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153494>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2. Accio!! :: 1001

아씨오 휴일◆Zu8zCKp2XA

2018-01-29 00:31:24 - 2018-01-30 00:20:14

0 아씨오 휴일◆Zu8zCKp2XA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0:31:2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현재 AU가 진행중입니다:3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84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1:57:09

>>83 제인이에게 하듯이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나 안하면 다행.......(절레) 현호ㅋㄲㄲㅋㄲㅋㄲ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 불쌍하고 재미없엌ㅋㅋㄲㄱㅋㅋㅋㅋㅋ

85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59:58

ㅋㅋㅋㅋ옷차림..(검은 시스루 차이나드레스)(등 다 파임)(장식 많은 올림머리)(응.. 현호 아니더라도 태클 걸만해..)

86 강한 - 사이카 (66025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00:29

"그렇죠, 그러니까 불이 번지기 전에 아구아멘티를 써야겠죠."

몸이 따듯해지니까 나른해졌다. 벤치에 앉아서, 잠깐 상념에 빠져 앞을 멍하니 바라본다.
무슨 바람이 들었을까, 입이 저절로 열려, 나와 친해진 사람-도윤 선배라던가-에게도 꺼내지 않았던 얘기를 시작했다.

"당신은, 왜 이쪽에 들어왔어요..? 아, 일단 벤치에 앉으세요."

숨을 크게 쉬고, 다시 말을 이어나간다.

"저는요, 모든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그 사람이 머글이든, 마법사든. 모두랑 친해져서, 같이 놀기도 하고, 누군가와는 사랑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전 그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세상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저는요, 제가 그냥 평범한 순혈 가문의 자제인줄 알았어요. 그냥 남들보다 교육이 더 힘든가보다, 그랬어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 가문이 '그'를 따르는 가문이었고, 심지어 저는 평범한 자제도 아닌, 후계자더라구요. 저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이런 운명이 정해져 있던 거였어요... 저는, 후계자로서 가문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어요."

씁슬하게 미소를 짓는다.

"참 웃기죠? 겨우 제가 이러는 게. 남들은, 저보다 훨씬 더 비참하대요. 훨씬 더 사연 많고, 훨씬 더 힘든 삶은 산대요. 그런 것에 비하면, 저는 완전 행복한 거죠. 주변에 누가 죽지도 않았고, 그저 모두와 친해지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꾸지 못하게 된 것 뿐인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가증스럽겠죠. 실컷 비웃어주고 싶겠죠. 겨우 그것뿐이냐고 말하고 싶겠죠. 다 알아요.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눈물이 끊이지 않는다.

"아하, 아하핫... 이렇게까지 울면, 안 되는데..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데.."

앞이 뿌옇다. 나는 그렇게, 소리를 죽여 한참을 울었다.
겨우 울음을 그치고,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실례했네요, 또 품위에 어긋나는 짓을 해버렸어요. 어, 음... 제가 맨 처음에 드렸던 질문은, 그냥 무시해도 돼요. 애초에 대답을 들으려고 한 질문이 아니어서."

87 원숭이 - 인간(츠카사)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01:08

"원래 거리를 뒀던 걸로 기억하는데."

처음부터 사기노미야와 가까웠던 적이 없으니 이런 대답이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당장 못 나가도 사람이랑 대화를 하면 좀 나아질 것 같았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아까랑 똑같기만 했다. 유지헌 때문에 시간을 버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증오만큼 비이성적인 행위가 어디있다고.

"어디로 갈지 제대로 안 정했어."

기껏해야 연회장 근처를 멤돌다가 감정이 정리가 되면 다시 기숙사로 갈 생각이었다. 연회장에서 유지헌에게 엿이나 먹으라는 뜻의 편지를 쓸까 생각했지만 '저런, 화가 많이 났나보구나.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니?' 따위의 질문이 돌아올 게 뻔했다.

"아니. 너 어디 가던 거 아니었어?"

부딪혔을 때 분명 저와 반대되는 반향으로 걸었던 걸로 기억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거절을 했겠지만.

88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01:24

>>85 현호: 안추우십니까. & 무겁습니다만.

ㅋㅋㅋㅋㄲㅋㅋㅋ현호 재미없군요(퉤이)

89 강한 - 사이카 (66025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02:40

>>59
강한 : 어, 어... 풍기문란이에요...

90 원숭이 - 인간(츠카사)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03:24

헐 세연쟝 대박이네요 솔직히 넘어갓다;;;

91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03:33

>>85
옷차림 넘나 파격적인것..;;;;;;;
이 와중에 무심한 현호도 재밌는거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04:17

앗시 왜 배경 새까맣게 나오냐 갸악 --;

93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04:45

>>84 아 아까 그것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그거 너무 현호 다워서 계속 엄마웃음 하면서 봤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현호는 그게 유잼인듯;;; 딱딱해서 더 유잼임 (?????) 결론적으로 현호 귀엽다구요 (당당)

아 강한아... 강한아...ㅜㅠㅠㅜㅠ 8ㅁ8

94 사이카주 (6712343E+5)

2018-01-29 (모두 수고..) 02:05:45

아닛ㅅㅅ 강한이 너무찌통이잖ㅎ아요....(우-럭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ㄴ데 채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숭이 뭔데요 진짜 대뿜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05:59

겁나 무심한 현호 ㅇ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넋놓기는 커녕 옷차림 지적하고 있어;;;;;;;;후;;;;;;;;;

96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06:29

헐 데이세연쟝 검은 시스루 차이나드레스였음요??;;;;ㄴㅏ 왜 지금알았지 이케 오지는 걸;;; 진짜 데이 세연 쩐다 저 명예 데이니까 데이세연 모실 수 있나요??;;;

97 원숭이 - 인간(츠카사)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06:42

>>94 츠카사가 그런 대답은 원숭이도 할 수 있다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숭이로 바꿔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2:07:06

데이세연:(어떻게 꼬셔야 하는지 고민한다)(레질리먼시리도 써서 샅샅이 파헤쳐서 기억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걸 기반으로 해야하나)
세연주: 아직 넌 레질리먼시 못 써! 이론은 알고 있지만..

>>89
데이세연: 풍기문란..아니다.

99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07:29

아... 강한아.......8ㅅ8 강한아......8ㅁ8 아니 강한이 너무 찌통이야........ㅠㅜㅜㅠㅠ(우럭

>>93 딱딱해서 유잼ㅋㅋㅋㅋㅋㅋ뭔데요!!!!!!(엎어
아 근데 진심 현호다운거 ㅇㅈ아님???;;;

100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09:01

>>98 현호가 말한 미래에 대해서 휘저으시거나 현씨 가문에 대해 들먹이심....되려나.....? 현호가 좀 묵묵해서...

101 강한 - 사이카 (66025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09:51

>>98
아무리 생각해도 풍기문란...

102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10:26

>>101 현호: (끄덕)

103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11:10

>>99 으악 (콰장창) 그 설명은 안되는데 현호의 무뚝뜩함에서 오는 그런 재미가 있다니까요;;;(헛소리) 진짜 ㅇㅈ임다 현호주 현호 캐해석 찰떡이심;;;;

104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2:11:24

그것보다 강한이 찌통.. 데이세연이야 완전 정신적으로 와장창 맛이 갔다지만 강한이는..(우럭)

>>100 그건 미래의 세연주에게 맡기면 됨다! 적어도 이 AU에서도 팔려간다란 이야기는 들었을 것 같고요.. 현가가 모계중심인 것도 알 거고.. 그런 걸 바탕으로..?

105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13:27

>>103 오키 알것같음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무뚝뚝함에서오는 반응이 좀....ㅋㅋㅋㄲㅋㅋㅋ제캐릭이니....해석은...음 ...

>>104 예아 그렇습니다. 그쯤으로 흔들면 아마 동요는 할거에요....?(자신없음)

106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15:22

아니 헐 다른스레에다가 레스 달뻔했어여 후 하마터면 쪽팔려죽을뻔;;;;

>>95
아니 그상황에서 옷차림을 지적할 수 있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근데 현호니까 ㅇㅈ함미다 그정도로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듯!

107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15:53

>>105 아 사실 저는 언제나 제 캐가 제일 낯섬다... 그래서 캐입 완벽하신 분들 보면 항상 신기해요...(흐릿) 맞아요 그 부분이 너무 귀엽고 잼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8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16:53

>>106 현호니까 합니다ㅋㅋㅋㄲㅋㅋㅋㅋ이건 리얼팩트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ㅇㅈㅇㅈ합니다ㅋㄲㅋㅋㅋㄲㅋㅋㅋㄱ

저 옷차림으로 아연이를......(안됨

109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18:18

무뚝뚝함에서 오는 진심어린 반응이라던가, 무심한 반응에서 오는 묘한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설정 다풀고나서 저도 좀 익숙해져서... 근데 여전히 다나까는 어렵다......(우럭

110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19:14

아참 그리고 뻘하지만 도윤쓰 중2병때 왠지 이러고 놀았을거같음;;곰인형 철창안에 가둬놓고 지팡이들고 폼잡으면서;;앞에다가는 인형 남는거 몇개 세워두고;;;;

>>108
아 진짜 현호랑 세연이랑 일상 돌리는거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관전해도 되는 거심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나온거 보면 완전 ㄹㅇ 개꿀잼 각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원숭이 - 인간(츠카사)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19:24

>>109 현호주 다나까 잘 쓰시는 거 넘 신기함 저 써봤자 아 뭡니까 이거 엄연히 공적인 시간 아닙니까 이런 조폭 말투 되던데;;;;

112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19:45

아연이요?;;;; 그럼 아연이 평생 중 가장 동요한 모습 볼 수 있게됩니다;;;; 아연 은(는) 혼란에 빠졌다! 혼란에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에 가까울걸요;;;;

113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1:50

>>111 아 나메칸;;;;채헌주;;;;;;;; 다나까요....? 어...

뭡니까→ 무슨 일이십니까로 좀 부드럽게 풀어쓰고..어음.. 몰라요 저 겁나 공부함.. 군대말투....

114 ㅊㅋㅅ - ㅇㅊㅎ (3692673E+5)

2018-01-29 (모두 수고..) 02:22:35

지금 봤는데 채헌주 나메칸 뭐가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3:08

>>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이 중2병 시절 기여워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6 채헌주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23:19

>>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시비터는 양아치~조폭 말투랑 청문회 따지는 말투 잘 씀

117 채헌주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23:49

>>114 저 ㅣㅈ금 바꿧음 설명은 어디냐 위에 사이카주한테 설명한거 잇는듯

118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3:54

순간 채헌주 나메칸을 보고 캐릭인식이 안됐잖아요.......(동공지진)

119 제인 오베이아 드웨리하우스 - 현 호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4:06

" 어? 아~ 뭐 어때, 어차피 지금 여기서 나 보는 사람은 너 하나밖에 없거든? 게다가 그 각도면 뭐가 보이지도 않을텐데.. 그럼 된 거지, 뭘~ "

아예 드러누워버릴까보다. 결국 마무리는 또 근본 없는 장난이다. 이어 제인은 의자 다리에 세게 부딫힌 당신의 다리에 잠시 시선을 두다가, 손을 슬쩍 뻗어 부딫힌 곳을 손가락으로 슬쩍 쓸었다.

" ....이러면 시퍼렇게 멍든다, 너? 차라리 나한테 한 번 때려달라고 하던가. 자국 안 남고 적당히 정신 차리게만 때려 줄 수 있는데. "

뭐어, 네 딴에는 당연히 싫으려나. 입술 새로 피식 새어나온 제인의 웃음에는 원인 모를 자조가 짙게 섞여있었다. 부디 알아채지 못하기를 바랄 뿐이다. 뭐, 알아채도 당신은 구태여 거론하지 않겠지만. 이럴 때 보면 참 편한 성격이야. 그래, 편하지만 복잡하지.
이후, 제인은 저를 내려다보는 당신을 마주 올려다보다가 싱긋, 웃으면서 등을 돌려 당신의 다리에 제 머리를 탁 하고 기댔다. 그리고는 그대로 고개만 위쪽으로 슬쩍 틀면서 말을 이어간다.

" 맘에도 없는 말은 하지 말고. 그래, 이유.. 이유라. 이유.. 너무 많은데. 우선은 네 성격일까, 넌 뭘 해도 감정의 동요가 없어서 여러모로 참 편리하거든. 둘째는 네 능력이고.. 셋째는 혈통. 순혈이잖아, 너. 뭐.. 자잘한 이유까지 하자면 더 많이 댈 수 있지만 일단 큼지막한 이유는 이 정도겠지. "

양반다리로 앉았던 다리를 쭉 펴서 앉는다. 자세를 바꾼 후, 제인은 제 머리카락을 한 쪽으로 모아 버릇처럼 땋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 사람 피부를 가차없이 가르던 사람의 태도라기엔 지나치게 차분하지. 뭐, 아무렴 어떻겠느냐만은.

" 여기까진 공적인 이유고, 사적인 이유로는 그냥 네가 맘에 들어서. 그게 끝이야. 그럼 이제는 네게 이득이 되는 점을 좀 말해볼까? "

잠깐 침묵. 제인은 머리카락을 땋던 손을 잠시 멈추더니 당신을 도로 올려다보며 조용히 속삭인다.

" ....만약에 내가 이러고 있다고 발로 차거나 하면, 밴드 다 떼어버린다. "

내용은 별 게 없었지만. 그저 지레 겁먹어서 건넨, 별 같지도 않은 협박이었다.



// 아 궤길어

120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25:12

도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새벽인데 육성으로 뿜었음 자는사람 깨울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저러고 사진찍고 뿌듯해 했을 도윤이 상상해 버렸잔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어카냐;;;;;

저는 다나까쓰면 완급조절 전혀 못하게 됨요 특수말투 넘나 힘듦;;;

121 현호주 ◆8OTQh61X72 (988716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5:53

.....제인주 분량.....실화임카....? 아쒸 기다려요......

122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2:25:56

(익명을 요구했으나 이 AU에서 등장할 인물은 계정씨-즉 계회 분파의 청룡을 다니다가 가출하다 자퇴당한 삼남밖에 없다-)

??: 뭐 누가 여제님의 옷차림을 지적했다고? 내가 임페리오를 쓰고싶게 만들다니! 아냐! 마비시킨 다음에 완전히 바꿔놓는거야!(이하생략)
??: 아 맞다 아모텐시아! 그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아. 잠깐만. 아모텐시아는 부당해... 원하지도 않을 거고..

123 채헌주 (6724545E+5)

2018-01-29 (모두 수고..) 02:26:47

>>118 다음부턴 좀... 인식 될만한 걸로..... 하겟음.........

>>120 아 저도요;;;;; 청문회 자주 봐서 그런지 청문회 말투 됨;;;

124 제인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28:38

아 현호주 짧게써도되여;;;;;;!!!!!!!!!!! 제가 미쳣나봄 손도 느린데 뭔짓한거야;;:;;; (심지어 줄인거임)

하ㅏ 제인이 블랙셔츠에 화이트하네스 입히고 싶은 밤이네여☆☆☆☆(욕 망(제인: ㅇㄴ

125 제인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30:07

ㅏ안ㄴㅎㅋㅋㅋㅋㅋㅋㅋ도윤주 지금봣네 궤 욱 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도윤이 귀여운데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욱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ㄴㅋㅋㅋㅋ 하 제꺼하실??;;;;; (도윤주,도윤: ?????;;;;싫은데여

126 ☢샷따-지배자☢도윤주  (0691674E+5)

2018-01-29 (모두 수고..) 02:30:34

아 깜짝아 접속 잠깐 안되서 놀랬네 ○_○;;

>>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안깨우셨다니 다행이네여 ○_○
아 근데 솔직히 지금도 좀 미쳐서 다니는 애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중2병 시절땐 더했을것 같음;

127 ㅊㅋㅅ - ㅇㅊㅎ (3692673E+5)

2018-01-29 (모두 수고..) 02:30:43

>>69 아니 도윤주가 왜 죄송해해요;;제가 넘 늦은건데;;; 밥만 먹고 온다는걸 백화점까지 들려버려서 하;; 죄송함미다;; 근데 저 진짜 들어오고 10분전에 가셔서 아! 내가 10분만 빨리올걸 후회했짜나;;;

>>66 솔직히 무난한게 제일 조음;;; 근데 좀 행복하게 해주셈;; 저 오늘만 이 말 세번째 하는거 같은데;; 그만큼 절박하는 거예요;;;;;;;;하 저 샄카주 목이랑 머리 함 분리시켜보고싶은데;; 엔딩까지 안 풀기 가능???????//하;;; 그건 듣던중 다행이네요;;; 근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좀 걱정되긴 하네요;; 와 어딜봐도 다 싫은 각만 나오기도 ㄹㅇㅍㅌ로 힘든데;;;;;;;;이거 어카면 좋아~~~~~~~~~~~~@@@@@@@@@@ 솔직히 도망가면;; 츸사 그냥 보내줄거 같음;;; 그리고 매일 찾아와서 초커 내밀듯;;;;;;;ㅇ ㅘ 쓰고보니까 개또라이 같네요 얘:;;;;;;;;;;

128 ㅊㅋㅅ - ㅇㅊㅎ (3692673E+5)

2018-01-29 (모두 수고..) 02:31:20

않이 제인주;;;;;;;;;; 도윤주 제꺼니까 탐내지 마세요 진짜@@@@@@@@@@@@@@@@@@@@@ 하! 기분 상하려구 하네~~~~~~@@@@@@@@@@@@@@@@@

129 세연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2:33:03

세연주의 욕망은 몸이 녹아서 그런지 더 묽은뭔가가 된 기분임다..
분명 졸린데 그 졸린게..흐늘거림..(그리고 오늘도 새벽반이 됨)(망함)

아 세연이에게 코르셋 꽉 조이는 옷 입히고 싶다!(세연:치우세요)

130 제인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33:26

>>128 Hㅏ;;;;;??????? 어머어머 츸사주 원래 인생은 먼저 쟁취하는 자가 승리하는거임;;;;;;;;;;(????????) 츸사주도 제꺼하실????;;(츸사주:않;;;댕싫은데요;;

131 ㅊㅋㅅ - ㅇㅊㅎ (3692673E+5)

2018-01-29 (모두 수고..) 02:33:57

>>130 ㅇㅋ 오늘부터 님꺼 ^^ 저희 오늘부터 1일입니다 ^^ 맞다 님아 저 갑자기 생각났는데 세라복 주셈

132 제인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34:57

헐 세연주 뭘 좀 아시네 코르셋 궤좋죠...

전 오페라장갑이요 솔직히 ㄹㅇ 얘 나중에 민소매입히면 검은색이나 하얀색 오페라장갑 꼭 끼울거임;;;;;;

133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7512298E+5)

2018-01-29 (모두 수고..) 02:36:37

>>123 저는 군대 신병 말투 됨;;; 딱딱한데 무척 하찮아져버림다;;;

>>126 아니 진짜 너무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지금보다 더 하이텐션이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도윤이 한참 사춘기 시절 너무 깜찍했을 것 같음;;;;; 도윤이는 지금도 예전도 앞으로도 귀여울것 같은데요;;;;

아연이 올블랙 정장 맞춰주고 싶다~!~!~!

134 제인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2:36:55

>>131 앗ㄱ실화임?????;;;;;궤좋아요 근데 님 샄카주랑 도윤주랑 채헌주랑 n일 아니엇슴???;;;;;
아 세라복 그거 샤프 빠갈나서 못그림;;;;; 낼 학교가서 다른샤프 찾아와서 그리겟슴@@@@ 아님 낼 학원가니 까 아예 컴그림으로 해올 수 있으면 해오겟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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