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
2018-01-19 (불탄다..!) 21:10:50
VIDEO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66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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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0:25
음! 진짜로 어서와!
66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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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1:53
네 진짜로 안녕하세요!!!! 이불 따뜻해.....(노곤노곤)
667
린네 - 알폰스
(03889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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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2:18
"그걸 동의하는자는 몇명인지 조사해본적은 있었어? 그게 인류의 숙원이라는 보장은? 그런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지 객관적인 증명을 해봐. 반감을 가진다는건 이미 사상으로서 일그러졌다는 의미야. 너는 보고싶은거 밖에 볼줄 모르는구나. 물론 린네는 분명히 인간으로서는 완전히 죽었지만 살아서는 모든 인간을 대할 교육을 받았어. 당신같은 유형은 사상으로서 한번꺾이지않고는 진실을 직시하지 못해. 안됐구나." 사랑스러운 인간의 부류는 아니다 꿈을 쫒는것도 꿈을 가진 야망가도 아니다. 그저 꿈에 사로잡힌 괴물에 불과하다고 나는 속으로 평가한다. "너는 200의 찬성과 100의 반대가있으면 100을 쳐내려할건가? 마침내 2의 찬성과 1의 반대가 남을때까지. 환상종이 인간에게 피해를 줘서 광신적으로 갔다라, 나하고는 상관없어. 누가 거짓말을 시작했는지는 린네의 알바가 아니야. 인간이건 환상종이건 누구나 죄를 짓지않은 존재는 없거든. 아무래도 상관없는거야. 린네는 인간을 사랑해. 멋진 사상을 가지고 꿈을 쫒아가는 몽상가들이니까. 하지만 당신은 전혀 사랑스럽지않네. 완성된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웃이야. 좀 더 확실하고 반박할수있는 논리로 계속해서 이론을 무장해나가야지 인간이라는 찬가가 완성되잖아? 응. 당신은 실패네." 아 이거 화났네. 그럼 기름을 조금 부어버려주자. 어디까지 분노하는지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듯한 스릴감이 있어서 즐거운데. "자 그럼 한대정도는 맞아주고, 그대로 되받아쳐주는걸로. 린네의 수는 그렇게-." 수압으로 솓구친 물을 프라이머리로 그대로 회수해 다시 닻에 물기를 머금은 다음 다리를 향해 날아오는 탄환을 일부러 맞는다. 피는 나지않았다. 그런 몸이니까. 그저 커다랗게 다리에 구멍이 뚫려 바스라진채 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역이용하여 닻을 위로 올린다음 갑판을 향해 내리꽂았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강한 수압의 물줄기가 뱀처럼 쏘아져 배를 동강내기 시작하려고했다. "무대를 바꾸려고 했답니다♪" 소녀쪽은 공격을 전혀하지않았기에 무엇인가 이상한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면 떨어뜨려놔야겠지.
668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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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2:50
산소 라듐 질소 저마늄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66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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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4:24
666먹어서 좋겠다... 악마가 굽어 살피는 느낌....
670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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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5:58
그렇게 강하게 밀친 것도 아니였건만, 옆으로 픽 하고 쓰러져 버린 에일린을 무표정하게 쳐다보던 아나이스는 힘겹게 누워 있던 자리에서 일어서서 앉았다. 고작 이 정도만 움직였음에도 꽤 힘들었기에 길고 깊게 숨을 몇번 내쉰다. "이 상태론 내 말이 네게 들릴 것 같지는 않네" 귀를 붙잡고 쓰러진 채 낑낑대는 것을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를 눈빛으로 지긋이 보며, 그는 숨을 고른 뒤에 천천히 일어났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듯이 보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넌 고통에 겨워 누워 있겠지만 사그라들고 난다면 다시 덤벼들 게 분명하겠지. 그러면 난 어쩌는 게 가장 현명할까."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기분은 아니였다. 반대로 나쁜 기분도 아니였고. 희미하게 냉소를 지으며 반쯤 손을 들어올리다가 툭, 하고 떨어뜨렸다. 기껏 지었던 미소가 다시 사라졌다. "당장의 위협을 남겨두는 것이 옳을까? 미래에 사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믿으면서." 여전히 에일린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그는 반 발짝 쯤 앞으로 발을 내딛다가 다시 뒤로 물러섰다. "변덕이라고 생각해. 빚으로 달아 둔다면 더 좋고." 이걸로 두 번 빚 진거야. 아나이스는 가볍게 미소지으며 그대로 매정하리만치 망설임 없게 등을 돌렸다. 뒤를 돌리더라도 공격할 순 없을 테니까. //뭔가 애매한데..어쨌든 막레입니다! 진짜 오랫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아아 에일린 미안해(오열)
671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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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7:00
하하 이게 바로 위로력 마이너스를 찍은 자의 힘이다(주르륵) 어서와요 비비안주랑 시이주!! 시이주 치킨 맛있게 드시고..치킨을 먹고 오류가 나셨어?!
672
에일린주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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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7:30
수고하셨습니다 아나이스주!!!
673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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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7:46
근데 린네가 하고있는말 진지한게 아니라 사춘기 개똥철학으로 상대 까내리는거 이상이하도 아님. 단순히 전투의 우위를 선점하려고..
674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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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7:58
>>669 ト、 /´| __,ノ \ / L.,,_ \ \ _rゥニュ、,/ (__ _ノ ,>''"´:::::::::::::::::::::`"'< / 「 \./:::::::::::::::/`::::::::::::、:::::::::::::\/ `ア _,ノ ,.:':::/::::/:::!::::::::::|:::::::::ヽ:::::::::::::':, ,> `ヽ. /:::/:::::::/::::::/|::::::::/|::__」_::ハ:::::::{::::ハ ( .ノ 7:::::|::::::::|::__/_ ',:::::;' .レ'ァ=t-、、:::::':、:::| `} く {:::::::';:::::::|ァ'-=、 \| {ノ'ハ |!\::::\_r‐┘ ∠、__/::::::::}::::::|| {ノハ ゝ-' ノ::::::ト-r-ヽ、 ∠::;;___/:::::人 ゝ゚' . "'/:::::/::::::|! \ << “ 비비안은 흡혈귀니까요...? 흡혈귀는 악마는 아니지만 악마적인 분위기의 존재니까 그럴지도... ” /∠::イ::::'、" ∠::イ::::::::八_r '⌒ヽ / }::::::':、__`フ、 ´ , イ::::/:::::::/::::::\ '⌒ヽ/:::::::::/::::::::|`lァァー '゙ |/:::::::::{::::::::::::::`''ー-‐ァ _.ノ) /:::::::イ::::::::::__/r/} / `'ァr-─- 、:::(::::::::::::;:>-─‐ァ'":::::::`ヽ、 <::::::::::::/:::/´ 7 ト、/ /r' ヽヽ/ /:::::::`ヽ::::::\ __`ソ::::::{::/ i/ }|///\ /r' i/ ∨ヽ /::::::::::::::::}:::::::::::`'ーァ / ヽ  ̄`7 / r//r' Yr' / }、 /:::::ヽ、:::::/:::::::::::::<、 (`ー'":::::/:::::\,rーァ' ,ァ'´ ̄`ヽァ { .〉-<:::::::::::::::::∨:::::::::::::::::::::::::`ヽ `7:::::::::{::::::::::::ゝ-{ }' ()::l}::::: }{ ゝr── ァ'⌒ヽ::::::::)::ノ:::::::::::}::::::::::::::::i:::::::::::::::} {::::::::::::∨::::::::::/ 、 l'、o::lj:::::::ノr' , ∧ ̄ 7 ./ / ,`Y::レヘ::::::::::::;ハ::::::::::::/|:::::::::::::/ 、:::::::::::{ゝ、:::/ `! ‐`TT"´ ‐''゙ ./ム {l、/_/ / ,r}::::::::}::::::/*:|::::::/:::|:::::::/} /)::::ノ*:::r/ / }::{ {:::::'; `7´ ` ー'ム:::::::レ':::::::::/::イ:::+:::!/:::::;ハ
675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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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9:41
>>668 ORaNGe TaK TaK TaK TRuPICaNa >>671 전 오류난 게 아니랍니다!
67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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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09:55
>>669 악마가 굽어살피면 어쩌죠...? (동공지진) 놀자!!!!
677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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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0:01
아 그리고 아나이스주 에일린주 수고하셨어요!!!
678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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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0:17
잠깐 집에 뭐 먹을 거라도 없나 탐방을 다녀와야겠습니다..배고프네요!
679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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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0:45
>>678 잘 다녀오세요! 라고 하면 되는걸까요... 맛있는 걸 찾아서 드실 수 있기를!
680
에일린주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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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1:59
다른 돌릴 분을 찾아 뒹굴거려볼까요.
68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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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2:07
>>676 악마가 굽어살피면... 음,,,, 놀자!!!!!!
68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12:27
아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683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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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3:14
>>675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였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였군욬ㅋㅋㅋㅋㅋ 집에 먹을 게 없어서 물 마시고 왔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답레를...(심쿵)
684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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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3:47
>>681 뭐하고 놀까요!!!
685
스컬주
(91663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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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4:49
일상 수고하셨어요 두분
686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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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5:54
(린네를 본다)(음! )(괜히 무서움)
687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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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5:59
、__________ / .{ ) ̄ ̄ ̄ ` 、r 、r .、/ ,,ノ 人 ⌒ヽ ,,.斗* ⌒'く¨¨ ''マ´ ̄` 、 \ } >''´ ::. \ : .、 ヽ ..< .: i .:i、:. .‘, 、:\ ________j}_ ..< / ./ :i :| トノハ:.‘,‘, ‘, .:.、 :.\ ヽ ̄ ̄ ̄` 、 ⌒7 ./ .:i.:| :| {^´ i:. i:.{:._}_ .:.\ :.\゙,ー==‐ \ >> “ >>685 어서오세요∼!스컬주 ” . ′/ . : .::|.:| :| { レi´{ \}、 \.:.\ :.\ ,/⌒ / ′.: .: i|,*⌒:.{ 斗≠ミ、\{:.\{⌒ r‐ヽ { / レ' { :{ .: 八ァ==ミ 刈 i}; .:} } :. i、 〉 ./ / . / ,. :{.:: {i 沁 込ン / :/:, :. :. i: \,/ / ./ニ . / ‘,: {i 弋ン , .厶ィ.:/ : . i : :.\斗匕 /ニニ /. ‘,:.、: : {ハ __ ノ ., レ' : . i ::..:.\. /ニニニ /⌒ヾーⅥ\{分 ., / j{___ :.,. ‐< :. :. \ /ニニニニ | \ ≧s。. ィ ./ i{/ ”''< : ::.\ー 'ニニニニニ __ | .:|:.ヽ{ .::ii::::::,i}/ /」^ , Y : :..ヽー==≦⌒ ⌒\ー‐ --------| .:| .::ii /7ヽ ./」^ / iL : . .:, * .: ニニ‐\ | .:| .:r‐匕/´{{ \/」^ {i / i} :...: :, ゚:..: 、ニニニニ,\ | .:| .:i ./_{{_ ゞ 、 ji_____j{ :..:.::.,  ̄ ̄ニニ ー====i| .:l .ノ ''´ ==ミ、L \/´ ̄ ̄` 、 :..:.′∮ ー=====彡'´‐ニニニi| , ´」〃,/ マ, ( i , --- 、 〉 : ., ニニニニ≫ー‐=≦⌒i/ ( {{ { }} / }┗┬‐,/ \ .′× ¨¨¨¨´ *:. o ′ 7ゞ ノ'7 . . .:, : : :`ー{i /ニ\ \ , φ .:φ .:. .{ ⌒i 〕抓(⌒. : : : : : : : : : : : 乂 {ニ彡' \ \ .:... ∵ 八: . . . . : : 〔{ii}〕 : : : : : : : : : : : : : : :/:.‘, ::. i: .\ \ .:。゚ ∮ \: : : : : :〔{ii}〕 : : : : : : : : : : ノ : / ::.‘, ::.i ヽ
68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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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6:46
>>684 어제 돌리자고 햇자나~~! 그새 까먹은거냐 이뇨석~~~ 둘이 돌리느라 수고 많았음!! 스컬주도 어서와~
689
에일린주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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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7:10
스컬주 어서오세요
690
알폰스 - 린네
(70573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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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7:32
"환상종인 당신이 뭘 안다는 겁니까? 교육? 사상? 환상종인 당신이 인간을 이해할리가 없잖습니까? 전에는 인간이였겠죠. 하지만 이미 망령이 되었고 사람을 죽이는 괴물이 된 이상 인간에 대해서 논하지 말란 말입니다." 광기로 젖은 두 눈동자. 몸이 축 처진 그 모습에 이성은 별로 남아있지 않아 보였다. 바닷물에 젖은 옷가지를 수습한 그는 광신도와 같은 모습으로 라이플을 장전했다. 퉁 하고 튕겨져 나가는 탄피. 그러나 뭔가 이상한 느낌에 알폰스는 고개를 돌렸다. " - " " 아리아? " 그 순간 쿵 하고 배가 두동강 나기 시작했다. 불침선이라는 그 이름과 어울리게 이 배는 빠르게 가라앉기 시작했다. 뭐가 불침선이냐.. 다행인건 구조선이 근처에 온 듯.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한 거였지만- 알폰스는 슬슬 퇴각의 시간을 가지기 전에 확실히 린네를 끝내기 위해 라이플을 겨누었다. "아리아. 보호막으로 저 망령을 가둬-" 보호막의 응용이라면 행동을 저지하고 묶어둘 수 있다. 그리고 라이플로 맞추기 훨씬 쉽겠지. .. 그러나 아리아의 보호막은 쳐지지 않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아리아를 마주 보았다. 아리아는 울고 있었다. 두눈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며 이유를 묻기보다는 먼저 '아, 인형이 눈물도 흘리구나'라는 생각을 먼저 해버렸다. "뭐하는거야 아리아-! 이 기회에 죽여야하니까 빨리 붙잡아-!" 평소와 달리 존댓말이 아니라 기괴하게 뒤틀린 절규의 목소리가 까마귀에게서 흘러나온다. 아리아는 하염없이 울다가 알폰스에게 말했다. "도련님. 전..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에요." "...뭐라는 거야! 젠장!" 다급한 상황, 정신없는 이 순간에도 알폰스는 환상종에 대한 집념하나만으로 린네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가지 않았다. 갑판을 뚫고 올라온 물줄기가 타이밍 좋게 알폰스의 시야를 가렸고 알폰스는 그 충격으로 아리아 쪽으로 나가떨어졌다. 불침선이라 불렸던 최고최속의 유람선은 그렇게 서서히 검은 물에 삼켜져갔다. //슬슬 막레 부탁해도 될까요?
691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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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17:34
>>683 황 은 텅스텐 아르곤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탄탈럼 칼륨 트리튬 루테늄 인 아이오딘 칼슘 나트륨 SAgWAr TaK TaK TaK TRuPICaNa
692
비비헨리 ◆KPsdVwuHRk
(8656606E+6 )
Mask
2018-01-20 (파란날) 22:17:40
>>688 안까먹었지요- 그래서 누구랑 돌리실래요?
693
시이주
(2943925E+6 )
Mask
2018-01-20 (파란날) 22:18:16
스컬주 어서오세요!!!
694
비비헨리 ◆KPsdVwuHRk
(8656606E+6 )
Mask
2018-01-20 (파란날) 22:19:07
스컬주 어서와요!!!! 앗 에일린주랑 스컬주 두분이서 돌리시는 것도.... 아..아니면 말구욤...
695
스컬주
(91663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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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21:02
갑자기 튀어나와도 반겨주시는 여러분들은 정말.. 흑흑.
696
에일린주
(802719E+62 )
Mask
2018-01-20 (파란날) 22:21:42
저는 상관없습니다!
69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1:42
>>692 으으음~ 레이첼이로 할까? 캐롤이도 돌리고 싶긴 한데...
69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1:45
잠시만 기다려줘 마무리하지.
699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1:57
어라...? 자연스럽게 아리아 떡밥나왔나요?
700
시이주
(2943925E+6 )
Mask
2018-01-20 (파란날) 22:22:26
...잠깐, 아리아 떡밥...?!
701
시이주
(2943925E+6 )
Mask
2018-01-20 (파란날) 22:23:17
시이는 떡밥이랄 게 없는데... 음... 5년 전에 죽은 걔라도 어떻게 갖고선 과거 썰을 풀까.
70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5:21
>>697 부캡이 편하신대로?
703
스컬주
(9166388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5:31
에일린주가 새벽늦게까지 계신다면... 지금은 드문드문 보는 것만 가능해서요.
704
에일린주
(802719E+62 )
Mask
2018-01-20 (파란날) 22:27:16
약빨이 돌기 시작하면 기절잠 모드라서요. 확신이 없네요.
70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8:10
>>702 그라문 캐롤이로 한번 돌려볼래!!
706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8:14
ト 、.,_ ノヽ.,,_ × 、_ノ ` 、 _,,...,,_ / く × ,> ,,. `--─┴-< ヽ く 、_,..::'´::::::::::::::::::::::::、:::::::`':く く / /::::::::/::::::::::;:::::::::::';:::::::::::::ヽ/ く ,:'::::::::::;:'::::::::::/:::::/!::::::!::::::';:::::::::', > ;':::::::::::/:::::::; ' {::::/ |::::::ハ:::::::;:::::::::} ∠.,_,.イ;::::::::::;:':::::::/ _,.」ニ、|:::/ }-/l::::::::::'、 << “와ㅡ! 아리아의 대한 진실이 한층 더 가까워 졌어요!왜, 갑자기 아리아가 자신은 ” / ノ{:::::∠::::::::'´{ r) ハ |/ f斤T:::::、:::\ 「환상종에게 죽지 않았다」 라고 말하나 했는데... 다시 보니 떡밥이였네요! / / ';:::::::ノ:::::::{ 人弋_.ソ lりノ!:::::::ノ ̄ ` く_r‐、__/}<:;_;;:イ、 ⊃ . ⊂イ::} 十 ;::::::::::八:::::ノ::::_;;:> - 、 }:::::/ メ /::::::::;'::::::ヽ{:::::::::l:::::、 ( ノ ,.イ/ |\ ノ;::::::;:::::::::::::人::::::'、:::} 、.,__,,. イ|:::| ト、ノ::::::::ヽ-‐ァ ´ ノ:::::::{:::::::/:::::::\::}r' \ {、::::/::/ ノヽ;::::::::::::::< \/:::::::::人:;:'::::_;;:: -r<、 \ / ∨レ' / }::::::::ノ::、:::::\ `゙'' <:::::::::/ ヽ rヘ /}{ヽ」 `ヽ ノノ:::イ:::::::::ヽ::::::':, \ `Y 、 l ヽ.\ /rァ‐r、/l ∨イ:::::::ノ::::::::::::::}:::::::} ゝ--‐ァ::''"ソ ∨ rγ´:::l}:::::';ヽ/ ヽ::/::::::::::::::八::::(
70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29:26
>>705 그럼.. 부캡께서 원하시는 캐릭은 역시 헨리겧죠?
70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30:50
>>707 막 치고박을거면 비비안도 괜찮아~
709
스컬주
(9166388E+5 )
Mask
2018-01-20 (파란날) 22:33:43
약이요..? 아프시면 일찍 쉬어요. 에일린주.
71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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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5:31
>>708 헣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천투를 원하시는군 이분....!!!!(비장) 선레를 주시죠!!!
711
에일린주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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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5:41
안아파요. 흐음. 심심할 뿐.
712
린네 - 알폰스
(03889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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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6:08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Hasty Generalization).제한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대표성을 결여했으면서 환상종을 일반화 하고싶다고 지금 이야기 하고싶은걸까? 누군가는 공존을 바라며 누군가는 전쟁을 바라고, 애초에 획일화가 존재하지않는 별종녀석이랑 같은 취급하는것은 큰 실례이기도한데. 애초에 논리로서는 잘못되었네. 이렇게 반박해볼까. 사람이 사람을 죽였어도 당신은 그렇게 말할거야? 이미 괴물이니까 논리는 통하지않는다는 걸로? 애초에 인간을 논하지 말라는 규칙이 어디에 있는데? 잘나신 너의 종교에 있나? 린네가 달달 외우다 싶이한 너네 종교의 경전에 그런 규칙이 있었어? 어떤 근거를 두고 논하지말라고 말할수있는걸까." 광신자의 사상은 짓밟을수록 저항하는 그 움직임에서 미학이 있었다. 조금쯤은 이 논쟁도 재미를 채우기에는 충분하다고 해둘까. 조금더 괴롭혀주고싶다. 어디까지 그 사상을 펼칠수있는지. 광기에 사로잡히는건 아직 불충분하다. 좀 더 광기에 열의를 보일필요가 있다. 아직은 싱거운감이 조금있기때문이다. "라고 말해도. 당신의 시간끌기는 성공적이었네. 지금 이 몸으로는 구조선까지 부숴버리기에는 마소가 모자라, 수복하는데에 활용해야겠는걸." 미약하나마 다음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은 배를 부수는게 차라리 이득이었다. 세례받은 양광신성회의 무기는 어찌됬거나 몸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자연회복이 안되는 몸이라서, 자연회복을 시키려면 이 구멍뚫린 다리를 장기간에 두고 회복해야만 하니까. "흥미로운 광경이네. 직감도 뭣도 아니였지만 결국 저 미약한 생명은 제 주인을 완벽히 따르지는 않았다인가." 조금더 공격이 날아올거같아 경계하면서 눈앞의 남녀를 그저 평하듯 지켜보고는 절뚝거리며, 구조선이 오는것을 피해 다음을 기약하며 나는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알폰스라고 했었지?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상과 그쪽의 당신의 인형을 사람으로 만들어봐. 숙제야." 누가 누구에게 숙제를 줄 자격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쯤은 이 광경이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다음에 또 만난다면 어떻게 변화할지 그런것을 기대할수가 있으니까. 나는 그런 내 사상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인간으로서 찬미를 보여줄수있는 것을 구경하고 그것을 나락에 잠기게한다. 내 몸이 다하는 날까지 인간의 찬가를 부수는게 내 낛이니까. 절뚝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나는 대해의 안개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무대는 막을 내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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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위트주
(198311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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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6:49
아리위트주 갱신해요... 저랑 돌리시던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금방 써올게요 ㅠㅜㅜㅠ((모바일
714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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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7:04
안녕하세요 아리위트주!!!
71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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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22:37:13
린네랑 돌리면서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박박 성질긁는 플레이를 하는데 기분상했다면 미안하게 생각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