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36386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4장 :: 100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9 21:10:50 - 2018-01-21 02:55:32

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2018-01-19 (불탄다..!) 21:10:5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30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30:24

"알폰스 R 프레드릭입니다. 프레드릭- 프레드릭- 일부로 사람 속을 뒤집으려는 겁니까? 유감스럽게도 실패 하셨군요- 전 저-언-혀 화나지 않았으니까요."

".."

아리아는 멍하니 도련님의 추태를 보다가 헛 기침을 하며 아리나의 코트를 다시 덮어주었다.

"아리나는 착하네요. 그래요 도구와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아마도 아리나가 너무 착해서 도구들도 답변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생글생글 웃는 아리아. 그런 모습에 알폰스는 조금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잠시후-
셋을 교실로 안내해준 교장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고 나서는 소개를 시작했다.

"자 여러분- 이단심문관 여러분들이 와주셨어요. 다들 잘 경청하도록 합시다- 자..그럼."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저는 알폰스 R 프레드릭. 현직 이단심문관 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아리나.. 자 그럼 조증 아가씨 먼저 시작하시죠."

아이들이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알폰스는 아리나를 앞으로 내세우며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아이들이라니 조금 묘하니까. 이럴 줄 알았다면 가면이라도 벗고 오는게. 아니 이단심문관이 뭐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프레드릭.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과 환상종에 대한 정보를 심어줘서 환상종을 증오하게 만들어야해! 이것이 환상종 멸종 플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미래의 새싹이니까.'

309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31:18

>>303 돌리자는 이야기죠. 어머~ 둔하셔라 ~(비비안풍)

310 캐서린-소류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3:53

"...몇번이고 말하지만,"

캐서린은 소류를 부들거리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대답했다.

"이해가 안되네. 멍청한 호구도 아니고 바라는 것도 없이..."

일평생 비뚤어진 사상으로 남들을 짓밟아온 그녀에겐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했다.
이해할수 없기에 그녀는 이해하고자 그를 막 부린것이다 라는 명제는 완전히 거짓은 아닐것이다.

31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34:32

심심하니까..

아리아 " 도련님의 싸우는 방식은 특이한 것 같아요. "
알폰스 " 뭐 제가 생각해도 저의 전투방식은 정파에서 거리가 멀죠. 기습과 추적 위주니.."
아리아 " 호오.."
알폰스 " 사실 어린군인양(쥬피앙)의 대검이라던가, 붉은양털머리(헨리)의 톤파라던지 근접전에서 붙는다면 저는 이 검으로 싸워도 조금씩 밀리겠죠. "
아리아 " 그렇군요 그럼 라이플로 힘을 빼서 마무리 할 때 검을 쓰는거죠? "
알폰스 " 네 정확합니다."
아리아 " 그런데 이상하네요? 그럼 2:1의 경우엔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알폰스 " 그걸 위해서 당신이 있잖습니까? 주인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세요 인형 "
아리아 " ㅇㅁㅇ "

--------

아리아 " 도련님. 저희 저택 왜 적자가 안나죠? 이렇게 큰 저택에, 마부에, 술값이라던지 들텐데.. 도련님의 수입만으로는- "
알폰스 " .... "
아리아 " 설마 도련님. 떳떳하지 못한 돈을 버시는건가요?! "
알폰스 " 주식을 합니다. "
아리아 " ㅇㅁㅇ- "
알폰스 " 어린군인양의 가문 주식이 상한가죠. "
아리아 " (그런 사실 알고 싶지 않았는데 ) "

312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4:54

>>305 알아채라고 대놓고 뿌렸기는 했지만 하루만에 보실 줄 몰랐어요 (시무룩)

31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35:04

>>309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넘 늦어서 안대구!!! 일어나서 같이 돌리는건... 안 될까요 비비안님,,,,

314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6:04

소류쨩의 과거를 알아버렷다..후후훗

315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6:07

엌ㅋㅋㅋㄱㅋㅋㄱㄱㅋ 뜻밖에 주식러ㅋㅋㅋㄱㅋㅋㄱㅋㅋ 아리아는 오늘도 열일하네요ㅋㅋㄱㅋㄱㅋㅋ

31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6:47

>>311
알폰스...?!(흠칫)

>>312
전 위키러니까요. 언제나 위키를 보고 있죠.

31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36:58

주식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그건 위험하다고 알폰스!

318 시몬소류주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37:07

>>314 랄까 진짜 별 거 없답니다. 소류 인생 되게 평화롭다구요?

319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37:34

생각해보니 위키에 추가할 사항이 엄청나게 많은데..(데굴)

320 시이 - 아나이스 왜 이렇게 예쁜지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7:37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다행이다. 응."

시이는 그렇게 화악 달아오른 아나이스를 보더니 나른한 눈웃음을 짓습니다. 살짝 눈을 접으며, 입은 고운 호선을 그린 채.
삐걱거리며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그저 좋습니다. 나 때문에 이렇게나 당황했구나. 아아, 너무 좋다. 아마 나만이 이런 식으로 당신을 당황시킬 수 있겠지?

"그리고 못 하는 척은 아니에요! 응, 정말로. ......아니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지만. 원래 심리학이라던지 그런 책을 많이 보거든요. 그러다 보면 연애적인 면에서도 조금은 읽어버릴 수 밖에 없고..."

응, 아무튼 그런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아나이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뭐 익숙해졌다면 괜찮지만... 어라."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아나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손가락 당 한번씩 키스하자 좀 당황하며 차례차례 얼굴이 붉어지고 마침내 손등에 키스하자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린 채 좋아서 잔뜩 붉어진 얼굴로 가만히 바라봅니다.

"...아, 어떡해. 이거 꿈 아니죠? ......너무 좋아서 좀 있으면 깨져버릴 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이 감촉이, 이 공기가. 이 느낌이 꿈일 리 없겠죠."

그녀는 그리 말하곤 푸흐흐흐, 작게 웃습니다. 입을 가린 채, 그저 소녀다운 느낌을 유지한 채로.
어쩌면 어린아이같고 어쩌면 어른스러운 그 중간의 미소입니다.

321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37:58

>>313 네일 좀.. 늦게 접할거같은데요.... 머리하고 좀 돌아다니려면...... 좋아요! 상황생각해놓으세요!!! 흥흥 (꼬오옥)

322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39:01

"글세, 진정한 의미의 최후의 보루라면, 제 눈에 띄지 않게 숨겨 두었다 찌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렇게 대놓고 보여주면 당연히 경계할 텐데. 늑대는 가늘게 뜬 은빛 눈을 그에게로 향했고, 이어진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그대는 이상한 곳에서 신중하군요. 조금만 생각을 해 본다면, 정말로 당연한 일일 텐데."

의아한 듯이 말한 것도 잠시. 이빨로 화살을 막은 그는 곧바로 아나이스의 어깨에 이빨을 박았고, 아예 물어뜯을 생각으로 어깨를 물은 입에 힘을 주려다가, 행동을 멈춘다.

[....아..?]

꼬리와 귀. 인간의 모습일 때 유난히 신경이 밀집되며 예민해지는 두 곳에 가해지는 강렬한 통증이 에일린의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것마냥 직접적으로 가해졌고, 늑대는 어깨를 물던 입을 벌리며 천천히 고개를 든다.

"아......"

강한 고통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마비라도 온 것인지, 늑대의 눈이 크게 떠지며 동공이 작아졌고, 겨우 시선을 옮겨 아나이스를 바라보던 늑대는 한참을 굳어 있는가 싶더니 매우 처절하게 비명을 지른다.

"아파ㅡㅡ!!!!!!!!!!!!!!!!!!!!"

인간의 비명이라기보다는, 마치 동물이 울부짖는 듯한 비명소리가 크게 울려퍼지고, 늑대는 몸을 바들거리며 자유로운 손의 손톱을 세우며 자신의 손바닥을 꽉 쥔다.

//그러게요...??

323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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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ミ、 ̄   ̄≧ 、.  ̄¨`\   _,,,...,,_ << “ >>311 확실히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뜻밖에 삶의 방식이 공개되는 건가요~ ”
   厂 ̄ ̄ミ、 :::ノ     \      / ≧ 、:::::::\/マハマハ
   \  /  ` ´   _斗==、ー=´ |,ィ= \==.‘,マハマハ
    )イ   |l     ,イハ::いj:l、 \l\ |::しノ ,从 ハ ‘,マハマハ
  ̄ ̄ ,'   人    人゚':,ゞ -´    i ソ`¨   ) 人ヽ ‘,マハマハ
  ̄ラ 八  {:::::i \  ニ=-      ;    八/ノ /八 ‘,マハマ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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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ノ

324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39:17

>>>318
소류 인생의 불행의 대부분은 캐서린탓인걸루..

325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39:57

그러고보니까 손 끝에 하는 키스의 의미는 칭찬이라고 하죠.
뭔가 칭찬받은 기분.

32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41:35

사실 시이 손가락 핥고 싶었습니다(급고백)

>>322 (죄책감)(가책)

3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2:25

아직 시이를 만나지 않은 캐릭터가 있을테죠 분명. 그련 경우의 캐릭터들이 시이를 만나면 어떤 첫인상을 받을까요... 궁금...

32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2:46

>>321 거마워,,,, 흑흑... 돌머리지만!! 잔뜩 힘내서 멋진 상황 생각해낼게~~~!!!!!

32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42:52

재등장. 심심하니까 독백이라도 좀 끄적여볼까 싶네요.

33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3:24

>>326
? 그래도 되는데요? 시이라면 좀 많이 부끄러워하겠지만 분명 싫어하지 않을 겁니다. 네.

33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3:49

안녕하세요 스컬주!!! 독백이라...(두근!)

332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43:51

어서와요 스컬주

33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44:12

>>328 돌머리라니요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떼찌)

3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4:42

>>330
아 맞다 이걸 깜빡했네.
사실 제가 그런 거 좋아합니다. 할쨕할쨕!!!(???)

335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45:14

어서오세용

336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45:17

"응! 알았어, 친절한 알폰스. 나도 너처럼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

아리나는 뒷말을 길게 늘였다. 진정으로 부러워하는 것인지 그녀는 한숨을 푹쉬고 있었다. 분명 이 학교의 유명인사는 자신이 될 줄 알았는데 고작 '친절한' 하나로 저녀석이 내 인기를 다 가져가 버렸다. 아리나는 자신도 성을 만들어 아리나 베리 프렌들리로 개명할까 고민했다.
아리아가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자 아리나는 눈을 크게 뜨고 아리아를 보았다. 분명 방금 느껴졌지?

"너 '친구'가 아니었구나? 어쩐지 조금 이상하더라!"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길이 없었다. 하지만 아리나는 더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고 알폰스를 따라갔다. 교실이라니! 학교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리나가 흥분해서는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이래서는 가르치러온 교사가 아니라 새로 전학온 전학생에 가까웠다.

"안녕! 모두들!"

역시 프렌들리, 라고 생각하며 아리나가 밝게 인사했다. 자신에게 첫 인사를 맏기다니 역시 친절한 녀석이다.

"환상종에 대해 아는 사람?"

학생 몇몇이 부끄러워 하면서도 손을 들려했다. 그들의 손보다 빠는 것은 아리나였다.

"없구나! 그럼 내가 설명해줄게?"

아리나가 쾌활한 어조로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종이였는데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펼쳐서 읽었다. 긴 설명이었다. 그 지루하고도 재미없는 설명을 견딜 수 있는 학생은 정말 열정적인 몇몇 빼고는 없었다.

"어라. 모두 자는거야?"

아리나가 실망한 어투로 물었다. 하지만 그것에 굴할 아리나가 아니다. 아리나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냈다.

"일어나, 인마. 자꾸 그렇게 자면 죄없고 무해한 환상종한테 하는 것 마냥 두개골을 박살내주지!"

지 딴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조용해진 교실사이에서 밝은 아리나의 웃음이 떠올랐다.

#지금 깨달은건데 이단심문관은 비밀조직입니다! 그러니 이 상황은 WHAT IF라 치고 대충 넘어가 볼까요? ((아님 말고요)

337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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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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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  ,ノ   i人 从       , ~ ゙{  ; }   (/´ ノ <<“ >>329 다시, 어서오세요ㅡ 스컬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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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5:51

스컬주 어서와~ 오늘도 새벽 등장이네!

339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46:04

"앗..."

뒤를 확인하지 않아서일까. 나무에 걸음이 막히자 그제서야 뒤를 흘끗 확인한 그는 떨리는 눈빛으로 비비안을 쳐다본다.

"쓰다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그대가 부끄러운 행동을 본건 제 잘못이긴 하지만.. 아니 일단 좀 멈춰주시면 안되는 것입니까. 그대에게서 불안한 느낌이 풍긴단 말이에요."

늑대의 귀와 꼬리가 추욱 내려가고, 이어진 비비안의 말에 말문이 막힌 표정을 짓던 늑대는 작게 중얼거리듯이 입을 연다.

"하지만... 약해 보이는 것은 곧 좋은 사냥감인 것을 뜻하니까.... 티를 낼 수는 없습니다."

340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03:46:23

답레를 이어드리고 싶지만 저는 자러 갑니다 여러분들..벌써 4시가 다 되어가요...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341 알폰스 주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46:32

아 맞다 비밀 조직 이였지- (잊고 있었음)

그럼 역시 if로 해야..

(비밀 조직다운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잊고 살았다..)

34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47:16

아나이스주 잘가요...! 안녕히 가세요...!!

34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03:47:45

나이스 잘 자~ 좋은 꿈 꾸자!

344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47:59

>>341 아 좋습니닼ㅋㅋㄱㄱ 그대신 관계는 일단 저런식의 구면으로 가죠. 저런 관계 너무 좋군요!

아나이스주 안녕히주무세요!

345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 위트니 워커 (9218683E+5)

2018-01-20 (파란날) 03:48:31

당황한듯한 그녀의 대답이 들려왔다. 평소같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의 시선을 마주했다. 괜한 말을 꺼냈다곤 생각치 않는다. 본래 제멋대로인 나는 남의 기분을 생각해서 말을 돌려할 줄 몰랐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솔직하게 내뱉어야 직성이 풀렸다. 미묘한 그녀의 표정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내색하진 않았다. 여튼 방금 꺼냈던 말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그녀를 귀엽다 여기고 있던건 사실이고. 언젠간 한 번쯤 그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

"정말 쓸데없는 취미네. 그딴걸 내 방에에 전시해둘바에 그냥 날 줘."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것 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방에 전시해두는건 조금 의외였다. 가끔 주방을 사용하는 시간이 아닌데 주방이 열려있던건 이런 이유였구나. 스스로의 생각에 납득하곤 의미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취미생활을 할때 한 번쯤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다. 음식을 만들때의 그녀가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지 궁금했기에. 본래 주방엔 잘 들어가지 않은 편인지라 청소를 하는 그녀의 모습은 자주 지켜봤지만 요리를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무언가 신경이 쓰였는지 그녀가 내 옷깃을 잡아 당겼다. 예전부터 내 기분이 언짢을때면 그녀는 늘 이런 행동을 취하곤 했었다. 미소지은 얼굴을 바라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기 위해 천천히 손을 뻗었다.

"재고해볼게. 그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곁에 있는게 좋다는 그녀의 말에 살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내 곁에 있는게 좋다고? 사실 그녀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게 믿기지가 않았다. 특별취급을 해준 것을 제외하면 잘해준 일도 없는데.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듣기 좋은 대답이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나 또한 솔직한 답변을 전해주었다. 그녀의 장난스런 웃음을 빤히 바라보다가 손에 쥐고있던 머리끈을 그녀의 머리칼 주변으로 가져갔다.

"너 아니면 줄 사람도 없어."

그녀의 물음에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이 상황이 익숙치 않은지 놀란 표정을 하고있다. 그녀의 표정에 신경쓰지 않은채 머리끈을 손에 쥔채 그녀의 뒤에 섰다.

"움직이지 마."

일단 한 번 묶어보고 이 머리끈이 잘 어울리는지 판단해야겠다. 어울리지 않는다면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의 머리칼을 천천히 어루만지려 했다. 양갈래로 묶어봐야지.

// 위트니가 넘 오져서 이어버렸어요; 저 잘거니까 진짜 천천천천천히 답레주삼!

346 캐서린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03:49:17

잘자용~

347 소류 - 캐서린 (669439E+56)

2018-01-20 (파란날) 03:49:21

"멍청한 호구라고 생각해라."

소류가 드물게도 작은 미소를 지었다. 어쩐지 홀가분하고 후련한 미소 같기도, 나이차이가 아주 많은 오빠가 애정을 담아 여동생에게 지을 법한 미소 같기도 했다.

"너에겐 피해갈 것이 없으니."

지은 미소가 거짓이었단 듯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스쳐지나간 후의 얼굴은 언제나처럼 무표정하다. 소류가 남은 차를 자신의 입에 털어넣었다.

"그럼, 더 이상 궁금한 것은 없나?"

34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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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  ,ノ   i人 从       , ~ ゙{  ; }   (/´ ノ <<“ >>340 안녕히 주무세요~ 아나이스주 ! 아름다운 꿈을 꾸시길.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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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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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rv- ー‐ 、      .イ⌒゙'

349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49:59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350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0:09

부캡틴 안녕하세요. 그쵸, 새벽에는 맨날 얼굴 도장찍는 느낌이네요. 오늘 첫등장이 언제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35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03:50:18

앗 엘라리스주도 안녕히주무세요!!!

352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03:50:24

헉 감사합니다! 엘라리스주 잘자요!

35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50:44

아나이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54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03:51:12

알폰스는 길게 아리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뭔가 조사를 본격적으로 한 걸 봐선 단순히 닌x도 라보를 만들고 놀고 있을 조증 꼬마는 아닌 모양이다.
정말 자세히 조사해왔지만... 반응은-

"하하하.."

아리아는 어색하게 웃다가 밖으로 나갔고, 알폰스는 보다 못해 도와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날려는 순간.

'뭐냐 이거. 갑자기 이건 뭐야? 단순히 조증이 아닌 그 이상의 조울증이였나? 이 꼬맹이 위험하잖아...'

"그, 조증 꼬마아가씨? 진정하세요 학생들이 당황해하고 있으니까.. 그보다 총은 분명 숨기라고 말했.."

알폰스는 한숨을 내쉬고 헛기침을 하다가 교탁 앞에 섰다.

"후우- 그보다 당신은 왜 이렇게 과격한 겁니까? 어린 학생들 앞에서 무기나 꺼내들고, 당신같이 과격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은 저 같이 이성의 결정체인 사람은 견디지를 못한단 말입니다. 아리나 그 총 집어넣고 반성하고 계십쇼."

355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03:51:16

엘라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시길.

356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03:51:47

"자아~ 우리 에일리인~."

첫번째! 저는 아무런 흑심이 없답니다! 두번째로는 저어는 지금 힐링이 필요해요!!! 폭신폭신의 힐링! 비비안은 멈춰달라는 에일린의 말에 바로 지척에서 멈추고 장난기를 담뿍 담은 얼굴로 미소를 짓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뭔들, 같은 환상종이잖아요~?"

나긋나긋하고 다정하게 그녀는 답지않은 친절을 베푼다.

357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03:51:51

엘라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58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03:52:22


                  ∠三三三三三三三三廴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仁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式_
   ___   }  ̄`゚''=ニ三三三三三三三ニラ‐''゙ ̄
≦三三三三三三≧=ェ-__ ̄二゛了⌒゙''ラ ̄´    _ -一
三三三三三三三三三ラ'⌒≠‐-ニ>==┴‐===‐‐--  _
三三三三三j´ ̄`>'l゙´i    i   i  `ヽ、`弋´`ミ三ミ三三
三三三ヲ ̄.::::::/ l l   ト、 丶  \ __\ \ ヽ::::`弋三
三ヲ ̄..::::::::::::// , l l  ノ `ヽミ  ‐弋ヽ、__ \ ` ハヽヽ、:::::
j  ..::::::::::::::::ノイ ! ! ノ イ''ニ二、 `ー--ゝ ,ノΤ丁i } ! ヽ ヽ;:
、     .:::::::::::{ l l ' /ヽパ:;:;:;ハ     ̄´  iヽ人iソ }ヽ、 V:::
.レ‐、  .::::::::::::l l レ' {   iヽ>゚´ ,      i V j / /  } i::::
   `ー-'⌒ヽ',  \__ゝ i\     __ノ   个{,イ / i   ハ Y  << “ >>345 엘라리스주께서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잘 주무세요. 멋진 꿈을 꾸시길. ”
         ヽ  ヽ>、 i `ー-  _ //χ,ィ゙ノi ハ / }./
           `lτ` }\i ノ   }   / {Y__,ィ゙´/レ' リ ソ
             リ iiミー==ニY´廴_ 〈Y__ノミ==-⊥_
              l /《三三ニ「`>y-ァ,ヘξ彡三三彡゙へ、
            ,〃/ll三三ヒグ、ノムく`ァ''フ三∥    `ヽ、
          /./  《三三/: フ三ニ/, `ト-',ィ="
         / /  バテ‐゙ : ,ノ三ニ }ハノ〒"
        /   ',  /三{    `゙テ=" 三i           /
      / /    \{三ミ===‐-仁三三三ゝ        / ,
.     N !  _,.. -┴ ミ三三三三三三三三ゝ、     ,/ ,イ
     八 `ー一ォ―-  `==三三三三三ヲヽ \   ノ/
 _     り-⊂.´ォ'i "二,,_   } ̄入三三i  .i       ,イ
ノ,、`Y⌒ソ´       {ニし{ ,、_   ノ ノ  `ヽ、`ヽ、i     i
、-┘i /    ,.. -ク、ニし'ニ`┬ '  {     `   `ヽ、    {
 ーく 〈   ,.. ''゛/:::::;::::`ーi==ミーく__            i
    \y''´ /::::::/';:::::::::レ'´:: ̄::Τ`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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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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