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153494>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2. Accio!! :: 1001

아씨오 휴일◆Zu8zCKp2XA

2018-01-29 00:31:24 - 2018-01-30 00:20:14

0 아씨오 휴일◆Zu8zCKp2XA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0:31:2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현재 AU가 진행중입니다:3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51 츠카사주 (896942E+54)

2018-01-29 (모두 수고..) 23:44:58

컴션넣으삼ㅋㅋ

952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23:45:17

>>947 아니 진짜 탱탱볼임.... 곤 선생님이 현주땜에 겁나 속썩으셨을듯.....;;;;;; 오죽하면 백호 기숙사로 가서 제인이보고 친구먹자!!!! 너 예쁘다!!! 했을까요...친화력 갑........

진짜.. 짧은머리.... 아... 제바류..... 남캐 커스텀힘들어요....셀피랩.....

953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46:13

>>945
후 그렇져;;;전혀 예상치못한 곳에서 칭호가 팍팍 늘어나여;;아연주도 언젠가는 서브 칭호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것임 그러니 파이팅 하시란!!(야광봉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 심정 이해함다 시험볼때 꼭 그럼;;;;아 이게 맞는거다 싶어서 답안지 바꾸고 답 고치면 꼭 그 고친답은 틀리게 되어있고..
엗 어째서 제 사랑을 몰라주시는거야 아연주..?(울먹(?

954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23:46:25

>>951 츸사주 가신거 아님!?;;;;;;;;;;;; 컴션 넣기엔 현호가 하찮아같고....

955 이강한 (66025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46:29

리-갱합니다

956 채헌주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23:47:19

츠카사주 강한주 어서와용

957 지애주 (7456011E+4)

2018-01-29 (모두 수고..) 23:48:02

>>950 그니까요;;; 그리고 전 남자든 여자든 이마가 살짝살짝 보이는 거 좋아하고 이마 까는것도 좋아하는데 그런것보 별로 없더라고요...

958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23:48:09

강한주 츸사주 어서오세요!!!

959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48:37

아 헐 셀피에 일자머리 없음????헐 곤란해지는데 그러면;;;;;;;;
엑 그보다 츠카사주 주무시러 가신줄 알았는데 아직 계셨군여 ''*

960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49:45

아 땁 왜 자꾸 짤림!!!!!!!!!!!!!!뭐가 문제야!!!!!!!
츠카사주 어서오시고!!강한주도 어서오시란!!(팔 붕방방방방방

961 지애주 (7456011E+4)

2018-01-29 (모두 수고..) 23:50:45

>>959 바가지머리는 많지 않지만 찾아보면 있어요! 전에 되게 귀여운 스타일로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강한주 어서와요!!!!!

962 츠카사주 (896942E+54)

2018-01-29 (모두 수고..) 23:51:40

>>954 ?? 현호 갓갓캐인데;;; 자기캐 좀 사랑해주세요;;;;

하 저 잘려는데;;; 외출해야대요;;;;;;

963 현호주 ◆8OTQh61X72 (8825489E+4)

2018-01-29 (모두 수고..) 23:51:58

투블럭+스포츠 섞인 머리 스타일의 현호를...멈뭄신 당시로 바꿔서 해볼까....(극단적)

964 Are you locked up in a Dilmun?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23:53:08

https://youtu.be/8tKfYwc4zxA
https://youtu.be/kdhTodxH7Gw

Salut Mademoiselle?
Enchantée de vous rencontrer. Monsieur.
Voulez-vous danser avec moi?
Oui.
가벼운 대답과 함께 그는 세연의 손에 입을 맞췄고 정중히 인사하고 다시 다가간 뒤, 그의 목과 어깨 사이에 세연의 왼손이 가볍게 올라갔고, 그의 오른손이 세연의 날개뼈 아래에서 몸을 받쳤습니다. 그와 잡은 손에 체중을 살짝 실은 그녀가 미끄러지듯 리드하는 그의 발을 따라 우아하게 발을 옮기면 부드러운 둥근 선이 춤의 궤적에서 나타났습니다. 아 더러워라. 바닥이 춤의 궤적처럼 더러워졌네요.

"진은서는 제정신이 아니지."
"그가 이 섬에 갇혀버린 이후로,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이해해버린 뒤로.."
그녀의 어머니는 웃었습니다. 어떤 걸 하더라도 관여하진 않으마. 그러나... 맹약을 어긴다면 너 또한 경휘의 그 가여운 이처럼 스러지겠지. 그녀가 십몇년만에 가장 길게 한 말이었던 것 같게 느껴졌고. 실제로 사실이었습니다. 여전히 단발의 아름다운 20대의 아가씨같은 외양의 세연의 어머니는 품에 한 아이를 안고 한 아이는 손을 잡은 채 그녀를 차가운 꿈에서 미지근한 현실로 떨어뜨렸습니다.

Un Deux Trois..Début. Tournez à droite...C'est bon.
Cliché?
Non.
군말없이 오른쪽으로 빙글 돌자 그가 받쳤습니다. 정석이냐는 물음에 그는 아니. 라고 말하고는 사람들에게 잘 먹힐 법한 표정으로 씩 웃으며 어디선가 나타난 장미꽃을 입에 문 채, 그녀의 허리를 손으로 받치고 그녀가 뒤로 한껏 꺾이도록 허리를 앞으로 숙였습니다.

그녀가 차가운 꿈에서 빠져나온지도 몇 주가 흘렀다. 빠져나온 그녀는 모두를 차가운 꿈 속으로 가두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놀랍게도 차가운 꿈의 차가움을 떨어뜨릴 수 있어 흘리지 말아야 하는 피는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우스운 일이었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피를 수도 없이 흘려 차가움이 식어갈 것이다라고 부르짖었던가요? 아니예요. 그 피는 우리의 것이 아니었던 거예요. 모든 게 부서지니 명확히 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네가! 네가..은서는 도대체 뭘 한 거냐! 널 허용했단 말이냐? 죽음의 신부가 되는 게 아니었더냐?
"그건 그저 얕은 죽음과 생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면 모두 끝날 일일 뿐이니까요"
"원망은 맞지 않아요. 정율의 수장님. 정말로 원망할 이는 누구일까요.."
"무령의 수장님. 들으실 순 없겠지만 고마워요."
한탄을 말없이 내쉬며 문을 걸어잠그기 직전 그녀는 하얗게 부서질 듯 방긋 웃었습니다. 그녀를 향한 배신당했다는 듯한 표정의 사람들을 보며 정말로 어쩔 수 없었던 그녀는 침묵했고, 그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계정은 완전히 부서진 걸 이어모은 듯한 불안정한 눈으로 그들에게 성토했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유언과도 같다고 그가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절절했다. 라고 그가 지나가듯 말했었지요. 그리고 나서 완전히 부서져버렸기에 통하나 통하지 않게 되었던가요.

Raison d'être?
..............
Bonne chance. N'abandonne pas.
존재의 이유에 너무나도 작게 대답하는, 그럼에도 그의 목적을 들은 세연은 그에게 활짝 웃으며 행운을 빈다고 이야기하면서, 요염하게 꺾인 허리가 활처럼 휘어서 흘러내린 머리카락이 바닥에 살짝 끌려 그녀에게서 흘러 말라붙은 피를 버석거리며 일어나게 만들었습니다. 아아.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그것은..

-아.. 정말로. 죽고 싶었어요. 아니요.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저를 일부러 붙잡지 않은 게 아니란 걸 알고도 저는 좋아하는 것을 한순간에 잃었고, 좋아하던 것에 처절히 배신당했어요. 저는 이제 좋아하는 걸 다시는 만들 수 없을지도 몰라요. 전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걸 증오하게 되어버린 전 완전히 삶이 부서져버렸는걸요.

그러나 그녀는 아무 말도 없이 느리게 갇힐 분파들을 바라보았었지요. 정율의 수장이자 강경한 그녀는 처음으로 강경하지 않았던, 그래서 본가의 일에 개입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선 안 되었는데. 반대했었어도 잠깐은 데리고 있었어야 했는데. 아니야. 산제물이 되기 전에 무얼 하더라? 그녀의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시간마저도 길게 늘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니요 그것은 진짜였습니다. 그들에게의 짧은 시간이 우리에게는 수없이 길게 느껴졌다는 걸 어렴풋이 들은 기억이 났습니다...

Merry go ‘round and around..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텝, 턴, 스텝. 아무도 없는 홀에서 마치 세상 같은 건 아무 의미도 없다는 듯 자축하는 의미였을까요?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였답니다.
곡이 이상하지? 왈츠를 추면서 탱고를 틀다니. 그는 모순을 말하듯 웃었고, 그녀는 수긍했습니다.
원래는 하얗던 그 옷에 핏물이 들어 무늬처럼 아로새겨진 건 마치 미래인 양 거므죽죽하게 흉하게 되었답니다.

세연이 망가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던 것이었을까요? 그녀 자신의 기억은 그녀가 어느 정도 인지하고 나서부터는 공감각의 세상이기에 언제나 끔찍한 일들이 반복되었답니다. 그리고, 어딘가의 세상과의 정말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그녀와 분파가 보낸 시간이 다 합해도 일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짧았단 것이었지요.

약속한 것을 분명 어길 것 같다는 예감. 부러져버린 삶의 실감성, 미리 알게 된 미래. 가랑비에 옷자락이 천천히 젖어가듯, 세연은 상실과 절망에 천천히 젖어 부취를 희미하게 풍길지도 몰라요.
그것은 완전한 것이 불완전성의 근원과의 결합을 통해 달래는 것이었을까요. 그걸 가르쳐줄 만한 인물들을 스스로 가둬버렸음에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렇잖아요.
쓸모없고 고통스러운 세상의 모든 것은 이 상실과 절망에 젖어 부취를 풍기는 몸을 포함해서 전부 나락에 떨어짐으로써, 맹약의 주체께 바쳐질 것 뿐이니까요.

저택의 가운데. 기도를 드리듯 무릎꿇었던 그녀는 검의 보석이 산란시키는 빛에 반사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았습니다. 그 빛은 각자마다 하나의 선율들을 연주하였지요. 비명같은 소리도, 웅장한 교향곡같은 선율도 이미 귀먹은 것처럼 무시하는 데 익숙해진 그녀의 마음에 닿을 리 없이 픽 꺼져버렸습니다. 아니요. 닿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을 말하는 것에서 도피할 뿐이었답니다.

사실은.. 다 부서뜨린다고 해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었음에도.

//앗시... 색깔님 잘 나와주세요.....(불안에 떨고있다)(별로 잘 쓴 것도 아닌데 왜이리 묘한 길이지..)(흙손이라서 더 떨림)

965 이강한 (66025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54:30

왐마 세상에

966 지애주 (7456011E+4)

2018-01-29 (모두 수고..) 23:55:50

>>952 근데 자유로운 영혼은 지애 엄마도 좀 그래요ㅋㅋㅋ 이쪽은 탱탱볼이라기보다는 불도저에 가깝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식 생활태도는 몸에 익어있는데 군인정신은 물려받지를 못한 분이라...
과묵하고 진중해 보이지만 과묵하고 침착히 금지된 숲가고 과묵하고 침착하게 월담하고 과묵하고 침착하게 주방실 레이드 갔다오는 참된 청룡인이셨습니다. 방랑벽도 꽤 심했고요.

967 지애주 (7456011E+4)

2018-01-29 (모두 수고..) 23:56:55

>>963 양갈래ㅋㅋㅋㅋㅋ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냥 멈뭄신때라 하고 긴 생머리로 가도 멋있을 것 같은데요!bbbbb

968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23:57:00

>>961
앗앗 그렇담 다행이네여!!아예 없으면 어쩌나 하고 약간 걱정했었음...
흐으 컴 고쳐지는대로 바로 셀피부터 만들어야겠슴다 ^-^*

>>96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시간에 외출하시는 것임??하 옷 따뜻하게 잘 입고 가세여 안 그래도 밤이라서 더 추움;;;코트 입고가면 유키마츠 교수님이랑 진짜 손에손잡고 짝짜꿍할지도 모름;;

969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23:59:07

츸사주.. 따뜻하게 잘 다녀오세요! 오늘은 하루종일 앓아서 집에만 있었는데(어제랑 비슷했다고 들음) 추위...무섭습니다..

970 현호주 ◆8OTQh61X72 (2962404E+5)

2018-01-29 (모두 수고..) 23:59:40

않이.... 저무슨 고퀼.....;;;;(읽으러감)

>>967 극단적으로 그래볼까 생각중인데... 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ㄲㅋ고민좀 하구요!!!!(햅삐) 양갈래는 안해요/!!!

971 지애주 (7456011E+4)

2018-01-29 (모두 수고..) 23:59:53

>>964 와..... 와......... 와................ 대단하네요... 지금 밥먹으러 갔다와야해서 자세한 감상은 갔다와서 적겠습니다...!

972 제인주 (5281941E+5)

2018-01-30 (FIRE!) 00:00:44

아 현호주 저 현호 이름만 불러도 됨????;;;;;(안됨)

구텐모르겐~~~~~~답레쓰다가 갱신함다

973 현호주 ◆8OTQh61X72 (4273462E+5)

2018-01-30 (FIRE!) 00:03:24

>>972 이름이면 호야, 말이죠? 음... 부르세요 좀 황당하게 볼테지만!!!!!! 에유니까, 아 그리고 아마 의지가 없어서 제인이의 의지가 곧 자기 의지라고 할텐데괜츈...?(안됨

974 세연주 (4199303E+5)

2018-01-30 (FIRE!) 00:04:00

어서와요 제인주! 프랑스어...힘드네요!(독백 쓰는 데 쓴 시간보다 프랑스어 찾는 시간이랑 왈츠 자세 찾아서 풀어쓰는 게 더 길었음)

975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04:05

ㅁㄴㅇㄹ새벽 한 세시까지 일상돌리실 분을 찾아여

976 현호주 ◆8OTQh61X72 (4273462E+5)

2018-01-30 (FIRE!) 00:04:34

>>964 세연주 제가....이것밖에 못드리는데.......(주먹울음)(흙손 파묻음)

977 현호주 ◆8OTQh61X72 (4273462E+5)

2018-01-30 (FIRE!) 00:05:10

지애주 맛밥하고 오셔요!!!!

978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05:25

탱고하니까 갑자기 여인의 향기에서 나왔던 포르 우나 카베사가 듣고싶어졌어

979 제인주 (5281941E+5)

2018-01-30 (FIRE!) 00:06:32

>>973 안ㄹ 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러세요(?) 괜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답레 마저 써옵니다 좀만 기둘.. 그리고 황당하게 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4 프랑스어.. 힘들죠. 고생하셧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부둥부둥부둥)

980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00:07:44

와 엄청난 독백 잘 읽었슴다.........마지막에 흙손이라는 단어만 비브라늄손이라는 단어로 바꾸어주시면 완벽했을텐데;;;;;흙손이라는 단어 빼고는 전부 킹갓퀄리티임다!!!대단하심!!!!! ○_○
제인주 어서오시란!! XD

981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00:07:51

>>979 아니ㅋㅋㅋㅋㅋ당연하죠. 황당+당황+의아입니다.

츸사주 다녀오세요 늦었지만!!!!

982 사이카 (9295989E+5)

2018-01-30 (FIRE!) 00:08:10

어두운 밤이었다. 아니, 곧 자정이 넘어갈테니 그때부터는 새벽이라 해야 되겠지. 한적한 공터로 나오니 바람이 더욱 거셌다. 저는 이곳에 특별한 용무가 없었으나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있었다. 잠이 오지 않아서였다.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팔에 문양을 새기게 된 그날부터, 자신은 편히 잠들 수가 없었다. 꿈은 언제나 피와 절상切傷과 비명과 분격을 하나로 뭉쳐 저를 짓누르곤 했고, 저 멀리서는 사랑하는 그가 저를 보며 그렇게 묻는 것이었다.

사이카, 너는 그럴 자격이 없지 않니?

묻는 얼굴은 한없이 자상했다. 수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잠들 수 없다면 차라리 내내 깨어있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달이 흐렸다. 오늘이 며칠이었더라. 곧 보름이던가? 둥근 달을 보면 기분이라도 나아질 것이란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으나, 이내 고개를 저으며 떨쳐내었다. 알량한 핑계를 대며 '그'를 따르는 주제에 가증스럽게도 마음을 편히 먹으려고? 자신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살아남은 이후에도 늘 불행하고, 많은 것을 잃으며 살아야 했다. 이전에도 그랬지 않았던가. 외면을 택한 자는 행복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옳은 일이므로. 생각이 많은 밤이다. 그저 서 있기로 했다.

983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00:09:04

>>975
일상을 신청함미다.3시까지 함께하쉴?(대체

984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10:09

>>983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근데 왜 짤은 그거죠 대체

985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00:10:41

사이카.......사이카아아...........(주먹울음

986 사이카주 (9295989E+5)

2018-01-30 (FIRE!) 00:11:56

갸아악ㄱ 막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저도 모르겟어서 대늦음 햇슴니다....(우-럭


야호 다들 안녕하심까!!!!!!!! '∇'

987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12:02

다들 슬퍼연...

988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00:12:34

>>984
ㅇㅋㅇㅋ 좋슴다!!3시팟 가즈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그러게여 짤이 왜 저걸로 나갔으려나..(시선회피)암모튼 선레부터 정하져!다갓 던질까?

989 세연주 (4199303E+5)

2018-01-30 (FIRE!) 00:13:28

다들 어솨요! 에에. 그냥 흙손이 쓴 쓸데없는 독백일 뿐임다..

다만 왈츠+탱고 추는 장면은 상상은 되더라고요..(본인만 상상되어서 망한 거라 카더라)

990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14:41

다갓이여!!!!!

1.미미미미미미미
2.도윤윤윤윤윤윤

.dice 1 2. = 2

991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4242629E+5)

2018-01-30 (FIRE!) 00:14:47

앗 저 타이밍 좀 오졌다 씻고와서 새로고침 했는데 사이카주 선레 와있었어요;;; 아아아 사이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답레 이어올게요!!

아 근데 아연이가 아직 사이카를 만난적이 없는 것 같슴다;;; 사이카는 데이인 걸 밝힌 상태인가욧????

992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15:07

이겼다(막말

993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00:15:14

>>989 흙손이 거름이되서 장황한 감상보다 짤로 대신합니다...

994 현호주 ◆8OTQh61X72 (0721243E+5)

2018-01-30 (FIRE!) 00:16:06

임시스레 인양하고 올게요....!

995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00:17:15

헉 선레는 임시스레에다가 써야겠네여 판이 터져감..!
아참 그리고 샤워해야 해서 선레가 좀 늦을수도 있는데 ㄱㅊ하신가여?일단 상황과 장소는 어떻게 할까여!

996 사이카주 (9295989E+5)

2018-01-30 (FIRE!) 00:18:17

>>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거기엔 대체 언제 가입하ㄴ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963 아 그 땋은 양갈래요????? ^∇^



헐ㄹ와...... 세연이.....와............쩐다..........
쩐다........쩐다쩐.....다...........(무한점))

997 지애주 (8292331E+4)

2018-01-30 (FIRE!) 00:18:46

돌아왔습니다! 하 세연주 진짜 금손이세요..! 탱고 틀어놓고 왈츠..! 상상됐습니다!

998 이강한 (6387957E+5)

2018-01-30 (FIRE!) 00:18:50

아, 아무렇게나...?(무책임

999 현호주 ◆8OTQh61X72 (1908178E+5)

2018-01-30 (FIRE!) 00:19:09

>>996 아뇨(단호) 이분이 양갈래에 집착을!!!!!

1000 지애주 (8292331E+4)

2018-01-30 (FIRE!) 00:19:32

>>996 지애주도 스텔시-하게 가입했습니다!

1001 ☢샷따-지배자☢도윤주 (0809023E+5)

2018-01-30 (FIRE!) 00:20:14

좋슴다 아무렇게나 요청 받았어여!!좀만 기다리시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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