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3069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3장 :: 100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2018-01-30 19:09:24 - 2018-02-02 15:51:58

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2018-01-30 (FIRE!)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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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3:40:26

>>387 두려워하시마세요, 발동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기게 불발 처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멀쩡히 살아계신다면 말이죠.

391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3:41:33

>>386 건전...설마 건설! 전기탑!(?) 말하는 건가요! 맞아요 사실 뭔지 모릅니다..

>>388 저는..저는 알리시아주처럼 인터넷을 잘 다루지 못하는걸요 엉엉!

392 알폰스 R 프레드릭 (4973386E+5)

2018-01-31 (水) 03:41:48

그래? 그렇다면 누나가 기다려야 할까?

응 믿고 있는 걸? 아 다음에 집에 오면 재밌는 걸 구경시켜줄게.

그러니까 기다릴게요 꼬마 도련님-

무거운 몸과 마치 텅비어있는 것 같은 머리,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고역이다. 힘겹게 몸을 일으키고는 멍하니 거울을 바라본다.
부스스한 머리카락에 쾡한 눈동자- 정말 어딜가서 당당하지 못할법한 인상이다.
우선 세면장으로 가서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나왔다. 방에 돌아와 침대를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을려는 순간 창문에 똑똑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 - "

창문으로 다가가 커튼을 치우자 밝은 태양빛이 눈을 따갑게 한다. 이른 아침부터 누가 이 난리일까하고 보니 러셀이다.
녀석은 한쪽 다리에 신문을 잡아두고 부리로 창문을 톡톡 두드린다. 참 영리한 녀석이 아침부터 이렇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건 뭔가 노리는게 있을 것 이다.
창문을 열어주자 러셀은 자연스럽게 들어와 테이블에 자리잡은 뒤, 나를 제촉하듯 날개를 퍼덕였다. 청결을 중시하는 내 방에 깃털이 몇올 떨어지자 나는 한숨을 푹 내쉬며 러셀을 내보냈다.

똑똑-

"저, 알폰스? 아침식사가 준비됐어요?"

나는 하는 수 없이, 가운을 입고 식당으로 갔다.
쾡한 눈동자로 한 손에 든 신문을 멍하니 보며, 다른 한손으로는 커피를 집어 든 내 모습을 아리아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어색하게 질문을 던졌다.

"그, 무슨 신문을 그렇게 보시나요?"
"메데치아 가 주식 입니다."
"- ..그게, 음, 참 많은 일이 있었죠?"
" - "

뜬금 없다.
이 전술인형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그게,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까 알폰스도 저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고.. 또 처음처럼 저를 막 미끼로 사용하거나 하시지도 않고.."
" - "

상냥? 내가? 그래?
조금 쾡한 눈동자에 힘이 들어간다, 반사적으로 러셀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러셀은 'ㅇㅇ 그래여' 라고 말하는 듯 부리를 끄덕인다.

"처음에는 늑대씨 와 싸울 때 저를 막 다루시거나 하셨는데 최근엔 안그러시잖아요."
"효율적인 전투법의 추구입니다-"
"무작정 환상종과 싸우는 횟수도 줄어들으셨고"
"저도 늙었으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알리시아양과 싸울때는 저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셨고"
"남이 가져가면 속 쓰리니까요."

" .. 그으.. 억지로라도 '그렇군요 저도 조금 물러진 모양입니다'라고 하셔도 좋으니까 인정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 저는 불친절한 사람입니다."

"..거짓말해서 알폰스의 이상에 동조하는 척 했던 저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주기도 했고-"
" - "

우-
이건 조금 강하게 들어온다.
사실 동조했다기 보다는 내가 망가지는 걸 보기 싫어서 그냥 둔거겠지. 그러나 가만히 두고만 보니까 더욱더 무너져서 결국 사실을 말해준거고.
결과적으로 아리아의 진실고백은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이 컸지만.

나는 커피잔을 내려두고 신문을 접어서 식탁위에 올려뒀다.
그리고 잠시 의수의 상태를 체크한 뒤,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알폰스, 궁금한게 있어요. 왜 당신은 하필 저를 되살린건가요..?"
" - "

그 때 다시 들려오는 질문. 나는 고개를 돌리지않고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냐는 듯이 말했다.

"그때 숨이 붙어있고 재정신인건 당신 밖에 없었으니까요. 골절도 많고 장기손상도 커서 산송장이라고 밖에 말이 안나왔지만.."
"음- 그렇군요."

나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이미 죽은 사람이다 도련님- 뭘 하게

살려낼꺼야. 프레드릭 저택에는 다양한 고서가 있고, 아는사람이 기계를 잘만지니까..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지인인가?

마을에서 홀로 살아남은 그녀라면 내 이상에 동조해줄꺼야- 그리고 기다려준다고 약속했으니까.

결국 인형의 몸이라면 영원히 혼자가 될 수도 있는데?

목적을 전부 다 이루면- 그땐 같이 죽을꺼야

알폰스는 떠오르는 과거에 허탈하게 웃으며 방으로 들어가 문고리에서 조용히 손을 치웠다.
먼 옛날 우연찮게 대면했던 마을의 뒷산- 그 때 자신의 포부를 알려주던 소년과 소년의 치기어린 꿈에 순수하게 박수를 쳐주던 여인은 더 이상 없다.
마을이 불타던 그날을 기점으로 망가진 까마귀 신사와 기억하지 못하는 기계장치의 숙녀만이 이승에 미련이 남아 남아있을 뿐이다.

393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2018-01-31 (水) 03:43:16

>>389
으아닛...! 괜찮아요! 상관없어!!!
그보다 방방거리는 거 단둘이서만 있으면 볼 수 있는거에요? 와아!!!

394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44:01

오늘의 독백은 알폰스와 아리아의 첫 대면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 물러진 알폰스의 각오다지기!
좋은 환상종도 있을 수 있다- 아주 어쩌면 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지만 지금와서 자신에게 뭐가 남아있을까 하고 후회하는 까마귀 입니다-

395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3:44:43

아..아니 그보다 같이 죽는다니..! 둘다 죽으면 안돼!! 그리고 알폰스는 역시 츤데레였다

396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44:58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아리아가 알폰스보다 훨-씬 연상입니다.
아리아는 몸이 인형이여서 자라지 않는거야!

알폰스 " 제가 올해 20대 후반이니까 그럼 당신은..."
아리아 " 0ㅁ0.. "

397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3:45:01

알퐁스,,,, 우리집 와서 맨날 글 써주라.......... 제바아아랄,,,,,,,,,,

398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2018-01-31 (水) 03:45:09

알폰스...?! 첫 대면이 그런 거였군요...!

399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3:48:28

>>393 보, 볼수 있을 겁니다! 그럼요!!

>>396 그건 말해서는 안 되는 비밀...☆

400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3:48:38

거봐요! 역시 아리아와 알폰스는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진 숙명적인 관계라구요! 저 독백이 그 증거입니다!

401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3:48:56

그리고 제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것은 기절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402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50:06

하지만 움45에서 따왔으니 결국 아리아는 요망한 인형이고..
알폰스는 약점을 잡혀서 당하고 살겠지-

403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2018-01-31 (水) 03:50:33

>>399 >>401
앗...! 그렇군요. 그보다 기절잠... 음... 네! 그렇군요!

40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3:51:25

결국 45인거냐 이뇨석 ㅋㅋㅋㅋㅋ 갸아아아악~~~!!!

405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3:52:13

>>402 요망하다니요.... 저렇게 귀여운 아리아쟝을 두고는...! 아리아라면 그래도 괜ㅊ....

406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3:55:42

제가 한번 아리아의 귀여움력을 재 보도록....아니..! 너무 높아서 측정할 수가 없다니!

407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55:46

>>404 결국 45라뇨! 아리아는 45에서 따온 가장 완벽한 기종으로..!

>>405 !?
아리아는 정말로 요망한 인형입니다!
알폰스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아리아를 무장인형으로 만들지 않은거죠!
아리아가 단검이라던가 총을 들었다면 알폰스가 굉장히 스트레스..

408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57:34

아리아 " 귀엽다뇨 저는 그런- (아아- 인간들 역시 속아넘어가고 있어요 후후) "


알폰스 " 라고 사실 생각하는게 아닙니까? "
아리아 " 0ㅁ0 "

409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3:57:40

>>407 음, 더 좋은데요? 총, 기계, 미소녀!! 제가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410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3:57:48

사진의 출처는 구-글.

41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3:58:54

ㅋㅋㅋㅋㅋ 으응윽... 전투하는 아리아 보구싶다... 분명 괜찮을것 같은데,,,!!

41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3:59:50

>>408 음... 설령 그렇다 해도 그 점도 좋습니다.

413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4:00:10

>>409 그거 아무리 봐도 전술인형...

>>411 아리아는 못싸우는 인형이니까요.. (절레)

414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4:00:14

>>408 아리아..설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줄은(아니다)...하지만 저것도 나름 좋네요!

415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4:01:20

>>412 에- 저거 진짜 아니니까요..

>>414 그렇죠! 움45 파세요!
사실 웰장군이 더 예쁘지만..!

41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4:02:21

뀨가 더 이쁘거등~~~~~!!!!!

417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4:03:41

>>416 (레더는 한 번 신념이 세우면 싸움을 피하지 말아야한다-)
저는 당당히 45가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싸우겠습니다.

418 트레이너 시이 - 가라 아나이스츄 볼부비부비 (653659E+62)

2018-01-31 (水) 04:05:35

"그냥 그랬던건가요... 아, 그리고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내가 좋아서 만들어주고팠던 것 뿐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뭘 먹고 기뻐하는 게 좋아요. 그게 제가 대접한 거라면 더욱, 그리고 제가 만들었던 거라면 더더욱. 그래서 만들어주고싶었어요. ......단순한 자기만족이네요. 하지만 기뻐해주셨으면 해서..."

그러곤 가벼이 웃어보인다. 달콤한 맛이 녹아들어간 쿠키는 분명 맛있겠지. 기뻐해주셨으면 좋겠어.
그녀는 이내 아나이스가 한 입 먹겠냐는 듯 하자 고개를 갸웃하다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쿠키는 좋아하는 편이었으니까.

"그보다 역시 그런 건가요.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네요? 뭐 당연하겠지만..."

크게 신경쓸 건 없다니 정말 그런걸까.
좀 의심되는걸... 그래도 의심은 나쁘다는 걸 알고 있어. 응, 충분히 자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의심하지 말자. 그냥, 그냥 언제나처럼.

"아무튼... 나도 아나이스를 특별하게 대할 거에요. 아나이스도 나를 특별하게 대해주니까...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건 이렇게나 기쁜 거였네요. 그 전까지는, 그닥 잘 몰랐었는데..."

활짝 웃어보이다가도 볼을 찔리자 입을 비죽인다. 그러면서 표정도 살짝 구깃구깃해지는 것이 묘하다.

"어쨌던 그러면 가죠. 아이스크림, 좋아하거든요. 되게. 아나이스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그리고 거절해도 된다는 말은 필요 없어요. 안 갈리가 없으니까...'

시이는 그렇게 말하며 살짝 고개를 숙이더니 잡힌 손을 놓지 않으려고 꼭 잡는다.

419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4:05:45

저는 이기는 사람을 응원 하도록 하죠! 화이팅!!!(??)

42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4:06:24

>>417 ㅋㅋㅋㅋㅋ 일루와!!!! 싸우자!!!!!

421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04:06:36

갑자기 포켓몬버전 시이가 보고싶... 지만 전 이미 올렸으니 다른 분들이 포켓몬버전 캐릭터를 가져와주길 바랄까요 희희

42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4:06:57

>>413
딱히 그 작품의 전술인형 보다는 이런 느낌의 가이노이드(GYNOID)를 더 좋아하지만 말이죠. 헐벗는 것 보다는 이런게 훨씬 제 취향에 맞습니다.

출처는 픽시브.

423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4:07:27

>>422 아악!, 용량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는 듯 하네요.

424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4:08:57

>>419 저에게 거시는게 좋을겁니다! 하하-!

>>420 (알폰스주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렸다-)


>>422 음?? 모습이 안ㅂ..

425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4:11:22

>>414 안 대 ㅋㅋㅋㅋㅋㅋ 죽지마!!! 정신차려~~~!!!!

426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4:12:28

>>424 용량이 커서 이미지가 안올라 간다면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를 거치면 되지요!

https://s14.postimg.org/vfxb7wh5t/pixiv38287451.jpg

427 알폰스 주 (4973386E+5)

2018-01-31 (水) 04:13:39

>>426 어라?!
멋지다! 아리아 저걸로 가자! (아리아 " 무리.. ")

428 부비부비! 아나이스 - 쓰다듬어주세요 시이 (1461863E+5)

2018-01-31 (水) 04:31:21

아나이스는 정말로 기분이 좋다는 듯이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조금 머쓱해진 것인지 제 나름대로 평소와 같이 행동하려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들떠보이는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어지간히도 마음에 든 쿠키가 담긴 봉지를 놓지 않으려는지 꽉 붙잡는 것도 그랬고.

"내가 널 만족스럽게 해 줬으려나? 바란 대로 됬다면 좋겠는데."

실제로도 지금 상당히 기쁜 상태인걸. 정말로 맛있다는 듯이 진심을 담아 밝게 웃어보인다.
먹겠다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시이에게 손가락으로 꼭 붙잡은 쿠키를 눈 앞에서 위아래로 까딱거리다가 베어 물라는 듯이 입가에 가져다댄다.

"하지만 역시 뭔가를 해 주고 싶기는 한데.."

시이는 기뻐하는 걸로도 만족할 듯이 보이기는 했지만, 아나이스는 그런 걸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렇게 급하게 생각할 건 아니겠지. 일단 나중에 정하기로 한 건지 조금은 마음 편하게 쿠키를 꺼내 먹는다.

"그렇다면 기대하며 기다릴게."

아나이스는 시이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 듯 침묵하다가 더 깊게 캐내보지는 않기로 하며 가볍게 눈웃음을 지었다. 특별하게 대해진 적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맘껏 느끼게 해 주면 되겠지.

"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군것질거리들을 좋아하니까."

손가락 끝으로 부들부들한 시이의 손을 매만지면서도 착실하게 그가 알고 있는, 꽤 맛있었다고 생각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인도한다. 빠르지 않고 오히려 꽤 느린 속도로.

"하고싶은 게 있다면 뭐든지 말해줘도 좋아."

첫 데이트잖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하지만 확실히 들릴 만큼 작지는 않게 말한다.

429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4:32:35

>>426 멋..멋있어...!!(반짝반짝)

430 시이주 (653659E+62)

2018-01-31 (水) 04:39:37

으어 피곤... 저 죄송한데 일어나서 답레 드려도 됢가요ㅠㅠ

431 아나이스주 (1461863E+5)

2018-01-31 (水) 04:41:54

괜찮아요 시이주! 저도 슬슬 자러 가려고 그랬고..안녕히 주무세요!!

432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4:43:01

안녕히 주무세요! 시이주

433 알리시아주 (883368E+55)

2018-01-31 (水) 04:44:47

아..! 아나이스주께서도 바로 자러 가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안녕히주무세요.

43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04:50:13

다들 잘 자~~!!

435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10:58:52

인양!!!

43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11:49:23

으 어제밤 추웟다

437 비비헨리 ◆KPsdVwuHRk (8787882E+5)

2018-01-31 (水) 13:56:53

병원가는 길이 던전 함정 피하는 기분이였다..

인양하며 갱신합니다.

438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2018-01-31 (水) 15:02:47

내가 왔다~~~!!! 다들 어서와!!

439 비비헨리 ◆KPsdVwuHRk (8787882E+5)

2018-01-31 (水) 15:07:57

어제 추웠죠..... 일어나보니 이불을 돌돌 말고 김밥처럼 자고 있었더라구요.

부캡 어서와요

44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097324E+5)

2018-01-31 (水) 15:11:27

어디보자 막레는 이벤트 직전이니 회복할만한 건수는 줘야겠지 린네는 참여안하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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