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7 뭔데요 그 jp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긴 아연이 입장에서는 교실에 잠깐 두고 나왔다가 재회해보니 데이가 되었답니다!!!하는 거니까 스펙타클 할 듯;;;; 현호가 탈곡기행 하는 것 보다 아연이 멘탈 탈곡기행이 빠를 것 같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아 구르자~!~!~! 굴러라~!~!~!(인성
솔직히 듣고나서 좀 심하게 충격을 먹을만한.파격적인 독설인 것은 맞기는 했지만,그것을 인정하기는 싫었다.흥,레지스탕스 따위가 자신한테 그런 말을 했는데 들은 사람 입장에서 그것을 순순히 인정할 도윤이 아니었으니까.자기 자신한테 모욕을 준 사람의 말을 대단한 어휘력이라고 인정할 이유는 없다-라고 도윤은 생각했다.위로하듯 어깨를 토닥이는 행동에 옅은 한숨을 폭 내쉬었다.역시 위로를 받으니까 좀 살만한걸.
"아,저도 비슷하게 쌀벌레나 벼멸구보다 쌀 많이 낭비하는 재주밖에 없는 밥벌레같은 분이라고 마주 응수하긴 했는데..역시 똑같이 개뼈다귀로 응수할걸 그랬어요."
개뼈다귀쪽이 충격이 너무 컸으니까.. 뭐 물론,자기가 한 말에 지애 역시도 어느정도 열을 받았던 걸로 생각했다.아니라면..그저 자신만 안습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정신적 면역이 max치를 찍지 않은 이상은 데미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당장 츠카사 형만 보더라도,평소에 늘 나긋나긋하게 다니던 분이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날이 서 있었으니까.
"..혼혈이나 잡종이나,단어 한끝차이 아닌가요?"
뭐,그렇기는 하죠!벌레는 벌레일 뿐이니까요.피식 조소를 지으며 그렇게 답했다.형의 말에 공감한다는 듯한 답이었다. 아아,정발이지 너무 맘에 든다니까.혼혈이 마법사의 피가 약간 섞여있기는 하더라도,더러운 머글의 피가 한 방울이라도 섞여있는 한 그 녀석들은 그때부터 머글과 같은 종족들이나 다름없어.궂이 혼혈과 잡종 칭할것 없이,그냥 싹 잡종으로 뭉뚱그려 부르는 편이 훨 나았다.물론 자신은 왠만해서는 그들을 잡종이라고 잘 칭하지 않기는 하지만..뭐 그건 모르는 일이지. 그보다,영이라는 이름에 츠카사 형의 표정이 안좋아졌다.서로 아는 사이..인걸까.
"흐으,인정하긴 싫지만....네,그렇더라구여.지애 형도 꽤나 한 실력 하는것 같기는 하고..물론 중간에 강한이 형의 포박마법에 걸려서 좀 고생하긴 했지만요!"
그때 밧줄로 꽁꽁 포박되었던 지애의 모습이 떠올라서 피식 웃음을 흘렸다.그 뒤에 이어진 말은 듣기에 썩 괜찮지 않은 말이었기는 하지만.하여튼 실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인정하기는 싫어도 어쩌겠어.은근히 잘 싸우기는 하던걸.영이 형도,지애 형도. 그러다가 곧 상냥한 미소와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풀어진 듯 배시시 미소지었다.역시 쓰다듬을 받는건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니까.처음에 잠시나마 형이 안좋게 대할까 걱정했던 자신이 조금은 한심했다.뭐,그렇게 한심한 나도 여-전-히 귀엽지만!
"네!조금이나마 형한테 하소연을 하고 위로를 듣고 나니 괜첞아진 기분이예요!"
감사합니다,츠카사 형!하며 눈꼬리를 곱게 접어 미소지었다. 역시 힘든 일 있을때는 언제든지 형한테 하소연하는 게 굿 초이스..려나.물론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은 내가 해결해야 하겠지만.
>>883 현호가 아니라 누가 데이로 돌아섰어도 쌍욕할 정도로 죽먹자를 싫어하지만..... 위키에도 써져있잖아요, '내 사람'과 '남'의 경계가 뚜렷한 성격... 그 와중에 나름 친했다고 생각한 애가 전향했으니...말이죠. >>885 저도 진짜 내일이라도 현호랑 돌리고 싶네요;;;(감정묘사 못하는데 클났다 >>890 도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개뼈다귀가 그렇게 충격먹을 말이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7 아연이한테 어디가 미안하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미안할 부분 아님;;; 적어도 즈는 오지고 지리는 데이 현호 봐서 행복해요!!!!!!!!! 그그런가요 돌려야 느는건가(대쫄보) 현호주랑 다른분들 막 장문으로 궤쩔게 이어오시는 거 넘나 대단하심
>>891 아헐 진짜 너모하네;;;; 저 동생이 매번 그랬으면 벌써 우애 다 상했을 듯;;;(????) 이일상 할 생각이 있읍니다!!!!!!!! 근데 좀 잘 못할 삘이긴 함 아연이 제게 아직 낯선것.... 아연이 멋...멋있던가요....?? 그냥 호구라고 생각하심 편한데;;(인-성)
>>889 현호주 표현력 ㄹㅇ루다가 ㅆㅇㅈ ㅎㅇㅈ는 각이었음여;;;와 방금 그 표현력보고 안드로메다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거기서 비보잉 한번 춰주고 발할라로 날아가서 셔플춰준다음 땅파고 들어가서 하데스랑 짝짜꿍한 다음에 마짱떠서 0.01초컷 뜰만큼 넘나 완벽하고도 퍼펙트한 표현력이셨음 ○_○와 진짜 왠만한 시인 소설가 할거없이 현호주 표현력 앞에 무릎꿇고 인생 헛살았구나 하고 술 한잔 하러 다시 돌아갔을듯;;;;ㄹㅇ임 지금 현호주 창문 내다보면 현호주의 표현력에 감탄해서 현호주를 외치는 팬클럽들이 한가득 있을 것이고 그 엄청난 표현력을 전수받으려는 제자들이 지구 한바퀴 둘러서 쭉 줄서있을것임;;
>>896 예압 당근빳다죠!!!!!! ^▽^ 원래 갓-존잘님의 글을 언제나 부족하기 마련이니까요!!!9당당
>>898 아 맞슴다;;;; 솔까 한번쯤은 줘야하지 않음??? 그래도 제 오빠는 착한 편이라서 ㄱㅊ긴 해요 아 근데 짜증나는 건 있음 웨 오빠 속눈썹이 저보다 길고 눈 크고 쌍꺼풀 예쁘죠??? 진짜 왜지????/ 솔직히 오빠 눈 감고 자는 거 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눈 너무 예뻐서 짜증남;;;(???대체
>>8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도윤주 표현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댕쩔어요 도윤주 진짜 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