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07767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1. 스레주는 휴가중! :: 1001

미안해요 레주...!

2018-01-28 03:27:46 - 2018-02-02 01:54:09

0 미안해요 레주...! (3679832E+5)

2018-01-28 (내일 월요일) 03:27:4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55 센하주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00:09:59

뭐라고 해야할지...몸이 거부한다고 할까...그래서요 ;ㅁ;(한심)
그래서 뭔가를 선뜻 못 먹겠네요...(흐릿)

156 월하 (7990888E+5)

2018-01-29 (모두 수고..) 00:11:09

(죽은 월하주의 시체다)

157 센하주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00:12:08

거부하니까...거부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니까 일종의 단어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날 것 같네요...아아아...ㅋㅋㅋ...ㅋㅋ..(흐릿)

158 센하주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00:12:32

월하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동공지진)

159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0:13:25

>>155 아...그럴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억지로 뭔가를 먹으려고 하면 탈이 납니다. 그러니까 드시면 안돼요. (토닥토닥) 그건 한심한 것이 아닌걸요..!

>>156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인데 왜 시체에요...?!

160 월하 (7990888E+5)

2018-01-29 (모두 수고..) 00:18:10

그냥.. 자꾸 가족들이 뭔가 부탁해서 힘들어서 그래 (흐으릿)

161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0:21:42

>>160 .....여..여러모로 이 시간에...고생이 많으시네요. 월하주... 8ㅁ8

162 월하 (7990888E+5)

2018-01-29 (모두 수고..) 00:26:37

흑흑.. 그래도 이젠 더 할 거 없으니까. 응.
그래서.. 이벤트 전 까지 오프 더 레코드구나. 내일이나 해서 꼭 돌려봐야겠다...

163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0:32:10

타미엘주: 140초반인데다가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성숙한 체형은 분명 다른 배우들에게 깔창을 신겨서 차이가 나게 해보이거나, 아역에 cg를 입혔거나..배우가 너무 동안이라 키만 어떻게 cg로 한다거나.... 아예 배우 존재 자체가 딱 배역에 맞춰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이거ㄴ..
타미엘: 아니 다른 건 설득력은 있는데 마지막 건 뭐예요...

아아.. 집에 도착해서 잠깐 침대에 앉았는데 그대로 퓨즈가 나가버렸었.. 다들 안녕하세요!

164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0:37:10

>>162 네! 모두들 오프 더 레코드...기대하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이 참에 이벤트로 밀었습니다.

>>16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아..아니..근데..(동공지진) 기절잠...괜찮으세요?!

165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0:38:09

다들 안녕하세요! 아마 오늘 조금 잡담하다가 자면 오후에나 일어날 것 같지만..

그래도 잡담하고 싶어졌으니까요..

166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0:42:48

>>165 음..음..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ㅁ8

167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0:49:17

404에러...?!(동공지진)

168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01:32

...서버가 상당히 아슬아슬하군요. 이거...

169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01:45

사앙당히 놀랐네요... 아 진짜..5..아니 3..아니..1판마다 아카이브를 미리미리 떠놓는 습관이라도 들여야 하려나요..(백업을 못해서 진짜.. 멘탈이 갈갈 갈렸음)

170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05:30

참치는 그렇게 갑자기 서버가 완전히 날아가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괜찮을 거예요. 타미엘주... 아무튼 이제는 좀 안정화된 모양이군요.

171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09:00

그런 모양이예요..

그러고보니 타미엘주에게 누가 비유해서 말한 적이 있었지요.. 별로 좋은 말은 아니었지만 수긍가는 것이었는데.. 지금 본다면 다르게 말하려나요..(갑자기 궁금해짐)

172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12:13

>>171 음...? 무슨 말이었는데요? 묘하게 궁금하네요. 이거.

173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20:13

예에에.... 자야 하는데 잠이 안와요.... 갱신... orz...

174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20:42

(스르르르르)

175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21:10

정신적인 만족을 잘 모르는 텅 빈 것...이었던가요. 아닌가.. 근본적으로 어딘가 결여된 거 라고 했던가..둘 다였나.. 비슷한가? 음. 어쨌거나 비슷한 말이었든 사실이었던 좋은 말은 아니긴 했는데. 나름 꽤 관찰을 하긴 했던건지. 수긍은 가게 말하더라고요.

지금은 좀 다르려나요.

176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21:18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177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22:4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아니..근데 왜 잠을...! 그리고 아실리아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음...저는 잘 모르겠네요. 타미엘주.. 타미엘주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스레주로서는 맞는 것 같은지, 틀린 것 같은지 잘 모르겠네요. 음... 글쎄요. 그래도 저는 타미엘주가 뭔가가 결여되어있다고 보진 않아요. 결여되어있다면 건강.... (왈칵) 어서..건강해지셔야할텐데..!

178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23:37

다들 어서와요!

179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25:08

타미엘주...(토닥토닥)

일단 부작용이 있지만 마법의 약을 먹었습니다! .... 늦은 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흐릿) 아무래도 요즘 쉬질 않고 계속 일하다가 어제, 오늘 병가 내서 쉬었다고 몸이 제대로 난리인 것 같아욥... :3(끄덕)

180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25:32

다들 좋은 밤이에요 :>

그리고 타미엘주, 저도 레주 말에 동감이에요. 타미엘주가 뭔가 결여되어있다고 느낀 적은 없으니까요. 적어도 여기에선요. ....그리고 결여된 게 있다면 건강이라는 말에도 공감입니다. 건강해주세요... (._. ) 우리 스레 너무 아픈 사람들 많아.. (줄줄)

181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25:36

맞아요 타미엘주 건강해지셔야 하는데...!!(왈칵)

182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27:50

그러고 보니 내일 월요일이네요. 아니, 오늘이구나. (현기증)

183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28:42

건강..(말잇못)(물론 그당시에 건강이 최악이기는 했다)(다만 회복성은 지금보단 좋았음)

어쨌거나. 온라인상으로 누군가와 만난다는 것은.. 그것을 통해-특히 익명이기에- 타미엘주를 약간은 변화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캐릭터에 대한 감정도 나름 꽤 발전하게 되었고요.(처음 옆동네에서 연플을 보고 메말라있는 평가를 한 기억이 난다)

184 메이비주 (072412E+51)

2018-01-29 (모두 수고..) 01:30:01

오늘은

다시

출근하는날

공사도 끝났는데

난 꿈같은 일주일 휴가동안

아프기만 했지

(또륵

185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30:10

....월요일...월요일...다들 힘내요..!(왈칵)

186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30:45

하...

187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33:05

메이비주 어서와요!! 그리고....(토닥토닥)


아 월요일....
촬영이... 촬영이.....(흐릿)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머리쾅)


헤세드주: 와아아~ 월요일에는 그래도 시간 빨리 가는 것들만 있네요~

??: 촬영도 있어요(빵ㅡ긋)

헤세드주 포함 모든 사람들 : ?!?!?!?!?!

188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34:24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흐릿) 부..부디 화이팅...! 정말로 화이팅이에요...!! 8ㅁ8 으아아아..! 1주일..8ㅁ8....그리고..헤세드주는....(토닥토닥)

189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34:27

어떻게든 되리라고 믿습니다!(끄덕)

190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36:10

어서와요. 메이비주!

으음.. 다들 힘내요..

191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36:26

참치어장의 최대 장점은 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내일은 학교랑 학원이다..

192 아실리아주 (6266386E+5)

2018-01-29 (모두 수고..) 01:37:09

앗 저거 움짤이에요 클릭해보세요! 여러분을 향한 아실리아주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들 굿잠굿밤이에요 :>

193 헤세드주 (1351834E+4)

2018-01-29 (모두 수고..) 01:37:24

어떻게든 자야겠워요!!! 알람에 표시되는 수면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아아아.... 모두 내일 저녁에 만나요! 아디오스...(흐릿)

194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37:27

안녕히 가세요..! 아실리아주..! 그리고 그 장점 저도 인정합니다. 짤 올릴 수 있는 거 너무 편하죠! 아무튼..학교와 학원 힘내요..!!

195 타미엘주 (288047E+53)

2018-01-29 (모두 수고..) 01:40:57

다들 잘 자요! 아 짤.. 인정합니다. 진짜 편해요. 물론 크기가 크면 못 올린다지만..

196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1:43:47

그런 것은 크기를 조금 조절하면 그만인 문제니까요!

197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02:16:40

그럼..일단 스레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보겠습니다!

198 울프주 (4752961E+5)

2018-01-29 (모두 수고..) 09:14:40

오, 제대로 오프더레코드 하는구나. 재밌겠네-

199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11:53:01

....정말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저...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00 웹박수 공개 ◆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11:54:53

조아 실명 앓이 결국 해버렸어. 조아 이제 제대로 앓아야지. 유혜 너무 예쁘다! 유혜야 애정한다! 볼 때마다 가슴 부여잡고 운다.


멍한 표정부터 시작해서 용기를 내는 모습. 그리고 머리카락 한 올 까지 너무 좋은 거 알아요? 아실리아. 당신을 말하는 거야.


저는 특별히 뭔가를 한 적은 없습니다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감사를 표하니, 그저 감사할 나름입니다. 더욱 노력하고 힘내는 스레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모두들.


맞관일거란 희망은..솔직히 자신없어..매우

201 센하주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12:17:19

...우와 오늘 목의 상태가...(+열)(동공지진)
센하주가 갱신합니다아아앗(그리고 하늘의 ☆이 된다...)(?)

202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12:18:25

안녕하세요! 센하주! 좋은 오후....는 아닌 모양이네요. 괘..괜찮으세요?!

203 센하주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12:22:50

레주 안녕하세요! 괜찮아...질 겁니다...!(엄지척)(흐릿)

아아 어서 비설 독백 풀어야하는데 글이 안 써지네요.....결국에는...길게 계획했지만 극도로 짧아진 독백...이끼마스으으!!(뭔)

204 이름 없음◆RgHvV4ffCs (5154871E+5)

2018-01-29 (모두 수고..) 12:25:57

괜찮아질거...라니.... 괜찮지 않으면 좀 쉬세요! 열도 있으시다면 전혀 괜찮은 것이 아니잖아요..!!

205 부모를 버린 소년과 부모를 잃은 소녀의 거래 | 本物と偽物 (5240584E+5)

2018-01-29 (모두 수고..) 12:30:03

ㅡ...빙고.

그렇게 말한 소년이 소녀 옆에 앉았다.

ㅡ...나한테...말한 거야...?

소녀가 어색하게 묻자 소년은 애매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ㅡ그냥 혼잣말. 이름은?
ㅡ...그, 나츠미...타나카 나츠미.
ㅡ...타나카 나츠미인가...

소년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나 곧바로 평범한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ㅡ그래, 타나카 나츠미. 뜬금없는 질문을 하나 하지. 분명 당황스럽게 다가오겠지만, 솔직하게 대답해봐. 넌 네 인생이 싫어?
ㅡ......

어두운 분위기의 소녀는 잠시 시선을 내리깔았다.

ㅡ...응, 싫어...솔직히...왜 내가 이런 일을 당했는지...원망스럽기도 하고...
ㅡ사실 그 인생 뒤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있다면?
ㅡ...그게...무슨 소리...
ㅡ어떻다고 생각해.
ㅡ...궁금하지 않을까...

소년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몸을 돌려 앉아있는 소녀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ㅡ그렇다면 작은 거래 하나 할래? 타나카 나츠미.
ㅡ...응...?
ㅡ너는 앞으로 내가 하는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대신 나는 네 과거의 비밀을 알아내는 데에 도움을 주지. 선택은 강요하지 않아.
ㅡ......
ㅡ뭐, 싫으면 말라는 소리야.
ㅡ...아니, 싫지 않아. 알고 싶어.
ㅡ그건 수락의 의미지?

소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소년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옅게 짓더니 주머니에서 쪽지를 하나 꺼내서 건넸다.

ㅡ여기에 적힌대로 나와.

소녀는 쪽지를 받아서 읽었다. 내일 오전 1시, XX 편의점에서. 친절하게도 약도까지 그려져있다.

ㅡ고아원에서 청소년들은 분명 11시에 취침이고 고용인들은 12시에 들어갈테니까. 이 시간이 몰래 나오기에는 제격이지.

소년은 마치 언제 해본 것처럼 이야기했다.

ㅡ...어떻게...몰래 나오지...
ㅡ네가 있는 침실은 2층 아냐?
ㅡ...맞아.
ㅡ그 정도 높이라면 커튼을 잘 이용하면 돼. 물론 한 층의 높이가 긴 저택 같은 데라면 2층 높이는 죽기 딱 좋은 높이지만. 하. 아주 웃...

소년은 누군가를 비웃듯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입을 다물었다. 말실수라도 한 듯이.

ㅡ...아무튼 반드시 지켜. 거래했잖아?
ㅡ알겠어...
ㅡ그럼 내일 보자고.

소년은 여유롭게 툭 내뱉고는 모자챙을 손으로 잡아누르며 자리를 떠났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