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27517>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4.수업이 다양해요 :: 1001

스타일이 다 달라요◆Zu8zCKp2XA

2018-01-31 00:51:47 - 2018-02-01 17:37:54

0 스타일이 다 달라요◆Zu8zCKp2XA (8375032E+5)

2018-01-31 (水) 00:51:4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308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7:53:25

>>307 아니 들킨 것입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발목이였냐구요 아연주!!! (와장창

309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7:53:25

>>304 (마취총 장전

>>306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완전 컬러풀하게 알로달록한 짤까지 올리셨으면서 왜 모를 거라고 생각하세욬ㅋㅋㅋㅋㅋ(와장창

310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7:53:53

>>309 알았어요 인정할테니까 마취총이랑 그만 뛰어내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1 아연주◆I.KHBwaJe2 (6157529E+6)

2018-01-31 (水) 17:56:13

>>308 저렇게 짤이 눈에 띄는데 어케 발견을 못함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모르겠지만 현호주 발목 아야 하셨다는 건 계속 기억남다 왜지(?) 아무튼 님도 우리스레 유리분들 중 하나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7:57:50

>>310 알겠슴다 그럼 날아가드림(????

313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7:58:25

>>311 아니 왜죠 ....... 왜 그게 기억에 강력하게 박혀들어갔지.... 자 잊어주세요 아연주. 제가 그거 빼면 그리 아픈 곳이 없는 사람이라. (마취총 장전

314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7:58:59

>>312 (짤줍)

아무튼 잡담 메타는 여기까지하고... 흠흠..

315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7:59:58

세연은 현호를 바라보면서 가볍게 안은 팔을 풀러 다른 다리도 아래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현호가 말하는 말을 듣고는 공허한 미소에 언뜻 보기엔 정말 진심인 듯한 미소를 띄웠습니다.

"네가 나랑 동갑인 걸 잊어버린 것 같구나."
그 말을 하면서 가까이 다가온 현호의 정강이를 걷어차긴 했지만..
"뭐. 어떤 의미라 하여도 끝을 보는 이상 이젠..아니 앞으로도 상관없지만."
이라고 덧붙여서 별로 연연하진 않는 듯합니다.

"그래. 바뀌었지. 누가 널 파헤친 건지는 모르지만."
파헤쳐진 네 모습도 마음에 들어. 덮여 있던 것이 흩어져 갈 길을 잃었지만. 라고 말하면서 반장갑을 낀 손을 들어 턱을 들어올리려 합니다. 그것은 약간은 친애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친애가 꾸며낸 것인지는 모를 일이었지만요.

//세연주:데이세연 성격 나빠! 정강이를 힐로 걷어찼어! 미아내 현호야아아아(공허한 메아리)
데이세연:검으로 옷자락이나 머리카락 몇가닥 베어낼까 했는데
새연주: 아 그거에 비하면 조금 덜 나쁜 거려나요..

316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00:54

다들 안녕하세요! 아..발목..(몇 주 전에 삔 데가 아파오는 기분..)

317 ☢셔터의 망령(?)☢도윤주 (2680559E+5)

2018-01-31 (水) 18:01:15

>>296
아니 그 짤은 또 언제 주워가신 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음

>>299
아니 사실 다른 캐들이 하도 침침하길래 트렌드(?)에 맞춰서 도윤이도 우라늄길 플루토늄길 걷게 하려 했슴다...만 햅삐한 애를 방쳐놓으려니 죄책갑이 드는거 아님 ㅠㅠㅠ...그래서 그냥 햅-삐하게 지내라고 놔뒀져!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에 아무튼 힘내시란..!도윤주는 이미 행복하게 알콩달콩임다! >-<♡

>>300
아니 왜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연이도 꽃길...꽃길 걷게 해주세여..태양길 그런거 말구....ㅠㅡㅠ

>>303
아니 이분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캐에 대한 애정을 좀 가지시라는 거에여..!
에잇 자꾸 그러시면 캡한테 다음 AU 이벤트로 해피해피 동화학원(?) 해달라고 할거임!그렇게 해서라도 꽃길 걷게 할꺼임!

318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01:47

>>314 헉ㄱ 맞다 자제력이 또...!!!!!(팍팍팍팍ㄱ

319 논스톱 시즌4 엘사(???) - 겨울왕국 아우프가베 ◆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04:27


' 답을 원하나요 ? '

끊어지는 것도 같은,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내려는 것 같은 으르렁 거림 사이로 유키마츠 교수님이 물었습니다. 눈이 붉은 것도 같군요. 비 때문인지, 아니면ㅡ 설녀여서 그런 것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 결국 , 알타이르 학생도 모순 속에 놓여있으니, 답은 그 안에 있겠지 '

선택 안에 답이 있었으므로. 유키마츠 교수는 크게 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밧줄이 가베를 빗맞추자, 유키마츠 교수는 혀를 짧게 찼습니다. 그리곤, 검을 다시 만들어내곤 꽉 쥐었습니다.

' 이것이 찬미할 공포라면, 나는 찬미하지 않을 거다 '

유키마츠 교수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트리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곧이어, 인센디오 주문이 그를 빗겨갔습니다. 이성과 교수, 그게 다 무엇이겠습니까. 유키마츠는 이를 앙 다물곤 아우프가베를 향해 뛰어듭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다시금 짝 소리가 나도록 튕겼습니다.

' 왜, 많고 많는 마법사들 중에 하필 그 놈을 따르는 것이냐 '

아마도, 닿을지 아닐지 모르는 질문도 덧붙이면서요. 또 다른 밧줄이 아우프가베를 향해 날아듭니다.

.dice 1 2. = 2


//워크샵이 종료한 김에 근처에 박물관이 있어서 잠깐 보고 왔어욥:3 폐장 시간이 다가와서 제대로 된 구경은 다음기회에.... 모두 안녕하세요!*''*

320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05:31

유키마츠 교수 다 빗맞...(흐릿)

다갓 알겠읍니다. 공격 안하깨오... :3

321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05:59

어서와요 레주! 그리고 교수님... 회피마스터는 회피를 시키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모토였던 건가!(깨달음)

322 현 호 - 이 세연 (8787882E+5)

2018-01-31 (水) 18:06:39

소년은 정강이가 걷어차여지자, 잠시 눈을 살짝 내렸다. 힐로 걷어차인 정강이로 인해 소년의 무게중심이 일순 흔들렸지만 용케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주저앉는 모습은 절대로 보이지 않았다. 단지, 걷어차여진 정강이를 보고 소년은 세연의 말을 곱씹었다. 모든 것을 지워버렸더니 다른 것까지 모조리 지워진 모양이다. 입력하고 출력하는 것을 멈추니, 모든 기능이 정지됐다.

"죄송합니다. 세연양. 무례를 범했습니다."

소년은 살짝 미간을 찡그린 채 천천히,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사과의 말을 건넸다. 걷어차여진 다리를 디디자 지끈하는 통증이 몰려왔지만 아무렴, 디핀도에 어깨가 베이고 스투페파이에 기절했던 것과 비할게 있을까. 턱을 들어올리는 세연의 손길을 피하지 않은 채 소년의 턱이 저항없이 들어올려진다. 소년은 세연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느낌을 품지 않았다.

"그렇다면 저는 바뀐것입니다."

누가 널 파헤친 건지 모른다는 말과 이어지는 마음에 든다는 말에 소년은 그저 천천히, 그리고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세연을 바라볼 뿐이였다.

너에게는 이미 상관없지, 아가야.
오 물론 그 의지는 네가 잘 이어가고 있고 말이야.
어리석은 녀석.

들리는 환청이 묵직했다.

//데이 현호 :........ 나이를 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강이걷어찼엌ㅋㅋㅋㅋㅋㅋㅋㅋ힐로 걷어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3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07:24

아니 유키 교수님 ......... (동공지진)

스레주 어서와요!!!!

324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07:34

스레주: 진정한 회피마스터는 회피도 해보고 회피도 당해봐야 하는 것이다!!(호ㅡ통)

유키마츠: (부들부들)

325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09:02

않이 교수님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피마스터 전직을 대가로 명중력을 잃으셨어....(우럭ㄱ

캡 어서와요!!!!!!! '▽'

326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10:13

회피마스터 전직을 대기로 명중력을 잃으신 유키교수님... (아련)

>>324 아... 맞다 스레주! 제에가.. 저녁을 먹고 올 시간이 슬슬 되어서....... 아무리 늦어도 여덟시에는 올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질문은 그때 받아도 될까요!?

327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11:02

>>326 네네 그때 질문하도록 할게요!!:)

328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11:27

음음... 사이카주 혹시 시간 되시나요!>:3

329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12:00

>>327 네넨..!!!!!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게자

330 가베주 (7667007E+5)

2018-01-31 (水) 18:28:51

하ㅏ악 배터리가 음서 안대~~~~~~~~~~~ (8퍼의 절규)(한시간정도 남음)

331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29:03

어우........서버 불안정 때문에 환장하겠네...... 왜이러니 ㅠㅠㅠㅠㅠㅠㅠㅠ

332 츠카사주 (9014341E+6)

2018-01-31 (水) 18:29:24

와 오류 쩐다 진#짜

333 츸 - 샄 (9014341E+6)

2018-01-31 (水) 18:30:19

지긋지긋하다. 이 의미없는 투쟁의 종결점을 찍고싶다. 애초에 추종자들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었으니, 결과가 어떻게 흘러가든 빨리 이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그때가 되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테니까. 도태되는건 싫다. 어서 빨리 내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애초에 다른 선택지를 택할 여유따위는 없었다. 변하는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발버둥이 무의미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것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그녀를 향한 아픔 때문인지, 내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인지 이제와선 구분되지 않는다. '그 날' 이후 내게 주어진 건 무에 가깝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음에도 나는 더 많은걸 손에 쥐고 싶었다. 죄책감 같은건 이미 오래 전에 지워버렸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반드시 올라갈 것이다. 그것이 그녀를 향한 최소한의 속죄임과 동시에,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니까.

책을 덮고 뉘였던 몸을 일으켰다. 공터로 나가 선선한 바람이라도 쐐고 들어올 생각이다. 머리속에 복잡하게 얽힌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다. 힐끗 시선을 돌려 비어있는 새장을 확인했다. 패밀리어와 함께 있을땐 몰랐는데, 막상 사라지고 나니 허전함이 느껴진다. 무의미한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재빨리 고개를 내저었다. 어차피 쓸모도 없는 뱁새따위 사라지든 말든 알 바 아니다. 기숙사를 나와 복도를 걸었다. 원래 이 시간의 복도는 학생들로 북적였었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현재는 조용하기 짝이 없었다. 복도를 거쳐 한적한 공터로 나와 가볍게 주변을 훑었다.

"우리 '추종자' 사이카.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낯익은 얼굴에 자연스레 말을 건네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진 그녀가 나와 같은 선택을 할 줄은 몰랐다. 애초에 그녀는 혼혈이다. 차별에 반발해 레지스탕스 쪽을 택하는게 더 일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같은 선택을 내린건 자신의 신념보단 안위가 우선이었겠지. 아니면 뭐, 말 못 할 사정이 있거나. 나야 우리 사이카쨩에게 지팡이를 겨누지 않아도 돼서 좋지만.그녀를 흘겨보며 낮게 실소를 흘렸다.

"우와~ 엄청 격렬하게 싸운 모양이네."

그녀의 시선을 따라갔다. 새까만 흔적을 말 없이 바라보다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334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30:48

>>330 천천히 해주세요!

모두 어서와요!! 갸아아악 오류 진짜.....(주륵)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주에 질문해야 하나...(줄줄)

335 츸 - 샄 (9014341E+6)

2018-01-31 (水) 18:30:57

샄카주 저 저녁먹고 잠간 나갓다 와야대서 천천히 이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이카 사랑ㄹ해@@@@@@@@@@@@@

336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31:41

>>334 스토리...... 하다가도 터지면 진짜..... 스레주 멘탈 파스스 되실거 같은데.....(도담)

저는 다음주로 미루셔도 되요!!!

337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31:54

세연은 무례라는 말을 듣고는 테이블을 짚은 손을 들어 자신의 턱을 괴었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을 세상이야. 파멸로 떨어뜨리기엔 이게 알맞지. 유감스럽게도.

"무례인줄은 아는구나."
"상관없는 일이 되겠지만.."
지금은 중요하다. 라고 평해지는 일이니까. 라고 말하고는 이 몸이 좀 더 관대하지 않았다면 이 레지스탕스에게도, 네게도 그다지 좋진 않았겠지. 라고 말하고는 손에 뭔가 묻은 것을 탁 털어내듯 턱을 툭 쳐내 밀어내려 합니다. 분명 악의적인 밀침이었습니다.

"그래. 바뀌었겠지."
"그렇지만 토해낸 건.. 적을 것 같다만"
사람의 인격이란 쉬이 바뀌는 게 아니란다. 네가 바뀌었다고 해도 그건 그냥 겉껍데기만 부서진 채 그 조각을 아직도 그러모은 채 있는 걸텐데.
세연은 그걸 왜 그렇게 깔깔 웃으며 말한 걸까요? 비꼬는 것? 이입된 것? 그러나. 진실로는 이유 같은 게 존재할 리가요. 아슬아슬한 끝이 툭 끊어진 이후로는 충동과 계략이 공존하고 있음에. 다만 충동인지 계략인지는?

혹시. 세연이 갑자기 데스이터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건가요? 우습군요. 아슬아슬하던 것이 끊겨 산산조각나버린 것이었지요.

338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32:06

갸아아악ㄱ 겨우 오류 탈출했다...!!!!!! ;▽;

>>328 갸아아아악ㄱ 네네네넨ㅂㅂㅂ 이잇ㅅ잉ㅆ잇있슴다!!!!!!!! 그런데 도중에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해서... 끊길수도 있어요....
불안정만 아니었으면 괜찮았는데....(우럭ㄱ

339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32:37

으으ㅔ에ㅔㅔㅔ..(폰이 불안정해져서 많이 날려서)(아무말대잔치라 카더라)

340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34:23

공지 보고오니 이번주 내내 이럴 수 있다네요... 8-8 혹시 다음주 괜찮으신가요..?8ㅅ8

341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34:53

아니 츸사주 나메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예압 알겟슴다 다녀오세ㅔ여~~~~~~!!!!!!!!!!

342 소담주 ◆w6XWtSYyTw (9405383E+5)

2018-01-31 (水) 18:35:04

문득 든 생각인데 소담이랑 유키마츠 교수님 일상으로 무해함 듀오 해 보고 싶습니다...!

갱신할게요!

343 ☢셔터의 망령(?)☢도윤주 (2680559E+5)

2018-01-31 (水) 18:36:43

캬악 게임좀 하다가 들어와보려 했는데 렉 진짜 오지네..;;
흑 일단 오신 분들 어서오시고!도윤주는 다시 겜하러 가여! >,ㅇ

344 현 호 - 이 세연 (8787882E+5)

2018-01-31 (水) 18:37:10

"예, 죄송합니다. 이세연양."

세연양, 이였나. 소년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저 조용히 평이한 어투로 중얼거릴 뿐이였다. 턱을 들어올렸던 손이 그대로 밀쳐지는 것, 소년은 그것의 의미를 알았다. 분명한 악의적인 밀침이였기에 소년은 조금 주춤하며 뒤로 두어발 물러나서 세연과 거리를 두었다. 손으로 턱을 문지르다가 천천히 입가를 매만졌다. 기계적이고 무기질적인 움직임이였고, 의미없는 행동이다. 세연의 악의적인 밀침에 뒤로 물러났어도 소년의 눈빛은 변함없이 공허하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세연양."

그래.
소년은 세연을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이세연님에서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세연양이였다가 이름을 부르라는 것에, 세연양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소년은 입가를 매만지던 손을 떼어내고 세연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호흡을 느릿하게 끊어내고 말을 이었다.

"모르겠습니다."

부서져내린 조각들을 끌어모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
애초, 너에게 그런 것이란 없었잖니, 아가야. 소년은 입가를 매만졌던 손으로 다시금 귀를 가리듯 막아내며 그렇게 말을 마무리 지었다.

//제가 사라지면 저녁을 먹으러 간것!!!

345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37:13

어서와여! 소담주!

무해함듀오.. 그거 멋진데요?

346 현호주 ◆8OTQh61X72 (8787882E+5)

2018-01-31 (水) 18:38:22

소담주 어서와요!!!!

>>342 앗 보고싶다..!! 무해한 일상!!!! 무해하고 퓨어한 두분이 일상 돌리는거!!!!

>>343 도윤주 다녀오시란!
>>340 다음주 괜찮습니다!! 이번주 내내 그럴거라는 공지..........여서......... 네...(스레주 부둥부둥) ;ㅁ; (눈물바람)

347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38:28

>>340 흑흑ㄱ 네 다음주도 괜찮아요...(우럭
갹 오류가 제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 같슴다 ;▽;


>>342 무해함 듀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거 짱재밋겠어요(기-대)

소담주 어서와요!!!!!!!!!@@@@@@@

348 사이카주 (9851286E+6)

2018-01-31 (水) 18:41:58

헐ㄹ 저 저녁먹으러 \다녀오겠슴다 야호 고기 먹는대요 신난ㄴ다!!!!!!!!!!! ^▽^!!!!

349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45:53

소담주 어서와요!! 오오.. .멋진데요?! 무해함 듀오!*''*

그리고 사이카주와 현호주 고마워요8ㅈ8 다음주 평일 저녁에 질문할게여!!


사이카주 다녀오세요!!

350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46:14

도윤주도 게임 다녀오세오!!

351 현호주 ◆8OTQh61X72 (0629879E+6)

2018-01-31 (水) 18:50:26

네네 알겠습니다!!!!! 스레주 다음주 평일 저녁에!!!

세연주 저 저녁좀....

돈!!!!!!!!!까!!!!!!스!!!!!!다!!!!!!!!

저녁먹고 올게욥!!!

352 세연-현호 (2711633E+6)

2018-01-31 (水) 18:54:07

"그렇구나"
현호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밀쳐낸 뒤 레지스탕스 위에서 내려와 땅 위에 굽이 부딪치는 소리조차 없이 부드럽게 내려섰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이해를 위해 말하는 타입은 아니야."
그걸 스스로 찾지 않는다면 누가 찾아주지? 누가 찾아준다고 해서 될 일이던가? 과한 공감각의 너머에서 무어라 속삭인 것 같았지만 취하면 감각이 너무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녀는 명실상부 지배자이자 파괴자였으니 그걸 제대로 말해줄 리가 없었잖아요. 그녀의 오팔아이가 현호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란 말을 듣고는 정말 아무것도 개의치 않은 듯 냉담한 표정으로

"그래서?"
꼴사나운 광대 정도는 되겠구나. 아무것도 모른 채로 오필리아처럼 물에 잠겨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다.
차가운 세연의 목소리는 처음부터 그랬다는 양 사람을 긁어내리는 듯할지도요.

//세연주도 저녁 먹으러 다녀오겠슴다..

353 이름 없음◆Zu8zCKp2XA (4621649E+5)

2018-01-31 (水) 18:54:48

현호주와 세연주도 다녀오세요!!

354 세연주 (2711633E+6)

2018-01-31 (水) 19:35:37

리갱합니다아.. 다들 (리)안녕하세요! 저녁 맛있네요.. 근데 영 몸이 그래서 입맛은 뚝 떨어져서..조금만 먹고 말았네요.. 어차피 내일 데잍할려고 적게 먹을 생각이었지만서도요..

355 제인주 (4281654E+6)

2018-01-31 (水) 19:51:12

구텐모르겐 에블바디~~~~~~~~~~~ >♡<

356 세연주 (2711633E+6)

2018-01-31 (水) 19:52:19

안녕하세요 제인주! 어서와요!

357 현호주 ◆8OTQh61X72 (6245993E+5)

2018-01-31 (水) 19:52:36

예아 곰방와 밍나!!!!! 리갱합니다!!!멸치어장으로요.


제인주 어서와요!!

358 제인주 (4281654E+6)

2018-01-31 (水) 19:56:28

사실 한 이삼일 정도 쉬고 온다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드문드문 갱신하면서 잡담하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아무튼 세연주 현호주 안녕이에요!!!!!!!!!(파닥)

그리고 현호주, 제인이랑 AU일상은 그냥 그렇게 지팡이 찾고 끝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러모로 며칠간은 일상 돌리기 힘들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8ㅁ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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