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164094>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33. Ach helft!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2-09 17:14:44 - 2018-02-10 18:32:54

0 이름 없음◆Zu8zCKp2XA (2108565E+6)

2018-02-09 (불탄다..!) 17:14:4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20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26:01

예압! 현호주 도윤주 월하주 안녕하세요!!!

>>915 그러니까요ㅋㅋㅋ 현호 셀프 아바다도 그렇고 지금 애들 진단 쭉 읽어봤는데 하나같이 다들 찌통이고.....

아, 그러고보니 도윤이는 누르지 않았군요! 그 와중에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려는 태도가 멋졌습니다bbbb

>>916 오오.. 월하는 그렇군요! 얼마나 심한 흑역사이기에...

921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27:30

세연주도 안녕하시고요!

922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29:33

애초에 월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가장 싫은 존재도 자기 자신이지만...
그러니까 방아쇠를 누르면 흑역사 삭제+가장 싫은 사람도 같이 삭제=시너지라는 느낌.
흑역사라기보다는 트라우마겠지만(비설 통과되는 걸 기준으로 합니다) 본인이 흑역사로 생각하니까

923 현 호 - 이 세연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30:45

"그렇습니까."

건조한 세연의 목소리에 답하는 소년의 목소리는 여전히 평이하고 차분할 뿐이였다. 감정기복이 적은, 조용하고 담담한 목소리. 세연의 목소리와는 상반되어있다면 상반된 목소리였다. 제게 매달리듯이 기어오르는 사화를 어르듯이 달래면서 소년은 자신의 패밀리어의 귀와 귀 사이를 가볍게 손을 구부린 상태에서 쓰다듬어준다. 괜찮아. 나직하게 속삭이는 목소리도 방금 전에 중얼거린 목소리와 다를바 없었다. 세연을 바라보며 소년이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따뜻하네,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어깨를 천천히 으쓱이고 세연이 검을 잡아 검집에 꽂는 것까지 소년은 이미 익숙해져버린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스릉, 하고 서슬퍼렇던 검날이 스치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눈도 깜빡이지 않았다.
단지 제게 익숙한 침묵을 지키고 있을 뿐이였다.

"패밀리어를 위해서임과 동시에 산책이라고 하면 이상합니까."

이쪽으로 산책을 자주 나옵니다. 덧붙히면서 제 가디건을 걸친 세연을 보고 소년은 한호흡을 끊었다. 차분하고 고요한 눈동자가 아래를 향했다가 이내 소년은 사화를 자신의 어깨 위에 올리며 천천히 몸을 낮춘다. 어려운 사람. 다른 기숙사지만, 동급생이면서 소년이 파악하기 힘든 타입은 몇 되지 않았다. 눈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들, 감정을 파악하기 힘들다. 소년은 몸을 살짝 낮춘 채, 느리게 입을 열었다.

"추우신것 같습니다만. 이만 들어가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924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32:13

>>919 답레는 늦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920 진단 메이커 뒤에 다시 사람이 생긴거 같았어요 (동공지진) 셀프 아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큰일났어요.. 저 현호에게 셀프 아바다 쓰는 거 상상했는데.. 괜히 멋져... (흐려짐)

>>922 아니........!!! 월하야 대체..... 비설 통과되고 난 뒤에 팡팡 풀릴 월하의 비밀을 기대할게요!!!

925 이름 없음 (4334836E+5)

2018-02-10 (파란날) 17:39:12

아ㅏㅏㅏㅏ근육통.. 행사는 즐거웠지만 후폭풍이 오지네요 저녁먹고옵니다 이따봐여 아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26 제인주 (4334836E+5)

2018-02-10 (파란날) 17:39:34

아 ㅈㅇㅈ임

927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1:06

아우프가베님께서 이 방아쇠를 당기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고, 당기지 못하면 당신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2466

당기지 않고 셀프 아바다....?

928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1:32

제인주 ㅎㅇ여 다녀오십셔~

929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1:35

제인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930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2:02

제인주 잘다녀와여!

가베는... 당기지 않고 셀프 아바다라니...(당황)

93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2:11

>>927 기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 가베도 셀프 아바다에요?????? 저희 스레 애들 왜 이리 셀프 아바다를 좋아해요?!?!

가베주 어서와요!

932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2:48

>>931 사람 없애는 것도 싫고 행복은 어차피 못 느낀다에 가까우니 셀프 아바다..?

933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3:39

>>922 월하야.. ;ㅁ; 월하 비설 기대하겠습니다!
>>924 아니 이분이 증말(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 배드엔딩 없다면서요!

934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3:51

월하는... 음... 그러고보니까 이번 비설... 과연 가능하려나...(두근)

935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44:00

제인주 가베주 어서와!
셀프 아바다 왜...

936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4:03

>>932 아니 왜 행복을 못느껴요... 8ㅁ8 (우럭 가베야.. 가베야야야.......... (찌통당함) (그러는 현호도 셀프 아바다였지)

저희 스레 애들.. 셀프 아바다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요....

937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4:50

제인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시고 가베주 어서와요!!!
가베... 셀프 아바다라뇨!(우럭)

938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4:55

>>933 아니. 잠깐. 지애주 이것좀 놓고. 배드엔딩..배드엔딩이 아니라 그냥 상상했을 뿐이에요!! 상상!! (흔들림)

939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5:43

잠깐만 월하주 나메칸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6:01

월하는 갱장히 손이 섬세합니다. 상상력도 좋은 편이죠. 뭔가 잘 만들어요 되게.

94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6:36

예야! 도윤주도 다시 어서오세요!!! 왠지 나타나실때마다 인사드린거 같지만..저는 이 스레의 인사맨이니까요!! (???)

오늘부터 월하주 관캐는 인면조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6:57

>>939
아 별 건 아니고 제가 탈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서요.
새벽에 평창 인면조를 너무 봤더니 정들어서 이젠 걔가 관캐된 것 같아요.

943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8:35

>>942 뭔가 굉장하고 효과적인 탈통방법이긴 하네요... 월하주... 신박해요 .. (납득)

944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50:15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자꾸 오ㅓㅆ다갔다할거라서 안 그래도 돼~인사맨이라도 힘들거야 ㅋㅋ

945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50:27

.dice 1 2. = 1
1. 써
2. 쓰지마

946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50:41

ㅇㅋ 저 독백쓰러감

947 월하주 The 탈통못함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1:21

어 아니 잠깐 혹시나 해서 관캐문서 들어가봤는데... 어?
[system]월하주(이)가 탈통에 실패하였습니다!

948 세연-현호 (0027393E+5)

2018-02-10 (파란날) 17:51:22

"무엇 하나 바꿀 수 없으니까. 그렇다. 외엔 말하긴 그렇죠."
어깨를 으쓱이면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거든요. 라고 여전히 건조하게 중얼거리고는, 그런 반면 거짓말 굉장히 많이 하고 있잖아요. 란 생각을 떨쳐내려 하지만, 사실은 자기를 해하려고 앉아있었을지도 모르죠. 거짓말같나요? 란 소리가 후훗 거리면서 들린 기분이었습니다. 현호의 대답을 듣고는 고개를 부드럽게 저으면서

"이상하지는 않아요. 그저.. 좀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희미한 표정을 띄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바람에 흩어질 듯 옅기는 했지만, 의미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낮춘 몸을 올려다보며 그의 질문에 여전히 건조하게 답했습니다.

별 일 없는 이상, 그것은 식까지 이어질 것이었습니다.

"그건 그렇지요. (이대로 있다간)얼음동상이 되어버릴 거예요."
파랗게 질린 입술하며, 손끝이 얼어붙는 기분이며. 충분히 자기를 해쳤습니다. 참으로 다양하네요. 비꼬는 듯한 소리를 무시하고는 사각사각하게 녹았다 언 머리카락 끄트머리를 손끝으로 집으며 순순히 인정하고는 바위에 손을 짚고 일어서려 합니다.

949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1:45

앗 가베주의 독백이군요!(기대)

950 현호주 ◆8OTQh61X72 (3306508E+4)

2018-02-10 (파란날) 17:52:00

가베주 독백!!!!!!! (햅삐!!) 다녀오세요!!!

>>944 음.. 그럼 알겠습니다 XD 왔다갔다하셔도 괜찮아요!!

951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3:00

으아아 이렇게 탈통을 못해버리면 안됀다 으아아
인면조 좀 보고 올게요 여러분...

952 세연-현호 (0027393E+5)

2018-02-10 (파란날) 17:54:04

다들 어서와요!

무원: 말하지 말라했어.
??:뭘?
무원: 자기를 해치고 싶다는걸. 아차. 말하면 안된댔는데.
??:(동공지진) 누..누가?

예에. 무원쟝은 꽤나 비밀을 질질 새어 흐르게 하는 거려나요.(농담)

953 이름 없음◆Zu8zCKp2XA (9075201E+5)

2018-02-10 (파란날) 17:55:33

잠깐 짬이 나서 갱신합니다:) 오오 가베 독백인가요!(두근)

아 맞다 월하주 월요일 저녁에 시트스레로 와줄 수 있나요?:)


그리고 다들 셀프 아바다 하지 말아요8ㅁ8(<-MPC로 가장 먼저 셀프 아바다를 한 사람)

954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6:25

>>953
앗 네 가능합니다! 월요일 저녁에 시트스레로... 혹시나 해서 미리 묻지만 이번에는 몇퍼센트쯤 갈아엎어야 하나요?

955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57:01

오오오 가베주 독백 기대합니다..!!!
레주 어서와요!!!

956 세연-현호 (3292626E+5)

2018-02-10 (파란날) 17:58:24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저녁이 참 풍성하겠네요..(도시락 폐기를 본다)(햅삐-)(세연:저는요)(세연주: 넌 안 햅삐.(단호))

957 현 호 - 이 세연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00:32

소년은 건조한 세연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가 사화의 털을 어르듯이 쓰다듬던 손으로 제 짧기만한 머리카락을 쓸어넘길 뿐이였다.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는 세연의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가 그저 침묵을 지킬 뿐이였다. 그 뒤에 이어지는 말에, 소년은 잠시 자신과 세연이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지나가면 있는 숲을 바라보면서 평이하게 입을 열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위험합니다."

이세연양께는 그리 위험하진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다른 게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소년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차분하게 중얼거린 뒤에 낮췄던 몸을 천천히 세워 반듯하게 자세를 곧게 편다. 희미하게 표정을 띄운 모습에, 소년은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차분하고 평이한, 목소리가 끝나고 나면 다시 침묵이였다. 건조한, 목소리. 무슨 일이 있는걸까, 하는 궁금증을 이내 소년은 지웠다. 말하지 않으면 묻지 않는다. 궁금해하지 않는다. 소년의 철칙이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

일어나려는 세연의 모습에, 소년은 사화를 안고 있지 않은 다른 손을 세연을 향해 내밀었다.

"잡으십시오. 바위가 차가워서 이세연양이 말씀하신 것처럼 손까지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배려는 독이 되지 않을까. 소년은, 세연에게 이정도의 배려가 괜찮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지만 이미 몸에 배인 행동으로 소년의 손은 이미 세연을 향해 내밀고 있는 상태였다. 어깨 위에 올라탄 사화가 불만스럽고 경계어리게 미양 - 우는 소리가 들렸다.

958 이름 없음◆Zu8zCKp2XA (9075201E+5)

2018-02-10 (파란날) 18:00:47

>>954 그것은 제가 월요일 저녁에 드릴 질문에 대한 월하주의 답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요:) 저번의 경우엔 완전히 통과시키기 어려운 비설이어서 미리 말씀 드린 것입니다:D


그럼 월요일 저녁 8시 즈음에 올 수 있나요?:) 제가 사흘 연속 출장이라(...) 그 시간대에 집에 있습니다!

959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01:20

>>953 진이가 먼저 셀프 아바다 했잖아요 8ㅁ8 (찌통) 스레주 어서와요!!!

960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8:01:38

>>958
Aㅏ 그렇군요. 음. 그러면 제 답변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그대로일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걸까요... 아무튼 그 시간대라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때 가겠습니다!

96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02:43

아 잠시만..진통제.. 진통제가 필요해............ 8ㅁ8 ........ (말할 수 없는 고통)

962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8:03:35

현호주 왜... 많이 아프세요???

963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04:53

>>962 어... 그... 음.. 네 그런것.. (?) 이라.. 처음이랑 두번째가 굉장히 아프네요... 갑자기 훅 오네요 통증이...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세연아....... 세연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가베랑 마찬가지로 현호가 뭘 어떻게 못해줘서 미안하다!!!!!!!!!!!!!!!!! (확성기(통곡))

964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8:06:44

>>963
아... 뭔지 알 듯 모를 듯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게 맞다면 굉장히 힘드실듯한 그거... 아...(토닥토닥)(부둥부둥)현호주 아프지 말아요ㅠㅠㅠㅠㅠㅠ

965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08:03

>>964 (부둥받음(토닥받음(햅삐!) XD 괜찮아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월하주!

966 이름 없음◆Zu8zCKp2XA (9075201E+5)

2018-02-10 (파란날) 18:10:53

진이는 어쩔 수 없었어욥... :3c

>>960 그때가 되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D

>>961 만약 제가 생각하는 달마다 나타나는 통증이라면.... 힘내요...ㅠㅠㅠㅠ

967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8:12:18

>>966 진아.. 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8ㅁ8 (오열

만약 생각하신 그거 맞을 겁니다!! XD 예아!! 해피하네요 아주......... 고마워요 스레주!!!

968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8:13:53

그럼 전 이만... 월하 뉴 이미지 그려올개오...

969 세연-현호 (8928221E+6)

2018-02-10 (파란날) 18:13:58

"위험하지. 인정해."
딱히 길게 말할 생각은 없다는 듯 짧은 긍정이었습니다. 사실은 아닌 것을... 잘 알.. 눈을 감았다 떴을 때, 그 생각들을 떨쳐낸 듯 은은한 빛의 달보석이 눈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저 무시하는 것 뿐이지요. 몇십분도 더 전부터 그랬음에도 사라질 리가. 막대한 부담도..바라보던 시선도 잊을 수 없었어요. 현호가 내민 손을 보고는 별 일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려 바위를 바라보았습니다.

"난..괜찮아. 얼어버린다 하여도 결국 녹게 마련이지."
영영 얼어붙은 채로 남아있을 건 아니니까. 라고 말을 잇고는. 바위를 짚고 일어나려 합니다. 그렇지만 내밀어진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면목없으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일어서서는 자신의 차갑고 바위를 짚어 약간 얼어 붉게 변한 손을 내려다보고는

"그럼 녹여줄래?"
라고 물음을 던졌습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널 좋아하나 보구나. 라고 왠지 사화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970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8:15:29

ㄷㄷ 현호주 힘내..엄청 아플텐데 그거..
오 그리고 가베 독백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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