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069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3장 :: 100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2018-01-30 19:09:24 - 2018-02-02 15:51:58

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19:09:24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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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08:08

오늘도 나른하네요. 이러면 곤란한데

79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818798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2:09:03

요즈음 몬헌월드 구경한다고 나도 이쪽이 소홀해지고잇네..

800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09:30

전 요즘 오컬트에 빠져서...(파들)
아아 골든쿼츠 룬스톤 사고싶다아아

801 에일린주 (273346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20:27

아앗 폭주라니.. 너무끌리잔아

802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22:40

그렇져? 에일린 폭주 멋질 것 같네요!

803 에일린주 (273346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25:24

크아아아앙!!짱쌘투명늑대가 울부지저따!!

804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2:28:37

흠, 검은 야수 파알 같은 느낌이려나요.

805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2:29:40

아니면 잿빛 늑대 시프 일수도 있고요.

806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34:00

그런 커다란 늑대와 정면 대결하다니 무리잖아요 (생긋)

807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34:45

데굴데굴 재갱신!

808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2:39:45

어서오세요, 시이주.

809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42:00

안년ㅇ하새요!

810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45:37

오늘은 뭐하고 놀까요..

811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46:43

>>810
그럴 때는 AU를 풀면 됩니다!(시이주의 등 뒤에 쌓인 일억오천AU)

812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2:12

갱신합니다!

813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2:37

안녕하새오 아나이스주! 답레 드릴까요 :3

814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2:56

AU..!

만약 세계관이 다른 그냥 빅토리아 시대였다면
알폰스는 평범하게 귀족가의 당주였다가 길거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리아와 대면하는 스토리일려나요?

815 알폰스 주 (426918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3:32

어서와요 아나이스주!

816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4:20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817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6:59

>>813 답레 주신다면 저야 좋죠! 근데 좀 느릴지도 몰라요..ㅠㅠ

그리고 다들 안녕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818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2:57:32

>>817
앗 좀 느릴지도 모른다라... 힘내요! 그럼 답레 가져올게여

819 시이 - 아나이스의 귀여움을 온 세상에 전하겠습니다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03:19

"그럼, 바꿔볼래요. 노력해서 꼭 바꿀래요."

그러곤 이내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웃다가도 제가 아나이스를 사는 방법에 대해 아나이스가 말하자 좀 고민하다가 떠올린다.

"먹을 걸로 그렇게 쉽게 넘어오는 거에요? 아나이스는 귀엽네요... 음, 아나이스는 달달한 걸 좋아한댔으니, 그럼 난 여름이 되면 복숭아 타르트를 만들래요. 집에 있는 정원에 복숭아나무를 한 그루 키우거든요. 잔뜩 열릴테니 그걸 따서 만들어드릴게요. 그걸 먹고 행복해하는 아나이스가 보고 싶어요..."

소녀다운, 어리숙한 미소. 조금 부끄러운 듯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아나이스를 올려다볼 뿐이다.

"어쨌던 정말 없어요.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하나쯤 떠오를지도... 그, 그보다 그... 묻지 말아요! ......부끄러우니까."

그렇게 해서 넘기려는데, 그는 어디 도망가는 게 아니라며 나중에 천천히 말해달라고 해 준다.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게 말하면 나도 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녀는 역시 말해야겠다 싶어서 한숨을 쉽니다. 그러곤 팔짱을 낀 손으로 꾸욱, 그의 옷소매를 살짝 잡으며. 그리고 입을 살짝 손으로 가리고 뺨을 붉히며 아나이스에게 말합니다.

"......아나이스에게 있어서 내가 정말로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요. 누구와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그래서 같이, 행복해지고 싶었어요. 따로, 가 아니라 같이. 함께."

820 아나이스 - 시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38:22

"먹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지만, 복숭아타르트 정도라면 넘어가 줄 수도 있겠네."

무엇을 받느냐 보다, 누구에게 받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대놓고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속마음을 살짝 내비친다. 부끄러워하는 것과 다르게 할 말은 다 하며 웃어보이는 모습에 그가 괜히 더 뿌듯해하며 머리를 가볍게 엉크려트리듯 쓰다듬었다.

그러다 귀엽다는 말에는 아주 잠깐이나마 얼굴을 붉히기는 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없다라. 그래, 시간이야 많으니까"

그렇게 답변을 꼭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니리라. 나중에 생각났을 때 괜히 망설이지 말고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부탁하면 웬만해서는 다 들어주겠다는 것도 나름 전달했으니 이 정도로만 우선 만족하기로 한다.

"....어, 진짜로 들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정말로 생각을 못 한 것인지 조금 우왕좌왕 하듯이 보이다가도 이내 고개를 살짝 숙여 시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눈웃음을 지었다.

"지금은 안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시이 본인은 꽤 용기를 내서 한 말인 듯 싶었지만 아나이스는 뭘 그런 걸 다, 하는 듯한 표정으로 피식 웃음을 내비쳤다. 정작 직접적으로 '이미 네가 가장 소중한 존재야' 라고 말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뭐든 의미만 잘 전달되면 그만이지."

시이에게 들리지 않게 작게 중얼거리며 기분이 좋아짐에 따라 절로 느릿하던 발걸음이 조금 빨라졌다.

"이제 거의 다 도착했어. 내 개인 추천 메뉴는 딸기맛 아이스크림."

저쪽 골목길로 들어서기만 하면 된다면서 아나이스는 손을 쭉 뻗어 목적지 부근을 손 끝으로 까딱거리며 가리켰다.

821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39:58

공부...싫다...나...놀고싶다...

822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0:23

>>821
저도 공부 싫어요...(광광)

823 비비헨리 ◆KPsdVwuHRk (7688304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1:11

코감기.......(엎어) 리갱입니다.

824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2:09

안녕하세요 비비헨리주! 아이고 코감기... 저도 요즘 자꾸 기침하게 되어서... 많이 안좋으세요? 8ㅁ8

825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2:10

비비안주 어서와요! 코감기 걸리면 몹시 괴롭죠..(토닥)

826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3:46

>>820
아나이스 이 매력쟁이!(코쓱)

827 비비헨리 ◆KPsdVwuHRk (7688304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4:06

... 으므으음.. 자꾸 코가 막히니까 이것 참... 앗 일상인가요? (죽창듬) 몸살 나앗다 했더니 코감기에요. 날씨를 가만두지 않겠어요!!!! 아나이스주 시이주 안녕하세요

828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4:26

어서오세요ㅡ 비비안주!

829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6:02

>>826 아나이스가 대체 뭘 했다고 그러죠!!!(동공지진)

>>827 워워 그 죽창 내려두시고..요즘 날씨는 이전에 엄청 추울때 비하면 그나마 버틸 만은 하더라고요. 그래도 춥지만!

830 비비헨리 ◆KPsdVwuHRk (7688304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7:31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829 몸살 낫고 바로온거라.. 대략 멘탈이 파스스네요..(죽창)

831 레이첼 - 비비안 (3232E+54)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7:47

"그럴지도 모르겠군."

짖궂은 어조에도 굳이 부정하지 않는 레이첼이 탁자에 걸터앉는 그녀를 바라봤다. 입가에 걸쳐진 희미한 웃음을 보면 오히려 긍정이다.
환상종이 노토스로 거슬러 올라가는것. 그것도 놀러간다는것. 실은, 딱히 드문것이 아니었다. 마소를 섭취하고 활용한다는것 외에는 외적으로 사람과 거의 차이가 없는 둘을 누가 환상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런 데이트 신청이 꽤나 들뜨는 것인지 비비안은 당장에 나갈 채비를 하려했지만 기다리라며, 레이첼은 그녀의 손을 잡았다.

"가는것은 지금이 아니다."

아쉽지만 그랬다. 확실히 이제 막 싸움을 마치고 돌아온 레이첼이 그런 몸을 이끌고 다닌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일이었다. 마소를 받았다곤 하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선 하루정도의 수면은 필요할터. 그러나 레이첼이 걱정하는것은 그런게 아니었다.

"네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면 가도록하지."

832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3232E+54)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8:16

내가 왔다~~~!!!!

833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48:52

안녕하세요 알리시아주 And 부캡틴!

834 알리시아주 (3461453E+5)

2018-02-01 (거의 끝나감) 23:50:40

어서오세요ㅡ! 부캡틴!

835 시이주 (0753718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51:25

>>827
저도... 으으 기침 싫어여! 그보다 그 죽창은 저에게 주시고요... 네...(죽순을 몸에 꽂으며)

>>829
음... 글쎄요. 유혹?(???)

83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3232E+54)

2018-02-01 (거의 끝나감) 23:52:36

다들 안녕안녕~~~~~~

837 아나이스주 (2425309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55:39

부캡 어서와요!

>>830 (죽창에 찔려 쓰러짐)(싸늘)

>>835 유..유혹인건가요! 그런건가요!! 후 이렇게 된 이상 완벽한 유혹(?)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838 비비헨리 ◆KPsdVwuHRk (7688304E+6)

2018-02-01 (거의 끝나감) 23:56:52

부캡 어서와요!!!!(비비안(실망))

839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645118E+42)

2018-02-02 (불탄다..!) 00:00:46

네네주도 안녕~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다구~~~!!!

840 에일린주 (4759311E+5)

2018-02-02 (불탄다..!) 00:01:27

큰댕댕이 갱쒼!!!

841 비비안 - 레이첼 (7729441E+4)

2018-02-02 (불탄다..!) 00:02:14

비비안은 평소에 중절모를 빙그르르 돌리는 희안한 비행을 잘 펼쳤기 때문에 식탁에 걸터앉아 다리를 꼬는건 아주 쉬운일이였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는 말에 비비안은 눈썹을 아래로 축 내리며 과장스럽게 몹시도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이내 꼼지락거리며 레이첼의 손을 마주 잡는다. 으응~ 아쉽네요~. 아! 시마 그래도 먹잇감으로 보이는것보다는 낫잖아요? 그쵸? 긍정. 긍정!

"네에? 제몸이요~? 저어는 멀쩡한걸요~?"

아 거짓말이에요. 그녀는 그리 생각하며 손을 잡은 채 탁자 위에서 다리를 꼬았다가 한쪽 다리를 올려 거기에 턱을 댔다. 레이첼이야말로 회복해야죠오~! 그녀는 마주잡은 손을 장난스레 까딱이며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짓는다.

842 알리시아주 (0947844E+4)

2018-02-02 (불탄다..!) 00:03:21

어서오세요ㅡ! 에일린주

843 시이주 (6156224E+5)

2018-02-02 (불탄다..!) 00:03:23

에일린주 어서와영!

844 아나이스주 (0014641E+4)

2018-02-02 (불탄다..!) 00:04:27

에일린주 어서와요!!

845 시몬주 (0596408E+4)

2018-02-02 (불탄다..!) 00:11:11

다들 안녕하세요.

84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645118E+42)

2018-02-02 (불탄다..!) 00:11:52

에일린이 어서와~!

847 비비안 - 레이첼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00:12:29

에일린주 어서와요.... 아 코막힘(엎어

848 시이주 (6156224E+5)

2018-02-02 (불탄다..!) 00:12:46

시몬주 안녀하새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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