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36912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6. 발렌타인데이가 코앞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2-12 02:11:55 - 2018-02-14 11:47:31

0 이름 없음◆RgHvV4ffCs (2818155E+5)

2018-02-12 (모두 수고..) 02:11:5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390 타미엘-헤세드 (2796291E+4)

2018-02-13 (FIRE!) 12:40:37

안녕하세요 레주.. 약을 오래 먹다보니, 몸이 약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휴약기를 가진다고 하더라고요.

좀 건강해지면 헌혈도 할 수 있으려나요...(고딩 때 빼곤 못함)

391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2:41:49

음..휴약기라... 그만큼 약을 많이 드신거군요. 하루 빨리 건강해질 수 있도록 스레주가 다시 한번 기원할게요!

392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3:38:10

갱신...? (눈치)

393 타미엘주 (2796291E+4)

2018-02-13 (FIRE!) 13:43:42

어서와요 지은주..는 너무 늦었으려나요?

394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3:44:4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오후에요!

395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3:45:18

와아 사람들이 있었구나! 모두들 안녕하세요!

396 헤세드주 (4380518E+5)

2018-02-13 (FIRE!) 13:46:58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잠깐 갱신해요! 답레는 4시 이후로 드릴게요ㅠㅠㅠ

397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3:47:24

사람은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끄덕끄덕) 아무튼 헤세드주는 오늘도 일 수고하세요!

398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3:47:45

헤세드주 어서와요!

399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 (1902382E+4)

2018-02-13 (FIRE!) 13:47:53


아직은 이른 아침이었다. 벌써부터 출근할 준비를 모두 마친 지은이 화장실 거울 앞에 섰다. 화상을 지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이렇게 일찍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 자신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울긋불긋한 자국이 난 왼쪽 얼굴로 손을 뻗어 어루어 만졌다. 오돌토돌 튀어나온 화상자국이 매끄럽게 느껴지는 반면 정작 만져지는 자신의 흉터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질적인 감각이다.

싫었다.
아침마다 내 흉터를 숨겨야한다는 사실이.
내일도 어쩌면 평생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해야한다는 사실이.
모두 싫었다.

죄를 지은 기분. 나를 숨기는 기분. 나를 부정하는 기분.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있었다. 이 감정이 무엇인지 이름 내리기에는 지나치게 애매한 감이 있었지만 확실히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이 구겨졌다. 지은은 퍼뜩 정신을 차리고 화장품을 들었다. 잘못했다가는 늦을 수 있다. 스스로 세뇌라도 시키듯 행복한 생각이라 몇 번이고 중얼거렸다. 애써 빙긋 웃어 보이지만 마음 깊은 속에 우울감이, 물에 퍼진 검은 물감마냥 존재하고 있었다.

그 흉터 징그러워.

아직은 앳된 목소리, 내 앞에 서있던 남자아이, 호기심 어린 듯 지켜보던 시선들. 먼 과거로부터 넘어온 기억이었다. 지은은 억지로라도 움직이지 않는 굳은 얼굴을 포기하기로 하고 화장을 계속했다. 유쾌하지 않은 과거였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지은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렇게 가끔 찾아오는 불청객이었다. 화장을 마치자 깨끗한 얼굴이 거울에 비쳤다. ’보통‘과 같은 얼굴을 하게 된 거울 속의 여자는 기뻐해야 하건만 여전히 슬퍼보였다. 익숙하면서도 괴리감이 느껴지는 얼굴이었다.
아직 가발을 안 썼구나.
큰일 날 뻔 했다며 가발을 챙겨와 가발을 써본다. 이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싶어 고개를 들었는데도 여자는 영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이러면 곤란했다. 언제나 즐거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다.

“...있지. 난 너를 한번도 징그럽다고 생각한적 없어.”

원래 흉터가 존재해야할 부분을 손으로 슬쩍 쓰다듬었다. 느껴지는 것이라고는 거울의 차가운 감촉이었지만 여자는 그것만으로도 기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니 정확히는 지으려 했지만.

내 눈에는 징그러운데 그냥 가리면 안 돼?

오늘은 글렀구나. 지은은 혀를 작게 차고 현관문을 열었다. 순탄치 않은 하루가 될 예감이다.

400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3:48:46

독백을 슬쩍 뱉어봅니다... :>

401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3:53:34

.....지...지은아....8ㅁ8 정말..여러의미로 너무 안쓰럽잖아요..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일단 과거의 저 남자아이에게 좀 뭐라고 해야겠군요. 니가 뭔데 그런 말을 해..!!

402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3:55:44

>>401 악의는 없었어요... 진짜 초등학교 학생들은 악의 없이 하는 말이 제일 마음 아픕니다.(경험담) 저 남자애의 모티브는 제 사촌동생으로...(먼산)
그래도 다행히 나중에 사과도 했답니다! :> 덤으로 저때 지은이랑 저 남자애랑 주먹 다짐 했...은 다음 독백으로! (끄덕)

403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4:06:02

ㅋㅋㅋㅋㅋㅋ 악의는 없긴 하지만...그래도 여러모로 잔인하기 짝이 없지요. 정말... 그리고 주먹 다짐인가요. 좋아... 다음 독백을 기대해봐야겠군요! 그래도 사과를 받았으니 다행이네요!

404 센하-유혜 (4103709E+5)

2018-02-13 (FIRE!) 14:24:22

입가에 물컵을 가져가며 언제 한 번 연락 넣어봐야겠다고 말하는 십년지기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있었다. 나는 거기에 "분명 반가워할 걸, 걔도"라고 긍정적으로 응해주었다. 담담한 말투였지만 이래봬도 나도 나름 진심이었다는 말씀이시다. 그리고 나는 나의 그 말에 자신있다. 그야, 그 녀석은 14살 때 거의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리고ㅡ그 뒤에 무슨 사정이 있든 성재 입장에서는ㅡ 16살이 되어서 불현듯 모습을 다시 드러낸 누군가도 변함없이 대했는 걸. 대인배라고 할지, 아니면 호구라고 할지. 다른 건 몰라도 친구로 삼기에는 이상적인 녀석일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닐지라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참 질긴 인연이네."

많이 친했다, 게다가 너랑은 10년 봐온데다 직장도 같다, 라면서 내심 신기해하고 있는 것 같은 친구를 향해 눈을 가늘게 뜨면서 그 말에 감상을 남겼다. 다른 누구도 아닌 가족과의 연을 끊어버린 내가 다른 이와 이 정도의 연을 유지하고 있다니. 어딘가 모순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고 보니까 유혜는 성재가 익스퍼라는 사실을 모르겠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뭐, 조만간에 연락할 듯 싶으니까 그 때 성재가 언급을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내가 아롱범팀에 들어가고 나서 그 녀석에게 '거기에 유혜도 있더라'라고 지나가는 투로 언급해서 그녀가 익스퍼라는 사실도 덩달아 알았으니까. 멍해진 그 녀석의 표정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그 때 성재는 오랜만에 연락해봐야겠다고 자신있게 외쳤었는데, 분명 전화번호에서 막혔을 것이다. 얘가 전화번호를 바꾼 건가, 안 바꾼 건가, 라는 고민. 내가 맞는 전화번호를 알려줬을 수 있었지만, 어째 타이밍이 잘 안 맞아서 결국 여기까지 끌고 와버린 것이다. 성재 녀석이 마감에 시달리기도 했고.

소설가로서의 녀석의 근황을 밝혀주자 유혜는 두 눈을 크게 깜박이면서 잘 됐다고 순수하게 기뻐했다. 아마 성재의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아차, 그 녀석이 '한재성'이라는 요상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걸 잊었다. 덤으로 그 녀석이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주로 택했다는 사실도. 뭐, 나중에 성재와 연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겠지, 라는 태평한 생각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리가 주문한 두 정식이 대령되어오는 것은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쇼가야키 정식과 가라아게 정식.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휴대폰을 들어올려
사진을 찰칵 찍고ㅡ사실 나는 아직도 저런 행동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ㅡ 잘 먹겠다는 감사인사 섞인 말을 건네오는 십년지기에게 "천만에"라는 형식적인 답변을 돌려주었다. 그러고선 나는 내 앞에 온 가라아게를 지그시 응시하다가 무심코 두 손바닥을 모았다. 나도 모르게 "頂きます"라고 중얼거렸다. 일식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인가, 모국에 있던 시기의 버릇이 나와버렸다. 정신을 차리고선 어색하게 이마를 긁적이다가 "아니, 잘 먹겠습니다"라고 이상한 타이밍에 말하면서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가라아게 하나를 집어올리고 잠시 바라보다가 친구의 밥 위에 무심히 올려주었다. 일본 자체에서는 생판 남끼리 이런 행동은 드물지만.

"독 들었는지 먼저 확인해봐."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젓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었다. 그 다음에 젓가락이 가는 곳은 가라아게다. 독 들었는지 먼저 확인해보라면서 먼저 가라아게를 입에 넣고 우물거린다. 얇은 튀김이 맛있었다.

//성재가 소설가라는 설정은 사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히무라-아리스 콤비에서 받은 영향이 짙습니다...:3 아리스 시리즈 읽으신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겠죠! 아리스가와 아리스 책 완전 좋아아아아..!!(반짝)
갱신합니다!

405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4:25:07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오후에요!! 음..그리고 센하주는 책을 상당히 많이 읽으시는군요. 과연...글 금손인 분은 다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지!

406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4:35:04

레주 안녕하세요! 엣 전 글 금손이 아니에요!(동공지진) 진짜 글 금손님이 무슨 말씀을...!!
앗, 사실 너무 많이 읽어서 좀 작작 읽고 공부나 하라는 폭언(팩폭)을 많이 듣습니다앗...(._.)(시무룩) 오늘도 제 책상에는 새로운 소설이 11권 올려져있지!! 하핫!!(노답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많이 읽어도 필력이 1도 안 는다는 점이네요...안대애애애애애ㅐ ;ㅁ;(왈칵)

407 지은주 (4183993E+5)

2018-02-13 (FIRE!) 14:36:14

센하주 어서와요! 센하주는... 애독가...(일반화)

408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4:38:34

지은주 안녕하세요! 엣 애독ㄱ(차마 반박하지 못한다)...애독가는 맞는데 문제는 대부분 추리소설 위주라는 것...(먼산)

409 지은주 (4183993E+5)

2018-02-13 (FIRE!) 14:41:42

>>408 뭐 어때요! 전 추리소설은... 머리가 멍청해서...(아련) 셜록홈즈가 한계입니다.

410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4:43:45

제가 글 금손이라니. 설마요. 그 정도는 아니라구요! 그리고 센하주는 정말로 글 잘 쓰십니다. 독백을 보면서 진짜 고개를 끄덕일 때가 많아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은겁니다.(끄덕)

411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4:44:13

>>409 사실 저도 추리소설을 잡으면 그냥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라는 심정으로 마구마구 책장을 넘기다가 마지막에 진상을 보고 이야 재미있었다~라며 책을 닫는 느낌의 독서를 해서...(시선회피) 그래서 앨러리퀸식의 (신)본격 추리소설들을 보고 오기가 생겨서 거기에 반해버린 거지만요!(끄덕)

412 지은주 (4183993E+5)

2018-02-13 (FIRE!) 14:46:50

(금손들끼리 서로 금손이라 한다)

>>411 ㅋㄱㄲㅋㅋ 그정도면 대단하죠! 전 해답 보고도 ??? 왜??? 이래가지고....(시선회피) 전 추리소설보다는 sf 소설 좋아합니다! (단순)

413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4:53:10

>>410 제 기억 중에는 레주의 답레 3분 컷이 있습니다...!! 장문의 답레를 3분만에...!! 우와아 진짜 생각할 때마다 멍해지는데 그런 레주가 글금손이 아니라니 그럼 도대체 글금손의 기준이 무엇입니까..!(동공지진)(빼액)(땡강)
...에, 에에에에엣(창피)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잖아요...!(안절부절) 으아아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점프절)

>>412 앗 저도 SF 되게 좋아해요! 사실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린 추리소설 중 하나가 인격전이의 살인인데 이게 SF+미스터리거든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주홍색연구 다 읽으면 다음 타자가 될 예정입니다! >.0(기대)
핫 그리고 저는 금손이 아닙니다!!(근엄진)

414 헤세드주 (4380518E+5)

2018-02-13 (FIRE!) 14:55:20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금손입니다!

책.... 오늘 퇴근하면서 오랜만에 도서관에 책 읽으러 갈거에요...>:3 그동안 책 읽을 여유조차도 없었...;ㅁ;)

415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4:58:00

>>413 답레 3분 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필력인데....?(흐릿)
그리고 센하주는 금손 맞습니다.(정색)

헤세드주 도서관 가시는군요..! 그러고 보니 요즘 책을 안 읽었네... 문학은 거의 안 읽었고...(눈물)

416 헤세드주 (4380518E+5)

2018-02-13 (FIRE!) 14:58:49

정말로 오랜만에 가요!!!(방방) 두달... 아니 석 달만인가...(흐으으릿)

417 헤세드 - 타미엘 (4380518E+5)

2018-02-13 (FIRE!) 15:01:47

"아프신 모습을 보이셔도 괜찮습니다."

잔기침 소리에 가까이 다가가다가 타미엘이 손을 뻗자, 그 손을 곧바로 잡았다.

"저는 여기 있어요"

위선자. 넌 위선자야. 피를 흘린다거나 했을 땐 그 누구에게도 다가가지도 않으면서,ㅡ오, 이런. 헤세드는 걱정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물으며 침대 쪽으로ㅡ정확하게는 타미엘이 있는 방향이었다ㅡ 다가갔다.

"... 미안해요, 지켜드리기로 했었는데...."

//그리고 답레를 올리고 사라집니다!!

418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02:01

>>416 전 도서관 공부(열람실)하러 가는거 아니면 봉사하러 가는 사람이라...(흐릿) 옛날에는 자주 갔는데 요즘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안하다보니 자주 안가게 되네요...

419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5:02:48

도서관 잘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 3분...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가요..? 사실 잘 기억도 안납...(시선회피)

420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5:03:18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앗, 도서관 가시는 건가요! 도서관 좋죠!(파아) 그런데 그동안 책읽을 여유조차도 없으셨다니 이게 무슨...!!(동공지진) 으아아아 헤세드주의 여유 어디 갔습니까아아아!! ;ㅁ;(흐릿)

>>415 적어도 제 기억속에는 존재합니다...답레 3분 컷...(근엄진)
에에에에엣 지은주도 금손이시면서 자꾸 왜 이러신대!!(동공지진)

421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03:23

헤세드주 안녕히가세요!

422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04:18

>>420 3분컷... 우와... 진짜 이정도면 사람의 경지가 아닌데...(레주를 슬쩍 본다) 절이라도 해야하나....
그리고 전 거짓말을 싫어합니다.(지긋) 거짓말쟁이를 싫어합니다.(지이이ㅣㅣ긋)

423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5:04:42

>>419 어머어마했어요!! 전 10분도 힘든데 어떻게...어떻게 3분만에.....(동공지진)

헤세드주 안녕히 가세요!

424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5:06:45

>>422 이참에 우리 레주를 신으로 모십시다!!!(???)
그리고 제 코는 길어지지 않았는 걸요!() 고로 저는 거짓말쟁이가 아닙니다!

425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5:07:15

....3분컷이면 분명히 날린 답레일건데.....(흐릿) 그..그런 것으로 찬양하면 안되는 거예요!

426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07:41

>>424 이 무슨...(당황)(말잇못)
어쨌든 레주는 신입니다! (???) 이름은 뭐가 좋을까요? 하늘의 레주님?

427 이설리스주 (4994506E+4)

2018-02-13 (FIRE!) 15:08:05

갱신합니다 :)

428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5:08:37

어서 오세요! 이설리스주! 좋은 오후에요!

429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09:18

이설주 어서와요!

430 유혜주 (5970307E+5)

2018-02-13 (FIRE!) 15:09:31

아니 금손분들이 서로 아니라고 싸우고 있어...!? (동공지진

431 이설리스주 (4994506E+4)

2018-02-13 (FIRE!) 15:10:19

가장 곰손인 이설주는 팝콘이나...
다들 반가워요!

432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10:26

유혜주 어서와요! 저같은 곰손은 뭐 서러워서 살수가 있겠습니까 흙흙 ㅠㅠㅠㅠ

433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5:10:28

>>425 아뇨 전 3분만에 완성된 완전한 답레를 분명 보았습니다!! 익스레ㅡ버 스레 어딘가에 분명 존재해요!!(자신감)

>>426 하늘의 레주님...!(반짝) 그럼 이제 종교를 만들 차례입ㄴ(아니다 이 악마야)

이설리스주 어서오세요!

434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11:08

>>433 아 그럼 '하늘의 레주님'으로 종교 등록하고 올게요...! (???)

435 유혜주 (5970307E+5)

2018-02-13 (FIRE!) 15:12:18

>>432 지은주가 이러시는데 저 같은 곰손은 어디 서러워서.....(먼산(스레 최강 곰손)

이설리스주 어서오세요!

436 센하주 (4103709E+5)

2018-02-13 (FIRE!) 15:12:42

유혜주 어서오세요! 앗, 저 빼고요!!(근엄진)

437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12:58

>>435 스레 최강 곰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전데요;;;(정색) 왜 사칭 하세요;;; 유혜주 이렇게 안봤는데 진짜...

438 ◆RgHvV4ffCs (0803071E+5)

2018-02-13 (FIRE!) 15:14:45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왜...왜 다들 곰손 타령 하는거예요! 다 예쁘고 예쁜 금손이라구요..!! 8ㅁ8

439 지은주 (1902382E+4)

2018-02-13 (FIRE!) 15:14:52

??? 컴퓨터 밑에 프린트 위에서 김이 발견되었... 뭐죠 이거...? (동공지진)

440 유혜주 (5970307E+5)

2018-02-13 (FIRE!) 15:15:04

>>436 센하주 반가워요!! 잠깐 뭘 병행하느라... 답레...가 조금 늦을 지도..... (먼—산) 죄송해요.....(´;ω;`) (머리박

>>437 사칭이라뇨? (금시초문) 그 이름은 처음부터 제거 였는데요;;?? (정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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