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129496>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1장 :: 1001

레트로 부캡틴◆l/SEpUL78Y

2018-01-17 04:04:46 - 2018-01-18 02:45:02

0 레트로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4:04:46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237 심심한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15:35:49

>>234 그래도 괜찮아요!
그럼 헨리로 부탁드려요!

238 소류 - 캐서린 (6647788E+5)

2018-01-17 (水) 15:36:36

"썩어빠진 시체에게 관심을 주다니. 어지간히도 너답지 않은 일이다."

맛있다. 자신도 모르게 자각한 소류가 고깃덩이를 자신의 입에 쑤셔넣어 씹지도 않고 삼켜댔다. 개걸스럽게, 무엇보다도 인간답지 않게. 숨 막히고 뜨거워 컥컥대는 소리마저 인간보단 짐승의 그것과 닮아있었다.

"....조리 과정은 불필요하다."

삼분지 이쯤을 입에 쑤셔넣은 소류가 스테이크에서 손을 떼 냅킨에 손을 닦았다. 육즙이 찐득찐득하게 묻은 손이 겨우 냅킨에 닦았다고 말끔해지진 않았지만 소류는 신경쓰지 않고 컵의 손잡이를 쥐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도게자)

239 엘라리스주 (6679069E+5)

2018-01-17 (水) 15:40:02

>>236 ㅈㅅ트윈테일임;

240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40:41

헨리: 알폰스, Say가 뭐게요?
알폰스: 말하다입니다.
헨리: Good은요?
알폰스: 좋은이요
헨리: Bye는요?
알폰스:음.. 가라 지요?
헨리: 그럼 Say good bye는 뭘까~요?
알폰스: 좋은 말 할때 가라(싸늘
헨리:

24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0:59

>>239 어우 생각 못했네. 트윈테일 괜춘함, 긴 머리인데 나름 어울릴 듯. 근데 기본 베이스는 풀고 다니는 겁니다! 위로 높이 묶은 거 아니면 낮게 묶은거 둘중 뭔가요?

242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41:32

>>237 네 그럼 죄송하지만 선레 부탁드릴게요...!

243 아나이스주 (2840508E+5)

2018-01-17 (水) 15:42:03

청소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해야 하는데 참 귀찮네요..갱신합니다! (데굴데굴)

244 심심한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15:42:09

>>242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45 아리나 - 에일린 (7400373E+6)

2018-01-17 (水) 15:42:12

“물고기 잡은거야?”

어느새 에일린 앞에 다가간 아리나가 눈을 가늘게 뜨고 물고기를 관찰했다. 무엇을 그렇게 자세히 관찰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생긴 건 우리 물고기랑 똑같네? 자다 온건 아니야. 우리 쪽에서 축제를 하니까! 축제 구경하다가 왔지.”

어쩌면 당연한 말을 하며 에일린의 질문에 답한다. 아니, 그렇다면 저 차림으로 축제를 즐겼다는 것인데 그게 더 이상했다. 분명 저 차림이라면 사람이 북적이는 축제 통에서도 한눈에 뛸 것이다.
에일린을 귀를 쫑긋 세우자 아리나가 에이린 앞에 주저앉아 종이봉투를 찢었다. 먹기 쉽게 하기 위함이었다. 아리나는 양 손에 꼬치 두 개를 들고 오른쪽 꼬치를 하나 양껏 베어 물었다.

“특별히 너한테 3개 줄게! 아까 나 하나 먹었으니까.”

그러고는 종이 봉투에 담긴 꼬치를 에일린 쪽으로 내밀었다.

246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2:36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24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3:09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엘라리스주 (6679069E+5)

2018-01-17 (水) 15:44:41

>>241 헐 오져따 머리길이 어디까지 내려옴?하 둘 다 제가 해줘도ㄱㅊ?

249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44:51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카피페.

시이: 뭘봐요?
아나이스: 보지 않았어!
시이: 왜 나를 안보나요?! 이 둔탱이!!
아나이스:

카피페는 카피페일뿐..

25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5:15

>>248 아 물론이죠 근데 이거 시트 낼때 미리 관계짜고 내도 되려나? 캡틴에게 물어봐야겠음 'ㅁ' 머리길이... 님은 얼마정도가 좋음?

251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45:27

>>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252 아나이스주 (2840508E+5)

2018-01-17 (水) 15:45:27

다들 안녕하세요!! 따로따로 하긴 번거로우니 청소기를 돌리며 잡담을 하며 답레를 쓰며 설거지를 하겠습니다! 중간에 춤도 춰야지(?)

253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6:11

>>252 멋져! 대단해! 엄청나!

254 아나이스주 (2840508E+5)

2018-01-17 (水) 15:46:37

엌ㅋㅋㅋㅋㅋㅋ이니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

255 비비헨리 ◆KPsdVwuHRk (1247241E+6)

2018-01-17 (水) 15:46:47

><247 그..그냥? 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6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47:43

아 즐거워하시니 흐뭇하네요(뿌듯(

257 시몬소류주 - 심! 심! 해! (8660433E+5)

2018-01-17 (水) 15:48:44

소류 : 아기는 어디서 올까.
시몬 : 아기는 헬리오스 님께서 보내주시는 겁니다.
소류 : 유통경로의 얘기가 아니라 원산지를 물었다. 넌 물고기가 오는 곳이 배라고 말할 건가?
시몬 :


소류 : 뭐? 또 길을 잃었나?
시몬 : 네...
소류 : (한숨) 주변에 보이는 건 있나?
시몬 : ...우리가 함께 걸어갈 아름다운 미래?
소류 :
소류 : 그거 보고 알아서 찾아와라. (끊음)

동기들 : 주교님 좀 그렇지 않냐. 주교가 아니라 이타치인 줄.
비서관 : (책상 쾅) 야 너네. 사람 겪어보지도 않고 그러는 거 아니다.
동기들 : 아... 야. 미안하다. 우리는...
비서관 : 겪어보면 더 심해.
동기들 :
비서관 : 진짜로.

258 알폰스 - 선레 (8335323E+5)

2018-01-17 (水) 15:49:12

날이 너무나도 흐렸다.
멍하니 하늘을 보다가 테라스에서 아리아에게 커피를 가져오라고 시킨 다음, 신문을 읽고 있었다.
환상종에 의해 대량 사상자 발생, 시체 발견 등등
신문에는 우울한 이야기 밖에 없었다.
나는 신문을 다시 반으로 접은 뒤, 가면을 벗어 테이블에 올려뒀다.

" - "

그러다가 멍하니 다시 밖을 바라봤다. 손님이 올지도 모르겠다.
알폰스 R 프레드릭이 잔혹하게 환상종을 살해하다가 주교에게 불려갔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비꼬던 화를 내던 찾아와서 따지겠지. 어쩌면 꼴 좋다고 비웃을 지도 모르겠다.

그 때, 아리아가 커피와 다과를 가지고 왔다.

"아리아, 뜨거운 물을 올려두세요. 또 손님이 올 것 같네요."

알폰스의 무심한 말에 아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갔다.

259 시몬소류주 (8660433E+5)

2018-01-17 (水) 15:49:37

다들 안녕안녕하세요!

26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5:49:49

어서와요! 시몬소류주!

261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5:52:04

어서오세요!!! 답레 얼른 가져올게요!

262 아나이스주 (2840508E+5)

2018-01-17 (水) 15:52:09

시몬주 어서와요!! 아름다운 미래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63 시몬소류주 (8414012E+5)

2018-01-17 (水) 15:57:01

안녕하세요!

>>262 시소주랑 친구 실화랍니다(소근소근)

264 헨리 - 알폰스 (8913872E+5)

2018-01-17 (水) 15:57:32

나는 축제를 즐기지 못해 우울한 상태로 보고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주 기분이 급속도로 좋아지는 소리를 들었다. 알폰스 R 프레드릭이 무려 주교에게 불러가서 한소리를 들었다는 것.

제가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당신을 부릅니다. 헬리오스시여. 기분 좋네요. 그 부른 주교가 그녀라는 게 조금 걸렸지만. 아무튼 우울한 기분이 싹 가신다.

나는 그길로 그 뻔질한 도련님의 얼굴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서 바로 달려갔다. 가벼운 순찰 임무여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씻는 동안 실성한것처럼 웃을 뻔했다.

똑똑. 나는 문을 두드리며 근질근질한 기분을 참기위해 헛기침을 했다. 안에서는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안에 있을게 분명했으니.

265 알폰스 - 헨리 (8335323E+5)

2018-01-17 (水) 16:02:42

" - "

그는 조용히 커피잔을 내려두었다.
아리아는 알폰스의 눈치를 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눈치였지만 그녀 역시 필히 문을 열어주고 싶어할 것 이다.
알폰스는 턱짓으로 내려가보라고 지시했다.

'보통은 주인이 직접 내려가는게 옳지만. 그렇게 귀한 손님도 아니니.'

아리아는 문을 열고 평소와 다르게 조금 밝게 웃으며 헨리에게 인사했다.

"어서와요 하이드 씨. 그간 잘 지내셨나요?"

알폰스와 있으면 항상 머뭇거리거나 벙어리가 되는 아리아 였지만 지금은 압박의 근원이 없어져서 그런지 살갑게 헨리를 맞이하였다.

266 슈쨩 (2036723E+5)

2018-01-17 (水) 16:03:51

소류쨩킵했던거 돌릴래용? ^~^

지금 문서일하는데 몹시 심심한..

267 엘라리스주 (1264307E+5)

2018-01-17 (水) 16:04:06

>>250 그 모지 선관으로 짠다음 시트수정해도 되지 않을까여??하 머리길이는 아리나주의 센스에 맡길게요;

268 엘라리스주 (1264307E+5)

2018-01-17 (水) 16:05:20

다들 어서와용

269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05:43

>>267 아, 전 긴머리가 취향이라 대충 허벅지 윗부분까지 오게 할 생각인데.

270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16:05:54

죄송한데 아리나주 조금만 자고와도괜찮은가요..

27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06:29

>>270 헉 당연히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푹 쉬셔요!

272 슈쨩 (2036723E+5)

2018-01-17 (水) 16:07:44

주교 셋 교황하나
그중에서 무려 절반이 이타치인가
나라가 용캐 잘 돌아가는구만

273 엘라리스주 (1264307E+5)

2018-01-17 (水) 16:10:05

>>269 님 제 영혼의 쌍둥이ㅇㅈ드립니다

274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11:04

>>273 아주 좋소. 지금 시트 짜고 있습니다. 곧 뵐것 같네요 ^^

275 헨리 - 알폰스 (8106696E+5)

2018-01-17 (水) 16:11:44

나는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부츠 바닥으로 괜시리 문을 꾹꾹 누르며 이것은 어느정도의 발차기로 차거나 톤파로 후려지면 부서질까하는 쓸때없는 생각을 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있다가 누군가가 문을 여는 느낌에 재빠르게 짝다리를 짚어서 한껏 하- 하고 얼굴로 웃으려던 찰나.

아리아의 모습을 보고, 나는 표정을 빠르게 바꿨다. 방긋 웃으면서 나는 아리아에게 인사를 하고 수화를 한다.

'아리아 잘 지냈어요? 알폰스가 엄청 괴롭히지 않았구요? 되게 오랜만이에요 그 도련님 깨졌다면서요? 무차별적인 환상종 어쩌구 때문에'

나는 손가락으로 웃는 얼굴 비슷한걸 그려보이면서 안을 향해 까딱였다. 들어가도 되요?

276 시몬소류주 (9298395E+5)

2018-01-17 (水) 16:14:21

>>266 네! 7시까지는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 시몬은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 그래도 할 일은 하고 튀니까ㅋㅋㅋㅋㅋㄱㅋ

277 엘라리스주 (1264307E+5)

2018-01-17 (水) 16:14:51

>>274 아니 왤케 빠르세요; 바람돌이 쏘닉인줄;

278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6:14:57

갸아!!!! 비비안의 정체성이....!!!(시트질문보고옴) 기쁘다!!!!!!

279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15:37

>>278 아 그거 제 질문인데... 부캐 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16:31

>>277 사실 예전부터 생각해놓은 아이라 금방 썼음

281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6:16:35

>>279 핫!? 그렇군요!!!! 비비안의 정체성을 흔드시다니 아리나주우!!!!!!아주 좋아요!(엉지)

282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17:33

>>281 앗! 감사합니다! (??) 하지만 성격은 비비안이랑 정 반대인 걸로....

283 엘라리스주 (1264307E+5)

2018-01-17 (水) 16:18:20

아니ㅋㅋㅋ정체성에서 터졌네요 비비주;;

>>280 하;; 도키도키한 기분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284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16:19:14

ㅋㅋㅋㅋㅋㅋㅋㅋ징반대면 대체...극도로 차분한건가요...?(동공지진)

285 아나이스주 (2840508E+5)

2018-01-17 (水) 16:21:19

이제 전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할일이 다 끝났습니다!(자유의 춤을 춘다)

286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21:24

>>284 아, 아니요! 말은 엄청 많은데 어... 엄청 소시민...? 평범의 그 자체?

28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16:21:44

꺆 아나이스주 축하드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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