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88558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0장 :: 1001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2018-01-25 22:06:19 - 2018-01-27 03:11:52

0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9596002E+5)

2018-01-25 (거의 끝나감) 22:06:19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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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시이 - 레오닉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31:37

"그런가요... 아아."

그녀는 가만히 한숨을 쉽니다.
젠장,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니. ......주교님들이 알고 계신다고 한다면. 음... 아아. 주교님들 중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도 있는데... 그 분한테는 어떻게...

"...아무튼 뭐. 사생활에 관여한다던지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아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려지면 곤란할테니까 분명..."

한숨을 또 쉬고는 주위를 살피더니 고개를 몇번 끄덕끄덕거리며 굉장히 기쁜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다행이다. 정말 최소한으로밖에 들키지 않았으니 다행이야. 정말로.

//한번 날렸...

105 에이미-헨리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0:32:38

"시..ㅇ..."
(에이미..헬리오스를 사랑하는 아이여 매일의 기도와 이단 심문관으로써의 책임이 이것밖에 안되는것었나?)

연기같은 보라색 여자가 에이미의 뺨을 간지럽히는 착각에 빠진다. 퇴폐적인 눈빛 우주같은 눈동자 너는..에이미

"시비가 걸린 건달들에게서 저를 구해주셨잖아요 기억 나지 않으세요?"

말을 돌리는데 성공해보인다.

"죄송해요 사실 그전부터 당신에게 사례를 하고싶었는데.. 기회가되지 않았네요"

106 아나이스주 (6821738E+6)

2018-01-26 (불탄다..!) 00:35:17

시이주 한번 날리셨..토닥토닥..

107 DoReMiFaSolLa시이Do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37:11

시이는 왠지 이름 갖고 놀림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108 에이크리주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0:37:42

>>104 화이팅..

109 헨리 - 에이미 (8352688E+5)

2018-01-26 (불탄다..!) 00:39:03

나는 침을 뱉느냐고 고개를 돌린 채 곁눈질로 에이미를 바라봤다. 아델라이, 소중한 친구. 너와 닮은 사람을 만났어. 헬리오스시여. Sio. 그렇게 부르던 나의 친구. 스치듯이 지나간 에이미의 입술을 읽지 못하고 나는 조금 진정이 되어가는 몸을 추스를수 있었다.

수국을 피어올리렴. 너의 수국은 너만의 것이 아니잖니?

시비가 걸린 건달들에게서 구해주고 난 뒤에 줄곧 보답을 하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에 나는 그 손을 천천히 놓아준다.

[그런가요 기본적으로 시비에는 관심이 없지만]

헨리 하이드라는 이름의 나는 지독한 인간 혐오증이다. 나는 그저 말을 돌리는게 빤히 보이는 에이미의 말에 긍정하며 다시 수화를 끝냈다.

[당신의 말에는 오류가 많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110 레오닉 - 시이 (627237E+62)

2018-01-26 (불탄다..!) 00:42:55

시이주 킵 해도 괜찮을까요? 기절잠 각이라

111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44:20

6일이면 아웃이었군요. 어느정도 정주행하다가 봤어요.

112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2018-01-26 (불탄다..!) 00:44:57

그러니까 자주 좀 오라구~ ㅋㅋㅋ 스컬주 어서와! 기다렸어~!

113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45:42

스컬주 안녕하세요!

114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45:46

아 네, 킵하죠 레온주!
그리고 일상을 구할까...(구물)

115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46:00

>>114 (손 번쩍)

116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46:08

스컬주 어서와영!

117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46:08

분명 갱신정도는 하고 눈팅하고 있는 거겠지 했는데 그냥 보고 있었을 때가 꽤 있었어요.. 흑

118 레온주 (627237E+62)

2018-01-26 (불탄다..!) 00:46:22

감사합니다
스컬주 안녕하세요 저는 자러갑니다

119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46:30

레온주 안녕히가세요!

120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2018-01-26 (불탄다..!) 00:46:47

레온이 잘 자~ 좋은 꿈 꾸자!

121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46:53

레온주 안녕히 가세요

122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47:21

>>114 저번에 끊긴 거 이을까요?

123 아나이스주 (6821738E+6)

2018-01-26 (불탄다..!) 00:47:36

>>107 ?! 시이가 얼마나 예쁜 이름인데요!

스컬주 어서와요!! 레온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124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2160937E+5)

2018-01-26 (불탄다..!) 00:48:45

어서오세요ㅡ 스컬주

안녕히 주무세요ㅡ 레온주

125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49:37

AA가 없는 알리시아주는 익숙하지 않군요

126 에이미-헨리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0:51:08

너의 앞에서는 언제나 머리가 엉망이 되버리는것같아 이것을 해결 하기위해선..

"모르는척 해줘서 고마워..시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이렇게 스스로의 눈을 가리기로 하자.다시한번 헨리를 껴안으며 흘리는 눈물

"헨리..미안해 다시 그 이름을 부를수있을때까지 기다려줘"

언젠가 그 가리개를 풀수있게되는 순간 그때 다시 서로의 이름을 부르자 약속한다

127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1:19

안녕히 주무세요!

128 에이크리주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0:52:06

어서와 스컬주 잘가 레온주!

129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52:13

시몬주 어서와요! (맞나?)

130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2:43

>>129 호에 뭐가 맞냐는 말씀이시죠!

131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53:21

>>130 제가 어서와요! 라고 했지만 아까부터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었습니다. ;p

132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3:33

이름 : 가웨인 그왈흐메이

외모 : 가지런히 정리된 결좋은 백금발을 앞으로 내렸다. 영준한 콧날과 턱선,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배치가 어우러진 흔치 않은 미청년. 자안에 파란빛이 돌아 눈색이 각도마다 약간씩 다르게 보인다. 온몸에 빈틈없이 갖춘 순백의 갑주에 금실로 수를 놓은 파란색의 털망토를 둘렀다.

성격 : 명예도 긍지도 버린 채 실리만을 추구한다. 어 떤 더러운 수조차 이익을 위해 쓸 수 있는 냉철한 사람.

프라이머리 : 5월의 매.

신체능력 강화와 무기 강화. 빔도 쏠 수 있지만 생전다시는 그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기에 쓰지 않는다. (강도는 레주께서 정해주시리라고 믿겠습니다)(뻔-뻔)

기타 :
- 당시 유명한 반전주의자였던 환상종의 심복 중 하나. 어릴 때 환상종에게 강제로 변질당해 보레아스에 보내졌던 가웨인을 그가 구원했던 것이 계기.

-전쟁이 터지고 신변이 위험해진 그가 망명했을 때 끝까지 곁을 지켰던 사람. 그의 사상(환상종과 사람은 공생해야만 한다)을 따른 것이 아닌 그 개인을 따랐기에 가능했던 헌신이지만 정작 둘은 끝까지 깨닫지 못했다.

-여기까지라면, 그럭저럭 해피엔딩이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한 소녀의 밀고로 수많은 죽음 끝에 허무한 마지막을 맞이했다. 이는 가웨인 또한 마찬가지로 그가 죽은 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절명했다.


일단 써봤는데 레주 안 계시겠죠?

133 畫像不能의 알리시아주 (2160937E+5)

2018-01-26 (불탄다..!) 00:54:27

>>125 그러신가요?

134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4:39

>>131 아하! 오늘은 계속 갱신만 하고 갔으니까요! 아무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답니다!

135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2018-01-26 (불탄다..!) 00:54:44

음! 부캐야?

136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56:04

일상 구한다고 말해놓고 잠깐 일이 생겨 갔다왔어요...
손 들어주신 분들 아직 계신다면 혹시 가능할까요 일상!

137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6:08

>>135 역시 시트 스레에 남겨놔야할까요. 아니요! 이레네의 부하로 써봤던 아이예요.

138 시몬주 (3125737E+5)

2018-01-26 (불탄다..!) 00:56:33

>>136 (콕콕)

139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56:48

>>136 멀티 불가능하시다면 얌전히 포기하겠습니다!

140 크리스(독백)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0:57:55

새벽의 호수 신록같이 거룩하고 웅장한 거목 아래
인간도 사슴도 아닌 불완전한 존재가 앉아 쉬고 있다. 그의 주변은 이질적이고 아름다운 수정으로 뒤덮혀있고 그것은 그의 현실감을 떨어뜨리며 그를 속세에서 지키려는듯 요정들이 선을 그어준것 같았다.

똑-똑-

나뭇잎위의 눈이 녹아 다시 깨끗한 물방울로 방울방울 내리고 자연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듯 소리를 내며 수정위에서 산산히 흩어진다.
물방울의 조각들은 각각 자신이 원하는대로 빛을 산란 시키고 몇몇은 기억의 일부처럼 호수의 물안개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아 "

남자의 말은 수증기처럼 허공으로 사라진다.그리고 영원히 멈춰버린 시간속 그림속 열릴것같지 않던 긴 속눈썹이 부르르 떨리며 위로 올라가고 그안에 숨겨진 수정같은 말간눈이 주위를 살핀다.

'조금 움직이기 어렵게 되었구나'

어느새 자신의 하반신 주위로 모인 작은 동물들 토끼와 다람쥐들은 서로의 털을 부비며 온도를 유지하고 새들은 그의 뿔이 나뭇가지인줄 알고 둥지를 틀어 앉았다.
그모습이 마치 기념일에 장식된 침엽수같아 우스운 모습
자신 주위의 작은 동물들은 아마 곧 있으면 포식자들을 피해 각자의 길을 가야겠지..그전까지라도 조그마한 안식처가 되어주려 노력한다.

'그 아이들에게도 이런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걸까?'

아직 어린 수정록들을 떠올리며 수장의 고민은 밑이 보이지 않는 호수처럼 푸르게..점점 짙어진다.

'나같은게 안식처가 되어줄 자격은 있을까?'

그 모순적인 생각에 빈웃음을 지어보이곤 그의 수정왕국에서 다시 잠이 든다

141 스컬주 (7432693E+6)

2018-01-26 (불탄다..!) 00:58:06

>>139 22222

>>133 느낌이 색다르네요.

142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58:14

폰으로 3멀티라. 예전엔 가능했는데 지금은 무리일까요...?
가능하다면 다 하고 싶은데...

143 비비헨리 ◆KPsdVwuHRk (1721757E+6)

2018-01-26 (불탄다..!) 00:58:23

스컬주 어서오시구!!!!
레온주 잘자요!!!!
부캡도 어서와요!!!!

144 이름 없음 (117084E+62)

2018-01-26 (불탄다..!) 00:58:30

갱신!

145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2018-01-26 (불탄다..!) 00:58:38

으음~ 자세한건 역시 캡틴의 의견을 거쳐야겠지만~ 프라이머리가 너무 애매한 감도 있구, 쓰지 않을거라면 굳이 맹세했다는 부분을 쓸 필요가 있었을라나~ 적당무난하긴 한데 ㅋㅋㅋㅋ 음~ 일단 시트어장에 올려봐!

146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0:58:58

>>141 원래 스컬주랑 하셨으니 스컬주가 먼저 하셔야죠!
힘드시면 저는 포기할게요!

147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0:59:17

>>140
오오 독백이군요!

>>132
부캐...? 는 아닌 것 같고. 이레네의 부하역일까요.

148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1:00:07

>>140
하아... 크리스 이미 제 마음속에 요정님임 ㅠㅠㅠㅠ 수정 자라는 설정 너무 예쁩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크리스는 크리스탈에서 따온건가요?

149 만다린 부캡틴◆l/SEpUL78Y (0395544E+5)

2018-01-26 (불탄다..!) 01:00:14

>>144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150 에이크리주 (2764962E+5)

2018-01-26 (불탄다..!) 01:00:24

사실 크리스도 중간보스?에 해보려한 시트였는데..빨리돌려보고싶어서 내버렸습니다..에이미는 전투로 돌리기 너무 힘들어보여서말이죠

151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1:00:31

일단 초단문이라고 한다면 3멀티 가능하긴 한데. 전직 상라판러라서 초단문이 더 익숙해요.

152 비비헨리 ◆KPsdVwuHRk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1:00:51

>>144 누구십니까!!!! 일단 어서옵쇼!!!

153 시이주 (7914691E+6)

2018-01-26 (불탄다..!) 01:01:12

>>144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서와영!

154 아리위트주 (7850314E+6)

2018-01-26 (불탄다..!) 01:01:32

과연 누굴까...! (두근두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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