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715747>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7. Havana, ooh na-na(ay) :: 1001

하바나 좋아요!◆Zu8zCKp2XA

2018-01-23 22:55:37 - 2018-01-25 02:41:30

0 하바나 좋아요!◆Zu8zCKp2XA (2316782E+5)

2018-01-23 (FIRE!) 22:55:3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53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0:58:05

>>52 진이....귀여워........(흐뭇)

54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0:59:38

>>48 아맞아 전에 올리지 않았나 헷갈렸었어요! 이 분 다시 들어도 목소리 정말 좋네요..! 제가 생각하는 딱 좋은 목소리에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밸런스가 맞는! 햐 세연이 목소리 미인이군요. 목소리 말고 다른 부분도 다 예쁘지만.

55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0:59:39

>>50 하~~~~~~~~~~~ 샄카주 왜 안줌시고 계세요;;;

56 강한 - 도윤 (7083551E+5)

2018-01-24 (水) 00:59:55

"소리 지른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분명 당신도 저에게 사과해야 할 점이 있을 겁니다!"

점점 언성이 높아져간다. 그리고 아동복지라던가 키 작은 사람들이 보호받을 권리라던가 전부 나도 포함되는 거 아닐까?
애초에 별 차이 안 나잖아!

"그건 176이랑 180 얘기고! 156이랑 160은 어차피 둘 다 키 작은 사람 취급이라 별 차이 안 난다구요!"

애초에 만약에 내가 159cm였으면 똑같은 4cm차이여도 둘 다 150대라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안 되지!
그와 대화하다보니 점점 언성이 높아져만 간다.
품위, 품격? 그건 이미 던져버린 지 오래다. 그런 걸 신경쓰기에는 이미 너무 흥분했다.

"애초에 이상한 권리 급조하면서 소리만 지르시는게 누군데요! 별로 올려다보지도 않으면서! 말도 안 되는 요구예요!"

"빨리 저에게 치욕스런 벌칙을 준 거나 사과하시죠!"

57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00:00

>>47
아니 진짜 선택장애 넘 심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어찌해야함 그냥 목소리 톤 좀 바꾸면 얘같은 목소리도 된다~하고 그냥 둘다 써버릴까여??;;

>>49
예아 참고해두도록 하져 >,ㅇ(메모한다
아 근데 도윤주거 선택장애가;;;;;;;;;넘 심하게 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환장하겠으요(이악물

>>500
사실 그냥 자르기만 한 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그래도 정성이 가득 묻어나지 않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여 칭찬스티커 150개로 특별히 퉁쳐드리도록 하져;;안 걸어도 되어여 신입분께 선물을 해주시길....(????

58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00:09

진이가 귀엽습니다.(진지)(흐뭇)

59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1:02:06

>>54 지애주 목소리 분석하실때마다 전문가같아..요.... 덕분에 현호 분위기랑 목떡이 맞는지 확인하게 되잖아요........

60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02:15

>>56 앜ㅋㅋㅋ 강한이 화내는 것도 귀엽네요(이모미소)
(지애:.....강한아. 4cm란 키가 작았을 때 더 큰 차이라고 생각해. 몸에 차지하는 비율이 다르니까...(흐릿))

61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1:02:21

>>57 하 오져~~~~~~~~~~~ ㄱㄱ???????? 각?????????

62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03:33

>>59 아뇨 그럴리가요;;; 저 완전 음알못 목소리알못인걸요ㅋㅋㅋ 그냥 떠오르는 대로 지껄이는 겁니다 저 완전 ㅈ문가에요.

63 사이카주 (7970775E+5)

2018-01-24 (水) 01:04:01

>>41 헐ㄹ 와 방금 들었는데 밀리 노래도 있었ㄴ네요 아 맞다 세연주 개인적으로 세연이한테 Ga1ahad and Scientific Witchery도 어울릴 것 같아요!!!!!! '▽'

>>48 헐ㄹ 저 호랑풍류랑 수월가도 완전ㄴ 짱좋아하는데 세연주 선곡 진짜 댕쩔어요;;;;;;


>>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04:38

>>59 아 그리고 현호랑 kk씨는 정말정말정말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시원스러우면서도 끝마무리가 부드러운 목소리라 생각해요!

65 사이카주 (7970775E+5)

2018-01-24 (水) 01:06:43

>>55 하~~~~~~~~~~~~~~~~~~~ 오늘은 몰컴 걱정 없는 날이라서요~~~~~~~~~~~~~~~~!!!!! 그러는 츸사주는 왜 안 주무세요~~~!!!!!!

>>62 ㅈ이 전 치려다가 오타내신거죠???? 지애주 분석력 좋으심ㅁ다 부러워요!!

66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1:07:07

>>64 (의심)(의심)

67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10:08

>>66 으아닛 왜 의심하시는 겁니까 제가 아무리 ㅈ문가라도 현호랑 kk씨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건 안다고요ㅋㅋㅋㅋ
>>52 그럴 땐 그냥 목떡 고르시고 '이게 진이가 목소리를 잃지 않았을 당시의 목소리다!' '이건 진이가 목소리가 멀쩡한 패럴렐 월드의 목소리다!' 이렇게 우기시는 겁니다 캡..!

68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11:27

아 갤러해드.. 확실히 밀리 노래 중에선 조금 성숙한 느낌이 드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일리가 있네요.

69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11:40

"제가 그쪽한테 뭘 사과해야 하는데여?!!"

정말 뻔뻔함도 이런 뻔뻔함이 있을수가 있나.도윤은 사과하라는 말에도 끝까지 고개를 빳빳히 들고는 코웃음을 칠 뿐이었다.
밖이 소란스러워지자 주머니 안에 들어가있던 스타가 왠 소란인가 하고 고개를 쏙 내밀고 더듬이를 살랑이다가,이내 주인이 또 같잖은걸로 물고 늘어지는구나 싶었는지 다시 들어갔다.

"에!....."

뭘 또 말하려다가 강한의 말에 크게 충격받은듯 들고있던 지팡이를 툭 떨구었다.
어차피 둘다 키 작은 사람이라니.그렇다면 나도 키 작은 사람 취급을...나는 키 작은 사람....
그때 내게 가르침을 준 세연이에게는 미안했지만,이 대사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이상한 권리와 말도 안 되는 요구라는 말이 가슴에 팍팍 박혔다.

"...히잉...."

분하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상대를 노려보던 도윤은,이내 살짝 눈물을 글썽였다.
내가...내가 키가 작아..?맞아...나 키 작았었지...?그러니까 키 작다는 취급 받지...?
주먹을 꼭 쥐고 이를 꾹 악물고서 울음을 참아내려고 했지만,이미 한번 터진 눈물샘은 쉽사리 닫히지 않았다.갸녀린 도윤의 턱선을 타고 흐르던 눈물은 이내 바닥으로 톡 떨어졌다.

"..너무...하세요..흑,그냥 제 말에 가볍게 맞장구 쳐 주시는게..그렇게도 힘들었어요...?네.....?"

훌쩍.하고 강한을 빤히 노려보다가 이내 쭈그려 앉아서 고개를 파묻고 서러운듯 울기 시작했다.
벌칙도 내가 원해서 그런게 아니었는데.그저 왕게임의 흥을 돋우고 싶어서 그랬는데.내 마음도 몰라주고.키에 대해서도 그냥 아 그래요?하고 넘길수 있는건데,막 화내고.
하얀 옷이 바닥에 더럽혀지는 건,지금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싶었다.

"죄송해요..제가 잘못한거 맞아요...."

울먹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이고는 다시 서럽게 울었다.
키..키에 대해서 그렇게 막 파고 들다니.둘 다 키 작은 사람이라는 대사에서,둘 다라는 단어는 아예 듣지도 않은 듯 싶었다.

70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11:56

아 맞다 캡틴, 저 세계관에 대한 질문 있는데요, 볼디의 추종자들의 상징은 해골과 뱀이었잖아요, 누에의 추종자들의 상징은 뭔가요?
...누에나방 애벌레..일 리는 없겠죠, 네.

71 현호주 ◆8OTQh61X72 (6867412E+5)

2018-01-24 (水) 01:12:45

>>67 지애주 전문가의 오타죠...?(의심)(불신) kk씨랑 https://youtu.be/L8WJ56xXtN0

이거중에서 좀 고민했는데.. 후자는...좀 그래서..

72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12:59

>>69 와 얘네 키 가지고 싸우다가 진짜 원플 세우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73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1:14:18

>>65 저 원래 늦게 자잖아요;;;;;;;;;;;~~~~~~~~~~~ 하 몇시에 줌실거예요;;

74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14:33

누에가 일본쪽 키메라 요괴니까 그런 종류이지 않았으려나요..란 생각이 들었는데..

누에나방 애벌렠ㅋㅋㅋㅋ 분명 그거였다면 그거 새기는 건 별로;;라며 추종 그만둔 이들 분명 있었을 것 같ㅋㅋㅋㅋ

75 현호주 ◆8OTQh61X72 (6867412E+5)

2018-01-24 (水) 01:15:02

도윤이 강한이 원플 가나요!!!!

76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15:33

>>52
분노의 허공 발길질 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이 넘 귀여운거 아님?ㅠㅠㅠ

>>61
아니 진짜 그 두개로 할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레알루다가 각 나온듯 싶은데 그러면 그냥 솔로몬에 빙의해서 둘다 도윤이 목떡이다-하는걸루다 갑씨다아아!!

77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1:16:11

누에가... 정체불명의 무엇....이니카....(흐릿)(문장이 상상이 안된다)

78 제인주 (059017E+58)

2018-01-24 (水) 01:16:24

메모장.. 전체선택 후 붙여넣기 실화...????????(험한말)

>>71 헐 후자 제 최애곡임 (대체

현호주 미안해여 좀 더 걸릴듯.... (줄줄줄)

79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17:02

>>70
앗시 누에나방 애벌레 뭐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처음에 누에 이야기 봤을때 누에가 뭐임?그 실뿜는 하얀 애벌레?했는데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여러분 걱정마세양 도윤이 저래도 왠만하면 원플은 안 세우려는애라서;;걱정하지 마세여!!!!원플 안 섭니다아!!

80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17:19

여담이지만 가사만 보면 밀리의 cerebbrite도 세연쟝에게 어울릴 것 같기도요..

81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1:18:1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제인주 소리소문없이 오셧네;;;;;;;

>>76 마후마후하면 저 개오지는거 암;; 이거 츸사 목떡 분이랑 마후마후가 같이 부른거 있는데 개쩔어요;;;;;;;;; 츸사 도윤이라 생각하면;;;

82 현호주 ◆8OTQh61X72 (1332909E+5)

2018-01-24 (水) 01:18:51

>>78 괜찮아요!!!저도 퀼보장 못해오ㅡ!!!(멸치어장)
앗 최애곡이셨어.....!? 후자는 현호가 더 나이가 들면 쓸 목떡 후보......(메모)

83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19:34

어서와요 제인주!

84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1:20:52

제인주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85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21:06

>>71 오오 두번째 노래도 되게 좋네요! 차분하고 절제된 느낌..! 그치만 현호 이미지에는 목소리가 약간 가는 것 같기도 해요.
음 kk씨 목소리를 제가 먼저 들어서일수도 있지만 지금 게 더 잘어울린다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현호주 고민하지 말아요!

>>74 앜ㅋㅋ 간지가 안살아서 죽먹자 탈퇴인가요ㅋㅋㅋ(누에:죽일까)

86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21:55

ㅈ제인주 어서와요..!

87 강한 - 도윤 (7083551E+5)

2018-01-24 (水) 01:22:16

"그야 당연히 그런 치욕스러운 걸 시킨 걸 사과해야죠!"

뭘 당연한 걸 묻고 있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상대를 보고 있는데, 주머니에서 엄청 큰 지네가 나왔다!

"으, 으악! 지네다!"

나, 난 벌레같은 거 싫어... 아니, 다른 건 몰라도 아무리 생각해도 지네는 생체적으로 무리야!
그런 생각을 하며 억지로 상대의 얼굴만을 보고 있으니, 내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 울먹이는 상대를 볼 수 있었다.

"가, 갑자기 왜 울어요..."

갑자기 울기 시작한 상대의 모습에 많이 당황한다.
듣자하니 키가 작다던가 하는 말에 많이 상처를 받은 건가.
아니, 그래도 그 부분에서는 나도 피해자라고.
그리고 왜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거야... 나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고.

"웃, 우에에에에엥! 왜 갑자기 우는 거예요! 당신때문에 저도 눈물이 나잖아요!"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소리친다. 이미 이 말다툼은 상처만이 남은, 억지 전쟁으로 번져가기 시작했다.
바닥에 주저앉아, 품위와 품격따위는 이미 집어치우고 바닥을 내리치면서 대성통곡한다.

"훌쩍, 애, 애초에 저도 키작은 건 마, 마찬가지고! 그리고 저는 그때 얼마나 부끄러웠는데요! 그때, 흑, 바닥에 넘어져서... 우아아앙!"

눈물을 열심히 닦아내며 서럽게도 운다. 너무 억울했다. 갑자기 상대가 울어버리니까,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같이 울어버리면서 감정을 표출했다.

"아니에요... 제가 잘못한 거예요!"

계속해서 운다. 적막했던 밤거리, 난데없는 울음소리로 가득찼다. 그러니까 왜 우는 거야, 갑자기... 흐잉.

88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22:59

제인주 어서와!! XD

>>81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레알루다가 소름돋는거 아니겠음;;하 일단 둘다 목소리로 하고 뭘 원래 목소리라고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함다;;;이거 원래 목소리는 진심 ㄹㅇ루다가 마후마후 각인듯!!가즈아아아!!
고로 동영상을 올려보..아야 할텐데 일상중이라 정신이 없네양☆쫌만 기다려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현호주 ◆8OTQh61X72 (0102196E+6)

2018-01-24 (水) 01:23:51

>>85 는 현호의 절제하는 느낌이랑 안맞는데. 졸업할때쯤은 후자가 좀 어울릴거같아서..

90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23:53

아니 잠만 강한이 같이 울줄은 몰랐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도윤이가 잘못했슴다 0-0..
답레!답레를 쓰자!☆

91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23:59

모두들 굳밤 되세요! 전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폰이 멀쩡하면 모바일로 갈아타는 건데 분하다)

92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24:31

>>85 ??:누에나방이면 모를까. 누에나방 애벌레라니. 그 실만들기 위해 삶아지는 건 좀 그렇잖아요. 게다가 설화에선 말머리벌레..

해골은 아니더라도 뱀간지 정도는 되어야죠!

93 현호주 ◆8OTQh61X72 (0102196E+6)

2018-01-24 (水) 01:25:07

>>85 그죠 좀 가늘죠...? 근데 또 묘하게 절제미가 있어서..... 고민 많이 했어요!!

94 지애주 (4837843E+5)

2018-01-24 (水) 01:25:31

>>89 오오 글쿤요 글쿤요 말했잖아요 저 ㅈ문가라고ㅋㅋㅋㅋㅋ 전 그저 감상을 자세히 쓰는 걸 목표로 하는 음치 A일 뿐입니다!

95 사이카주 (7970775E+5)

2018-01-24 (水) 01:25:31

>>68 헉ㄱ 다행이네요 갤러해드 밀리 최애곡이거든요@@@@@@@@@


>>7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헐ㄹ 저 이 노래도 완전 사랑인데(우럭

>>73 아니 님도 사이버펑크 카우보이 칭호 얻을 생각이세요????? 몰라요 언제 잘까 각재고 있슴다 지금~~~~~@@@@@@@@@@@


>>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애벌레라니까 번데기 해먹고싶어지잖아요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제인주 어서와요!!!!! 엫 메모장ㅇ 어째서...(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1:27:29

>>8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진짜 완전히 정해지시면 제가 그 영상 링크 드릴게요 ;;;; ㄹㅇ 개오짐 ;;;;;;하 천천히 해주세요~~~~~~@@@@@@@@

>>95 하;;;;;;;;;;;;;;;;;; 님 저랑 같이 밤새실??????;''''''''''';;;;;;;;;;;;;;

97 사이카주 (7970775E+5)

2018-01-24 (水) 01:2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한이도 너무 귀엽잖아요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주 잘자요!!!!!!!

98 사이카주 (7970775E+5)

2018-01-24 (水) 01:29:34

>>96 ㄴㄴ 그건 싫어요 너무 안자면 인생이 고단해지더라구요;;;;;; 밤샘은 할만한게 아니애요@@@@@@@@@

99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2018-01-24 (水) 01:31:23

지애주 굿밤되세요!!!!!!!!!
https://youtu.be/L8WJ56xXtN0 를 좋아하시니 다시nmm 지금 현호랑 안어울려서 제 플레이 리스트지만..

100 츠카사주 (6706189E+5)

2018-01-24 (水) 01:35:26

쟤주 굿밤~~~~~~~~~~~~~~~~~:::::::::::

>>98 ;;;;;;;;;;;;;;;;;;;;;;;;;;;;;;아니 님 근데 솔직히 지금자나 4시에자나 차이없으미;;;;;;;;;;;;;;;;

101 세연주 (0207493E+5)

2018-01-24 (水) 01:36:12

잘자요 지애주! 세연주의 취향상으론 갤러해드보다는 이게 좀 더 취향이더라고요. 귀에 붙는다고 해야하려나요..

https://youtu.be/cn4M-fH08XY

102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38:21

"ㅎ..하지마안,저 진짜로 그쪽에게 모욕감 주려고 그런 것도 아니구여어.."

그저 분위기 띄우려고 그런 거였는데,게다가 왕이 이 분이 걸릴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었단 말이야.
게다가 상대는 험악한 분위기로 막 그러지.자신에게 하던 존댓말에서 반말으로 갑자기 분위기마저 확 바꾸지.여린(?)도윤에게는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아마도.

"ㄱ.그게 왜 저때문인데요..!하다하다 별거갖고 다 트집을 잡으시네요..!그건 그쪽분이 마음이 여려서 그런 거라구요..!"

이것도 내 탓,저것도 내 탓!뭐든지 다 내탓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더더욱 서러워졌다.다시 소란스러워진 주변에 스타가 잠깐 고개를 내밀었다가 황급히 놀라는듯 하며 다시 쑥 들어갔다.아마 엮이면 귀찮아진다는 걸 안 것이겠지...랄까 애초에 지네라서 엮일 일도 없지만.
아무튼 정말로 나쁜 패밀리어.너는 오늘 간식 없을줄 알아.

"훌쩍.ㄱ..그러면,이제 저한테 화내심 안되요..?화내시면 또 울어버릴..거예요."

방울방울 떨어져 바닥과 소매를 적시는 눈물을 슥슥 닦으며 도윤은 상대를 바라보았다.그래,솔직히 어제 그 벌칙은...아무리 분위기 띄우기 용이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했을지도 모르겠어.아무리 나라도 그런 춤을 추는건 조금 부끄러울것 같지만.다시 몸을 추스리고는 제 지팡이를 다시 집어들고 상대에게 다가갔다.

"..자,그럼 슬슬 일어나도록 해여.바닥에서 그러고 있으면 옷 더러워질거예요."

하며 방긋 웃어보이고는 손을 내밀었다.
...진짜로,거짓말 안 하고,활짝.방긋.환하게.
아까 그렇게 서럽게 울었던 건,거짓 눈물이었던걸까 하는 의심이 될 정도의 모습이었다.
근데 그건 도윤 역시 어쩔수 없었다.자기가 감정 기복이 그렇게 심한 걸 어떻게 해.
..물론 상대의 미안하다는 말을 바라고 그런 건...솔직히 말하자면 맞다.
그리고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달래주는것도 조금 바라고 있었지만 역시 무리였을까.

"그쪽도,키 때문에 힘드실거 저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부끄러웠던 것도 다 이해할수 있어요.그러니까 그만 눈물은 뚝!하시는 거예여."

자꾸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신답니다!하며 배시시 웃었다.
..뭐 진짜는 아니고 그냥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103 도윤 - 강한 (4099812E+5)

2018-01-24 (水) 01:43:08

>>95
아니 번데기는 또 왜째서 나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쒸 이분들 의식의흐름때문에 안 웃을수가 없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옛설옛썰 어짜피 거의 다 확정된거나 다름없고 이제 그럴싸한 영상을 골라서 딱 올려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목떡 정하는일 끝!이니까 얼마 안 걸릴거에양!>//<
흐으 이로써 도윤이 목떡 정하기 대장정의 끝을 알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단!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