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
2018-01-14 (내일 월요일) 05:40:19
VIDEO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767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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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3:28
>>751 ....(모르는 척) >>762 헉..얀얀...! 메가데레도 얀얀도 좋아합니다!
768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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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4:28
>>766 참고로 이 설정은 잔다르크에서 모티브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잔다르크님) 잔다르크가 사실 정신병을 앓았다는 학설을 우연히 읽었거든요.
769
시몬소류주
(44107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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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4:54
>>747 늦둥이 아들이 있는 오십대 후반 바람둥이의 아내이기엔 지나치게 젊죠. 엌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 시몬이는 둘 다에 해당하네요... >>748 헨리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꽃길만 걸어야 합니다(왈칵) >>750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양동생 가드는 강☆력했다!!
770
비비헨리 ◆KPsdVwuHRk
(564640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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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4:58
비비안이 뱀파이어다보니 상처처치 방법을 까먹었네요... 대체.....(너 예전에 다리 절다가 겁나 넘어졌잖(비비안:쉬잇))
771
에드윈 - 엘라리스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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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5:00
"제 입은 제 것이니 당신께서 뭐라할 순 없는 거라서요." 어깨를 으쓱했다. 슬슬, 이래저래 격식을 갖추는 것도 그만두기 시작했다. 상대의 고개가 한-없이 올라가있는데, 이 쪽에서 예의를 갖춰줄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고. 그래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제 신체의 자유는 누구도 손을 댈 수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거울 속에 있으니까요." 말장난을 뱉고서 살랑살랑 남자를 다시 한 번 보았다. 까칠한데다, 심심함이 목 끝 까지 차오른 것 같고, 예의도 없고, 근데 외로워 보여서, 뭐 따악히 싫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아마? "오, 그럼 엘라나 리스나 라스나 뭐 그렇게 불러도 괜찮다는 거죠?" 좋을대로 부르라며요? 장미 정원, 그 한 곳에 세워진 하얀색 의자에 앉았다. 달빛이 내려앉는, 이 장미정원은 아름답다. 제일 좋아하는 곳이었다. 이 곳의 장미는 그 아이도 좋아했었으니까. 향은 나지 않았다. 애초에 거울 속에 있는, 가장 현실같은 가짜일 뿐이었다. 저 높으신 분도 이 장미 정원에는 시선을 고정해두고 있었다. 저사람 하는 걸 봐서는 또 금방 질릴 것 같았지만 말이다. "아무렇게나 부르셔도 상관 없는데, 이름이 있다구요 전? 기억력이 좋으신 분일테니 제 이름도 기억하고 계실텐데... 뭐..아니시라면 유감스럽네요. 이래저래." 말을 마치고 고개를 휘휘 저으며 유감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곧 농담이었다며 손사레도 쳤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할게요. "거울 속에서 좀 오래 지내다 보면 늘어나는 게 말 뿐이거든요." 그리고 유머와 익살이 늘지. 황금빛이 가라앉으며 다시 장미 정원과 나를 비춘다. 고개를 까딱 거리다 한숨 같이 웃음을 뱉었다. 웃음 소리는 적지 않게 커졌다. "아하하. 그래요 그래. 관심 없다면 됐어요. 무료함에 익사할 것 같은 사람이 자극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좀- 많이- 농담같지만." 세상에는 이런저런 종류의 사람이 있는 거니까라며 손을 펼쳤다. "아ㅡ 그래요. 이거 묻고 싶네요. 말하는 거울이랑 친구먹는 것도 관심 없죠? 그럴 거 같아요." //..비-글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아,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772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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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6:08
>>767 으아아 얀이 아니에요! 그냥 뭐랄까 독점욕보다는 질투심에 가까울까요? 아무튼 얘는 메가데레에 가까운 메가데레입니다. 그냥 메가데레에요.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아나이스도 뜨개질 잘 한다는 걸 봤던 것 같은데 난로 옆에 앉아서 같이 뜨개질하는 거 보고싶네요.
773
에일린 - 아리나
(2285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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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6:21
[안했어요.] 매우 단호하게 아리나를 향해 말하던 늑대는 말 없이 그녀의 행동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고, 그녀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짧게 한숨을 내쉬더니, 묘하게 웃음 비슷한 것을 흘린다. [물론, 저는 당신이 자신을 믿으라고 해도. 믿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자신을 믿지 말라고 말해주시면, 오히려 제가 고맙지요.] 재미있는 인간. 이라고 생각한 늑대는 살짝 교차해 올린 앞발 위에 머리를 얹으며 아리나를 빤히 쳐다본다. 가늘게 뜬 은색 눈이 아리나를 향했다가, 자신의 발톱을 향한다. [그 반대의 경우는 상관 없을 것 같군요.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지금 배도 고프지 않을 뿐더러, 이 경계 지역에서 굳이 당신을 공격할 생각도 없으니 말입니다.] 후후. 웃으며 꼬리를 살랑이던 늑대는 몸을 일으켜 아리나 쪽으로 다가가더니 주둥이로 그녀를 살짝 툭. 치려 하며 그르릉거린다.
774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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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6:56
>>766 친구에 대한 거나 환청에 대한 게 엄청 궁금하네요..당연히 중요한 떡밥일테고....좋아 나중에 질문해볼까!
775
비비헨리 ◆KPsdVwuHRk
(613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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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7:11
헨리가 양동생에게 약하고 또 쩔쩔매서....(시스터 콤플렉스) 양동생 가드가 좀 많이 셀거니...미래의 헨리 연인께는 사과를......(넙죽) 아 맞아요 잔다르크가 환청 환시로 그랬다는 설도 있죠... 음음. 아리나의 모티브가 그렇군요!!!
776
에일린주
(228508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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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7:36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아리나 귀엽네요.
777
레이첼 - 슈텐
(202426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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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8:26
"사실이라면 헤드라인감이군." 레이첼이 즉답했다. 그 말은 누가봐도 설득력 제로다. 노토스였다면 분명 신문의 1면을 장식했을 것이다. 오빠라고 부를 생각 또한 추호도 없다. "그건 그릇이 큰게 아니다. 우유부단한것 뿐이지."
778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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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8:44
>>774 예에 떡밥이요?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사실 '슈뢰딩거의 아리나' 느낌으로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저는 환각과 환청이 고열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닐 수도 있어요! 제 설정은 신비주의라서 저도 모른답니다! (무책임)
779
비비헨리 ◆KPsdVwuHRk
(12215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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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1:59:11
에일린 보니까 원령공주의 그 늑대신 생각나는데 왜 뜬금 생각났을까요....? 아>>773 때문이구나..
780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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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0:16
>>772 사실 오히려 얀끼는 아나이스가..(말잇못) 그거 좋네요! 서로 뜬 거 교환하기도 하고...그리고 이제 시이에게 마구잡이로 선물을 퍼 줄 수 있게 되었다! 만세!!!!
781
슈텐-레이첼
(26961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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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1:07
"머냐 그정도로 아저씨로 보이는거냐? 이거 좀 충격인데" 이래보여도 신체나이는 스물 넷에서 고정일텐데... 너무 오래 살았어 하면서 한탄 하던 그였다. "우유부단한게 뭐가 나쁘단거지? 둘 중에 하나를 못고른다. 그렇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가지는 수밖에 없잖아? 하핫."
782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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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1:08
아무튼 결론은 이 어장의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네요. 좋다. (입 헤- 벌림)
783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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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1:23
>>778 무책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뢰딩거의 아리나는 또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시몬소류주
(44107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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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1:51
>>757 부캡 넘 멋지셔서 반할 뻔ㅋㅋㅋㅋㅋㅋㅋ >>766 어, 음...(동공지진) 나름 화목한 가정이었다는 말에...ㅋㅋㅋㄱㅋㅋㅋㄱㄱㅋㅋ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섴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 환청은 그렇다고 쳐도 환영은 그거 귀신보는 거 아닌가요?! 증상이 어째 딱 신내림... >>762 메가데레ㅋㅋㅋㅋㅋㅋㄱㅋ 시이 넘 커여운 거 아니냐몈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 그 얀끼를 드러냈으면 이미 가졌죠ㅋㅋㅋㅋㄱㅋ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거니까요^ㅠ^ >>767 우치하ㅋㅋㅋㅋㅋ 어째 모임명이 선견지명이 되어버렸네요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785
비비헨리 ◆KPsdVwuHRk
(564640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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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2:04
>>782 에드윈주.... 비비안을 좋아하시다니 큰일났네요 안과...안과를.....!!!!!
786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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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2:18
>>780 오오 아나이스한테 얀끼가...!(기대) 사실 시이는 얀보다는 역얀에 가깝습니다. 조금 집착하더라도 좋으니 날 그민큼 사랑한다는 걸 표현해주세요. 라는 느낌. 왜냐하면 얘가 친구가 워낙 없어서... 애정결핍이거든요. 그리고 이젠 아나이스에게 목도리도 떠 주고 스웨터도 떠 줄수 있겠네요! 예!!!
787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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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2:36
>>775 미래의 헨리 연인에게 미리 응원을...! >>782 거기서 몰래 빠져나가실 생각은 아니죠?? 에드윈도 매력적인걸요!
788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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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2:47
>>785 제 눈은 정상입니다. (눈에서 비임)
789
엘라리스주
(85931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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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3:43
>>782 엘라리스는 빼주세요;;
790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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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4:02
>>78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녀 시이는 귀엽지 않습니다(단호)
791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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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4:16
얀데레 메가데레 얘기 나오다보니까 하고 싶어진 말인데 저는 여캐는 쿨데레가 좋고 남캐는 얀데레가 좋더라구요. 후후후후후ㅜ후후후..
792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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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4:27
>>782 인간적으로 시이는 빼죠!
793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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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4:59
>>775 하지만 잔다르크 성인에게는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든 대단하셨던 분이시니ㅏㄱ요... (먼산) >>776 꺅! 감사해요! 에일린 엄청 귀요워요! >>783 시간 후에 절반의 확률로 상자 안의 고양이가 죽는다. 당신은 그 상황을 전혀 볼 수 없다. 1시간 후 상자 속의 고양이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라는 느낌으로 확률은 반반입니다! 마음껏 생각해주세요!
794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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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5:00
>>791 전 남캐 얀데레 또는 역얀데레가 좋고 여캐 메가데레가 좋아요.
795
비비헨리 ◆KPsdVwuHRk
(564640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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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5:14
>>788 제에가 헨리를 좋아하는것 네 헨리 귀엽죠!!!!(흐뭇) 할수는 있는데 비비안은 빛좋은 개살구(?)에요!!! 얘는 그냥 예쁠 뿐이야!!!(??)
796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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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5:37
>>787 에드윈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거울이니까요(당당하다) >>789 놉(단호)
797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2:06:17
>>792 무리.(단호함)
798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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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6:46
>>784 아무리 생각해도 우치하 모임 잘 지은 것 같습니다..크으. 사실 거의 끼워맞추기였지만ㅋㅋㅋㅋㅋㅋㅋ >>786 헉 아니 기대하시면...(동공지진) 열,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시이에게 목도리 모자 장갑 풀 세트를 선물해 줘야겠군요..그러니 어서 일해라 아나이스
799
아리나 - 에일린
(8518214E+6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2:07:29
”맞아, 생각해보니 안한 것 같아. 근데 딱히 중요하진 않은 것 같으니까.“ 아리나는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았다. 어차피 약속이니 뭐니 떠들어봤자 에일린은 믿지 않을 것이었다. 에일린의 묘한 웃음을 아리나는 용캐도 캐치했다. 무슨 의미가 담긴 웃음인지 모르면서도 아리나는 밝게 웃어보였다. 저 커다란 늑대가 자신에게 무슨 생각을 하던 간에 딱히 상관없었다. 중요한 것은 겉에 들어나는 것. 아리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리나는 지극히 단순한 인간이었다. 어쩌면 외면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그 편이 아리나에게 제일 편했으니까. ”다행이다! 에일린이 배가 안 고파서.“ 긍정적인 에일린의 대답에 아리나가 박수를 쳤다. --어찌되었든 결과는 좋잖아? 에일린이 자신을 툭 치자 아리나가 환하게 웃으며 에일린을 안으려했다. 그 커다란 목은 양팔을 모두 써야 겨우 안을 수 있는 크기였다.
800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2:07:56
여기 어장은 캐릭터들이 이벤트를 벌인다는 것 같은데 언젠가 '에드윈의 저택 탐방' 같은 거 해보고 싶네요. 모두 쯔꾸르 호러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거에요(캐릭들이 하나같이 짱짱 쎄서 실패했다고 한다)
801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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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8:03
여러분들이 안 귀엽다고 하는 모습이 다 귀엽다는 증거입니다. 그냥 순순히 인정하시죠!!!
802
아리나
(8518214E+6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2:08:13
>>782 에드윈이 더 매력적이에요!! 언젠가 일상에서 재미있게 돌려보고 싶네요!
803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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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9:12
>>797 무리라뇨! >>798 자 어서 말해주시죠 아나이스는 어떤 느낌으로 얀끼가 있는 건가요!!!(기대!!!) 그보다 목도리 모자 장갑 풀세트라니 이렇게 된 거 저는 아나이스를 털실로 덮어버릴 수 있게 담요를 뜨도록 하죠 같이 덮고 도란도란 얘기하는 거 보고십어오
804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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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9:26
>>800 오오...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라고 말하면 막..푸른색 괴물이 소환되고 그러나요?
805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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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9:35
>>802 (찡긋) 어쩌다보니 비-글이 된 에드윈과 꼭 재밌게 노는 거에요.
806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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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09:40
>>800 헉헉 엄청 기대된다!!!! (발광) 게임에서 할 수 없는 참신한 방법으로 탈출해 보이겠어요! 그 모든 법칙을 깨부시고 말테야!!! (다짐)
807
시이주
(594221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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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0:29
>>800 전 개인적으로 마녀의집 팬입니다(징지) 쯔꾸르 호러 게임 짱이애오!
808
비비헨리 ◆KPsdVwuHRk
(564640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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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1:12
>>806 (부순다는 말에 진짜 총들고 난리치는거 생각했다)(도주)
809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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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1:35
>>807 마녀의 집 재미있어요!! 엔딩이 하나같이 다.... (말잇못) 제 첫 공포 쯔꾸르 호러 게임이었죠!
810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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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2:16
>>804 여자 그림이 뚝 떨어지더니 기어옵니다. 팔이 잘린 곰인형이 쫓아오기도 하고 이친 남자에게 죽은 사람들이 괴물이 되어 덤벼들기도 할 거에요.
811
시이주
(5942211E+6 )
Mask
2018-01-15 (모두 수고..) 02:12:23
>>809 맞아요! 아 저는 이브로 첫 스타트를 끊었어요. 재미졌죠... 게리이브 팝시다 여러분(???)
812
레이첼 - 비비안
(202426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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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2:33
비비안은 레이첼의 지시에 따라 차근차근 상처의 치료를 돕기 시작한다. 외투를 벗고, 곳곳에 붉게 물든 부위를 위주로 소독을 하고 약을 바른다. 붕대가 필요할 만큼 깊은 상처도 있었다. 그저 그런 전투라면 생채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돌아오던 그녀가 이렇게까지 당할 정도라면 얼마나 처참한 체력이었던것일까. 그러나 썩어도 환상종이다. 본인이 얼마나 부정한다 한 들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런 간단한 응급처치만 해두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다. "안다.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참아주면 좋겠군." 환상종이 환상종을 문다라.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직접 체험해보고 싶지는 않았다. 뱀파이어는 피라고 한다면 그 상대에 가리지 않고 흡혈 충동을 느끼는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 몸에서 꿀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실없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간단한 요깃거리라도 해주고 싶지만 몸이 성치 않군." 비비안의 손이 그녀의 머리에 닿는다. 상태가 좋다곤 할 수 없는, 조금 부스스한 느낌이 드는 머릿결의 촉감이 전해진다. 묘하게 중독성이 있었다.
813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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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2:57
>>808 세상에...! 사실 막 게임에서 의도한 것을 모두 거부하고 싶어요! 막 조사해보자. 이랬는데 조사 다 실패해버리고 원래 떡밥보고 풀어야하는 비밀번호 같은거 그냥 감으로 대충 넣었더니 맞아서 들어가지고! (err. 시스템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게임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814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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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3:31
>>810 히이익! 재미있겠다!! (???)
815
에드윈 ◆zcGFKLN616
(99693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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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3:45
>>806 거울 저택의 창문을 사정 때문에(저택 바깥이 없음) 열리지도 깨지지도 않으니 주의 부탁드려요. >>807 저도 많이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재밌어 보이는 신작들이 영..
816
아리나
(851821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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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4:41
>>811 전 사실 메리이브를....(뜻밖의 취향)
817
아나이스주
(23661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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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모두 수고..) 02:15:17
>>703 이미 위에서 다 말했던 것 같은데요?!! 시이를 지켜보거나 아니면 시이가 벗어나지 못하게 그물을 친다거나..뒤에서 뭔가를 꾸미거나..이렇게 보니 아나이스가 너무 나쁜데요...(먼산)
끝.