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다른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기뻐하는걸 본다는 건 정말 엄청나게 기쁜 일이라니까요?!"
나로 인해서 세상이 행복해진다.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야! 엄청 어마어마하게 자랑스럽고 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헹복한 건 좋은 거니까!행복이란건 의무입니다! 그러고는 이어지는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네,당연하죠!애초에 저도 월하 형보다 키가 커지기 전까지는 계속 형이라는 호칭을 유지할 생각이니까요!그-러-니-까,편하게 불러 주셔도 되는 거예요!"
이쪽부터 상대를 마음대로 부르는데 상대가 자신을 편하게 부른다고 해서 기분 나빠할건 없었던 것이었다.뭐 아저씨나 할아버지 같은 호칭으로 부르면 삐질거지만 애초에 그런 호칭은 작고 귀여운 나한테는 너무 안 어울리니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을거야!
"어라,그거 완전 저 아닌가요!쪼끄맣고,귀엽고,밝은 거!"
염치없이 그렇게 말하며 상큼발랄한 미소를 짓고는 귀여운 포즈를 해 보였다.그도 그럴 게,반박할수 없는 사실이잖아!나도 짹짹이랑 마찬가지로 작고,귀엽고 그리고 밝다고! 주머니 속에서 스타가 빼꼼 고개를 내밀며 한심하다는듯한 눈빛으로 도윤을 쳐다보았다.마치 제 주인에게 나보다 못난게 까불기는.하는 느낌이었지만,지네는 표정을 지을 수 없었기에 그저 무표정일 뿐이었다.
"왠지 그러면 야옹이한테 멍멍하라 그러고 멍멍이한테 야옹하라고 그래야 할거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근데 괜찮은 이름이기는 하네요!"
작명 센스는 이쪽도 장난아닐만큼 없었기에,뭐라고 딱히 반박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도윤은 진심으로 괜찮은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이름이라니 너무나도 잘 어울렸거든. ....왠지는 묻지 말자.그것이 바로 최도윤식 사고방법이었으니까.
"그쵸..?저를 닮아서 귀여운 애가 찌부되면 불쌍하잖아요.."
어느새 머릿속에서 짹짹이=자신이라고 합리화를 시켜버렸다.말릴수 없는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었다.
"엄,저도 잘 모르겠어요!그냥 걷다 보면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가게에 간다는 것까지만 생각하고 정작 가게 위치라던가 어느 가게에 갈지는 생각해두지 않은 것이었다.왜,어느 가게든지 일단 초콜릿은 팔 거 아냐!장난감 가게라던가 옷가게같은 쌩뚱맞은 곳이 아닌 이상 초콜릿은 늘 그곳에 있었다.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였다.
>>>>792 엄청 강조하면서...!!! 와 미친 대박이다 헐 개쩔;;;;;;;; 완전 5지네요 나중에 진짜 트라우마 갖고 잔뜩 괴롭혀주세요 저 완전 멘마임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굉장히 싫고 떠올리기도 싫은데 네... 하고 그냥 끝내버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얜 본인보다 윗사람에게는 뭐라 못 하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설정 썰......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게 없는데.... 아 하나 풀자면 판데르발스 사람들은 인적이 매우 드물고 고요하면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오지에 고립되어 살다보니 최근까지도 정신 질환 및 우울증 발병 확률이 좀 높았슴다! 그래서 자ㅅㅏ.....ㄹ....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외-면
>>77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장소는 어떻게 할까여 ㄷㄷㄷㄷㄷㄷ
>>778 안이 님 단톡방도 그런건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아무래도 그럴지도 모름 님 단톡방에 있는 사람중에 좀 예쁘게 생긴 애 없나 찾아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그쵸 꼭 약속시간 더럽게 안지킴;;;그래서 왜 안들어오냐고 그러면 하는말이 꼭 밥먹느라 늦는대여;;;;아 ㅇㅇ 말로 겁나 싸워대여 그래서 관전 좀 하다가 알람꺼버림;;시비 제대로 붙으면 만나서 함뜨하는 경우도 종종 봄;;; ㅇㅋㅇㅋ 사슴벌레 괜찮네여 그걸로 ㄱㄱ하졐ㅋㅋㅋㅋㅋㅋ아 맞다 저 이제 멸치로 멀티 돌릴거라서 일상하랴 잡담하랴 엄청 갈릴고 같거든여 미리 명복좀 빌어주셍;;;;;;
>>801 그럼 얘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는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 그럼 난 이만 비켜줄게~ 아, 근데 죽은 동생의 이름은 뭐였어? 일케 말하고 갈 거 같음;;; 넘 쓰레기라 ㅈㅅ합니다 ㄹㅇ;;;;;;;;;;
>>808 ㅇㅈ합니다;;;;;;;; 님 다 낫고나면 콜라 꼭 드셈;;; 헐 그럼 2~3학년땐 키 비슷했겠네요;; 둘이 어깨동무같은거 했을거 같은데;; 좀 쩌네;;;;;;; 얘 아마 지금 키가 평생 갈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cm더 커서 179될지도 모르긴 한데;; 180은 안찍어줄거임;;
>>821 아 죽은동생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묻는군요! 그러면 월하는 월희... 인데요...(우럭) 하고 대답하고선 울먹울먹하다가 가는 거 보면서 계속 엎드려 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라 죄송하다뇨 오히려 제가 감지덕지하죠!!! 월하 굴려주실 분 찾고 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804 ???????뭔소리임 고의였잖아요;;;; 저 자기 잘못 ㅇㅈ안하는 사람한테 좀 실망하는 사람인데 이제 결별 준비해도 됨?????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저 어제 뉴짤 올렸잖아요 그걸로 만족해주심 안됨????? 아니 왜요 그건 님이 도키도키해진거지 제가 잘못한게 아님;;;; 아 알았어요 뉴짤 드릴게요 근데 츸사 미니미 나오기 전까지는 못보실듯;;;; ㅎㅎㅎㅎㅎ ㅇㅇ 슬럼프예요 시점이랑 인칭이랑 묘사가 다 꼬여서 쓰는 데 진짜 한참걸림;;;; 근데 일상은 돌릴 검다 어떻게든 되겠죠????
>>813 헐 그러게요;;; 근데 나무 위에 올라가 있을 거라고 했잖아요??? 그럼 일단 적당히 바깥이 되지 않을까요????
>>821 진짜 큰 페트로 사다놓고 두고두고 마셔야겠음요;;; 아 그러네여 그때는 어깨동무 할 수 있었을듯;;; 뭔가 사이 틀어진 다음 아연이는 키크고 츸사는 머리자르고 해서 다시 만났을때는 묘하게 다른사람 만난 것 같을 듯;;; 엥 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츸사 180 안찍어주는검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라니 1cm가 너무 억울하쟌ㅋㅋㅋㅋㅋㅋㅋㅋ
>>833 그럼 어쩔수없죠;;;;;;ㅈㅅ합니다;; 고의로 통수친거 사과드림;; 그,ㄹ니까 결별 얘기는 없던걸로 해주심 안됨?? 저 요즘 살짝 그런데 민감하거든요; 이해좀 부탁드림;;;; ㅇㅋㅇㅋ;; 그걸로 한 2주일은 버틸 숭 ㅣㅆ을 것 같긴 한데요;; 그 이상은 힘들어서 뉴짤 다시 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ㅇㅇㅇㅇ근데 돌리다보면 다시 감잡혀서 예전처럼 써지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