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164094>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33. Ach helft!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2-09 17:14:44 - 2018-02-10 18:32:54

0 이름 없음◆Zu8zCKp2XA (2108565E+6)

2018-02-09 (불탄다..!) 17:14:4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00 세연-현호 (6022711E+5)

2018-02-10 (파란날) 16:54:57

한참이나 앉아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따끔거리는 감각이 기묘하게 멀게 느껴질 즈음.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그를 보았습니다. 진정해요. 의식하고 한 마디 한 마디를 신경쓰는 거예요.

한동안 켜지 않다가 켰더니, 시야가 어지럽습니다. 약간 인상을 찌푸렸다가 미간을 손으로 짚어 펴고는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현호군. 보시다시피 춥기는 하지만 딱히 불편하진 않아요."
눈을 얻어맞기는 했지만.. 라고 중얼거리며 어깨에 내려앉은 지 오래된 듯 밑부분이 살짝 녹아 젖은 옷 위의 눈을 살짝 털어냅니다. 그리고 현호의 어깨 위의 패밀리어를 바라보더니 그쪽은 당신의 패밀리어? 라고 물어봅니다.

확실히 오팔아이를 켜면 의식하지 않는다면 지배자답게 약간 말투부터가 달라지는 걸까요?
현호는 소중하다는 듯 품에 안았다고 표현하긴 했지만-실제로도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서도.- 그녀는 검을 거의
무신경할 정도로 내동댕이치듯 내려놓고는 그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새파랗게 산 날이 그들을 비추었을지도.

90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6:55:11

아니..... 어.. 음.......... 이제부터 월하주의 관캐는 인면조.. (메모) 인면조 사진을 너무 많이 보신걸로 추측됩니다 월하주.. 정신차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근데 인외덕후시라면 제가 할말이 없는데.. (동공쌈바)

902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6:57:19

인면조가 왜요!!! 흑
아 근데 인외 좋지 않아여? 저 그래서 오브젝트헤드도 좋아함 최고bb

903 이름 없음◆Zu8zCKp2XA (9075201E+5)

2018-02-10 (파란날) 16:58:37

커피... 원두 향이 너무 진해요...(멀미 온 스레주)

모두 반갑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만나료ㅜㅜㅜ

904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1737128E+5)

2018-02-10 (파란날) 17:01:04

어서와요 레주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나여!

905 현 호 - 이 세연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02:48

안녕하세요, 현호군이라는 인사에 소년은 가볍게 다시금 인사를 되돌려주듯이 사화를 한손으로 받치고 세연을 향해 목례를 한번 더 해보인다. 미간을 짚는 세연의 모습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시선을 돌려내고 어깨에 내려앉아서 녹고 있던 눈을 털어내는 것을 차분한 시선으로 응시하던 소년이 경계의 눈빛을 보이는 사화를 조심스럽게 추슬러서 제 팔 안에 안아들었다.

"날이 아직 쌀쌀합니다만. 눈을 맞은 채로 꽤 오랫동안 계신 모양입니다. 그렇게 얇게 입고 오신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세연양."

사화를 품안에 안고 있다가 잠시 바닥에 내려놓은 소년은 자신이 걸치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서 세연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서 가디건을 조심스럽게, 닿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몸에 배인 배려와 의식하지 않은 깍듯한 친절함으로 그것을 젖은 세연의 옷 위에 천천히 걸쳐준 뒤에 발치를 맴돌면서 귀찮게 구는 사화를 다시 안아들고 그 발에 묻은 눈을 털어내고는 천천히 입을 열어 대답했다. 예. 사화라고 합니다. 평이하고 차분하게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로 말한 뒤 바닥에 내동댕이치듯이 내려놓은 검으로 시선을 옮겼다.

"이세연양의 지팡이인데."

새파랗게, 자신과 세연을 비추는 검날을 응시하던 시선을 느릿하게 한번 깜빡이고, 소년은 한호흡 말을 끊고 세연과 시선을 맞춘다.

"저리 두셔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쓸때없는 참견이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라고 덧붙히는 것도 잊지 않고 소년은 저를 올려다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되려, 무심하리만치 차분하게 응시했을 뿐.

906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03:19

그러고보니까 웹상에 인면조=이광수 평행이론(?)이 떠돌던데..
암튼 월하주 캡 어서오고 캡은 잘 다녀와!

907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03:26

>>902 인외는 딱히...... (흐릿)

아이고 스레주 8ㅁ8 나중에 만나요!!! 멀미 ....... 멀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오시구 나중에 뵈요!!!!!

908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04:01

>>906 ....... 도.. 도윤주.................. (동공쌈바) ... 도윤주....... 8ㅁ8 (울어) 아 놀랬잖아요............

909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04:54

도윤주 안녕하세요!

910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07:29

도윤주 어서와요!! 가끔씩 들르시는거 보니까 밖이신가보네요 :D

911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11:08

권지애님께서 이 버튼을 누르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잊혀지고, 누르지 못하면 세계 인구의 58%가 당신을 죽이려 듭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신의_선택
https://kr.shindanmaker.com/772466

뒷북이지만 진단해봤습니다! 어... 진단이....... 진단뒤에 사람있네요, 네..(동공지진)
지애는 버튼을 누르지 않습니다. 아마 고민하지도 않을 거예요, 읍읍읍읍읍읍(스포일러)

912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13:21

엗 놀랄만한 짤...이었던가 ㅋㅋㅋㅋ
음 밖은 아니고 집인데 좀 일이 있어서..

913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17:01

지애주 어서와!어랏 지애는 안 누르는거..?

914 현호주 ◆8OTQh61X72 (3306508E+4)

2018-02-10 (파란날) 17:18:18

아니 지애는 안누르는 건가요? 읍읍읍이 신경쓰이는데!!!!

>>912 음.. 그런가요.. !!!! 그렇군요!!

915 현호주 ◆8OTQh61X72 (3306508E+4)

2018-02-10 (파란날) 17:19:29

지애주 어서오시구요 XD 저희 스레에는 누르는 애들이... 일단 지금까지 없네요.... 지애주처럼 저도 현호 진단 돌렸다가 사람있는 줄 알았죠...

916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20:03

명월하님께서 이 방아쇠를 당기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고, 당기지 못하면 당신의 흑역사를 전 인류가 알게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2466


누릅니다. 비설 통과되는 걸 기준으로 잡았지만... 흑역사는 본인이 생각할 때를 기준으로 한 거겠죠? 본인이 그 기억을 보고 싫어하지 않으면 흑역사가 아닌거고.

917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20:31

지애주 어서오ㅓ영!

918 세연-현호 (0145817E+5)

2018-02-10 (파란날) 17:23:11

"건강에 안 좋은 일이지만, 딱히 하지 않을 이유를 찾지 못해서 그러니까 말이지요."
건강하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건조한 목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사화라고 불린 고양이를 바라보다가 너무 오래도록 쳐다보면 공포에 질릴지도 모를 일이니. 라고 중얼거리고는 조금 편하게 바위에 기대고는 그가 말하는 것을 좀 더 기울여 들어야 했습니다. 심한 상태에선 기울여 들여야 합니다. 접근해서 가디건을 둘러주자. 그걸 만지작거리면서 잠깐 침묵했습니다. 따뜻하네.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검에 관해서는 뭐라 말할 건 없었습니다. 본인의 것이었으니 가지고 가야겠지요. 실려 있을 거예요. 실려있지 않는다면 존재조차 잊힐 지팡이인 것을.

"그렇던가.."
내 지팡이였지. 라고 느릿하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지팡이를 집어들어 검집에 꽃아넣으려 합니다. 스릉 하고 들어가는 소리가 선명했습니다.

"어쩐 일로 이쪽까지 온 건지 궁금해지네요."
패밀리어를 위해서? 혹은 산책이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차가운 입술을 열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일단은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걸요.

919 세연-현호 (0145817E+5)

2018-02-10 (파란날) 17:24:12

다들 어서와요. 오늘 발주넣은 물건정리를 휘리릭 해놓고 왔더니. 답레가 늦어져버렸네요.. 급하게 쓰느라..

920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26:01

예압! 현호주 도윤주 월하주 안녕하세요!!!

>>915 그러니까요ㅋㅋㅋ 현호 셀프 아바다도 그렇고 지금 애들 진단 쭉 읽어봤는데 하나같이 다들 찌통이고.....

아, 그러고보니 도윤이는 누르지 않았군요! 그 와중에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려는 태도가 멋졌습니다bbbb

>>916 오오.. 월하는 그렇군요! 얼마나 심한 흑역사이기에...

921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27:30

세연주도 안녕하시고요!

922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29:33

애초에 월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가장 싫은 존재도 자기 자신이지만...
그러니까 방아쇠를 누르면 흑역사 삭제+가장 싫은 사람도 같이 삭제=시너지라는 느낌.
흑역사라기보다는 트라우마겠지만(비설 통과되는 걸 기준으로 합니다) 본인이 흑역사로 생각하니까

923 현 호 - 이 세연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30:45

"그렇습니까."

건조한 세연의 목소리에 답하는 소년의 목소리는 여전히 평이하고 차분할 뿐이였다. 감정기복이 적은, 조용하고 담담한 목소리. 세연의 목소리와는 상반되어있다면 상반된 목소리였다. 제게 매달리듯이 기어오르는 사화를 어르듯이 달래면서 소년은 자신의 패밀리어의 귀와 귀 사이를 가볍게 손을 구부린 상태에서 쓰다듬어준다. 괜찮아. 나직하게 속삭이는 목소리도 방금 전에 중얼거린 목소리와 다를바 없었다. 세연을 바라보며 소년이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따뜻하네,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어깨를 천천히 으쓱이고 세연이 검을 잡아 검집에 꽂는 것까지 소년은 이미 익숙해져버린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스릉, 하고 서슬퍼렇던 검날이 스치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눈도 깜빡이지 않았다.
단지 제게 익숙한 침묵을 지키고 있을 뿐이였다.

"패밀리어를 위해서임과 동시에 산책이라고 하면 이상합니까."

이쪽으로 산책을 자주 나옵니다. 덧붙히면서 제 가디건을 걸친 세연을 보고 소년은 한호흡을 끊었다. 차분하고 고요한 눈동자가 아래를 향했다가 이내 소년은 사화를 자신의 어깨 위에 올리며 천천히 몸을 낮춘다. 어려운 사람. 다른 기숙사지만, 동급생이면서 소년이 파악하기 힘든 타입은 몇 되지 않았다. 눈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들, 감정을 파악하기 힘들다. 소년은 몸을 살짝 낮춘 채, 느리게 입을 열었다.

"추우신것 같습니다만. 이만 들어가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924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32:13

>>919 답레는 늦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920 진단 메이커 뒤에 다시 사람이 생긴거 같았어요 (동공지진) 셀프 아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큰일났어요.. 저 현호에게 셀프 아바다 쓰는 거 상상했는데.. 괜히 멋져... (흐려짐)

>>922 아니........!!! 월하야 대체..... 비설 통과되고 난 뒤에 팡팡 풀릴 월하의 비밀을 기대할게요!!!

925 이름 없음 (4334836E+5)

2018-02-10 (파란날) 17:39:12

아ㅏㅏㅏㅏ근육통.. 행사는 즐거웠지만 후폭풍이 오지네요 저녁먹고옵니다 이따봐여 아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26 제인주 (4334836E+5)

2018-02-10 (파란날) 17:39:34

아 ㅈㅇㅈ임

927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1:06

아우프가베님께서 이 방아쇠를 당기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고, 당기지 못하면 당신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2466

당기지 않고 셀프 아바다....?

928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1:32

제인주 ㅎㅇ여 다녀오십셔~

929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1:35

제인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930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2:02

제인주 잘다녀와여!

가베는... 당기지 않고 셀프 아바다라니...(당황)

93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2:11

>>927 기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 가베도 셀프 아바다에요?????? 저희 스레 애들 왜 이리 셀프 아바다를 좋아해요?!?!

가베주 어서와요!

932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42:48

>>931 사람 없애는 것도 싫고 행복은 어차피 못 느낀다에 가까우니 셀프 아바다..?

933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3:39

>>922 월하야.. ;ㅁ; 월하 비설 기대하겠습니다!
>>924 아니 이분이 증말(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짤) 배드엔딩 없다면서요!

934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3:51

월하는... 음... 그러고보니까 이번 비설... 과연 가능하려나...(두근)

935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44:00

제인주 가베주 어서와!
셀프 아바다 왜...

936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4:03

>>932 아니 왜 행복을 못느껴요... 8ㅁ8 (우럭 가베야.. 가베야야야.......... (찌통당함) (그러는 현호도 셀프 아바다였지)

저희 스레 애들.. 셀프 아바다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요....

937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4:50

제인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시고 가베주 어서와요!!!
가베... 셀프 아바다라뇨!(우럭)

938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4:55

>>933 아니. 잠깐. 지애주 이것좀 놓고. 배드엔딩..배드엔딩이 아니라 그냥 상상했을 뿐이에요!! 상상!! (흔들림)

939 지애주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7:45:43

잠깐만 월하주 나메칸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6:01

월하는 갱장히 손이 섬세합니다. 상상력도 좋은 편이죠. 뭔가 잘 만들어요 되게.

94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6:36

예야! 도윤주도 다시 어서오세요!!! 왠지 나타나실때마다 인사드린거 같지만..저는 이 스레의 인사맨이니까요!! (???)

오늘부터 월하주 관캐는 인면조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46:57

>>939
아 별 건 아니고 제가 탈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서요.
새벽에 평창 인면조를 너무 봤더니 정들어서 이젠 걔가 관캐된 것 같아요.

943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7:48:35

>>942 뭔가 굉장하고 효과적인 탈통방법이긴 하네요... 월하주... 신박해요 .. (납득)

944 도윤주 (302297E+55)

2018-02-10 (파란날) 17:50:15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자꾸 오ㅓㅆ다갔다할거라서 안 그래도 돼~인사맨이라도 힘들거야 ㅋㅋ

945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50:27

.dice 1 2. = 1
1. 써
2. 쓰지마

946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7:50:41

ㅇㅋ 저 독백쓰러감

947 월하주 The 탈통못함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1:21

어 아니 잠깐 혹시나 해서 관캐문서 들어가봤는데... 어?
[system]월하주(이)가 탈통에 실패하였습니다!

948 세연-현호 (0027393E+5)

2018-02-10 (파란날) 17:51:22

"무엇 하나 바꿀 수 없으니까. 그렇다. 외엔 말하긴 그렇죠."
어깨를 으쓱이면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거든요. 라고 여전히 건조하게 중얼거리고는, 그런 반면 거짓말 굉장히 많이 하고 있잖아요. 란 생각을 떨쳐내려 하지만, 사실은 자기를 해하려고 앉아있었을지도 모르죠. 거짓말같나요? 란 소리가 후훗 거리면서 들린 기분이었습니다. 현호의 대답을 듣고는 고개를 부드럽게 저으면서

"이상하지는 않아요. 그저.. 좀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희미한 표정을 띄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바람에 흩어질 듯 옅기는 했지만, 의미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낮춘 몸을 올려다보며 그의 질문에 여전히 건조하게 답했습니다.

별 일 없는 이상, 그것은 식까지 이어질 것이었습니다.

"그건 그렇지요. (이대로 있다간)얼음동상이 되어버릴 거예요."
파랗게 질린 입술하며, 손끝이 얼어붙는 기분이며. 충분히 자기를 해쳤습니다. 참으로 다양하네요. 비꼬는 듯한 소리를 무시하고는 사각사각하게 녹았다 언 머리카락 끄트머리를 손끝으로 집으며 순순히 인정하고는 바위에 손을 짚고 일어서려 합니다.

949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7:51:45

앗 가베주의 독백이군요!(기대)

950 현호주 ◆8OTQh61X72 (3306508E+4)

2018-02-10 (파란날) 17:52:00

가베주 독백!!!!!!! (햅삐!!) 다녀오세요!!!

>>944 음.. 그럼 알겠습니다 XD 왔다갔다하셔도 괜찮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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