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36386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4장 :: 100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9 21:10:50 - 2018-01-21 02:55:32

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2018-01-19 (불탄다..!) 21:10:5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716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37:50

수고하셨어요!! 재미있었어요! 보람찼다 후훗!

71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38:12

캡틴과 알폰스주 수고하셨습니다아~!

71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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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38:24

>>710 ㅋㅋㅋㅋㅋㅋ 진짜 비비안 대려오게? 안 돼,,,!! 그냥 헨리로 해줘~!

720 아나이스를 드릴테니 - 어서 시이를 주시죠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8:39

"나쁜 건 아니지. 좋아, 좋은데."

꼭 내가 뭐가 문제였는지 말해 줘야 하냐는 듯이, 아나이스는 시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 정도 쯤은 알아서 생각하시지. 절대 제 입으로 너무 쑥스러웠다고는 말 할 생각이 없었다. 설령 표정으로 전부 다 드러난다 하더라도.

"그럼 기쁜 마음을 담아서 뽀뽀를 해 준다는 건 어때?"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을 가득 담아 말하면서 제 입가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의뭉스럽게 웃음지었다.

"당연히 아니지. 이렇게 진짜 같은 꿈이 또 어디에 있다고."

한번 더 키스를 해 줘야 정말로 믿으려나. 시이에게 얼굴을 슬쩍 가까이 하다가 입맞추는 대신에 조심히 손을 뻗어 끌어안았다. 시이의 등에 닿은 손바닥에서 심장박동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현실감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이게 사실임은 변하지 않지. 아니면 노토스 전체에 공표라도 해 버릴까?"

우리 둘 사이를 말이야. 한 손을 들어 머리를 가볍게 한 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며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사랑해"

이 말은 안 해준 것 같아서. 귓가에 작지만 확실하게 속삭였다. 이렇게 마주 안고 있는 한은 붉어진 제 얼굴이 보일 리 없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나이스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시이를 안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

//막레를 주시죠 시이주!

72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9:18

허억 너무 늦었다 죄송합니다 시이주..

72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0:07

헉 답레...

72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41:58

어서오세요. 아리위트주.

돌리실 분은 찔러주세요.

724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2:34

>>719 ㅋㅋㅋㅋㅋㅋㅋ넥ㅋㄲㄱㅋㅋㅋ헨리로 할게요! 잠깐 커피좀 가져오고 모바일로 갈아타야해서! 선레부탁해요!!!!

아니위트주 어서와요!!!!

725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43:16

갱신갱신

72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3:23

늦었지만 아리나주 어서오세요!!

7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4:13

안녕하세요 캐서린주 겸 슈텐주!!!

>>721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나이스주... 아아 아나이스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72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4:15

어서오세요!

>>724 아니위트는 무엇....? 아리위트주...

72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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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45:41

>>724 다행이다!!!!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

슦텐주도 안녕~ 어서와!

73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5:47

슈텐주 어서와요!!!

>>727 그냥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을 뿐..으아아 하지만 이번 건 좀 으아아(도망)

73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7:38

>>731
어딜 도망가십니까 아나이스주!!!(아나이스주에게 마스터볼을 던진다!)
그리고 다음 번에 만약 일상을 하게 된다면 저도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낼겁니다... 후후...

733 알폰스 - 에필로그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48:08

구조선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타 있다. 그 중에는 어린이들도 노인들도 있었다.
내 계획대로 성공했다. 하지만 무엇하나 가슴에 남아있는게 없었다- 공허한 시민들의 감사인사.
선원이 준 담요를 덮어쓰고 있는 나에게 아리아가 다가왔다. 아리아는 눈가에 남아있는 눈물을 닦아내고 나에게 다가와 무언가라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그 말은.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면..."
"도련님-"

나는 까마귀 가면을 벗어서 바라봤다. 까마귀는 음울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하고 신념이 강한 새라고 그는 말했다.
그 말을 해줬던 그는 더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나와 같은 이상이 아니라면-
내 파괴적이고 잔혹한 행보에 어울린게 단지 연극이였다면- "

나는 아리아를 돌아보지도 않고 멍하니 가까워지는 선착장을 보며 말했다.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그렇게 나는 그 망령이 나에게 내어준 숙제 하나를 해결했다.

7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9:30

...으어엥...?!
잠깐, 그 뭔 무슨 아니 잠깐 아아아ㅏㅏㅏㅏㅏ 아리아!!!!!!! 아리아한테 그러지 말아요!!!!!

73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50:05

이것 참 린네가 큰일을 해냈구만 (감탄)

73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50:36

시이도 그러면 일상을 끝낸 뒤에 한번 독백을 써볼까요. 과거사 관련으로... 룰루랄라!!!

73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50:56

>>732 마스터볼이라니 크윽 당했다(순순히 붙잡힌다)

>>733 아니 잠깐만요?!!!(동공지진) 아리아...?!!!

73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52:18

아니 우리 아리아한테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

73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4:03

               r=ミ、〉 \{\
              弋     ゝ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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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一 /::,. :´:::::::::::::::::::::::::::::::::::::::::::::::::::::::::::::::::::::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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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ム    //ィ ´:::/::::::::::::::/::::::::::::::}:::::::::::}:::,:::::::::::::::::::::::::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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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ノ::::::::,.::::::::::::/::::ム'´{::rメヾ 、'::/:::ィ::::::/}:/ !:i:::::::::::::::::::ト、  ゝ、
         ̄フ´::::::::::i::::::::::〃:::::八弋::少' ノイ :::::,.イ∠ォ'ュ,,_}:i:::i:::::::::i:::::!ヾ、 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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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レ'  ゝィ´      ,≦/´ ̄`ヽム≧マ   ,/:::/ {::::::::::,     ム  ノ  ,   ___,.イ
 八 マ /       ゞ /:::::::〃::::::::マ' >\ ,//  ,マ:::::/        r''´  ,イ`¨¨´ /
   ヽ, Y        ∠ ,::::::::〃:::::::::::}ll マ  ヾ'´   厶,マ/       ー''´     /
.     `{         ゞ ,{::::::::'':::::::::::::,マ弋    \ /              ,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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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マ: : : : :.     ゞマヽ::::::_,.イイ ゞ.        .ヾ、____,,..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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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4:38

"뭐? 설마 너 머리 아프게 그런 것도 신경쓰는거야?"

아리나는 속으로 또 다시 역시 프렌들리(friendly)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되물었다. 그나저나 아까부터 거슬리는 말이 있었다. 아리나는 눈썹을 치켜뜨고 그를 보았다.

"그러는 넌 몇살이길래 나보고 어리다는 거야?"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손을 허리에 집고 알폰스를 올려다 보았다. 역시 크긴 크다. 괜히 자격지심을 느낀 아리나는 칫, 작게 혀를 차며 그를 등졌다.
하지만 그 흉흉하던 분위기도 아리아의 코코아에 눈 녹듯이 사라졌다. 단 건에 약해보인다.

"혼자라니? 난 분명."

아리아가 옆에 앉아 묻는 말에 아리나는 어리둥절하며 고개를 휙휙 돌렸다. 아리나와 가까운 어딘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다시 아리아를 보았다.

"맞다. 너는 못보는 구나?"

아리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컵케잌을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 입 안을 가득 맴도는 달달함이 좋았다.

"그렇게 불쌍해보이면 나랑 친구라도 할래?"

불쑥, 아리나가 물었다.

74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6:34

돌아오니까 굉장한 이야기가...!

742 에이미-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2:57:43

"내가..선택한?"

고아원에서 자라 신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 그녀에게 책임을 묻는 말에 고개를 푹 숙인다.

"흐으윽...."

깊은 절망? 억울함? 아님?
흐르는 눈물로 발개진 눈가가 이내 호선으로 바뀌며 칼을 꺼내 에일린의 심장을 노린다.

"원인을 제공한 네놈들이 할말은 안되지"

/괜찮아요! 에이미가 성격 더 더러우니까!
판정은 에일린주 손에!

74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8:25


                    , ⌒ヽ
                    し⌒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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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_  ∠、::::|::::::|7 γ7ヽ レ'   レァ―-、::::八::::!___」   
      ⌒ヽノ::/:::::八 弋_zノ    γ7ヽ ∨:::::\ \  << “ 이야기의 흐름이…?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ㅡ. ”
        ´ ̄;:::/| x`      .   弋_zソ 人r─rヽ  ':,
        |レ':|::::;ゝ          x,ハ::::|:::::::|⌒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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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58:45

아리아쨩을 주워가면 되는건가요?

745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0:07

//당연히 IF기 때문에 이쪽 알폰스와 아리아는 친합니다.

아리아는 갸웃 거리며 아리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리나가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하자 아리아는 멈칫하더니 다양한 (얼굴이 붉어진다 ->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인다 ->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리액션을 보여주더니.
아리나의 양손을 붙잡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저 항상 도련님에게 혼나고 구박당하고 실수만 하는 둔탱이인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기뻐요 저!"

"아리아, 조증 꼬맹이에게 너무 달라붙지 마십쇼. 조증 옮습니다."

어느 사이에 알폰스는 아리아의 저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또 질투가 난건지 지팡이로 둘 사이를 가르며 덤덤하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당신의 컵케잌 때문에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한겁니다. 이상한 사람과 친분을 맺으면 이용만 당합니다 아리아."
"...그거 도련님?"
" - "

74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01:43

갱신!

747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1:54

지금 껏
아리아와 나는 같은 환상종 피해자니까.
둘 다 강한 복수심과 증오심을 가지고 있으니까 함께하면 괜찮아. 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이해자도 아리아 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아리아는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고 했으니
알폰스는 아리아가 그 당시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 인간에게 죽었거나 다른 무언가에 죽었으니
자신과 이어져있다는 공통점 (복수심, 증오심) 같은게 전부 허상이였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배신당했다고 느껴 내친겁니다.

748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02:09

>>745 거짓말 치지마세요(정색)

749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02:35

에이미주 어서와요!

75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3:09

>>747 와아.........(흐릿)

751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3:32

에이미주 어서와요!

752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3:04:29

에이미주 어서오세요!!!

>>747 아아...그래서..저렇게...!!

753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4:32

나름 아리아는 어쩌면 자신이 행한 선의의 거짓말이 더욱 알폰스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여
숨기고 있다가 진실을 말해준거였지만.. 결과는

75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07:07

에이미주 어서와요!

>>747
아... 이런...(흐리이잇)

755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7:17

8ㅁ8.............하......(눈물

75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3:08:26

난 자러간다.

757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3:08:45

잘자용~

아리아쟝..

758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9:05

잘자여 캡!

75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3:09:28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76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3:09:52

캡틴 잘자요!!!!
부캡 답레 늦을수도 있는데 최대한 빨리 올게요!!!

76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3:10:05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762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3:10:37


            r==ミ                       , ===ミ、
           ////∧              _  -‐┐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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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0:39

아리아의 리액션이 재미있는지 아리나는 방긋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맛있는 간식과 음료에 재미있는 구경거리, 최고의 조합이다. 아리나는 어서 이 아가씨를 제 친구로 만들고 싶었다.

"당연히 좋지! 난 친구가 좋아!"

동문서답에 가까운 답을 내뱉은 아리나가 그녀의 손을 꽉 잡았다. 이대로라면 좋은 친구사이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알폰스가 회방을 놓았다. 아리나가 인상을 팍 찡그리고 그를 보았다. 지나가는 바퀴벌레보다 못한 것을 보는 시선이다.

"또 너야? 그리고 조증은 안 옮아, 바보 멍청아. 그렇게 나랑 아리아가 친구 먹는게 부러우면 너도 친구하지 그러냐? 물론 이름부터 바꿔야 겠다! 뮤, 아리스라던가..."

일부로 비꼬기 위함인지 아니면 진지하게 말하는 건지 아리나의 표정만 보고는 알 수 없었다.

764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10:54

잘자오~

765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11:19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76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11:41

심심하니까...
<아리나하고는 이런관계가 되고싶다 카피페!>

아리나: 안녕 오랜만이야
아델라이:..누구?
아리나: 음- 그럼 술은 누구랑 마셔야하지?
에이미: 에이미쨩 준비됬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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