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632953>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7장 :: 1001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2018-01-22 23:55:43 - 2018-01-24 01:09:53

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3:55:43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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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767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2:57:17

심즈4가 왜안되나 했더니 제가 다운받은 옷들이 문제였군요..! 열심히 다운 받은 건데 다 삭제해야하나...ㅠㅠㅠ

768 아나이스 - 에일린 (9688883E+5)

2018-01-23 (FIRE!) 22:58:07

"너무 내가 예상했던 답과 똑같아서 놀랐어."

놀랐다,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게 현재 아나이스의 감정은 신기함이 더 강렬했다. 작아진 에일린을 빤히 쳐다보는 걸 그만두지 않는 것도 그랬고. 한번 더 건드려볼까 생각하는 게 겉으로 다 드러나 보이기도 했다.

"그럼 앞으로는 오해할 여지를 두지 않도록 노력해 보지."

바둥거리다가도 가볍게 착지하는 것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별 감흥을 드러내지 않으며, 고개를 들어올리는 것에는 한숨을 쉬다가 허리를 살짝 구부려 편하게 시선을 맞춰 준다. 평소보다는 묘하게 친절한 행동이였다.

"거지로 보이기 싫었다니. 그거 진심이야?"

오히려 더 어이가 없는 건 이쪽이였다. 어려진 에일린은 미묘하게 말투도 변한 것 같고. 더 솔직해진듯이 보이기도 했다. 물론 아나이스는 이걸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설령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넌 환상종이니 이미지 관리할 필요도 없고. 게다가 이 정도의 해프닝은 금세 잊혀질 게 분명하겠지. 오히려 납득이 안 가는 건 이쪽이다만."

차라리 사람들 틈 속에서 바닥에 귀를 대려면 덩치가 작은 편이 유리했다는 이유가 더 낫지.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표정이였다.

"....네 실제 모습을 알고 있는 나로썬 마냥 귀엽게보이지는 않다만."

말을 꺼내기 전에 생긴 잠깐의 텀은 감정을 가다듬기 위한 것이였다. 솔직히 귀엽기는 했으니까. 아나이스는 슬쩍 시선을 회피하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저건 분명 또 무언의 꿍꿍이가 있을 게 분명하다고.

"난 겉모습만 보고 성급히 판단하지는 않아서. 혹시 이게 다 연기일지도 모르잖아?"

769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22:59:07

ㅋㅋㅋㅋㅋ 괜찮은데 왜~! 이어다 줄테니까 기다려 줘~

770 에이미주 (2182291E+5)

2018-01-23 (FIRE!) 22:59:15

>>764기본은 술집에 있지만 길거리에서 쇼핑도 자주하니 상관없어요!

771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00:05

꺆1!! 부캡 멋져!!

772 早期休息의 알리시아주 (3046627E+5)

2018-01-23 (FIRE!) 2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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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ィ    \}: l\〉   '    `¨´}': }イ : |: |: :|¨´
    /´ イ_.   /:∧ |: :込、 ` ‐    ィ:| : : |: : !: !: :!  << “저는ㅡ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셀피 랩 이미지로 표현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 r-r ´  {:/ }:{: : : |: :>,.-=≦ ':.| : : |: :ノ: |: 八     멋있는 오리엔드풍 의상을 본 기억이 있거든요.”
   / '/⌒ー;ァ / r'-从: :{´  ヽ     { ,: :./}ィ}: :}/
   /   r⌒ヽ、   / 匸乂、    \- / 、{:イ ||匸}ヽ
   {   /イ `´  ,{   匸乂、   /}ィハ} \ ,||匸} ヽ、
   {  イ   _/     匸乂、/ /::Y::、 ∨!乂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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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ヽ::::_〉|{       /_,.ィ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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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00:45

그래ㅐ요... 셀피랩... 셀피랩을 합시다...

774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01:10

>>765 오..청초한 아가씨 시이..!! 시이가 예쁘게 한복 차려 입고 머리 땋고 있는 것도 보고 싶네요..(사심) 동양풍 아나이스는..어떠려나...(고민)

>>767 아리나주 화이팅..! 힘내세요!!

775 비비헨리 ◆KPsdVwuHRk (0411104E+6)

2018-01-23 (FIRE!) 23:02:22

>>770 .....앜... 선레 날렸......................... 얼른 가져올게요... (아련)

776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02:35

>>774
머리땋고 한복입은 시이... 음... 셀피랩으로 적당히 만들어올까요...

777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02:53

>>772 셀! 피! 랩!!!!!(두둥)

>>773 헉 시이주도 셀피랩을..?!!

778 에이미주 (2182291E+5)

2018-01-23 (FIRE!) 23:03:20

>>775으악 그 고통 압니다 ㅠㅠ 천천히해주세요

779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04:37

좋아 나도 셀피랩을...

780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05:24

>>779 아리나주도!!! 좋아 전 이제 기다릴 일만 남았습니다!

781 헨리 - 노토스의 거리 어딘가 (0411104E+6)

2018-01-23 (FIRE!) 23:07:29

그러니까, 징계를 빙자한 휴가. 나는, 숙소에 들려서 무겁기만한 무장들을 전부 내려놓고 코트만 입은 채 다시 훌쩍 밖으로 나왔다. 기다리던 지킬이 자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였고 평소라면 절대로 이시간에 밖으로 돌아다닐 일은 없다. 아니, 불공평하지는 않지만 헬리오스님!!! 말못하는 사람을 보고 벙어리라고 부르는 건 어디 똥통에 예의를 집어던지고 태어났답니까!? 그래. 인정한다.

나는, 그 벙어리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보고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는 걸.
멱살을 잡고 당기면서 그대로 명치를 무릎으로 올려치고 쓰러지는 녀석의 위에 올라타서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는 것.
그것을 하필이면 많은 이단 심문관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물론, 그 상황에서 나는 콧대가 주저앉지 않게, 턱이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비오는 날에 먼지나도록 후드려팼다. 그렇게 패다보니까 땀이 다 났다. 물론 떨어진 건, 그쪽은 징계, 이쪽은 징계를 빙자한 휴가였다. 요지는 그것이지. 빌어먹을. 그 기이한 현상 앞에서 누구도 가지 않는 곳에 갔다왔다는 이유. 내 나쁜 머리를 아무리 굴리고 또 굴려봐도 그것밖에 답이 안나왔다.

그러니까, 알차게 알하고 온 개는 편히 쉬라는 배려.

아, 빌어먹을 헬리오스시여! 그 자식의 콧대라도 주저앉혀버릴 걸 그랬나봅니다!! 내가 휴가만 받을 줄 알았다면 조심해서 패지도 않았어!!!!!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좀처럼 펴지지 않는 미간을 검은색 장갑을 낀 양손으로 꾹꾹 누르다가 길거리 한복판에 멈춰서서 머리를 마구 헝크러트렸다.

782 비비헨리 ◆KPsdVwuHRk (0411104E+6)

2018-01-23 (FIRE!) 23:10:02

선레가................... (흐릿) 날린 건 저것보다 더 알차게 혼돈! 파괴! 였는데...

783 에일린 - 아나이스 (2696182E+6)

2018-01-23 (FIRE!) 23:12:53

"......대답은 그렇다 치고, 왜 자꾸 쳐다봐."

신기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아나이스를, 발돋움까지 하며 눈높이를 맞춰 째려보려고 노력하던 늑대는 그가 친절하게 허리를 구부려 시선을 맞춰 주자 응? 이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몰라! 나오는 대로 말했어!"

진심이냐는 말에,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말한 늑대는 헤싯 웃었고, 이해할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 그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그래도, 창피하잖아. 인간 너는 창피한 기억이 생기는걸 좋아하는거야? 별꼴이네."

뭐, 이 멋진 에일린님이 이해해줄게!
팔짱을 끼며 엣헴. 하고 말한 늑대는 약간 텀을 두고 말하는 아나이스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더니, 흐엥. 이라고 말하며 입을 연다.

"지금 내가 그모습은 아니잖아? 바보야"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에, 고개를 그의 시선 쪽으로 돌린 늑대는 다시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하며 귀를 쫑긋거린다.

"연기는 네가 자주 하던 거고. 거짓말도 연기의 일종으로 친다면 말이지!"

꺄르륵. 늑대는 해맑게 웃었다.

784 비비헨리 ◆KPsdVwuHRk (0411104E+6)

2018-01-23 (FIRE!) 23:13:43

(에일린이 귀여워)(엣헴이래...)(심쿵사)

785 슈-서린쨩 (0093956E+6)

2018-01-23 (FIRE!) 23:13:54

갱신하눈!
낼 쉬는날이라 오늘은 밤새달릴거야 다덤벼!

786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14:05

에일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멋진 에일린님이레 ㅠㅠㅠㅠ (일단 쓰러져보자)

787 早期休息의 알리시아주 (3046627E+5)

2018-01-23 (FIRE!) 23:15:26


    |::|\ /:://:::::::\     /´ ̄ ̄ ̄ ̄ ̄ ̄> 、                /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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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___/⌒\ ̄ ̄ 〉     ヽ 、ニニニニニ/
   |::||::::::::::::::::::r―--、__/:,: :/: : : :!: |}:∧|: :|: : : \  /=ミ_    :. マニニニ /
   {::{{::::::::::::::/\__ /: /: /:./| : : : |}/l/__,|: :|: : : :|: :∨     \   } |ニニニ(  << “어서와요ㅡ 슈텐주. ”
    \__,.ィ、::::::/ / /: :': : :|: |-{: : : :|´/ _l:/|: : : :|: : |\__/^} / l|ニニニニ、
      \ll:::/イ /イ:.:|: : :|: |__∨ : |,イ::::iて下 : : |-ァ|: : :.{: : |:.!_,/イ  !ニニニニ\
        }l/  \_|: :|: : l下:iて\:{  込ソ ': :.:.:|ノ: |: : : !: : !:|\ |  |ニニニニニニ_\
            {∧:|、: :|:{弋ソ,  \    /: : :/: :/: : : :|: : |:{__lノ  }ニニニ/´ ̄ ̄
             /リ人:!:.    ____,  'イ: :/: :/: : : : 八:.从/   /ニニニ '
               /: : : /: 人   ヽ `ソ  /: /: :/: :_,..イ: : |:/   /ニニニ,/
                {: : : :{、:{: : :> 、     イ: イ: ://⌒ヽ: : :!'_,.イニニニニ/
               人: : :| }'|: :/}/r=‐`¨/ /:.:/|:イ{:{    ∨|__ニニニ/
                ヽ:.| /イ--/ \/ {: //_ノ `     \Ⅵ    \二/
              リ / ,.ィ'/乂∧-|/イ |       `ヽ、   ∨
               {/:.:.:/:.:./:.:.}イ_ノ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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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匸乂\_ム /    \   ノ__ノ、
                  ,' 匸{匸ノ        人     >=r、匸乂_」
               :  匸|-〈、__    _.....:::::\_/⌒Y \_ノ∨ノ___
                }-匸j!-、ノ   ¨¨ ´     / /-、_,ノ     ∨:.:.:.:.:.:.:.:∧
                | 匸/_〈          //:.ーrヽ      }:.:.:.:.:.:.:./:.:.}

788 비비헨리 ◆KPsdVwuHRk (0411104E+6)

2018-01-23 (FIRE!) 23:15:52

슈텐주 어서오세요!!!!

789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16:10

에일린쟝... 기여어...!(쓰러진다)

790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16:22

앗 슈텐캐서린주 어서와영!

791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16:32

슈서린주 어서와요! (자연스럽게 줄인다.)

792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17:19

슈텐주 어서와요!!!

아 에일린 귀엽다....머리 쓰다듬어주고 싶어...

793 에일린주 (2696182E+6)

2018-01-23 (FIRE!) 23:17:54

에일린은 귀엽지 않습니다아아ㅏ아아ㅏ 멋지다고 해주세요!! (억지

슈텐캐서리이인주 어서오세요

794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18:19

에일린 머시따아ㅏㅏ!!! 꺄아앆!! 날 가져요 엉엉

795 에일린주 (2696182E+6)

2018-01-23 (FIRE!) 23:19:23

>>794 바로 그거에요!!!! 에일린 짱머시따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나이스주 저 좀 씻고 오겠습니다!

796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19:49

>>793
에일린은 귀엽기도 하지만 멋있기도 하죠! 꼬꼬마일 때엔 귀엽고 그게 아닐 때엔 멋있졍!

797 비비헨리 ◆KPsdVwuHRk (0411104E+6)

2018-01-23 (FIRE!) 23:20:16

에일린 짱머시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녀오세요 에일린주!

798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22:13

생각해보니까 셀피랩은 일본 사이트라서 한복이 있을 리가 없...

799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22:29

다녀와요 에일린주!

좋아..최대한 친절하게 써 보는 걸 목표로...

800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23:18

꺄악! 시이 이뻐요!

801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23:33

>>800
동양풍을 기대하고 저어억당히 만들어보았습니다 :3

802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24:05

동양풍 아리나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 뭐 귀찮네요 (코 후비적) 머리가 빨간색이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803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24:16

>>798 아...그러게요 한복이 없겠네요...그래도 시이 예쁘다!!(감격의 눈물) 특히 머리 한쪽으로 따서 내린게..!!! 이 와중에 붉은색 목도리를 매고 있다는 게..!!

804 캐롤 - 리나 (4757128E+5)

2018-01-23 (FIRE!) 23:24:34

아리나의 외침이 이 일대를 매우고 얼마 되지 않아 등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서언배에~"

반가움이 묻어나는 나른한 목소리. 그것을 듣는 아리나는 살짝의 충격을 몸으로 받는다. 사뿐히 총총 뛰어온 그녀가 아리나의 허리를 끌어안으려하며 들이받은것이었다.

"많이 늦었죠오- 니히히...~"

소매와 목까지 늘어져 올라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흰 색 털실의 니트 스웨터. 그러나 지퍼와 기계 부품으로 장식된 것이 노토스의 유명한 브랜드에서 제작된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것과 상관없이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는 수도복의 후드를 마치 훈장인 양 머리에 쓰는 사람은, 캐롤리나 밖에 없었다. 평소 바삐 환상종의 목숨을 거두러 다니는 그녀는 수도복밖에는 입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사복을 볼 수 있다는 건 분명 드문 기회일것이다. 캐롤리나는 지각했다는 사실을 알긴 아는건지, 그렇게 말하면서 배시시 웃고는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 늦었지!!!!

805 비비헨리 ◆KPsdVwuHRk (5089002E+5)

2018-01-23 (FIRE!) 23:24:52

시이 완전 예쁜데요.......(동공지진중) 비비안은 아무리 동양풍을 생각해도...붉은 기모노...(약간 흐트러진)헨리는 두루마기요!!

806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25:10

아이고 부캡님!! 부캡님이 늦은게 아니라 제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뿐입니다!!!(???) 부캡님은 잘못 없어요!!

807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23:25:11

>>802 뭐랄까..아리나랑 어울리는데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어!! 태권소녀..? 아니 태권은 아닌 것 같은데..

808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25:52

>>802
음 뭔가 중국풍이네요!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빨강을 좋아하죠. 머리가 빨간색이니까 인기 많겠네요!

>>803
맞아요 한복이 없죠. 그보다 예쁘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붉은색 목도리... 후후...(씨익)

809 슈-서린쨩 (0093956E+6)

2018-01-23 (FIRE!) 23:26:14

슈텐 외팔로만들고픈데...흚 전투에서 잘라야하나

81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23:26:29

>>806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당장 이어오너라~~~!!

811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26:55

>>809 ????!!!??

>>810 예히!!!

812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23:26:58

!! 슦텐주 안녕! 어서와! 왜 이렇게 늦게왔어~~!

813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23:28:03

>>809
?!?! 자르는 건 안돼요...!!!

814 에이미-헨리 (2182291E+5)

2018-01-23 (FIRE!) 23:31:29

'난 끝났어'
'나도-'
그러니까.. 이게 4번째였던가? 어떻게 카드게임에서 4번씩이나 처참히 꼴찌로 질수있는지 모두 이뇨르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단순한 심부름 내기이지만 이뇨르는 분을 참지못하고 곧 터질듯이 가득찬 눈물주머니로 에이미에게 신호 보내고 하는수없이 그녀는 황금패를 들고도 꼴찌를 하고만것이다.
이뇨르의 그 처진 강아지같은 눈매를 보면 거절을 할수없게된다.

안나의 목걸이,이뇨르의 간식,엔크스의 귀걸이..또

곧바로 일을 해야하기에 안쪽이 비치는 블라우스에 짧은 블랙스커트 위에 단순히 코트만을 걸친채 거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그러던중 만난 의외의 사람

저건..

이뇨르와같이 처진 눈매에 긴 속눈썹..사실 저사람이 이뇨르를 닮았다 하는편이 맞는게 아닐까? 그렇게 속으로 생각한다.너무 반가운마음에 그쪽으로 달려가려 발이 먼저 움직인다.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만 멈추고만다.

하지만..하지만..그녀가 미간을 찌푸린모습을 보자 잠깐만 보는건 괜찮아 라며 가던걸음을 계속간다.

"무슨 문제 있으신가요?"

/혼돈파괴!의 내용도 무척 궁금하군요!

815 早期休息의 알리시아주 (3046627E+5)

2018-01-23 (FIRE!) 2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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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ソ/: :l /: : /: : .:!  << “멋있는 의상은 가득이지만ㅡ 정작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니 이 무슨 일인가요!”
            {/{: : : : /,\   t--‐┐   u //: : j/: : /l: : : |     
          ' マ: ::// : .:丶  `ー '    /: ': : : : : : :/: 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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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23:34:31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아리나 다리 다쳤지...? (까먹음)

817 슈-서린쨩 (0093956E+6)

2018-01-23 (FIRE!) 23:35:24

오늘은 퇴근이 늦어서 ㅋㅋㅋ

먼가 외팔이 하드보일드한 간지를 주지않을까싶네용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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