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53669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9. 경찰도 추위를 타는 겨울날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21 21:11:20 - 2018-01-24 12:24:48

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1:2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6:50

그리고 새 판을 띄우겠습니다!

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7:00

새집!

3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7:26

음음, 아무래도 알트의 분신을 알트로 착각하는 일은 없겠죠......

4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7:42

일단 메이비주! 알트가 오버익스파를 사용할 예정이라 굳이 텔레포트는 안해줘도 될 것 같아!

5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7:51

새집 갱신!

6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8:08

그러면...... 일단 테이저건을 푝푝 싸봐야하려나요.

7 이름 없음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8:20

왔습니다!

8 타미엘주 (5898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8:32

이번 턴은 넘길게요...

9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8:35

우선은 유혜도 오버익스파를 사용해서 태훈이를 족치는(!) 방법으로 가야겠네요. 태훈의 익스파를 복사하면 사용할 전류가 남아 있으려나...(흐릿

1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8:41

몇 명은 직접 공격 나머지는 구체를 향해 공격은 어때요?

11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9:36

아 갑자기 엄청 좋은 생각이 났는데.. 흠, 써봐도 되려나

1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0:13

>>!! 부디 말해주시길!

13 이름 없음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0:54

음... 만약에, 정말 만약에 저 구체가 번개를 쏠때마다 구체가 줄어드는거라면... 일단 뭐든 던지고 쏘면 되지않을까요

1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1:14

아, 아니에요, 그런 치트키가 먹히지 않을거 같기도하고, 무엇보다 그게 되더라도 알트나 로제에게 멋진 장면을 줄 수 없게 되는거니까..!

1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1:54

다시 말하지만 저는 10시 30분까지만 기다릴 예정입니다!

1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2:03

가령 구체에 모든 공격을 집중해본다거나... 원조주 말대로 구체에 반, 태훈에게 반 공격 해볼까요?

17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2:41

잠시 어디 갔다올게요

18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04

저는 개인적 비율로는 태훈에게 공격은 4 구체에 대한 공격은 6으로 가고 싶어요!
이름하여 4:6 비율!

19 이름 없음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13

일단.. 월..하는 태훈을 공격할게.

20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13

권주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2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17

>>17 잘 다녀오세요!

22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23

음..정말 어쩌지. 알트도 지켜야하고..성게쟝의 가시도
뿌쑴 해야 하는데.. (동공지진

2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29

다녀와요

2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3:51

유혜는 오버익스파 사용할게요. 공격 위주라면 태훈+알트 조합으로 공격해도 한방 크게 먹일 거 같긴 한데...

2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4:13

다녀오세요! 권주주!

26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4:23

울프는 오버 익스파로 저 구체 자체를 방전이나 좀 상쇄하게끔 만들어볼게요.

저 구체 1개인가요?

27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4:55

센하주는 성게를 공격할게요!

28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5:16

>>26 묘사를 보니 큰거 한 개 였습니다 ㅇㅇ

2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5:44

그리고 오버 익스파를 쓰면 몸이 망가지는 사람은 누군가요?

30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6:02

아마도 알트인걸로 알아요

3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6:05

>>26 네! 구체 1개입니다..!

32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6:25

>>27 아아니 센하가..

3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7:33

알트의 행동에 따라서 원조가 가도 되겠네요!

34 이름 없음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7:55

어... 제 생각인데 결계의 파편을 무진장 많이 만들어서 구체에 돌진시키는건 어때요?

35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8:27

모두의 공격에 결국 쓰러진 태형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지 경찰과 성아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악을 썼다. 처절한 그의 모습에 알트는 인상을 찌푸리며 그를 바라보았고 광기에 찬 목소리로 자신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그는 거대한 검은색, 번개로 이루어진 구체를 알트에게로 날려보냈다.
정말 끝없는 집념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대단했지만, 성가셨다.

"......"

이런 위급한 상황임에도 알트는 잠시 생각을 정리하려는듯 두 눈을 감았고 곧이어 부릅 뜬 눈으로 태형을 바라보더니 무언가를 다짐한듯 오래전 깨져버린 팬던트를 손에쥐는 시늉을 보이자 그의 온 몸에 불이 붙었다. 파란색에서 하얀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서서히 색이 변하는 불꽃은 보이는것과는 달리 전혀 뜨거워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몸이, 장갑은 벗은 손가락이 서서히 회색빛으로 변하는게 보였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이런곳에선 죽지않아!"

푸른 입자가 그의 몸 주변에서 맴돌다 구체를 향해 뻗은 그의 팔을 향해 모여들더니 이내 구체를 향해 검은색의 입자덩어리가 무리를 지어 발사되었다. 계속해서 뻗어져나가는 광선을 유지시키는게 꽤나 힘이 벅찬것인지 어느새 그의 얼굴 주변까지 서서히 회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마치 자신의 몸 까지 태워먹으려는듯 보였다.

"사라져라!"

//목표는 구체와 태형이다! 빛이 되어라!(???)

36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8:40

시도 해볼까요...음..

3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9:03

>>34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3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9:31

태형이 아니라 태훈 아니었던 ㄱ

39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19:56

태훈 : 흑...

40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10

악 또 이 생선머리통이...
태훈으로 바꿔 읽어주세요..(쭈글)

4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14

태훈이 맞습니다만...그런 것은 적당히 제가 처리를 할 생각이기에...!(끄덕) 이것만 잘 이겨내면... 전투가 끝납니다. 여러분..힘냅시다! 곧 Case 10이 마지막이에요!

42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29

그냥도 아니고 검은 스파크라니. 알트를 바라보다 휙 위치를 바꿔 태훈의 앞으로 향해 시야를 가린다. 이러면 일단 다른 동료들이 공격할 때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그것보다 대체 저 구체는 어떻게 해야할지. 속으로 앓는 소리를 내다 익스파를 사용한다. 돌멩이도 좋고, 파이프가 부숴지면서 나온 볼트도 좋으니까. 들어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들어 태훈을 향해 쏘아내려 한다.

43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34

됐어! 저녀석의 이름따위!
이제부터 그냥 성게다 성게!(??)

4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36

흠.... 태훈의 능력이랑 무얼 섞으면 좋을까... (고민

45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44

권주주 다녀와!

46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0:56

...아마 내 생각이 맞다면. 나는 번개구체를 향해 남은 탄을 전부 쏟아붓고, 그 다음 탄창을 꺼내 쏘았다. 테이저셀이 든 탄창도 꺼내들어 냅다 쏘고, 챙겨온 탄창 4개를 모두 비운 후에는 경찰용 리볼버도 꺼내 6발을 비웠다. 번개를 쏘아낼 때마다 구체의 에너지가 줄어든다, 는 추측이 부디 정답이기를...

47 메이비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1:39

"........."

저것은 어쨌든 사람이 내뿜고 있는 익스파. 그녀는 방금전 순간적으로 파직거린 태훈덕에 저릿한 팔을 다잡으며 테이저건을 들었다.
그리고는 태훈에게 한방 갈겨주나, 이 사람의 집념이 이걸로 끝날까 싶어 고민하기 시작했고 곧 이어 서하에게 통신을 건다.

"혹시 지금 수갑 전송 가능합니까?"

저것이 익스파라면, 익스파를 쓸 수 없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녀는 그 생각을 하며 수갑이 전송된다면 바로 채우려 할것이다.


/ 에라 모르겠다요

48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2:00

"알트 선배!!!!!"

나는 당장 알트 선배에게 달려갔다.

닿기만 하면 된다.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

나는 팀원중 누구라도 불구가 되거나,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건 이런 능력을 가진 나의 각오.

절대로 다치게 두지 않을거다.

나는 알트 선배를 만지고 나의 오버 익스파를 발동시켰다.

"선배의 몸은 제가 지탱하겠습니다! 그러니 죽지 말아주세요!!"

4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2:51

>>43 저는 어렸을 적에 성게가 생물이 아닌 줄 알았죠 모래에 있는 쓰레기인줄 알았습니다 ㅎㄷㄷ

50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4:29

진짜 알트주 말대로 켈타x가 생각나네요. 꼭 불작달고 딸피인 내옆으로 와서 더블킬을 만들어주는...

5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4:59

아, 권주주 다녀와!

흑흑 원조 감동했어(눈물(??)

저 상태로라면 백 년은 레이저 쏠 수 있다!(원조주: 야

52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5:51

먹구름을 흩어놨더니 이번엔 오버 익스파다. 도핑으로 랭크업한 주제에 저런 것까지 쓴단 말야? 쳇.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오버 익스파엔 오버 익스파지."

가볍게 손을 들어 구체를 타겟으로 잡는다. 하나로 해버릴까. 강한 것 하나라면, 그거라면.

좀더 확실하게 날리기 위해 구체 가까이로 접근하며 구체와 거의 맞붙는 수준으로 가깝게, 한껏 압축한 대기체를 만들어낸다. 하나를 이렇게 가까이에 만들면 나까지 휘말릴지도 모르지만 내 몸 하나로 된다면.

"......"

준비가 되자마자 말도 행동도 없이 압축한 대기를 터뜨렸다. 억지로 가두었던 대기는 제어를 잃자마자 사납게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것이 저 구체를 막아줄지는...

5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6:47

>>51 원조: 흐뭇

5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7:06

지긋지긋하다. 어쩜 저리 찌질할까.
팀원들의 활약을 지켜보던 유혜가 두 눈을 천천히 감았다가, 들어낸다. 이제 슬슬 마무리 타임이니까.

오버익스파를 사용하기 위해, 태훈과 알트씨의 능력을 복제한다. 누군가의 능력을 빌려쓴다는 건, 정말이지 미안한 일이었지만.
그리고는 자세를 잡고 태훈이 다루던 검은 번개—혹은 전류—를 검은 구체에게 날려버린다. 번개가 구체에 닿는 순간, 알트씨가 다루는 광자들이 폭발하듯 엄청난 빛 에너지를 내뿜도록. 일정량 이상의 에너지를 흡수한다면, 그 위력도 약해지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 된 행동이었다.

“ 으, 저런 놈의 능력을 빌려쓰다니. “

태훈의 눈을 노려보며, 유혜가 한숨을 내쉰다.

#알트주의 능력을 빌려써 죄송합니다...(석고대죄

55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28:57

괜찮어유 유혜주! 녹아라 태훈!(???)

5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0: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아라....!
태훈 : (흐릿

57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0:13

다치고 싶어도 기회가 없네요, 참...

5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0:15

시간이 되었군요. 30분. 그럼 다음 레스로 향하겠습니다.

59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1:12

어긋나있다. 어긋나고, 망가져있다. 망가진 것을 바라보는 그의 눈은 길가에서 주인을 잃고 돌아다니는 개를 보는 시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 시선조차도 고운 축에 속했지. 누가 알았겠어. 저런 머저리한테 전멸 당했을줄. 그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혀를 찼다.

"더 이상 잃을 수 없지."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킨 그는 조용히 몇 걸음 다리를 움직여 걷더니 손가락을 튕겼다.

"아롱범의 그 누구도 내가 살아있는 한 죽을 수 없다고. 멍청한 녀석아."

화려하게 수놓아지는 결계, 그 사이로 벌레를 가두려 하는 손은 중지 하나만을 치켜들고 있었다

/으악ㅇ야가ㅏ아악ㅇ악 안대!! 세이ㅣㅍㄹㄹ프!! (안됨

6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1:34

로제주까지 세이프입니다.(끄덕)

61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1:38

갸아ㅏ아ㅏ아아 (털썩

62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2:07

ㅇ앗 오버익스파애오!! 오버익스파!!! (허공을 향한 외침(?

6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3:04

>>62 맞다 로제주! 제가 로제 다리 고쳐도 될까요? 저 오버 익스파로 어떤 상처든 고칠 수 있어요!

64 아키오토 센하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3:22

"저런 모습을 보고 더럽게 독하다고 하던가."

비딱한 말을 무표정하게 하면서 최태훈의 오버 익스파로 이루어진 결과물을 보다 다시 최태훈을 보고 나이프를 여섯 개 꺼내 들었다.
양손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오른손, 왼손 순으로 그에게 던졌디.

"이제 순순히 체포되어줘."

따악. 엄청난 화력으로 빵 터져라.

65 아키오토 센하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5:32

(식어간다)

6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36:23

>>64 (아쉽)

67 아키오토 센하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3:47

아아 빠크 너무 싫어어어어..(절규)

68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48:07

모든 것을 집어삼킬것처럼 튀기 시작하는 검은색 스파크. 그것은 모든 것을 파괴할 기세로 강하게 튀었고, 검은 번개는 알트를 향해서 날아갔다. 그와는 별개로 다른 대원들도 움직였다. 우선 월하는 자신의 익스파를 사용해서 근처의 잔해들을 꼼짝도 못하는 태훈에게 날렸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모두 구체를 공격했다. 지현이의 총알이 가장 먼저 날아갔다. 하지만 총알은 그것에 닿기 전에 소멸되듯이 사라져버렸다. 그만큼 스파크가 보통 강한 것이 아닌 듯 보였다. 하지만 뒤이어 울프와 유혜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그것은 강한 돌풍..그리고 번개와 빛의 에너지가 하나가 되어..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압축된 대기의 흐름 속에서 강한 전기가 스파크처럼 흘렀고 빛은 그 안에서 퍼져나가면서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쓸어버릴 정도의 강한 에너지가 되어 구체에 충돌했다. 그 덕분에 구체는 조금씩 밀려났지만..그럼에도 아직 화력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뒤이어, 알트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알트에게서 정말 강한 광선이 앞으로 날아갔다. 그것은 검은색 번개와 충돌하였고 밀고 밀리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조금씩 밀리는 알트였지만... 뒤에서 지탱해주는 원조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더 이상 알트가 밀리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곧 울프와 유혜의 오버 익스파에 섞여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빛으로 만들어버렸다. 태훈의 비장의 무기 오버 익스파는 소멸하고, 주변에는 노란색 빛의 결정이 아름답게 쏟아졌다. 그리고 그것은 태훈에게도 데미지를 주었고 태훈의 몸 일부가 쓸리면서 상당한 화상자국을 남겼다. 이어 로제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데굴데굴 구르던 태훈을 결계에 가뒀다. 그 결계의 힘으로 더 이상 태훈은 익스파를 쓸 수 없었고 힘이 빠지는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알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째서냐...어째서...어째서..내가...내가...지는거냐....나는...나는....내..마음은..절대로..밀리지 않았을텐데...성아....를...성아를..기억하는 건 오직..."

이어 메이비의 통신에 서하가 바로 대답을 했고 푸른색 수갑 2개를 각각 알트와 로제에게 전송했다.

"...수갑이야 지금 딱 보내주면 되겠죠. ...하지만 듣자하니 두 사람과 관련이 있는 모양이고, 두 사람이 마무리를 짓게 하면 되겠죠."

"어서 체포하세요! 일단 가뒀다고 해도, 또 일어날지도 모르니 말이에요! 확실하게 결판을 내려주세요!"

남은 것은 결판...그것 뿐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모두에게 피로가 상당히 누적되기라도 했는지 모두의 몸이 상당히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어쩌면 아직 S랭크의 힘에 적응하지 못한...부작용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어쩌면..몸이 삐걱거리는 이도 있을 수 있겠고...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제압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멋지게 대사 남겨주시고... 마무리를 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69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0:33

호에에 역시 그냥 밀어내서 막을 수 있는거였네요. 횩시나해서 써봤지만 역시나 허탕!

역시 무적인 능력은 없는건가..

그리고 저는 허당짓만 하다가 쓰러집니다.

이벤트동안 구토 3번은 너무 힘들었..

70 아키오토 센하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0:36

센하주는 패스할게오오 ;ㅁ;
아악 빠크가아...(방금 확 일어나서 충격 먹음)(두려움)(동공지진)

71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2:10

저도 패스할게요!

7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3:48

"당신의 마음이 어떤 지 모릅니다. 얼마나 괴로운지도 모르고요."

나는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었다.

허나 진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

그렇기에 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그 사람이 아니기에 더더욱.

하지만 이건 안다.

"그렇게 외치기만 해서는 그 누구도 알아봐주지 못합니다. 당신만이 마음을 가진 게 아니니까요. 범죄자 태형 당신을 체포합니다."

번개속에서 자신을 숨기던 약한 자는 그렇게 체포가 되었고.

누구도 죽는 일이 없이 끝났다.

"알트 선배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다행이야.

7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4:17

메이비주......(토닥토닥) 괜찮으세요...? 그리고 센하주와 지현주는 알겠습니다!

74 앨리스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5:06

"확실히 당신의 마음은 밀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신에게 죽은 사람들의 원한이 더 강했나보네요."

앨리스는 한숨을 쉬며 차라리 수갑을 응용해서 모든 익스퍼들의 익스파를 없애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바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사람은 누구나 갱생할 수 있어요. 물론 당신도요. 하지만 그 죗값은 반드시 치뤄야하죠. 당신이 평생 감옥에서 썩길 빌죠."

7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5:19

>>70 ㅠㅠ

7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5:44

>>69 그 동안 구토하셨던 겁니까?!!

77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6:15

여러 사람의 오버 익스파가 섞이는 것은 정말 장관이었다.

"와우..."

다행히 누가 휩쓸리거나 휘말리는 일 없이 구체를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태훈만이 부상을 입은 채 결계에 가둬졌다. 덤덤히 그 모습을 보던 나는 일순 치밀어오르는 욕지기에 급히 상체를 숙였다.

"게흑, 흡..."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니 손바닥이 뜨끈해진다.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비릿한 냄새에 쯧, 혀를 차고 손을 한번 털었다. 바닥에 한줄 붉은 선이 생긴다. 그걸 뒤로 하고 손등으로 입가를 닦은 나는 미리 연락해두길 잘 했다고 생각하며 슬쩍 뒤로 빠졌다.

이제 내 역할은 여기 없어.

7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8:15

아니...아니....아니..각혈이라고...?! 울프야...!! 8ㅁ8

79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8:34

>>69 ...(토닥토닥..

8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8:50

>>77 나중에 원조에게 제대로 치료 받아주세요!!

8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8:53

"......"

원조의 도움이 있었던 덕분일까, 원래대로였다면 잿빛 피부가 도드라져 보여야했지만 오히려 더욱 멀쩡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둘의 힘싸움은 알트의 승리로 끝났고 화상을 입은채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태훈의 모습을 바라보며 알트는 잠시 두 눈을 감았다.

"긴 말은 하지 않겠다. 넌 끝이다."

자신의 손안으로 전송된 수갑을 바라보며 그는 천천히 태훈에게 다가가 그를 구속했다.
이제 끝이었다.
그가 누군가를 죽인다거나 하는 비극은 일어아지 않은채.

//다들 수고했어!!

82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9:47

에엗 내적으론 각혈에다 외적으론 구토라니...ㅠㅠ

83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9:48

메이비주...!! (토닥토닥 그리고 울프 각혈...?? (동공지진

8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59:53

오버 익스파를 쓸 수 있다면 불치병도 치료할 수 있으니까요!!(당당) (하지만 전투에선 쓸모없지..(쉿

85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1:16

“ 한바탕 끝났네. “

벌써부터 지치는 기분. 하지만 이야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옅은 미소를 띄우며 알트씨와 로제씨를 번갈아 바라본다.

둘 다, 수고 했어요. 이제 주인공들의 독무대네요.

# 모두 수고하셔ㅛ습니다!!

8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1:53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7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2:45

???...?????????(반응 보며 동공지진(뭐지 이 죄인 된 것 같은 기분은...?!

88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3:11

센하: 역시 적을 이기고 싶으면 돈가스카츠 이긴다스테이크테키 적를 먹어야해. 겁이 나면 치킨가스치킨 겁쟁이를 먹고.
성재: 그거 일본식 말장난이잖아. 한국에선 안 통할 걸...(흐릿)

센하와 성재의 만담과 함께,
다들 수고하셨어요!! ><(아무것도 못함)

89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3:19

사실 이런 열혈전개가 아니었다면 아마
알트는 저 놈을 죽이려들거나 실명시켰을텐ㄷ..(흐릿)

90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3:45

다들 수고했어요.

91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3:52

성재 센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죽이 잘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

9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3:58

>>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뚜와우

9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4:39

반응레스는 11시 20분까지입니다!

>>87 죄인이 아니라구요..! 각혈했잖아요..! 각혈....!! 8ㅁ8

94 앨리스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4:39

모두 수고했어요!

95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5:00

헉 세상에...울프야...8ㅁ8ㅁ8

96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09:48

>>9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말장난은 일본에선 흔한 고로아와세예요! 센터시험(한국으로 치면 수능) 이전에 돈가스를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죠. 그리고 죽이 맞는 건...그야 진짜진짜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으니까요! >.0

성재: 생각해보니까 우리 진짜 오래 알고 지냈네...
센하: 그러게.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정색)
성재: 내 대사야 그거.(정색22)

97 타미엘주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1:56

리갱합니다아.. 빨리 반응을..(흐릿)

98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2:16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9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2:26

>>97 힘내시길!

100 지은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2:43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타미엘주도 어서와요!

10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3:00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빨리 쓰면 괜찮을 거예요! 11시 20분까지니까요!

...그리고 여러분. S랭크 범죄자들은... 대충 이 정도의 난이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 R.R.F 애들 빼고요!

10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3:21

그리고 아직 안 끝났는데...!! 반응레스 안 받는 레스 하나 남았는데..!!

103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5:25

수갑을 손에 쥔 그는 순간적인 피로에 몸이 무거워짐을 직감하곤 표정을 구겼다. 당연한 결과겠지. 무리해서 쓰는 일인데. 처절한 목소리로 발악하는 태훈을 바라본 로제는 그를 향해 무거운 다리를 한 걸음씩 옮기기 시작했다.

"마음도 한계가 있지. 외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지? 네 외침에 마음이 돌아서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했던건가?"

그를 내려다보는 눈길은 동정이었을까. 아니면 분노였을까. 차게 식은 감정을 정리한 로제는 태훈에게 수갑을 채우며 나지막히 속삭였다.

"그런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한다면 기꺼이 나서주죠. 물론 로맨스 드라마는 아닐겁니다만."

네가 감옥에 썩고 있어도, 혹여 징역을 살고 나와도.

"영화나 뉴스에서 많이 봤죠? 정치인이나 고위급 인사 자식들이 눈에 거슬리던 새끼들 어떻게 했는지."

팀원들을 괴롭게 한 것도 포함해서 그 죄의 값, 톡톡히 치루게 해줄테니까요.

"살아있는 순간이 더 괴롭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당신이 선택한 삶일테니 건투를 빌죠 뭐."

그는 허리를 펴 일어서며 품속에서 명함 한 장을 그의 머리 위에 대충 던져주더니, 차게 웃었다.

"변호사 필요할 거예요. 유능한 녀석 추천 해드릴테니 알아서 해 보시고."

104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6:17

으악 또 오타..치르게야 치르게 으헝헝헝

105 타미엘-이벤트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7:37

끝났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주저앉을 뻔했지만, 간신히 균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전 정말 쓸모없는 것이었네요. 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감상을 생각하고는 그들이 마무리짓는 걸 바라보았습니다.

"..."
낄 자리가 아니예요. 눈 앞이 가물가물거렸습니다. 눈을 깜박거려도 그 가물거림은 사라지지 않은 채 픽 하고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 것 같더니. 한 쪽이 팍 시야가 새카매졌다 돌아왔습니다. 너무 빠른 건지..아니면 생각보다 늦었던 건지 구분할 수는 없었지만. 튕긴다면 누굴 데리고 들어가서라도 끌어낼 거예요.

바보같은 생각을. 사실 못할 것 같아서 불안해졌어요. 그러면 저는 상관없지만 너는 어떻게 되는 거지?
온몸이 비명을 지르는 기분의 몸을 억지로 움직였습니다. 입 안이 비릿했어요. 꿀꺽꿀꺽 삼켜내는 기분이 좋을 리가요.

106 타미엘-이벤트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10

다들 안녕하세여! 춥네요..(바깥)(흐릿)

10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32

후우..모두들 정말로 멋진 모습....(엄지척)

108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8:54

타미엘주 어... 혹시 저번에 마지막이 누구였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ㅠㅠㅠ

10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9:38

>>107 모두들 아주 좋죠!

110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19:52

그리고 늦었는데..

11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1:51

자...! 11시 20분입니다! 이제 마지막 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112 타미엘주 (08131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2:04

지은주가 주시고.. 제가 새벽에 잇고 잤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집에 들어가야겠네요..

113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2:38

>>112 헉 그렇군요! 이벤트 끝나고 이을게요!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ㅠㅠㅠ

11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3:56

>>110 그렇다면 일상돌릴 때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115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4:17

>1516388365>648

아 로제주 요기에 답레 있어요...주말에 피로가 터져서 답레가 너무 늦어 미안해요 8ㅁ8

11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5:22

그런데 저거 그리신거 로제주시라면 굉장하네요! 귀여워요!

11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5:53

>>114 헉..녱!!! (붕방
헉ㅎ흑ㅎ흑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5 아니에요!! 으윽ㅇ윽 지현이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8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6:20

>>110 로...로제 다리...

119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6:46

사태는 어떻게든 정리가 되었다. 과거 악연이 있던 범죄자를 체포하는 알트와 로제의 모습은 상당히 단호했고 태훈은 그렇게 힘 없이 체포되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서하와 하윤도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상태가 좋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서하는 잠시 모두를 모니터 너머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조만간에 조금 트레이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이건.. 귀찮지만..."

서하의 그 말을 들으면서 하윤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두 오퍼레이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저 둘만의 생각이 있었을 뿐이니까...

한편, 하윤의 연락을 받은... 언제나 등장하는 김호민 경위가 그곳으로 달려왔고, 그들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다시 경례자세를 취했다. 그것은 언제나처럼 한결 같은 자세 그 자체였다.

"자네들에게 또 신세를 지는군. 정말...자네들은 우리 시의 보물일세! 일단 이 사내가 범인이라고 했나? 요즘 그..사람을 감전시킨다는..? 아무튼..차후는 우리가 맡도록 하지. 자네들은 가서 이제 푹 쉬도록 하게나! 정말로 수고했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언제나처럼 부하를 시켜서 범죄자를 압송하는 그는 다시 한번 익스레이버 아롱범팀에게 크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해. 먹구름에 의해서 가려져있는 해는 아롱범 팀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힘든 싸움을 끝낸 그들에게 보내는 하늘의 축복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던 누군가는 조용히 뒤로 돌아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 발소리는 아무에게도 들리는 일 없이, 조용히... 조용히.. 저 멀리 깊숙한 곳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톱니바퀴는 상당히 많이 돌았다. 그 끝을 향해서... 그리고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레일 위를 힘차게..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스토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 사이드 스토리와 Case 11 예고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20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02

>>110

ㅠㅠㅠㅠㅠㅠㅠㅠ

12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06

>>117 솔직히 어딘가 몸이 성치 않은 팀원분들 보고 오버 익스파를 볼때 꼭 이 생각을 했어요.
만약 오버 익스파를 얻게 된다면 어떤 상처든 치료하는 오버 익스파를 가지자고!!
이걸로 제 소원이 달성했어요!

12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7:50

>>119 네넹 수고하셨습니다!

123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8:22

다시 한번 다들 수고했어요-

12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9:17

>>123 넵 울프주도 수고하셨어요!!!

125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29:20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126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0:39

648번이 8개나 돼서... 지현이가 입은 옷 느낌 셀피를 여기다 올려놔요!

12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0:52


ㅋㅋ
ㅋㅋㅋㅋㅋ지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짤은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원조주 고마워요!!!! 8ㅁ8!!

128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07

다들 수고하셨어요!

129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18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요!!!

130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26

모두 수고하셨어요!

13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1:39

>>126 지현 무척이나 귀여워욧!!

13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2:00

>>127 (엄지척!)

133 Side Story - 그시각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3:27


"......"

저벅...저벅...저벅...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을 보고 있던 사내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그는 핸드폰을 꺼낸 후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따르릉...약간의 발신음과 함께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R.R.F의 총수인 그녀의 목소리였다.

"...꽤 빠른 연락이네. 델타. 늦었어?"

"...그런 것 같군. 너무 늦게 도착했기에 끼일 수도 없었다."

"과연. 당신이 도착하기 전에 끝이 났다니. 그건 조금 놀라운데?"

"......."

그녀의 말에 델타라고 불린 사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약간의 침묵이 흐른 끝에 델타는 입을 열어서 다시 핸드폰 너머의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다.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내가 찾도록 하지."

"찾을 수 있겠어? 당신이?"

"...애송이들에게 맡기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무엇보다 그건 내 손으로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그것도 그렇긴 하네. 좋아. 그럼 월드 리크리에이터에 대한 것은 당신에게 맡길게. 델타."

"...알았다. 차후 특이사항이 생기면 또 보고하지."

전화통화는 거기서 끊어졌다. 만약 전투가 길어졌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저 알 수 있는 것은... 그곳을 델타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라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저벅...저벅...저벅...
그의 발소리는 골목길 너머로 사라졌다. 그것은 곧 안개속으로 사라지는 누군가처럼....

134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5:08

후후후...
기운이 다 빠졌다...

그러니까 알트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모두들 푹 쉬고 내일 월요ㅇ(끌려감)

13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7:04

>>134 푹 쉬시길! 저도 2만!

136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7:57

두분다 안녕히가세요!

137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8:40

다들 수고하셨어요!

138 Case 11 예고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8:48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 건물 안의 사람들이 영문없이 쓰러지는 의문의 사건에 공포에 빠지는 성류시의 사람들.

쓰러진 사람들은 좀처럼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의식불명으로 쓰러져가는데...

그 안에 숨겨진 무서운 음모. 그리고 그것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과의 악연으로서 연결되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더 이상 희생자가 늘어나지 않게 사건을 저지하라...!!


Case 11. 보이지 않는 위협자


//2월 3일에 진행되겠습니다! 1월 27일은 제가 여행을 간 상태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답니다.

13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39:48

두 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140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1:05

월하 다시 갱싱갱신. 모두들 수고 많았어! 알트주, 원조준 잘자구!

141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2:34

월하주 안녕하세요!

14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1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음..일단 이번 에피소드의 숨겨진 비밀은...만약 전투가 길어졌으면 델타가 난입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끄덕)

143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30

“그렇군요...”

지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대답이었다고 생각했다. 멍청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잖아? 제 자신을 욕하고 옹호하기를 반복하기를 여러 번 선배의 대답에 지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이 맞아요! 음... 쓸데없는 질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을게요.”

밝게 생각하자. 밝게. 지은은 타미엘이 테이블을 바라보는 것을 알아챘다. 이크, 시간을 너무 허비했다. 지은은 이제 일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좋게도 타미엘이 제안해왔다.

“그래주신다면 감사히 마실게요! 그나저나 타미엘 제가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했네요. 저도 이만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지은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그녀의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막레 이어주셔도 좋고 이걸로 막레를 해도 좋아요!

144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5:48

모두 어서오세요! 알트주 원조주 좋은 꿈 꾸세요!

>>142 셋상에....

145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6:45

헉... 빨리 끝나서 다행이네.

146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49:09

앗. 이걸로 막레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지은주!

147 이름 없음 (886387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0:24

헤세드주 갱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답레를 이어올게요 월하주!

14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1:4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149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1:56

넵! 수고하셨어요 타미엘주!

150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2:50

헤세드주 어서와! 응응 기다릴게.

151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3:55

어서와요 헤세드주!

아아.. 편안하다아...집은 최고예요..

152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5:16

헤세드주 어서와요!

15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5:24

역시 스토리를 하고 나면...힘이 많이 빠지네요...이거...하지만...재밌게 했으면 만족이다...

154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3:59:14

헉, 스토리 끝났네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

15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00:07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팽귄짤....가서 안기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5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01:34

>>155 레주도 좋은 밤이에요 :>!! 네, 안기시면 됩니다! (비장)

15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0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안기겠습니다...!! (꼬옥)

사실 스레주는 이번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과연 빨리 이길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너무 늦어지면 델타가 등장해서 알트를 엄청나게 무시하고 비웃는 전개가 나왔을테니까요. 뭣도 모르는 태훈은 넌 뭐야? 꺼져하면서 공격하다가 델타에게 한방 컷으로 당했을 전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158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0:04:40

헉 귀여운 펭귄. 아실리아주 어서와

159 이름 없음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0:05:23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 무의식 새로고침 진짜...(파들)

160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0:08:29

한방컷...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16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08:32

>>159 .....(토닥토닥)

16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08:32

월하주.. 랑.. >>159주 어서 오세요! 펭귄 귀엽죠 :>!!

>>157 (부둥부둥)(꼬옥)(만족(???))
그보다 델타 한방 컷이요..? 헉.. (동공지진) 빨리 끝나서 다행이랄지.. 으음.

163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08:59

>>160 타미엘주도 안녕하세요!! ;>

16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10:58

>>162 저 강한 보스님도 델타 앞에선 한방 컷이랍니다. 그만큼 델타는 좀 많이 세다고 보셔도 좋아요!

165 지현 (5000928E+6)

2018-01-22 (모두 수고..) 00:14:54

조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사파트의 분량이 적어진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8ㅁ8

16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16:12

>>165 케이스7~10이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강했지요. 다만..이것은 R.R.F의 목적이 그쪽이라서 어쩔 수 없었던 거고.... 예고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음에는 조사파트가 나온답니다.

167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26:46

>>164 흐으음.. 그렇군요. 누굴까요, 델타는..

>>165 >>166 오, 다음에는 나오는군요. 조사 파트. \('♡'\ ) 저도 조사 파트 분량이 줄어든 것이 아쉬웠어서.. 기쁘네요 ;>

168 헤세드 - 월하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0:28:36

"들어주시겠죠..?"

어째서 당신이 묻는 겁니까, 헤세드.

"저는... 나름 잘 보냈던 것 같아요. 사정이 있어서 온천에 가질 못했거든요"

사실은 정 반대잖아.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 왜 못갔는지는... 글쎄, 그는 알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집에서 푹 쉬는 것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기억이 도중에 끊긴 것도 많ㅡ 오, 이런. 알아서는 안 되었던 것인지도 모르지. 헤세드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온천은 어땠나요?"

못 갔어서 듣고 싶다고 덧붙인 너는 월하를 지그시 바라봤다.


//콘솔에다가 test를 적고서 왜 안 되지 하고 있었습니다... .... 난 바보야..!!!!!(유리창 깸)(뛰쳐나감(???

16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30:21

>>167 그게 전개를 위해선 어쩔수 없었다는 느낌이거든요. 그게..R.R.F가 일단 시간을 끌기 위해서 보낸 이가 Case 7~8에서 나왔다는 느낌이고 Case 9은 일단 알파와 베타와의 결전이었고 Case 10은 알트를 죽이기 위해서 R.R.F가 보낸 자객이니까요.
아무래도 그런 전개가 되긴 했습니다만...보다시피 다음은 또 사건이랍니다...!

170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34:25

>>169 (두근두근) 전개를 위해서 가는 흐름이었군요 :> 음음.

아, 레주. 그러고 보니 저 질문이 있는데, 혹시 알파와 베타에게 면회를 가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17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38:00

>>170 알파와 베타에게 면회를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이코메틀리에 응해줄지는 별개랍니다. 애초에 알파와 베타는 아실리아의 능력을 알고 있기도 하니까요. 그렇기에 아마, 상당히 비협조적일 거예요. 하지만 어떻게든 사용한다고 한다면, 정보를 얻을 수는 있답니다. 하지만 '그 분'이 누구냐라던가..델타가 누구냐라던가...는 아마 보이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 경우는 조금 그 분과 관련이 있는데....

조금 빨리 밝히자면 그 분이 암시를 걸어뒀거든요. 만약 잡히게 될 시, 자신이나 다른 멤버들의 정보는 망각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래서 이것은 알아내려고 해도 알아낼 수가 없답니다.

172 로제-달이 부끄러워 자취를 감추더군요. (1609461E+6)

2018-01-22 (모두 수고..) 00:38:40

몸을 기대듯 맡기는 당신은 알고 있을까, 지금 이 행동 하나하나가 가슴을 뛰게 만들고, 내 삶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당신의 등을 쓸어주며 이마에 입술을 대고 조곤거렸다.

"지금도 눈부시게 예쁜데,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소파 위로 보이는 풍경은 달빛과 흰 눈이 내리는 산, 그리고 당신과 나. 당신을 품에 단단히 안으며 눈을 휘어 웃은 그는 달을 잠시 바라보곤 당신의 뺨을 쓸어주며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저 달보다 당신이 더 아름답구나.

"사랑해요, 누나."

그리고, 당신에게 천천히 입술을 포갰다.

173 꽃돌이 (1609461E+6)

2018-01-22 (모두 수고..) 00:39:29

^3^ (도망

17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42:10

어디로 도망가요..! 로제주...!(붙잡기)

175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0:42:39

로제지현 달달하다!!!

저는 자러가볼게요! 내일 출근.. 아디오스...(줄줄)

17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43:48

>>171 암시.. 그렇군요. 쳇, 치밀하신 분 같으니라고. (?) 그래요, 음. 너무 빨리 밝혀지면 재미가 없으니까.. (._. ) 아, 지금 알파와 베타는 감옥에 있나요?



177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44:42

밑에 공백이 왜 저렇게.. () 헤세드주 들어가시고, 로제주는.. 어딜 가세요!

17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45:36

>>175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176 네. 감옥에 있답니다. 아직 재판을 받기 전이니까 정확히는 유치장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면회를 간다고 한다면 만날 수도 있어요. 물론 되게 비협조적이고 공격적이겠지만 말이에요.

179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0:48:11

후 정신이 들었..

180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49:14

>>178 (무서움)(동공지진) 흐음, 흠. 그렇군요.. 으음, 그래도 빠른 시일 내에 한 번 만나보고 싶네요. 저 둘. 사이코메트리를 못 쓰더라도요.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

18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49:17

메이비주...기절하셨어요?!(동공지진)

18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49:39

메이비주 어서 오세요. 괜찮으신가요..?

18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50:43

>>180 언제 시간이 되면 만나러 오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의외의 떡밥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웹박수 들어가봤는데..역대급으로 많은 앓이로군요. 그리고 실명 앓이도 하나 있어...!

18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0:51:02

괜찮은거 같기도하구..

어으 (데굴

18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52:40

>>183 세상에. (두근두근두근두근) 저 내일 영어 끝나고 오면 올라와있겠군요. 기대되네요, 앓이들.

의외의 떡밥이라.. 좋네요. 시간이 나면 꼭 만나러 가 봐야겠어요.

18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53:43

>>184 어어...정말로 괜찮으신겁니까...?! 메이비주..?!(흐릿)

187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54:27

>>184 메이비주.. 8ㅁ8 아까 토하셨다고 했는데, 물은 좀 마시셨어요? 토하고 물로 안 헹구면 식도 상하는데.. 8ㅁ8 마저 쉬세요, 메이비주.

18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0:56:26

쉬는것도 고통스러워서, 뭐라도 붙잡고 있어야 낫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알파베타쨩은 보고싶지만, 그 중에서도 알파쨩이 더 보고싶네요.

맞다이도 까봤고.. (?

18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0:59:00

>>188 ....어..어어어...어어어어...8ㅁ8 으아아아...... 내..내일 병원 가면 안되나요...메이비주..?! 8ㅁ8....

그리고 알파쨩인가요? 면회를 가고 싶다면 갈 수도 있답니다. 단지 알파는 메이비를 보면 엄청 공격적이겠지만요. 네가 여기 왜 왔냐고 아주 위협적으로 으르렁..으르렁...

190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0:59:43

>>188 ....(줄줄)

메이비주는 알파인가요. 전 베타가 좀 더 보고싶네요. 알파와는 접점도 없었을뿐더러 베타랑은 좀 개인적인 이유로 좋지 못한 감정이 있어서.. (대체)

19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00:54

생각보다 타미엘주는 존재감이 없는 타입이었던건가..(고민)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건강이 최고예욤.. 푹 쉬세요!

192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01:10

왜죠, 서로 영혼의 한타를 한 사이끼리 섭섭하네요.

병원엔 가야죠, 간신히 평일까지 버텼으니..


그리고 아실리아주는 베타군요. 베타는 귀엽죠

19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01:12

>>190 아무래도...서하를 직접적으로 저격해서 입원시켜버린 것이 베타기도 하니까요. 물론 베타 입장에선 아실리아가 왜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굳이 말한다면.... 그렇게 제가 한 행동들이 고생스러웠나보죠? 다행이네요. 당신을 곤란하게 만드는데는 성공한 모양이니까. 이렇게 비꼬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94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01:51

...잠깐만. 메이비주 아직 병원 안 가셨어요? 약 드신다기에 병원 가서 타 오신 줄 알았는데. () 빠른 시일 내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가벼운 거면 또 모르지만 메이비주 정도면.. 으음.. () 꼭 가셔야 해요.

195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01:55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19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03:22

어어...저 봤다고 생각했는데..! 인사도 분명히 드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단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오늘 하루 일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197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03:59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적당히 뭔가 쓰려고 했는데 진도는 안 나가다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타미엘주: 추가할 게 한가득..
타미엘: 빨리 컴을 켜던가 하셔야죠.
타미엘주: 내..내일은 컴 켤거야! 연결도 해야하고.. 설치도 해야하고.. 근데 위키.. 켤 수 있을까..

19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04:44

저도 독백을 써보고 싶은데.

쓸게 없어요 (심각

199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06:20

>>196 안녕하세요 레주!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라서요..생각보다 존재감 없는 타입인가. 하고 고민했다니까요? 물론 동생 잘못으로 결론났지만요.. 숨을 좀 얕게 쉬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별로 없어서 이불 뭉치인 줄 알았답니다..(동생놈에게 깔려서 크게엑해버림)

....나 다리랑 머리 내놓고 있었던 것 같은데...?

20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06:59

>>197 ...어...어어어...너..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타미엘주..!(토닥토닥)

>>198 으음... 알파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지금 자신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혹은 과거의 기억이라던가..그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20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09:26

흐음, 내일 컴키면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친해지고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흐윽..

20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09:49

>>192 영혼의 한타..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베타.. 귀여운가요......?? (아실리아: 아뇨, 전혀.)(넘

>>191 타미엘주 안녕하세요!

>>193 얄미워.. (대체) 원한 가진 건 당연히 모르겠죠. 너무 개인적인 일이기도 하고.. 아니,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범죄 일으키고 팀원들까지 다치게 한 거 보면 마냥 개인적인 것도 아닌가. () 흐음..

여담이지만, 베타 제압할 때 한대만 아아아주 살짝 때려주고 싶었는..데..(..) 좀 캐붕이라 참았습니다. (._.

203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10:47

윽 일상 돌리고 싶은데...(한없이 길어지는 텀

204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12:45

안녕하세요 아실리아주!

저번주에 알파랑 베타랑 제압전 할 때 못 참가해서 되게 아쉬웠습니다...으으으...그래도 지나간 거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것보다 오버 익스파랑 S급으로 승격하며 강해진 거 정해야 하는데 제자리걸음..(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205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13:05

어서와요 권주주!

206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14:02

어서와요

20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15:34

>>199 어...어어....어어...고생...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타미엘주...(흐릿(토닥토닥)

>>201 오오오..! 조만간에 메이비의 독백을 볼 수 있는 것인가....! 오오...!!(기대중)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역시 서하가 저격당할 때의 기억이 아실리아에겐 충격으로 남아있나보군요. ...다시 한번 스토리 진행상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놀랐을 아실리아주를 위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20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새 일상은...스레주는 지금은 조금 힘드네요... 8ㅁ8

>>204 ...저도 타미엘주가 참가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흑흑.. 그..그래도...아직 케이스 많으니까요..!

208 월하 - 헤세드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1:16:54

"들어주시겠죠."

서장님의 성향을 조금 생각해 본다면야. 당연 괜찮다고 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가윌 집어 든다. 옷 소매로 슥 닦아내다 들려온 말에 슬 고갤 돌린다. 개인적인 사정이라. 호기심이 조금 치밀지만 묻는 건 예의가 아닐 거 같아서. 슬몃 웃어 보이며 고갤 끄덕인다. 건네져온 질문에 눈을 깜빡인다. 방글 웃는 얼굴로 답한다.

"되게 좋았어요. 일하던 피로도 싹 풀리고.. 응."

209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17:34

잠도 안오는데 일상을 구해봐야하나.

그보다 기대라니.. (동공강진

21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17:55

유혜주우우우우... (녹는다
헉 앓이가 많다구요!? (에스크에 새질문 7개가 들어온 것을 확인함
크으 실명앓이... (기대기대

211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1:18:10

메이비주 아무리 그래도 몸 건강이 최선입니다아아 :o
너무 안 좋으면 병원 꼭꼭 가보고. 진짜 사소한 거라도 모르는 거니까...

권주주 안녕!

212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19:36

안녕안녕해요 여러분.

걱정해준거 고마워요, 낼은 꼭 병원을..

21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1:39

>>203 >>209 매칭해주면 되는건가요? 두 분..일상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월하주도 어서 오시고요! 좋은 밤이에요!

214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1:56

맞아 메이비주 꼭 병원... 가셔야해요.....(엉엉

21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2:22

좋은 밤이에요! (월요일을 기다린다(앓이기대기대

216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23:28

앓이 기대되네요

21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4:26

전에 이렇게 앓이가 많이 터진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때 커플이 3쌍이나 만들어졌었지요. ...어쩌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역시.

218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24:47

음... 텀이 한 일주일 정도 길어지는건 감안해야되는데
괜찮을까요??

219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25:25

헉 새 커플!?

...(어차피 자신과 무관계일것을 깨닫는다.

220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25:57

월하주랑 유혜주랑 다들 어서와요!

머리는 멀쩡한데 몸이 녹는 기분.. 뭐죠 이 불균형한 느낌은.. 독백진도는 안 나가고 하핫... 조금 더 있으면 머리도 둔해질 것 같은 기분이..

22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26:00

헉 레스를 쓰면 일주일뒤에 답레가 오는건가요? (아님

222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6:40

새커플!? (자신과 무관할 것을 깨닫는다22

22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27:10

타미엘주도... 쉬세요...!! (동공지진(걱정

224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27:32

>>221 아니에욬ㅋㄱㄲㅋㅋㅋㅋ 그정도로 느리진 안어요...ㅠㅠㅠㅠㅜ
그냥...그냥 느리긴 하지만...!

225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28:30

새컾...!(죽창

226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28:37

>>224 그렇다면 괜찮아욥

227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1:28:37



헉 이제 봤는데 앓이가 7개에 실명까지 :o
220 그건 쉬라는 것이다!

22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30:12

모두들 앓이함 열어보려고 하고 있겠군요. 하하하하! 하지만 그것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르는 이상 무리지!! 하하하하!(나쁜 레주)

22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30:32

그리고 타미엘주..그거 쉬라는 신호에요. 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8ㅁ8

230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32:38

>>226 선레는 누가 먼저...?
1. 권주
2. 메이비

.dice 1 2. = 2

231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1:33:06

>>215 이미 월요일이닷 :P
>>228 (죽창(빤-

23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33:24

https://youtu.be/MEAy6sYnRO8

요즘 연습하는 곡과 함깨 리갱합니다. 잠깐 다녀왔더니 사람들이 많이 오셨네요 :> 다들 좋은 새벽입니다.

233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33:52

>>230

어디서 선레 쓸까요?

23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34:14

호에.. 연습..

235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36:00

어. 잠깐만. 아까 지운 걸 왜 올린 기억이 나지..? 꿈 아닌데.. 꿈이었나..?(갸웃)

그치만 구경하는 거 즐거운걸요..

236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36:19

>>233 순찰 중도 괜찮고... 음(생각안남
저는 아무상황이나ㅇ괜찮으니까요!

237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37:21

>>235 꿈이랑 혼동할정도면 자러가야하는 것 아님니까...?(걱정걱정

23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37:59

순찰 선레는 저에게 너무 높은벽이니.. (거리에서 선레를 쓰러간다.

아 참 폰이기도하고.. 퀄이 좀 딸릴거에요 ㅜ

239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39:24

안 돼요.. 타미엘주.. 몸이 신호보내면 자러 가야 한다구요. (._. )

>>234 어려워요.. 반복이 많아서 별 거 아닌 줄 알았는데 컨트롤이.. (줄줄)

24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40:48

>>232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연습이요? 어디 무대 올라가세요?

>>231 ...그렇게 바라봐도 안되는 건 안되는겁니다..(흐릿)

그리고..타미엘주..괘..괜찮아요?! 역시 피곤하신 것 같은데..! 그리고 일상이 돌아가는군요..좋아..구경이다!

241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1:41:11

>>238 저는 항상 퀄이 딸리니까여...괜찮습니다!

242 메이비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41:50

그녀는 길가의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입에 물고있었다.
이미 사람들이 돌아다닐 시간대는 한참전에 넘어섰으므로 매우 조용했다.
옆에는 맥주 캔이 몇개 보이는걸로 보아 술도 마신듯 했고..

"익스퍼들의 세상이라."

역시 알파, 그 여자를 만나봐야할거 같은데.
그녀는 그리 중얼거리면서 연기를 뱉었다. 요즘들어 생각이 많아진다. 갑자기 랭크업 된 능력이라던가. 아롱범팀과 원한이 있는 적들이라거나.

.... 아 집어치우자.

"혼자 뭐하는거지... 처량하구만."

243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1:45:43

자다가 잠깐 깼어여....(흐릿) 와... 내일 어쩌지...(흐려진다)

24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46:41

어서와요

245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1:47:37

반가워요!!!

24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48:39

헤세드주...어서 오세요! 이..일단은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어어...(토닥토닥)

247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2:3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그리고...(토닥토닥(흐릿

이렇게 된 거, 레주의 아이디와 비번을 해킹한다! (글러먹음

248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01:52:59

어서와요 헤세드주!

피로에 절어있으니.. 음음.. 곧 자야겠네요..

249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01:53:07

내일이 가장 걱정이네요...ㅠ 눈은 뻑뻑한데 갈수록 머리가 맑아지는 이 느낌은 대체...(흐릿)

어떻게든 다시 자러 가볼게요!! 굿나잇!!!

25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3:42

...! 인사와 동시에!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248 타미엘주도 푹 주무세요...!! 8ㅅ8

25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53:53

굿나잇!

25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4:11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247 아..안돼..! 내 스레의 비밀번호가 털려버려...!(흐릿)

25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5:03

>>252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아침을 공략한다....! (작전변경

25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7:21

그 와중에 또 하나가 들어와있군요. 으음..오랜만에 웹박수 상당히 많이 들어왔네요. 이거.

25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57:29

주무시는 분들 들어가세요 :>

>>240 무대는 아니고, 그냥 취미로요 :> 무대 마지막으로 올라간 건 12월 중순이 끝이었습니다.. 학급별 장기자랑..(세상 흑역사)

25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1:58:04

헉, 또요? (두근두근두근두근)

25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1:59:09

와 앓이 많다..

25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1:59:10

헉...세상에... 진짜 새컾이... (죽창갈기

25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00:55

>>255 음..그렇군요. 취미라... 반드시 마스터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아실리아주!

>>256 >>257 >>258 물론 이번 것은 앓이가 아니긴 합니다만...아무렴 어떤가요.(??

26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02:03:13

>>259 아앗... 아무렴 어떤가요!! (?? 모처럼 웹박수가 많이 들어오네요!! (기쁨

261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03:54

>>256 네, 힘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연습 보류. 늦었고, 위 아파요.. (줄줄)

앓이가 아니라면 선물 혹은 그냥 글이겠군요. (두근)

262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2:06:19

바람 좀 쐬고 나와야겠어요. 권주는 사무실을 나와 조금 식어버린 핫팩이 든 주머니에 손을 찔렀다. 하염없이 걷고 걷다보니 시간은 1시에 가까워지는 시간. 한밤중이 된 거리는 인적이 끊긴 채 고요하고 쓸쓸하다.

그러다 벤치에 앉아있던 메이비를 발견한거다. 정작 그녀는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는듯 권주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았지만. 말을 걸까말까 갈등하다가, 결국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말을 건낸다.

"여기서 뭐하십니까? 밤공기도 차가운데."

26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09:05

>>261 ......(동공지진) 아실리아주...괜찮아요...?! 위..위 아프다니... 8ㅁ8

264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09:51

여담인데 담배랑 아실리아랑 붙여놓으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하지만 아실리아는 못 피우겠지.. (._.

26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10:45

>>264 서하가 한때 피운 적이 있으니까 아실리아가 안 피워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서하는 금연에 성공했지만요.

26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11:45

>>263 위는.. ㅎㅎㅎㅎㅎㅎ... 어제부터 아팠으니까요. 약 먹어놔서 괜찮긴 하네요.
아, 어제 먹은 약은 다행히도 그 약이 맞았다고 합니다. 근데 배가 왜 그리 아팠을까요. (._.

267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12:23

>>265 ?????언제요..???? (동공지진)

26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12:37

>>266 ...어... 아무래도 약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것 때문이 아닐까요. 역시.

26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13:10

>>267 성류시에 오기 전이랍니다. 그러니까 서울에 있을 때지요. 한창 근무가 힘든 시절. 그때랍니다.

270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2:17:34

상처가 낫는중인지 다리가 가려워...

27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19:09

>>270 그..그거 긁으면 안돼요! 권주주!!

27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20:34

>>268 >>269 그거였을까요..? 그랬겠죠? 흐음.. 약 맛없어요.(노뜬금)

그리고 역시 그 때였나요. 서하야.. 서하야.. 안쓰러워.... (줄줄줄줄줄) 하 진짜, 서하 괴롭히지 말라구요 요원님들 ;0; 그럼 담배는 성류시 오고 나서부터 끉었나요?

273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2:20:39

>>271 미친듯이 가려운걸요...ㅠㅠ
깁스 해놔서 긁을 수도 없긴 하지만요...

274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20:59

앗, 긁지 마세요 권주주. (동공지진)

27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24:21

>>272 전에 독백으로 푼 것도 있고, 위키에도 추가된 사항도 있고... Case9의 떡밥도 그렇고.. 요원들도 아무래도 진짜 정의로운 느낌은 아니죠. 그런 곳이다보니 서하도 스트레스는 많이 쌓였고 담배를 피운 시절도 있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끊었답니다. 네. 성류시에 오는 것이 결정된 이후로 끊었답니다. 서하에게 있어선 그것은 하나의 해방이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그와 동시에 새로운 일의 시작이었지만요.

>>273 그..그걸 버티셔야해요...! 그거 긁으면 덧나요! 진짜로..!

27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28:59

>>275 나아쁜사람들.. (._. )(넘

어, 그러고 보니 서하는 서울에서는 자취하다가 지금은 성류시로 와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건가요?
그리고 서하의 부모님은 서하가 요원이라는 건.. 모르시겠죠, 아마?

27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38:07

>>276 서하는 서울 출신이고 부모님들도 원래 서울에서 살고 있었답니다. 다만 이제 부모님들이 성류시로 이사를 갔고요. 하지만 서하는 서울에서 일을 하니 따라가진 못했고, 자신도 이후 성류시로 가게 되었고.. 다시 부모님과 살게 되었다는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알고 계시답니다. 서하의 부모님은 익스퍼는 아닙니다만..서하가 익스퍼이기에 당연히 익스퍼의 존재를 알고 있고 말이에요. 다만..요원이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진 몰라요. 그냥 익스퍼의 존재를 숨기는구나..그런 느낌으로만 알고 있답니다.

278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42:58

>>277 그렇군요. 오.. 요원인 걸 알고 계셨군요. 왜 아실리아주는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_.
그리고 서울 출신이었군요. 음음. (메모)

27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47:48

>>278 그래서 성류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다 파악하고 있다거나 그러진 않는답니다. 뭐..사실 부모님도 그냥 국가일 하는 구나..정도로만 알아요. 자세히 막막 다 아는 것은 아니고 말이죠.

280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2:52:54

>>279 그렇군요. 그러면 서하는 성류시의 별이 유독 밝은 이유는 모르나요?

28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2:55:32

>>280 음..그에 대해서 서하는 전혀 모른답니다. 다만... 추측은 하기 시작했어요. 어쩌면..이라는 느낌으로..?

28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3:00:27

새벽을 틈타 잡설정 몇 개만 풀자면..

1. 아실리아는 독일인 혼혈입니다. 어릴 때 지내던 곳도 독일이고요.

2. '아실리아 카밀 킴' 의 카밀은 친어머니 '카밀라' 뮐러에서 따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아실리아의 집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실리아의 미들네임을 부르지 않습니다.

3. 버터쿠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 때 자기 친어머니와 함께 만들던 기억이 남아있어서입니다. 지금은 친어머니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옛날의 추억이 남아있어서 좋다네요.

4. 스레 초기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실리아는 빈센트 반 고흐에서 약간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5. 왼손 약지 손가락을 자른 건 아실리아 본인입니다. 이거 원래 독백으로 풀려고 했는데 폭력성 수위가 좀 높아서 삭제했습니다.

283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3:01:48

>>281 !!!그 어쩌면.. 하는 추측이 뭘지 궁금하네요!! 공유해주세요! (안 됨)

28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3:03:52

음....음.... 그렇군요. 버터쿠키...그래서... 그리고 손가락은 대충 예상하긴 했었습니다. 아무래도..그게 아니면 답이 없으니까 말이에요.

그리고...추측은...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전에 한번 독백으로 푼 적이 있긴 한데... 서하가 생각하는 것은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능력이 아닐까..그렇게 추측하고 있답니다.

28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3:09:44

>>2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예상하셨어요?? (동공지진) 물론 그거 아니면 답이 없긴 하지만.. ()

아, 이전에 그 남매 같은 사람들이 하던 그 독백인가요? 그럼 그 사람들도 SSS급 익스퍼인가.. 그렇군요, 으음.

28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3:12:00

>>285 아무래도 그게 아니면... 굳이 손가락이 잘릴 이유가 없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 독백이 SSS급 익스퍼.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능력으로서 가지고 있는 이의 독백이 맞답니다. 과거 이야기에요. 사실 케이스 끝날때마다 하나씩 풀기로 했는데...오늘은 제가 체력이 떨어져서..내일 일어나서 쓰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287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03:33:00

헉, 졸았다. 내일 아침을 기대하며 저는 이만 들어갈게요. 레주도 굿잠굿밤되세요!

28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3:33:29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289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3:34:28

잘자아 :P

290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3:34:46

허억 약기운에 ㅜ

291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3:39:33

앗 메이비주.. 그냥 푹 자는게 좋을 거 같은데..

29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3:41:19

월하주와 메이비주...아직 안 주무셨어요?!(동공대지진) 그리고..메이비주는..어서 주무셔야할 것 같은데...

293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3:45:44

>>290 내일 이어서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ㅠ 어차피 저도 자야하니... 일단 주무시는게...

294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3:48:47

웹박수가 기대 되서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는 농담이구.
영화 보고 있었어 :>

29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03:5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박수는 아침 11시가 되어야 올라온다구요...! 아무튼..스레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퇴장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96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03:59:10

잘자!

297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04:05:40

저는 자러갑니다...(파스스스

29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09:21:01

어으 자다깨다자다깨다 이게 무슨 난리인지..

299 웹박수 공개 ◆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0:39:30

당신을 좋아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요! 하지만 당신은 나에게 너무 벅차서, 차마 당신을 부를 수가 없네요. 나도 당신과 초콜렛같은 달달한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어쩔 수 없죠. 당신은 내 마음도 모르는걸요!


가끔 일요일 자정을 지나는 그 순간에 웹박수 내용이 올라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어차피 날이 밝으면 알게 될 텐데도. 이번에도 답답해 앓는 내용이 있을까 싶어서. 혹 그 대상이 절 말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착각이라면 어쩔 수 없죠. 아무도 곁에 없다면 저 혼자 절 부둥켜안을 수 밖에요. 미안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절반이에요. 하루라도 조금 더, 같이 손잡고 걸을 수 있게. 부끄러워도. 가까워지길 노력해봐요.


이름에 [ㅇ] 들어가는 너! 맞아 너! 너 말하는거야 너어어ㅓㅓ!! 애정한다 진짜 애정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앓이를 하고있는듯하다. 이어지는거 자체가 무리겠지? 그런 생각이 계속 드는거보면. 돌릴 타이밍도 전혀 나오지 않고. 그 캐릭터는.. (흐릿) 그래도 포기가 되지 않는것은.. 어찌 해야하나요.


미소가 너무 예뻐. 글이라서 분명 상상만 가능한데, 글을 읽으면서 그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예뻐. 나 반한 거 맞나봐. 유혜야. 그래 너. 그런데 난 용기가 안 나. 많이 만나지도 못했고. 고민하다가 결국 실명 앓이 지른다. 진짜 너무 애정한다. 응.


목 끝까지 혀 끝까지 말이 차올라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지만 손을 들어 입을 막아 이를 다물어 혀를 깨물고 튀어나오려는 것에 뚜껑을 덮고 고개를 숙여 삼켜 괴로워도 전부 참아 넘겨버려. 북받치는 숨소리와 함께 전부 삼키고 나면 자, 오늘도 조용한 하루. 조용하고, 조용한.


선물 1 - 모두의 책상 위에 포춘쿠키가 올려져 있습니다.

선물 2 - 선물에는 각각에 담긴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 이 선물에 그 의미를 담았다.. 라기보다는 생각해보니 그런 의미가 담겨 있었던 거야. (각자의 취향의 색의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져 각자의 이름의 이니셜이 자수로 놓인 손수건이 직사각 종이상자에 포장되어 각자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갱신한 스레주가 웹박수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갱신합니다!

300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41:17

오 유혜..

301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0:47:40

기절잠을 자버린 센하주가 갱신...
오오오오오오 앓이들이 넘쳐나 오오오오오오(팝그작)

302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49:03

안녕하세요 센하주

30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0:50:56

메이비주와 센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30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51:40

병원 다녀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독감이네요 힝.

주사맞았으니 좀 나아지겠죠

305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0:53:12

메이비주 레주 안녕하세요!

>>304 아아니 세상에 메이비주 독감이라니...;ㅁ;(동공지진) 푹...! 휴식을...! 얼른 나으셔야할텐데 아아아아 ;ㅁ;

30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0:53:20

독감이라..올해 독감 무시무시한데 말이에요. 부디 빨리 낫길 기원할게요. 메이비주.. 8ㅁ8

30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54:46

지금은 좀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으 어제 하다가 그대로 기절한것도 이어두고... 뀨꺄뀨꺄!

30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0:56:31

일단 이름에 ㅇ이 들어가는 이..누가 있죠? 강하윤..? (걔 아님)

309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0:56:57

악악ㅏㄱ 앓이들 되게 달달하면서 애잔해.... 실명 앓이도 그렇고....
되게 안 자고 있기 ㄹ잘했다. 이제 월하준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

310 메이비 - 권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58:48

S급.. 강해진건 맞는거 같다만.
그녀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앞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 동료인가.

"어... 아, 그냥 밤공기 쐬는 느낌?"

일할때는 격식을 차리긴하나 그 외에는 편하게 하는 편이다. 편이긴한데.
아직까지도 다른 사람들 호칭은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머리를 긁적였다.

"...."

그러는 넌 뭐하냐고 묻고 싶었는데. 너라고 할지 이름을 부를지 그쪽이라할지 몰라서 입을 다물었다.

311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0:59:00

오오오오오....

그런데 의미 담긴 손수건 선물이라..... 으으음...(흐려진다)

ㅇ이 들어가는 사람이 꽤 많죠:3 헤세드주 갱신해요!

31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0:59:30

월하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월하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3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0:59:43

ㅇ은 범위가 넓긴하네요..

월하주 안녕해요!

31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00:01

어솨요 헤세드주

315 알트 (84126E+59)

2018-01-22 (모두 수고..) 11:00:09

에에~ 알트주 갱신!
진짜 앓이 엄청나게 많잖아...!

316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1:00:25

그ㅡㅡㅡㅡㅡ.. 래서 일단 모두 안녕안녕! 헤세드주도 어서오고!
메이비준 저번에 독감일 거 같다 했더니 결국 (흐릿) 평소에 따뜻한 물 많이 챙겨마시구. 응. 빨리 낫길 바라!

31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00:55

알트주도 어서와요

31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01:09

크읍 이까짓 독감따위!

319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1:01:32

알트주 어서와요!!

320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1:02:14

그리고 메이비주 독감...8-8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거에양!!8888!!!!

32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02:36

어서 오세요! 알트주!! 좋은 아침이에요!!

322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1:03:48

>>312 영화 다보고, 씻구 늦게 아침 챙기고 와보니..,. ㅇ.<
>>313 기존 커플 제외하면... 거의 모두가 이름에 ㅇ이 들어가있으니. 응. 아마 실명 앓이랑 동일인물 아닐까 싶은데

알트주 어서와!

323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1:04:01

갱신

32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04:35

"...성실하게 살면, 복이 찾아옵니다?"

"거봐요. 서하 씨. 성실하게 살라고 쿠키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하잖아요!"

"...너는 자신의 물건을 너무 강요하지 말라고 나오지 않았냐?"

"저, 저는 강요한 적 없어요! 아.. 아마도..."


-서하와 하윤이 포춘쿠키를 까먹고 있는 오전 11시 4분. 서하의 옆에는 하늘색 손수건이, 하윤이의 옆에는 분홍색 손수건이 각각 놓여있다.

32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05:04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아침이에요!

326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05:50

어서오세요

327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1:09:06

앓이가 참 많네요. 선물도 있네...

328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1:09:49

울프주 어서와!

329 한성재-봄이 끝나갈 때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1:11:17

봄의 끝이 다가왔다. 4월 개학식 때 보았던 화려하게 만발한 벚꽃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그 자리를 대신해 모습을 드러내는 푸른 잎사귀들은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따뜻한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나는 하굣길을 걷고 있었다. 초등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이었다. 현재 나는 10살. 3학년으로 지내고 있다.(편의상 한국식 나이 씁니다) 붙임성이 좋다고 듣는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친구도 많이 사귀었는데, 집으로 가는 길이 달라서 지금은 이미 교문에서 작별인사를 한 상태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지금 혼자. 하지만 외롭지는 않았다. 홀로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것도 좋아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중간에는 언제나 커다란 저택을 볼 수 있었다. 진짜로 입이 떡 벌어질 수준의 규모였다. 학교에서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CPH라는 대기업의 회장 코미키 텐마와 그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저택이라는 것 같다. CPH라면 일본에서는 모르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 정도로 영향력 큰 회사인데 집집마다 놓여있는 전자기기, 컴퓨터 안의 소프트웨어...모두 다 CPH라는 석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분야에도 웬만하면 모두 손을 뻗은 듯하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정도로 엄청난 회사라는 것이다. 들어보니 현재 코미키 텐마는 내 또래 정도의 손자 손녀가 있다고 한다. 용돈 엄청나게 받겠네. 부러워라. 게다가 저 엄청 큰 저택에서 지내다니, 가정부라든가 그런 거 분명 있겠지. 그러고 보니 코미키 텐마는 그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유명한 강사를 고용하여 집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 같다. 하긴 이 근처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코미키라는 성을 들은 기억은 없다. 만약 있었다면 소문도 금방 퍼졌을테고. 아무튼 귀족 같이 화려할 것이 분명한 가문이다. 오늘도 나는 헉 소리를 한 번 멍청하게 흘리고 그들이 사는 저택을 지나친다. 역시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계속 주위를 둘러보며 걸어가다가도 길고양이를 발견하거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뒤쫓아본다. 재빠른 고양이가 어디론가로 모습을 숨겨버리면, 발걸음을 돌리는 내 마음속에는 어딘가 아쉬운 기분과 뒤늦은 창피함이 섞여 몰아친다. 길고양이가 받을 스트레스는 고작 10살 밖에 안 먹은 어린아이에게는 모르는 일이었다. 한동안 길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그런 일이 없더니, 결국 오늘 또 저지르고 말았다. 범인은 하안색의 예쁘게 생긴 고양이였다. 도망치는 고양이의 뒤를 열심히 밟았다. 언젠가 놓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새하얀 고양이는 잽싸게 도망쳤고, 사람 없는 골목길로 들어가 어느 나무 앞에서 멈추어섰다. 그러고는 경계어린 눈빛으로 뒤돌아보았다. 뒤따라가던 나도 걸음을 멈추어 고양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해졌다. 그 상태로 계속 있을 것 같았는데.

"앗, 유..."

조금 놀란 분위기의 힘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이곳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이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고양이 바로 앞의 나무 뒤에 한 남자아이가 고양이를 얼빠진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좀 덥수룩한 검은색 머리칼과 선명한 검은색 눈. 전체적으로 좀 어두워보이는 인상의, 내 또래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 고양이를 향해 시선을 낮추고 있어서 그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언제부터 저기 있었는지도. 약간 휘둥그레진 눈으로 그를 바라보자, 남자아이도 시선을 내쪽으로 옮겼다. 하얀 고양이는 그 틈을 타 완전히 도망쳐버렸다.

"앗, 고양이 도망쳐버렸다. 어쩔 수 없지. 뭐, 사실 데려가서 키울 것도 아니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는 언제나와 같이 좋은 붙임성으로 그에게 말을 걸었다. 나는 그를 동갑 또는 연하로 멋대로 판단했다.

"...응."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남자아이의 대답은 조금 늦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 검은 눈동자는 여러 감정들이 섞인 것처럼 보였다. 그 중에서는 경계심도 보이는 듯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나저나 진짜 선명한 눈동자네. 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남자아이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눈치를 살피는 듯 하다가 "...그럼"이라고 무표정하게 읊조리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어째선지 나는 그 행동을 수긍하지 못했다. 왠지 조금 더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어린아이로서의 호기심도 있었을테고, 친구를 더 사귀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테다. 하교는 지금 아무래도 좋았다. 엄마한테 좀 늦는다고 문자 하나는 보내야지. 그 걸음을 빨리 따라잡아 팔을 잡으며 "저기, 좀만 더 이야기하자. 응? 나 심심하단 말이야."라고 친근하게 다시 말을 걸자 뒤돌아보는 그의 눈빛에는 당혹감이 서렸다.

"뭐야, 넌. 우리 전에 만난 적이라도 있어?"

그는 다시 시선을 내리깔더니 뭐라고 짧게 혼잣말하였다. 대충 들리는 건...기억이라는 단어와 그게 전부가 아니었나 하는 말...정도? 정확히 무슨 소리인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제대로 들리지 않은데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 그 혼잣말은 그렇다 치고, 단순하게 그냥 그가 나에게 직접 말한 말에만 답하기로 하였다.

"...음, 아니? 전혀."

그리 대답하고는 어색하게 하하 웃어보였다. 내가 생각해도 참 한심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체면 같은 것을 크게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 남자아이가 자신과 대화하고 싶으면 도게자를 하라고 해도, 정말로 그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 ...라는 그런 묘하게 극단적이기도 한 생각. 아니, 역시 도게자는 좀 너무 많이 나갔나.
한편 남자아이는 그런 내 말을 듣고 뭔가 안도한 것 같았다. 응? 왜지.

"그럼 됐어. 나 같이 생긴 사람 본 적 없는 거야, 넌."

손을 뿌리치고는 중얼거렸다. 그냥 말 들을 걸, 이라고. 그 분위기가 어쩐지 침울하게 느껴졌다. 애초에 어둡게 생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나는 더욱 그를 무시할 수 없게 되어버렸지만.

"앗, 조금만 이야기하자. 응? 부탁할게! 원한다면 도게자라도 할테니까!"
"아아, 그러셔? 그럼 해보든지."

했다.

"......"
"......"
"너...진짜 독하구나."

남자아이는 질렸다는 표정이었다. 하하, 진짜 할 줄은 몰랐겠지. 전혀 몰랐겠지.
내 자존심이 탈탈 털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지만 무시하겠노라고 눈물겹게 생각했다.



약속대로 남자아이는 나와 대화를 좀 하기로 하였다. 나와 대화하는 이상 그 대화의 끝이 어디일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하하.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자. 난 한성재. 10살. 5살 때 한국에서 왔어."
"한국인가 아아, 이름이 좀 어색하기는 하네. 한...상재? 이 발음이 아닌데. 송재......안 해. 그냥 한."
"아무리 그래도 성만 부르다니 친근감 제로야, 제로...아무튼 너도 자기소개해줘."
"......"

남자아이는 잠시 주저했다. 그러더니 생각에 잠시 잠긴다. 뭐야, 설마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그런 건 아니겠지. 이런 걸 기억상실증이라고 부르던가.

"10...0...1008..."

그리고 숫자를 중얼거린다. 엄마, 얘 무서워.

"...센하."
"센하?"
"응, 센하야. 그래, 응. 나이는 너와 같은 10살."

...뭔가 내 두뇌가 강하게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1008을 일본어로 읽으면 '센하치'. 맨앞 두 글자만 읽으면 '센하'...그래, 내 앞의 이 녀석이 자신의 이름이라고 소개한 단어다. 그런데 이거...영, 냄새가 이상한데. 이상 내 두뇌.

"음...성은 뭔데?"
"......"

주춤한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자,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야아아아!! 아무리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없다고 해도 가명을 알려주냐, 이 나쁜 놈아!! 네가 스파이냐? 마피아냐?? 진짜 이름을 알려달라고! 자, 그래서 초면 씨. 당신의 본명은?"

마이크를 든 것 같은 손모양을 하고는 그 녀석의 입 근처에 내밀었다. 녀석은 이른바 동공지진이라는 것을 미세하게 일으켰다. 고민하는 기색이다. 영락없는.
아니, 그런데...설마 정말로 뭐 마피아의 자식이라든가 그런 아이는 아니겠지. 이젠 아무 생각이나 뇌리에서 춤추고 지나간다.
그러나 나는 그런 마피아의 자식이라는 설정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질 줄은 몰랐다.

"...토오야. 코미키. 아니, 그러니까. 성이 코미키고, 이름이 토오..."
"헐."
"...야...인 거야."

...자, 다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야아아아!! 웃기지마!!! 방금 코미키라고 했냐? 코미키라니 그거 아냐, 그 저기 있는 엄청나게 거대한 저택 저거! 저 엄청난! 네가 저기서 산다고? 장난치냐!!"

그러나 사실이었다. 이번에는 내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아까 저 녀석이 하던 그 미세한 동공지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도가 센.
얼마 가지 않아 진정하였다.

"...와, 대박이다. 그러니까 코미키 토오야라고? 와...진짜 내 인생 중 제일 충격적인 사건이다."

아직 10살 밖에 안 되었으면서 뭔 인생 타령을.

"...퍼뜨리지마. 몰래 나온 거니까. 할아버지, 허락 없이 행동하는 거 싫어하시거든. 그리고 날 부르고 싶으면 그냥 센하라고 불러. 아까 말해준 거. 토오야라고는 부르지마. 밖에서는."
"아, 응. 알겠어. 센하라고 부를게. 퍼뜨리지도 않을 거고."

뭔가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센하는 그런 나를 바라보더니 미소를 옅게 지었다. 앗, 처음으로 웃었어, 이 녀석.
대화가 엄청 길어질 것 같은 기분이다. 즉, 지금까지 저 엄청난 저택에 대해서 품고 있었던 수많은 의문들을 풀어놓을 시간이다. 나랑 대화하면 그 끝이 어디인지 보장 못한다니까.

//아 독백 아아아아 독백 아아아아 전에 쓰다 만 독백 아아아아아ㅏ 겁나 길어졌네(도주)
다들 어서오세요!

330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1:13:18

좋은 아침입니다.

33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13:52

독백 짱길다아 (동경

332 헤세드 혹은 게부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1:16:38

"?"

당신은 포츈쿠키와 'Ch-E-G'가 자수 된 파란색 손수건을 바라봤다. 그러고보니, 손수건의 의미는....

"... 나도 있는데 말이죠..."

당신은 손수건을 손에 쥔 채, 꽉 구겼다가 주저앉듯 의자에 앉았다.

"...?"

눈을 뜬 헤세드는 왜 자신이 아롱범팀 사무실에 있는지, 손에 손수건을 쥔 건지 알지 못했다. 늘 모를 것이다.

333 모르는 채로 - WolF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1:21:13

출근해보니 책상에 왠 쿠키와 직사각 포장상자가 있다. 착임하고 지난 3개월간, 이런 일은 수없이 있어왔다.
오늘처럼 반갑지 않은 날은 처음이지만.

"......"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자리에 앉아 그것들을 정리한다. 행운의 조언이 들어있을 쿠키는 포장 그대로 휙. 뭐가 들었는지 모를 직사각 상자는 한번 열려보지도 못 한 채 서랍 속으로.

드르륵, 탕.

철제 서랍이 한번 열리고 닫히면 더는 손 댈 것도 없다. 그저 평소보다 조금 더 조용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뿐.

"...콜록."

키보드를 두들기고 마우스를 달칵이는 소리 외에 나오는 잡음이라곤 잔기침 소리가 전부인 월요일 아침이었다.

...콜록, 콜록.

334 ??? - 월드 리크리에이터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22:52


"드디어 성공이야! 최강의 초능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어!"

"정말 수고 많았어!! 하하하! 드디어 연구가 성공했어!"

연구가 성공했다는 말이 들려왔다. 기계장치를 머리에 쓰고 있지만, 그런 말들이 분명히 내 귀로는 들려왔다. 사람들에게는 기밀로 진행중인 연구. 그것은 최강의 초능력자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난 들었다.
이 실험이 성공하면, 나는, 그리고 내 동생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길이 남을 거라고 했다. 분명히 내가 듣기로는 그러했다. 이 세상을 바꿔버릴 수 있는 힘. 그것을 만든다고 했다. 그것이 성공하면 우리나라의 국력을 포함해서 정말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거라고 그들은 이야기했다.

세계를 바꾸는 힘.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이 내가 가진 힘이라고 했다.
그것이 성공했기에 연구소는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축제의 원에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저 사람들만이 축하하고, 기뻐할 뿐. 나는 기계장치를 뒤집어 쓴 채로 그대로 있었다.

사실 아무래도 좋았다. 난 그저 내 동생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 연구가 성공이니, 나의 머리에 기계를 뒤집어씌우고 내 머리를 뒤집어놓는 일도 없을 것이고, 이상한 영상을 보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집중력 훈련이라면서 이상한 것을 계속 보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이상한 약물을 먹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찌릿거렸다. 마치 내가 내가 아닌 듯한 기분. 그렇기에 동생을 보고 싶었다. 동생을 보면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르니까.

"........"

".....?"

갑자기 내 머리에 씌워진 기계장치가 벗겨졌다. 연구원 중 하나가 벗겨주는건가 싶었지만 이어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이 연구소를 지키는 일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 사람은 걱정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저를 보세요?"

"괜찮아?"

"...괜찮아요. 연구가 성공이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저는 이런 거 안하고, 동생과 같이 있을 수 있는거죠?"

"......"

그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고개를 끄덕이는 일도 긍정하는 일도 부정하는 일도 없었다. 그저 보이는 것은 조금 어두워보이는 표정 뿐이었다. 그 표정은 너무나 이질적이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강한 축하의 소리와는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지어요?"

그렇기에 나는 물어보았다. 그 사람에게 왜 그런 표정을 짓냐고... 하지만 그 사람은 다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이어 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의 힘. 월드 리크리에이터라고 했지?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네. 그렇다고 들었어요."

"세계를 바꾸고 싶니? 너는?"

"........"

그 물음에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 힘이 있다고 해도 나는 딱히 세계를 바꾸고 싶진 않았다. 그저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늘에 별이 아름답게 빛나게 하고 싶긴 해요. 적어도 이 근방은 말이에요."

그것은 내가 처음으로 이 능력을 가지고 바라게 된 소원이었다.
내 동생이 그토록 좋아하는 별이 언제나 밤이 되면 반짝일 수 있기를... 그런 소망을 살짝 담아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침묵을 지키면서 쉬라는 말을 남긴채 다시 어디론가 천천히 걸어갔다. 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조용히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였다.
이 근방에 별이 정말로 아름답게, 정말로 아름답게 반짝이기 시작했다.

335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1:25:36

헉 긴 독백에 사이드 스토리까지.. :o

33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25:56

>>329 정말로 했군요. 도게자.. 그리고 저게 저 둘의 첫 만남인가요? 으음...뭔가 센하는 어릴때 묘하게 조금 벽이 있는 느낌이었네요. 아무래도...치킨피자햄버거 기업에서 자라서 그런 것이려나요...?

33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26:12

별이라..

33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26:40

치킨피자햄버거

ㅋㅋㅋㅋㅋ

339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1:29:26

우와아아아... 그래서 성류시가 늘 빛났던 거군요! 센하 독백 엄청나...!!!

그리고 울프주 어서와요!!

340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1:31:30

손수건 선물의 의미.. 뭐더라. 이별선언이었던가..(찾아봄) 그리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다들 안녕하세요..렘수면은 왜 저를 괴롭히는 걸까요(진지)

34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1:32:27

어서와요

34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37:4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아침이에요!

343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1:39:34

흰색만 아니면 괜찮았던거 같기도 하고...

어서오세요.

34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40:21

그냥 깔끔하게 손수건으로서의 의미로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손수건 선물한 적 많단 말이에요..(흐릿)

345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1:49:20

다들 안녕하세요.. 으으.. 왜이리 상태가 엉망인가 싶어서 밖을 봤더니 바로 이해했습니다. 흐리고 춥고 좀 있으면 비나 눈 올 것 같은...

346 아키오토 센하-선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1:50:41

"뭐야, 여기선 선물도 나눠준대?"

출근하자마자ㅡ방에서 나와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뿐이지만ㅡ 헛웃음부터 흘렸다. 자리에 앉아서 제 자리 위에 올려져있는 선물 두 개를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포춘쿠키와, 연보라색 손수건. 보라색이라, 사실 애증의 색에 가까운데 말이지. 그래도 좋아하는 색이라 한다면, 부정할 수는 없다. 자신의 눈 색. 아, 역시 증오스럽기도 하다. 'AO.SH.'라는 이니셜이 자수로 놓여져있는 손수건을 잠시 가느다란 눈으로 바라보다가 서랍 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포춘쿠키인가. 이걸 까면 안에서 자신의 운세가 튀어나온다던가. 재미있는 발상이야. 흥미가 조금 동해 하나를 집어들어서 툭, 가운데를 부러뜨렸다. 쪽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좋아, 그래서 내 운세는 무엇이니. 이런 걸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재미 삼아서는 해볼만하다.

'용서하면 평화가 찾아온다.'

표정이 싸늘해졌다. 쪽지를 사정없이 찢었다. 공허한 눈으로.

"웃기고 있네."

조소를 흘리면서 쓰레기통에 떨어뜨렸다.
용서라니 그런 건 겁쟁이들이나 가지는 덕목이야. 나는 그 인간을 찢어죽일 거야. 아아, 지옥에 떨어지도록.
한 편 쿠키는 입에 넣었다. 오도독. 안에 들은 쪽지는 한없이 우스웠지만, 쿠키는 맛있었다.

//선물에 대한 센하의 반응이옵나이다!

>>336 네네 첫만남이에요! 그리고 센하의 성격은, 그것도 있지만 센하가 10살 때 성재와 만나기 전 어떤 사건이 하나 있어서...더욱 그렇습니다!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 그리고 리크리에이터...저래서 하늘에 별이...(납득)

34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1:52:57

....아무래도 Case 11도 엄청난 피바람이 몰아칠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이다..(흐릿)

348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1:56:43

>>347 센하: 내가 말하는 그 인간은 다른 자식이지만...아아, 코미키 코우스케를 죽인 자식도 있지. 응. 아아, 그 인간은 또 어떻게 할까...?

...아무래도 센하는 제외될 듯합ㄴ(동공지진)

센하: 안 돼.(흐릿)

349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1:57:18

뀨뀨!

350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1:58:37

>>347 뀨뀨라니 메이비주 귀여워..(귀염사)

351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2:00:27

모두 어서와요!!

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

352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0:50

다녀와요!

353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1:03

헤세드주 맛점하세요! 다녀오세요!

35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01:33

일단은 말이죠. Case 11는 자객이라기보다는 R.R.F가 다른 목적으로 범죄자가 활동하게 한 건지라.. 간만에 조사파트도 나옵니다. 하지만..이번엔 조사가 조금 어려울지도 몰라요. 난이도가 약간 올랐습니다.

35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01:46

그리고 헤세드주는 다녀오세요!

356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3:27

>>354 갸아 그렇군요. 어려운 조사파트라...센하의 복☆수는 멀고도 험난하구나아..

센하: (흐릿)

근데 Case 11에서 진짜 미친듯이 날뛰면(?) 역시 제재가 걸리겠죠...?
센하는 이성을 쉽게 잃는 아이라...(흐릿)

357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3:32

조사인가요... (머리 쓰는거 못하는 사람

35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2:04:01

어어... (실명 앓이가 유혜였다) 어..어어어....
고마워요...!!!!! (큰절

359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6:11

유혜주 어서오세요! 엄쳥나요 실명앓이...!! 0ㅁ0

36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06:18

>>356 경찰로서의 자세가 흐트러지면 서하가 보다가 바로 전송해버립니다. 혹은 누군가가 막아주는 것을 기대하는 것도..(??)

>>357 네. 조사입니다. 원래 우리 스레는 추리 파트도 메인이었으니까요.

>>358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361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12:07:15

위키 수정하고 쨘쨘. 헤세드주 다녀와!
유혜주 어서와! :P (죽창갈기

362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8:15

어서오세요!

363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08:21

>>360 아아아 누가 막아줘야해요!! 얘 99%의 확률로 복수에 미쳐서 날뛰어요!!(동공지진)
앗 그러고 보니 서장님은 센하의 공식적인 이력을 알고 있겠죠? 원래 코미키 토오야였던 등...

36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10:47

>>361 바로 구경을 가야겠군요...!! 좋아! 무엇이 바뀌었나 볼까...!

>>363 네. 알고 있습니다. 서장님은 당연히 알고 계십니다. 다른 이들도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 코미키건 뭐건....


이준:코미키? 그래서 뭐? (후비적) 거기서 후원금 주는 거 아니면 관심없네. 난.

36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2:11:23

>>359 엄청나요...! (얼떨떨(너무 감사함

>>360 좋은 오후예요 레주!

>>361 월하주 반가워요! 그그리고...(도주

>>362 메이비주 반가워요!

366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2:11:55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분명 어젯밤에 뭔가 쓰고 있었는데 아침에 보니까 없네요..? 뭐지 나. 꿈에서 쓴 거냐. 아니면 잠결애 지운 거냐..

아. 갑자기 먹고싶어졌다..

36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13:57

>>366 그것은 꿈일거라고 생각합니다...아마도...

368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15:04

>>364 과연 서장님...:0(리스펙트)

센하: 저 감동 먹었어요.(?)

369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2:16:00

조금 나아진거 같네요 흠흠, 혹시 돌리실분 계실까요..?

37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2:16:06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미세먼지의 폭격...(흐릿

37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2:20:03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타미엘: 설명하자면, 물리적으로 심연을(가능한가는 둘째로 친다면) 무력화시키고 나면 가능할 거라 생각중이예요.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타미엘: 화가 나게 한 것을 생각하고 해야 할 일을 더 꼼꼼히 보면서 오히려 냉정해지지 않을까요...이건 변한 거고, 예전에는 극도로 화가 났을 때에.. 행동은 할 수 없었네요.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타미엘:(얼굴이 붉어져서는 대답을 거부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7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22:04

>>369 괜찮아지셨나요? 메이비주..그렇다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일단 스레주는 점심부터 해결하는 것이 먼저여서..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타미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3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30:03

코미키 히로시 : A랭크-Person Scanner :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그 사람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이름, 나이, 성별, 혈연관계, 가족, 직업, 키, 몸무게, 익스퍼로서의 능력과 랭크...정도. 인간에 한정되며 그 사람의 생각이나 과거 같은 것은 읽을 수 없다. 능력 사용에는 제한이 없다.

코미키 유우카 : A랭크-Rock Master : 일렉기타를 잡고 록을 찰지게 하는 능ㄹ...이 아니고, 암석을 소환/조작(암석 한정 염력과 같이)하는 광범위한 능력이다. 암석이라는 개념 안에는 바위는 물론 보석 등의 광물도 포함이 된다. 조작에는 한계가 없지만 소환을 자주 할수록 조금씩 지치게 된다.

(던져놓고 도주)

374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30:44

센하주는 사정 때문에 일상이 조금 힘들어요 죄송합니다아아 ;ㅁ;

그나저나 타미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2:31:19

"사람들이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천유혜: 내가 있었다는 거?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천유혜: (이미 죽이고 싶은 자는 체포 됨) 음, 한올이라고. 지금 재판 받고 있으려나. 그사람이요.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천유혜: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오른쪽.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저도 점심때문에...(눈물팡

376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2:33:25

>>373 오오 떡밥...! (받는다) 히로시의 능력... 개인 정보 유출...!! (아니다

37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33:54

치킨 너겟이 왜 없는거야...!! 분명히 남아있을건데...!!(흐릿)

378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35:48

"안녕?"
아키오토 센하: 그래, 안녕.(무표정)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아키오토 센하: 그렇게 묻는 네가 더 예의없는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키득)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사고일 경우) 아키오토 센하: (말없이 구해준다)
(목숨구걸일 경우) 아키오토 센하: 아아, 뭐라고?(섬뜩한 미소)

379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39:43

>>375 유혜 첫번째...(왈칵)

>>376 앜ㅋㅋㅋㅋㅋ개인정보유출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요?(쿵)

>>377 에에엣 레주의 치킨너겟이 왜 때문에 사라저써...!!!(동공지진)

38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48:07

...내...치킨너겟......8ㅁ8

38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2:48:58

치킨너겟..

382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2:57:05

레주의...치킨...너겟...;ㅁ;

383 아실리아주 (1962514E+6)

2018-01-22 (모두 수고..) 12:58:20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아실리아 카밀 킴: ...당연히, 살려줘야죠.

"다 죽어 가는 식물을 발견한다면?"
아실리아 카밀 킴: (그냥 그대로 내버려둔다)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아실리아 카밀 킴: 로우 포니테일.. 왜 이런 질문, 을?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8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2:59:22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오후에요!!

음..그리고 일단 슬슬 밥 먹고 돌아와서 스토리 정리와 지난주와 이번주 웹박수 올려야겠습니다. 끄응... 점심 먹고 올게요!

385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3:01:32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레주는 다녀오세요!

밥 빨리 돼라아아아악(초조)

386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3:02:08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Chesed El Gedulah: 네, 어디가 어려우신가요?
Geburah Din Gedulah: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웃) 안 알려줍니다(매우 비웃)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Chesed El Gedulah: [*자비-_-]
Geburah Din Gedulah: [*공격=D]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Chesed El Gedulah: 살아가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Geburah Din Gedulah: 위선자(=헤세드) 괴롭히는 재미로 살아요!



"어떻게 죽이고 싶어?"
Chesed El Gedulah: .... 꼭 죽여야 합니까?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자비를 베풀고 싶어요.
Gebuarah Din Gedulah: 고대 고문방식과 익스파를 섞어서 죽여버릴거야요(해맑)


헤세드주: 게부라! 너 경찰이다?! 경찰이야?! 세피라의 악덕 드러내는 거 라니랴?!



"강제로 너의 하루가 다방면으로 전세계에 중계된다면?"
Gebuarah Din Gedulah: .... 법으로 대화하겠습니다.
Chesed El Gedulah: 중계한 쪽을 죽이면 중계 되지 않을 거잖아요?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Chesed El Gedulah: 슬플 것 같아요.. 그리고 모두를 찾으러 가겠죠..? 저는 경찰이니까,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서도 있으니까요.
Geburah Din Gedulah: 오버익스파를 써가면서 폐허로 바꿔버릴거야요!





//답변하며 갱신하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XD 밑의 세 질문은 게부라 이름 넣었을 때인데... 놀랐어욥:3

387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13:04:12

헤세드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는 게부라...아아(동공지진)

388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3:05:52

레주와 헤세드주는 다녀오시고, 센하주는 안녕하세요 :>

389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3:27:18

점심을 고민하다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앗. 레주랑 헤세드주는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390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3:31:27

"안녕?"
울프: 안녕.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울프: 솔직하게 맛없다고 하지.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울프: ...나도 몰라?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울프 첸들러: 여럿 있지만 제일은 없는 걸.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울프 첸들러: 여기.

"어떤 날씨가 좋아?"
울프 첸들러: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바람이 부는, 구름은 꼈지만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 잿빛 하늘의 날씨.

갱신. 좋은 오후.

39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3:53:11

어서와요 울프주!

아아.. 질문들은 간혹 부분부분을 찌른다니까요..

392 지현주 (2943917E+5)

2018-01-22 (모두 수고..) 14:18:22

"지금 당장 처음으로 떠오른 소원은? 쓸모없는 거여도 취소 불가능."
이 지현 : ...피로를 싹 지우고싶다.

"미래엔 네 성격과 말투가 어떻게 바뀔까?"
이 지현 : 글...쎄, 그다지 변할 것 같지 않아.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이 지현 : 충분히 유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393 지현주 (2943917E+5)

2018-01-22 (모두 수고..) 14:24:07

이 지현을 위한 시 하나,

그냥 문득, 너를 사랑할 수 있었던 내 자신에게 감사해.

/새벽 세시
#당신을_위한_짧은_시
https://kr.shindanmaker.com/754320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394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4:25:53

타미엘 네헤모트 을/를 위한 시 하나,

그대, 가까이에 있다면 나를 그저 두고 보고 있지 않기만을.

/새벽 세시
#당신을_위한_짧은_시
https://kr.shindanmaker.com/754320

진단 뒤에는 사람이 있는 건가.. 어서와요 지현주! 아으어어어어... 아침부터 비가 와서 무겁네요..

39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4:28:03

천유혜 을/를 위한 시 하나,

좋아했었어, 많이.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에 후회는 없어.

/새벽 세시
#당신을_위한_짧은_시
https://kr.shindanmaker.com/754320

(개소름)진짜 뒤에 사람있....... 모두 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지역에는 비가 오는군요..., 여기도 비나 눈 좀 와주었으면...!!!

396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4:32:47

어서오세요 유혜주!

이제 비가 개어오는 것 같지만요.

397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4:33:04

와... 눈 온다....
집가는 길 미끄럽....(근심

39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4:35:48

>>396 앗 그렇군요!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도 좀...(흐릿

>>397 헉 눈이... 길 얼면 안되는데...8ㅅ8 울프주도 조심히 다니세요!!

399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4:35:49

으아아악. 눈.. 울프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40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4:36:48

스레주가 느긋하게, 느긋하게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오후에요!

40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4:39:19

어서와요 레주!

으으.. 미묘한 잠이란 참..애매하네요.. 더 자고 싶은데 지금 자면 분명 밤에 못 잘 거야..

40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4:48:22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일단 이렇게 느긋한 시기에 후딱 일을 하는 중이랍니다. 스토리 추가했고..이제 웹박수 2개 추가하면 끝난다!

403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4:56:01

와와 수고하셨어요

40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4:58:39

감사합니다. 메이비주! 이것으로 익스레이버 관련 일은 끝!

405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5:01:28

(둥기둥기

40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07:39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몸에 힘이 없어요. (줄줄) 리갱합니다. 2시간 후면 학원 가네요.

40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07:50

어서와요

40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11:59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어..어..그럴땐 그냥 하루 쉬는 것도 괜찮지 않겠어요?!

409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14:50

흑흑.. 쉬고 싶지만 쉬면 보강이 쌓여서.. (줄줄줄) 오늘도 원래 보강해야해서 1시부터 10시까지 하는 날인데 오후타임 뺀 거라서요. 차마.. 양심이 찔려서 안 갈 수가.. (._.

레주,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

41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15:42

.....(동공지진) 그..그럼 너무 무리하게 하지만 말아주세요..! 8ㅁ8

411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16:13

맞아요, 무리하진 말아요 8ㅅ8

41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17:40

무리는 말아야죠 :> 특강은 돈이 많이 들어가서 싫어요. 부담스러워서 빠질 수가 없어. (._.
그래도 아직 2시간 남았으니 좀 쉬면서 놀다가 갈래요.

41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20:20

이렇게 뭔가 조용할땐 다갓님을 굴리는 것이 제일입니다. 다갓님..오늘자 익스레이버 가챠에서 제 캐릭터들은 몇 성이 나올 예정이죠?

이준 .dice 1 6. = 2
서하 .dice 1 6. = 2
하윤 .dice 1 6. = 3

41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20:36

오늘자 익스레이버 가챠는 망했군요. (털썩)

41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22:05

.dice 1 6. = 1

아실리아는..?

41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2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뒤엎음)

417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5:22:29

오늘자 가챠..
타미엘쟝은 몇성인가요..?
.dice 1 6. = 3

다들 안녕하세요!

418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22:45

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

419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23:01

심심하네요, 진단메이커라도 둘러볼까..

42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2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아실리아는 1성 카드라도 제가 가져갑니다.(??) 다른 이들의 카드도 마찬가지지만요!

42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5:23:30

안녕하세요!

설치는 끝났으나 적응이 문제로군요.. 으아아아.. 클튜를 사면 뭐해 기능을 써먹어야 제값을 하지..

422 지현주 (2943917E+5)

2018-01-22 (모두 수고..) 15:23:54

지현이는... .dice 1 6. = 5

423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24:57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져가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서하 카드는 제가 가져가는걸로.. ('^' )

424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25:38

와와 5성이다

42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26:08

헉, 타미엘주 클립스튜디오 사셨어요? 부럽다.. (줄줄줄줄)(피눈물)

와중에 지현이는 5성.. (박수)

42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26:39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오후에요! 아..아니...근데 지현이 5성이라고..!! 어..엄청나다...!!

427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5:28:51

클립 스튜디오.. 세일할때 ex로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산 거는 2년쯤 전이었는데 태블릿 살 돈을 모으다가 이번에 가성비 좋은 게 나와서 질렀..

지현이는 5성이로군요!

42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28:55

아실리아주는 그만 줄줄해요 (닦아줌

으음 맘에드는 진단이 없네효

42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31:02

이번 주는 모처럼만에 제가 놀러가는 주니까...그만큼 푹 쉬다가 와야겠습니다. 쉬면서 재충전 한 후에 다음주에 더 힘차게 익스레이버 진행을 해야겠죠. 좋아..남은 Case는 12개!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430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31:40

맞아요, 푹쉬고 와여!

43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5:32:56

푹 잘 쉬는 게 좋지요. 막 밝아지는 걸 보니 좀 나아질 때도 되었는데.. 동기화가 좀 늦게 되나..

432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5:33:01

.dice 1 6. = 3
??

433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33:13

>>428 메이비주 상냥해.. *'♡'*

전 당분간 그림은 학원에서 그리려고요 () 깔아놓은 포토샵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 지운 적도 없는데 세상 의문이네요 정말 (._. ) 쉬익쉬익..

43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34:0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43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5:34:18

권주는 3성이군요. 어서 오세요 :>

그리고 레주는 푹 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재밌게 놀다 오세요!

43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36:04

뭐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주말은 여러분들끼리 진실게임을 해도 좋고, 왕게임을 해도 좋고..그냥 자유롭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제가 없는 동안에 스레 관리는...음...음...아무리 생각해도 유혜주밖에는 떠오르는 이가 없네요. 상대적으로 자주 오시는 분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일단 유혜주가 오면 그때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437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5:38:54

스레관리!

어서오세요

438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5:41:48

잠깐 쉬면서 갱신!

헤세드는? .dice 1 5. = 5
게부라는? .dice 1 5. = 1

439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5:42:37

!!!! 헤세드 강해!!!(동공지진)

모두 반가워여!!XD

44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5:44:49

오서 오세요! 헤세드주! 고생이 많으세요..! 그리고 헤세드가...5성..! 오오!

44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5:50:19

어서오세요! 헤세드가 5성.. 타미엘쟝.. 갖고 싶어하겠지.. 아마 오프라인에서 그런 카드가 나왔으면(or앨범 포토카드였다면) 카드샵에서 죽치고 앉아서 계속.. 나올 때까지 뜯었을 것 같..(타미엘: 아...아니거든요!)(타미엘주: 인정할 건 인정해..)

442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5:58:54

갸아아악 리갱...!
그리고 스레 관리라니.... 저는 맡길 만한 사람이 아니지만...! (셀프디스

그리고 유혜 가챠는!
.dice 1 6. = 1

44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5:59:08

...(실망

444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6:02:11

레주 다음주에 여행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XD

잌ㅋㅋㅋㅋㅋㅋㅋ 타미엘쟝....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야광봉)

445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6:02:43

유혜주 어서와요!!

446 권주 - 메이비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04:35

"아,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그냥 바람 좀 쐬고 싶어서 순찰 겸으로 나왔거든요. 그러고보니 메이비 선배와 사적으로 대화해본적은 거의 없으려나... 살짝 어색한 기류에 몸을 떨었다.

"그냥 편하게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나이도 제가 더 어리고요..."

눈치로 대충 짐작하여 무반응에 답을 하였다.

"음... 옆에 앉아도 될까요?"

순찰도 이 구역만 돌면 끝난다.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으니 간단한 대화정도는 괜찮을지도.

447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05:32

방금 꺼무위키에서 본건데... 오...

448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6:06:48

다들 어서와요!

그치만 타미엘쟝이라면 분명 그럴걸요! 귀여운 거려나요오..

44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09:52

잠시 연말정산을 좀 도와준다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아무튼...유혜주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음..역시 무리려나요? 일단 유혜주가 상대적으로 자주 오시고 자주 보인다는 느낌이고.. 좀 주말에도 여유로워보이셔서... 부탁하려고 했습니다만..무리라면 굳이 받지 않아도 됩니다.

45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12:42

아뇨아뇨. 그건 괜찮은데 제가 관리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ω;`)
맡겨 주신다면 감사하죠! 스레가 개판이 되는 것만 감수해주신다면 (찡긋

451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13:03

그리고... 상대적으로 널널한 것도 맞으니까요. (눈물이 난다

452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16:07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권주: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권주:

"너의 웃는 모습은?"
권주: 동생들은 좀 웃고 다니라는데 잘 웃진 못하겠습니다.

453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16:17

작성 어째서...!

45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19:33

힘든 일은 안해도 괜찮아요. 그냥 분위기 가끔 잡아주시고, 스레에 문의 안 들어오나..그런 느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시트의 경우는... 새로 들어와도 제가 올 때까진 받지 말아주세요. 그냥 스레주가 오면 체크해준다고 말해주시고요. 그 정도면 되겠습니다!
그리고...>>451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슬퍼요..! 그리고..구..권주주...!(토닥토닥)

455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20:54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권주: 사는데 재미까지는 느끼진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동생들이 성장하는 걸 보고있으면 보람이 느껴집니다.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권주: 별 생각 안들어요. 그냥 그렇습니다.

"너의 웃는 모습은?"
권주: 동생들을 좀 웃고 다니라고 합니다만... 확실히 평소에도 아무 표정이 없는 것 같네요.

45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21:31

완전 동생을 위한 삶이잖아요...! 권주...!

457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22:56

넴넴! 시트야 원래 레주가 확인해주셔야 하니까요! 그리고 여유롭다는 건 왜인지 백수커밍아웃 하는 기분...^ㅠ^...(주륵) 이 기간에는 특히 더 널널합...(왈칵

>>453 중도작성을 언젠가 제가 혼내줘야겠...(? (토닥토닥

45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23:37

동생을 위한 동생에 의한......(말잇모세

459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23:51

...모세요? (어이없

460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29:22

권주는 시스/브라콤이거든요! 동생들 때문에 죽고살수 있는...

461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6:33:07

약이 독해..

46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33:52

>>460 ......그래도 자신을 위한 삶도 좀 살아야...(흐릿)

>>461 으아아아..메이비주... 어서 건강해지셔야할텐데..! 8ㅁ8

46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6:35:12

>>460 권주의 삶도...(흐릿

>>461 메이비주... 아프지 마세요...!!! 8ㅅ8!!!!

464 메이비 - 권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6:36:46

"그래?"

그녀는 상대의 반응을 보고는 그럴만하지, 하고선 생각한뒤에 눈을 깜박이며 옆에 늘어진 캔들을 편의점 봉지에 넣었다.
역시 사적으로 대한다는건 힘든것이다.

"어, 그래.."

그녀는 편히 앉으라고 한뒤에 대화주제를 생각해보았다. 으음.

"쉴 시간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말이지, 그래도 뭔가 큰 사건이 간간히 터져주니까 여가생활을 하기 애매한거 같아."

465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6:37:34

침대속에서 정신을 잃을락 말락하다가 돌아왔습니다. 후후..

466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6:40:04

비 엄청 오네요 헤세드주 갱신!

467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16:41:57

어서와요!

46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43:0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469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6:49:54

모두 반가워요!! 갈수록 빗줄기가 거세지네요.. 오ㅓ아아아...(흐릿)

470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6:50:04

다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이불은.. 너무 파괴력이.. 셉니다..(졸았음)

으윽.. 루트 L이랑.. 독백이랑..써야하는데에..(진도 하나도 안 나감)

471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6:51:09

어쩐지 제 텐션이 높아질 때 짐작을 했어야 했는데! 그게 눈 때문인 줄 알았더니!!(흐릿)

472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16:52:36

다들 어서와요!

47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6:55:07

다른 곳은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모양이네요. 여긴 날씨가 흐리지만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음..음...뭔가 신기한 날씨의 신비..!

474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00:12

제가 있는 곳은 눈이 내렸다가 지금은 비가 억수로 퍼붓고 있읍니다... 와우!

47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17:02:13

여기도 흐리긴 하지만 비는 오지 않네요!

47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02:32

눈이 오다가 비가 퍼붓는다니....뭐죠...그 무시무시한 광경....?!

477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10:00

오오 비가 안 내린 곳도 있군요!:3

>>476 모르겠어욥...(흐ㅡ릿) 눈이 내렸다가 그치더니 비가...(흐려진다)



비 내리면 텐션이 높아져서 좋습니다!!!XD

.dice 1 4. = 4
1. 헤세드의 바뀐 점
2. 게부라의 잡설정
3. 독백이나 써라 헤세드주
4. 진정해라 헤세드주

478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11:15

(((진정한다)))<:3c

다갓 히도이요... <:3

47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2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0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17:22:05

나쁜 다갓님! (쉬익

48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7:24:17

다갓님...(절레절레)

.dice 1 4. = 3
1. 포기해라 타미엘주! 그냥 쉬어!
2. 어쨌건 뭐든 다 열심히 쓰거라!(채찍질)
3. 튕기는 걸 써봐!
4. 나한테 묻지마!

482 After case - WolF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7:26:56

입가를 문질러 닦으며 나온 나를 기다리고 있던 이는 프레이였다. 용케 시간 맞춰 왔네. 실없는 소릴 하며 다가가니 그가 내 머리에 헬멧을 씌웠다.

"가자."
"...응."

달리 말할 힘도 없어 그냥 그렇게 말하고 오토바이에 탔다. 팀원들이 나오기 전에 그가 먼저 출발했다. 거의 기대다시피 그를 붙잡고 오는 동안 나도 그도 말이 없었다.

"......"

오는 내내 내쉬는 숨은 비릿했고 속은 뜨거웠다. 갈수록 머리도 뜨끈해지는 것 같았다. 아, 몸살 나는 건가. 슬슬 감기는 눈 사이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확실히 요즘 랭크 오르고 무리하긴 했지.

프레이는 말하지 않아도 병원이 아닌 집으로 날 데려다놓았다. 그가 특별히 한 것은 없었다. 맥없는 몸뚱이를 업어다 침대까지만 눕혀놓고 끝. 나는 몸이 푹신한 이불에 감싸이자마자 잠이 들었다. 그리고 깨었을 때는 이미 사방이 어두컴컴해진 후였다.

"......"

부스스 일어나서 먼저 보인 건 옷이었다. 입고 나갔던 옷 그대로 잠들었으니 깨어서도 그대로였다. 갑갑한 그것들을 훌훌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온수를 기다리지 않고 무작정 머리 위에서부터 물을 맞으며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물 사이로 시야가 뿌옇다. 생각 없이 서 있다가, 왈칵 올라오는 토악질에 몸이 휘청였다. 웩, 케헥. 입을 가림이 무색하게 손가락 사이로 뜨거운 덩어리들이 새어나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선명하게 울리는 그 소리에 파르르 떨리는 눈커풀을 드니 발밑이 새빨갛다. 붉다 못해 검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붉음을 점점히 번져뜨리고 있었다.

"...에휴..."

보통이라면 기겁할 그 광경이 나는 놀랍지도 않았다. 마치 지긋지긋한 것을 보듯 한숨을 내쉬고, 물로 입을 헹굴 뿐이었다.

그저 그냥, A랭크 보다는 확실히 버겁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예전엔 가끔이었는데..."

이제는 쓸 때마다 이러는 걸까. ...에이, 모르겠다.

발로 바닥을 흩어버리곤 마저 씻었다. 현장의 흙먼지와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내고 머리에 수건을 헐겁게 두른 채 나왔다.

나 외에는 기척 없는 집 안은 조용하다. 물기 남은 발로 차박거리며 부엌으로 가, 불을 켜고 냉장고를 열었다. 작은 냄비에 어제 끓인 토마토 스프가 있어 그걸 가스렌지에 올리고 끓을 동안 식탁에 앉아서 기다렸다.

"......"

조용한 부엌에 머리칼의 물 떨어지는 소리와 냄비를 데우는 불의 소리만이 잔잔하게 흐른다. 그 적막함 때문인지, 싹 씻고 나왔는데도 정신은 영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 촛점 없이 허공을 보며 앞뒤 없는 생각들을 머릿속에 주워섬기고 있었다.

수많은 생각이 지나갔지만, 어느 것 하나도 도움 되는 생각은 없었다. 그럼에도 시간은 잘도 흘러 냄비 속 스프가 끓는 소리가 들렸다.

"...아."

소리를 들은 것에 비해 한박자 늦게 정신이 들어, 서둘러 일어나 렌지로 다가간다. 불을 끄고 타진 않았는지 속을 들여다보곤 냄비를 들으려다가-

"!!"

또다시 목을 넘어오는 감각에 냄비가 아닌 허공을 짚으며 넘어졌다. 이번엔 눈 앞이 핑 돌아 제자리에 서 있기도 버거웠다. 쿨럭, 큭. 기침과 함께 뱉어낸 것은 아까보다 양은 적었지만 색만이 선명하게 붉었다.

젠장.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손을 모아 쥐고 일어나 개수대에서 손을 씻었다. 찬물로 손도 입안도 헹구고나니 식욕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옆에서 풍기는 토마토 냄새와 부글거리는 그 색에 욕지기가 더 치미는 것 같아 서둘러 부엌을 나갔다.

간신히 침실로 돌아온 나는 정신없이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머리는 덜 말랐고, 옷도 거의 속옷 바람이었지만 더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뜨거운 속에 비해 차가운 몸이 이질적이어서 싫었고, 손에 닿는 것마저 멀게 느껴져서, 그저 잠들고만 싶었다.

"......"

두터운 겨울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쓴 채 나는 눈을 감았다.

제발 이대로 잠들어... 제발.

소리 없는 비명을 속으로만 삼키며, 그 날의 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483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7:29:02

눈이 그치질 않네요...

저녁 갱신합니다.

48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31:03

울프주가 사는 곳도 눈이 내리는 모양이네요. 어어...그런데..울프..울프... 으아아아..각혈이라니...!! 8ㅁ8 울프야아아아..! 아무튼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저녁이에요!

485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32:35

울프야... 울프야...8ㅁ8..!!!!!

울프주 어서와요!


오! 내일 점심에 뷔페 외식이 잡혔어요! 오예!XD 뷔페! 턴다!!XD

48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33:10

으아아..뷔페..외식..!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8ㅁ8

487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39:34

후후후.... 헛 배 부르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갈 것입니다!!! 오예!XD


고로 다이스 다시 굴릴래요!:D(????)

.dice 1 4. = 4
1. 게부라 시점으로 빌런 AU
2. 게부라 잡설정
3. 헤세드의 바뀐 점
4. 진정하라니까 헤세드주(엄근진)

488 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40:06

..... 정말로 히도이요... <:3((((진정하기 위해 침착해진다))))

489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7:42:10

울프...야..울프야...

헤세드주 뷔페외식 축하드려요!
다갓님 히도이요..

49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4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세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침착해진 텐션 하이모드(??)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44:37

다이스가 이렇게 일관성이 있는지 몰라쒀욥:3c

492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7:49:30

다이스도 뒤에 사람이 있는게 분명해. 응.

전에 일상에서 살작 언급한 적이 있는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저것입니다아. 살 좀 붙으면 그만큼 쏟아내버리니까(...)
S랭크가 되서 익스파 사용이 커진 만큼 부하도 커지고...음. 뭐 안 쓰면 그만이지만.

이제 겨우 눈이 그쳐서 집에 갈만 하겠네요.

493 침착해진 텐션 하이모드(??)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50:37

울프주...8-8(토닥토닥) 들어가실 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들어가세여8-8!!!!

49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51:04

>>492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 S급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다라는 느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랭크가 오른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곧 익숙해질테니..곧 과부하는 없어집니다. 없어질 거예요... 8ㅁ8
물론 이건 전의 스토리에서 모두의 몸에서 힘이 빠졌다..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고 캐릭터 개별에 대한 설정은 또 다르니까요.

49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53:49

다갓 뒤에 사람이 있다라...그럼 그 사람에게 점지를 해보도록 하죠!

.dice 1 5. = 2
1.떡밥성 독백을 써 봐
2.그냥 잡담이나 계속 해 봐
3.분홍분홍분홍 한 거 오랜만에 써 봐
4.서하와 하윤이의 근무시 모습을 한번 가볍게 담아봐
5.쉬어라. 스레주.(진지)

49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7:55:00

....잡담이나 하라니...(털썩)

497 침착해진 텐션 하이모드(??)헤세드주 (686466E+58)

2018-01-22 (모두 수고..) 17:56:12

다이스 뒤에 사람 있는 것 같아요(진ㅡ지)(????)

우으으으으 내일 뷔페갈 생각에 해피해지네요! 한식뷔페라 연어회는 없겠지만 조만간 연어무한리필집 갈 계획이니까 다이죠부입니다!!XD

498 울프주 (0629539E+6)

2018-01-22 (모두 수고..) 17:59:16

>>493 그래야겠어요...

>>494 개인의 설정이 있기에 없어지진 않겠네요. 음. 단지 이젠 일상에서 보일지도 모른다는게 다른 점이랄까요.

49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09:06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저녁 6시의 크로노스님.

500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8:19:25

그리고 학원을 빠지게 된 아실리아주. 전 분명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가지 말라셨어요. 전 결백합니다. (?)

갱신해요 :>

50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22:26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저녁이에요! 아플 때는 학원을 쉬어야하는 거예요!

50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8:27:01

레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 그래요, 쉬어야죠. ..지금 몸상태를 보아하니 다녀왔으면 내일 아무것도 못 하고 앓아누웠을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여기 눈 되게 많이 오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

50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29:31

다른 곳은 눈이 많이 내리는 모양이네요. 여긴 그냥 날씨만 흐릴 뿐이라서...그저 고개만 끄덕여지네요..음..음..근데 스레 분명히 어제 밤 9시에 세웠는데 왜 벌써 500요?(흐릿)

504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8:29:42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튕김 쓰는데 왜이리 유-열스러운가..

50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33:31

>>504 .....어어..어어어..(토닥토닥)

50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18:37:05

...??그러게요, 우리 스레 화력 장난없다... (엄지척) 음, 그리고 레주는 눈이 잘 안 오는 곳에 사시는걸까요?

그리고 타미엘주 어서 와요 :>

50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38:37

>>506 음.. 정확한 지역은 말할 수 없습니다만 눈이 잘 안 오는 곳에 살긴 합니다. 여긴 지역적 특색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에요.

508 티티티리티팅 튕김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8:57:09

"그냥 놓아주고..심연은.. 있으란 말이야!"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구나. 내 딸아.
사이렉스의 모습을 빌린(그의 말로는 그냥 나올 수 없다고 하였던가요.) 심연은, 부드럽게 정말 딸인 양 대하면서도 저를 공간의 벽에 내팽개쳤습니다.

"커흑.."
제멋대로 내팽개쳐져서 완전 엉망이긴 하지만 이건 무의식일 뿐입니다. 실제로의 신체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 그러나 영향이 아예 없을 수 없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

"그래도 이건 좀..."
나뒹구는 살점이라던가. 바닥을 곱게 물들인 색이라던가. 금방이리도 부서질 듯(실제로도 몇 번 박살났었다)금갈대로 금 간 몸이라던가. 무의식만 아니었으면 r-19먹어도 할말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잘 안보이는 쪽 눈이 몇십 번 정도 분리되었던가요. 이젠 거의 안 보일지도 모르겠어요. 감각조차 둔해지는 것을.. 튕겨봤자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왜 난 이렇게나 열심인 걸까요. 란 자조적인 웃음을 내뱉었습니다.

바닷가와 그 심해의 심연에 접속하기 위해 몇 번이고 갔지만 접근하기도 전에 시스템 메세지가 가득 뜨고, 겨우 접속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처참하게 돌아오다니. 정말 포기해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기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자신은 사라질 존재. 아무런 의미 없잖아요. 라고 중얼거렸지만..

알고 있잖아요.

-주인님. 우리의 주인님. 모든 원인과 모든 이유와 모든 결과가 합당하실 근원적인 주인님.. 어찌하여 소일거리와 함께 기다리시는 것이나이까.
-대저 근 50년 이상을 기다렸던 것을 겨우 몇 주일 더 기다린다 하여도 무어가 바뀌겠느냐?

튕겨나온 몸이 침대에 안착하면 웅크리고 핏기가 삭 빠져나간 듯 차갑고 창백한 몸을 추스렸답니다. 몇 번을 했나요? 몇 번이 남았죠?

//묘사를 줄이는 게 힘들군요! 묘사는 줄이도록 합시다
(주)청정묘사권익위원회

50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8:59:41

.......(동공지진) 아무래도 역시...서장님이 직접 들어가서 저 심연을 어떻게 손을 봐줘야.....

51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9:10:50

일단 스레주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51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9:11:38

심연은 뭐.. 후려패는 걸로는 타격이 전혀 없으니까요..
빅한 한국사탕을 먹여주는 게 최선입니다. 근데 지금 타미엘-TO쟝에겐 그 먹일 수단이 없..

사이렉스의 모습을 뒤집어 쓴 채로 현세에 튕기면 잠깐이나마 타격은 먹히겠지만.. 그것도 현세에서 사라져 돌아오면 별 문제없음..

512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9:11:51

다녀오세요 레주!

51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9:40:51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514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19:47:56

다시 어서와요 레주! 아. 진짜 오늘.. 치킨.. 먹고싶네요.. 먹을 거야.. 날 막을 수 업써!

51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19:50:09

으아아아아! 오자마자 타미엘주가 치킨을 먹으려고 해! 하지만 드세요! 먹고 싶을 땐 먹어야죠!

51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23:57

이것이 월요일의 힘이란 말인가...엄청나도다...

517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28:0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치킨치킨(들뜸)

설거지도 마무리해서 컵도 얻었겠다! 일상.. 구하고 싶어지네요..

51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30:3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치킨은 맛있게 드셨나요? 그런데..사람이 상당히 없네요..지금.. 으윽... 8ㅁ8 스레주도 일상 구하고 싶지만... 이전에 돌리지 못 한 분들과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기에... 일단 스레주는 조금 보류해두겠습니다.

519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33:49

그러게요.. 조금 보류해도 괜찮겠죠. 다른 분들과도 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52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35:20

우리 스레는 밤~새벽 스레. 사람들이 슬슬 올 시간이 되었지요!

52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37:11

그러니까요. 오늘 치킨도 막막 먹으면 배가 불러서 조금 늦게 잘 수 있을 것도 같으니까요!

522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3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온 것이 아니라 지금 드시는 건가요?!

523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0:42:26

갱신. 일상...할 사람?

52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43:34

어서 오세요! 울프주! 바로 위에서 타미엘주가 일상을 찾으셨습니다!

525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45:43

안녕하세요 울프주!

일상.. 신청해도 되나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있으신가요?

그렇죠. 먹으면서 입니다! 오늘은 동생도 없으니까 다 못 먹기만 하면 동생에게 넘기면 된다고요!(예에!)

526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0:47:22

타미엘인가? 좋지. 응. 간만에 당직이나 서볼까-
선레는 다이스로?

527 지현 - 저 달에 맹세코 사랑해요. (2943917E+5)

2018-01-22 (모두 수고..) 20:49:16


"나도, 사랑해."

너의 입술이 나에게 포개어지고, 우리는 한참동안이나 그렇게 입을 맞췄다. 너와 이렇게 있는 시간이, 그렇게 한참임에도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 좀 더, 좀 더, 좀 더. 너와 보내는 이 시간의 밀도가 가득찼으면 좋겠다. 이렇게 서로의 체온을 공유하는 이 시간,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내게, 너에게 주어진다는 것이 너무나 고마웠다.

"좋다..."

너와 이렇게 있다는 것 자체가. 그저 그 자체로, 너무나 좋아.

528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50:01

그럴까요? 다이스갓님. 돌아주세요!

.dice 1 2. = 1
1.타미엘
2.울프

52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0:50:19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530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0:50:58

그럼 선레 부탁할게 타미엘주

531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55:36

타미엘이 복귀하고 나서 여러 일이 있었지만 일단은 경찰이니까 당직을 서야 했습니다. 기억이야 어떻게든 많이 동기화 시킨 덕에 업무는 많이 익숙해졌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연인.. 이라는 건 감정적으로 메마른 데다가 동기화 따위는 진행이 안 되니가 기억은 있는데 감정적으로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약간 피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었을지도 몰랐습니다. 그건 죄책감의 발로였는지. 아니면 불행감을 주기.. 싫다는 마음이었는지. 아니면 이런 모습으로는 만나봤자 상처만 줄 것 같을지도 몰라서.. 잔뜩 아프잖아요. 촉감이 둔하고.. 눈도 한쪽은 잘 안 보이고.. 시무룩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오늘 당직을 서기 위해서 서류를 정리하던 중에(단안경을 잠깐 쓰고 서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자신과 같이 당직인 울프씨가 보였습니다.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말을 걸어보려고 노력했어요.

"서류는.. 많나요..?"
일 관련 외에는 말할 게 그다지도 없던가요. 란 생각이 들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뭔가 다른 걸 이야기하기도 그렇고요.. 어색하긴 하지만 말을 걸었다는 데 의의를 두는 게..

532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0:55:58

지현주도 어서와요!

533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1:07:07

스타일을 중시하는 평소의 나라면 절대 안 할 짓이었지만,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려니 답답했다. 하지만 쓰고 있지 않으면 내게도 느껴질 정도로 비릿한 숨이 주변으로 퍼질게 분명했다. 그러면 분명 귀찮아질 테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런 날 당직이었던 것 역시 어쩔 수 없었지...

순찰을 할 기력은 없어서 얌전히 자리에 앉아 그동안의 조서나 자료 따위를 정리하고 있었다. 상태가 상태인지라 손이 느렸다. 한장한장 천천히 넘겨가며 정리하는데, 옆에서 누가 말을 걸었다. 돌아보니 타미엘이 보였다. 음. 뭔가 평소랑 달라보이는데. 뭐 기분 탓이겠지.

"...아니."

서류가 많냐는 물음에 잔기침 두어번을 하고 짧게 대답했다. 마스크를 쓴 탓에 어물거리는 소리가 되었을 듯 하지만, 아무렴 어때. 나는 시선을 서류로 돌리며 한마디 덧붙였다.

"할거 없으면, 쉬어도 돼."

그건 친절이라기보다 그저 엮이지 않으려는 거절에 가까웠다.

53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14:03

미묘하게 차가워진 모습이 보이는군요. 마치 초기의 울프를 보는 것 같은 모습 아닌 모습... 음... 정상이 와야 하는건가...저건..

535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1:15:35

흐릿한 시야 너머로 마스크를 낀 울프씨가 보인다. 기억 데이터 상으로는 마스크를 쓴 걸 본 적 없는 기분인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감기라도 걸린 거려나요. 란 생각으로 넘기려고 했습니다. 잔기침까지 하는 걸 보니 감기인 것 같아서 따뜻한 차라도 드시는 게 어떻냐고 권유할까.. 망설였습니다.

"그런가요..."
서류 관련에서는 괜찮다는 말과 비슷할 거라고 지레짐작하기는 했지만, 그녀를 바라보면서 쉬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쉬면 영원히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케흑거렸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날아갔던 데 주위..그러니까 눈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뭐라도 할 게 있으시다면 나눠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덧붙인 뒤 믿기지 않는 일이네요. 라고 허공을 바라보며 중얼거렸습니다. 무엇이? 왜? 라는 것 하나도 없이 그 말만이 무심결에 튀어나왔던 거예요.

536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1:26:35

"......"

그렇게 말하면 갈 줄 알았는데, 흠. 평소랑 다른게 기분 탓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듯 타미엘은 순순히 가지 않았다. 쉬라고 했더니 쉬면 영원히 잠들 것 같다나 뭐라나. 뭐가 어쨌건 나랑은 별 상관 없잖아. 한숨을 내쉬고 앞에 쌓인 서류의 반을 덜어 옆자리에 내려놓았다.

"이거, 시간순, 케이스순으로 정리해서 나눠놓으면 돼. 가져갈 필요 없이, 콜록, 거기서 하면, 되니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과 이어야 했으므로 옆에서 하는 편이 나았다. 저 모양으로는 가지고 가다 흘릴 거 같고.

"...?"

무언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 들린 것 같았지만 눈썹만 살짝 들었을 뿐 별 말은 하지 않았다. 대신 고개를 돌린 채 마스크를 내리고 숨을 한번 갈아쉬었다. 그러곤 다시 쓰고 내 작업물로 신경을 돌렸다.

537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1:33:39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가지고 가다 흘릴 것 같다는 생각을 읽지는 못했지만, 사실 서류를 잘 들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았습니다. 그냥 옆에 앉아서 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울프가 말한 대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안경을 끼우고 몇 번이고 확인하면서 실수 없이 정리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요.

"..그..건 감기인가요..?"
감기라면 따뜻한 차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합니다. 동기화는 성격에도 영향을 주나요? 네 줍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자신 몫에 울프 몫까지 더해서 아마도 있을 법한 유자차나 다른 차라도 타올까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허락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닐까요?

53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34:26

하윤:...여기 건강즙이라도...(??)

539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21:38:17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54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40:2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541 여전히 텐션 높은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21:40:33

평소에 비 오면 텐션이 엄청 오르는데 오늘 쉽게 텐션이 안 내려가요!!!XD 헉 일났다↗↘→↑!!!!!!!!


갱신해요!!!

542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21:41:34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레주 바쁘신가요!

54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42:3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저 말인가요? 아니요. 딱히 안 바쁜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544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1:43:52

어서와요 메이비주! 헤세드주!

545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21:44:42

궁금한게 쌓이다보니 역시 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레주께서 일상을 언제 돌릴 시간이 나시는지는 모르고 말이죠..

546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1:45:29

기계적인 손짓으로 서류를 확인하고 분류해나가는데, 다시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마스크를 쓰고 기침을 하니 감기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아, 하긴 그 편이 편하지. 괜히 파고들면 귀찮고, 짜증나고.

"어."

극히 짧고 간단한 대답을 돌려주고 들고 있던 서류를 놓아야 할 곳에 놓았다. 그러고 다음 것을 집어들려는데, 옆에 놓아둔 폰이 지잉 울렸다. 메세지가 왔는지 화면에 내용이 설핏 보였다.

[약 먹어.]

벌써 시간인가.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정수기로 다가간다. 거기서 뜨거운 물 한잔과 티백으로 우린 녹차 한잔을 들고왔다. 그리고, 녹차는 타미엘 쪽에 놓고 자리에 앉았다.

"......"

이후에도 별 말은 없었다. 가방에서 가루약을 꺼내 물에 타놓고 먹기 좋게 식을 때까지 기다리며 서류를 좀 더 보고 있었다.

54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46:45

>>545 궁금한거라.. 지금이라도 돌린다면 돌릴 수는 있긴 해요. 어떤 것이 궁금하고 누구를 만나고 싶으시죠?

548 메이비주 (4292782E+5)

2018-01-22 (모두 수고..) 21:49:08

사실 궁금한것 반 의견을 구하고싶은것 반인데.

월드 리크리에이터나 R 머시기단에 관한..

서장님이요!

54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1:52:50

서장님이라. 서장님도 아마 제대로 아는 것은 없을건데..! 그렇다면 선레 부탁하겠습니다...!

550 메이비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1:55:17

"......"

일단 하윤, 서하, 서장님. 세명을 두고 봤을때 익스파에 대해 더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서장님일테고.
정보에 관해선.. 믿음직스럽지(?) 않지만 그래도 서장이라는 직책에 있는 서장님이 더 잘 알지 않을까.

그녀는 그러한 고민끝에 서장실의 문을 두드렸다.

"계십니까?"

// 짤막 짤막

551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1:58:59

"....그렇군요.."
진실로 그런 건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고, 그 의문이 말에 아주 살짝 묻어났던 것 같기는 해도 직접적으로 부정할 것 같은
것을 굳이 캐묻지는 않을 것이었습니다.
타미엘이랑 나의 큰 차이점이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좀 했지만.. 녹차를 가져다주자 감사합니다. 라고 중얼거리고는 녹차를 집어들려고 했습니다. 눈을 슥슥 비비자 순간 턱..하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기분이었습니다.

.dice 1 3. = 3
1. 컵을 잘못 건드려 책상 밑으로 쏟았다
2. 조금 더듬거리긴 했지만 잘 잡았다.
3. 많이 더듬거렸지만 잘 잡았다

잘 집었던 집지 못했던. 서류엔 해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녹차인가요?"
아..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면서 상황에 맞게 행동하려고 했습니다. 금방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점점 나빠지는 건데 왜 하필이면 이쪽부터인가요?

552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00:23

추운 날에도 몸을 움직이고 갈고 닦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일단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은 끝냈기에 나는 몸을 갈고 닦기 위해서 아령을 들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서장이라고 해서 맨날 앉아서 지시만 하고 지휘만 할 순 없으니까. 그야 그만큼 열심히 몸을 움직이면서 만일의 경우는 내가 우리 애들을 도와야 하는 법이다. 그렇기에 열심히 몸을 움직이면서 갈고 닦았다.

그러는 도중,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인가 싶어 일단 아령을 내려놓고, 몸에서 흐르는 땀을 수건으로 닦은 후에, 잠시 벗어뒀던 경찰 제복을 제대로 차려입었다. 그래도 누가 왔는데 흉한 모습을 보일 순 없으니까.
일단 그렇게 준비를 한 후에, 나는 책상의 자리에 앉았고, 방금 전 까지 일을 하고 있었던 것처럼 나름대로 포즈를 취했다. 그러니까 한 손에는 볼펜, 다른 한 손에는 서류. 혹시 하윤이면 운동한 거 걸리면 엄청나게 혼나니 말이야. 허허.

하지만 곧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게 되었다. 메이비 양인가? 나에게 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근엄한 목소리로 문 뒤에 있을 그녀에게 말했다.

"들어오게나.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안에 있네. 보고해야할 사안이 있나? 아니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좋아. 잘했어. 나. 이 정도면 제법 근엄한 느낌의 서장으로서 보이겠지.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런 위엄은 보여줘야... 나도 나름의 체면이 사는 법이니까 말이야.

553 유혜주 (1510851E+5)

2018-01-22 (모두 수고..) 22:01:30

하으이아ㅓ나ㅓ어. 추워ㅠㅠㅠㅜㅜㅜㅠㅠㅜㅠ (밖에서 손이 얼어버린 유혜주

554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2:03:11

어서와요 유혜주.. 빨리 안에 들어와서 녹여야겠네요..(핫팩을 주려 한다)(그러나 모니터에 막힌다)

55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04:34

으어어어..유혜주!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아..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56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05:44

서장님이라면 뭔가, 운동을 하고있다가 막 자리에 앉아서 일하던 중이라는듯한 포즈로 근업하게 말을 할거 같았지만.
뭐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자기 생각대로의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보고해야할건 아니고.. 라고 덧붙이며 괜히 든 생각에 잠시 멈칫하게 되버렸다.
어쨌든 서장이라는 직책에 앉아있고, 상사인데. 고작 추측이나 그런걸로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건 이상한 짓 아닐까.
하지만 궁금하기는 하고,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했다.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건 그렇고 역시 편하게 대하는것 이상으로 상사를 대하는건 힘들다, 특히 이분은 더..

"일단 리크리에이터.. 에 대한건데."

557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06:54

유혜주 손 8ㅅ8 (호오

55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2:08:41

>>554 으아아아아아아 (쾅쾅(왜 받지를 모태...

>>555 겨우 집으로 세이프 해서 동사는 막았습니다. (과장

>>557 어흐흑 메이비주....(액정에 가로 막힌 레스입니다

559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09:44

근데 정말로 액정 너머로 뭘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 좋을텐데요

560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2:10:44

가령 치킨이라던지....(행복

561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11:59

치킨... (행복22

562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2:15:07

가루약은 물에 타면 묘하게 고소한 향이 났다. 아몬드 같기도 한 그 향을 맡고 있으면 어떤 시약 생각이 났다. 먹고 죽으면 아몬드향이 난다는...뭐더라 그거...

잠시 멍해졌던 것 같다. 옆에서 들린 목소리에 움찔 떨며 정신을 차리다 손에 들고 있던 서류를 흘렸다. 스르륵 빠져나간 서류가 무릎을 타고 발밑으로 떨어진다. ...휴. 짧게 숨을 내쉬며 몸을 숙여 그것을 집어왔다. 툭툭, 먼지를 털곤 제자리에 놓으며 말했다.

"저쪽에 있길래 한잔 타왔어. 내것 떠오는 겸사겸사."

타미엘 쪽으로 시선을 주진 않았다. 나도 내 물컵에 손을 뻗어 가져오며 조용히 마스크를 내렸다.

"......"

실내가 좀 추운지 조금 전까지 뜨거웠던 물은 반쯤 식어 있었다. 그것을 천천히 마시며 힐끗 시간을 보았다. 아직, 근무시간은 많이 남아있었다.

563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15:46

"리크리에이터라."

리크리에이터. 그것에 대한 정보는 나도 얼마전에 전달받았다. 그것이 SSS급 익스퍼와 얽혀있다는 것도...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정확히..확실하게 아는 것은 없었다. 그야, 나도 리크리에이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진실은 전혀 몰랐으니까.
하지만 그것으로 나에게 물을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근처에 있는 아령을 슬쩍 책상 서랍 속으로 집어넣으면서 두 손을 모은 후에, 나름대로 분위기를 잡고 메이비 양을 바라보았다.

"리크리에이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 일단 들어보도록 하지."

그리고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답하겠다고도 이야기했다. 일단 어느쪽인진 모르겠지만 난 상사로서 부하의 말에 귀를 기울일 의무가 있고, 묻는 것이 있으면 대답할 의무도 있다. 그렇기에 조용히 눈앞에 있는 그녀의 말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러다가 조용히 의자 옆에 있는 냉장고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메이비 양에게 물었다.

"혹시 먹고 싶은 음료수 있나? 있다면, 있다는 전재하에 내주도록 하지."

56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20:15

치킨이라...치킨.....(행복333

565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21:21

"다들 들었더 사실이지만, 리크리에이터가 원래는 SSS급 익스퍼의 능력이었다고 듣기도 했고, 무슨 희생인가 뭔가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뭐 지금 물으려는건 이쪽은 아니지만, 아니 사실 궁금하긴 하지만 서장님도 모를거 같으니 말이죠.."

아마 알고 있었다면 진작에 정보를 주지 않았을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음료수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시원한거면 뭐든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 리크리에이터.. 라는건 안전할까요? 사람의 기억을 지우고, 재우고 하는 초 광범위한 능력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요 근래 그렇게 짧지않은 주기로 리크리에이터가 사용 되었잖습니까, 정말로 인체에 무해한걸까요?"

애초에 익스퍼한테는 안 통하고 일반인한테만 통한다는것도 더 걸리는 부분이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눈을 가늘게 뜬채로 걱정된단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대로 리크리에이터를 사용할만한 환경을 계속 만들어준다면. 결국 언젠가는 적측이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걸텐데.. 방법이 없을까요?"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물음, 그녀는 한 사건 한 사건 처리하는것 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걸 마음에 걸려했다.

566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22:25:23

집에 돌아와써요...

567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27:05

어서오세욥~

568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2:27:48

어서와요

569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29:16

아무거나 괜찮다는 그 말에 나는 냉장고에서 우롱차 하나를 꺼낸 후에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리크리에이터라는 것은 안전할까...라는 물음에 대해서 나는 일단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나도 리크리에이터에 대한 것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기억을 조작한다는 것이 그렇게 유쾌한 것은 아니니까. 그와는 별개로 묘한 적대감도 들지만.. 이것은 경찰로서의 내 마인드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확실하게 무엇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답을 할 뿐이었다.

"적어도 내가 들은 리크리에이터는 해가 되진 않네. 그냥 말 그대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고 조작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그것이 월드 리크리에이터였나? 그 R.R.F라는 이들의 설명이 사실이라고 친다면... 아마 세계를 개변하는 것이겠지. 그 사건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말일세. 그러면 사람들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테니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은 이미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개변된 것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가 부작용을 당했다..라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네. 적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경찰 기록엔 말일세. ...애초에 그것을 정말로 분석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리크리에이터는 경찰 담당이 아니라, 이 국가의 알려지지 않은 기관 중 하나인 [익스퍼 보안 유지부]가 담당하고 있는 것일세. 이번에 감마라고 했나? 그가 소속되어있던 '요원'들이 있는 곳이지. 아무튼 그들이 내놓은 자료에도 부작용은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고 되어있네."

불확실한 발언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서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메이비 양의 말에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확실히 그것은 좋지 않지.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추적하려는 것이 목적일테니까. 하지만, 우리들은 경찰일세. 당장의 사건을 모르는 척 할 순 없네. ...그러니까 어떻게든 조사를 해서 저들을 찾아내는 수밖에 없겠지. 적어도..지금 단계엣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네. 그것이 경찰의 한계겠지만...그럼에도 우리는 경찰일세."

이어 나는 내 몫의 음료수를 꺼낸 후에 그것을 따고서 벌컥벌컥 마시고 책상에 내려놓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자네의 심정은 알지만,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우리가 손을 쓸 방도는 없네. 유감스럽게도."

570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2:30:04

녹차를 집어들었고, 아직까지 따뜻한 녹차를 들고는 울프의 말에 감사합니다. 라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손을 녹였습니다. 아니 녹였다기보다는 온기를 전달한 것이었겠네요.

아무 말도 없이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식어가는 녹차를 마시고, 가루약을 마시는 그녀를 힐긋 쳐다보다가(정확히는 쳐다보았지만 진짜로 거기 있었을 거라 생각한 것 뿐이라) 해야 할 서류를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괜찮아지길 바래요."
나는 괜찮아질 수 없지만요. 란 말을 삼켜내고는 그림자에서 접한 그것의 감촉을 느꼈습니다.

571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31:2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572 이름 없음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2:33:31

윤월하 을/를 위한 시 하나,

그런데 자꾸 당신만 보면 말하고 싶어요.
많이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한다고.

/새벽 세시

573 이름 없음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2:33:47

안녀엉

57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34:5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575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2:38:12

천유혜 은/는 외로운 테디베어.
결국 잊혀질 운명. 건전지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더 이상은 버림받지 않도록.
#당신의_인형화
https://kr.shindanmaker.com/711282

월하주 권주주 어서오세요!
역시 진단 뒤에는 사람이...

576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38:18

사람의 기억을 지운다, 물론 그것은 여타 만화와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말 그래도 세계를 뜯어 고친다는 느낌이었던거 같지만.
그럼에도 묘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우롱차를 한모금 마시고서야 진정한 그녀는 대답들을 꼼꼼히 기억하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 답답하도록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저들이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접근조차 할 수 없다니..

"그러면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이번에 성게놈이 S급으로 성장하는 약물을 먹었던걸로 압니다만, 지금까지 S급 약물을 쓰지 않은걸보면.. 저희와 연관이 있는걸까요?
만약 처음부터 S급 약물이 있었다면 그걸 사용했으면 될거 같은데, 이상하게 저희가 S급이 된 이후부터 쓴다는것이.."

그녀는 일단 그 질문을 던져놓고는 말을 이었다.

"아, 또 다시 리크리에이터의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리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사람은. 그것의 능력을 다 사용하지 못하는걸까요?"

577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38:42

어서오세요!

578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2:39:27

다들 어서와요.. 어으.. 배부르면 잠 안 온다면서(동생 왈)근데 왜 잠 오냐..(쥬거감)

579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2:42:29

나는 천천히 약을 마셨고, 타미엘은 녹차를 그냥 들고만 있었던 것 같다. 손을 녹이려는 건지 먹기 싫은건지. 아니지, 어느 쪽이든 나랑 무슨 상관이야. 어? 무슨 상관이냐고.

시선이 느껴진 것도 같지만 따로 돌아보진 않았다. 잔이 빌 때까지 말없이 있다가, 정말로 괜찮아지길 바란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조소했다.

"...킥."

짧지만 선명한 소리. 비린 숨과 함께 자조하곤 빈 잔을 책상 한켠에 내려놓았다. 마스크를 다시 쓰기 위해 손을 움직이면서, 쓰기 직전에 내뱉었다.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닐텐데."

그 말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러곤 조용히 일을 이어갔다.

580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2:44:08

울프 첸들러 은/는 애정을 받았던 마트료시카.
끝없이 부서질 운명. 유리 조각을/를 지니고 있다. 시간을 봐 가며. 잊혀지지 않기를.
#당신의_인형화
https://kr.shindanmaker.com/711282

역시 진단 뒤에는 사람이 있는 것이야...(오오싹

581 지은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45:32

지은주 갱신해요!

582 이름 없음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2:46:57

윤월하 은/는 화려했던 구체관절.
계속 사라질 운명. 낡디낡은 담요을/를 지니고 있다. 긍정적으로. 사랑을 찾을 수 있길.

진짜 사람있나 (흐으릿)

지은주 어서와!

58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2:47:59

지은주 어서오세요!

아니 진짜 진단 뒤에 사람 있다니까요 (수근수근

584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2:48:12

어서와 지은주

585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48:15

"...그것은 나도 모르는 일이네. 애초에 그 플라스크는 아직 분석중이야. 하지만 상황 상, 그것을 먹게 되면 S급 익스퍼로 성장하게 되거나, 혹은 전에 회수한 A가 쓰여있는 플라스크에 있는 것은 A급으로 성장하는 익스퍼가 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도 될걸세. ...어쩌면 난 그것도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네. 자네들은 이번에 있었던 사건 이전의 사건. 그러니까 R.R.F의 이들과 대치했을 때 S급으로 성장하게 되었지. 그때, 익스퍼 탐지기에서 자네들 주변에 특이한 파장이 포착되었네. 그 페턴을 읽어서, 어쩌면 응용해서 사용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물론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저 상황적으로 판단을 할 뿐이었다. 그저 그렇게 보이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할 뿐이었다. 지금은 그 누구도 그 진실을 정확하게 알 순 없을 것이다.
서장인 나도 모르는데, 부하들이라고 해서 알 턱이 없겠지. 그렇기에 메이비 양도 나에게 와서 이렇게 묻는 것일테고. 부하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해소시킬 수 없는 나 자신이 조금은 쓰리게 느껴졌다.

이어 들려오는 질문은.. 리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사람의 이야기.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정확히 아는 것이 없었다. 그것은 우리 경찰이 관리하는 부문이 아니니까.

"그것까진 나도 아는 것이 없네.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을 빌린다고 들었지만, 그 능력을 다 쓰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아예 쓰지 않는 것인지. 그것은 나도 아는 바가 없네. 다시 말하지만 그 리크리에이터는 정부가 비밀리에 운영하는 조직인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요원들이 관리하는 것일세.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알려면 요원에게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네.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군. 일단 내가 아는 가까운 곳에 있는 요원에게 직접 물어보았지만... 그 요원은 자신은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 그러니까 요원이라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닐걸세. 아마...높은 고위층이 아니면 아는 이는 없다고 봐도 좋을지도 모르지."

굳이 서하 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일단 서하 군은 자신이 요원이라는 것을 가능하면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말하는 것이 아닌한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니 나는 그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다시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셨다.

586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49:11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진단이라...확실히 가끔 소름 돋을 때가 있기도 하지요..(동공지진)

587 지은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52:12

모두들 안녕하세요! 진단을 하고 있었던 건가요...?

이지은 은/는 눈이 사라진 토끼인형.
영원히 저주받을 운명. 찢어진 우산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
#당신의_인형화
https://kr.shindanmaker.com/711282

저도 했는데 은근 무섭네요... 특히 눈이 ...

58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54:04

진단은 여러 의미로 소름을 돋게 한답니다. 무서운 의미로도...혹은 말 그대로 소름의 의미로도 말이에요.

589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22:54:07

그 사이에서 개그를 보여드리죠.(뜬)

아키오토 센하 은/는 아껴지는 커밋인형.
언젠가 다리를 잃을 운명. 절망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선물일까.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커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폰압당한 센하주예요. 몰래 태블릿으로 참치를 켰죠.

590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2:55:01

웃는 소리가 허공에 퍼졌었습니다.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그건 그렇네요."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는 말을 하는 울프씨에게 긍정했습니다. 점점 죽어가는 처지라. 엉망이거든요. 라고 중얼거리긴 했지만 완전히 박살난다면, 그 다음은? 희미한 공포감이 스몄던 기억이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고민을 했지만 나오지 않는 답과 미래. 일만 해야하는 걸까요.
그녀는, 기억만 얻은 열일곱이었을 뿐이라. 무어라 말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그당시엔 제정신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591 지은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55:08

>>589 센하주 어서와요! 그건 그렇고 커밋인형.. (동공지진)

592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2:55:34

다들 어서와요오... 잠이 와서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

59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2:56:37

커밋인형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무튼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런데 폰압이라니...세상에....

594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56:59

"익스파의 등급마저 마음대로.. 정말로 악용하게 된다면 엄청난 대 혼란이 찾아오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그만한 힘을 가졌다면 말입니다..
마음에 드는 방식은 아니지만 익스퍼 경찰들을 전부 S급이나 SS급까지 성장시키면 일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들은걸로 보아하니 이 문제에 대해선 더 알 수 없을거 같지만요."

일단 사건의 해결을 더 필요로 한다면 굳이 수단을 가릴 필요는 없지않을까. 하는것이 그녀의 생각이었다.
여러가지 탐색에 적합한 익스퍼들도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S급, SS급까지 올라가면 엄청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후....."

그녀는 답답한 상황만 한가득인 이 느낌이 너무나도 싫었는지, 혀를 차고는 서장님을 바라보았다.

"서장님 술 잘하십니까?"

595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2:57:36

어서와요오

596 이름 없음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2:59:14

커밋.. 다시 어서와

597 진정된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22:59:21

게부라 딘 게둘라 은/는 실을 끊은 바디필로우.
끝없이 혼자가 될 운명. 각설탕 한 개을/를 지니고 있다. 희망을 가지도록. 운명을 벗어날 수 있도록.

헤세드 엘 게둘라 은/는 눈이 하나뿐인 손가락인형.
계속 불에 탈 운명. 바싹 마른 꽃다발을/를 지니고 있다. 긍정적으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철자로 쓸 경우...

Chesed El Gedulah 은/는 어딘가에 쌍둥이가 있는 마트료시카.
계속 주인을 찾아갈 운명. 깨진 찻잔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다음 번에는 이런 삶을 살지 않기를.



Geburah Din Gedulah 은/는 멀쩡한 테디베어.
계속 부서질 운명. 주인의 작은 가방을/를 지니고 있다. 그것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면. 부디, 행복하길.




........ 진단 뒤에 사람 있네요..... 모두 어서오세요!!!:)

598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23:0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하세요! 시려스한 것만 나올 줄 알았더니 예상치못한 커밋인형...ㅋㅋㅋ..ㅋ.ㅋ...ㅋㅋ.

코미키 토오야 은/는 외로운 퍼펫.
언젠가 부서질 운명. 우산대 하나을/를 지니고 있다. 긍정적으로. 다음 생에는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센하 전의 이름은...와우, 좀 소름돋네요 이건..

599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0:4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울음

센하주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600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23:01:21

폰압...덕분에 쓰던 거 모두 오늘은 못 올리게 생겼습니다 ;ㅁ;(흐릿)

601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1:34

>>598 ...! 의미심장한데요.... 안돼 센하는 꽃길을 걸을 운명이야!!! (??(오너도 아닌데 캐릭터 인생 바꾸어버리기

602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1:52

...폰압이라니....(토닥토닥

603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2:05

"그것은 불가능할걸세. 그것이 가능했다면 이미 하고도 남았을 위인들이지. 하지만 그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둘 중 하나일세. 1번째. 불가능하거나... 2번째. 너무 위험해서 할 수 없다거나... 어느쪽이건 그리 좋지 않네. R.R.F를 이끄는 이가 분명히 있겠지. 그 자가 어떤 이인지 알 수 없는 지금... 나로서도 답답한건 매한가지네. 하지만 걱정하지 말게. ...내가 반드시 내 부하들만큼은 지키도록 할테니."

그렇게 말을 하면서 주먹을 꽈악 쥐었다. 그러면서 아주 살짝..주먹에 내 능력을 발동시켰다. 그러자 녹색의 투명한 막이 펼쳐졌고 그것은 이내 곧 사라졌다. 그리고 크게 껄껄 웃으면서 다시 메이비 양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미러 리플렉트. 그게 나의 힘이네. 그리고 이 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오버 익스파와 더불어서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한 힘이네. 이 힘으로 자네들이 위험하면 언제든지 도와줄테니 너무 겁먹지 말게나. 서장으로서 약속하겠네."

확실하게 약속하겠다고 나 자신에게도 다짐하면서 나는 이내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술인가? 그 말에 피식 웃으면서 그녀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자네가 취하기 전에는 안 취할 자신이 있네만 왜 그런 것을 묻는건가? 나와 술 한번 하고 싶다는 건가? 하하하하."

604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3:02:56

타미엘 T. 네헤모트 은/는 망가진 테디베어.
결국 혼자가 될 운명. 버림받은 사랑을/를 지니고 있다. 시간을 봐 가며. 잊혀지지 않기를.
#당신의_인형화
https://kr.shindanmaker.com/711282

모르겠지만..요..?

605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03:43

아실리아 카밀 킴 은/는 실을 끊은 바디필로우.
계속 사라질 운명. 은으로 된 머리핀을/를 지니고 있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웠으면. 운명을 벗어날 수 있도록.

Asilia Camile Kim 은/는 눈이 사라진 퍼펫.
계속 사랑받을 운명. 티스푼을/를 지니고 있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웠으면. 더 이상은 버림받지 않도록.

김은현 은/는 주인을 잃은 손가락인형.
계속 사랑받을 운명. 희망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을 찾을 수 있길.


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지금까지 쓰러져 잤네요.

606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3:44

다들 너무 슬픈 인형이....(주르르륵

607 지은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3:04:12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608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4:39

헉 아실리아는 계속 사랑 받을 운명이 많네요!!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609 진정된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23:05:10

모두 어서오세요!!

피곤이 확 몰려오는지 자꾸 꾸벅꾸벅 조네요... 그렇지... 무리하긴 했지...(흐릿)

610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05:14

"지키는 겁니까......"

그녀는 순간적으로 표정이 험악해졌으나, 곧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며 원상태로 되돌렸다. 조건 반사적으로 나오는 이 표정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만.
이어 고개를 젓고는 이어지는 서장님의 말에 눈을 반쯤 감았다.

"혼자 무리하지 마십쇼.."

그녀는 더 할말이 있었지만, 뭐라고 덧붙이지는 않은채 고개를 끄덕였다.

"술 좀 마시러 가죠."

진지.

611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05:40

위에서부터 그라데이션으로 소름돋았습니다.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612 진정된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23:08:03

오자마자지만... 이거, 사흘 전의 피로가 아직까지 안 풀렸는지 갑자기 졸음이 확 몰려오네요....(흐릿)

내일 아침일찍 출장도 있고 조금만 더 깨어있다가 들어가야겠어요:>

613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09:00

어서들와요! (붕붕

614 울프 - 타미엘TO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3:09:42

"......"

내 말을 순순히 긍정하는 것도 그렇고, 죽어가는 처지라는 둥 중얼거림이 들릴 때마다 눈썹이 실룩거렸다. 안 물어봤잖아. 좀 조용히 있으면 안 되냐? 얘 진짜 왜이래.
살짝 가늘어진 눈으로 옆을 흘깃 보곤 쯧, 혀를 찼다. 역시 아까 일 없다고 보내버렸어야 했어. 괜히 내줬어. 후.

"...힘들면 쉬라고."

확실히 짜증이 섞인 말투로 내뱉고 정리가 끝난 서류뭉치를 탁, 내려놓았다. 그러곤 타미엘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말했다.

"내것 끝났으니 더 안 도와줘도 될 거 같은데."

애둘러 말했지만 아마 알아들었겠지. 이만 가라는 말이라는 걸.

615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09:51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사랑받을 운명이라... 그야 뭐..서하가 있으니까요?(끄덕) 그리고 헤세드주는...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8ㅁ8

616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3:10:08

다들 어서와요오..! 아 진짜 치킨 먹다 졸 뻔하다니. 이건 의험해.. 좀 더 깰 수 있도록 뭘.. 해야 하지...

617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2:24

아니 치킨을 먹다가 졸다니...!! (동공지진
그리고 헤세드주 피곤하시면 푹 쉬세요! (걱정

618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4:14

"지킬걸세.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은 한번으로 충분하네."

잠시 눈을 감고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것은 참으로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 내가 좀 더 힘이 있었다면 그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나는 어쩌면 그 죄책감을 짊어지고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 것을... 지키지 못했기에.. 그렇기에....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음료수를 다시 벌컥벌컥 마시고 맨 손으로 구겨버린 후에 근처의 쓰레기통에 훅 던져서 골인시켰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메이비 양의 말에 이어서 대답했다.

"무리인가? 하하하하. 글쎄? 자네가 SS랭크로 성장하게 되거나 바뀌게 된다면 생각해보도록 하지. 적어도 서장으로서 부하들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자세는 바꾸지 않을걸세.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의 아픔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나는 그 아픔을 그 누구에게도 겪게하고 싶지 않네. 자네들이 뭐라고 한들...자네들은 전부 나의 부하일세. 서장이 부하 경찰들을 지키는 것이 뭐가 무리겠는가. 우선 나에게 그런 말을 하고 싶다면 자네들이 더욱 강해져서 나를 지킬 정도가 되고 이야기하게나. 하하하하!"

이어 술을 마시러 가자는 제안에 나는 작게 웃으면서 메이비 양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상관없네만... 어디서 마실건가? 그보다 둘이서 먹자는건가? 회식이 아니라?"

619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5:36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것도...하나의 답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타미엘주...

620 이름 없음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3:16:34

어서와! 헤세드준 내일 나갈 일 있음 지금부터 푹 쉬지 :p

621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23:17:03

센하는 꽃길 걸을 거예요 분명. 불꽃길...:D()
아아 몰컴 힘드네요 ;ㅁ;

622 센하주 (4595896E+6)

2018-01-22 (모두 수고..) 23:17:14

다들 어서오세요!

62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8:14

>>621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센하주...(토닥토닥)

624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8:47

>>621 (동공지진) 불꽃....!!

625 진정된 헤세드주 (7368929E+5)

2018-01-22 (모두 수고..) 23:18:53

저는 정말 자러가야겠어요!

2월 초에 하루 쉬어야지... 으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2월부터는 스토리에 참여하고 싶다...!!!!!(쾅쾅)

626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19:14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627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20:10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익스레이버 멤버들은 모두 꽃길걸을겁니다! 아름다운 꽃길이요!! 엉엉...!! 8ㅁ8

628 권주 - 메이비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23:20:26

"그러네요. 누구씨들 덕분에."

그래. R로 시작해서 F로 끝나는 모 단체. 그들이 만드려는 익스퍼들의 세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따금 터트리는 커다란 사건들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픈게 아니다.

"그래도 저번에는 스키장도 다녀오고, 나름대로 할건 다 한다는 느낌이네요."

딱히 불만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짧은 주기로 사건이 터지는 가운데 이래도 되나 싶은 불안감이 있었다. 여러모로 조용한 와중에도 안심하고 있을 순 없었다.

"메이비 선배는... 쉬는 날에 무엇을 하십니까?"

조금 상투적인 질문이였나? 하지만 문맥상 물어봐야 할 것 같았다. 취미 이야기는 그냥저냥 편하게 할 수 있는 대화주제이기도 하고.

629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20:42

"저는 지킨다는건, 강자가 약자를 지키는 행동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장님, 자신이 누군가를 소중하게 여긴다면. 누군가도 자신을 소중이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는, 괜한말을 했다면서 고개를 젓고는 둘이서 마시자는 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설마 갑자기 회식이라도 가자고 말한줄 안건가.

"술이 들어가야 나오는 이야기도 있는법이고, 매번 회식만 하다가는 서장님 지갑 사정이."

아 여기까지.
그녀는 장난스레 그렇게 말하고는 서장실을 나서려했다.

"뭐 싫으시면 혼자 가겠습니다."

630 권주주 (557261E+59)

2018-01-22 (모두 수고..) 23:21:11

권주 은/는 사랑받았던 목각인형.
끝없이 저주받을 운명. 씨앗 한 봉투을/를 지니고 있다. 주인의 것일지도 모른다. 운명을 벗어날 수 있도록.

흠... 사람이 있는걸까?

631 메이비 - 권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22:43

"......."

그녀는 알파가 다시 생각났다. 언제 한번 보러가기는 해야하는데 말이지.

"그건 여기가 특수하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말이지."

확실히 이럴때는 경계태세라거나 그러는게 정상일터, 놀러다니는 우리 팀이 이상한거라 생각하긴 한다.
그녀는 피식 웃고는 이어서 들려온 질문에 머리를 긁적였다.

"어.. 술마시고, 쇼핑하고, 그러지?"

잉여다.

632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25:50

"...당연하겠지. 자네들이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네. 내 딸인 하윤이도 마찬가지지.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지키고 싶네. 나의 소중한 것들을..."

그것은 나의 고집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과거에 사로잡혀있는 나의 정말로 무서운 고집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미 한번 잃었으니까. 그렇기에 내 딸을, 내 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지키고 싶다. 그리고, 내 밑에 있는 이들도... 그것이 고집이라도 좋다. 아버지로서, 서장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니던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메이비 양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술이 들어가야 나오는 이야기인가? 처음부터 그쪽이 메인이었나보군.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이야기인가?"

그 이야기가 무엇일지 잠시 생각하며, 나는 가만히 메이비 양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부하와 함께 술이라. ...나쁘지는 않았다. 상사로서 같이 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하윤이가 이상하게 보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일단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근처에 걸려있는 코트를 챙겨입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정복은 가릴 수 있고, 만일의 경우 바로 출동도 가능하겠지. 나름대로의 처세술이었다.

"좋네. 대신 좋은 곳으로 안내해줬으면 하는군. 자네의 이야기가 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기왕이면 술맛이 좋은 곳이 좋으니까."

작게 웃으면서 나는 조용히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자. 과연 뭐가 나오려나... 역시 상사로서 알아둘 필요가 있겠지.

633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25:50

>>615 ㅋㅋㅋㅋㅋㅋ그렇죠, 서하가 있으니까요 :>

머리 말리고 왔는데.. 왜 불꽃길 이야기가 보이나요? 다들 예쁜 꽃길만 걸어달라구요.. (줄줄)

63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26:4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다들 인형... 소름을 느끼고 있는건가요..?(동공지진)

>>633 아실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찡긋)

635 지은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3:28:44

권주주 어서와요!

636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3:29:12

어휴 불꽃길이 뭐어때서요 따뜻하고 좋은데(?

637 타미엘TO-울프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3:32:17

"쉬어봤자. 인 걸요."
쉬나 일하나 같은 것이라면 차라리 일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튕기는 것이 없다면 나쁘지는 건 덜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끝을 향해 달려가는 거. 속도는 상관없지 않나요? 잔혹한 것을 보아서 그런지 분류하는 손이 조금은 느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
원하지 않는다면 물러나야겠지요. 정말. 닮아갔네요. 어린 저였다면 더욱 푹 찌르지 않았을까요? 란 생각을 하고는 거절하는 듯한 말. -그러니까 가라는 말에 자신이 한 부분들을 정리하고는 눈을 내리깔고 알았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음.. 이걸로? 막레 정도려나요..? 이을 만한 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638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32:43

"......"

더 할 말은 없었다, 적어도 이 주제로는 말이다.
그녀에게는 그녀의 생각이 있을것이고, 서장님에게는 서장님의 생각이 있을터.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과거의 차이일터이다.

"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어디가서 화풀이할곳이 마땅치 않았기에."

누가 들으면 상사에게 화풀이를 하겠다는것처럼 들릴테지만.

- 오해는 아니다. 화풀이할 생각이었다.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건물을 나섰고, 조금은 추운 밤곰기에 옷을 여미며 서장님을 모시고 자주가는 선술집에 들어갔다.
맛 이상으로 분위기가 좋은곳이라서 애용하는 가게였다.

"후 안에 들어오니 좀 따뜻하네요."

그녀는 몸을 슥슥 쓸고나선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639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36:07

헉, 권주주 어서 오세요.

>>634 ('♡' ) 서하랑 하윤이랑 서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 꽃길 걸어주세요!

>>636 따듯하다 못해서 타버리니까... (줄줄줄줄)

640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38:36

선술집인가. 여기도 전에 한번 온 적이 있었지. 혼자서 술 먹을 때 말이야. 하윤이에겐 비밀이지만... 물론 따로 사람을 부르거나 하진 않았다. 서장으로서 일하다보면 혼자서 술을 먹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것은 참으로 슬픈 기분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서장이기에..밝히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아무튼, 여기에 오기 전에 화풀이할 곳이라고 하였는데... 나에게 화풀이라도 할 참인걸까? 뭐, 아무래도 좋았다. 부하의 화풀이 정도는 들어도 상관없을테니까. 무슨 말을 할진 모르겠지만 조금 가공는 하는 것이 좋겠지.

이어 나는 자리에 앉은 후에, 적당히 술을 주문했다. 이런 곳에서 먹는 술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을테니까. 가볍게 파전이나, 두루치기 같은 것을 주문하면서 나는 그것이 나오는 기다렸다.

"확실히 밖보다는 따뜻하지. 아. 자네도 안주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시키게나. 내 돈으로 계산해줄테니. 적어도 자네보다는 많이 받으니까 돈 걱정은 하지 말게. 그래서 말이네만... 역시 메인 이야기는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할 참인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꽤 많을 것으로 느껴지네만.."

나름대로 추측을 하면서 가만히 메이비 양을 바라보았다. 굳이 여기까지 올 정도다. 서에서는 그다지 밝혀지지 않고 싶은 무언가가 있겠지. 그리 생각하며 조용히 메이비 양의 말을 기다렸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조용히 받아줄 생각을 하면서...

물론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찰로서, 올바르지 않은 언동이라면 그것은 조금 말을 해야만 하겠지.

641 타미엘주 (3672506E+6)

2018-01-22 (모두 수고..) 23:39:08

다들 안녕하세요!

확실한 건.. 시간이 빠르네요.. 벌써 12시가 되어가고 있어요..

642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39:21

음음. 다갓님 무얼 할까요
.dice 1 4. = 2
1. 진단이나 돌려
2. 잡담이나 해
3. 잠이나 자!!!
4. 독백이나 써보던지

643 유혜주 (3527159E+6)

2018-01-22 (모두 수고..) 23:39:43

현명한 다갓님....(주륵

644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39:46

>>636 그거 발이 타버리잖아요..! 아프다구요!!! 8ㅁ8

>>639 노력해보겠습니다. 일단 스토리도 있고 하기에...(??) 일단 서하는 운명이 조금 바뀌었습니다만..하윤이와 서장님은..일단 차후를 기대하셔도..(??)

645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3:40:15

불꽃도 예뻐 ((?
크흠. 혹시 돌릴 사람 있으려나

64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43:17

>>644 ....불길한데요. 으아아아아아아아.. (줄줄줄)(우럭) 운명이 바뀌었다면 좋은 쪽으로 바뀐 걸까요? 그리고 기대하라니이이.. 서장님.. 하윤아아아!!! ()

647 울프 (3477817E+6)

2018-01-22 (모두 수고..) 23:43:52

그럼 저쯤에서 마무리 하는 걸로...
수고했어요 타미엘주

>>639 그것이 바로 불꽃길의 묘미....!

648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44:17

>>642 잡담이라니.... 잡담도 좋지요..!

>>645 일단 레주는...돌리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8ㅁ8

>>646 이 이상 자세한 언급은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라서...밝힐 수가 없습니다.(시스템 에러) 그리고..서하는 좋은 쪽으로 바뀐 것은 맞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앤캐가 있는 캐릭터는 막 지옥불구덩이로 떨어뜨리진 않아요. 8ㅁ8

649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44:46

월하주 어서 와요 :> 저는 지금 좀 울렁거려서 일상은 무리겠네요. 월하랑도 돌리고 싶은데, 오늘은 무리지만 다음에 한 번..

65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45:37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음...울프도 타미엘도 많이 불안불안하네요. 여러 의미로....


...그런고로 어서 상이와 헤세드가 치료해줘야...!!(흐릿)

651 메이비 - 이준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47:29

그녀는 안주는 서장님걸 뺏어먹으면 안되냐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다가는, 적당히 파전을 시킨뒤에 사장님에게 적당히 오늘 삘이 오는 술을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서장님의 말을 들어보며, 아 이 사람은 정말로 매사에 진지한 사람인가 보다. 하는 생각을 펼쳤다.

유머러스한거 같은데, 뭔가 진지한게 지나친듯한 느낌도 나는 묘한 인간상이다..

"그렇게 말해주시는데 죄송하지만 그렇게 진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냥 저번에 제가 어떻게하면 더 강해질까.. 에 대해 질문한적 있잖습니까."

그녀는 곧 나온 술과 안주거리들을 받아들고는 서장님에게 한잔 따라준뒤에 이를 빠득 갈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도 하고, 시뮬레이션도 돌려보고, 새로운 장비도 찾아보고 응용법도 찾아봤는데.."

부들부들.

"설마 이런식으로 어이없게 성장할줄은 몰랐습니다.."

652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48:14

>>647 .... 호곡..

>>648 스포일러인가요, 그렇다면 더 묻지는 않겠습니다 ;>
....근데 그거.. 만약 앤캐가 없었다면 지옥 불구덩이로 떨어뜨렸을거라는 말씀이신가요..? ()

653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48:57

>>652 스토리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물론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니까..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654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48:58

울프주, 타미엘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655 메이비주 (3674226E+6)

2018-01-22 (모두 수고..) 23:51:26

호에에에 하윤이랑 서장님을 지옥 불구덩이로 보내겠다면

면..

어....

(할게없다

656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53:33

>>653 그, 렇군요. 으음, 예시니까.. (._,

아, 레주. 저 질문이 있어요. 혹시 예전에 나왔던 서하 상사도 스토리에 나오나요? 그리고 SSS급 익스퍼들은 모두 같은 능력을 갖고 있나요?

657 월하 (8610615E+6)

2018-01-22 (모두 수고..) 23:53:42

>>649 앗 응응. 나중에 한번 돌리자.

658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55:43

>>657 (부둥부둥)

659 이준 - 메이비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55:54

나에게 따라주는 술을 받으면서 나는 나대로 그녀에게 술을 따랐다. 그리고 안주에 대해서는 먹고 싶으면 먹으라고 이야기했다. 어차피 이거, 얼마나 한다고...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말은 성장에 대한 것이었다.
이를 빠득 갈면서 나에게 따지듯이...그리고 그 분노를 표현하듯이 말하는 메이비 양을 바라보면서 나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우선 잔에 따라져있는 술을 혼자 조용히 마셨다.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건가? 성장이라는 것이 다 그런 거 아니겠나. 나 역시도 비슷한 느낌이었네. 어느 순간 갑자기 그렇게 랭크가 올라가게 되었지. A급에서 S로.. S에서 SS로...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일세. 자네는."

이어 나는 내 잔에 셀프로 술을 천천히 따랐다. 넘칠 듯, 넘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잔을 들어올려 이번엔 그녀에게 살짝 내밀었다. 가볍게 술잔을 부딪치자는 의미였다. 역시 둘이서 술을 마시면 이런 것도 있어야지. 그리 생각하면서 말을 이었다.

"...서하 군에게 보고는 받았네. 자네들. 저번 범죄자를 제압하고 대부분 힘이 빠져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다고 하는군. ...랭크는 올라서 좀 더 힘을 쓸 수 있게 되었을지 몰라도,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버티지 못하는 것. 그것이 자네들의 한계가 아니겠나. 오히려 랭크가 올랐다면.. 어떤 계기로라도 올렸다면 이젠 그 힘을 컨트롤 할 수 있게 자신을 갈고 닦을 차례지. 설마 랭크가 올랐다고, 바로 힘이 증폭될 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겠지? 물론 그런 것도 있지만 결국 익스퍼의 힘은, 자신이 얼마나 갈고 닦냐에 따라서 다른 걸세. 단적으로 이야기하지."

피식 웃으면서 나는 메이비 양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확실하게 단언했다.

"지금의 자네들은 전부 덤빈다고 해도, 같은 랭크인 서하 군도 제대로 제압하기 힘들걸세. ...적어도 지금의 자네들은 말이지. 알겠나? ...불평할 시간이 있으면,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고 그 힘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그 힘을 끝까지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나. 그것이 강해진다는 것일세."

660 이름 없음◆RgHvV4ffCs (6183679E+6)

2018-01-22 (모두 수고..) 23:57:29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꼭 불구덩이로 보내겠다는 것은...!!

>>656 질문이라...음..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SSS급 익스퍼는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기록에 남아있는 것은 단 1명 뿐이랍니다. 물론 지금은 기록에 없지만 말이에요.

661 아실리아주 (7563055E+6)

2018-01-22 (모두 수고..) 23:59:28

>>660 ....(동공지진) 그럼 독백에 나온 남매들은.. 어..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662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00:04:20

울프주도 수고하셨어요..

불안불안..이라고나 할까욬ㅋㅋㅋ 진짜 웃다가 과호흡 올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아아. 진정. 진정....

66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04:52

>>661 정확히는 자매랍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SSS급 익스퍼이고요. 자세한 것은..오늘 제가 올린 독백이 있는데..조만간에 이 독백들은 정리해서 위키에 올려야겠네요.

664 메이비 - 이준 (4814225E+6)

2018-01-23 (FIRE!) 00:05:18

"불평할 상황이 아니었고, 아니 오히려 감사할 상황이었다는거 압니다. 그 능력이 없었으면 최악의 가정하에 전부 전멸할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라도 이 힘이 필요하고, 또 서장님 말대로 제대로 다룰 수 있을만한 경험과 연습량이 필요하단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타인의 힘으로 치트를 쓴거처럼 강해졌다는 사실이.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은것은 그렇게 사소한것이 주가 아니었을것이다.

"더 속이 터지는건 저는 항상 늦는다는거겠죠.."

그녀는 아까와는 다르게 조금 풀이 죽은 목소리로 눈을 깜박였다. 술잔을 한번 비우고 나서야 말을 잇는 그녀의 눈은 복잡함을 담고 있었다.

"우리가 전부 쓰러졌을때, 오퍼레이터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죠.. 물론 제가 오퍼레이터와 친한건 아니지만 울먹이면서 그런 말을 하게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예전 기억도 났고, 순간이지만 맘고생 시키고나서야 남의 힘 빌려서 일어난것도 짜증나고."

....

"언제나 늦고나서야 무언가 변한다는게 싫을뿐입니다, 부모님을 잃었을때도 이번에도. 그리고 또 서장님의 말을 듣고도 느꼈으니까.."

만약 또 다시 보호만 받다가 잃게 된다면, 나는 또..

"솔직히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오!! 어쨌든 저는 제가 잃든 남이 잃든 더 이상 그럴 수 없.... 는데."

그럴만한 힘이 없다.

665 로제-당신의 심장에 저를 새기고 싶습니다. (6369925E+6)

2018-01-23 (FIRE!) 00:06:20

말랑하고 부드러운 입술에 홀려 한참동안 당신의 입술을 탐했다. 시간이 길었더라면. 당신의 뒷목을 손으로 받쳐주고, 등골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당신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소중했고, 당신이 자신의 것임을 남기듯 입술을 떼며 당신의 아랫 입술을 가볍게 물었다 떼었다.

"저도 좋아요, 누나."

당신을 가벼이 품에 끌어안았다. 당신을 놓고 싶지 않았고, 당신을 놓을 이유조차 없었다. 달 조차 부끄러워 자취를 감출 나의 여인아. 당신의 품에 고개를 얕게 파묻고 가벼이 바르작댔다. 확실한 것은, 그가 당신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 이겠지.

666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00:06:39

자다가 속이 쓰려서 깼읍니다.... 으.. 제발....ㅠㅠㅠ

잠깐 좋아져서 답레가 안올라왔나 확인해보니... 세상에나...iㅁi 답레가 올라왔었는데 제가 발견을 못했었네요8-8 미안합니다 월하주...ㅠㅠㅠㅠㅠㅠ

66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07:24

어서 오세요! 로제주!! 그리고..헤세드주...!! 8ㅁ8 이..일단 둘 다 어서 오세요!

668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00:07:34

저는... 약 먹었으니까 다시 자러 갈게요... 안녕히...ㅠㅠㅠㅠ

669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00:08:01

아 답레는 내일 출장가며 꼭 드릴게요!!8-8!!!!!

670 메이비주 (0499029E+5)

2018-01-23 (FIRE!) 00:08:49

잘자요!

671 권주주 (677279E+59)

2018-01-23 (FIRE!) 00:11:06

"음... 어울리... 아니 이게 아니라."

대답 실수. 민망함에 살짝 눈을 옆으로 피했다.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아니 그럴 의도가 있었나?

"

"그것보다, 춥지 않습니까?"

말을 돌린다. 아까 전의 적당하게 시원한 듯한 느낌은 어느새 살이 에이는 추위로 변했고, 손 끝은 감각이 없어지

672 권주주 (677279E+59)

2018-01-23 (FIRE!) 00:12:08

여기에서도 작성 실수는 변하지 않는구나...(식은 눈

673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00:12:46

로제즈랑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헤세드주는 푹 자세요!

674 이준 - 메이비 (0224848E+6)

2018-01-23 (FIRE!) 00:14:19

조용히 울분을 토하는 듯한 그 말에 나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분하다인가... 자신이 스스로 뭘 할 서 없었다는 것이..? 그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나는 잔의 술을 비웠다. 여기서는 조금은 따끔하게 말할 타이밍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말을 하기 전에 한 모금 더 술을 마셨다.
그리고 비어있는 술 잔을 테이블에 내려놓고서 진지한 눈빛을 메이비 양에게 향했다. 그리고 상사로서 해야 할 말을 전했다.

"하윤이는 잃는 것을 두려워하네. 그 아이의 엄미가, 나의 아내가 그 아이를 지키려다가 죽었으니까. 그렇네. 하윤이의 눈 앞에서 죽었네. 물론 그때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것이 아마 트라우마로 남아있겠지. 아마 자네들이 쓰러졌을 때 그 아이는..자신도 모르게 스위치가 눌렸을지도 모르네. 그래.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에 분하다는 것도 알겠네.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더 강해지도록 노력하게. 그 분한 감정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네. 정말로 냉정할지도 모르지만.. 분하다는 감정만을 느낀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네."

그녀에 대한 것은 이미 다 파악을 해 둔 상태다. 서하 군이 제공해주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나름대로 과거의 기록도 조사를 하니까. 그리고 그녀가 모 사건에 휘말렸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지켜진다는 것은 무언가의 스위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여기서 위로할 수 없었다. 여기서는, 위로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었다.

"...분하다고 느끼다면 그만큼 강해지도록 하게. SS랭크인 나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그 힘으로 자네의 그 분한 감정을 승화시키게. 자네가 경찰이라면, 나는 왜 이러냐로 끝나면 안되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한다를 생각해봐야만 하지. 과거를 보고, 거기에서 분함을 느끼는 것은 자네의 자유지만, 자네가 경찰이고, 자네가 정말로 분하다고 느끼다면, 자네는 자네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서 자네가 스스로 지켜보이면 될 일이네. 쉽지 않지. 나도 어려웠으니까. ...하지만 내가 자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그 정도밖에 없네."

더욱 강해져라.
분한만큼 강해져라.

말은 참으로 쉽다고 느끼지만 그것만큼 심플한 방법은 없었다. 그렇게 말을 끝내고 나는 다시 술을 마셨다. 참으로 씁쓸한 술 기운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갔다.

67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15:03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676 권주주 (677279E+59)

2018-01-23 (FIRE!) 00:18:04

"음... 어울리... 아니 이게 아니라."

대답 실수. 민망함에 살짝 눈을 옆으로 피했다.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아니 그럴 의도가 있었나?... 그냥 내가 잘못한거다.

"그것보다, 춥지 않습니까?"

브말을 돌린다. 아까 전의 적당하게 시원한 듯한 느낌은 어느새 살이 에이는 추위로 변해버렸고, 손 끝은 이미 감각이 사라진지 오래였다. 조금 두껍게 입고 올걸..이라고 생각해봤지만 옷장의 가장 따뜻한 외투가 이 옷이였단걸 기억해낸다.

"굳이 여기서 술을 마시는 이유는 뭔가요?"

677 권주주 (677279E+59)

2018-01-23 (FIRE!) 00:18:29

아 쫌!!

678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0:19:00

>>658 XD
>>669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까, 잘자!

679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21:42

>>677 (토닥토닥) 권주주......

680 메이비 - 이준 (0499029E+5)

2018-01-23 (FIRE!) 00:22:23

애초에 위로 받을 생각은 아니었고, 이대로 멈춰서서 S급에 만족할 생각도 없었기에, 아니 그렇기에 더더욱 서장님의 말은 그녀에게 조금 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
강해진다. 지극히 심플하고 그렇지만 명확한 답이었다.

사실은 보통 경찰이었을때는 A급에서 만족하고 있기는했다. 갑자기 이런 상황에 빠지니 거의 생존 본능에 따라서 마음이 바뀐거지만.
다만 강해지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은 뼈아팠다. 혹시라도 또 늦어버린다면 하는 마음도 사라지지는 않았고.

그래도.

"그때까지 죽을 생각하지 마십쇼."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술잔을 비우고 따르고 비우고의 동작을 가볍게 마친뒤에 서장님을 바라보았다.
아내를 잃었을때의 슬픔은 상상하기 힘든 정도겠지.

"그런데 서장님은 재혼 생각은 없으신겁니까? 서장이라는 직위도 있고.. 얼마든지 하려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곰곰히...

"아내분쪽 사정이라거나, 그냥 그럴 생각이 없다면 죄송합니다."

681 권주 - 메이비 (677279E+59)

2018-01-23 (FIRE!) 00:25:48

"음... 어울리... 아니 이게 아니라."

대답 실수. 민망함에 살짝 눈을 옆으로 피했다.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아니 그럴 의도가 있었나?... 그냥 말실수 한거잖아.

"그것보다, 춥지 않습니까?"

부자연스럽게 말을 돌린다. 아까 전의 적당하게 시원한 듯한 느낌은 어느새 살이 에이는 추위로 변해버렸고, 손 끝은 이미 감각이 사라진지 오래였다. 조금 두껍게 입고 올걸..이라고 생각해봤지만 옷장의 가장 따뜻한 외투가 이 옷이였단걸 기억해낸다.

"굳이 여기서 술을 마시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이 캔들들은? 아까의 비닐봉지 손잡이를 살짝 들어 내용물을 보았다.



중도작성을 두번이나(부들부들

682 이준 - 메이비 (0224848E+6)

2018-01-23 (FIRE!) 00:29:15

"왜 나에게 그런 것을 묻는지 묻고 싶군."

눈빛이 조금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메이비 양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내 말이 조금은 자극이 되었다면 좋을텐데. 그리 생각하며 파전에 두루치기를 싸서 입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그 말에 나는 조용히 메이비 양을 바라보면서 역으로 물어보았다.
여기서 내 재혼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서장이라는 직위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도...

죄송하다는 말에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나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입을 열었다.

"누구 좋은 이라도 소개해 줄 참인가? 하하하. 하지만, 이래보여도 나이가 50이 넘었네. 자네가 그 정도의 나이를 지닌 여성을 알 거라고 보진 않네만... 그러니까 소개는 아니겠지. 그렇다고 한다면 개인적인 호기심인가?"

누군가의 눈에는 역시 신기하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나로서는 좋게 생각되긴 어려운 일이었다. 딱히 말은 안하겠지만 말이다. 이어 두루치기 고기 한점을 입에 집어넣고서 나는 다시 메이비 양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솔직히 조금 놀란 이야기이네. 허허허. 그리고 사과할 것이 있나? 확실히 나는 서장이니까 말일세. 보통은 이 정도 직위가 있으면 재혼을 하겠지. 미안하다고 할 것은 없네. 그저 조금 놀랐을 뿐이지."

이어 나는 조용히 술을 한 모금 삼켰다. 생각도 못한 이 상황 속에서 그녀가 왜 그런 것을 묻는지 궁금했다.

683 메이비 - 권주 (0499029E+5)

2018-01-23 (FIRE!) 00:30:19

"...."

어울리는건가.
그녀는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어울리는거구나.

"조금 춥긴하네."

날씨가 아까보다 쌀쌀해진거 같았다.
그녀는 자신보다 이쪽이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이었으므로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자고 말했다.

"넓은곳에서 마시고 싶었어. 그냥 기분전환이지."

그녀는 피식 웃으며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통은 보이지 않으니 사무실에 버려야겠다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684 메이비 - 이준 (0499029E+5)

2018-01-23 (FIRE!) 00:36:52

"보통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서... 누군가를 잃었을때 말입니다."

그것을 다른 사람으로 채우려는게 인간의 본능일지. 아니면 잊지 못하고 그 자리를 지키는것이 사람일지.
그녀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자신의 경우에는 처음엔 친척에게서 부족한것을 갈구한적이 있었다. 그게 잘 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그 말은 역시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을 선호한다는 말이군요. 뭐 확실히 그 나이대의 사람중 친한분은 없지만..
50대가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 안됩니다만.."

오히려 하윤이 같은 딸이 있는데 50대면 젊은편 아닐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국의 나이많은 사람들에 대한 도전장이라고 느껴질거 같다.

"그리고 혹시 모르죠, 제가 서장님한테 관심이 있을지."

그녀는 태연하게 말을 건네며 파전을 입에 넣었다. 오물오물.

685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0:38:25

>>681 (토닥토닥

68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40:07

.......응...?(갸웃) 어..음..? 응? 으음..? 이건...?(갸웃)

687 메이비주 (0499029E+5)

2018-01-23 (FIRE!) 00:43:28

으흑므하

춥다했더니 장판이 안틀어져이써 ㅜㅜ

688 이준 - 메이비 (0224848E+6)

2018-01-23 (FIRE!) 00:54:02

조용히 말을 들으면서 술을 다시 한 모금 마셨다. 마지막 말이 묘하게 신경쓰였다. 자신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라... 어쩌면 내 착각일지도 모른다. 그야..말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메이비 양은 그저 장난으로 이런 말을 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곤란한 느낌 그 자체였다. 물론 내 착각이라면 좋겠지만 말이야. 그렇게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나는 두루치기 고기를 입에 넣고 천천히 씹은 후에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자네는 그렇다는 거군. 그렇다면 나도 생각을 말하지. 재혼할 생각은 없네."

어쩌면 미련할지도 모르고, 바보 같다는 생각을 들을지도 모른다. 재혼을 해도 늦지 않은 나이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재혼을 할 마음이 없었다. 그 사람의 죽음을 보고, 하윤이를 혼자서 키우고, 서장의 자리에 오른 지금까지도 나는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저, 이대로 혼자 독신으로 살아갈 생각이다. 나와 그 사람의 사랑의 결실인 하윤이를 바라보면서 그저 그렇게 살아갈 생각이다.

"하하하. 애석하게도 나는, 죽은 내 아내를 잊을 수 없어서 말이야. 내가 지켜주지 못한 그 아내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네. 그렇기에, 나는 재혼하고 싶지 않네. 그저 그 사람을 가슴에 품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다네. 이 말에는 거짓이 없네. 내 마음에는 오로지 그 사람 뿐일세. 하하하. 그리고 자네 같은 아가씨가 나에게 관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치더라도 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네. 설사, 그 어떤 여성이 온다고 할지라도...나에게 있어선 그 사람 이상의 여성은 없어."

조용히 술을 마시면서,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평소처럼 유쾌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하하! 확실히 술을 먹으니까 이런 이야기도 하게 되는군. 뭐, 아무트 그렇네. 독신으로 평생 한 여자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서장. 멋지지 않나? 하하하!"

689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0:54:28

>>687 저..저런...어서 장판을 트세요..! 메이비주..! 8ㅁ8

690 메이비 - 이준 (0499029E+5)

2018-01-23 (FIRE!) 01:02:14

사실은 조금, 이 사람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정답이라고 대답할수밖에 없을것이다.
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 진지함. 나중에 별명은 진지한 서장님 정도로 붙여볼까.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잊을 수 없는건가.
서장님 정도로 강해져도 그 부분은 어찌할 수 없는걸까.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이지 잔혹한것이다.

"굳이 말을 덧붙이자면 놀라는 척이라도 해주십쇼."

평소의 가벼운 이미지는 다 어디로 간거냐며 그녀는 웃었고 멋지지 않냐는 물음아닌 물음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네요, 로맨틱하기도 하고."

자신은 언젠가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그녀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파전을 잘라서 입에 넣었다.
뭘 해야 이 진지한 서장님을 당황시킬 수 있을까.

"서장님도 혹시,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총으로 쏘는 스타일입니까?"

과ㅡ격

691 이준 - 메이비 (0224848E+6)

2018-01-23 (FIRE!) 01:11:52

"하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나도 서장인데 이런 곳에서는 분위기 좀 차려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아내에 대한 것만큼은 가벼울 수가 없네. 정말로..."

그래. 그런 것만큼은 절대로 가벼워질 수 없다. 적어도 그것만큼은... 그것은 하윤이도 아는 사실이다.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그 사람에 대해서만큼은 말이지. 설사 재미가 없다고 해도... 답답하다고 할지라도...
아마 나는 죽는 그 순간까지 그녀만을 안고 가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술을 따른 후에 그 잔의 내용물을 꿀꺽꿀꺽 마셨다. 이어 술을 다 마실 쯤에 들려오는 말. 하윤이가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총으로 쏠 거냐는 그 물음에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경찰이 총으로 쏠리가 없지 않은가. 나보다 강하지 않으면 허락 안할걸세. 그것만 만족한다면, 나는 흔쾌히 내 딸과의 교재를 허락할걸세. 하하하.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는 하윤이의 아픔을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이가 있다면 허락해줄 생각이네. 나보다 더 그 아이의 아픔을 감싸주고, 그 아픔이 하윤이가 침식하지 않게 지켜줄 정도의 강함이 있다면 말일세. 아..그래도 내 딸을 줄 수 없어..! 같은 것은 해보고 싶으니까 허락하더라도 한번 연출해달라고 부탁할건데 어떤가? 이거 괜찮지 않은가?"

크게 껄껄 웃으면서 어느새 많이 비워진 파전을 먹으면서 크게 기지개를 켰다. 하윤이의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그때가서 생각해볼 일이다. 그러다가 잠시 생각을 하면서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하지만 사고를 친 후에 허락해달라고 하면 일단 난 그 놈팽이를 죽일걸세. 처절하게, 처절하게 말일세."

692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1:14:22

(팝콘

69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14:55

앗...같이 먹어요..! 월하주...!

694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1:17:57

>>693 (도리도리

69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19:02

>>694 콜라를 드리죠..! 어떻습니까?!

696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01:23:04

(팝그작)

69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23:55

아실리아주는 나에게 팝콘을 나눠줄거야...!! 같이 먹어요! 아실리아주!(??

698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1:26:33

>>695 (팝콘통을 꼭 안음(절래

699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29:48

>>698 으윽....팝콘 혼자서 다 먹으면 배탈걸려요...! 8ㅁ8

700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1:39:07

>>699 (동공지진(도망

701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01:40:52

>>697 (슬그머니 팝콘통을 넘겨준다)(콜라도 준다)(망고젤리도 준다)(대의불)

정신이 탈주하려고 해요.. 저 들어가볼게요. 다들 굿잠되시길 :>

702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41:25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그리고 월하주는..도망쳤어..! 으아아앙...! 8ㅁ8

703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01:41:45

아 깜짝이야 FIRE라고 되어 있어서 금요일인 줄 알았어요. 금요일 개학인데. 끔찍하다.. 굿잠.

704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1:4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실리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705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1:49:37

ㅋㅋㅋ... 잘자!

70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05:27

어느새 시간이 2시라니..음..메이비주는 기절잠이려나요...

707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09:39

아마 그렇지 않을까..

70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12:27

음..음..그렇군요...그럼 킵하면 되겠군요! 간단하도다!

709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15:38

:D

710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1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 미소가 묘하게 무시무시해요!

711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27:26

무시무시하다니이 :((((

712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2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괜찮습니다. 월하주..상처받으시면 안돼요!

713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39:52

이미 늦었어! 스레주는 팝콘의 저주를 받게 될것이다 우우우. (팝콘 던짐

714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40:11

아닛..! 팝콘이다...!!(받아먹기(??

715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46:24

(팝콘통을 씌워 준다

71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5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팝콘으로 제대로 배를 채우겠군요. 이거.

71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02:51:59

아무튼 스레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월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18 월하 (6970839E+6)

2018-01-23 (FIRE!) 02:53:43

잘자

719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08:41:45

갱신해요 :>

720 메이비주 (0499029E+5)

2018-01-23 (FIRE!) 10:23:39

흐어 약기운을 이길수가 없따..

제성해여

721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1:34:28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722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1:54:23

우와아아 요즘 툭하면 기절잠 자네에...
센하주가 갱신합니다!(콰광)

723 메이비주 (0499029E+5)

2018-01-23 (FIRE!) 12:03:25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아침에 깨니 더 아픈건 왜째서죠

724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2:05:05

센하주와 메이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음..음..두 분 몸 상태...괜찮으신지 걱정이에요.. 8ㅁ8

725 메이비주 (0499029E+5)

2018-01-23 (FIRE!) 12:19:54

아파아..

으으 서장님이 당황하는거 보고싶다.

하윤이 남친있다고 뻥ㅊ(끌려감

72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2:27: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비줔ㅋㅋㅋㅋㅋㅋ 아프면 무리하지 마세요! 아..그리고 그거 안 속을 거예요. 하윤이가 그 관련으로 숨기는 애가 아니니까 말이에요.

727 메이비주 (4814225E+6)

2018-01-23 (FIRE!) 12:45:07

답레는 좀 나아지고 나서 해야겠어요. 그보다 안 속는다니. 으으 (울망

72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2:51:37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서장님이 아닙니다. 되게 날카로운 분이에요. 현장에 안 나가는 이유는 이 분이 현장에 나가면 그냥 바로 게임 끝이기도 한지라... 그래서 일부로 제가 안 내보내는 거기도 하고... 괜히 세계관 최강급 분이 아닙니다. 아무튼 답레는 천천히 해주세요! 저는 괜찮으니까요. 저도 조금 있다가 좀 나가봐야거든요. 사실 점심 먹고 바로..그런고로 스레주는 점시 먹으러 가겠습니다! 일 다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729 메이비주 (4814225E+6)

2018-01-23 (FIRE!) 12:55:38

다녀와요!

730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3:14:34

짠 센하주가 리갱합니다!
독백 쓰는 거 힘드네요. 끝까지 쓰기는 했는데 이제 의식의☆흐름의 흔적을 수정해야...(흐릿)

아아아아ㅏ 센하 비설 너무 꼬아놨어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이야아ㅏㅏ(주먹쾅)(머리쾅)(쿵쾅)

(콰아아아앙ㅇ!!!!☆)(사진)(????)(센하주가 맛이 갔다)

731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3:33:40

갱신

연말정산 진짜 귀찮아!

732 헤세드 - 월하 (1147513E+5)

2018-01-23 (FIRE!) 13:42:12

"그러게요, 팀원 수가 확실히 많아져서 즐거워요"

월하에게 고개를 끄덕인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그렇지 . 너는 비슷한 익스퍼들을 이리 많이 만나고, 같은 팀을 이룰 수 있다는 게 신기한게다. 그것이 자비로 가지ㅡ 아니라고? 흐음. 네 오버 익스파를 보고도?

"나쁘지 않았어요. ... 일이 있어서 갔던 곳도 있고, 키우는 동물들도 보고... 그래서 아마도지만요"

정말로 그러했다.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다가 시선을 슬쩍 돌렸다. 에드워드가 떠오른 것이겠지. 너는ㅡ 오, 이런. 헤세드는 신경 쓰이는 듯 머리를 긁적였다.

733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3:48:59

점심.먹고 답레와 함께 갱신해요! 속.. 속이... 안좋아여ㅠ

734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15:48:39

유혜주 갱신! 조용조용 하네요...!

735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6:10:29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아. 알아보기 귀찮..

73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6:55:46

스레주가 일을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틀림없이 이 추위는 SS급 추위 관련 익스퍼가 우리나라를 추위로 괴롭히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덜덜덜...

737 꿈은, 꿈일 뿐? 정말? - WolF (8040154E+6)

2018-01-23 (FIRE!) 16:58:08

비린 숨과 형언할 수 없는 열병의 밤에

자신을 채찍질 하듯 든 잠에서조차 나는 편치 않았다.

꿈조차도 나를 마음 놓고 쉬게 해주지 않았다.

꿈에서, 나는, 나는...

"......"

아주 큰 방에 있었다. 그 방은 본국에서 쓰던 내 방이었다. 년에 한번 갈까 말까한 그 방은 언젠가 보았던 그대로였다. 아마 마지막으로 보았던 풍경 같다. 낯익고 익숙한
느낌의 방을 둘러보며 새삼스러워 하다가, 무언가 나를 잡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아, 정확히는 손이 붙들려 있었다.

"...?"

손을 드는데 왜인지 묵직하다.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은데. 하지만 내려다본 손에는 색색의 실이 덕지덕지 얽히고 묶여 있었다. 양 손에 빽빽히 묶인 실들은 실이지만 무거웠다.

그 실 가닥가닥이 저만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그 무게에 늘어진 손은 쥐락펴락 하기도 힘들었다. 무거워. 이대로는 손가락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풀 수가 없다.

그러면 어떡하지?

[자르면 되지.]

내 생각에 답을 내려주듯 누군가가 귀에 속삭였다. 자르면 되잖아. 아, 그러면 되겠구나. 무언가 홀린 듯 그 말에 수긍하며 고개를 돌리니

처음 보는 탁자에 정말 예쁜 은가위가 둘 놓여있었다. 크고, 섬찟하게 반짝이는 은빛 가위 두 개가.

"......"

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가위를 양 손에 하나씩 들었다. 들고, 크게 벌린 다음 오른손으로 왼손을, 왼손으로 오른손의 손목을 벌린 틈에 걸쳤다. 양 손목을 그렇게 엇갈려 문 다음 가위의 손잡이를 다물렸다.





서걱

가위는 너무나 단조로운 소리를 내며 내 양 손목을 잘라내었다. 깔끔하게 잘린 손목은 실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 하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바닥으로 떨어진 손은 철퍽, 소리를 내며 뭉개졌다. 내게 남은 것은

없었다.

"......"
"...?....???"

무슨 일이야 이게, 무슨,
내 손, 어? 손이?
ㅅ, 손이, 손, 내 손, 손......

"...!!!"

입은 벌어졌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나는 잘린 팔을 든 채 부들부들 떨며 어찌 할 줄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 내 앞에 내가 나타났다. 아니, 나는 여기 있는데? 내가?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나는 손 없는 팔을 들어 손가락질 하듯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 잘못, 이야. 전부, 전, 부, 내 자, 잘못, 잘못이, 이야..."

내 잘못이라는 건지 네 잘못이라는 건지 모를 말을 연신 반복하는 나, 그런 나를 망연하게 바라보는 나. 누가 누구고 누가 진짜인지 모를 상황에 말하던 내가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마치 밀랍인형이 녹는 것처럼 머리 끝부터 질척하게 흘러내리면서도 두 눈의 빛만은 선명했다. 나는 입술이 무너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했다.

"다, 음은, 너, 야..."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순식간에 무너져내렸고 나는 그것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었다...

"꺄아아아아아악!!!!"

목이 터져라 내지르는 비명과 함께 눈을 뜨니 성류시의 내 방 천장이 아침 햇살에 비쳐 보였다. 살갗엔 늘 덮던 이불의 감촉이 느껴졌다.
나 이외에는 쿠션들로 채운 그 침대에 붙박힌 듯 정자세로 누워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을 부릅뜬 채로 한동안 굳어있던 나는, 짧은 호흡을 두어번 함으로써 그것이 꿈임을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서러운 울음을 터뜨렸다.

"으흑, 흑, 흐흑, 흐어어어......"

그저 꿈이라기엔 너무나 선명하고 선명한 그 내용이 무섭고도 괴로워

이미 쉰 목이 더 갈라질 정도로 울고, 또 울었다.

...혼자여서 더 서러운 아침이었다.

738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7:00:55

간밤에 꾼 꿈을 리메이크한 독백입니다아
저 가위로 자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지, 음.

739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08:01

어어..울프주..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아..아니..근데 저 꿈을 실제로 꾸었다고요?! 우와아아아...(동공지진) 와...와...와아아....

740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7:09:13

헤세드주 갱신...

우.. 울프...8ㅁ8... 울프주...8ㅁ8888888888!!!!!!(줄줄줄줄)(토닥토닥)

741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14:3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742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7:14:55

안녕 레주 헤세드주! 뭐 난 안 울었어요 ㅎㅎㅎㅎ 좀 놀래면서 깨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74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27:02

놀라면서 깰 수밖에 없죠. 저 꿈을 직접 꾼다고 생각하면...어후...(절레절레)

744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7:39:57

놀래긴 했지만 잠 깬 후에는 좋은 소재거리를 얻었다고 기뻐했...(시선회피

74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4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6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7:45:38

울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저는 길을 잃었읍니다.... 여기 어디 나는 누구...(흐릿)

747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7:52:12

아이고 헤세드주.... 어딜 잘못 들어간거야.......;ㅁ;

74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53:51

헤세드주...어찌하여....또 다시...(동공지진) 네..네비게이션 앱을...!

749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7:54:42

타미엘주: 붕어빵이 왠지 조금 덜 익은 기분..과

타미엘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그린티향 (애늙은이 인생다산듯)과(와) 자스민향 (지혜돋네 지식인수준)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진단으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50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55:5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그린티와 자스민...음..여러모로 향긋한 향이 모여있다는 느낌이네요..

751 울프주 (8040154E+6)

2018-01-23 (FIRE!) 17:57:02

울프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열대과일향 (화끈하고 당당함)과(와) 페퍼민트향 (자극성이 심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아냐 난 만족할래

어서와 타미엘주!

752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7:57:08

강이준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쇼콜라향 (달콤하고 귀여움)과(와) 솔잎향 (곧은 마음가짐)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최서하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솔잎향 (곧은 마음가짐)과(와) 살코기향 (육식을 좋아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강하윤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피오니향 (얘 사랑함)과(와) 아이스크림 (너무 차가움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어....뭔가 상상이 안 가는 조합이군요. 이거... 특히 서하... 고기집 갔다온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753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8:01:45

다들 안녕하세요! 드라이기로 좀 말리고 침대로 쏙 들어가니 살 것 같습니다..

754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8:17:30

아키오토 센하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샴푸향 (청순돋네)과(와) 버터향 (아주 느끼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

센하주가 저녁 먹기 전에 잠시 갱신합니다!

755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8:18:27

어서와요 센하주! 배고픈데 동생이 안 와서 먹을 수가 없..먼저 먹기에는 설거지거리가 너무 늘어나버렷..

75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20:46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타미엘주는....확실히..그런 문제는 상당히 귀찮지요. 공감합니다.(끄덕)

757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18:28:00

아실리아 카밀 킴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릴리향 (침착하고 비밀스러움)과(와) 샴푸향 (청순돋네)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만족.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

758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18:28:04

천유혜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포도향 (은근 매력있음)과(와) 머스크향 (어른스러움)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으음.. 나름대로 괜찮...?? 유혜주 갱신합니다 오신 모든 분들 반가워요!

759 지현주 (7720012E+5)

2018-01-23 (FIRE!) 18:28:58

이 지현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화이트부케향 (시크함)과(와) 열대과일향 (화끈하고 당당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띠요옹...진단뒤에 사람이..

760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30:57

아실리아주와 유혜주와 지현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어..그리고 진단 뒤에 사람이 있는겁니까? 3명 다 잘 맞는 것 같은데?!

761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31:54

Chesed El Gedulah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라벤더향 (예쁘게생김)과(와) 베이비파우더향 (순수돋네)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Geburah Din Gedulah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혈액향 (공포를 좋아함)과(와) 화이트부케향 (시크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게부라를 보고 동공지진한 헤세드주 갱신해요! 드디어 집 가는 방향을 찾았어요!XD

762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35:12

집에 편하게 가려고 버스정류장을 찾았어요8-8 거기 근처에 은행A가 있는데 사람들이 다른 위치에 있는 같은 이름의 은행A를 알려주는 바람에8ㅁ8...!!!!

몸도 점심부터 안좋아져서 매일 같이 퇴근하는 동료들에게 말하고 먼저 출발한건데8ㅁ8...!!! 계속 뺑이돌았어요...ㅠ 부작용이 조금 있지만 따뜻한 곳에 가면 괜찮아지니까요....(흐려진다)

763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18:38:03

>>760 반가워요 레주! 역시 진단뒤엔 사람..(끄덕

>>761 ...!! (소름) 이건 진짜 사람이...(게부라 보고 동공지진 옴

>>762 아이고....(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764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38:20

헤세드도 나름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하는걸요? 어...그리고...(동공지진) 여..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헤세드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765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42:20

진단 뒤에 사람 정말로 있어요(게부라 결과에 동공지진과 소름이 돋은 헤세드주다)


게부라쟝은 아직 이벤 참여도 캐릭터들을 만나지도 못했지만 성격은 확실히 각인된 느낌이네용... :3c 역시 나오면 큰일나는 인격....(흐ㅡ릿(모티브가 모티브였었다)

766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8:43:11

다들 어서와요!

어.. 왜 졸려오지.. 아..안돼..잠의 질이 낮아져버려..

767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43:25

이제 집 가는 전철 탔어요!!(방방) 이제 아프지도 않아서 기뻐요!(방방방) 계속 따뜻하면 좋겠다... :3c

76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44:44

>>765 덜덜덜...게부라가 스토리에 나오면...여러모로 난장판이 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입니다.

>>766 음.. 그럴땐 찬 바람을 쐬는 것이 정말로 좋습니다. 타미엘주.

>>767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헤세드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769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52:45

음음 역시 그렇죠...(끄덕끄덕) 만약에 게부라가 나오면...(흐ㅡ릿)(말잇못)

헤세드주: 너는 경찰이다... 경찰이다.. 경찰이다아아아.... :D
게부라: 알고 있거든요!? 범죄자를 그냥 깔끔하게 블랙홀에 넣자구!!(????(안됨)
헤세드주: (어쩌다 이렇게 됐는가....)(<-원인)

770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8:53:26

악 도중작성!!

>>768 네넵!!! 조심해서 들어갈게요!!!

771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53:58

그렇게 되면...어..네..역시 시말서 루트로...그것도 좀 심하게 혼나면서...(??)

772 한성재-여름축제의 불꽃놀이 (0577543E+6)

2018-01-23 (FIRE!) 18:54:28

센하는 외출이라는 것 자체가 제한되는 것 같았다. 이번에 나온 것은 충동으로 몰래 한 독단 행위. 제한되는 것은 외출 뿐만이 아니었다. 저택 안에서의 삶, 사사로운 것까지 전부. 무조건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하는 자유롭지 못한 삶인 모양이었다. 용돈이라도 많이 받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다. 아니, 설령 많이 받는다고 해도 외출부터 제한되는 이상 쓸데가 없기는 하지. 잠시 주저하다가 센하는 나에게 위와 같은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그것을 들은 나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내가 상상하던 대기업 회장의 손자의 삶과는 영 딴판이었다.
그런데 더욱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그래도 괜찮아."

당사자의 태도였다.



센하는 그 때 몰래 행한 외출을, 처음이자 마지막의 독단 행위로 하겠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어째선지 용납하지 못했다. 붙임성이 좋다보면 자연스럽게 오지랖도 넓어지는 걸까. 그 녀석의 무덤덤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눈동자는 차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 분명 진심은 다를 거야, 라는 확신. 나는 그 녀석에게 가끔씩 나랑 같이 놀면 안 되냐고 물어보았다. 처음 느낀 인상보다 자기 주장이 확고했던 그 녀석은 고개를 저었다. 나는 다시 한 번 부탁해보았다. 짧은 시간에 똑같은 대답을 수없이 듣다가 센하는 드디어 다른 반응을 보여주었다. 한숨을 쉬더니.

"...진짜 독하네, 너. 뭐, 어쩔 수 없이 어울려주지...며칠만."

무뚝뚝하게 말하지만 눈동자는 한결 차분해진 것 같아서 나는 미소지었다.
그 뒤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나는 집밖으로 몰래 나온 센하와 만나서 거의 매일 놀았다. 한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센하를 우리 집으로 초대하여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같이 보거나 하였다. 사족으로 그러면서 그 녀석의 한국어 실력이 괴물 같이 성장해서 나는 당황하기도 하였다.
한편 며칠만 어울리겠다던 말은 그 녀석이 잊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그저 빈말이었던 것인지 이렇게 같이 놀다보니 어느새 한여름이 되어있었다.
그래, 여름축제를 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코미키 가는 손자손녀들을 여름축제에마저 보내지 않는다는 것 같았다.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축제까지 보내지 않는 걸까. 센하의 말에 따르면 남들이 축제를 즐기는 시간에 공부를 한다고 한다. ...중학교 과정을. 와, 괴물도 아니고.

하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거다. 센하는 오늘도 몰래 나와서 나와 같이 여름축제를 즐겼다. 그 녀석을 맞이한 시간은 이미 어두워진 때였다. 축제가 슬슬 절정에 치닫을 시간.
금붕어를 낚아보고, 타코야키도 사보고, 도박성 놀이도 해보는 등 축제를 여러모로 즐기다가 우리는 강가로 빠져나와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나는 캠프파이어를 피워보겠다고 말했다. 어차피 강가여서 괜찮다. 그리고 내 능력이라면. 그런데 이걸 센하에게 보이면 곤란한 구석이 있었기에 나는 그 녀석에게 장작을 좀 가져와달라는 구실을 붙여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만들었다. 자, 그럼 이제 불을 붙여볼까. 두 손바닥을 펼쳐서 불을 생성해내었다. 그러고 보니, 센하는 자신도 모르게 어떤 나지막한 한마디를 흘렸었다. '오랜만이네, 여름축제'. 나는 그것을 떠올려보았다. 코미키 가는 아이들을 여름축제에 보내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센하는 어째서 오랜만에 여름축제에 왔다는 이야기를 입에 올렸을까. 설마 꿈에서 가봤다든지 하는 건 아니겠지.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가 나는 정신을 차리고 어서 불을 붙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때.

"어? 성재 불 쓰네?"

장작을 안고 온 센하가 어느새 옆에 와서 저런 말을 던졌다. 조금 놀란 듯한 눈치. 그런데 있잖아, 나는 더 놀랐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 이제 혼나는 거야? 혼나는 거지? 그치? 아아아아아아아아, 익스퍼인 거 들키면 안 된다고 했는데에에에에에. 우와아아아아아, 지금까지 열심히 숨기면서 다녔는데에에에에. 이렇게 허무하게 들키냐. 응? 아아아아아아...

"흐음...너도 익스퍼였구나."

...아아아아...응?
센하가...익스퍼를 안다...? 그렇다는 건?

"어어어엄...센하...도?"

센하는 대답없이 장작 하나만을 손에 남기고 나머지는 내가 붙인 불에 넣었다. 그러고는 남겼던 장작 하나를 저 멀리로 던졌다. 땅에 떨어지기 전에 손가락을 튕긴다. 나무가 폭탄처럼 펑 터졌다.

"이거."

나지막히 말한다.
그렇게 우리 둘은 서로가 익스퍼라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다.

장작을 좀 더 넣으니 불은 더욱 크게 타올랐다. 센하를 보니 그 녀석은 묵묵히 그 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큭.
웃는다. 조소하듯이.
그 녀석은 소리를 낮춘채 계속 히죽히죽 웃었다. 눈은 불에 똑바로 고정되어있었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그 녀석이 보인 모습은 아이의 순수한 웃음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너무 무서운 웃음이라서. 말을 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 나는 옆에서 손목시계를 바라보며 다른 화제로 혼잣말하였다.

"조금 이따가 불꽃놀이 하겠네."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무언가가 발사되는 가느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위로 올렸다. 얼마 후에 하늘에는 아름다운 불의 자수가 놓여졌다. 뒤늦게 들려오는 터지는 소리. 그 소리를 듣고 센하도 웃음소리를 그치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직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펑. 펑. 펑.
불꽃놀이는 길게 이어졌다. 아름다웠다. 센하는 어떻게 생각할까. 센하쪽을 다시 바라보며 물어보려다가 나는 입을 다물었다.

눈물이 툭 떨어졌던 것이다.



소년은 섬뜩한 미소를 옅게 지은채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폭발음이 연신 울리면서 불꽃놀이가 여름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아아, 그래. 그 때도 불꽃놀이를 구경했었어. 소년은 눈을 가늘게 떴다. 절경이다.
그런데.
무언가 따뜻한 것이 볼을 타고 내려가 툭 떨어졌다. 소년은 흠칫하더니 한 손으로 눈가를 비볐다. 그러나 눈물은 흐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더니, 결국은 포기한 듯 소년은 울기 시작했다. 소리를 억지로 삼켜가며 하염없이 계속 운다. 소년의 친구는 당황스러워하다 어색하게 등을 토닥여주었다.
여름축제의 불꽃놀이는 길게 이어졌다.



그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밤, 소년은 침대에서 일어나 방안의 거울 앞에 앉았다. 손에 들고 있었던 것들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잘그락. 종류가 두 가지인 피어싱 여섯 개. 소년은 거울을 바라보았다. 제 조부와 부친을 지독하게도 닮은 얼굴이다. 그들과 확실하게 다른 곳은...채도 낮은 자색 눈이겠지. 아아, 공허하기도 하여라. 소년은 느리게 눈을 깜박이며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노려보았다.

소년은 결심한듯 오른손을 올려 귀 뒤로 가져가더니 왼손을 그 귀로 뻗었다. 그 손에서 가느다란 무언가가 옅게 반짝인다. 피어싱용 바늘이었다.
...조부나 부친이 이에 대해 추궁하면, 적당히 둘러대고 용서해달라고 하면 될테다. 분명.

ㅡ토오야, 이건 어른이 되면 해야하는 거야. 알겠지? 우리 약속할까?
ㅡ응, 약속할게.

무감각한 눈빛인채 소년은 제 귀를 뚫었다.
사사로운 거였지만, 그 사람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약속은 어기지만, 증오스러운 그 사람의 선물을 귀에 끼운다. 아, 어쩌면 이렇게 모순되는 걸까.
마지막 여섯번째 피어싱을 귀에 끼웠다. 다시 거울 속의 제 모습을 보았다.
아아, 여전하다. 자색 눈동자는. 자고 일어나면 다시 검은색 렌즈로 가리겠지만.

HK.H.

//저녁 먹고 리갱!
아아 이번 독백도 길어져버려따...(흐릿)

77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8:59:03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센하주의 독백은 읽으면서도 느끼지만 일상의 분위기가 잘 담겨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와중에 숨겨져있는 묘한 분위기. 으음...(끄덕) 역시.. 여러모로 센하는 불꽃에 대해서....(끄덕)

774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9:03:41

센하주 어서와요!! 오오오... 독백 엄청나...!! 그리고 센하야...!!8ㅁ8!!!

775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06:29

핫 레주 안녕하세요! 일상의 분위기라...아무래도 요즘 자주 읽는 시리즈 소설의 작가 영향이 크게 미친 것 같아요!(끄덕끄덕) 칭찬이겠죠? 아아,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점프절)
네, 저 시점보다 몇 년 전에 여러모로 불이 센하에게...(끄덕)(흐릿)

...좋아 피어싱이랑 마지막의 영어는 조용히 묻히는 듯하다.(승리의 포즈)

776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9:06:47

그러고보니 저도 독백 써야하는데.....(흐ㅡ릿)

777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07:26

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에엣 엄청나다니 그런 거 아녜요. 과찬이세요오...!(쥐구멍)
그리고 센하는...후후후후후후...(자캐코패스의 미소)()

778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09:28

>>776 오오오오 헤세드주의 독백!!(팝그작)(반짝)

779 메이비주 (4814225E+6)

2018-01-23 (FIRE!) 19:10:22

왜 갑자기 몸상태가 더 나빠진걸까요. 분명 약도 먹었는데.. (흐릿

안녕하세요 여러분

780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9:10:45

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기대하면 막 실망도 커지고....(흐릿)


그러고보니 제일 중요한 시점을 안돌렸었네욥... 누구의 심상세계인가...!!

.dice 1 2. = 1
1. 자비
2. 공의, 힘

781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9:11:29

메이비주 어서와요!! 아이구...888888 오늘 한파여서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ㅠㅠ 푹 쉬어욥8-8 따뜻한 물 많이 마시구요ㅠㅠㅠ

782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12:28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는 메이비주의 몸상태가 어째서...! 왜 때문에에에!! ;ㅁ;(동공지진) 그럴 때는 휴식을 취하시는 거예요 메이비주우우...!!

>>780 다이스를 보니까 더욱 기대되잖아요!!! :D(자리잡는다)

78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9:14:04

>>775 어..그 부분도 얘기할 걸 그랬나요..(흐릿) 포인트인 것 같아서 일단 일부로 냅둔건데..... 다른 건 몰라도 영어 이니셜은 더욱 더 말이에요.

>>77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그럴땐 쉬는 것이 최고인 법입니다.

...아니..근데 왜 아직도 밥이 안 된거야. 배고픈데...! 밥솥아..! 일해라..!!

784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19:04

>>783 엨ㅋㅋㅋ 꼭 그런 건 아니었어요! 아, 사실은 저 이니셜 좀 더 직접적으로 남길까...생각하다가 아니다아니다 아직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이겨서 결국은 저렇게 세 글자 남긴 거랍니다 :3 센하랑 엄청 연관깊은 이니셜이랍니다! >.0

785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19:31

그나저나 레주 밥솥 일해라아아아!!!(레주의 밥솥을 때린다)(?)

786 헤세드주 (1147513E+5)

2018-01-23 (FIRE!) 19:20:34

레주의 밥솥 일해라...!!!8ㅁ8!!

78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9:23:27

흑흑...설마 밥이 없었을 줄이야...! 아무튼 그렇군요. 좋아..그럼 천천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요즘 너무 스토리에 대한 것만 푼다고 제대로 독백을 쓰지 못했군요. 그런고로 다갓님...!!

.dice 1 2. = 1
1.서하
2.하윤

.dice 1 5. = 3
1.일상적인 것
2.시리어스 한 것
3.개그적인 것
4.분홍분홍분홍한 것
5.쓰지 마. 너의 독백은 노잼임

78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9:23:54

서하로 개그적인 것인가...다들 4번이 아닌 것을 많이 아쉬워하겠지! 하하하하! (??

789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25:55

>>787-788 아아아 레주의 밥이이이이 ;ㅁ;(토닥토닥)
그리고 4번이 걸리지 않았다니...!! 0ㅁ0(청천벽력) ...하지만 서하로 개그라는 건 즉 서하의 흑역사 생성이라는 의미!!(??)(누가 정한 건데) 기대하겠습니다!☆(자리잡는다)

790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19:27:10

헉, 개그적인 독백인가요!! (두근두근두근두근)(기대)

돌아왔어요, 좋은 저녁!

791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19:27:36

앗, 레주 밥이... 식사가... 8ㅁ8

792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19:28:52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부둥)

79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9:3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 이야기를 하니까 등장하는 아실리아주의 위엄...! 아..아무튼... 분홍한 것은 언젠가 쓰는걸로..! 아무튼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센하주가 더 아쉬워하잖아...!(??)

794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19:32:48

아무튼 이제 정말로 밥이 다 되었으니 스레주는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795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9:34:19

저녁 맛있졍..다들 리안녕하세요!

그리고 동생은 고기를 태워먹으려다가 등짝을 얻어맞았습니다.

796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19:41:13

다녀와요 레주!

젤리가 맛있네요.. 마시쪙!

797 울프주 (2198924E+6)

2018-01-23 (FIRE!) 19:58:46

정상주 보고싶다....

갱신!

798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19:59:58

>>793 (뿌듯)(???) 분홍한 것도 좋지만 서하랑 개그의 조합은 상상해본적이 없어서요..ㅋㅋㅋㅋㅋ 언젠가의 분홍도 기대할게요!

799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20:02:02

앗, 울프주 어서 오세요 :> (토닥토닥

800 울프주 (2198924E+6)

2018-01-23 (FIRE!) 20:04:10

안녕 아실리아주- (흐느적...

801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20:13:55

다들 어서와요!

802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20:27:41

태블릿으로 옮겨와서 리갱합니다! 레주 다녀오시고 타미엘주 울프주 어서오세요! :)

803 최서하 - 이것은 팩트입니다 (0224848E+6)

2018-01-23 (FIRE!) 20:28:05

가끔 이렇게 일을 하게 되면, 나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하루에 일을 하면, 아침 9시에 정식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정시 퇴근을 하면 저녁 6시니까 9시간 정도 일을 하게 된다. ...뭐, 솔직히 귀찮아서 느그적느그적 거릴 때가 솔직히 많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특별히 출동하거나 순찰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 난. 애초에 난 서류 담당이고.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서류를 빨리 끝내면 대충 4시간 정도면 끝낼 수 있다. 이렇게 평화로울 때는... 내 주요 업무는 아무래도 익스파 탐지기로 익스파를 체크하거나 들어오는 신고 전화를 받거나, 사건을 정리하거나, 서류를 정리하거나 뭐 그런 것들이 주니까. 말 그대로 사무직이다. 물론 나도 가끔 순찰 돌고, 현장에 나가기도 하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내가 정말로 빠르게 빠르게 일을 하면 대충 4시간이면 일단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일은 끝난다. 거기서 플러스로 일이 더 들어올지는 모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이후에 일이 안 들어오면 5시간은 그냥 말 그대로 앉아서 대기하는 시간이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내가 이때 뭘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하윤이도 일만 다 끝내면 나를 풀어주니까.

그렇다면 이 5시간을 이렇게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나에게 있어서 유익한 것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이쪽이 효율성도 좋고, 시간 낭비도 하지 않는 길이니까. 솔직히 그렇잖아? 다들 멍때리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라도 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낫잖아. 안 그래? 그렇기에 나는 생각했다.

"...귀찮긴 하지만 내가 빠르게 일을 다 해서 4시간만에 끝내도록 할게. 그럼 그 이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퇴근해도 될까? 하윤아?"

"일단 묻는데 뭘 할 건데요?"

"집에 간 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내일치 일도 같이 하실래요? 아니요. 아예 그냥 1년치 일을 다 하실래요? 그럼 내년 1년은 쉴 수 있겠네요. 안 그래요? 서하 씨? 후훗."

"........"

거기까진 생각을 하지 못한 나의 팩트의 완벽한 패배였다. ...역시 귀찮지만, 정말로 귀찮지만... 5시간 멍 때릴 수밖에 없나. 그렇게 생각하며 한숨을 쉬면서 서류정리르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하윤이를 바라보다가 다시 서류를 바라보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아무도 듣지 못할 작은 혼잣말이었다.

"...다음엔 그 팩트를 깨버릴 정도로 멋진 팩트를 찾고 말거야. 두고 봐. ...귀찮지만."

//별 의미 없는 정말로 짧은 독백과 함께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804 유혜주 (2131115E+5)

2018-01-23 (FIRE!) 20:29:02

꺄아악 내 손가락....!! (얼음

805 센하주 (0577543E+6)

2018-01-23 (FIRE!) 20:33:36

레주 어서오세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나 무서운 하윤이의 팩트폭력...(후덜덜)

유혜주도 어서오세요! 아아앗 얼으셨다니이...!(불을 뿌린다)(???)

80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0:34:23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계시는 분들도 다들 좋은 밤이에요! 아..아니..근데 손가락 괜찮아요?! 유혜주?!

807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20:36:52

>>805 .....!? 갸아아아(덜덜 반가워요 센하주!
>>806 괜찮지 않...(덜덜덜) 추운 밤이에요 레주 ^ㅠ^

그리고 대략 십 분만에 배터리 십퍼센트가 나가버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이없

80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0:37:46

>>807 으아아아아...!!(이불 덮어주기 시도)

809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20:40:47

다들 어서와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어디서 주워들음)

이불..이불이 필요해..

810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0:41:37

........(내일도 나갈 일 있음(스레주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811 아실리아주 (4965717E+6)

2018-01-23 (FIRE!) 20:57:50

내일 영하 17도래요.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영어, 이후 22시까지 미술)(아실리아주는 눈 앞이 깜깜해졌다!)

다들 안녕, 계속 왔다갔다하느라 진득히 못 붙어있네요.. 그보다 하윤이 팩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다시 다녀올게요, 새벽에 봐요.

812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0:58:57

......(동공지진) 화...화이팅...! 아실리아주..! 11시 30분에서 저녁 10시까지 미술이라니..으어어어어...!! 아..아무튼 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813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0:59:42

속 안좋았던 게 체했던 것이어서(...) 손 따고 온 헤세드주 갱신!!!

와아아아... 내일 영하 17도....(흐릿)(안 나가는 날이 없는 헤세드주는 눈 앞이 깜깜해졌다)(,_, )

814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21:04:56

타미엘주의 눈앞이 깜깜해졌다! 다들 어서와요.. 아실리아주랑 헤세드주.. 힘내요..

81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06:0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8ㅁ8... 그리고...두 분...내일도 화이팅...!

816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1:11:50

그, 그래도 괜찮아요!!!! 주말에는 지하3층과 지상2층을 왔다갔다 하지만!! 온도차이가 장난 아니지만!!! 평일에는 점심 먹기 전까지는 그래도 실내에 있으니까요!!! .... 아마도...(흐릿)

817 울프 (2198924E+6)

2018-01-23 (FIRE!) 21:13:48

기존 테마곡의 영상이 없어져서 새 테마곡으로 변경- 마침 좋은 곡을 찾았찌 후후

81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14:01

............네? (동공지진) 대체 어디서 일을 하시길래 지하 3층과 지상 2층을...?!

819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1:17:43

울프주 어서와요!!:D

백화점에서 일합니다! .... 이 정도는 괜찮겠죠..?(흐려진다) 어차피 조만간에 그만 둘 예정이고 이 정도는 계약에도 위반되는 게 아닌... 가....(흐ㅡ릿)

820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18:56

백화점이 한 개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 별로 상관없지 않을까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밤이에요!

821 울프 (2198924E+6)

2018-01-23 (FIRE!) 21:21:02

뭔가 경비일 같은 걸까? 돌아다니는 거라면.

좋은..밤!

822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1:27:04

정확하게 말하자면... 탈의실이나 식당, 휴게실, 창고 등등 직원들의 공간이 거의 그 쪽에 있어욥... :3c 뭐 배송 오거나 필요한 것이 홀에 없다! 하면 지하로 내려가서 그걸 들고 오고...(그리고 매 주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흐려진다)


헤세드주: 와아아... 택배가 장난 아냐...(흐ㅡ릿)

82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28:31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군요..우와...우와아아아..(동공지진)

824 메이비 - 이준 (4814225E+6)

2018-01-23 (FIRE!) 21:32:56

"......?"

그녀는 서장님의 말에 동의하면서 그 부분에서 가벼워져 버리면 확실히 깰거 같다면서 말했지만, 이어진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다가 살짝 갸우뚱했다.
나보다 강한 사람? 음..... 아니지, 그 강하다는게 힘으로 판단되는것은 아닐터이다.

봐 아픔을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하잖아. 절대로 무력으로서 서장님보다 강하다는 의미는 아닐거라고 믿는다.

"경찰이 그렇게 말해도 되는겁니까..?"

뒤이어진 말은 아버지라면 당연히 할법한 말이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분이 하니까 뭔가 좀...
그녀는 자신몫의 파전을 다 먹고는 무언가 할 말이 남아있었던거 같지만 이쯤 해둘까- 하고서 손을 털었다.

"그만 갈까요."

그래도 뭔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곤란하네요, 뭐... 괜찮으려나."

언젠가 서장님이 재밌게 나타나는 모습들을 다 녹화해서 매드무비라도 만들어서 보여주자 다짐할뿐이었다.

// 이얍!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825 메이비주 (4814225E+6)

2018-01-23 (FIRE!) 21:33:22

서장님을 놀려먹고 싶은데, 싶은데에..... (삐죽

826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1:35:01

메이비주 어서와요!!!

>>823 저는 괜찮아요!!XD 엄청 무거운 것들은 L카라고 하는 것을 끌고 가면 편하거든요!!XD

82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38:3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828 메이비주 (0272898E+6)

2018-01-23 (FIRE!) 21:39:24

히이이잉 이렇게 된 이상 알파를 놀려먹을래요

829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21:40:49

어서와요 메이비주!

클튜를 켰다.. 헤에에에에....(처음 보는 것들에 뭘 해도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역시 그림은.. 무리였던 거신가..(좌절)

830 이준 - 메이비 (0224848E+6)

2018-01-23 (FIRE!) 21:42:35

"하하하하! 그때만 경찰 아닌 것으로 하지!"

아무리 그래도 내 딸에게 엄한 짓을 하고 허락해달라고 하는 놈팽이를 그냥 두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았다. 난 스스로 딸바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용납을 못하는 것이 존재하는 법이다. 아무렴 어떤가. 그때만 경찰 아닌 것으로 하지. 실제로 죽일 것도 아니니까.
아무튼 그런 대화들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술이 다 떨어졌고 슬슬 돌아갈 시간인듯 했다. 일단 취하지 않았기에, 태연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가끔은 이렇게 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물론 돌아가서 다시 업무 봐야하지만 말이야.

"뭐가 곤란한진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하면 다행이네. 그럼 먼저 돌아가게나. 나는 계산하고 잠깐 바람 좀 쐬다가 돌아갈테니 말일세."

아무리 그래도 술을 바로 먹고 업무를 볼 순 없는 노릇이다. 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적당히 술을 깨고 들어가는 것이 베스트겠지. 그리 생각하며 나는 메이비 양에게 먼저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잠깐 만날 이도 있고 말이지.
아무튼 여러모로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다시 메이비 양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힘내게나. 그리고 강해지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스스로의 몸을 파괴하진 말게. 그것은 아무도 바라지 않을걸세. 대원들도, 그리고 나도 말일세."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카드를 꺼낸 후에, 계산대로 걸어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메이비 양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다시 한번 지시를 내렸다. 조금은 그녀의 속이 시원해졌으면 좋으련만....

831 메이비주 (0272898E+6)

2018-01-23 (FIRE!) 21:51:54

레주 저기서 나갔다고하고 막레로 쳐도 될까요?

지금 글자가 세개로 보이는데.

832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1:53:18

어..막레로 해도 됩니다. 근데 글자가 3개로 보이다니..! 으아아아! 어서 쉬세요! 메이비주! 일단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833 메이비주 (0272898E+6)

2018-01-23 (FIRE!) 21:59:04

수고하셨어요!

후후 하지만 나의 타자는 틀리지아나

834 타미엘주 (4697386E+6)

2018-01-23 (FIRE!) 22:00:31

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3개로 보인다니.. 그..그거 쉬라는 전조증상 같습니다..?

83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2:14:49

>>833 아니요. 아니요. 그와는 상관없이 쉬어야하는 것 같은데요?!(동공대지진)

836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2:38:33

그리고 급 조용해져버렸다...?!

837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22:44:53

이얍 (와장창

838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2:45:26

아닛...!!(유리조각에 맞고 털썩) 이..일단 안녕하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839 유혜주 (1207748E+6)

2018-01-23 (FIRE!) 22:5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반가워요! (흔들흔들
그리고 확실히 조용해...!!! (분위기를 녹인다

840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2:58:19

하바나에 푹 빠진 헤세드주 갱신해요!!! 모두 반가워요!!

그리고 메이비주는 푹 쉬어요9-8!!!!

841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2:59:3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842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3:00:54

좋은 밤이에요!!!

요즘 노래 듣는 것에 확 꽂혔어욥;3 예전처럼 이어폰을 꽂고 듣지는 못하지만요... :3c

843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3:09:55

어..어째서 듣지 못하세요? 이어폰 고장이라던가...?

844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3:18:28

귀가 조금 안좋아졌어욥:3...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 이어폰을 자주 쓰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답변이...(흐릿)

845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3:20:16

어...어어...헤세드주... 8ㅁ8 세상에나....!!

846 헤세드주 (2316782E+5)

2018-01-23 (FIRE!) 23:21:48

괜찮아요 괜찮아요!!XD 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으니까요!!

... 역시 오늘 피곤하긴 했나봐욥.. 졸리네용:3 내일 만나요!!XD

847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3:24:42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848 울프 (2198924E+6)

2018-01-23 (FIRE!) 23:35:43

리갱-

정상주....(시름시름(시듬

849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3:37:25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밤이에요..아..아니..근데...!! 8ㅁ8

850 울프 (2198924E+6)

2018-01-23 (FIRE!) 23:44:27

정상주가 부족해....부조,,케.....(시무룩

851 이름 없음◆RgHvV4ffCs (0224848E+6)

2018-01-23 (FIRE!) 23:45:23

...어어...많이 바쁘신 걸거예요!! 아마 조만간에 오실 거라고 믿어요...! 8ㅁ8

852 울프 (2198924E+6)

2018-01-23 (FIRE!) 23:57:31

그쵸? 그렇겟죠? 매번 엇갈려서..오늘은 좀 기다려봐야겠네요!

85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00:35

(토닥토닥) 아무래도 요즘 정상주..야근이 많은 것 같으니 말이에요. 그래도 전에도 오셨고... 아마 조금 바빠서 오기 힘드신 거라고 생각해요.

854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0:03:02

일이 나빴네 나빴어... 8ㅅ8

여담이지만, 이렇게 기다리는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종종 들어요. 괜히 그렇진 않을까, 뭐 그런.

85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05:02

그것에 대해서는 저는 확답은 드릴 수가 없네요. 그것만큼은 정상주의 마음이니까요. 하지만..정상주는 오히려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제가 스레에서 본 정상주는 말이에요.

856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0:09:44

아, 아마 그렇겠죠 ㅎㅎ 언제 와도 좋으니까 미안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설령...ㅎㅎ 뭐가 됬든간에요.

85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1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프주의 마음도 이해가 충분히 되네요. 네. 조만간에 울프정상의 알콩달콩한 모습 볼 수 있으리라 믿겠습니다.

858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0:14:17

타미엘주는..리갱합니다! 인 겁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노래 들으면서 조금 잡담잡담..일지도요..

85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17:4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860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0:18:42

아아 상이한테 힐링받고 싶다아

타미엘주 어서와!

861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0:23:58

다들 안녕하세요!

타미엘-TO:기억은 동기화가 되었는데 감정동기화가 망해서 큰일났어.. 크리스마스 데이트라니. 아니 얘는 그걸 도대체 무슨 정신과 감정으로 한 거야..(멘붕)
타미엘주: 어쨌거나. 출입기록을 조사하면 답은 그쪽밖에는.. 아니면 아예 새로 데리고 들어가거나..?

86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24:36

>>861 역시 이것은 헤세드 이외에는 치유가 불가능한 것이 분명해..!

863 헤세드주 (7751385E+5)

2018-01-24 (水) 00:31:20

예에! 자다 깼어요!! 헤세드주 갱신!!XD


>>861 ...!!!!

헤세드주: 데이트... 즐거웠었지...(아련)
헤세드: 그랬죠(끄덕)
게부라: (정보 혹은 지식으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864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0:32:09

출입기록 조사하면서 본의는 아니고 악의도 없었지만 세 명+a마리를 굶겨죽였다는 걸 알고 또 멘붕하셨습니다.

왠지 엄청 굴리는 것 같다면 기분탓이.. 아닐지도요? 면접 떨어지고 도로연수 스트레스에 한파에 죽어가고 몸도 영 스믈스믈이라서 그런 걸지도요.

86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33:3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어어...어어어어...근데...헤세드주도 타미엘주도...(동공지진)

866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0:35:28

어서와요 헤세드주!

아. 그.. 뭐지. 심연쟝이 타미엘을 애지중지하는 그 쪽으로 들어가면 무의식이라서 육신에 구애받지 않기에(그래서 타미엘-TO쟝이 막 박살나고 고어 r-19 장면 찍고도 일단 육신은 멀쩡하다) 게부라쟝도 나올 수 있을지도요. 란 생각이 갑자기 들어버렸습니다..(먼산)

867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0:36:33

저 커플은 정말 하늘이 맺어준 한쌍이라니까....

868 헤세드주 (7751385E+5)

2018-01-24 (水) 00:39:11

게, 게부라가 나오면 위험해져요...!!!(게부라: 야
그런데 TO쟝... 8ㅁ8 타미엘8ㅁ8 구하러 가야 하는데....(주륵)

>>867

869 헤세드주 (7751385E+5)

2018-01-24 (水) 00:39:55

도중작성888888!!!!!!

>>868 (+) 그런 것 같습니다....(동공지진) 이었어욥..(흐릿)

87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40:59

지금 커플이 4쌍... 어떤 의미로 보면..아무런 문제도 없는 커플은 4호 정도려나요... 1호는 일단..서하가...으윽..미안하다..아실리아... 하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어..(털썩)

87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0:44:36

모두 안녕하세요! 심심한 밤이네요...

872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0:45:47

(몇일째 상봉못한 1호)(주륵...)

어서와 유혜주!

87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46:20

오타...오타입니다..1호가 아니라 2호... 왜 1과 2는 가까이 붙어있는가..!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874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0:48:32

다들 안녕하세요!

무의식에서 게부라쟝이 깽판치면 심연이 신경을 쓸 것 같지만요..? 감히 내 도구의 무의식에서 깽판이라니. 힘을 좀 써서라고 개박살내주마. 라고 달려갈지도. 오 그 사이애 덷고 나와서 빅한 한국사탕을 먹여주는..(농담)

엣..하..하늘.. 아니 그..(횡설수설)

87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0:51:25

(휘적휘적) 음음... 역시 심심할 땐 진단을...? (아니다

87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54:03

음음..그것도 좋고.... 잡담을 해도 좋겠죠...!! 여다이지만... 음...음...음... 이번에도 앓이 2개나 들어왔네요. 뭔가 전부터 앓이 많이 들어오는군요.

877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0:57:05

오오...(팝그작
그리고 저번 실명 앓이를 보며 레주가 하신 말에 격한 공감이 갔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함

878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0:58:57

>>877 그거 막상 보면 되게 감사하기도 하지만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지고 그러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랬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음..저는 제 캐를 앓는 이가 있어도 제 마음이 우선인 나쁜 레주라서.... 앓이함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답니다. 근데 맞관이었네요. 그것도 꽤 이전부터...(흐릿)

87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00:54

>>878 네... 사실 누구신지가 제일궁금...(못됨
저는 뭔가 제가 누굴 앓고 있어도 누가 제 캐에 관심을 보여주면 또 갑자기 그쪽으로 끌리는 타입이라...(노답 너무너무너무 신경쓰여요!!! (붕방
그리고 정말 부족한 유혜를 좋아해주시니...(주륵
유혜 : 내가 왜....

880 헤세드주 (7751385E+5)

2018-01-24 (水) 01:00:54

유혜주 어서와요!!!


>>874 게부라쟝.... 엄청난 어그로꾼이....(흐ㅡ릿)

게부라: 왜. 뭐. 뭐
헤세드주: 아, 아냐....(시선회피)


여담이지만 진단에서의 질문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게부라가 헤세드에게 갖는 감정은 애증입니다:3 싫음이 더 많은 애증이지욥>:3

88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01:49

ㅋㅋㅋㅋㅋㅋㅋㅋ게부라쟝ㅋㅋㅋㅋㅋㅋㅋㅋ 헤세드주 반가워요!!
게부라쟌... 귀여워...!! (?

882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04:38

앓이...하핫. 이뤄질 거라 전혀 생각 안하고 보냈던 기억이..(실명으로 앓으려다가 진짜 고민하고 못 보냄)

88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05:23

여담이지만 스토리에 대한 독백을 가끔은 써야하는데.. 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고민이 된답니다. 괜히 잘못 썼다간 여러분들이 모든 것을 알아낼 것 같은 불안감이 솔솔이에요. 일단...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이 정도네요.

-SSS급 익스퍼는 여성이었다.
-과거 SSS급 익스퍼는 지금의 천체연구소에서 지내면서 외출도 금지된채 자신의 동생과 함께 연구를 받고 실험대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월드 리크리에이터라는 능력이 없었지만 연구 결과 끝에 월드 리크리에이터라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그 능력을 얻고서 자신의 동생이 좋아하는 별이 밤이 되면 밝게 보이는 소망을 가지게 되자, 그 근방의 하늘에서 밤이 되면 별이 정말로 아름답게 반짝이게 되었다.
-연구소의 경비를 서는 일을 하고 있던 누군가는 그녀를 상당히 걱정하고 있었다.

884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07:35

알고보니 그 경비가 하용성이었고....(소설쓰기

>>882 앗... 부러워...(눈물팡
여담으로 유혜주도 앓이를 꽤 보냈더랬죠. 이어질거란 생각은 접어둔채로 (아련

885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08:41

심연쟝: 자칭타칭 난 강하니까. 그렇지만 그럼에도 현실에 개입하기를 원했고, 처참히 실패했다. 그렇기에...개입을 위해..
타미엘주: 강한 건 사실이지만 너무 강해도 탈입니다. 현실에 뭔가 안 덮어쓴 채로 튀어나오면 그거 코즈믹 호러예요! 아 물론 당신 나올 일은 스레 끝나기 전까지 없을 테니까요..
심연쟝:(심연무룩)
타미엘주:안돼요. 돌아가세요. 떽!
심연쟝: 그럼 작전이라도 하게 해주던가!
타미엘주: 연플 없었으면 가능은 했겠지만.. 안됨요. 해방된 에디처럼 파티나 즐기세요!

88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09:12

(팝그작(팝그작) 그리고 스레주는 즉석으로 그 앓이들을 바라보면서 헤에? 헤에? 그럴 때가 있었답니다(??)

그리고..하용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그럴지도 모르죠?

887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14:42

ㅋㅋㅋㅋㅋㅋㅋ심연쟝 귀여워...!!!

>>886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전에 레주가 실명 앓이 언급을 하셨을 때 실명 앓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계셨...(자기는 아닐거라 난리친 사람

레주가 그럴지도 모르죠 라고 한다면 아닌 거라 배웠습니다! (누구한테?
하용성이가 막 리크리에이터분 걱정하다가 죽인 거 보고 화가나서 RRF에 왔다거나... 그렇지만 RRF도 범죄조직인데(얼탱이

888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17:06

>>885 심연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돌아가! 나오면 안돼! 땍..!!

>>887 네. 전 알고 있었죠. 그래서 유혜주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사미 눈으로 말이에요! 아니..그리고...! 그런 페턴이 있었나요!?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하지만 SSS급 익스퍼는 물론이고 그녀와 관련된 인물은 정말 엄청난 스포일러 요소이기에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네요.

88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20:32

>>888 (수치사) 근데 정말 저라고는 생각도 못...(평소에 유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임)
레주는 제가 다 꿰고 있습니다!!! 음음, 그래요 역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죠!

이번 진실게임 스레주도 같이 한다면 재미있을텐데...(슬픔

890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1:21:58

(잡담 지켜보며 흐-뭇)

89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25:35

>>890 아니 같이 잡담하셔야죠!! (끌어들임 울프주 반가워요!! (*´∀`*)
그러고보니 이모티콘도 되게 오랜만에 쓰는 느낌....!

89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26:00

>>889 음..아무리 그래도 친구들이랑 노는 자리에서 진실게임 해야한다고 핸드폰 잡고 계속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에요.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스레주의 캐릭터에게 1인당 1개씩만 진실게임의 질문을 받아보도록 하죠.(??)

>>890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울프주..!!

893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29:32

울프주도 같이 잡담해요!

진실게임.. 같이 다니면서도 할 수 있겠지...는 주말이니 알바로군요. 좋아. 손님이 없으면 가능할거야!

타미엘쟝은 되게 솔직하게 말할 것 같습니다..?

타미엘-TO: 눈도 한쪽 거의 안 보이고. 후각은 이미 실종인데다가 촉감이 둔한데도 아프네요. 아. 에드워드랑은 진짜로 사귀었던 건 맞는ㄷ....
타미엘주: 그..그만! 진실게임이라고 해서 다 말하는 건 아니야!

894 울프 (701375E+60)

2018-01-24 (水) 01:29:34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보는게 더 재밌는 걸 ㅋㅋㅋㅋㅋㅋ

89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30:37

>>892 그렇죠. 아무래도 현생이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안돼요! 사람이 너무 적으니 창의적인 질문이 안나와요!!(?) 레주를 당황 시킬만한 질문이 나와야죠!

896 이름 없음 (2587455E+5)

2018-01-24 (水) 01:31:56

안녀어엉

89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32:07

>>895 그..그것을 노린건데...!!(시선회피)

음..음.. 그리고 정말로 진실게임 하시나요? 토요일에..? 하는 것은 좋지만 적절한 선은 잘 지켜주세요! 레스만 안 쓰지. 가끔 레주가 눈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898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32:09

>>893 ! 가게에 손님이 없도록 빌어야겠어요. (저주인가 축복인가
아니 타미엘 상태가....(동공지진) 타미엘 건강해야해요...!!! (눈물팡

899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34:40

저건 타미엘-TO가 튕길 때 r-19등급 받을 정도로 험하게 굴러서 그렇슴다. 타미엘이 복귀하면 원래 아팠던 거 제외하면 멀쩡해지니까요..

아. 그거.. 저주인가 축복인가.. 애매하네요. 원래 좀 한가한 타임이기는 해요.(공단지대라 주말이 더 한가하다)

어서와요>>896주! 워...월하주려나요?

900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34:50

>>896 월하주!? 어서오세요!!

>>897 으음... 사실 하게 될지 어떨진 모르겠...(눈피하기 저번주에 급작스레 나온 의견이었으니까요. 이번주에 스토리가 없어서 안오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하면 재미있지 않겠나—싶지만요! 그리고 저는 분명 스레주의 패턴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사미눈

90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36:04

>>899 (‘원래 아팠던’이 무척이나 걸린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ω;`)
음... 점장님에겐 저주고 알바생에겐 축복인....!

90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36:14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899 .......(동공지진)

>>900 아..아닛... 유혜주가 저를 파악하고 있어요...!! 으윽... 하지만 저를 당황시킬만한 질문이라고 해도... 하윤이에게 좋아하는 사람 이 중에 있어요? 이런 것밖에 안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903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42:24

>>902 ...! (적어둔다) 당황시킬 만한 질문을 실토하시는군요!! (아니다

904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42:32

원래 아팠던 거라고 해봐야..원래 태생적으로 병약한 느낌인 거랑.. 정신적인 문제점 일부랑 주기적으로 각혈하는 거.. 정도니까요.

한꺼번에 많이 오는 거는 다들 계산대에서 기다리니까 괜찮은데... 손님이 묘하게 나가면 들어오고 나가면 들어오고가 좀.. 귀찮죠.

90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43:59

>>903 아니요. 당황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하윤이는 딱히 눈호관이 없으니까요. 이전에 호캐가 있긴 했지만 지금은 없기도 하고 말이죠.

>>904 .......주기적인 각혈...이요?(동공지진)

906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46:01

>>904 다들 심각한...(동공지진

>>905 에잇 실패....

907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46:33

넴...은 이거 독백으로 한 번 쓴 적 있었..(찾아야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큰일이다)(컴을 켜도 잊어먹는다)(망함)

908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49:58

>>906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스레주가 아실리아를 앓고 있을 때는 서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요. 참 다행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유혜주가 오기 전의 일이니.. 이번의 진실게임이 2번째거든요.

>>907 아아아...!! 타미엘이로군요! 위를 잘못봤어!! 전 또 타미엘주인줄...(흐릿)

90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53:27

>>908 ...! (처음 알았다) 그 때는 대충 어떤 질문들이 오갔어요?? (궁금(답사

91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56:42

>>909 그게..아마.... 2번째 Case가 끝나고 제가 진실게임 열었던 것 같은데..잘 기억이.....음... 잠시만요! 그때 아마 기록이... 그게 몇 판이었더라...

91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1:57:33

>>910 좀 더 일찍 왔어야 했...(주륵
이미 열린 적이 있었다면 아마 이번 토요일에 진실게임을 열 거 같네요!! 아니라면....(쪼그라든다

912 타미엘주 (0207493E+5)

2018-01-24 (水) 01:59:06

2번째 케이스..였던가요..그러면..어...한 9판? 11판? 그쯤이었으려나요.. 란 느낌..

타미엘주가 2번째 케이스부터 참여한 것 같았으니까요..

91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1:59:10

9판:http://archive.is/2017.12.29-054234/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1435

10판:http://archive.is/2017.12.29-054241/https://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763405


이렇게 두 판에 걸쳐서 있으니까 직접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914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05:54

그리고 진실게임의 여부는..음..여러분들이 스스로 하고 싶으시면 하면 되는겁니다. 어차피 이번주 주말은 스레주가 진행을 못하니까요! 남아계시는 분들이 모여서 옹기종기 앉아서 이벤트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거죠!

91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06:16

음음...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술자리

916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07:47

생각해보니 유혜주는 case4부터 참여했네요. 뭔가 스레 개장 후 되게 시간이 지난 후 합류한 거 같았는데...

91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11:12

>>916 이 스레가 꽤 된 것 같지만 겨우 108일 밖에 안 된 스레랍니다! 네. 16일이 익스레이버 100일이었습니다. (끄덕끄덕) 음..아무튼..!! Case 4면..아마 스레 개장하고 한 달 정도 지난 뒤였을 거예요. 대충 그 쯤...? 아니다..조금 더 지나서였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애초에 스레가 장기 스레 치고는 그렇게 오래 된 것은 또 아니니까요.

918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16:31

>>917 오오... 백일...(처음 알았다)
한달이면 으음... 보통 참여 멤버들 굳히기(?) 하는 기간이죠! (아니다
으음.. 익스레이버는 중장기 정도 될까요. 일년은 못채우나 반년 정도 채운...
ㅋㅋㅋㅋㅋcase4때 막 들어온 신참이라 관전만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case네요!

91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21:20

>>918 스레주는 이전에도 밝힌 적이 있지만 익스레이버는 딱 6개월을 생각하고 만든 스레랍니다! 원래는 4월달에 엔딩을 낼 예정이었습니다만..어쩌다보니 스토리를 쉬기도 하고, 좀 길어지기도 하고..그러다 보니..대충 8개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그렇게 생각되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애초에 1년을 채우는 스레는 잘 본 적이 없는걸요. 물론 가끔 있긴 하더라고요. 가끔.

아무튼 2월부터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딱 4월 말쯤에 스토리가 끝나긴 하겠네요.(끄덕)

사실 R.R.F의 3번째 멤버인 감마만 제압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쭉쭉 진행되지 않을까..그리 예상도 한답니다.

920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23:42

>>191ㅋㅋㅋㅋ 그래도 오래 할 수록 좋죠! 사실 상판에서 제대로 엔딩을 보는 스레 자체가 적기도 하고...(먼산) 거의 없죠 아마. 그래도 익스레이버는 엔딩 난 스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겠네요!

감마....(무섭) 그 저번 피카츄를 한 번에 제압하신단 분이죠...

921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25:58

>>920 엔딩은 확실하게 낼 생각이랍니다. 상판 스레에 시트를 냈는데 그 스레가 어떠한 요소건 간에 엔딩을 내지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끝나거나, 혹은 묻히거나 할때의 슬픔은 저도 잘 아니까요. 그래서 이 스레만큼은 반드세 엔딩을 내 생각이랍니다!
그리고...아니요. 그것은 델타...(흐릿) 감마는 요원인 용성이요.

922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30:42

>>921 밤 기억력이 이리 무섭습니다(흐릿(수치

네, 정말 기대한 스레인데 흐지부지 끝나면 그만큼 서러운 게 없죠... 사실 스레가 오래 되다보면 갖가지 사건사고도 터지고, 그 때문에 가라앉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서 익스레이버를 더더 애정해요!! (급고백

923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33:47

https://youtu.be/HpXHdegMTtw

보신 분은 보셨겠지만.. 새로 바뀐 아실리아의 테마곡입니다. 갱신해요 :>

924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37:14

>>922 앗...! 감사합니다! 유혜주! 그런 유혜주를 위해서라도 힘내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네. 델타는 정말로 강합니다. 최종전투를 제외하면 가장 어려운 전투가 바로 델타니까요. 아마..와..이걸 어떻게 이겨?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어차피 Case21에서 싸우는 애라서...

>>923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테마곡이라.. 피아노곡이 참 슬픈 느낌 그 자체네요...

925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2:38:22

권주주 자다 깼어오...

926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39:1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 자다가 깨다니..괜찮아요?!

927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39:22

>>923 앗 되게 오묘하고 몽환적인 느낌...! 테마곡 정말 좋네요..!!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928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41:03

>>924 델타.. 어렵나요.. (동공떨림) 저희 저번 케이스에 까딱하면 델타 만날 뻔 하지 않았던가요.

슬픈 느낌이죠.. 네. 기본적으로 저런 느낌이랍니다. 아마 앞으로 메인 테마는 쭉 저것일 듯 해요 :> 후후.. (._. )

929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2:41:27

>>926 8시에 잠들었다 깬거라... 정신이 맑아요...ㅎㅎ
이대로 아침까지 잠 못들것 같기도...

930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42:16

>>925 어쩌다 깨셨나요..? 어서 오세요 :>

>>927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혜주!

931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2:43:23

앗 이어폰 찾아봐야지...(옆침대에 언니가 자고있음

932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44:06

아아아 쓰다가 한 번 날렸...(눈물

>>924 아...(case21때 급한 볼 일이 생길 예정) ㅋㅋㅋㅋㅋ고마워요 레주! 오로지 저를 위해 스레를 끌어주세요!!!!(?) ㅋㅋㅋㅋ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리고 레주를 위한 스레니까요!

그리고 전 case21때 급한 일이...^ㅠ^

>>925 헉 권주주...(토닥토닥) 어서오세요! 이시간에 깨시면 되게 피곤하실텐데...

>>930 반가워요!! (손흔들

933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44:37

역시 익스레이버는 새벽스레군요...(끄덕

934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45:45

새벽스레죠. (끄덕끄덕

93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45:51

>>928 만날뻔 했었습니다. 가면을 쓰고 있는 델타와 말이에요. 싸우진 않았습니다. 단지, 알트에겐 최악의 전개가 되었겠지요. 그리고 아롱범 팀에게도 말이죠. 그리고 정말로 어렵습니다. 마지막 케이스 직전이기도 하고 좀 많이 세게 잡았습니다. 서하로 치자면... 현 시점에서 아롱범 팀이 서하와 대전한다고 한다면 서하를 정말 힘들게 이기는 수준의 차이가 존재합니다만... 그 서하가 아마 전력으로 덤빈다고 해도 한방 컷. 혹은 두방 컷으로 끝낼 수 있는 이가 바로 델타랍니다.

>>929 ...어어...어어어어..(토닥토닥)

936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49:32

>>935 (지옥의 난이도) 허어어어어어어...........(까마득)

93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52:40

>>936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해낼 수 있어요! 델타만 이기면 대망의 마지막 케이스가 나오죠. 최종보스. 물론 최종보스는 스포일러 처리입니다만..모든 이야기의 결말을 짓는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아마...이 부분은 조금 길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어떻게든 되겠죠.

938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2:53:40

>>923 (이어폰 찾음)약간 구슬프기도 하고... 몽환적이네요.

>>935 어... 어떻게 깨라는 거죠(동공떨림

939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53:45

>>935 어.. 힘의 차이가 좀 심각하게 많이 나는데요...???? (동공대지진) 그 와중에 가면이라. 쳇. 치밀하기는.. (대체)
으음, 역시 아롱범 팀이 더 경험을 쌓아야지만 그나마 겨뤄볼 만 하겠네요. 그나마. 그마저도 어려울 것 같고.. 그런데 델타는 SS급인가요? 경험과 숙련도의 차이에 따라서 S급끼리도 격차가 크게 있다는 건 알지만 서하가 한 두번만에 리타이어할정도면.. (._. ) 랭크도 랭크지만 능력이 강한 능력일 것도 같네요. 뭘까.. 능력이.

94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54:46

>>938 어...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글러먹음)

>>939 네. 이전에도 밝힌 적이 있지만 델타는 전 세계에서 단 1%의 존재만 존재하는 SS급 익스퍼입니다.

941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2:55:17

새벽의 기운을 받아서 잡설정이나 써볼까요...

1. 내!

2. 아니오...

.dice 1 2. = 1

942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55:39

>>938 그렇죠. 구슬프고 몽환적이죠. ;> 저게 뭐더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었나. Ost 커버곡일거에요.

943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56:43

>>941 (조용히 착석하고 기다린다)

944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57:11

>>940 세계 1%... (불안) SS급이군요. 흐음. 흐으으으으음. (._. ) 그렇군요.

94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57:22

권주의 설정! (기대

>>937 (벌써부터 떨림) 유혜도 그분 앞에서는 입을 못털겠네요. (쫄음

946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2:57:38

권주 잡설정이다! (대기)

94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2:58:52

>>944 SS급이니까요. 현 시점 세계관 최강자 급이지요. 이 정도의 위엄은 있어야... 하지만 이길 수 있을 겁니다.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말이죠.

>>945 제 생각입니다만... 유혜는 아마 다른 범죄자들 이상으로 더 말을 할겁니다. 그건 확신해요.

948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2:59:23

권주의 설정을 기다리며 뻘소리로, 유혜의 테마곡은 유명 가수분의 곡인데 사실 테마로 위키에 올려놓고 후에 안어울려 후회했다는 후문이(...)

94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00:11

>>947 ... 생각 이상의 쓰레기인가...!!!! 안돼 유혜야 말을 아끼고 목숨을 지켜...!!!

95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00:30

이쯤에서 여러분들의 희망을 하나만 깨뜨리져주자면... 월드 리크리에이터님이 우리 구원해줄거야...라는 전개는 바라지 않는 게 좋습니다.(끄덕)

951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01:29

>>949 쓰레기라면 쓰레기이고 아니라면 아닌데..... 음..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끼겠습니다.

952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01:41

>>950 아아 리크리에이터님....(종교수준
방금 이 스레에 데플요소가 없다는 점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게 됐습니다.
...서장님은 안오시는거죠...? (주륵

953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02:10

>>951 흐으으음.... (기대반 무서움반

954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03:09

>>952 그 관련 스토리는 무엇을 말해도 스포일러가 되기에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하나만 말하자면 여러분들의 활약을 위해서라도 서장님은 그 전투에 참전하지 않습니다.

95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05:50

>>954 아아 서장님...(동앗줄을 빼앗김
정말 기대반 두려움반이네요. 이제 진화도 못하는데...!!

956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3:10:0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플이 없어 다행이네요. 아실리아는 뭐 읽는 거 빼고는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다구..(팩트임) 완벽하게 제압전에서 무쓸모한 능력이라 테이저건으로 연명해야 한다구.. 그나마 이젠 S급 익스파가 나와서 다행이지요.

아, 맞다. 사실 아실리아의 능력 초기안은 사이코키네시스였습니다. 사이코키네시스, 포탈을 생성해서 하는 텔레포트, 사이코메트리. 세 개였는데 조사 쪽으로 빠지고 싶어서.. (흐릿

95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13:27

>>955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서하와 하윤이가 참전하겠습니다. 현장으로 말이에요.

>>956 하지만 그 조사력이 넘사벽급인데요..(동공지진) 그리고..사이코기네시스라... 그것도 상당히 멋졌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사이코메트리도 멋지지만요! 사실 어느쪽이건 아실리아는 매력적이고 멋집니다.

958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16:51

>>956 앗 셋 다 멋져...!!! 포탈도 괜찮은 능력이었을 거 같아요!

유혜는 사실 독쪽으로 가려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흐릿) 사실 독을 선택해도 앨리스주처럼 멋있게 못 다루었을테니까요! 복제가 낫습니다! (끄덕

>>957 앗 현장에서 뛰어주다니...(감격

95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20:20

>>958 20~22는 막막 어려운 것 퍼레이드니 그 정도는 해야... Case20의 보스는 최종보스 전 제외하면 2번째로 어려운 보스기도 하니까요.

960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3:21:49

서하랑 하윤이... (불안)(대체)

>>957 조사력이 넘사벽인 건 인정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S급으로 올라오면서 이젠 정말 많은 걸 알 수 있으니까요. (떡밥이랑 비설 캐내는 능력자)(그거 아냐) 사이코키네시스를 하려고 한 이유가 날아다니고 싶어서(...) 였는데, 그냥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어서 그대로 썼습니다. 헉, 그리고 레주가 그렇게 말해주시면 설레잖아요! (?)

961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3:24:20

>>958 에이, 멋있게 못 다루는 게 어딨나요 :> 그래도 전 지금의 유혜도 좋습니다. 복제 멋있어요.

포탈 상당히 괜찮았을 것 같았던 게.. 좀 덩어리(?)로 날아오는 공격은 포탈 열어서 되돌려줄수도 있었을 것 같구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 순간이동이 2명이나 있어서 접었지만요.

962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28:27

>>958 저는 지금의 유혜도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독도 멋졌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유혜도 상당히 멋지고... 누구랑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요? 애초에 서하도 손가락 퉁기기밖에 안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960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 불안한거죠?(동공지진) 그리고 설레면 됩니다. 설레라고 한 말이니까요.(??

963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28:43

1. 권주는 원래 존댓말 캐가 아니였습니다. 애초애 성격이 그렇게 좋지 않았었죠. 험한데에서 굴러먹다와서 약간 드세고 욕쟁이라는 느낌이였는데... 굴리기가 힘들어져서 지금의 나름대로 선하고 격식있는 모습으로 잡힌겁니다. 존댓말은... 진짜 어쩌다 잡힌 캐릭터. 권주가 반말을 하게 되는 상대는 정말 친근하거나 정말 쓰래기라 권주조차 욕을 하게 만든다던가...

2. 기계치입니다. 경찰서에서 휴대폰을 제공받은 후에야 스마트폰이란걸 만져봤을 정도죠. 카톡이랑 전화기능만 써요. 그 외에는 홈 화면이 동생들 사진...(끔찍

3. 권주의 부모는 중요한듯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권주는 굳이 행방을 찾지 않고있습니다. 근황이라면 성류시가 아닌 곳에서 각자 잘 살고있어요.

4. 경찰이 된 이유가 단순히 생계 때문은 아닐지도.

5. 권주 이름의 유래는 권씨와 주씨의 아이. 사실 나중에 정한겁니다.

964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3:28:54

곡이 진짜 좋아서 원본이 뭘까 했는데 아나스타샤구나. 어릴적에 부모님이 틀어주셔서 봤었는데.
하여튼. 되게 아실리아 테마곡으로 잘 어울리네 응. 애잔한 느낌이 되게 좋은 거 같아.

965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29:15

>>959 어흐흑...(불꽃길
그래도 멋있게 막막 이겨내겠죠!!!(지면 안됨

>>961 아실리아주....(천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막 공격 받아치기...!!! 이런 거 할 수 있고 포탈 열면 뭔가 움직임도 편해질 거 같고, 위급하면 도망치기!!! (???(글러먹음

966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30:09

3이랑 4는 중요한건가...?(갸우뚱

967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32:04

권주주: 생각해보니 금속관련 능력잔데 기계를 못다루는건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니? 권주야

권주: (어이증발

968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32:28

>>962 손가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그런 말을 해주시다니... 레주 고마워요....(눈물팡) 비교보단 뭔가 앨리스주는 정말 멋져요...! 막 어려운 독들 다 공부해오시고...(존경

>>963 앗 4번에서 비설 냄새가...!! 전에 그 독백에 나온 소녀와 관련 된걸까요! (궁예질) 그리고 5번... 슬프잖아요....!!!! (눈물팡) 그럼 이제 권주가 유혜에게 반말을 하도록 더 친해져야겠군요(찡긋

>>964 월하주 어서오세요!!

96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32:30

>>963 음..음 그렇군요..! 경찰이 된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군요! 그리고..과연..동생을 사랑하는 권주는 자상합니다..!

>>964 그것을 알아내신 월하주는...! 오오오..!(엄지척)

>>9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스레주가 응원하도록 할게요! 참고로 Case20에 나오는 보스는 지금까지 나온 이 중 하나라는 것만 밝히겠습니다. 누군지는..비밀이지만요.

호민:.....난 아닐세.(도리도리)

970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3:33:50

>>962 (설렘설렘)(두근두근두근!)

>>964 월하주 어서 오세요 :> 네, 아나스타샤랍니다. 잘 어울린다고 해 주셔서 고마워요 :>

>>965 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그리고 적 뒤에다가 포탈 만들어서 뒤치기!!! 같은 느낌으로.. (넘)


졸았어요. 자러 가요, 모두 굿잠굿밤되시길.

971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34:09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972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34:43

>>969 으아니....(궁예 시작
호민씨 미안해요...(왈칵) 음 하윤이 이모님은 우선 패스고..., 으으음...(고민한다고 답이 나오진 않는다.) 사실 이겨내야만 하는...(읍읍

973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35:16

>>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실리아주 좋은 꿈 꾸세요!!

974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36:31

ㅇ잘자요 아실리아주!

97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36:35

>>972 지금까지 나온 인물이라는 것은 범죄자, 엑스트라를 전부 포함해서 하는 말이랍니다. 후후..모르죠. 누군가가 복수를 위해서 나올지도..?(??)

976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38:33

>>964

977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3:38:49

>>963 이름이 되게 신기하다 싶었는데.. :O
>>968 안녕안녕!
>>969 링크 제목에 적여있으니까 ((

아실리아주 잘자!

978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38:53

아앗 잠깐만...ㅠㅠㅠ

979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39:30

>>975 오...리크리에이터님...(흐릿
범죄자가 다같이 뭉쳐서 나온다거나... 하진 않겠죠....(먼산) 복수라... 아니 우리가 언제 원망 살 일을...! (눈물남) 엑스트라는... (기억안남(미안 뭔가 그 연구원이 걸리긴 하지만... 뭐! 나중에 봐서 정체를 까발려봐야죠!!! 아직은 이릅니다!

980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03:41:53

>>977 (곡만 들은 1인(조용히 쥐구멍 루트)

>>979 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R.R.F 알파,베타,감마 최종 결전이라던가..(??) 그리고 언젠간 나오게 되겠죠. 자연스럽게... 어차피 Case20과 21은 극후반부고 아직 한참 멀었으니까요. 이제 Case 11인걸..! 언젠가 나옵니다! 네!

아무튼 스레주는 슬슬 4시가 가까워지니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981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43:02

>>980 (소름) 그렇게 된다면 유혜주는 조용히 튀도록...(아니다
네! 레주 좋은 꿈 꾸세요!

982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47:40

>>968 소녀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애매합니다. 유혜랑도 반말을 틀 수 있겠죠. ㅇ

>>969 동생 사랑이 참... 끔찍해요.(중의적

>>977 사실 이름을 만들 적에 대충 만든 이름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유래가 정해진건 꽤 나중의 일이죠

983 권주주 (0094014E+5)

2018-01-24 (水) 03:48:25

레주 좋은 밤 되세요!
벌써 네시야...?

984 유혜주 (1686003E+5)

2018-01-24 (水) 03:50:21

>>982 다음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반말 시도를...(언제일까

벌써 네시네요. 진짜 자야하는데...(흐릿

985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4:02:03

대충...... 치곤 되게 좋은 이름인 걸. 응. 발음 했을때도 되게 괜찮고.
앗 그러게 벌써 4시네. (흐으릿)

986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4:10:53

4시를 찍곤 스레가 조용해졌다 ((

987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4:42:05

윤월하 을/를 위한 시 하나,

이 문장들은 짧은 순간 그 찰나의 생각이고, 푸념이고, 너를 향한 몇 마디의 고백이야.
몇 번의 투정 끝에도 나는 결국 마지막에는 너를 향한 사랑의 말을 담게 될 거야.

/새벽 세시

988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4:42:36

으으으으으음. 조용하니 되게 스레의 주인이 된 느낌이네. (?

989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9:19:44


test

990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9:20:27


PNG는 적용 안 되구나. (흐릿)

991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09:26:14

전부터 로고를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은 있었는데, 귀차니즘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못 만들었다가...
새벽에 조용하기도 하고, 잠도 안 와서 만들어 봤답니다. 응.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구.. 엄..

다른 사람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 ◐◐ (일단 도망

992 아실리아주 (059017E+58)

2018-01-24 (水) 09:57:13

....WOW..... 월하주 대단해... (놀람)

갱신하고 가요.

993 울프주 (5493748E+5)

2018-01-24 (水) 11:14:49

갱신! 인데 오오...! 월하주 대다내 :0

994 헤세드주 (9339687E+5)

2018-01-24 (水) 11:49:23

갱신!!! 오오오 월하주 대단해요!!!!

995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1:53:48

아..아닛...갱신하는데..이 무슨...! 엄청난 로고다..! 좋아..! 채택!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996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12:06:07

앗 되게 다들 반응이 좋으니 다행이네. 고생해서 만든 보람이 있다 :P

997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2:08:25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드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월하주! 안녕하세요! 음..저는 저런거 만들려고 해도 진짜 못 만들겠더라고요. 정말 멋집니다! 와아!

998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12:17:16

아무래도 프로그램이라던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잘 생각이 안 나니까. 응응. 나도 몇번씩이나 디자인 바꿔 가면서 했었구...
멋지다니 너무너무 기쁘네! 되게 어떻게든 경찰 마크 우겨넣고 싶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흑흑..

999 이름 없음◆RgHvV4ffCs (5510981E+5)

2018-01-24 (水) 12:23:17

음음...정말로 고생 많이 하셨고.. 진짜 마음에 안 들 수가 있나요? 저렇게나 멋진데..! 위키에다가 실고 다음 41판부터 저 로고를 올려야겠습니다!

1000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12:24:35

헉 위키와 스레 메인에 걸리는 건가!
크기 안 맞으면 말해 응. 내가 수정해서 고쳐 둘테니까...

1001 월하 (2587455E+5)

2018-01-24 (水) 12:24:48

마지막은 내가 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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