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833377>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8. 한파와 혼파망 :: 1001

혼파망 그 자체◆Zu8zCKp2XA

2018-01-25 07:36:07 - 2018-01-26 07:36:38

0 혼파망 그 자체◆Zu8zCKp2XA (9921387E+5)

2018-01-25 (거의 끝나감) 07:36:0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747 사이카주 (8103669E+6)

2018-01-26 (불탄다..!) 00:26:05

제인주 고키겡~~~~~~!!!!!!!! 다시 환영해오 어서와!!!!!!!!

>>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만큼 사악해져야 도윤주가 하루빨이 저를 처단하게 될테니까요^^
하;; 저도 슬프긴한데 하루빨리 도윤주 짤 보고싶어서 제 목숨을 불사르기로 했어요;;;;;
예압 그렇슴다!!!! 아 그리고 저 그림도 그림인데 의식의 흐름 장난아니라서 진짜 뻘하게 뿜었어요 후그 그림에 도윤이가 안 들어가 있어서 대아쉬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좀 즉석에서 칭호를 잘 만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버펑크 그거 그냥 해본 소리였는데 그 다음부터 각잡고 더 만드니까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727 하 이분 고쳐나가겠다는 말은 안하시는군ㄴ요 좋아요 ㄱ게 님 매력이니까 더 나빠지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아한다면서 괴롭히시다니 츸사주 진짜 나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진짜 재밌긴 해요 쓰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헐ㄹ 와 대박 사이카 얘 멘탈 깨는 방법 중 하나가 마법으로 상해 입히는 걸 직접 하기/보기 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츸사쟝 어떻게 해야 사이카 멘탈 제대로 뿌수는지 알고 있는듯;;;;; 하 츸사 역시 태평양처럼 짜릿한 인성을 지닌 사나이네요 츠카사 사 랑 해@@@@@@@@


와 눈 아야한거 유감인데 안대했다니까 저 덕심이 한 3654배 저ㅇ도 더 차오른듯;;;;;; 아 그 츸사도 눈매 처졌다는거 지우다가 실수한거애요 츸사랑 히카게 둘 다 예쁘다 이 말 하려고 했었음@@@@@
헐 와 처진 여우상 대박이다 근데 가문에 반항해서 그렇다구요??????? 헐ㄹ 히카게쟝 어떡해요 많이 아야했겠다;;;;; 상상하니까 제 마음 찢어졌어요 당장 책임지셈ㅡㅡ;;;;;

748 이름 없음◆Zu8zCKp2XA (8992953E+5)

2018-01-26 (불탄다..!) 00:28:01

복통을 쥬기겠읍니다...(주륵)

749 사이카주 (8103669E+6)

2018-01-26 (불탄다..!) 00:28:03

지애주 잘자요 안녕!!!!!!!!!! 태연주는 어서와요!!!!!!!!!!

750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0:28:48

레주 어서오세요@@@@@@@@@@@@@@@@@@@@@@@@@@@@@@@@@@@@@@@@@@@@@@@@@@@@@@@@@@@@@@@@@@@@@@@@@@@@@@@@@@@@@@@@@@@@@@@@@@@@@@@@@@@

751 현호주 ◆8OTQh61X72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29:02

않이... 스레주 괜찮아요??? 뭐 잘못드셨어요? 어서와요!

752 태연주 (9970208E+6)

2018-01-26 (불탄다..!) 00:29:10

레주 어서오세요!

753 사이카주 (8103669E+6)

2018-01-26 (불탄다..!) 00:29:22

캡 어서와요!!!!!!!! 헉ㄱ 그런데 배 괜찮으세요????? ;ㅁ;

754 소담주 ◆w6XWtSYyTw (671788E+63)

2018-01-26 (불탄다..!) 00:30:17

>>738 소담이는 재회했을 때 좀 많이 걱정하지 않았을까해요/ 아무래도 나름대로 가까이 지내봤던데다가, 몇년새 사람성격이 그렇게 변해버린것도 자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런지 미안해했을테고... 그래도 친해지려 노력은 많이 할 것 같습니다!

755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31:11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러지 마시란;;자꾸 그러시먄 완전 펑펑 울면서 짤 올릴거임;;옆에다가 눈물 닦을 수건 한뭉텅이로 쌓아두고 짤 올려야할듯;;;;;하 도윤주한테 이런 선택을 하게 시키다니 사이카주 당신은 도덕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역시 뭐든지 의식의 흐름이 첨가되면 볼때마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여 그때는 도윤주가 아직 시트 안 냈었을때니까!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하긴 함 ㅇㅇ
아아 사이버펑크도 급조한 거였음여?????헐 그거 완전 그럴싸해갖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조한건줄 몰랐어양 엄청 대단하시네!;;칭찬스티커 드릴까여?

756 아연주◆I.KHBwaJe2 (9081485E+6)

2018-01-26 (불탄다..!) 00:31:17

위키 문법 엄청 어렵네유 제 지능으로 이해 불가인 듯ㅎ
위키랑 싸우느라 잠깐 가있던 사이 고퀄 독백 두개나 올라왔구 역시 여기는 다이아몬드 손들만 모여... 계시는군요...(행벅

757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31:42

헐 캡 어서와..!복통이라니 이 무슨;;;;;;;;

758 현호주 ◆8OTQh61X72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32:09

아연주 다시 어서와요!!!! 후 그러게요... 다들 손이 다이아몬드...... 손보험 들어드리고 싶어요..

759 아연주◆I.KHBwaJe2 (9081485E+6)

2018-01-26 (불탄다..!) 00:32:40

헉 레주 복통 괜찮으신 거여요....??

760 이름 없음◆Zu8zCKp2XA (8992953E+5)

2018-01-26 (불탄다..!) 00:33:18

진통제도 먹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자연의 느낌은 아니니까 다행인건가..(흐ㅡ릿)

모두 어서오세요:) 어떻게든 다시 자야겠어요...ㅠ

761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34:31

아연주 다시 어서와!! XD
위키문법 조금만 숙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 :D 후 그나저나 다이아몬드손 ㅇㅈ해여..다들 너무나도 고귀하심..

762 소담주 ◆w6XWtSYyTw (671788E+63)

2018-01-26 (불탄다..!) 00:34:54

아이고 캡틴...8ㅁ8

763 세연주 (3410367E+6)

2018-01-26 (불탄다..!) 00:35:31

어서와요 캡..은 복통이라니.. 괜찮으실지..

>>754 소담이가 미안해할 부분은 아니지만요... 현재는 소담이를 세연이가 약간 의식적으로 피하려 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시하는 건 아닌데 굳이 먼저 말을 걸지도 않고 필요한 말만 하고 개인적 교류를 안하려고 하는.. 세연이가 묘하게 그때 기억을 잘 못 떠올리는 것도 한몫할 듯합니다..

764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0:36:45

아연주 어서오세요@@@@@@@@@@@@@@@@@@@@@@@@@@@@@@@@@@@@@@@@@@@@@@@@위키문법 그거 어렵지 않습니다! 위키시트 양식도 따로 올라와있어서 그거 복붙해서 쓰시면되요^♡!!!!!!!!!!!!!!!1

>>760 아니레주 복통 괜찮으세요....????정 안되심 타이레놀 드셔야해요8ㅁ8!!!!!!

765 소담주 ◆w6XWtSYyTw (671788E+63)

2018-01-26 (불탄다..!) 00:38:25

>>763 그러면 어릴땐 나름대로 친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저럳 개인사정 때문에 세연이쪽에서 살짝 거리를 둔다...정도면 정리 될 것 같은데, 더 추가하실 거 있으신가요????

766 태연주 (9391985E+6)

2018-01-26 (불탄다..!) 00:38:32

아연주 어서오세요!!

아앗 레주 복통 8ㅁ8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67 아연주◆I.KHBwaJe2 (9081485E+6)

2018-01-26 (불탄다..!) 00:38:32

>>758 다시 안녕하세요 현호주! 손보험 ㅇㅈ합니다 제 사비로 보험 그득그득 들어드리고 싶어요 막 몇억짜리로다가... (무리수)

>>761 안녕하세요 도윤주! 위키 한번도 써 본적이 없어서 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ㅅ슴다... 맞슴다 엄치ㅇ 고귀하셔.... 존잘님 덕질하는 마인드로 여기 있으면 되는것인가봐요 기뻐라 갸륵

768 현호주 ◆8OTQh61X72 (8352688E+5)

2018-01-26 (불탄다..!) 00:40:03

저도ㅋㅋㅋㅋㅋㅋ위키때문에 죽을 맛이였죠.......(아련해짐) 건드리지도 못했는데...

769 세연주 (3410367E+6)

2018-01-26 (불탄다..!) 00:40:20

>>765 네 그정도면 될 것 같아요! 선관 짜는 거 수고하셨습니다! 소담이랑 친했었어! 지금은 거리를 두지만..(오너가 자캐코패스라 그럼)(아냐! 자캐복지사야! 초기설정 보단 백배는 행복해!)

770 세연주 (3410367E+6)

2018-01-26 (불탄다..!) 00:41:21

아 다들 어서와요!

손보험이라.. 세연주는 들 만한 손은 아니지요.. 그냥 흙손입니다!

771 아연주◆I.KHBwaJe2 (9081485E+6)

2018-01-26 (불탄다..!) 00:41:22

안녕하세요 태연주!!

>>764 복붙해버려도 되는군욧....! 하루빨리 위키에 아연이 항목을!!! 풀어놋ㄴ을 설정도 많이 없어서 재미없는 항목 되어버리겠지만서두...

772 현호주 ◆8OTQh61X72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42:37

>>770 앗.. 그럼 저의 손은 산화됐나요... 세연주 손이 흙손이라니(흐릿

773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42:46

얼마나 돌아다녔을까, 기실 그리 오래는 아니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칼바람은 너무나도 차가워서 제인의 얼굴은 이미 차게 얼다못해 조금 과장해서 찢겨나가기 일보 직전인 상태로 치달았다.

" 아. 더럽게 춥네, 진짜.. "

아무거나 하나 더 걸치고 나올 걸 그랬나. 아니, 애초에 그냥 나오지 말고 숙소 안에서 기다릴걸. 예상보다 더 추운 날씨에 뒤늦게 후회하면서, 제인은 제 두루마리를 꾸욱 여몄다. 추워. 설마 감기 걸리지는 않겠지.
그러던 도중, 저만치에서 들려오는 제 이름에 자연스럽게 고개가 돌아갔다. 익숙한 목소리 톤에다가 익숙한 실루엣. 제인의 표정이 절로 밝아진다. 아, 찾았다. 빨리 건네주고 들어가야지.

" 아, 후배님! "

나 여기 있소, 라고 어필이라도 하려는지 제인은 외투를 쥐지 않은 쪽 손을 들어올려 머리 위에서 붕붕 휘둘렀다. 그도 모자랐는지 여기야, 여기. 하는 말까지 덧붙여가면서 당신을 재촉한다. 어지간히 춥기는 추웠나보지. 기실 당신이 제인을 먼저 발견했으니 굳이 안 해도 될 행동들이거늘.

" 와.. 얼어죽겠다, 얼어죽겠어. 어디 갔다 왔니? 한참 찾았네. "

코가 빨개져선 가벼운 웃음을 흘리다가, 이내 제 손에 들린 외투를 당신에게 내민다. 이거 가져가. 라고 덧붙이면서.


//ㄹㅇ 멸치어장 텀 실화..?? (참치어장이 더 느린새럼

774 소담주 ◆w6XWtSYyTw (671788E+63)

2018-01-26 (불탄다..!) 00:43:10

수고하셨어요 세연주!!!

775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43:29

>>767
아앗 힘내여..곧 익숙해질거임!! >.ㅇ
그치그치 모두들 존재 하나하나가 전부 국보급이셔서...후 그런 마인드 좋슴다 합격!칭찬스티커 백개드림;;

776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45:27

호오오오오오오오오고고고고고고고곡추워

777 아연주◆I.KHBwaJe2 (9081485E+6)

2018-01-26 (불탄다..!) 00:45:58

>>770 ㅇㅓㅌ 그게 무슨;;;; 세연주 손 보험 최소 1억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775 오예 응원 감샴다 도연주~!~!~! 헐 칭찬스티커 받아벌였다 그거 모으면 선물 주나요??????? 선물?!?!

778 사이카주 (8103669E+6)

2018-01-26 (불탄다..!) 00:46:05

아, 그러고보니까 지난번 그 민가 옆에는 서늘한 산장이 있다고 했었다. 듣기로는 귀신들조차도 꺼리는 장소라며 온갖 흉흉한 소문이 붙어 있었더랬지.
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다. 바람이 문을 흔들어대는 소리가 거슬려 오던 잠도 달아날 지경이었다. 또 전혀 피로하지 않아서였기도 했고, 무료해서이기도 했다. 사이카는 그런 연유로 여명을 떠나기 전에 이곳에 오기로 했다. 그 산장에.

오는 길이 현실적으로 괴로웠다지만 준비는 철저하게 해 그런대로 괜찮았다. 자신이 챙겨온 온갖 두꺼운 옷과 손난로 무장했고, 이번에는 특별히 머리까지 푼 채로 옷 안에 끼워넣어 보온력까지 높인 채였다. 비나는 감기에 걸릴까 봐 두고 왔다, 제아무리 페럿이 본래 야생에서 뛰놀던 족제비의 개량종이라 하더라도 평생을 따뜻하고 안온하게 살아온 비나에게 오늘의 추위는 가혹했다.
숨을 내뱉어 나오는 입김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조차도 들지 않았다. 바람 부는 소리가 맹렬했다. 아마 산장에서 들려오는 곡성의 절반이 지금 부는 바람 소리일 터였다.

사이카는 산장의 입구에 서서는 목도리 안으로 숨을 내뱉었다. 긴장은 크지 않았다. 그녀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흉흉한 소문의 장소가 아니라 사람의 잔인성이었으므로. 발을 들어 내딛는 걸음은 폭이 좁았으나 그뿐이었다. 사이카는 평소와 같은 걸음으로 산장으로 들어섰다.



// 얍 이벤트 끝나기 전에 산장 돌입!!!!!!!! 지금 안 쓰먼 까먹을 것 같다!!!!!

779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46:56

ㅇㄴ 다이스 어디갓지 ?

.dice 1 4. = 4
1 부모님
2 머글세계
3 제인쟝 일상
4 ZaRa

780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47:39

Aㅏ 예..

야호 샄카 산장입성!!!!!!!@@@@@@@@@@@(풍악

781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49:25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방 귀엽쟎..(심쿵사

>>777
에에..선물은 없고 도윤이가 키스해드려양!><♡(아연주:네?;;;;

782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0:50:09

>>779
아니 다이스 단호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왜째서 4번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3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0:53:02

본래 학교에서 떨어진 공지에 따르면 내일까지 여명에서의 생활을 즐길 수 있었겠지만 이미 흥미가 떨어질때로 떨어진 츠카사는 미리 학교로 돌아왔다. 츠카사에게 있어 여명은 그리 흥미로운 장소가 아니었기에 일말의 미련도 남지 않았다. 아, 그래도 그 왕게임?은 재밌었어. 미개한 머글식 게임을 한다는게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자신이 즐길 수만 있다면 그런건 딱히 중요치 않았다. 아직까지 여명에서 돌아오지 않은 학생들이 많았다. 텅 빈 기숙사는 흥미로운 장소가 아니었다. 재미없네, 작게 중얼거린 츠카사는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자신의 손에 앉혀둔 뱁새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하지만 이내 무언가 떠올랐는지 자신의 책상 서랍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서랍 안에 들어있는 낡은 사진을 천천히 집어 올리던 중 탄식하듯 길게 한숨을 내뱉았다.

"네가 쫒아올 수 없는 곳까지, 나는 가고 싶었어."

사진 속, 흰색 머리칼을 가진 소녀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을 감았다. 지금 되돌아보면, 분명 잘못된 선택이었겠지만 그때의 난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과거의 내겐 그녀보다, 그리고 형보다 나 자신의 권위가 더욱 중요했다. 지나간 과거를 되짚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겠지만 내 손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착잡해졌다. 하- 다시끔 긴 숨을 내뱉으며 사진을 제 자리에 눕혀두었다. 다시는 꺼내보지 않겠다고 몇번을 되뇌었지만 이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다. 기분만 나빠질 뿐인데, 나도 참 답이없다.잠깐 기분전환겸 산책이라도 하기위해 붉은색 피안화가 그려지 검은색 하오리를 챙겨 기숙사를 빠져나왔다.

"사람일이란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니까~ 몇 번을 말 해?"

낯익은 인영을 발견한 츠카사는 아까의 착잡한 기분은 모두 잊은듯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하 영, 그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었다. 동물을 좋아한다는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사상적인 부분까지. 나와는 정 반대되는 여자였다. 갑자기 그녀를 보자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잔뜩 들어왔다. 어떤 식으로 골려줄까 고민하던 츠카사는 그녀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 위해 은근슬쩍 자신의 왼 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풍문으로 들었는데~ 요즘 알콩달콩한게 살만한가봐? 그...누구냐.. 소~ 뭐시기.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걔랑 연애한다면서?"

최근 복도를 지나치다 누군가에게 언뜻 들었던 이야기를 꺼내보았다. 누구는 기분이 나빠 죽을 지경인데, 누구는 행복하다니. 이건 말이 안 되지. 내가 또 남 좋은 꼴은 그냥 못 지나치는 성격이라서.

784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53:15

하하하하ㅏㅏ도윤주 굿모닝!!!!!!!그르게옆 왜 4번??!?@?@?@?!??@?@?@??@@?@(넘

저거 귀엽져 저거 제인쟝 미래의 패밀리아임(제인:동물 싫어하는데여;

785 현 호 - 시 제인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53:27

손을 흔드는 제인의 모습에 소년은 코트 주머니에 넣었던 양손을 빼내어 허리를 가볍게, 목까지 완벽하다싶을만큼, 혹은 지나치다싶을 만큼 숙여서 인사를 건넨 뒤 재촉하는 제인의 모습에 소년의 보폭이 조금 더 크고 빨라진다.

"옷은 나중에 학원에서 돌려주셔도 됐습니다만. 추우신데 밖에서 기다리셨습니까."

평이한 목소리로 말하며 소년은 제 외투를 받아들었다가 품이 넒은 웃옷과 청바지, 두루마기만을 걸친 제인의 모습을 눈으로 훑어내고는 소년이 잠시 미간을 좁혔다.

새빨갛게 된 코나, 옷밖으로 드러난 피부가 발갛게 변한걸 보니 오래기다렸다는 것을 절실히 드러냈기 때문에 예의와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소년은 입가를 손으로 매만졌다.

"감사합니다. 들고 계시지 말고 입고 계셔도 되셨을텐데 말입니다. "

소년은 한호흡을 끊고, 일단 제인에게 들이닥치는 겨울바람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잠시 산책하고 왔습니다. 오늘 돌려주실줄 알았으면 숙소에 있을걸 그랬습니다."

괜찮으십니까.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면서 재차 제인에게 물어보며 주머니에 넣어둔 아직 따뜻한 핫팩을 제인에게 내민다.

"제가 다시 외투를 둘러드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니 이것으로 추위를 녹이십시오.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소년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정중하게 허리를 굽혀 깍듯한 사죄의 인사를 했다. 물흐르듯 자연스럽지만 이상하리만치 깍듯했다.

786 현 호 - 시 제인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54:29

잘자요 제인줔ㅋㅋㅋㅋㅋㅋㅋ

787 사이카주 (8103669E+6)

2018-01-26 (불탄다..!) 00:54:45

헐ㄹ 이제보니까 나메칸에 사이카주라고 돼있네요 떼밋!!!!!!

>>755 헐ㄹ 도윤주 펑펑 우신다고요????? 그러면 독재에 더 열올려야겠네요 저 도윤주 눈물 흘리는거 기대해고 있을게요;;;;; 하 제가 좀 남의 고통의 즐기는 글러먹은 사람이라서요;;;

앗ㅅ 궁감하시면 내일 그려드릴까요???? 그거 그냥 눈 감은 상태로 그리면 되는 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ㄹ 맞다 저 그러고보니까 다른 분들한테도 캐 빌려도 되냐고 물었었는ㄴ데 까먹고 있었어요 와 저 완전 바보....(와장창

ㅇㅇ네 걍 석양드립 치고 싶었는데 석양맨이라는 말은 너무 많이 써서 신박한걸로 뭐가 있을까 했는데 맥크리 걔가 SF세계관에서 카우보이컨셉 잡고있길래 그냥 대충 꺼워맞췄었죠@@@@@@@ 제가 구몬국어 해서 그런지 그럴듯하게 급조를 잘해요@@@@@
헐 네 주세요 칭찬스티커 받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760 흑흑ㄱ 괜찮아지설거라고 믿어요 ;∇;
네넨ㄴ네 이따가 꼭 꿀잠자셔야 해요!!!!!!!!


야호 아연주 어서와요!!!!!!!!!! 맞아요 존잘님 덕질하는 마음으로 띄면 되실듯 합니다 저도 지금 그렇게 뛰고 있거든요!!!!!! ^∇^

788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0:55:55

>>786 에에에에ㅔ에에엗시른데여 안잘거임••••(와장창

789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0:58:56

>>735 않이 당연하죠;;;;;;; 솔직히 우리 도윤이 자신감 아무도 못 껐음;;; 도윤이 하고싶은거 다 해야함 진짜 ;;;;;; 아 좋아요;; 솔직히 얘네 집안 전통의상 만드는 집이니까 도윤이 방문때마다 하나씩 줬을듯;; 하,.울 도윤이 어떤 컬러 조아해요;; ㅈㅅ한데 무지개빛 총공격 컬러는 없을거같음;;

>>747 하;;;;;;;; 제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 성격이라;;;;;;; 저도 못고칠걸 알기에 양심고백 해버렸음;;;;;;;;;;;; 이해해주셔서 ㄳ합니다 ;;; 않이 샄카주 저 아직 샄카랑 한 번도 안 돌려봤는데;;;;; 샄카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된 것 같아요;;;;;;이 사태에 대해 어케 생각하심;;;;;;;;와근데 글케 자기 앞에서 츸사 죽으면 ㄹㅇ 울 샄카쟝 어떤 반응 보일지 저 너무너무 궁금하긴함;; 그러니까 AU때 할 거임;; 솔직히 AU니까 죽어도 ㄱㅊ을거 같음;;;;;;;;하;;;;; 사 이 카 사 랑 해 @ @ @ @ @

걔 안대도 막 해적안대 같은거 말고, 이마부터 왼쪽 눈까지 완전히 덮어주는? 그런 디자인 안대 끼고있을거 같음;; 아마 검은색 안대 중앙에 붉은색으로 나비 그려져있을듯;; ㅈㅅ;; 히카게 엑스트라라;; 제가 책임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히카게 모라고 해야대지? 막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인성은 좀 착한데 속에 뱀 한 400마리 키우고 있을거 같음; 얘 왠지 반존대 쓸듯;

790 현호주 ◆8OTQh61X72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0:59:04

엗.... 다갓님이 주무시라고......(동공지진)

791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1:02:39

>>784
원래 다갓이 좀 이상한 선택지 주는걸 좋아하는 듯 해여;;;후 너그러운 저희가 특별히 눈 감아 드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래의 패밀리어였나옄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듯 ㅇㅅㅇ

>>787
하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어쩔수 없네여 준비 단단히 하고 계시길;;짤 날린다음에 방문 걸어잠그고 혼자 소리없이 눈물 흘리다가 울거니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그런검까 눈 감은 상태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니까 좋-져!개꿀잼 그림 기대함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역시 구몬파워 대단함다 배우신분;;아 너무나도 쩔었으니까 칭찬스티커 오백개 퍼부어드리겠음;;;아 생각해보니까 도윤주가 시트내고 나서 가장 많이 준거네여 칭찬스티커 오백개;

792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1:02:54

>>790 다갓은 거스르라고 있는거ㅔㅇ여 ( 소 근

하 저 아예 밤새고 학교다녀와서 자버릴가 생각중;;;;;;;;; (다크서클은 어찌 해결하실건지(화장으로 어케이케저케되지않을 가

793 세연주 (3410367E+6)

2018-01-26 (불탄다..!) 01:05:43

데이AU에서는 완전히 제정신 아닌 상태로 죽이고 죽일 것 같습니다.. 임페리오 안 쓰고 제정신인 상태에서 조종해서 다른 분파원 전부 섬에 몰아넣고 걸어잠근 뒤에 삼남님이랑 둘이 아바다
안 쓰고 학살하고 다닐 듯..

그리고 아즈카반의 서병님이랑 삼기님이랑 신영님들이 여제님으로 받들어모실 듯.

794 시 제인 - 현 호 (6807253E+6)

2018-01-26 (불탄다..!) 01:06:11

>>791 그릅시다 하 다갓;;;;;진심 실망임;;;;;;; (넘
네네네네ㅔ미래의 패밀리어에여 근데 제인이는 패밀리어 있으면 ㄹㅇ 방치해놓을것 같아서 입양해도 토끼쟝이ㅣ 넘 불쌍할듯;;;;; 제인쟝이 토끼 입양하면 도윤이가 대신 키워주실래여????(도윤주: 싫은데요

하 암튼 얘는 뭘 키울 애가 못 됨;; 선인장도 말려죽이는 애에요 제인이는

795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1:08:10

>>7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가문이 좀 엄한쪽이었으면 자신감이 좀 꺾였을거 같은데 결혼같은거 빼곤 무진장 자유로운 가문이라서;;;게다가 얘가 첫째인지라 자신감 더더욱 쩔거 같음;;
헐 엄청 후하시다 ㅠㅠㅠㅠㅠㅠㅜ 받으면 진짜 먼지 한톨도 안묻게 조심해서 갖고간다음에 이쁘게 정돈해놓고 입고싶을 때마다 하나씩 골라입을거 같애여;;
아니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갯빛 총공격 컬러라니 그거 없어도 괜찮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그때는 어른일테니까 아무래도 검은색이나 흰색 좋아할거 같음!'^'*

796 현호주 ◆8OTQh61X72 (2439988E+6)

2018-01-26 (불탄다..!) 01:08:58

기다려요ㅋㅋㅋㅋㄱㅋㅋㅋ다크서클 뭐셔ㅋㅋㅋㅋㄲㄱ(폭소) 아 멸치어장님.... 저 자음좀 치게 해줘요..

797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1:12:40

>>795 솔직히;;;;;;도윤이 자신감 꺾는 사람 나오면 제가 찾아가서 신의 심판 내릴거임;;;;;;;;;;;;;;;;;;; 하 근데 기모노 입은 도윤이 상상하니까 넘 쩔어버리는데 어캄;;;;;;;;???? 아니 막 입어도 되는데 왤케 조심해서 입어요;; 막 입은 다음 하나 더 달라하면 츸이 줄거임;;;;아 근데 진짜 이거 먼가 도윤이 흰색 톤에 청색 계열로 무늬 들어간거 입어도 오질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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