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80206>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1.신비한마법동물사전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14 06:49:56 - 2018-01-17 17:20:06

0 이름 없음◆Zu8zCKp2XA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6:49:5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84 현호주 ◆8OTQh61X72 (876499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6:51

아 그리고 지애의 잘가는 편의상 살짝 삭제했어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지애주ㅠㅠㅜㅠㅠ

85 영 - 지애, 사이카, 현호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1:17

느낌이 묘했는데, 정말 괜찮은건가. 상관없다. 네가 괜찮다면 이이상 나는 묻지 않을 터, 간섭할 일이 아니다. 상대가 단호해보인다면 더더욱 더 이상 물을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되긴 했다. 아프지 않은 척이 아니라? 물론 양호실에서 제대로 처리해줬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프다면 아프다고 해. 참고 있지 말고."

괜찮다면 됐어, 무심히 그렇냐는듯 고개를 끄덕이곤 팔을 치는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걱정해줬다니 내심 고마운데, 잠깐이었지만 미미한 미소를 지었다. 아주 잠깐으로 곧바로 사라지긴 했지만.

"살인 저주야. 당연한 반응이잖아. "

당연한 반응이겠지, 그게 당연한 반응일것이다. 당연히 그래야만 했다. 않은 척을 한 게 더 힘들었으니까. 세상에 어느 누가 학교에서 살인 저주를 쓴단말인가. 그때 내가 느끼려 한 감정은 아마 공포였으리라 짐작한다. 이만큼 뚜렷하게 느껴진 것도 손에 꼽는 일이다. 지애 나 무서워하지 마, 조금 뜸을 들인 뒤 짤막히 덧붙였다. 다음에 이런 일 있을 땐 최대한 내색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 굳이 드러내 불안을 조장할 필요까지야 없다. 친우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모르겠어. 갑자기 막 나타났던데. 그 저주를 쓴 것 같진 않아. 썼다 해도 다른 거였을거야. "

무엇보다 그쪽 방향에서 쏘아진 것 같진 않았으니까 아니리라 여겼다. 전혀 다른 방향이 아닐까 싶었다. 세명이 있는 쪽에서 나온 빛은 아닌 듯 보였다. 용의범위가 너무 넓혀지는 감이 없지않아 되도록 이이상 생각하고 싶진 않았다. 그보다 미야노시타 교수님께서. 임페리오에. 연회장을 꽁꽁 얼리고 같은 교수님께 칼질도 하셨다고. 심신미약으로 처리될 일이니 크게 놀라고 싶진 않다, 다만 질책하고 싶은 건 대체 어떤 학교에서 교내에 임페리오가 써지는걸 방관하고 있단 말인가. 이제는 임페리오까지, 이래서야 누가 이상행동을 해도 이상치 않다. 어이가 없어서 정말…전혀 조용한 난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말이다. 믿겨지지 않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으나 정말 믿기 싫어서 그런 행동은 아니다.

"잘 알았어. 용서받을 수 없는 세 저주중에 두개나 써졌네 오늘. "

누구 여기서 크루시오 쓰는 거 본 사람? 농으로 덧붙인 것이나 표정에 변화는 없었다. 일단 본인부터 손을 들지 않았다. 진짜로 크루시오가 나왔다면 여기서 멀쩡한 사람은 없겠지 아마.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건 제 정신으로 버틸 게 아니니까.

"영, 하영. 격식차릴거 아님 성씨는 부르지 말고. 아 로 시작하는 그 저주가 정말 있었어. "

지긋이 그녀를 내려다보는 눈에는 흔들림이 없다. 거짓이 아니니 굳이 부정할 필요가 없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가 두 개나 뜨다니 오늘은 매우 을씨년스러운 날이다. 어른이었다면 담배 땡긴다는 말이 절로 나왔겠지, 아마 내가 어른이라면 진짜 피우러갔을것이다. 한숨을 깊이 내쉬었다. 진짜 욕을 할수도 없고…

"정신 나간 학교야 정말…"

나지막이 속삭이며 그저 입술을 깨물었다. 이 이상 다른 한탄을 할 수도 없었다. 차라리 담배를 준다면 피우겠다만.

86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2:58

초고속 답레 왔습니당

87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3:15

아무래도 감정기복에 대해서는 이 일상으로 풀어야겠네요 :D 현호의 비정상적임을 마구 느껴라 지애야!!!

88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3:35

으아아아아아아아 영주!!! 빨라!!!!!

89 세연-영 (00823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8:11

저 멀리 잿빛이 너울댔습니다.

"눈뿐만 아니라 들리거나 맡아지는 것이기도 하지요."
오팔아이..라는 말은 틀린 건 아니예요. 그렇지만.. 그것뿐은 아니지요. 라고 답하고는 시선을 돌려서 영과 눈을 마주치려고 합니다. 여러 색이 살짝 겹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쉬는 도중인데 너무 이야기를 많이 한 거려나요."
그저 조용히 이어가기만 하면 될 뿐인데. 가끔은 신경질나는 일이 있을 때면 쓸데없이 갉작대면서 뭐라뭐라 말하는 버릇이 있으니..
섬이란 정말로 낙원이지만 동시에..그러니. 빨리 심화과정을 배워서 집을 나가버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란 생각을 하면서 느리게 몸을 기댔습니다.

90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0:14

>>88 멀티를 위해 속도를 살짝 높였습니다ㅇ__ㅇ부스터 가즈아~~~~~~~~!!!!!!

91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0:50

부스터!!! 가즈아아!!!!

92 세연-영 (00823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1:51

세연주: 진짜 집 나가게?
세연: 글쎄요. 그렇지만 준비는 해둬야 하지 않을까요?
세연주: 역시 비정상이야...

93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2:23

읏챠! 집에 돌아왔습니다! 빨리 답레 써드릴게요..!

94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5:42

지애주 어서와요!

test

95 이름 없음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7:06

테스트

96 이름 없음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8:12

헉 사이카주 갱ㅇ신!!!!!!!!! 허억ㄱ 다들 부스터를 장착하셨ㅇ어....!!!!!!(동공지진

97 세연-영 (483575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1:41

다들 안녕하세요!

침묵의 봄은 썼으니.. 뭘 쓰지..

98 영 - 세연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2:47

한 가지만이 아니라니 이건 확실히 놀랍다. 처음 봤을때도 놀라웠던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건 무엇인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어쩌면 일부러 생각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형形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단순히 봄으로써 느끼는 게 아니지 않을까, 물론 그 이상 알 이유는 없었다. 알아야 해선 되는 일도 아니지 않을까 싶었다. 비밀은 비밀로 놔둬야 비밀이었다. 되도록이면 지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여겼을 뿐.

"아냐, 괜찮아. 재밌는 얘기였어. 내가 모르는 걸 아주 잘 알고 있구나 세연은. "

특히 리엠이라던가, 덧붙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너무 네가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나름대로 잘 귀기울여 들었으니.

99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5:49

지애주 사이카주 어서오세요@@@@@@@@@@@@@@@@@@@@@@@@@

>>96 역시 흥겨운 곡을 들으니 부스터가 저절로 장착되더라구요(씁)
>>92 헉 세연이 독립인가요'8...........!!!!!!!

100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7:31

>>99 그 흥겨운 곡은 그것....(지긋) 그렇죠, 흥겨운 곡을 들으면 손가락이 절로 빨라지고...몸이 들썩들썩! 와우 예! 가 되죠. 저는 오늘 고속도로에서 180을 밟으시는 택시 기사님의 택시를 타고 오면서 내 생명은 여기에서 끝인가 생각했습니다!

101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8:08

>>92 오옹, 세연이 독립이라니!! 좋아요! 독립! 독립 가자 세연아!!! 꽃길만 걷자!!

102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9:30

>>100 오늘은 이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fQTUVqxX3a0 어제 머스터 진짜 대박이어서,.,.,.,.이건 다시 봐도 저절로 부스터 달수밖에 없습니다,.,.,
않이 것보다 생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속도로 180 실화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아리MT때 선배님께서 140~150으로 밟으시던게 떠오르네요;;;;;;괜찮으십니까 현호주,.,.멀미 괜찮으세요,.,.?????????

103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1:13

>>102 멀미가 문제가 아니라...

현호주 :........ 180km!? (동공지진)
기사님 : 안죽습니다 손님 하하!! (대유쾌)
현호주 : ............. (안전벨트 꾸욱)

이라서, 멀미는 개뿔....... 이정도의 속도로 달리면 이정도의 바람이 불며 동시에 이정도로 차가 흔들린단다! 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물론 내리고 멀미했지만요..

104 이름 없음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1:24

>>99 >>100 엫 그런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노래를 들으면 헉ㄱ 노래 쩐다 와 이거 진짜 명곡;;;; 이러면서 손이 멈춰버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현호주 근데 ㅓ180 괜찮으신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ㅠㅜㅜㅜ


야호 다들 안녕하심까!!!!!!!!

105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2:14

>>104 죽지는 않고 살아왔네요!!! 물론 내리고 이대로 죽는군! 을 경험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106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4:37

엫 왜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지???

>>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기사님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렇게 유쾌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107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4:47

>>103 한짤요약하겠습니다;;;

108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6:37

>>104 그냥 노래가 아니라 완전 흥겨운 곡이어야만 합니다,.,..저도 그냥 노래 틀면 잘 안써지더라구요 특히 잔잔한 노래,.,.Butterfly절대로 안틉니다 틀다 졸아요ㅠ

>>105 이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알겠습니다 무서운 기사님이시군요,.,.,, , ,,,180실화냐구요ㅇ___ㅇ;;;

109 세연-영 (3817791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7:17

진짜 그런 일(독립 등) 일어나면 난리도 그냥 난리도 아닐 거지만요..

세연이 부모님이 학교로 쳐들어오고..현상금을 얼마나 걸려나요..(간단하게 -를 어디서 봤다 수준에(기억 검증 들어가지만) 백 갈레온.. 직접 잡아오면(조건은 까다롭겠지만) 일만 갈레온쯤 쾌척하지 않으려나요.) 머글계 재벌을 경영중인 분파도 합세하고.. 하필 세연쟝 아버님은 오라클이셔서.. 그러고보니 마법사계나, 머글계나 어디로 튀어도...(먼산) 며칠만에 잡혀들어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세연쟝: 왜이리 험한 건가요.
세연주: 어쩔 수 없음요..

110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7:24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유쾌해서 뭐라고 컴플도 못걸겠더군요... 아..네..네에... 하면서 안절벨트를 꾹 잡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대유쾌하셨어...

>>107 영주 그 짤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많이 쓰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9:06

계산하고 내리자마자 다리풀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어질뻔했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산) 네, 제가 앞자리에서 계기판 확인했습니다 170~180 을 아주 가뿐하게 왔다갔다하시더군요.... 그리고 너무 빠르면 멀미도 안하는구나! 를 느낀 험난함이였습니다

>>109 세연이... 아니, 꽃길을 걸어야하는데 왜이리 험난하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9:30

>>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컴카포스트라 사진이 많이 없어요,.,.쓸게 저거뿐이에요ㅠ___ㅠ.....
>>109 세연아,.,.,.8ㅁ8

113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9:52

>>108 앗 그렇군요!!!!! 저는 가사 없는 잔잔한 음악을 들어야 음악 쪽으로 신경이 덜 쓰여서 그렇게 듣게 되더라고요.!!!!!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대로 죽는ㅋㅋㅋㅋㅋ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

>>109 엫 이쯤되면 집안이 아즈카반 아닌가요(???????

114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0:20

않이 세연이 왜이렇게 불꽃길이냐구요 제발 꽃길좀 걷게해주세요ㅠ___ㅠ!!!! 독립하려해도 바로 잡혀온다니 너무 슬픈거아니냐구요ㅠㅠㅠㅠ

115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2:10

아 늦어질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지금 도수가 잘 안 맞는 렌즈를 꼈는지 글자가 잘 안보이고 어지럽네요...;;;

116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2:40

집안 사람들이 전부 오러인 함정............ (흐릿) 세연이에게 꽃길좀 주세요 세연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7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3:11

>>115 예아, 천천히 쓰세요!! 아니 그보다 왜 도스가 안맞는 렌즈를 끼신거에요!!!!! (경악)

118 세연-영 (3874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3:47

세연. 그렇게 불리는 동안에는 좀 더 밝고 화사하지 않을까요? 그렇지요. 세연의 성은 다스린다는 뜻이었으니까요. 오만한 이름이었지만 그들은 오만이 아닌 당연한 것이라 여겼답니다.
유익했다는 것에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조금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연은 느릿하게 해야 할 일을 생각했답니다. 그렇지만 모르는 것을 많이 알고 있다는 말에는 약간은 기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것이 아주 많은걸요."
"아는 것도 많지 않지만요.."
의무는 물론이고, 편지. 그래요. 모든 건 편지가 와서 그런 것이지요.

"양면성이란 정말이지 이상한 것이지요. 끝과 시작이 맞닿아 있다던지요."
함은 손상되어도 안의 물건은 손상되지 않지요. 라고 덧붙이고는 곧 들어가봐야겠네요. 무원이 베개를 뜯지 말았어야 할 텐데요.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119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8:20

>>110 앗 그래도 벨트 잡으셨다니 다행이군ㄴ요..... 어 기사님 혹시 스피드레이서의 흥을 즐기시는 분이셨나....(???

>>114 않이 불꽃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절묘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예압 천천히 하셔요!!!!!! 엫 그런데 어지러우신데 괜찮으시겠어요 8ㅁ8??

120 현호주 ◆8OTQh61X72 (876499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0:25

>>119 예상컨데 총알택시를 운영하셨던 경력이 있던것으로 추정.....(말잇못) 차체 흔들리는게 무지하게 소름이였습니다.......(흐릿)

121 세연-영 (3874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2:20

그치만. 불꽃길이 정말 예쁜 걸요!

122 현호주 ◆8OTQh61X72 (876499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4:13

아니아니 세연주 그건.... 세연이에게 너무 찌통이잖아요!!!!!!!!!

123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7:52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엫 불꽃길이 정말 예쁘긴 한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120 자칫 잘못하다간 총알같이 그곳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흑흑 현호주의 간장에 리스펙ㄱ트....(????

124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8:00

그런가, 살며시 운을 떼며 고개를 갸웃였다. 겸손하구나 세연은, 타자가 보기엔 아주 많은 걸 알고 있는거같아보임에도 너는 겸손해보였다. 딱히 공부에 있어서도 도와줄 부분이 없었고, 특히 마법약 부분이 그랬다. 지금처럼 고학년도 잘 모르는 부분을 알고 있었으니까. 양면성, 이란 말에 무언가가 떠올랐으나 입에 담진 않았다. 그저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일 뿐. 함부로 입에 담을 게 아니었으니.
멀리서 웅성대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니 슬슬 이쪽으로 사람이 몰릴 것 같다. 교과서를 가방에 도로 집어넣었다. 조용히 공부하려면 이제 기숙사로 가야겠지. 조금은 아쉽지만.

"오늘 고마웠어, 재밌는 시간이었어. "

나도 이제 들어가봐야겠네, 신이가 기다릴거야. 가방을 조심스레 메며 자리를 나선뒤 살짝 손을 흔들었다. 일종의 작별 인사를 건넨 셈인가.

125 영 - 세연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8:32

.>>124 앵커미스ㅠㅠㅠㅠㅠㅠㅠ

126 세연-영 (3874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9:22

세연주: 전 세연이에게 선택지를 3..4개나 줬는걸요!
1. 속도위반을 한다.
세연: 그래도 끌고 갈 것 같은데요.
세연주: 잘 들어봐!
2. 독립한다!
3. 경휘 진씨네 간다거나..
4. 비밀이지만..(속닥속닥)
세연: ....무슨 해결책이 해결책이 아니고..(먼산)

127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9:35

>>123 넵, 저 멀리 총알같이 아주 먼 곳으로 갈 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128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9:54

>>119 크으 제가 라임좀 잘맞춘거같죠;;
>>121 않이세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꽃길 너무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찌통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뿜)

129 사기노미야 츠카사 - 유채헌 (74246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0:47

"이상한걸 묻네. 갑자기 강아지 풀이 왜 튀어나오는 건지도 모르겠고. 좋아해도 싫어한다고 대답할 거야."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소파에 비스듬히 기댄채 허공을 올려다보던 시선을 천천히 움직였다. 이제 이 곳에서 생활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2년동안 남은 인생을 마음껏 즐겨야지. 문득 가문에 의해 정해지는 미래가 떠오르자 나도 모르게 낮은 실소가 튀어나왔다. 뭐, 지금까지 모든걸 누리면서 살아온 것에 대한 값을 치르는 거라고 생각한다. 기브앤테이크지. 가문에 의해 가지고 싶은건 모두 가지고, 하고 싶은건 절대 포기하지 않은채 살아왔으니 이젠 내 인생을 가문에 바칠 차례다. 이런 의미없는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형의 얼굴이 떠올랐다.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가 않네. 그렇지?"

살짝 몸을 일으키곤 그녀를 돌아보며 다시끔 말을 걸어보았다. 좀 마음먹은대로 흘러가면 얼마나 좋아. 그럼 고민할 필요도 없고. 대충대충살다 죽으면 되는건데. 갑자기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신경질적으로 편지를 구겨 던지곤 소파에서 일어나 그녀의 앞으로 빠르게 걸음을 움직였다.

"그럼 우리가 서로에게 착하는 단어를 사용할 일은 평생 없겠네. 그건 그렇고, 심심하지 않아? 나 좀 재밌게 해볼래?"

애초에 내가 남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성격도 아니고. 솔직히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남 좋은 일을 해줄바엔 차라리 내가 조금 손해보는게 낫다.

130 세연-영 (543345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4:00

아는 것은 많지만. 그걸 함부로 말하거나 떠벌릴 일은 없었습니다. 광기서릴 정도로 그들은 집착하고 가지고 싶어했고 그랬으니 당연히 쌓인 게 많았겠지요. 욕심쟁이들이네요. 본인도 그 일원이잖아요? 영의 말에 잠깐 타이밍을 놓친 듯 잠깐 침묵하다가.

"저도 나름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들어가야겠네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무원이 기다리고 있을 기숙사 방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무원이 방에서 종이를 잔뜩 찢어놓은 걸 발견하고 혼내야 하는 건지.. 칭찬을 한번 해줘야 하는건지 고민하고 어쨌든 혼내는 건 나중 이야기.

//막레.. 려나요. 수고하셨습니다 영주!

131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6:47

꺇 넵 세연주 글로 막레로 하죠! 세연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____ㅇ!!!!!!!

132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7:41

영주 세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133 채헌주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0:56

후 소녀전선 넘 재밌네요 갱신! 답레 곧 가져올게용!

134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3:41

>>127 엫 정말로 현호주가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서 다행이애오..... 기사님도 멀리 떠나지 마시고....(쥬륵

>>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압 영주 라임 진짜 댕쩔어서 저 울면서 바다로 뛰어들 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영주 힙합맨 도전해보시는 거 어떄요????(????


영주 세연주 수고하셨어요!!!!!!

134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3:41

>>127 엫 정말로 현호주가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서 다행이애오..... 기사님도 멀리 떠나지 마시고....(쥬륵

>>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압 영주 라임 진짜 댕쩔어서 저 울면서 바다로 뛰어들 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영주 힙합맨 도전해보시는 거 어떄요????(????


영주 세연주 수고하셨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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