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580440> [상 lite/1:1/커플] Elope with a lover  :: 149

루스주

2018-02-02 23:07:10 - 2022-03-27 09:45:45

0 루스주 (7339349E+4)

2018-02-02 (불탄다..!) 23:07:10

-
가시가 달렸다는 남들의 비난쯤은
내가 껴안을게
달게 삼킬게

너는 너대로
꽃은 꽃대로
붉은 머릿결을 간직해줘
우주를 뒤흔드는 향기를 품어줘

오늘 달이 참 밝다
꽃아, 나랑 도망 갈래?

- 서덕준, 장미 도둑

48 루스주 (5372883E+5)

2018-02-23 (불탄다..!) 01:26:45

루스주가 갱신합니다... 제가 요즘 기숙사에 복귀해서... 답레를 아주 느린 속도로 천천히 쓰다가 오늘 올리려 했는데... 날려서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어흐흑 답레도 못들고 와서 염치가 없어서 갱신을 할 수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로자쥬ㅠㅠㅠㅜ 잘 살아는 있답니다... 다만 학교에 치였을 뿐이에요....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꼬오오옥... 답레를 들고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흐흑 로자주 보고 싶어요어으어어어

49 로자주 (3844196E+5)

2018-02-23 (불탄다..!) 20:48:20

>>48 로자주도 다시 갱신할게요!:) 헉..답레를 날리셨던 거였군요....저런....8ㅁ8 (토닥토닥) 염치가 없다니요. 저는 이렇게 루스주가 레스 남겨주신것만으로도 정말로 기쁜걸요!XD 사과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무엇보다도 루스주에게 큰일이 일어났었던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에요. 학교는 힘들지만....그래도 이제는 금요일이니까요! 답레는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으니까 루스주가 힘내주셨으면 좋겠어요;3 저도 보고싶어요 루스주으어어어..;^;

50 루스주 (230385E+51)

2018-02-25 (내일 월요일) 00:21:42

깔깔깔 로자주 태ㅐ블릿이 태블릿이.... 용량이 모자라다길래.... 무슨 청소를 눌렀다가 갤러리와 메모와 음악이 다 ㅏ날라가고 레스도 날라가고 허흐흑 전 뭐가 문젤까요 와서 항상 찡찡대길 굉장히 잘하네요.... 제가.... 레스를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못 이어서 너무 죄송해요.... 제가 이건 절대 평생 올리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너무 죄송해서... 핸드폰에 루로 유일한 흔적이 남아있던 제 과거의 미완성 그림이라도... 올리고 갈게요... 루스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너무 옛날 그림이라 수치스럽지만... 흐흑... 로자주 넘 죄송하고 사랑하고 보고싶어요ㅠㅠㅜㅜ

51 로자주 (306629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0:30:14


>>50 헉.....세에상에....루스의 미모와 그걸 담아내는 루스주의 금손 실화예요...?? °□° (동공대지진) 와아아...아 진짜 어떡하죠?! 거짓말 안 치고 진짜로 저도 모르게 심장이 쿵해서 감탄했어욬ㄲㅋㅋㅋㅋㅋ 세에상에...어쩜 좋아...루스 넘넘 잘생기고 멋지고 예쁘고 고풍스럽고 우아하잖아요!! 로자보다 훨씬 아름답고 예뻐요!! 남신이에요!! (*>w<*) (야광봉

답레는 정말로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전 돌리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잡담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ㅎㅎㅎ 그보다 루스주..괜찮아요..? 태블릿의 자료들이 전부 다 날아가버렸다니..어떡해....8ㅁ8(토닥토닥) 루스주가 문제 있는게 아니에요! 찡찡대셔도 괜찮아요. 제가 다 받아줄수 있으니까요!>;3

으흑..오히려 제가 너무 죄송해요....요즘 몸이 조금 좋지않아서 매번 일찍 들어가서 루스주를 못 만나는데다가 저는 저런 금손이 아닌데..ㅠㅠㅠㅜㅠㅠ 루스주, 진짜진짜 존잘님이에요! 진짜 너무 예쁜 그림이니까 수치스럽지 않아도 돼요!XD 이렇게 멋진 루스 그림을 받았으니 저도 현생이 좀 나아지면 그림 그려볼게요! ('v')
그리고 이건 그 대신 그림에 대한 답례로..쨘! 우연히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들은 음악인데 뭔가 가사도, 목소리도 왠지 루스가 생각나서..ㅎㅎㅎㅎ 사실 답례라고 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루스주의 그림이 훨씬 더 아름답고 멋지지만요!;) 저도 정말로 죄송하고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루스주..;ㅁ;

52 루스 - 로자 (2948919E+5)

2018-02-27 (FIRE!) 01:41:16

"옛날에 전, 제가 오직 뒤틀린 진실로 이루어진 거짓이라고 생각했어요. 세상에 대해 기대하고, 절망하고, 소중한 것을 품고, 잃어버리면서. 그렇지만... 당신이 있다면, 언젠간 저도 곧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겠죠."

과거에는 저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세상을 바꾸고, 좀 더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만들 수 있다 믿었다. 그러나 세상은 늘 비슷하게 바르지 못했고,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것이 세계의 평균치이며, 균형이었으므로. 그는 절망했고, 진실을 보지 않기로 결심했다. 달콤한 거짓과 그만의 작지만 이상적인 성채는 완벽했으므로, 그 속에 파묻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거짓에 파묻혀 이성을 포기했고, 과거의 영광이 삭아들어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삶의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절망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거기 존재했던 그 자신마저 잊었다. 그 때 작은 빛이 들어왔다. 어두웠던 세상에 유일한 빛이였던 그의 구원자는 어느새 제 속으로 들어와버렸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한 번 맞기 시작한 비는 그칠 줄을 몰랐고 그것은 루스가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주었다.

태어나서 그는 단 한번도 신께 감사한 적 없었다. 그에게 신은 없었다. 신이 존재한다면 이 땅의 모든 것들을 이렇게 기만해서는 안 되었다. 저부터 시작해서 생명은 선택권이 별로 없었으므로, 그는 위선자이자 그 게으른 이를 원망했다. 그러나 단 한 번 신께 감사한 일이 있다면 그에게 로즈가 찾아오도록 해준 것, 그것이 전부였다. 그것이 루스의 전부였으니까.

"고마워요. 아마 당신과 함께라면 빛나는 추억으로 유리병을 가득 채우는 일도 언젠가 진실로 찾아오겠죠. 나의 빛, 나의 사랑."

평범한 기억도, 특별한 기억도 당신과 함께라면 언제든 빛날 것이다. 봐, 지금도 당신과 함께란 이유로 이렇게 세상이 빛나는 걸. 그렇게 차곡차곡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 이 기억의 땅은 반짝반짝 달콤한 꽃들로 가득찰거야.

여섯명의 탈루스에게서 나오는 감정 중 유일하게 공통된 것은 오직 당신을 향한 사랑이었다. 지금 당신이 있기에, 그와 함께해줬기에 당신이라는 교집합을 중심으로 그는 천천히 돌아갈 수 있었다. 멈췄던 시계 태엽이 굴러가듯, 지금 당신을 바라보는 회색은 하나의 미소를 지었다.

당신의 대답을 듣고 그는 잠시 눈을 감았다. 내려앉은 속눈썹 끝에는 고민이 걸렸고, 다문 입가엔 감정이 고였다. 어떻게 말해야 당신의 빛나는 말에 대답할 수 있을까.

" 제 세상의 색깔은 당신이 내게 찾아와 준 후부터 느리게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당신과 함께라면, 예전처럼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처음 만난 세상처럼 놀랍고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래, 걸어가자. 넘어지는 게 두려워서 발걸음을 멈추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당신이 손을 잡아준다면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발걸음을 내딛으면 변하는 풍경에 즐거워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기뻐하는 그런. 과거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며 멀어질 수는 있으니까.

"당신이 저의 세상이에요. 로즈.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사랑해요."

회색은 미소를 지었다.

//헉 너무 과분한 칭찬이에요ㅜㅜㅠㅠ 전 존잘이 아닌데다가, 루스가 로자보다 예쁘다니요!!!!!!! 로자주 그게 무슨소리에요!!!!!!!!!!!!! 로자가 37261847만배 예쁘고 밝고 반짝이는걸요!!!!! 세상의 나이만큼 산 루스가 반한 유일한 사람인걸요!!! 로자주가 주시는거라면 뭐든 좋아요!!! 너무 무리하시지 말고, 시간 여유 생기면 해주셔도 돼요!!! 그때까지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 같은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그래도 다행인 게 생기부나 자료 같이 중요한 건 맨날 usb에 넣어놓아서ㅠㅠㅜㅜㅠ 다행이지만... 흑흫ㄱ 그림 날라간 거 너무 아까워요ㅜㅜㅜㅠ 찡찡댄다고 다 받아주시면 로자주가 받아주시는 게 너무 좋아서 징징이가 될지도 몰라요!!

세상에 로자주 몸 안좋다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아아아니 일찍 주무시는 건 당연히 괜찮은데 어디 아프신 거에요??? 밥 잘 드시는거죠?? 아ㅏ아ㅏㅏㅇ 어떻게 해
헉!! 고마워요ㅠㅜㅜㅠ 노래 진짜 너무 좋아서 오늘 하루 종일 자습하면서 들었어요ㅠㅠㅠㅠ 진짜 가사도 목소리도 루스 같아요... 저도 듣다 로자 생각난 노래 있었는데 살짝 놓고 갈래요! 로자처럼 뭔가 반짝반짝해서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로자주의 글이 진짜 봄볕 같아서, 로자주 글 읽다보면 늘 좋아하는 노래들이 생각나요!

53 루스주 (2948919E+5)

2018-02-27 (FIRE!) 01:42:28

?? 왜 안 올라가졌을까요?? 링크로 다시 걸어놓을게요!!!
https://youtu.be/Q2wJw-7Silk

54 로자 - 루스 (1329601E+5)

2018-02-27 (FIRE!) 23:34:06

루스는 그의 옛날 이야기를 잠시 꺼내왔다. 뒤틀린 진실로 이루어진 거짓. 로자의 입술이 그 구절을 조용히 따라 움직이며 중얼거림을 내왔다.

루스의 옛날 이야기는 저가 감히 상상도 못할 이야기일 것이었다. 그 이야기는 분명히 이 세상의 하늘보다도 더 높을것이었고, 이 세상의 바다보다도 더 깊을것이었으며, 이 세상의 산보다도 더 거대할것이었다. 루스는 비록 저렇게 단 두문장으로 그 이야기를 줄였지만 그 속에 함축된 의미는 본디 더 끔찍하고, 절망스러워 감히 입에 담아 올리지도 못할 상처일 터.

아마 루스의 이야기 전체를 본다면 저는 잠시 모습을 보였다 사라져버리는 별똥별같은 존재겠지. 로자는 그것을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루스가 직접 말해왔다. 저가 있다면 언젠간 루스 스스로도 곧게 세상을 바라볼수 있을것이라고.

희망을 붙잡기에는 그 말 한마디로도 충분했다. 루스가 스스로 괴로움에 잠거버린 과거를 뒤로 하고 곧고 밝은 미래를 보려했기에. 그래서 로자는 웃었다. 루스가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저가 반드시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리라.

"루스는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언제나 진실이었어요. 옛날부터, 지금의 이 순간까지. 루스에게 있어서 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당신이 세상을 곧게 바라볼수 있도록, 그리고 당신의 기억이 이제는 행복한 빛으로 따스하게 채워질수 있도록. 나에게 있어서 빛은 당신이에요. 나의 사랑."

설령 그가 어둠뿐만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로자는 그를 사랑할 것이었다. 이미 깨달아버렸으니. 저는 루스가 그 아무리 세상을 끔찍하게 멸망시켜버릴 마왕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를 이미 마음깊이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이제는 루스에게 아름답게 빛나는 기억들만 새겨주고 싶었다. 지금까지 너무 끔찍한 고통만 겪어왔던 루스는, 이제 행복해질 자격이 충분했기에.

로자는 루스를 바라보았다. 지금 이순간, 저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속삭여오는 루스는 하나의 회색빛이었고, 저의 말에 잠시 눈을 감고 고민에 잠겼다. 하지만 루스는 다시 대답했다. 확신보다는 약간의 불안과 의구심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네, 할 수 있어요. 루스라면 할 수 있어요. 루스가 세상을 예전처럼 바라볼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해주고, 말을 걸고, 소리를 들려주고, 향기를 맡게 해줄게요. 이 세상이 얼마나 가슴 벅찬 감동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제가 하나하나 바로 옆에서 알려줄게요. 루스의 세상은 이제 다시 태어났으니, 분명 제가 보는것보다도 더 놀랍고 아름답겠죠."

그래도 저도 같이 놀라고 감탄해줄게요. 로자의 입술이 장난스러운 미소의 호를 그렸다. 그리고 루스 스스로를 대신하여 그에게 확신을 심어주려했다. 동시에 그대로 루스의 손을 살며시 붙잡았다. 설령 그가 넘어진다 하더라도 이 손으로 반드시 일으켜줄 것이었으니.

"루스야말로 저의 세상이예요. 제 세상 속에서는 회색도, 흰색도, 남색도, 청보라색도 전부 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거든요. 저도 그 말로도 부족하지만, 그렇게 부족한 만큼 더 말할게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나의 루스."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행복함에 가득찬 웃음소리가 달빛을 받아 반짝였다.


// 아니요, 오히려 너무 비루한 칭찬이에요. 진짜로 과분한건 바로 루스주의 그림이죠!!>;3 루스주는 존잘님도 맞고 루스가 로자보다 74816273억배 더 예쁘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반짝이는것도 맞아요!! 로자가 그렇게 세상의 나이만큼 산 사람에게 반하도록 만든 사람이 바로 루스잖아요? (*'v<*) 저도 답례로 로자를 대충이나마 그려볼까 생각 중인데 시간여유가..8ㅅ8 그래도 그 여우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도 어린왕자가 힘내서 그림을 들고와야겠네요>:)

허억..!! 그건 USB에 넣어놓았군요! 진짜진짜 잘했어요 루스주!! 그림이 날아가버린건 진짜 아깝고 아쉽지만..그래도 생기부랑 자료들은 정말로 중요하니까요.(토닥토닥) 아닠ㅋㅋㅋㅋㄲ 루스주가 징징이가 되신다면 전 스폰지밥이 되어야겠네요!>:3(???)

요즘 감기에 걸렸던데다가 일이 많아서 바빴었거든요....ㅋㅋㅋ 그치만 이젠 괜찮아요! 여전히 일찍 잠들지만 밥도 잘 먹고있구 이렇게 루스주에게 답레를 드릴 힘도 있는걸요;3
앗..!! 좋아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XD 저도 처음에 딱 듣자마자 왠지, 특히 디아스가 생각나서..ㅎㅎㅎㅎ 앗 그리고 유튜브 영상은 예시 주소대로 써야지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보다 헉..!! 노래 통통 튀는게 너무 귀여워요! 진짜로 뭔가 봄에 예쁜 꽃들이 터지듯이 피어나는것 같아요..!! 목소리도 예쁘고..어흐흑....저야말로 너무 고마워요 루스주ㅠㅜㅠㅠ 이렇게 귀여운 노래에 로자가 생각났다니 영광이에요..!!XD

55 루스 - 로자 (4261618E+5)

2018-03-02 (불탄다..!) 00:33:00

루스는 지나치게 오랜 시간에 떠밀리듯 흘러왔다. 길고 긴 시간 동안, 바위가 모래가 되고 모래가 다시 바위가 되는 것이 수십차례가 스쳐지나갈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 시간동안 만든 기억 전부보다도 로자와 지낸 지금, 이 순간, 찰나가 훨씬 중요했다.

수명이 다른 연인이었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자신에게 주어졌던 책무는 이미 사라졌고, 언제든 다시 무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아직 죽음을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그럴 것이다. 그렇기에 루스는 이제 희망을 입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사랑스러운 이가 옆에 있고, 자신의 삶을 선택할 권리가 생겼다. 다시 세상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단 희망을 가질 수도, 사랑하는 이와 수명을 맞출 수도 있는 삶은 처음이었다.

뒤틀린 삶이 되돌아가고 미래를 향해 걸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빛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녀와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루스는 믿었다. 루스에겐, 당신이 필요하다.

"저에게 진실된 감정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마음밖에 없었으니까요. 당신이 없었다면 저에게 감히 진실된 감정이란 것이 주어졌을까요? 제가 당신의 빛이라 해줘서 고마워요, 로즈. 나를 당신과도 같은 사람이라 칭해줘서 고마워요, 나의 모든 것."

당신이 없었다면 마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있어서 마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원하기만 했다면 당신의 영원한 삶을 위해 죽음을 소멸시키고,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을 안겨주기 위해 세상을 정복했을 텐데.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당신이 있었기에 마왕이 되지 않았다. 사랑하는 이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었기에, 마왕은 그녀를 따라 길을 걸어나갔다.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어서 행복을 희망하게 되었다. 과거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 알려주어 기억을 차곡차곡 밟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당신의 사랑이 없었다면 과연 어떤 것이 가능이나 했을까. 희망도, 미래도, 사랑도, 모두 당신이 준 것이다. 그렇기에 루스는 흔들리던 감정을 잡았다.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었으니까.

"맞아요.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죠. 저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알려준 게 당신이니까요. 모든 처음을 알려줘요, 로즈. 저에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정이 얼마나 벅찬 것인지,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러한 것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걸 믿을 수 없지만, 당신이 알려준다면 알 것 같아요. 그 놀라움과 아름다움이란 것을."

어린아이와도 같이 말갛게, 루스는 웃었다. 왜 웃냐 물으면 그저 당신의 입이 그리는 선이 아름다워서, 세상에 색이 존재한다는 것이 새로워서, 감정이 이렇게나 반짝이는 것이었다는 게 놀라워서, 라 대답할 것이었다.

"저에게 없는 색을, 세상을 당신이 만들어줬어요. 무채색의 공간에서, 당신이 절 끄집어내주었어요. 사랑해요,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해요."

귓가를 울리는 목소리가 사랑스럽게 빛나서, 그는 웃었다.


//세ㅔ에ㅔ에상에 그게 무슨소리에요!! 로자야말로 세계 최고 미인이라구요!!? 심지어 이건 루스가 보장하잖아요!! 앗앗 현생에 치이신다면 꼬옥 꼬오오옥 천천히 하셔야해요!!!! 전 로자주가 그림을 그려주시면 정말 기쁘겠지만, 그것 때문에 로자주가 힘들어하신다면 너무 슬플거에요. 그러니까 천천히 해주셔야해요!!! 저도 로자주가 천천히 해주셔도 괜찮다고 늘 말해주셔서 이렇게 느릿느릿한걸요! 어떤것보다도 로자주가 늘 먼저에요!!!!

흐흑흑 괜찮아요... 그림이야 언젠가 다시 그리면... 되니까... 헉 로자주가 스폰지밥이라니 넘 귀엽잖아요ㅠㅜㅜㅜ 로자주가 월요일 좋아 부르는 거 상상해버렸어요ㅠㅠㅜㅜㅜㅠㅜ

제발 로자주가 무리하신게 아니길 빌게요...!! 다행히 일찍 주무시고 밥 잘 드신다니 맘이 약간 놓이지만, 일이 많으셨다니ㅜㅜㅜㅜㅠ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셔도 괜찮아요! 제가 무언갈 해드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 때 이야기해주시면 듣고 있을 수는 있으니까요. 사정이 힘들면 힘들다고만 말해주셔도 좋아요. 저도 맨날 이렇게 징징대는걸요?!
앗앗 역시 로자주 똑또케... 양식대로... (메모메모) 헉 로자주가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로자주도, 로자도 꼭 갓 피어나는 봄 같은 사람이라 생각났었어요! 저야말로 저런 좋은노래에 루스 생각해주셔서 영광인걸요!

앗앗 지금 대화는 슬슬 이쯤에서 끝내고 다른대화로 이어나갈까요, 아니면 계속 이 대화로 이어나갈까요? 지금 루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다음엔 둘이 같이 새로 피어나는 봄을 마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56 로자주 (1608306E+5)

2018-03-02 (불탄다..!) 01:31:47

루스주야말로 그게 무슨 소리에요!! 루스가 훨씬훨씬 더 세계최고 미인인게 당연하잖아요!! 이건 심지어 로자주도 보장하는거라고요!!>:( (??) 그리고 쨘! 현생에 치이는 와중에 짬짬이 그렸답니다!XD 사실 정말로 간단히 색만 대충 입힌거라서..색감도 이상하고 여러모로 좀 그렇지만 그래도 루스주가 엄청나게 멋진 그림을 그려주셨으니까 저도 이렇게 올릴게요! 로자랍니다!ㅎㅎㅎㅎ 앗앗 제가 먼저라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여우를 기쁘게 해주려고 나름 최대한 빨리 그렸지만 힘들지않았으니까 괜찮답니다;3

그래도 날아간 그림.....엄청 아깝고 안타까워서..8ㅁ8(꼬옥(토닥토닥) 아닠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저는 월요일 별로 안 좋아하는걸요! 앗앗 그러면 루스주가 "월요일이 좋아서 난리 떠는 멍청이는 이 세상에 너뿐일거야!!" 해주는거에요? (*'v'*) 징징이 루스주가 더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

전 괜찮답니다! 그냥 뭔가 일이 닥쳤을뿐이라... 그리고 고마워요 루스주. 저는 루스주가 그렇게 말씀해주시는것만으로도 정말로 기쁘고 힘이 난답니다!;D 루스주야말로 언제든지 저에게 이야기해주셔도 괜찮아요. 사실 루스주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지만요:)
아닠ㄱㅋㅋㅋㅋㅋ 전 똑또카지아나여..!!:O 헉 저야말로 로자와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영광이예요! 루스주와 루스는 뭔가 새벽하늘과 그 새벽별들이 생각나는 사람이랍니다ㅎㅎㅎ

네네! 이번 대화는 슬슬 이쯤에서 끝내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진짜 루스가 행복해져야하는데....;ㅁ; 앗 그 상황도 좋아요! 갓 피어나는 봄은 여러 아름다운 색들도 많고..뭔가 따스하니까 루스를 힐링시킬수 있을거에요!>:)

57 루스주 (3725839E+5)

2018-03-04 (내일 월요일) 14:33:03

어ㅓㅓ어어떻게 해요ㅠㅜㅜㅠㅠㅠ 할 말을 잃었어요ㅠㅠㅠㅠ 너무ㅠㅠㅠㅠ 예쁘고ㅠㅠㅜㅜㅠㅠㅠ 할말이 없어져버려요ㅠㅜㅜㅠ 루스가 왜 반했는지 알 것 같아요... 어흐흑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ㅠㅠㅠ 정말로 정령과 친구 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어떻게 해ㅜㅜㅜㅜ 웃는 게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 수 있죠... 사실 로자가 정령이라 정령님들과 잘 지내는 게 아닐까요...? 으흑 제가 괜한 말 해서 로자주 고생시킨 것 같아서 넘 죄송하구ㅠㅠㅠㅠ 그런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ㅜㅜ 루스보다 84717462만배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구요!!!

헉 로자주가 그 노래만 불러주신다면 기꺼이 징징이가 될게요! 하지만 로자주에게 멍청이라 하는건 싫은데... 그럼 "월요일이 좋아서 난리떠는 귀여운 스폰지는 이 세상에 너뿐일거야!!" 로 바꿀게요! >:D

힘든 일 있으신거에요? 혹시 정말 힘들면, 항상 말하는 거지만 편하게 이야기 해주셔도 괜찮아요. 로자주가 제 말로 힘이 나주신다면 정말 감사하지만, 로자주가 힘드신데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즐거워하는 건 너무 슬픈걸요. 전 요즘 고3답지 않게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로자주야말로 몸 잘 챙기셔야해요!
세상에 로자주는 똑또캐요!!! 세상에, 루스에게 저런 말을 해주시다니.... 너무 과분한 말인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과, 풍경이에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루스는 로자와 함께니까 행보케질거에요!!! 네네! 그런 상황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여긴 이르지만... 거긴 봄이라 믿고...!! 앗앗, 맞다. 지금 저희 상황 속에서 로자는 몇 살 정도일까요? 아무래도 예전 본 판에 있을 때 계절적 배경이 졸업 철이었으니까, 지금은 새학기일까요? 루스가 돌아오기까지의 갭이 어느 정도일지, 졸업은 언제 할지, 로자주가 생각하는 로자는 지금 몇 살일지 궁금해요!

58 로자주 (483708E+56)

2018-03-04 (내일 월요일) 16:35:46

헉....!! 너무 과분한 칭찬이에요..!!:O 루스야말로 미모로 세상을 휘어잡는걸요!! 사실 처음에는 마도학과를 생각했지만 정령이 끌려서 그쪽으로 했답니다. 귀엽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기뻐요! (*>w<*) 루스도 정령만큼 성스럽고 아름다워서 잘 지내는 거랍니다(속닥속닥(??)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렇게나 멋진 그림을 받았으면 저도 당연히 답례를 해야죠! 고생 안했으니까 괜찮아요. 비록 루스보다 84717462억배 덜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자지만 일단 대충 생김새를 알려주고싶었어요!;3

앗 진짜로 되어주시는건가요?! 그런뎈ㅋㅋㅋㅋㅋㅋ 그냥 멍청이도 맞고 스폰지도 맞지만 귀여운 스폰지는 아닌걸요! 그냥 멍청이라고 해주세요 징징이 루스주! 따하하하!>:3 (??)

그리고 힘든 일은 진짜로 없답니다! 학교를 다닌다는걸 빼고는....;^; 그치만 저는 정말로 루스주의 그 말이 큰 힘이 된답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루스주가 슬프지않게 혹시 힘든 일이 있으면 얘기할게요. 그러니까 루스주도 꼭꼭 저에게 말해주세요. 요즘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있다면 정말 다행이지만요! 루스주도 건강 꼭 챙겨주세요XD
저는 똑또카지 않아요!! 과분한게 아니라 진짜 그런 느낌이라고요!;)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사람은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말과 풍경을 닮아가나봐요. ('v')

맞아요! 로자가 루스를 행보카게 만들어줄거에요!>;3 거기는 분명 새로운 세상이니 봄도 새롭게 찾아올거에요. 새로운 의미로 맞이할수 있겠네요:) 으으음.....사실 예전의 그 상황에서는 1학년이지만 15~17살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지금이 새학기라면..한살 더 먹었겠네요. 그러니까..18살? 루스가 돌아오기까지의 갭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겠지만요. 그치만 로자가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좋아 조기졸업을 시킬까 생각하고있었어요. 루스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D

59 루스주 (6229995E+5)

2018-03-05 (모두 수고..) 01:06:49

루스의 미모가 세상을 휘어잡는다면, 루스를 휘어잡은 로자는 도대체.... 우주를 휘어잡을 미모겠네요!! 정령학도, 마도학도 모두머두 로자한테 잘 어울려요!!! 로자주가 기뻐하셔서 저도 좋아요!! XD 루스는 로자가 여태까지 본 존재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걸요!!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보다 로자가 더 아름다운 거라구요!!!! 정령만큼, 정령보다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 로자뿐이죠! ;) 안 하셨다니 다행이지만, 나중에도 꼬오옥 고생하시면 안돼요! 그리고 로자의 사랑스러운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

아니요, 귀여운 스폰지에요!!! 그럼 전 이제 제 머리카락이 사라지면 될까요? 거기에다가 클라리넷을 불면.... 정말 혼돈이네요.

학교... 학교는 힘들죠... (꾸닥꾸닥) 로자주의 힘이 될 수 있다면 어떤 말이든 할 수 있어요!!! >:D 전 늘 건강하고. 학교도 잘 다니니 걱정 마세요! 튼튼하다구여? 로자주가 건강하셔야 할텐데...
로자주는 정말 어디서 배우는 거에요, 어쩜 저렇게 반짝거리는 말만 하시는거에요? 글은 사람의 성품을 반영한다더니, 로자주 글은 어쩜 저렇게 따뜻할까요? 정말 신기할 정도에요.

좋아요 좋아요!!! 세ㅔㅔ세상에.... 루스는 그그그ㅡㄱ그그럼 최대로 잡아도 17살인 학생에게 그런 파렴치한...... (바ㅏ바ㅏ바ㅏ바바들바들) 역시 루스를 없애야 했어요. 전 나이나 연수는 다 좋아요! 졸업하고 나면 여길 빠져나가서 둘이 살아도 좋고, 여행을 떠나도 좋고, 아니면 지금처럼 지내도 졸을 것 같아요! 조기졸업이라니 로자 대다내...!! 저는 나이나 학년은 다 좋아요! 다만 루스가 도둑놈 같을 뿐... 감히 로자를... (파르르

60 로자주 (6510509E+5)

2018-03-05 (모두 수고..) 01:37:33

ㅋㅋㅋㅋㅋㅋㄱ세에상에..?! 하지만 그런 로자를 휘어잡은 사람은 루스니까 루스의 미모가 더 월등한거라구요!! 우주도 아득히 뛰어넘은 미모!>;3 로자를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루스주가 좋아해줘서 제가 더 기뻐요!XD 허억.....루스랑 루스주가 그렇게까지 생각해주고있다니 너무 영광이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ㅁ; 그치만 로자랑 저도 그만큼이나, 아니 그보다도 더 아름답고 우아하고 멋진 루스를 정말 좋아해요!! (*'v'*) 저야말로 정말 고마워요. 루스주도 나중에도 고생하지말구 루스의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아뇨, 그냥 스폰지에요! 그런데 세에상엨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상상해봤더니 루스주라 귀여워요..!!:D 저는 머리카락은 물론, 온 몸에 구멍이 뽕뽕 나는 혼돈인걸욬ㅋㅋㅋㅋㅋㅋ

네..학교는 너무 힘들죠...8ㅅ8 그치만 꾸닥꾸닥하고 그렇게 말해주는 루스주가 귀여워서 힘이 나요!XD (쓰담담) 저도 늘 건강하답니다. 루스주가 건강하고 학교도 잘 다닌다면 저도 그런거에요. 그러니 꼭 건강 지켜야해요? 알았죠?
루스주야말로 정말 예쁜 말만 골라서 해주는걸요. 저는 루스주에게 배운 거랍니다?ㅎㅎㅎ 글은 사람을 반영한다니 루스주는 분명 저보다도 따뜻하고 예쁜 사람일거에요. 루스주의 글만큼이나:)

ㅋㅋㅋㅋㅋㄱㅋㅋㅋ그치만 루스가 너무 멋있어서 로자가 넘어간걸요..! 루스가 없어지면 안돼요!! 그럼 로자도 저도 엉엉 울거에요!8ㅁ8 헉....저도 다 좋은데 어쩌죠..? 음..그래도 일단 졸업은 아직이니까 조금 더 생각해볼까요..?:O 사실 조기졸업은 생각만 했었지만 로자가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라서..ㅎㅎㅎ 이제 금방 성인이 되기도 할테니까요. 그러니까 루스는 도둑놈 아니에요!! 그러지마세요..!!;ㅁ; 아 그리고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루스주? 진짜로 로자의 어디가 좋아서 고백해주신건가요? 저는 설마 고백을 받을거라고는 생각 1도 못했었거든요, 진짜..:O

61 루스주 (9315187E+5)

2018-03-06 (FIRE!) 01:44:42

나중에 기회가 되면 로자도 꼭꼭 그려보고 싶어요ㅠㅜㅠㅠ 로자는 루스를 휘어잡았으니까요!!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 무한 반복이 되겠죠...??! 저야말로 감사해요!! 로자를 봐서 정말 행복한걸요! :)

스폰지밥은 대신 게살버거를 엄청 잘 만들잖아요!! 세상에, 햄버거 만드는 로자주 넘 귀여워.... 해파리 잡는 로자주... 핑핑이랑 노는 로자주.... XD

네! 전 건강, 그 자체라구요! 학교는 행사가 너무 많아서 귀찮지만, 밤에 로자주를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로자주야말로 챙기셔야 한다구요! 잘 말해주시지 않으니까, 걱정돼요. 그러니까 꼭꼭 삼시세끼, 잠은 숙면!
전 전부 로자주에게서 배웠는걸요! 결국 로자주는 지금 로자주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깨달으신거에요. 제 말은 전부 로자주한테서 왔으니까요. :)

앗 그러면 안돼....!!!! 로자주랑 로자가 운다니 어쩔 수 없네요 살려는 놓겠습니다... 조기졸업, 로자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로자는 뭐든 자신이 하고 싶은 건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니까, 조기졸업도 할 수 있을 거에요! 흑흑 곧 성인인 아이를...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요... 물론... 루스에게 나이는 의미가 없긴하지만....
앗, 어디가 좋아서... (고민) 전부 좋아서 잘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세계관이랑 스토리 짜면서 루스가 성격도 성격이고, 98.9%의 확률로 루스를 죽일 생각을 했기 때문에.... 초반엔 절대 치여도 고백은 하지 않겠다 결심하고, 모두에게 그냥 장난스럽고 스쳐지나가는 캐로 남으려 했어요.... 그렇지만, 음... 솔직히 왜, 어디가, 라고 말하라 하면 잘 모르겠어요. 로자의 말이 좋았고, 로자주의 글이 좋았고, 루스가 좋다고 했으니까. 아, 로자주 필체도 엄청 좋아하는 방식이라, 그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냥 로자의 가치관과 언어, 표현방식 전부가 좋았어요. 루스랑 정반대의 사람이라 그럴지도요. 그렇지만 처음에는 진짜 절대 고백 안하려 했거든요. 그냥 이사장으로 남으려고 했는데, 후반에 마가가 눈치챈건지, 밀어줘서 결국 질러버렸어요.

62 로자주 (300124E+56)

2018-03-06 (FIRE!) 13:52:15

앗..! 그래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루스주가 우선이랍니다. 꼭 그려주지않으셔도 괜찮으니, 루스주가 그리고싶을때 그려주셔도 돼요;) 저도 루스를 그려보고싶은데 저 미모는 차마.....8ㅅ8 그럼 무한반복이 되기전에 여기서 컷, 저도 정말로 감사해요 루스주! 루스를 봐서 정말 행복해요!XD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걸 상상하면 안되는거에요! 그치만 스폰지밥은 징징이를 좋아한다는건 제대로 닮았네요. 그렇죠? (*'w<*)

학교행사는 귀찮긴 하죠.....;^; 그래도 루스주는 잘할거랍니다! 네, 이렇게 밤새벽에 볼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언제나 건강하답니다. 루스주가 걱정해줘서 더 건강해요! 그러니 루스주야말로 늘 밥도 잘 챙겨먹고 일찍, 잔뜩 자야해요. 알았죠? 감기 걸리지말고요....8ㅅ8
하지만 루스주는 저를 만나기전부터 예쁜 글을 쓰던 예쁜 사람이었는걸요! 그러니 루스주야말로 그런 글을 담아내는 예쁘고 반짝이는 새벽별이랍니다. ;)

우리 루스를 쥬기면 안돼요..! 이미 한번 사라진 기억이 로자와 로자주에게 충격으로 남아있는데..!!ㅠㅠㅜㅠ 사실 조기졸업하고 빨리 어른이 되어서 루스랑 지내고싶어서..(발그레)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죄책감ㅋㅋㅋㅋㅋ 괜찮은걸요! 아니면..루스도 나이를 조작해서 같이 교복 라이프....?(??)
헉..지,진짜로 루스는 처음부터 죽을 운명이었군요....! 사실 돌리면서도 얼핏 느껴지기는 했지만 전 그 1.1%의 확률을 믿었었는데..8ㅁ8 음....왜,왠지 그런말을 직접 들으니까 부끄럽네요....ㅎㅎㅎ 그래도 로자의 말도, 저의 필체도 모두 좋아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저도 그랬거든요. 루스의 말도, 행동도, 변하는 인격들도, 루스주의 필체도 전부 다 너무 좋아했어요. 사실 로자랑 정반대되는 사람이라 조금 더 신경쓰였던걸지도 몰라요. 구해주고싶었거든요, 정말로. 뭐랄까. 정말로 혼자 괴로워해왔다는게 느껴져서....그치만 루스도 좋아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진짜ㅎㅎㅎ 그래서 마가 선생님이 그렇게 사귀냐고 물어봤을때에도 당황했었는데...후에 루스에게 고백을 받고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저도 루스를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헉..! 새,생각해보니까 거의 첫만남때부터 좋아했었나봐요..!°□° 세에상에.......ㅋㅋㅋㅋㅋ

63 루스주 (7845106E+6)

2018-03-07 (水) 01:46:47

네네, 천천히 그려올게요!! 어떤 로자를 그릴지, 고민중이에요! 어떤 로자든, 예쁠 것 같아서...!! 로자주가 걱정하시지 않게, 천천히 할테니 마음 놓으세요!!

세상에, 징징이는 츤데레니까 그럼 저도 스폰지밥을 어어어엄청엄청 좋아하는거네요!!! 좋아요, 닮은 걸로 쳐요!

맞아요으어으어... 귀찮고... 동아리 홍보기간이라 시끌시끌해요! 전 이제 고3이니 하지 않지만요! 예에ㅔㅔ에!! 그렇지만 목요일은 모의고사랍니다... 고3 첫 모의고사지만, 로자주가 잘 할거라고 말해주셨으니까 잘 할 수 있겠죠!! 요즘 조식에 토스트랑 시리얼이 맨날 나와서, 밥도 먹고 토스트도 먹는걸요!! 무럭무럭 돼지로 자라나고 있어요!! 로자주 삼시세끼 간식 야식까지 잘 챙겨드셔야해요!!
그럼 로자주는 아침 햇살에 비친 갓 피어나는 봄빛이겠네요. 가장 반짝이고 환한 존재인걸요.

그그ㅡ그그그그그그런...... (파들파들파들) 로롤ㄹ로로자한테 루스는 평생 기어야 해요.... 세에에상에 로로로자랑 가가ㅏㅏ가같이...????.....? 루스 그러다 정말 심정지당하는 거 아니에요? 로자와 함께 지낸다니.. 물론 너무너무너무 좋지만... 앗앗 루스 교복도 좋지만, 루스가 스스로 입으면서 죄책감 느낄지도 몰라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네네, 어차피 죽을 아이었어요...! 그렇게 죽이고 다시는 불러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로자가 너무너무 기억나서 만남의 광장을 만든거니까요. 그래서 지금의 루스는 로자에게 구원받아, 더 이상 과거의 루스처럼 혼자 괴로워하지 않아요! 아앗.. 처음부터 좋아했다니...!! 너무 과분한걸요...!! 루스도 어쩌면 가장 처음에 장난스럽게 청혼했을때부터 알았던 게 아닐까요. 앞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이란 걸. 사실 전 고백 전까지도 망설이고, 망설였어요... 로자가 루스를 좋아해줄까도 걱정했고, 괜히 죽을애를 굴리는가 싶기도 했어서. 하지만 그 때 안했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아요. 약간 뜬금없나, 싶지만 저랑 인연을 맺어주셔서, 아직까지도 인연을 이어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64 로자주 (8190553E+6)

2018-03-07 (水) 22:59:28

루스주가 그려주는 로자라면 누구든 다 좋아요! 루스주의 손이 금손이라 분명 다 예쁠테니까요! 저도 어떤 루스를 그릴지 고민이네요. 진짜로 다 너무 좋은데....8ㅅ8 참참, 그런데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었는데..등장하지않은 나머지 3,4,6 루스들은 아예 처음부터 설정하지 않았던건가요? 얘기 들은적이 별로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츤데레 징징이 루스주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 네! 그러면 둘다 닮은거에요!!XD

앗 동아리 홍보기간이군요! 물론 고3은 계속 공부지만 그래도..;^; 헉..!! 내일 모의고사...!:O 3월 모의고사는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너무 걱정하거나 긴장할 필요 없답니다! 그냥 이런 느낌으로 나오는구나~하고 편하게 보셔도 괜찮아요. 루스주는 열공했으니까 분명 잘할거에요! 파이팅이에요!!XDD 세에상에 조식 너무 맛있게 잘 나오네요?! 다행이에요!! 루스주는 맛있는거 많이많이 먹고 스트레스 풀어야하니까요. 저도 잘 챙겨먹을테니까 루스주도 절대로 굶으면 안돼요?
허억....세에상에 영광이에요!! 그치만 역시 가장 반짝이고 환한 존재는 루스주랍니다. 새벽하늘을 비추는 별빛이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ㄱㄲㅋ아닠ㅋㅋㅋㄱㅋ 루스가 기면 어떡해요..!! 루스가 심정지당하면 로자는 엄청 당황해서 쩔쩔매다가 심폐소생술+정령소환을 해서 살릴거에요!!>:3 그런데 죄책감ㅋㅋㅋㅋㅋㄱㅋ아 왜이렇게 귀엽죸ㅋㅋㅋㅋㅋ 보고싶다..! 교복 루스..! 마도학과이려나요..?? (*'○'*)
앗..어떡해....어쩜 좋아요.....저 지금 너무 행복하고 기쁜 얘기들만 들어서 엄청 감동 받았어요....으흐흑....ㅠㅜㅠㅜㅠㅜ 로자를 기억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제 이름이 불렸을때 얼마나 놀라고 믿기지않았는지 알고계시나요? 저야말로 너무 고마워요. 루스를 다시 불러내줘서, 먼저 찾아줘서, 먼저 고백해줘서. 너무 과분한 사람이에요, 진짜..이제는 망설이거나 걱정하지않아도 괜찮아요. 루스랑 로자는 다시 만났으니까요. 서로 정말로 좋아하니까요. 저도 저랑 인연을 맺어주셔서, 아직까지도 인연을 이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전부 루스주 덕분이에요. (*'v'*)

65 루스주 (6916619E+5)

2018-03-10 (파란날) 22:58:22

아앗...!!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로자주가 그리는 거라면 뭐든 로자주처럼 반짝거릴거에요! 음음, 루스들은 원래 각각 주제를 잡고 시작했었어요! 1은 절제, 2는 이성, 3은 지성, 4는 , 5는 인내, 6은

네네!! 쪼아요!!! 허흑 이번에 학교에서 모의고사도 터지고 동아리들도 터져서 못 들어왔었어요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ㅜ 모의고사... :).... 국어.... :) .... 국어에서 무너지니까 다른 것들도 영향을 받아서, 예상했던 점수보다는 못봤어요.... 허흫흐흑 이번엔 무조건 국수탐 280점은 넘기고 싶었는데.... _( :3 ㄴ 괜찮아요 다같이 어려웠으니까... :) 깔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돼지ing랍니다....
생명이 훨씬 반짝거리는걸요! 그 별빛은 죽어가고 있지만, 로자주는 갓 피어나는 것과 같잖아요! 훨씬 반짝인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너무 로자답잖아옄ㅌㅌㅋㅋㅋㅋㅋㅋ 루스는 좀 기어도 괜찮답니다!! 세상에, 루스가 교복이라니... 정말 양심이 없네요... 아마 마도학과 아닐까요? 가장 무난하니까요. 어떤 과든 괜찮겠지만, 마도학과 배정받았는데 로자가 보고싶다고 정령학과로 간다고 바득바득 우길지도 모르겠네요. 저야말로 늘 기다려주셔서, 다시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 예전엔 로자주가 아예 탈판 하셨을까봐, 다신 못 찾을까봐 걱정 많이 했지만, 지금은 계속 이렇게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늘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전부 로자주 덕분이에요 :)

어흐흑 제가 요즘 현생이 너무 치여서... 그리다... 더 그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드랍할게요... 원래는 좀 더 자란 로자가 브이넥 니트 입고 있는 거 그리려 했는데... 8ㅁ8 요즘 모의고사 충격과 동아리 일 때문에 밤 시간이 줄어버려서.... 허흫흑 나중에 제대로 그려올게요...!!

66 루스주 (6916619E+5)

2018-03-10 (파란날) 22:59:00

ㅏㅇㅇ아ㅏㅅ 죄송해요 실수로 배경 없는 거 올렸다 잠시만요!!

67 로자주 (2586925E+6)

2018-03-11 (내일 월요일) 00:10:48

세에상에....루스주 금손 진짜 실화예요...??!°□° 현생에 치이시는 와중이면 그냥 느긋하게 그려주셨어도 괜찮았는데..! 무리하신거 아니에요..? 괜찮으세요, 루스주..?;ㅁ; 아뇨아뇨! 저는 저 그림도 충분히 영광스럽고 감동인걸요!! 루스주가 그려주시니 역시 로자가 더 예뻐졌어요...아 어떡해...너무 고마워요 진짜....8ㅁ8 감사하긴요! 루스주는 진짜로 금손이신걸요! 제가 정말로 얼마나 감탄했는지 알고계시나요?;3 앗앗...! 그..그럼 정말로 빤짝빤짝하게 그려야겠네요. 빤짝이라도 뿌려야하나..??:O (????) 루스들은 각각 주제가 있었군요! 우와아.....멋져요...!! 절제, 이성, 지성, 인내...!:D (메모메모(기억 저장)

아뇨아뇨, 괜찮아요!! 학교생활은 원래 바쁜걸요. 게다가 모의고사에 동아리까지 터지면...ㅠㅜㅜㅠ 전 괜찮으니까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XD 역시 국어가 어려웠군요.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하던데....ㅠㅜㅠㅠ 정말로 고생했어요, 루스주...8ㅅ8(꼬옥(토닥토닥) 네, 그치만 다들 어려웠을테니까요! 거기다 첫 모의고사니까 조금 못 보는 게 당연하답니다. 앞으로 차차 점수를 올리면 되는거니까요! 로자주가 계속 응원할게요! 다음번엔 꼭 국수탐 280점 이상이 될거에요!>;3 ㅋㅋㄱㅋㅋㅋㅋㄱ루스주는 돼지ing래도 귀여우니까 괜찮아요!XP
대신 별빛은 그만큼 많은것들을 알고있잖아요? 갓 피어난 생명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구요. 그러니 여러 반짝거리는 것들을 눈에 담아온 별빛은 언제나 더 반짝인답니다. 제 생명을 별빛에게 나누어주기도 할테니까요. ;)

ㅋㅋㅋㅋㅋㅋ아마 치유의 정령인 토끼를 부르지않을까 싶어요! 그치만 루스는 기면 안된다구요..!!8ㅁ8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 말 나오니까 왜 이렇게 진짜로 교복 루스도 보고싶죠..?? 바득바득 우기는 루스 너무 귀여워..!! (*'○'*) 저야말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이렇게 현생에 바쁘신데도 루스주는 저를 찾아주시고, 이렇게 와주시잖아요? 저도 루스주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정말로 고마워요 루스주. :)

68 루스주 (884261E+51)

2018-03-12 (모두 수고..) 20:02:11

허ㅓ헉 왜 잘려있지 잠시만요 어흐흑 어째서 이렇게 실수투성일까요.... 1은 절제, 2는 이성, 3은 지성, 4는 예의, 5는 인내, 6은 사교였어요!! 그래서 이미 먹힌 애들은 루스의 안에 스며든다 해야하나...? 그런 성격으로 발현되지만, 멀쩡한 애들은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해서 당장 1도 2도 전혀 절제와 이성이 없는 아이들...? 그래서 6을 잡아먹은 5는 사교성을 갖게 되었으나 인내를 잃었어요! 설명하자니 굉장히 이상하네요.... <:(
아니에요!! 로자가 너무 예뻐서, 더 잘, 빨리 그리고 싶었는데.... 8ㅁ8 제 상상 속 로자는 훨신 빛나고 환하게 웃는 사람인걸요. 로자주가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지만... 허흑흑 루스는 아아아주아주 못되게 그리셔도 된다구요!!! 나쁜놈인걸요!!! >:O 도대체 어떻게 로자랑 사귄건지...

빨리 8달이 지나서 탈출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도대체 왜 이렇게 느리게 시간이 갈까요..? 그렇다고 너무 빠르면 슬플 것 같지만... 로자주가 토닥토닥 해주셔서 다 괜찮아졌어요!!! 다음에 더 잘 보면 되겠죠!! >:) 세상에, 돼지가 귀엽다니요! 전 토실토실 아기돼지가 아니라 잠만보에 가까울걸요!!
세상에나... 로자주는 도대체... 어떻게 저런 글울 써내시는 걸까요. 정말... 아마 별은 모든 걸 담아 드릴 수 있다면, 생명을 위해 반짝일 수 있다면 행복할거에요. 하지만 생명을 나눠받지 않아도 별은 살 수 있으니까, 생명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거에요.

앜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자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어쩌지...? 루스가 그럼 기는 대신 평생 잡혀 살면 좋겠어요!! 나중에 로자가 결혼해주면, 루스가 마법으로 집안일도 다 해줄거라구요!! 정말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수 있어요!! 요리도 잘 한다구요!! :D 앗 교복 루스... 로자주가 원하신다면 천천히 데려올게요!! 저야말로 이런 절 기다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죄송해요.

69 로자주 (9743494E+5)

2018-03-12 (모두 수고..) 23:52:42

앗..!! 잘렸던 거였군요.....:O 전 설정이 안되어있는 건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아뇨아뇨! 루스주는 실수투성이 아니에요! 못 알아본 제가 바보인걸요!>;3 어흑....루스는 왜 이렇게 설정도 하나하나 전부 다 좋은거죠..? 전부 다 너무 멋있잖아요..!!8ㅁ8 아뇨, 루스주의 설명은 깔끔하니 알아듣기 편하고 좋아요! 설명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XD 루스에 대해 궁금했던게 많아서..ㅎㅎㅎ
아니에요! 정말로 로자가 너무 예쁘고 성숙해서 진짜로 감탄했는걸요! 저 정도의 그림을 이렇게나 빠르게 그려주시다니..너무 고마워요 루스주...ㅠㅜㅜㅜ 저도 루스를 빨리 그리고싶은데 타블렛을 잡을 시간이....그치만 루스는 나쁜놈이 아닌걸요! 시간은 좀 걸릴지 몰라도 아아아주아주 멋지게 그릴거에요! 로자랑 사귀어주신게 영광일 정도라고요!!>:(

그 마음, 저도 공감해요...괜히 빨리 갔으면 즣겠다싶은데도 또 막상 그러기엔 싫고..;^; 그치만 네! 루스주는 분명 잘 견뎌내고 좋은 결과를 맞이할수 있을거라고 믿고있으니까요. 다음에 더 잘 보시길 바라면서 더 응원할게요!XD (꼬옥(토닥토닥) 루스주는 다 귀여우니까 잠만보도 귀여워요! 포근따끈푹신하잖아요?;3
루스주야말로 너무 예쁜 글을 써주시는걸요. 반짝여주는 별이 있어서 생명도 피어날수 있는 거랍니다. 별이 죽어가지않고 모든걸 담아준다면, 생명도 그만큼 모든걸 나눠주고싶어요. 별이 더 밝게 빛날수있도록. 그게 생명의 행복이에요:)

로자를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루스주가 원하시니 로자가 아주 꽉 붙잡고 살아야겠네요. 루스의 손을 꽉 잡으면 될까요?>:3 헉...루스 너무 완벽하고 멋진 남편 아닌가요..? 로자가 해줄게 없어..!:O 음음..그럼 로자는 루스의 멘탈 케어를 해줄게요! 밝음 파워!>;D 교복 루스를 진짜 볼 수도 있다니..! 와아! 고마워요! 루스주도 원하시는 로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XD 루스주는 언제나 이렇게 와주시니까 저도 기다릴수있는 거랍니다. 그러니 사과는 괜찮아요! 저는 오히려 루스주에게 늘 감사하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들러주시니까요. 정말 고마워요:)

70 루스주 (9110595E+6)

2018-03-14 (水) 00:27:49

궁금하시다면 전부 물어보셔도 좋은걸요!! 저도 로자에 대해 더 알고 싶으니까요. 로자의 사소한 습관이나, 버릇,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같은 거 정말 궁금한걸요!! 여태까진 어떻게 살아왔나도 모두 궁금하지만 로자가 루스한테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그림을 선을 안따고 막 그리는편이라... 비교적 빨리 그리는 것 뿐이랍니다. 그리고 로자가 훨씬훨씬 예쁜 걸요!! 저는 십만분의 일도 담아내지 못했다구요.

으으으... 그 이상한 기분이란... 끝내고 싶은데 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진짜 이상해요으어... 그렇지만 로자주의 응원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로자주가 믿어주신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잠만보라도 뭐든 할 수 있을거라구요! :)
그럼 별은 생명이 더 잘 보이도록, 어두운 밤에도 빛날 수 있도록 빛을 비춰주는 게 행복일거에요. 별의 행복은 생명이 맑게 빛나는 것을 바라보고, 더 잘 자라나도록 응원하는 거니까요.

로자줔ㅋㅋㅋㅋㅌㅋㅋㅋ 손을 꽉 잡는다니... 도대체 로자주는 왜 그렇게 귀여우신건가요!!! 루스는 로자만 있으면 어떤 것도 필요 없는걸요!! 세상에, 멘탈 케어라니. 루스에게 그것보다 더 필요한 건 없을걸요!! 유리멘탈 루스... 그렇지만 로자가 이미 많이 도와줬으니까요!! 튼튼해졌을거에요! 으음, 전 나중에 좀 더 자란 로자도 보고 싶어요. 지금도 반짝거리지만, 더 자라면 정말 햇님과 구분할 수 없지 않을까요! 교복 루스... 루스의 양심을 버리고 나중에 데려올게요! 저야말로 늘 곁에 있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71 로자주 (9322336E+6)

2018-03-14 (水) 01:18:01

앗앗..! 그래도 되나요..?:O 루스주를 귀찮게하는 걸까봐....(,_,) 앗 로자의 사소한 습관은 가끔씩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기는 것이고 버릇은 집중할때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내미는거랑 안좋은 직감이 들때 아랫입술을 깨무는 것이랍니다! 좋아하는것은 모든 루스들이랑 마카롱과 동물 정령님들! 싫어하는것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물(특히 바다)과 누군가가 떠나거나 사라지거나 다치거나 아프거나 하는것과 거짓말이랍니다. 어떻게 살아왔나는 로자가 차차 루스에게 들려주도록 할게요. 루스도 말해줬었으니까요:) 루스주도 로자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루스주는 선을 안 따시는군요..! 와아...대단해..!!(*'ㅇ'*) 역시 금손님이에요..저는 선도 다 따느라 오래 걸리는데...8ㅅ8 아뇨아뇨! 루스주가 오히려 십만배나 더 예쁘게 담아주셨다구요? 정말로 고마워요!!XD

맞아요. 그 기분, 진짜로 이상하죠..ㅠㅜㅜㅠ 그래도 루스주라면 할 수 있답니다. 잠만보여도 귀엽고 열심히 하는 루스주는 정말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낼거라고 전 믿어요! 정말 파이팅이에요!XD
역시 루스주의 글은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는게 맞아요. 아마 생명에게는 태양보다도, 달보다도 더 환하게 빛나는게 바로 별일거에요. 별을 위해 더 맑게 빛나고 자라날테니, 별도 그만큼 어두운 밤을 수놓아주기를 바랄거에요. 생명은. :)

엥ㅋㅋㅋㅋㅋㅋ이건 귀여운게 아니에요! 루스를 붙잡는거라구요! 로자는 받기만해서는 안된다구요. 뭔갈 주고싶지만 줄수있는게 없으니 멘탈케어인 거에요! 튼튼해지지않았다고 해도 괜찮아요. 로자가 잘 보듬어줄테니!>;3 앗앗 네! 그러면..햇님같은 성인 로자..(메모메모) 아마 지금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ㄱ루스의 양심은 제가 잠시 맡아두는것으로..(??) 천천히 데려와주셔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저는 루스주가 있어주셨던 것처럼 있어드리는것 뿐인걸요. 저야말로 늘 고마워요:D 참, 그리고 화이트데이 선물이랍니다. 별☆사탕이에요!XD

72 루스주 (9022894E+5)

2018-03-17 (파란날) 20:00:11

앗앗 로자주 너무너무 늦어서 정말 미안해요ㅠㅜㅜㅠㅠㅠ 제제ㅔ제가 씻다가 세면대에 핸드폰을 빠트려서ㅜㅜㅜㅠㅠ 맛이 가버려서ㅠㅠㅠㅠ 기숙사 탈주할 수도 없고ㅠㅠㅠ 그래서 핸드폰 일단 바꾸고 왔어요ㅠㅜ 허흐흑 정말 늦어서 너무 미안해요ㅠㅜㅜㅜ 그리고 화이트데이 별사탕 정말 감사해요!!!! 저는 너무 늦었지만.... 우주를 드린다는 뜻으로 우주사탕이에요!!!

세에에상에 로자 머리 쓸어넘기는 거... 귀 뒤로 넘기는 거 너무 청초하구... 로자가 나중에 멋있게 앞머리 촤악 넘기는 거 봐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ㅜㅜㅠㅠ 입술 내미는거 너무 귀엽잖아요ㅠㅜㅜ 아랫입술 깨물일 없게 해줘야할텐데... 마카롱 좋아한다니 나중에 루스는 매일매일 마카롱 굽는 삶을 살겠네요! 루스가 좋아하는 건 깊은 잠과 로자와 찬 공기!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로 과거의 기억이나 삶의 흔적들이랍니다! 로자 물 싫어하는거나 떠나는거... 너무... 찌통이라.... (눈물바다) 로자주도 맘껏 물어봐주세요!! 제가 선을 안따는 건 그저 귀찮고 선을 예쁘게 못따서 그럴 뿐...!! 로자주야말로 훨씬 대단한걸요!!

로자주의 글은 정말 한 단어, 글자 하나가 버릴 곳 없이 예쁜 것 같아요...!! 로자주야말로 밤하늘을 비단에 고운 자수로 옮겨놓은 것 같은걸요! 포근하고 부드러운한데다가 아름다워요! 반짝거리는 글을 만들어내시는 로자주는 생명이 자라나는 별 그 자체가 아닐까요?
로자는 루스를 구해줬으니까 뭐든 받아도 돼요! 로자가 없었다면 루스도 없는걸요. 루스의 모든 것은 로자것이니까요. 받는 게 아니라 자기 걸 쓰는거에요!! 와아와아 성숙한 로자...!! (두근세근) 나중에 보면 심장이 펑 하는 거 아닐까요...?

73 로자주 (7250684E+6)

2018-03-17 (파란날) 20:32:15

아니에요 아니에요! 전혀 늦지않았으니까 사과는 괜찮아요! 그보다 루스주 핸드폰 어떡해요....바꾸셨다면 정말 다행이지만..그래도...8ㅁ8 (토닥토닥) 정말로 늦지않았으니까 전 괜찮답니다. 와아..우주사탕 예뻐요! 헉 저 그럼 우주의 주인이 되는건가요..?!ㅋㅋㅋㅋ

루스주가 원하신다면 앞머리 촤악도 언젠간 해봐야겠네요. 멋짐미 뿜뿜하면서 박력 넘치게!ㅋㅋㅋㅋ(??) 루스가 함께 해준다면 아랫입술을 깨물일은 없을거에요. 그치만 루스가 슬퍼한다면 그럴지도..;^; 루스는 깊은 잠과 찬 공기를 좋아하는군요! 와아..루스는 뭔가 밤이 떠오르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엄청 잘 어울려요!XD 나중에 로자가 자장가라도 불러줘야겠네요. 아니면 밤산책도 좋고요!>;3 루스의 과거야말로 훨씬 더 찌통인걸요...ㅠㅠㅜ 진짜 이제 루스는 행복해야하는데.. 앗..! 그럼..루스는 하고싶은게 있나요? 버킷리스트처럼요:) 전 선을 안 따면 그림이 더 이상해져서 그러는거니까 루스주야말로 진짜진짜 대단하신거에요! 존경스러워요.. (*'○'*)

앗 너무 과분한 칭찬이에요..! 루스주의 글이야말로 정말로 아름다운걸요. 루스주의 글은 정말로 예쁘게 잘 조각된 유리작품처럼 빛나는걸요. 단어 하나하나가 예쁘게, 조심히 잘 선택되고있다는 느낌이라 소중히 감싸주고싶어요. 그러니 루스주는 생명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별 그 자체랍니다;)
앗앗 그치만 로자의 모든것도 전부 다 루스것인걸요? 그러니까 로자도 주고싶어요..!>:( 헉..그..그 정도는 아닐거에요! 제가 잘 표현 못할것같아서..ㅋㅋㅋㅋ 그..그래도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74 루스주 (4246703E+5)

2018-03-18 (내일 월요일) 22:12:33

옛날 핸드폰에 유심만 바꿨더니... 뗀석기를 들고 다니는 기분이에요... 아이폰 오랜만에 쓰니까 너무 어려워... (롬곡) 앗앗 우주의 주인이라니 너무 예쁘잖아요...! 우리 로자주는 우주의 주인이 될 만한 자격이 충분하지만요!

세상에... 그걸 보면 루스는 기뻐서 쓰러지는 게 아닐까요...??!!?! 루스는 매일 로자에게 새롭게 반하는 중이니까요! 루스가 그렇게 만들어야죠, 불안하지 않도록. 으음... 루스가 슬퍼하는 건 로자가 슬퍼할 때일테니까, 루스가 로자를 행복하게 해주면 그럴 일 없겠죠!! 루스는 도피처로 잠을 선택했었으니까요. 세상에, 로자가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준다니... 그럼 잠들지를 못할걸요?! 로자가 곁에 있는데 어떻게 잠이 들겠어요! 설레서 두근두근거리기만 할거에요! 와아와아, 밤산책. 간식으로 마카롱을 들고가면 좋겠네요! 으음, 루스의 버킷리스트... 마지막에 스쳐지나간 거라면 로자랑 평범하게 살고싶다? 정도 였을걸요. 그리고... 로자에게 웨딩드레스 입혀주기...? (사심 94827173 들어감)

로자주의 글은 뭐든 하나하나 잘 고르게 정리되어서, 잘 맞아들어가는 곱게 짜인 천 같은걸요. 그런 글은 따라할 수 없어요. 문장을 곱게 짜내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걸요. 그러니까 생명 같은 거랍니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고, 가장 따스하게 빛나니까요. 로자는 뭐든 예쁘고, 로자주가 그리는 그림은 전부 반짝이니까, 로자주가 그린 로자는 엄청 예쁘고 반짝거릴거라구요!!

75 로자주 (8802859E+5)

2018-03-18 (내일 월요일) 22:44:45

루스주 표현 너무 귀엽잖아요..! 뗀석기라니!ㅋㅋㅋㅋㅋ 어어..롬곡이 뭔지 몰라서 순간 그대로 읽었다가 응? 했네요..ㅋㅋㅋㅋㅋ 일단은 옛날 핸드폰을 쓰고 나중에 새로 바꾸시려는건가요? 앗앗 루스주 덕분에 제가 우주의 주인이 되었어요! 그러면 답례로 루스주께 우주를 선물해드릴게요;D

헉 앞머리 촤악이 루스에게는 기쁜거였나요?!°□° 그..그치만 루스가 쓰러진다면 하면 안되는데..! 그치만 새로 반하게 하고싶기도 하구.. 으음..고민해봐야겠네요...(,_,) 그리고 그러면 될거에요. 서로가 슬퍼하거나 불안해하지않게, 서로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면(*'v'*) 헉 잠이 도피처였군요.....8ㅁ8(맴찢) 하지만 로자가 자장가 불러주고싶다구요! 잠이 도피처가 아니라 행복한 꿈이 될수있게! 어쩌면 로자가 잠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ㅋㅋㅋㅋ(??) 마카롱이 함께하는 밤산책. 와아, 그 상황도 돌리고싶서요! 평화로워..행복해..;^; (감격) 아닠ㅋㅋㅋㅋㅋ 사심잌ㅋㅋㅋㅋ 그러면 마지막 건 지금부터 천천히 이루어나가고 웨딩드레스는....원하시는 종류를 말씀해주시죠!>:3

그런 어려운 일을 루스주야말로 너무 아름답게 해주고 있는걸요. 지금 그렇게 제 글을 칭찬해주시는 문장만 하더라도 얼마나 예쁘게 반짝이고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루스주의 글이야말로 별 같은 거랍니다. 누구나 바라보면서 감탄을 자아내는, 하늘의 빛 말이에요:) 하지만 예쁘고 반짝거려야하는건 루스지, 로자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루스를 더 반짝이게 그릴거에요! 답례 선물이니까요!>:(

76 루스주 (0270002E+5)

2018-03-19 (모두 수고..) 00:54:24

ㅋㅋㅌㅋㅋㅋㅋ로자주가 귀엽다고 말해주니 앞으로 전 뗀석기를 들고다니는 루스주가 되어야겠네요...!!! 네네! 일단은 약정도 좀 남았고, 어차피 고3 이니까요! 대학 갈 때 바꿔도 될 것 같아서요. 롬곡ㅋㅋㅌㅌㅋㅋㅌㅌㅋ 로자주 왜 그렇게 귀여우신거에요...!!!! 세상에, 우주를 주신다니. 그럼 제 우주는 로자주니까 로자주를 제게 주시는건가요?

사실 루스는 로자가 뭘 해도 예쁘기만 할거에요! 평소랑 다른 행동을 보면 더 두근두근할거구요!! 언제든 루스는 로자에게 매일매일 반하고 있을거라구요! 네네, 서로가 지켜줄거니까요!!! 운 좋게 깊은 잠을 잘 땐 도피처지만, 종종 악몽을 꿀 때는 가장 고통스러운 곳이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로자가 자장가를 불러준다면 잠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오히려 루스가 로자를 재워줘도 좋을텐데...! 다 좋아요!! 다음은 어떤 걸로 돌릴지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거려요! 사심ㅋㅌㅌㅋㅌㅋ 로자는 벨라인이나 A라인이 잘어울리지 않을까요...!!! 부케는 라운드 부케나 케스케이드 부케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꽃은 라넌큘러스 하노이나 부바르디아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혼기가 찬 조카 보는 게 이런 기분일까요... 두근두근... 나중에 꼬오옥 루스가 입혀줘야할텐데...

로자주야말로 일상 대화, 로그 상관 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글이라구요!! 로자주 글은 언제 읽어도 따뜻해요. 작년의 것도, 이번 해의 것도 언제든 밝게 빛난다구요. 변하지 않는 빛을 갖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그런 건 정말 로자주만의 글인걸요. 세에에상에, 루스보다 로자가 반짝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구요!! 로자주가 그러주시는 그림은 정말 좋지만, 로자가 루스보다 빛나지 않다니. 그건 마치 지구가 네모나다는 말과 같아요!

77 로자주 (0641003E+6)

2018-03-19 (모두 수고..) 23:05:12

아닠ㅋㅋㅋㅋㅋㅋ 그..그럼 저도 우가우가! 하고 대답할거에요..!(??) 음음 역시 그렇군요. 네! 어차피 수능이 끝나면 여러가지 할인 혜택들도 많이 찾아올테니 그게 더 좋을것같아요, 저도:) 저는 귀엽지않아요! 롬곡과 그걸 사용하신 루스주가 귀여운거에요! 발음마저 귀엽잖아요!>:O 헉..이..이런 우주로 괜찮으신건가요..?ㅋㅋㅋㅋㅋㅋ 쓸데는 없겠지만 루스주께서 원하신다면>:3 (우주 포장(??)

앗앗 그러면 더욱 새로운 모습들을 루스에게 보여야겠네요XD 역시 매일매일 각각의 루스들을 따라해보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야..!(??) 서로 지키고 지켜주는 관계 좋아요! 흑..그치만 루스 진짜 왜 이렇게 찌통이죠....? 도피처인 잠조차도 어떨때는 고통이었다니...8ㅁ8 로자가 이제는 행복한 꿈만 꾸게 해줄게요!! 로자는 지금은 잘 자니까 루스를 재워주고싶다구요! 이불도 덮어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쓰담쓰담도 해주고!>:O 저도 모든 상황들이 다 두근두근거려요! 헉..저랑 비슷한 드레스를 생각하셨군요..! 둘다 엄청 좋지만 귀여운건 벨라인이 좀 더 귀여울것같구..부케도 다 좋지만 루스를 생각해본다면 케스케이드 부케가 더 어울리지않을까요? 꽃들도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전부 다 너무 예뻐요! 탐스러워라ㅎㅎㅎ 진짜로 어쩌다보니 벌써부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기분이네욬ㅋㅋㅋㅋㅋ 나중에 로자가 꼬오옥 입으면 되죠! 물론 루스도 멋지고 우아한 턱시도를 꼬오옥 입구요!>;3

루스주의 글이야말로 언제나 반짝반짝거린다구요! 제 글이 따뜻하게 느껴지는건 루스주가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제 글은 언제나 똑같답니다. 다만 그걸 읽어주시는 루스주가 따뜻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에요. 저에게는 무척이나 영광스럽게도:) 그리고 저에게는 지구가 네모나니까 루스가 로자보다 더 빛나는거에요!>:( (??) 답례 그림은..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실수 있을까요..?;^; 적어도 이번주에는 꼭 들고오도록 노력해볼게요..!

78 루스주 (4833315E+5)

2018-03-23 (불탄다..!) 01:11:10

세상에낰ㅋㅌㅌㅋㅋㅋㅋ 우가우가 하는 로자주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롬곡웊눞) 맞아요 맞아요!!! 11월 최고의 할인...!!!! 그걸 최대한 활용해야겠지요!!! 로자주는 어어어엄청 귀엽답니다!!! 이런 걸 귀엽게 봐주시는 건 로자주밖에 없고, 그 이유는 로자주가 귀여우셔서 그런거라구요!!! 귀여운 사람에겐 뭐든 귀엽게보인다더니...! 헉, 정말로 우주를 주시는거네요!!! (두근두근

이미 로자는 매일 새롭게 멋있는걸요....!!!! 루스를 따라한다니 그게 무슨소리에요!! 로자라면 물론 루스를 따라해도 귀엽겠지만 루스 같은거 따라하면 안된다구요...!!! 맞아요, 그렇게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관계 너무 좋죠...!! 루스는 이제 로자가 있어서 더이상 찌통이 아니걸요!! 가끔 찾아오는 악몽이나 트라우마 빼고는 이제 늘 행복해요!!! 세에에상에 그럼 루스 절대 못자요 두근거려서...!! 쓰담받는 루스라니!! 벨라인에 케스케이드....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 꽃이 꽃을 들고 있어.... (행복) 로자는 어째서 그렇게 예쁘고 귀여운걸까요... 벌써부터 결혼식이라니... 로자가 너무 아까워.... (눈물가득) 로자주는 나중에 루스가 어떤 턱시도를 입으면 좋겠어요? 로자주 생각도 궁금한걸요!!!

지구가 네모나다니... 이런... 충격적... 억지를 부리시다니...!! 그렇지만 귀여우니까 봐드릴게요. 그렇다고 로자가 덜 귀여운 건 절대네버에버 아니에요! 로자주 글이 따스하고 반짝거리는 건 정망정말 로자주 때문인걸요!!! 앗앗 그림은 천천히 그려주셔도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전 언제든 좋은걸요!!! 그것보다 이번주에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ㅜㅜㅜㅠㅠㅠ 데이터가 다 나가서ㅠㅠㅠ 데이터 충전도 못하고ㅠㅠㅠ 그래서 이번주는 일찍 목요일에 와서 미리 데이터 충전 했어요!! 다음주 노걱정! 내일부터 공사라 그냥 오늘 밤에 와버렸어요... :3 원래 금요일 오후에 나가야하는데..

79 로자주 (7708664E+6)

2018-03-23 (불탄다..!) 01:43:08

아닠ㅋㅋㅋㅋㅋㅋ 롬곡웊눞 하는 루스주가 훨씬 더 귀엽잖아요 지금..!!ㅋㅋㅋㅋㅋㅋㅋ 세에상엨ㅋㅋㅋㅋㅋ 네네, 최고 할인! 수험생의 최대 행복! 루스주의 11월은 분명 그럴거에요!>:3 그리고 전 정말로 귀여운것들에게만 귀엽다고 하는걸요? 그러니까 루스주가 어어어엄청 귀여우신거에요!XD 다만 이 우주는 쓸데가 전혀 없으니 언제든지 반품하셔도 괜찮습니다>;)

루스같은게 아니에요! 우리 루스가 얼마나 멋지고 귀여운데요! 각 인격들마다 새로운 매력이 뿜뿜하는걸요! 로자도 그렇게 루스처럼 다양한 매력 뿜뿜으로 루스를 더 반하게 하고싶은걸요!>:O 앗 찌통은 아니라지만 악몽이나 트라우마는 여전히 있는거군요....그것도 저는 찌통인데...8ㅁ8 에잇! 로자가 그 악몽과 트라우마도 치유해줄게요! ㅋㅋㅋㅋㅋ루스를 재우려는게 목표였는데 이렇게 로자는 실패하게 되는건가요..?;^; (로자: (로무룩(???)) 꽃이 꽃을이라닠ㅋㅋㅋㅋ 로자를 예쁘게 봐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하지만 루스가 훠어어얼씬 더 아까운걸요!>:( 음음..루스는 뭘 입어도 다 잘생기고 멋질텐데..그래도 왠지 블랙 턱시도를 입어주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사실 루스는 예전부터 우아하고 화려하면서도 격식을 차린 제복도 잘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했지만요!:D

ㅋㅋㅋㅋㅋ그치만 저에게 지구는 진짜 네모네요! 귀여운게 아니에요!>:O 맞아요, 루스랑 루스주가 훨씬 더 귀여운게 당연하죠!XD 제 글을 예쁘게 봐주시는 루스주가 반짝반짝거리는 것도요:) 그림은..아마 이번 주말?쯤에 올릴수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늦지않았으니까 괜찮아요!;3 (토닥토닥) 데이터 충전을 했다니 다행이에요! 공사..?가 그 뚝딱뚝딱하는걸 말씀하시는거 맞죠..? 금요일 오후에 나가야한다는건..어어...죄송해요..제가 이해가 잘 안돼서....8ㅁ8

80 루스주 (3852722E+5)

2018-03-24 (파란날) 23:55:44

예에ㅔ에에에!! 8개월 후에 부디 할인 혜택을 받고 있기를....!! (의미심장....) 세상에, 로자주. 제가 귀여운 걸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고 계시나요? 전 제가 본 것들 중 귀여운 것만 잔뜩 모아서 살고 있다구요!! 제 책상이나, 침대를 보면 이해하실거에요!! 그런 제가 귀엽다, 귀엽지 않다 하는 건 엄청난 신빙성이 있어요!!! 로자주는 제가 본 모든 것들 중 가장 귀엽다구요!! 그런 우주를 반품할리가요!

물론 저도 루스를 애끼지만, 로자를 194727165배 좋아해서 어쩔 수 없는걸요... 앗앗, 로자라면 뭐든 고칠 수 있어요!!! 지금은 로자가 있어서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로자가 오기 전에는 혼자 삭혔으니까요. 루스를 재운다니, 아직 100년은 이르다구요! 대신 루스가 로자를 재워주면 되겠죠!! 로자는 예쁘게 봐주는게 아니라 예쁜거에요!! 루스는 로자한테 평생 잘해야 한다니까요? 음음, 검은색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사실 드레스에 비해 턱시도는 어레인지가 많이는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제복... 제복도 좋을 것 같아요!! 제복은 흰색에 금장 달린거나, 아예 어두운 색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로자가 궁금하다 하면 입어보지 않을까요...? :3

그게 무슨 소리시죠 로자주가 너무 귀여워서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 걸 봐드린다는거죠!!! 절대 저희가 더 귀엽다는 건 아니라구요!!! 앗, 제가 어제 정신이 혼미한채로 썼더니.... 기숙사가 수리? 공사? 같은 걸 해서 일찍 나왔거든요! 그래서 어제 집에 왔어요. 물론 내일 다시 들어가지만.... ;^; 제제ㅔ제가 너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

81 로자주 (2241854E+5)

2018-03-25 (내일 월요일) 00:39:00

ㅋㅋㅋㅋㅋ루스주라면 분명 받고있을거에요. 걸어다니는 할인쿠폰이 되시기를!>:3 허억....루스주, 책상이나 침대에 귀여운게 잔뜩 모여져있나요? 그것도 귀여워요..!!XD 귀여운 루스주가 귀여운것들을 모아서 장식하고있다니..! 하지만 제가 가장 귀여울리가 없어요! 그건 루스주가 거울을 보고서 해야할 말이에요!>:( 이 우주는 쓸데가 없으니..어...장식용이 되는걸까요?ㅋㅋㅋㅋ(??)

로자를 어어엄청나게 좋아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저는 루스를 561727491배 좋아해요!XD 어흐흑..그치만 혼자 삭혔다는건 역시 너무 슬퍼요....루스의 과거는 너무 찌통이라 진짜로 맴찢이에요..8ㅁ8 로자는 절대로 루스를 떠나지않을테니까 맡겨주세요!>;D 그치만 로자는 루스를 재워주고 싶어하는걸요! 물론 루스가 재워주면 곧바로 잠들겠지만요!(??) 로자야말로 멋진 루스에게 평생동안 잘해야해요. 더이상 상처받지않게..;^; 루스는 사실 뭘 입어도 다 완벽하고 멋지겠지만요ㅎㅎㅎ 사실 제복은 로자주의 취향도 쪼오오금 섞여서..(*,_,*) 헉 흰색에 금장도 좋구 아예 어두운색도 다 좋아요!! 못 고르겠다...그냥 로자가 궁금하다고, 다 보고싶다고 하면 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

아뇨아뇨 귀여운건 루스랑 루스주에요! 이건 반박불가한 진리입니다!>:) 아하 기숙사가 그랬다는거였군요. 이제 이해했어요!XD 아뇨 바로 알아듣지못한 제가 잘못한거지, 루스주는 사과하지않아도 돼요!;) 그러니 저야말로 못 알아들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ㅜㅜ 기숙사에는 내일 들어가시는군요. 저런..8ㅅ8 (토닥토닥) 그, 그래도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드디어 답례 그림을 가져왔어요! 짜잔! 비록 그 미모를 차마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루스랍니다!XD 누굴 그릴까 하다가 그냥 종합인 회색의 루스를 그리고 남색, 흰색, 남보라색, 달은 배경으로 넣었는데..남보랏빛이 애매하네요..색을 잘 몰라서ㅠㅜㅜ

82 루스주 (3712342E+5)

2018-03-28 (水) 23:40:47

허흐ㅎ흐흑 로자주 리얼 걸어다니는 존잘님이냐구요ㅠㅠㅠㅠ 우리 루스보다 83717184만배 예쁘고 잘생기게 그려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ㅜ 뒤에 달이랑 색 맞춰주신거랑 분위기 다 너무 예뻐요ㅠㅜㅠㅠ 저렇게 예쁜 그림 그려주셔서 넘 고맙구ㅠㅠㅜㅠ 흑흑 저 루스의 그런 흑막 같은 분위기 조와하는건 또 어떻게 아시구 이렇게나ㅠㅜㅜㅜㅜㅠ 로자주 고마워요ㅠㅠㅜ 제가 루스 나이보다 더더 좋아하는 거 아시죠??

쪼아요!! 걸어다니는 할인 쿠폰이라니, 아주 바람직해요!!! 학사 책상과 침대에 인형을 쌓아놓고 산답니다... 집 책상에는 오르골이나 토토로 피규어 같은 잡동사니가 가득... 그래서 매번 먼지 쌓인다고 엄마한테 혼나요... 8ㅁ8 아아니요!!! 로자주가 제일 귀엽다니까요!! 제 안목을 믿어보시라구요!!! 쓸데는 어어엄청엄청 많지만, 소중하니까 모셔놓는거에요!!

흑흑 숫자 거꾸로 쓰는 로자주 너무 귀여워어어어ㅠㅜㅜㅠ 루스는 로자를 믿어요. 로자가 떠나지 않는다는 말도요! 아마 먼 미래에 로자가 원치 않게 떠나게 된다면, 같이 손 잡고 떠나지 않을까요...? 이제 루스는 짐이 없으니까요. 세상에, 루스 무릎 베고 자는 로자 상상했다가 심정지로 죽을뻔했잖아요... 책임지세요!! 책임으로 로자는 루스의 모심을 받고 살아야해요!!! :) 로자주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어ㅓㅓ어어 그럼요!! 로자가 보고 싶다 하면 전부 보여줄걸요!!!! 로자가 하는 말인걸요!!

세에에상에 로자랑 로자주가 훨씬훨씬 귀여우시다니까요?? 루스가 보장합니다!! 루스는 정말정말 오래 살았고, 또 정말정말 많은 걸 알잖아요? 그런 루스가 보장하는 말이라구요!! 틀림 없어요!!!
앗앗, 색깔은 1은 남색, 2는 흰색, 3은 금색, 4는 녹색, 5는 남보라색, 6은 붉은색이에요!! 혹시 로자주가 궁금해하실까봐 올려요!! 사실 tmi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ㅠㅜㅜㅠ 데이터가... 데이터가...!! 그래서 오늘은 그냥 친구에게 잠시 에그를 빌려 들어왔어요ㅠㅜㅠ 빨리 월초가 되어서 데이터도 용돈도 들어오면 좋을텐데.... _( :3 ㄴ

83 로자주 (4771088E+5)

2018-03-30 (불탄다..!) 00:27:32

아뇨아뇨!! 존잘님은 루스주죠! 저는 루스주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구요>:O 루스주의 루스야말로 너무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해가지고 제가 얼마나 감탄했었는데요. 사실 루스는 로자보다 훨씬 더 신경을 썼답니다ㅎㅎㅎ 루스의 미모 자체가 너무 멋지고 예뻐서 그림도 예뻐보일수있었던 거에요!;3 앗 저도 루스의 흑막같은 분위기 조와해요! 그런 분위기도 취향이라..ㅎㅎㅎㅎ 좋아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저도 로자의 밝음 수치보다 더더 좋아해요!XD

ㅋㅋㅋㅋ루스주의 할인쿠폰 전직을 기대할게요! 헉..인형이랑 오르골이랑 토토로 피규어라니..! 세에상에, 정말로 쪼꼬마한 것들이 오밀조밀 있어요..귀여워..!(*'o'*) 아아니요? 루스주가 제일 귀여워요! 이런 쓸데없는 우주도 모셔주는 루스주는 착하고 귀여워요!>;D

앗 숫자 거꾸로 쓰는거 들켰다..!:O 루스가 믿어준다니까 너무 감동이에요...8ㅁ8 음..사실 로자가 흑화? 우울에 잠식? 되어서 전에 그렇게 죽고싶어했던 루스에게 같이 죽지않겠냐고 물어보는 상상도 해보긴 했었거든요. 아마 그랬다면 거의 종말 아닐까 싶지만..ㅋㅋㅋㅋ 헉 루스가 무려 무릎을 베도록 해주는건가요?!°□° 크윽..! 루스 귀여워..!!(털썩(이미 심정지(??) 반대로 루스가 로자의 부둥부둥을 받고 사는 책임은 안되는건가요?:D 루스주의 이모티콘이 훨씬 더 귀여워ㅓㅓ요!! 앗앗 그럼 로자를 통해서 로자주의 소망을 이루어야..!(??)

루스랑 루스주가 귀여운건 로자랑 저, 둘이 보장하는거라구요? 물론 루스의 말은 진리지만 이건 양보할수 없어요!>:( 헉..! 제가 그것도 궁금해했다는건 어떻게 아셨죠..?!°□° tmi 아니에요! 진짜로 궁금했었는데 루스주에게 부담이 될까봐 못 물어봤었..ㅋㅋㅋㅋㅋ 진짜 모든 색의 루스가 다 너무 좋네요..진짜 만나보고싶을 정도로 좋아요...!! 분명 다 엄청 멋질거에요!XD
아뇨아뇨, 전혀 늦지 않았어요! 저야말로 늦어서 죄송해요..;ㅁ; 그러게요..빨리 월초가 되어야할텐데..(,_,) 그와중에 널부러진 루스주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

84 이름 없음 (3838751E+5)

2018-04-03 (FIRE!) 01:52:50

아니요!! 이구역의 존잘님은 로자주랍니다. 이건 로자주래도 양보 못해요!!! 루스가 잘생겨보이신다면 그것은 모두 콩깍지... 로자주라 너무 착하셔서 그런거라구요!!! 저도 루스의 그런 거 좋아하지만, 역시 제일 좋아하는 건 로자의 밝음이죠!! 루스랑 로자는 함께 있어서 더 색이 진해지는 것 같아요!! 헉 그렇게나 좋아해주시다니 그럼 전 루스의 음흉함 수치보다 더더 좋아해요!!!!

들켜서 놀라는 로자주 귀여워.... 헉 로자가 만약 그랬다면 정말 보스전 아니었을까요 완전 재미있었을지도... 루스가 붉고 검은 관을 씌워주면서 함께 지구를 조지고 같이 가자고 하는... 다행히 지금의 로자가 구제해주었지만, 그런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물론 마음속 고향은 지금의 구원자님이 차지하고 계시지만요! 세세ㅔ셋세앙에 로자주 심정지면 루스가 세상 멸망시킬지도 몰라요...!!!! 네네, 안돼요!! :) 무조건 루스가 해야죠!! 로자주 욕망은 늘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걸요..!! 로자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요!

아아이니요 전 제가 귀엽지 않아서 귀여운 걸 모으는거랍니다! 귀여움 수치 충전!! 그런 면에서 로자주는 제 콜렉션에 들어오시기 완벽한 조건을 갖고 계시네요!!

아앗... 반박을 이런 식으로 막으시다니, 치사해요!! 저도 로자주의 보증이래도 이건 안돼요!! 앗앗 궁금해하셨던거라니 다행이에요!! 전부 루스인걸요, 과연 멋있을까... (흠티콘)
아아아 맨날 늦어서 죄송해요... 빠른시일내에 학사를 탈출하고 싶어요...... (눈물바다)

85 로자주 (0484782E+5)

2018-04-03 (FIRE!) 22:40:31

아아아니요? 이 세계의 존잘님은 바로 루스주에요! 저도 이건 양보 못해요! 절대!!>:( 콩깍지가 아니라 루스가 진짜로 엄청 잘생기고 멋진걸요!! 저야말로 루스의 모든 모습을 전부 다 좋아해요!XD 맞아요. 둘은 함께 있어서 서로의 색이 대비되어 더 진해지죠! 아닠ㅋㅋㅋㅋㄱㅋ 루스의 음흉함 수칰ㅋㅋㅋㄲㅋㄱ 왜 루스는 그것마저도 귀여울까요? 저도 로자의 순수함 수치보다 더더 좋아해요!!!;D

귀여운건 루스주에요!>:O 헉 그것도 진짜진짜 재밌었겠네요..!! 붉고 검은 관..멋져..!! 그치만 그때는 다른 캐릭터들도 많았던데다가 모두가 행복했으면, 싶었고 루스도 꼭 구해주고싶어서 그 방향으로는 차마 나가지못했답니다. 그치만 조금 보고싶기도 하네요..! 흑화 루로..!! (*'O'*) 물론 지금의 백화 루로도 정말정말 좋지만요!ㅎㅎㅎ 그..그런데 어째서 제 심장에 세상 멸망이..?!(동공지진) 앗 루스주 너무 단호해요..흑...(,_,) (시무룩) 로자도 해주고싶은데..! 헉 감동이에요, 루스주..!8ㅅ8 고마워요! 루스주의 욕망도 늘 충족시켜드릴테니 언제든지 말만 해주세요!:D

아아니요? 귀여운 루스주가 귀여운걸 모으는거랍니다;3 이미 루스주의 귀여움 수치는 MAX에요! 헉..제가 루스주의 콜렉션에 들어가면 미꾸라지처럼 물을 흐리게 될거에요..! 그건 안돼요!;ㅁ;

치사해도 어쩔수 없답니다. 저도 양보 안할거니까요! 제 보증은 엄청난 효력이 있어요!>:O 전부 루스니까 멋있는거에요;) 루스에 대해서는 뭐든지 다 궁금한걸요! 알아가고싶어요ㅎㅎㅎ
아뇨아뇨, 전 괜찮아요! 저도 어차피 맨날 늦구 그러는걸요ㅋㅋㅋㅋ 그보다 루스주..8ㅅ8 (안타까움(토닥토닥) 그..금방 탈출할수 있을거에요! 힘내주세요 루스주..!;ㅁ;

86 루스주 (5663138E+5)

2018-04-07 (파란날) 23:04:30

아니라구요!! 루스의 룰에 따르겠어요. 저는 루스의 말을 믿....으니까요!!! 콩깍지에요! 로자도 로자주도 정말, 눈이 너무 낮다구요!!! 루스가 엄청 잘생겼다니, 그럼 로자는 거울을 봤다가 쓰러질지도 몰라요!! 로자가 너무 예뻐서 눈이 멀지도 모르는걸요!! 맞아요, 둘은 다르니까 반짝이죠!! 세상에... 음흉함이 귀엽다니... 로자주 어서 안경을 끼셔요!! 루스의 음흉함이 귀여울 수 있나요?? 아아아 로자 순수함 수치라니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ㅜㅠㅠㅠ

맞아요 맞아요!! 사실 로자가 쓰면 월계관이든, 마왕의 왕관이든 잘 어울리겠지만요!!! 사실 그 때 만약 그런 온건한 방향으로 안 나갔다면 루스는 레이드 당해서 빠이빠이 했겠죠.... 사실 그걸 원했었지만... 앗앗, 그렇게 둘이 외따로 사는 거 나중에 au로 가볍게 돌려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이 둘에겐 가장 행복하겠지만요!! 그야 로자주의 심장은 소중한걸요!! 심장 간수 잘 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루스가 세상을 멸망시킬지도 모른다구요!!! 저의 욕망은 로자가 행복해지는 거... 랑 나중에 둘이 정갈한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거...? (소박) 그거랑 로자가 좋아하는 꽃도 궁금해요!!

그럼 제 콜렉션에 들어간 로자주는 당연히 귀여운 분이시겠네요!!! 귀엽지 않은 제가 모은 귀여운것이니까요!!! 로자주가 제 콜렉션에서 가장 반짝일거에요!

그래요. 그럼 타협을 보는거에요. 루스는 멋있지만 찌질하고 성격 더럽고 로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성녀님인것으로요!!! 로자주가 알고 싶은 거라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사소한 루스의 식습관 중 하나는 매운 걸 잘 못 먹는답니다...!! 그렇지만 티가 잘 안나서 숨기려 해요...!! 어느정도 임계점에 달하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니까 꼭 먹이셔야해요!! (소근소근
전 고삼이 너무 싫어요.... (쥬금) 허흐흐르흐흑 평일에 병원 들리고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계속 지각에 지각만 하게 돼요... 죄송해서 쥬글것 같아....

87 로자주 (6063689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0:16:19

어째서 말 중간에 멈칫이 있는거죠?!ㅋㅋㅋㅋㅋ 루스는 당연히 믿지만 그래도 양보 못해요! 로자랑 저의 눈이 얼마나 높은데..! 콩깍지가 아니라 루스가 진짜로 멋지고 잘생긴 거라고요!>:O 로자는 나르키소스가 아니니까 거울을 봐도 쓰러지지 않는답니다;3 루스야말로 남녀노소 다 반할정도로 아름답잖아요? 루스니까 음흉함도 귀여운거에요! 로자주는 이미 안경을 끼고있다고욬ㅋㅋㅋㅋ 저는 그런 루스도 정말 좋아하니까 귀여워요XD 루스가 음흉함이라면 로자는 순수함입니다!

헉..! 월계관이든 마왕의 왕관이든 루스가 씌워주는거면 뭐든지 다 좋아요..!! 앗앗 온건한 방향으로 나가길 정말 잘했네요! 루스 레이드였으면 로자도, 저도 멘탈 와장창되어서 펑펑 울었을거에요..8ㅁ8 특히 로자는 도저히 공격하지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루스주 너무해요..루스야...;ㅅ; (찌통) 앗 네네! 나중에 au로 돌리는거, 저도 좋아요!XD 제 심장보다는 루스랑 세상이 훠어얼씬 더 소증하지만 세상멸망이 걸려있으니까 간수해야겠네요..(,_,) 루스주 욕망 너무 소박하고 귀여워욬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렇지만요;D 로자가 좋아하는 꽃은..리시안셔스랑 은방울꽃이랍니다. 그리고 루스 덕분에 달리아랑 장미도 좋아해요! 사실 로자는 '로즈'라는 애칭과 장미꽃을 별로 좋아하지않았어요. 언니 생각이 많이 나게 되어서 죄책감 때문에요. 하지만 루스가 바꿔주었답니다:)

앗..! 그..그러면 기왕이면 귀여운 루스주가 모아줘서 저도 아주아주 조금은 귀여울지도 모른다고 해주면 안되나요..? 전 귀엽지않지만...8ㅅ8

네..?! 그, 그런 타협은 안돼요!°□° 루스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남신님이고 로자는 그냥 조금은 예쁘지만 바보같은 아이가 맞죠!>:O 헉 루스 매운거 잘 못 먹어서 숨긴다는거 왜이렇게 귀엽죠..?!ㅋㅋㅋㅋ 로자는 매운것도 좋아하니까 꼭 같이 먹어봐야겠네요. 루스가 매워서 힘들어하고 우는건 싫지만 조금은 보고싶어..!ㅎㅎㅎ(나쁨)
고삼은 싫죠..그,그치만 쥬그면 안돼요 루스주..!8ㅁ8(부둥부둥) 지각도 아니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바쁘고 정신없는데도 이렇게 와주시는게 전 얼마나 감사한데요. 루스주가 죄송해하면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해 쥬글거에요.....;^;

88 루스주 (3122452E+4)

2018-04-11 (水) 01:16:28

ㅋㅋㅋㅋㅋㅋㅌ 제가... 루스를 믿지 못하니가요...?? 세상에, 그럼 저도 양보 못해요! 물론 루스는 얼굴은 아주 약간 잘생겼지만, 그럼 뭐해요 로자가 훠어어어어얼씬 아까운데. 로자는 나르시즘이어도 이상할 게 없어요! 그렇게 착하고 예쁘고 반짝이는걸요!! 정말, 루스 고백을 받아준 이유가 궁금할 정도라구요. 세세ㅔ세세세상에 루스의 음흉함이 귀엽다니 어서 안경 도수를 다시 맞추시는 게 어떨까요...?? 로자주가 걱정될 정도라구요! 로자의 순수함이라니, 인생 최고로 귀여워요아어어

아아앗... 로자가 눈물 뚝뚝 흘리면 루스는 멈칫 했다가 엷게 웃지 않았을까요. 나중에 슬슬 죽겠다 싶으면 주변 공격 신경 안 쓰고 다가가서 로자에게 입맞추고.... 그리고 그대로 먼지행... 전 제 캐는 험하게 굴려야 인지상정 파라... 루스 너무 곱게 키웠어요... (못마땅) 그럼요, 로자주 심장은 아아ㅏ아아아주아주 중요한걸요!!! 꼭 잘 간수해주셔야해요!!!! 제 욕망은 늘 소박하답니다! 아앗... 좋아하는 꽃도 어쩜 저렇게 로자 같은 것만 좋아하죠...? (우름) 루스가... 루스가 무슨 짓을 한건가요 루스 이자식.... (루스 구박) 그... 그래도 좋아졌다니 다행이지만 여태 들으면서 얼마나 슬펐을까요..

아아아아니요!! 완전 바뀌었잖아요!!! 로자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아름다운데 성격까지 완벽한 우리 여신님인데 루스는 몸은 멀쩡한데 성격도 찌찔하고 생각없고... (절레절레) 앗 꼭꼭 먹여주세요!!! 많이 먹여주세요!! 루스 보나마나 로자 앞에서 허세 부리려다가 눈물 흘릴거라구요!! 깔깔깔깔 (사악)
이건 감사할 게 전혀 아닌걸요!!! 제가 로자랑 로자주가 좋아서 오는 거라구요. 그런데 맨날 기다리게 하고.... 으으 로자주가 그러시면 안돼요!! 아앗 내일은 4월 모고.... 귀찮아라... 오랜만에 오늘은 시험공부 대신 모고 풀고 일찍 자려구요. 로자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말고, 푹 숙면하시기!!! 바람이 많이 분다니까 꼭꼭 조심하셔요!!

89 로자주 (0640992E+5)

2018-04-11 (水) 23:53:51

아닠ㅋㅋㅋㅋㅋ 루스를 믿으셔야죠! 루스가 얼마나 믿음직스러운데!>:( 루스의 얼굴은 아주 약간이 아니라 어어어엄청 잘생긴거에요! 루스야말로 나르시즘이어도 전혀 이상하지않으니 루스가 그보다도 훨씬 더 아깝다구요!>:O 다중인격이라는것도 매력적이고 각각의 인격들도 전부 다 이렇게나 멋지고 귀엽고 사랑해준다는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루스의 고백을 받아주지않을 수 있겠어요?;) 저야말로 고백을 해준 이유가 궁금할 정도라구요. 제 안경 도수는 완벽하답니다! 그래서 음흉함도 귀여운거에욬ㅋㅋㅋㅋㅋ

루스야..!!8ㅁ8 (맴찢) 로자는 루스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어도 직감적으로 죽음을 깨닫고 그저 루스의 입맞춤을 받아들이면서 울지않았을까요. 마지막에는 환하게 웃으면서 꼬옥 껴안아주지만 먼지가 된 걸 보면서 그제야 제대로 소리내서 오열하고....;ㅅ; 루스는 이미 충분히 굴렀다구요..! 이제는 곱게, 행복해야해요! 차라리 로자가 험하게 굴러야한다구요!8ㅁ8 앗앗 괜찮아요! 오히려 루스가 계속 불러줘서 점차 좋아하게 된거니까요:D 사실 로자가 직접 루스에게 과거 이야기나 애칭을 밝힌적이 없다는것이 떡밥..? 비설..?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루스덕분에 변한거니까 구박은 안되는거에요..!!;ㅁ;

루스주야말로 완전 바뀌었잖아요! 루스는 성격도 매력적이고 생각도 깊은 아름답고 우아한 남신 님인데!>:O 허세 귀여워욬ㅋㅋㅋㅋㅋ 로자는 루스가 매운거 못 먹는다는걸 모르니까 그냥 해맑게 같이 많이 먹자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루스가 눈물 흘리는걸 보고 당황하고..ㅋㅋㅋㅋ
그게 바로 감사한거에요. 로자랑 저를 좋아해주신다는 것이요!ㅎㅎㅎㅎ 저도 이렇게 늦으니까 전 정말로 괜찮답니다:) 앗 4월 모고였군요..! 사실 저도 슬슬 시험기간이라..ㅠㅠㅠ 루스주도 매일매일 충분히 숙면하면서 밥도 거르지말고 잘 먹고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알았죠?:) 공부도 파이팅이에요!!

90 로자주 (677897E+56)

2018-04-30 (모두 수고..) 21:03:34

오랜만에 갱신할게요!:)

91 로자주 (62249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1:09:37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갱신할게요:) 루스주는 아마 공부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죠?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요. 화이팅이에요!XD

92 루스주 (4681914E+5)

2019-01-14 (모두 수고..) 01:34:19

갱신할게요. 제가 제대로 찾아온 게 맞아야할텐데...

93 로자주 (9907147E+5)

2019-01-14 (모두 수고..) 01:46:59

....세상에... 저 너무 놀라서 지금 타자가 잘 안 쳐져요... 지금 혹시 제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진짜로 그런 걸까요?

아, 잠깐만...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하죠.. 저 지금 이게 하나도 안 믿겨서 지금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어서오세요, 루스주! 안녕하세요! 정말로, 정말로 오랜만이예요. 반가워요. :D ....제대로 찾아오신 게 맞나요? :)

94 루스주 (4681914E+5)

2019-01-14 (모두 수고..) 02:10:10

>>93 진짜 맞았나요..? 세상에, 아니 저도 쓰면서 반신반의 했어서. 아니, 진짜..

아니요, 아니, 저도 지금 몇 번 쓰고 지우는지 모르겠는데..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오랜만이네요. 일단 말없이 잠수했어서, 진짜, 정말 많이 미안해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겹쳐서 결국 돌아오지를 못했었는데.. 반겨주셔서, 아니 여기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반가워요. 다녀왔습니다... 만약 지금 저랑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로자주가 맞다면, 제대로 찾아온 게 맞아요. :)

95 로자주 (9907147E+5)

2019-01-14 (모두 수고..) 02:19:11

ㅎㅎㅎㅎ아 어쩜 좋죠? 어쩌면 좋을까요? 저도 진짜 지금 안 믿겨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정말, 정말로 오랜만이에요, 루스주. 아 세상에, 이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있게 될줄은 전혀 몰랐어요....

잠수하셨던건 정말로 괜찮아요, 루스주. 그때 루스주께서는 고3 생활로 정말 바쁘셨으니까요. 모의고사에, 수능에....루스주께서 많이 바빠보이셔서 이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루스주께서 고생하신 보람이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바라고 있었는데....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신기하게도.ㅎㅎㅎ

그러니까 사과는 괜찮아요, 루스주. 만약 제가 사과를 받아들여야지 마음이 편해지신다면 받아들일게요. 그러니....저도 반가워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그렇다면 제대로 찾아오셨다고 해야겠네요. 정말로 오랜만이예요, 루스주.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D

96 루스주 (4681914E+5)

2019-01-14 (모두 수고..) 02:22:50

>>95

로자주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반가워요. 그리고 고마워요.

97 로자주 (9907147E+5)

2019-01-14 (모두 수고..) 02:29:15

힘들게 말을 하려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루스주. 말하시지 않아도 제가 다 알아들을게요. 그리고....아마 지금 같은 마음일테니까요. :)
저도 정말 반가워요, 루스주. 저야말로 고마워요. 이렇게 다시 돌아와주셔서 말이에요. 진심으로 기쁘게 루스주를 환영하고 맞이할게요!ㅎㅎㅎㅎ

98 루스주 (4681914E+5)

2019-01-14 (모두 수고..) 02:32:19

아 아악 악 아악 로자주,... 진짜 죄송해요... 96 레스가.. 쓰다 혼자 전송된 건데.. 그래서 다시쓰고 있었는데.. 또 날라갔어요...

어떻게 다시 와서도 이런 걸까요 저는... ㅇ<-< 97레스 보고 쓰러진 루스주에요...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많은 말을 썼다가 날라가니까.. 또 어떤 말을 해야할지.. 로자주가 없는 것 빼고는 남들이랑 아마 비슷하게 살았을거에요. 아직도 해결되지 못했고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남긴 했지만..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와서 정말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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