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
2018-01-19 (불탄다..!) 21:10:50
VIDEO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288
캐서린-소류
(8649132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15:31
"......그래, 알겠어. 여기서 그만두지." 캐서린은 그녀답지 않게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소류를 쳐다보다가 이내 한숨을 쉬며 이야기합니다. 소류가 손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다가 이야기합니다. "너는 충분히 동물이든 인간이든 사냥할법한데... 어째서 나에게 이용당하는거지? 모욕까지 당하면서?" /저..저두..! 독설이생각안나서 이대로 센치멘털한 은하쨩을..!
289
시몬소류주
(669439E+56 )
Mask
2018-01-20 (파란날) 03:17:28
명탐정 시이줔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ㅇㅈ합니닼ㅋㅋㄱㅋㄱㅂ
29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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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17:45
>>287 음! 가라! 다녀와라~~!
291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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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18:16
>>289 ...? 맞아요? 대충 어 뭔가 이럴 것도 같은데...? 해서 적어봤는데...
292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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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0:17
"흐응-그런가요.. 확실히 맛없어보이기는 해요." 저를 따라 고개를 같이 기울이는 늑대의 모습에 비비안은 까르륵 웃으면서 꼬리가 살랑이는 것을 바라봤다. 어머 진짠가요 시마? 그녀는 자심으로 물려고 하지 않았죠. 비비안은 그렇게 대꾸했다. "네에~ 곤란해요 저엉말~" 그녀는 자신의 뺨에 손바닥을 대고 과장스레 한숨을 내쉰다. 제 프라이머리의 조건은 공격을 맞아야 발동되며, 자칫 잘못하면 폭주한다. 갓 프라이머리를 제어하지 못해서 우리 페하~께서 많이 도와주셨죠? 시마? "자아- 아픈거 같으니까 얌전히~ 작게 변해요 자악게~" 에일린이 물러나는 것에 비비안은 두어발 따라붙으면서 손과 손을 거의 붙힐정도의 크기를 만들어냈다.
293
아나이스 - 에일린
(0103636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23:09
"이건 내 나름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것이여서." 그래도 네 이빨과 발톱에 비하면 화살 하나정도론 부족한 것이지 않겠느냐며 재차 화살을 손바닥 위에서 핑그르르 돌린다. "그걸 몰랐으니 시도해 보려고 그런 게 아닌가. 혹시나 귀나 꼬리가 약점이 아닐 수도 있었으니까." 이런 정보를 마구 알려줘도 되는 건가 모르겠네. 생글 웃는 것과는 정 반대로 한 켠에 차근차근 정보를 정리해 나가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머지는 저 말이 거짓이 아니란 것만 증명하면 끝인가. "이게 바로 늑대의 반사신경 같은 것이려나." 화살촉을 이빨로 깨물어 공격을 막는다는 생각지 못한 방법에 혀를 찬 뒤에 아까 전 상황과 비슷하게 된 것에 데자뷰를 느낀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지금은 확실히 진심인 듯이 보였다는 것이려나. "그, 걸. 누가 보면...모른, 다고" 물린 어깨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반사적으로 몸이 떨렸다. 어떻게든 신음을 내뱉지 않으려 띄엄띄엄 말을 끝낸 뒤 그대로 입을 악물었다. 손에 너무 힘을 준 탓에 쥐고 있던 화살이 별 쓸모를 다하지 못한 채 반으로 부러졌다. 희미하게 발치나 손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아나이스는 느릿하게 그것을 확인한 뒤에 떨리는 손으로 귀를, 잘 움직이지 않는 발로 꼬리를 최대한의 힘으로 붙잡았다. 최대한, 이라고 해도 멀쩡한 상태에 비할 것도 못 되었지만.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됐을지를 생각해봤는데..진짜 왜 이렇게 된 걸까요
294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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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3:11
인기가 많아보이는 알폰스의 모습에 아리나는 침울했다. 나도 애들한테 인기 많고 싶은데! 아리나는 성큼성큼-다리 길이 차이 때문에 거리가 벌어저있었다.- 알폰스의 뒤를 따르며 교무실에 들어갔다. "너 인기 많네? 알폰스 뭐시기 프랜들리(friendly)라 그런거야? 이렇게 생겼어도 친절하나보구나!" 여전히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며 얌전히 아리아의 손길을 받았다. 이런 손길은 익숙한 것이었기에 그다지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아리아는 눈을 도르륵 돌려 아리아에게 말했다. "도구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볼래?" 아리나는 코트를 벌려 수많은 권총 콜렉션을 보여주었다. 뒤에서 작은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아리나는 아랑곳 안하고 그녀의 권총 친구(?)를 소개해주고 있었다. "얘네는 보니랑 브랜디. 둘이 사겨. 아, 얘는 이름이... 생각해보니까 친구가 아닌 것 같아." 좋은 첫인상은 아니어도 잊지못할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아리나가 테이블에 털석 앉았다. 그러면서도 자꾸 주위를 둘러보는 것이 여간 산만한게 아니었다. "응! 나 잘할게!" 아리나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295
알리시아주
(56349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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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3:20
/:::::,、:::::::::::::::::::::::::::::::::::::::::::::::::{ λnく ノ . /::/ `ー´ ̄ ̄/:::::::,. -‐=一' 〉 ,r‐仆 ハ-‐ ハ . γ /-‐´ ,. -‐==´三三三三三三≧=‐- { , -‐==' ̄::::::::::::ィ⌒i,.ィ升‐- 冫一' 八::::::::::::::::::`ヽ x≦三:::::::::::f⌒Y ‐- ヒ升 一' 孑廾ト、 \ ̄了:::::::::::::::\ x≦三/´ ̄`一' ,.斗匕 {ヘ ノ .} } ∨. ハ `ーz:::::::::::::ノ /::::::::::::::冫/´ ̄ {/.ノル' \ { }八 / ≠=zz、 } }ミ -'::::::::::/ /::::::::::{´ ̄ { , | / ,斗七爪 ′{::::{ィ 从 .} }ヾ孑:::::::/ {:::::::::::::::::::λ‐-,! ! 八 {::::し几 心リ / ′ ノ !ノ'´ 一' ヽ::::::::::::::::::`7 :| | ハ ヽ弋匕ソ , /イ } / << “ 아아ㅡ 저는 나태(懶怠)라는 이름의 괴물에 좀먹히고 있어요… 너무 귀찮아요… ” `ー-- 丕t_| ハ \ \ 八 { γ ノ ∧ `ヽ ∠l /{ヽリ } ヽ _ ィ . { 、_/ / ヽ ハ イ 从ヽ iY \ヾ一' 冫一' ∠´ ̄ヽ.ハ }ヽ ‘,ヽ ≧=-〃 イ⌒(ヾハ \ 〃 / {. 冫ノ' `ヽ 从 } {{ 八 { `| ソ,、 ハ }八{ 〃 \::::ノ'´:::j丿 `:::::::::. 「`ヽ / ヽ } ′ ヽ{ ヽ::::::::::::`ー――′::::::/ ゝ彡ナ丶' ト、 { } :::::::::::::::::::::::::::::::::/ 入/i∧`ヽ / . 八 /::::::::::::::::::::::::::::::::::/, \ | ヽ/ \____,/::::::::::::::::::::::::::::О::::{ 从ヽ リ . |O Y::::::::::::::::::::::::::::::::::::::::ヽ. ヾ /′
296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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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3:51
>>295 저도 귀찮... 사는 게 너무 귀찮아요...
29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24:18
>>290 뮈해요 부캡? 저 멀티뛰는거 각오했는데?
298
알폰스 주
(70573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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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4:19
>>295 나태라는 이름의 괴물을 쫓아내는 방법이 뭔가요 센세! 도와드리겠습니다!
299
에일린 - 비비안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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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5:27
"그다지 먹고 싶은 생각도 안드니까요." 웃으면서 대꾸한 늑대는 프라이머리에 대해 곤란하다면서 과장스레 한숨을 내쉬는 그녀를 약간 미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말을 괜히 꺼낸 것 같은데. "아니, 저는 멀쩡합니다. 그대가 신경쓸 게 아니에요." 비비안을 향한 늑대의 눈빛에 두려움이 섞인다. 지금 뭘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꽉 쥐며, 늑대는 등 뒤의 나무에 길이 막힐 때까지 뒤로 물러나려 한다.
300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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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6:44
명탐정 시이주!! 대단해요!!(엄지척)
301
아나이스주
(0103636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27:20
사실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가 가장 행복한 거죠(?) 이해합니다!
302
아리나주
(198311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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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7:37
답레 쓰고 오니까 굉장한 잡담의 향연! (나초를 챙긴다.)
30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28:56
>>297 !!! 나, 나도 돌리란 얘기....?
304
소류 - 캐서린
(669439E+56 )
Mask
2018-01-20 (파란날) 03:29:19
"현명한 선택이다." 응당 죽어야 했을 때 죽지 못해 무언가로 남아버린 소년이 낮게 뇌까렸다. 처음엔 인간을 죽이고 먹는 것에 죄악감과 자책감을 느꼈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인간을 죽이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나 나누고 있으니 역시 인간보다 추악한 생물은 없고 세월이 낳는 것은 악당 밖에 없다. 소류가 피곤한-그마저도 무표정했다-낯으로 눈가를 지긋이 누르다 캐서린의 말에 손을 떼 냅킨의 젖은 부분을 반대편으로 돌렸다. "몇번이고 말하지만." 소류가 담담하게 고백했다. "네가 날 이용해줬기 때문이다." 그저 네가 날 이용해줬기 때문이라고.
305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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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9:31
저 근데 저거 추측 맞을 줄 몰랐... 마치 푸앵카레 추측이 증명되어서 푸앵카레 정리가 된 것을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300 하핳 감사합니다!!!
306
알리시아주
(56349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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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29:54
>>298 /:::/::::::::::::::/ `ヽ:::::::::::::∧ /::::У:::::::::::/ \::::::∧ 、 _x≦::::::/〆\:::::::ヽ ヽ:::∧ _ `ー一'´了スフ ‐- 厂 ̄ ∨:∧ ∠. | /::r' ――く -‐‐- , `ヽ∨:冫´ :| ∠ -‐==一'´丕 ̄厂丁`ー‐===ミレメ一' .lノ x≦三 ̄:::::::::::::,.ィ升 7´ 乂___)´ ̄ヽ 入ゝ::::`´ ̄ ヽ ハ´ て ::::::::::::::::::::::::::厂rf‐一' / /⌒ `ー――-z-丶::\ ∫ ::::::::::::r‐‐―' 冫 / 〃 , ハ ∨了::::::\ ::::::::::( -‐〃 / =彡 / /イ } ヒ \:::::::`ヽ \::::::::` ̄刈{ { 从 / ,/-‐廾ト、ソ / ハ ̄`ヽ:::::::::\ \::乂´ ̄人 ヽj八 { ノ圦癶㍉ 7 ,ノ l !ヽ :}::::::::::/ ヽ::::::弋 ノ} 从 ヽj. ヾ辷ソ ! イ入 / i .} 、一':::::::::ノ ≧-、 八 ハ :.:.:.:.:. { /笊ヾノ ノ ./l 八ハ:::::::/ ,ィ⌒ `ヽ ∧ リ. ` ゞ′ノ'´ノ ノ ノ' -‐'´ ̄ r' \ノ彡∧. ‐ュ ′.ノ / / << “글쎄요... 그걸 알았다면 제가 이렇게 좀먹히고 있지는 않았겠죠... . /j 、 } \个 ヒ升 〃 爪 무언가ㅡ 신선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 필요해요~~ ” /´ ハ |ヽ  ̄ 〉.ハ/ ) ヽr-‐ヘ {. ヘ . ノ::::::\__冫ゝ冫 \  ̄`ー、ヽ=ミ___ { ∨:::::::::::::::::丶:::'::くYn::ゝ_∧ } }弋 } 'ハ ∨:::::::::::::0:::::::r‐幵-、/ノ}l j丿`‐-う } ヽ ⌒\ 冫::::::::::::::::::::::ヽ´ ̄V ̄i}::::{二 ̄ヽメ ′ \,. ィ升`ヽ. /::::::::::::::::::::::Ο::γ〆`ヽ′:::::/ / 八 . |O Y::::::::::::::::::::::::::::::::::::::::::八 リ:::::::::{ λ `ー― . ├l―――┤::::::::::::::::::::::::::::::::::::::::::::ノ 〃:::::::::/\. \
307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0:11
"흐응~ 좋은게~좋은 것이라고~ " 비비안은 장난스럽게 베시시 웃으며 눈을 가늘게 뜨고 작게 변하면 쓰다듬어주겠다느니, 부끄러운 꼴을 봤으니 얼른 보상하라던가하는 소리를 하며 에일린의 걸음이 막힐때까지 다가갔다. "항~상~ 멋질필요는 없다고 봐요~ 당신이랑 비슷한 뷰위기의 누군가도 알고있고오~"
308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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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0:24
"알폰스 R 프레드릭입니다. 프레드릭- 프레드릭- 일부로 사람 속을 뒤집으려는 겁니까? 유감스럽게도 실패 하셨군요- 전 저-언-혀 화나지 않았으니까요." ".." 아리아는 멍하니 도련님의 추태를 보다가 헛 기침을 하며 아리나의 코트를 다시 덮어주었다. "아리나는 착하네요. 그래요 도구와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아마도 아리나가 너무 착해서 도구들도 답변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생글생글 웃는 아리아. 그런 모습에 알폰스는 조금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잠시후- 셋을 교실로 안내해준 교장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고 나서는 소개를 시작했다. "자 여러분- 이단심문관 여러분들이 와주셨어요. 다들 잘 경청하도록 합시다- 자..그럼."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저는 알폰스 R 프레드릭. 현직 이단심문관 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아리나.. 자 그럼 조증 아가씨 먼저 시작하시죠." 아이들이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알폰스는 아리나를 앞으로 내세우며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아이들이라니 조금 묘하니까. 이럴 줄 알았다면 가면이라도 벗고 오는게. 아니 이단심문관이 뭐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프레드릭.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과 환상종에 대한 정보를 심어줘서 환상종을 증오하게 만들어야해! 이것이 환상종 멸종 플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미래의 새싹이니까.'
309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1:18
>>303 돌리자는 이야기죠. 어머~ 둔하셔라 ~(비비안풍)
310
캐서린-소류
(8649132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3:53
"...몇번이고 말하지만," 캐서린은 소류를 부들거리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대답했다. "이해가 안되네. 멍청한 호구도 아니고 바라는 것도 없이..." 일평생 비뚤어진 사상으로 남들을 짓밟아온 그녀에겐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했다. 이해할수 없기에 그녀는 이해하고자 그를 막 부린것이다 라는 명제는 완전히 거짓은 아닐것이다.
311
알폰스 주
(7057397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4:32
심심하니까.. 아리아 " 도련님의 싸우는 방식은 특이한 것 같아요. " 알폰스 " 뭐 제가 생각해도 저의 전투방식은 정파에서 거리가 멀죠. 기습과 추적 위주니.." 아리아 " 호오.." 알폰스 " 사실 어린군인양(쥬피앙)의 대검이라던가, 붉은양털머리(헨리)의 톤파라던지 근접전에서 붙는다면 저는 이 검으로 싸워도 조금씩 밀리겠죠. " 아리아 " 그렇군요 그럼 라이플로 힘을 빼서 마무리 할 때 검을 쓰는거죠? " 알폰스 " 네 정확합니다." 아리아 " 그런데 이상하네요? 그럼 2:1의 경우엔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알폰스 " 그걸 위해서 당신이 있잖습니까? 주인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세요 인형 " 아리아 " ㅇㅁㅇ " -------- 아리아 " 도련님. 저희 저택 왜 적자가 안나죠? 이렇게 큰 저택에, 마부에, 술값이라던지 들텐데.. 도련님의 수입만으로는- " 알폰스 " .... " 아리아 " 설마 도련님. 떳떳하지 못한 돈을 버시는건가요?! " 알폰스 " 주식을 합니다. " 아리아 " ㅇㅁㅇ- " 알폰스 " 어린군인양의 가문 주식이 상한가죠. " 아리아 " (그런 사실 알고 싶지 않았는데 ) "
312
시몬소류주
(669439E+56 )
Mask
2018-01-20 (파란날) 03:34:54
>>305 알아채라고 대놓고 뿌렸기는 했지만 하루만에 보실 줄 몰랐어요 (시무룩)
313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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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5:04
>>309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넘 늦어서 안대구!!! 일어나서 같이 돌리는건... 안 될까요 비비안님,,,,
314
캐서린쨩
(8649132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6:04
소류쨩의 과거를 알아버렷다..후후훗
315
시몬소류주
(66943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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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6:07
엌ㅋㅋㅋㄱㅋㅋㄱㄱㅋ 뜻밖에 주식러ㅋㅋㅋㄱㅋㅋㄱㅋㅋ 아리아는 오늘도 열일하네요ㅋㅋㄱㅋㄱㅋㅋ
316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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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6:47
>>311 알폰스...?!(흠칫) >>312 전 위키러니까요. 언제나 위키를 보고 있죠.
317
아나이스주
(0103636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6:58
주식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그건 위험하다고 알폰스!
318
시몬소류주
(66943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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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7:07
>>314 랄까 진짜 별 거 없답니다. 소류 인생 되게 평화롭다구요?
319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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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7:34
생각해보니 위키에 추가할 사항이 엄청나게 많은데..(데굴)
320
시이 - 아나이스 왜 이렇게 예쁜지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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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7:37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다행이다. 응." 시이는 그렇게 화악 달아오른 아나이스를 보더니 나른한 눈웃음을 짓습니다. 살짝 눈을 접으며, 입은 고운 호선을 그린 채. 삐걱거리며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그저 좋습니다. 나 때문에 이렇게나 당황했구나. 아아, 너무 좋다. 아마 나만이 이런 식으로 당신을 당황시킬 수 있겠지? "그리고 못 하는 척은 아니에요! 응, 정말로. ......아니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지만. 원래 심리학이라던지 그런 책을 많이 보거든요. 그러다 보면 연애적인 면에서도 조금은 읽어버릴 수 밖에 없고..." 응, 아무튼 그런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아나이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뭐 익숙해졌다면 괜찮지만... 어라."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아나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손가락 당 한번씩 키스하자 좀 당황하며 차례차례 얼굴이 붉어지고 마침내 손등에 키스하자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린 채 좋아서 잔뜩 붉어진 얼굴로 가만히 바라봅니다. "...아, 어떡해. 이거 꿈 아니죠? ......너무 좋아서 좀 있으면 깨져버릴 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이 감촉이, 이 공기가. 이 느낌이 꿈일 리 없겠죠." 그녀는 그리 말하곤 푸흐흐흐, 작게 웃습니다. 입을 가린 채, 그저 소녀다운 느낌을 유지한 채로. 어쩌면 어린아이같고 어쩌면 어른스러운 그 중간의 미소입니다.
321
비비안 - 에일린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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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7:58
>>313 네일 좀.. 늦게 접할거같은데요.... 머리하고 좀 돌아다니려면...... 좋아요! 상황생각해놓으세요!!! 흥흥 (꼬오옥)
322
에일린 - 아나이스
(802719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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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9:01
"글세, 진정한 의미의 최후의 보루라면, 제 눈에 띄지 않게 숨겨 두었다 찌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렇게 대놓고 보여주면 당연히 경계할 텐데. 늑대는 가늘게 뜬 은빛 눈을 그에게로 향했고, 이어진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그대는 이상한 곳에서 신중하군요. 조금만 생각을 해 본다면, 정말로 당연한 일일 텐데." 의아한 듯이 말한 것도 잠시. 이빨로 화살을 막은 그는 곧바로 아나이스의 어깨에 이빨을 박았고, 아예 물어뜯을 생각으로 어깨를 물은 입에 힘을 주려다가, 행동을 멈춘다. [....아..?] 꼬리와 귀. 인간의 모습일 때 유난히 신경이 밀집되며 예민해지는 두 곳에 가해지는 강렬한 통증이 에일린의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것마냥 직접적으로 가해졌고, 늑대는 어깨를 물던 입을 벌리며 천천히 고개를 든다. "아......" 강한 고통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마비라도 온 것인지, 늑대의 눈이 크게 떠지며 동공이 작아졌고, 겨우 시선을 옮겨 아나이스를 바라보던 늑대는 한참을 굳어 있는가 싶더니 매우 처절하게 비명을 지른다. "아파ㅡㅡ!!!!!!!!!!!!!!!!!!!!" 인간의 비명이라기보다는, 마치 동물이 울부짖는 듯한 비명소리가 크게 울려퍼지고, 늑대는 몸을 바들거리며 자유로운 손의 손톱을 세우며 자신의 손바닥을 꽉 쥔다. //그러게요...??
323
알리시아주
(5634927E+5 )
Mask
2018-01-20 (파란날) 03:39:16
`( /:::::::::::::::::::::::::::::::::::::::::::::::::::::::::::∨ \ У::::::::::::::: ,..‐ ''' ""~~ /::::::::::::::::∨ : \,=== 、/ /:::::::r‐‐ 、:::::::ん ::. / /≦ /―― ¨`ヽ\ \\ ::::...... 〈 /___ マ 、_ー― .、.\\,l |ヾヽ ≧ハ__,__≦ _ マ:::::::¨`\.\l ∨ / :::::::::::::::::::::::::::_ 二 =‐-- ,,,____ ̄ r‐_――.' | :::::-‐==  ̄ , =ミ、 ̄  ̄≧ 、.  ̄¨`\ _,,,...,,_ << “ >>311 확실히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뜻밖에 삶의 방식이 공개되는 건가요~ ” 厂 ̄ ̄ミ、 :::ノ \ / ≧ 、:::::::\/マハマハ \ / ` ´ _斗==、ー=´ |,ィ= \==.‘,マハマハ )イ |l ,イハ::いj:l、 \l\ |::しノ ,从 ハ ‘,マハマハ  ̄ ̄ ,' 人 人゚':,ゞ -´ i ソ`¨ ) 人ヽ ‘,マハマハ  ̄ラ 八 {:::::i \ ニ=- ; 八/ノ /八 ‘,マハマハ ∠/ ) |:::::| ,ゞ `ヽ _ ) ノソ ‘,,==∨ 〃 ,∧ ,|:::::| Y ゞー ‐ア /辷彡 /´⌒`>∨ .∨ ノ 彡 八 |:::::| ハ `ヽ> / 辷彡 | ∨ /⌒¨ ,/ トゝ 从 ) l::::::::::¨¨ ノ,´⌒刈彡 z== | ∨ 〃 /⌒¨¨`ヽ//`ヽリ 八  ̄ ̄ //∧辷彡 ///: ̄八 | // \// 彡′= = 彡 へ,、 : : : : {|:|:| \ | / (//∧  ̄ ̄ ´ し{l} つ) : :. ヾハ | V/∧ 〃/ ソ : : : :. ヾ  ̄ ̄ ノ ̄ ̄¨¨ l} ::V/,∧ー―‐ 八( /`\ : : : ..  ̄ ̄ / |' //◎:::::::::::::::: 从ヾ :::::V > = == =´ |´:::::└┘::::::::::::::::::::::::::::::::::: ノ
324
캐서린쨩
(86491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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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9:17
>>>318 소류 인생의 불행의 대부분은 캐서린탓인걸루..
325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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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39:57
그러고보니까 손 끝에 하는 키스의 의미는 칭찬이라고 하죠. 뭔가 칭찬받은 기분.
326
아나이스주
(01036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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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1:35
사실 시이 손가락 핥고 싶었습니다(급고백) >>322 (죄책감)(가책)
327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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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2:25
아직 시이를 만나지 않은 캐릭터가 있을테죠 분명. 그련 경우의 캐릭터들이 시이를 만나면 어떤 첫인상을 받을까요... 궁금...
32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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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2:46
>>321 거마워,,,, 흑흑... 돌머리지만!! 잔뜩 힘내서 멋진 상황 생각해낼게~~~!!!!!
329
스컬주
(91663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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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2:52
재등장. 심심하니까 독백이라도 좀 끄적여볼까 싶네요.
330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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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3:24
>>326 ? 그래도 되는데요? 시이라면 좀 많이 부끄러워하겠지만 분명 싫어하지 않을 겁니다. 네.
331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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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3:49
안녕하세요 스컬주!!! 독백이라...(두근!)
332
알폰스 주
(70573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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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3:51
어서와요 스컬주
333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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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4:12
>>328 돌머리라니요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떼찌)
334
시이주
(29439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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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4:42
>>330 아 맞다 이걸 깜빡했네. 사실 제가 그런 거 좋아합니다. 할쨕할쨕!!!(???)
335
캐서린쨩
(864913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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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5:14
어서오세용
336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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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5:17
"응! 알았어, 친절한 알폰스. 나도 너처럼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 아리나는 뒷말을 길게 늘였다. 진정으로 부러워하는 것인지 그녀는 한숨을 푹쉬고 있었다. 분명 이 학교의 유명인사는 자신이 될 줄 알았는데 고작 '친절한' 하나로 저녀석이 내 인기를 다 가져가 버렸다. 아리나는 자신도 성을 만들어 아리나 베리 프렌들리로 개명할까 고민했다. 아리아가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자 아리나는 눈을 크게 뜨고 아리아를 보았다. 분명 방금 느껴졌지? "너 '친구'가 아니었구나? 어쩐지 조금 이상하더라!"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길이 없었다. 하지만 아리나는 더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고 알폰스를 따라갔다. 교실이라니! 학교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리나가 흥분해서는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이래서는 가르치러온 교사가 아니라 새로 전학온 전학생에 가까웠다. "안녕! 모두들!" 역시 프렌들리, 라고 생각하며 아리나가 밝게 인사했다. 자신에게 첫 인사를 맏기다니 역시 친절한 녀석이다. "환상종에 대해 아는 사람?" 학생 몇몇이 부끄러워 하면서도 손을 들려했다. 그들의 손보다 빠는 것은 아리나였다. "없구나! 그럼 내가 설명해줄게?" 아리나가 쾌활한 어조로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종이였는데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펼쳐서 읽었다. 긴 설명이었다. 그 지루하고도 재미없는 설명을 견딜 수 있는 학생은 정말 열정적인 몇몇 빼고는 없었다. "어라. 모두 자는거야?" 아리나가 실망한 어투로 물었다. 하지만 그것에 굴할 아리나가 아니다. 아리나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냈다. "일어나, 인마. 자꾸 그렇게 자면 죄없고 무해한 환상종한테 하는 것 마냥 두개골을 박살내주지!" 지 딴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조용해진 교실사이에서 밝은 아리나의 웃음이 떠올랐다. #지금 깨달은건데 이단심문관은 비밀조직입니다! 그러니 이 상황은 WHAT IF라 치고 대충 넘어가 볼까요? ((아님 말고요)
337
알리시아주
(56349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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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5:19
. / ,.:゙ `':, / _,/ / __ 、 '゙ 7 '゙ /⌒} ゙:., jI斗 - 、 ノ''" {/ '゙ }. jI斗 ‐ ミ:、 ´ ; r‐- ミj{ / ,ノ´ `\ ,.xく / -= ^~从 V、 ,ノ く⌒゙' __ヾー - -=七" / . '゙⌒} {^i´ i} jI斗 ''^^~ フ'゙⌒' 、 .才゙ ′ }_乂______i}´jI斗 'く⌒ヾ゙"i }ニ=‐ --- =七フ'゙ { ,√ ´⌒)_,,. -=''゙ ノノ______ ノ { i:.、_____,ノ⌒´ ,,z廴,.ィ゙ /{ / / ⌒ィ'゙ - 、 ⌒i } ‘, i ./ /ー‐ '゙ ´ / ,ノ ′,:゙f笊㍉ノ ./{i ‘,ノ{`ヽ j ゞ' { . / /.r‐ '゙ : {弋rリ {_,/芍 レ'゙ 、 (_ァ'゙⌒ヽ イ ,ノ i人 从 , ~ ゙{ ; } (/´ ノ <<“ >>329 다시, 어서오세요ㅡ 스컬주 ! ” :.、 ___,. ィフ'゙{__/ ,:゙ 乂个 r 丶 _ ,从 /レ' ‘, { ゙ ーL.. r'゙ ' ,. ゙ ; 辷ソ、 仏ィ゙{ ‘, { . i ./ ,.. - 辷ソ、〕iト 匕 { ゙:.、 __, i . . 人 ( く 辷ソ、¨´ ノ、.乂 ,ノ Ⅷ '゙⌒ 7 __}L..,,_ 辷ソ、,、{ ⌒^´ ̄`ヽ. : Ⅶ { ( ,:゙ ア゙ `` 、r‐く_)_j )、 jL : Ⅵ 乂 ー=彡 jI斗 -=ミ ー'゙i⌒'く ヽ .:'⌒,. { フ´ __,/ ` 、 .| } ./ /ー‐‐ ‘, i { r'゙⌒7 :L.才゙ (_}'゙ ゙ i 乂从 :,」 } jー≦=- ..,, __ _,ノ ⌒ヽ ゙:.、 .{r‐ '゙ О (_} {¨¨⌒丶 _____j 、 j 厂 "''ァ' r‐‐-\ (_} / / |__ } О }iL / / ノ⌒ 、j{≧=‐ --=彡'゙i}iぅs。.,, __ / / {i .从ー=- ノリ '⌒h、}i_ニ=‐- .., _ . / / 辷=--i'゙⌒V ー - ‐=彡'゙ ヽ ヽ '゙⌒`` .、 / / . ´ L... , ⅴL \ '^^~  ̄ ̄ ̄ ~>'゙ ⌒) ゙., V } '゙ / 人 ´:、 } 」 '゙ ヽ \ ,√{ { rv- ー‐ 、 .イ⌒゙'
33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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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파란날) 03:45:51
스컬주 어서와~ 오늘도 새벽 등장이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