(동공지진) 엄청 아프시겠어요8-8... 으아아아...;ㅁ; 따뜻한 타월 같은 걸로 발을 꼭 싸매고 있다가 파스 붙여욥;ㅁ;(보듬보듬)

50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8:04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50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59:22

어서와요 메이비주. 레주.. 발.. 음.. 찜질하고 그러시면 좀 나아질 거예요.. 그 뭐지. 그 로션 바르고 적외선 램프로 쬐면 나아지던데...

505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19:00:51

찜질하셔욧 8ㅁ8

506 센하주 (8285531E+5)

2018-02-20 (FIRE!) 19:02:12

아 진짜로 점심 다 먹자마자 심부름 왕창 시키는 거 양심없어어어 ;ㅁ;(엉엉)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답레 써올게요오오!!(후다닥)

50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9:02:53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일단 저녁부터 먹고 찜질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508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9:03:11

어서와요 센하주!

509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04:48

센하주 어서와요!!

저도 얼른 답레 써오겠습니다!!!

51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9:05:01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51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08:30

레주 다녀오세요! 메이비주 헤세드주 센하주 어서오세요!!

센하주 답레 천천히 주셔도 돼요!(≧∇≦)

512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9:08:36

레주 저녁 잘 먹으러 다녀오세요!

513 헤세드 - 타미엘 (3979131E+4)

2018-02-20 (FIRE!) 19:14:00

"그것들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을 수 있겠죠..?"

타미엘의 언니가 들고 있던 것ㅡ셉터였지만 그가 알 리가 없었다ㅡ을 떠올리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타미엘에게 물었다.

".... 뭐랄까, 공포물에서 생존한 주인공이 된 느낌이네요"

두 번 다시 격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여 말하곤, 다가오는 인기척에 경계하는 듯 했다. 타미엘의 언니였다. 오, 너는 그녀에게 다가갈 수가 없는지도 모른다. 피야, 피. 만지면ㅡ 아니라고? 흐음.

"괘, 괜찮으세요...?"

빈 말로도 괜찮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질문하던 그는 타미엘의 언니의 질문에 시선을 애써 피하려고 노력했다.

"공격은.. 못했어요. 무섭.. 기도 했고... 거기다 때리려다가 오히려 공격받아서.... 아, 타미엘 목에 목줄이 걸려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혹시 푸는 법 아세요? 타미엘도 못하는 것 같아서.."

황급히 그녀의 언니에게 타미엘 목에 걸린 목줄을 가리키며 묻다가 , 상황이 조금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듯 그는 말끝을 흐렸다.

"... 미안해요..."

사과를 내뱉은 건 그 직후였지.

514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18:34

다녀오세요 스레주!

515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19:38:31

"보면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라고 말하고는 언니를 볼 수 있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그리고 공포물의 생존자란 반응에는 약간 우울한 표정을 짓고는 그야말로 이 곳의 주인이나 마찬가지시니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저도.. 다시 겪고 싶지는 않아요.."
눈을 내리깔고는 숨을 천천히 쉬려고 해봅니다.

"웨에에엙"
핏덩이를 쿨럭쿨럭 쏟아내고는 괜찮냐는 물음에 어 아마도.. 라고 답한 건 분명 악의는 없었을 겁니다.

"공격을 했는데 그정도로 멀쩡하다니. 심연이 힘을 제대로 못 쓰는 건 맞나보네."
"그냥 때리려고 랬었던 거야? 능력으로 따지자면 프레스기에 납작하게 만든다라는 각오 없이 공격해봤자 그냥 파리 한 마리가 앵앵대는 정도로밖에 느끼진 못했을걸."
그러함에도 이렇게나 손상을 입힐 수 있지만. 이라고 가물거리는
시야로 손을 바라봤습니다. 괜히 현실에 나가봤자 곧 쫓겨난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는 목줄이라는 말에 혀를 쯧 차고는(피맛이 입에서 느껴졌다.)

"심연은 목줄 같은 거에 모에하는 게 분명해. 브레스컨트롤을 선호하는 건가."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면서 커다란 셉터를 쑥 꺼내들고 목줄의 뒤에 늘어진 것을 쿡쿡 찔러봅니다.

"맙소사."
눈을 느리게 깜박이고는 끊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단 뒤로 늘어진 것만 말이지요. 목에 직접적으로 매인 것은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관을 찾고 나서 하던가. 라고 덧붙인 다음. 언니의 길고 긴 머리카락(피에 젖어서 축 늘어져 있었다) 중 끝 부분을 망설임 없이 잘라내어. 셉터의 끝 부분에 매달고는 끊어내려고 합니다

"아하하. 미안하다고? 됐어."
언니는 끊어낸 다음 눈밭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발 밑에서부터 살짝 물든 눈밭에 주저앉아서 그런지. 물든 눈이 뽀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51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0:28

왜 우냐면서, 웃으라고. 그 말에 결국은 눈물을 더욱 흘려버렸다. 자신은 너무 기쁘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울음소리와 함께.

"울고 있지 않아. 웃고 있단 말이야, 나도."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전하였다. 울고 있지 않는다는 거짓말은 결국은 눈물을 보여버린 자신을 다소 원망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도 우리 둘은 서로 약속하였다. 계속 곁에 있어주기로. 절대로 서로를 떠나지 않기로. 그것은 다른 생각이 섞이지 않은 솔직한 욕심에 의한 약속이었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저 서로의 진심어린 마음을 재차 확인하는 따뜻한 대화였으리라.

눈물을 참고 있었을 때는 아무리 진정하라고 해도 그렇게 요란하게 요동쳤으면서, 있는대로 다 쏟아내고 난 뒤에 닦고 있으니 그제서야 마음은 차분해져 있었다. 그렇게 솔직하게 감정을 다 드러내서야 내 말을 듣는다니, 그러면 의미가 없잖아. 그러나 실없는 생각일 뿐이었다.
그렇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약한 모습이었는데, 너는 느릿하게 다가와서 한 손으로 내 눈가를 매만져 눈물을 닦아주었고 나는 얼굴을 잠시 붉히며 시선을 살짝 내리깔았다. 계속해서 그렇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면,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야. 너도 참 얄궂어.

너는 내가 건넨 질문을 도로 되돌려 주었고, 내 얼굴에서 손을 거둔 후 저의 마음을 밝혔다. 나는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라면서. 그것은 내 진심과도 일치하여서 나는 작은 웃음을 흘렸다. 부끄러움이 살짝 섞였을 뿐인 기쁨의 웃음이었다.

"그래? 사실 나도 그래. 어디든지 따뜻하고 아늑한 곳에 가면 더 좋을텐데."

네 눈동자가 고요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담아내고 있는 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은 역시 너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비단 네 이름의 의미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하지만 좁은 내 방으로 부르기에는 왠지 미안한 걸. 나 하나만으로도 벅차거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듯 농담을 살짝 곁을어내면서 미소지었다.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 사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았다. 다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곳. 그런 곳이 있다면 그보다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 그래, 그런 곳에서의 계속되는 만남을 너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나의 작은 바람이었다.

//답레에에에! 유혜 너무 예뻐요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맞관이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앓았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필력이 딸려서 글로 다 표현해내지 못한다는 게 한이에요 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앗 그리고 레주 다녀오세요!

51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5:43

아 맞다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바보)

518 헤세드 - 타미엘 (3979131E+4)

2018-02-20 (FIRE!) 19:48:49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걸지도요..? 공간이 제대로 무너져내렸거든요. 공간이 못 버틴다고 했던가.. 그런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ㅡ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다가 이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 네, 그냥 때리려고 했어요"

오, 너는 거짓말은 그만 둬야 하지 않아? 때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짓누르려고 했었ㅡ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주의 깊게 타미엘의 언니의 대답을 기다렸다.

"뒤에 늘어진 것이라도 다행인걸요. ... 관은 어디에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고마워요"

줄이 끊어진 것을 보곤 한 결 풀린 표정을 짓던 헤세드가 고맙다고 대답했다.

"저, 상처.. 치료 하셔야 할텐데... 이대로 있으면 위험하니까요"

51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48:56

ㅠㅠㅠㅠ센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 부여잡고 통곡) 아니 진짜 오늘이 저한테 되게 중요하고 그런 날이었거든요 근데 센하가ㅜㅠㅠㅠㅠㅠㅠ센하주가ㅠㅠㅠㅠㅠㅠ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곡)

마음 같아서는 집에서 놀다가라 하고 싶은데 유혜네 집에 고양이가.... (눈치) 근처 카페를 가야할까요... 센하야 난 좁아도 괜찮아! (도대체)

52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9:13

음음 좋아 여기서...

오세나(시닙배우/무명/아낌없이NG내는배우): ...연기 죽는 줄 알았어요...(흐ㅡ릿)

(이상한 걸 던져놓고 도주한다)()

52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1:24

>>520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나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유혜 : 세나씨 왜요 뭐가요 (까—칠)

522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53:08

>>519 네...? 중요한 날이요?? 오늘 유혜주 무슨 중요한 일 있으셨어요??(동공지진)
아아니 저는 그저 도저히 못 참겠어서 포기하는 심정으로 지른 것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회상)(머리부여잡)

앗 그리고 고양이는...사실 극복해야하는 사항이죠!(끄덕) 괜찮아요! 유혜랑 연플 터지면서 센하도 앞으로 극복 노력할 거고! 유혜네 나비라면 더욱 노력할테고!(끄덕끄덕) 어디든지 좋아요! 센하도!

523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54:49

>>521 세나: 아, 아무것도요? @ㅁ@(안경 떨어뜨림)(쫄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드립 쳐보고 싶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쁨)

52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6:15

>>522 중요한 일이 있던 건 아니고 기념일... 이었어요! 자세하게 말하면 뭔가 셀프로 정보를 털 거 같긴 한데...(골머리) 아니 저 웹박수에 포기 멘트 우수수수 보낸 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웹박수에 살다시피 했는데...!! (쥬르륵)

흑 센하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앗 그럼 유혜네 집으로 데려갈까요...! (속보임)

52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7:22

>>523 (마음상함)

저도 이런 장난 쳐보고 싶었습니다 (악마미소)
아 진짜 센하주 진짜 제가 애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절대 안이어질거라거ㅠㅠㅠㅠㅠㅠ막ㅜㅠㅠㅠㅠㅠ(쥬르르륵

526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57:37

(센하유혜 커플의 훈훈함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헤세드주입니다)

52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2:16

>>524 앗 뭔가 엄청 개인적인 일이셨군요! 그럼 말씀하실 필요는 당연히 없으시죠! 제가 신상털이하는 사람(?)도 아니고...!(동공지진) 하지만 기념일이라니 좋은 일인 듯하네요!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요!>ㅁ<(부둥부둥)
으아니 그런데 저 유혜주가 보내신 게 어느 건지 사실 확신하지 못하겠어요...(또르르) 워낙 눈새라서...(또르르22) 그나저나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유혜실앓 저인 거 사실 눈치채신 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의심병중환자) 아니 저도 재차 읽으면서 Aㅏ...인간적으로 너무 티난다...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욱 포기한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웹박수에서 산 다른 1인)
으윽 센유커플 완전 밀 거예요 제가!(셀프) 유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와 유혜주 필력에다가 묘사에다가 그런 유혜주의 금손을 거쳐서 그런지 더욱 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ㅠ막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그리고 당연히 유혜네 집도 좋습니다!(속보임22)

528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20:05:39

"그렇구나.. 못 버티지. 못 버텨. 손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빌딩 정도는 우습게 무너뜨리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날려버리는 걸 그 낡은 공간이 버티면 그것도 문제지만."
버티지 못했다는 것에 약간은 안도한 것인지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잠깐 동안은 저 붕괴된 공간에서 빠져나오진 못하겠지요. 저 안에 좌가 있어서 잠깐 동안만이라는 것은 아쉽습니다.

"짓누르고 짓이길 각오로 하였다 해도.."
심연에겐 어린애 손목 비틀 듯 간단한 일이었겠지.. 좀 더 팍팍 했으면 빨랐을지도? 라고 말하긴 하지만 발랄해보이는 말투와 달리 힘없고 가물가물한. 꼭 꺼져버릴 것 같은 희미한 양초처럼 가늘었다. 헤세드의 치료라는 말에 쿡 웃고는

"아 그거 무리. 더 이상은 못 버텨..."
"그.. 언니.."
망설이던 타미엘이 그녀를 불렀습니다. 잠깐 동안 그녀는 타미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잠깐만 이야기 좀 할게. 라고 헤세드에게 양해를 구하려 하고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목줄을 끊은 그 셉터를 넘겨주고는

"나가는 방법. 알려줄게."
라고 덤덤히 말했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니었습니다. 욜 때 심해로 잠겨들어갔듯. 이번엔. 무의식에서 다시 잠기어서 다시 돌아가면 될 뿐이었으니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림자 안으로 빠져들어가. 무의식에서 빠져나오고. 다시 바닷가로 나오는 것.. 이라고나 할까요.

529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5:43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프레는 네타요소가 많아서 좋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희...아니아니 진심으로 저희 쌍으로 삽질한 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공지진) 저도 우와 가망없다;ㅁ; 생각하면서 지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도 엄청 애정해요ㅠㅠㅠㅠㅠㅠ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글로 써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ㅜㅠ;ㅁ;

53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6:55

>>526 그런 헤세드주는 죽창을 받으시라!!!(?????)(은혜를 원수로 갚기)()

53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13:26

(팝그작(팝그작) 아...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이야기 나누시면 됩니다.(팝그작(갱신 버튼 꾸욱)

53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13:55

>>527 으윽 그게 아니라 사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를 먹는 날이에요 (속닥속닥) 제가 보낸거 되게 많은데 살짝 제가 부끄러워서 못 밝히겠는 거 빼면
당신과 나는 이어지는 마음일까요?

Te amo. Pero usted no me ama

나는 용기가 없어서 누구라 말하지 못 해요. 하지만 난 내가 당신과 이어지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나는 당신이 너무도 좋으니까요.

얘네 제가 쓴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 솔직히 뭔가 센하주... 일 거 같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솔직) 혼자 막 헉 설마설마;;;; 이러고 있었어요 확신이 안들어서... 그럴 리 없다고 생각되구 저도 막 티는 못내게ㅛ고....(눈물) 그리고 아니 금손아라뇨 센하주가 더더더더더 금손이죠ㅠㅠㅠㅠㅠㅠㅠ 저 막 센하주 답레 볼 때마다 심장 부여잡고 봅니다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 (((센유커플 흥해라)))

>>526 헉... (부끄러워 사라짐)

흑 저는 이만 답레 쓰러 사라지게ㅛ습니다 진짜 빨리 올게요!!

533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20:16:35

갱신합니다! 그리고 센유커플 축하해요!

53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17:25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53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19:17

지현주 어서오세요...! (뒷걸음질)

그리고 저 유안이가 저랑 파트너 해줬을 때도... 넘 감격이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 (입틀막

536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20:24:15

커플... 달달해서 옆구리가 시리네요ㅠ

53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4:51

아무래도 유안이와 센하가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였죠. 자잘한 설정은 바뀌긴 했지만 말이에요. 그러니까...아마 유혜주가 계속 애정을 이어갈 수 있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538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25:55

>>532 헐 그런 날이었어요?0ㅁ0 세에상에 유혜주 정말로 축하드려요!!!(폭죽펑펑펑펑) 아니 그러면 저는 이 날에 고백한 거예요??(동공대지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분)
앗 두 개 맞혔다...!(기쁨) 서정적인 분위기의 문체가 어쩐지 유혜주 문체 같더니...! 역시나...!!ㅠㅠㅠㅠ 하지만 가운데 스페인어는 몰랐어요...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니...!! 으아아아 ;ㅁ;(슬픔)
그리고 역시...유혜주도 눈치를 어느 정도 채고 계셨군...!! 근데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멍청) 절대로 제가 아닐 줄로만 알았는데..그런데....(감격)(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아니 저 금손 아녜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유혜주 글을 보고 얼마나 실력의 격차라는 걸 느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혜의 매력을 얼마나 잘 드러내는 글인데ㅠㅠㅠㅠㅠㅠ아 실명 앓이에서 밝혔던대로 볼 때마다 가슴 부여잡고 운대니까요ㅠㅠㅠㅠ너무 예뻐요오ㅠㅠㅠ(엉엉) 센유커플 흥해라!!!(으랴)
답레 느긋하게 써주세요!!(보듬보듬)

53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6:00

>>536 저런....(토닥토닥) 다...다솔수도 할 수 있어요...!! 관캐님이 있으면 썸을 타고 어택을....!

그러고 보니 지금 커플들 다 일상 돌리는 중인가요? 좋아. 구경이다...(관전모드)

54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27:20

갱신...!

54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8:02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유혜주는 여담이지만...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이라는 거 맞죠? (싱긋) 축하해요..!!

542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20:30:14

지은주 어서오시고 유혜주도 생일이시면 축하해요!!

일상 돌리고 싶은데 킾해둔 일상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543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30:44

유혜주 생일이시구나! 축하드려요!!!

544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31:10

레주 지현주 어서오세요!

>>535 ㅠㅠㅠㅠㅠㅠ그거 사실 엄청 다급하게 이건 해야만 한다!!!라는 심정으로 한 것이라서...(회상) 그 때 대부분 눈치채시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네.(끄덕끄덕)

>>536 센하도 성공했는데 다솔이도 관캐가 있다면 가능합니다아앗!!!(용기불어넣어드리기)

>>537 유안이랑 센하가 비슷한 느낌이기는 하죠...! 네.(끄덕끄덕) 제가 역시 유안이에게 여러모로 미련을 많이 가져서...인 듯 싶어요!(끄덕)

54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31:26

>>537 유안이... 입덕 부정기에 들었다가 센하에게 치였어요... (눈물) 막 그때 센하주가 고민하실 때 막 말리고 싶었는데 그럴 수는 없고...(발동동) 근데 센하에게 치였습니다 이 금사빠가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

>>538 저도 놀랐어요...!! 아 진짜 센하주 타이밍 잡는 센스가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핫 두 개나 들켰다니...!!!! (부끄러움) 스페인어...는 정말 저는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연플 저주도 있고...(울컥) 저 진짜 유안이랑 일상 돌리면서 ‘....설마....’ 하고 입덕 부정기 왔다가 센하한테 확 치였다구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금사빠인 저를 용서하세요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막 그래서 선관 짤 때도 10년 지기 넘 좋았구ㅠㅠㅠㅠㅠㅠ 유혜 일 있을 때마다 찾아와 줬다는 설정도 넘 고마웠구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자꾸 그렇게 비행기 태워주시면 추락할지도 모릅니다 (엄근진) 제가 센하주 묘사 보면서 얼마나 막막!!! (말을 못함) 유혜주는 댕청이에요....ㅠㅠㅠㅠㅠㅠ 센유커플 흥해라!!!!

54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31:39

지은주 어서오세요!

547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32:01

잠시 귀가 계속 안 들려서 꽉 막고 있다가 왔습니다:3

모두 반가워요 헉 유혜주 생일 축하드려요!!!!!

54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32:30

후후후... 알아보는 사람은 없겠죠 설마 이 생일이 얼마나 많은데...(하지만 두려움)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방금도 케이크 먹고 왔어요 (찡긋

54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32:43

(이 분들은 정말로 내가 가끔 아실리아 덕질할 때, 나에게 죽창을 던지던 분이 맞는가...)

550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33:23

헉 방금 확인했는데 저 이벤트 당첨 되었네요!!XD 예에! 공짜 아이스크림 생겼다!!!XD

55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33:3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542 음..보통 그럴땐 자신이 멀티가 될 가능성을 추측해보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으면 일상을 잡고 그러는 겁니다. 사실 전 멀티는 잘 못해서... 보통 일상을 하면 그거 끝나기 전엔 어지간해서는...멀티는 잘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55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33:51

꺅 모두 안녕하시고 축하드려요!!

55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33:52

축하합니다....! 헤세드주..! 그래서 스레주 것은...?(버려짐

554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20:35:33

“ 더 웃어도 좋아. “

나도 이 품에서 온기를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너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너를 끌어안고 너의 온기를 느끼며 새카만 밤하늘을 얼마나 바라보았을까. 겨우 진정한 듯 눈물을 닦아내는 너에게 다가가 네 눈가를 닦아주며, 나는 다시 부드럽게 미소지어. 약간 눈을 내리깔아 얼굴을 붉히는 네 모습이 내 눈에 비칠 때, 내가 얼마나 벅차는지. 너는 알까?

“ 춥지, 우리 밖에 너무 오래 있었다. “

찬바람이 부는 길거리란 것도 잊어버리고, 그렇게 한참을 서있었다. 감각은 홀로 현실로 돌아와 온몸이 시리고 추워, 나도 모르게 외투를 꼭 여매고 말았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너와 나만. 그렇게 이 감정을 너에게 오롯이 전해줄 수 있을 곳.

“ ...우리집 갈래? 가족들도 없고, 고양이는 있지만. “

아, 너무 속보였나. 어째서 말이 먼저 나가고 부끄러움은 뒤늦게 몰려오는건지. 그저 십년지기의 센하였다면 집에 들렸다 가라는 말도 쉽게 나왔을텐데 고작 그 미세한 차이로 이 말을 꺼내는 게 너무도 부끄러워졌다. 그래, 일부로 네 시선은 좀 피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아미 얼굴에는 새빨간 꽃들이 좀 피었겠지만.

“ ...막 이상하게 오해하진 마... “

나 그런 애 아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덧붙인 한마디였다.

555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20:36:34

그리고 저는 정말 천하의 금사빠예요... (머리박

556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20:37:09

앗 헤세드주 이벤트 당첨 축하드려요!! (팡파레) 어서오세요!

55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38:35

아아 유혜주 저 몸살나서 글이 갑자기 안 써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우 쳐주세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 나아지면 이어도 좋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머리박)(도게자)

558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38:59

평소 당첨운이 정말로 가뭄의 콩 나듯 당첨되는지라 두근두근 하면서 응모했는데 당첨됐어요XD!!

내일 퍼스널컬러도 진단 받는데 신나네요!!!XD 아이 좋아라!XD 헉 맞다 답레 써와야지!

559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20:39:35

>>557 아니 몸살이시라면 쉬셔야죠!!! (다급) 조금 나아지면 이어주세요 전 괜찮아요!! (((o(*゚▽゚*)o)))♡

56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39:42

센하주.....?!(동공지진) 몸살이라니...괜찮아요?!

56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40:36

>>557 ??? 몸살이시면 푹 쉬셔야해요!!!(당황)

562 유혜 - 센하 (5734212E+5)

2018-02-20 (FIRE!) 20:40:59

>>558 헉 퍼스널컬러 진단... 저도 받아보고 싶은데 여유도 안나고 돈도...(흐릿) 축하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팡파레

563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41:48

센하주 괜찮아요..!? 몸살이시면 푹 쉬어요!ㅠ

악 쓰다가 실수로 F5눌렀.... 아아아악....

56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42:18

>>563 (흐으릿)(토닥토닥)

565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42:41

고마워요 유혜주 레주!!XD 예에에!!

56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43:32

며칠 전부터 이 시간이면 미열이랑 함께 몸살이 찾아오더니.....으윽...(흐ㅡ릿)
유혜주 천사세요ㅠㅠㅠㅠ(감동) 다른 분들도 천사고 아 다 천사예요 그냥ㅠㅠㅠㅠㅠㅠㅠ(감동의 물결)
저 좀만 쉬고 올게요...!! 어쩌면 잘못하면 기절잠을 잘지도 모를 것 같기는 한데...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흐릿) 좀만 쉬겠습니다...!!

567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44:27

푹 쉬어요 센하주8-8

56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45:29

부디 푹 쉬면서 건강 회복하세요! 센하주 8ㅁ8

56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45:39

>>566 푹 쉬고 오세요 센하주...!! 。・°°・(>_<)・°°・。

570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20:46:24

>>551 그럼 이따 월하주 오실수도 있으니까 기다려봐야겠네요!

센하주 푹 쉬고 오세요....!

571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0:48:37

앗 저도 씻고 올게요! 씻고 와서 마저 써야지...(호다닥)

57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51:43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그럼 저도 잠시...(스르르)

573 지현 - 로제 (1657404E+4)

2018-02-20 (FIRE!) 20:52:13

"나 힘들었어, 너무 힘들어서...!!!"

너무 힘들었다, 나 혼자 세상을 헤쳐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좌절하고 포기할까 생각한 것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매섭고 날카로운 바람같은 세상에 메말라버린 땅은 갈라지고 또 갈라져서 갈라진 흉터가 아프다는 것 조차 모를 정도로 말라 붙었다. 옛날에는 수도없이 했었던 극단적인 생각도, 마음이 찢어지고 메말라버리자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그런 내게 너는 한껏 내리는 비와 같았다. 갈라진 틈 사이로 자라난 조그만 생명의 씨앗 같았다. 갈라져버린 마음 사이로 스며드는 따스함이 너무나 아팠지만, 그 아픔을 놓치긴 싫었다. 아픔따스함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모된 마음에 아픔을 되찾아 주었으니까. 다 죽어 없어져가는 땅에 네가 자리 잡았으니까. 나를 안아주는 너의 그 손길이, 너무나 아파서따스해서 더욱 그 따스함속으로 파고들었다. 나는 너의 품에서, 그렇게 한참을 더 울었다.

...

"갑자기 울어서, 미안해."

휘몰아치던 감정이 조금 진정된 것은 너의 품에서 한참을 울고 나서였다. 조금 더 절제했어야 하는데. 두 눈과 눈 주위가 빨개졌을 것이 안봐도 선하지만, 나도 내가 이렇게 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괜시리 속으로 변명을 늘어놔본다.

"조금 절제에취!"

날이 추워서일까, 에너지를 다 쏟아서일까. 짧은 바람에 나도 모르게 재채기가 나왔다.

57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52:42

다녀오세요! 유혜주!!

57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54:20

두분다 ㅇ
다녀오셔요!

576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05:58

뭔가 갑자기 방탈출이 무진장 하고 싶어졌어요...! 으윽...평일에 한번 시간 낼까...! 8ㅁ8

57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12:23

방탈출 한번도 못해봤어요88 해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주위에도 방탈줄이 없어서ㅠㅜㅜㅜ

57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16:57

>>577 방탈출...추리나 머리 쓰는 거 좋아하면 정말로 재밌습니다. 사실... 시간과 장소도 중요하지만...같이 할 사람이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죠..흑흑... 보통은 최소 2명이 있어야만 이용 가능하니까요. 8ㅁ8

579 헤세드 - 타미엘 (3979131E+4)

2018-02-20 (FIRE!) 21:21:01

"그런 걸 실제로 볼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긴 했군요... 그림자는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았다고 다시금 말하며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다. 당연했다. 넌 그 괴물을 실제로 본 것이 오늘이 처음이었으니까.

"어... 그...."

무어라 더 말하려던 헤세드는 타미엘과 그녀의 언니를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자매 간의 대화니까 끼어들면 안 돼지, 그렇지?

"고마워요."

둘의 대화를 가만히 조금 바라보다가 어떻게 나갈지 주변을 살펴보던 헤세드는 곧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그녀의 언니의 말에 감사를 표했다. 다행이다. 나갈 수 있었다. 넌 그 사실이 너무나 기뻤다.

".. 그러니까, 다시 들어온 곳으로 나가면 되는 건가요..?"

이번엔 그 바다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참 간단한 문제였다.

"그러면... 다시 가야겠네요. 어서 올라갈까요?"

간단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안일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황급히 답레를...!!!

580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1:21:24

방탈출! 정말 가보고 싶네요.. :3c

58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28:14

헤세드주는 전에도 비슷한 말을 하지 않았나요? 꼭 가보는 거 추천합니다!!

58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29:06

방탈출 가봐야지... 저번에 친구들끼리 가려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ㅜㅜㅠ

58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30:44

>>582 혹시나 특정 업체의 평을 알고 싶다면...저에게 말해주시면 추천 정도는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보통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꽤 인기 있다는 이야기인데..그럴땐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584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1:33:10

밝고 무섭지 않은 분위기가 있는 방이라면 가보고 싶어욥!>:3 그렇지만 전 정말 추리력이 좋지 못해서...;ㅁ;

58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33:16

>>583 사실 그곳 자체가 엄청 북적이는 곳이라... 그냥 놀이방이다! 싶으면 사람들이 많아요 ㅋㅋㅋㄱㅋ

58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34:05

저도 추리력은...(흐릿) 똑똑한 친구를 대려가면 좋을라나...

58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34:22

>>584 밝고 무섭지 않은 분위기가 있는 방이라... 그런 곳이 또 엄청 종류가 많은지라...(흐릿) 어두운 방도 많지만 밝고 평화로운 방도 엄청 많거든요! 그리고 추리력은...어...친구셔틀을 타는 겁니다!

>>585 엄청 유명 업체라는거군요..! 그 정도라면...!

588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37:53

>>587 그게 아니라 방탈출이 있는 지역자체가 북적인다는 이야기였어요...! 거기에 왠만한 가게는 다 사람이 많아서 북적이거든요 ㅋㅋ ㅋㄱ

589 지현주 (2620821E+5)

2018-02-20 (FIRE!) 21:39:11

집에서 갱신합니다! (━▽━)/

59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40:06

지현주 어서와요!

59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40:51

쨘! 돌아왔어요!

59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41:25

>>588 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하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지현주! 유혜주! 두 분 다 좋은 밤이에요!

593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42:31

유혜주 어서와요!

59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44:46

모두 반가워요! 좋은 밤이에요(≧∇≦)

59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45:31

오늘따라 유혜주가 완전 하이텐션이로군요...! 하지만 이해합니다! 자고로 연플이 이뤄진 날은 기분이 정말로 좋지요!

59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46:30

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 그게 느껴졌다니... (부끄럽) 오늘 기분 좋은 일이 많아서 더욱 그런 거 같아요! (๑>◡<๑) (기분 엄청 좋음)

59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47:47

와아아 축하드려요!
(분노)

59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49:12

>>597 저것은 진심이다...! 틀림없는 진심이다...!!

59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49:43

>>597 (표정을 살핀다) ...고마워요...!! (벌벌벌
아니 진짜 나중에 센하한테 어떻게 장난칠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장난 고백ㅋㅋㅋㅋㅋㅋ(빵)

600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1:49:44

유혜주 어서와요!

앗 맞다 그... 혹시 카피페에 여러분의 캐릭터를 넣어도 괜찮을까요...?(수줍)

601 지현주 (2620821E+5)

2018-02-20 (FIRE!) 21:51:12

>>600 네 괜찮습니다!

602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53:02

>>598 에이 농담이에요^^ 연플이 생기면 당연히 축하해야죠! 아마도

>>599 장난 칠겁니다...(의지) 뭐 까이꺼 몸 폭발말고 더있겠습니까?

603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53:15

>>600 앗 당연하죠!! (두근두근)

60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1:53:34

>>600 저는 괜찮습니다...!!

60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53:42

>>600 괜찮아요!! (김칫국 벌컥벌컥)

60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53:54

>>602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까짓이 아닌데요...!!! (동공지진)

60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55:18

>>606 조금만 막아주세요...(소곤소곤) 그나저나 저번에는 대충 예상하고 있어서 정말 큰일날 수 있겠다 생각하고 말한건데 정말이었군요! (쓰윽싹-)

60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1:56:12

>>607 몰래 지은이 분신과 바꿔치기를.... (속닥속닥) 쓰윽...싸악....(섬뜩)

609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21:58:05

"그것이 본래 존재하던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의 뒤편이 존재해야 하기에 만들어진 것인지는 몰라."
하지만 내가 확언할 수 있는 건 그건 결코 약해지지 않아. 강해지면 강해졌지. 라고 느리게 그녀가 말했습니다. 다만 그렇기에 현실에 제대로 나타날 순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번거로운 방법을 사용하려 했겠지.

"잘 가."
"미안해하지마."
그 말을 하고는 그녀는 느릿느릿하게 그들을 지나쳤습니다.

밤이 장막처럼 쏟아져 눈의 빛을 꺼뜨리기 전에 가야지요. 끝자락이 잘려 땋인 게 풀려서 눈을 쓸며 검붉게 물들었답니다. 그녀와 심연이 또 마주대하는 것은 쓰여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녀가 완전한 안식을 얻기는 글렀다는 것 정도일까요?

"깨어나면 될 거예요."
무척이나 슬픈 표정을 희미하게 띄우고는 헤세드의 입술에 입을 부드럽게 맞추려고 합니다. 빠져들면 솟구치고, 솟구치나 깊게 침잠하는 것을. 아래의 그림자로 빠져들게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상승하는 것임을.

"눈을 뜨면, 바닷가일 거예요."
그저 끝없이 침잠하는 것을.

//으음.. 좀 졸았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카피페.. 전 넣어도 좋아요..

61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58:09

>>608 생각해보니 쓱싹이 아니라 콰광이네! (대체) ㅋㅋㄱㅋㄱㅋ 하지만 전 센하를 믿겠습니다. 설마 후배를 건드리겠어요?
지은 : 헐 유혜 언니랑 이런 것도 안해봤어요?! (깝죽)

611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1:58:34

타미엘주 어서와요!

61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2:00:03

타미엘주 괜찮으세요!? 피곤하시면 푹 주무세요8ㅁ8!!

그리고 허락 받았으니.. 아마.. 내일 카피페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3c 오늘은 일찍 졸리기도 해서..ㅠ

613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22:03:21

카피페가 모에용? ㅇ,ㅇ

61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04:09

>>61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깝쭉ㅋㅋㅋㅋㅋㅋㅋ(빵) 어느순간 콰쾅될 지도...(흐으릿)
유혜 : 지은아...! (다급)

그리고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피곤하신 거 같은데...! 8ㅁ8

61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05:22

어서 오세요! 해링턴주! ....어...카피페는....뭐라고 설명하면 좋지...? 그러니까.....패러디 비슷한 거예요! 뭐라..설명이 힘드네요... 그리고 타미엘주는 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616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22:07:44

아이폰은 너무 쓰레기에요.. 만땅으로 충전해서 나갔는데 찬바람 쐬니까 바로 10퍼로 죽어버리는걸요

61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07:47

까마귀주 어서와요! 카피페는 대화식으로 캐릭터 이름 넣어서... 음....(모르겠다) 인터넷에 치면 많이 나와요!

61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08:23

까마귀주 어서오세요...!! 으음 그러니까, 유명한 일화를 각 캐릭터에게 대입한다는 느낌이에요....!! 레주 말대로 패러디가 맞겠네요!

61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08:51

>>616 (그 고통을 너무도 잘 안다) 보조배터리 필수...(눈물)

62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08:56

>>616 아이폰은 확실히 추위에 약하죠...(끄덕)

621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22:08:56

구글에 쳐보니 예시가 쭈르르 나오네요!

62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2:09:22

까마귀주 어서와요!!

623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22:09:58

네에. 반응이 좀 느릿느릿하겠지만. 아마 괜찮아요.

624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22:11:48

아. 다들 어서와요!

625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22:12:26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욤;ㅁ;

으으 저는 너무 졸려서 가볼게요8-8 흑흑 미안합니다...ㅠㅠㅠㅠ

62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12:50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627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13:13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628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22:13:54

잘자요~ (성시경톤

62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15:03

여담이지만 오늘은 밤에 또 무엇을 공개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그리고 이건 스레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게 공지할게요.
그 가능하면...위키에서 뭐가 추가되었다고 한다면 꼭 확인해주셨으면 해요. 사실...스레주가 일일히 한 명, 한 명에게 설명하면 좋긴 한데...스레주도 사람이라서 그게 조금 힘들거든요. 그래서 스토리에서 새롭게 공개된 것 같은 경우는 제가 위키에 추가를 하거든요. 용어 설명이나 NMPC쪽이나 스토리 쪽에....

아무래도 후반부라서 좀 여러가지가 많이 공개되는 것이 있는지라... 사실 지금부터는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조금 끼이기 힘들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위키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정주행 해서 알아보라고 하긴 힘들잖아요?

그런만큼... 음... 스레주가 다 챙겨주질 못하기 때문에...가능하면 위키에 뭐가 추가되었다고 한다면 꼭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강제할 수는 없지만... 스레주가 일일히 다 써줄 수가 없고, 여기서 한 명 한 명 다 말해줄 수가 없으니...부디 꼭 봐주시고...혹시 이 부분은 이해가 안간다...하시는 것이 있시면 꼭 질문해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63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15:18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631 까마귀주 (3222322E+5)

2018-02-20 (FIRE!) 22:17:54

국산을 애용합시다ㅏ

63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18:23

>>631 국산도 똑같습니다. 제 핸드폰..추위 때문에 30%에서 꺼졌어요..(흐릿)

633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19:21

(위키 다시 정독하고 옴) 설정이 풀려나가는 게 기쁘면서도 착잡한 이기분...(흐으릿)

634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22:12

>>629 넵...! 위키라면 자주 정독하겠습니다!

63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24:06

....솔직히 시트 낼때만 해도 이런 막장급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셨겠죠..반성합니다..(시선회피)

636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22:24:35

잘자요 헤세드주. 좋은 꿈 꿔요.

637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26:39

아닠ㅋㅋㅋㅋㅋㅋ막징이리눀ㅋㅋㅋㅋㅋㅋㅋ(빵) 이렇게 탄탄하고 멋있는 스토리라서 얼마나 좋은지!!

63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35:17

>>637 ㅋㅋㅋㅋㅋㅋ 아...아무래도... 뭔가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뜬금없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639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38:18

막장아닌데...88 뜬금없었다라기보다 살짝 반전! 이런 느낌이어서ㅜㅜㅜㅜ 그리고 레주가 정말 탄탄히 스토리 짠게 보여서 좋았어요ㅠㅡㅠ

64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38:37

>>638 리크리에이터님... 놀라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지금 스토리 너무 탄탄하고 떡밥도 엄청 뿌려져 있어서 좋기만 한데...!! (방방

64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41:41

>>639 >>640 높은 평가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8ㅁ8 사실...리크리에이터 족은 어떻게 공개를 해야하나...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물론 이전에도 떡밥은 어느 정도 뿌리긴 했지만 말이에요. 요원들이 가지고 다니는 기기라던가...그런 것들 말이에요.
....하지만 이제 저는 독백 등으로 90%를 풀었으니까... 남은 10%는...음...아직 밝혀지지 않은 충격적인(?) 진실 정도가 되겠네요. 사실 이것이 티오피라고 생각합니다.(아님

64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44:04

...아니 아직도 충격적일 게 남아있...(흐릿)
리크리에이터님이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않으면 돼요! (빵긋)

643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46:07

그럼 전 하윤이...! (설마)

64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46:30

>>643 ㅋㅋㅋㅋㅋㅋㅋ하윤이 최종보스설!! (쿵짝)

645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47:23

심심하니 지은이나 올려봅니다...:->

64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47:35

! 안올라갔...

647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22:48:52

댕청해서 잘 모르지만요..(추리력 꽝)

64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4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윤이 최종보스설은 왜 사라지지 않는거죠?!

649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50:24

그야 하윤이는 여성이고 또... 음... 어... 건강즙을 권유하고... 리크레이터 딸이었으니까...?

650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52:25

서하랑 서로 등을 돌린 구도이기도 했고요...! (거들기)
하윤이가 충분히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끄덕

651 로제-지현 (6406117E+5)

2018-02-20 (FIRE!) 22:52:36

"응, 응. 이제 다 괜찮아요."

힘들었죠, 무서웠죠. 조곤조곤 덧붙여주며 당신을 가만히 끌어안았다. 힘들었겠지. 나는 당신이 그간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잘 모르고, 당신이 얼만큼 힘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품에 안고 자신이라는 삶을 내어 줄 수 있었다. 당신은 나에게 있어 그런 존재였지. 무엇이라도 내어줄 수 있는, 나의 삶이 아닌 나와 당신이라는 삶을 가지게 하는,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 당신은 비만 오던 정원에 내리쬔 햇빛이었다.

당신을 품에 안았고, 당신의 등을 토닥이고 쓸었으며, 당신에게 연신 괜찮다 속삭였다. 이젠 내가 곁에 있어요. 언제든 품에 안겨 울어도 괜찮아요. 내가 달래주고 곁에 있어줄테니까.

"..아니에요."

당신을 끌어안던 두 손을 볼가에 가져다대고 엄지로 고여있는 눈물을 닦았다. "조금 진정됐나요?" 짧은 질문과 함께 그는 그저 미소를 유지했고, 당신의 머리를 가벼이 쓸어주며 시선을 마주했다. 붉은 눈 주변. 옅은 녹빛이 눈 주변을 맴돌던 자신과 엇비슷해보여 픽 웃음을 흘려보였던 그는 당신이 재채기를 하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사랑스러운 아가씨를 추운 차 안에 두고 있었네요."

당신을 품에 안고, 정확히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공주님 안기로 당신을 안아올린 그는 다리를 들어올려 차 문을 닫으며—개나리는 제 주인이 자신을 이리 함부로 대할줄은 몰랐다고 생각하고 상처 받았겠지만 알게 뭔가.— 발걸음을 돌렸다.

"이렇게 보니까 우리 누나 정말 귀엽다. 어쩜 울어도 이리 사랑스러울까."

65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2:54:17

앗 로제주 어서오세요!

653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2:54:51

로제주 어서와요!

65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2:56:29

>>649 건강즙을 권유하는 것이 이유인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0 서하와 등을 돌린 구도... 사실 그것은 아무래도 둘의 입장차이를 보이기 위한 떡밥인데...슬슬 모두가 이해를 하기 시작했군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로제주!!

655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22:58:51

어서와요 로제주!

656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01:57

>>654 서하랑 등을 돌린 구도가 이중적인 느낌도 나서요... 아롱범vs요원 도 되지만 반대로 RRF vs 요원 일 수도 있는거잖아요!? (끼워맞추기(그리고 장렬히 틀렸다

657 꽃돌이 (6406117E+5)

2018-02-20 (FIRE!) 23:02:40

다들 안녕~~~

658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03:47

>>656 하윤이를 어떻게든 R.R.F로 만들려고 하시는군요...!(동공지진)

65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09:12

>>658 (들켰다) 흠흠... (눈피하기)

66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3:10:15

ㅋㄱㅋㄲㅋㄱ 하윤이 어쩌다가 ㅋㅋㅋㅋ

66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1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하윤이는 미움받는 모양입니다...!

662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23:13:10

월하랍니다

663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3:14:15

월하주 어서와요!
그리고 하윤이가 미움이라니요! 이게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겁니다.

66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15:35

월하주 어서오세요!

에이 미움이라뇨! 제가 하윤이를 얼마나 아끼는데...!! (껴안으려한다)

665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20:34

정모 하고와써요

666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3:21:11

메이비주 어서와요! 정모는 재밌으셨나요?

66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21:43

어서 오세요! 월하주! 메이비주! 두 분 다 좋은 밤이에요!

하윤:........(시선회피(뒷걸음질)

66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23:38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유혜 : ...왜 저를 피하시는거예요...!!

66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2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입이 매우 간질간질하지만....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670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29:12

하하 소맥 12잔 마시고 왔어여!

67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30:21

>>669 (우사미눈) 흐으으으음...!!

>>670 헉...(동공지진)

672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34:04

언젠가 밝혀질 극후반부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그리고...메이비주는 괜찮으세요?! 참취인가...?!

673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34:48

아뇨 뭐 고작 이걸로 취하진 않아요.

하지만 텐션은 좀 올라갔으니 이 기회에 고백을..

67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36:35

>>673 호에엑...!! (팝콘인가

>>672 (두근두근(팝콘통

675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38:50

>>673 고백인가....! 고백인 것인가...!(착석)

676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40:42

메이비 : 난 생각없는데?

라네요.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거지 메이비가 좋아하는게 아니니.. (슬픔

67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4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관캐털이를...!(안됨(뚜까맞음(버려짐)

678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43:54

호엑 무서운 레주

67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45:22

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 레주....!

오너 마음이 자캐 마음인거죠!

680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46:33

저는 오너랑 캐릭터를 별개로 보기 때무네..

68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47:09

으음... 그럼 어렵겠네요. 모쪼록 메이비주가 만족할 선택을 하길 바래요..!! (≧∇≦)

682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47:46

저는 메이비가 불행해진다면 만족해요 ><

683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3:48:46

...(동공지진) 행복해야죠...!! 메이비는 행복해야해요...!!

그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도록 할게요 8ㅁ8 12시가 되기 전에 자야해......(흐으릿)

68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51:25

안녕히 주무세요!! 유혜주!! 그리고 왜 불행해지면 만족이에요!(동공대지진

685 월하 (271978E+55)

2018-02-20 (FIRE!) 23:53:53

잘자!

686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54:04

잘자요.

그야 자기 캐러가 불행해지면 기쁘잖아요?

68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3:55:53

.....기쁜건가요...? 그거...?(동공지진) 무..물론 성향 차이겠지만요!

688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23:56:37

하지만 실제로 스레에서 메이비는 평탄하게 살고있으니까요. 굳이 억지로 설정 추가할 생각두 없구.

689 지현주 (8458124E+5)

2018-02-21 (水) 00:00:05

샤워(...)하고 왔습니다! 추워서 나오기 싫더라구요 (━▽━)

690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00:01:56

어서와요

69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09:39

>>688 뭐...그건 메이비주의 자유니까요...!!

>>689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69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0:13:39

답레 써야.... 하는데 잘 안 써지네 으으음.
지현주 어서와!

69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14:52

발이 욱신거리는 것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어요.... 후후후... 2일 정도 뒤면 낫겠군!

69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0:20:22

>>693 그거 다행이네.. :p

69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24:18

>>694 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고 일어나봐야 알겠지만요...!

696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0:35:51

>>695 자고 일어나서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음.. 오늘은 어째 새벽이 조용하네.

69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38:46

음...음...대신에 오늘은 아침과 점심이 상당히 활발했으니까요! 이런 날도 있겠죠! 역시!

698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0:47:07

그런 날도 있는 거지! 응!
음........ 그래도 너무 조용한 거 아닌 가 싶구 :d

69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54:21

음...으음...아무래도 다 들어가서 그런 것이겠죠...? 역시..?

700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0:55:18

으음.. 이럴땐..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가 (스레에 늘어진다)

70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0:57:50

>>700 이럴땐...음...익스레이버 차후 스토리를 추리한다...?(아님

70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1:05:58

으음... 저번에 스레주가 후반 PV라면서 올린 걸 생각하면 되게 3파전이 일어날 거 같은 느낌이라.
서하랑 하윤의 대립이라던가. 이번에 익스퍼 보안 유지부 때문에 더 그럴 거 같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롱범팀이 뭔갈 택하게 될 거 같고.... 음.
사실 이리저리 생각한 건 있는데, 위키에 없는 떡밥을 뒤늦게 찾아보니 이리저리 막 바뀌고 있답니다.

703 타미엘주 (9935328E+5)

2018-02-21 (水) 01:12:15

(저녁에 조금 자서 그런가 묘하게 잠은 덜 오는 것 같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0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13:31

>>702 3파전이라... 다른 것은 몰라도 서하와 하윤이는...처음부터 그럴 운명으로 만든 애들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풀릴지는...차후를 기대해주세요! 음..음..그래도 은근히 많이 추리하신것 같아요..정말로...!

타미엘주...? 어어...괜찮으세요? 일단 좋은 밤이에요!

705 권주 - 지은 (7967798E+5)

2018-02-21 (水) 01:16:19

"진짜 사줄 생각이긴 했는데."

나도, 지금은 그렇게 가난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약간의 사치정도는 봐줄 수 있는 정도로. 그야, 이곳에서 거의 매주 일어나는 사건들 덕분이라고 해야할까. 모순되게도 통장에는 추가수당을 포함한 월급이 꽤나 큰 금액으로 쌓이고 있었으니.

"그게 문제인건가..."

별 대수로운게 아닌 것 처럼 말하고서는 컵라면 하나를 집어들려 매대에 손을 뻗는다.

"돈 문제는 아니야. 그냥 짧은 시간 내에 간단하게 배를 채울수도 있고 괜찮잖아. 난 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니까."

조곤조곤하게 대꾸한다. 따가운 시선에 괜히 찔려 눈을 돌렸다. 컵라면을 집으려던 손을 거둔다.

"... 매일은 아니야."

그 기에 눌려, 차마 솔직히는 말을 하지 못한다.

"그만두자, 그래도 모처럼 만났으니까... 내가 점심 사줄게."

그 주제에 대해 그만 이야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었지만, 정말 한번쯤은 같이 점심을 먹을 생각이긴 했다. 마침 오늘이면 딱 적당한 때인듯 싶었다.

706 월하 - 다솔 (9952065E+6)

2018-02-21 (水) 01:16:40

"치아도 그렇지만,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더라고요."

워낙 위가 안 좋아서. 아쉽다는 투로 말하곤 어깰 으쓱이며 웃는다. 달달한 건 좋지만. 그렇게 속이 쓰려서야. 밸런타인 때 아무 생각 없이 초콜릿을 집어먹다 오후에 속 뒤집어 지던 걸
다시금 떠올리며 몸을 떨어낸다. 늦은 새벽 까지 쿡쿡 찔러대서 짜증났었지. 아침에 출근도 힘들게 했었고. 고갤 슬 떨구며 손가락 마딜 꾹 눌러댄다. 그때 이후로 남은 초콜릿은 손도 못 대고 있고. 아직 제 서랍에 많이 남아있는 초콜릿을 생각하다 쟁반을 두들기는 소리에 고갤 든다. 다솔의 말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다, 아직이란 말에 방글 웃는다. 어째 누가 이미 안내해줬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말을 듣고는 고갤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자릴 정리한다. 내려놨던 쟁반을 챙겨 들고는 다솔을 바라보며 말을 건넨다.

"그럼, 쟁반도 휴게실에 다시 가져다 놓을 겸 같이 좀 둘러볼래요?"

70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17:5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708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1:18:10

아 엔턴 잘못 쳤다 (뭔가 거슬림)

>>704 헉 일단 대립은 맞단 건가..! 이렇게 되면 다른 가설은 휙휙 지우는 거로...
타미엘주 어서와. 권주주도

709 타미엘주 (9935328E+5)

2018-02-21 (水) 01:19:37

다들 어서오세요.

뭐... 일상에서의 자매의 대화나. 남은 TO와 심연의 대화 및 결말 일부도 독백으로 적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는 점에선 좋은 데.. 생각이 텅 비었다는 게 문제려나요..?

710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1:22:16

늦어서 죄송함니다 지은주...ㅠㅜ

71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23:21

>>708 대립일지 아닐지는 모릅니다. 적어도 입장의 차이라는 것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어쩌면 대립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아닐지도 모르지요.

이번에 제가 낮에 공개한 독백을 보면 알겠지만...익스퍼 보안 유지부도 상당히 악랄한 면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709 으음....으음....그것은 이제 나중에 써도 괜찮지 않을까요?

71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1:31:30

>>709 천천히 적어서 나중에 올리는게 좋다고 생각해. 급하게 적으려고 하면 오히려 마음에 안 들게 적히고 그러더라고.
>>711 으으음.. 스레가 진행 되면 언젠가 진상이 밝혀지겠지 음. (끄덕)

71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37:13

>>712 모든 떡밥과 진상은 전부 이 스레내에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해결됩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71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1:45:57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될 거야, 윤 월하 . 쏟아지는 별들 아래에서...
https://kr.shindanmaker.com/776470

(무엇)

715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1:46:08

>>713 (끄덕끄덕)

71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48:32

........(동공지진) 쏟아지는 별은...성류시...? 그렇다면 월하는...!(아님

717 최다솔-윤월하 (1722981E+5)

2018-02-21 (水) 01:50:15

그렇군요, 하고 다솔은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런 체질도 간혹 가다 있었다. 다솔은 비슷하게 단 걸 많이 먹으면 꼭 보건실에 가던 예전 반 여자아이(딱히 친하지는 않았지만)를 떠올렸다. 사소한 점이지만 이런 지나가는 말도 기억하려 꽤 애를 썼다. 이런 저런 각기 다른 사람들의 특징을 확실하게 기억해 두면 나중에라도 쓸모가 있다는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습득한 지식이었다. 월하 선배에게 코코아는 되도록 권유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 아, 그래준다면야 저야 감사하죠. "

부끄럽게도 아직 휴게실 위치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앞으로 자주 들를텐데, 지금이라도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솔은 월하를 따라 일어섰다. 새삼 일어서서 바러보니 월하의 키가 자신의 키보다 더더욱 크다는게 느껴졌다. ...이 경찰서, 다들 거의 다 키가 큰 기분이야. 깔창을 신고 와야 할까.
키 때문인지 걸음에 격차가 조금 났기에 월하의 뒤꽁무늬를 쫄래쫄래 따라 걷던 다솔은 문득 쟁반을 월하가 들고 있는 것을 알아채고는, 최대한 걸음을 빨리 해 월하를 따라잡아 옆에 나란히 섰다.

" 제가 들겠습니다. "

그래도 차와 쟁반을 가져온건 월하니까, 돌려놓을 땐 다솔 자신이 드는게 더 맞는거 같았고, 솔직히 말해서 선배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는 마음도 조금은 저 밑에 숨어있었다.

71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1:55:20

다솔주...아직 계셨어...?!

719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01:56:53

>>718 잠깐 따른 일하다가 마치고 심심해서 들어왔는데ㅋㅋㅋ마침 답레가 있더라구요 타이밍 굿

72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01:28

>>719 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하군요...! 음...타이밍이 굿이라면 굿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721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02:07:34

까마귀라 밤까지 있습니다

72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2:11:29

>>716 월하는...! (?
아 헉 답레 이제봤네. 까마귀주 다솔주 어서와! 답레 빠르게 이어올게.. 최대한.. (흐릿)

72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12:02

ㅋㅋㅋㅋㅋㅋㅋ 해링턴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724 지은 - 권주 (4215036E+5)

2018-02-21 (水) 02:12:40

“괜찮다니까! 그리고, 너한테는 조금 미안한 점이 있어서 말이지.”

어색하게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한다. 아무래도 과거의 일이 기억났나보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권주를 어떻게 대했더라... 더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졌다. 지은은 남모르게 땀을 훔쳤다.
돈 때문에 컵라면을 사지 않는다는 말에 지은은 순순히 수긍했다. 그야 경찰이 되면서 월급을 받을 테고 –그것도 아롱범팀은 다른 경찰에 비해 더 많이 받았다- 권주가 함부로 돈을 쓸 성격도 아니었기에 예전에 비해 여유는 많이 생겼을 것이다. 그는 권주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기에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매일은 아니란 말이지?”

칩떠보듯 권주를 위아래로 훑어본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아내기 위한 행동인 듯 싶었다. 이대로라면 지은은 권주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금방이라도 알아챌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권주에게는 다행이게도 그 행동도 권주의 말에 바로 풀려버리는데, 밥을 사준다는 말이 그리도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얼굴이 환해졌다.

“좋아! 정 그렇게 말한다면야 믿어주지.”

어깨를 으쓱이며 계산대를 향해 등을 돌린다.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네가 사주는 거니까 널 따를게.”

//답레와 함께 갱신...!

725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02:13:20

까마귀주 어서오세요!밤인데 배가 고프네요.... 야식 먹어야하나...

>>722 천천히 이어주서도 됩니다..!

726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14:30

너를 이 진창에서 끌어올릴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이지은. 이건 바꿀 수 없어.
#미래의_너는
https://kr.shindanmaker.com/776470

??? 지은이 지금 나름 행복한데... 8ㅁ8 진창이라니...! 미안 지은아..

727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15:27

>>714 (동공지진) 네...?!

728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02:16:31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해링턴 굿맨. 그때도 같은 선택을 할 거라고 믿을게. 후움,,

729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16:56

>>728 와아ㅏㅏ 연플이다!!1 (도대체)

73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18:22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어어....어어어어...역시 진단은...(끄덕)

731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02:18:57

까마귀는 고독합니다..

73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19:18

누구보다도 더 행복해질 거야, 강이준. ...잊어버리지마.

어떻게 해도 그건 막을 수 없을걸, 최서하. 나쁘지 않은 미래지?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강하윤. 그때 내 이름을 불러.


......(소름)

73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19:30

>>730 ㅋㅋㅋㅋㅋㅋㅋ 진단 당신은 틀렸어...! 지은이는 지금 상황을 홀로 극복할 것이다!! (두둥) 가끔은 소름돋을 정도로 잘 맞지만.

734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20:12

>>>732 (동공지진) 뭐죠... 묘하게 맞네...?

735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2:22:59

네 비밀을 모두가 알게 될 거야, 권주. ...미래를 바꿔줄래?

이제까지의 일상 중에 비설을 흘린 적은 없는데...?

736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23:46

>>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형이니까 엔딩 전에는 모두가 알겠죠....?

737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02:23:50

분명한 진실을 숨겨야 하는 날이 올 거야, 최다솔. 거짓말 아니야.

....????

73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24:24

>>734 맞는 정도가 아니라....저건...진짜...스포일러급인데...(동공대지진)

739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2:25:37

너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 하윤이의 어머님??!

740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26:58

>>738 어.. 음.. 일단 잊어버리지 말라는거랑 내 이름을 불러는 하윤이 엄마...?!

741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2:29:35

월하는 아롱범 팀원 모두를 사랑한답니다.. 음? (??
>>732 오늘 진단이 이끄는 날인가?!

하튼... 날린 월하준 다시 스러... 얼추 복사는 해놨으니까 (흐으릿)

74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29:57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겠습니다. 후후후..어떤 의미로 맞는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지요!

74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31:04

>>741 헉... 그렇다면 역시 최종보스는 월하...?! (월하 최종보스설)

744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02:31:42

야심한 밤에 돌리실 분은 없는지..

74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02:35:39

이 밤중에 돌리는 것은 사실상 무리...라고 합니다. 일단 스레주는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746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36:11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미 돌리고 있어서...ㅠㅠㅠ

747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02:50:27

으아 오늘 일찍 일어나야해서 일어나서 이을께요ㅠㅁㅠ...다들 안녕하 주무세요

748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2:51:47

다솔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49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2:52:47

다들 주무세요!

750 월하 - 다솔 (9952065E+6)

2018-02-21 (水) 02:55:04

선배로써 당연한 거니까. 아무렇지도 않단 듯 대꾸한다. 쟁반을 챙겨 든 채 다솔을 기다리다 문득 자길 올려다보는 모습에 눈을 깜빡인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안 단 듯이. 미묘한 웃음을 띈다. "내가 좀 키가 많이 크긴 하죠."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다솔에게 농담을 던진다. 아무래도 조금은 익숙해서. 키 때문에 바라본게 아닐 수도 있지만. 물그럼 다솔의 반응을 지켜보다 걸음을 옮긴다. 사무실 문턱에서 잠깐 멈추며 힐긋 다솔을 돌아본 채 기다리다 밖으로 나선다. 긴 복도를 걸어 휴게실로 향하며, 다음은 어딜 알려줘야 할까 생각하다 다가온 인기척에 자리에 선다. 갸웃 고갤 기울인 채. 다솔을 바라본다. 잠시간 입을 다문 채 있다가 입을 연다.

"그럼... 부탁해요. 응."

방글이 웃는다.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진 알 거 같아서. 저도 그랬으니.

751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2:55:45

태블릿은 역시 내 손에 안 맞는 거 같아. 스레주 잘자, 다솔주도 잘자아...

75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3:02:33

모두 너를 외면하게 될 거야, 윤월하 ....나랑 한 약속 절대 잊으면 안 돼.
너는 나를 잊어버리게 될 거야, 윤 월하 . 믿을 수 있겠니?

금세 진단이 바뀌었네.. 어째 둘다 월하에겐 슬픈 미랜데 (흐릿)

75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3:03:20

>>752 헉... 월하는 잊혀지는 걸 싫어했죠...? 88 진단너무 잔인해...

754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03:04:35

이지은 에게 선사하는 글귀.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 김인육, 사랑의 물리학
#너에게_선사하는_글귀
https://kr.shindanmaker.com/772383

이것도 나름... 잘 맞네요..

755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3:24:29

>>753-754

응응. 잊혀지는 걸 싫어했지..
어째 오늘은 진단이 되게....

756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03:27:44

>>755
월하야888
그리고 잘 맞네요... 첫사랑까지는 아니었지만 성별까지 맞추다니 대단해!

757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3:30:25

>>756 헉...
진단 뒤에 사람 있는게 분명해 이건...

758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03:34:05

>>757 그리고 다이스도요...!

75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3:46:19

정말 음,.. 스레 앞으로 진행되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무슨.. 선택이었었나 하게 된다고 했었나. 캐릭터들이랑 관련 있었는데..

까먹었다 하튼. 또... 새 커플이 얼마나 더 생길지도 기대되고. :P

760 권주 - 지은 (7967798E+5)

2018-02-21 (水) 03:50:11

"...후우."

별것 아니였지만 조금 긴장했던건가. 지은이 모르도록 조용히 숨을 내뱉었다. 그야 건강을 걱정 받는건 오퍼레이터씨 만으로도 충분한 걸. 게다가 순간 과거의 지은을 떠올려서 음. 그래도 금방 풀어져서 다행인가.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 희미하게나마 미소가 띄어졌다. 별로 티가 날정도는 아니였지만.

"이 밀크티도 같이 계산할게. 따로 계산하기에는 번거롭잖아."

결국 원래 목적과는 어긋나버렸군. 계산대위에는 컵라면 대신에 옥수수 초코바와 밀크티가 놓여 있었다. 지갑에서 천원 몇장을 꺼내 계산대에 내려놓았다.

딸랑 소리와 함께 편의점 문 밖으로 나섰다. 오랜만에 바깥에서 먹는거니 면이나 밀가루 종류는 조금 걸러야겠지? 근처 식당중 적당한 곳을 생각하다, 문득 앞을 자주 지나다니긴 했지만 한번도 들어가보지는 않았던 가게가 눈에 띄었다.

"순댓국 같은건 어때?"

뭐 안다. 메뉴를 선택하는 섬세함이 없는 것 정도는.

761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3:57:31

진단 돌리다 문득 생각한거지만

권주는 진짜 사랑이야기랑은 안 어울려요...

76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4:03:03

안 어울린다니 :q.. 괜찮은 거 같은데. 음.

763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4:06:41

그래도 로맨스 보다는... 뭔가 꿈도 희망도 없는 장르가 어울린달까.

제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어쩔 수 없는거지만요.(사악

76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4:10:39

힉...

765 지은 - 권주 (4119058E+5)

2018-02-21 (水) 04:11:35

"오~ 권주, 감동인데?"

계산대에 물건을 올리고 한 쪽 입꼬리만 올려 씨익 웃는다. 권주가 계산하는 것을 보며 미묘한 감정이 드는 것이, 그야 이렇게 직장 동료가 되어 자신이 권주에게 얻어먹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계산이 된 밀크티와 초코바를 손에 들고 권주를 따라 편의점 밖으로 나왔다.

"...아까는 그냥 넘어갔지만 그래도 밥은 잘 챙겨먹어."

크게 관여할 생각을 없었지만 그래도 오랜 친구인지라 걱정이 되어 지나가듯이 권유한다. 한국인은 밥심이래. 나이가 든 어르신이 할 법한 말을 작게 중얼거리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권주가 과연 무슨 음식을 고르려나... 선택권은 없어도 궁금한 것은 매한가지였다.

"순댓국? 뭐... 나쁘진 않지만. 그래, 순댓국 먹자. 너가 사는 거니까 상관 없어."

점심으로 순댓국은 부담스럽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순댓국은 맛있으니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식이다. 순댓국 집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열고 신사마냥 손짓한다.

"자, 들어가시죠?"

밥을 사주니 이런 서비스 정도는 해줘야한다, 라는 생각때문이었다.

766 권주주 (7967798E+5)

2018-02-21 (水) 04:14:48

벌써 새벽 네시...?

슬슬 자야겠어요. 이대로는 내일 못 깨어날 것 같아...

내일 이을게요 지은주...

767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04:15:32

넵 안녕히 주무세요!

768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04:16:02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76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04:16:47

잘자

770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07:43:54

뾰롱뾰롱

771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07:58:32

허억 늦었다...!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772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08:08:43

안녕하세요

773 J (1132516E+6)

2018-02-21 (水) 08:19:32

J 말이지, 지금 푹신한 카펫 위에서 꽤 귀여운 모습으로 자고 있어. 자세한 건 패스. 자는 얼굴은 평소하고 많이 다르네.
#당신이_잠든_모습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J: 카펫이면 바닥이잖아요(울적)

야근 뿌수고싳ㄷ다!!!ㅠㅠㅜㅠ 오늘도 마음으로만 퇴사를 외치며 제이주 갱신하구 갈게요 다들 쫂하루~

774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08:20:27

다녀와요 ")

775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08:56:58

가래에 피가 섞인 것 같... 뭐지. 병원 다녀옵니다.

77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1:05:18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아니...근데..가래에 피요...? (동공지진) 그..그건..진짜... 우와... 부...부디 심하지 않길 바랍니다..!

777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21:09

기관지 문제라던가..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이미 피가 섞여 나온 부분부터 별일이 아니긴 하다만.. 음.

77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1:23:21

피가 섞여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아침이에요!

77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32:32

그렇긴 한데.. 음. 스레주도 안녕안녕. 좋은 아침이네.
이따 나가서 점심 재료 사와야겠다...

78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1:33:32

저도 조금 있다가 점심 준비를 해야겠네요..! 일단 발은 많이 가라앉아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만 더 지나면 다 나을 것 같아!

781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11:34:12

이준: 우리 아롱범 팀원들은 개성이 강해서 팀워크가 너무 부족하다네. 잘 보게, 여기 연필 한 자루는 간단히 부러지지만 이렇게 열 자루가 모이면 힘을 줘도...!

(우드득)

팀원들:
이준: ...세상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카피페 최고다!!(끌려감)
저도 이렇게 가끔씩 카피페 해서 올려도 좋을까요? 앗, 그리고 헤세드주 저도 괜찮아요!(뒷북)

아침갱신! 그리고 답레 쓰러 갑니다아앗(후다닥)

78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43:18

>>780 많이 가라앉았다니 다행이네. 별 문제 없이 낫길 빌게
>>781 서장님.... (절래절래)
카피페 올리는 건 상관 없지 않을까 싶어. 하튼 어서와 센하주!

783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1:44:39

쪼오오오옥 (쥬스 마심

78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1:44:54

>>781 물론 괜찮습니다! 카피페 환영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아침이에요!!

이준:...뭐? 뭐..? 뭐..? 내가 강한 것 뿐이지 않은가...뭐!(??

78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1:45:11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아침이에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월하주!

786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1:46:49

안녕하세요. (고슴도치

787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47:38

헉 고슴도치 메이비주다. (딸기를 내민다

788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1:49:01

(냠냠

으윽 숙취가..

78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52:04

(고슴도치가 딸기 먹는 움짤을 올리려 했으나 거북이였다) (....)
저런 많이 힘든 거면 쉬러 가는게... :q

790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1:57:17

일하는 중이라소.. 흐규흐규

791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1:58:16

>>790

79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2:01:03

메이비주....일 화이팅....(토닥토닥)

793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2:08:34

월한.. 그럼 잠깐 점심 재료를 사러 다녀올게

794 유혜주 (2763093E+5)

2018-02-21 (水) 12:12:35

흑 버스 놓쳤다....

79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2:32:49

조금 늦었지만 월하주는 잘 다녀오시고...유혜주는....조심해서 들어오세요.... 8ㅁ8 (토닥토닥

796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12:41:40

까악?

797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2:43:04

>>795 그 다음 버스가 바로 와줘서 다행이에요...!!

해링턴주 어서오세요!

798 까마귀주 (6852877E+5)

2018-02-21 (水) 12:46:18

안녕하세요~

79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2:51:13

어서 오세요! 해링턴주! 좋은 오후에요!

80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2:55:54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801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2:56:12

넵 레주 다녀오세요!

802 헤세드주 (0197734E+5)

2018-02-21 (水) 12:57:48

잠깐 갱신해요 나중에 올게요:)

803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2:58:59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나중에 봬요(°▽°)

80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3:34:19

월하가 다시이이..

805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3:38:02

앗 월하주 어서오세요! (≧∇≦)

806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3:48:23

유혜주도 안녕안녕!

80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3:51:03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는겁니다...!

808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3:51:28

퇴근데스요

80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3:55:10

아닛...엄청나게 빠른 퇴근...?! 아무튼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81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3:55:22

레주 어서오세요! 앗 메이비주 퇴근 축하드려요(๑>◡<๑)

811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3:59:43


그리고 테마곡을 추가했습니다....! (자체박수)

812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4:01:50

오늘은 오전만 하고 끝나기로 했거든요 ><

배고팡

81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02:33

>>811 우와아아아아!(박수 짝짝짝)

>>812 메이비주는 정말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푹 쉬시면 됩니다..!

814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02:52

>>812 부럽다...! 메이주 점심 안드셨나요!? 으으 저도 점심 챙겨 먹어야하는데.... (귀찮다)

815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03:18

>>813 후후 6분짜리....(흐으릿)

81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04:23

그나저나 이제 곧 50판인데 50판 이벤트는 무엇인가요!! (취재톤

817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4:05:37

스레주 어서와! 메이비준 퇴근 축하해!

81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08:53

>>816 50판 이벤트는 50판이 세워져봐야 알 것 같은데 지금 이런 느낌이면...어....스토리를 50판에서 하게 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라서... 정작 50판인데 50판 이벤트는 없고 51판에서나 이벤트를 할 것 같아서 애매하군요. (시선회피)

81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09:09

월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82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12:16

>>818 (흐으릿) 만약 오늘 판이 터지고 금요일날 판을 터트리면....(희망)

821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4:14:34

술먹고 빈속에 카페인을 들이부었더니 속쓰린 상태입니다

해장할게 피료해..

82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21:08

>>820 제가 볼땐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도리도리)

>>821 어어...어어어....그럴땐...콩나물국이 좋아요..!

823 메이비주 (5994636E+5)

2018-02-21 (水) 14:22:31

콩나물을 사가야겠네요..

824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22:46

>>821 우선 빈속을 채워야....8ㅁ8

>>822 흑.....(아쉬움)

82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23:50

(지갑을 본다. 4만원이 들어있다(저녁은 혼자 먹어야 한다) .....치킨 루트인가...이건...!(아님

82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26:42

그것은 치킨!

82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29:43

하지만 다른 반찬거리도 있을....것 같으니까 일단 저녁 먹을 때 생각해봐야겠네요...!

828 카피페는 픽션입니다!! (0197734E+5)

2018-02-21 (水) 14:47:55

헤세드: 서하 씨에게 사이비가 나타나서...

사이비: 기운이 정말 맑네. 어디 살아?

서하: 태초마을.

라고 태연하게 대답하고 저 멀리 걸어가는 장면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






서하: 하윤아. 카레에 파인애플을 넣어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거야

하윤: (넣는다) 뭔데요?

서하: 네가 속았다는 사실을.. 악!(←맞았다)

---------------







헤세드: 인터넷에서 봤는데, 문장 맨 뒤에 냐를 붙이면 귀여워진대요!

지은: 이러니까 좋냐.

유혜: 귀여울 거라고 생각했냐.

헤세드: 그.. 그럼 다냐...?

타미엘: 네 머릿속에서 나온 건 이게 다냐.

헤세드: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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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하루에 커피를 75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이 치사량에 달해서 죽는다고 하더군요

감마: 그럼 아까 베타가 나랑 싸운 후에 "커피 한 잔 타줄까요?" 라고 말한건 화해의 뜻이 아니라 75분의 1로 희석시킨 살의였던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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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엘: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의 반댓말은 무엇일까요?

게부라: 증오와 배신의 이름으로 너에게 관용을 베풀겠다?

지나가던 지은:

--------------------







베타: 나도 클리셰 범벅인 것 같은 로맨스 있었으면!

알파: 예를 들면요?

베타: 식빵 물고 달려오는 이성과 아침에 부딪히는 거죠!

일파: 그 다음에는?

감마: 일단 차에서 내려야겠지.

베타: 교통사고 아닙니다

그 분: 그다음 시체를 옮기고.

베타: 안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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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신기한 거 알려줄까요? 128√e980를 쓰고 가로로 절반을 지우면 l Love you가 된답니다

유혜: 오 !






유혜: 센하야, 신기한 거 보여줄까 ? 128√e980에서 ...

센하: 6606.4818843257

유혜:

--------------------








헤세드: 영어 너무 어려운 거 같아 .. 특히 과거형 ..

타미엘: 아뇨, 별로 안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 I live in Korea" 를 과거형으로 바꾸면요..?

헤세드: " I live in 조선. "

타미엘: 그 과거는... 아닌 것 같아요...

--------------







이준: 신문을 거꾸로 읽으면 무엇일까!

하윤: 글자가 뒤집어져 있으면 읽기 힘들지 않을까요?

서하: 맨 뒤에는 광고가 있던데...

지은: 비판적인 읽기는 지성인의 상징이죠 .


답은 문신 ... 이었는데 말이지.

--------------------






지은: 그거! 그거 뭐였지? 인어처럼 하반신이 말인데...

하윤: (켄타로우스?)

지은: 상반신도 말인거!

하윤: 그거 그냥 말이에요!

---------------------








서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

아실리아: 그렇지.

서하: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라는 말도 있고.

아실리아: 응....

서하: 그럼 시작해놓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군?

아실리아: ...음...?

-----------------







하윤: 게부라에 대해 알고 얼마 안되었을 무렵, 다같이 점심에 뭘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거기서 장난으로 사랑 얘기가 나왔는데,

유혜: 게부라씨는 타미엘씨를 위해 사람도 죽일 수 있어요?
게부라: ..몇 명 까지?

순간 분위기가 확 싸해졌었다. 그런 이 인거죠.

----------------






[아르바이트 할 때 진상 손님에 대한 대처]

지은:(분신으로 내쫓는다)

타미엘:(손님이 스스로 나가게 만듬)

서하: (법적대응)

게부라: 아니 이게 코랄이고 내가 손님을 베면 나오는게 딥레드라고 모르겠으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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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 이건 무슨 책이에요?

지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과거의 행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얼굴 하나로 돈 많은 사람을 잡아서 신분상승을 추구하려 하는 내용의 책.

유혜: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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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서하씨, 또 건강즙 버리셨죠? 몇 번째인지 알아요?!

서하: 그럼 넌 지금까지 먹은 초콜릿 갯수를 기억해?

하윤: 오늘 아침 10시를 기점으로 한다면 9679개 째에요

서하: 그런 건 세지 마!!

----------------






유혜: 어느 날, 센하가 사무실에 들어온 고양이를 안고 나가선

센하: 들어오면 안 돼

고양이: 냐ㅡ

센하: 냐ㅡ가 아니고 알았지?

고양이: 냐아ㅡ

하고 진지한 얼굴로 대화하고 있길래 귀여워서 웃음 참느라 혼났다.

-----------------







타미엘: ... 별은 왜... 빛나는 걸까요..?

헤세드: 그건, 서로 보고싶은 마음이 합쳐지ㅁㅡ

지은: 핵융합. 쉽게 말하면 분신자살이야. 중력이 강해지면 죽게 돼

타미엘:

헤세드:

-------------------






유혜: 키로 시작해서 스로 끝나는 말이 뭐가 있을까?(기대)

센하: 貴様を殺す(발음: 키사마오코로스)?

유혜: ... 그게 아냐....





//캐붕이 정말로 심합니다... :3

829 헤세드주 (0197734E+5)

2018-02-21 (水) 14:48:55

모두 안녕하세요;3 나중에 만나요:)

83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52:2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유혜 너뭌ㅋㅋㅋㅋㅋㅋ캐릭터가 잘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나중에 만나요! (≧∇≦)

83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4:5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세드주...!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건강즙..!

832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4:54:59

잠깐 정리 좀 하고 왔는데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자 헤세드주!

833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4:55:10

그리고 중간에 알바부분...! 분신은 유혜...! 지은이는 투명인간...! (속닥)

83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5:03:38

참고로 서하는 법적대응이 아니라 터치한 다음에 손가락을 퉁깁니다.(끄덕)

835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5:06:17

중간에 알파랑 베타랑 그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

83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5:07:09

>>834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찾아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고 난 뒤에 커피를 준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피페 재미있네요!!!

83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5:11:00

>>835 그 와중에 델타는 등장이 없는 것도 포인트지요!

>>836 서하가 그 검은 옷을 입은 멤버입.....(시선회피)

838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5:13:59

>>837 동료들이 올 수도 있죠!! (고집

83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5:17:39

>>838 자연스럽게 오랜만에 펼쳐지는 술자리...!(그거 아님

840 타미엘주 (9935328E+5)

2018-02-21 (水) 15:19:21

타미엘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실로 오랜만에 죽은 것 같이 잠을 잔 기분이예요.

대신 준비시가아아안이 촉박하지만요...

카피페...스스로 나가게 만든다..는 건 어떻게 스스로인가..(고민)

841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5:20:20

>>836 그러니까 ㅋㅋㅋ 되게 재밌네
>>837 그분은.. 그분은 정체가 밝혀져야...

84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5:23:36

>>839 호에엑....!? (동공지진

>>840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841 흑 저도 카피페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흐으릿)(포기)

84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5:25:30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일단 푹 주무신 것은 정말로 다행이에요! 아무튼 좋은 오후에요!!

>>841 사실 델타는 정체만 안 나왔을 뿐.. 몇번 기계음으로 등장하기는 했습...(??

84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5:30:16

타미엘주 어서와! 오랜만에 푹 잤다니 다행이네. 준비 시간은.. (흐릿)

>>842 카피페로 검색해서 나온거에서.... 적당해 보이는 인물로 이름만 바꾼다던가?
>>843 기계음..... (빤)

845 타미엘주 (9935328E+5)

2018-02-21 (水) 15:32:56

다들 안녕하세요오...준비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휘리리릭 씻고 준비하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하니까요..대충 하고 나갈 순 없어요..

846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5:39:29

지은주 등장...!!! 그리고 헤세드주 ㄱ가피페 ㄱㅏㅁ사드려요!!!!(큰절)

847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5:41:37

>>845 힘내 타미엘주.. (토닥
지은주 어서와

848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5:43:02

아... 밥하는데 잘못ㅇ해서 김 다 빼버렸....(망함)

849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5:43:07

>>844 핫 그렇게 할까요... (직접 대사를 써야하나 고민했다)

>>845 준비시간...막 한시간이 십 분같이 지나가고..(주륵)

지은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빵)

85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5:43:42

>>848 ...(토닥토닥

85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5:44:07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오후에요!!

852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5:44:47

모두들 안녕하세요!!!

853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15:58:38

(....답레를 두 번이나 날려버린 센하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dice 0 100. = 16점)

개, 갱신합니다....잠깐 멘탈 좀 아아...;ㅁ;

85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6:01:20

세...센하주...?! 이...일단 어서 오세요....! 그리고....(토닥토닥)

855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01:57

...센하주...Σ('◉⌓◉’)(토닥토닥) 천천히 오세요...!!!

856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16:03:18

다들 안녕하세요!
아아아아아 멘탈 회복할 겸 그냥 카피페 썼던 거 올릴래요...ㅠㅠㅠㅠㅠㅠ
잠깐만요 오타만 수정하고...!

85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6:03:53

또 다시 카피페인가...! 이번엔 또 뭐가 있을지 두근두근하군요..!

858 카피페카피페 카피페는 픽션 카피페는 캐붕이 가득 (9092799E+6)

2018-02-21 (水) 16:07:40

[왕게임]

지은: 왕게임! 왕은 누구죠!
하윤: 저네요! 자, 이제 건강즙을 꺼내ㅅ
지은: 전하, 어찌하여 이리 누추한 곳에!
헤세드: 전하가 이런 천민들만 있는 곳에 계속 있으시다간 나라 안팎으로 흉흉한 소문이 돌 것이옵니다! 어서 궁으로 돌아가시옵소서!
권주: 부탁 드리옵니다, 전하! 백성들의 부탁이옵니다!
하윤: 저 쫓겨난 건가요?


[부탁할 때는 요 붙이기]

지은: 유혜 언니, 거기 과자.
유혜: 부탁할 땐 요를 붙여.
지은: YO! 유혜 오네짱! 거기 과자 좀.
유혜:


[엄청난 생각]

제이: 나 방금 엄청난 생각이 떠올랐어.
메이비: 그러면 하지마세요.
제이: 히잉.


[인체의 비밀]

유혜: 쓸쓸해. 추워. 손 잡고 싶어.
센하: 사람 손이 왜 두 개인지 생각해본 적 있어?
유혜:


[얼짱]

용성: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얼짱들을 소개하지! 먼저 나! 하용성!
서하: 제외 전부.
용성:


[여보세요]

타미엘: 여보세요?
헤세드: 네 여보인데요.
타미엘(feat.TO): (뚝-)


[못 생김]

이준: 사무실을 둘러보다 못을 주웠어...누가 박아놓은 거지?
하윤: 오, 아빠. 못 생겼네요? 축하해요!
서하: 축하해요, 서장님...못 생겼네요.
이준: 맞는 말인데 묘하게 기분 나쁘네...!


[상반신이 생선]

아실리아: 서하...그, 뭐였지? 상반신이, 생선이고...
서하: 상반신이 생선?
아실리아: 하반신도, 생선인 거...
서하: ...회 먹고 싶구나?
아실리아: 어...응.


[점심 메뉴]

타미엘: 점심 뭐 먹으셨나요?
헤세드: 타미엘의 사랑이요.
타미엘: 굶었다는 표현을 그렇게 돌려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문제의 일기장]

권주: 낡은 일기장이 보이길래 읽어봤더니 첫 줄이 용의 힘이여 하늘까지 닿아 땅까지 내리쳐라, 길래 덮었어요. 표지에 이지은이라 적혀있던데 이 이지은이 제가 알고 있는 그 이지은은 아니겠죠?


[음식]

지현: 이거 맛 이상한데. 누가 만든 거죠? 3점...아니, 1점 밖에 못 주겠어요.
로제: 저요.
지현: 1점 만점이야, 동생.


[힘과 지혜]

월하: 하윤 씨라면 힘과 지혜 중 어느 걸 고를 거예요?
하윤: 음, 지혜?
이준: (벌컥!) 지혜가 누군가!
월하, 하윤:


[하나 부족한 의자]

RRF는 5명, 그러나 의자는 4개다. RRF는 어쩔 것인가!
감마: 의자를 딴 곳에서 가져와.
알파: 딴 곳으로 가자!
베타: 그냥 제가 서 있을게요.
델타: 공평하게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서 있기.
민경: 한 명을 죽여.
전부: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

베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이 있는데요,
알파: 응?
베타: 말을 중간에 끊는 사람이랑,
알파: 응!
베타:


[걱정할 필요 없어]

지현: 귀신!
월하: 걱정 마요. 저건 영혼이니까요.
지현: 뭐가 다른 건데요.


[나누기]

민경: 저기, 델타. 나눗셈에서 나누기라는 게 정확히 뭐지?
델타: 우리 5명이 2인 1조로 조를 짰어. 그럼 몇 조가 나오지?
민경: 두 조.
델타: 그리고 그 나머지가 쟤야.
알파: 뭐?


//제일 어울리는 사람으로 배치하려고 노력했지마아아안...(흐려진다아앗)

859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1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은이 일기장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ㅜㅜㅠㅠㅠㅠ 지은이 일기 털렸어....(토닥토닥)
그리고 센하 너무 단호한거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86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6:1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적절한 거 아닙니까? 이거? ㅋㅋㅋㅋㅋㅋ

861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11:37

영원히 고통받는 하윤이... (aka 건강즙 킬러)

86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6:13:10

이쯤되면 건강즙은 익스레이버의 필수요소로군요...!

863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6:1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6:24:07

일단 스레주는 잠깐 일이 생겨서 볼일을 좀 보고 오도록 할게요!

865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27:48

네 레주 다녀오세요!

866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6:30:50

밥먹고 다시왔습니다!

>>858 아니 센하주 ㅋㄱㅋㅋㄱ ㄱ ㄱ 일기장 어쩔거에요ㅜㅜㅜㅜㅠ

867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32:00

지은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지은이 일기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868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6:43:05

>>867 요! 유혜주 안녕하세요! (대체) 그리고 일기장은...(말잇못) 권주에게 죄송하고... 또...

869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6:48:42

>>868 ㅋㅋㅋㅋㅋ요ㅋㅋㅋㅋㅋㅋㅋ 일기장을 꽁꽁 숨겨놔야......! (아님)

870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6:51:35

>>869 일기장 꽁꽁 숨겨놔서 지은이도 모른다구욧!!(그냥 잃어버림)

87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05:08

그리고 잠깐 자리를 비운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87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06:17

>>870 핫 그런.....(읽어보고 싶어짐)

레주 어서오세요!

873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7:07:41

레주 어서와요!

87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7:23:51

어서와!

87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2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인사 감사하니다! 아무튼...이제 870을 돌파했으니..아마도 내일이면 판을 만들겠군요.

87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26:37

예에! (기쁨)

877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7:26:50

50판 이벤트는 결국 하는건가요? (두근두근) 아까 애매하다고 고민하시던 것 같던데

87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28:06

그게...음...아무래도 이번주 스토리가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깔끔하게, 한다고 해도 이번주 스토리가 다 끝난 다음에..그러니까 다음주에 아마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들이 가장 기대하고 계시는 마법소년, 소녀 AU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879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29:01

ㅋㅋㅋㅋㅋㅋㅋ결국...!
헿 유혜는 정의의 핑크 시켜야지....(두근두근

880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3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법소년 소녀 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31:30

그리고 유혜는 결국 정의의 핑크...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보라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핑크니까 좋아요!! 꺄악!!

88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32:32

사실...리스트는 많았어요! 하지만..대부분 식상한 느낌이 좀 강했기 때문에... 이를테면...학원물 AU는 아무래도..음.. 뭔가 이벤트 치고는 식상한 느낌이고.. 동양, 서양 AU로 하려니까...뭔가 우리 스레는 동양인과 서양인이 섞여있다보니...(끄덕)

883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33: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를 돌릴까 진단을 돌릴까 고민하다가... 역시 핑크가.....! 이벤트때만 잠깐 염색 한걸로 하죠 뭐!! (도대체)

884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34:17

>>882 ㅋㅋㅋㅋㅋㅋ그렇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조선시대 AU 해보고 싶어요 익스레이버가 아니라 도술포도청 쯤 되려나...(도대체)

885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34:36

>>882 학원물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동양au는 그 왠지 시대극으로 조선시대 아롱범팀!이라는 느낌도 좋을 것 같네요,

88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35:04

헉 지은주랑 통했어...!! (방방)(≧∇≦)

887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35:48

ㅇ호오ㅗㅇ!!! (해피!!!) 막 포괘여서 차대신 수레 끌고 다니고 (??) 막 총대신 활쏘고 다니고!!1

88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37:06

도술포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조선시대에는 이수파들이 숨어있었고...(그거 아님)

889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7:38:51

도술포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맘에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39:48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왠지 도술 포도청이면 이름이 홍길동이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89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40:42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저녁이에요..!!

...어...근데 진짜로 괜찮은데...생각해보니 말이에요. 저거로 바꿀까...(???

89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41:59

利受波 이수파. -이로움을 받는 파장

...의외로 한자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익스파는 말이죠.

89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42:06

어랏...? ㅋㅋㅋㅋ 그럼 왕은 누구...? 역시 강이준 서장님인가! (아님

894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42:38

>>892 이수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5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7:42:55

이수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42:57

>>88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들이 막 호리병에 담긴 액체 먹고 강해지고!!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수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왜 그들이 조선시대에...!!!

후후후 아실리아주를 빵터트리다니...(만족)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도술포도청~ 천지개벽가를 찾아

897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43:49

핫 나만 다른 이수파 생각했어....!

898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44:32

월하주도 어서와요!

89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45:15

>>893 아니죠! 포도대장이 강이준이죠!! 포도청이니 말이에요!

>>897 아닛! 유혜주는 어떤 이수파를 생각하셨죠?!

900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46:10

>>899 그런건가...?! 왕이된 서장님 보고 싶었는데... (찡찡)

901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46:14

그럼 막 캐릭터들 다 한복 입고 나오겠네요... 테이저건 대신 당파 들고....

90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47:13

>>899 범죄도시 이수파요....(머언산) 아니 왜 갑자기 그게 생각난건지...(흐으릿)

90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47:38

와아아 한복!! (한복 좋아함) 개인적으로 취권 써보고 싶었... (시선회피) 막 술마쉬고 불 내뿜는... ()

904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49:55

>>90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취권ㅋㅋㅌㅌ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막 범죄자들도 사극말투 쓰고... 용서할 수 없소! 당신을 관아에 끌고 갈 것이오! (서하가 포승줄 전송)

90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50:51

어..괜찮은 것 같다..아무리 생각해도 말이죠.. 외국인 캐릭터는...어....어디까지나 AU니까 외국에서 입국했다고 하죠 뭐. 까짓거!

이것으로 바꾸는 거 찬성하는 사람 있습니까?

906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51:45

외국인 캐릭터는 박연처럼 표류해서 어쩌다보니 살 게 됐다던지...(도대체)

저는 좋아요! 도술포도청 꼭 써주세요!!! (신남)

907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52:39

>>904
취권 멋있잖아요! 저때는 고아원이 흔하지 않았으니 거지 출신 지은이의 취권...! (두둥) 스토리 잡히기 시작한다!! (흥미진진)

그리고 사극말투 쓰면 지은이는 더 험악해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 : 이 쳐죽일놈...! 니 놈을 갈갈이 찢어 육편으로 만들어주마! (도대체)(누가 악당?)

90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7:52:43

스토리 끝나고 새 판을 만들게 되면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게 된다면 말이죠!

909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53:12

>>905 전 괜찮아요! 외국인 캐릭터는... 흐음 색목인이다!!! (도대체)

91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53:48

>>90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지출신ㅋㅋㅋㅋㅋㅋㅋㅋ 육편ㅋㅋㅋㅋㅋㅋㅋㅋ (험—악)

>>908 예에ㅔ!!! (신남)

911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56:47

>>910 흠흠 확실히 거지출신이라면 얘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도 못만났을거고 자신에 대해 거리낌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
술+성격파탄+흉터 =??? 세상에 캐릭터 무엇... 왠지 거지보다는 골목대장이 더 잘어울릴듯ㅋㅋㅋㅋ 막 골목에서 인상찡그리면서 너 뭐냐? 이러는 ㅋㅋㅋㅋ (잠깐 내가 잡혀야하는 건가)

91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7:57:53

>>911 그렇게 마을 곳곳에 지은이의 용모 파기가 붙게 되고...

913 지은주 (4215036E+5)

2018-02-21 (水) 17:58:56

>>912 (동공지진) 그럼 어쩌다 친구를 만나 회개한걸로....

91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0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ㅋㅋㅋㅋㅋ 전부터 느꼈지만 썰푸는 솜씨가..정말...(엄지척)

91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04:20

어..근데...잘하면..51판에서 이벤트 할 것 같기도 하고.....토요일 밤에 한번 터질 것 같은 느낌도 들고....애매하군요. 이거.

916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06:48

>>914 전 고작 썰풀러일뿐 연성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전설의 연성술사(???)레주님이 더...(엄지척)

917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07:14

아닠ㅋㅋㅋㅋㅋㅋㅋ썰 푸는 솜씨ㅌㅋㅋㅋㅋㅋㅋㅋㅋ 훟후 칭찬받았다!! (기쁨)
조오아 오늘 밤에 터트리는 걸로...(의지)

918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07:21

(웃다쓰러짐) 천지개벽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R.R.F는 이름ㅇㅣ 어떻게 바뀌나요..?

다들 좋은 오후에요 ;>

919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07:32

근데 오래하시면 판이 언제 터질지도 예측하실 수 있는건가욬ㅋㅋㅋㄱㄱ 엄청 자세한데 ㅋㄱㅋ

920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07:32

ㅋㅋㅋㅋㅋㅋ전설의 연성술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10:00

>>916 엗...제가 언제 연성을 해싸요?! 글 연성이라면...어...네..가끔 독백으로 하긴 합니다만...!

>>918 R.R.F는...음.... 애초에 약자니까... 斡閼啀府. 알알애부로서.. 의미는 관리를 막아서며 관청을 물어뜯는다...라는 느낌..?

92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10:27

>>919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느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언제쯤 터질 것 같다라던가...그런 것들 말이에요.

923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11:11

붉은 봉기의 송곳니....?

92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11:56

알알애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바로바로 그렇게 나오는지 신기해 마치 막 이전부터 짜놓은 것 처럼..
정말.... 난 적안호라던지 요괴 이름이랑 섞어봐야겠단 생각 밖에 안 드는데.... ㅋㅋㅋㅋㅋ

92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13:04

>>923 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쁘지 않은 이름이지요..!

>>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레주가 가장 놀라고 있습니다.

926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13:07

>>921 알알애부 ㅋ ㅋㄱ 사자성어 같네욬ㅋㅋㄱ 그리고 글 연성 말하는겁니다. (끄덕)

927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13:08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미 짜놓으신 걸 수도 있어요 (속닥속닥

928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13:11

알알애부 한자 하나하나 검색 해보는데 왜 이리 잘 맞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웃겨 죽을 거 같아 지금...

92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13:53

>>927 맞아 그랬을 수도 있어 (스레주를 빤 바라본다

93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14:58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미리 짜지 않았어요...!(흐릿

931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15:08

>>927 레주의 큰그림....?

93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15:35

근데 어떻게 그 한자들이 막 튀어나오시는거죠!! (한자에 약함)

933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16:05

알알애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으니까 머리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리 짜 놓으신 건가........

934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16:10

사실 사극AU가 언급되기를 손꼽아 기다리시던...! 50판을 장식하려고!!

935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1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꼽아 기다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93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18:59

>>932 저는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쳐보니까 그렇게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짜지 않았습니다. 근데 아실리아주...몸은 괜찮아요? 그..병원 다녀오셨나요?

>>934 >>935 아니..이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7 타미엘주 (3530935E+5)

2018-02-21 (水) 18:24:03

음.. 리갱...다들 안녕하세요..는 뭔가 굉장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 기분..이네요..?

93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24:3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별건 아니고..그냥 50판 기념으로 조선시대 AU를 해볼까...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뿐이랍니다!

939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25:29

타미엘주 어서와요!

940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26:23

병원 다녀왔어요 :>!! 엄.. 별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3일치 약 주셨어요 :> 목에서 피 난건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흠.

941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26:48

타미엘주 어서 와요 :>

942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27:45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940 헉... 왜일까요...8ㅁ8 막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런가...8ㅅ8

943 타미엘주 (8998215E+5)

2018-02-21 (水) 18:29:47

목에서 피...괜찮으신 건가요..? 뭐 결핵이나 기관지 관련 문제라던가. 폐 문제라던가. 식도에 뭔가 상처가 났거나.. 성대결절이라던가.... 모든 가능성은 괜찮으신가요?(기관계가 안 좋아서 걱정된다 카더라)

944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30:55

타미엘주 어서와

>>940 다행이네. 피가 섞였다길래 기관지 문젠 아닐까 걱정 했는데..
아마 식도 문제거나 유혜주 말 처럼 스트레스 문제가 아닐까...... 싶어

945 지은주 (4119058E+5)

2018-02-21 (水) 18:31:33

>>940 목에서 피라고요...?(흐릿) 괜찮으신거 맞아요? 병원에서 별 말 없다기에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인데...88

946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36:11

폐..결핵.. (동공지진) 기관지는 원래 좀 약했어서, 기관지 아니면 식도.. 스트레스.. 라고 믿고 싶습니다. (동공대지진) 성대결절은 모르겠네요. 목 아파서 켁켁거리는 거 빼면 목소리는 멀쩡하니까 ;>

94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37:40

으음...병원에서 별 말이 없었다고 한다면...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당분간은 최대한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추천할게요... 아실리아주.. 8ㅁ8 근데..병원에서 아무런 말도 없었다면...큰 것은 아닐 거예요. 그렇게 큰 것이라고 한다면 병원에서 아무런 말도 없을리가 없거든요.

948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39:04

>>946 별 말이 없었으면 결핵.. 까진 아닐 테니까. 걱정 말구. 스트레스 문제일 수도 있으니 쉴 수 있을 땐 푹 쉬자 (토닥토닥

949 유혜주 (3780049E+5)

2018-02-21 (水) 18:39:06

음음. 병원에서 별 말이 없었다면 스트레스 때문일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950 아실리아주 (8500985E+5)

2018-02-21 (水) 18:41:05

그렇죠? (안심) 그래요. 병원이면 얘기해주거나 큰 병원 가 보라고 하거나 그랬겠지... (끄덕끄덕)

편안.. (스케줄을 본다)(달력을 격렬하게 찢고 싶다)

951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43:05

......(동공지진) 지..집에 있을때만이라도...편하게 보내면 되는겁니다...!!

952 J (1132516E+6)

2018-02-21 (水) 18:49:58

이직 이후로 이렇게 일찍 온거 넘나 처음인것..ㅠㅡㅠ 제이주 갱신해요 ㅇㅅ<
아실리아주 목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셔욥 ;_; 저도 코피가 자주나서 병원에서 수술까지 권유 받은 적 있다보니 넘 걱정되네요 흑흑

953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8:51:41

제이주 어서와!

95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53:14

어서 오세요! 제이주! 좋은 저녁이에요! 일단...빨리 퇴근한 거 축하합니다..!!

955 유혜주 (2763093E+5)

2018-02-21 (水) 18:55:27

제이주 어서오세요! 헉 수술...8ㅁ8

유혜주는 잠시 자리를 비울게요! 열시에 뵈어요...(죽을맛)

95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8:56:08

다녀오세요! 유혜주! 그럼 스레주는 식사하고 오겠습니다!

957 J (1132516E+6)

2018-02-21 (水) 18:56:26

앗 다들 방ㄴ가와요 이시간에 여러분들이랑 인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이적톤)

유혜주 다녀와요 ㅇㅅ<

958 J (1132516E+6)

2018-02-21 (水) 18:56:49

앗 레주도 맛난 저녁드세용

959 월하 (9952065E+6)

2018-02-21 (水) 19:04:20

유혜주 다녀와! 스레주도!

960 헤세드 - 타미엘 (9872494E+5)

2018-02-21 (水) 19:26:46

"어느 쪽이라도 일단 인간은 아니군요. .. 엄청 무서웠어요"

헤세드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시금 그 이미지가 떠오른 탓이다.

"그.... 관.. 이었나요? 그걸 찾으면 완전히 목줄이 풀리는 건가요..."

없지만 끈이 끊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했다.

"잘 지내요. 그리고 정말로 고마워요"

어딘가 이상한 인사 같았으나, 헤세드는 그리 말했다. 고마운 것은 사실이었기도 했으니. 제 입술에 입을 부드럽게 맞추는 그녀의 언니의 모습에는 조금 많이 놀랐지만.

"그러면, 가볼게요"

갈까요? 하고 타미엘에게 물은 그는 손을 꽉 잡았다.

//정신이 멍했었네요ㅋㅋㅋㅋ 갱신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3

961 헤세드주 (9872494E+5)

2018-02-21 (水) 19:33:16

아, 않이 그런데 아실리아주 괜찮아요?8ㅁ8 푹 쉬고 물 자주 마셔요;ㅁ; 병원에서 별 말 없었다면 큰 일이 아닐 가능성이 정말 높으니까요8-8(부둥부둥)

962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9:36:57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963 헤세드주 (9872494E+5)

2018-02-21 (水) 19:37:42

어서오세요 스레주:)

964 헤세드주 (9872494E+5)

2018-02-21 (水) 19:38:44

저는 조금 쉬고 올게요:)

965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9:41:43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푹 쉬고 오세요!

96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19:45:03

모처럼만에 스레주가 일상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생각있으시면 가볍게 찔러주세요!

967 센하-유혜 (9092799E+6)

2018-02-21 (水) 20:03:14

얇은 옷을 입고 뒤늦게 추위를 느끼면서 외투를 여매는 네 모습에 부드럽게 미소 지으면서 내 외투를 벗어다 마주본채로 어깨에 걸쳐주었다. "네가 추우면 안 되지"라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말하면서. 나는 괜찮아. 네가 따뜻해한다면, 나도 마찬가지일 거야.
그러다 네 입에서 나오는 고양이라는 단어에 내 목소리에 힘이 빠져버렸다.

"...고양이..."

잠시 눈앞이 흐릿해지는 듯하더니 말문이 턱 막혔다. 네 말은 분명 집에서 기르고 있는 그 고양이를 두고 하는 소리겠지. 그러나 나는 고양이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었고, 그것은 나를 주저하게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고작 고양이의 죽음을 보고, 고양이를 죽여본 적이 있는 것만으로 그렇게 겁 먹을 필요는 없다면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내 생각을 고쳐먹기로 하였다.

"뭐야, 알고 보니 흑심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그래서 오해하진 말라고, 자신은 그런 애가 아니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너를 향해 능청스러운 웃음을 잠시 흘리면서 이렇게 농담 섞인 소리를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 이런 변화를 준 너의 따스함에 감사하면서.

"물론 농담이고, 나도 좋아. 아까처럼 안내해주겠어?"

가벼운 분위기로 덧붙이면서 나는 여전히 너에게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이제서야 현실 감각을 되찾고 있는 듯하다. 꿈이 아니었던 것이다.

//답레!!(털썩)
리갱합니다!

968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07:48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969 센하-유혜 (9092799E+6)

2018-02-21 (水) 20:11:00

레주 안녕하세요!(손흔들)
안경이 안 보여서 미세하게 동공지진 중입니다앗.(흐릿)

97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12:36

>>969 ....어어...그..그럴땐 침착하게 찾으시는 거예요! 센하주...!!

971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12:52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예전에 본 적이 있는 폰트!!(막 올린다)

센하: 장난치냐...(흐릿)

972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14:09

>>970 공부할 때만 안경을 쓰는데다가 요즘은 또 방학이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방치해놨더니 오늘 사라졌어오...(동공지진) 살려주새오 ;ㅁ;

973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15:58

>>97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읽어버린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은거죠?! 저거?!

>>972 어어...어어어...그럴땐..침착하게..침착하게 주로 두는 곳을 위주로 찾는 거예요!

974 권주주 (1299009E+5)

2018-02-21 (水) 20:18:15

권주주에욥!

975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19:15

>>973 예전에 보면서 '우와 신박해...'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 마침 센하가 일본출신이라서 스리슬쩍(?) 올려봅니다!
후후후후 레주는 읽으시는 게 정상입니다! 네!(끄덕)

그리고 안경은..책상에 안 보여서 바닥 위주로 찾고 있는데...어...(바닥을 본다)(엉망진창) 뀨후후...(흐릿)

976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19:30

권주주 어서오세요!

97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21:19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도 일본어 읽을 수 있는 사람인데요...(동공지진) 아무튼..빠르게 찾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978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24:04

>>977 아뇨아뇨 레주가 읽으실 수 없다는 게 아니고요, 뭐랄까 외국어는 아무리 잘해도...모국어를 보는 거랑은 아무래도 역시 다르잖아요? :3(끄덕) 그리고 감사합니다! >ㅁ<

97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25:25

>>978 음..음...확실히 그렇긴 하겠군요..! 아무래도 말이에요!

980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29:30

에잇...! 아무튼 빨리 판을 터트려버립시다! 난 50판으로 가고 싶어! (??

981 카피페 그 두번째 (9092799E+6)

2018-02-21 (水) 20:42:32

[다음 중 다른 의미를 고르시오]

제이: 밤길 조심해요.
아실리아: 밤길...조심해.
하윤: 밤길 조심하세요!
게부라: 밤길 조심해라 =D


[얼굴이 조각]

알파: 솔직히 나 정도면 조각이지 않아?
베타: 그렇죠. 산산조각.
알파:


[공격의 반댓말]

헤세드: 여러분, 공격의 반댓말은?
센하: 반격.
지현: 요격.
메이비: 선제공격.
헤세드: 어째서 아무도 방어라는 생각은 안 하는 거죠...?(게부라: =D)


[영어 공부]

월하: 'say good bye'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해요?
지은: '좋은 말 할 때 가'요?
월하: 무섭다.


[만약에]

이준: 하윤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인사하러 았을 때 "각오는 되어 있겠지?"라며 한 손을 들고 고압적인 분위기를 취한 다음, 눈 감고 겁 먹으면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하윤이를 잘 부탁하네"라고 할 거라네. 그리고 그 놈이 안심하고 있을 때, 웃으면서 어깨를 움켜질 거라네. 계속.
하윤: ...아빠?


[4차원들]

유혜: 로제 씨, 제발 4차원적인 생각은 그만두세요. "스마트폰으로 채소를 썰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고요! 센하도 "글세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미래에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대답하지 말라고! 인류에게는 식칼이 있단 말야...


[돈]

다솔: 누군가 반박하셔도 좋아요. 돈보다 중요한 것 없어요.
권주: ...그럼 돈을 쓴다는 건 결국 손해를 보는 행위에 불과하잖아요.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서하: 아아, 귀찮아...
타미엘: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서하: ...무기력이 넘쳐난다아...


카피페 꿀재애애앰!!! >ㅁ<

982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20:42:33

으아 안녕하세여 동생 병원 데려다주고 오니까 하루가 가버리네요 ㅠ

983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44:06

어서 이 판을 터뜨려버립니다앗!(으지)

다솔주 어서오세요!

98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44:33

어서 오세요! 다솔주! 병원 다녀오셨군요... 정말로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아니..그리고...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완전 서하...! ㅋㅋㅋㅋㅋㅋ

985 지현 - 로제 (3706523E+4)

2018-02-21 (水) 20:45:36

응, 이제 진정됐어. 그렇게 대답한 내 목소리는 맹맹하고 물기가 어려있었다. 한바탕 울고 나니까 그간 쌓였던 앙금이 조금은 풀린 느낌이었다. 아직은 조금 아프겠지만, 그래도 너라는 소중한 존재가 나에게로 와 주었으니까, 내겐 이제 네가 있으니까 괜찮아.

"응, 좀 춥ㄴㅔ... ...어어어?!"

갑작스레 내 다리에 팔을 걸더니 그대로 번쩍 들어─소위 말하는 공주님 안기 자세로─올려진 나는 갑작스럽게 올려진 체고에 잠깐 놀라서 어벙한 소리를 내었지만 금방 적응되었다. 원래 체고가 갑자기 높아지는걸 싫어했었는데, 이런건 이상하게 싫지가 않다. 그보다는...

"뭐, 뭐, 뭐라카노(뭐라고)?!"

가,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면 어떡해! 너무 당황해서 네이티브 사투리가 튀어 나와버렸다. 얼굴도 확 달아올라서 괜시리 너의 가슴팍을 툭툭 두들겼다.

986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47:01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참고로 알파와 베타는 R.R.F에서 상당히 사이가 좋답니다. 그 둘이 자주 같이 활동하던 것을 보면..네..아마 다수가 짐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987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49:01

지현주 어서오세요!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마지막 카피페 보자마자 딱 서하가 생각났답니다...!(끄덕끄덕) 무기력이 넘쳐난다아아앗

988 타미엘-헤세드 (9935328E+5)

2018-02-21 (水) 20:49:07

"인간이었다면 그게 더 무섭지 않을까..?"
언니는 푸흡. 하고 웃으며-웃음을 통해 몸이 흔들리자 옷에 더 많은 피가 배어 묵직히 늘어진 곳에서 방울져 떨어졌습니다.

"아마...도요?"
확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권한을 가진다. 라는 측면에서 3개 중 2개를 가졌는데 풀리기는 하겠지요. 문제라면...문제라면.. 본래 그의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딜 수는 있겠지만요? 그녀는 대답하고는 그녀의 언니가 멀어져 간 곳을 응시했습니다.

"가요. 심연은 지금 그 몸을 빼내느라 신경도 쓰지 못하겠지요."
덤덤히 말하고는 작별의 키스를 한 그녀가 어디로 갔는지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 세상을 잊지는 말아야겠지요."
라고 말하고는 타미엘은. 그녀의 언니와 비슷하게. 그러나 작별이 아닌 만남의 키스로 볼에 입을 맞추려 하며, 무의식에서 나가기 위해 그들의 그림자 속으로 가라앉으려고 합니다.

//개애앵시이인...(털석)

98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49:37

타...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으아아아! 어서 쉬세요...! 정말로...!

990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49:58

>>986 역시나!(끄ㅡ덕) 진짜 제가 쓴 카피페처럼 서로 디스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친한 사이 같기는 하더라고요! 으아아 알파베타 콤비 완전 좋아...(시름시름)

991 타미엘-헤세드 (9935328E+5)

2018-02-21 (水) 20:50:23

다아들 안녕하세요오...

992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51:0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토닥토닥)(보듬보듬)

993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51:16

곧 터지겠다앗!!!

994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52:01

>>990 알파와 베타말고..차후에 또 2인 보스 콤비가 나오게 되지만...그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이기에....(끄덕) 아마..이 콤비도 여러분들은 감탄을 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995 다솔주 ◆wuDPSMwuRs (1722981E+5)

2018-02-21 (水) 20:52:29

지현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답레 쓰고 올께여 답레 쓰고 오면 판 터질듯 ㅇ<-<

996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52:55

>>994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반짝)(기대)

997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53:06

거의 확실하게 터진다고 봐야겠죠! 고로 답레를 쓰기 전에 우선 판을 터트리는 것도...!

998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53:39

핫챠 터뜨립시다 우리!!

999 ◆RgHvV4ffCs (9278072E+5)

2018-02-21 (水) 20:54:09

고로 999를 제가 찍도록 하겠습니다!

1000 타미엘주 (9935328E+5)

2018-02-21 (水) 20:55:04

터지는 건가요..

1001 센하주 (9092799E+6)

2018-02-21 (水) 20:55:05

10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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