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08489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0장 :: 1001

모두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6 15:41:20 - 2018-01-17 04:41:13

0 모두의 부캡틴◆l/SEpUL78Y (9309881E+5)

2018-01-16 (FIRE!) 15:41:2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747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02:02:49

>>741 농담이에요. 아하.

748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02:03:11

다들 잘가요!

749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03:26

>>742 환상종이나 인간이나 형체있고 만져지는데.....귀신은 아니니까.....? (헨리덜덜) 얘가 15살에있던 곳이 좀 괴담이 많았어서..

750 에일린 - 아나이스 (9881122E+6)

2018-01-17 (水) 02:03:46

자신의 반응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 마냥 끈질기게 따라 붙어오는 시선에, 늑대는 눈을 아예 감아버린다. 여전히 바닥을 탁탁 치며 흙먼지를 일으키던 꼬리는, 그가 눈을 감음과 동시에 점차 느려지는가 싶더니 얌전히 바닥으로 내려앉는다.

"그걸 그대에게 말해 주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어쩌면 그대가 말한 것이 전부 맞을지도 모르지.
바닥에 얌전히 내려앉은 꼬리가 살짝 끝이 말려올라갔고, 늑대는 그제서야 좀 진정이 된 것인지 얼굴에서 손을 내려 은빛 눈으로 상대를 마주본다.

"....."

이어지는 아나이스의 말에 늑대는 무언가 생각이라도 하는 것마냥, 시선을 비스듬히 내렸고. 그의 귀와 꼬리는 평상시의 그것처럼 천천히 살랑인다.

"인간에게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작게 중얼거리던 늑대는 두어번 눈을 깜빡였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짝 누르자 고개를 쳐들어 아나이스를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인다.

"...그르릉"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일까. 늑대는 지그시 눈을 감으며 목을 울린다.

751 시이주 (6922789E+6)

2018-01-17 (水) 02:04:00

아아... 아나이스주 잘가요...!

저도 이젠 가볼게요... 내일 7시 반에 일어나야해...(밍기적)

752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04:12

아나이스주 잘자요!!!

753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04:23

아나이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754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04:39

시이주도 굿밤되세요!!!

755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05:00

헙 시이주도 안녕히 가세요!

756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05:06

아나이스주 들어가세요.

757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05:11




 ,.へ          _,,.. --─- 、..,,_
 ` ̄     ,. '"´           `'ヽ.,
 l>    ./                 ヽ.  ,ヘ
      /   /               、 ヽ/∧',
     ,'   i /   ;'  /i   ,   ヽ.r‐┐///、_
     i  i /|‐ハ- | / | /_|_    Yニi' ニ二7/
     | ノ ! ,アi''`ヽ!/  |/  | ` i   i___,!`"''r-'
      レヘ  ハi ト リ    ァ;‐-'!、ハ   | .|  |
      ,ヘ .7 ` ヽ-'     ト   ハ|  / /  |
     /  ,ハ ""  '      !、_ン ノ|/|/   |    “ 주무시는 분들께서는 안녕히 주무세요!”
     ,'    ヽ、  rァ--、  ,,,,,´/  . |  i.  |
     |へ/| / \   _ノ   ,.イ   i |   |   |
       レヽ, /´ i`''ーr‐ァ ´/ / ,ハ|、 ハ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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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レ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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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05:38

시이주도 안녕히 가세요

759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06:32

에헤이!!! 여러분께 염장 죄송합니다!!!!!!(도게자

76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07:07

>>759 죽어라 (단호)

761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07:41

잘자요~

>>337
선레써올게용
슈퍼 단문러니 기대는 ㄴ

762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08:12

>>760 히이익!!!!!(회피

763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02:08:46

>>761 갠차나요!
후후

764 아리나주 (0812959E+5)

2018-01-17 (水) 02:10:58

>>762

765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11:51

>>764 너무해요!!!!( 죽음)

766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12:52

>>765

        n
        l |
      _r1´l│,.-、
      〈_LU/ /´
      ヽ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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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     イ
     i      |
      i     |   ,  -― ―- 、
      i     i/           `丶
.      i     i:/  / ィ       ヽ , ィ::ヽ
        i    ./  /:,ィ /!:ハ  i ヽ  ハ-::::<
.         i   ./ィフ///7/ .ll _、 i ヽ  }ヘ:::_:::>
.        |   / / / レ l/  l|  '``ト、 l  l
.        |   /! /i '⌒ヽ`  ゝ  ',:l ! .l i
        !   .レ !ヽヽ  ,   ⌒ヽj ,! /i l  소 생 주 문 !!
.        i.    i、  /`ー‐v、   /i.レ.ノ l   리 저 렉 션 !!
         i .i   l\{    ノ  イ /   リ
.         i .!  / l、>、..._ -‐i´ レメ,/ル/
.         ! !./'  !.ヽ_ ノ  `メ、.
.         ヽ/::!  __ヽ, /   /`-ハ
.           ,':::::: ̄<ィ介、\  /:::::/ }
           i::::::::::::::::i l ! l ト' `::::::/ /
        i:::::::::::::::::L! i_ヽ::::::::::j ./.
        i::::::::::::::::::::::::::::::::::::::/ ./ィ >‐、
        i:::::::::::::::::::::::::::::::::::/ />ヘ´ヽ. !

767 알폰스주 (8335323E+5)

2018-01-17 (水) 02:13:18

죽이고 다시 부활시키고 또 죽이는 건가.

이 무슨 아리아와 알폰스 관계..

768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3:34

>>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시아주가 소생주문을 걸었습니다! 뭐, 어떻게든 돼겠죠. (무책임)

769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13:54

앟ㅋㅋㅋㅋㅋ알리시아주의 AA 손가락 위치가 최고네요!!!! (소생!!)

770 캐서린 (2036723E+5)

2018-01-17 (水) 02:14:01

-사냥 방식에 대한 규탄 청원-

이라는 제목의 파일을 보던 캐서린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긋지긋한 멍청이들은 이제 사냥하는 방식에 대해서까지 옥죄이려한다.
그런방식으로 종교쟁이들은 자신의..
아니 그 이상의 사고는 자신의 행동양식에 크게 심려를 끼친다 판단한 캐서린은 파일을 덮고선 담배를 피기 시작한다.
오늘도 잘난 교황께서 일을 넘기고 가는 바람에 이 청원서의 보고가 늦어졌으니 아마 슬슬 피면담자가 방문할것이다.
면담자에게 면담하라 사후통지하는 이방식은 추후 갈아 엎어야 한다 생각했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일의 효율성이 좋아 그대로 납둘까 하는 그녀였다.
오늘은 분명 닭을 잡았다 했엇나, 적당히 튀겨서 간식으로 내보내라 하자.

호화스러운 장식이 가득한 집무실에서 그녀는 누군가를 기다리고있었다.

77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4:04

>>767 엣, 또 죽이려고 까지는 안했는데. (땀 삐질)

772 엘라리스주 (7751148E+5)

2018-01-17 (水) 02:15:14

배고프네용!

773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5:52

엘라리스주 어서와요! 전 안배고픈데! (자랑)

774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16:10

아니.... 커플은 괜찮지만 염장은 용서 안해입니까!?!? 아리나주!!!?

775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16:18



 ,.へ          _,,.. --─- 、..,,_
 ` ̄     ,. '"´           `'ヽ.,
 l>    ./                 ヽ.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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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  /i   ,   ヽ.r‐┐///、_
     i  i /|‐ハ- | / | /_|_    Yニi' ニ二7/
     | ノ ! ,アi''`ヽ!/  |/  | ` i   i___,!`"''r-'
      レヘ  ハi ト リ    ァ;‐-'!、ハ   | .|  |
      ,ヘ .7 ` ヽ-'     ト   ハ|  / /  |
     /  ,ハ ""  '      !、_ン ノ|/|/   |    “어서오세요~ 엘라리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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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ヽ, /´ i`''ーr‐ァ ´/ / ,ハ|、 ハ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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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16:28

노실분 구할 시간은 아니니.. 질문을 받거나 선관을 구해보죠.

777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16:56

엘라리스주 어서오세요

778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7:17

>>774 네? 아니요 둘 다 상관없는데요. (반전)

779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17:22

염장이라니

780 알폰스 - 캐서린 (8335323E+5)

2018-01-17 (水) 02:17:52

"흠 흠흠~"

까마귀 가면의 기묘한 사내와 그 사내를 졸졸 따라다니는 여인.
이 기묘한 페어는 평소와 다르게 조금 호화스러워 보이는 건물안을 돌아다닌다.
캐서린 주교가 담당하고 있다는 이 건물에 자신이 온 이유는 매우 심플하다. 면담.
도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걸까?

알폰스는 지팡이를 빙글 돌리다가 문 앞에 서서 아리아에게 지팡이를 건네주고는 문을 노크했다.

"실례하겠습니다. 알폰스 R 프레드릭 입니다. 이곳엔 다른 신도가 없는 모양이군요? 들어가도 되나요? 들어가겠습니다."

그는 기괴한 가면을 쓰면서 살짝 연 문 틈 사이에 얼굴을 집어 넣은 뒤, 캐서린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초면인가요 캐서린 주교님? 알폰스 R 프레드릭입니다. 이단심문관이죠."

78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7:55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2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18:37

>>778 !? 그럼 대체저는 왜...?

비비안이나 헨리는 선관을 짜고 일상을 돌렸으니(바랄건없다)

>>779 사랑의 멋짐을 모르다니!

783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19:24

>>782 아, 그냥 하고 싶어서요. (코 후비적)

784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20:03

아리나주 너무하세요.....(털썩)

785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20:38

으음.. 죄송해요 염장 네.. 자제할게요.....

786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21:48

>>785 (순간적올 개드립을 생각한 나 자신이 너무 싫다....) 이게 다 염장이랑 커플을 해서 그럽니다. 딱히 기분 나쁘지는 않은데 기분 나쁘다고요!!!! 마음에 안든다고요!!!!

787 캐서린-알폰스 (2036723E+5)

2018-01-17 (水) 02:22:51

"아, 안녕하세요. 캐서린입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초면인 그에게 캐서린은 상당히 사근사근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녀는 일어서서 알폰스에게 소파에 앉으라 손짓했다.

"어서 앉으셔서 얘기를 나눕시다. 가도벽립한 곳이지만 종들에게 시켜서 먹을만한 것이라도 내오게 하겠습니다."

그녀 자신도 상석에 해당하는 소파에 앉으면서 이야기했다.

788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22:53

커플... 에일린이 관호캐인 분은 없을 테니. 저는 죽창을 갈겠습니다.

789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25:19

죄송합니다. 심한 염장 자제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실줄 몰랐어요 아리나주...

79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26:07

>>789 아, 아니요 딱히 기분 안나빴어요! (당황) 그냥 장난이에요1 장난이에요! 아리나 앞에서 염장질 해주세요! 막 둘이 하트 뿅뿅하게 사랑해주세요!! (아무말)

79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26:52

>>789 저 기분 하나도 안나쁘니까 기운차리세요 ㅠㅠㅠㅠ 어어어엉 제가 말을 심하게 한건가요?? (대혼란)

792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27:19

이동삼씨처럼 염장해도 사실 갠찬아용

793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27:57

>>790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ㅋㅋㅋ나 느낌표나 괄호가 없으니 분위기가 저렇게 되는군요. 제가 이래서 괄호를 씁니다.. 알아요 아리나주ㄲㅋㅋㅋㄱㄲㅋㅋ(부둥부둥)

794 알폰스 - 캐서린 (8335323E+5)

2018-01-17 (水) 02:28:47

"저런, 말씀 낮추시죠 캐서린 주교님. 저는 어디까지나 심문관 당신은 저희 조국과 교단에 단 3명 밖에 없는 주교님 아니겠습니까. 비록 귀족이라 하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광대. 하급자를 대하듯이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사근하근하지만 연극과도 같은 말투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이윽고 캐서린이 안내해준 소파에 앉기전에, 그는 실크햇과 코트, 지팡이를 아리아에게 넘겨주었고 아리아는 캐서린의 눈치만 볼 뿐.
어디에 거는지 몰라 고개만 두리번 거린다.

"아 주교님의 친절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 그럼 이야기할 주제..라는게 편지에 적혀있던 그것 맞습니까?"

자신의 사냥법에 대한 이야기.
매우 불쾌하지만 그것이 신경쓰인다면 어쩔 수 없다.
교단의 밑이 아니라면 어디가서 환상종을 막 죽일 수 있겠는가..

795 에일린주 (9881122E+6)

2018-01-17 (水) 02:28:52

이 죽창으로 누구부터 찌르면 됩니까아아?

796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2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분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진심아닌거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29:23

>>793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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