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069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3장 :: 100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2018-01-30 19:09:24 - 2018-02-02 15:51:58

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19:09:24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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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2:51:37

엌..오늘의 AA도 귀엽군요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513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2:59:18

자아 그렇다면 오늘은 캐릭터들에게 어울리는 가상의 차(tea) 리퀘스트를 받습니다~
실험대에 올라가주실 분 선착순 두분까지~

514 비비헨리 ◆KPsdVwuHRk (5584922E+6)

2018-01-31 (水) 23:00:19

(손!!!!)

515 에일린주 (6321251E+6)

2018-01-31 (水) 23:02:19

손!

516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03:01

안녕하세요 에일린주~!

>>514 >>515
넹 금방 차 끓여오겠... 이 아니라 제작해올게여! 기다려주세여!

517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03:46


     _,,..,,_
   ,'´⌒ ⌒' ,
   i (ノノハ), )
   ノ ,リ.゚ ヮ゚ノi(
  ( (,Xiつ旦O
   とソ:::)ハ:::>


「차(茶)인가요.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518 비비헨리 ◆KPsdVwuHRk (5584922E+6)

2018-01-31 (水) 23:04:14

차!!!! 차다!!!!!(책상두드림)

519 엉기어 꼬이는 혼돈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05:12

비취황혼교단은 플라그마2부터 질기게 나올지도

520 비비헨리 ◆KPsdVwuHRk (5584922E+6)

2018-01-31 (水) 23:05:15

에일린주 어서와요!!!!! 에일린 갈기털에 부비부비하고 싶은 밤입니다!!!!

521 에일린주 (6321251E+6)

2018-01-31 (水) 23:07:43

>>520 후후 이리 오시죠.

다들 안녕하신가요.

522 아나이스 - 시이 공주님안기 해 주고 싶다 (1461863E+5)

2018-01-31 (水) 23:08:29

시이 본인도 맛있다고 느끼는 것인지 반짝이는 눈동자를 그가 다 흐뭇하다는 듯이 내려다본다. 정작 쿠키를 만든것은 시이였지만. 손가락으로 잡고 있던 쿠키는 두 입 만에 사라졌지만 어렴풋이 손가락이 깨물린 듯한 감각은 남아 있었다.

"아프지는 않았어. 그러니까..이 정도의 느낌이려나"

한 손을 들어올리면, 붙잡고 있던 시이의 손이 덩달아 따라서 들어올려지고, 시이가 의도치 않게 깨물었다면 아나이스는 명백한 고의로 손가락 끝을 살짝 깨물었다. 시이가 깨문 것과 비슷한 강도로.

"그러니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고.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덧붙여 말하고선 들어 올린 손을 다시 내린다. 혀로 살짝 핥아버릴까 생각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밖이니까 자제하기로 한다.

"시이 너는 너무..쓸데없는 사과가 많아."

굳이 미안해할 것도 없었는데. 자유롭게 풀어져 있는 손으로 시이의 볼을 살짝 꼬집었다. 말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꽤 좋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게 있다면 사 줄 수도 있는데?"

돈이야 상당히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이가 먹고 싶다는데 못 사줄 것도 없었다.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가볍게 툭 한마디를 뱉고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짠 하고 꺼내들었다.

"지금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예를 들자면 이런 거라던가."

거슬린다는 듯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며, 아나이스는 갑자기 강렬하게 느껴지는 햇빛에 인상을 찡그리다가도 곧 맞붙잡은 손을 가볍게 끌어당겨 팔짱을 끼며 환히 미소지었다.

"정말로 해 보고 싶은 게 없어?"

523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09:45

>>519 오오...! 뭔가 상당히 골치아플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비비안주 알리시아주 캡틴 에일린주 어서와요!

524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3:10:23

>>521 와와!!!! 헨리로 부비부비해도 되나요?

헨리 :(묘하게 반짝반짝)(폴짝)(부비부비)

525 에일린주 (6321251E+6)

2018-01-31 (水) 23:11:35

>>524 헨리라...이단시이임문관....흠...

에일린: ..... (고민(앞발 육구로 꾸욱 밀어냄

52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12:21

뭔가 사악한 집단은 크툴루요소를 집어넣으면 그럴싸해진단 말이지.

527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12:26

>>519
그런가요...! 골치아프고 무섭고 막 그럴 것 같네요 뭔가. 음...

528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12:39

비취황혼교단은 어딘가의 부서진 신의 교단 같은 느낌일 지도. 아니면 대충 얼굴없는 신, 기어다니는 혼돈의 화신인 틱-톡-맨을 섬기는 무리라던가.

529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13:26

>>526 허억..크툴루는 잘 모르지만 그런 풍 되게 좋아합니다

53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14:42

Tep'yanhotalr라는 말 니알라토텝 애너그램인데

531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3:15:02

>525 앗......(고민)
그냥 제가 부비부비 갑니다!!!!!(폴짝)

캡 어서와요 설정 대단해요 사악한 집단.....!!!!

53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15:06

아 그리고 어서오세요. 에일린주, 아나이스주, 캡틴. 인사가 늦었네요.

53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16:36

검은 형제단이 모티브 비취황혼교단은

534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3:18:03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인사가 늦었네요!

535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18:19

>>533 검은 형제단이라!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제가 아는 건 검은 사제들(영화)뿐이라서ㅋㅋㅋㅋㅋ

536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19:02

그랑기뇰 제 2막. 흑막은 기어가는 혼돈의 화신이지만 최종보스는 비취황혼교단일 것 같네요. 흑막은 그저 등을 떠밀어준 역활일 뿐인가.

537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19:09

>>528
부서진 신의 교단이라면 거기죠? SCP... 제가 그 종교를 믿어야 한다면 전 아무래도 톱니장치 정통 교단으로 가고 싶네요. 똑딱똑딱.

>>533
아 제 생각이 맞았네요. 검은 형제단이면 그거죠? 검은 파라오를 숭배하는...

53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20:34

일단은 Tep'yanhotalr가 2막에 관여하고는 있지만 2막의 주요내용은 비취황혼교단을 중심으로한 정변시도와 오토마톤.

539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21:19

난 일단 엔리퍼 테프얀호탈라라고 읽지만.

540 비비헨리 ◆KPsdVwuHRk (2187417E+6)

2018-01-31 (水) 23:21:38

(설정들을 보며 팝콘) 역시.. 기본베이스 지식이 없으니.......

54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22:38

앵전동안 아나이스가 앵화성역을 간 틈을타서 정변이 일어날 이야기를 생각중임.

54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22:58

확실히 기어오는 혼돈의 성격상 스스로 나서는 일은 거의 없겠지요. 뒤에서 이것저것 불경한 지식을 퍼트리고 세계가 알아서 혼돈의 구렁텅리로 굴어들어가도록 조장할 뿐이지.

543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23:28

>>540 저도 기본 지식이 없어서..뭐 2막 들어가본다면 알게 되지 않을까 하고 마음 편히 생각하려고요! 여기 음료수도 있는데..지금이라면 단돈 3000원! 양심적인 가격에 모십니다!

544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23:40

>>541
정변...?!(당황)
어... eomeona...

54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24:07

앵전의 경우는 금요일까지 준비를 완료하고 주말 저녁에 할생각인데 혹시 못하는 사람있나?

546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24:48

>>545
저 그 때 가능해요!!!

547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23:25:18

2막의 조력자는 대략 이렇게생긴 캐릭터

548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3:25:59

>>545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일정을 봐야새서..... 참여하는 쪽으로 해볼게요!!

549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26:28

>>541 정변이라니!! 헉 벌써 설렙니다! 이제 아나이스의 몸과 정신은 그렇게 다 거덜나게 되는 거로군요!

>>545 주말 저녁이면 갑자기 뭔 일이 터지지 않는 이상은 괜찮을 것 같네요! 시험은 토요일 오전이고..(엄지척)

550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29:00

>>547
오오 멋있어요! 근데 색 조합이라던지 배치가 아무래도 누군가가 떠오르는데요... 음... 기분탓이겠죠 뭐!

551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37:26

어장이 얼어버렸어..?!

552 에일린주 (6321251E+6)

2018-01-31 (水) 23:39:17

쨍그랑

553 비비헨리 ◆KPsdVwuHRk (4726897E+5)

2018-01-31 (水) 23:40:42

(와장창)

사실 저런 설정은 보는게 더 재미있어서....

553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40:42

쨍그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이 부숴졌군요!

555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9116145E+5)

2018-01-31 (水) 23:43:16

db만 접속 안되는거 나만 모르고 있었던건가,,,, 털썩.........

556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43:18

맞아요 원래 설정보는 게 재밌기는 하죠(팝콘) 떡밥 풀릴때마다 기대감도 상승하고..!

557 시이가 - 아나이스에게 공주님안기를 하는 게 보고 싶어요 (653659E+62)

2018-01-31 (水) 23:43:43

손가락 끝이 살짝 깨물리자 시이는 살짝 고개를 갸웃한다. 어라, 그닥 아프진 않네...? 다행이다. 고작 이정도였으면 진짜 다행이다. 응.

"...미안할 필요는 없던 건가요. 그럼 다행이다... 그래도 이건 버릇인걸요. ...여태까지 10년이 넘게 죄송합니다, 가 입에 붙어있었는데 가능할리가."

입을 살짝 비죽이면서도 아나이스를 가만히 올려다볼 뿐입니다. 가만히 보는 그 시선이 상당히 묘합니다. 뭔지 모를 애매한 느낌의 시선. 어찌됐건 저도 그렇게 살짝 깨물리고 볼이 꼬집히면서도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 않았으니 괜찮은 거죠. 결국엔.

"그보다 사 줄 수 있는 거에요? 음... 혹시 먹고 싶은 게 아니라도 괜찮다면 말하죠. 저는 아나이스, 당신을 원합니다. 근데 사람은 돈으로 못 사잖아요? 아쉽게도..."

당당하게 그런 멘트를 하면서 부끄러운 기색이 없다. 그런데도 이내 아나이스가 제게 팔짱을 끼며 미소짓자 얼굴을 발갛게 붉히며 어버버거린다. 본인이 하는 건 부끄럼 없이 잘만 하는데, 본인이 당하는 것에는 내성이 없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지금 얼굴이 달아오른 것이라던지 그 전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정말 해 보고 싶은 게 없냐, 라고 묻는다면... 음. 생각 좀 해볼게요."

어라, 뭘 말해야 하지? ...혼인신고? 기각. 미쳤냐! 그럼 결혼! 안돼 그것도! 미쳤냐 찌끄레기야! 그건 안돼! 법적으로는 되잖아! 아냐 윤리적 도덕적으로 안돼!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걸 받아주겠냐! 내면의 이성과 감성이 혼란에 빠져 싸우고 있다. 미치겠다. 어떡하지, 이거...!
음 근데 진짜 어떻게 말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아아, 어떡해야 하죠 헬리오스님! 제발 제게 구원을 내려주소서!
얼굴이 잔뜩 달아올라서 팔짱을 낀 쪽이 아닌 다른 한 손으로 열심히 얼굴에 부채질을 하며, 혼돈에 빠진 스스로를 숨기려고 한다.

"......여, 역시 모르겠... 어요."

그리고 결국 마지막 남은 용기를 쥐어짜내 그렇게 말한다.

558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44:11

시이주는 답레를 쓰며 혼돈에 빠졌습니다...!

559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2018-01-31 (水) 23:45:10

부캡 어서와요! 어....ㄱㄷ러신긔 같아요. (잘준비)

560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23:45:27

어서와요 부캡!!

561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23:46:08

부캡 어서와영!!!

56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23:46:40

어서오세요, 부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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