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726117>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0. 손발이 다 시려운 꽁꽁 추위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24 01:48:27 - 2018-01-28 19:00:06

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48:27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3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5:25:37

>>31 그렇습니다. 델타는 유일하게 그 분에게 반말을 하는 이입니다. 관찰력이 좋으시군요!

>>32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면 좀 더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개방이 될 예정입니다. (끄덕)

34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5:29:43

.... 왜 때무네 인터뷰....(흐ㅡ릿)

그것보다 차민경....(동공지진) 차민경이 저렇게 분노하는 이유가 저 리크리에이터 익스퍼의 동생인 것 같고 막......(흐려진다)

35 울프 - 센하 (5493748E+5)

2018-01-24 (水) 15:29:49

인사를 건네고 잠시 비뚜름히 서 있으니 단조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그가 부르는 방식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눈썹을 움찔했지만, 그 외에는 여타 반응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성은 듣기 거북하니까 이름 쪽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역시 그냥 넘기기는 뭣해서 한마디 했다. 살짝 갈라져 나온 목소리에 크흠, 헛기침을 하고 그를 천천히 훑어보았다. 보랏빛 눈이 꽤 인상적인 모습이다. 그 눈을 보고 떠올렸다. 알파&베타 케이스 때 그와 내 익스파가 합쳐져서 어마어마한 뱐향을 일으켰었지. 아, 그때가 참 좋았는데.

누군지 아느냔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감기냐는 물음에 어깨를 으쓱였다.

"비슷한 거."

병이라면 병이고 체질이라면 체질이겠지. 아리송한 말을 덧붙이며 눈을 깜빡인 나는 잠시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러다 또다시 툭 말했다.

"그 때, 덕분에 좋은 구경 했어.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한번 해보지 않겠어?"

그 때라는 건 화염 소용돌이를 일으켰던 그 때를 말하는 것이었다.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고서야 알아듣겠지. 그 전제하에 말하곤 어떠냐는 듯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3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5:31:2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글쎄요? 과연 그럴려나요?

37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15:34:24

만약 리크리에이터님이 하윤이 어머님이라면 헤세드주의 가설이 맞을 거 같아요! 그 별을 좋아한다던 동생이 하윤이 이모님이고....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38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5:36:53

사실 하윤이가 리크리에이터를 들을 때마다 '어디선가 들은 적 있다' 고 말해서... 자장가 같은 곡을 기억하는 이유는 보통 부모나 가족이 불러주는 걸 기억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것에 집중하다보니 엄마설로 생각하고 있지만요...(그리고 장렬히 틀리고....(흐ㅡ릿)

3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15:37:39

....! 틀린 가설이었나요! (말을 주워담는다

40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5:37:48

아무튼 모두 반가워요!!

41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5:3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그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후반부에서 풀러나가야 할 이야기는 어쩌면 서하의 비설 이상이기도 하니까요.

42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5:41:57

그아아아악 인터뷰 다녀올게요!!

4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5:45:20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44 센하-울프 (6424207E+5)

2018-01-24 (水) 15:50:19

갸아아...날린 거 실화...;ㅁ; 왜 때문에ㅔ x를........
울프주 죄송해요 어서 써올게요...!!!

4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5:50:31

(토닥토닥)

46 아실리아주 (7363156E+5)

2018-01-24 (水) 15:58:05

으윽.. 수채화.. 번져.. 겨우 밑색 다 깔아가네요. 짤막하게 갱신해요 :>

47 울프 - 센하 (5493748E+5)

2018-01-24 (水) 16:04:00

>>44 괜찮으니까 찬찬히 써와-

48 센하-울프 (6424207E+5)

2018-01-24 (水) 16:05:17

"이름...?"

말끝을 살짝 흘리면서 첸들러 씨를 조용히 응시하였다. 조금 갈라진 목소리로 성은 듣기 거북하니 이름쪽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단다. 흐음, 이라며 능청맞은 무표정으로 중얼거리다가 피식 헛웃음을 흘렸다.

"손해 볼 것도 없고. 그러죠, 울프 씨."

성을 부르는 게 더 익숙한 자신이었지만,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다.
이어서 내가 던진 질문에 비슷한 거라고 그녀는 대답하였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병이면 병이고 체질이면 체질이라는 모호한 말인데, 대충 지병인가 속으로 어림짐작해보았다. 겉으로는 "그런가요. 힘들겠네요" 라고 대충 받아넘겼다.
상대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다른 화젯거리를 툭 꺼내왔다. 좋은 구경이라. 그 때의 불꽃을 말하는 거겠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해보자고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는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뒤틀린 미소를 옅게 지으면서 시치미를 뚝 떼었다.

"글쎄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 사람 잘못 찾으신 모양인데요?"

물론 일순간이었지만.
기분 나쁘게 입 근처에 손을 올리고 히죽거렸다. 그 절경이 이번에는 선명하게 떠올랐다. 아, 그 때의 그 불보다는 작았지만.

"...아아, 절경이었죠. 당신도 그게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이네요."

말하고는 웃음을 작게 터뜨린다. 조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조금 후에 웃음소리는 그쳤다. 하지만 그 섬뜩한 미소는 여전히 입가에 머금은채로,

"그래요. 언젠가 다시 해보죠."

라고 수락하였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다. 아아, 또다. 차갑게 표정을 지웠다. 그러고는 입을 닫았다.

49 센하-울프 (6424207E+5)

2018-01-24 (水) 16:05:56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오오오 디바...!!

5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6:06:49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오오.. 세상에..! 과...과연 금손이로다..!

51 아실리아주 (7363156E+5)

2018-01-24 (水) 16:09:17

원장님 그림 모작입니다. 하필 디바여서 그림이 게임 욕구를 자극하고 있어요 (._. ) 근데 못 하니까 분노의 붓질을 해줘야겠네요. 모두 조금 있다가 뵈요!

52 센하-울프 (6424207E+5)

2018-01-24 (水) 16:12:37

아아앗 울프주 저 30분만 외출이요오 ;ㅁ;

5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6:12:44

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54 울프 - 센하 (5493748E+5)

2018-01-24 (水) 16:16:43

"......"

센하가 짓는 그 뒤틀린 미소는, 마치 리키가 짓는 그것과 비슷했다. 속이 시커먼 인간들의 특징적인 그것. 슬쩍 눈을 깔며 응시한다. 저렇게 섬찟하게 웃는 인간이 세상에 또 있을 줄은 몰랐는데.

"그런 효과가 일어날 거라곤 생각지도 못 했으니까. 상당히 짜릿했는데."

내가 일으키는 바람으로는 그런 절경을 만들어내기에 한계가 있었다. 또 하게되면 무사히 넘어가진 않겠지만, 조금만 참으면 되니까.
그는 언젠가 다시, 라고 말하더니 언제 웃었냐는 듯 웃음을 지우고 차가운 얼굴로 돌아왔다. 일자로 다물린 입이 고집스러워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 역시 내 페이스대로 말할 뿐이었지만.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

55 울프 - 센하 (5493748E+5)

2018-01-24 (水) 16:17:19

다녀와 센하주! 아실리아주도-

5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6:19:33

센하주도 다녀오세요!!

57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6:42:08

으으으으.... 지친다.... 갱신해요!

58 울프 (5493748E+5)

2018-01-24 (水) 16:46:38

어서와 헤세드주!

5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6:50:1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이..인터뷰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60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6:52:17

모두 반가워요!!!


흐으으윽.... 8ㅁ8... 8ㅁ8....

61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6:59:49

.......(토닥토닥)

62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7:18:29

오늘 저녁에 엄마가 닭발을 하셨다고 하니 다이죠부 입니다...!!:D


..... 오늘 멋모르고 했다가 피로가 잔뜩 누적되는 기분이에욥...;ㅉ;

6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7:19:01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지만...헤세드주... 어서 하루 빨리 피로를 푹 푸셔야할텐데... 8ㅁ8

64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7:24:56

정말로 그래야 할텐데....;ㅁ; 2월에 주말 직장을 퇴사하니까 그 때부터는 푹 잘 수 있겠죠...(흐릿) 으으....ㅠㅠㅠ

6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7:33:00

오오오..오오오..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화이팅입니다! 헤세드주!

66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7:43:02

고마워요!! 화이팅 할게요!!!

6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7:49:46

역시 이렇게 추운 날에는 귤을 먹는 것이 최고죠!

68 센하주 (6424207E+5)

2018-01-24 (水) 18:08:29

아아ㅏ 진짜 30분 걸린다면서 이게 뭐가 30분이야아아(털썩)
저녁 먹고 답레 써올릴게요 울프주...! ;ㅁ;(도게자)

69 센하주 (6424207E+5)

2018-01-24 (水) 18:09:02

아아ㅏ 진짜 30분 걸린다면서 이게 뭐가 30분이야아아(털썩)
저녁 먹고 답레 써올릴게요 울프주...! ;ㅁ;(도게자)

7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8:13:40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71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19:18:37

새판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흐릿)

오전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오후엔 좀 자서 그런가.. 몽롱한 기분..

7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9:25:44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73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19:28:38

어서와요 레주. 나른나른해지는 기분..

74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9:32:31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나른나른할때는 그대로 푹 쉬는 것도 좋은데 말이에요. 나른나른하다는 것 자체가 피곤하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증거니까요.

75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19:38:59

그러려나요. 그렇지만 아마 몇시간 좀 자서 그런 거라고도 생각해요.

이런 나른한 시간이면 되게 정신적 문제가 폭등하는데... 음.. 그렇다고 스레 돌리지 않기도 그렇고.. 적당히 제어하면 되겠죠.

7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9:39:37

자다가 깬 거라서 그런 것이라면 잠시 창문을 열고....는..무리군요. 8ㅁ8

77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19:45:04

아 그건 무리입니다. 열나고 몽롱하고..기묘하게 몸살같은 기분이거든요. 아닌가. 열나니 좀 가라앉혀야 하는 거려나요..

78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9:48:34

......그건 자고 일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잖아요!! 감기라서 그런 거잖아요!! 으아아아! 어서 이불속에 들어가세요!

79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19:49:35

이불속인걸요.. 구물구물상태입니다..

근데 웃기는 건 이래도 돌리고 싶다고 느낀다는 거네요. 나 얼마나 중독인 거야..

8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9:52:00

.....제가 볼땐 지금 타미엘주는 돌리면 안되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걱정)

81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20:01:52

저녁밥도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아마 오늘 좀 일찍 잘 준비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새벽에 잠 못 자고 뒤척거릴 것 같아서..

몽롱한 걸 레스에 잔뜩 담으면 훌륭한 캐입이긴 하겠지민요..?

8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20:03:38

어서 저녁밥도 드셔야죠...! 타미엘주...!! 8ㅁ8

83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20:18:59

저녁은 미역국에 밥이네요! 아 맛있겠다.. 근데 만들어먹기가 귀찮...(침대에 누워있고만 싶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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