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632953>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7장 :: 1001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2018-01-22 23:55:43 - 2018-01-24 01:09:53

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3:55:43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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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104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13:31

음 길이를 좀 줄여 봐야 하나..근데 쓰다보면 길이가 자기 맘대로 막 늘어나요ㅋㅋㅋㅋㅋㅋ

105 스컬주 (8247159E+6)

2018-01-23 (FIRE!) 01:13:32

>>94 네, 그러도록 하죠.

106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13:33

옛날에는 10분안에 1000자 써서 이어주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된거지 엉엉,,,,,

107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13:42

저 아나이스주랑 일상할 때 가장 텀 길었던 거 1시간이었나.
......절대 잡담이 재밌어서 그런 게 아니구요!

108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01:14:32

>>96 (꼬옥)

... 내가 빠른거에요...?

109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14:56

>>106 저도 예전엔 그랬었는데..그땐 젊었으니까..(?)

>>107 ㅋㅋㅋㅋㅋ사실 그때는 저도 멀티를 돌리느라 텀이 길기는 길었었죠! 원래도 텀이 느린데 멀티여서 더..! 뭐 사실 잡담이 재밌는 건 인정합니다

110 비닐을 두른 요정 대모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15:09

>>100번째에 둔 비닐 조각을 주운 아이에게는,
멋진 비닐 마차와 소원을.
비닐이지만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마차란다. 자, 소원을 빌 기회를 줄게. 아가야, 소원을 빌어보렴.
이 비닐의 요정 대모 시이주가 소원을 들어줄게.

111 시이 - 스컬 (3696876E+6)

2018-01-23 (FIRE!) 01:16:58

"......뭔가 오늘은 임무가 힘드네..."

시이는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이 숲의 어딘가 샛길. 등에는 제 키보다도 큰 콘트라베이스 가방을 메고선 가만히 선 채로 그저 중얼중얼. 누군가 있을까 싶지만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 있나?"

근데 갑자기 신경이 쓰입니다. 으음, 누가 있을까요?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쪽 저쪽 둘러보던 시이는 좀 고민하다가 이윽고 그 자리를 뜨려 합니다. 발걸음은 타박타박, 마치 산책하는 것처럼. 사실 기분은 그닥 좋지 않지만 발걸음이라도 좋으면 됐죠 뭐. 그러다가 공터에 도착합니다. ...어라? 선객이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이게 맞을까요?

112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17:10

>>108 돌리자!!! 슦텐주 늦는 모양이고~

113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17:57

>>109
하긴 어쩌면 그럴지도...???
원래 전 중단문러였거든여...

114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17:59

>>100 하지만 제가 10초가 걸린다면 1시간 짜리 일상이 40분이 되는거잖아요!!! (???) 아 그리고 덤으로 도련님이랑 일상은 더 걸립니다; 저도 한 40분 걸리는 듯. 저번에 한글 한페이지 다채운거 보고 식겁함.

>>102 꺆! 캡틴 쵝오!!

>>103 다행이군요! 제가 느린게 아니었어!!!

115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19:12

난 부캡틴이다!!!!!

116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20:05

>>15 ...!!! 이ㅣ것은 제ㅔ제제ㅔㅈ 제 뇌의 말을 듣ㄷ징 ㅏㄶ은 손의 문제입니다아ㅏㅏㅏ. 지금ㅈ도 이렇게 ㅁ제 말으 듣지 않는군요.. .크흣... 자르고 오겠습니다. (비장)

117 일상에 바쁘지만 잡담만 하고 있는 역설적인 알리시아주 (3046627E+5)

2018-01-23 (FIRE!) 01:21:37

>>95
          , -┬、   ___  _
        , ゝ  ! `{‐-'  メ、_`ァ\
     , --ゝヽ   レ ヽ    /_//〈
   / r´ヽ/      ̄ ̄ ̄  ` く、
  / /ヾ、/      !    !  !   `ヾ
. / ゝ、--イ,'      | , -+--、     ト、
  ト二´`ヽ|l  l|   |   ハ  |!    / ハ
.  ハ l_`丶l|  ぃ   ハ ,仟示ミハ ,-x'  、 l
 /  └,`丶〉  ヾ、  T'"ヾ マリ  ヽム}  } |
l ',   ゝ ‐ハ    \ { 丶  ¨   リ ハ , ハノ
ヘ ヽ }  │ \  l、ヽ\"""    ` ',レ|ノ ' << “글쎄요ㅡ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 l ハ ヽ、_| \{ \!ヽ      ´l       일단, 아가씨께 제의를 해볼 것이기에 아가씨께서 오실 확율은 있습니다만.”
  _z.'-.、! l  / { \ノ  リ    ,-ァ /
./    \ /| /`r-  ノ、.     ∧
  ,..-─-、 ヽレ´//     !`>-__/ |
::´::::::::::::::::`:/``l{  ヽノ / /{´___ノ
::::::::::::::::::// \ 〉`   ノハ ,'、    , ヽ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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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01:21:38

음.. 음음... 선레는 이번에는 제가 하고! 누가보고싶으신지 부캡...?(흐늘흐늘)

119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22:35

>>118 스탠다드하게 레이첼이랑 네네안으로 가자구~

120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22:52

아, 그러고보니 전 판에서 시이랑 어울리는 가상의 홍차 만들어온다고 했는데.

The Garden's Elf

원재료: 찻잎, 별사탕, 아라 잔, 콘 플라워, 오렌지 플라워, 히스 꽃, 향료, 드라이 크랜베리
캔 뚜껑을 열자마자 나는 달콤한 꽃 향에 마치 꽃밭에 온 기분이 들 겁니다.
달콤함과 짙은 꽃 향이 그대를 꽃밭 한 가운데로 인도하는 요정을 떠올리게 합니다. 요정이 좋아할 재료들로만 채워진 한 잔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며, 달큰한 향에 취하면 어쩐지 사랑에 빠진 것도 같다 합니다.
어쩌면 어린 소녀 요정 같기도, 어쩌면 그에 이끌린 어른 같기도 한 이 홍차는 밀크티로 추천합니다.

121 비비헨리 ◆KPsdVwuHRk (5671067E+5)

2018-01-23 (FIRE!) 01:23:23

>>119 (코쓱) 상황은!!

122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23:25

>>113 괜히 제가 길게 써서 시이주가 잇기 힘들게 했던 것 같기도 하고..사실 전 짧게 주셔도 되는데! 혼자서만 할 말이 많은 것 뿐이라서요!! 어..많이 길었었나요..? 그렇게 길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횡설수설)

>>116 아닛 그렇다고 손을 자를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123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23:55

>>120 젠장! 모두들 가상의 뭐시기 장인이잖아...! 이렇게 된이상 나도 가상의... 가상의... 가상의.... 그냥 구경이나 하죠 뭐.

124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24:53

>>122 아니요,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어둠의 다크 바이러스가 침투해 제 팔마저 못쓰게 되겠지요.... 네 물론 구라니 자르지는 않을거에요!

125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25:12

>>122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엄근진)
왜냐하면! 제가 장문으로 쓰는 걸 좋아하거든요!!!
기본이 중단문이긴 하지만! 장문도 잘만 쓸 수 있어여!

126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26:11

>>120 저 홍차는 제가 사겠습니다!(지갑을 연다)

127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26:17

>>121 으음~ 가벼운걸로 돌릴까? 아니면 앵화성역 같이 보러가는것도 좋구~

128 스컬-시이 (8247159E+6)

2018-01-23 (FIRE!) 01:27:21

공터의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노토스의 공기를 즐기던 참이었다. 이렇게 여기서만 있다가 다른 환상종들에게 미움을 받아버릴 것 같지만 뭐 어떤가.
사람도 안 보이는 그런 한적한 공터였기에 편하게 얼굴을 감싼 붕대와 팔을 감싼 붕대를 풀어내고선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았다. 물론 해골인 상태로 이러고 있는 걸 들킨다면 큰 소동이 일어날 게 뻔하기에 살점은 제대로 붙여놓았다.

"...아, 안녕."

누군지 확인도 하지 않았지만 들려오는 인사에 대답을 했다. 마침 쉬기 좋은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인간은 싫지 않으니까. 천천히 눈커풀을 열고 분홍빛을 띈 보라색의 눈동자로 말을 건 장본인을 바라보았다. 어딘가 피곤해보이는 인상인 게 나랑 좀 비슷하다 싶어서 살짝 웃음이 나왔다. 그녀에겐 티도 안 났겠지만.

129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28:54

>>123
아 근데 이건 제가 이 쪽을 좋아해서...
들어간 재료는 사실 특정 회사의 크리스마스 한정 홍차 두 가지를 참고한거에요. 뭔지는 비밀이지만 말해달라고 하시면 말해버릴 수 밖에 없져!
참고로 사실 저거 다 좋아하는 재료들이에요. 꽃 좋아! 크랜베리 조아! 아라 잔도 별사탕도 좋아!!!

130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29:06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둠의 다크...ㅋㅋㅋㅋㅋ 그래도 자르지 않는다니 다행입니다!

>>125 헛 그렇다면 다행입니다...그래도 중단문을 원하시면! 제가 써 올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요!!

131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01:29:19

>>127 이렇게 되면 부캡이 선레신데ㅣ.... 사실 보자가 멍때렸거든요... 앵화성역... 구경....!!!!! 다믕에는 제가 선레할테니까!!!부캡의 묘사로 풍경을!!!!

132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30:11

>>126
제가 마시기에도 부족합니다! 달달한 홍차 마시쪙!!!

...이 아니라.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나요!

133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31:05

>>130
아뇨 전 장문을 좋아하는 중단문러라서요!!! 나중에 일상하게되면
장문으로 써주세요!!!

134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32:03

>>129 그런건가! (두둥) 좋아요! 언젠가 위트니로 마셔봐야겠어요! (아리나가 차를 즐길리가 없다.)

>>130 ㅋㅋㅋㅋㅋㅋ 어둠과 다크는 엄연히 달라요! 그리고 지금 제손은 천천히 호전중이니 걱정마세요! (찡긋)

135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32:16

>>131 으악!!! 결국 내가 선레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 나 묘사 잘 못 하는거 알면서 흑흑....

136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33:15

>>132 아나이스의 전 재산을 다 들여서 사죠 뭐!(엄지척) 사실 이 지갑은 제 것이 아니라 아나이스 거라서요!

>>133 제 장문력(?)을 시험하시는군요...후후후...(의미심장한 웃음) 노력해 보겠습니다..!

137 에일린 - 아나이스 (2696182E+6)

2018-01-23 (FIRE!) 01:33:18

"애초에 제가 그대를 어떻게 생각하건, 그대는 그것에 그다지 신경쓰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럴 필요 자체가 없기도 하지만요.
이어 말하며 그는 평온한 미소를 짓는 아나이스를 쳐다본다. 어차피 어디까지나 환상종과 이단심문관의 관계이니,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이유도, 그럴 만한 가치도 없으니까.

"글세.. 그대가 말하는 것이 이번에도 진실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혹여나 진실이라면. 그런 짓은 그대 인간들이 기르는 애완동물들에게나 해주시길 바래 보죠."

인간 따위에게 한낱 애완견 취급을 당하는 것은, 그에게는 상당히 불쾌했으니까. 늑대는 한숨을 내쉬었고, 싫더라도 프라이머리를 유지한 채로 지내야 하나. 라고 생각한다.

"그러십니까?"

한번 저질러볼까. 라는 말과 다르게 실제로 아나이스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쯤은 예상한 늑대였지만, 무슨 이유인지. 고개를 살짝 갸웃이는가 싶더니 그대로 아나이스를 향해 걸어가 채 한 걸음도 되지 않을 거리에 선 그는 입을 살짝 벌리며 송곳니를 드러낸다.

"...글세요. 지금 저랑 이렇게 선글라스 값이니 뭐니 하며 이야기나 하는 행동만을 봐선 아무 목적지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그대."

은빛 눈이 두어번 깜빡였고, 아나이스가 귀찮은 듯이 허공에 내젓는 손을 그는 시야를 돌리며 빤히 쳐다본다.

138 엘라리스주 (9591979E+6)

2018-01-23 (FIRE!) 01:34:01

>>114 님 한글키고 쓰심? 전 메모장이나 에버노트 써서ㄷㄷ 몰겠어요 요새 퀄도 이상한데 길이만 길어지는듯 저

>>117 하 몇프로의 확률인가요

139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01:34:46

>>135 묘사력을 키우라는 쥐의 큰쯧!!!!다음부터는 제가 선레할테니까요 응응?

140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34:59

아니 묘사고 이전에 그냥 필력이 구림,,,,,

141 에일린주 (2696182E+6)

2018-01-23 (FIRE!) 01:35:11

음.. 파래김 맛있네요.

142 아나이스주 (9688883E+5)

2018-01-23 (FIRE!) 01:35:16

에일린 사실 같이 가 주길 바랬구나!!(크나큰 오해의 시작)

143 락스타 부캡틴◆l/SEpUL78Y (4757128E+5)

2018-01-23 (FIRE!) 01:35:47

>>139 으으음~~~ 할수없나~! 그럼 기다려줘~

144 비비헨리 ◆KPsdVwuHRk (2942689E+5)

2018-01-23 (FIRE!) 01:36:28

>>143 얼마든지요 사랑합니다!!!!!

145 에일린주 (2696182E+6)

2018-01-23 (FIRE!) 01:38:27

>>142 그으을세요!!!!!

146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41:29

ㅇ아 몰폰 들켰

...지만 여전히 합니다ㅡ

147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42:03

?? 그렇게 된 이상 몰폰이 아니잖아요?

148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42:47

뭐랄까, 몰폰을 했지만 거짓말로 넘어간 뒤 다시 하는 거라서.

149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43:36

>>148 거짓말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 시이주 (3696876E+6)

2018-01-23 (FIRE!) 01:44:22

저는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그-짓말을 하는 인성이 의심되는 인간입니다만...

151 비비헨리 ◆KPsdVwuHRk (5679506E+5)

2018-01-23 (FIRE!) 01:44:31

!?

152 아리위트주 (067958E+65)

2018-01-23 (FIRE!) 01:46:19

흠 갑자기 이벤트를 배경으로 돌리고 싶어졌다..! 아리나 다리도 다치게 해야하는데!

153 에이미주 (2182291E+5)

2018-01-23 (FIRE!) 01:48:53

시몬주를 기다리며....

154 시이 - 스컬 (3696876E+6)

2018-01-23 (FIRE!) 01:51:37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인사해야 할 상황 맞았던거죠? ...그냥 저도 모르게 툭 튀어나와버렸거든요. 혹시 실례였다면 죄송합니다."

시이는 스컬에게 그리 말하곤 한숨을 푹 쉽니다. 그러고는 이내 고민하다 묻습니다.

"근처에 앉아도 돼요? 마침 말상대가 필요했던 참이라서. 일 하고 와서 피곤했거든요. 염치없다면 죄송하지만요."

그렇게 말하곤 꾹꾹 관자놀이를 누른다. 머리가 아파서 그러는 모양이다. 상당히 피곤했던걸까.
그래도 일을 끝낸 다음이라서 다행이다. 적어도 쉴 수가 있으니까... 염치없더라도 좀 쉬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러고 싶다. 인간관계를 만든다는 건 힘드니까 적당히 연습이라고 치는 거지 뭐.

...이건 역시 안돼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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