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252741>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5. 얼음 속에 숨겨진 진실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2-10 17:52:11 - 2018-02-12 03:06:54

0 이름 없음◆RgHvV4ffCs (0479861E+5)

2018-02-10 (파란날) 17:52:11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308 Case 12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1:58

메이비의 물음에 하윤은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자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곳에 있는 CCTV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다가 지하 2층과 지하 1층의 CCTV 자료, 사건 당시 전후의 시간대의 자료를 보냈다. 그 영상 자료는 메이비의 핸드폰에서 재생할 수 있었다.

일단 지하 1층. 새벽 2시 15분 경에 데스크에 앉아있는 오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그는 곧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어디론가 향했다. 순찰이라도 도는 것일까? 그렇게 한참을 자리를 비우고 있다가 그는 새벽 3시 15분 경에 다시 데스크로 돌아왔다. 분명히 갈때는 그의 뒷주머니에 작은 LED로 보이는 손전등이 있었지만, 돌아올 때는 그의 뒷주머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지하 2층.. 그곳에는 여러 방이 보이는 듯 했지만, 특별히 뭔가가 움직이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조용하고 조용한, 말 그대로 고요한 침묵의 장면만이 그곳에 담겨있었다. 그 이외의 다른 CCTV를 찾아봐도 특별히 보이는 무언가는 없었다. 딱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 장면만 계속해서 비치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그것은 한 곳만 찍는 그런 류인 모양이었다.

한편 유혜의 물음에 오진은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여전히 긴장한 목소리로 그녀의 물음에 대답했다.

"그러니까, 부관리관님은... 저와는 다른 곳. 지하 2층에 있는 당직실에 계셨던지라...거기서 무엇을 했는진 전..그러니까...그게..잘, 모르겠습니다. 저..저는 그냥..이 1층 부근에서 돌아다니면서...순찰을 도는지라... 그....그래서..지하까진 내려가지 않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대답이 안 되어서. 그리고..그..물론 출입기록을 볼 수도 있지만...그..들어갈 때의...기록은... 찍혀있지만 나올 때의 기록은...그..기기가 고장이 난 것 같아서... 그게..그..기록이 지워지고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보..보시겠습니까?"

이어 오진은 자신의 자리에 놓여있는 컴퓨터를 조작한 후에, 데이터를 뽑아서 유혜에게 건네주었다. 거기에 찍혀있는 기록은 다음과 같았다.


오전 10시 30분. 곽지우 출입

새벽 1시 50분. 민새훈 출입

오전 7시 12분. 민새훈 출입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309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2:51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아...아니..근데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체..체크는..다음턴부터 가능하긴 합니다만...일단 체크하겠습니다! 무리는 마세요!

310 헤세드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3:30

타미엘주 어서와요!그런데 괜찮아요...?(동공지진)(부둥부둥)

311 지은주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6:44

밥 먹ㄱ고 왔습니다 이번 턴부터 참가할게요!

312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7:28

알겠습니다..! 바로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313 헤세드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8:12

왜... 쓰다가 전원이 꺼졌을까요.......(줄줄줄줄) 짜, 짧게나마 써올게요..8-8

314 타미엘주 (6421193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8:14

다들 안녕하세요.. 미묘하게 음.. 입맛이 없네요.. 이런.. 밥 먹어야 약 먹는데.

아마 괜찮을 거예요. 어제는 좀 많이 바빠서 제대로 못했는걸요. 오늘은 참여한다!(그리고 또 바빠지면 망함)

315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8:35

음..그렇군요..! 그럼 다음턴부터 확실하게 참가하는 것으로 정하도록 할게요!

316 지은주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8:37

질문있습니다 저 내용은 아래층에 있는 지은에게도 전해지는 건가요?

317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08:54

>>316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다 전해진다고 봐도 좋습니다!

318 메이비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1:41

"이야기하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그녀는 CCTV의 내용을 확인하고는 오진을 찾아 나섰고, 곧 이야기하고 있는 오진을 발견하곤 다가갔다.
아직까지는 의심단계, 범인은 누군지 좁혀지기만 한 상태니까..

"그 부관리관님은 지하 2층에서 순찰을 돌거나 하는겁니까? 아니면 당직실에 들어가서 무언가 다른 일을 하는겁니까?"

그러면서도 그녀는 CCTV 자료중에 2시 15분 전에 뭔가가 더 없는지 확인하였다.
그리고.

"어제 2시 15분에서 3시 15분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319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2:13

타미엘주 힘내요!

320 천유혜 (2880082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5:43

“ 그 민새훈이라는 분, 당직이라면 지하 2층만 순찰을 도시는 건가요? “

출입기록을 물그럼 내려다보며 유혜가 고개를 까딱인다.

“ 지하 2층 당직실은 어디에 위치해있죠? CCTV에 찍히는 위치인가요? “

321 천유혜 (2880082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6:06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322 아실리아주 (3530418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8:53

패스하겠습니다..

323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19:24

한편 지하에 있을 지은은 넘겨받은 자료를 듣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1시 50분 출입이라. 수상하기 짝이 없었다. 굳이 거짓말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전에 새벽 3시 직전에 출입을 했다. 지은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친근하게 새훈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있었다. 누가 본다면 그저 붙임성 좋은 아가씨가 말상대를 찾았다라고만 생각할 것이었다.

"그럼 정확히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무슨 일을 하셨나요? 아, 오해하지는 마세요. 그냥 형식적인 거죠."

지은은 짐짓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어느새 가방에서 펜과 노트를 꺼내 당장이라도 필기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이고는 말을 이어갔다.

"그나저나 새훈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사건의 범인."

324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0:18

음..알겠습니다! 아실리아주!

325 게부라쟝 데ㅡ스!!!☆(???)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1:27

"그런데 정말로 LED 손전등이 없어진 걸 몰랐나요?"

그런 경우도 있는건가.. 신기하네ㅡ 난 오진씨를 바라보면서 말하다가 당직 근무표를 보곤 고개를 갸웃 기울였어.

"괜찮다면 부관리관은 순찰 말고 다른 걸 하는 지 알려줄 수 있나요??"


//이번에는 날아가지 말아라..ㅠㅠㅠㅠㅠ

326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1:28

그럼 이제 헤세드주만 남았나요? 레스는 8시 30분까지만 받도록 할게요!

327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2:49

다 올라왔군요! 또 다시 소환이 이뤄진 것인가..! 아무튼...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328 헤세드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9:13

레주는 소환술의 일인자군요..!!!(?????

329 Case 12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29:55

1층으로 올라온 메이비와 헤세드의 모습에 오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오는 질문을 전부 듣고서 잠시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여전히 긴장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긴장하고 있는 것일까?

"그게..LED는...그게... 순찰을 하다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게... 그러니까..그게..그리고 부관리관님은 순찰을 돌지 않습니다. 가끔 기기를 체크하러 가기는 합니다만 그 뿐이고..기본적으로 당직실에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그런 일을 합니다. 말 그대로, 하룻밤을 여기서 보내는 거고..특이사항이 있거나 전화가 오면 그걸 받고 체크하는 그런 일이라서... 순찰은 저만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2시 15분에서 3시 15분 사이면...아..아마, 수, 순찰을 도, 돌고 있었을 겁니다. 3..3일전이라서..잘 기억이... 그리고..당직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에 바로 보이는 문입니다. ...CCTV는 촬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처음 설계될 때부터 그런 느낌이었기에..."

대답을 끝낸 오진은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또 다시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초조한 느낌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그 시각 지하 3층에서는 여전히 지은이 새훈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다. 새훈은 이어 그녀의 물음에 대답했다.

"2시에서 4시인가요? 그때면 아마 당직실에서 딱히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후훗. 잠깐 기기를 체크하러 들어가긴 했는데 금방 나왔거든요 5분 정도만에. 그것도 사실 2시 이전의 일이고... 그 이외에는 당직실에 들어가서 당직을 섰습니다. 딱히 특별한 일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범인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어떻게 해야 이렇게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을 수 있는지부터가 신기합니다. ...괴물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과학적으로 이것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태연하게 대답하면서 그는 지은에게로 미소를 싱긋 지엇다. 참으로 태연한 모습이, 말 그대로 높은 곳에서 일하는 이의 여유 그 자체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330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0:08

우리 레주는 소환술사다!! (쩌렁쩌렁

331 천유혜 (2880082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1:29

이렇게 된 거 회유책을....(???

332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1:48

후훗이 신경쓰이니 일단 체포할까요..?(아무말)

333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4 천유혜 (2880082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3:57

유혜 : 김오진씨..., 지금 공범을 자수하시면 집행유예 해드릴게요... (뱀의 혀

335 메이비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4:33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맞는거 같네요, 일단 용의자로 체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녀는 하윤에게 통신을 했지만, 그것이 주목적이라기보단 오진에게 다 들으라는듯 살짝 크게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오진씨, 당신이 잃어버린 손전등이나, 증명 불가능한 알리바이 등등 당신의 상황은 꽤 불리하다고 봅니다."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휴대폰으로 하윤에게 문자를 보냈다.

[새훈이라는 사람이 익스퍼인지, 맞다면 어떤 익스퍼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당신은 지하 3층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라고.. 설마 그거 하나 믿고서 이러고 있는건 아닐거라 믿고싶네요.
어차피 '혼자서' 한 범죄가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대로라면 결국 걸리는건 오진씨 혼자일거 같습니다만."

떠보기.

336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5:27

여담이지만 새훈은 서하가 어제 조사하면서 그런 이름의 익스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리고..어어.저렇게 되면, 바로 로직배틀로 들어가게 됩니다만..괜찮은가요?

337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6:11

에. 에에에에엣 바로 들어가는거에오? ㅠㅠㅠㅠㅠㅠ

338 헤세드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6:20

로직배틀인가요!! 앗 괜찮아요!!!

저 잠시만 저주파자극기 붙이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ㅠ 발목이 너무 시큰거리네요ㅠㅠㅠㅠㅠㅠ

339 이설리스주 (479021E+53)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6:31

(팝콘을 들고 귀환)

340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6:56

>>337 그야..지금 저렇게 되면 말 그대로 심문을 하는 결과가 되는 거니까요. 그럼 당연히 오진이 반박을 할테고...로직 배틀이 발동하게 되는 것이지요.

341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7:06

다녀와요 헤세드주!

342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7:14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이설리스주는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어..오늘도 참가는 힘드신가요..?

343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7:34

이설주 어서와요! 로직배틀이라 (두근두근) 그리고 헤세드주는 괜찮으신지...
그나저나 새훈이 수상합ㄴ디... 수상해요...(ㅂㄷㅂㄷ) 심증만 있으니 일단 넘어가야겠지만요.

344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7:56

저는.. 저는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

345 이설리스주 (479021E+53)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8:16

참가는 다음턴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346 천유혜 (2880082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9:01

“ 음음, 이건 수사 외의 질문인데. 김오진씨는 누가 범인인 거 같으세요? “

악의 없는 미소를 띄우며 유혜가 오진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진다. 흐음, 이제 뭘 더 해봐야해지.

“ 그런가요..., 아참. 그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기기가 고장난 건 언제죠? “

# 유혜가 하고 싶은 거 메이비가 다해줬다...! (사이다

347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39:16

음..괜찮긴 합니다..! 하지만 이설리스주..일단 사건의 흐름이나 단서 등은 파악하고 계시는지를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348 이설리스주 (479021E+53)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0:24

>>347 흐름은 파악하고 있지만, 단서를 체크하진 않았네요..

349 헤세드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1:03

다녀왔습니다!!!XD 발목에 정전기 오는 느낌이 묘하네용.. :3c


앗 저는 로직배틀 좋아요(두근)

350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2:05

>>348 지금 나오는 정보들이 바로 단서라는 느낌인지라.. 음. 그럼 오늘은 기본적으로 스토리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전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어차피 추리 같은 것은 잡담으로도 같이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351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2:31

지은은 자신을 향해 싱긋 웃는 새훈을 따라 웃어주었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겉으로 보이기에는. 지은은 환하게 웃으면서도 속으로 미꾸라지 같은 놈이라고 생각했다. 저 멀끈한 얼굴로 제 질문을 어떻게 저렇게 잘 빠져나가는지 그냥 체포해볼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지만 역시 그만두기로 했다.

"그러게요. 과학적으로 불가능해보이네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그 과학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능력을 쓸 수 있는 지은이 모를리가 없는 일이었다. 지은은 빠르게 그의 답을 노트에 적고 다시 고개를 들어 새훈을 보았다. 무언거 더 질문할 거리가 있다는 의미였다.

"어쨌든 2시 전에 잠시 나오셨다고요? 정확이 몇 시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당연하겠지만 수상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죠? 그리고 당직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궁금해지는데."

몇 시에 이곳에 왔는지 알고 있는 지은이었지만 혹시 몰라 모르는 척 그에게 물었다.

352 이설리스주 (479021E+53)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3:24

>>350 그럼 관전을 하도록 하죠!

353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3:27

헤세드주 다시 어서와요!
그나저나 민새훈 너무 말 잘해!! (당황)

354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4:51

정주행을 7번정도 하고 현 상황들을 봤을때

얼린거 자체는 오진이 맞을거 같지만, 범행 계획등은 새훈이 했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355 이름 없음◆RgHvV4ffCs (5314612E+6)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5:12

일단 다른 분들의 레스도 있으니 9시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아무튼..논쟁 시스템인 로직 배틀로 들어갈지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의견을 묻겠습니다!

356 게부라!!! (250095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5:49

"출입을 관리하는 기계가 진짜 신기하게 오진씨가 출입했을 때 고장이 났네요. 신기하다~"

헤세드와 다른 투야. 그렇겠지.나는 그 위선자와는 거리가 머니까. 조금 사람을 건드는 어투였으려나. 아니려나. 모르겠네-

"그런데 못 들어간다, 치고는 되게 알리바이가 불분명하네요. 어떻게 도움 받았어요?"

아예 확정하듯이 물어봤어. 메이비씨의 말에 덧붙이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메이비가 모든 하고픈 말을 다 해줬어..!!!!(감동)

357 이지은 (2984911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5:57

저도 일단은 새훈이 의심스럽지만... 그가 결정적으로 사건을 꾸몄다는 증거가 없네요...

358 메이비주 (6048924E+5)

2018-02-11 (내일 월요일) 20:46:19

저는 로직배틀 들어가도 좋아요!

다른분들은 어떠실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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