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 아 그냥 화가 나는 걸 잘 모르는 검다;;;; 약간 어?? 하는 부분이 있어도 원체 성격이 글러먹어서 혼자 사고회로 돌린 다음 별 일 아니네~!해버리는... 그래서 화를 많이 안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이제 얘 감정선 모르겠다...;;; 사이카주 미안해요;;; 아연이 지금 집안에서는 잘하라고 압박 들어오지 상황 심각하게 돌아가지 해서 멘붕인데, 남한테 피해줘야하는 상황은 반복되고 긴장하는 생활은 지치는 바람에 잘 안내던 화도 치밀어올라 살짝 기묘해져서 저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4 아연주 저 방금 싱크빅 떠올랐는데 들어보실?????????????????????? 막 3학년쯤에 츸이 다른 혈통 애 괴롭히고 있는데 그걸 아연이가 본거임;;; 솔직히 제 뇌피셜로 아연이가 말렸을 거 같은데;; 일단 아연이가 하지말라 하니까 츸도 그만두긴 했는데, 이후에 그걸로 말다툼? 같은거 일어난거죠;;;; 거기서 마지막에 츸이 아연이한테 친해서 봐줬더니 혼혈주제에 자꾸 맞먹으려드네? 이런 말 날렸을거 같은데;;; 이거 이후로 둘이 3학년 내내 안 보다가 4학년 올라와서 다시 예전처럼 베프 코스프레 하고있는건 어떠세요?? 솔직히 츠카사 쪽에서 먼저 말 걸었을듯;;;;
>>405 카와이쟝한 애들이라녀 도윤주 하나로 막족 못하시는 거심?그런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사실 있기는 한데 어쩌다보니 자꾸 저런짤만 쓰게 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이 스레의 얀데레가 될 거심다 저는(대체 안이 그리고 빛빛열매 능력자라니 최강존엄 짱구원장님이셨네 이분;;;;ㅈㅅ해여;;;; ㅇㅋㅇㅋ 일단 후기 써오겠음!!600자 이내니까 최강존맛 써드림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드헌터 난데스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제 인성이 어때서져!흥 츠카사주의 요청이니 해드림 도윤이 사랑함 ㅡ3ㅡ(대체
소담주 어서오시란!!! XD 음음 그리고 소담주도 그렇게 느끼고 계셨구나..어쩐지 잡담에는 잘 안 끼이시고 관전 위주로 하시는 것 같기는 했어.일단 잡담 분위기를 좀 끼기 힘들게 만든것같기도 하니까 미리 사죄할게..안 그랬다고 했으면서 지금도 좀 그런 쪽으로 가고있는것 같아서 착잡하네 ㅠㅡㅜ
>>408 헉 그러니까 간단하게 동양의 해리포터라는 느낌이었구나!핫 뭔가 엄청나게 신박하고 신선한 느낌인걸!게다가 처음에는 캡께서 직접 기숙사를 배정해주는..그런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엗 그나저나 바다악사...걔는 뭐하는 악사죠....?
>>411 아 좋은듯;;;; 아연이 분명 말렸다;;; 츠카사한테 혼혈발언 듣고 충격받아서 그때는 정말 아연이 화내버렸을 지도 모름다 아연이 화 잘 못내는데 츠카사가 그거 가능하게 했다면 저 좋아서 죽어요~!~!~! 저 츸사가 먼저 말 건다는 부분도 치여버린 듯요;;; 아 츠카사 능글능글한 거 넘조음ㅜㅠㅠㅜㅠㅜㅠㅠㅠㅠ 츠카사주 어쩜 저한테 이러시는;;;;
>>413 컴퓨터 명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주가 툭 던진 말에 저는 또 맴이 찢어집니다;;;; 앗 글게요 좀 닮은 부분이 있구!!!!!! 아연이도 특정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걸 벗어나 둔해버려서;;;;;
음음.. 잡답... 제가 눈치채는 게 늦는 편이라, 그런 분위기를 최근에서야 발견했었어요. 그래서 최근 들어, 여러분들께도 갱신하시는 분들이나 가시는 분들께 인사를 부탁드렸었고 분위기가 과열되지 않게 진정해달라는 부탁도 드렸었죠.. 결과적으로 더 빨리 알아채서 대처했어야 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 미안해요..
>>414 근데 저 진짜 신기한건데;;; 도윤주 저런 짤들 도대체 어디서 구해오시는거임???? ㄹㅇ 궁금증에 찌들어 질문해봅니다; 아 좋아요 도윤주 입으로 도윤주 사랑한단 말 들었으니 전 이제 만족하고 떠날 수 있을 거 같아요;;;;;;;;;;;아니 글고 후기는요;;최소한 600자 정도에 맞추려는 노력은 보이셔야 할 거 같은데;;;; 그게 글캐 힘든 부탁이었음 ㅠ?
>>430 헐 ;;;;;;;;저 화낸 아연이 보는거임???????? 와 좀 오지네요 이거;;;; 아연이 화내면 츠카사 막 실실 웃으면서 뭘 잘했다고 화를 내? 화낼 사람은 난데. 불쌍해서 놀아줬더니. 이제 그만둬야겠다. 이럴 거 같아요;;ㅇ ㅏ 진짜 제가 넘 죄송합니다 아연주;;;;;막 1년뒤에 츸사가 먼저 그 아연이 허리부분? 살짝 끌어 안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잘 지냈어? 그간 안 보여서 걱정했잖아.' 이럴거 같아요;;
불길은 그의 얼굴을 빗겨갔다. 다행일까. 정면으로 맞았더라면 꽤나 흉한 몰골이 될 만한 공격이었으니. 하, 아직까지도 무던한 생각을 하는 꼴이 우스웠다. 내뱉는 웃음소리가 작지만 싸늘했다. 저가 뿜어낸 불은 추위와는 대조되도록 따스하기가 한량없어서, 지켜든 오른손이 온화하게 데워져갔다. 그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 말하는 목소리가 울컥하게 떨리는 듯했다. 화가 난 걸까. 들어오는 생각에 그의 표정을 관찰하려 했으나 마법이 쏘아져 그럴 수 없었다. 저가 날렸던 것들에 비하면 지극히 안전한 종류의 주문이었다. 그것이 그와 자신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었고. 몸을 쓰는 데는 익숙지 않았으나 피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몸을 돌려 자리를 옮기니 말을 잠그는 주문이 머리 옆을 아슬하게 스쳐지나갔다. 그를 무사히 이기기는 어려워보였다.
"리덕토."
그러나 쉬운 길을 택할 생각은 없었다. 자신은 약속을 포기했다. 이제 그 말은 더는 의미가 없다. 그러니 이겨야만 했다. '저희들'의 승리와 생존만이 제게 뚜렷한 의미가 되어줄 것이다. 초점은 더 이상 흐리게 보이지 않았다. 아, 이럴 때 그 사람이라면 어떤 기분으로 저를 짓밟았을까. 기억하기 싫을지라도 떠올려야 할 얼굴이었다. 자신은 저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녀'를 닮아가야 했다. 그녀는 저를 죽이며 웃었던가? 그 생각에 환한 미소가 만면에 떠올랐으나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니, 그녀는 웃지 않았다. 언제나 무감정하게 잔인할 뿐이었다. 굳게 다문 입술이 무심했다.
>>44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그 노력에 박수 드리고 갑니다 ;; 아근데 저도 도윤주처럼 그런 거 있어요;; 뭔가 제가 배고프면 캐도 배고픈거고;; 제가 심심하면 캐도 심심한거임;;;; 아뇨 오히려 존맛 두글자가 더 임팩트있고 좋네요;; 하 님 제 말에 그렇게 쉽게 따르는 사람이셨음? 저 그런 사람 별로 안 좋아함 ㅈㅅ 저희 여기까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