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53669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9. 경찰도 추위를 타는 겨울날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21 21:11:20 - 2018-01-24 12:24:48

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1:2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04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6:17

으악 또 오타..치르게야 치르게 으헝헝헝

105 타미엘-이벤트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7:37

끝났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주저앉을 뻔했지만, 간신히 균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전 정말 쓸모없는 것이었네요. 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감상을 생각하고는 그들이 마무리짓는 걸 바라보았습니다.

"..."
낄 자리가 아니예요. 눈 앞이 가물가물거렸습니다. 눈을 깜박거려도 그 가물거림은 사라지지 않은 채 픽 하고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 것 같더니. 한 쪽이 팍 시야가 새카매졌다 돌아왔습니다. 너무 빠른 건지..아니면 생각보다 늦었던 건지 구분할 수는 없었지만. 튕긴다면 누굴 데리고 들어가서라도 끌어낼 거예요.

바보같은 생각을. 사실 못할 것 같아서 불안해졌어요. 그러면 저는 상관없지만 너는 어떻게 되는 거지?
온몸이 비명을 지르는 기분의 몸을 억지로 움직였습니다. 입 안이 비릿했어요. 꿀꺽꿀꺽 삼켜내는 기분이 좋을 리가요.

106 타미엘-이벤트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10

다들 안녕하세여! 춥네요..(바깥)(흐릿)

10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32

후우..모두들 정말로 멋진 모습....(엄지척)

108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54

타미엘주 어... 혹시 저번에 마지막이 누구였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ㅠㅠㅠ

10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9:38

>>107 모두들 아주 좋죠!

110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9:52

그리고 늦었는데..

11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1:51

자...! 11시 20분입니다! 이제 마지막 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112 타미엘주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2:04

지은주가 주시고.. 제가 새벽에 잇고 잤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집에 들어가야겠네요..

113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2:38

>>112 헉 그렇군요! 이벤트 끝나고 이을게요!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ㅠㅠㅠ

11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3:56

>>110 그렇다면 일상돌릴 때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115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4:17

>1516388365>648

아 로제주 요기에 답레 있어요...주말에 피로가 터져서 답레가 너무 늦어 미안해요 8ㅁ8

11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5:22

그런데 저거 그리신거 로제주시라면 굉장하네요! 귀여워요!

11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5:53

>>114 헉..녱!!! (붕방
헉ㅎ흑ㅎ흑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5 아니에요!! 으윽ㅇ윽 지현이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8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6:20

>>110 로...로제 다리...

119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6:46

사태는 어떻게든 정리가 되었다. 과거 악연이 있던 범죄자를 체포하는 알트와 로제의 모습은 상당히 단호했고 태훈은 그렇게 힘 없이 체포되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서하와 하윤도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상태가 좋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서하는 잠시 모두를 모니터 너머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조만간에 조금 트레이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이건.. 귀찮지만..."

서하의 그 말을 들으면서 하윤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두 오퍼레이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저 둘만의 생각이 있었을 뿐이니까...

한편, 하윤의 연락을 받은... 언제나 등장하는 김호민 경위가 그곳으로 달려왔고, 그들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다시 경례자세를 취했다. 그것은 언제나처럼 한결 같은 자세 그 자체였다.

"자네들에게 또 신세를 지는군. 정말...자네들은 우리 시의 보물일세! 일단 이 사내가 범인이라고 했나? 요즘 그..사람을 감전시킨다는..? 아무튼..차후는 우리가 맡도록 하지. 자네들은 가서 이제 푹 쉬도록 하게나! 정말로 수고했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언제나처럼 부하를 시켜서 범죄자를 압송하는 그는 다시 한번 익스레이버 아롱범팀에게 크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해. 먹구름에 의해서 가려져있는 해는 아롱범 팀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힘든 싸움을 끝낸 그들에게 보내는 하늘의 축복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던 누군가는 조용히 뒤로 돌아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 발소리는 아무에게도 들리는 일 없이, 조용히... 조용히.. 저 멀리 깊숙한 곳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톱니바퀴는 상당히 많이 돌았다. 그 끝을 향해서... 그리고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레일 위를 힘차게..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스토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 사이드 스토리와 Case 11 예고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20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02

>>110

ㅠㅠㅠㅠㅠㅠㅠㅠ

12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06

>>117 솔직히 어딘가 몸이 성치 않은 팀원분들 보고 오버 익스파를 볼때 꼭 이 생각을 했어요.
만약 오버 익스파를 얻게 된다면 어떤 상처든 치료하는 오버 익스파를 가지자고!!
이걸로 제 소원이 달성했어요!

12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50

>>119 네넹 수고하셨습니다!

123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8:22

다시 한번 다들 수고했어요-

12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9:17

>>123 넵 울프주도 수고하셨어요!!!

125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9:20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126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0:39

648번이 8개나 돼서... 지현이가 입은 옷 느낌 셀피를 여기다 올려놔요!

12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0:52


ㅋㅋ
ㅋㅋㅋㅋㅋ지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짤은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원조주 고마워요!!!! 8ㅁ8!!

128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07

다들 수고하셨어요!

129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18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요!!!

130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26

모두 수고하셨어요!

13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39

>>126 지현 무척이나 귀여워욧!!

13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2:00

>>127 (엄지척!)

133 Side Story - 그시각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3:27


"......"

저벅...저벅...저벅...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을 보고 있던 사내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그는 핸드폰을 꺼낸 후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따르릉...약간의 발신음과 함께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R.R.F의 총수인 그녀의 목소리였다.

"...꽤 빠른 연락이네. 델타. 늦었어?"

"...그런 것 같군. 너무 늦게 도착했기에 끼일 수도 없었다."

"과연. 당신이 도착하기 전에 끝이 났다니. 그건 조금 놀라운데?"

"......."

그녀의 말에 델타라고 불린 사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약간의 침묵이 흐른 끝에 델타는 입을 열어서 다시 핸드폰 너머의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다.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내가 찾도록 하지."

"찾을 수 있겠어? 당신이?"

"...애송이들에게 맡기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무엇보다 그건 내 손으로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그것도 그렇긴 하네. 좋아. 그럼 월드 리크리에이터에 대한 것은 당신에게 맡길게. 델타."

"...알았다. 차후 특이사항이 생기면 또 보고하지."

전화통화는 거기서 끊어졌다. 만약 전투가 길어졌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저 알 수 있는 것은... 그곳을 델타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라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저벅...저벅...저벅...
그의 발소리는 골목길 너머로 사라졌다. 그것은 곧 안개속으로 사라지는 누군가처럼....

134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5:08

후후후...
기운이 다 빠졌다...

그러니까 알트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모두들 푹 쉬고 내일 월요ㅇ(끌려감)

13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7:04

>>134 푹 쉬시길! 저도 2만!

136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7:57

두분다 안녕히가세요!

137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8:40

다들 수고하셨어요!

138 Case 11 예고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8:48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 건물 안의 사람들이 영문없이 쓰러지는 의문의 사건에 공포에 빠지는 성류시의 사람들.

쓰러진 사람들은 좀처럼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의식불명으로 쓰러져가는데...

그 안에 숨겨진 무서운 음모. 그리고 그것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과의 악연으로서 연결되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더 이상 희생자가 늘어나지 않게 사건을 저지하라...!!


Case 11. 보이지 않는 위협자


//2월 3일에 진행되겠습니다! 1월 27일은 제가 여행을 간 상태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답니다.

13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9:48

두 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140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1:05

월하 다시 갱싱갱신. 모두들 수고 많았어! 알트주, 원조준 잘자구!

141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2:34

월하주 안녕하세요!

14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1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음..일단 이번 에피소드의 숨겨진 비밀은...만약 전투가 길어졌으면 델타가 난입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끄덕)

143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30

“그렇군요...”

지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대답이었다고 생각했다. 멍청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잖아? 제 자신을 욕하고 옹호하기를 반복하기를 여러 번 선배의 대답에 지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이 맞아요! 음... 쓸데없는 질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을게요.”

밝게 생각하자. 밝게. 지은은 타미엘이 테이블을 바라보는 것을 알아챘다. 이크, 시간을 너무 허비했다. 지은은 이제 일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좋게도 타미엘이 제안해왔다.

“그래주신다면 감사히 마실게요! 그나저나 타미엘 제가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했네요. 저도 이만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지은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그녀의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막레 이어주셔도 좋고 이걸로 막레를 해도 좋아요!

144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48

모두 어서오세요! 알트주 원조주 좋은 꿈 꾸세요!

>>142 셋상에....

145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6:45

헉... 빨리 끝나서 다행이네.

146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9:09

앗. 이걸로 막레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지은주!

147 이름 없음 (886387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0:24

헤세드주 갱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답레를 이어올게요 월하주!

14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1:4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149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1:56

넵! 수고하셨어요 타미엘주!

150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2:50

헤세드주 어서와! 응응 기다릴게.

151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3:55

어서와요 헤세드주!

아아.. 편안하다아...집은 최고예요..

152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5:16

헤세드주 어서와요!

15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5:24

역시 스토리를 하고 나면...힘이 많이 빠지네요...이거...하지만...재밌게 했으면 만족이다...

154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9:14

헉, 스토리 끝났네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