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4143914E+4 )
2018-01-30 (FIRE!) 19:09:24
VIDEO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제19장 >1516790794> 제20장 >1516885589> 제21장 >1516980812> 제22장 >1517088030>
257
캐롤 - 리나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10:17
툭툭. 툭툭. 둘의 도망자에게 공평하게 행해지는 더블탭 사격. 그들에게 목숨을 부지할 여유는 없다. 사이좋게 헬리오스 혹은 에오스의 곁으로 떠난 둘을 뒤로하고 들려오는 선배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캐롤리나. "니히히~ 들켰다아~" 이리저리 질척한 피가 흥건한것이 정말로 우연히 지나가던 누군가가 환상종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듯한 몰골이었다. 아리나가 닦으라며 자켓의 소매를 내민다. 그러나 캐롤리나는 거기에 의미모를 미소를 짓다가 '에잇'하는 목소리와 함께 아리나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렇게 되면, 같이 피범벅이 될거다. "어흥~" 캐롤리나가 그런 장난이 마냥 즐거운지 아리나를 올려보며 그녀가 말한 호랑이...가 아닌 교황의 흉내를 낸다.
258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11:44
>>250 부캡틴이 '마음이 꺾였다' 제스처를 취한다...털썩,,,,,
259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12:27
>>256 으아아 왜 갑자기 그러시는거죠...?!
260
알리시아주
(883368E+55 )
Mask
2018-01-31 (水) 01:14:12
>>258 일어나세요, 용사여! 그대는 여기서 쓰러질 운명이 아닙니다. (? ? ?)
261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1:15:45
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팝그작(
262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16:32
빨리 다크 소울 리마스터 나왔음 좋겠다 엉엉,,,,, 진 토닉 마시구싶다!!!!!!!
263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17:13
네네주,,, 어째서냐,,,!! 어째서 오리지널 팝콘을 입에 품는것이냐학....!!!!!
264
에일린주
(6321251E+6 )
Mask
2018-01-31 (水) 01:17:54
꼬리를 만지면 싫어합니다. 큰 댕댕이때는 꼬리 홱 치우고 째려보고, 작은 댕댕이때는 깽깽 깨앵 낑 거려요.
265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1:18:47
>>263 다른건.... 안먹어서요...? 뭔가 달고 뭔가 미묘한게 싫어서....
26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20:25
>>265 네네주랑 영화보러가면 큰일나겟다 흑흑... 나쵸나 핫도그만 시켜서 먹어야지,,, 평소에도 원래 오렌지 에이드 밖에 안 시키지만!!!
267
아 - 리나
(6073809E+5 )
Mask
2018-01-31 (水) 01:23:37
자그마한 여자아이가 저렇게 피를 뒤집어 쓰고 환하게 웃는 관경은 누가 보아도 그로테스크한 관경이었다. 아리나는 문득 자신이 이만했을 때 어땠는지를 떠올리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렇게 장난을 친다면 곤란했다. 다행히 얼굴은 전혀 묻지 않았것, 그리고 그녀는 현재 피가 묻어도 티가 나지 않을 검은 자킷을 입고 있다는 것이었다. “후배님! 선배님한테 무슨 짓이야.” 캐롤리나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약하게 친 것이라 그다지 아프지 않을 것이다. 덤으로 피로 얼룩진 캐롤리나의 얼굴을 닦으려고 자킷 소매를 길게 했다. “어흥!” 아리나가 팔을 벌리고 겁이라도 주려는지 소리쳤다. 그것도 잠시 세 살배기 꼬마도 이런 장난에 놀라지 않을 것을 알은 걸까 아리나는 흥미 잃은 표정으로 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이제 돌아가자, 후배님.”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ㅠㅠㅠㅠㅠ 빨리 자러가야해요.
268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1:25:21
>>266 팝콘.. 안먹어요 영화관은 영화보러가는 곳... 굳이 필요하면 커피....? 나초나 핫도그...는... 어.. 영화에 너무 집중해서 누가 나쵸를 먹여줘야함다.. (손안댐)(영화만봄)(진지하게 봄)
269
에일린주
(6321251E+6 )
Mask
2018-01-31 (水) 01:27:07
그리고 털을 빗어주는건 매우 좋아합니다. 늑대가 고양이마냥 골골그르릉거리는걸 볼 수 있지요
270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1:27:27
아리위트주 잘자요!!!!
271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30:45
아리나주 수고 많았음!! 미안하지만 저걸루 막레하자,,, 오늘 린네 상대하느라 넘 힘들엇어 흑흑... 잘 자~~~!!!
272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30:54
아리위트주 잘자요!
273
알리시아주
(883368E+55 )
Mask
2018-01-31 (水) 01:31:26
안녕히주무세요! 아리나주!
27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31:44
>>268 어째서!!!!!!!!!!!!!
275
아나이스 - 시이가 너무 귀엽....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32:50
본인의 허가도 받았으니 아나이스는 머리를 쓰다듬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그 입장에서도 꽤 좋은 기분이기도 했고. 손가락 틈새로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던가 맨질맨질한 감촉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그냥 이런 식으로 같이 몇 번 놀러나가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해." 대신 돌아가면 한동안 붙잡혀있겠지만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할 일이라며 걱정을 가볍게 떨쳐버린다. "정 힘들면 도망치는 방법이 있으니까!" 당당하게 빠져나갈 생각이 가득하다는 것을 피력하면서 밝게 웃다가, 이건 비밀이야. 라고 덧붙인다. 비밀이기는 했다. 다만 그게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것이였지만. "오히려 안 부르고 나중에 걸렸을 때 보다야 멋대로 부르는 쪽이 더 나을거라고 생각한다만" 딱밤을 하려다가 그냥 손가락을 하나만 펼쳐 꾸욱 이마를 눌렀다.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약간의 삐죽임을 담아서. "정말로 불러도 괜찮아. 말했잖아, 거짓말은 안 해." 더욱 안겨드는 시이의 행동에 계속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도 행복하다는 듯이 미소지었다. 알고 있는 위로 방법이 이런 것 정도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아까 하려다가 말았던 말은 뭘까나." 멋대로 불러내기에 미안하다는 말 뒤에 어설프게 끊긴 채 얼버무려진 것을 잘도 아직까지 기억한 것인지 폭 안겨든 시이에게 묻는다.
276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33:57
아리나주 잘자요!! 굿밤 되시길!
277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34:48
영화볼 때 팝콘 먹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맞아요..제가 혼자서 팝콘 큰거 다 먹는 그런 사람입니다...
278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36:31
나는 큰 건 못 먹겟드라... 넘 배불럭.... 오히려 음료수가 더 맛나!!!
279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37:20
280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37:55
아 저는 나초가 더 좋아서.(나초와쟉) 영화관은 원래 먹으러 가는 데 아닌가요?
281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39:08
>>278 저도 음료수 좋아해요!! 그래서 늘 한 손에는 팝콘을 다른 한 손에는 음료를 들고 다닙니다(?) >>279 뭔, 뭔진 모르겠지만 저도 좋습니다!!! 와아아!!!
282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40:56
>>280 나초도 맛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관은 먹으러 가는 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283
비비헨리 ◆KPsdVwuHRk
(8956959E+6 )
Mask
2018-01-31 (水) 01:42:08
전 제일 작은 팝콘도 힘겨워욥....차라리 커피를 두개살거에요...
284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42:11
나, 나눈 사실 나초 별루 안 좋아해... 푸석푸석함!!!! 그런 의미에서 너희들 최근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뭐냐~~~~!!!!
285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42:23
>>281 >>282 아 앵커를 까먹었네요 >>275에 거는 앵커를 달았어야 하는데 아나이스너무좋아여!!! 그리고 영화관은 원래 그런 데잖아요? 제가 잘못 알았나...?
286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42:58
>>284 신과함께이옵니다! 재미졍!!!
287
아나이스주
(14618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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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水) 01:45:34
>>283 커피를 두개씩이나..! 커피도 맛있죠! 뭐랄까 그 향기가 좋다고 해야 하나.. >>284 메이즈 러너를 봤답니다! 그리고 아마 곧 염력 보러 갈 것 같네요
288
알리시아주
(88336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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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水) 01:45:47
영화관을 간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갔던것이... 한...2~3년 정도?
289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45:49
나는 뭐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 안 난다,,,
290
비비헨리 ◆KPsdVwuHRk
(210051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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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水) 01:46:04
>>283 한석규 나오는...그 뭐지....최근에 본건 프리즌이요....
291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46:55
>>285 저도! 저도! 시이 엄청 좋아합니다!!! 시이 최고 귀여워요!!! 전 뭐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영화보는것도 좋아하는 파라서..!
292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47:57
>>291 아니오 아나이스가 훠어얼씬 더 귀엽습니다(징지) 아 저도 영화보는 거 좋아해여!!! 영화!!! 근데 영화를 볼 일이 드물어요...
293
시이주 the 잉여참치
(653659E+62 )
Mask
2018-01-31 (水) 01:48:13
그보다 다들 재밌는 거 보셨네요. 부럽당....
294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1:51:46
프리즌 보고 갓석규 크으.. 했습니다.
295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52:54
프리즌 안 봤는데 봐야겠다..! >>293 시이주도 보시면 되죠!(엄지척)
296
비비헨리 ◆KPsdVwuHRk
(8180304E+5 )
Mask
2018-01-31 (水) 01:54:30
>>295 생각보다 폭력적이고 광기어린거라..착한 어린이는 안되여... >>274 못보고 지나갔다......!!!!!!! 어째서냐고 물으셔도.....(시선회피
297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54:38
나는 멀 봤지 으으으으음~~~~!!!! ㅋㅋㅋㅋㅋ 영화 디게 좋아하는데!!!!!
298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56:11
>>288 굳이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생각나는 걸 한번 말씀해 주시죠! >>289 부캡이 물어보시고 부캡이 기억 안 나시면... >>296 저는 나쁜 어른이라 괜찮습니다(찡긋)
299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1:56:50
찾아보니까 킹스맨 2 골든서클이었다니,,, 털썩....면목이없다.......
300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1:59:06
300이다!!
301
알리시아주
(883368E+55 )
Mask
2018-01-31 (水) 01:59:26
>>298 어어.... 최근에 영화 자체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집에 TV가 없고 뉴스나 그런 건 컴퓨터로만 보거든요.
302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2:00:39
>>299 꽤 최근거네요 그래도 (토닥토닥)
303
아나이스주
(1461863E+5 )
Mask
2018-01-31 (水) 02:02:01
>>301 앗 그러시구나...뭐 그럴 수도 있죠!!(엄지척)
304
비비헨리 ◆KPsdVwuHRk
(6245993E+5 )
Mask
2018-01-31 (水) 02:03:18
>>301 아실리아주는... 응..그렇군요!!! 못보실실수도 있죠!!! >>298 청불이여서....말씀드린거지만 과격합니다. 폭력적입니다.
305
시몬주
(000719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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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水) 02:03:58
전 신과 함께네요. 뭐, 블랙팬서 보러갈거니까!☆
306
월면의 부캡틴◆l/SEpUL78Y
(8775306E+5 )
Mask
2018-01-31 (水) 02:04:23
>>302 ㅋㅋㅋㅋㅋㅋ 재미없었단 말야!!! 으악!!!!!
307
시이 - 아나이스를 구속합니다 죄목은 제 마음을 절도한 거에요
(65365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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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水) 02:04:42
"그걸로 괜찮아요...? 정말로? ......아. 맞다. 이거 잊을 뻔 했네. 그 전에 쿠키... 구워 드리고 싶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구워 왔어요! ......나름 자신있는 녀석이에요." 맛있다고 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메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그리 크지는 않은 종이봉지를 꺼냅니다. 꼭 드리고 싶었었던 거니까. 맛있다고... 해 주실까. 이내 떨리는 손으로 가만히 쿠키 봉지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도망치면 안돼죠. 도망치면 직무유기에요. 응? 그런 거 다 알만한 사람이 왜 도망친다고 하실까나. ......그래도 역시 너무 힘들다면 조금은 괜찮을지도 모른다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리 말하곤 입을 살짝 비죽거리다가 이내 꾸욱 이마를 누르는 손길이 느껴지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래도 멋대로 그러는 건 좀. 아무튼... 그런 거라면 다음번에는 멋대로 불러도 되는 거죠...? 아, 다행이네요. 정말로. 뭐랄까, 나에게만 이렇게 특별하게 대해주는 것 같아서." 시이는 그리 말하곤 좀 더 비비적거리다가 이내 좀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좀 머뭇거리다가도 말한다. "아, 그거요? ...뭔가 아나이스한테 불이익이 생길까봐... 나는 평신도고, 아나이스는 교황인데. ...게다가, 또 여러가지 문제도 있고. 그래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