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roh durch des Todes düstre Nacht◆Zu8zCKp2XA
(2500954E+5 )
2018-02-11 (내일 월요일) 18:08:2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339
지애주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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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4:55
>>328 아뇨 약간 학생 때는 또 그게 나름 정상 아닐까요! 좀 모험심 없는 애들은 겁내고 장난꾸러기들은 신나고! >>332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 오타난 거예요(수치) >>327 권지애 아바다는 괜찮아요ㅋㅋㅋㅋㅋ 지하감옥팟때 보셨잖아요 멀쩡한 거ㅋㅋㅋㅋㅋㅋㅋㅋ
340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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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5:35
>>338 쯧 큐베....그.. 혹시 월하주 소울젬있고........(동공지진)
341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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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6:27
>>340 아 저 소울젬 있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파란색이에요 개이쁨ㅇㅇㅇㅇ
342
지애주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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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7:14
>>335 얻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롤링여사 말하길 실전에선 머글식 마법지팡이가 마법사용 마법지팡이 바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343
최도윤 - 수업 참여
(15118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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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7:31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만능 그 자체임다...주문 외울것도 없이 방아쇠만 당겨주면 원큐에 끝! ^-^* >>339 앗앗 그런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다른 애들은 죄다 심각한데 도윤이 혼자만 너무 하이텐션이라서...는 전에 대립에유때 4인 일상때도 그랬었구나..?(깨달음
344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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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7:42
>>339 현호에게는 유니콘에게 받힌게 떠오르겠네요!!! 아버지만 생각안나면 될텐데!!!!XD 하긴 지애 아바다는 멀쩡했죠!!!! 크루시오가... 위험한가....
345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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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8:37
>>342 ㅇㅇ 맞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머글식 마법지팡이 개좋지 않아여??? 아바다는 살의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고 심지어 빠르게 날아가지도 않아서 피할 수도 있는데 총은 살의 없이도 쏠 수 있고 방아쇠 한번 당기면 날아가고...
346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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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1:58:41
>>341 엍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347
이름 없음◆Zu8zCKp2XA
(25009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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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1:07
[어둠의 마법 방어술] ' 그렇습니다! 난 엄청 친절한 사람이에요! ' 도윤이 꺄아 웃으며 말하는 걸 본 로날드는 빙긋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학생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쁜 것 같았지만, 그는 아즈카반 최하층에 대한 질문에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 아즈카반의 간수인 디멘터들에게 행복한 감정을 포함한 긍정적인 감정들을 모두 빼앗긴 채 형을 채울 때까지 죽지도 못하고 살게 됩니다. ' 그래서 탈옥 또한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죠. 누덕누덕한 두건을 쓴 생명체 디멘터. 그 존재는 끝없는 우울감과 무력감 등을 가져온답니다! ' 네, 질문인가요? 어떤 것이 궁금한가요? ' 로날드 레프먼은 가람의 질문에 대답해달라는 듯 그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아무래도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학생은...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이걸 발라두는 게 좋을 것 같군요 ' 다가가다가 현 호를 발견한 것인지, 그는 호의 책상 위에 머트랩 용액이 담긴 작은 병을 내려뒀습니다. ' 다음 주문은ㅡ ' 먼저 정신을 죽이면, 다음엔 육체만을 죽이겠죠. 미셸 교수는 안쓰럽다는 듯 거미를 내려다봤습니다. 'Crucio' 눈을 꽉 감은 미셸 교수님의 주문이 끝나자, 불길한 붉은 빛이 지팡이 끝에서 거미로 향했습니다. 거미는 뒤집혀서 다리만을 까딱였습니다. ' 이 주문은 진정으로 고통을 주고 심지어는 죽여야겠다고 진정으로 바라야, 진정한 위력을 나타냅니다. ' 거미는 숨이 붙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 죽이지 않고, 고통만을 주는 주문이죠. 유키마츠 교수님이 [전쟁 시절에 추종자들이 비명 소리를 즐기기 위해 썼다] 라고 할 정도로, 오로지 고문을 위한 주문입니다. 혹시... 질문 있나요? ' [마법약] '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걸요! ' 아비게일 교수는 환히 웃으면서 월하에게 대답하곤 다른 학생들을 봐주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학생들이 꿀을 제대로 섞은 걸 확인하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이제 튤립과 쥐오줌풀 절반을 넣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12번 저어주세요! ' 학생들이 젓는 걸 가만히 살펴보던 아비게일 교수의 입가에 미소가 크게 번졌습니다.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져 보이는 모양이에요. ' 카메라가 있으면 좋을 것을 그랬어요! ' 진심인 것 같습니다. ' 이제 토끼의 꼬리털 1가닥과 불사조의 털을 전부 넣어주세요! 거의 다 왔어요!! ' [ 머글연구 ] 위로 떠오르다보면, 아주 순간적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형상을 띈 모습이 보입니다. 그것은 순간적이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 물 밖으로 나왔나요? ' 비화 교수가 제법 침착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오기 전, 10년 전 만 해도 딱 이런 모습이었을 거에요. ' 이제 눈에 쓴 것을 벗고 본 것들과 함께 머글들이 왜 이 도구를 쓰는 것인지에 대한 레포트를 2장 정도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멀미에 유의해주세요. ' //10시 30분까지 받아요!!!
348
지애주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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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1:43
>>345 예압 그리고 롤링여사 말하길 마법사 군대랑 머글군대가 전면전을 펼치면 머글군대가 이긴다고ㅋㅋㅋㅋㅋ ...힘내라 마법계!(아련)
349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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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2:00
>>343 맞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도 살의도 필요없고 한큐에 끝! >>346 저 사실 마법소녀인데;;;;;; 아;;; 이거 비밀이었는데;;;;;
350
이름 없음◆Zu8zCKp2XA
(25009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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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6:30
악 저 잠깐 씻고 오겠스니다!!!
351
가베주
(252781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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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7:21
??????????? 레주 무엇..?
352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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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7:36
레주 잘다녀와여!
353
이름 없음◆Zu8zCKp2XA
(25009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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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8:03
>>351 떡밥입니다!!XD
354
가베주
(252781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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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08:58
다녀오시구 아니 떡밥 아니...댕뜬금없이 떡밥보고 벙쪘.. :0..(동공지진
355
명월하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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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3:35
"튤립, 쥐오줌풀."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12번을 다 젓고는 손을 들고 질문합니다. "저기, 선생님! 실수로라도 12번 이상을 저어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아, 물론 그녀가 실수한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떠오른 듯 묻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이내 불사조의 털과 토끼의 꼬리털 한가닥씩을, 전부 털어넣습니다.
356
현 호 - 수업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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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5:17
머트럽 용액을 올리며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의 말에 소년이 느릿하게 눈을 깜빡여 로날드를 바라본다. 무리하고 있다고? 그제야 소년은 깃펜이 부러지며 손가락을 베어 지나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괜찮습니다. 레프먼씨."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와 똑같은 표정으로 소년은 대답하며 미셸 교수님을 바라봤다. 교수님은 괴로운 물론 소년이 제대로 읽은게 맞다면 표정이였다. "질문입니다만. 한번의 저주로 고통받는 시간은 정해져있습니까?" 그 저주는 정말로 육체만을 죽이는게 맞습니까? 답지않게 소년은 한손을 들고 차분하고 평이하게 질문을 던졌다. 답지 않구나. 아가야?
357
현 호 - 수업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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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6:51
와아... 떡밥이 넘쳐흘러.....!!!!!!! 다녀오세요!!!
358
세연-이벤트
(53178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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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7:08
거미에게 주문을 쏘자 거미가 뒤집혔습니다. "윽!" 짧은 비명을 질렀군요. 눈에 안 띄어야 하는데. 괜찮나요? 그것보다... 수현. 들렸어요? 들렸군요! 거미에게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잖아요! 마구마구 흔들릴 것만 같은 독한 향도 덤인가요? 멍청하기는. 어떻게 그런 주문을 쓰려 했던가요? 이해할 수는 있어요. 단지 그 뿐이지요. 넌 그랬어요. 항상 그랬지요. 그 일그러진 얼굴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나요? 그만. 그만해요. 직시하지 않아도 들리는 건 어쩔 수 없지요. 안 그런가요?
359
현 호 - 수업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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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8:50
아 세연아!!!!!8ㅁ8 거미 비명이 들렸..... 세연아!!!!!!!!!
360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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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19:46
현호도 세연이도... 8ㅁ8
361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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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0:15
어마방에서 두세명의 멘탈이 위험해지는군요.....(동공팝핀)
362
진가람
(32652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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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0:21
저에게 다가오는 부국장에 가람이 조금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가벼운 질문이라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는 없었는데. 가람이 자신의 볼을 검지로 긁다가 그대로 주먹을 쥐어 책상에 얌전히 올려놓았다. "갬프의 법칙에 따르면 음식물은 만들어낼 수 없는데 어떻게 하신건가 궁금해져ㅅ..." 부국장님께 속닥거리던 가람이 교수의 주문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대로 할 말을 잃었다. 거미는 발작하듯 뒤집혀 다리를 벌벌 떨고있었다. 죽지는 않게끔, 고통만을 주는 마법. 가람은 문득 주문의 붉은 빛이 무척이나 불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만 부국장님." 가람이 벌벌 떨리는 어조로 반쯤 중얼거리듯 속삭였다. 가라앉은 목소리가 반쯤은 바람이 부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했을 것이다. 가람의 창백한 얼굴이 거의 새파랗게 보였다. "전 크루시오 주문에 의해 정신이 파괴된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수단이 현재 의학 수준으로 존재합니까?"
363
호연주
(99498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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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3:24
여담인데 스네이프랑 해리 전투씬 보고 교수와 전공 배틀이라고 한 걸 보고 유키마츠 교수님의 회피가 좀 이해 됐어요...... 갱신합니당
364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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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4:14
>>360 현호도 크루시오 저주로 육체가 고문받다가 정신이 파괴되는건 아닌가 하는 질문이였습니다!!! 가람이가 부국장님에게 하는 질문과 비슷한 맥락이에요XD 답지 않구나라는건 현호는 설정상 수업에서 질문하지 않기 때문이고 린넨으로 가린건... 거리가 떨어져서 미셸 교수님의 감정을 제대로 읽었는지에 대한 것 뿐입니다!! >>362 가람아8ㅁ8 막 떠는데...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연이도 찌통이에요!!!!!8ㅁ8 아니 비명......
365
이름 없음◆Zu8zCKp2XA
(25009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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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5:00
씻고 왔습니다! 호연주 어서오세요!! 이벤트 참여하실 건가요?:)
366
아우프가베
(252781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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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5:09
위로 떠올랐다. 무언가 보인 것 같았는데. 무언가의 형상을 띈 모습을 흘끔 본 것 같았으나 그는 그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제대로 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물 밖으로 나왔나요? 라는 말에 그는 "네. 나왔습니다." 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안대 형상을 띈 기계를 벗었다. 순간 아찔해지는 감각에 잠시 미간을 찌푸린 그는 레포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생각한 것은 많았다. 머글들이 사정상 가지 못하는, 가본적이 없는 곳을 가기 위해서 라던가, 단순한 정신적인 쾌락을 위해서 라던가, 종합하고 간추려서 쓰면 얼추 두장은 될 것이다. 그는 펜을 들어 미리 준비한 메모에 요점단어를 적더니 그대로 레포트를 써내려갔다. ....그러고보니,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지. 깃펜이 움직임을 멈추나 싶더니 다시금 움직였다.
367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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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5:17
호연주 어서오세요!!!! 유키마츠 교수님 회피마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가 되셨대ㄲㅋㅋㅋㅋ
368
이름 없음◆Zu8zCKp2XA
(25009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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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6:52
아니... 다들 막...8ㅁ8 그리고 이 떡밥은 조금 갑작스럽지만, 가장 가까운 시기에 있을 레이드를 위한 초석(???) 입니다:3
369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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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8:11
혼파망의 미리 예약이군요XD 스레주 어서오세요!!
370
한성 - 수업
(459478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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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8:17
"질문, 없습니다." 고통을 주기위한 주문이라니. 기분나쁘다. 저런 주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세상의 악의를 느낀다. "아, 있습니다.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대상이 아닌 다른사람이 맞을 경우는 어떻습니까?" 모든 사람을 죽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에게든 고통을 줄 수 있을테고.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그것을 잘못 맞는다면 그 마법은 유효한걸까? 궁금하다.
371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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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8:31
호연주 어서오세요!!!
372
최도윤 - 수업 참여
(15118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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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8:44
"맞아여,아저씨 짱 친절해요!" 그 말에 다시 해맑게 꺄아 웃었다.맞아,핫초코까지 줬는데 안 친절할 리가 없잖아? 아무튼 곧 아즈카반 최하층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긍정적인 감정을 모두 뺏기고 죽지도 못한다니.그거 완전 나한테는 최악의 일이잖아!긍정이 빠진 최도윤이라니 상상이 안 가..!.....하지만 나에게 부정적이게 대하는 나마저 너무 귀여운거 있지! 그리고 곧 다음 주문이 이어졌다.저게 크루시오라는 마법이구나..!가만히 바라보던 도윤은 이내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진정으로 고통을 주는걸 바라지 않고 약간만 고통을 줘야겠다고 바라고 그걸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위력도 그만큼 절감되서 발휘되나요?"
373
호연주
(461663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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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29:07
아니용 오늘은 불가능할 거 같아요ㅠㅠㅠ >>367 2~30대 체육 선생님이랑 5:1로 피구 뜨는 상황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4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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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0:10
>>373 엗... 호연주 묘사 대단해....? 납득했어요!!!!!!
375
한성
(459478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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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1:54
한성옆에서 두명이?!
376
진가람
(32652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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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5:49
스레주 호연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애들 왤캐 찌통이예요 가슴아프게...(광광)
377
현호주 ◆8OTQh61X72
(673969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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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6:43
아닠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 저는 찌통이 없어요!!!!!(당당)
378
생각보다는 침착한 권지애-DADA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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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7:22
아뇨, 교수님. 육체만을 죽인다니요. 고통은 정신마저 죽인답니다. 눈을 마주쳤어.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지. 하지만 멈췄어. 그건 왜지? 그 때 나갔으면 난 죽었어. 파지직. 파들파들파들파들. 뒷문으로 나가서 옆집의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외상도 입지 않고 지팡이 끝에 빛도 들어오지도 않는데, 그게 그렇게나 아픈가 보더라. 들켰으면 죽었다니까. 끝까지 잔인하네. 진짜 이기적이다. 아빠가 죽은 건 너 때문이야. 네가 죽였어. 죽지 않았어. 멀쩡히 살아계시잖아. 그리고 내 탓이 아니야- 멀쩡하다고 생각해? 맙소사, 그게 멀쩡하다니. 천하태평하구나 -그건 그런 짓을 벌였던 인간들 탓이야. 진정으로 고통을 주려고 해야만 위력을 발휘한다니. 아빠는 잘못한 것도 없었어.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 있을까. 인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지애는 인간은 어리석고 자기중심적이고 나약하지만, 이유 없이 고통을 주기를 좋아하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타인의 비명 소리를 즐기기 위해 그런 마법을 쓰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 처음부터 인간이 아니었을 것이다.그 자식들은 악마새끼들이야. 파들파들, 거미가 경련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교과서에 눈을 고정한다. 그 때는 괜찮았으면서. 많이 약해졌네, 권지애. 필기를 하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끝까지 눈을 떼지 않았어. 압력에 피가 빠져, 그렇지 않아도 창백하던 손가락이 하얗게 된다. 아빠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그것밖에 없었어. 그게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해? 이 괴물. 볼펜의 잉크가 종이의 섬유에 번져, 교과서 페이지를 파랗게 물들이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나서야 손을 뗀다. 그래, 괴물이야, 천천히, 손을 올리고는 질문한다. 아니, 질문이라기보다는 평서문에 가깝다. 하지만 그 자식들은 악마들이잖아. "...크루시오는 피해자의 정신에도 상처를 입힐 수 있어요. 저주의 직접적인 결과야 아니겠지만요." 생활에서 알게 된 지식이다. 오러라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직업이다. 범죄현장을 급습하려다 역으로 감금당해, 몇 시간이고 고문을 당하기도 하고. 그거 참 그럴듯한 개소리야, 안그래? "그렇게 입은 피해는 마법으로도 못고친대요."그것 참 말 잘했네. 자 그렇다면, 권지애, 지금 집에서 멀쩡히 걸어다니는 사람은 누구야? 동생의 입학식에 가 주고 네 졸업식에 와 줬던 사람은? 시끄러. 사랑하는 아빠야.
379
진가람
(32652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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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38:37
>>377 현호주 칭찬해!!(쓰담쓰담) 이제 가문 장로들만 어케저케하면...!
380
생각보다는 침착한 권지애-DADA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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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0:12
>>377 현호주 잘했어요 찌통이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381
최도윤 - 수업 참여
(15118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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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1:12
>>380 그 대신에 이번에는 지애가 찌통인거 같은데여 ㅠㅡㅠ
382
현호주 ◆8OTQh61X72
(23598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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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1:21
지애...야.....? 어디가 멀쩡한거죠......?
383
월하주 The 혐관왕세자
(66730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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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1:33
지애야...???(당황)
384
진가람
(32652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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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1:48
지애야... 지애야...(통곡)
385
현호주 ◆8OTQh61X72
(8144557E+5 )
Mask
2018-02-11 (내일 월요일) 22:43:48
이번에는 지애랑 세연이가 찌통인데요!!!!!!8ㅁ8(대우럭 >>379-380 (가람주의 쓰담을 받음) 아니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ㄱ왜이리 찌통없는걸 반기는거에욬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386
세연-이벤트
(43120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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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5:43
아. 왜 문장이 짤렸지...너. 엄청나게 진심이 아니라곤 해도, 그 주문을 맞아 본 적 있었잖아? 잘 알 거야.
387
진가람
(32652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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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6:32
>>385 현호주 현호의 과거사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하시면 그 답이 나오실 거예요..(아련)
388
지애주
(30717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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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6:52
>>381 무슨소리에요! 우리 지애는 햅삐레인저잖아요!!! >>382 얾... 패닉하지도 않고 우는 것도 아니고 공황장애같은 것도 안왔잖아요..? 아 저거 근데 올려놓고 보니 린넨 친 부분 포맷이 엉망이네요. 드래그 안하고 읽어도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리넨 친 부분들은 몇 줄을 억지로 우겨넣었더니 가독성 진짜 구리다.....
389
현호주 ◆8OTQh61X72
(814455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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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내일 월요일) 22:46:53
네??????!?!?!?!? 세연이 뭐라구요???!!!!!? 잠깐만 잠깐만 세연이 잘린 문장 뭔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